1. 개요
이휘재의 논란 및 사건 사고를 정리한 문서.2. 목록
2.1. 갑질 옹호
2.1.1. 2004년 조폭 옹호 사건
2004년, 한우 가게에서 수입 고기를 파는 등의 방법으로 부당이득을 취하며 탈세까지 저지른 조폭 행동대장이 구속되었을 때 최민수 등 12인의 연예인들이 포함되어 "예술을 이해하는 조폭이니 선처를 부탁한다."라는 취지의 청원서를 보낸 적이 있었다.[1]다만 기사에서 대구지방검찰청 관계자는 "연예인들이 자발적으로 탄원서를 썼다기보단 연예계 관계자가 나씨와의 친분 때문에 이름만 빌려줬을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어쨌든 이휘재 개인으로서는 2번 다시 생각도 하기 싫을 흑역사겠지만 절대로 잘했다는 것은 아니다. 여담이지만 전술한 나씨는 범서방파 두목 김태촌이 사망한 이후에 그의 후계자가 되어 후임 범서방파 두목이 되었다. 하지만 두목이 되자마자 반대 조직에게 납치당했다가 탈출했다.
이렇게 비상식적인 일이 일어나게 된 것에 당시 연예계에서 사실상 '갑'의 권력을 휘두르던 조폭들의 협박에 의한 것이라는 소문도 있었다. 어찌 됐건 해당 사건으로 인해 연예계와 조폭과의 관계가 새삼 부각되었다.
이후 남들에게 경제적 피해를 입힐 정도로 이휘재 가정이 부모 자식 가릴 것 없이 도벽이 심하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조폭 옹호 사건이 재조명되고 있다.
2.2. 언행 관련 논란
2.2.1. 상상플러스 손가락 욕 사건
2006년, 상상플러스에서 정형돈에게 몰래 가운데 손가락을 들어보이는 모습이 편집도 없이 고대로 방송을 타버려서 비호감 이미지에 크게 일조하기도 했다. @ 논란 직후 소속사를 통해 "편안한 분위기에서 녹화가 진행되다 보니까 무의식중에 한 실수"라고 사과했다. #본인은 정형돈과 친해서 장난 친 거라고 해명했지만, 맨정신인 사람이라면 방송 중에 대놓고 법규를 하는 미친 행위는 절대 하지 않는다. 당시 정형돈의 예능적 감각 또한 아쉬웠던 건 사실이나, 어떤 이유를 대더라도 방송 중에 저런 행동을 하는 것은 용납되지 않는다. 이휘재가 정색을 하거나 면박 주는 정도로 끝냈어도 충분한 일을 본인이 오히려 갑분싸를 만들어버린 꼴이다. 당시는 2006년이라 현재랑은 방송 환경이 달라서 방송 분위기가 보수적이기도 했고, 상상플러스는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방송 컨셉이었기에 상대 인물과 합의도 없이 다짜고짜 손가락 욕을 날린 것은 어떻게 변명해도 비상식적인 일이다.
당시 이휘재는 스펀지와 상상플러스로 KBS에서 유력한 KBS 연예대상 후보로 꼽혔지만, 결국 이 사건으로 김제동에게 대상 자리를 넘겨주게 되었다. 참고로 KBS 연예대상은 대상을 선정함에 있어 유난히 보수적인 면이 있어서 범법 행위가 아닌 작은 구설수 하나만 올라도 수상권에서 무조건 멀어져 버린다.
후술될 막말 관련 사건 사고들이 발생할 때마다 이 행동이 재조명되곤 한다. # 이휘재 본인 또한 2014년, SNL 코리아에서 "입이 10개라도 할 말이 없다."라며 반성했다.
2.2.2. 방송 중 발언 관련 논란
후술할 성동일과의 연말 시상식에서의 발언을 제외하더라도 방송 중 논란이 될 만한 발언을 자주 해서 몇 차례나 구설수에 오른 적이 있다.생방 중에 무슨 말이에요? 무슨 막말입니까, 저한테?
영상 5분 10초부터 보자. 2009년 MBC 연기대상 진행 시 이휘재는 박예진에게 인터뷰하면서 "고현정이 실제로도 미실처럼 강한 성격인가?"라는 질문을 했는데, 옆에 앉아있던 고현정이 이휘재의 질문을 듣고 "미친 거 아니야?"라고 말했다. 이는 당시 선덕여왕 촬영 중 고현정이 세트장에서 농담처럼 했었다가 반응이 굉장히 좋았고, 당시 팬덤에선 반 고정적으로 유행어 취급을 하고 있었기에 장난 겸 팬 서비스로 했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이휘재가 거기에 정색을 하며 저런 실언을 내뱉었다는 것은 옹호의 여지가 없다. 쉽게 말하자면, 연예인을 인터뷰하는 인터뷰어가 그 연예인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도 전혀 갖추지 않고 상황 파악도 전혀 못 한 채로 인터뷰를 하는 것과 다름없는 일이라는 얘기이다. 그냥 자신이 언급했던 미실을 재언급하듯 "아이고 미실님 몰라뵈었습니다." 한 마디 애드리브만 딱 던져두고 돌아오는 반응만 기다리면 되었던 것을 괜히 저렇게 쓸데없이 입방정을 떤 것이다.이만기 씨, 화면 안 보실 겁니까?
2010년, 스펀지 납량특집에서 무서운 장면이 나오자 고개를 돌리는 이만기에게 "이만기 씨, 화면 안 보실 겁니까?!"라고 하며 호통 치는 모습이 상당히 비판을 받았다. 물론 본인은 개그를 의도했겠지만, 수위 조절 실패로 9살 연상인 이만기에게 진심으로 화를 내는 것처럼 방송에는 비추어졌고, 당시 시청자 게시판은 '오히려 이휘재 때문에 시끄러워서 집중이 안 됐다.', '싸가지 없게 그게 뭐냐?' 등으로 이휘재를 나무라는 반응들로 점철되었다. 현재는 홈페이지의 폐쇄로 글들을 볼 수가 없다.유이는 내가 책임지겠다
한때 세바퀴에서 애프터스쿨의 멤버 유이에 대해 이휘재가 툭하면 주변 사람들에게 "유이는 내가 책임지겠다."라는 발언을 하고 다닌다고 폭로를 하면서 논란이 됐다. 엄밀히는 이휘재의 절친 심재학 당시 히어로즈 코치가 같은 팀 선배 코치 김성갑의 친딸이 애프터스쿨의 멤버로 연예 활동을 하고 있다면서 이휘재에게 적극적으로 밀어달라고 부탁했다는 후문이다. #1, #2이 발언은 당시 아직 햇병아리 걸그룹 멤버였던 유이의 뒤를 봐주겠다는 의미였으며, 당시 유이의 세바퀴 출연 빈도가 잦았고, 프로그램 중간중간에 단독샷 리액션 샷이 자주 잡히는 등 이휘재가 영향력을 행사했다고 의심할 만한 부분이 많이 보인다. 실제로 유이의 인지도와 방송 출연 횟수가 세바퀴 출연 이전과 이후를 비교했을 때 확연하게 차이가 나는 것으로 봐서 이휘재는 절친 심재학의 부탁을 충실하게 들어준 것 같다. 하지만 이휘재는 유부남이면서도 아이돌에게 쓸데없이 찝적거린다는 오해를 살만한 행태와 발언을 했다는 행동 자체가 매우 경솔했다는 비판을 피할 수가 없다.
2.2.3. 2016 SBS 연기대상 막장 진행 논란
본인의 방송인으로써의 역대 모든 커리어를 완전 나락으로 떨어뜨려 연예인으로써의 인생에 가장 큰 위기를 사서 자초한 최악의 사건. 사실 네티즌들은 3주 전부터 이런 사달이 날 것을 각종 인터넷 뉴스들의 기사의 댓글들로 정확하게 예측하고 있었다. 안 그래도 이미 이휘재의 시상식 진행에 대해 부정적이고 불만 섞인 반응들이 대부분이었는데[2] 아니나 다를까 기어이 형편없는 진행 능력으로 또 다시 맹비판을 받게 되었다.[3]정장 위에 패딩을 입은 성동일을 보고 PD인지 연기자인지 헷갈린다며 "성동일 씨, 배우 맞으시죠?"라고 말해 무안을 주었는데, 당황하고 화난 듯한 성동일의 썩소가 그대로 전파를 탔다.[4] 결국 논란이 커지면서 2017년 첫날부터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찍었고, 관련 기사까지 나왔다.
거기다가 바로 이어진 수상에서 데뷔하고 무려 20년 만에 처음으로 상을 받은 박성웅이 수상 소감을 얘기하던 중 성동일이 연기가 늘었다는 칭찬을 해주었다고 언급하자, 소감을 말하는 도중에 느닷없이 마이크에 대고 큰 웃음소리를 내거나 중간에 느닷없이 말을 끊고 끼어들며 성동일에게 "동일이 형, 감독님(PD) 맞네!"라고 말하며 또 다시 면박을 주었다. 이로 인해 박성웅은 난처한 표정으로 잠시 동안 소감을 멈추고 기다려야만 했다.[5]
또한 아이유를 대하는 태도도 논란이 되었다. 아이유가 수상 소감 중에 "저의 연기를 잘 이끌어 준 이준기 선배에게 감사드립니다."라는 이야기를 하자 또 난데없이 끼어들어서 "약간 이상한데, 이 둘?"이라고 말하며 억지로 분위기를 몰아갔으며, 당시 협찬으로 들어온 안마 의자를 받기 위해서는 안마 의자에 직접 앉아야 한다는 농담을 듣고 아이유가 분위기를 죽이지 않기 위해 거절하지 않고 안마 의자에 앉은 것[6]에 대해 "이건 불가능한데 끝까지 앉네, 이 사람?"이라는 말을 내뱉으며 제멋대로 독한 여자라고 평가해버린 것이다.
훗날 이휘재는 이 사건에 대해 2018년 5월 9일에 방영된 라디오 스타에서 해명을 하였는데, 성동일과는 일종의 상황극을 한 것이라고 한다. 이휘재와 친분이 있던 성동일도 멋쩍게 웃는 게 아니라 일부러 당황한 표정과 정색을 하며 상황극을 받아주었고, 실제 현장 분위기는 나쁘지 않았다고 한다. 문제는 그쯤에서 멈췄어야 하는데 한 단계 이상 더 나가버렸다는 것. 몇 달 후 이휘재가 사과하자 성동일은 웃으면서 쿨하게 넘어갔다고 한다. 그 말을 들은 김국진은 "진행자는 흐름을 던지고 더 가야 할지 끊어야 할지 판단하는 것이 중요한데 휘재 씨는 그 점에서 실수를 저질렀다. 거기서는 멈추는 게 맞았다."라고 지적했고, 이휘재 본인도 그 말이 맞다고 인정했다.
하지만 이 해명은 라디오 스타에서 처음 한 게 아니라 이미 논란 발생 직후 한참 욕을 먹을 때도 내놓은 말이었다. 그 당시 성동일의 소속사의 입장을 보면 상황극 얘기는 전혀 나오지 않았고 '시상식 현장에 좀 늦게 도착해서 몸이 추워 패딩을 입고 있었다'라는 설명만 하고 있다. 심지어 성동일의 소속사에서는 "이휘재와 별다른 친분이 없다."라는 말까지 했다. 당시 브라운관에 나온 모습을 봐도 컨디션이 나빠보이는 게 확연히 나타났다. 보통 소속사 입장에선 같은 연예인이니 대충 말을 맞춰주는 편인데, 친분이 없다는 말을 공식적으로 얘기할 정도면 얼마나 화가 났는지 알 수 있다. 따라서 상황극이었다는 해명조차도 명백한 거짓말일 가능성이 높다.
이 날 이휘재가 한 행동들이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무례한 태도
성동일은 이휘재보다 8살 연상으로[7] 나이가 제법 많이 차이가 나며, 성동일은 나이에 비해 연예계 데뷔가 워낙 늦어서 그렇지 그래도 이휘재보다 1년 먼저 데뷔한 엄연한 선배다.[8] 그리고 나이와 데뷔 년도를 떠나 공식 석상에서는 예의를 차려서 말을 해야 하는 건 누구나 갖춰야 하는 기본 상식인데, 이휘재는 본인보다 8살 연상이자 연예계 데뷔 선배인 사람한테도 대놓고 면박을 주고 디스를 하는 무례를 저질렀다. 애초에 배우와 개그맨이라는 제각기 다른 커리어를 가진 사람에게 자신의 억지웃음을 강요하는 것은 결코 좋게 보일 리가 만무하다. 설령 그것이 상황극이었다 하더라도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이것이 개그를 위한 상황극임을 인지시켜 불쾌감을 주지 말아야 하는데, 이휘재는 전체적인 진행 능력 부족 때문에 실패하고 말았다. 이 때문에 이휘재보다 한참 어린 공동 MC들인 장근석과 방민아는 이휘재의 무례한 태도를 보면서 아주 진땀을 빼야 했다. 심지어 진행 솜씨도 이들보다 못했다.
이는 2년 반 후 런닝맨에서도 다시 재조명되었는데, 이 날도 성동일은 같은 방영분에 다른 배우들이 드레스, 셔츠 차림으로 입었던 오프닝 복장과는 달리 바람막이에다 트레이닝 팬츠라는 편한 복장을 입었다. 더군다나 해당 녹화를 진행했던 계절은 여름이었다. 그렇지만 유재석은 이를 절대로 비꼬거나 촐랑대거나 나대지 않고 깍듯이 인사하면서 다가가며 반갑게 맞이하면서 "아이고 형님~ 예나 지금이나 또 녹화가 동네에서 이루어지듯이 이렇게~"라며 상대방을 존중해주고 분위기를 풀면서 개그 포인트는 잡되 몇 초간의 짧은 재치로 넘어갔고, 성동일도 당연히 환한 미소로 화답해 주었다. 유재석과 이휘재의 진행의 클라스 차이를 완벽하게 보여주는 장면의 예시이다. 링크.
- 과도한 사생활 간섭
사람의 개인적인 사생활은 누구에게도 간섭 받지 않을 권리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휘재는 당시만 해도 대중들에게는 아직 장기하와 열애 중이라고 알려져 있었던 아이유에게 "이제 연애도 좀 하고 그래야 되는 거 아니에요?"라거나 아이유와 이준기 두 사람을 "약간 이상한데, 이 둘? 아니죠?"라며 억지 러브 라인으로 몰아가려고 하는 막 나가는 진행을 하였다. 오죽했으면 같이 진행을 하던 민아도 "그러지 마세요!"라고 이휘재를 말릴 정도였으니... 결국 장기하와 아이유가 결별했다는 보도가 연기대상 이후 약 보름이 지난 후에 나오게 되었다. 진심이었다면 과도한 프라이버시 침해고, 개그였다면 무리수로 어떻게 봐도 도저히 좋게 봐줄래야 봐줄 수가 없다.
- 불쾌감을 주는 수준의 친목질
사적으로 아무리 친하더라도 시상식 자리와 같은 공적인 자리에서는 타인 호칭 시 '아무개 씨' 혹은 '아무개 선배님'이라고 불러야 하며, 나이가 지긋한 원로 연예인들[9]에게는 특별히 '아무개 선생님'이라고 부르는 게 기본 도리다. 형, 누나, 언니, 오빠 등의 평어로 호칭하는 것은 많은 참석자, 방청객, 시청자들에게는 마치 MC가 공적인 자리에서 하라는 방송은 안하고 무슨 사담이나 나누는 것 같은 좋지 않고 매너 없는 모습으로나 보여지기 십상이다. 게다가 본인은 당시 지천명이 넘은 중견 배우 성동일에게 진행 내내 멋대로 형이라고 지칭하는 등 형/누나 거리면서 친목질이나 실컷 해댄 주제에 같이 MC를 보던 방민아가 시상식에 참석한 남궁민에게 인사 멘트를 건네자 "개인적인 인사는 대기실에서나 하세요!"라고 면박을 주는 내로남불이나 선보였다.
결과적으로 이미 사과 없이는 그냥 넘어가기 힘든 스케일이 꽤 큰 심한 구설수를 일으킨 상황이며, 설사 제대로 된 사과를 해도 가뜩이나 추락한 이미지가 더 추락하는 꼴은 절대 피할 수가 없게 되었다. 논란이 된 이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과문을 올렸지만, 얼마 후 인스타그램 자체를 아예 비공개로 돌려 볼 수 없게 해놨다. # 사과문을 올린 인스타그램 게시물에서도 여전히 비판적인 댓글들이 많았다. 이에 이휘재의 누나가 '보기 불편하다'라는 사람들에게 "그럼 보지 마세요!"라고 글을 올려 빈축을 샀으며, 이 글에 많은 사람들이 더욱 분노하자, 이휘재의 누나는 몇 분 후 본인의 인스타그램마저 아예 비공개로 돌려버리는 매우 쪼잔한 짓거리를 저질렀다. 사과문을 올린 이후에도 대중들의 반응은 여전히 냉담할 뿐이었고 배틀 트립, 슈퍼맨이 돌아왔다, 비타민에서도 당장 하차하라는 요구가 쇄도했다.[10]
해당 사건 이후 전현무와의 비교 기사도 나왔다. 굳이 전현무와 비교를 한 것은 KBS 연기대상이 SBS 연기대상과 같은 시간대에 방송하였는데[11] 메인인 둘의 진행 능력이 정확히 차이가 보였기에 그런 것으로 보인다. 물론 전현무 역시 예전에도 일부 시상식 진행에서 비판 받을 행보를 보인 것 때문에 여론으로부터 공격을 받은 적이 있지만, 반성문을 반성문답게 완벽하게 올리고 반성하는 태도를 곧바로 보이는 빠르고 올바른 대처 덕분에 더는 크게 공격받지 않고 금방 잠잠해진 바가 있다. 게다가 당시 이휘재와 전현무의 진행 태도를 비교해 봐도 아나운서 출신에 고학력자인 전현무가 이휘재보다 훨씬 나았다.[12] 사실 깔끔한 진행을 보여준 전현무와 개막장 진행을 보여준 이휘재를 동일시한다는 것은 한편으로는 전현무에게 실례일 정도.[13] 게다가 이에 대한 악영향인지 KBS 연기대상과의 시청률 경쟁에서도 참패를 당하고 말았는데, 이 해 KBS 연기대상이 1부는 15.2%, 2부는 14.8%의 시청률이 나온 반면 SBS 연기대상은 1부 7.2%, 2부 6.4%로 1부와 2부 모두 반토막의 시청률이 나와버린 것이다.
또한 이 사건 때문에 이후 이듬해인 2017년에 치매에 걸린 이휘재의 아버지를 욕하는 악플러들을 고소했을 당시, 다른 연예인들이었다면 위로나 격려를 받으면서 악플러들을 책망했을 테지만 오히려 여론은 "이휘재 너는 연장자들에게 예의 없이 굴기 좋아하는 주제에 역으로 네가 비슷한 일 당하니까 꼴에 기분은 상하는 모양이지?" 같은 식의 부정적인 반응들이 대부분이었을 정도로 역시나 이휘재를 실드 쳐주는 여론은 거의 찾아볼 수가 없었다. 그나마 이휘재의 편을 들었던 일부 네티즌들 역시 "패드립하는 악플러는 잘못한 것이 맞지만 그렇다고 해서 옛날의 이휘재가 잘 했다는 것이 절대로 아니다."라는 식으로 똑같이 이휘재를 비판하였다. 이 밖에도 아내 문정원에게까지 "남편 때문에 고생 많으시겠다."라든가, 아들들인 서언/서준 쌍둥이 형제에게도 "하필 못된 아버지 밑에서 태어나서 너희들이 졸지에 뭔 고생이다냐?"라는 식으로 가족들에게까지 불똥이 튄 것은 덤이다. 하지만 몇 년 후 층간소음과 먹튀 사건 등으로 온가족이 다 그놈이 그놈, 유유상종, 부전자전,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는 게 까발려지면서 이 말들도 이제는 모두 옛말이 되었다.
그러잖아도 예전부터 인격 문제와 여러 구설수들로 말이 많았던 이휘재는 이 사건으로 사실상 몰락하게 된다. 이 일 이전까지만 해도 인격 문제 및 구설수들과는 별개로 지상파 시상식 및 연말 가요제 단골 MC였는 데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슈돌에서 보여준 좋은 이미지 덕에 여전히 그를 응원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았으며, 2015년 14회 KBS 연예대상까지 수상하는 등 나름 크게 활약을 이어나고 있었다. 그러나 본 사건 이후인 2017년 이후로는 어느 시상식 및 가요제에서도 그를 더 이상은 볼 수가 없게 되었다. 출연 프로그램들에서 줄줄이 하차하거나 설령 남아 있더라도 프로그램 자체가 얼마 안 가 종영되고, 그 후에는 더 이상 MC로도 게스트로도 신규 섭외조차도 잘 들어오지 않는 식이다. 게다가 본인이 꿰차고 있던 자리는 급이 비슷한 인간인 붐이 비집고 들어와 죄다 해먹고 있는 상황이다.[14]
그나마 종편이나 케이블 방송 같은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고 화제성도 되기 어려운 쪽에서나 근근이 섭외가 들어오고 있었지만 그조차도 오래 가지 못했고, 현재는 그쪽들에서도 모습을 볼 수가 없다. 어쨌거나 본 사건만 아니었어도 그는 모든 방송계와 대중들로부터 완전히 버림을 받아 아직 젊은 나이에 이 정도로 모든 방송계에서 은퇴하게 된 비운의 인물까진 되진 않았을 거란 의견들이 많다.
2.2.4. 2021 KBS 연예대상에서의 태도 논란
2016 SBS 연기대상에서 심각한 사고를 친 이후 좀 잠잠해지나 싶더니 5년 후인 2021 KBS 연예대상에서 또다시 사고를 치고야 말았다.당시 이휘재는 연중 라이브(後 연중 플러스)로 공동 MC 이현주와 함께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했는데, 이휘재는 수상자로 호명된 후 무대에 오르고 나서 소감을 앞두고 계속 손에 든 휴대전화를 주시했다. 이현주가 공동 수상자인 자신에게 고마움을 표할 때만 잠시 고개를 돌려 이현주를 슬금슬금 바라봤고, 이후 자신의 소감 발표 차례가 돌아와서도 휴대전화에서 도통 눈을 떼지 않았다. 그러면서 수상 소감조차도 정말로 성의 없기 그지없었는데, "지금 시간이 얼마 안 남은 거 같은데 이연복 씨가 졸고 있다. 빨리 끝내겠다."[15]라면서 "지인들한테 문자가 계속 오고 있는데 허재 씨 술 마셨냐고 누가 물어본다. 일단 아니라고 말씀드린다."[16]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신에게 축하 문자를 보냈다는 지인들의 이름을 빠르게 읽은 뒤 "서준아 서언아. 엄마 말 좀 잘 들어라!"라고 소리 치고 무대를 내려오며 수상 소감을 끝냈는데, 수상 소감을 말하는 와중에 왜 느닷없이 아들들한테 잔소리를 하는 건지 도대체가 이해를 못 하겠다는 반응이 많았다. 또한 무대 한 켠에서 대기하고 있던 장원영도 이휘재를 바라보면서 놀라는 표정도 전파를 탔다.
이에 많은 시청자들은 "다른 사람이 수상 소감을 얘기하는데 휴대전화를 보는 건 예의가 없지 않나?", "이현주 아나운서가 소감을 말하는데 옆에서 휴대전화 힐끔힐끔 쳐다보는 거 너무 신경 쓰이고 거슬린다.", "수상 소감도 정말 성의가 없다.", "이름 불린 사람도 기분이 별로일 듯.", "이거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은디?", "집중 안 하네!", "매너 없네!", "이현주도 얼마나 무안했을 거야?" 등의 반응들로 불편함을 표했다.[17]
결국 이 일로 인해 5년 전 KBS 연예대상과 SBS 연기대상에서의 비매너 진행 태도가 재조명되었다. 또한 이딴 무개념 인물에게 상을 꼬박꼬박 챙겨주는 KBS 역시 제정신이 아니라고 까였다.
2.3. 일가족 논란
2.3.1. 층간소음
2021년 1월 12일, 아내 문정원의 인스타그램 댓글란에 이휘재의 아랫집에 거주 중이라는 어느 일반인이 층간소음으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며 논란이 일었다. 문정원의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 포스팅된 사진과 영상에서 평소 이휘재가 실내에서 매트도 없이 운동화를 신고 아이들과 야구와 캐치볼을 하는 등 층간 소음을 일으키고 있는 모습이 다수 포착되어 네티즌들의 비난이 일었다. #1, #2, #3, #4, #5, #6
2021년 1월 12일, 아래층에 사는 이웃이라고 밝힌 누리꾼이 문정원의 SNS 게시물에 "매트라도 깔고 뛰게 해달라, 여러 번 부탁하지 않았나, 리모델링 때부터 일년을 참았는데... 임신 초기 상태라 더는 견딜 수 없다"라고 남긴 댓글이 주목을 받으며 논란이 시작됐다.
- 참고: 거주 빌라 구조
이웃집 ■ / 이휘재 집 □
■□□□□ 4층 놀이방
■■□□□ 3층 침실
■■■□□ 2층 거실, 주방
■■■■□ 1층 현관
- [ 이웃이 쓴 댓글 전문 • 펼쳐보기/접기 ]
- [ 문정원의 사과글 전문#1 • 펼쳐보기/접기 ]
이에 문정원은 다음 날 "매번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기에도 너무나 죄송스럽다"라며 사과의 뜻을 전하는 글을 올렸다. 이어 "사과의 의미로 선물도 전달하고, 아이들과 함께 가서 사과했으나 마음이 풀리지 않는 것 같아 속상하다"면서 "남자 아이들이라 통제가 어렵다, 건물 구조상 해결되지 않는 문제다, 맞춤형 매트를 주문해놓은 상태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사과글을 접한 많은 이들은 '사과가 아닌 변명에 가까운 글', '오히려 피해 이웃을 속 좁은 사람으로 만드는 가해자 중심의 사과글'이라고 비난했으며, 일이 이렇게 커지고 나서야 매트를 주문했다는 말을 하는 것은 꼼수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문정원의 SNS에서 볼 수 있었던 소파와 침대에서 아이들이 제재 없이 뛰어내리고, 매트도 안 깔린 실내에서 이휘재와 아이들이 운동화를 신고 야구나 피구를 하던 모습들은 이웃을 배려하지 않은 행동이라는 비난이 이어졌다. #1, #2 게다가 문정원은 방송에서 이사한 집을 소개하며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것이 다행"이라고 했는데, 실제로는 단독주택이 아닌 공동주택인 빌라에 거주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이번에 알려지며 많은 이들이 또 경악하였다.
- [ 누리꾼 증언 • 펼쳐보기/접기 ]
뒤이어 해당 빌라의 이웃과 층간소음에 대한 추가 증언들이 나오며 논란이 확산됐으며, 논란이 계속되자 문정원은 한 번 더 사과글을 올려 "층간 소음에 대해서는 변명의 여지없는 저희의 부주의가 맞다. 다시 한 번 주민분을 찾아뵙고 사과의 말씀을 드렸다"면서 "앞으로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현실적인 모든 방법을 동원해 더욱 주의를 기울이겠다"라고 말하며 논란을 마무리짓는 듯했다.
여담으로 이 사건 이후로 타 방송사 후배 개그맨 안상태도 동일 시기에 같은 논란을 일으켜 한꺼번에 쌍으로 같이 비판을 받았다.[18]
이후 이휘재는 2021년 1월 19일, TV조선 아내의 맛 방송을 통해 최근의 층간소음 논란에 대해 부주의했고 실수가 많았다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1, #2
2.3.2. 아내 문정원의 에버랜드 장난감 먹튀 사건
2021년 1월 층간소음 논란에 연이어 2017년에 에버랜드에서 아이들용 버블건 장난감 2개를 구매하고 비용 32,000원을 내지 않았다는 폭로가 뒤늦게 올라왔다.[19]
해당 누리꾼은 "아이에게 장난감을 2개 판매했고 32,000원이 나왔는데 지금 지갑이 없다고 조금 이따 온다더니 밤까지 계속 기다려도 안 와서 제가 채웠다"고 말했다. 그는 "얼굴 알려진 분이라 믿었고 놀이공원 마감 시간까지 계속 기다리기만 했는데 어려서 순진하게 믿은 제가 잘못"이라며 "당시 문정원 씨가 당신 아들과 직접 찍어준 사진도 있는데 그게 유료였나 보다"라고 했다. 이어 "그건 범죄다. 사실이라면 고소, 고발 가능하다"는 다른 이용자의 말에 "사실이다. 매장에서 함께 기다린 다른 직원들도 5명 정도 된다. 범죄인 건 명확하지만 그냥 제가 메꾸고 넘겼다"고 설명했다. 해당 이용자는 "거짓말하는 거 아니냐"는 다른 이용자의 지적에도 "요즘 세상에 거짓말하면 무고죄로 고소 당한다. 사실이 맞다"고 재확인했다.
참고로 이 행위가 절도죄에 해당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 사람이 흔한데, 절도는 타인의 소유물을 '몰래' 훔쳐 가져가는 것을 뜻한다. 이는 상점 주인 소유물[20]을 점원이 추후 대가를 받는 것으로 알고 먼저 가져가는 것에 동의해 주었고, 이는 절도죄의 구성요건해당성을 조각하는 양해에 해당하여 절도죄는 성립하지 않는다. 다만 끝내 돈을 지불하지 않았고 그렇다고 장난감을 돌려주지도 않았기에[21] 타인을 기망하여 금전적인 이득을 취하고 점주에게 피해를 줬으므로, 이는 오히려 절도죄보다도 더 무거운 사기죄에 해당한다.
문정원은 2021년 1월 15일, 자필 사과문을 통해 4년 만에 피해자에게 사과했다. #1, #2 소속사인 아이오케이컴퍼니 측은 모든 SNS와 유튜브 활동을 접고 자숙하겠다고 밝혔다. #1, #2 이 사과문도 여론을 피하려는 4과문이라는 말이 나오는데, 처음에는 그런 기억이 없다거나 안 난다고 사실무근인 것처럼 굴었으나 문정원 자신이 직접 그 시기에 인스타그램에 두 아들과 에버랜드에 다녀갔으며 두 아들의 손에 들린 장난감이 찍힌 사진을 올린 사실이 드러났고, 해당 장난감이 16,000원으로 2개 합쳐 32,000원인 것이 밝혀지면서 폭로자의 말이 증명되고 기사화되자 그제서야 사과를 했기 때문이다. #1, #2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해자에게 장난감 값을 지불했다는 소식은 전혀 들리지 않고 있다.
2.3.3. 추가되는 이휘재 일가의 악행에 대한 폭로
층간소음, 에버랜드 장난감 먹튀가 폭로된 이후 이번에는 이들 부부와 두 아들 이서언&이서준에 의해 피해를 본 이들에 의해서 이휘재&문정원 부부 및 두 아들 이서언, 이서준 쌍둥이의 갖가지 민폐, 진상짓들도 폭로되고 있다. #1, #2 한 마디로 파도 파도 괴담인 셈. 또한 부부가 자식 농사를 개판으로 지었다는 것도 만천하에 드러나 버렸다. 더군다나 추가로 폭로되는 내용들도 하나같이 스케일이 큰 그냥 단순히 넘어갈 수 있는 부분들이 결코 아니다. 피해자는 아들을 데리고 키즈카페에 갔는데, 혼자서 놀고 있는 자신의 아들을 이휘재와 문정원 부부의 두 쌍둥이 아들 이서언, 이서준 형제가 갑자기 장난감으로 공격해 다치게 해서 상처를 입혔다는 것이다. 이는 (물론 당시 나이가 만 10세 미만이어서 처벌은 불가능하지만) 상해죄에 해당한다. 하지만 두 아이는 물론 부모조차 전혀 사과하거나 치료비를 배상하지도 않았고,[22] 같이 온 형제의 외할머니이자 문정원의 친정 엄마가 대신 미안하다고 사과했다고 한다.또한 유랑마켓에서 문정원은 야채다지기를 판다고 장윤정 앞에 내놓았는데, 장윤정이 작동이 되는지 가동해보니 작동이 안 되었다. 이에 문정원은 아이들이 아기 때 산 것이라 고장 났는지 몰랐다고 얼버무렸는데, 작동이 안 되던 이유는 커버를 벗기지 않아서였다. 장윤정이 커버를 벗기고 나서야 비로소 작동이 잘 되었는데, 돌연 태도를 바꾸면서 안 팔면 안 되냐고 말을 바꿨다. 박스는 이미 개봉된 제품이었기에 고장이 났는지 몰랐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커버를 벗기지도 않고 가동해보다가 작동이 안 되니까 고장이 났다고 쳐버리고 그런 걸 장윤정에게 팔려고 했던 거다. 즉, 고장난 물건(이라고 본인은 믿은 제품)을 남에게 떠넘기려고 했던 것이다. 이는 사기죄에 해당한다.
이휘재&문정원 부부의 쌍둥이 아들 이서언&이서준의 폭력에 대한 폭로와 함께 두 아들의 폭력으로 인해 피해자가 여럿 나오기에 부모로서 법적, 도의적 책임이 있는데도 피해자들에 대한 배상과 일체의 사과가 없는 이휘재, 문정원 부부에 대한 폭로도 이어졌다. '쌍둥이 형제가 다니는 학원에 엄마뻘 되는 여성분이 다녔는데 그 여성분의 눈에 장난감을 집어던져 몇 주 동안이나 지속되는 멍이 나게 할 정도로 다치게 만들었다'고 한다. 이는 상해죄에 해당하며, 만일 성인이라면 상해죄로 형사고발이 가능하다. 가해자 이서언, 이서준 형제는 2013년 생으로 당시 나이가 만 10세 미만이어서 처벌은 불가능했지만 민사로는 치료비 등을 배상을 해야 하며, 또한 이는 이들 형제의 부모 이휘재&문정원의 책임인데도 이들은 책임을 전혀 지지 않았다.
그리고 이 부부도 본인 아이들이 해를 끼쳤다는 알았으면서도 다친 여성을 자주 마주쳤음에도 배상이나 사과 한 마디 없었다고 한다. 아이들의 잘못은 배상을 넘어서 부모가 최소한 도의적으로 사과를 해야 하는데도 치료비 등 배상은커녕 사과조차 하지 않았다. 또한 두 아들은 과거에 수지구에 살 때도 아파트 놀이터에서 또래 애들에게 폭력을 행사하며 괴롭히는 아이들로 악명이 높았다고 하며, 역시 부부는 자기 아이들로 인해 괴롭힘 당하는 아이들이나 그 부모들에 대해 사과나 배상은 없었다고 한다.
게다가 이휘재, 문정원 부부는 수지에서 현재 거주하는 지역으로 이사 오면서 그 전에 아들들이 다니던 학원에 지급해야 할 학원비 20만 원도 주지 않고 이사를 갔다고 한다. 학원도 교육 서비스업이므로 학원측은 이들 부부의 자녀들에게 교육 서비스를 제공했는데 정당한 대가를 받지 못한 것으로, 이것도 사기죄에 해당한다.
이휘재의 아내 문정원의 인스타그램에 댓글로 이휘재에 의해 피해를 본 사람도 댓글로 폭로글을 남겼다. 피해자는 스키장에서 편의점을 운영하는 점주인데 이휘재가 술에 취해 편의점에 들어와서 담배를 피우려다가 라이터가 없자 편의점에 놓인 스티커가 붙여진 새 라이터에서 스티커만 떼고 라이터를 쓰고는 다시 스티커를 붙여놓고 나갔다고 한다. 라이터를 스티커만 떼서 사용만 하고 다시 붙이고 나간 것은 엄연히 매장 내의 상품을 멋대로 훼손하고 배상도 하지 않고 나간 행위로, 이는 명백한 절도죄에 해당한다. 절도의 사전적 정의는 통상 타인의 소유물을 몰래 훔쳐 가져가는 것을 말하기에 이휘재가 라이터를 스티커를 떼고 한 번 쓰고 다시 붙이고 나갔기에 절도가 아니라고 하는 이들이 있을 수 있겠지만, 손수 돈을 지불하거나 카드로 결제하고 구매한 거라면 모를까 이휘재는 점주의 동의도 없이 스티커를 함부로 훼손하여 라이터를 무단으로 사용하였고, 설사 스티커를 붙였다고 해도 이미 신상품이 아니라 구상품이 되어버렸으므로 해당 라이터는 재판매할 수 없어졌기에 상품의 가치를 훼손 시켰는데도 이를 배상하지도 않고 그냥 나가버렸기에 명백한 절도에 해당하는 것이다.
또한 이휘재가 라이터를 돈을 주거나 카드를 긁고 새로 사야 하는데도 사지도 않을 걸 지멋대로 막 써버리고 그냥 나가버린 것도 문제지만 편의점 등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공공장소, 소매점, 생활체육시설 등은 엄연히 금연 구역인데, 거기서 담배에 불을 붙여 금연 구역 내에서 흡연을 했다는 것 자체가 잘못됐다. 불만 붙이고 나갔기에 흡연이 아니라고 하는 이들이 있을 수 있겠지만, 흡연의 정의는 담배를 피우려고 하는 일체의 행위 자체를 뜻하므로 금연 구역 내에서 흡연한 셈이고, 금연 구역 내에서의 흡연은 과태료 부과 행위이다. 애초에 흡연자거나 담배를 끊은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흡입 없이 그냥 불만 붙이려고 하면 안 붙는다.[23]
또한 두 아들의 폭력성 외에 타인 소유의 물건을 함부로 하는 것에 대해서도 폭로가 되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촬영을 월드컵공원에서 한 적이 있었는데, 피해자의 아이들이 평상에 펼쳐놓고 먹고 있던 과자를 저 쌍둥이가 다가와서는 막무가내로 막 집어먹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 광경을 이휘재는 뻔히 보고 있었음에도 말리지도 꾸중하지도 않고 수수방관만 했다고 한다. 비록 과자라도 타인의 과자이므로 절도죄에 해당한다. 마찬가지로 과자값 등은 배상하거나 최소한 사과해야 하며, 이는 부모의 책임이다. 자기 아이들이 타인의 과자를 맘대로 먹어서 절도죄를 저지르면 타이르거나 한바탕 엄하게 혼내줘야 하는데도 이휘재는 그걸 보면서도 막기는커녕 가만히 보기만 했으니 부모로서 자녀들의 절도를 방치한 것이다.
폭로자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부모가 자녀들과 함께 한다는 내용은 콘셉트라며 카메라가 꺼지면 이휘재는 갑자기 어디론가 사라져버리고 아이들을 케어하는 스태프 여성들이 따라다녔다고 폭로하여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문제점도 꼬집었다.[24] 아이들의 잘못을 바로잡아줘야 할 책임이 있는 부모가 일절 그러지 않고, 아이들을 카메라가 꺼지면 제대로 돌보지조차도 않고 스태프들에게 다 책임전가를 해버렸다는 것. 부모로서 자식들을 올바르게 양육해야 하는 게 기본 도리임에도 아이들이 타인들에게 자주 폭력을 쓰고 남의 것을 함부로 가져가는 등 부모로서 자식 교육을 제대로 시켰는지도 의문을 제기할 수 있는 사안이다. 그리고 이미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자기 아이들이 수족구병에 걸렸을 때 이 병은 매년 사망자가 나오는 무서운 질환이고 감염율도 높아 다른 아이들에게 옮길 수 있는데도 버젓이 공원을 데리고 가는 데다 이미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아이들이 계산도 하지 않은 물건을 함부로 뜯는데도 말리지도 않는 등 부모로서 자격이 없다거나 부전자전이라는 말도 나오고 있다.
또한 이휘재&문정원 부부는 이서언&이서준 형제와 제주특별자치도로 여행을 갔을 때는 기내에서 형제가 1시간 내내 떠들어 주변인들이 불편해하는데도 자녀들을 전혀 제지하지 않았다고 한다. 비행기도 엄연한 공공장소이므로 이 형제는 고성방가를 한 것으로 이는 경범죄에 해당하며, 또 큰 소리를 내어 주변에 소음공해를 끼치는 행동도 포함되고, 정식 명칭은 인근소란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범죄처벌법을 참조. 폭로자는 눈빛으로 자녀들을 제지해달라고 문정원에게 요청했으나, 문정원은 오히려 왜 쳐다보냐며 따졌다고 한다.
문정원의 불법주정차도 폭로가 되었는데, 불법주정차를 해서 뒤차가 나가지 못해 클랙션을 울리는데도 아랑곳하지 않고 차에서 내려 편의점에 들러 물건을 사서 자기 볼 일을 다 본 뒤에야 비로소 빠져나갔다고 한다. 또한 협찬으로 옷이나 장난감이 나오면 훼손 시켜 사용하여 자기들이 가지는 식으로 해와 그 동안 협찬해 주던 업계에서도 진상 짓으로는 단연 갑이라는 소문도 돌았다고 한다. 업계에서는 남에게 민폐 끼쳐도 태연하게 여기는 성격으로 인해 언젠가 크게 터질 걸로 여겼는데, 층간소음에 이어 에버랜드 먹튀 사건까지 겹치면서 여기저기서 폭로가 이어지는 바람에 이휘재 부부와 자녀들의 잘못과 인격 문제까지 만천하에 폭로가 된 셈이다. 다만 일부 폭로들은 검증되지 않고 조금은 걸러서도 봐야 하는 인터넷상의 글도 약간이나마 포함되어 있긴 하지만, 지금 상황을 보아 이휘재 일가의 향후 연예계 활동은 힘들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사람은 고쳐 쓰는 게 아니다라는 지적까지 듣는 중.
결국 온 가족이 2022년 늦여름에 캐나다로 갔다. 말로는 2022년 연말에 귀국한다고 했지만 모친상을 당한 2023년 1월에만 잠시 귀국한 뒤 다시 캐나다로 갔고, 이후로 소식이 전혀 없다. 썰에 따르면 2023년 1월에 종전 소속사와 계약이 만료되었는데 이후 계약 갱신을 하지도 다른 소속사와도 계약을 맺지도 않았다고 한다. 주변인들은 이휘재가 은퇴한 게 아니라 잠시 휴식 중이라고 주장하나 이는 그저 이휘재를 안심시키려고 하는 말일 뿐 대중들은 사실상 그가 잠정 은퇴한 것으로 여기고 있으며, 그리워하는 목소리도 듣기 힘들고 오히려 방송에서 더는 얼굴 안 보게 되니까 속이 시원하다는 사람들이 더 많다.
2.4. 브레이브걸스 친필 사인 음반 재판매 사건
2021년 3월 경, 한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 'To. 이휘재 선배님' 등의 손편지 글귀와 브레이브걸스 멤버들의 사인이 적힌 브레이브걸스의 미니 3집 《High Heels》이 재판매된 사건. # 단순히 사인에 받는 사람 이름과 메시지 몇 자 적힌 음반이 아닌 브레이브걸스 측에서 후배로서 선배 연예인인 이휘재와 함께한 방송의 소감과 존경의 태도를 표현한 손편지 형식의 글귀가 음반에 담겨 있었고, 이것이 중고나라에 판매되었다는 점이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과거였으면 브레이브걸스의 대중 인지도가 낮았던 관계로 묻혔을 수 있었겠지만, 2021년 3월 경이면 이들의 전환기가 된 역대급 역주행을 맞고 막 무명에서 벗어나 스타로 거듭난 시기와 맞물렸던 때인지라 그냥 묻힐 뻔한 본 사건이 부각되었다. 해당 친필 사인 음반은 같은 해 3월 9일 경 39,000원의 가격에 어느 일반인의 손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
이 친필 사인 음반의 중고 거래가 논란이 되자, 이휘재는 '자신이 의도적으로 재판매한 것이 아니고 자신의 관리 부실로 어디선가 팔려나간 것 같다'[25]면서 '브레이브걸스 멤버들과 팬들에게 송구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 사실 알 사람들은 알지만 정치인, 언론인, 연예인 등은 이러한 친필 사인이 된 책과 CD를 받는 양이 실로 엄청나고, 이사하거나 사무실 정리하면서 비닐도 안 뜯은 상태로 뭉텅이로 내다 버리거나 내용물 체크 안 하고 싹 다 팔아버리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헌 책방에 가보면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거물급 정치인이나 연예인들에게 친필 사인본으로 준 책들을 심심찮게 찾을 수 있다. 따라서 부적절한 것 자체는 사실이나, 이를 두고 이휘재 인성 논란으로 비화하는 것은 과한 해석이다.
그럼에도 대중들의 반응은 영 싸늘하다. 진짜 이휘재 본인이 자신이 소유했던 브레이브걸스 음반의 재판매 경위를 모르고 있었던 것인지도 알 수 없고, 또 진짜 몰랐던 사이에 팔렸다 하더라도 선배 연예인으로서 후배의 손편지가 적힌 물건이 중고로 판매되는지도 모르고 방치했다는 불성실함에 대한 비난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그 동안 이휘재의 비호감 이미지가 잔뜩 쌓인 데다가, 사건의 중심에 이휘재가 있어서 더욱 더 논란이 되었다.[26][27]
2024년 6월에 펨코에서 조회수가 무려 40만에 육박하면서 논란이 재점화되었다. #[28]
[1] 유명연예인 줄줄이 조폭 석방탄원, 서울신문, 2004년 10월 14일. 보존된 문서 찾기.[2] 참고로 SBS 연기대상에서의 막장 진행의 임팩트가 하도 강했던 탓에 묻혔지만, 이휘재는 1주일 뒤 SBS에서 이 사태를 일으키기 전에 KBS 연예대상에서도 진행 중 이런저런 무개념 행동들을 보여 상당히 까인 바가 있었다.[3] 비록 이전부터 말이 많았던 사람이었지만 그래도 바로 1년 전까지만 해도 연예대상을 수상했던 사람이었는데, 본 사건만 아니었어도 이휘재는 최소한 그 정도로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만인에게 지탄 받는 비호감 밉상 연예인이 되진 않았을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4] 당시 성동일은 몸 상태가 좋지 않아서 정장 위에 패딩을 입었다고 한다.[5] 사실 말이 좋아 난처함이지 불쾌한 모습이 역력했다. 성동일이 몸 상태가 안 좋고 초반에 이휘재 때문에 기분과 분위기가 잔뜩 가라앉은 상황이라 그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한 언급이었는데, 이휘재는 박성웅이 애써 만든 훈훈함과 흥을 말까지 끊어먹으면서 기어코 깨버렸다.[6] 당시 아이유는 드레스를 입었기 때문에 안마 의자에 앉기가 여의치 않은 상황이었다. 실제로 대본에도 앉지 않는다고 나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7] 이휘재는 1972년생, 성동일은 프로필상으로는 1967년생이라 기재되어 있지만 실제 출생 년도는 1964년이다. 후술되는 런닝맨 출연 당시 1966년생인 지석진이 성동일을 자연스럽게 형님 대접하는 것을 보면 확실히 이쪽이 맞다. 또한 나 혼자 산다에서 진짜 1967년생인 동료 배우 김광규가 성동일에게 형이라고 호칭한 것만 봐도 바로 알 수가 있다.[8] 만 27세던 1991년 SBS 공채 1기 데뷔. 반면 이휘재는 만 20세였던 1992년에 데뷔한 나이에 비해 연예계에 매우 빨리 데뷔한 케이스다. 사실 이휘재보다도 1년 먼저 데뷔한 동갑 유재석은 1/2살 형이자 개그계 후배인 정준하/박명수에게도 꼬박꼬박 형대접을 한다.[9] 예를 들면 송해나 이순재.[10] 이후 비타민은 이 사태가 발생하고 3개월 뒤에 종영되었고, 이휘재는 이듬해 봄에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도 하차했고, 또 이듬해 가을에는 배틀 트립에서도 하차했다. 동시에 현재는 슈돌을 제외한 다른 프로그램들은 모두 종영된 상태인데, 정작 딱 하나 남은 슈돌도 현재는 시청률과 화제성 면에서 옛날만 못할 정도로 오늘내일하고 있다. 다만 배틀 트립은 2022년 10월부로 부활했지만 이휘재는 당연히 재합류하지 않았다. 그러나 배틀 트립은 저조한 시청률과 화제성을 극복하지 못하고 이듬해 8월에 다시 영구 종영.[11] 사실 KBS 연기대상과 SBS 연기대상은 매년 같은 해 12월 31일에 방송한다. 다만 2023 SBS 연기대상은 예외적으로 12월 29일에 방송하였다.[12] 전현무는 이 날 KBS 연기대상을 진행하면서 시상식에 참석한 이상윤 앞에서 당시 공개 연애 중이었던 유이에 대하여 직접적으로 실명을 얘기하지는 않고, 그 대신 '그 분'이라고 순화해 칭하면서 장난기 없이 예의를 갖추면서 여러 질문들을 이어갔고, 이상윤도 전혀 기분 나빠하지 않고 성의껏 답했다. 말미에는 시청자들에 대한 배려로 "그 분은 유이 씨다." 정도로 짤막하게 언급했을 뿐이고 그 이상의 미사여구는 전혀 없었다. 이렇게 내내 격식이 있으면서도 유쾌한 진행이라는 올바른 태도로 마지막까지 진행해 나갔다. 본인 특유의 '촐싹 캐릭터'는 이번 시상식에서 전혀 찾아볼 수 없었다. 적정선을 지키면서 재치가 넘쳤다는 시청자들의 반응이 주를 이루었을 정도로 이휘재와 전현무의 태도는 극과 극이었다. 더군다나 상대적으로 가볍고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는 연예대상과 달리 연기대상은 상대적으로 진중하고 무겁고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는 것이 관례인데, 이휘재는 연예대상 진행 방식과 연기대상 진행 방식을 혼동했거나 동일시한 것으로 보인다.[13] 정작 요즘 들어서는 전현무에 대해서도 갈수록 이휘재와 똑같아지고 있다느니, 전현무도 하루 빨리 이휘재처럼 방송에서 사라져버렸으면 좋겠다느니, 이휘재=전현무 등의 부정적 의견들이 부쩍 늘기는 했지만, 아무리 그래도 이휘재와 전현무를 같은 선상에 올려놓는 건 전현무에게 굉장히 미안하고 실례된다는 게 중론이다. 전현무는 이휘재만큼 무례하게 선을 과하게 넘지는 않기 때문이다. 전현무가 구설수에 오르는 경우 과한 개그 욕심에 무리수를 던질 때라는 것은 동일하지만, 그렇다고 이휘재처럼 1절, 2절을 넘어 뇌절할 때까지 분위기 파악 못하고 계속 나대는 개념없는 짓거리는 절대로 하지 않는다.[14] 붐 역시 여러 논란들과 구설수들로 싫어하는 사람이 꽤 많긴 하지만, 그래도 이휘재만큼 여론의 맹폭을 받은 스타일은 아니라서 꾸준하게 방송 활동을 하고 있다. 그나마 그의 여러 논란거리들은 대부분 군입대 전에 몰려 있어 시간이 지난 지금은 아는 사람도 적은데다가 붐 자체부터가 처음부터 케이블 위주 B급 3류 콘셉트였기에 데뷔하자마자 리즈 시절을 찍고 여러 공중파 프로그램 고정을 꿰찬 이휘재와는 결 자체부터가 다르다.[15] 이 말에 이연복은 민망한 듯이 웃었다.[16] 이 말에 허재는 어이없어하며 쓴웃음을 짓고는 불편해하고 정색했다. 그도 그럴 것이 허재는 음주 관련 사건사고들이 굉장히 많기 때문에 음주 관련 단어들에 상당히 예민한 사람인데, 시상식에서 안 그래도 두 번 다시는 생각도 하기 싫은 그런 흑역사를 또 대놓고 저격하고 폭로하듯이 말했으니 좋게 보였을 리가 만무했을 것이다. 그것도 편집도 절대로 불가능한 생방송에서 말이다.[17] 아카데미 시상식 등 서양의 시상식에서는 수상자가 당사자 본인한테 축전을 보내거나 평소 친한 사람들의 이름을 일일이 열거하며 감사를 표하는 소감을 하는 경우가 많긴 하지만, 이것은 이미 사전에 리스트를 다 정리해서 오거나 단독 소감 시 발표 중에 "잠시만요~"라고 한 뒤 휴대폰을 갑자기 꺼내 보고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축하 메세지를 보내주네요~" 하는 식의 콩트 비슷하게 표현하는 수준이지 이휘재처럼 남이 바로 옆에서 소감을 발표하고 있는데 휴대전화를 힐끔거리는 무례를 저지르진 않는다.[18] 한때는 안상태와 같은 방송사 개그맨인 이정수 역시 이휘재와 안상태와 같은 논란에 휩싸인 적이 있었는데, 진짜인 이휘재와는 달리 안상태, 이정수 사건은 알고 보니 완벽한 거짓이었음이 나중에 밝혀졌다.[19] '층간 소음' 논란 문정원, 이번엔 '장난감 먹튀' 의혹, 뉴시스, 2021년 1월 15일.[20] 주인이 상점에 없어 점원의 점유 상태이긴 하나 이 때도 법학상 주인의 점유가 점원을 통해 확장된 것으로 본다.[21] 돌려줘봤자 이미 사용한 상품이라서 환불이 안 된다.[22] 여담으로 이휘재는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자신의 아들이 이병헌의 아들 얼굴에 상처를 내서 가슴이 철렁했다는 에피소드를 이야기한 적이 있다.[23] 붙긴 하는데 아주 오랫동안 불을 대고 있어야 한다. 그리고 불을 붙인 담배는 흡입을 하던 안 하던 연기가 나게 되어 타인에게 피해를 주게 된다. 애초에 금연 구역을 정해 놓은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24]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이전부터 대본이 존재한다거나 카메라가 켜질 때와 꺼졌을 때의 부모들의 행동이 상반된다는 폭로가 있었다. 물론 이 부분은 비단 이휘재 집안만의 문제만은 아니고 슈돌 인기의 시작점인 송일국 일가 때부터 이미 존재하던 논란이었다.[25] '차량에 보관했던 걸로 기억하지만, 어떤 경로로 팔려나간 건지는 알 수 없다'는 게 이휘재 본인의 입장이다.[26] 다른 호감 연예인이었으면 단순한 해프닝으로 끝났을 가능성이 높다. 당사자 간의 관계에 있어서 선물을 한 브레이브걸스 멤버들에게는 당연히 실례지만 내 것이 된 물건을 어떻게 처분하는지는 당사자 자유고, 어찌 됐든 2021년 3월에 브레이브걸스의 역주행이 없었더라면 그 음반의 행방에 상관 없이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았을 것이었기 때문이다. 중고거래를 해보면 이렇게 선물 받은 물건을 되파는 행위는 꽤 흔하다. 일반인들도 예외가 아닌 만큼 사건의 당사자가 하필이면 이휘재여서 그 이해의 여지가 극도로 좁혀졌다.[27] 린킨 파크 내한 공연 때도 문희준이 준 사인 CD가 휴지통에 버려진 사건도 있었지만 딱히 별다른 일은 없었다. 말 그대로 이미지가 어떤가에 따라 논란의 크기도 다르다.[28] 사실 재점화되었다는 건 턱없이 과장된 얘기다. 펨코는 원래 늘 이런 식으로 다 식어버린 이슈(특히나 혐오를 쏟아낼 만한 내용)에 다시 불 지펴서 포인트를 얻는 소위 포빨이 게시물이 범람하는 곳이고, 저 40만 조회수의 대다수는 저 이슈를 이미 알고 있던 사람들이 다시 또 이휘재 욕이나 할 겸 추천 몰아줘서 포텐에 올라온 거에 불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