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남성의 성기
1.1. 순우리말
자세한 내용은 자지 문서 참고하십시오.1.2. 정식 명칭
자세한 내용은 음경 문서 참고하십시오.2. 한자어
1. 紫地: 자주색을 가리키는 단어.2. 子枝: 번성한 자손을 이르는 말.
3. 自持: 자신이 가짐, 스스로 지님. 북한말로는 스스로 지조를 지킴, 스스로 긍지를 가짐이란 뜻.
4. 自知: 자신의 능력을 스스로 앎.
5. 慈旨: 고대 중국에서, 황제나 왕이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내린 교지(敎旨). 같은 한자가 한국에서는 대비, 즉 왕의 어머니가 내린 교서를 가리킨다.
6. 紫芝: 영지버섯의 일종.
3. 당사도의 옛 지명
전라남도 완도군 소안면 당사도(唐寺島)의 옛 지명이 자지도(者只島)였다.항문도(港門島) 또는 자지도(者只島)로 불리다가[1] 어감이 좋지 않아 1982년 당사도(唐寺島)로 개칭하였다. 항문도는 제주바다에서 육지로 올라오는 입구에 위치하여 붙여진 이름이고, 자지도는 섬이 只자 모양인 데서 유래했다는 설, 두 마리 까치를 닮았다는 뜻의 작이(鵲二)에서 유래했다는 설 등이 있다. 당사도는 신라시대 청해진이 설치되었을 때 날씨가 좋지 않으면 이 섬에 상륙해 무사고를 기원하는 제사를 올렸던 암사가 있다는 전설에서 유래하였다.
4. 시작과 끝
과거에는 시작을 '자(自, ~에서/부터)', 끝을 '지(至, ~까지)'로 표현하는 일이 많았다. 주로 한자로 표현했으나 한글로 표현한 경우도 많았다. 이를테면 '자' 1968년 7월 19일, '지' 1968년 8월 16일 등. 영어의 from A to B에 대응된다.그 시절에는 세로쓰기가 흔해서 위에서 예시한 날짜 표현 등을 세로로 쓰는 일이 많았다. 그러다 보니 自와 至가 가로로 읽혀서 요즘 사람들에게는 유머 요소가 되는 것.
현대에는 거의 쓰지 않는 표현이다. 다만 중국어/일본어에서는 여전히 사용되고 있으며, 자초지종(自初至終) 등의 한자성어 등에도 남아있다.
5. 자다에 접미사 -지가 붙은 것
자다에 해체의 종결어미 -지가 붙은 것. '좀 자지.' 이런 식으로 쓴다.위의 단어와 연관지어 신문을 보지가 나왔다.
6. 이름
Zazie프랑스어권 등에서 흔히 쓰이는 여자 이름(!)으로, 이자벨의 애칭이다.
창작물에 이름으로 등장할 때 번역가들을 난감하게 하곤 한다. 몇몇 번역가들은 대담하게도 그대로 '자지'라고 하지만 대개는 어쩔 수 없이 발음이 똑같은 '쟈지'나 다르게 읽은 '재지'라는 이름으로 살짝 뒤틀어놓기도 한다.
해당 이름을 가진 프랑스인이 한국 대학교에 입학하여 생활한 적이 있는데 일주일도 되지 않아 다른 이름으로 예명을 만들어 실제 이름인 것처럼 속여 사용했다고 한다.
'쟈지'라고 써 놓으면 마치 '쟈'가 구개음화된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사실은 아니다. '자지'라는 단어를 회피하려는 것이 아니라면 후치경음인 /d͡ʒ/(jump의 j)도 아닌 치경음 /z/를 마치 구개음화된 것처럼 표기할 이유가 없다. 게다가 한국어 ㅈ은 그 자체가 이미 구개음인지라 단모음(ㅏ, ㅓ, ㅗ, ㅜ 등)만을 붙여도 구개음으로 실현되고, /j/로 시작하는 이중 모음(ㅑ, ㅕ, ㅛ, ㅠ 등)을 붙여도 단모음을 붙일 때와 발음이 달라지지 않는다.
이 이름이 들어간 당대 유명한 영화가 바로 1960년 프랑스 영화인 zazie dans le metro. ## 현재 우리말 번역은 '지하철의 소녀' 정도인데, 해당 단어가 덜 금기시되었던 1960년대는 그냥 직역해서 '지하철의 자지' 이렇게 부르기도 했다.
6.1. 실존 인물
- 子之: 중국 전국시대의 왕.
- 子智: 손권의 아들 손려의 자(字)
- 子之: 공자의 제자 진비(秦非)의 자(字). 이외에는 알려진 것이 없다.
- Zazie: 프랑스의 여자 가수.
- Zazi: 네덜란드의 걸그룹. 대표곡
- 왕자지: (王字之, 1066년 ~ 1122년). 고려시대의 문관, 음악가, 외교관. 척준경의 친구, 개국 공신 왕유의 후손.
- 이자지: (李資智, ? - ?)는 고려시대 전기의 문신, 외교관으로 이자연의 손자이자 인예왕후의 조카이며, 이자겸, 이자의의 사촌형제.
- 김자지: (金自知, 1367년 ~ 1435년). 고려 말, 조선 초기의 문관으로, 성리학자.
- 디르크 말너(Zazee): 독일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 ZAZY: 일본의 요시모토 흥업 소속의 코미디언. 본명은 아카이 토시유키(赤井 俊之)로 예명의 유래는 '항상 당신과, 항상 요시모토와(즛토 아나타토, 즛토 요시모토토)'의 약자라고 한다.
자시 비츠(Zazie Beetz)[2]
6.2. 가상 인물
- GARO 시리즈 - 시공호러 자지
- 극장판 은혼 완결편 요로즈야여 영원하라 - 칭뽀: 미래 시점에서 자신이 과거에서 온 긴토키라는 것을 숨기기 위해 코딱장치를 붙였는데 타인 시점에서 이렇게 보인다.
- 나루토 - 자지: 제4차 닌자대전에서 예토전생한 인물들에게 섣부르게 달려들다 다쳤다. 관련 장면 만화의 한국어판에서는 이름이 그대로 나왔고, TV 애니의 한국어판에서는 '저지'로 개명. 성우는 카와니시 켄고/강호철.
- 뇌명의 ZAJI - 자지
- 데드 댄스 - 자지(Zazi): SFC 대전격투게임
- 마법선생 네기마 - 자지 레이니데이(Zazie Rainyday): 한국어판에서는 쟈지로 표기한다.
- 사랑이에게 물어봐(Mademoiselle Zazie) - 자지: 한국에서 '사랑이에게 물어봐'로 출간되었을 땐 개명되었다.
- 에덴의 우리 - 자지: 사지 카즈마의 별명. 정발판에선 쟈지로 바뀌었다.
- 우리들의 태양 시리즈 - 자지
- 지하철 소녀 쟈지(Zazie dans le Métro) - 자지
- 총몽 라스트 오더 - 저지(총몽): 한국어판에서는 '저지', '자디' 등으로 옮긴 듯하나 원작에서는 자지(Xazi 또는 Zazie).
- 파이터즈 히스토리 다이나마이트 - 자지 무하바(Zazie Muhaba)
- 환상수호전 외전 - 자지: 모 게임 잡지에서 게임을 공략했는데 공략 내내 찬양을 받았다.
7. 기타
7.1. 실존하는 단체의 이름
- Zazie: 패스트 리테일링社의 의류 브랜드 중 하나. 비슷하게 이름이 묘한 브랜드로는 BOGGI가 있는데, BOGGI는 2013년 보기라는 이름으로 한국 런칭을 했다!
- Zazzi: 쥬얼리 브랜드. 스마트 기기와 연동되는 스마트 쥬얼리를 개발했으며, 한국 기사에서는 짜치라고 표기되었다. 기사
- Zazi: 네덜란드의 여성 재즈 밴드. SBS '내 방 안내서'를 통해 한국 방송에도 출연했다! 그쪽에서의 표기는 '제이지'로 되었으며, 몇몇 매체에서는 '재지'로 표기하기도 했다. #
8. 외국어에서
- ジャージー: 영어 jersey에서 유래한 말로 '신축성 있는 운동복', 즉 한국어의 트레이닝복과 같은 뜻이다. 한국인이 이 발음을 들어보면 '자지'로 들린다. 한국에 온 일본인 여자 관광객들이 옷가게에 가서 '어머 이 ジャージー 좋네!'를 연발했다가 주변을 공황상태로 만든 실화도 있다.[3] 관련 영상(일본인이 아디다스 ジャージー를 건네달라고 하는 내용) 드라마 더러버에서도 타쿠야가 저지를 좋아한다는 말을 하는데 자지와 비슷하다는 내용이 나왔다. ジャージー우유푸딩의 ジャージー 또한 Jersey 우유로 만들었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다.
- 炸鸡(zhájī): 프라이드치킨을 가리키는 표준 중국어 단어. 말그대로 '튀긴 닭'으로 직역하여 나온 말로, 중국어에서 요리 이름을 짓는 방식과도 일치하기에 실제로 보편적으로 쓰는 어휘이다. 안영미가 이것을 소재로 섹드립을 친 것이 나름 유명하다. 비슷하게 광둥성이나 홍콩에서 기름을 끼얹어 조리하는 炸子雞(한국 한자음: 작자계)라는 닭 요리가 있는데 이 녀석은 아예 광동어로 발음이
쥬지Guy♂자지가이라고 하며 육식맨이 이를 다룬 바 있다.
- 杂技(zájì): 서커스를 가리키는 표준중국어 단어. 발음은 炸鸡와는 약간 다르다.
- 甲级(jiǎjí): 대형 또는 1등급을 뜻하는 표준중국어 단어. 이게 한국어 '자지'와 가장 가까운 발음이며, 물론 炸鸡나 杂技와는 약간 다르다.
[1] 문헌상으로는 항문도가 먼저 등장하고, 일제강점기에는 두 명칭이 모두 쓰였다가 광복 후에는 자지도로 통용되었다.[2] 독일계 미국인 여배우. 데뷔 초반에 국내에서 스펠링 그대로 '자지 비츠' 라고 표기되며 소소한 화제가 되었지만, 실제 발음이 '자시' 라고 밝혀지며 정정되었다.[3] 근데 사실 일본인들이 한국에서 더 충격 먹을 확률이 높다. 왜냐하면 '많고'가 '만코'로 발음되기 때문에... '많다'라는 형용사의 사용빈도를 생각해 보면 일본인 입장에서 한국은 그야말로 시모네타 천국이다. 실제로 트와이스 영상을 일본어 자막을 달아 번역하는 유튜브 채널에서, 모모가 "그동안 멤버들이 고생한 것도 많고"라고 하는 부분에서 깜짝 놀랐다는 댓글이 많다. 물론 외국어니 어쩔 수 없다는 내용이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