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크 | 싱크론 | 스타더스트 |
1. 개요
유희왕/OCG의 덱 유형 중 하나. 싱크로 소환을 중심으로 하는 굿 스터프 덱이다. 명칭의 유래는 전성기 시절 덱에서 필수 파츠로 사용되었던 정크 싱크론과 도플 워리어에서 따왔다.일본에서는 정크(쟝크, ジャンク)와 도플(돗페르, ドッペル)을 합쳐 '쟌도(ジャンド)'라고 부른다. 영어권에서는 Junk-Doppel이라고 칭한다. 한국 또한 정크도플이라 하며, 줄여서 '정돞'이라고도 한다. 다만, 정크 스피더 이후로 싱크론이 덱 구축의 중심이 되었고 정크 싱크론&도플 워리어가 전부 빠지는 구축도 있기 때문에 싱크론 덱이라 불리기도 한다.
2. 장단점
2.1. 장점
- 폭발적인 싱크로 전개력과 압도적인 고점
싱크론 튜너들은 대부분 자체 특수 소환 효과가 붙어있으며, 그런 싱크론 튜너들을 즉시 5장 조달하는 정크 스피더가 있기 때문에 일단 스피더만 통과시키면 천지창조라고 할 정도로 무한정 전개가 가능하다.[1] 여기에 TG 하이퍼 라이브러리언+포뮬러 싱크론을 이용한 자원 보충과 계속 살아나는 묘지 자원을 통해 개체수를 계속 뽑아내고, 이 개체들로 핸드 데스, 캘러미티를 이용한 턴 스킵 등 일단 성공하면 거의 반드시 승리할 정도의 극강의 전개가 가능하다.
- 싱크론 튜너들의 높은 초동률
싱크론 튜너들은 서치 및 리크루트 수단이 매우 풍부하다. 조율, 싱크로 오버테이크, 라이딩 듀얼! 액셀러레이션!, 정크 컨버터까지 최대 12장의 서쳐가 있으며, 싱크론 서포트 이외에도 정크 싱크론의 경우에는 증원, 바렛 싱크론은 퀵 리볼브, 제트 싱크론은 원죄보 등 접속 수단이 상당히 많아 패 조합 및 공격권 확보가 용이하다.
- 준수한 범용성
원작 사용자가 다양한 종류의 몬스터를 채용한 굿 스터프로 덱을 굴렸듯이, 싱크론 튜너는 기본적으로 큰 디메리트를 주지 않는 범용 튜너로 설계되어 있다. 때문에 정크도플 덱은 비튜너 구성이 매우 자유로운 편이며, 구축과 전개의 선택지를 크게 올려준다.
2.2. 단점
- 정크 스피더라는 명확한 약점
액셀싱크로 스타더스트 드래곤, 용사와 바로네스 등을 채용하면서 어느 정도 줄어들긴 했으나 어쨌든 정크도플 덱은 기본적으로 스피더 전개를 막느냐에 따라 승패가 크게 갈린다. 상술한 방어 수단이나 지명자를 준비하지 못했다면 스피더에 아무거나 때리면 죽는다는 사실은 똑같기에 범용 패트랩은 항상 주의해야 한다. 특히 증식의 G는 일리걸 나이트, 에스:피 리틀나이트 같은 외부 수단에 의존해야 대처가 가능하기에 여전히 골치아픈 단점이다.
- 부족한 후속 자원으로 인한 저열한 장기전 능력
정크도플 덱은 상술했듯 전개에 덱과 엑스트라 덱 자원을 전부 갈아넣다시피하며, 몬스터 의존도가 높고 마함을 이용한 견제도 쉽지 않다. 그나마 믿을만한 비 몬스터 견제 요소(후열)은 세이비어 미라지 정도인데, 이 역시 몬스터 전개의 성공을 기본으로 요구하기에 장기전을 보기에 안정적인 후열 카드는 아니다.
- 우수한 전개력 대비 애매한 후공 돌파 능력
선공에 깔아두는 전개에서는 억제력이 극도로 강하지만, 돌파에 있어서는 전개덱 치고는 그리 강하지 않은 편에 속한다. 싱크로 몬스터들 중 액세스코드 토커/네가로기어 아제우스 등의 초고타점이나 빌드 돌파에 특화된 피니셔가 많지 않고, 워리어/스타더스트 몬스터들 역시 마찬가지기 때문이다.[2] 상술한 스피더가 후공엔 상대의 견제에 더 막히기 쉬워지는 것 역시 문제다. 그나마 새털라이트 워리어의 필드 클린, 빙결계의 용 트리슈라의 비대상 제외가 있긴 하지만 둘 다 소환 전에 소재가 격추 당하거나 게임을 확실하게 딸 정도로 믿음직하진 못하기에 결국 범용 돌파카드에 의존하거나, 아예 선후선 승리를 기대하는 것이 더 낫다.
- 저열한 메인 덱 스펙과 극심한 엑스트라 덱 의존도
싱크론 메인 덱 몬스터들은 낮은 스펙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엑스트라 몬스터들을 전개해야만 전투가 가능하다. 차원 장벽에 싱크로 소환이 선언되거나, 스킬 드레인 등 지속물에 매우 큰 피해를 입는 편이다.
- 이상의 이유로 매우 높은 리스크
상술한 단점을 종합하면, 정크도플은 필연적으로 단기전 특화 덱이 되는 걸 피할 수 없다. 전개 중 취약점이 명확하고, 덱과 엑스트라 덱 자원을 상당히 소모하며, 장기전에 취약하다는 안정성 면에서의 단점이 전부 연결되어 있다. 코나미도 테마 자체에 지나치게 고점에 치중된, 애니에서의 로망을 실현하라는 소위 '로망' 경향의 지원들을 주로 내는 경향이 있다보니 저점 문제가 OP 신규 카드들을 용병으로 흡수하는 것 이외에는 잘 해결되지 않는다.
3. 역사
3.1. 퀵댄디
2009년 8월 경에 미국 포럼에서 동남아시아 출신의 플레이어가 창안한 '정크 앤 데브리'라는 덱을 원류로 한다. 이 덱은 종말의 기사나 어리석은 매장 등으로 크로스 포터를 묻고, 묘지에 묻힌 크로스 포터의 효과로 네오 스페이시언 하나를 서치해온 다음, 이걸 컨버트 콘택트로 묘지에 묻으면서 묘지에 적절한 종류의 네오 스페이시언을 묻고 핸드 어드밴티지를 확보한 후 정크 싱크론이나 데브리 드래곤의 우월한 소생 능력으로 크로스 포터나 네오 스페이시언 글로 모스 등을 소생시켜 5~7레벨 싱크로 소환으로 연결하여 대형 어태커를 내어놓는 형태의 덱이었다."퀵댄디"(Quickdraw Dandywarrior)는 미국의 듀얼리스트 제프 존스가 이를 개량하여 만든 덱이다. 제프 존스는 이 덱으로 2010년 4월 24~25일에 개최된 75회 소년 점프 챔피언십 토너먼트에서 우승했다.#
이 쪽 계열의 덱의 가장 큰 특징은 묘지를 최대한으로 활용하는 특수 소환 효과와 거의 모든 덱과의 혼용이 가능한 호환성이였다. 때문에 네오 스페이시언이나 마굉신, TG, 라이트로드, 언데드족, 도플 워리어 등을 섞어 넣은 수많은 배리에이션이 존재하기도 했다.
2010년 11월 때 가장 많이 쓰였던 계열의 덱의 주요 구성원은 데브리 드래곤, 댄디라이언, 퀵 싱크론, 스포어, 그로우업 벌브, 라이트로드 헌터 라이코, 카드 트루퍼, 제왕, 론 파이어 블로섬, 춘희 티타니얼 등이며 나머지는 좀비 캐리어나 탐욕의 항아리와 기타 보조 카드를 적절하게 넣고 운용하였다.
주 운용방식은 라이트로드 헌터 라이코와 카드 트루퍼, 빛의 원군으로 덱을 덤핑하고, 상대의 견제 카드는 사 제왕 가이우스나 헌터 라이코로 제거하고, 론 파이어 블로섬으로 댄디라이언이나 춘희를 소환하고, 퀵 싱크론과 데브리 드래곤으로 싱크로 소환을 하여 공격하는 전법으로 운용되었다.
그 외에도 쌓아둔 묘지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좀비 캐리어까지 이용한다던가, 탐욕의 항아리로 회수한다던가, 드릴 워리어로 퍼올릴 수 있다는 것도 장점 중 하나가 됐다.
그 외에도 덱을 덤핑하는 도중에 댄디라이언이 묘지로 가면서 토큰을 소환하고, 데브리 드래곤으로 소생하면서 또 토큰을 소환, 드릴 워리어로 버리면서 또 토큰을 소환하는 방식으로 운용을 했었다. 덕분에 인페르니티와 BF처럼 금제를 먹을 가능성이 생겼었으나, 오히려 조율 등으로 덱 파워가 강화됐었다. 그리고 블랙 로즈 드래곤이 무제한에다 댄디라이언 준제한이였던 환경 때문에 이익을 보기도 했었다.
하지만 2010년 10월에 듀얼리스트 팩 유세이 3편이 나오고, 스타라이트 로드가 대량으로 풀리면서 블랙 로즈 드래곤, 정크 디스트로이어를 쓰기 힘들어졌으며, 이로 인해 성능이 비교적 약화되었다.
또한 2011년 3월 금제리스트에 데브리 드래곤이 준제한이 되고, 댄디라이언이 제한을 당하며 파워가 크게 감소되었다. 그래도 파워가 강했던 덱이였고, 도플 워리어, 극성수 탕그리스니, TG 하이퍼 라이브러리언 같은 카드의 등장과 카드 트루퍼가 준제한으로 내려온 덕분에 덱의 성능은 평균치를 유지하는 수준에 그쳤었다.
3.2. 정크도플
하지만 상술된 TG 하이퍼 라이브러리언이 "싱크로 소환에 성공할 때마다 덱에서 1장 드로우한다"는 당시 메타의 파워 카드중 하나였기 때문에, 어느 정도 연구가 진척되자 성능이 더 강해졌다. 물론 옛날의 모습을 한 퀵 싱크론과 댄디라이언 중심의 정통 퀵댄디는 사라졌지만 정크 싱크론, 데브리 드래곤 계열의 덱은 생존력과 다른 카드와의 호환성이 높았던 덕분에 금제를 피해 당시 티어덱 수준의 파워를 찾았다.이 덱은 "묘지에서 몬스터가 특수 소환되었을 때" 스스로 특수 소환될 수 있으며, 싱크로 소재가 되면 토큰을 남기고 가는 데다 레벨 2라 정크 싱크론으로 또 건져올 수 있는 도플 워리어를 중심으로 했다. 그래서 이름도 정크도플로 바뀐 것. 정크 싱크론과 도플 워리어의 특성상 하이퍼 라이브러리언을 꺼내기 훨씬 쉬워지면서 오히려 이걸로 빠르게 싱크로 몬스터를 소환하고 패와 필드를 보충하는 플레이가 가능해졌으며, 이 형식의 덱은 정크도플의 상징적인 에이스 몬스터 슈팅 퀘이사 드래곤이 추가되어 덱파워가 더 강해지게 되었다.
거기에 TG의 등장과 TCG 한정으로 윤회탱구가 나오면서 선택의 폭이 넓어졌고, 마굉신 축 같은 것들도 TCG에서 조금씩 유명해지고 있는 추세였다. 거기에 일본에서 엑시즈 소환이 조금씩 도입되면서 허공해룡 리바이엘으로 인해 제외되는 몬스터를 회수하고 계속 전개하는 플레이도 가능해지면서 상당히 강한 덱이 되었다.
다만 덱의 특성상 이쪽 계열의 덱은 대항하기 상당히 쉬웠다. 저 레벨 몬스터와 싱크로 중심의 덱인데다가 묘지에 의존하기 때문에 마의 덱 파괴 바이러스, 스킬 드레인, 왕궁의 탄압, 대천사 크리스티아, 매크로 코스모스, 연쇄 제외, 왕호 왕후, 묘지기, 번개왕 등의 카드들에게 역상성이였던 점이 단점으로 꼽혔다.
2011년 9월 1일 금제에서 탐욕의 항아리, TG 하이퍼 라이브러리언, 데브리 드래곤, 론 파이어 블로섬, 포뮬러 싱크론의 제한으로 크게 약화되었다.
그럼에도 TCG에선 윤회탱구를 기반으로 한 싱크로 소환 덱이 여전히 강세였다. 그러나 이쪽은 퀵, 정크, 도플이 들어가있지 않기 때문에 정크도플은 아니다. 그래서 이런 류의 덱은 탱구 식물 덱이나 싱크로 잡덱이라 부르는 사람이 많았다.
그러나 TCG에서의 이런 류의 덱의 강세도 끝까지 이어지지 못했다. 바로 빛의 충격파에서 등장한 레스큐 래빗과 에볼카이저 라기어, 그리고 결정적으로 TCG 한정 카드인 에볼카이저 돌카 때문. 일단 기동 효과 우선권이 건재한 TCG 특유의 룰이 오히려 레스큐 래빗에게 유리한 환경이였고, 게다가 몬스터 효과의 비중이 매우 높은 이 덱에게 있어선 돌카는 역상성이 된다는게 문제였다. 설령 증식의 G를 이용해 어드밴티지를 벌 수 있었어도 돌카와 라기어가 형성하는 락이 매우 컸기에 크게 활약하지 못했다.
결국 2011년 말의 YCS에선 1,2,3위를 전부 토끼한테 뺏기고 티어에서 내려왔다. 그리고 인잭터와 태엽이 나오자 더 큰 타격을 받았다.
게다가 2012년 3월에 들어선 아예 빙결계의 용 트리슈라, 그로우업 벌브, 스포어 전부 금지당해 당시 티어덱으로선 사장되었다.
빙결계의 용 트리슈라가 다시 풀리자 어느 정도 운영해볼 만한 덱으로 돌아왔었는데, 그때 환경의 덱들 중 최악의 상성을 갖는 덱이 벨즈. 에이스 몬스터인 벨즈 오피온의 락이 강해서 거의 모든 전개가 막히며, 싱크로 몬스터들의 효과에 의존하는 이 덱에서 오피온을 제거할 수단이 매우 부족했다는 점이 문제였다.
2014년 2월 OCG 금제에서 대폭 상향을 먹었었다. 댄디라이언 및 스포어 서치용 론 파이어 블로섬과 간편하게 소환 가능한 튜너 좀비 캐리어가 준제한, 싱크로 소환 덱이라는 특성상 극한의 천적이었던 벨즈 오피온은 제한을 당하고 여차하면 로드 워리어를 뽑아 덱에서 제한으로 풀린 데블 프랑켄을 뽑는 것도 가능하게 되었다. 덱의 주축 중 하나였던 데브리 드래곤도 무제한. 이렇게 바뀐 환경에서는 단순한 싱크로 외에도 간편한 랭크 4 엑시즈 소환마저 가능해졌으니 파워가 크게 올라갔었다. 그러나 전개덱 카운터 엘섀도르 미도라시의 등장으로 환경에 밀려버렸었다.
2014년 12월 6일에 이 덱을 모티브로 하는 스트럭처 덱인 싱크론 익스트림의 발매가 확정되었다. 스타더스트 워리어를 필두로 상당히 강한 카드들이 추가될 예정이였다. 그러나 당시 티어덱이였던 네크로즈가 이 덱에겐 역상성이였기 때문에 덱 파워 자체는 강해졌지만 환경에서 버티지를 못하게 되었다. 게다가 당시 환경이 스킬 드레인과 배너티 스페이스를 채용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악조건이 많았던 것도 이유중 하나였다.
그러자 퀵댄디, 정크도플 유저들은 로드 워리어, 데블 프랑켄, TG 레시프로 드래곤 플라이를 이용한 선턴 나츄르 엑스트리오+슈팅 퀘이사 드래곤이라는 정신나간 필살 날빌을 개발하였다. 날빌 콤보는 로드 워리어 문서 참고.
2015년 4월 OCG 금지제한, 포뮬러 싱크론의 제재가 완화되었으나, 퀘이사 엑스트리오 빌드 전개에 핵심 역할을 하던 매스매티션이 제한이 되어 퀵댄디 덱의 파워도 다시 약해지게 되었다.
2015년 10월 1일부터는 드디어 금지였던 그로우업 벌브도 OCG에서 제한으로 내려왔다. 그리고 SR의 오하지키드가 퀵 싱크론과 좋은 궁합을 가지고 있어 전체적으로는 상향. 동일 소환 조건에서 슈팅 퀘이사 드래곤보다도 더욱 안정적인 내성을 갖춘 몬스터인 성광신룡 스타더스트 쉬프르까지 나와 주었다. 그러나, 여전히 매스매티션 제한 이후 힘들어진 퀘이사 엑스트리오를 동원한 벽듀얼 이외에는 강한 수가 없어 여전히 약덱의 위치에 있었다. 그리고 데블 프랑켄 금지인 TCG 금제에서는 더더욱 약세였다.
정크도플이 당시 환경에서 고전했던 이유는 상향 평준화된 엑시즈 몬스터들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유희왕 5D's 시절 다른 티어덱들인 BF와 인페르니티와 그리고 GX 시절부터 꾸준히 지원받았던 히어로는 엑시즈 소환과도 궁합이 좋기 때문에 환경 변화에 잘 적응할 수 있었으나, 정크도플은 예전처럼 슈팅 퀘이사를 세워도 상대가 패 3장쯤, 심지어 효과 발동없이 2장을 소환하는 게 가능하다면 엑시즈 몬스터 1장에 뚫려버리는 것이 당시 상향평준화된 환경이였다. 게다가 정크도플이나 퀵댄디 계열 덱들은 빠르게 선턴잡고 패 몇장으로 슈팅 퀘이사 띄우는것이 핵심이었는데 덱 특성상 빌드가 꼬이면 다른 덱들에 비해 후속 전개가 힘든 편이라 고전했던것도 한몫했다. 앞서 말했듯 슈팅 퀘이사도 뚫리는 마당에 선턴 잡고도 패가 말리면 답이 없었고, 후공일 경우엔 전개하는 도중에 상대 카드에 견제당하는게 일상이었으니. 싱크론 익스트림도 오로지 슈팅 퀘이사 소환 속도만 올려준 컨셉이었기 때문에 정크도플을 티어권으로 올려주지 못하게 되었던 것.
3.3. 핸드 데스 정크도플
2016년 4월 이후 선턴 PSY프레임로드 오메가 3장과 빙결계의 용 트리슈라로 상대의 패 4장을 털고 시작하는 변종 정크도플이 출현했었다 이때문에 푸른 눈, SPB, DD, 메탈포제 분기에서 2티어까지 파워가 올라갔었다. 이 루트는 데스티니 히어로 디아볼릭 가이와 다크 그레퍼까지 넣으며 디아볼릭의 자기 자신을 덱에서 리크루트하는 효과 등을 사용해 빠르게 PSY프레임로드 오메가 3장과 빙결계의 용 트리슈라로 이어서 상대의 패를 4장까지 제외하는 덱이였는데,이는 정크도플이 기존의 슈팅 퀘이사 의존 루트에서 벗어나 당시 티어덱에서 치명적이였던 핸드 데스를 주력으로 하는 덱으로 변화한 원인이 되었다.이 빌드를 뚫으려면 상대는 PSY프레임로드 오메가 3장과 빙결계의 용 트리슈라를 뚫을 타점 2900 이상의 몬스터를 패 2장으로 만들어야 했는데,당시 조화의 패와 트레이드 인으로 패 순환이 빨랐던 푸른 눈 덱과 케플러만 손에 잡히면 전개가 되었던 DD와는 달리 SR 팬텀나이츠 피안, 메탈포제는 선턴에 패가 4장이 갈리면 그 게임을 이기기가 어려웠었다. 그래서 이런 형식의 3오메가 콤보는 7월 금제를 지나치고 10월까지 계속되었으며.이듬해 10월에 레벨 스틸러가 금지를 당하면서 이 루트는 사장되었다.당시 가장 효율적인 대처법은 날빌 덱 특성상 선턴에 상대를 견제할 수 있는 수단인 패 트랩인 증식의 G/유령토끼이였다.이때는 이를 메인 덱에 최대한 채워 두는 환경이였기에 그나마 선턴에 패에 잡힌다면 콤보를 꽤 견제할 수 있었다. 하지만 정크도플 쪽에서 증쥐를 맞고도 전개하면서 하이퍼 라이브러리언으로 드로우하며 도중 패에 잡는 카드 파괴로 덱사를 시킬 수도 있었고, 일부 유저들은 사이킥 임펄스로 패를 강제로 3장으로 줄여버리는 전법도 사용했기에 증G만 채용하기보다는 유령토끼를 덱에 넣어 두는 것을 권장하는 편이였다.
이런 형식의 덱이 가끔 우승도 하였다.[3] 고우후우를 투입하여 이하의 싱크로 다크와 어느 정도 혼합을 한 형태.[4]
이후 등장한 우승덱들은 대부분 정크도플과 싱크로 다크를 혼합한 형태로 등장했다. 기존 다크 덱은 서치카드의 부족으로 전개과정에서 말릴 우려가 있었는데, 싱크론 튜너들은 조율 덕분에 서치하기 매우 편리하기 때문이였다.
3.4. 파생 덱: 싱크로 다크
다크 시크너들이 사용한 소환법에 대한 내용은 다크 싱크로 소환 문서 참고하십시오.
더 다크 일루전 발매 이후, 이러한 핸드 데스 싱크로 소환 덱 중에는 아예 정크 싱크론과 도플 워리어도 뺀 뒤 BF-농그림자의 고우후우와 A BF-오월비의 소하야를 채용하는 구성도 등장했다. 고우후우의 사이버 드래곤식 특수 소환 효과에 다크 그레퍼의 효과로 묘지로 보낸 레벨 스틸러를 접목하고, 소하야 2장을 불러내는 것으로 콤보를 이어나가는 방식이다. 다크 그레퍼를 채용한다는 점과 덱에 BF 등의 어둠 속성 몬스터가 많았기 때문에 이 형식의 덱은 "싱크로 다크"라는 새로운 이름이 붙었다.
이런 식으로 상대 패를 털어버리고 시작한다.
굳이 PSY프레임로드 오메가로 패를 털지 않더라도 고우후우-스틸러 소하야가 잠재력이 있었기에 싱크로 다크 콤보를 역으로 BF에 가져가서 공인 3위까지 찍거나 아르카나 포스 XXI-더 월드 같은 걸 띄우거나매직 템피스터를 이용해 원턴 킬을 내는 등등 당시엔 다양한 운용을 했었으나 2016년 10월 1일에 스틸러 금지, 오메가 제한으로 이런 류의 덱은 순수 정크도플, PSY프레임과 함께 사장되었다.
덱 창시자인 시노는 더 다크 일루전 발매 이후 블랙 매지션 덱으로 빙결계의 용 트리슈라를 뽑는 연구를 하다가
3.4.1. 재운용
그런데 언데드족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핸드 데스 싱크로 덱이 출현했다. XX-세이버 가톰즈를 이용하여 패를 털고 부야성을 사용한 리쿠르트, 금지를 먹은 레벨 스틸러는 비튜너 파츠 파라오의 화신로 대체한 뒤 그 외 카드들을 추가로 이용하는 방식이다. 당시엔 다른 커뮤니티에서도 덱을 개조하며 이를 연구하고 있는 중이였다.매직 템피스터+매직 켓+싱크로 캔슬을 이용한 원턴덱도 나왔었다.
파워 인플레가 강해지고 있는 듀얼 상황에서는 싱크로 솔리테어류의 덱들이 사장되었고. 링크 소환 룰 개정에 의해서 링크 몬스터 없이는 엑스트라 덱에서 몬스터를 1장씩밖에 특수 소환 못 하는 바람에 액셀 싱크로 기믹도 약해졌으며, 그럼에도 링크 몬스터를 채용해서 루트를 만들어내긴 했으나 매우 약했었다.
3.5. 2017년 크리스트론-하리파이버 발매 이후
링크 브레인즈 팩에서 싱크로 소환을 지원하는 링크 몬스터 크리스트론-하리파이버가 공개되었는데 이 몬스터가 매우 주목받았다. 그 이유는 튜너만 들어가면 그 어떤 몬스터든 소재로 쓸 수 있는 매우 간단한 소환 조건 때문이였다. 이 때문에 퀵 싱크론이 댄디라이언의 준제한과 함께 재평가를 받았다.코즈믹 블레이저 드래곤 등의 액셀 싱크로 소환이 매우 쉬워졌지만 과거의 싱크로 다크 핸드 데스를 재현하려 하는 등 비정상적인 콤보가 연구되기도 하였다.
하리파이버를 이용한 솔리테어 덱은 아예 식물 링크라는 아종으로 분리되었고, 싱크로 몬스터를 넣고 액셀 싱크로로 운용하는 본래의 정크도플이 우승덱을 차지하기도 했다. 이런 하리파이버를 경유하는 코즈믹 블레이저 드래곤 루트는 슈팅 퀘이사 드래곤 문서에 서술되어 있다. 그 외에도 그리 자주 보이지는 않았지만, 선턴 코즈믹+엑스트리오나 코즈믹 / 퀘이사 / 쉬프르 중 2장 이상이라는 빌드를 세워두기도 했다.
코즈믹 축 싱크로 정크도플도 그렇게 약한 덱은 아니었다. 당시식물 링크가 티어에서 강세를 보였기 때문이였지, 이쪽도 굳이 코즈믹에 집착하지 않아도 운영적인 안정성이 대폭 올라간 상태여서 준수하다는 평을 받았다. 그러나 식물링크가 강세를 보여서 댄디가 제한되고 고우후우 금지되는 등 제재를 받아 정크도플 쪽까지 악영향을 받았다. 이후 섬도희가 출시됐을 당시에는 너도 나도 섬도희를 섞듯이 정크도플도 섬도희를 채용하는 경우가 있었다. 섬도희를 사용할 경우 새로운 코즈믹 루트가 몇개 더 생기고 유사시에는 섬도 자체의 견제카드를 사용할 수도 있기 때문이였다.
호넷비트 제한 이후 덱파워가 많이 약해졌으나 가끔씩 우승도 했으며 대회권에도 꽤 보이는 비티어에서 덱으로 다시 자리를 잡았다. 하지만 얼마 가지 못하고 다시 입상권에서 자리를 잃어버렸고,10월 금제 서몬 소서리스 금지로 큰 타격을 입었다.
서몬 소서리스 금지 이후 레스큐 페럿을 이용해 바렐로드 새비지 드래곤과 코즈믹 블레이저 드래곤을 뽑는 형식으로 변화됐다.
2019년 1월 금제에서 레스큐 페럿을 이용해 쇄룡사와 코즈믹을 뽑는 일명 페럿도플의 주력파츠인 댄디라이언, 그로우업 벌브, BF-은신의 스팀이 금지를 당하고, 핵심인 하리파이버가 제한이 되어 다시 큰 타격을 받게 되었다.
이후 발매된 다크 네오스톰에서 성잔의 신자 이브라는 카드가 어느 정도 정크도플의 상황을 완화시켜 주었지만, 이 역시 2020년 4월 금제에서 금지되었다.
3.6. 2020년 4월 신 마스터 룰 2 적용 이후
2020년 4월 1일부터 적용되는 신 마스터 룰 2에서는 융합, 싱크로, 엑시즈 몬스터는 엑스트라 몬스터 존 1개 혹은 내 메인 몬스터 존 5개 중 아무 데나 소환 가능하다는 재정 덕분에 다시 마스터 룰 3 시절처럼 대량 싱크로를 전개할 수 있게 되었다. 이 때문에 일본에서 TG 하이퍼 라이브러리언, 코즈믹 블레이저 드래곤의 주가가 다시 상승하기도 했다.하지만 2020년 4월은 리미트 레귤레이션이 신 마스터 룰 2 발표일 기준으로 두 번이나 바뀌었기 때문에 적용 이후 어떻게 될지는 2020년 4월 리미트 레귤레이션을 보고 판단해야 했었다. 그리고 4월 금제에서 하이퍼 라이브러리언, 정크 스피더, 빙결계의 용 트리슈라가 제한이 되었다.
2021년, 던 오브 마제스티에서 새로운 에이스인 슈팅 세이비어 스타 드래곤의 추가, 스타더스트, 싱크론을 지원하는 카드가 대량 발매되어 고점은 더욱 올라갔지만, 여전히 패 트랩에 취약하거나 증식의 G가 통과되면 전개를 멈추기 너무나 힘든 단점은 변하지 않았다.
이제 시대가 바뀌면서 들어온 원시생명체 니비루, 증식의 G등 여러 패 트랩에 극도로 취약하다는 점, 빌드가 뚫리면 후속이 전혀 안 나온다는 점, 빌드 자체도 코즈믹 블레이저가 자원을 너무 많이 잡아먹는다는 점 등 전개가 끊기는 경우의 수가 너무 많다는 게 문제인지라 그다지 좋은 덱 취급은 못 받고 있다. 정크 스피더에 무한포영을 맞으면 끝, 정크 싱크론에 무한포영을 맞아도 끝, 도플 워리어에 지명자를 맞으면 끝, 크리스탈윙 부르기 전에 니비루 맞으면 끝, 도플 워리어나 환상수기 아우로라돈에 토큰컬렉터를 맞으면 끝, 아에 시작하자마자 증식의 G를 던져버리면 아무 것도 못 하는 등.
한편, TCG에서는 크리스트론-하리파이버의 소재로 삼기 쉽거나 환상수기 아우로라돈으로 추가적인 전개를 잇기 용이한 몬스터들을 죄다 금지[5]시킨 탓에 정크 스피더 하나에만 의존하고 있어 OCG의 정크도플보다도 덱 파워와 안정성이 낮다. 이나마도 2022년 4월에 아우로라돈과 하리파이버가 사이좋게 금지와 제한을 맞으면서 하리파 축은 망했고 스피더 축밖에 안 남았다.
사실 워낙에 최신 싱크로 몬스터의 성능이 상향 평준화된지라, 정크도플은 액셀 싱크로 소환을 포기하는 쪽이 가장 강한데, 그러면 굳이 정크도플을 할 필요가 없다는 모순이 생긴다. 이 문제의 원인은 현 환경에서 정크도플의 원탑 에이스 역할을 해줄 코즈믹 블레이저 드래곤 같은 레벨 12 액셀 싱크로 몬스터들이 너무 무력하고[6] 신 마룰 하리파 이전에는 정크도플과 액셀 싱크로가 나란히 죽어있었다보니 싱크로 쪽 지원을 레벨 12 액셀 싱크로 몬스터보다 싱크로 몬스터 덜 소비해도 되는 레벨 7~10 라인의 싱크로 몬스터들이 많이 지원받은 탓도 있고, 하리파이버-아우로라돈 하나로 모든 덱이 4천대 타점의 바렐로드 새비지+@[7]를 만들 수 있게 된 현 메타에서 정크도플이 갖는 고유의 장점은 거의 없어지다시피 했다. 같은 정크도플이라도 코즈믹 블레이저 대신 더 가벼운 퍼미션 몬스터를 다수 늘어놓는 빌드도 다수 존재하며, 그쪽이 더 강하다.
굳이 코즈믹 블레이저 드래곤을 사용하면서 적당히 저점도 살리고 싶다면, 바람 속성 제약이 강하게 붙지만 훨씬 안정적인 SR이라는 대안도 존재한다.
2022년 7월 금제로 크리스트론-하리파이버가 금지를 가며 정크 스피더축 이외의 하리로라돈 축은 사용이 불가능해졌다.
하리파 금지 이후로는 OCG권 정크도플 덱은 크게 두 방향의 구축으로 나뉘는데, P.U.N.K.를 투입한 펑크도플 축 [8], 혹은 싱크론 비중을 줄이고 버스터 모드 파츠 및 스타더스트 드래곤/버스터와 스타더스트 서포트를 동원하는 스타더스트 축으로 갈린다. 두 구축 모두 비티어 재미용 덱이라지만 코즈믹 블레이저 드래곤이나 슈팅 세이비어 스타 드래곤같은 대형 액셀 싱크로 몬스터는 배제하고 현실적인 빌드를 갖추는 쪽이 대세가 되고 있다.
3.7. 2023년 이후: 용사 싱크론 / 죄보 싱크론
23년 1월 금제로 성전의 수견사가 무제가 되고 부스터 팩 사이버스톰 액세스가 발매되었는데, 사이버스톰 액세스에서 싱크로 소환을 꽤나 밀어준 결과 정크도플도 강화되어 일리걸 나이트로 저점을 챙길 수 있는 용사 싱크론 덱이 새로 생겼다. ## 어썰트 싱크론과 성전의 수견사로 정크 스피더를 내거나 일리걸 나이트에 제트 싱크론/바렛 싱크론으로 액셀싱크로 스타더스트 드래곤으로 내성 부여 스피더를 뽑고, 부스터 팩 사이버스톰 액세스에 추가된 초중무사 지원과 싱크로 카드들이 투입된다. 한편 일반 소환 몬스터의 효과 발동이 막히는 용사의 특성상 일반 소환권이 필요한 정크 싱크론, 그리고 정싱과 시너지가 좋았던 도플 워리어는 빠지게 되었다.[9]비튜너 담당으로 소천사 테루스를 채용하는 경우도 있다.로망 덱 스타일로 스타더스트 계열 퍼미션을 내는 방식도 있지만, 싱크로 다크처럼 오메가+트리슈라로 한데스 후 퍼미션을 내서 굳히는 방식이 주목받고 있다. 비스테드 디스 파테르로 제외된 오메가를 불러오는 것. 파워 툴 브레이버 드래곤+도둑의 연막탄+바로네스로 브레이버 소생 후 연막탄 재사용 플랜까지 동원해 전성기 싱크로 다크의 5장 한데스를 재현하고 퍼미션을 추가하는 구성이 태양CS에서 준우승했다.# 다크윙 블래스트에 출시됐던 싱크로 튜너 린회의 삼현묘[10] 역시 재평가받았다.
2023년 12기 첫 정규 부스터팩인 듀얼리스트 넥서스에 싱크론/액셀 싱크로 지원이 추가되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레볼루션 싱크론은 극도로 강력한 카드로 평가받고 있어 각종 싱크론 계열 전개덱의 안정성과 폭발력이 매우 올라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발매 이전부터 나온 빌드 중 하나로, 의+레볼싱을 잡으면 바로네스의 퍼미션 겸 패트랩 케어+디스 파테르+붉은 용(OCG)로 상대 턴 캘러미티+3한데스로 자원소모는 적고 관통력은 높으면서도 고점은 필킬급인 루트가 발견되었다.#
그러나 듀얼리스트 넥서스가 출시된 이후로는 인기가 상대적으로 줄었다. 똑같이 용사, 레볼싱을 쓰면서 도둑의 연막탄을 능동적으로 활용 가능한 불꽃성기사가 상위호환이 되었기 때문.
23/7월 금제로 연막탄이 금지가 되었다. 싱크론은 연막탄 이외에도 핸드 데스 수단이 있고, 한데스 이외의 캘러미티나 스타더스트 진화체 빌드도 충분히 가능해 치명적인 타격은 없었다.
23/10월 금제로 혼돈마룡 카오스 룰러가 금지되었다. 붉은 용을 스타더스트 싱크론과의 조합으로 불러내고, 어썰트 싱크론과 디스 파테르를 불러내는 등 다양한 플레이가 가능했으며 특히 염마룡왕 레드 데몬 캘러미티 구축의 주력이었던 만큼 타격이 꽤 크다. 그리고 그 캘러미티마저 24/01월 금제로 금지 당했다.
2023년 7월에 발매된 에이지 오브 오버로드에서 출시된 죄보 파츠를 활용해 튜너(제트 싱크론) 또는 비튜너(부스트 워리어)에 빠르게 접촉하는 죄보 용사 싱크론, 또는 에오오에서 동시 지원받은 테크지너스를 섞어 로켓 샐러맨더에 접촉하여 죄보 TG 싱크론 쪽으로 재구축되었다.
이후에는 중국을 필두로 공격권을 최대화하고 트리슈라 한데스를 최대한으로 살리는 60장 구축이 주류가 되어 종종 입상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죄보, 용사, TG, 싱크론을 주축으로 초중무사 파츠를 주로 투입하며, 구축에 따라 P.U.N.K.나 센츄리온 파츠를 섞거나 24/10월 금제로 SR 베이고맥스의 제재가 완화된 이후에는 SR 파츠를 추가하기도 한다.
4. 유희왕 마스터 듀얼
시크릿 팩 '인연을 잇는 성설'에서 도플 워리어를 포함한 스타더스트 카드들과 싱크론 카드들, '고철의 전사들'에서 정크 관련 카드들을 획득할 수 있다. 그것 말고 초기 3 스트럭쳐 덱에 정크 싱크론도 있기 때문에 이를 조합하여 짤 수 있다. 위의 팩들에서 나오는 카드 중에서 Live2D가 적용된 카드는 스타더스트 드래곤, 정크 워리어, 슈팅 퀘이사 드래곤 정도가 있다.덱 구축 가격은 매우 비싸다. 최소 인연을 잇는 성설, 고철의 전사들 두 팩을 까야 하고 강력한 싱크로 몬스터들 대부분이 UR-SR 등급이기 때문. 덱 성능을 보강하기 위해 비욘드 더 스피드 팩까지 까면 덱 하나를 맞추기 위해 팩을 3종류나 까야 하므로 비싸다고 악명 높은 히어로덱 뺨치는 가격대를 자랑한다.
선공을 잡고 상대가 패 트랩이 없다면 활개칠 수 있는 것은 여전하기에 코즈믹 블레이저 드래곤 같은 강력한 싱크로 몬스터를 뽑아 상대 전개를 차단하는 식으로 들어가기 시작하면 상대하기 버겁다. 하지만 사이드 덱이 없어서 패 트랩을 꽉꽉 채워넣는 게임 특성상 수많은 패 트랩을 하나라도 맞으면 전개가 바로 막히는 단점은 아직 해결법이 요원하다. 특히 후공이 잡히면 반은 졌다고 할 정도. 여기다가 금지된 일적이나 파괴수가 심심찮게 날아오는 마스터 듀얼의 환경은 덤이다.
성능은 여기서도 로망덱으로서의 분류에 들어간다. 첫 패 말림도 만만치 않으며, 중간 견제 한두방에 와장창 무너지기 십상에 기껏 지어놓은 집도 티어권들 덱에게는 잘 뚫린다. 게다가 크리스트론-하리파이버를 이용한 하리파축이 하리파 금지로 소멸했고 스타더스트 브룸, 액셀싱크로 스타더스트 드래곤 등의 지원도 아직 들어오지 않은 상태라 OCG의 덱을 그대로 굴릴수도 없어 스피더축이 강제되는 상태이다. 물론 싱크로 테마 자체가 상검을 제외하면 약세라는 점도 있다.
싱크로 페스티벌의 렌탈 덱 중 하나도 정크도플인데, 딱 기초적인 수준에 그쳐서 도저히 굴릴 수가 없는 이전까지의 렌탈 덱들과 달리, 이펙트 뵐러나 무덤의 지명자 등의 고성능 범용 카드까지 들어 있는 꽤 건실한 구성을 갖추고 있다. 다만, 정크도플 그 자체보단 스타더스트 중심으로 테마가 맞춰져 있어서 본래 엑스트라 덱에 들어가는 강력한 범용 싱크로가 거의 없기 때문에 그렇게까지 강한 편은 아니다.
2023년 5월 어썰트 싱크론의 빠른 추가로 인해, 용사 싱크론 구축이 가능해졌다.
2024년 6월 듀얼 트라이얼을 통해 그 시절의 퀵댄디를 렌탈 덱으로 체험할 수 있다.
5. 기타
닥치고 전개 덱의 조상격 덱이다 보니 아예 비슷한 덱들을 'XX정돞', 'XX도플'로 부르기도 한다.[11] 보라도플, 검정도플/유토피아도플, 의식도플, 링크도플, 만족도플, 전화도플 등등. 특히나 주인공의 테마가 전개 위주의 양상을 띄게 된 것도 정크도플이 시초다. 정작 원작 사용자인 유세이의 덱은 연속 전개보다는 메인 에이스를 내세운 다음에 방어 카드로 카운터치는 플레이가 주력이라서 실제 정크도플과는 거리가 멀다.[12] 점점 카드가 늘어나며 극단적인 전개형으로 변모했을 뿐 초기에는 각종 상급 싱크로 몬스터 소환으로 승부를 보는 덱이었고 오히려 초기의 덱 스타일과 유세이의 플레이 스타일이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13]2010년대 초반에 유행한 덱이지만 정말 명줄이 질길 정도로 오랜 기간 사용되고 있는 덱인데, 이는 애니메이션 주인공이 사용한 카드 위주 + 그럼에도 티어권에 들었던 최초의 덱[14]이라는 점이 매력이기 때문, 그러나 이제는 하는 사람만 하는 덱이 되었기에 다음과 같은 부작용도 생겨나고 있다.
5.1. 인식 및 문제점
정돞은 왜 정공덱의 기본이 되었을까?[15] |
오프라인 듀얼 일색이던 과거 시절부터 유희왕 마스터 듀얼이 나온 지금까지 모든 커뮤니티에서 악명이 자자한 덱이다. 덱이 너무 강해서가 아니라, 그 덱을 굴리는 사용자들 때문에 만들어진 이미지. 오죽하면 정공도플[16]이라는 멸칭까지 붙었을 정도. 특히 마스터 듀얼 출시 이래로 안 좋은 이미지가 커뮤니티와 유튜브로 널리 퍼진 결과, 정상적인 구축으로 짠 덱 리스트를 올리기만 해도 욕을 먹을 정도로 인식이 좋지 않다. 물론 덱을 쓴다는 이유만으로 욕을 먹는 것은 아니고, 후술할 성능상의 문제 + 오프라인부터 내려온 부정적 경험 + 특정 유저들의 부정적인 언행들이 이어져 온 것이다.
먼저 성능 상의 문제점부터 이야기하자면, 정크도플은 온갖 싱크로 몬스터들을 이용한 퍼미션 빌드 고점[17]이 현존하는 덱들 중에서도 최상위권에 속하며, 다른 로망 덱들에 비해 주인공의 상징적인 카드들을 거의 전부 사용한다는 점에서 매력적인 덱임에는 틀림없다.
하지만 정크도플은 플랜이 전개의 핵심인 정크 스피더 한 장에 맞춰져 있어 스피더만 막으면 파워가 폭락하고, 통과시키더라도 소환한 턴 싱크로 소환만 가능한 제약 때문에 상황에 따라 링크로 전개를 우회하거나 증식의 G에 맞았을 때 마땅히 멈출 방도도 없어 저점이 매우 낮다는 문제가 있다. 또한 최종적으로 나오는 싱크로 몬스터들은 일단 고점에 도달만 하면 확실히 필드를 장악할 만큼 강력한 편이지만, 명왕결계파, 금지된 일적, 쿠리카라천동 등 강력한 몬스터를 손쉽게 무력화 시킬 수 있는 후공 카드의 존재 탓에 대비가 어렵지도 않다. 이러한 이유로 현재 유희왕의 게임 환경은 단순히 필드에 내놓는 몬스터뿐만 아니라 마법 / 함정이나 패 / 묘지에서 발동할 수 있는 카드, 속칭 '후열'을 두는 경우가 많은데[18] 정크도플은 자체 테마 내에서 이런 후열을 통한 대비책을 준비하기 어렵다는 문제점이 있다. 더해서 원작에서 나온 싱크로 몬스터 + 싱크로 튜너 몬스터를 사용하는 액셀 싱크로 소환 위주의 구축은 전개에 자원이 매우 많이 소비되는데다 전개가 견제당하기 쉽다는 근본적인 결함도 가지고 있다.[19] 게다가 힘들게 뽑는데 성공하더라도 현재로서는 다른 최신 범용 싱크로 몬스터[20]들과 비교해 성능이 매우 뛰어난 수준도 아니다.
고전 카드 위주의 구성[21]과 저점의 부재, 파훼당하기 쉬운 전개 과정은 선공을 잡고 강력한 몬스터를 세우는 것 이외의 전략이 없다는 매우 극단적인 덱의 형태를 낳았다. 그나마 2010년대 초반에는 이펙트 뵐러 정도를 제외하면 유의미한 견제형 패 트랩이 매우 적었고, 퍼미션을 무시하고 후공의 결정력을 부여하는 카드도 적어 나름 연구하여 굴릴 가치가 있었으나, 10기 중반부터 전개 계열 카드가 대량의 금지를 받고, 패 트랩과 후공 돌파 카드 등 게임을 풀어나갈 카드가 여럿 등장함으로서 덱의 구성이 변하지 않은 정크도플은 입지가 상당히 줄게 되었다. 여기까지가 덱 자체의 문제점이다.
이런 단점이 많은 극단적인 덱임에도 불구하고 사용자가 워낙 인기있는 주인공이라 컨셉충과 악질 과몰입 유저들이 많이 꼬였고, 이런 유저들이 곧 승패를 떠나서 전개 자체를 게임의 목적으로 두는 사례가 속출하기 시작했다. 기본적으로도 벽듀얼, 극전개형 덱의 특성상 당하는 상대에게 불쾌감을 유발하기 쉬운데[22], 비매너 유저들까지 더해져 독보적인 빌런 덱 취급을 받게 된 것이다. 이들은 케어 카드를 넣어서 고점을 어느 정도 포기하거나, 혹은 원래대로 저점을 포기하는 대신 질 판을 내주는 등 덱 구축에서 타협점을 내는 것이 아니라, 고점은 죽어도 포기하지 않고 단점이 되는 낮은 저점을 현란한 비매너 행위[23]를 저지르며 어리광을 부리는 것인데, 이들은 자신 마음대로 듀얼이 굴러가지 않을 때마다 자신의 덱의 문제점을 외면한 채 상대 혹은 룰이나 게임 자체에 화를 내는 것이다.[24]
특히나 가장 문제시되는 부분은 견제 카드, 특히 패 트랩에 대한 혐오[25]로 "패 트랩 빼고 하죠"라는 악성 정크도플 유저의 악명 높은 명언(?)은 오프를 안 해본 사람도 들어봤을 정도로 유명하다. 현재 OCG에서 패 트랩의 중요도를 생각하면 이 말은 "내가 전개하는 거 끊지도 말고, 내 전개로 이득 볼 생각도 하지 말고, 내가 전개하는 거 구경만 해라"라는 말과 다를 바가 없다. 실제로 패 트랩 1장 없이 깔끔하게 이겼던 유저의 경험담에서 "얘네는 같이 게임을 해 줄 상대가 아니라 샌드백이 필요한 것 같다"고 언급하기도 했다.[26][27]
문제는 이런 문제가 마스터 듀얼이 없던 오프라인 때부터 대두되었다는 점이다. 오프라인 듀얼은 사람끼리 얼굴을 마주보고 하는 듀얼이며 대회가 아닌 이상 일단 서로가 즐기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빨리 항복하면 엑턴 시간을 버는 대회나 상대가 승점을 얻는 마스터 듀얼과 달리 오프라인에서 빠른 항복은 그냥 자신의 쾌락만을 위한 비매너 행위에 불과하다. 게다가 한국은 TCG 풀 자체가 좁아 비매너 행위를 했다가는 입소문을 타기가 훨씬 쉬우며, 빌런으로 박제되는 것은 물론이고 매장에서 영구퇴출당할 수도 있으므로 비매너 유저 본인에게도 심각한 손해다. 그런 상황에서도 정크도플 유저들에게서 비매너 행위가 꾸준히 목격되었으니 덱의 이미지가 좋게 유지될리 없다.
특히 특정 커뮤니티나 유튜브에서 프로필 사진부터 이름까지 후도 유세이로 도배해 놓고 극한의 과몰입을 하는 유저[28]가 유명한데, 아예 TCG 마이너 갤러리에서 그 활약상을 모아 놓고 조롱하는 게 일상이 될 정도로 인식을 악화시키는 데 큰 공헌을 했다. 1편/ 2편 / 3편 / 4편 / 5편 / 6편 / 정리글 이 유저는 2022년 중후반에 잠깐 잠적한 뒤 해외 유저를 대상으로 유튜브에 복귀했으나 얼마 못가 채널을 삭제하고 잠적하게 되었다...가 외국 유저들을 대상으로 다시 복귀했다.
정크도플 덱을 사용하던 유튜버가 정크 스피더를 채용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스팸메일 조리돌림을 당한 사례도 있다. 해당 유튜버는 스피더를 여러 번 사용했던 즐겜 유튜버였으나 패 트랩에 취약한 덱의 약점을 개선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덱 연구 및 개선을 멈추지 않았고, 정크 스피더 전개 원툴에서 벗어나 새로운 운영법을 찾기 위해 고점이 다소 낮은 대신 저점이 높은 레시피를 구축했는데도 자기들의 로망이 아니라는 이유만으로 테러를 당한 것이라 정크도플 유저에 대한 인식은 또 한 번 떨어졌다.
더군다나 이 유튜버는 후에 하리파이버가 금지로 가자 오히려 스타더스트 드래곤/버스터와 스타더스트를 메인 축으로 해서 비대상 제외 효과를 지닌 강력한 카드인 세이비어 미라지까지 활용하는 전후열이 분리된 스타더스트/버스터 덱을 만들어 냈다. 이 덱은 심지어 스피더도 사용하지 않으며 초동 패 1장으로 전개하는 덱인데 만약 저 사건을 통해 해당 유튜버가 유희왕을 접게된다거나 했으면 이런 연구 결과는 영영 발굴되지 못했을 수도 있다. 자신의 덱이 다른 유저에 의해 발전할 수도 있는 가능성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비매너 유저 스스로가 그 가능성을 저해한 셈이나 마찬가지.[29]
한편 유희왕 마스터 듀얼 런칭 초창기에 한국에서 정크도플에 대한 악명이 높아지는 사례가 있었는데, 정크도플을 굴리던 한 유튜버가 섬도희를 상대로 상대 턴에 발동한 포뮬러 싱크론이 위도우앵커에 의해 효과를 무효화당하자, 효과 발동은 가능하니 무한 반복 시작이라는 문구와 함께 포뮬러 싱크론의 2번 효과를 계속 발동해서 상대의 턴을 멈추는 비매너 행위를 해놓고 '인성질 X 이것도 전략임', '늦게 발동한 죄를 무한 반복으로 혼내준다' 같은 주옥같은 명언을 쏟아내며 항복을 받아내는 영상이 한국 유희왕 커뮤니티에 퍼진 사건이 있었다.[30] 이 영상이 퍼져나가자 마듀에서도 정크도플 인식 개선의 여지는 깔쌈하게 날아가버렸다.
정리하자면 환경권 게임 플레이가 힘든 약점이 명확한 덱을 가지고 애니 주인공의 컨셉과 로망에 눈이 멀어 혼자서만 재미를 보려는 이기적인 유저들 때문에 안 좋은 인식이 생겨나 지금까지 쭉 이어진 것이다. 이들은 환경권 덱을 사용하고 싶지는 않지만 이기고는 싶고, 그렇다고 로망 덱을 현실과 타협하며 굴리는 것도 아니고, 모든 문제를 상대 탓으로 돌리며 비매너를 일삼는 내로남불의 결정체인 셈이다. 이들은 덱이 아닌 '그 덱을 굴리는 주인공에 자아의탁하는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나 다름없어서 그 누구도 좋게 보지 않는다. 이런 유저들 때문에 정크도플을 진지하게 연구하는 다른 유저들조차 오랫동안 인식 문제로 피해를 봐와서 같은 덱 유저들도 몸서리치는 수준이고, 공식에서의 테마 지원의 방향성도 전개 위주라서 인식 개선도 요원하다.
이러한 상황에서 비매너 행위를 제외하고 정크도플 유저들이 취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을 꼽자면 다음과 같다.
- 승률 지향적인 덱 조정: 정크도플은 싱크로 소환, 싱크론 테마 채용이 중심이기는 하나 엄연한 굿 스터프 덱이기 때문에 노후화된 카드와 높은 고점만 포기한다면 조정이 쉬워진다. 어찌보면 가장 정석적인 대안이며 싱크로 다크라는 변종 덱이 나왔던 것도 그러한 맥락이다. 하루 우라라, 지명자 시리즈 등의 각종 케어 카드를 채용하고 시대에 뒤처진 액셀 싱크로 몬스터[31] 대신에 메타에 맞는 범용 싱크로 몬스터를 여럿 늘어놓는 형태로 덱을 바꾸면 된다. 특히 비슷한 궤인 용사 싱크론 구축의 경우 정크 싱크론과 도플 워리어가 모두 빠지고, 일리걸+1레벨 싱크론=액셀싱크로 스타더스트나 일리걸+레볼루션 싱크론=바로네스로 광땡을 맞추고 하리파이버 대신 스피더를 꺼내는, 73광땡과 비슷한 전개를 하지만 더욱 안정적으로 덱을 굴릴 수 있다. 이렇듯 저점을 챙겨주면서 전개 파츠로 기능하는 용사나 디아벨스타&죄보, 호루스 파츠들도 투입할 경우, 높은 고점을 가졌지만 온갖 패 트랩에 취약한 정크 스피더의 통과율 또한 훨씬 높아진다.
심지어 12기 들어서는 붉은 용이라는 카드를 발매하며 액셀싱크로 몬스터들의 노후화를 인정하고 고속으로 뽑을 수 있는 수단까지 마련해주었다. 따라서 붉은 용을 위시하여 범용 10 / 12레벨 싱크로를 활용하면 코즈믹 블레이저 드래곤, 세이비어 스타 드래곤 등을 손쉽게 뽑아낼 수 있다. 물론 단순 고점만 보면 가톰즈/트리슈라의 한데스에 비해 성능이 밀리는 것은 사실이나 로망과 실전을 모두 챙기는 타협안이라 볼 수 있다. 그 외에 스타더스트 드래곤/버스터도 우수한 편이라 스타더스트 카드를 위시한 버스터 모드 전용 덱 구축을 생각해 볼 수도 있겠다.
- 마음가짐 바꾸기: 약점이 많아도 본인의 로망이 가미된 덱을 조정 없이 사용하고 싶다면, 환경권 덱들과의 승률이 바닥을 칠지언정 그 누구도 책망하지 않고 듀얼 그 자체를 즐긴다는 진정한 즐겜의 마음가짐을 지니는 방법이 있다. 정크도플이 아니더라도 승률이 낮은 비티어권 덱을 애정하는 유저들은 굉장히 많으며, 자기 덱이 노후화되었고 약하다고 푸념할지언정 게임과 유저 그 자체에 화살을 돌리진 않는다. 마스터 듀얼에서도 비티어덱을 들고 상위 티어에 욕심내지 않고 골드나 플레 구간에서 다른 비티어권 덱들과 잘 노는 유저들도 많으며 그 중에선 많은 판수로 얻은 경험을 이용해 최고 랭크까지 가는 사람들도 많다.
정리하자면 정크도플이라는 테마를 끝까지 가지고 가려면 주인공이 되려는 욕심에 집착하며 로망을 실현하기 위해 이기주의를 내세우는게 아닌 내 앞에 앉은 사람 역시 한 사람의 플레이어라는 사실을 인지하며 존중하고 매너를 지켜야 한다. 별 거 아니라고 생각한 사소한 행동들이 오랫동안 쌓여 덱의 인식을 깎아왔고, 그 나쁜 인식에는 당신 또한 기여했을지도 모른다.
다행히 2024년 기준으로는 인식이 많이 개선되긴 했다. 사실 정크도플 자체도 굉장히 옛날 덱이 되어 굴리는 유저도 많지 않고, 무엇보다 물을 흐리고 다닌 빌런들이 자취를 감춘 만큼 악명 높은 비매너 행각은 전설로 구전되는 것이 더 많다. 오히려 정공도플의 비매너 행위를 따위로 보일 만하게 한 사건인 유희왕 유명 플레이어 덱조작 사건과 챠키스페 창시자의 범죄 사건이 연속으로 터져 빌런과 사건사고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다는 사실이 밝혀져 옛날 덱인 정크도플은 악명보단 애니테마나 로망에 집착하면 어떻게 되는지 반면교사의 상징으로 남게 되었다.
[1] 몬스터 존 6칸을 전부 퍼미션 싱크로 몬스터로 구성하는 전개법도 존재한다.[2] 현재 12레벨 싱크로 몬스터들, 특히 정크도플 구성에 가장 많이 쓰는 슈팅 퀘이사 드래곤이나 코즈믹 블레이저 드래곤과 같은 몬스터들은 효과를 무효로 하는데 특화되어있어 수동적이라 돌파력이 떨어진다.[3] 나머지 팀원 1명은 푸른 눈 덱. 메탈포제×3인 팀에게 승리.[4] 첫 번째는 퀵 싱크론/정크 싱크론 주축이며 치킨게임, A BF-오월비의 소하야, 사이킥 임펄스 등은 사용하지 않아서 정크도플에 좀더 가까운 형식이긴 하다. 두 번째는 싱크론 튜너를 아예 빼버린 싱크로 다크.[5] 망룡의 전율-데스트루도, 제트 싱크론, 환상수기 오라이온 등등.[6] 현 환경에 원탑 에이스 노릇을 하려면 프리체인이거나 락 효과를 주든가, 강력한 내성을 주든가, 그것도 안 되면 뽑기라도 쉽든가 해야 되는데, 정크 도플이 주로 쓰는 액셀 싱크로 몬스터들은 프리체인도 아니고 내성도 없으며 뽑기도 어렵다. 심지어 퍼미션 몬스터는 막는 범위가 넓기보다는 막을 횟수가 많아야 위협적인데, 액셀 싱크로 몬스터들은 다수 전개가 어렵다보니 퍼미션으로도 부적합하다.[7] 바렐로드 새비지 쓰는 하리파이버로 콤보덱의 정점인 세피라는 카운터 함정으로 퍼미션을 하기 때문에 빌드가 몇 배는 안정적이고, 최강의 하리파이버-아우로라돈 콤보덱인 천위용사는 새비지는 안 쓰지만 특수 소환 제약과 지속물에 대한 강한 견제, 유언 효과로 패 트랩 서치 등 다채로운 견제가 가능하면서 패 트랩에도 강하다.[8] 해당 링크의 이 덱 리스트는 치디앤 카드 랭킹 토너먼트라는 중국에서 개최된 32인 대회의 TOP 4에 들어간 덱인데 중국은 검열 때문에 간체자판 정식발매가 뒤늦게 됐고 카드풀이 OCG / TCG권과 아주 많이 다르면서 티아라멘츠나 크샤트리라 상륙이 아직 덜 됐기 때문에 OCG권에서 보면 아주 이상하다고 느낄만한 신뢰도가 떨어지는 구축들이 우승을 하는 경우가 많아 덱리스트 자체가 설득력이 떨어진다. 한국과 같은 OCG권 입장에서는 우승덱이라고 보기에는 신뢰도가 엄청나게 떨어지는 구축이다. 다만 2022년 11월 기준, 그나마 최고 성적을 이룬 정크도플 계열 덱이 이것뿐이다.[9] 때문에 용사 싱크론은 기존 정크도플보다는 천위용사를 계승하는 덱이라는 의견도 있다.[10] 트리슈라를 되돌리고 재소환해 패를 1장 더 제외시키는 전략.[11] 단순히 전개 덱이라고 XX도플이라고 하진 않고, 주로 애니메이션 관련 테마이면서 후술할 문제점도 공유하는 경우에 이런 별명이 붙는다.[12] 이는 유세이 뿐만 아니라, 작중에서 라이딩 듀얼을 하는 다른 듀얼리스트들의 덱도 마찬가지이다. 애초에 라이딩 듀얼 자체가 몬스터와 함정 위주의 듀얼 방식이다보니 어쩔 수 없게 된 부분.[13] 유희왕 5D's 월드 챔피언십 2011 오버 더 넥서스에 등장하는 유세이는 사실상 슈팅 스타 드래곤은 장식인 정크 디스트로이어 주력의 비트 다운 퀵댄디를 사용하는데, 이것은 실전형 퀵댄디 초기의 구성이었다.[14] 블랙 매지션은 혼돈의 흑마술사 관련 덱에서 빛과 어둠의 세례 용도 혹은 초마도검사 블랙 파라딘 전용덱에서 보조 카드처럼 사용되었으며, 히어로 비트는 쥬다이의 애니판 히어로는 거의 사용되지 않고 코믹스판위주에 듀얼 서포트를 동원하는 덱이었다.[15] 해당 합성 이미지의 원본 무술은 합기도로, 공교롭게도 합기도도 특장점을 발휘할 수 있는 상황을 지나치게 터무니없게 상정하며 이로 인한 현실성 없는 실전성을 호소하고 타 무술, 심지어 MMA에 대해서도 우위를 주장하는 등 격투기 동호인이나 업계인들 사이에서 악명이 자자하다. 원 출처에서도 이 부분을 콕 집어 이야기하는 것을 보면 이 풍자 이미지를 만든 이도 이를 의식했을 것으로 보인다.[16] 이 문서도 정공도플로 들어올 수 있다.[17] '고점'이란 덱의 이론상 최강 빌드를 말한다. 즉, 게임이 아주 잘 풀렸을 때 볼 수 있는, 그 덱으로 만들어낼 수 있는 가장 이상적인 필드를 말한다. 이 최종 빌드가 견고하고 강력할수록 고점이 높다고 말한다. 반대로 저점은 상황이 안 좋아도 낼 수 있는 최소한의 빌드를 뜻하는데, 가령 전개 덱에게 치명인 증식의 G가 발동되었을 때 최소한의 필드를 갖추는 것을 저점이라고 할 수 있다. 성립이 곧 승리에 직결되는 고점의 특성 상 덱 파워의 기준을 고점에 두는 오해가 많으나, 고점이 지나치게 낮은 덱이 아닌 이상 실제 환경권에서는 대부분의 상황에서 준수하게 실행되는 저점의 존재가 성능 판별에 큰 영향을 미친다.[18] 마함형 후열로는 사이버스 GS의 사이바넷 컨플릭트, 묘지형 후열로는 덤핑형 덱의 페어리테일-백설이나 화염 속성 덱의 하염의 구희가 그 예. 당장의 필드가 돌파당해도 상기한 카드들 덕분에 모든 견제가 무효가 되는 것이 아니다.[19] 대표적으로 슈팅 퀘이사 드래곤, 코즈믹 블레이저 드래곤, 코즈믹 퀘이사 드래곤 등[20] 플뢰르 드 바로네스, 비스테드 디스 파테르 등[21] 당장 정크 싱크론부터 5D's가 방영하기도 전에 먼저 발매된, 발매된지 15년은 넘어가는 원시 고대 카드다.[22] 로망형 구축이 아닌 실전형 구축 정크도플에서도 결국 극전개 한데스나 대량 퍼미션이라는 특징은 동일해 당하는 입장에서 기분이 좋지 않을 수밖에 없다.[23] 플레이 전에 상대에게 덱에서 패 트랩을 빼 달라고 하거나 패 트랩을 안 넣은 상대만 찾아다니는 추태를 보이거나 자기 패가 말릴 경우 OCG 룰상 허용되지 않는 멀리건을 요구하기도 하고, 선공으로 게임을 시작하지 못 하거나 패 트랩으로 자기 카드가 견제당하면 노골적으로 불쾌함을 드러내며 항복하여 선공을 달라고 요구하거나 그냥 자리를 뜨는 등 열거하자면 끝이 없다.[24] 대표적인 예시 선공을 잡지 못한 것으로 분풀이를 하는 상황인데 자신의 덱이 그 극한의 선공 망겜을 만들어내는 정크 스피더라는 점은 생각하지도 않고 사이드로 패 트랩을 바꾼다면 이길 수 있다고 징징거린 것이다. 그래놓고 자신은 패 트랩을 넣은 덱을 썼다가 져놓고 게임에서 패 트랩을 사용하는 것에 대해 정정당당하게 퍼미션을 두라고 이야기한 것(...).[25] 우습게도 해당 덱의 메인 모델이 된 인물은 작중에서 패 트랩을 자주 사용해왔다. 현재도 현역으로 뛰는 이펙트 뵐러가 대표적이고, 아성의 가디언이나 속공의 허수아비 같은 공격 반응형까지 골고루 사용해서 적의 집중공세를 숱하게 방어해왔고 최종 보스전조차 예외는 아니었다. 대부분이 미 OCG화에 범용성도 낮아서 묻힌 것일 뿐. 심지어 라이벌도 한 때 잘 나갔던 패 트랩인 배틀 페이더를 이용했다. 이걸 이용해서 '니네가 그렇게 좋아하는 유세이도 이펙트 뵐러는 썼다' 식으로 정공도플 유저를 까는 레퍼토리도 있다.[26] 굉장히 큰 착각인 것은, 유희왕은 패트랩을 덱에 넣든 안 넣든 상관없이 두뇌 실력보다는 운빨과 카드빨 성향이 더 강한 카드 게임인지라 선공 먼저 잡으면 유리할 수밖에 없고, 상황에 맞는 성능 좋은 카드를 먼저 잡은 사람이 유리 할 수밖에 없는 카드 게임이다. 하물며 굳이 정크도플 덱을 사용하는 유저뿐만이 아니라 대부분의 유저들이 당하면 불쾌하다는 평을 내릴 정도로 패트랩(특히 증식의G)을 싫어하는 유저들도 많기 때문에 정크도플 덱 유저들 중점으로 비교해서는 절대 안 된다. 애초에 요즘 환경은 패트랩으로 상대방의 전개를 방해하는 모습이 일상이며 어지간히 패가 좋게 나온 게 아닌 이상 패트랩 때문에 전개가 막히는 덱들이 정상이고 패트랩을 맞더라도 계속 전개를 할 수 있게끔 원한다는 것은 욕심에 불과하다. 패트랩 없이 어떠한 덱들을 자기가 듀얼에서 이겼다고 그걸 본인의 실력으로 이겼다고 자만에 빠져 인성질 하는 사람들과 다를 바가 없는 부분. 결국에는 정크도플 덱 유저들을 싫어하는 사람들이나 정크도플 덱 유저들이나 서로 내로남불이다.[27] 듀얼을 많이 해본 경험자들은 알겠지만 패트랩이 있기 때문에 상대방의 전개를 막을 수 있어서 고점 빌드를 완성하게 되는 사태를 방지할 수도 있다는 부분은 분명한 장점이기는 하나, 반대로 말해서 패트랩 때문에 전개가 막혀서 듀얼을 즐기기도 전에 서렌더를 하게 되는 상황이 많이 일어난다. 때문에 패트랩을 싫어하는 유저들은 환경에 맞게 패트랩을 조금만 투입하되, 패트랩에게 당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지명자를 풀투입하는 경우가 많다.[28] 심지어 해당 유저는 악성 유저로 악명이 높던 유기오프로 커뮤니티 카페에서도 탈퇴당한 것으로 악명이 높고, 유기오프로에서도 온갖 분탕질을 일삼는 것으로 유명했다. 주 활동지인 루리웹 유희왕 게시판에서도 싱크로 소환과 관련해서 징징을 시전한 적이 많아서 병먹금까지 당할 만큼 커뮤니티 성향과 관계 없이 찍혔다.[29] 사건이 터진 날과 같은 날, 똑같은 싱크로 굿스터프 하리파아우로 덱인 세피라는 유저의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KCS 서울 홀대회에서 우승을 따냈다. 정크도플과는 달리 우라라 견제를 위해 작열의 화령사 히타까지 투입했다.[30] 참고로 현재 해당 동영상을 올린 유튜버는 비난을 받고 영상을 삭제했으며, 현재 마스터 듀얼은 발동해도 아무 영향이 없는 무의미한 루프는 최대 15번까지만 발동할 수 있게 되어 재현은 불가능하다. 15번까지는 가능하게 한 이유는 칼방 때문.[31] 당장 유일하게 쓰인 코즈믹 블레이저 드래곤부터가 2017년 카드로 상당히 오래되었다. 퍼미션 효과의 수비 범위 자체는 넓지만 1번뿐이고 내성이 아예 없는 데다, 정크도플에선 소환하는 데 자원을 너무 많이 소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