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해당 문서는 경상도를 대상으로 하는 멸칭, 별칭, 지역드립에 대해 설명한 문서이다.2. 사용되는 이유
영남과 호남 간의 갈등이 큰 이유일 것이다. 사실 한국의 영·호남의 갈등과 지역감정은 지리적으로나 역사적으로나 수도권, 즉 국시에 일치하는 그 말투나 풍습 그리고 정서와는 180도 다르기 때문에 조금만 파고들어도 민감해질 수 있음에 주의해야 한다.경상도의 인구가 전라도보다 많고 90년대까지 정치, 사회분야에서 영남 출신이 주류를 차지해 경상도에 대한 지역드립은 군사 정권을 기반으로 나오기도 하고, 역사적 배경인 나제관계, 임진왜란에서 그 소재를 찾기도 하였다.
하지만 2020년대 전후로 디시인사이드에서 대구·경북의 사건사고를 다루는 글에 특히 격렬한 댓글 반응을 보이며 비추 폭탄이 쏟아지는 모습이나[1], TK를 조롱하는 글에서 전라도 + 타지역 유저들에게 조리돌림당하며 놀림감으로 형성되는 분위기가 늘고 있다.
같은 경상도라고 해도 대구·경북과 부울경이 서로를 비난하는 경우도 있다. TK와 PK의 정치적 성향이 비슷한 듯하면서도 꽤 다르기도 하고[2], 낙동강 수질 문제, 동남권 신공항 건설 논란 등 알게 모르게 갈등이 있다.
3. 공통
- 보리문디(문둥이)
경상도 고향 지역 드립 중 가장 오래된 것 중 하나. 원래부터 비옥한 한강을 끼고 있던 데다 오랜 시간 수도, 중심지 역할을 하면서 발전한 경기 지역과 한반도 내 곡창 지대 역할을 한 충청도, 전라도와는 다르게 경상도 지역은 평야가 드물고 산골짜기에 고립된 지형적 원인으로 경상도에서는 주로 보리밥을 주로 먹은데서 유래한 명칭이다. 지역 드립의 일종이지만 경상도 사람들이 스스로 사용하기도 하는데 "야이 문디자슥아~" 같은 용례가 있다. 문둥이와 '-스탄'의 합성어인 문디스탄을 사용하기도 한다.[3] - 개쌍도, 쌍도
개썅 + 경상도를 합친 비하 단어. - 경상디언
~디언이라는 접사를 붙인 비하 발언. 상술한 개쌍도 + 경상디언을 합쳐 개쌍디언이라고도 한다. - 흉노족
다른 한반도의 예맥 계통 민족과 다르게 경상도 지방에는 정착한 세력이 흉노족이고 과거 신라만으로 따지면 단군, 기자 격인 김일제 본인과 그 김일제의 김씨 자체가 흉노족 성씨임을 빗대어 말한 것. 흉노족 신라왕족설에서 나온 표현이다. - 동남 방언 남발을 통한 조롱
동남 방언을 마구 남발, 조롱하는 경우로 예를 들어 '마!', '~아이가', '붓싼', '갱상도' 등이 있다. 경상도 사투리 억양이 세기 때문에 더 잘 쓰이는 듯. 특히 몇 년 전부터 경상도에 대한 자부심이나 전라도를 까는 말에 '마! 아재 말이 맞심더!'라며 비꼬는 댓글이 많다. 반대로 인지부조화에 걸린 상황을 비꼴 때는 "아입니더 아입니더 (우리 ○○○가) 그럴 리가 없심더"라고 한다. 부경권 한정으로는 특정 사이트에서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하기 위한 목적으로 -노 형식의 어미를 남용하는 경우도 있다. - 특정 어휘를 비꼬아 말하는 고인 드립
"정말 통탄할 노릇이네요" 등등. 전라권 문서에 있는 '비꼬아 말하기'와 그 궤를 같이 한다. 발상지는 디시인사이드의 국내야구 갤러리로, 후술된 통구이 드립이 대다수 여기에도 들어간다. - 4시
경상도 지역이 4시 방향에 있다고 해서 만들어진 것. 거세된 내시와 발음이 같다. 변종으로 5시 드립이 있다. - 신라도, 신라족
본래 영남 지역 변한 진한에서 발원된 신라 왕조의 영향과 영역이 뿌리 깊었던 곳이라 하는 비하 발언이다. 이때 변한이 뿌리인 가야는 멸망한 것으로 친다. 삼국통일 때 신라가 외세인 당나라와 손을 잡고 한반도를 통수쳤다는 표현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신라 진흥왕의 뒤통수까지 포함시켜서 이야기하고는 한다. - 우리가 남이가
초원복집 사건에서 경상도 고향끼리를 강조한 김기춘 전 법무부 장관이 해서 유래된 말. 1992년 대선정국에서 경북의 정호용 前 의원(뒤에 YS 임기 중 구속되었다)이 경남 출신 김영삼 대통령 후보는 같은 경상도 고향 출신임을 드러내며 경상도 사람끼리 라는 뜻으로 외치기도 했다. - 경상동화, 쌍도동화
전래동화에서 유래된 전라동화를 경상도 버전으로 바꾼 것. 경북권의 주민들이 박정희 전 대통령이나 박근혜 대통령을 반인반신이라 숭배하며 극렬하게 지지하는 것을 비판할 때 나오는 경우가 많다. - 경.상.도
전.라.도의 영남 버전. - 야채구이
야채와 통구이를 합친 말로 부산과 대구를 싸잡아 깔 때 쓰인다. - 개쌍도쌍개
개쌍도를 거꾸로 읽은 것. 짱개의 경상도 버전 - 박퀴스탄, 박희스탄
박정희의 성인 박에서 유래된 경상도 멸칭. 박정희의 얼굴과 파키스탄의 지도를 합성한 사진도 돌아다닌다. - 박퀴벌레, 박희벌레
박퀴스탄에 거주하는 경상도인을 칭하는 단어. 박정희의 얼굴과 바퀴벌레를 합성한 사진도 돌아다닌다. - 짱깨
주로 5.18 민주화운동/왜곡/무장폭동설 관련 레파토리에 따라오는데, 극우쪽에서 독재자를 숭배하고 민주화 운동을 폭동으로 폄하하는 행동을 덩샤오핑을 숭배하고 천안문 6.4 항쟁[4]을 폄하하는 것과 똑같다고 하며 우파 성향이 강한 TK를 향해 '경상도가 사실 중국과 다를 바 없다'는 투로 비난한다. - 영남 토벌비
반역지향 평영남비라고도 한다. 이인좌의 난 때 대구에서 끝까지 역모를 벌인 역적 정희량 때문에 조선 영조 때 세운 비석. 200년간 등용 금지령이 시행되었다고 한다. 이 문화재가 지역 드립으로 쓰일 때에는 사진 자료가 첨부되곤 한다.
4. 대구광역시, 경상북도(TK)
- 대구 폐렴, TK 코로나, 대구 코로나19, 대구 봉쇄
2020년 2월 말에 신천지 코로나 사태가 대구를 중심으로 퍼지며 도시 전체를 초토화시키면서 정말로 고담대구가 되어버렸었다. 이와 동시에 대구폐렴이라는 지역드립도 나왔는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진자 대부분이 대구경북권에서 발생했던 탓에 나온 단어다. 중앙일보나 채널A 등의 언론에서 대구 코로나, TK 코로나와 같은 표현을 사용한데다가 문재인 정부 보도자료 제목에 '대구 코로나19'라는 단어가 나오면서 유행을 확산시켰다.[5] 더구나 언론인 김어준이 3월 경 뉴스공장에서 "대구 사태", "신천지 사태입니다."라는 표현을 써서 일은 더욱 커졌다. 우한 폐렴 등의 단어를 사용하는 언론이 가급적 우한시 명칭 사용을 자제하라는 WHO의 권고와 정부의 지침하에 자제되었는데, 일부 여권 인사들이 함부로 대구폐렴 용어를 남발하여 우한 코로나는 안 되고 대구 코로나는 되냐는 논란이 있었다. 지역 갈등을 초래하는 탓에 이 행위가 한때 뜨거웠던 음모론인 차이나 게이트의 하나가 아니냐는 의혹도 있었다. 그러나 이후 수도권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퍼지고, 오히려 대구에서는 지속적으로 가장 적은 확진자를 기록함에 따라 더 이상 이렇게 부를 수가 없을 것처럼 보였지만 해당 지역드립은 확진자 수보다는 대한민국 코로나 대유행의 시작점이 대구광역시가 되었다는 점을 구실로 치는 경우가 많아 여전히 해당 드립을 치는 이들이 곳곳에 보였다. 거기에 2021년 6월 대구에 있는 클럽에서 확진자들 사이에서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할 조짐이 보이고 있고 권영진 대구시장의 나라망신급 삽질로 인해 대구 코로나 드립이 다시 떠오르기 시작했다. - 머구 드립
'대'자와 '머'자가 유사하다는 점에서 착안한 드립이다. 순우리말인 머구리를 대구 사람을 부르는 호칭으로 쓰기도 한다. 대학생 너구리들이라는 그룹에서도 중의적 표현으로 쓰인다. 대구대의 경우 머구머라고 하기도. - 노잼 드립, 머구잼 드립
야갤 등에서 일베저장소의 드립이 재미가 없다는 의견이 대구경북에 대한 비하로 확장되어 '대구경북 = 재미가 없다'라는 공식으로 굳어진 것이다. 일반적인 유머 코드를 못 따라가는 재미없는 게시물이 올라올 경우 이용자들이 '머구잼' 등의 댓글을 다는 형태다. - 경북괴, 경북디언
경북 + 북한 괴뢰. 대구·경북 지역이 일제강점기 '조선의 모스크바'로 불릴 정도로 공산주의자들의 활동이 극심했다는 점, 1946년 대구 10.1 사건이 일어났다는 점, 또한 공산주의자였다 전향한 박정희 前 대통령과 자녀인 박근혜 前 대통령에 대한 지지도가 높고 일부 지자체에서는 박정희 탄신제를 구미 시장 남유진이 직접 주최하는 점 등이, 김씨 일가를 우상화하고 신격화하는 북한과 유사하다며 조롱하는 멸칭이다. 이 경북괴 드립 때문인지 2018년 현재 남유진 시장이 3선을 하고 퇴임했고, 2018년 지방선거에서 구미에서 민주당 시장이라는 희대의 기록이 나오고 말았다.
경북괴라는 호칭이 종북 세력과 유사한 사상이라고 혼동할 수 있다고 하여 남괴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다. 유사어로 경북괴돼지(경북괴 + 개돼지), 간혹 위의 경상디언 드립과 합친 경북디언도 있다. - 낯짝만두
대구의 유명 음식인 납작만두가 너무 양이 적어서 이를 비꼰 말. 만두를 시켰는데 과자같이 생긴 게 나왔으니 뻔뻔한 낯짝이라 해서 생긴 말이다. - 대프리카, 더위 부심
여름철 대구의 기온이 유독 높이 올라가는 것에서 비롯된 드립. 지역 드립의 일종이긴 하나 대구 시민들이 자조적으로 쓰기도 하다 보니 지역 드립으로서의 의미가 다소 희석된 케이스이다. 후술할 통구이 드립과 합쳐져 통프리카로 불리기도 하며 실제 아프리카에 흑인이 대다수인 것 처럼 대구페페[6]는 검은 피부를 가진 것으로 등장한다. - 반인반신
TK의 박근혜 콘크리트 지지층들이 박정희를 신격화해서 모시는 행태를 비꼬고자 주로 쓰인다. 영어로는 데미갓이라고 하는데, 한국에서 데미갓이라 불리는 건 대부분 박정희의 멸칭이다. 박근혜에게 붙은 별명 쿼터갓도 여기서 파생된 것. - 일베충 산란지, 일베 수도, 일베 해처리, 일베국, 일베의 성지, 일베 광역시
일베저장소 대부분의 사용자 IP 지역이 대구경북인 점 그리고 오프라인 사건들이 이슈화된 곳 다수가 주로 대구·경북권이라는 생각과 일베 운영진이 대구에서 출석했다는 것에서 유래되었다.[7] 주로 대구광역시를 가리키나 넓게는 TK 지역 전체를 비하하는 의미. 게시글이 올라오면 대구에서 일어난 일베 관련 뉴스 사진을 함께 올리는 경우도 있다. - 다까끼그라드, 마사오그라드
구미시를 비하하는 용어로 박정희[8]의 창씨개명 다카기 마사오 + 러시아어로 '도시'를 뜻하는 그라드를 합친 말이다. 전 구미시장 남유진의 과도한 박정희 기념사업에 대한 반발 또는 김대중 비하 용어인 슨상그라드의 미러링으로 나온 말로 보인다. 그러나 극우 성향이 많은 인터넷 커뮤니티 특성상 슨상그라드보다 사용 빈도가 떨어진다. - 과메기 드립
과메기는 포항의 특산물이고 타 지역 사람들에게는 비린내가 심한 관계로 일베충을 싫어하는 사람들에 의해 자연스럽게 대구, 경북 지역 전체를 비하하는 대칭적 멸칭으로 쓰이게 되었다. - 최저임금 관련
대구 지역에서는 최저임금보다도 낮은 시급을 주는 일이 심심찮게 벌어지고 있다는 밈이다. 또한 이를 신고하면 지역 내 점주 모임 내에서 블랙리스트에 등재된다는 증언도 섞이면서### 제대로 된 알바자리도 없는 곳이라고 조롱받는다. - 귀상어광역시
군위군의 대구광역시 편입으로 인해 생겨난 대구광역시의 멸칭. 군위군과 대구는 역사적으로나 지리적으로나 떨어져 있다 보니 대구 식민지 군위, 대구령 군위, 대구-군위 연합광역시 같은 표현들도 등장할 가능성이 있다. - 포신항문해병직할오도짜세기합광역특별자치시
해병문학에서 포항시를 대한민국 해병대와 엮는 멸칭. 극중에서 포항은 해병대원들의 자진 입대, 해병수육 파티, 앙증맞은 장난, 전우애 등이 벌어지는 마경으로 묘사된다(…).
4.1. 고담 대구
첩첩산중으로 둘러싸인 대구의 지정학적 특징에 더불어서 2005~06년경에 대구에서 발생한 각종 범죄 뉴스가 언론에 자주 노출되자 미국 코믹스 배트맨 시리즈의 주 배경인 고담이 범죄자가 넘쳐나는 도시라는 것에서 착안하여 만들어진 지역 드립이다. 대구는 범죄자가 넘치고 치안이 좋지 않은 곳이라는 내용의 멸칭이다. SBS 마부작침에서 국가 공식 통계를 제시하면서 빼박 확정. 최근에는 의외로 전국 강력 범죄 탑 3, 4에 랭크되며 약한(?) 모습이 드러나기도 했다.'부산은 정말 순대를 막장에~' 와 함께 인터넷에서 활발히 사용된 지역 감정 드립의 시초. 강력 범죄율이 항상 높기 때문. #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오해일 뿐이다. 실제 범죄율은 오히려 4대 범죄 빈도가 가장 낮은 지역이고, 5대 범죄 발생률은 2016년도 자료에 따르면 전국 광역자치단체 10위, 행정안전부의 최근 4년간 지역 안전 지수의 범죄 분야에서도 입증.[9] 강력범죄 이외 통계자료도 이렇게 많음을 알 수 있다는 것. # 통계청의 2021 한국의 사회지표에 나온 인구 10만 명당 범죄 발생 건수에서도 중위권 수준이다. 2006년도에 라디오 프로그램 신해철의 고스트스테이션에서 '고담 대구 엽기 사건 BEST 9'를 소개하면서 "또 대구야?" 라고 숨 넘어가게 웃었다가 약간 논란이 됐었지만 엽기 사건이라는 게 흉악 범죄도 아니고 기행에 가까운 사건들을 소개했던 데다가 고담 대구드립이라 넘어갔다. # 결국, 대구광역시 측에서도 고심 중인 모양이다.2022년에 치러진 8회 지선에서 국민의힘 소속 홍준표 대구시장 후보가 대구시장 경선 기간에 고담 대구 단어를 유튜브 섬네일과 영상 제목에 사용해서 논란이 되기도 하였다. (기사) 논란이 된 해당 유튜브 섬네일과 제목은 이후 교체되었다.
4.2. 대구 지하철 참사 관련 고인드립
대부분의 사건사고들이 다 그렇듯 대구 지하철 참사를 조롱하는 행위는 사회문화적으로 용납되지 않는다. 5.18 민주화운동 관련 드립과 마찬가지로 사회에서 대구 참사 관련 고인드립을 치면 손절·매장당하거나 유족들에게 고소당할 수 있으니 조심하자.- 김대한 셰프[10]
김대한이 대구 지하철 참사로 사망한 수많은 이들을 불로 구워서 '요리'했다며 그를 '방화 살인자'가 아닌 요리사인 셰프로 부르는 것. 대한을 머한[11]으로 고쳐 머한 셰프로 쓰기도 한다. 광주에서 전두환 장군 운운하는 것과 비슷한 수준의 드립이다. - 노릇노릇
대구 지하철 화재 당시 지하철이 불 타 들어가는 소리와 갇힌 희생자들이 화마에 당하는 소리를 흉내내는 단어다. 후술할 통구이 드립이랑 합성하여 통 탄[12] 활활 노릇이라고 부른다. - 불의 민족, 불의 도시, 불의 나라, 불지옥
사실 불지옥이나 불의 도시 같은 경우 여름철에 폭염으로 유명한 대구의 기온과 관련해서[13] 농담으로 자주 쓰였었다. 하지만 이후 대구 지하철 참사와 관련된 악질적인 고인드립으로 쓰이기 시작하면서 변질된 케이스. 이후 대구·경산 연쇄 방화 사건, 숭례문, 창경궁, 대구 지하철, 신림동 고시원 방화사건의 주범자가 모두 경북 지역 출신이었다는 점과, 대구에서 헤어진 여자친구를 불에 태워 죽이는 등 불과 관련된 사건이 주로 일어나는 곳이 대구경북 지역이라는 점에서 나온 드립이다. 나루토, 구미와 엮어서 불의 나라 내지는 나뭇잎 마을이라 칭하기도 하고, 불타는 군단, 버닝 리전 등으로 응용되기도 한다. 실제로 인터넷에서 찾아보면 과거에는 그냥 대구의 더위에 관련된 내용밖에 없었으며 TK 출신자도 자조적으로 쓰던 걸 볼 수 있으니, 지하철 참사 관련 고인드립으로 여기기 전에 글을 쓴 날짜를 확인해두자. 사실 참사 이후로도 고인드립성임을 모르고 사용했다 오해 받는 경우도 있고, 이를 역으로 노려 고인드립성으로 사용한 후 핑계를 대는 경우도 있으므로 앞뒤 문맥을 보고 파악하는 것이 옳다. - 불타다, 자연발화
화내는 것을 보고 놀리는데 쓰는 표현. 야갤에서 나온 말이며 화내는 모습을 놀리는 부들부들이라는 표현이 화내는 삼성팬을 놀릴 때에는 부들부들→통들통들→火들火들[14]의 변화를 거친 후 여기서 불타다라는 표현이 유래하게 되었다. 마침 비슷하게 화내는 것을 놀리던 열폭이란 말과 뉘앙스가 비슷해[15] 타 인터넷 사이트에서도 지역드립이라는 자각 없이 잘 쓰인다. - 온도, 끓는점 드립
야갤, 싱벙갤 등에서 TK 관련 사건이 터질 때 전라도 관련 사건글에 비해 높은 비추수 등을 온도에 비유하여 조롱하는 표현이다. 주로 섭씨 218도라고[16] 대답하는데, 218은 대구 지하철 참사가 일어난 2월 18일을[17] 가리키는 것이다. - 불타기
물타기에서 유래된 말이다. 터무니없는 근거를 들이대거나 딴소리를 하면서 글 본문과 상관없는 소리를 하는 일간베스트 유저들을 조롱할 때 쓴다. 주로 (구)주식 갤러리에서 쓰는 듯하다. 물타기와 같이 주식 시장에서 각각 하락장, 상승장에서의 투자 행위를 나타낼 때 그대로 쓰는 단어이기도 하기 때문. - 불전동차
2003년에 프로축구 K리그 안양 LG 치타스[18] 서포터즈들이 대구 FC와의 경기를 앞두고 그 경기를 불전동차와의 경기라고 고인 드립을 시전했다. - 훈제
화재현장의 사인이 대부분 유독가스등에 의한 질식사라는 것에서 착안한 드립. - 불과 관련된 의성어
타닥, 틱, 화륵 등등. 대구,경북 내지는 경상도에서 혹은 그 출신의 사람이 방화사건을 일으키면 댓글로 어김없이 달린다.
4.2.1. 통구이 드립
통구이 드립의 유래는 2003년 대구 지하철 참사 당시 어떤 디시인사이드 도시 갤러리 이용자가 쳤던 '통구이'라는 고인비하 표현에서 유래했다. 다만 인터넷에서 통구이를 비하표현으로 사용하게 된 것은 그보다 훨씬 뒤의 이야기이다. 이 유래가 된 드립의 범인을 경상도와 감정이 좋지 않은 전라도 출신이라고 짐작하는 경우도 있는데[19], 국내야구 갤러리에서 시작되었으며 LG 트윈스 갤러리에서 본격적으로 확산시킨 것이다. 이미 2011년 당시의 디시인사이드는 물론이고, 나무위키 내에도 이와 관련된 흔적들이 남아 있을 정도.줄여 사용할 때에는 홍어드립의 '홍'과 마찬가지로 '통'이라는 형태소를 붙이는 것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20]. 그래서 전라도 vs 경상도 경기 등 더비라던가, 키배를 뜨고 있는 상황이 있으면 홍통대전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바리에이션으로 게이드립과 엮어 앞 음절을 똥으로 바꿔서 똥구이로 비하하는 경우도 있다. 지역드립/전라도의 5.18 광주 민주화운동 관련드립과 함께 지극히 악질적인 고인드립이다.[21]
누군가가 통구이 드립의 해악을 지적하면 대구 지하철 참사가 아니라 대프리카처럼 푹푹 찌는 대구의 날씨를 말하는 것이라는 눈 가리고 아웅식의 핑계를 늘어놓는 경우도 많다. 예시 아래의 예시들처럼 어떤 글자를 '통'자로 치환해서 쓰는 경우는 십중팔구 고인드립 혹은 거기서 파생된 것이라고 보면 된다. '통'과 일베충을 결합해 '통베(충)'이라는 멸칭을 만들어놓고 대구 사람들/일베충이 뒷통수를 잘치는 버릇이 있다는 식으로 비난을 회피하기도 하였다. #
그 밖에 전쟁사에서는 제2차 세계 대전 일본 본토 공습 특히 도쿄 대공습을 언급할 때 또는 히로시마 나가사키 원폭 투하[22] 이 드립이 쓰인다. 그와 연관되는 드립인 셰프 드립으로 불리는 인물은 커티스 르메이다. 빈도는 덜하지만 도쿄 대공습과 유사한 드레스덴 폭격을 실행한 아서 해리스도 셰프라 불린다. 그리고 남베트남의 정치인인 베트남의 쩐레쑤언(마담 누)이 분신자살한 틱광득을 두고 친 드립이기도 하다. 2020년대 이후로 국내야구 갤러리 등지에서는 불, 일베저장소, 5.18 폭동, 박사모, 홍어, 가로세로연구소, 정게할배, 우익 성향 등과 연관만 되어도 '네다통' 등 바로 통구이 드립으로 흘러가는 추세다. 특히 2022년 초에 발생한 통가 화산 폭발을 어감이 매우 비슷하다는 이유로 통구이랑 엮기도 하였고, 2022년 6월에 발생한 대구 변호사 사무실 방화 사건 때도 개념글을 가면서 통구이 관련 온갖 고인드립이 쏟아져 나왔다. #
- 통들통들
통구이와 부들부들을 합성한 말. 대구경북 사람이 분노한다는 뜻이다. 비슷한 용어로는 불발기가 있다. 친박 성향 정게할배에게는 틀딱을 합쳐서 통틀통틀, 통딱, 틀구이라고 부른다. - 네다통
'네 다음 통구이'를 줄인 말이다. 야구 갤러리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옹호하는 글이 올라왔을 때 조롱하려고 빈번하게 쓰이며, 보수 진영이나 대구경북을 옹호하는 투의 글이 올라와도 어김없이 댓글로 달린다. '네 다음 통베'로 통하기도 한다. 최근에는 통, -통-으로 줄여쓰는 추세. 하지만 유튜브에서는 현재 통만 사용해도 강제로 삭제된다. 초성으로도 많이 쓰이지만 공교롭게도 초성 다른 뜻이 sex의 한영전환에 해당된다. - 통요
- 통통따리 통통따
공포의 쿵쿵따 게임의 대표 멘트였던 '쿵쿵따리 쿵쿵따'를 바꿔서 대구 삼성 라이온즈의 실적을 놀리는 그림에서 유래. 주로 노래 유행가에 맞춰 "통통따리 통통따 신나(유성페인트 용매)는 노래~ 우리 한 Burn 불타본다~"로 사용된다. 유튜버 여유만만이 이 드립을 사용하다가 논란을 빚었다. - 통궈, 통궈족
통궈는 통구이를 변형한 말로 중국을 뜻하는 쭝궈에서 나왔다. - Tongue
혀의 영어인데 콩글리쉬식으로 읽으면 통구이가 돼서 쓰이는 드립. 원래 발음은 텅. - 통궈의 벽
대구 지하철 참사가 발생한 중앙로역에 있는 추모 공간을 비하하는 단어이다. - 폭통
폭발(대구 지하철 가스 폭발 사고) + 통구이(대구 지하철 방화 사고), 또는 폭동 + 통구이의 합성어. 대구·경북 폭동이나 친박 집회 등의 극우 집회를 조롱할 때 사용하기도 한다. - 통탄절, 폭통절
대구 지하철 참사가 일어난 2003년 2월 18일을 가리키는 단어. 가끔씩 전라도에 대해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이 폭동이라 비하되면 이에 대응해 2.18 대구 지하철 폭통이라 비하하는 용어가 나오기도 한다. - 통성/통성명
통구이 드립 + 대구가 연고지인 삼성 라이온즈를 조롱하는 드립. 야구계에서는 좁게 이 정도로 쓰이나 간혹 범삼성을 통성~이라고 비하하기도 한다. - 통찰사
역시 대구가 연고지인 삼성 라이온즈를 비하하는 드립. 정확히는 삼성이 통합 4연패, 페넌트레이스 5연패를 기록하며 왕조를 건립하였을 때 특정 선수들을 비교하는 글을 비롯한 야구 관련 글마다 뜬금없이 삼)을 붙이거나 삼성 관련 닉네임을 달고 삼성이나 삼성 소속 선수들을 언급하며 남의 팀 사정에 참견질하는 일부 삼성 팬들을 조롱하기 위해 만들어진 단어이다. 지역드립 및 고인드립성이 워낙 강한 단어라 거부감을 느끼는 이들이 많아서 종종 '삼찰사' 내지는 '칩찰사'로 순화되기도 한다. 통합 준우승에서 9위로 추락한 2016년 이후로는 지능형 안티 및 야갤발 분탕이 아니면 거의 사라진 편. - 삼통, 통성
당연히 삼성그룹 + 통구이를 뜻하며 한때는 기아 타이거즈와 더불어 홍통 드립으로 자주 사용하였으나 바로 위에 도박 사건으로 인해 칩성이라는 대체어로 불리게 되며 사장된 지역드립이였으나, 현재에는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23]의 약자로 불리거나 삼엽충에서 자주 미는 삼밴통에 YouTube Vanced가 섭종하며 삼통이 되어 버리자 드물게 연관 짓기도 한다. - 통9위
대구광역시를 연고로 하는 야구 구단인 삼성 라이온즈가 2016년 당시 시즌 성적이 9위라는 처참한 성적으로 종료되자, 통구이의 '통'과 '9위'를 합쳐서 만든 멸칭.
그외에도 일본 만화 미스터 초밥왕에서 대구를 통구이로 해먹는다는 장면을 본떠서 대구 통구이라고 조롱하는 게시글도 많다. #
4.2.1.1. 일베저장소 관련
과거 일베에서도 통구이 드립을 지속적으로 사용했고 뉴스 기사에 많이 떴음에도 불구하고, 이 통구이 드립이 디시에서 일베나 극우 회원들을 공격할 목적으로 사용되는 단어로 변질된 건 특이한 케이스다. 이는 일베저장소가 한창 악명을 떨쳤을 때, 일베 본사가 대구광역시에 있다는 사실이 널리 알려졌기 때문이다.- 통베충
대구 지하철 참사의 피해자들을 비하하는 통구이 드립과 일베충의 혼성어. 일베 본사의 사무실이 대구에 있다는 점, 대구에서 일베 검색량이 제일 많다는 점, 일베 유저들이 유독 경상도 중에서도 보수 성향이 강한 대구경북에 우호적이라는 점 때문에 쓰이는 말이다 - 고무통
'고졸 무직 통구이'의 줄임말. 말 그대로 학력 미달인 주제에 일자리도 없는 밥버러지 일베충이라는 뜻이다. 원래는 일베에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아나그램시킨 '노 고무통 현 대전령'에서 비롯된 멸칭인데, 이를 국내야구 갤러리에서 일베를 조롱하려고 역두문자어로 비꼰 것이다. 한 술 더 떠서 앞에 노가다를 붙여 '노가다 고졸 무직 통구이' 통칭 노고무통이라고 부른다. 일베에서 자칭 서연고 출신 고학력 인증자들이 많지만[24] 현실에서는 일베 관련 사건으로 구속된 인간들 중 고졸, 백수, 경상도 출신 혹은 그 셋이 전부 충족되는 종자들이 다수라는 점에서 근거한 표현이라고 한다. 정작 일베저장소에서는 자기들 본진인 경상도 출신 대통령 노무현도 PK 고졸 출신이라고 미러링해 모독을 해 대니 이만한 모순도 없다. - 통럭시
스마트폰 시대 이후 삼성전자의 대표 브랜드인 삼성 갤럭시를 위와 엮어서 만든 멸칭. 삼성그룹에 대한 반감도 있으나 갤럭시 노트7 폭발 사고 당시 일베에서 조작 사건이라는 등 무리한 쉴드를 쳐서 엮게 된 것. 문서 참고. - 통빨망, 통까흥
"통베가 빨면 망한다.", "통베가 까면 흥한다." 라는 뜻으로 전자는 일베저장소 회원들이 어느 단체나 어느 당사자를 지지하면 망하고 후자는 일베저장소 회원들이 어느 단체나 어느 당사자를 까면 흥한다는 뜻이다. 이는 일베저장소 유저의 사상이나 생각이 일반적인 상식과 거리가 매우 멀다[25]는 점에 기인한다. 어원이 된 것은 '루까성(루리웹이 까면 성공한다)'. - 언믿통믿
'언론 믿지마 통베를 믿어'라는 뜻. 일베저장소/정치 게시판의 한 게시물에서 유래된 망언을 조롱하는 의미다. - 까보통, 잡보통
'까고 보니 통구이', '잡고 보니 통구이'의 줄임말. 직역으론 TK가 고향인 사람들을 잡았다는 뜻인데 일베 회원에게 쓰이는 경우가 대다수였다. - 통북공정
동북공정을 응용한 단어로, 주로 야갤에서 유머짤 등이 올라왔을 때 자료 출처를 일베로 둔갑시키려는 유저들을 조롱하는 데 쓰인다.
5. 울산, 경남
같은 경상도여도 대구, 경북과는 다른 정체성을 가지고 있고 서부 경남 거주민들과 동부 경남 거주민들 간에도 세부적으로는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지역적인 반목이 생기는 경우가 잦다.[26]- 삼천포로 빠지다
사실 해당 표현은 관용구의 일종으로, 지역드립적인 성격은 강하지 않으나 엄밀히 따지면 지역드립으로 볼 수도 있는 표현이다. 속담에서 유래된 삼천포의 부정적 뉘앙스 때문에 1995년 사천군과 삼천포시가 통합할 때 규모가 더 큰 삼천포라는 지명 대신 사천을 쓰면서 사천시가 되었다는 설도 떠돌고 있다.[27] 유래는 경전선에서 진삼선이 분기하던 진주시의 개양역. 말 그대로 진주에서 삼천포로 빠져버린다. - 일해군(日海郡)
전두환의 고향인 합천군을 비난하는 단어. 일해(日海)는 전두환의 아호로 당시 합천군이 일해공원을 조성하겠다는 발언 이후 생긴 드립이다. - 현대시, 울트로이트, 현대 공화국
울산의 기업 의존적인 경제 구조에서 비롯된 드립. 기업들 없으면 울산은 망한다느니 하는 이야기는 흔한 레퍼토리고, 울산 사람들은 모두 현대자동차를 타고 다닌다는 드립도 있었는데 꽤 오래전이긴 하지만 한때는 사실이었다. 게다가 현대그룹 계열사에는 외부 견학 차량도 자사 자동차가 아니면 정문 출입을 못하게 하기도 했고, 심지어 현대그룹 계열사 기숙사 주차장 등에 타사 자동차가 주차되면 차량을 파손하는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그것도 다 옛날 얘기고 현대그룹이 자동차 그룹, 중공업 그룹 등으로 인수분해된 이후 더 이상 그런 일은 없으며, 현대중공업 직원들도 요즘은 타사 자동차도 많이들 탄다. 현대차를 구입하면 상당한 폭의 직원 할인이 있다보니 많이 탈 뿐. 여담으로 현대오일뱅크는 통근버스가 자일대우버스였던 적도 있다. 반대로 현재의 SNT모티브의 전신인 대우정밀의 통근 버스가 현대 버스였던 적도 있었다.
울트로이트는 미국 3대 자동차 회사가 떠난 뒤 미국 최악의 도시 랭킹 1위로 몰락한 디트로이트와 울산을 합친 것이고, 현대 공화국은 그냥 현대 계열사가 정말 많아서 불리는 별칭이다. - 고래 드립
울산광역시는 도시철도가 없어 자조적으로 출퇴근 때 고래 타고 다닌다고 말한 게 확산되어 만들어진 일종의 지역 드립이다. 현재는 동해선 광역전철이 생겼고, 울산 시내를 지나는 도시철도도 곧 개통될 예정이다. 간혹 이 고래드립의 연장선상으로 울산광역시 관내의 시내버스 업체나 시내버스 공영 차고지 등을 양식장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 강간 도시
밀양시를 비하하는 표현으로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이 터졌을 때 성폭행 사건을 두고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밀양시민의 64%가 피해자 잘못이라고 대답한 밀양 시민들을 보고 네티즌들이 사용하기 시작하였다. - 우범곤 드립
의령군에서 발생한 우순경 사건을 비하하는 표현이다. 또한 김대한과 같이 대한민국 역대 최악의 살인마가 대부분 경상도 출신이며, 경상도 출신 범죄자들에 의한 피살자 수는 다른 지역에서 따라잡을 수 없다는 식으로 엮어서 비하하기도 한다. - 통영 섬노예
통영시에서 발생한 통영 양식장 노예 사건으로 전라도의 신안 염전 노예 사건에 대항하거나 싸잡아 비판하기 위해 만들어진 지역 드립이다.
6. 부산광역시
- 똥푸산
디시인사이드에서 부산을 비하할 때 가장 많이 쓰이는 단어. 똥 + 부산의 과거 영문명인 Pusan이 조합된 단어인데 후술할 스까 등을 비롯 비위생적인 이미지가 강조되어 사용되는 것으로 추정되나 어원은 정확하지 않다. - 갱즈오브부산
부산에 조폭이 많다는 이유로 붙여진 지역 비하 발언. - 강알리 등킨드나쓰
광안리 던킨도너츠를 부산 사투리로 과장 또는 희화화하여 표현한 단어이다. 단, 실제 발음은 도나쓰에 가까우며 거기다 광안리 근방에는 던킨도너츠가 없다. 과거에 남천점이 있었지만 폐점했고 현재 광안리에서 제일 가까운 등킨드나쓰는 남서쪽에 경성대부경대점, 동쪽에는 민락수변공원 근처의 e편한세상 아파트 상가 등 두 개의 매장이 있으며, 광안리에서는 1km나 걸어야 할 정도로 접근성이 좋지는 않았었다. 지하철을 타고 가도 전자는 3정거장, 후자는 2정거장 거리였으니 뭐... 그러나 이후 광안리점이 부활했다. 아무튼 꽤 유명한 드립인지 부산지방경찰청 트위터도 태풍 이름으로 패러디했다.. 스킨헤드와 합성되어 등킨헤드라는 말도 생겼고, 또한 씨엔블루는 리더 정용화의 고향이 부산이라는 점에서 린킨 파크에서 따온 등킨파크라고 불린다. - 산똥네 드립
부산이 산골짜기라는 것 때문에 비하하는 경우가 있다. 시골 읍을 방불케하는 부산의 칙칙한 건물들 사이로 부산 버스(9-1, 52 등)가 산 타는 사진을 올려놓는 건 양반이다.[28] 산이라는 소재만 가지고 온갖 조롱을 한다. 부산의 도시 계획 난개발과 산동네를 엮어서 지역 비하를 하는 경우도 있다. - 갠지스 강 호떡
마가린 칠을 한 기름바다에서 튀겨지는 부산 씨앗호떡을 까내리는 단어. 호떡 튀기는 기름을 안 갈고 계속 써서 인도 갠지스 강마냥 더럽게 되었다고 한다거나. - 다이나믹 부산
부산광역시의 표어인 "Dynamic Busan!"을 역으로 비꼬아서 비하 발언으로 쓰이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와 비슷한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 - 부산 운전 경험
붓싼문학 중 하나로 분류되는데 부산의 난폭 운전을 고발하는 내용. 원작은 주갤이라는 듯. 링크
그러나 다른 드립들과는 결정적으로 다른 점이 하나 있는데, 이 글이 여러 사이트에 퍼지면서 온갖 반응이 나오고 개중에는 자기 고장을 흉보는 것에 부산시민의 공분도 적지 않았다. 그럼에도 이 내용 자체가 주작이라는 말은 거의 나오지 않는다. 부산의 도로 환경이 최악인 사실은 부산시민들도 인정한다. - 영아일랜드, 영도충 드립
부산에서 영도 혹은 영도 사람을 비하할 때 지칭하는 드립. 영도 같은 경우는 부산 내에서도 대교가 없으면 갈 수 없을 정도이고 지역 자체도 섬인데다가 거제도, 제주도 다음으로 인구가 많다. 그리고 지역 특성상 교육 여건도 안 좋은 데다 편부모, 조부모 가정들 또한 많다. 때문에 탈선의 위험에 많이 노출되어 있고, 지역 내 치안도 그렇게 좋은 편이 못 되는 편이다. 특유의 배타적 문화 때문에 부산 내에서도 여기 지역 사람들은 질이 안 좋다는 인식이 대부분이다. - 어저미
어촌 저학력 미개인의 줄임말로[29] 2017년 8월 29일 롯데 자이언츠 vs 두산 베어스경기중 829 판정 번복 논란으로 분위기가 과열된 상황에서 롯데 자이언츠 팬이 약물 복용 논란이 있는 선수였던 김재환을 향해 약재환 챈트를 하는 등 두산 선수와 롯데 팬들과의 충돌이 있었고 그걸 엠엘비파크의 LG 트윈스 로고를 프로필에 단 한 팬이 경기가 끝난후 미개하고 수준 떨어지는 문화를 잠실로 옮겨놓으니까라는 제목으로 시작된 말이다.
하지만 포스트 시즌 강민호에게 극성 팬들이 테러를 한 것이 드러나 타 팀 갤러리나 야갤에서도 어저미 드립을 이용하게 되었고, 강민호가 떠나고 욕설 사건, 조쉬 린드블럼 인스타 도배 사건, 이대호 치킨 테러 사건, 강민호 푸른피 협박질 사건, 최동원 동상에서 평소에 매일 노상방뇨와 흡연 및 쓰레기를 투척하는 사건 등등 몇몇 무개념 롯데 팬들에 의한 사고가 나올 때마다 계속 쓰이고 있다. 명백히 비하적인 표현이지만, 한 단어에 세 가지나 되는 비하적 표현이 가해진다는 효율성 때문에 꼴리건의 뒤를 잇는 새로운 비하 발언의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다. - 노포행 서면역 안 서면 발기 부전역
부산 도시철도의 역들을 이용한 개드립으로, 부산광역시 관내에 온갖 해괴한 이름을 가진 행정구역이 많다는 점에서 생겨난 드립이다. - 노인과 바다
2010년대부터 기업 및 인재 유출로 급격하게 쇠퇴하고 시내에 노인만 남는다고 하여 자조적으로 붙은 별명이다. 심지어 인천광역시와 인구 차이도 얼마 안나는 상황이라 제 2의 도시라는 지위도 위태로워지고 있다.
6.1. 야채 드립
2000년 4월 18일, LG 트윈스 vs 롯데 자이언츠 경기가 열린 잠실 구장, 2루에 서 있던 임수혁[30] 선수가 갑작스런 심장마비로 쓰러지고, 식물인간 판정을 받는 사건이 일어나게 된다.LG 트윈스 갤러리의 한 갤러가 이를 '야채인간'이라며 조롱한 것이 야채 드립의 시발점이다. 기사. 처음엔 롯데 자이언츠 팬을 비하하는 의미로 쓰이게 되었으며 호성드립과 마찬가지로 특정 지역 인물과 관련된 비하 발언으로 쓰이고 있었지만, 이후 확대되어 부산 지역을 비하하는 드립으로 변형되었다.
경상도 중 대구에서 워낙 통구이 드립이 많이 성행하다 보니 야채드립은 비교적 적은 편이었지만, 롯데가 선방하자 야채 드립이 어저미 드립과 함께 다시 나오고 있는 중이다.
- 풀타기
롯데 자이언츠 팬들이 물타기를 할 때 조롱하는 멸칭이다. - 시들시들
홍들홍들, 통들통들과 마찬가지로 시들다와 부들부들을 합성한 말. - 싱싱
야채와 관련해 임수혁을 조롱하는 고인 드립.
6.2. 반송 드립
2008~2009년 디시인사이드 코갤의 모 유저가 쓴 꾸준글로부터 시작되었는데, 그 내용은 부산 해운대구 반송동의 사람들 및 부산 사람들을 야만적이고 험악한 동네로 날조해 조롱하는 것. 7년 뒤에 등장하는 하술할 스까듭밥 드립과도 비슷하지만, 이 반송 드립은 부산 안에서도 좀 더 구체적으로 반송 지역에 한정한다는 차이점이 있다. 사실 전개 방식이나 논조, 엽기적인 상황 설정과 개그 코드 면에선 13년 후에 등장한 해병문학과 매우 흡사한 편이다.글의 요지는 반송동은 빈민 소굴에 무법천지라서 사람이 크게 다치거나 죽는 일이 심심치 않게 일어난다는 것. 산으로 둘러싸여 부산 다른 동네들과 약간 거리가 떨어져 있는데, 치안도 안 좋고 청소년 양아치가 구걸하는 하체 불구 장애인의 구걸 바구니를 훔치고 도망가다가 넘어져서 돈이 사방에 뿌려지자 어디선가 '우와아아아~' 하며 구름처럼 사람들이 몰려와서 땅바닥에 떨어진 물건들을 청소기처럼 휩쓸어가고, 그 양아치는 멀쩡한 두 다리를 꺼내서 쫓아온 그 장애인 아저씨한테 맞아서 아저씨의 뒤를 이어 구걸을 하게 된다거나 하는 식의 말도 안 되는 곳으로 묘사하는 드립.
처음에 코갤러들은 "야 레알임?" 하면서 솔깃했지만, 속편으로 갈수록 내용이 워낙 황당하고 비현실적이라서[31] 나중에는 글쓴이 본인도 믿으라고 쓰는 게 아닌 게 되어버렸고 코갤러들도 그냥 유머로 생각하면서 읽었다고 한다. 당시 꽤 유명해져서 뉴스 기사에 반송동이 등장한다거나 하면 댓글은 반송 드립으로 반송동 이름을 접한 악플러로 가득했을 정도였다….
결국 당시 반송동이 지역구이던 해운대구 구의원 고창권[32] 의원이 직접 사용 중지 및 삭제를 요구했고, 여기에 글쓴이가 겁을 집어먹고 잠수를 타버린데다 마침 코갤에서도 다른 떡밥을 찾아가던 시점이라 딱 이 발표 후 순식간에 거의 쓰이지 않게 되었다. 물론 그 이후에 양아치 여중생들이 "왜 째려보냐."는 터무니없는 이유로 장애인에게 인분을 먹이는 충격적인 사건이 일어나자 반송 드립이 잠시 재점화되기도 했다.
여담으로 반송의 경우 윗반송, 아랫반송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해당 지역 주민들은 이게 부의 척도로 나뉜다는 인식이 있어서 해당 지역에 지하철 노선이 생겼을 때 꽤 마찰이 있기도 했고, 반송이란 지명보단 대학 시설물의 이름을 빌려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켜야 된다는 여론을 내는 계층도 있었는데 이 계층 중에선 반송 드립의 여파 때문에 아예 '반송'이란 지역명 자체가 땅값을 떨어뜨리게 되는 거 아니냐는 의견을 가진 주민도 있어서 애시당초 예정되어 있던 윗반송, 아랫반송이란 역명에서 고심과 토론 끝에 영산대역, 동부산대학역으로 바뀌게 되었다가, 동부산대학교의 폐교 이후 동부산대학역은 윗반송역으로 개칭되었다.
하지만 반송 비하를 용납하지 않겠다는 엄포는 2017년 이후부터는 유명무실해졌다. 세월이 흘러 2017년, 대법원에서 국가나 지자체는 명예훼손죄와 모욕죄의 피해자가 될 수 없다는 판례가 나왔기 때문이다. 그래도 이 드립이 이미 유행한 지 10여년이 지나 인터넷 유행어로서의 생명력을 잃어버린 지 오래되었고, 거기에 선술했듯이 과거 구의원의 강력한 요청, 지역 드립에 대한 자정 노력 등으로 윗반송역으로 이름이 바뀐 2021년 1월 1일 이후 기준으로는 아카이브 등지나 디시 같은 정말 오래된 커뮤니티 사이트 등지에서 억지로 찾아봐야 겨우 나올 정도가 되었다. 정보가 범람하는 인터넷 세상에서 이 정도면 사실상 자료가 삭제되었다고 봐도 큰 무리가 없다.
6.3. 쓰까듭밥
2015년에 확산된 드립이다. 스까드빱, 스까듶밥이라고도 한다. 디시 거대갤의 허무맹랑한 부산 체험기 꾸준글에서 비롯되었고 지역 전체를 야만적으로 묘사했다는 점에서 반송 드립과 비슷하지만, 해운대구 반송동 주민에 한정된 반송 드립에 비해 스까듭밥은 부산 전체를 비하했다. 야구 갤러리에서 부산 사투리를 이용해 부산의 문화를 풍자하는, 일명 붓싼문학이 성행했을 때 나온 에피소드이다.
글쓴이가 부산의 어떤 식당에 갔는데 그곳 식당 아주머니가 양푼을 내놓으니 손님들이 다 그곳으로 모여 자기가 먹던 밥을 섞어서 다같이 퍼먹는 광경이 펼쳐졌고, 그중 한 명이 자기한테 와서 반협박하여 먹어보라고 강요해 어쩔 수 없이 억지로 먹는 고초를 겪었다는 이야기다. 등장인물들의 병맛스러운 행동과 대사가 압권인데, 특히 '섞어'와 '덮밥'을 부산 사투리식으로 '스까', '드빱'이라고 하는 부분[33]이 크게 히트쳐서 둘을 합친 '스까듭밥'이라는 단어가 유행하게 되었다. 페이스북 등의 SNS에도 퍼져서 일반인들이 "부산에서 정말 이래요?"라고 묻을 정도. 과거 디시인사이드에서 돌았던 '경상도에서는 순대를 막장에 찍어먹나요?' 급의 재림.[34]
해당 만화에서는 주인공 머리가 야구공으로 묘사된데다가 이후 정신을 잃었다든가 부산 사람이 야채로 표현된 것으로 후술된 야채 드립도 삽입되었다는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K리그/2018년/승강 플레이오프 부산 아이파크와 FC 서울의 경기에서 부산을 연고로 한 부산 아이파크의 서포터즈 그룹 POP가 타 팀 유니폼을 입은 팬을 환영한다고 했고 이에 수원, 전북, 경남, 안양 등 상당히 많은 팀의 팬들이 각자의 유니폼을 입은 채 부산을 응원하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이 광경을 본 서울 서포터 측은 비판 걸개를 걸었는데, 그 문구는… "마! 골대 뒤도 쓰까묵나!"
관련 만화로는 엔젤 풋싼.jpg(뭐어라고), 얼마전 나무위키에서 겪은 일입니다.(꺼무위키)가 있고, 만화 중에서 가장 인지도가 높던 만화로 보는 붓싼문학(타피오카)[35]은 자세히 보면 무로 묘사된 주인 아주머니를 포함한 모든 부산 사람들의 머리가 고인 모독성 드립인 야채 드립으로 되어 있다.
- 스까국
스까듭밥에서 파생된 단어로, 스까듭밥의 스까에 국(國)이 첨가되어 만들어졌다. 스까듭밥 조롱 표현의 주요 대상지인 부산을 가리키는 단어지만 넓은 의미에서 부울경 전체를 일컫기도 한다. 스코틀랜드와 어감이 비슷해서 스까틀랜드라고도 지칭하나 드물다.
[1] 이 경우, 급격하게 올라가는 비추수를 두고 "비추수 온도 현재 000도 ㄷㄷ;;"라 환호들 하며 대구 지하철 참사를 연상케 하는 댓글도 달린다.[2] TK는 일제강점기와 해방 직후까지만 해도 '조선의 모스크바'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사회주의 성향이 강한 지역이었으나 군사 정권을 거쳐 반공주의적 보수주의가 되었고, PK는 해방 이후로도 자유주의 성향이 높은 지역이다.[3] 경상도의 사투리를 모아놓은 한 책에 따르면, 보리문디의 문디나 문둥이는 한센병 환자를 뜻하는 게 아니라 문동(文童)이 바뀐 것으로 가난해서 보리밥이나 겨우 먹으면서 글공부를 열심히 한다는 경상도 사람들의 자조가 담겨 있는 표현이라고 한다...라는 주장을 하기도 하지만, 아무 근거가 없다. 글 공부하는 사람은 서생이라 한다. 사용례를 봐도 형설지공같은 상황의 대상에게 쓰던 용어는 아니다. 문둥이는 손발이 문드러진 모양에서 나온 말이라는 주장이 정설이다.[4] 그 외에도 프랑스 혁명, 4.19 혁명, 미얀마 민주화 운동, 홍콩 민주화 운동 등을 넣기도 한다.[5] 다만 원래 의도는 대구(지역에 확산된) 코로나 19라는 것이었다. 이후 정부에서 축약과정에서 오인할 수 있는 표현이 나갔다고 사과했다.[6] 대구+페페로 일베 등지에서 정게할배를 비하하려고 자주 쓰인다.[7] 여담이지만, 실제로 일베저장소의 본사는 대구광역시 수성구 동대구로 386, 7(범어동, 킹덤오피스텔)이라는 숨겨져 있는 듯하면서도 구체적인 주소로 일베저장소의 최하단에 명시되어 있다. 수성구 갑 지역에 속하며, 더불어민주당 김부겸을 국회로 보내기도 했던 지역구이다. 현임은 모두가 잘 알듯이 그 김부겸을 꺾고 당선된 국민의힘 주호영.[8] 구미시(당시 선산군) 출신이다.[9] 처음 조사가 시작된 2015년부터 2017년까지는 3등급을 받았고 2018년에는 2등급을 받았다. 인천광역시의 3등급보다 높다.[10] 김대한 셰프드립에서 파생되어 비슷한 대량 학살자나 일거에 대군을 궤멸시킨 명장, 주거지나 공업지대에 융단폭격을 가한 이를 셰프 내지는 요리사로 바꿔부르기도 한다.[11] 더 꼬아서 머화라고 쓸 때도 있다.[12] 이 탄은 '불에 타다'랑 숯 탄(炭) 등 중의적인 의미로도 쓰인다.[13] 다만 2010년대 이후로는 밀양시 등 쟁쟁한 타 지역이 치고 올라오면서 여름 기온 전국 원톱의 자리는 빼앗기는 해가 더 많다. 다만 사람들의 인식에서는 여전히 대구가 가장 더운 곳이라고 박혀 있는 편.[14] 화들화들. 부들부들과 유사한 단어인 화들화들에서 '화' 자를 대구 지하철 참사의 화재와 연결시켜 불 '火'로 바꾼 것[15] 원래 열폭은 열등감 폭발이라는 뜻이지만 열나게 폭발, 열받아 폭발 등으로 잘못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16] 그 외에는 비추수에 대입해서 비추수가 56개이면 비추온도 56도 돌파라고 쓰는 식이다.[17] 이 날은 2020년에 신천지 집단감염도 일어났다.[18] 현재 FC 서울이다.[19] 현재에는 일부 갸갤 유저들과 갸갤 출신이라고 주장하며 삼갤에서 어그로를 끄는 어그로꾼들이 많이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20] 대표적으로 이중잣대를 통중잣대로 바꾼다거나, 극우 보수 커뮤니티, 특히 일간베스트 같은 곳에서 극도로 추앙하는 정치권 인물의 성을 통으로 바꿔버리는 방식.[21] 특히 유튜브 등지에서 홍어와 통구이 드립으로 키배를 뜨는 것이 많이 보인다. 간혹 홍어드립은 통구이드립보다 괜찮다고 선동하는 이들도 있는데, 당연히 홍어고 통구이고 경중을 떠나 둘 다 쓸 생각도 하지 말아야 할 인간말종급 지역드립인 것은 마찬가지다.[22] 실제로 일본에서도 히로시마/나가사키 지역을 비하할 때 핵통구이 같은 드립을 친다. 특히 히로시마 도요 카프를 비하할 때 쓰인다. 물론 도쿄 대공습이나 히로시마 나가사키 원폭 투하는 일본의 끔찍한 전쟁범죄들에 대한 인과응보일 뿐이므로 대구 지하철 참사와 엮어서 생각할 수 는 없다. 야갤에서 일뽕 성향을 보이는 회원에게 쓰는 통구이 드립도 이 뜻이다.[23] 삼성화재.[24] 그나마도 절대다수가 학생증 사칭이라는 것이 드러나 개망신을 당했다.[25] 나쁘게 말하면 비상식적이고 반사회적이다.[26] 실제로 생활권이나 정치 성향적인 면에서도 서부 경남 지역은 대경권에 더 가깝다.[27] 위와 같은 속설이 떠돌고 있지만 실질적인 이유는 단순하다. 이 지역은 조선시대부터 사천현이었고 사천군으로 유지되다가 1956년에 삼천포가 독립했기에, 역사적인 사실에 근거하여 다시 사천시로 통합된 것이다. 역사적인 이유로 규모와 인구, 인지도면으로 우위에 있는 지역이 통합될 때 그 명칭을 잃는 경우는 생각보다 자주 있는 일이다. 대표적인 예가 통영군과 충무시가 합쳐졌던 통영시.[28] [29] 이와 반대되는 단어로는 해양도시 인텔리 교양인의 줄임말인 '해인교'가 있다.[30] 심지어 임수혁 선수는 부산광역시나 그 부근 출신도 아닌 서울특별시 출신이다. 단지 활동했던 팀이 부산 연고지였던 것 뿐.[31] 심지어 구청장에게 매춘부들이 성상납을 해서 구역 이름이 바뀌었다, 반송의 양아치를 동원해 시위를 유혈 진압했다 등의 심각한 명예훼손급 유언비어도 포함되어 있었다.[32] 1995년에 개원한 해운대구 반송동의 해인의원 원장, 즉 의사이자 前 국민참여당 부산시당 위원장이다. 2002년 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해운대구의원에 당선한 뒤 2004년에 열린우리당에 입당, 2006년 지방선거에서 재선하여 구의원으로서 의정 활동을 하기도 했고 느티나무도서관을 개관하기도 했다.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부산광역시장 후보로 출마했던 여력이 있다.[33] 맞춤법에 맞춰 사투리를 쓰자면 슦아듶밥이 된다.[34] 부산에서 순대를 막장에 찍어 먹는 게 사실이긴 하다.[35] 내용 중 등장하는 갸아악, 구와아악 등의 의성어는 이토 준지의 만화에서 주로 쓰이는 것으로 그 특유의 어감으로 인해 많은 이들의 주의를 끌기에 충분했다. 구성은 이토 준지 단편 중 '지옥탕'에서 따 온 것으로 보인다. 지옥의 괴물들이 연회를 벌이고, 갸아악 구와아악 의성어와 주인공이 정신을 잃는 것까지 동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