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22 05:56:25

최정/선수 경력/202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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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23년 2024년 2025년
1. 개요2. 시즌 전3. 페넌트 레이스
3.1. 3월3.2. 4월3.3. 5월3.4. 6월3.5. 7월3.6. 8월3.7. 9월
4. 시즌 총평5. 시즌 후6. 2024년 홈런 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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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SSG 랜더스 내야수 최정의 2024년 활동을 정리한 문서. 프로 데뷔 20년차 시즌이자 2018 시즌 종료 후 SK 와이번스와 체결했던 6년 총액 106억 계약의 마지막 해로 이번 시즌이 끝나면 3번째 FA 자격을 취득하게 된다.

2. 시즌 전

통산 2164경기[기준]를 출장해 이 부문 4위를 차지하고 있고 박용택의 KBO 통산 최다 경기 출장 경기수 2237경기까지 73경기만을 남겨두고 있으나 통산 2233경기로 2위를 차지하고 있는 삼성 라이온즈 포수 강민호가 아직 현역으로 뛰고 있기에 1위 탈환 여부는 알 수 없다. 사실상 역대 2위까지는 확정인 것으로 보인다. 만약 이번 시즌에 136경기 이상 출전한다면 통산 2300경기 출장가능한데, 부상을 당한다면 물거품이 된다.

통산 8888타석[기준]으로 최다타석 순위 2위를 차지하고 있고 박용택의 KBO 통산 역대 최다 타석 9138타석까지 250타석만을 남겨두고 있다. 큰 이변이 없는 한 시즌 내에 달성이 유력하다.

통산 458홈런[기준]으로 2위를 차지하고 있고 이승엽의 KBO 통산 역대 최다 홈런 467홈런까지 단 9개만을 남겨두고 있다. 큰 이변이 없는 한 시즌 내에 달성이 유력하다. 만일 이번 시즌에 42홈런 이상 칠 시, KBO 역대 최초로 통산 500홈런급자탑을 쌓게된다.

통산 1457타점[기준]으로 이 부문 3위를 차지하고 있고 1위와 87타점 차이지만, KBO 통산 역대 최다타점 보유자 최형우가 현역이므로 2024 시즌 내 1위 탈환은 어렵다. 단, 2위 기록인 이승엽과 41타점 차이이므로 2위까지는 무난히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통산 3919루타[기준]로 이 부문 3위를 차지하고 있고 이승엽의 KBO 통산 역대 최다 루타 기록인 4077루타까지 158루타만을 남겨두고 있으나 통산 3966루타로 2위를 차지하고 있는 KIA 타이거즈 외야수 최형우가 아직 현역으로 뛰고 있기에 1위 탈환 여부는 알 수 없다. 사실상 역대 2위까지는 확정인 것으로 보인다. 단 통산 4000루타까지는 81루타밖에 안 남았기에, 통산 4000루타는 올해 달성할 확률이 높다.[6]

1월 21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구단 자체 팬 페스티벌이 끝난 후 언론 인터뷰에서 개인 통산 홈런 경신에는 부담을 느끼지 않으려고 애쓰고 있다며 본인도 모르게 2024시즌 홈런 10개를 앞두고 신경을 쓸까봐 걱정이라고 털어놨다.[7] 이어 이승엽은 일본에서 8시즌을 뛰었고 그의 통산 홈런은 626개라고 강조하며 내게 이승엽은 범접할 수 없는 존재다. 이승엽의 KBO홈런 467개에 도전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라고 몸을 낮췄다.

개인 통산 최다 홈런 468호보다는 매년 목표였떤 두 자릿 수 홈런을 채운다는 생각으로 경기를 치르려고 하며 부담감에서 벗어나고 싶다고 덧붙혔다. 지난 해 홈런왕을 차지한 노시환에 대해서는 정말 뛰어난 선수이며 올해도 잘할 것이라며 지난 해처럼 올해도 나와 노시환이 경쟁 구도를 유지했으면 좋겠다. 뛰어난 후배와 당당하게 경쟁하고 싶다고 바랐다.[8]

또한 올 시즌 부상 없이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으며 아직 FA는 신경 쓰고 있지 않으나 SSG와 비FA 다년 계약도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에 SSG도 최정이 FA가 되기 전에 비FA 다년 계약에 관한 논의를 시작할 계획임을 밝히면서 시즌 도중 비FA 다년계약을 체결할 확률이 높아졌다.

1월 30일~2월 23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리는 1차 스프링캠프 참가 명단에 포함되었다.

2.1. 시범경기

3월 10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 선발출장하여 1회초 2아웃 3볼 볼카운트에서 이인복을 상대로 선제 1점홈런을 쳤다.

3월 11일 kt wiz와의 원정경기에서 3회 초에 쿠에바스를 상대로 선취 1타점 적시타를 쳤으며 이날 팀이 승리하면서 결승타가 되었다.

3월 14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서는 팀은 졌지만 본인은 3타수 1안타에 몸에 맞는 공을 기록하면서 멀티출루를 했다. 시범경기에서도 마그넷정모드

3. 페넌트 레이스

3.1. 3월

3월 월간 성적
<rowcolor=#000> 경기 타석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8 36 9 1 0 4 7 13
<rowcolor=#000> 볼넷 사구 삼진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4 1 9 2 .290 .389 .710 1.099

23일 개막전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4타수 2안타 1홈런 3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했다. 2:2 동점 상황인 3회말 2사 2루에서 때린 투런 홈런은 그대로 결승타가 되었고, 7회말에 1타점 적시타를 날려 점수 차를 2점차로 벌리는 등 영양가도 좋았다.

다음날 경기에서는 첫 타석 1사 1루에서 병살타, 두 번째 타석에 삼진을 당했으나 세 번째 타석에서 쓰리런 홈런을 날리며 개인 통산 460홈런을 달성했다. 사실상 쐐기포인 줄 알았으나 9회말 이로운과 문승원의 불쇼와 최지훈의 실책이 겹치며 동점이 되었으나 에레디아의 끝내기포로 이기며 해피엔딩이 되었다.

26일 한화 이글스와의 첫 경기에서 2타수 무안타 2사사구를 2출루 경기를했다.

27일에는 3타수 무안타 1사사구로 부진했다.

28일에는 7대0으로 끌려가고 있던 5회에 상대 선발 문동주를 상대로 2타점 적시타를 쳤고 7회에는 9대2로 뒤진 상황에서 김범수를 상대로 추격의 3점홈런을 치면서 개인 통산 461호 홈런을 기록하며 팀의 6득점 중 홀로 5득점을 책임졌다. 하지만 팀은 투수들의 난조와 한유섬의 부진 등으로 인한 답없는 경기력을 선보이며 한화한테 스윕패를 당했다.

29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 3연전 첫 경기에서는 안타를 친 후 7회 최하늘을 상대로 홈런을 떼려내며 멀티히트를 때리며 개막 후 6경기에서 벌써 홈런을 4개[9]나 치는 괴력을 과시하고 있다.

30일에는 3타수 1안타 2사사구로 3번 출루했다.

31일에는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10회말 3루수로 옮겼다. 타격은 5타수 1안타 .200

3.2. 4월

4월 월간 성적
<rowcolor=#000> 경기 타석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rowcolor=#000> 볼넷 사구 삼진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2일 두산 베어스와의 홈 3연전 첫 경기에서 1대0으로 지고있던 1회말 상대선발 최원준을 상대로 동점을 만드는 시즌 5호이자 통산 463번째 홈런을 쳤다. 3회에는 볼넷을 얻어낸 뒤 에레디아의 안타 때 주루 중 햄스트링 통증을 느껴 대주자 김성현으로 교체되었다.

엔트리에서 말소되지는 않았지만 4월 3일 경기에서는 전날 대주자였던 김성현이 선발 출장했다.

4일에는 8회말 1사에서 9번 타자 안상현 자리에 대타로 나가 낫아웃 삼진을 기록한 후 9회초에 바로 최경모로 교체되었다.

5일 NC 원정에서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6일에는 3번타자(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1회초 2사 첫 타석은 플라이아웃, 4회초 무사 1루에서도 좌익수 플라이아웃, 6회초 2사 2루에서 3루수 땅볼로 물러나 3타수 무안타를 기록하고 6회말 최경모가 대수비로 출장했다.

7일에도 3타수 무안타로 무너지고 8회말 최경모와 교체되어 내려왔다.

9일 키움전에서 5타수 3안타로 활약, 득점도 한차례 성공했으며 부상 이후 일주일만에 경기종료까지 교체되지 않고 계속 활동한 첫 경기가 되었다. 그래도 홈런 생산률이 떨어져 대략 1경기당 0.45개(11경기 5홈런)까지 내려갔다.

10일 1회말 2사에서 맞은 첫 타석은 우익수 플라이로 아웃되었다. 이후 3회말 1사 1루에서 병살타를 쳐냈고, 5회말 2사 1,2루에서 보크로 2사 2,3루가 되었지만 투수 앞 땅볼이 되어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7회말 무사 1,2루에서 맞이한 네번째 타석에서도 삼진, 8회말 1사 1,2루에서 땅볼 실책으로 겨우 출루했다. 최종적으로 5타수 무안타 기록.

11일에는 최경모가 대신 출장했다.

12일 원정, 1회초 2사 첫 타석에서 중견수 담장을 넘는 시즌 6호 홈런을 신고했다. 이후 3회초 2사 1루에서 삼진, 6회초 1사에서 좌익수 앞 안타, 7회초 1사 1,2루에서 다시 삼진을 기록했다.

13일에는 1회초 1사 1루에서 안타를 쳤고, 에레디아, 한유섬의 연속 적시타로 득점까지 성공했다. 2회초 1사 1,2루에서 5구 승부 끝에 아쉽게 삼진당했고, 4회초 1사에서 좌익수 앞 안타를 쳤다. 6회초 최지훈이 번트 실책, 추신수가 볼넷으로 나간 후 이중도루를 해 만들어진 무사 2,3루에서 11구 승부 끝에 볼넷으로 나간 뒤 박성한의 적시타로 득점했다. 6회말 대수비로 나간 하재훈이 7회초 선두타자 2루타를 쳤지만 최정은 2루수 내야뜬공으로 아웃되었다. 이후 8회말, 타격은 오태곤, 수비는 최경모로 교체되었다.

14일 kt전 원정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4대1로 앞선 7회 초 2사 1루 상황에서 상대투수 박시영을 상대로 좌측 담장을 넘기는 시즌 7호 투런 홈런을 치며 스코어를 6대1로 벌렸고 이어 9회초 1사1루 상황에서 상대투수 조이현을 상대로 중견수 뒤 담장을 넘기는 시즌 8호 연타석 투런 홈런을 기록하며 스코어를 8대1까지 벌리며 대활약을 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날 연타석 홈런으로 통산 465, 466호 홈런을 달성했으며 어느덧 이승엽 감독의 KBO 통산 최다 홈런 467개에 1개 차이로 다가섰다.[10]

16일 KIA전 홈 3연전 첫 경기 9회말 투아웃에서 마무리 투수 정해영을 상대로 동점 솔로포(통산 467호)를 터트리며 이승엽 두산 감독과 역대 개인통산 KBO 최다 홈런 타이를 만들었다.

하지만 17일 KIA전에서 첫 타석부터 윌 크로우가 던진 2구째 150km 투심패스트볼을 왼쪽 갈비뼈 쪽에 맞으면서 대주자 박지환과 교체되었다.[11] 1차 검진 결과 갈비뼈 미세골절 소견이 확인되며 한동안 결장이 불가피해졌다. 홈런·타점 부문 리그 1위를 달리고 있었고 KBO리그 최초이자 최다 468호 홈런의 화제성까지 갖추고 있었기에 최정의 시즌 최종 성적이 큰 주목을 받았으나, 이번 부상으로 기록 달성 일정은 물론 SSG 타선의 위력 역시 의문 부호를 달게 되었다.[12]

4월 18일 재 정밀검진 결과 “단순 타박"이라고 한다. 다만 곧바로 복귀는 어렵고 통증 완화시까지 몸상태 체크 후 출전 여부를 결정한다고 전해졌다.연합뉴스 시점이 시점이다 보니 일부 팬들이 고의로 맞췄고 SSG 측에서도 이를 인지해 화가 단단히 났다는 주장을 섞어가며 크로우를 비난하기도 했지만, 여태까지 견제를 위해 최정에게 몸 쪽 깊은 승부를 가져가는 투수들이 무수히 많았다는 걸 감안하면 악질적인 유언비어에 불과하며,[13] 선수단 측에서는 실제로 야구하다 보면 얼마든지 나올 수 있는 일이라며 상황을 좋게 정리해 넘어 간 지 오래다.#

한편, 이숭용 SSG 감독은 "최정의 몸상태가 60% 정도"라면서 LG와의 주말 홈 3연전은 대타로도 출전이 어려우며 빨라도 23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리는 롯데와의 주중 원정 3연전에야 나설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따라서 최정의 468호 홈런을 홈구장에서 보는 것은 26일부터 시작되는 kt와의 3연전에서 가능할 것으로 보였는데 20일 LG전이 우천 취소되어 21일 더블헤더로 경기가 열리게 됨에 따라 베팅볼 연습을 하며 몸 컨디션 조절을 한 것을 보아 대타로 나올 가능성이 커졌다.# 그러나 한번 몸상태를 조절한것뿐 LG와의 더블헤더에는 출전을 안했으며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전에 출전할것이라고 한다.#

3.3. 5월

3.4. 6월

3.5. 7월

3.6. 8월

3.7. 9월

4. 시즌 총평

2024 시즌 최종 성적
<rowcolor=#000>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도루 볼넷 삼진
<rowcolor=#000> 타점 득점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wRC+ WAR* WPA

5. 시즌 후

부상으로 출장경기수가 미달되지 않는다면 시즌 후 FA 신분이 된다.

6. 2024년 홈런 일지

2024 시즌
<rowcolor=#ffffff> 통산 시즌 날짜 상대팀 구장 상대투수 타점 방향 비고
459 1 3월 23일 롯데 문학 윌커슨 2 좌중
460 2 3월 24일 롯데 문학 구승민 3 좌중 개인 통산 460호 홈런
461 3 3월 28일 한화 문학 김범수 3
462 4 3월 29일 삼성 대구 최하늘 1 2경기 연속 홈런
463 5 4월 2일 두산 문학 최원준 1 좌중
464 6 4월 12일 kt 수원 벤자민 1
465 7 4월 14일 kt 수원 박시영 2
466 8 kt 수원 조이현 2 연타석 홈런
467 9 4월 16일 KIA 문학 정해영 1 좌중 KBO 개인 통산 최다 홈런 타이 (467개)
468
469
470
471
472


[기준] 2023 시즌 종료 시점[기준] [기준] [기준] [기준] [6] 하지만 최형우(1984년생)의 나이가 최정(1987년생)보다 많아 내년이나 내후년에는 최정이 1위를 가져갈 수도 있다.[7] 최정이 2024시즌 9개의 홈런을 치게 되면 이승엽과 함께 KBO 리그 개인 통산 홈런 공동 1위에 올라서고 10개 이상을 치게 되면 이승엽의 467개 홈런을 넘어서게 된다.[8] 평소 언론 인터뷰에서 조심스러운 최정의 성격을 고려하면 꽤나 강렬한 코멘트다.[9] 경기당 0.67개 페이스[10] 15경기 8홈런(경기당 0.53홈런)으로 빠르면 바로 다음 문학 기아전 시리즈, 늦어도 19일부터 시작하는 LG 3연전때에는 10홈런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11] 이 날, SSG는 신기록 홈런볼을 잡은 관중에게 계열사(이마트, 스타벅스, 조선호텔) 상품을 이용할 수 있는 혜택과 2025년까지 라이브존을 즐길 수 있는 시즌권 2개, 선수단 사인 대형 로고볼, 최정의 친필사인 배트 등 여러 가지 선물을 내걸었다. 이 때문인지 최정의 역사적인 홈런볼을 잡기 위해 3루 외야 쪽으로 팬들이 많이 모였는데, 예상치 못한 사구로 인해 교체되면서 팬들의 아쉬움과 허탈감이 더 컸었다.[12] 그나마 에레디아, 이지영이 분전하고 있지만, 두 명 모두 최정과 같은 활발한 장타를 기대하기에는 어렵고 한유섬은 홈런 수는 최정에 버금가지만, 타율이 낮다.[13] 최정은 이미 한미일 통산 1위의 몸에 맞는 공 기록 보유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