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 FC 역대 리그 | |||
이전 시즌 | 2014-15 | 2015-16 | 2016-17 |
2017-18 | 2018-19 | 2019-20 | 2020-21 |
2021-22 | 2022-23 | 2023-24 | 2024-25 |
토트넘 홋스퍼 FC 프리미어 리그 2020-21 시즌 (최종 순위) | ||||||||
순위 | 경기수 | 승 | 무 | 패 | 득점 | 실점 | 득실차 | 승점 |
7 / 20 | 38 | 18 | 8 | 12 | 68 | 45 | +23 | 62 |
프리미어 리그 순위 (2020-21) | ||||||||||||||||||||||||||||||||||||||||||||||||||||||||||||||||||||||||||||||||||||||||||||||||||||||||||||||||||||||||||||||||||||||||||||||||||||||||||||||||||||||||||||||||||||||||||||||||||||||||||||||||||||||||||||
|
1. 개요2. 전반기
2.1. 1R VS 에버튼 (홈) 0:1 패2.2. 2R VS 사우스햄튼 (원정) 5:2 승2.3. 3R VS 뉴캐슬 (홈) 1:1 무2.4. 4R VS 맨유 (원정) 6:1 승2.5. 5R VS 웨스트햄 (홈) 3:3 무2.6. 6R VS 번리 (원정) 1:0 승2.7. 7R VS 브라이튼 (홈) 2:1 승2.8. 8R VS WBA (원정) 1:0 승2.9. 9R VS 맨시티 (홈) 2:0 승2.10. 10R VS 첼시 (원정) 0:0 무2.11. 11R VS 아스날 (홈) 2:0 승2.12. 12R VS 팰리스 (원정) 1:1 무2.13. 13R VS 리버풀 (원정) 1:2 패2.14. 14R VS 레스터 (홈) 0:2 패2.15. 15R VS 울버햄튼 (원정) 1:1 무2.16. 17R VS 리즈 (홈) 3:0 승2.17. 16R VS 풀럼 (홈) 1:1 무2.18. 19R VS 셰필드 (원정) 3:1 승2.19. 전반기 총평
3. 후반기3.1. 20R VS 리버풀 (홈) 1:3 패3.2. 21R VS 브라이튼 (원정) 0:1 패3.3. 22R VS 첼시 (홈) 0:1 패3.4. 23R VS WBA (홈) 2:0 승3.5. 24R VS 맨시티 (원정) 0:3 패3.6. 25R VS 웨스트햄 (원정) 1:2 패3.7. 26R VS 번리 (홈) 4:0 승3.8. 33R VS 풀럼 (원정) 1:0 승3.9. 27R VS 팰리스 (홈) 4:1 승3.10. 28R VS 아스날 (원정) 2:1 패3.11. 18R VS 아스톤 빌라 (원정) 0:2 승3.12. 30R VS 뉴캐슬 (원정) 2:2 무3.13. 31R VS 맨유 (홈) 1:3 패3.14. 32R VS 에버튼 (원정) 2:2 무3.15. 29R VS 사우스햄튼 (홈) 2:1 승3.16. 34R VS 셰필드 (홈) 4:0 승3.17. 35R VS 리즈 (원정) 3:1 패3.18. 36R VS 울버햄튼 (홈) 2:0 승3.19. 37R VS 아스톤 빌라 (홈) 1:2 패3.20. 38R VS 레스터 (원정) 4:2 승3.21. 후반기 총평
4. 리그 총평토트넘 홋스퍼 FC 프리미어 리그 2020-21 시즌 | |||||||||||||||||||
전반기 | |||||||||||||||||||
R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상대 | |||||||||||||||||||
구장 | H | A | H | A | H | A | H | A | H | A | H | A | A | H | A | H | H | A | H |
득 | 0 | 5 | 1 | 6 | 3 | 1 | 2 | 1 | 2 | 0 | 2 | 1 | 1 | 0 | 1 | 3 | 1 | 3 | 1 |
실 | 1 | 2 | 1 | 1 | 3 | 0 | 1 | 0 | 0 | 0 | 0 | 1 | 2 | 2 | 1 | 0 | 1 | 1 | 3 |
결과 | 패 | 승 | 무 | 승 | 무 | 승 | 승 | 승 | 승 | 무 | 승 | 무 | 패 | 패 | 무 | 승 | 무 | 승 | 패 |
순위 | 15 | 6 | 8 | 6 | 6 | 5 | 2 | 2 | 1 | 1 | 1 | 1 | 2 | 6 | 6 | 3 | 6 | 6 | 6 |
후반기 | |||||||||||||||||||
R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32 | 33 | 34 | 35 | 36 | 37 | 38 |
상대 | |||||||||||||||||||
구장 | A | H | H | A | A | H | A | H | A | A | A | H | A | H | H | A | H | H | A |
득 | 0 | 0 | 2 | 0 | 1 | 4 | 1 | 4 | 1 | 2 | 2 | 1 | 2 | 2 | 4 | 1 | 2 | 1 | 4 |
실 | 1 | 1 | 0 | 3 | 2 | 0 | 0 | 1 | 2 | 0 | 2 | 3 | 2 | 1 | 0 | 3 | 0 | 2 | 2 |
결과 | 패 | 패 | 승 | 패 | 패 | 승 | 승 | 승 | 패 | 승 | 무 | 패 | 무 | 승 | 승 | 패 | 승 | 패 | 승 |
순위 | 6 | 8 | 8 | 9 | 9 | 8 | 8 | 7 | 8 | 6 | 6 | 7 | 7 | 7 | 6 | 7 | 6 | 7 | 7 |
1. 개요
토트넘 홋스퍼 FC의 2020-21시즌의 프리미어 리그 경기를 기록한 문서이다.상위 문서인 토트넘 홋스퍼 FC/2020-21 시즌 문서의 방대함을 방지하기 위해 별도로 분리되었다.
시간은 한국시간(UTC+9)이며, MOM은 버드와이저가 선정한 King Of the Match로 표기한다.
2. 전반기
2.1. 1R VS 에버튼 (홈) 0:1 패
2020-21 PL 1R 2020. 09. 14.(월) 00:30(UTC+9) | ||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런던) | ||
주심: 마틴 앳킨슨 | ||
관중: 0명 | ||
0 : 1 | ||
토트넘 홋스퍼 | 에버튼 | |
- | 55' 도미닉 칼버트르윈 | |
King of the Match: 도미닉 칼버트르윈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토트넘 | 에버튼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0 | <colbgcolor=#410648> 스코어 | 1 | ||
51.6% | 점유율 | 48.4% | |||
9 | 슈팅 | 15 | |||
5 | 유효슈팅 | 4 | |||
85% | 패스 성공률 | 85% | |||
5 | 코너킥 | 3 | |||
0 | 오프사이드 | 1 | |||
15 | 파울 | 7 | |||
1/0 | 경고/퇴장 | 0/0 |
토트넘 홋스퍼 FC 라인업 4-2-3-1 | |||||||||||
GK 위고 요리스 (C) | |||||||||||
RB 맷 도허티 76' 탕기 은돔벨레 76' | CB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 CB 에릭 다이어 | LB 벤 데이비스 | ||||||||
CDM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 CDM 해리 윙크스 60' 스티븐 베르흐베인 60' | ||||||||||
RW 루카스 모라 | CAM 델리 알리 45' 무사 시소코 45' | LW 손흥민 | |||||||||
CF 해리 케인 | |||||||||||
SUB | 조 하트, 다빈손 산체스, 세르주 오리에, 에릭 라멜라, 무사 시소코, 탕기 은돔벨레, 스티븐 베르흐베인 |
결장 선수 | 포지션 | 사유 |
지오바니 로셀소 | MF | 햄스트링 부상 |
자펫 탕강가 | DF | 허벅지 부상 |
- 경기 전 예상
- 경기 내용 및 평가
2.2. 2R VS 사우스햄튼 (원정) 5:2 승
2020-21 PL 2R 2020. 09. 20.(일) 20:00(UTC+9) | ||
세인트 메리즈 스타디움 (사우스햄튼) | ||
주심: 데이비드 쿠트 | ||
관중: 0명 | ||
2 : 5 | ||
사우스햄튼 | 토트넘 홋스퍼 | |
32', 90' (PK) 대니 잉스 (A. 32' 카일 워커피터스) | 45+2', 47', 64', 72' 손흥민 (A. 45+2', 47', 64', 72' 해리 케인) 82' 해리 케인 | |
King of the Match: 손흥민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사우스햄튼 | 토트넘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2 | <colbgcolor=#410648> 스코어 | 5 | ||
52.5% | 점유율 | 47.5% | |||
14 | 슈팅 | 9 | |||
7 | 유효슈팅 | 6 | |||
77% | 패스 성공률 | 72% | |||
3 | 코너킥 | 2 | |||
2 | 오프사이드 | 6 | |||
17 | 파울 | 18 | |||
4/0 | 경고/퇴장 | 3/0 |
토트넘 홋스퍼 FC 라인업 4-3-3 | |||||||||||
GK 위고 요리스 (C) | |||||||||||
RB 맷 도허티 | CB 다빈손 산체스 | CB 에릭 다이어 | LB 벤 데이비스 | ||||||||
RCM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 CM 해리 윙크스 | LCM 탕기 은돔벨레 45' 지오바니 로셀소 45' | |||||||||
RW 루카스 모라 61' 에릭 라멜라 61' | CF 해리 케인 84' 스티븐 베르흐베인 84' | LW 손흥민 | |||||||||
SUB | 조 하트,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세르주 오리에, 에릭 라멜라, 무사 시소코, 지오바니 로셀소, 스티븐 베르흐베인 |
결장 선수 | 포지션 | 사유 |
세르히오 레길론 | DF | 로스터 미등록 무릎 부상 |
가레스 베일 | FW | 로스터 미등록 무릎 부상 |
자펫 탕강가 | DF | 허벅지 부상 |
- 경기 전 예상
- 경기 내용 및 평가
2.3. 3R VS 뉴캐슬 (홈) 1:1 무
2020-21 PL 3R 2020. 09. 27.(일) 22:00(UTC+9) | ||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런던) | ||
주심: 피터 뱅크스 | ||
관중: 0명 | ||
1 : 1 | ||
토트넘 홋스퍼 | 뉴캐슬 유나이티드 | |
25' 루카스 모우라 | 90+7' 칼럼 윌슨 (PK) | |
King of the Match: 칼 달로우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토트넘 | 뉴캐슬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1 | <colbgcolor=#410648> 스코어 | 1 | ||
65.8% | 점유율 | 34.2% | |||
23 | 슈팅 | 6 | |||
12 | 유효슈팅 | 1 | |||
88% | 패스 성공률 | 77% | |||
10 | 코너킥 | 4 | |||
0 | 오프사이드 | 1 | |||
15 | 파울 | 9 | |||
1/0 | 경고/퇴장 | 4/0 |
토트넘 홋스퍼 FC 라인업 4-3-3 | |||||||||||
GK 위고 요리스 (C) | |||||||||||
RB 맷 도허티 | CB 다빈손 산체스 | CB 에릭 다이어 | LB 벤 데이비스 | ||||||||
RCM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 CAM 지오바니 로셀소 77' 탕귀 은돔벨레 77' | LCM 해리 윙크스 | |||||||||
RW 루카스 모라 79' 에릭 라멜라 79' | CF 해리 케인 | LW 손흥민 45' 스티븐 베르흐베인 45' | |||||||||
SUB | 조 하트, 세르히오 레길론,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제드송 페르난데스, 탕기 은돔벨레, 에릭 라멜라, 스티븐 베르흐베인 |
결장 선수 | 포지션 | 사유 |
가레스 베일 | FW | 무릎 부상 |
무사 시소코 | MF | 질병 |
자펫 탕강가 | DF | 허벅지 부상 |
- 경기 전 예상
- 경기 내용 및 평가
2.4. 4R VS 맨유 (원정) 6:1 승
2020-21 PL 4R 2020. 10. 05.(월) 00:30(UTC+9) | ||
올드 트래포드 (그레이터맨체스터 트래포드) | ||
주심: 앤서니 테일러 | ||
관중: 0명 | ||
1 : 6 |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토트넘 홋스퍼 | |
2' 브루노 페르난데스 (PK) | 4' 탕기 은돔벨레 7', 37' 손흥민 (A. 7' 해리 케인, 37' 세르주 오리에) 31', 79' (PK) 해리 케인 (A. 31' 손흥민) 51' 세르주 오리에 (A. 51'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 |
28' 앙토니 마르시알 | - | |
King of the Match: 해리 케인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맨유 | 토트넘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1 | <colbgcolor=#410648> 스코어 | 6 | ||
38.4% | 점유율 | 61.6% | |||
5 | 슈팅 | 22 | |||
2 | 유효슈팅 | 8 | |||
84% | 패스 성공률 | 90% | |||
2 | 코너킥 | 4 | |||
1 | 오프사이드 | 0 | |||
14 | 파울 | 11 | |||
2/1 | 경고/퇴장 | 1/0 |
토트넘 홋스퍼 FC 라인업 4-3-3 | |||||||||||
GK 위고 요리스 (C) | |||||||||||
RB 세르주 오리에 | CB 다빈손 산체스 | CB 에릭 다이어 | LB 세르히오 레길론 | ||||||||
RCM 무사 시소코 | CM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 LCM 탕귀 은돔벨레 69' 델리 알리 69' | |||||||||
RW 에릭 라멜라 46' 루카스 모우라 46' | CF 해리 케인 | LW 손흥민 73' 벤 데이비스 73' | |||||||||
SUB | 조 하트, 맷 도허티,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해리 윙크스, 델리 알리, 루카스 모우라, 벤 데이비스 |
결장 선수 | 포지션 | 사유 |
가레스 베일 | FW | 무릎 부상 |
지오바니 로셀소 | MF | 부상 |
카를로스 비니시우스 | FW | 로스터 미등록 |
- 경기 전 예상
- 경기 내용 및 평가
2.5. 5R VS 웨스트햄 (홈) 3:3 무
2020-21 PL 5R 2020. 10. 19.(월) 00:30(UTC+9) | ||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런던) | ||
주심: 폴 티어니 | ||
관중: 0명 | ||
3 : 3 | ||
토트넘 홋스퍼 |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 |
1' 손흥민 8', 16' 해리 케인 | 82' 파비안 발부에나 85' 다빈손 산체스 (OG) 90+4' 마누엘 란시니 | |
King of the Match: 해리 케인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토트넘 | 웨스트햄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3 | <colbgcolor=#410648> 스코어 | 3 | ||
52% | 점유율 | 48% | |||
11 | 슈팅 | 13 | |||
6 | 유효슈팅 | 4 | |||
81% | 패스 성공률 | 81% | |||
3 | 코너킥 | 7 | |||
1 | 오프사이드 | 3 | |||
13 | 파울 | 12 | |||
0/0 | 경고/퇴장 | 5/0 |
토트넘 홋스퍼 FC 라인업 4-3-3 | |||||||||||
GK 위고 요리스 (C) | |||||||||||
RB 세르주 오리에 | CB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 CB 다빈손 산체스 | LB 세르히오 레길론 | ||||||||
RCM 무사 시소코 | CM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 LCM 탕기 은돔벨레 73' 해리 윙크스 73' | |||||||||
RW 스티븐 베르흐베인 72' 가레스 베일 72' | CF 해리 케인 | LW 손흥민 80' 루카스 모라 80' | |||||||||
SUB | 조 하트, 맷 도허티, 벤 데이비스, 해리 윙크스, 루카스 모우라, 가레스 베일, 카를로스 비니시우스 |
결장 선수 | 포지션 | 사유 |
에릭 라멜라 | MF | 부상 |
에릭 다이어 | DF | 부상 |
지오바니 로셀소 | MF | 부상 |
자펫 탕강가 | DF | 부상 |
- 경기 전 예상
- 경기 내용
여담으로 이 때 경기 후 순위표에 토트넘의 승점이 3점 추가돼 있었다가 추후 수정됐다.
- 경기 평가
그래도 2년차의 분위기는 아직까지 나쁘지 않다는 평. 맨유에서 시도했던 무리뉴식 안티 풋볼과는 다르게 화끈한 공격축구로 올 시즌 9경기 28득점의 경기력을 보여줘 레알 마드리드 시절이 떠오른다는 반응도 간간히 있다. 특히 해리 케인이 벤제마처럼, 손흥민이 호날두처럼 움직이며 각각 어시스트와 득점 부문에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는 점은 충분히 고무적이다. 다만 아직까지 클린시트가 없다는 점에서 센터백의 보강이 다시금 중요해진 상황이라는 점은 틀림없다.또한 이로써 토트넘은 올 시즌 치른 리그 5경기 중 홈에서는 2무 1패, 원정에서는 2승[23]을 거두는 상당히 특이한 행보를 펼치고 있다.(...)[24]
2.6. 6R VS 번리 (원정) 1:0 승
2020-21 PL 6R 2020. 10. 27.(화) 05:00(UTC+8) | ||
터프 무어 (번리) | ||
주심: 마이클 올리버 | ||
관중: 0명 | ||
0 : 1 | ||
번리 | 토트넘 홋스퍼 | |
- | 76' 손흥민 | |
King of the Match: 손흥민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번리 | 토트넘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0 | <colbgcolor=#410648> 스코어 | 1 | ||
38% | 점유율 | 62% | |||
13 | 슈팅 | 9 | |||
4 | 유효슈팅 | 3 | |||
74% | 패스 성공률 | 84% | |||
4 | 코너킥 | 5 | |||
4 | 오프사이드 | 3 | |||
9 | 파울 | 7 | |||
2/0 | 경고/퇴장 | 0/0 |
토트넘 홋스퍼 FC 라인업 4-2-3-1 | |||||||||||
GK 위고 요리스 (C) | |||||||||||
RB 맷 도허티 | CB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 CB 에릭 다이어 | LB 벤 데이비스 | ||||||||
RCM 무사 시소코 | LCM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 ||||||||||
RW 루카스 모우라 57' 에릭 라멜라 57' | CAM 탕기 은돔벨레 79' 지오바니 로셀소 79' | LW 손흥민 90+3' 조 로든 90+3' | |||||||||
CF 해리 케인 | |||||||||||
SUB | 조 하트, 조 로든, 세르히오 레길론, 지오바니 로셀소, 에릭 라멜라, 가레스 베일, 카를로스 비니시우스 |
결장 선수 | 포지션 | 사유 |
자펫 탕강가 | DF | 부상 |
- 경기 전 예상
- 경기 내용 및 평가
2.7. 7R VS 브라이튼 (홈) 2:1 승
2020-21 PL 7R 2020. 11. 02.(월) 04:15(UTC+9) | ||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런던) | ||
주심: 그레이엄 스콧 | ||
관중: 0명 | ||
2 : 1 | ||
토트넘 홋스퍼 |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 |
13' 해리 케인 (PK) 73' 가레스 베일 | 56' 타리크 램프티 | |
King of the Match: 해리 케인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토트넘 | 브라이튼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2 | <colbgcolor=#410648> 스코어 | 1 | ||
43% | 점유율 | 57% | |||
9 | 슈팅 | 6 | |||
3 | 유효슈팅 | 2 | |||
75% | 패스 성공률 | 80% | |||
4 | 코너킥 | 5 | |||
0 | 오프사이드 | 4 | |||
14 | 파울 | 13 | |||
2/0 | 경고/퇴장 | 1/0 |
토트넘 홋스퍼 FC 라인업 4-2-3-1 | |||||||||||
GK 위고 요리스 (C) | |||||||||||
RB 맷 도허티 | CB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 CB 에릭 다이어 | LB 세르히오 레길론 | ||||||||
RCM 무사 시소코 | LCM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 ||||||||||
RW 에릭 라멜라 70' 가레스 베일 70' | CAM 탕기 은돔벨레 64' 지오바니 로셀소 64' | LW 손흥민 85' 벤 데이비스 85' | |||||||||
CF 해리 케인 | |||||||||||
SUB | 조 하트, 벤 데이비스, 조 로든, 해리 윙크스, 지오바니 로셀소, 가레스 베일, 루카스 모우라 |
결장 선수 | 포지션 | 사유 |
자펫 탕강가 | DF | 부상 |
- 경기 전 예상
- 경기 결과 및 평가
2.8. 8R VS WBA (원정) 1:0 승
2020-21 PL 8R 2020. 11. 08.(일) 21:00(UTC+9) | ||
더 호손스 (웨스트 브롬위치) | ||
주심: 앤디 매들리 | ||
관중: 0명 | ||
0 : 1 | ||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 | 토트넘 홋스퍼 | |
- | 88' 해리 케인 | |
King of the Match: 해리 케인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웨스트브롬 | 토트넘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0 | <colbgcolor=#410648> 스코어 | 1 | ||
41% | 점유율 | 59% | |||
12 | 슈팅 | 19 | |||
2 | 유효슈팅 | 5 | |||
66% | 패스 성공률 | 78% | |||
9 | 코너킥 | 6 | |||
1 | 오프사이드 | 1 | |||
17 | 파울 | 12 | |||
1/0 | 경고/퇴장 | 0/0 |
토트넘 홋스퍼 FC 라인업 4-2-3-1 | |||||||||||
GK 위고 요리스 (C) | |||||||||||
RB 맷 도허티 | CB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 CB 에릭 다이어 | LB 세르히오 레길론 | ||||||||
RCM 무사 시소코 78' 카를로스 비니시우스 78’ | LCM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 ||||||||||
RW 가레스 베일 78' 루카스 모우라 78' | CAM 탕기 은돔벨레 64' 지오바니 로셀소 64' | LW 손흥민 | |||||||||
CF 해리 케인 | |||||||||||
SUB | 조 하트, 세르주 오리에, 벤 데이비스, 조 로든, 지오바니 로셀소, 루카스 모우라, 카를로스 비니시우스 |
결장 선수 | 포지션 | 사유 |
에릭 라멜라 | FW | 부상 |
- 경기 전 예상
- 경기 결과 및 평가
2.9. 9R VS 맨시티 (홈) 2:0 승
2020-21 PL 9R 2020. 11. 22.(일) 02:30(UTC+9) | ||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런던) | ||
주심: 마이크 딘 | ||
관중: 0명 | ||
2 : 0 | ||
토트넘 홋스퍼 | '''맨체스터 시티''' | |
5' 손흥민 (A. 5' 탕기 은돔벨레) 65' 지오바니 로셀소 (A. 65' 해리 케인) | - | |
King of the Match: 손흥민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리포트 |
토트넘 | 맨시티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2 | <colbgcolor=#410648> 스코어 | 0 | ||
34% | 점유율 | 66% | |||
4 | 슈팅 | 22 | |||
2 | 유효슈팅 | 5 | |||
73% | 패스 성공률 | 88% | |||
0 | 코너킥 | 10 | |||
1 | 오프사이드 | 2 | |||
13 | 파울 | 19 | |||
2/0 | 경고/퇴장 | 2/0 |
토트넘 홋스퍼 FC 라인업 4-2-3-1 | |||||||||||
GK 위고 요리스 (C) | |||||||||||
RB 세르주 오리에 | CB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81' 조 로든 81' | CB 에릭 다이어 | LB 세르히오 레길론 | ||||||||
RCM 무사 시소코 | LCM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 ||||||||||
RW 손흥민 | CAM 탕기 은돔벨레 65' 지오바니 로셀소 65' | LW 스티븐 베르흐베인 73' 루카스 모우라 73' | |||||||||
CF 해리 케인 | |||||||||||
SUB | 조 하트, 벤 데이비스, 조 로든, 지오바니 로셀소, 가레스 베일, 루카스 모우라, 카를로스 비니시우스 |
결장 선수 | 포지션 | 사유 |
맷 도허티 | DF | 코로나19 확진 |
해리 윙크스 | MF | 부상 |
에릭 라멜라 | FW | 부상 |
- 경기 전 예상
- 경기 결과 및 평가
2.10. 10R VS 첼시 (원정) 0:0 무
2020-21 PL 10R 2020. 11. 30.(월) 01:30(UTC+9) | ||
스탬퍼드 브리지 (런던) | ||
주심: 폴 티어니 | ||
관중: 0명 | ||
0 : 0 | ||
첼시 | 토트넘 홋스퍼 | |
- | - | |
King of the Match: 벤 칠웰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리포트 |
첼시 | 토트넘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0 | <colbgcolor=#410648> 스코어 | 0 | ||
60% | 점유율 | 40% | |||
13 | 슈팅 | 5 | |||
3 | 유효슈팅 | 1 | |||
89% | 패스 성공률 | 80% | |||
3 | 코너킥 | 3 | |||
3 | 오프사이드 | 1 | |||
20 | 파울 | 9 | |||
4/0 | 경고/퇴장 | 2/0 |
토트넘 홋스퍼 FC 라인업 4-2-3-1 | |||||||||||
GK 위고 요리스 (C) | |||||||||||
RB 세르주 오리에 | CB 조 로든 | CB 에릭 다이어 | LB 세르히오 레길론 | ||||||||
RCM 무사 시소코 | LCM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 ||||||||||
RW 손흥민 90+2' 루카스 모우라 90+2' | CAM 탕기 은돔벨레 65' 지오바니 로셀소 65' | LW 스티븐 베르흐베인 89' 벤 데이비스 89' | |||||||||
CF 해리 케인 | |||||||||||
SUB | 조 하트, 다빈손 산체스, 벤 데이비스, 지오바니 로셀소, 가레스 베일, 루카스 모우라, 카를로스 비니시우스 |
결장 선수 | 포지션 | 사유 |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 DF | 부상 |
에릭 라멜라 | FW | 부상 |
- 경기 전 예상
- 경기 결과 및 평가
2.11. 11R VS 아스날 (홈) 2:0 승
2020-21 PL 11R 2020. 12. 07.(월) 01:30(UTC+9) | ||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런던) | ||
주심: 마틴 앳킨슨 | ||
관중: 2,000명[2단계] | ||
2 : 0 | ||
토트넘 홋스퍼 | 아스날 | |
13' 손흥민 (A. 13' 해리 케인) 45+1' 해리 케인 (A. 45+1' 손흥민) | - | |
King of the Match: 손흥민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리포트 |
토트넘 | 아스날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2 | <colbgcolor=#410648> 스코어 | 0 | ||
31% | 점유율 | 69% | |||
6 | 슈팅 | 11 | |||
3 | 유효슈팅 | 2 | |||
67% | 패스 성공률 | 86% | |||
3 | 코너킥 | 9 | |||
0 | 오프사이드 | 0 | |||
16 | 파울 | 12 | |||
1/0 | 경고/퇴장 | 2/0 |
토트넘 홋스퍼 FC 라인업 4-2-3-1 | |||||||||||
GK 위고 요리스 (C) | |||||||||||
RB 세르주 오리에 | CB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 CB 에릭 다이어 | LB 세르히오 레길론 | ||||||||
RCM 무사 시소코 | LCM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 ||||||||||
RW 손흥민 88' 루카스 모우라 88' | CAM 지오바니 로셀소 72' 벤 데이비스 72' | LW 스티븐 베르흐베인 90+2' 조 로든 90+2' | |||||||||
CF 해리 케인 | |||||||||||
SUB | 조 하트, 벤 데이비스, 조 로든, 해리 윙크스, 가레스 베일, 루카스 모우라, 카를로스 비니시우스 |
결장 선수 | 포지션 | 사유 |
에릭 라멜라 | FW | 부상 |
탕기 은돔벨레 | MF | 질병 |
- 경기 전 예상
- 경기 결과 및 평가
2.12. 12R VS 팰리스 (원정) 1:1 무
2020-21 PL 12R 2020. 12. 13.(일) 23:15(UTC+9) | ||
셀허스트 파크 (런던) | ||
주심: 케빈 프렌드 | ||
관중: 2,000명[2단계] | ||
1 : 1 | ||
크리스탈 팰리스 | 토트넘 홋스퍼 | |
81' 제프 슐루프 | 23' 해리 케인 | |
King of the Match: 손흥민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리포트 |
팰리스 | 토트넘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1 | <colbgcolor=#410648> 스코어 | 1 | ||
43% | 점유율 | 57% | |||
16 | 슈팅 | 14 | |||
5 | 유효슈팅 | 6 | |||
79% | 패스 성공률 | 79% | |||
4 | 코너킥 | 7 | |||
4 | 오프사이드 | 0 | |||
15 | 파울 | 11 | |||
1/0 | 경고/퇴장 | 1/0 |
토트넘 홋스퍼 FC 라인업 4-2-3-1 | |||||||||||
GK 위고 요리스 (C) | |||||||||||
RB 세르주 오리에 | CB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 CB 에릭 다이어 | LB 세르히오 레길론 84' 벤 데이비스 84' | ||||||||
RCM 무사 시소코 | LCM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 ||||||||||
RW 스티븐 베르흐베인 85' 델리 알리 85' | CAM 탕기 은돔벨레 67' 지오바니 로셀소 67' | LW 손흥민 | |||||||||
CF 해리 케인 | |||||||||||
SUB | 조 하트, 벤 데이비스, 맷 도허티, 조 로든, 지오바니 로셀소, 델리 알리, 루카스 모우라 |
결장 선수 | 포지션 | 사유 |
가레스 베일 | FW | 질병 |
에릭 라멜라 | FW | 부상 |
- 경기 전 예상
직전 경기에서 팰리스가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을 5:1로 격파시키고 분위기가 올라왔고, 이 일정을 시작으로 빡빡한 경기 일정이 시작되기에 경계를 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 경기 내용
- 경기 결과 및 평가
2.13. 13R VS 리버풀 (원정) 1:2 패
2020-21 PL 13R 2020. 12. 17.(목) 05:00(UTC+9) | ||
안필드 (리버풀) | ||
주심: 앤서니 테일러 | ||
관중: 2,000명[2단계] | ||
2 : 1 | ||
리버풀 | 토트넘 홋스퍼 | |
26' 모하메드 살라 90' 호베르투 피르미누 | 33' 손흥민 | |
King of the Match: 모하메드 살라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리포트 |
리버풀 | 토트넘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2 | <colbgcolor=#410648> 스코어 | 1 | ||
76% | 점유율 | 24% | |||
17 | 슈팅 | 8 | |||
11 | 유효슈팅 | 2 | |||
88% | 패스 성공률 | 60% | |||
7 | 코너킥 | 4 | |||
2 | 오프사이드 | 0 | |||
8 | 파울 | 9 | |||
0/0 | 경고/퇴장 | 2/0 |
토트넘 홋스퍼 FC 라인업 4-4-2 | |||||||||||
GK 위고 요리스 (C) | |||||||||||
RB 세르주 오리에 | CB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 CB 에릭 다이어 | LB 벤 데이비스 | ||||||||
RW 무사 시소코 | RCM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 LCM 지오바니 로셀소 58' 루카스 모우라 58' | LW 스티븐 베르흐베인 76' 세르히오 레길론 76' | ||||||||
RF 손흥민 87' 델리 알리 87' | LF 해리 케인 | ||||||||||
SUB | 조 하트, 세르히오 레길론, 조 로든, 해리 윙크스, 탕기 은돔벨레, 델리 알리, 루카스 모우라 |
결장 선수 | 포지션 | 사유 |
가레스 베일 | FW | 질병 |
에릭 라멜라 | FW | 부상 |
자펫 탕강가 | DF | 부상 |
- 경기 전 예상
- 경기 결과 및 평가
2.14. 14R VS 레스터 (홈) 0:2 패
2020-21 PL 14R 2020. 12. 20.(일) 23:15(UTC+9) | ||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런던) | ||
주심: 크레이그 포슨 | ||
관중: 0명[4단계] | ||
0 : 2 | ||
토트넘 홋스퍼 | 레스터 시티 | |
- | 45+4' 제이미 바디 (PK) 59'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OG) | |
King of the Match: 제이미 바디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리포트 |
토트넘 | 레스터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0 | <colbgcolor=#410648> 스코어 | 2 | ||
57% | 점유율 | 43% | |||
8 | 슈팅 | 17 | |||
3 | 유효슈팅 | 4 | |||
79% | 패스 성공률 | 79% | |||
5 | 코너킥 | 3 | |||
2 | 오프사이드 | 4 | |||
15 | 파울 | 14 | |||
2/0 | 경고/퇴장 | 2/0 |
토트넘 홋스퍼 FC 라인업 4-2-3-1 | |||||||||||
GK 위고 요리스 (C) | |||||||||||
RB 세르주 오리에 64' 해리 윙크스 64' | CB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 CB 에릭 다이어 | LB 세르히오 레길론 | ||||||||
RCM 무사 시소코 | LCM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 ||||||||||
RW 지오바니 로셀소 50' 루카스 모우라 50' | CAM 탕기 은돔벨레 46' 가레스 베일 46' | LW 손흥민 | |||||||||
CF 해리 케인 | |||||||||||
SUB | 조 하트, 벤 데이비스, 맷 도허티, 조 로든, 해리 윙크스, 스티븐 베르흐베인, 루카스 모우라, 가레스 베일, 카를로스 비니시우스 |
결장 선수 | 포지션 | 사유 |
에릭 라멜라 | FW | 부상 |
자펫 탕강가 | DF | 부상 |
- 경기 전 예상
* 경기 결과 및 평가
2.15. 15R VS 울버햄튼 (원정) 1:1 무
2020-21 PL 15R 2020. 12. 28.(월) 04:15(UTC+9) | ||
몰리뉴 스타디움 (울버햄튼) | ||
주심: 폴 티어니 | ||
관중: 0명 | ||
1 : 1 | ||
울버햄튼 원더러스 | 토트넘 홋스퍼 | |
86' 로맹 사이스 | 1' 탕기 은돔벨레 | |
King of the Match: 페드루 네투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리포트 |
울버햄튼 | 토트넘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1 | <colbgcolor=#410648> 스코어 | 1 | ||
55% | 점유율 | 45% | |||
11 | 슈팅 | 6 | |||
6 | 유효슈팅 | 3 | |||
85% | 패스 성공률 | 78% | |||
9 | 코너킥 | 2 | |||
2 | 오프사이드 | 0 | |||
20 | 파울 | 13 | |||
4/0 | 경고/퇴장 | 1/0 |
토트넘 홋스퍼 FC 라인업 5-3-2 | |||||||||||||||||||||||||||||
GK 위고 요리스 (C) | |||||||||||||||||||||||||||||
RWB 맷 도허티 | RCB 다빈손 산체스 | CB 에릭 다이어 | LCB 벤 데이비스 | LWB 세르히오 레길론 63' 스티븐 베르흐베인 63' | |||||||||||||||||||||||||
RCM 해리 윙크스 | CM 탕기 은돔벨레 70' 무사 시소코 70' | LCM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 |||||||||||||||||||||||||||
RF 해리 케인 | LF 손흥민 83' 에릭 라멜라 83' | ||||||||||||||||||||||||||||
SUB | 조 하트,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조 로든, 자펫 탕강가, 세르주 오리에, 무사 시소코, 델리 알리, 스티븐 베르흐베인, 에릭 라멜라 |
결장 선수 | 포지션 | 사유 |
가레스 베일 | FW | 부상 |
지오바니 로셀소 | MF | 부상 |
- 경기 전 예상
- 경기 결과 및 평가
2.16. 17R VS 리즈 (홈) 3:0 승
2020-21 PL 17R 2021. 01. 02.(토) 21:30(UTC+9) | ||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런던) | ||
주심: 데이비드 쿠트 | ||
관중: 0명 | ||
3 : 0 | ||
토트넘 홋스퍼 | 리즈 유나이티드 | |
29' 해리 케인 (PK) 43' 손흥민 (A. 43' 해리 케인) 50'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A. 50' 손흥민) | - | |
90+2' 맷 도허티 | - | |
King of the Match: 손흥민 | ||
경기 하이라이트| 매치리포트 |
토트넘 | 리즈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3 | <colbgcolor=#410648> 스코어 | 0 | ||
36% | 점유율 | 64% | |||
20 | 슈팅 | 18 | |||
7 | 유효슈팅 | 5 | |||
75% | 패스 성공률 | 84% | |||
3 | 코너킥 | 5 | |||
0 | 오프사이드 | 1 | |||
15 | 파울 | 13 | |||
3/1 | 경고/퇴장 | 1/0 |
토트넘 홋스퍼 FC 라인업 4-2-3-1 | |||||||||||
GK 위고 요리스 (C) | |||||||||||
RB 맷 도허티 | CB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 CB 에릭 다이어 | LB 벤 데이비스 | ||||||||
RCM 해리 윙크스 76' 무사 시소코 76' | LCM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 ||||||||||
RW 스티븐 베르흐베인 | CAM 탕기 은돔벨레 78' 루카스 모우라 78' | LW 손흥민 | |||||||||
CF 해리 케인 87' 카를로스 비니시우스 87' | |||||||||||
SUB | 조 하트, 조 로든, 세르히오 레길론, 자펫 탕강가, 제드송 페르난데스, 무사 시소코, 델리 알리, 루카스 모우라, 카를로스 비니시우스 |
결장 선수 | 포지션 | 사유 |
가레스 베일 | FW | 부상 |
- 경기 전 예상
- 경기 결과 및 평가
2.17. 16R VS 풀럼 (홈) 1:1 무
2020-21 PL 16R 2021. 01. 14.(목) 05:15(UTC+9) | ||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런던) | ||
주심: 폴 티어니 | ||
관중: 0명 | ||
1 : 1 | ||
토트넘 홋스퍼 | 풀럼 | |
25' 해리 케인 | 74' 이방 카발레이루 | |
King of the Match: 해리 케인 | ||
경기 하이라이트| 매치리포트 |
토트넘 | 풀럼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1 | <colbgcolor=#410648> 스코어 | 1 | ||
52% | 점유율 | 48% | |||
15 | 슈팅 | 15 | |||
6 | 유효슈팅 | 4 | |||
81% | 패스 성공률 | 80% | |||
6 | 코너킥 | 5 | |||
2 | 오프사이드 | 2 | |||
13 | 파울 | 15 | |||
1/0 | 경고/퇴장 | 2/0 |
토트넘 홋스퍼 FC 라인업 4-2-3-1 | |||||||||||
GK 위고 요리스 (C) | |||||||||||
RB 세르주 오리에 | CB 다빈손 산체스 | CB 에릭 다이어 | LB 세르히오 레길론 | ||||||||
RCM 해리 윙크스 75' 에릭 라멜라 75' | LCM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 ||||||||||
RW 무사 시소코 | CAM 탕기 은돔벨레 81' 카를로스 비니시우스 81' | LW 손흥민 | |||||||||
CF 해리 케인 | |||||||||||
SUB | 조 하트,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벤 데이비스, 맷 도허티, 델리 알리, 에릭 라멜라, 루카스 모우라, 가레스 베일, 카를로스 비니시우스 |
결장 선수 | 포지션 | 사유 |
지오바니 로셀소 | MF | 부상 |
스티븐 베르흐베인 | FW | 부상 |
- 경기 전 예상
풀럼 내에서 선수와 스태프 등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여 경기가 연기되었다가, # 다음 상대인 아스톤 빌라에서도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자 18R 경기일에 이 경기가 대신 진행되었다.
- 경기 결과
결국 토트넘은 얼마 전까지만해도 우승을 논할 만큼 좋은 성적을 보였으나 이제는 챔스 진출권마저도 점점 멀어지는 상황으로 선수들의 사기도 떨어질수 있는 만큼 상당히 위험한 상태이다.
이날 파리 생제르맹 FC에 부임한 포체티노는 부임 3경기만에 프랑스 슈퍼컵에서 우승하고 무관을 탈출하면서 토트넘의 암울한 상황이 더 부각되었다. 부임 후 5년동안 트로피를 못 따던 토트넘과 파리를 비교하는 만평도 나왔다...
2.18. 19R VS 셰필드 (원정) 3:1 승
2020-21 PL 19R 2021. 01. 17.(일) 23:00(UTC+9) | ||
브라몰 레인 (셰필드) | ||
주심: 안드레 마리너 | ||
관중: 0명 | ||
1 : 3 | ||
셰필드 유나이티드 | 토트넘 홋스퍼 | |
59' 데이비드 맥골드릭 (A. 59' 존 플렉) | 5' 세르주 오리에 (A. 5' 손흥민) 40' 해리 케인 (A. 40'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62' 탕기 은돔벨레 (A. 62' 스티븐 베르흐베인) | |
King of the Match: 해리 케인 | ||
경기 하이라이트 |
셰필드 | 토트넘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1 | <colbgcolor=#410648> 스코어 | 3 | ||
42% | 점유율 | 58% | |||
15 | 슈팅 | 14 | |||
5 | 유효슈팅 | 5 | |||
77% | 패스 성공률 | 82% | |||
5 | 코너킥 | 7 | |||
4 | 오프사이드 | 1 | |||
13 | 파울 | 4 | |||
4/0 | 경고/퇴장 | 0/0 |
토트넘 홋스퍼 FC 라인업 3-4-3 | |||||||||||
GK 위고 요리스 (C) | |||||||||||
RCB 조 로든 | CB 에릭 다이어 | LCB 벤 데이비스 | |||||||||
RWB 세르주 오리에 | RCM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 LCM 탕기 은돔벨레 | LWB 세르히오 레길론 90+4' 다빈손 산체스 90+4' | ||||||||
RW 스티븐 베르흐베인 87' 루카스 모우라 87' | CF 해리 케인 | LW 손흥민 90+2' 카를로스 비니시우스 90+2' | |||||||||
SUB | 조 하트,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다빈손 산체스, 제드송 페르난데스, 무사 시소코, 에릭 라멜라, 가레스 베일, 루카스 모우라, 카를로스 비니시우스 |
결장 선수 | 포지션 | 사유 |
지오바니 로셀소 | MF | 부상 |
델리 알리 | MF | 부상 |
- 경기 전 예상
- 경기 결과
2.19. 전반기 총평
토트넘의 전반기 출발은 정말 좋았다. 개막전에서 에버튼에게 패배하며 팀 분위기가 어수선했으나, 빠른 시간에 팀을 분위기를 재정비하고 추가 영입을 마치며 전력을 강화했다. 특히 강팀과의 연전에서 무실점으로 패하지 않고 승점을 쌓아가면서 선두를 유지하고 있던 시절은 그야말로 이른바 무리뉴 2년차를 다시 떠오르게 하는 상황이었다. 무엇보다도 공격 쪽에서 손흥민과 해리 케인의 찰떡 호흡이 화제에 오르기도 했다. 두 선수 모두 공격력 지표 부문에서 선두권을 달릴 정도로 최고의 해를 보내고 있는 중이다. 수비에 있어서도 얀 베르통언의 빈자리를 에릭 다이어로 잘 메꾸고, 새로 영입된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는 3선을 튼튼하게 지키면서 토트넘의 최소실점에 상당한 역할을 담당하였다.하지만 이후 토트넘의 이런 공격 패턴은 금세 상대팀들에게 읽히기 시작하며 빈공에 허덕이고, 수비수들의 집중력이 흐트러지면서 반드시 잡아야할 경기들을 상당히 많이 내주게 되었다. 특히 선제골을 넣은 이후에 동점이나 역전을 맞은 경기가 상당히 많아져 쓸데없는 무승부가 너무 많이 나오게 되었고,[66] 이 과정 속에서 무리뉴의 전술의 문제점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중원을 이끄는 선수가 없어서 점유율을 상대에게 압도하는 경기가 많아졌으며, 선제골을 넣은 이후에는 지나칠 정도로 이른 시기에 내려 앉으면서 상대에게 점유율을 더 내주고 슈팅마저 내주는 끝에 결국 실점을 하면서 승점을 못 얻는 경기가 많아졌다. 이로 인해 토트넘은 한창 잘나가던 상황에서 이제는 상위권 순위를 두고 경쟁하는 상황에 놓여져 있다.
물론 강등권 문턱까지 구경할 뻔하며 14위까지 떨어졌던 지난 시즌 전반기보다는 확실히 나은 추세이다. 현재 토트넘의 리그 성적은 18경기 9승 6무 3패로 승점은 33점이고 선두와 승점 차이가 7점 정도 차이가 난다. 물론 선두의 경우 1경기를 더 치렀다는 점에서 승점 차이가 확 난다고 보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선두권과는 잘하면 최소 5점차까지 같은 경기수 기준으로 좁힐 수 있는 상황에 있다. 특히 올 시즌은 상위권 팀들 사이의 승점 차이가 매우 적은 편으로, 1위와 7위의 승점차가 8점, 2위와 10위의 승점차가 9점일 만큼 매우 치열한 상위권 경쟁을 치르고 있는 시즌인데다 팀별로 코로나 19 상황으로 인한 연기 경기가 많아서 경기수도 맞지 않기 때문에 리그 우승이 엄청 먼 것도 아니고, 챔피언스 리그 진출권을 놓치고 있는 상황이라 보기도 어렵다.
하지만 토트넘이 지금까지 드러나고 있는 여러 전술적 문제점들, 즉 손흥민과 케인을 제외하면 공격 루트가 사실상 전무하다는 점, 선제골 이후에는 이른 시기에 내려앉는 플레이로 인한 수비 일변도의 경기 및 이러한 상황에서의 선수들의 체력과 집중도 문제로 인한 실점 허용 등이 상대방 팀들에게 약점으로 완전히 읽히기 시작한 상황이라서 이 전술적인 약점에 대한 극복 없이는 후반기 때도 전반기 때처럼 상위권에서 우승 경쟁 및 챔피언스 리그 진출권 경쟁을 할 수 있다는 보장이 없다. 결국 무리뉴 감독이 이러한 전술적 약점을 극복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할 수 있느냐가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2-3선 선수의 부족 문제를 선수 보강으로 내세울 수도 있다는 점에서 링크가 나고 있는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복귀나 앙헬 디마리아의 영입 여부도 상당히 중요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더군다나 후반기 첫 경기가 토트넘에게는 천적이나 다름없는 리버풀과의 맞대결이기 때문에 더 신중을 가할 필요가 있다.[67]
이번 시즌 전반기 토트넘은 빅6 상대로 3승 1무 1패라는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우승을 원한다면 잡아야 했던 수많은 중하위권과 신흥 강호 팀들(뉴캐슬, 웨스트 햄, 레스터, 울버햄튼, 팰리스, 풀럼 등)에 승점을 많이 내주면서 결국 6위에 머물렸다. 이 팀들을 잡지 못하면서 놓친 승점이 무려 10점씩이나 된다.[68] 이번 시즌 프리미어 리그는 무엇보다도 상하위권 팀들간의 격차가 적은 편이라 결국 잡을 수 있는 팀을 상대로 제대로 잡을 수 있느냐가 상당히 중요하므로 이런 팀들을 확실히 잡을 수 있게 전술적 개선과 영입이 필요할 것이다.
하지만 후반기의 상태가...
3. 후반기
3.1. 20R VS 리버풀 (홈) 1:3 패
2020-21 PL 20R 2021. 01. 29.(금) 05:00(UTC+9) | ||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런던) | ||
주심: 마틴 앳킨슨 | ||
관중: 0명 | ||
1 : 3 | ||
토트넘 홋스퍼 | 리버풀 | |
49'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 45+4' 호베르투 피르미누 47'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65' 사디오 마네 | |
King of the Match: 사디오 마네 | ||
경기 하이라이트 |
토트넘 | 리버풀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1 | <colbgcolor=#410648> 스코어 | 3 | ||
50% | 점유율 | 50% | |||
3 | 슈팅 | 14 | |||
2 | 유효슈팅 | 7 | |||
84% | 패스 성공률 | 86% | |||
1 | 코너킥 | 2 | |||
2 | 오프사이드 | 2 | |||
9 | 파울 | 11 | |||
1/0 | 경고/퇴장 | 2/0 |
토트넘 홋스퍼 FC 라인업 3-4-3 | |||||||||||
GK 위고 요리스 (C) | |||||||||||
RCB 조 로든 | CB 에릭 다이어 | LCB 벤 데이비스 | |||||||||
RWB 세르주 오리에 46' 해리 윙크스 46' | RCM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 LCM 탕기 은돔벨레 | LWB 맷 도허티 | ||||||||
RW 스티븐 베르흐베인 81' 가레스 베일 81' | CF 해리 케인 46' 에릭 라멜라 46' | LW 손흥민 | |||||||||
SUB | 조 하트, 다빈손 산체스,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해리 윙크스, 무사 시소코, 에릭 라멜라, 루카스 모우라, 가레스 베일, 카를로스 비니시우스 |
결장 선수 | 포지션 | 사유 |
세르히오 레길론 | DF | 부상 |
지오바니 로셀소 | MF | 부상 |
델리 알리 | MF | 부상 |
- 경기 전 예상
- 경기 결과 및 평가
3.2. 21R VS 브라이튼 (원정) 0:1 패
2020-21 PL 21R 2021. 02. 01.(월) 04:15(UTC+9) | ||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커뮤니티 스타디움 (브라이튼) | ||
주심: 피터 뱅크스 | ||
관중: 0명 | ||
1 : 0 | ||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 토트넘 홋스퍼 | |
17' 레안드로 트로사르 | - | |
King of the Match: 레안드로 트로사르 | ||
경기 하이라이트 |
브라이튼 | 토트넘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1 | <colbgcolor=#410648> 스코어 | 0 | ||
43% | 점유율 | 57% | |||
16 | 슈팅 | 8 | |||
5 | 유효슈팅 | 4 | |||
80% | 패스 성공률 | 81% | |||
9 | 코너킥 | 2 | |||
1 | 오프사이드 | 1 | |||
11 | 파울 | 11 | |||
2/0 | 경고/퇴장 | 1/0 |
토트넘 홋스퍼 FC 라인업 3-4-3 | |||||||||||
GK 위고 요리스 (C) | |||||||||||
RCB 조 로든 | CB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 LCB 다빈손 산체스 46' 카를로스 비니시우스 46' | |||||||||
RWB 무사 시소코 | RCM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 LCM 탕기 은돔벨레 74' 에릭 라멜라 74' | LWB 벤 데이비스 | ||||||||
RW 가레스 베일 61' 루카스 모우라 61' | CF 손흥민 | LW 스티븐 베르흐베인 | |||||||||
SUB | 조 하트, 맷 도허티, 에릭 다이어, 자펫 탕강가, 해리 윙크스, 알피 데바인, 에릭 라멜라, 루카스 모우라, 카를로스 비니시우스 |
결장 선수 | 포지션 | 사유 |
세르히오 레길론 | DF | 부상 |
지오바니 로셀소 | MF | 부상 |
델리 알리 | MF | 부상 |
해리 케인 | FW | 부상 |
- 경기 전 예상
- 경기 결과
특이점은 무리뉴가 수비 실수에 대해 선수들에게 강하게 비판했던 리버풀전 때와는 다르게 브라이튼전에서는 선수들에게 열심히 잘해주었다고 칭찬해 주면서 저번 경기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다. 무리뉴가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토트넘 선수들은 현재 부진한 결과, 부상 등의 이유로 낮은 자존감에 시달려 있다고 언급한 것을 보면 현재 팀 분위기 자체가 여러 가지 이유들 때문에 안 좋으며 무리뉴가 이런 팀 분위기를 전환하려는 모습으로 보인다.
* 경기 평가
위 장면은 실점 장면인데, 2:1 패스를 주고 뛰어들어가는 공격수를 한 박자 늦게 놓친 벤 데이비스의 판단 미스도 실책이지만 호이비에르의 잘못도 있다. 물론 공을 가진 선수에게 대인마크를 붙어서 상대에게 중거리 슛 각, 프리한 패스 각을 없애는 것 역시 중요하지만 저 상황 한정으로는 공을 가진 선수와 호이비에르 사이의 거리가 멀고 공을 가진 선수가 중거리 슛을 쏘기에는 거리가 매우 멀기 때문에 굳이 저렇게 허겁지겁 달려들 필요가 없었다. 오히려 가장 중요한 수비 자리에 위치하고 있던 호이비에르 본인이 스스로 그 자리를 이탈함으로서 상대가 원하는 공간을 공짜로 마련해 준 거나 다름없다. 굳이 꼭 자리를 이탈해야만 했으면 로든에게 본인의 자리를 지켜달라고 말한 후 자리를 이탈해도 되었을 것이다. 이 실점 장면은 토트넘이 수비진 간의 소통, 수비진과 미드필더진 간의 소통 문제를 아직도 해결하지 못했음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무엇보다도 선수 한 명 한 명이 커버해야 하는 범위가 너무 넓다. 위의 이미지에도 나와있지만 너무 넓은 공간이 브라이튼에게 노출이 되어 있는데 그걸 커버하기 위해 몇 미터 아래 있던 선수가 달려든다. 당연히 압박을 하기도 전에 이미 공은 다른 열린 공간으로 투입되고 허겁지겁 커버를 하려다가 또 다른 공간을 노출하며 실점을 하게 된다. 패스 줄기를 사전 차단하기보다 공을 가진 선수만 따라 다니는 수동적인 압박을 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이다.또한 압박이 헐거운 문제도 있다. 많이 뛰고 공을 가진 선수에게 달라붙기는 하지만 대부분의 압박이 조직적으로 이뤄지는 것도 아니고, 선수 개개인의 활동량과 판단에 의존하는 경향이 커서 상대팀 진영에서 볼 탈취나 플레이를 지연 시키는 데에 성공하는 경우가 손에 꼽을 만큼 적다. 압박이 헐거우니 당연히 브라이튼은 굉장히 자유롭게 공격을 전개시켰고 위협적인 상황도 많이 만들었다. 실제 경기 지표를 보면 슈팅 숫자나 기회 창출 면에서 브라이튼이 토트넘보다 두 배 이상 많다. 그런 만큼 코너킥 획득 수 역시 브라이튼이 토트넘보다 3배 이상 많은 결과로 이어졌다.
그리고 무리뉴는 손흥민에게 공격, 역습에 대한 도움을 주던 해리 케인의 역할을 베일과 베르흐베인에게 부여하여 빠른 스피드로 손흥민과 연계 플레이로 공격을 전개하면서 득점력을 극대화시킬 수 있다는 기대를 했지만, 무리뉴의 기대와는 다르게 베일과 베르흐베인은 제대로 케인의 역할을 수행하지 못하였으며 특히 베일은 드리블 돌파 전부 실패, 패스 성공률이 66.7%, 볼 경합 승률은 28.6%, 소유권을 잃은 횟수 11회로 처참한 스탯을 보여주었고 결국 손흥민에게 단 1회의 패스 밖에 제공하지 못하였다. 이렇게 공격 전개가 엉망이 되면서 토트넘은 베일이 교체되기 이전인 60분 ~ 70분까지 단 3회의 슈팅에 그쳤다. 그나마 산체스를 비니시우스로 교체하고 베일을 모우라로 교체하면서 남은 시간 20분 동안 슈팅을 5번이나 하면서 공격은 조금씩 풀리기 시작했다. 오리에를 명단 제외시키고 시소코를 윙백으로 두면서 시소코의 전진성과 압박을 기대했지만, 시소코는 브라이튼의 수비수들에게 자주 고립되거나 제대로 된 패스를 주지 못한 채로 부진하였다.결국 도허티를 기용하지 않고 오리에를 명단 제외시키고 시소코의 전진성과 압박으로 공격 전개를 자주 하면서 비니시우스를 벤치에 두면서 베일과 베르흐베인에게 케인의 역할을 맡긴다는, 무리뉴가 선정한 선발 라인업은 결국 완전히 실패로 끝났고 말았다. 현 상황은 공격 전술의 디테일이 떨어지고 상대의 실수를 유도하기보다 상대의 실수를 기다리는 무리뉴식 수비 전술의 한계가 다시 시험대에 오른 거라고 보는 게 맞다. 그리고 현재 토트넘이 보여주는 흐름은 지난 시즌 중반 무리뉴가 합류해서 시즌 말미에 보여줬던 흐름과 같다. 초반에는 상대 팀에게 익숙하지 않은 공격 패턴을 가져와 많은 득점을 했지만, 중반을 넘어가면 단조로운 공격 패턴이 읽히기 시작하면서 득점력이 낮아지고 더불어 실점률까지 같이 높아졌다. 현재 무리뉴의 토트넘에게 필요한 건 포메이션의 변화가 아니라 디테일한 전술의 변화다. 수준 높은 선수 한두 명의 역량과 경험에 의존하는 공격 전술에서 탈피해 좀 더 세세한 지시를 통해 의도적으로 공격 패턴의 다변화를 꾀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공간을 좀 더 타이트하게 쓸 필요가 있다.
그런데 브라이튼이 이후 다음 라운드에서 리버풀을 상대로, 그것도 안필드에서 1:0으로 승리하자 재평가하는 사람들도 생겼다. 하지만 이것도 무의미한게 직전 라운드 그것도 홈 경기에서 저 리버풀한테도 진게 토트넘이다(...)
3.3. 22R VS 첼시 (홈) 0:1 패
2020-21 PL 22R 2021. 02. 05.(금) 05:00(UTC+9) | ||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런던) | ||
주심: 안드레 마리너 | ||
관중: 0명 | ||
0 : 1 | ||
토트넘 홋스퍼 | 첼시 | |
- | 24' 조르지뉴 (PK) | |
King of the Match: 조르지뉴 | ||
경기 하이라이트 |
토트넘 홋스퍼 | 첼시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0 | <colbgcolor=#410648> 스코어 | 1 | ||
42% | 점유율 | 58% | |||
7 | 슈팅 | 18 | |||
2 | 유효슈팅 | 2 | |||
81% | 패스 성공률 | 88% | |||
2 | 코너킥 | 7 | |||
0 | 오프사이드 | 3 | |||
20 | 파울 | 14 | |||
2/0 | 경고/퇴장 | 3/0 |
토트넘 홋스퍼 FC 라인업 4-2-3-1 | |||||||||||
GK 위고 요리스 (C) | |||||||||||
RB 세르주 오리에 | CB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 CB 에릭 다이어 | LB 벤 데이비스 | ||||||||
RCM 무사 시소코 | LCM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 ||||||||||
RW 스티븐 베르흐베인 69' 루카스 모우라 69' | CAM 탕기 은돔벨레 69' 에릭 라멜라 69' | LW 손흥민 | |||||||||
CF 카를로스 비니시우스 | |||||||||||
SUB | 조 하트, 맷 도허티, 다빈손 산체스, 조 로든, 자펫 탕강가, 해리 윙크스, 에릭 라멜라, 가레스 베일, 루카스 모우라 |
결장 선수 | 포지션 | 사유 |
세르히오 레길론 | DF | 부상 |
지오바니 로셀소 | MF | 부상 |
델리 알리 | MF | 부상 |
해리 케인 | FW | 부상 |
- 경기 전 예상
- 경기 결과
또한 최근 토트넘 3경기에서 승점 0점, 골 1개, 유효슈팅 8개, 37번 박스 안의 터치, 기대 득점이 1.09 수준으로 각각 19 ~ 20위 수준을 기록하며 EPL 클럽들 중에서 강등권 꼴지 수준으로 기록하였다.[76] 또한 포체티노 경질 직전에 12경기 승점은 14점이지만, 무리뉴 최근 12경기는 13점을 기록할 정도로 포체티노 말기 시절보다 더 심각하였다.
각종 언론들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은 첼시전 이후로 점점 압박받고 있으며, 토트넘의 경기 방식과 경기력에 부정적인 우려가 증가하고 있으며 몇몇 선수들은 자신들이 억압되고 있다고 믿고 있고 이런 부정적인 경향은 라커룸 내에서 커지고 있다고 한다.[77]이런 상황이라면 팀은 점점 나락으로 떨어질 것이고, 선수들의 사기도 저하가 되어서 극복을 아예 못할 가능성도 높아 보인다. 적어도 팀에 있어서 전술은 확실한 변화가 불가피하다. 자꾸 수비적으로 하고 공격에 있어서는 오로지 요행수만 바라는 경기전술로는 절대로 이길 수 있는 경기를 만들기란 어렵다. 케인의 복귀가 간절한 토트넘이지만, 해리 케인이 복귀 하더라도 현재 무리뉴의 경기 전술이 통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78]
* 경기 평가
이런 무리뉴의 엉망진창인 세부 전술로 토트넘 공격권 내에서 제대로 패스를 받지 못하여, 전반전에는 첼시가 10개 이상의 슈팅 갯수를 기록하는 반면에 토트넘 단 1개 밖에 없는 심각한 슈팅 갯수를 보여주었고 첼시가 토트넘보다 패스횟수가 2배 차이가 나는 처참한 스탯을 보여주었다. 결국 무리뉴는 후반전 초반에 라인을 올리는 압박 형식으로 전반전보다 그나마 나은 경기력을 보여주려고 하였으나 무리뉴의 압박에 어느정도 라인을 내리고 풀리식을 투입하는 투헬의 선택으로 결국 토트넘은 또 다시 공격 전개와 불안한 수비를 보인 채로 역습을 내주었고, 0분 ~ 85분 동안에 겨우 슈팅 갯수 4개를 보여주는 처참한 스탯을 보여주었다.
그나마 모우라와 라멜라를 투입하여 상대가 라인을 내리고 토트넘에서 공을 더 소유할 수 있는 공간이 발생하여서 85분 ~ 93분 동안 슈팅 갯수가 4개로 증가할 정도로 공격을 주도하려고 했지만, 투헬은 캉테를 투입하여 수비를 강화하였고 결국 토트넘은 득점하지 못하고 패배하게 되었다.
3.4. 23R VS WBA (홈) 2:0 승
2020-21 PL 23R 2021. 02. 07.(일) 21:00(UTC+9) | ||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런던) | ||
주심: 스튜어트 애트웰 | ||
관중: 0명 | ||
2 : 0 | ||
토트넘 홋스퍼 |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 | |
54' 해리 케인 58' 손흥민 | - | |
King of the Match: 손흥민 | ||
경기 하이라이트 |
토트넘 | 웨스트브롬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2 | <colbgcolor=#410648> 스코어 | 0 | ||
66% | 점유율 | 34% | |||
13 | 슈팅 | 4 | |||
6 | 유효슈팅 | 1 | |||
86% | 패스 성공률 | 72% | |||
8 | 코너킥 | 0 | |||
1 | 오프사이드 | 4 | |||
16 | 파울 | 12 | |||
1/0 | 경고/퇴장 | 2/0 |
토트넘 홋스퍼 FC 라인업 4-2-3-1 | |||||||||||
GK 위고 요리스 (C) | |||||||||||
RB 세르주 오리에 69' 맷 도허티 69' | CB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 CB 다빈손 산체스 | LB 벤 데이비스 | ||||||||
RCM 탕기 은돔벨레 | LCM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 ||||||||||
RW 루카스 모우라 | CAM 에릭 라멜라 74' 스티븐 베르흐베인 74' | LW 손흥민 90+4' 데인 스칼렛 90+4' | |||||||||
CF 해리 케인 | |||||||||||
SUB | 조 하트, 맷 도허티, 조 로든, 에릭 다이어, 무사 시소코, 스티븐 베르흐베인, 가레스 베일, 데인 스칼렛, 카를로스 비니시우스 |
결장 선수 | 포지션 | 사유 |
세르히오 레길론 | DF | 부상 |
지오바니 로셀소 | MF | 부상 |
델리 알리 | MF | 부상 |
- 경기 전 예상
시즌 초반에는 우승 후보로 거론되었고, 한 달 전까지만 해도 4위권에 있었지만 현재 8위까지 쳐박힌 토트넘의 부진을 끊고 다시 챔스권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꼭 이겨야 할 경기이다. 더군다나 이 경기 이후에는 에버튼 원정(FA컵)-맨체스터 시티 원정(리그)-볼프스베르거 원정(유로파)-웨스트 햄 원정(리그)이라는 1승도 장담할 수 없는 원정 행진이 기다리고 있기에 이 경기를 이겨서 분위기를 되찾아야 한다. 일단 무엇보다도 공격 전술의 변화는 불가피하다고 본다. 아무리 약팀이라지만 현재 무리뉴의 공격전술로는 절대로 약팀의 수비 뚫는건 어려울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공격에 많은 선수들을 집어 넣는 다이아몬드 4-4-2 정도의 전술을 들고 나와야지만 골이 많이 나오고 대승을 거둘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될 것이다. 또한 베르흐베인의 경우 지속적으로 공격에서 영향력이 없기 때문에 베르흐베인의 선발 제외도 충분히 고려해봐야 하는 상황이다. 그리고 호이비에르 역시 과부하가 걸리는 상황이기 때문에 선발에서 제외시키고 그 자리에 시소코 정도를 집어넣는 것이 대책이 될 수 있겠다. 물론 무리뉴 감독이 과연 자신의 고집 즉 3-4-3 혹은 4-2-3-1에 틀에 박힌 전술을 고칠 수 있느냐, 베르흐베인과 호이비에르를 선발로 안 내보낼 수 있느냐 같은 게 중요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현재 리그는 1승이 급한 상황이기 때문에 호이비에르가 나올 확률은 높다. 한편 비니시우스에 대해서는 무리뉴는 첼시와의 경기가 끝나고 뛰어난 정신력을 가졌지만, 압박에 대한 이해는 익숙하지 않다고 언급하였다.
무리뉴 감독 입장에서도 중요한 경기이다. 본인의 커리어에서 처음으로 홈 경기 2연패를 당한 상황에서 3연패, 그것도 강등권 팀인 WBA를 상대로 져서 4연패를 한다면 정말로 경질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그나마 다행인 건 해리 케인이 이 경기에 선발로 출전하며 복귀하였다.
- 경기 결과
3.5. 24R VS 맨시티 (원정) 0:3 패
2020-21 PL 24R 2021. 02. 14.(일) 02:30(UTC+9) | ||
에티하드 스타디움 (맨체스터) | ||
주심: 폴 티어니 | ||
관중: 0명 | ||
3 : 0 | ||
맨체스터 시티 | 토트넘 홋스퍼 | |
23' 로드리 (PK) 50', 66' 일카이 귄도안 | - | |
King of the Match: 일카이 귄도안 | ||
경기 하이라이트 |
맨시티 | 토트넘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3 | <colbgcolor=#410648> 스코어 | 0 | ||
61% | 점유율 | 39% | |||
15 | 슈팅 | 7 | |||
6 | 유효슈팅 | 3 | |||
91% | 패스 성공률 | 86% | |||
4 | 코너킥 | 2 | |||
1 | 오프사이드 | 0 | |||
12 | 파울 | 13 | |||
1/0 | 경고/퇴장 | 3/0 |
토트넘 홋스퍼 FC 라인업 4-2-3-1 | |||||||||||
GK 위고 요리스 (C) | |||||||||||
RB 자펫 탕강가 | CB 다빈손 산체스 | CB 에릭 다이어 | LB 벤 데이비스 | ||||||||
RCM 탕기 은돔벨레 64' 델리 알리 64' | LCM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 ||||||||||
RW 에릭 라멜라 72' 가레스 베일 72' | CAM 루카스 모우라 46' 무사 시소코 46' | LW 손흥민 | |||||||||
CF 해리 케인 | |||||||||||
SUB | 조 하트,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맷 도허티, 해리 윙크스, 무사 시소코, 델리 알리, 가레스 베일, 스티븐 베르흐베인, 카를로스 비니시우스 |
결장 선수 | 포지션 | 사유 |
세르히오 레길론 | DF | 부상 |
지오바니 로셀소 | MF | 부상 |
세르주 오리에 | DF | 부상 |
- 경기 전 예상
- 경기 결과
그나마 불행 중 다행이라면 챔스권 경쟁 팀들 중 에버튼은 풀럼을 상대로 0:2 충격패, 리버풀은 레스터 상대로 1:3 패배를 당했고, 맨유는 WBA 상대로 무를 캐고, 아스톤 빌라는 브라이튼 상대로 역시 무를 캐서(...) 아직 희망은 남아 있다는 점이다.
3.6. 25R VS 웨스트햄 (원정) 1:2 패
2020-21 PL 25R 2021. 02. 21.(일) 21:00(UTC+9) | ||
런던 스타디움 (런던) | ||
주심: 크레이그 포슨 | ||
관중: 0명 | ||
2 : 1 | ||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 토트넘 홋스퍼 | |
5' 미카일 안토니오 47' 제시 린가드 | 64' 루카스 모우라 | |
King of the Match: 제시 린가드 | ||
경기 하이라이트 |
웨스트햄 | 토트넘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2 | <colbgcolor=#410648> 스코어 | 1 | ||
30% | 점유율 | 70% | |||
4 | 슈팅 | 20 | |||
4 | 유효슈팅 | 4 | |||
61% | 패스 성공률 | 82% | |||
5 | 코너킥 | 7 | |||
1 | 오프사이드 | 0 | |||
14 | 파울 | 7 | |||
4/0 | 경고/퇴장 | 3/0 |
토트넘 홋스퍼 FC 라인업 4-2-3-1 | |||||||||||
GK 위고 요리스 (C) | |||||||||||
RB 자펫 탕강가 46' 맷 도허티 46' | CB 다빈손 산체스 | CB 에릭 다이어 | LB 세르히오 레길론 77' 델리 알리 77' | ||||||||
RCM 탕기 은돔벨레 | LCM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 ||||||||||
RW 에릭 라멜라 46' 가레스 베일 46' | CAM 루카스 모우라 | LW 손흥민 | |||||||||
CF 해리 케인 | |||||||||||
SUB | 조 하트,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 벤 데이비스, 맷 도허티, 해리 윙크스, 무사 시소코, 델리 알리, 가레스 베일, 카를로스 비니시우스 |
결장 선수 | 포지션 | 사유 |
지오바니 로셀소 | MF | 부상 |
세르주 오리에 | DF | 부상 |
- 경기 전 예상
반대로 웨스트 햄은 최근 5경기 3승 1무 1패로 좋은 모습을 보이며 현재 리그 5위에 위치하고 있다. 4위 첼시와 승점이 같으며 다른 강팀들과 함께 당당히 챔스권 경쟁을 하고 있다. 특히 직전 경기에서 최하위 셰필드를 상대로 3:0 완승을 거둬 분위기도 올라온 상태이다. 주중에 유로파리그 경기가 있는 토트넘과 다르게 주중 경기도 없어서 체력적인 면에서도 토트넘보다 훨씬 유리하다.
원래 두 팀의 경기는 런던 더비로 주목을 받는 경기이지만, 이번 더비 경기는 원래의 더비 경기보다 더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이전까지 맞대결을 보면 토트넘은 챔스권 도전이나 수성에 목표를 두고 런던 더비에 임하는 상황이었고, 웨스트 햄은 강등권과 승점을 벌리거나 중위권 수성 등의 목표를 두고 런던 더비 경기에 임하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이번 더비 경기는 평소와는 다르다. 현재 웨스트 햄은 5위에 위치하면서 챔스권과는 승점이 같으며 유로파 리그 진출 뿐만 아니라 챔피언스 리그 진출에 도전하고 있는 상황이고, 토트넘은 현재 9위에 위치하면서 챔스권과는 6점 차이를 유지하게 되면서 챔피언스 리그 진출이 아닌 유로파 리그 진출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웨스트 햄은 세바스티앵 알레의 이적으로 공격진의 빈 자리에 생긴 상황이기 때문에 잘하면 토트넘에게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하지만 토트넘에게 강한 미카일 안토니오가 선발 출장이 가능한 점이 토트넘에게는 큰 위협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나마 위안거리라면 상대 전적에서 앞서고 있고, 토트넘은 런던 스타디움 원정에서 3연승을 달리고 있으며, 전반기 맞대결에서 무승부를 거두기는 했지만 전반 16분만에 3골을 넣을 만큼 좋은 공격력을 보여줬다는 것이다. 또한 세르히오 레길론이 부상 복귀하여 선발 라인업에 포함되었다.
또, 웨스트 햄은 전반기에 붙었을 때 전반전 3실점을 후반전 막바지 10분에 모두 만회하며 토트넘에게서 승점을 탈취한 경력이 있기 때문에 꼭 설욕 아닌 설욕을 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토트넘은 웨스트 햄 원정에서 런던 스타디움이 개장한 뒤, 2016-17 시즌 이후로는 원정에서 패배가 없다.
토트넘은 후술하는 두 팀보다 한 경기를 덜 치르기는 했지만 이미 4위 첼시와 6점차로 벌어졌고 6위 리버풀과도 4점차가 나는 등 유럽 대항전 진출권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런 와중에 이 경기마저 패배한다면 토트넘의 유럽 대항전 진출권 경쟁은 그냥 끝났다고 봐도 무방하다. 반대로 이긴다면 웨스트 햄과 승점 차이가 3점으로 좁혀지고 다시 7위권으로 복귀할 수 있다. 비겨도 큰 의미는 없기에 이 경기는 정말 필사적으로 이겨야 한다.
무리뉴 감독도 많은 비판을 받고 있고 2월 말까지는 3, 4일 간격으로 경기가 연이어 있기에 시즌 막판이 오기 전까지 최대한 승점을 많이 쌓아야 한다. 시즌이 4분의 3 정도 진행되면 그때부터는 토트넘이 유로파 리그에서 계속 높은 토너먼트로 가면 주전 선수들을 많이 기용해 체력적으로 힘들 수밖에 없고, 그만큼 그때는 주중 경기를 소화하지 않은 팀들을 상대할 때 승리할 확률이 떨어진다. 또 4월 말에는 카라바오컵 결승까지 있는 상황이라 더 힘든 일정이 오기 전까지 일단 많이 이겨놔야 한다. 지금은 못한다 할지라도 저번 시즌처럼 막판에는 잘하자라는 생각이 팬들의 생각이다. 그리고 주중 유로파 경기에서 케인은 아예 명단에서 제외되며 휴식을 취해 체력을 회복하였고, 손흥민 역시 전반전만 뛰고 후반전에는 휴식을 취했으며, 호이비에르와 은돔벨레도 15분 정도만 뛰었다. 또한 베일도 경기력이 올라온 것이 좋은 이점이다.
- 경기 결과
토트넘은 해리 케인 원톱에 루카스 모우라, 에릭 라멜라, 손흥민 2선을 가동했다. 중원에는 탕기 은돔벨레,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수비진은 자펫 탕강가, 다빈손 산체스, 에릭 다이어, 세르히오 레길론으로 구성하고 골문은 위고 요리스가 지켰다.
전반 5분 만에 웨스트햄이 앞섰다. 오른쪽 측면에서 혼전이 벌어진 후 보웬이 왼발 크로스를 올렸다. 미카일 안토니오의 발끝에 닿은 슈팅을 요리스가 쳐내는 데에 그쳤고 안토니오가 재차 슈팅해 득점했다. 웨스트햄이 경기를 쉽게 주도하는 가운데 전반 13분 토트넘이 모처럼 역습 기회를 얻었다. 라멜라가 수비수 3명을 제친 후 패스를 보냈고 케인이 강하게 슈팅했지만 볼이 골문을 벗어났다. 전반 16분 코너킥 상황에서 경합하던 수첵에게 안면 출혈이 발생해 경기가 잠시 중단되었다. 반격에 나선 토트넘이 경기를 주도하는 듯 했으나 선제 득점한 웨스트햄이 실리적인 운영을 택하면서 수비 숫자를 늘려 대응했다. 손흥민이 자리한 왼쪽 측면에서 마무리할 만한 기회는 나오지 않았다. 오히려 전반 37분 코너킥 상황에서 도슨의 헤더가 날카로웠으나 요리스가 선방해냈다. 전반 43분 라멜라의 왼발 감아차기 슈팅이 골키퍼에게 막히면서 전반전은 웨스트햄의 리드로 종료됐다.
후반 시작을 앞두고 토트넘은 가레스 베일과 맷 도허티를 교체 투입했다. 그러나 후반 시작 1분 만에 웨스트햄이 한 번 더 골망을 갈랐다. 린가드가 박스 침투에 성공한 후 슈팅했다. 첫 판정은 오프사이드였지만 VAR 판독을 통해 골이 인정되었다. 공격적으로 올라서야 했던 토트넘은 후반 19분 한 골을 만회했다. 코너킥 상황에서 베일의 킥을 모우라가 헤더로 마무리했다. 토트넘은 후반 32분 수비수 레길론을 빼고 델리 알리를 투입하며 반격에 나섰다. 후반 33분 토트넘이 결정적인 기회를 얻었다. 케인이 공간 침투에 성공한 후 크로스를 보낸 것을 수비수가 가까스로 걷어냈다. 케인이 재차 컷백 패스를 보냈고 베일이 슈팅했지만 볼이 골대를 맞고 나갔다. 수비수들까지 공격에 나선 토트넘의 공세가 경기 막판까지 이어졌지만 토트넘은 결국 동점골을 넣지 못했다. 후반 추가시간 손흥민을 맞고 굴절된 볼이 골대를 맞고 나오는 불운 끝에 토트넘이 패했다. 최근 리그 6경기에서 5패의 부진한 모습이다. 최근 득점이 적었지만 지난 주중 유로파 리그 볼프스베르거 원정에서 골을 터뜨리며 다시 기대를 모으게 했던 손흥민은 이날 왼쪽 측면을 위주로 토트넘 공격을 이끌었지만 웨스트햄 수비진에게 막혔고,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고도 공격 포인트를 추가하지 못했다.
토트넘의 체력 저하가 명확히 드러난 경기였다. 이번 시즌 토트넘의 명실상부한 에이스 중 한 명인 손흥민은 해당 경기에서 상당히 좋지 못한 활약을 펼쳤다. 많은 사람들이 지적하듯 무리뉴의 전술 때문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으나, 오늘 경기는 손흥민 개인의 폼으로도 부진한 경기였다. 케인 또한 몸이 가벼운 모습은 아니었다. 이번 경기에서 고무적이었던 것은 모우라의 골과 베일의 활약. 손흥민과 케인 듀오를 제외하고는 공격 루트가 사실 부족한 토트넘에게 모우라의 골은 그나마 위안거리였다. 베일은 리그 전반기에는 상당히 좋지 못한 폼으로 교체 자원으로 전락하는 듯 했었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베일이 폼을 끌어올릴 수 있을지, 혹은 단발성 활약이었는지는 이후 경기를 지켜보아야 할 것이다. 레길론이 오래간만에 복귀한 것도 앞으로 토트넘의 수비에 숨통을 트이게 할 만한 요소이다. 부상으로 결장하고 있는 로셀소와 오리에의 복귀가 관건이다.
그러나 이러한 긍정적 사실에도 불구하고 축구는 결국 이겨야 하는 스포츠다. 리그에서는 이길 수가 없다면 무승부라도 거두어 승점 1점을 따내는 것이 무엇보다도 긍정적인 스포츠다. 그러나 결국 패배하였다는 사실을 생각할 때 토트넘의 경기력에 대한 비판은 계속해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그 중심에 서 있는 무리뉴 감독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거세질 것이다. 최근 무리뉴는 선수들에게 공격하라고 지시한다고 주장한 적이 있고, 분명 오늘 경기도 토트넘이 수비적으로만 나서며 진 경기는 아니기에 무리뉴의 이야기가 맞는 부분도 있다. 그러나 토트넘의 공격진이 자꾸만 부딪히고 동선이 겹치는 모습이 발생한 것은 분명 감독의 책임이다. 감독의 역할은 개괄적인 전술을 짜는 것만에 국한하지 않는다. 공격의 시작점, 빌드업의 시나리오를 짜는 것이 감독이고, 이것을 감독이 하지 않는다면 전술을 짜는 좋은 코치를 두는 것이 일반적이다.[86] 그러나 무리뉴가 짜는 세부 전술은 무엇인가? 시즌 초반에는 케인을 10번의 형태 혹은 9.5번의 형태로 내리며 손흥민을 스코어러로 사용하는 형태를 차용하며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그 당시에도 팀의 득점은 너무나 과밀하게 손흥민과 케인에게 몰려있어 우려를 표하는 시선 또한 적지 않았고, 이 우려가 현실이 된 이후 토트넘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손흥민과 케인의 컨디션이 좋지 못하다면 경기를 답답하게 풀어가기 일쑤이고 다른 공격수들의 제대로 된 색깔조차 보이지 않는다.
결국 4위와 승점 차이가 9점으로 벌어지면서 다음 시즌 챔피언스 리그 출전은 물론이며 유로파 리그 출전마저 불투명한데 새 구장 건설에 많은 돈을 투자한 데다가 코로나 사태까지 겹쳐 재정난에 시달리고 있는 토트넘 입장에서는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크리스탈 팰리스 출신 공격수 클린턴 모리슨은 22일 영국 BBC를 통해 "다음 시즌 챔피언스 리그 출전권을 확보하기 위해 유로파 리그에 집중하는 것도 방법이다. 현실적으로 토트넘의 리그 4위 합류는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이다. 다음 시즌 챔피언스 리그 출전이 좌절될 경우, 토트넘은 케인과 손흥민 같은 선수를 잃게 될 수 있다" 라고 말하기도 했다. 무리뉴 감독 역시 이를 모르지 않은 듯 경기 후 인터뷰에서 유로파 리그는 챔피언스 리그 진출과 트로피를 동시에 거머쥘 수 있는 큰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는 말을 남겼다.
3.7. 26R VS 번리 (홈) 4:0 승
2020-21 PL 26R 2021. 02. 28.(일) 23:00(UTC+9) | ||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런던) | ||
주심: 케빈 프렌드 | ||
관중: 0명 | ||
4 : 0 | ||
토트넘 홋스퍼 | 번리 | |
2', 55' 가레스 베일 15' 해리 케인 31' 루카스 모우라 | - | |
King of the Match: 손흥민 | ||
경기 하이라이트 |
토트넘 | 번리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4 | <colbgcolor=#410648> 스코어 | 0 | ||
59% | 점유율 | 41% | |||
16 | 슈팅 | 10 | |||
7 | 유효슈팅 | 3 | |||
83% | 패스 성공률 | 77% | |||
3 | 코너킥 | 4 | |||
0 | 오프사이드 | 0 | |||
6 | 파울 | 10 | |||
0/0 | 경고/퇴장 | 0/0 |
토트넘 홋스퍼 FC 라인업 4-2-3-1 | |||||||||||
GK 위고 요리스 (C) | |||||||||||
RB 세르주 오리에 81' 맷 도허티 81' | CB 다빈손 산체스 | CB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 LB 세르히오 레길론 | ||||||||
RCM 탕기 은돔벨레 | LCM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 ||||||||||
RW 가레스 베일 70' 에릭 라멜라 70' | CAM 루카스 모우라 66' 델리 알리 66' | LW 손흥민 | |||||||||
CF 해리 케인 | |||||||||||
SUB | 조 하트, 에릭 다이어, 맷 도허티, 벤 데이비스, 해리 윙크스, 무사 시소코, 델리 알리, 에릭 라멜라, 카를로스 비니시우스 |
결장 선수 | 포지션 | 사유 |
지오바니 로셀소 | MF | 부상 |
- 경기 전 예상
이전 경기인 유로파 리그 32강 2차전 볼프스베르거 전에서 크게 승리하면서 분위기는 좋은 편이다. 주전급 선수들이 휴식을 취했고 베일, 알리 등 다른 공격 자원들이 좋은 모습을 보여줬기에 최소한 지지는 않을 것이라는 게 중론.[89] 이 경기를 2골 이상의 차이로 이기면 일단 8위로 올라가게 된다.
토트넘은 이번 경기부터 3경기 동안 번리-풀럼-팰리스라는 비교적 쉬운 상대들을 연속으로 만나게 된다. 분위기를 되찾고 유로파권으로, 그리고 더 나아가 챔스권으로 재진입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 3경기를 모두 승리해 다시 상위권 진입을 노려야 한다.[90]
- 경기 결과
이 경기를 시작으로 상대적 약팀인 풀럼, 팰리스와의 경기까지 승리하여 3연승을 달성한다면 다시 4위권 경쟁에 합류할 수 있다. 향후 무리뉴의 커리어의 향방을 가르는 중요한 일정이 될 것이다.
3.8. 33R VS 풀럼 (원정) 1:0 승
2020-21 PL 33R 2021. 03. 05.(금) 03:00(UTC+9) | ||
크레이븐 코티지 (런던) | ||
주심: 데이비드 쿠테 | ||
관중: 0명 | ||
0 : 1 | ||
풀럼 | 토트넘 홋스퍼 | |
- | 19' 토신 애더러바이오요 (OG) | |
King of the Match: 위고 요리스 | ||
경기 하이라이트 |
풀럼 | 토트넘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0 | <colbgcolor=#410648> 스코어 | 1 | ||
59% | 점유율 | 41% | |||
11 | 슈팅 | 9 | |||
3 | 유효슈팅 | 2 | |||
83% | 패스 성공률 | 73% | |||
4 | 코너킥 | 1 | |||
4 | 오프사이드 | 2 | |||
13 | 파울 | 9 | |||
2/0 | 경고/퇴장 | 1/0 |
토트넘 홋스퍼 FC 라인업 4-2-3-1 | |||||||||||
GK 위고 요리스 (C) | |||||||||||
RB 맷 도허티 | CB 다빈손 산체스 | CB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 LB 벤 데이비스 | ||||||||
RCM 탕기 은돔벨레 75' 에릭 라멜라 75' | LCM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 ||||||||||
RW 가레스 베일 67' 루카스 모우라 67' | CAM 델리 알리 67' 무사 시소코 67' | LW 손흥민 | |||||||||
CF 해리 케인 | |||||||||||
SUB | 조 하트, 세르히오 레길론, 자펫 탕강가, 에릭 다이어, 무사 시소코, 해리 윙크스, 에릭 라멜라, 루카스 모우라, 카를로스 비니시우스 |
결장 선수 | 포지션 | 사유 |
지오바니 로셀소 | MF | 부상 |
세르주 오리에 | DF | 부상 |
- 경기 전 예상
긍정적인 점은 토트넘의 최근 분위기가 괜찮다는 것. 지난 번리와의 경기에서 KBS 라인이 드디어 폭발하며 판을 완벽히 지배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4:0 승리를 가져갔다. 베일, 모우라 등 다른 공격진들의 폼이 많이 회복되었고 알리 또한 유로파 리그 경기를 통해서 자신감을 되찾았다.[92] 풀럼의 수비력이 상당한 편이고 원정 경기이기에 힘든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되기는 하나, 이긴다면 승점이 42점이 되며 7위권으로 다시 올라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93] 반대로 승리하지 못하여 승점 3점을 가져오지 못하면 6위권 진입도 힘든 상황에 챔피언스 리그 진출권을 따기 위한 마지막 기회가 날아간다. 중요도가 아주 높은 경기라고 할 수 있다.
행운이 따랐는지 현재 토트넘과 유럽 대항전 경쟁을 하는 팀들 중 아스톤 빌라는 셰필드를 상대로 충격패를 당했고, 맨유와 레스터 역시 각각 팰리스와 번리를 상대로 무승부를 기록하며 그다지 치고 나가지 못했다. 이런 기회가 항상 찾아 오는 게 아닌 만큼 더욱 더 집중해서 승점 3점을 가져와야 한다.
- 경기 결과
전반전에는 공격적인 흐름을 잘 살리면서 득점도 하나 만들어 놓은 상태로 마무리했지만, 후반전에는 다소 기세가 꺾인 모습을 보였고 여전히 수비는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비록 이기기는 했지만 토트넘이 안정적이면서도 시원시원한 축구를 하려면 아직 개선되어야 할 점이 많음을 보여주는 45분이었다.
3.9. 27R VS 팰리스 (홈) 4:1 승
2020-21 PL 27R 2021. 03. 08.(월) 04:15(UTC+9) | ||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런던) | ||
주심: 스튜어트 애트웰 | ||
관중: 0명 | ||
4 : 1 | ||
토트넘 홋스퍼 | 크리스탈 팰리스 | |
25', 49' 가레스 베일 (A. 25', 49' 해리 케인) 52', 77' 해리 케인 (A. 52' 맷 도허티, 77' 손흥민) | 45+1' 크리스티안 벤테케 (A. 45+1' 루카 밀리보예비치) | |
King of the Match: 해리 케인 | ||
경기 하이라이트 |
토트넘 | 팰리스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4 | <colbgcolor=#410648> 스코어 | 1 | ||
64% | 점유율 | 36% | |||
12 | 슈팅 | 5 | |||
5 | 유효슈팅 | 1 | |||
88% | 패스 성공률 | 76% | |||
1 | 코너킥 | 5 | |||
1 | 오프사이드 | 4 | |||
8 | 파울 | 17 | |||
1/0 | 경고/퇴장 | 3/0 |
토트넘 홋스퍼 FC 라인업 4-2-3-1 | |||||||||||
GK 위고 요리스 (C) | |||||||||||
RB 맷 도허티 | CB 다빈손 산체스 | CB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 LB 세르히오 레길론 | ||||||||
RCM 해리 윙크스 70' 무사 시소코 70' | LCM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 ||||||||||
RW 가레스 베일 70' 에릭 라멜라 70' | CAM 루카스 모우라 | LW 손흥민 | |||||||||
CF 해리 케인 80' 카를로스 비니시우스 80' | |||||||||||
SUB | 조 하트, 에릭 다이어, 벤 데이비스, 무사 시소코, 델리 알리, 탕기 은돔벨레, 스티븐 베르흐베인, 에릭 라멜라, 카를로스 비니시우스 |
결장 선수 | 포지션 | 사유 |
지오바니 로셀소 | MF | 부상 |
세르주 오리에 | DF | 부상 |
- 경기 전 예상
토트넘은 중요한 일정이었던 번리 - 풀럼 - 팰리스 3연전 중 앞선 두 경기를 이기면서 순항하고 있다. 하지만 크리스탈 팰리스는 앞의 두 팀보다 순위도 더 높고 전반기 때 맞붙었을 때도 무승부로 끝났다. 팰리스와의 경기가 유럽 대항전 경쟁 가능 여부의 마침표를 찍을 분수령인 만큼 현재의 흐름이 좋다고 방심해서는 안 되는 상황이다.
이번 시즌 팰리스와의 전반기 리그 경기에서는 선제골을 넣은 이후 무력하게 끌려다니는 경기력을 보여주었고, 그나마 나오는 유효 슈팅들도 비센테 과이타가 전부 선방해 내면서 답답한 모습을 보였는데 이번에는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내며 설욕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현재 토트넘을 추격하는 아스톤 빌라와 아스날이 이전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한 상황이므로, 유럽 대항전 진출권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할 기회가 생겼다.
- 경기 결과
경기는 후반전에 풀렸다. 49분, 베일이 왼쪽의 레길론에게 볼을 배급했고 레길론이 크로스를 올려 오른쪽에 있던 케인에게 볼이 전달됐고, 케인은 그 볼을 중앙에 있던 베일에게 헤더로 패스해 베일이 헤더 득점을 완성했다. 베일의 탁월한 위치 선정이 빛났던 장면이다. 그리고 연이어서 51분, 손흥민과 베일이 패스를 주고받고 오른쪽에 있던 도허티에게 연결되어 케인에게 볼을 밀어줬고 케인이 아름다운 궤적으로 왼쪽 상단 골망을 갈랐다. 먼 거리였고 디딤발도 그리 좋지 않았지만 엄청난 발목힘으로 과이타를 넘어 골망을 갈랐다.
기세가 오른 토트넘은 후반 76분에도 중앙에 있던 라멜라가 왼쪽으로 침투하는 손흥민에게 잘 띄워줬고 손흥민이 논스톱으로 반대에 있던 케인에게 넘겨주며 케인이 마무리했다. 케인은 이번 경기에서 터진 4골에 모두 관여하며 토트넘의 에이스라는 걸 증명했다. 또한 이 골을 통해 손흥민과 케인 듀오는 프리미어 리그 단일 시즌 역대 최다 합작골 기록을 경신했다. [94]
KBS 라인이 이번에도 제대로 가동되었고 베일의 폼도 완전히 올라왔다는 걸 증명한 경기였다. 토트넘은 최근 리그 3연승과 함께 공식 경기 4경기 13골이라는 무서운 공격력을 바탕으로 리그 6위에 다시 진입하며 4위권 경쟁에도 불을 붙였다. 다만 최근 3팀이 중하위권 팀이었다는 것을 감안해야 하기 때문에 이 모습을 강팀을 상대로도 보여줘야 하는 게 관건이다.
3.10. 28R VS 아스날 (원정) 2:1 패
2020-21 PL 28R 2021. 03. 15.(월) 01:30(UTC+9) | ||
에미레이트 스타디움 (런던) | ||
주심: 마이클 올리버 | ||
관중: 0명 | ||
2 : 1 | ||
아스날 | 토트넘 홋스퍼 | |
44' 마르틴 외데고르 64' 알렉상드르 라카제트 (PK) | 33' 에릭 라멜라 | |
- | 76' 에릭 라멜라 | |
King of the Match: 마르틴 외데고르 | ||
경기 하이라이트 |
아스날 | 토트넘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2 | <colbgcolor=#410648> 스코어 | 1 | ||
53% | 점유율 | 47% | |||
13 | 슈팅 | 6 | |||
3 | 유효슈팅 | 3 | |||
86% | 패스 성공률 | 82% | |||
6 | 코너킥 | 3 | |||
0 | 오프사이드 | 1 | |||
12 | 파울 | 14 | |||
1/0 | 경고/퇴장 | 2/1 |
토트넘 홋스퍼 FC 라인업 4-2-3-1 | |||||||||||
GK 위고 요리스 (C) | |||||||||||
RB 맷 도허티 | CB 다빈손 산체스 | CB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 LB 세르히오 레길론 | ||||||||
RCM 탕기 은돔벨레 62' 델리 알리 62' | LCM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 ||||||||||
RW 가레스 베일 57' 무사 시소코 57' | CAM 루카스 모우라 | LW 손흥민 19' 에릭 라멜라 19' | |||||||||
CF 해리 케인 | |||||||||||
SUB | 조 하트, 세르주 오리에, 에릭 다이어, 벤 데이비스, 무사 시소코, 해리 윙크스, 델리 알리, 에릭 라멜라, 카를로스 비니시우스 |
결장 선수 | 포지션 | 사유 |
지오바니 로셀소 | MF | 부상 |
- 경기 전 예상
토트넘이 유리한 것은 이번 시즌 전반적인 성적이 아스날에 비해 우세하다는 점과 최근 5경기를 연속으로 이겼다는 점이다. 또한 토트넘은 5연승을 하는 동안 유로파 리그 32강 2차전, 번리 전, 크리스탈 팰리스 전, 그리고 유로파 리그 16강 1차전을 전부 홈에서 치렀고, 유일한 원정 경기였던 풀럼 전 역시 런던에서 치르며 런던에서 거의 벗어나지 않았다. 상대적으로 원정 이동에 따른 피로감이 덜하다는 것. 반면 그리스까지 원정을 다녀왔던 아스날의 아르테타 감독은 이 점을 지적하며 토트넘이 유리하다는 것을 어필했으나, 무리뉴 감독은 이에 응수하며 "지난 번 더비 때는 오히려 토트넘이 원정 경기를 다녀왔다"라고 받아쳤다. 그러나 아스날 역시 리그에서 레스터를 상대로 역전승을 거두고 유로파 리그에서 올림피아코스를 상대로 3:1 승리를 거두는 등 처참했던 전반기와 달리 폼을 되찾아 가는 모습을 보이는 만큼 주의하며 경기를 치러야 한다.
이 경기의 공략 포인트는 현재 아스날의 가장 큰 문제인 수비가 될 것이다. 물론 토트넘도 수비가 강한 팀은 아니지만 최근 경기에서는 나름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 반면, 아스날은 번리와의 리그 경기에서 있던 자카의 말도 안 되는 실책이나 올림피아코스와의 유로파 리그 경기에서 후방 빌드업 상황에서의 잦은 실수 등 수비 쪽에서 계속 문제가 나오고 있다. 양 팀 모두 최근 공격진들의 폼이 괜찮은 편이므로 먼저 실점하는 팀이 상대의 페이스에 휘말릴 가능성이 크다. 그렇기에 아스날의 수비 불안을 노려 선취점을 가져오면서 경기의 흐름을 지배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시나리오가 될 것이다.
현재 4위인 첼시가 리즈를 상대로 0:0 무승부를 냈고, 6위인 에버튼이 번리를 상대로 1:2 충격패를 당하면서 상위권 경쟁 상대들이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승리해서 승점 차이를 좁혀야 한다.
- 경기 결과
64분 경에는 알렉상드르 라카제트의 침투를 보고 다빈손 산체스가 명백한 득점 찬스를 태클로 끊어버리면서 페넬티킥을 내줬고 라카제트가 득점에 성공했다. 추격골로 분위기를 반전시켜야 했던 토트넘이지만, 이후에는 이렇다 할 기회를 만들어내지 못했고 경고가 한 장이 있던 라멜라가 상대 선수를 치는 불필요한 파울을 범해 퇴장을 당하면서 토트넘은 무너졌다. 아스날도 경기 막바지에 이르러서는 10:11로 싸운다는 게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집중력을 잃어버리며 겨우 버텨내는 모습을 보이는 등 썩 훌륭한 경기력은 아니었으나, 이날 토트넘은 무슨 마가 낀 것마냥 빈공에 허덕이면서 열세를 뒤집지 못하고 그대로 승점 3점을 아스날에게 내줘야만 했다.
이번 경기는 토트넘에게 있어서는 아쉬운 상황이 정말 많았다. 팀의 에이스 손흥민의 햄스트링 부상, 라멜라의 커리어 첫 퇴장[95], 맷 도허티의 처참한 경기력, 가레스 베일이 무사 시소코와 교체되는 다소 의아한 교체 판단, 아직까지도 확실하게 살아나지 않은 델리 알리의 능력, 산체스의 박스 안에서의 위험한 수비, 심판의 무능함[96][97] 등 여러 가지 아쉬운 점이 많았다. 좋았던 점을 경기 안에서 굳이 찾아낸다면 모우라의 폼이 아주 좋았다는 것. 모우라는 비록 골은 넣지 못했으나 경기장 이곳저곳을 휘저으며 기회를 많이 창출해 냈다. 또한 경기 외적인 요소에서 그나마 다행이라면 맨유가 웨스트햄을 잡으면서 웨스트햄과의 승점 차이는 변화가 없다는 것. 그런데 그마저도 얼마 못 가 리버풀이 울버햄튼을 잡으면서 8위로 떨어져 버렸다. 토트넘의 가장 큰 악재는 승점 3점이 중요한 현 상황에서 승점을 드랍하면서 UEFA 챔피언스 리그 출전권을 위한 실낱같은 희망마저도 날아갈 위기에 놓였으며, 이것이 손흥민의 부상 이탈과 함께 일어났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이후 아스톤 빌라와의 리그 경기에서는 자칫하면 손흥민 없이 경기를 치러야 할지 모르며, 부상의 원인이 된 지나친 의존은 손흥민만의 문제가 아니다. 향후 일정을 위해서는 이러한 주전 선수 의존도만큼은 반드시 보완해야 할 것이다.
한편 라카제트가 얻은 페널티킥이 오심이라는 전직 심판의 주장이 나왔는데, # MOTD의 패널들부터 많은 해외의 전현직 전문가들이 이 판정이 오심이라는 주장을 하고 있어 PGMOL과 같은 공식적인 기관의 판정 설명이 필요해 보인다.
3.11. 18R VS 아스톤 빌라 (원정) 0:2 승
2020-21 PL 18R 2021. 03. 22.(월) 04:30(UTC+9) | ||
빌라 파크 (버밍엄) | ||
주심: 마이크 딘 | ||
관중: 0명 | ||
0 : 2 | ||
아스톤 빌라 | 토트넘 홋스퍼 | |
- | 29' 카를로스 비니시우스 68' 해리 케인 (PK) | |
King of the Match: 해리 케인 | ||
경기 하이라이트 |
아스톤 빌라 | 토트넘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0 | <colbgcolor=#410648> 스코어 | 2 | ||
49% | 점유율 | 51% | |||
8 | 슈팅 | 9 | |||
1 | 유효슈팅 | 3 | |||
78% | 패스 성공률 | 79% | |||
5 | 코너킥 | 8 | |||
1 | 오프사이드 | 1 | |||
18 | 파울 | 13 | |||
3/0 | 경고/퇴장 | 2/0 |
토트넘 홋스퍼 FC 라인업 4-3-1-2 | |||||||||||
GK 위고 요리스 (C) | |||||||||||
RB 자펫 탕강가 | CB 다빈손 산체스 | CB 조 로든 | LB 세르히오 레길론 57' 벤 데이비스 57' | ||||||||
RCM 탕기 은돔벨레 81' 무사 시소코 81' | CM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 LCM 지오바니 로셀소 66' 스티븐 베르흐베인 66' | |||||||||
CAM 루카스 모우라 | |||||||||||
RF 카를로스 비니시우스 | LF 해리 케인 | ||||||||||
SUB | 조 하트, 에릭 다이어, 벤 데이비스, 무사 시소코, 델리 알리, 스티븐 베르흐베인, 가레스 베일, 데인 스칼렛, 알피 디바인 |
결장 선수 | 포지션 | 사유 |
손흥민 | FW | 부상 |
에릭 라멜라 | MF | 출전 정지 |
• 경기 전 예상
원래 1윌에 예정되어 있었으나 아스톤 빌라 측에서 다수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여 경기가 3월로 연기되었다.
약팀과의 3연전에서 전승을 거두며 분위기가 좋아진 것도 잠시 직전 경기에서 라이벌인 아스날에게 패배하며 좋지 않은 분위기 속에서 경기를 치르게 된다. 그러나 빌라는 토트넘보다도 분위기가 더 좋지 않은데, 최근 3경기에서 1명이 퇴장당한 최하위 셰필드에게 패배하고 울버햄튼과 뉴캐슬을 상대로 무승부를 거두며 약팀들을 상대로 승점 2점과 1득점밖에 하지 못하였다. 다만 손흥민이 부상을 당하며 결장 확률이 높고 3일 전에 유로파 리그 크로아티아 원정 경기가 있어 체력 면에서는 토트넘이 꽤 불리하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아스톤 빌라는 에이스 잭 그릴리쉬가 부상으로 빠져서 현재 3경기 무승이라는 점이다. 아스톤 빌라의 홈 승률은 41%로 토트넘의 원정 승률인 42%보다 낮다. 그러나 자그레브에서 버밍엄으로 움직여야 하므로 어려울 수는 있다. 상대가 아무리 분위기가 좋지만은 않아도 조심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에는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 더블을 기록했지만, 지난 시즌의 빌라와 이번 시즌의 빌라는 완전히 다른 팀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시즌에 17위로 극적으로 잔류에 성공했던 빌라는 이번 시즌 홈에서 리버풀을 7:2라는 스코어로 대승을 했고 아스날 원정에서 3:0 승리를 거두는 등 이번 시즌에는 저력이 대단하다. 다행히 지금은 분위기가 약간 꺾인 편. 토트넘 입장에서는 만약 손흥민이 뉴캐슬전 이후 맨유전에서 1주 만에 깜짝 복귀한 것처럼 된다면 좋을 것이다. 그러나 손흥민이 2~3주간 결장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와 바로 복귀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
이번 주간에는 챔스권 경쟁 팀들 중 첼시, 리버풀, 에버튼이 경기를 치르지 않는 만큼 승리한다면 순위가 수직 상승하여 최소 6위에 오를 수 있으며, 웨스트햄이 패배한다면 5위까지 올라갈 수 있다. 또한 4위 첼시와의 승점 차이가 3점으로 좁혀지며 챔피언스 리그 티켓에 대한 희망을 이어갈 수 있게 된다. 그러나 패배한다면 순위는 8위로 유지되겠지만 한 경기를 덜 치른 빌라와 승점이 1점으로 좁혀지게 되며, 유로파 리그조차 장담할 수 없게 된다.
지금까지의 패배는 앞으로 경기가 많이 남아 만회할 기회가 있었지만, 이제 이 경기를 기점으로 시즌은 단 10경기 밖에 남지 않았다. 중위권의 승점 차이가 크지 않은 만큼 단 한 경기를 패배한다면 순위가 수직 하락함과 동시에 만회할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다. 그래서 반드시 승리해야 할 경기.
직전 경기인 디나모 자그레브와의 유로파 리그 16강 2차전 원정 경기에서 3:0 충격패를 당하고 합산 스코어 3:2로 16강에서 탈락하게 되면서 최악의 분위기에서 아스톤 빌라를 상대하게 된다. 풀주전을 투입한 크로아티아 원정에서 연장까지 치르며 체력적인 면에서도 매우 불리한 상황이다. 에이스 손흥민의 결장 확률도 높고[98] 직전 경기에서 잘못된 전략으로 주전 선수 상당수를 소모해 버려서 이 경기는 매우 어려워질 전망이다. 특히 유로파 리그에서의 패배로 인해 이제 다음 시즌 챔피언스 리그 진출을 위한 방법은 리그 4위권 진입밖에 남지 않은 상황인데, 현재 토트넘의 위치와 경쟁 팀들의 분위기, 남은 경기 수를 봤을 때 남은 경기에서 전승을 거둬도 사실상 4위권 진입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따라서 챔스 진출을 위해서는 일단 이 경기부터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승리를 하면 최소 6위까지는 올라가고 만약 웨스트햄이 아스날을 상대로 패하면 5위까지 올라갈 수 있다. 하지만 상술되어 있듯이 충격적인 경기력을 보여준 상황에서 연패에다가 연장전까지 겹쳐 선수들의 체력 저하가 있다는 것이 큰 고민거리이다. 설상가상으로 상대팀 에이스인 잭 그릴리시 역시 복귀 가능성이 있다. 그나마 위안거리는 손흥민이 복귀 가능성이 있다는 점.#
- 경기 결과
3.12. 30R VS 뉴캐슬 (원정) 2:2 무
2020-21 PL 30R 2021. 04. 04.(일) 22:05(UTC+9) | ||
세인트 제임스 파크 (뉴캐슬어폰타인) | ||
주심: 크레이그 포슨 | ||
관중: 0명 | ||
2 : 2 | ||
뉴캐슬 유나이티드 | 토트넘 홋스퍼 | |
28' 조엘린통 85' 조 윌록 | 30', 34' 해리 케인 | |
King of the Match: 해리 케인 | ||
경기 하이라이트 |
뉴캐슬 | 토트넘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 | <colbgcolor=#410648> 스코어 | - | ||
41% | 점유율 | 59% | |||
22 | 슈팅 | 11 | |||
6 | 유효슈팅 | 5 | |||
74% | 패스 성공률 | 82% | |||
7 | 코너킥 | 3 | |||
1 | 오프사이드 | 3 | |||
13 | 파울 | 14 | |||
3/0 | 경고/퇴장 | 2/0 |
토트넘 홋스퍼 FC 라인업 4-3-1-2 | |||||||||||
GK 위고 요리스 (C) | |||||||||||
RB 자펫 탕강가 | CB 다빈손 산체스 | CB 조 로든 | LB 세르히오 레길론 | ||||||||
RCM 탕기 은돔벨레 | CM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 LCM 지오바니 로셀소 88' 가레스 베일 88' | |||||||||
CAM 루카스 모우라 64' 에릭 라멜라 64' | |||||||||||
RF 카를로스 비니시우스 46' 손흥민 46' | LF 해리 케인 | ||||||||||
SUB | 조 하트, 에릭 다이어, 해리 윙크스, 무사 시소코, 델리 알리, 에릭 라멜라, 가레스 베일, 손흥민, 데인 스칼렛 |
결장 선수 | 포지션 | 사유 |
맷 도허티 | DF | 부상 |
벤 데이비스 | DF | 부상 |
- 경기 전 예상
현재 토트넘은 4위 첼시와는 3점, 5위 웨스트햄과는 1점 차이인 상태이다. 토트넘이 이번 경기를 승리한다고 가정했을 때 웨스트햄이 울버햄튼을 상대로 승리하지 못하면 5위, 여기에 첼시가 WBA를 상대로 패배하기까지 한다면 4위가 된다. 4위의 경우는 첼시가 패배해야 한다는 조건이 추가적으로 붙기 때문에 가능성이 희박하지만, 5위의 경우는 웨스트햄이 비기기만 해도 가능하기에 낮지 않은 확률로 순위 변동을 기대해 볼 수 있다. 4위권 경쟁에 박차를 가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에 매우 중요한 경기가 될 예정이다.
전반기 뉴캐슬과의 경기는 핸드볼 파울로 인해 페널티킥을 내줘 1:1로 비겼었다. 이 핸드볼 판정이 많은 축구계 인사들로부터 오심이라는 지적을 받았었기에[101] 아쉬움이 크게 남는 경기였는데, 이번 기회에 설욕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한편 첼시가 WBA를 상대로 5:2로 충격패를 당하면서 토트넘 입장에서는 상황이 잘 풀리게 되었다. 토트넘이 승리하면 득실차에 우세를 갖기 때문에 30라운드 종료 후 최소 5위를 확보할 수 있으며, 만약 웨스트햄이 승리하지 못할 시 챔스권인 4위에 안착하게 된다. 이 기회는 자주 오는 게 아니고 특히 이후 일정을 생각한다면 반드시 잡아야 한다.
세르히오 레길론은 회복하여 선발 라인업에 포함되었지만 손흥민은 벤치에서 출발하게 된다.
- 경기 결과
전체적인 경기력 자체는 슈팅 숫자에 비해 밀고 밀리는 박빙의 양상을 보여주었지만 언제나 그렇듯 정신줄을 놓은 수비진과 공격 전술의 부재가 문제였다. 수비진의 워스트는 단연 다빈손 산체스. 자펫 탕강가의 지분도 있기는 하지만 어처구니없는 선제골 실점에 관여하는 패스 미스를 저질렀고, 그 뒤로도 뉴캐슬에게 공 소유권을 넘겨주며 위기를 자초했다. 헤딩 클리어링도, 롱패스도, 숏패스도 아군보다 상대 팀에게 간 것이 더 많았다. 산체스가 공을 잡으면 거의 99% 직후에 공 소유권이 넘어간다고 봐도 될 정도였다. 공격진에서는 2골을 만들었지만 적은 기회를 놓치지 않은 해리 케인의 미친 결정력에 힘입은 바가 컸고, 뉴캐슬보다 슈팅 자체를 2분의 1도 가져가지 못하는 상황에서 공격 전술의 존재를 의심할 수밖에 없었다. 손흥민은 햄스트링 부상에서 복귀해 후반전을 소화했지만 확실히 경기 감각이 둔했고, 퇴장 징계에서 돌아온 에릭 라멜라는 공만 끌며(...) 역습 템포를 끊어먹고 실점 위기를 자초했다. 특히 후반전에 잡은 결정적인 역습 찬스(상대 수비 1명을 앞에 두고 케인, 손흥민, 라멜라가 달려가고 있었던 장면.)에서 패스 타이밍을 잡지 못하고 질질 끌다가 찬스를 무산시키는 장면은 많은 질타를 받았다. 후반 막판에도 되지도 않는 드리블로 파고 들다가 뉴캐슬에 역습 찬스를 내주었다.
남은 리그 경기가 몇 경기 되지 않은 현 시점에서 기적처럼 4위권 진입에 성공하려면 시즌 내내 발목을 잡았던 수비진의 안정화가 필수일 것으로 보인다. 공격진이야 케인이 개인 능력으로 해결한다고 해도 매 경기마다 정신줄을 놓은 수비진이 그에 못지 않은 개인 능력으로(...) 안 줘도 될 골을 헌납하니 이길 수 있을 리가 만무하다.
경기 종료 후 무리뉴 감독은 또 다시 인터뷰에서 하지 않아도 될 발언들을 해서 논란이 일고 있다. 부상 복귀로 풀 핏이 아닌 손흥민에게 "패스가 아닌 슛을 했어야 한다."[102], 라멜라에게는 "골문 앞의 은돔벨레에게 간단한 패스를 했어야 한다." 등 선수 탓을 하는 뉘앙스의 인터뷰를 했다. 또한 "조세, 원래 당신은 지키는 건 잘하지 않았나?"라는 질문에는 "같은 감독, 다른 선수단"이라며 대놓고 선수 탓으로 돌리는 발언도 했다. 선수들을 비난하기 전에 뉴캐슬한테 슈팅을 22개씩이나 내주는 본인의 지공 전술이나 돌아봐야 할 듯하다.[103] 물론 선수들도 실수를 여러 번 하는 등 문제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니었지만, 그런 비판은 팀의 훈련 시간 등 언론의 앞이 아닌 선수들과 같이 있는 시간에도 충분히 할 수 있고 그렇게 하는 것이 맞다. 적어도 인터뷰에서만큼은 선수들을 감싸고 언론의 화살을 본인에게 향하도록 하여 팀을 내부적으로 견고하게 하는 것이 올바르다고 할 수 있는데, 무리뉴의 행보는 이와는 반대로 본인이 직접 선수들을 겨냥하고 있으니 분위기가 좋아질 수가 없는 노릇이다.
선수단 장악에 대해서도 논란이 또 일고 있는데, 무리뉴는 토비 알데르베이럴트의 명단 제외 원인을 코로나 검사 지연이라고 밝혔었다. 하지만 토비는 이미 수요일에 팀 훈련에 참가했었고 무리뉴가 거짓말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팬들은 세르주 오리에의 명단 제외와 함께 토비하고도 뭔 일이 생겼나 하며 우려하고 있다.
한편 경기 외적으로도 문제가 생겼는데, 이 경기 종료 직후 어느 몰지각한 팬 한 명이 산체스를 향해 인종차별적인 메세지를 보냈다는 것. 당연히 토트넘 구단 측 역시 역겹다는 강한 표현을 사용했고 SNS 플랫폼을 향해 후속 조치를 요구했다. 전날 칼럼 로빈슨을 향해 일부 첼시 팬들이 인종차별적인 메세지를 보냈었고 동시간대에 있던 라리가 카디스 vs 발렌시아 경기 역시 인종차별적인 문제가 발생해 경기가 중단되는 사건이 일어난지라 더욱 파장이 크다.
이 경기 무승부로 토트넘은 그나마 희박하게 남아있던 우승 가능성도 산술적으로 완전히 사라졌다.
3.13. 31R VS 맨유 (홈) 1:3 패
2020-21 PL 31R 2021. 04. 12.(월) 00:30(UTC+9) | ||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런던) | ||
주심: 크리스 카바나 | ||
관중: 0명 | ||
1 : 3 | ||
토트넘 홋스퍼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
40' 손흥민 | 57' 프레드 79' 에딘손 카바니 90+6' 메이슨 그린우드 | |
King of the Match: 에딘손 카바니 | ||
경기 하이라이트 |
토트넘 | 맨유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 | <colbgcolor=#410648> 스코어 | - | ||
47% | 점유율 | 53% | |||
12 | 슈팅 | 12 | |||
3 | 유효슈팅 | 7 | |||
81% | 패스 성공률 | 84% | |||
7 | 코너킥 | 5 | |||
3 | 오프사이드 | 1 | |||
11 | 파울 | 15 | |||
1/0 | 경고/퇴장 | 5/0 |
토트넘 홋스퍼 FC 라인업 4-2-3-1 | |||||||||||
GK 위고 요리스 (C) | |||||||||||
RB 세르주 오리에 | CB 조 로든 | CB 에릭 다이어 | LB 세르히오 레길론 | ||||||||
RCM 탕기 은돔벨레 78' 에릭 라멜라 78' | LCM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 ||||||||||
RW 루카스 모우라 82' 가레스 베일 82' | CAM 지오바니 로셀소 61' 무사 시소코 61' | LW 손흥민 | |||||||||
CF 해리 케인 | |||||||||||
SUB | 조 하트,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자펫 탕강가, 해리 윙크스, 무사 시소코, 델리 알리, 에릭 라멜라, 가레스 베일, 카를로스 비니시우스 |
결장 선수 | 포지션 | 사유 |
맷 도허티 | DF | 부상 |
벤 데이비스 | DF | 부상 |
알피 화이트먼 | GK | 부상 |
- 경기 전 예상
참고로 맨유전마저 패배하면 토트넘이 후반기에 소위 말하는 빅 6[105]를 상대로 얻는 승점은 0이 된다. 전반기에는 이 팀들을 상대로 총합 승점 10점[106]이나 얻어냈던 것을 생각하면 그야말로 하늘과 땅 차이이다. 뉴캐슬 전의 경기력에서 개선이 없다면 이는 현실이 될 것이다.
- 경기 결과
킥오프 전에 엘리자베스 여왕의 남편인 필립 공의 추모를 진행한 뒤 경기를 시작했다.
1:1 동점인 상황에서 남은 시간은 약 30여 분. 무리뉴 감독은 첫 번째 교체 카드로 무사 시소코를 투입하며 지오바니 로셀소를 뺐는데 결과적으로는 상당한 악수가 되었다. 모두가 알다시피 시소코는 왕성한 활동량과 피지컬로 수비를 돕는 선수지만 유기적인 공격을 위한 패싱 플레이는 평균 이하라고 봐도 될 정도이기 때문. 로셀소를 빼고 시소코를 투입한다는 건 추가골이 나올 가능성을 낮추면서까지 수비를 강화하겠다는 의도였는데, 이것은 후반 78분 경 두 번째 교체 카드를 탕기 은돔벨레를 빼고 에릭 라멜라를 투입한 것으로 사용한 것으로 증명되었다. 토트넘은 그나마 탈압박과 스루 패스가 가능한 두 자원을 빼버리고 수비를 강화했지만, 라멜라의 투입 직후 맨유가 카바니의 환상적인 다이빙 헤더 골로 앞서나가면서 교체 작전은 완벽한 실패로 돌아갔다. 카바니의 골이 나오기 직전 맨유에게 볼 소유권을 넘겨준 게 시소코의 형편없는 패싱이었다는 건 덤.
토트넘은 이후 가레스 베일을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고 동점골을 노렸지만, 전술한 수비적인 교체로 인해 동점골은 나오지 않았고 오히려 맨유가 위협적인 장면을 더 많이 만들었다. 그러다가 추가시간 막바지에 메이슨 그린우드에게 완벽한 쐐기골을 허용하며 1:3으로 경기가 끝났다.
이것으로 토트넘은 후반기에 나머지 소위 빅 6 팀을 상대로 획득한 승점 0이라는 불명예스러운 기록을 남겼으며, 당연히 4위권 진입은 매우 어려운 상황에 놓이게 되었다. 다른 경기에서 수비진의 형편없는 집중력, 주전 선수들의 체력 저하 같은 변명거리라도 있었다면 이번에는 그런 것조차도 없는 완벽한 전략적인 패배였던 만큼 무리뉴 감독의 입지에도 압박이 거세질 전망이다. 그리고 이번 경기를 패배하면서 무리뉴는 감독 경력 최초로 리그 10패를 기록하게 되었다.
4월 12일 오전 9시 기준으로 토트넘의 챔스 진출 실패 트래직넘버는 16이 되었다.
한편 이 경기 직후 손흥민이 일부 맨유 팬들에 의해 인종차별을 당했다. 이에 토트넘 측은 경찰과 SNS 회사에 사건 의뢰를 한 상황이고 빠른 대처를 촉구하는 상황이다.
3.14. 32R VS 에버튼 (원정) 2:2 무
2020-21 PL 32R 2021. 04. 17.(토) 04:00(UTC+9) | ||
구디슨 파크 (리버풀) | ||
주심: 마이클 올리버 | ||
관중: 0명 | ||
2 : 2 | ||
에버튼 | 토트넘 홋스퍼 | |
31'(PK), 62' 길비 시귀르드손 | 27', 68' 해리 케인 | |
King of the Match: 해리 케인 | ||
경기 하이라이트 |
에버튼 | 토트넘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2 | <colbgcolor=#410648> 스코어 | 2 | ||
53% | 점유율 | 47% | |||
18 | 슈팅 | 12 | |||
7 | 유효슈팅 | 3 | |||
78% | 패스 성공률 | 75% | |||
6 | 코너킥 | 3 | |||
2 | 오프사이드 | 0 | |||
8 | 파울 | 8 | |||
1/0 | 경고/퇴장 | 1/0 |
토트넘 홋스퍼 FC 라인업 3-5-2 | |||||||||||||||||||||||||||||
GK 위고 요리스 (C) | |||||||||||||||||||||||||||||
RCB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 CB 조 로든 | LCB 에릭 다이어 | |||||||||||||||||||||||||||
RWB 세르주 오리에 | RCM 탕기 은돔벨레 64' 에릭 라멜라 64' | CM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 LCM 무사 시소코 | LWB 세르히오 레길론 64' 루카스 모우라 64' | |||||||||||||||||||||||||
RF 손흥민 | LF 해리 케인 90+3' 델리 알리 90+3' | ||||||||||||||||||||||||||||
SUB | 조 하트, 다빈손 산체스, 자펫 탕강가, 해리 윙크스, 지오바니 로셀소, 델리 알리, 에릭 라멜라, 루카스 모우라, 가레스 베일 |
결장 선수 | 포지션 | 사유 |
맷 도허티 | DF | 부상 |
벤 데이비스 | DF | 부상 |
알피 화이트먼 | GK | 부상 |
- 경기 전 예상
이번 에버튼전마저 승리를 거두지 못하면 토트넘은 6경기를 남기고 4위 웨스트햄과 승점이 최대 9점까지 벌어진다. 경기 수가 승점 차이보다 적어지면 잡기 힘든데, 사실상 이번 경기가 챔스 진출 단두대 매치가 된 셈이다. 만약 패배하면 에버튼에게 순위가 역전되어서 9위까지 추락할 수도 있다.
- 경기 결과
수비진을 두텁게 세운 대신 전방에는 손흥민과 해리 케인 두 명을 투 톱으로 세웠는데, 좌우 윙 자원마저 없는 진형에서 투 톱에게 공을 전달하기 위한 빌드업 과정이 실로 절망적이기 짝이 없었다. 에버튼의 일사불란한 압박에 수비로부터 미드필더로 공을 연결하는 것조차 버거울 지경이었으니 공격진이 공을 받을 수 있을 리가.
거기에 선수 개개인의 폼도 심각한 수준으로 좋지 않았다. 세르히오 레길론과 세르주 오리에, 호이비에르는 상대의 압박조차 없는 평범한 상황에서조차 여러 차례 패스 미스를 저질렀고, 빈도의 차이는 있지만 토트넘의 모든 선수들이 경기에 집중하지 못하고 허무하게 상대에게 볼 소유권을 넘겨주는 일이 속출했다.그 와중에 토트넘의 믿을맨인 케인이 전반 27분경, 탕기 은돔벨레의 크로스를 마이클 킨이 헤딩 클리어링에 실패해 자기 앞에 떨어진 것을 감각적인 발리 슛으로 득점에 성공한다.[107] 그러나 기쁨도 잠시, 3분 뒤 레길론의 어처구니 없는 푸싱 파울로 페널티킥을 내주고, 이것을 길피 시구르드손이 성공시켜 동점이 된다.
동점 골을 내준 뒤 급격히 분위기가 가라앉은 토트넘은 압박에 몰려 무리한 롱 볼 - 공중 볼 경합 실패 - 세컨드 볼 획득 실패 - 점유율 밀림이라는 익숙한 패턴을 반복하며 열세에 빠졌고, 에버튼에게 결정적인 찬스를 두 번이나 내줬지만 위고 요리스의 슈퍼 세이브로 가까스로 추가 실점을 막고 전반전을 마무리한다.
후반전 60여 분, 에버튼의 안첼로티 감독은 이워비를 빼고 시무스 콜먼을 투입하는데, 이것이 묘수가 되어 콜먼의 절묘한 측면 돌파 후 크로스를 시구르드손이 환상적인 왼발 발리 슛으로 연결해 2:1 역전에 성공한다.
역전당하자 바빠진 토트넘의 벤치는 2장의 교체 카드를 활용한다. 은돔벨레를 빼고 에릭 라멜라를, 레길론을 빼고 루카스 모우라를 투입한 것. 이 교체도 어느 정도 즉각적인 효과를 봤는데, 라멜라가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가 또 다시 마이클 킨의 실수로 해리 케인에게 전달되어 발리 슛으로 2:2 동점을 만들었다.
해리 케인의 미친 결정력으로 암담해져 가던 경기를 원점으로 돌려놓은 토트넘은 역전 골을 위해 분투했지만, 이후로는 별다른 찬스를 만들지 못하고 20여 분의 남은 시간을 소진, 경기는 무승부로 종료되었다.
경기를 요약하자면 그야말로 총체적 난국 그 자체였다. 해리 케인과 요리스를 제외하면 모든 선수가 워스트였다고 봐도 될 정도의, 팀 전술의 미비함과 선수 개개인의 폼 저하가 한데 어우러진 혹독한 경기 내용이었다. 해리 케인과 투 톱을 선 손흥민은 딱 한 번 환상적인 돌파로 결정적인 득점 찬스를 만들어낸 것을 제외하면 경기 내내 영향력이 적었고, 볼 간수에도 실패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었다. 레길론은 무리한 드리블 돌파로 인한 볼 빼앗김, 어처구니 없는 패스 미스를 계속 저지르다가 페널티 킥을 내주면서 화룡점정을 찍었고, 본인도 모우라와 교체되어 나가면서 분통을 터뜨리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호이비에르는 그간의 혹사 부담이 한번에 몰려오기라도 한 듯 그 전까지 볼 수 없었던 최악의 컨디션이었는데, 거의 해리 윙크스 수준의 플레이였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였다(...).
에릭 다이어는 언제나 그렇듯 뇌를 비우고 하는 듯한 플레이에 잦은 패스 미스로 정상적인 빌드업은 꿈도 꾸지 못하게 만들었고
라멜라와 모우라는 역전 골이 나온 직후 투입되어 다시금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데 기여하긴 했지만, 이후 영향력이 줄어들며[108] 결정적으로 승부를 뒤집는 패는 되지 못했다. 그 와중에도 특유의 볼 끌기를 뽐내며 경기 내내 딱 한 번 찾아온 패스 찬스를 허무한 슛으로 날려먹은 라멜라는 덤.
그나마 위고 요리스의 슈퍼 세이브와 해리 케인의 엄청난 결정력이 아니었다면 무난하게 패배했어도 이상하지 않을 경기로, 무리뉴 감독의 입지는 벼랑 끝에 가까워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5경기 동안 승리가 없었던 에버튼을 상대로 이렇게나 밀린다면 잔여 경기 역시 좋은 결과를 기대하긴 어렵지 않겠는가?
현재 토트넘의 경기력을 종합하자면 공격은 제대로 된 찬스도 만들어주지 못하면서 해리 케인이 어거지로 골을 우겨넣길 기대해야 하는 수준이고, 수비진에서부터 미들진까지 탈압박 및 빌드업이 전혀 되지 못하며, 그렇다고 롱 볼을 전개해 정확하게 아군에게 떨궈주는 타겟 플레이조차 불가능한 역량을 보여주고 있다.
남은 몇 경기에서 경기력이 비약적으로 향상될 가능성은 기적이 아닌 바에야 거의 없는 만큼, 이번 시즌은 사실상 4위 진입이 실패했다고 봐도 무방할 듯하다. 이에 일부 극단적인 팬들은 차라리 남은 경기 역시 패배해 무리뉴 경질을 확실시 하게 하자는 주장도 하는 상황이다. 그리고 4월 19일, 무리뉴 감독과 여러 코칭스태프들이 결국 경질되었다.
3.15. 29R VS 사우스햄튼 (홈) 2:1 승
2020-21 PL 29R 2021. 04. 22.(목) 02:00(UTC+9) | ||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런던) | ||
주심: 데이비드 쿠트 | ||
관중: 0명 | ||
2 : 1 | ||
토트넘 홋스퍼 | 사우스햄튼 | |
60' 가레스 베일 90' 손흥민 (PK) | 30' 대니 잉스 | |
King of the Match: 손흥민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토트넘 | 사우스햄튼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2 | <colbgcolor=#410648> 스코어 | 1 | ||
62% | 점유율 | 38% | |||
12 | 슈팅 | 10 | |||
3 | 유효슈팅 | 5 | |||
84% | 패스 성공률 | 76% | |||
4 | 코너킥 | 5 | |||
2 | 오프사이드 | 0 | |||
9 | 파울 | 13 | |||
2/0 | 경고/퇴장 | 1/0 |
토트넘 홋스퍼 FC 라인업 4-2-3-1 | |||||||||||
GK 위고 요리스 (C) | |||||||||||
RB 세르주 오리에 | CB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 CB 에릭 다이어 | LB 세르히오 레길론 | ||||||||
RCM 탕기 은돔벨레 73' 해리 윙크스 73' | LCM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 ||||||||||
RW 루카스 모우라 | CAM 지오바니 로셀소 79' 에릭 라멜라 79' | LW 손흥민 | |||||||||
CF 가레스 베일 83' 스티븐 베르흐베인 83' | |||||||||||
SUB | 조 하트, 다빈손 산체스, 자펫 탕강가, 해리 윙크스, 무사 시소코, 에릭 라멜라, 델리 알리, 스티븐 베르흐베인, 카를로스 비니시우스 |
결장 선수 | 포지션 | 사유 |
맷 도허티 | DF | 부상 |
해리 케인 | FW | 부상 |
벤 데이비스 | DF | 부상 |
알피 화이트먼 | GK | 부상 |
- 경기 전 예상
그나마 위안거리는 사우스햄튼의 원정 승률이 25%라는 낮은 수치라는 점과 현지 시간으로 경기 날 쉬는 것을 제외하면 2일 밖에 못 쉬는 것이기 때문에 체력에서도 유리하고, 최근 WBA 원정에서 3:0 패배를 당하는 등 현재로서는 기세가 상당히 좋지 않은 편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런데 한국시간 4월 19일 슈퍼 리그의 창립이 발표되었고, 토트넘은 슈퍼 리그의 창립 멤버로 참가하는 것이 확정되었다. UEFA에서는 슈퍼 리그 참가팀들에게 모든 UEFA 주관 대회 참가 불가를, 프리미어 리그 사무국에서는 프리미어 리그 탈퇴라는 대응책을 내놨고, 슈퍼 리그가 다음 시즌부터 바로 시작된다면 토트넘은 남은 일정을 순위에 크게 신경쓰지 않고 진행할 수도 있었으나, 여론의 반발로 4월 21일 토트넘을 비롯한 대다수의 팀이 슈퍼 리그 탈퇴를 결정하면서 슈퍼 리그는 사실상 해체 수순을 밟게 되었고 토트넘은 다시 남은 모든 경기에서의 승리가 절실해졌다.
그리고 이 슈퍼 리그 참가 시도가 결정타가 되면서 팬들은 조 루이스 구단주와 다니엘 레비 회장 퇴출 운동을 시작했다고 한다.[110] 당장 이번 경기 당일 0시 30분(한국시간 기준)경에 모여서 시위를 펼치기도 하였다.
게다가 빅6 팀들에게 버려질 뻔한 다른 중소 팀들과 팬들이 슈퍼 리그 가입을 강행했다가 번복한 토트넘 등 6팀에게 그야말로 이를 갈고 있어서 쉽게 승리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다.[111]
한편 이 경기가 시작되기 3일 전인 4월 19일 무리뉴 감독이 경질되었다. 남은 경기들은 라이언 메이슨 감독대행이 경기를 이끌게 된다.
- 경기 결과
그렇게 밀리던 전반 29분 경, 오리에가 내준 코너킥이 빌미가 되어 최근 토트넘 상대 리그 3경기 연속골을 기록하고 있던 대니 잉스가 정확한 헤더로 토트넘전 4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며 사우스햄튼이 1:0으로 앞서나가기 시작한다.[112] 선제골을 얻어낸 뒤 사우스햄튼은 압박 강도를 낮췄지만, 사우스햄튼 수비진의 몇몇 실수에도 불구하고 토트넘이 동점골을 만들어내지 못하면서 전반전이 마무리된다.
전반전 양상을 요약하자면 시즌 내내 토트넘의 역린이었던 전방 압박에 후방 빌드업이 제대로 되지 못하고 헤매는 모습이었는데, 후방에서 어떻게든 전방으로 볼을 전달해도 사우스햄튼의 미드필더진과 수비진들이 거칠게 달라붙어 돌아서지 못하게 끊으면서 중앙에서의 공격이 틀어막혀 버렸다. 주심이었던 데이비드 쿠트 심판이 전반적으로 관대한 판정을 내린 탓에 파울조차 얻어내지 못해 역습 위기에 처한 것은 덤. 사우스햄튼 역시 초반 무함마드 살리수의 결정적인 실책을 비롯해 몇몇 실수를 범했지만 케인이 없는 토트넘 공격진은 상대의 실수로 얻은 기회를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 전반 막판에 나온 모우라의 똥볼이 좋은 예시로, 레길론은 최근 떨어진 폼을 증명이라도 하듯 안 좋은 패스를 연발하며 볼 소유권을 탈취당하는 데에 여러 차례 원인을 제공했고 크로스 역시 좋지 못했다. 불과 사흘 전 경기를 치른 사우스햄튼에 비해 선수들의 경기 집중력도 떨어져서 세컨볼 상황에서 제대로 공을 가져오지 못하는 일이 많았다. 전방에서 모우라, 로셀소, 손흥민, 베일이 나름대로 전방 압박을 하기는 했지만 팀 전체적인 압박이 되지 못해 전방 압박만 벗겨내면 토트넘의 중원이 텅 비어 사우스햄튼 선수들이 드리블을 치며 들어오는데 아무도 제어를 하지 못하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이 종종 연출되기도 했다.
이렇게 문제점을 노출시키고 시작된 후반전, 여전히 중앙으로의 볼 전개를 어려워하며 고전하던 토트넘에게 한 가지 변수가 생겼다. 후반 55분 선제골을 넣은 잉스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교체된 것. 팀의 주포를 잃은 사우스햄튼은 체력 고갈까지 겹쳐 진형이 느슨해졌고, 타이밍이 좋게 토트넘의 동점골이 터진다. 후반 60분 손흥민이 은돔벨레의 패스를 받아 밀어준 공을 모우라가 슈팅을 날렸지만 상대 수비에게 막혔고, 튕겨나온 공을 베일이 받아 아름다운 왼발 감아차기로 정확히 골대에 꽂아 득점한 것이 동점골이 나온 뒤로 토트넘의 경기력은 눈에 띄게 향상되었고, 반대로 사우스햄튼은 실책이 늘어나며 토트넘이 중앙에서 볼을 끊고 사우스햄튼의 진영으로 일전공세를 취하는 횟수가 증가하기 시작했다.
후반 71분 메이슨 감독은 은돔벨레를 빼고 윙크스를 투입했고, 이 교체의 효과라고까지는 볼 수는 없지만 후반 73분 손흥민의 역전골이 터진다. 로셀소가 멋진 패스로 왼편의 레길론에게 전달한 공이 절묘한 땅볼 크로스로 손흥민의 발 앞에 도달하며 골대 구석을 노린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한 것. 그러나 손흥민의 위치에는 문제가 없었지만 하필 슈팅 시점에서 손흥민과 골키퍼 사이에 있었던 모우라의 위치가 오프사이드로 판정되어 득점은 취소되고 다시 1:1 균형을 이룬다.
후반 78분 메이슨 감독은 로셀소를 빼고 라멜라를 투입했고, 사우스햄튼은 후반 막판에 정신력을 발휘해 다시 압박 강도를 높이며 득점을 노렸다. 그렇게 경기가 거의 끝나가던 85분 무렵, 손흥민이 찬 코너킥이 사우스햄튼 수비수에게 튕겨나온 것을 레길론이 슈팅으로 가져가려다가 무사 제네포의 태클에 걸려 넘어졌고, 이것이 페널티킥으로 선언되며 토트넘은 다시 역전의 기회를 잡는다. 처음에는 페널티 박스 바로 바깥에서의 프리킥으로 선언되었지만, VAR 판독 결과 파울 위치가 정확히 페널티 박스 선상에 걸쳐있었음이 확인되어 판정이 바뀐 것. 케인이 부상으로 빠졌고 82분에 베일이 베르흐베인과 교체된 상황에서 키커로 나선 손흥민은 침착하게 골키퍼를 속이며 공을 오른쪽으로 꽂아넣었고, 개인 커리어 최다 리그 골 기록을 경신하며 득점에 성공한다. 이후 추가시간은 6분이 주어졌지만 토트넘이 큰 위기 상황은 없이 무난하게 막아내며 경기는 2:1 토트넘의 승리로 마무리되었다.
전반전에는 답답한 흐름을 보였던 토트넘이지만, 후반에 기세가 살아나며 역전승에 성공한 것은 메이슨 감독의 데뷔전에서 고무적인 결과다. 무리뉴 감독 체제에서 언제나 반대로 전반전에 골을 넣고 후반전에 역전당하거나 따라잡히기 일쑤였던 팀에게 자신감을 줄 수 있으리라 보이며, 실낱같이 남은 리그 4위권 진입의 희망을 이어갈 수 있게 되었다. 다만 선수들 개개인의 폼은 여전히 좋다고는 볼 수 없었으며, 후반전에 분위기를 바꿀 수 있었던 이유가 사우스햄튼의 주포인 잉스의 부상&사흘 전 경기를 치른 사우스햄튼 선수들의 체력 고갈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보다 전술적으로 팀을 다듬어 나갈 필요는 있을 것으로 보인다.
3.16. 34R VS 셰필드 (홈) 4:0 승
2020-21 PL 34R 2021. 05. 03.(월) 03:15(UTC+9) | ||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런던) | ||
주심: 안드레 마리너 | ||
관중: 0명 | ||
4 : 0 | ||
토트넘 홋스퍼 | 셰필드 유나이티드 | |
36', 61', 69' 가레스 베일 (A. 36', 69' 세르주 오리에, 61' 손흥민) 77' 손흥민 (A. 77' 스티븐 베르흐베인) | - | |
King of the Match: 손흥민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토트넘 | 셰필드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4 | <colbgcolor=#410648> 스코어 | 0 | ||
66% | 점유율 | 34% | |||
20 | 슈팅 | 8 | |||
11 | 유효슈팅 | 1 | |||
91% | 패스 성공률 | 77% | |||
6 | 코너킥 | 6 | |||
3 | 오프사이드 | 0 | |||
8 | 파울 | 9 | |||
1/0 | 경고/퇴장 | 1/0 |
토트넘 홋스퍼 FC 라인업 4-2-3-1 | |||||||||||
GK 위고 요리스 (C) | |||||||||||
RB 세르주 오리에 | CB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 CB 에릭 다이어 | LB 세르히오 레길론 | ||||||||
RCM 지오바니 로셀소 70' 해리 윙크스 70' | LCM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 ||||||||||
RW 가레스 베일 75' 스티븐 베르흐베인 75' | CAM 델리 알리 78' 에릭 라멜라 78' | LW 손흥민 | |||||||||
CF 해리 케인 | |||||||||||
SUB | 조 하트, 맷 도허티, 다빈손 산체스, 해리 윙크스, 무사 시소코, 탕기 은돔벨레, 에릭 라멜라, 스티븐 베르흐베인, 루카스 모우라 |
결장 선수 | 포지션 | 사유 |
벤 데이비스 | DF | 부상 |
알피 화이트먼 | GK | 부상 |
- 경기 전 예상
- 경기 평가
3.17. 35R VS 리즈 (원정) 3:1 패
2020-21 PL 35R 2021. 05. 08.(토) 20:30(UTC+9) | ||
엘런드 로드 (리즈) | ||
주심: 마이클 올리버 | ||
관중: 0명 | ||
3 : 1 | ||
리즈 유나이티드 | 토트넘 홋스퍼 | |
13' 스튜어트 댈러스 42' 패트릭 뱀포드 84' 로드리고 모레노 | 25' 손흥민 | |
King of the Match: 스튜어트 댈러스 | ||
경기 하이라이트 |
리즈 | 토트넘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3 | <colbgcolor=#410648> 스코어 | 1 | ||
54% | 점유율 | 46% | |||
16 | 슈팅 | 11 | |||
7 | 유효슈팅 | 3 | |||
79% | 패스 성공률 | 74% | |||
8 | 코너킥 | 6 | |||
1 | 오프사이드 | 2 | |||
12 | 파울 | 10 | |||
1/0 | 경고/퇴장 | 2/0 |
토트넘 홋스퍼 FC 라인업 4-2-3-1 | |||||||||||
GK 위고 요리스 (C) | |||||||||||
RB 세르주 오리에 | CB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 CB 에릭 다이어 | LB 세르히오 레길론 | ||||||||
RCM 지오바니 로셀소 80' 탕기 은돔벨레 80' | LCM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 ||||||||||
RW 가레스 베일 67' 루카스 모우라 67' | CAM 델리 알리 67' 에릭 라멜라 67' | LW 손흥민 | |||||||||
CF 해리 케인 | |||||||||||
SUB | 조 하트, 다빈손 산체스, 맷 도허티, 해리 윙크스, 무사 시소코, 탕기 은돔벨레, 에릭 라멜라, 스티븐 베르흐베인, 루카스 모우라 |
결장 선수 | 포지션 | 사유 |
벤 데이비스 | DF | 부상 |
- 경기 전 예상
토트넘은 원정 승률이 41%, 리즈는 홈 승률이 35%이다. 그리고 최근 3경기에서 승리가 아예 없다. 리즈는 현재 승점 47점으로 11위이다. 리즈의 평균 득점, 실점은 모두 1.5점으로 토트넘보다 안 좋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최근 토트넘은 리그만 따지면 2연승을 달리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4위인 첼시와 5점 차이이므로 첼시가 사실상 남은 경기 중 2경기만 져도 순위를 끌어올릴 수 있다.
- 경기 결과
후반전, 토트넘은 승점 3점을 위해서 2개의 득점이 간절히 필요했고, 그로 인해 라인을 끌어올렸기 때문에 리즈의 역습 상황에서 수비가 준비되어 있는 수비수가 부족하여 다소 아슬아슬한 모습을 보였다. 결국 후반 84분 로드리고의 쐐기골로 결국 리즈에게 패하며 실낱같이 남아있던 챔피언스 리그 진출의 희망도 사실상 사라졌고, 이후 첼시가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승리하며 이제 트레직 승점은 3점이 되었다.[114]
종합해 보면 아무리 공격이 잘 돌아가도 수비가 엉망이면 아무것도 못한다는 걸 알 수 있는 경기였다. 손흥민은 골을 넣었고 케인은 오프사이드에 걸리기는 했으나 역시 공격력을 보여줬음에도 불구하고 중위권인 리즈에게조차 포백 라인이
여기에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말기의 잘못된 영입 정책과 군소 클럽 수준의 선수를 사면서 빅클럽이 되기를 원한 레비 회장의 지분이 크다. 물론 무리뉴도 비판받아야 할 점이 여러 가지지만 화합 저해와 동기 부여 실패 등으로 팀의 단일화를 망친 부분과 축구계의 최신 흐름을 따라가지 못하는 전술이 문제지 수비진 보강 부분에서는 무리뉴에게 책임을 물을 만한 여지가 적다. 무리뉴는 고주급자인 베일의 영입에 부정적이었고 대신 센터백 영입을 원했음이 언론을 통해 알려졌고 무리뉴가 토트넘에서 보낸 한 번의 여름 이적 시장은 코로나 시국으로 얼어붙었었다.
토트넘은 2016-17 시즌만 해도 대니 로즈의 좋은 폼 + 얀 베르통언, 알데르베이럴트의 철의 장벽 + 카일 워커의 4백 조합으로 리그 최소 실점팀에 올랐다. 허나 이후 토트넘의 행보를 보면 토트넘의 몰락은 예정되어 있었다. 워커를 맨체스터 시티에 보낸 후 아무도 워커만큼 좋은 활약을 해주지 못했던 것이다. 베르통언-알데르베이럴트의 장기적인 대체자로 클럽 레코드까지 경신해 가며 산체스를 영입했지만 산체스는 기대치에 한참 못 미치는 모습을 보여주며 팬들을 실망시키고 있다. 2018-19 시즌에 모두가 아는 0입 챔피언스 리그 준우승이 끝나고 토트넘은 야심차게 선수들을 영입했지만 토트넘의 최대 약점이였던 중원과 수비는 전혀 보강되지 않았고 영입된 선수들은 하나같이 즉전감이 아니거나 클럽에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키어런 트리피어와 유일한 케인의 백업이였던 페르난도 요렌테를 내보내며 스쿼드의 상태는 더 악화되었다. 결국 우려했던 베르통언의 노쇠화가 찾아왔고 알데르베이럴트도 전성기 운동 능력의 대부분을 잃었다. 이들의 대체자이자 센터백으로 포변한 다이어도 망수비를 보여주었고, 2020-21 시즌 영입한 도허티는 망수비+투명인간, 도허티의 영입 효과로 2019-20 시즌과 동일인물인가 의심될 정도로 좋은 활약을 보여주던 오리에는 도허티가 망한 탓인지 다시 옛날로 돌아가고 있다. 로든도 챔피언스 리그 진출을 노리는 팀의 선수라기에는 실수가 너무 많은 수비를 보여주고 있다. 이 절망적인 수비진의 상태에도 엄청난 고주급자인 공격수 베일을 데려오며 돈을 낭비했다. 거기다가 베일은 폼을 올리는 데에 반 시즌이 넘게 걸렸다. 결국 토트넘이 영입한 선수 중 기대치에 맞는 활약을 해준 선수는 호이비에르 한 명이였다.
이제 토트넘은 5위와 6위에게 주어지는 유로파 리그 진출권으로 남은 시즌을 잘 마무리하는 게 중요해졌다. 이미 케인은 챔스 진출 좌절 시점에 떠나기로 마음을 먹었을 가능성이 높고 유로파 리그 진출까지 실패하면[118] 손흥민, 요리스, 호이비에르, 로셀소 등 주전급 선수들이 줄줄이 이탈하는 최악의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 설령 이들을 붙잡는 데에 성공하더라도 유럽 대항전 진출에 실패할 경우 여름 이적시장에서 보강은 더 힘들어진다.
3.18. 36R VS 울버햄튼 (홈) 2:0 승
2020-21 PL 36R 2021. 05. 16.(일) 22:05(UTC+9) | ||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런던) | ||
주심: 마틴 앳킨슨 | ||
관중: 0명 | ||
2 : 0 | ||
토트넘 홋스퍼 | 울버햄튼 원더러스 | |
45' 해리 케인 (A. 45'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62'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 - | |
King of the Match: 해리 케인 | ||
경기 하이라이트 |
토트넘 | 울버햄튼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2 | <colbgcolor=#410648> 스코어 | 0 | ||
62% | 점유율 | 38% | |||
24 | 슈팅 | 14 | |||
13 | 유효슈팅 | 3 | |||
87% | 패스 성공률 | 83% | |||
10 | 코너킥 | 3 | |||
2 | 오프사이드 | 3 | |||
8 | 파울 | 11 | |||
1/0 | 경고/퇴장 | 0/0 |
토트넘 홋스퍼 FC 라인업 4-2-3-1 | |||||||||||
GK 위고 요리스 (C) | |||||||||||
RB 자펫 탕강가 | CB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 CB 에릭 다이어 | LB 세르히오 레길론 | ||||||||
RCM 지오바니 로셀소 69' 해리 윙크스 69' | LCM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 ||||||||||
RW 가레스 베일 89' 무사 시소코 89' | CAM 델리 알리 70' 탕기 은돔벨레 70' | LW 손흥민 | |||||||||
CF 해리 케인 | |||||||||||
SUB | 조 하트, 맷 도허티, 다빈손 산체스, 해리 윙크스, 무사 시소코, 탕기 은돔벨레, 에릭 라멜라, 스티븐 베르흐베인, 루카스 모우라 |
결장 선수 | 포지션 | 사유 |
세르주 오리에 | DF | 부상 |
벤 데이비스 | DF | 부상 |
- 경기 전 예상
이 경기와 아스톤 빌라, 레스터 시티와의 경기까지 전부 이긴다면 승점 65점이 되어 4위 등반 가능성이 생긴다.[119] 물론 자력 진출은 불가능하고 경쟁 팀들인 첼시, 리버풀의 결과에 따라 달라진다. 현재 상황을 확인해 보면 첼시는 승점 64점에 잔여 경기가 2경기, 리버풀은 승점 60점에 잔여 경기가 3경기이다.[120] 이후 웨스트햄이 브라이튼과 비기게 되면서 토트넘은 3승을 거두면 웨스트햄을 제칠 수 있게 되었다.
토트넘의 4위 진출에 필요한 조건들은 아래와 같다.
토트넘 - 남은 세 경기를 모두 이겨야 한다.
첼시 - 잔여 경기에서 얻는 승점이 1점 이하여야 한다.[121]
리버풀 - 두 경기 이상 승리하지 못해야 한다.[122]
위의 조건들이 전부 성립해야 가능한 것이고 반대로 첼시가 1승이라도 하거나 리버풀이 두 경기 이상 승리하는 두 가지 경우 중 하나라도 일어나면 토트넘은 4위가 불가능해진다. 여기에 득실차까지 고려한다면 더욱 가능성은 암울해진다.
경쟁 팀들의 일정을 확인해 보면 첼시는 토트넘과 마찬가지로 레스터 시티, 아스톤 빌라전이 남아있다. 중위권에서 머무르며 동기 부여가 저하된 빌라를 상대한다는 점에서 1승은 챙길 가능성이 크다. 리버풀 또한 WBA - 번리 - 크리스탈 팰리스 3연전이라는 비교적 수월한 일정을 거치며 2승 이상을 챙길 가능성이 높다.
이렇듯 경우의 수를 따져보았을 때 토트넘의 4위 진입 가능성은 정말 희박하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아스날과 달리[123] 아예 0%의 확률은 아니고 일단 남은 경기를 다 이긴다면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 진출권인 7위 자리는 사실상 보장을 받고[124] 유로파 리그 진출권인 5~6위 정도도 충분히 노려볼 수 있으므로 그나마 남아 있는 경우의 수라도 도전해 보기 위해서는 남은 세 경기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울버햄튼, 아스톤 빌라, 레스터 시티 세 팀 모두 만만한 상대가 아니기에 토트넘 입장에서는 반드시 이 경기를 승리하면서 분위기 쇄신을 노려야 한다. 만약 패배하게 된다면 챔피언스 리그 진출은 완전히 불가능하고 유로파 리그 진출도 어려워지게 되는데,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특히 어려운 레스터전까지 패배하면 컨퍼런스 리그(7위) 진출도 굉장히 힘들어지기 때문에 팀의 주전 선수들이 떠나는 엄청난 타격이 찾아올 수 있다. 설령 주전 선수들을 간신히 지키는 데에는 성공하더라도 유럽 대항전 진출 실패는 새로운 선수들에게는 메리트가 떨어지기 때문에 영입은 더욱 힘들어진다. 또한 자칫하면 이번 시즌에 최악의 모습을 보여준 라이벌 아스날에게 리그 순위를 뒤쳐질 수 있으므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 경기 결과 및 평가
비록 울버햄튼의 공격 정확도가 높은 편은 아니었으나 알데르베이럴트-다이어 센터백 듀오는 큰 실수 없이 클린시트 유지에 공헌했고 레길론은 투지를 발휘하여 두 번째 득점의 시작을 열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만하다. 오리에 대신 라이트백으로 나온 탕강가는 수비 상황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안정감을 더했다.
3선에 배치되었던 호이비에르와 로셀소는 넓은 범위를 활동하며 공수 양면으로 보탬이 되었고, 특히 호이비에르는 정확한 롱패스로 도움을 기록하고 이후 득점까지 추가하면서 이번 경기에 있어서 핵심적인 선수가 되었다. 2선의 손흥민과 베일은 비록 득점은 없었으나 윙어로서의 역할을 무난하게 수행했고, 알리는 창의적인 움직임을 많이 보여주면서 그동안 토트넘이 부족했던 점인 공격 상황에서의 볼 배급, 변칙적인 방법을 통한 상대 수비 돌파를 훌륭하게 수행했다. 케인은 첫 번째 득점을 정확하게 성공하면서 팀의 선제골을 만들었다.
무리뉴가 지휘하던 전반기 때의 울버햄튼과의 경기와 비교해 보면 선제골을 넣은 뒤 전체적으로 내려앉으면서 끊임없이 울버햄튼의 공격 시도를 허용했던 것과는 대조적으로 선제골 이후에도 서로 팽팽한 공수 전환이 이루어졌고, 무리뉴의 토트넘에서 항상 상대에게 내주었던 스탯인 점유율 부분에서도 전후반 모두 토트넘이 우위를 점했다. 이러한 변화는 곧 추가 득점으로 귀결되었다는 점에서 전반기 경기보다는 훨씬 나아졌다고 할 수 있다.
경기 내용을 종합해 보면 공격적인 스탠스를 경기 내내 유지하면서도 모든 선수들이 자신의 역할을 잘 수행해 내며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고 볼 수 있다.
여담으로 라멜라가 이번 경기에서는 교체 출전하지 않았는데, 토트넘이 결과적으로 이기게 되자 라멜라 오늘 인생 경기였다, 라멜라 오늘처럼만 해라, 메이슨이 라멜라의 활용 방법을 깨달았다 등[125]의 반응과 함께 많은 팬들이 기뻐하고 있는 중이다. 물론 토트넘이 이기고 있었던 상황이었기에 라멜라가 나왔다고 해도 경기 결과가 크게 달라지지는 않았겠지만 그동안 라멜라에게 느낀 팬들의 분노를 알 수 있는 대목이다.
3.19. 37R VS 아스톤 빌라 (홈) 1:2 패
2020-21 PL 37R 2021. 05. 20.(목) 02:00(UTC+9) | ||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런던) | ||
주심: 미정 | ||
관중: 10,000명 | ||
1 : 2 | ||
토트넘 홋스퍼 | 아스톤 빌라 | |
8' 스티븐 베르흐베인 | 20' 세르히오 레길론 (OG) 39' 올리 왓킨스 | |
King of the Match: 올리 왓킨스 | ||
경기 하이라이트 |
토트넘 | 아스톤빌라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1 | <colbgcolor=#410648> 스코어 | 2 | ||
61% | 점유율 | 39% | |||
10 | 슈팅 | 20 | |||
4 | 유효슈팅 | 4 | |||
84% | 패스 성공률 | 80% | |||
4 | 코너킥 | 5 | |||
2 | 오프사이드 | 3 | |||
14 | 파울 | 13 | |||
1/0 | 경고/퇴장 | 1/0 |
토트넘 홋스퍼 FC 라인업 4-2-3-1 | |||||||||||
GK 위고 요리스 (C) | |||||||||||
RB 자펫 탕강가 89' 맷 도허티 89' | CB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 CB 에릭 다이어 | LB 세르히오 레길론 | ||||||||
RCM 해리 윙크스 89' 탕기 은돔벨레 89' | LCM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 ||||||||||
RW 스티븐 베르흐베인 89' 가레스 베일 89' | CAM 델리 알리 | LW 손흥민 | |||||||||
CF 해리 케인 | |||||||||||
SUB | 조 하트, 맷 도허티, 다빈손 산체스, 세르주 오리에, 탕기 은돔벨레, 지오바니 로셀소, 가레스 베일, 에릭 라멜라, 루카스 모우라 |
결장 선수 | 포지션 | 사유 |
벤 데이비스 | DF | 부상 |
- 경기 전 예상
이 경기가 있기 전날인 5월 19일, 첼시가 레스터를 2대 1로 꺾고 승점 3점을 챙기며 토트넘의 챔피언스 리그 진출은 공식적으로 무산되었다. 또한 바로 밑 7위에는 이번 시즌 36R 까지 토트넘과 승, 무, 패가 모두 같은 웨스트햄이 있고 8위에는 승점 3점 차인 에버튼이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진다면 그대로 아래로 추락해 버릴 수도 있는 만큼 굉장히 중요한 경기가 될 것이다.
그나마 위안거리는 어떻게든 리그 6위 내로 들어 유로파리그 진출을 해야 하는 토트넘보다 리그 11위로 안정적인 중위권에 있는 아스톤 빌라의 동기 부여가 덜 하다는 점이다.
- 경기 결과 및 평가
20분 레길론이 빌라의 박스 안쪽으로 오는 크로스를 걷어낸다는 것이 멋진 자책골(...)이 되어 1:1 동점을 만든다. 그리고 전반전 막판인 39분, 레길론의 패스가 빌라의 선수에 맞고 페널티 박스 안쪽으로 배달되었고 이 볼을 올리 왓킨스가 그대로 득점으로 연결시키며 순식간에 2:1로 아스톤 빌라가 리드를 잡는다. 이후 토트넘은 완전히 주도권을 뺏긴 모습을 보여주며 전반 종료 휘슬이 불릴 때까지 공격 · 수비 모두 엉망인 모습을 보여준다.
후반전 역시 심각했다. 추가 실점은 없었지만 수비수의 블로킹과 요리스의 선방, 그리고 골대가 없었다면 6:1의 스코어라도 이상하지 않을 경기력이었다.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 주었던 토트넘은 최근 7경기에서 승리가 없었던 아스톤 빌라에게 승점 3점을 내주며 오랜만에 경기를 관람한 홈팬들 앞에서 허무하게 패배하였다.
이번 경기는 라이언 메이슨 감독 대행의 경험 부족이 단적으로 드러나는 경기였다. 경기를 지고 있는데도 교체 카드를 70분이 넘어서야 사용하고, 계속해서 중원 싸움을 지는 윙크스를 기용하고, 막판에 큰 부상으로 빠진 탕강가 자리에 루카스 모우라나 에릭 라멜라와 같은 공격자원을 투입하지 않고 수비수인 맷 도허티와 교체하였으며 결정적으로 중원 싸움에서 압도적으로 밀리는데도 짧은 패스로만 경기를 풀려 한 점은 그가 감독 대행에 불과하다는 것을 여과 없이 보여주는 장면들이었다. 특히 윙크스나 알리, 다이어, 탕강가 같은 잉글랜드 국적의 선수 기용은 이날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인 사우스 게이트가 경기를 관람하고 있었기에 케인을 제외한 선수들을 그에게 어필하고자 하는 의도가 있었겠지만, 챔스권이 걸린 중요한 경기였기에 기량 미달 자원들을 쓴 것도 패인이다.
한편 에버튼이 울브스를 상대로 승리하며 승점 59점으로 바짝 따라붙었고, 심지어 아스날도 팰리스를 잡으면서 승점 58점으로 토트넘을 1점 차로 따라잡았다. 이로써 토트넘은 유로파 리그 진출도 간당간당해졌다. 그리고 이후에 벌어진 웨스트햄과 WBA의 경기에서, 웨스트햄이 3-1로 승리를 거두면서 승점 62점 째를 확보하면서 자력으로 유로파 리그 진출마저 날아가게 되었다.
이 경기 전 팀의 기둥이자 절대적 에이스인 해리 케인이 언해피를 띄우면서 이적 요청을 했다는 소식들이 이곳저곳 기사로 나왔다. 때문에 경기 내내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는 케인의 응원가가 울려 퍼졌다. 그간 팀에 많은 공헌을 한 케인을 보내 줄 수 밖에 없지만 붙잡고 싶은 토트넘 팬들의 마음. 경기가 끝난 뒤 케인은 경기장에 홀로 남아 마치 작별 인사를 하듯이 팬들과 인사를 했다. 최근 인터뷰에서 챔피언스리그 출전 열망을 매우 강하게 내비친 손흥민도 유로파 리그 출전은 커녕 새로 생긴 하위 티어 대회인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 진출도 불투명해진 가운데 재계약을 맺지않을 가능성이 굉장히 높아졌고. 이른바 손케 듀오라고 불리는 팀내 최고 에이스 두 명이 재계약을 맺지 않고 팀을 떠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 상황이다.
3.20. 38R VS 레스터 (원정) 4:2 승
2020-21 PL 38R 2021. 05. 24.(월) 00:00(UTC+9) | ||
킹 파워 스타디움 (레스터) | ||
주심: 앤서니 테일러 | ||
관중: 8,000명 | ||
2 : 4 | ||
레스터 시티 | 토트넘 홋스퍼 | |
18' 52' 제이미 바디 (PK) | 41' 해리 케인 76' 카스퍼 슈마이켈 (OG) 86', 90+6 가레스 베일 | |
King of the Match: 해리 케인 | ||
경기 하이라이트 |
레스터 | 토트넘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2 | <colbgcolor=#410648> 스코어 | 4 | ||
46% | 점유율 | 54% | |||
10 | 슈팅 | 11 | |||
6 | 유효슈팅 | 4 | |||
76% | 패스 성공률 | 81% | |||
8 | 코너킥 | 7 | |||
3 | 오프사이드 | 1 | |||
9 | 파울 | 8 | |||
0/0 | 경고/퇴장 | 2/0 |
토트넘 홋스퍼 FC 라인업 4-2-3-1 | |||||||||||
GK 위고 요리스 (C) | |||||||||||
RB 맷 도허티 | CB 다빈손 산체스 | CB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 LB 세르히오 레길론 | ||||||||
RCM 해리 윙크스 | LCM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 ||||||||||
RW 스티븐 베르흐베인 68' 가레스 베일 68' | CAM 델리 알리 68' 루카스 모우라 68' | LW 손흥민 90+3' 조 로든 90+3' | |||||||||
CF 해리 케인 | |||||||||||
SUB | 조 하트, 조 로든, 에릭 다이어, 닐 존, 에릭 라멜라, 가레스 베일, 루카스 모우라, 데인 스칼렛, 카를로스 비니시우스 |
결장 선수 | 포지션 | 사유 |
자펫 탕강가 | DF | 부상 |
벤 데이비스 | DF | 부상 |
- 경기 전 예상
한편 37R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가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 FC를 3:1로 잡으면서 자력 유로파 리그 진출은 불가능해졌고, 이 경기를 무조건 잡은 다음 38R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와 사우스햄튼 FC의 경기 결과를 기다리는 수밖에 없어졌다. 만약 웨스트햄이 비기거나 이길 경우, 토트넘은 유로파리그 출전권 획득에도 실패하게 되며 최소 UEFA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 출전권이라도 획득하기 위해선 무조건 '승리'라는 선택지 밖에 없어졌다. 이 경기에서 비기거나 지게 되면 아스날이나 에버튼이 승리를 거둘 경우 7위를 이 팀중 한 팀에게 내줄 수도 있고 다음시즌 유럽 대항전 자체에 출전하지 못 하게 되는 최악의 상황이 찾아올 수 있다.
- 경기 결과 및 평가
후반 52분 또 박스 안쪽으로 돌진하는 바디를 다빈손 산체스가 수비하다 PK를 내주게 된다. 바디가 이를 또 성공시키며 스코어는 2:1이 된다. 이대로 레스터가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나 싶던 76분, 슈마이켈이 손흥민의 코너킥을 펀칭으로 쳐내려던 것이 손을 거쳐 골문 안으로 들어가며 자책골이 되고, 2:2 동점이 만들어진다. 아스톤빌라가 첼시를 2:1로 이기고 있었고, 챔피언스리그를 위해서는 승점 3점이 절실하기 때문에 조급해진 레스터는 총공격 모드로 나선다. 하지만 그로 인해 수비전력이 부실해졌고 결국 토트넘은 후반 87분 베일이 역전골을 집어넣으며 3:2 역전에 성공한다. 승리를 위해서는 2골이 필요하지만 이미 주요 공격전력인 메디슨을 62분에 내보낸 레스터는 공격적인 부분에서 점점 밀리게 된다. 그리고 경기가 끝나기 직전인 후반 추가시간 6분 베일의 쐐기골까지 더해지며 토트넘의 4:2 승리에 마침표를 찍는다.
이 경기를 토트넘이 겨우겨우 뒤집으며 레스터 시티가 챔피언스 리그의 문턱 바로 앞에서 좌절한 대신, 첼시가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했다. 첼시와 토트넘이 런던을 두고 다투는 팀인 걸 생각해보면, 라이벌 팀을 챔스에 보내준 재미있는 결과가 된 셈이다.
토트넘은 기어코 유럽 클럽 대항전에 나가게 됨과 동시에 아스날보다 높은 순위로 마감하게 되며[127] 컨퍼런스리그도 진출하지 못한 채 시즌 8위로 마무리 할 수도 있었던 최악의 시나리오는 막을 수 있었다.
3.21. 후반기 총평
케인이 밑으로 내려오고 손흥민이 마무리짓는 이른바 손-케조합 전술의 파훼, 수비진들의 연속된 실책으로 계속해서 패배하더니 유로파리그에서는 16강에서 자그레브에게 패배하고 여러모로 악재가 겹쳤던 시즌이다. 수비진엔 사람답게하는 선수가 단 한 명도 없었고 작년 중원 핵심이었던 로셀소의 계속되는 부상, 요리스의 오락가락하는 폼이 계속되되었고 결국 리그 7위로 마무리짓게 되었다. 후반기 막판 베일이 살아났지만 결국 역부족이었다. 팀의 부진한 성적으로 케인, 손흥민의 거취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윙크스, 산체스는 출전시간 부족으로 불만을 띄우질않나4. 리그 총평
저번 시즌보다도 한 계단 밑인 7위로 시즌을 마감하게 되면서, 결국 2년 연속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하였고 프리미어 리그 출범 이전인 1960-61 시즌을 끝으로 60년 연속 리그 무관에 머무르고 말았다. 또 그간 프리미어리그를 주도하던 BIG 6 체제가 완전히 붕괴되었음을 알렸는데, 최근 들어 레스터 시티 FC,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 등의 중위권 팀들의 전력이 오르면서 유럽 대항전 티켓은 더 이상 BIG 6만의 것이 아니게 되었다. 중위권 팀이라는 인식이 강했던 웨스트햄은 리그 후반기에 린가드 임대 영입 이후 챔스 티켓을 딸 수 있는 4위의 자리도 잠시 올라가 보았고, 레스터는 리그 후반기 3위 자리를 계속 고수하고 있었다. 비록 둘 다 마지막에 미끄러졌다지만. 위 두 팀 보다도 밑에 위치한 게 토트넘이다. 토트넘은 이들과 동급은 커녕 더 떨어지는 팀이 되었다. 그나마 다행인건 철천지원수인 아스날이 더 밑이라는 것. 이런 변화한 프리미어리그의 양상에 밀린 토트넘, 아스날은 BIG 6 자리에 끼기가 애매해졌다.다음 시즌부터는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 라는 유로파 리그의 하위 리그 격 유럽 대항전이 열리게 되었는데, 프리미어리그는 7위에게 출전권이 주어진다. 토트넘이 이 대회에 진출할 줄은 꿈에도 몰랐다. 2년 전 챔스 결승까지 가봤던 팀이 이렇게까지 추락할 줄 누가 알았겠는가. 토트넘은 유럽 대항전 진출에 실패한 철천지원수 아스날을 보면서 이를 다행으로 여겨야 하는 처지가 되었다. 그나마 위안거리 삼을 만한 것은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는 유럽 축구 변방 리그 팀이 많이 참가하기에 우승 트로피가 정말로 간절한 토트넘에게는 다음 시즌 우승 가능성이 가장 높은 대회이다. 시즌 중 개최되는 메이저 대회는 리그, 유럽 대항전, FA컵, 리그 컵 네 가지가 있는데, 토트넘(잉글랜드)은 다음 시즌인 2021-22 시즌에 프리미어리그,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 FA컵, EFL컵에 참가하게 된다. 토트넘의 프리미어리그 우승 확률은 극히 낮고, FA컵과 EFL컵은 결승으로 가면 갈 수록 약팀들은 걸러지고 강팀만 남게 되면서 결승은 대부분 프리미어리그 팀들끼리의 대결이었다. 토트넘의 프리미어리그 우승 확률을 생각해보면 토트넘이 결승까지 가고, 우승할 확률은 당연하게도 정말 낮을 것이다. 유럽 대항전에서 우승 확률이 높은 팀은 프리미어리그, 라리가, 분데스리가, 세리에 A, 리그 1 이렇게 5대리그 소속 팀인데 토트넘이 2021-22 시즌에 참가하는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 참가 팀 중에는 5대리그 소속팀이 토트넘(프리미어리그), 우니온 베를린(분데스리가), AS로마(세리에 A), 스타드 렌(리그 1)으로 리그당 한 팀밖에 없다. 그리고 원래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 참가가 확정이었던 비야레얄(라리가)이 유로파를 우승해버려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따게 되면서 토트넘과 실력이 엇비슷한 팀은 AS로마 정도 밖에 없게 되었다.[128] 그렇기에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는 토트넘이 우승을 진정으로 노려볼 만한 대회이다.
포체티노 감독 경질 이후 계속해서 좋지 않은 성적과 무관을 이어 가면서 토트넘은 본격적으로 암흑기에 들어서게 되었다. 이에 지친 팀의 간판 스타 해리 케인의 이적설을 시작으로 선수들의 이적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제 토트넘은 과거 리버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그랬던 것처럼 선수들의 잇따른 탈트넘을 버텨내고, 팀 컬러에 맞는 감독을 찾아 팀을 리빌딩하여 암흑기에서 벗어나야 한다.
이번 시즌 공격을 잘하지만 수비를 못하던 팀들은 하나같이 고전했으며, 그 중에 최악의 결과물을 낸 게 토트넘이 되었다.
지난 시즌 리그 챔피언이었던 리버풀은 시즌 초반부터 주전 수비 라인의 핵심인 버질 판데이크를 비롯한 센터백 포지션의 초토화로 2021년 초 안필드에서 연패까지 하여 한동안 고전했으나, 시즌 막판에 UTU를 증명하며 리그 3위에 올라 챔스 티켓을 쟁취하였다. 지난 시즌 부진으로 과르디올라의 경질설까지 돌았던 맨시티는 후벵 디아스의 합류로 단단한 수비 라인을 구축하게 되면서 리그 챔피언을 탈환하였다. 그에 반면 필요없는데는 턱턱 던지면서 정말 써야할 돈은 아끼는 졸부 근성이 발동한 보드진이 에릭 다이어가 주전 기용되도록 방치한 토트넘[129][130]은 선제 득점 이후 실점 수치에서 리그 최악을 기록하며 리그 최종전에서 힘겹게 7위에 올랐다.
리그 초반 무리뉴 감독이 지휘하던 2년차와 맞물려 한때 리그 1위 자리도 차지하면서 이번에야말로 우승 적기라는 말도 돌았지만,# 그 후 토트넘은 시즌 중후반에 고질적인 수비 문제로 인해 많은 승점을 헌납하며 결국 7위까지 추락하여 DTD를 시전하고 말았다. 특히 중하위권 팀들에게 승점을 많이 얻지 못한게 패인이었다. 후반 80분대 이후 실점하는 수비진 때문에 날려먹은 승점이 거진 20점인데 절반만 챙겨먹었어도 3위로 무난히 챔피언스리그 진출했다. 팀 공격라인에 득점왕과 도움왕을 석권한 해리 케인과 득점 공동 4위, 도움 공동 4위의 손흥민이 있었지만 우승권 경쟁은 커녕 유로파 리그 진출도 실패했다. 겨우 나가는 대항전이 신설대회인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인데 이건 지나치게 많은 팀이 참여하는 유로파 리그의 일정을 탄력적으로 개선하고, 5대 리그외 중하위 리그 팀들에게 보다 폭넓은 기회와 금전적 이익을 주기위해 기존 유로파 리그 참가팀에서 16개를 떼서 신설한 대회로, 우승 시 유로파 리그 보내주는 정도를 제외하면 토트넘에겐 별 메리트가 없다. 종잇장 뎁스로 다음 시즌 순위싸움 하려면 차라리 리그에 집중해서 6위 이상에 드는 것이 낫다.[131] 그러나 주전자원들의 이적 잡음과 잉여자원 처분, 전술 문제, 감독 선임 등 팀 재건을 위해 처리해야하는 문제는 한가득 산재해있다.
참고로 챔스 준우승 시즌 0입과 조 루이스를 걸고 넘어지며 구단이 돈 안써서 그런다는 토트넘 팬들이 많은데 요 2년간 토트넘은 리버풀은 물론 맨유보다 돈을 많이 썼다. 토트넘이 무너진 이유는 돈을 안써서가 아니다. 여론에 너무 휘둘린 감이 있다. 에릭센이 이탈 하네 마네 하는 이야기가 2~3시즌 동안 토트넘 이슈를 거의 다 잠식하면서 에릭센 대체자 영입에만 몰두했고 수비진 붕괴는 구단이나 서포터나 거의 신경 쓰지 않거나 경시했다. 다니엘 레비가 대표로 있는 시기에 다니엘 레비에 의한 토트넘 리빌딩은 여러 차례 있었고 지나고 보면 성공적이었다 싶은 리빌딩도 꽤 있었다. 그런데 이번 만큼은 에릭센과 에릭센으로 인한 이슈에 휘둘리다 리빌딩 시기를 놓쳐 버린게 컸다. 베르통언의 노쇠화와 이탈이 에릭센 이탈 만큼 이슈가 되었다면 수비 라인 정비를 이렇게 손 놓고 있지는 않았을 것이다.
필요없거나 시급하지 않은 자원에 거액의 자금을 지출하고(은돔벨레, 로셀소, 베르흐베인, 세세뇽, 베일[132] 등등) 함량미달로 쳐내야 할 자원들은 지속적인 계약 갱신으로 터줏대감 만들어 준데다(윙크스, 데이비스, 다이어, 라멜라, 시소코) 잡아야 할 자원은 대안없이 내보내며(뎀벨레, 요렌테, 트리피어), 이전 팀에서 하향세였거나 많은 성장이 요구되는 선수를 구멍나 즉시전력이 필요한 포지션에 꽂아넣더니(도허티, 레길론, 로든) 꼭 필요한 자원(슈크리니아르)에는 돈 쓰기 싫어서 찌질대는 형편없는 영입정책과 엔트리 구성 때문이다. 요 2년간 성공한 영입이 호이비에르 뿐이다.
향후 토트넘의 과제는 결국 쓸모없는 자원들의 처리 문제가 되겠는데 결국 케인의 행선지가 중요할 듯 보인다. 케인의 경우 사실상 팀을 나가는 것이 기정 사실화가 된 상황이고, 케인이 나가게 된다면 자연스레 리빌딩 시즌이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그 이후 선수들의 구성도 완전히 달라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더불어 무리뉴 경질 이후 달포가 넘도록 감독이 여전히 빈자리다. 10명이나 후보에 올랐으나 텐하흐, 율리안 나겔스만, 브렌던 로저스 감독 등이 차례로 감독직을 거절했고, 그나마 긍정적이라고 보도되던 포체티노 전 감독도 감독으로 있는 파리 생제르맹 반대와 정작 포체티노 본인이 강력하게 토트넘으로 돌아온다고 한 것도 아니라서 물거품. 그 다음에 거의 감독이 되나 했던 안토니오 콘테도 토트넘은 우승할 준비가 안되었다면서 여러 요구사항 문제로 결국 거부했다. 그 외에도 파울루 폰세카, 젠나로 가투소 등이 선임 직전까지 갔으나 최종 결렬되었고, 결국 약 3달 가까이 지나서야 울버햄튼 출신의 누누 산투 감독이 선임됐다. 과연 누누 산투 감독이 토트넘의 문제점을 개선하여 어떠한 성과를 보여줄 수 있을지는 앞으로 지켜봐야 할 것이다.
[1] 토트넘, 아스날, 첼시, 맨유, 맨시티, 리버풀[2] 그것도 레알이 요구한 이적료와 바이백 조항을 수락했다.[3] 마지막 사우스햄튼 원정 경기 승리가 2016년 12월 29일 4:1 승리였고, 이 경기 이후 컵대회까지 포함하면 2무 2패이다.[4] 한 경기에서 4골을 기록하였을 때 사용하는 국내축구용어. 정식으로는 포커 (Poker)라고 한다.[5] 이 기록으로 손흥민은 분데스리가 시절까지 포함해서 커리어 네 번째 해트트릭을 달성하게 되었다.[6] 또한 이 경기는 카가와 신지의 3골을 넘어 프리미어 리그 한 경기 4골을 넣은 최초의 아시아 선수이며, 프리미어 리그 역사상 최초로 득점과 도움 모두 똑같은 선수들이(득점 손흥민, 도움 해리 케인) 4번을 기록한 경기이다.[7] 이것도 패스가 약간 긴 감이 없잖아 있었으나 손흥민이 빠르게 치고 들어와 공을 먼저 잡고 어려운 각에서 개인 능력으로 득점한 것이었다.[8] 사우스햄튼은 전반전에는 공격을 하면서도 라인을 잘 유지하면서 손흥민을 견제하고 케인 역시 잘 틀어막았는데, 후반전부터는 케인이 폴스 나인 역할을 하면서 전반전보다 더 밑으로 내려갔고, 이 때문에 추가골을 노리면서 케인까지 견제하려면 필연적으로 라인을 전반보다 훨씬 더 올려야 했다.[9] 처음에 다음 경기를 위한 로테이션인 줄 알았지만, 경기 직후 무리뉴의 인터뷰를 통해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한 교체아웃으로 확인되었다.[10] 장지현은 이 상황을 진로방해 반칙이 주어져서 프리킥이 선언된 것으로 보았다.[11] 이 말은 판정에 항의를 해서 FA에 벌금을 낼 바에 자선단체에 기부하는 것이 낫겠다는, 무리뉴 감독의 비꼬는 인터뷰이다.[12] 최근 맨유 원정 승리는 2018년 8월 28일 3:0. 공교롭게도 이때 맨유의 감독은 무리뉴였다.[13] 그러나 선발 또는 교체로 경기에 출전할지는 모른다.[14] 이 상황에서 라멜라가 먼저 마르시알의 뺨을 팔꿈치로 건드리는 장면이 포착되었고, 이후 라멜라는 경고를 받았다. 라멜라의 경우는 팔꿈치를 드는 게 뿌리치려는 의도에서 나온 모션이지 때리려는 의도가 아니었기 때문에 비신사적인 행위로 옐로 카드를 받았고, 마르시알은 처음부터 얼굴을 가격하려는 의도였기에 보복성 행위로 레드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15] 전방압박에 가담한 케인, 손흥민, 은돔벨레 모두 시야가 넓고 패스 판단력이 빠르기 때문에 가능했다.[16] 뉴캐슬 전의 1무와 에버튼 전의 1패도 심판의 오심 및 잘못된 프리킥 위치선정만 아니었어도 결과는 달랐을 가능성이 있으며, 에버튼의 경우 현재 4연승 리그 1위를 달릴 정도로 엄청난 화력을 보여주고 있는지라 1:0 석패인 게 다행이라는 재평가도 나오고 있다. 리그컵의 경우 승부차기 승리라 공식 전적상으로는 무승부로 간주된다.[17] Kane(케인), Bale(베일), Son(손흥민)[18] 시소코 91.3%, 호이비에르 89.6%, 은돔벨레 85.1%[19] 웨스트 햄은 올 시즌 울버햄튼 원더러스 FC, 레스터 시티 FC, 맨체스터 시티 FC를 상대로 총합 1골 밖에 내주지 않을 정도로 수비가 단단하던 팀이었다. 그런 팀을 상대로 초반 15분만에 3골을 넣은 건 현재 토트넘의 공격력이 무시무시하다는 걸 증명하는 것이다.[20] 위의 도표를 보면 알겠지만 만회골과 추가골을 실점하는 데 걸린 시간이 불과 3분이었다. 게다가 그 추가골은 무려 산체스의 자책골이다.[21] 위의 표와 같이 웨스트 햄의 득점은 모두 경기 막바지에 나왔다. 게다가 두 번째 실점은 산체스의 자책골이었고 동점골은 무려 란시니가 후반 추가시간 마지막 직전에 넣은 극장 원더골이었다.[22] 다만 3골을 넣었다는 게 반드시 좋은 결과를 가져다 주지는 않는다는 사실을 이날 경기에서 극명하게 보여주었다. 실례로 이날 경기에서 실점은 경기 종료가 다가올 때에 일어났는데 웨스트 햄이 아닌 다른 강팀이었다면 아마도 역전패까지 일어났었으리란 생각도 충분히 들 정도였다.[23] 그것도 각각 5:2, 6:1 이라는 대승이다.[24] 웃긴 건 무리뉴의 전임 팀도 비슷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는 것인데, 이쪽도 원정은 파리 생제르맹 FC전을 포함한 10연승을 찍을 정도로 기세가 좋지만 홈 경기는 올 시즌 전패이다.[25] 마지막 승리는 2017년 12월 24일 3:0 승.[26] 이번 원정에서 리그에서만 2승 무려 11득점 3실점이다.[27] 맨체스터 시티는 웨스트 햄 원정에서 1:1로 비기며 승점 3점을 가져가지 못했고, 맨유와 첼시도 졸전을 벌인 끝에 서로 1점만을 가져가게 되었다. 이번 시즌 압도적인 질주를 달리던 에버튼도 사우스햄튼 원정에서 2:0으로 패하고 아스날 또한 홈에서 레스터 시티에게 0:1로 패하며 승점 3점을 헌납하였다.[28] 전반 15분에 손흥민이 공을 잡자 번리 4-4-2의 오른쪽 측면의 선수들이 달려와 4면에서 손흥민을 가두는 장면이 있었다.[29] 중간에 번리의 코너킥 상황 때 번리의 완벽한 헤더가 케인의 헤더 선방에 막히는 아찔한 장면도 있었다.[30] 여담으로 해당 세트피스 상황에서 번리의 페널티 박스 안에는 골키퍼 포함 11명의 선수가 모두 나서서 수비에 가담하고 있었지만, 손흥민에게 제대로 붙어 있던 선수는 없었다. 아마도 헤더에 약한 손흥민보다 피지컬이 준수한 케인이 득점을 노릴 것이라 예상했는지 맨마킹을 하지 않았던 것이 실점의 원흉이 되었다. 그래도 공성전 속에서 점프 헤더로 골을 집어넣는 정석을 따른 것도 아니고 기민한 움직임으로 달려들며 헤더 패스를 톡 톡 연계하여 집어넣은 것이다 보니 번리 수비진으로선 명백히 케인을 향해 가는 공을 보고 굳이 손흥민에게 붙어야 한다는 판단을 하긴 매우 어려웠을 것이다.[31] 텐백에 가까운 번리 수비를 코너킥 상황에서 뚫어내면서 현대축구에서 텐백을 공략하는 방법은 세트피스라는 것이 다시금 증명되었다.[32] 이 위에는 8시즌 동안 36골을 합작한 디디에 드록바-프랭크 램파드 밖에 없다. 물론 이는 2020-21 시즌 초반까지의 기록으로 케인과 손흥민이 남은 32라운드 안에 7골만 합작하면 동률 그 이상부터는 기록을 갈아치우게 된다. 그리고 케인과 손흥민의 연계가 사실상 토트넘의 유일한 득점 루트인 것을 보면 둘 중 하나가 극심한 부진에 빠지거나 시즌 아웃을 당하지 않는 한 기록을 경신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33] 정작 웨스트 브롬위치는 이 시즌 리그 20위로 강등되었다.[34] 토트넘이 리그에서 1위를 경험해본 것은 2014/15 시즌이 마지막이었는데, 6년만에 리그 1위를 경험해본 것. 이후 경기에서 레스터 시티가 승리하며 2시간 만에(...) 1위에서 내려왔다.[35] A매치 기간 동안 한국 국가대표 선수단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계속 나오자, 토트넘 측에서는 카타르전이 끝나자마자 전세기를 보내 손흥민을 데려갔다.[36] 슈팅 숫자가 22:4일 정도로 차이가 컸다.[37] 토트넘이 순위표 꼭대기에 오른건 2014년 8월 개막 2연승을 거둔 이후 처음이며, 9경기 이상 치른 시점으로는 1985년 1월 이후 처음이다.[38] 리버풀이 승리를 하면 토트넘과 승점은 같으나, 토트넘이 소튼전에서 5득점, 맨유전에서 6득점을 했고, 리버풀이 빌라전에서 7실점을 했기 때문에 골득실에서 토트넘이 압도적인 우세를 점하고 있다.[39] 즉 리버풀은 이 경기가 끝나면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선두 자리를 다시 빼앗기게 된다. 첼시가 승리할 경우 승점이 21점으로 같아지지만, 득실차에서 앞서서 1위가 된다.[2단계] 영국 정부의 지침에 따라 해당 지역은 최대 2천명까지 관중 수용이 가능해졌다.[41] 손흥민 존이라고 해도 꽤나 먼 거리였다. 피파 온라인 4 Z+D로 느꼈다는 사람도 있다.[42] 케인은 이 골로 북런던 더비 통산 14전 11골을 득점하며 북런던 더비 역대 최다 득점자가 되었다.[43] 현재까지 이번 시즌 단일 경기 가장 많은 크로스 수치이다.[2단계] [45] 이것으로 손-케인 듀오는 시즌 12호 골을 합작해내는 데 성공했다.[46] 다만 무리뉴의 경우 상대에게 점유율을 내주는 방식의 플레이를 선호하며 오히려 점유율이 높을 때 승률이 더 낮은 모습을 보여준다. 말하자면 상대가 경기를 지배하고 있다고 착각하게 만드는 운영으로 이런 식으로 상대가 점유율을 가지고 올라오게 한 뒤 빠른 선수들을 통한 역습으로 득점을 하는 것. 오히려 선수들의 개인 능력에 공격 전술을 일임하는 무리뉴 특성상 세밀하게 동선과 세부 전술을 지정해 줘야되는 지공 상황에서는 제대로 상대를 공략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47] 원래 이 크로스를 보면 레길론이 가야 했는데, 뒤에 있던 손흥민이 달려와 막아냈다. 그걸 본 레길론은 박수를 쳤다.[48] 애초에 케인이 9.5번 역할을 하게 된 이유가 중원 쪽에서 공을 공격진에게 주지 못하기 때문이다. 수비, 공격이 다 좋은 케인이 중원으로 내려가 미드필더진을 도와주면서 피니셔 역할을 맡은 손흥민이 골을 넣는 전략은 이런 모습에서 나타난다.[49] 심지어 웨스트 햄 전의 경우 막판 10분에 순식간에 자책골을 포함해 3실점을 당했다.[50] 이에 토트넘 팬들은 역시 토트넘의 레전드라며 풀럼의 감독인 스콧 파커를 칭송하였다.(...)[2단계] [52] 판데이크, 조 고메즈, 제임스 밀너, 티아고 알칸타라, 디오구 조타. 공격, 미드필더, 수비의 핵심 선수들이 모조리 부상으로 아웃당한 상태.[53] 참고로 두 기회 모두 손흥민의 어시스트가 될 뻔했다.[54] xG값은 전술 특성상 역습을 구사하는 팀이 주로 높아 비교하는게 의미가 없다[4단계] 영국의 코로나19 변종 유행 때문에 런던에 내려진 코로나19 대응 4단계 조치로 인한 무관중경기[56] 물론 이건 레스터 역시 마찬가지다.[57] 참고로 레스터는 토트넘보다 이른 10R 안필드 원정을 떠났었는데, 그래도 동점골을 넣으며 분전한 토트넘과 달리 0:3으로 무참히 깨졌었다.[58] 정작 같은 시즌 홈 경기에서는 3:2로 졌다...[59] 심지어 레길론은 크리스마스를 혼자 보낸다고 해서 무리뉴가 포르투갈 돼지 요리를 선물해줬다고 한다. 인스타그램에 혼자 크리스마스를 즐기는 듯한 사진을 업로드 했으나 거짓말을 했다는 게 탄로났다.[60] 케인은 이 골로 2020-21 시즌 리그 10-10을 달성하였다. 이번 시즌 유럽 5대 리그 최초 10-10 달성으로, 16경기 만에 기록하며 프리미어 리그 역대 최단 경기 10-10을 달성했다. 또한 케인은 본인이 상대한 프리미어 리그 30팀을 상대로 모두 득점한 기록도 세웠으며, 토트넘 역사 상 최초로 7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도 달성했다.[61] 애초에 3일 간격으로 3경기를 치르는데 로테이션을 돌리지 않은 것에서 게임오버였다. 비엘사의 전술은 빠른 공격적인 짧은 패스가 중요한데, 선수들의 체력 문제로 빌드업 과정에서 패스 미스가 엄청나게 나와서 전혀 위협이 되지 못했다.[62] 경기 후 인터뷰에서 무리뉴는 세트피스를 연습한 결과라고 언급했다.[63] 그나마 경고누적으로 인한 퇴장이기 때문에 1경기 출전정지에 그쳤다.[64] 이 교체 마저 현지 팬들은 의구심을 나타냈는데 라멜라의 경우 경기를 이기고 있을때 잠그기 위해 교체투입될때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이다[65] 당장 첼시가 시즌 초반에는 우승 후보로 보였지만 이후 몰리뉴 스타디움 원정, 구디슨 파크 원정에서 패하고 심지어 아스날의 부활 제물로 사용되며 9위까지 추락한 상황이다. 잘못하면 토트넘 역시 첼시를 따라갈 가능성이 높은편.[66] 손흥민이 후반전 막바지에 교체되어 나간 후에 이런 경우가 많이 나와서, 손흥민이 나가면 골을 먹히는 이른바 손나골이라는 말도 생겼을 정도이다.[67] 전반기 안필드 원정 기준으로 공식전 6연패 중으로, 최근 경기에서 리버풀이 1무 3패의 부진에 빠진 상황으로 이번이 연패를 끊을 수 있는 기회이다.[68] 반대의 케이스가 바로 맨유인데, 토트넘한테 홈에서 1:6으로 패하고 빅6 팀들을 상대로 3무 2패로 부진했음에도 불구하고 잡을 팀들을 거의 다 잡아서 리그 단독 선두에 위치해 있다.[69] 2018-19 시즌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 패배까지 더하면 7연패이다.[70] 첫 번째는 지난 시즌 프랭크 램파드의 첼시에게 리그 더블을 당했다.[71] 세바요스도 다비드 루이스와의 다툼에 대해 개소리라고 언급하였지만, 아르테타는 누군가가 세바요스와 다비드 루이스의 훈련장 사건을 새어 나가게 했다고 인터뷰로 언급하면서 사실로 밝혀졌다.[72] 경기 후 인터뷰에서 무리뉴는 베일과 베르흐베인이 비니시우스보다 손흥민과 빠른 공격 전개를 하는 케인의 역할을 대신 해줄 수 있을 거라고 믿었다고 밝혔다.[73] 특히 속공 상황에서 브라이튼이 공과 관련없이 토트넘 선수들을 밀치거나 밟는 장면이 여러 차례 있었으나 주심은 쿨하게 씹었다. 거기에 후반 막판 토비의 정당한 태클마저 반칙으로 휘슬을 부는 등 판정이 좋지만은 않았다. 하지만 애초에 토트넘의 경기력이 안 좋았기 때문에 파울 선언이 되었어도 경기를 뒤집었을지는 미지수이다.[74] 첼시 또한 토트넘과 같은 입장이다. 진다면 중위권까지 밀려나고 4위권과도 거리가 대폭 차이가 난다.[75] 실제로 첼시는 18개의 슈팅을 시도하여 토트넘을 압도했지만, 유효슈팅은 2개에 그쳤고 조르지뉴의 PK를 제외하면 1개에 불과했다.[76] 얼마나 심각하냐면 토트넘 3경기의 총 슈팅 갯수가 18개인데, 첼시 토트넘전의 한 경기에서 첼시가 슈팅 갯수 18개로 기록하였다.[77] 또한 무리뉴 좋아하는 토트넘 선수들도 팀의 플레이에 행복하지 않는다고 한다.[78] 당장 15R 울버햄튼 원정에서 해리 케인은 90분 풀타임을 뛰었지만, 슈팅 1개 밖에 기록하지 못하였다.[79] 당장 4위와 7점 차이가 나지만 14위와도 7점 차이가 난다. 분위기를 되찾고 연승을 거둔다면 다시 챔스권까지 올라갈 수 있지만, 반대로 현재처럼 연패 행진이 계속된다면 시즌 초반의 아스날처럼 하위권에 쳐박힐 수 있다.[80] 이 데뷔전으로 스칼렛은 토트넘 역사상 프리미어 리그에서 가장 어린 선수가 되었다.[81] 참고로 가장 최근 패배가 토트넘에게 당한 2:0 패배였다.[82] 물론 대량 실점에 있어서는 알리송 베케르의 실책이 크지만, 귄도안과 스털링 등 맨체스터 시티의 선수들이 전체적으로 훌륭한 경기력을 보여주었던 경기이다.[83] 대표적인 예로 2018-19 시즌 챔피언스 리그 8강에서 당시 분위기가 좋지 않던 토트넘과 리그 선두를 달리던 맨체스터 시티가 만나 맨체스터 시티의 압도적인 우세가 예상되었음에도,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손흥민의 뒷공간 침투에 고전하며 1, 2차전 합계 손흥민에게만 3골을 실점하여 허무하게 탈락한 사례가 있다.[84] 참고로 토트넘은 이번 경기 주심이 나올때 계속 비겼다. 이번 시즌 경기 중 웨스트 햄전, 첼시전 원정, 울버햄튼전, 풀럼전에 이 주심이 나왔을 때 비겼다.[85] 물론 공격진 중 라멜라가 템포를 끊어먹고 이타적인 플레이를 하나도 안 했기 때문에 계속해서 볼을 뺏겼다. 대표적인 장면은 전반 초반 0:0 상황에서 손흥민에게 주면 좋은 찬스가 날 것을 바로 드리블을 했는데 바로 뺏긴 장면이다.[86] 이것은 최근 토마스 투헬이 부임한 첼시를 보면 알 수 있다. 램파드 시절 의미없는 점유율을 올렸던 스탯은 스리백 시스템과 공격진 중 1명이 내려와 미드필더 숫자를 최대한 늘리며 중원을 두텁게 하는 빌드업을 위한 스탯들로 바뀌었다.[87] 라이벌 팀인 아스날과는 겨우 2점 차이.[88] 비록 1경기를 덜 치르기는 했지만 4위와의 승점 격차는 9점이나 된다.[89] 토트넘은 프리미어 리그 출범 이후 홈에서 번리에게 패배한 적이 없기도 하다.[90] 참고로 현재 진행한 리그 24경기 성적을 저번 시즌 24경기와 비교하면 이번 시즌 승점은 36점, 저번 시즌 승점은 34점으로 승점만 가지고 보았을 때는 무리뉴 2년차라는 말이 무색하게 크게 차이가 없다. 그렇기에 이 3경기가 저번 시즌에 비해 나아졌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고 할 수 있다.[91] 토트넘은 그동안 득점이 손흥민과 케인에게 너무 집중되어 있다는 점에서 비판을 받아왔는데, 베일이라는 새로운 공격의 활로가 열리는 것이 이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으므로 굉장히 긍정적인 신호라고 볼 수 있다.[92] 베일과 모우라는 좋은 모습을 보여줬기에 앞으로의 리그 경기에서도 선발 출전이 잦아질 가능성이 크고, 알리도 비록 리그는 아니더라도 유로파 리그 등 다른 무대에서 자신의 가치를 다시 입증한다면 언제든지 기용될 수 있는 선수이다. 이러한 공격진들의 재부흥은 팀에게 기폭제가 될 수도 있다.[93] 일단 이 경기와 그 다음에 있는 팰리스 전까지 반드시 이겨야 4위권 경쟁을 논할 수 있는 수준이 된다.[94] 기존의 앨런 시어러와 크리스 서튼의 13골 기록을 14골로 경신하며 26년 만에 대기록을 갈아치웠다.[95] 라멜라는 옐로 카드는 종종 받았어도 레드 카드는 지금까지 한 번도 받지 않았던 만큼 영리한 파울을 잘 하던 선수였다.[96] 이번 북런던 더비의 판정들에 대해 그전 경기들과 독립적으로 생각해야 하는 것은 맞지만, 이번 경기 주심인 마이클 올리버의 그간 행적을 보면 마이클 올리버는 아스날에게 관대한 주심이 절대 아니다. 마이클 올리버가 주심으로 나온 프리미어 리그 경기들의 각 팀 전적을 확인해 보면 프리미어 리그 기준으로 아스날은 이 경기 전까지 33경기에서 9승 10무 14패를 기록 중이었고 토트넘은 35경기에서 19승 7무 9패를 기록 중이었다. 마이클 올리버가 처음으로 프리미어 리그에서 아스날 경기의 주심으로 나온 것은 2010-11 시즌이었고, 아스날은 이 시즌부터 2015-16 시즌까지 항상 리그 4위권을 유지하던 강팀이었다. 또 그 후에도 물론 아스날은 단 한 시즌도 리그 패가 승보다 많았던 적이 없었다. 이러한 사실들을 감안해 보았을 때 마이클 올리버가 주심을 맡은 프리미어 리그 경기에서 아스날의 패가 승보다 많은 것은 마이클 올리버가 빅매치를 자주 맡는 것을 감안하더라도 매우 신기한 일이다. 비교적 관심도가 떨어지는 아스날의 경기를 주심으로 주관했던 마이클 올리버의 경력 초기에조차 아스날은 패가 승보다 많다. (2010-11시즌부터 2011-12 시즌 아스날이 마이클 올리버를 주심으로 리그에서 치른 WBA와의 홈 경기 패, 아스톤 빌라와의 홈 경기 패, WBA와의 홈 경기 승, 스완지 시티 원정 경기 패를 기록했다. 이렇게 아스날은 마이클 올리버 주심이 주관한 경기에서는 상대적으로 아스날보다 약한 중위권 팀들과의 4경기에서조차, 더군다나 주로 홈에서 무려 1승 3패를 기록하였다.) 이것이 무조건 마이클 올리버가 아스날에게 불리한 판정을 한다는 것을 말하지는 않지만, 이러한 사실들은 마이클 올리버의 판정 성향이 어느 정도로 아스날에게 불리하게 적용되는가에 대해 생각해 보게 만든다. 또 굳이 따지면 마이클 올리버는 토트넘에게는 꽤 유리한 판정을 자주 하는 편이다. 지난 시즌에만 해도 마이클 올리버는 첼시와 토트넘의 경기에서 라멜라의 반칙에 대해 퇴장을 주지 않고 넘어가는 토트넘에게 유리한 판정을 내려 오심 논란이 있었고, 이 판정은 경기 후 공식적으로 PGMOL(Professional Game Match Officials Limited)에서 오심이었던 것을 인정했다. PGMOL의 공식적인 오심 인정, 스카이스포츠 링크 이런 식으로 기본적으로 마이클 올리버가 주심을 본 경기에서 토트넘의 승률이 높기도 하고, 또 마이클 올리버가 몸싸움에 관대한 점 등도 보통 토트넘에게는 꽤 유리하게 적용될 때가 많기 때문에 굳이 따지면 심판 성향이 아스날에게 더 관대했다고도 말하기는 힘들다.[97] 다만 손흥민과 마이클 올리버의 관계에 대해 생각해 보면 마이클 올리버는 손흥민에게 불리한 판정을 굉장히 많이 내렸는데, 2018-19 시즌에는 레스터와의 홈 경기와 리버풀과의 홈 경기에서 페널테킥 선언을 안 한 걸 생각하면 논란이 많았다. 다만 리버풀과의 홈 경기에서는 페넬티킥이 선언되지 않은 토트넘에게 불리한 판정도 분명 있었으나 팀 전체로 보면 얀 베르통언은 우연히 호베르투 피르미누의 눈을 찌른 위험한 행위에 대해 카드조차 없이 넘어가며 토트넘에게 유리한 판정도 있었다. 이 경기에서 마이클 올리버는 특정 선수나 팀에게 불리한 판정을 했다기보다는 그냥 무능한 모습을 보이며 심판으로서의 자질이 의심되는 모습들을 보여줬었다. 그리고 레스터전의 경우 페널티킥이 선언되지 않은 것은 정심이지만, 손흥민에게 시뮬레이션으로 경고를 준 부분에 대해서는 많은 논란이 있었다.[98] 물론 손흥민이 회복력이 좋은 선수이기 때문에 몇몇 매체에서는 출전이 가능하다고 하기도 한다.[99] 이마저도 시티의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인해 맨시티의 승리가 일찌감치 점쳐지고 있는 상황이다. 가능성 있는 도전은 정말 리그밖에 남지 않았다.[100] 손흥민은 28라운드 아스날과의 경기에서 햄스트링 부상으로 경기 초반 교체되어 나갔으나 부상 회복 기간에 유럽의 A매치 기간이 겹치면서 빌라전 한 경기만 결장하고 다시 복귀할 수 있게 되었다.[101] 심지어 뉴캐슬의 감독인 스티브 브루스도 잘못된 판정이었다고 발언했다.[102] 해당 상황은 손흥민이 공을 받자마자 둘러싸이는 상황이어서 슈퍼 플레이로 풀어내는 것이 아닌 이상 해결하기 어려웠던 상황이었고, 옆으로 내준다는 선택 역시 막혀서 그렇지 좋은 판단을 내린 것이었다.[103] 지금까지 좋은 성적을 내왔던 구단들에 비하면 토트넘의 수비진은 결코 좋다고 할 수 없다. 무리뉴가 맨유에서 리그 2위를 기록하거나 유로파 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 역시 혼자서 미친 듯이 막아대던 다비드 데 헤아가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었다. 수비진의 퀄리티가 떨어지는 걸 알면 다른 전술을 가져오거나 방법을 강구해야 하는데 변화를 주지도 않으면서 선수 탓만 하고 있는 상황이다.[104] 심지어 그 극강의 맨시티도 원정에서 2-0으로 잡아내며 시티의 22연승을 저지했다.[105] 맨시티, 맨유, 첼시, 리버풀, 아스날[106] 3승 1무 1패[107] 여담으로 이것은 해리 케인이 상대 진영 페널티 박스에서 첫번째로 공을 터치한 사례였다. 토트넘의 볼 공급이 얼마나 형편없었는지 알 수 있다[108] 모우라는 레길론 대신 윙백 포지션에 투입되었기에 수비에 집중하는 모습이었다.[109] 사실상 토트넘은 남은 경기를 전승해야 4위권를 노려볼 수 있다.[110] 다만 구단주라면 몰라도 레비 회장은 동정의 소지는 있는 것이 토트넘이 진 빚은 1조를 넘어간다. 이는 손흥민, 케인 할 것 없이 싹 다 팔아야 갚을 수 있는 빚이다. 게다가 구단주가 돈을 거의 안 쓰는 상황에서 코로나로 수입까지 줄어든 상황에서 팬들과 리그 입장에서만 쉽게 생각할 수는 없는 문제라고 할 수 있다. 게다가 레비가 돈을 펑펑 써댄 것도 아니고 싼 값에 선수를 영입하려고 엄청나게 고생했으며, 케인과 손흥민의 주급 인상조차 억제하려고 들 만큼 돈을 절약하려고 노력한 인물이다.[111] 대표적인 예로 리버풀 vs 리즈 경기에서 리즈 관계자들은 대놓고 슈퍼 리그를 반대하는 유니폼을 꺼냈고, 경기장 앞에서는 리버풀 팬들을 포함한 전체 팀 팬들이 총출동해 리버풀을 한목소리로 비난했으며 경기 후에도 리즈는 리버풀을 프리미어 리그 팀으로 인정하지 않았고 슈퍼 리그 팀에게 비겼다고 대놓고 까기까지 했다. 이후 치러진 첼시 vs 브라이튼 역시 브라이튼이 슈퍼리그 반대 유니폼을 착용하기도 하였다.[112] 여담으로 잉스는 토트넘 최근 리그 4경기에서 5골을 기록할 정도로 토트넘에게 강했다.[113]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는 한 명이 퇴장당했는데도 2:1로 승리했고, 리버풀과 맨유에게는 홈에서 각각 1:1, 0:0으로 비겼다. 심지어 첼시에게도 후반기에는 0:0 무승부를 거두며 선방했다.[114] 즉 첼시가 2점, 레스터가 3점만 추가하면 바로 진출 가능성이 0이 된다.[115] 특히 레길론은 베일이 1차로 놓친 리즈 공격수를 본인이 포착하고도 놓치는 등 대인 수비력이 최악이었으며 레알 마드리드 주전 경쟁에서 왜 밀려났는지를 스스로 입증했다.[116] 토트넘의 암울했던 수비 조직력이 단적으로 드러난 것이 첫 번째 실점이라고 볼 수 있다. 공을 몰고 올라오는 해리슨에 대해 오리에 혼자서 수비를 맡았으나 결국 크로스를 허용했고 실점하고 말았다. 오리에의 대인 수비 능력 문제 뿐만 아니라 이 경기의 해설을 맡았던 장지현 해설이 지적했던 바와 같이 상대 윙어를 두 명이서 둘러싸는 기본적인 협력 수비조차 하지 못했다.[117] 애초에 요리스의 선방쇼 아니었음 6대떡으로 발렸다...[118] 현실적으로 유로파 리그 진출도 쉽지 않은 상태다. 웨스트햄과 리버풀이 치열하게 5위 싸움을 하는 가운데 토트넘이 이 두 팀을 넘어설 것 같지는 않다. 8위 에버튼은 토트넘보다 1경기를 덜 치른 상태에서 승점이 1점 뒤져있다. 거기다가 아스날도 경기 수가 1경기 더 많기는 하지만 1점 차이로 토트넘을 맹추격하는 중이다. 자칫하면 최악의 시즌을 보낸 아스날에게도 역전을 당할 수가 있다.[119] 레스터의 승점이 66점이기 때문에 3위는 불가능하다.[120] 에버튼의 경우 현재 승점과 남은 경기 수가 토트넘과 동일하지만 득실차가 토트넘에 비해 무려 16점이나 낮다. 토트넘이 3승을 거둔다고 가정하면 사실상 고려할 필요가 없어진다.[121] 즉 1무 1패 혹은 2패여야 한다. 현재 첼시의 득실차는 22점, 토트넘은 20점으로 첼시가 1무 1패를 하고 토트넘이 3승을 하면 득실차에서 토트넘이 우세하게 된다. 이렇게 될 경우 토트넘은 최소 23점, 첼시는 최대 21점이 되기 때문이다.[122] 리버풀은 1승 2무일 경우 토트넘과 승점이 같고 그 이상으로 이기게 되면 리버풀의 승점이 더 높아진다. 리버풀과 토트넘의 득실차는 같은 상황이므로 리버풀이 대량 득점을 하게 되면 1승 2무도 불안한 상황이 된다.[123] 이쪽은 그나마의 가능성조차 완전히 사라져 0%인 상황이다.[124] 토트넘과 에버튼이 잔여 경기에서 전승할 시 승점은 동일하나 토트넘이 득실차가 압도적으로 더 높은 상황이다.[125] 라멜라는 출전하지 않는 것이 제일 낫다는 걸 비꼬아서 말하는 것이다.[126] 36R 8위인 에버튼이 승점이 3점차이긴 하지만 득실차가 토트넘이 압도적으로 앞서고 있다.[127] 토트넘이 이 경기에서 패했으면 8위로 주저앉아 모든 유럽 대항전 진출이 좌절되고 라이벌인 아스날에게 컨퍼런스리그 진출권을 갖다바치는 배드엔딩을 맞았을 것이다. 뿐만 아니라 북런던 라이벌 의식 특성상 아스날이 토트넘보다 높은 순위로 마감하는 시즌은 아스날 팬들이 토트넘을 조롱하는 기념 축제 행사를 벌이는데 이게 15~16 시즌까지 이어오다가 16~17시즌부터 끊겨버렸고 오랜만에 다시 개최(..)될 위기에 처했지만 토트넘 입장에선 참 다행스럽게 이를 겨우 저지하고 덤으로 아스날에게 25년 만에 유럽대항전 진출 실패 라는 타이틀도 안겨주었다.[128] 재미있게도 AS로마에 무리뉴 감독이 부임하면서 만약 결승전 대진이 토트넘과 AS로마의 대결로 결정된다면 무리뉴 더비가 된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무리뉴는 감독 커리어 사상 처음으로 무관을 안겨준 토트넘에게 복수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129] 선수생활 황혼기에 접어든 베르통언이 떠나고 알데르베이럴트도 노쇠화가 시작되고 레비의 졸부 근성으로 슈크리아니르 영입이 좌절된 상황에서 다이어 말고 누굴써야하냐고 묻는다면 대답이 궁색해질 수밖에 없다. 다이어를 제외하면 다이어 보다도 형편없었던 다빈손 산체스와 빅리그 초짜 조 로든만 남는다. 주제 무리뉴가 팀 캐미스트리 유지와 전술 측면에서 지적받아야 할 부분이 정말 많지만 수비진 구성에 대해선 할 말이 있다. 베일 대신 센터백을 영입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했었고, 보드진이 이를 무시하여 다른 선택지가 없었다.[130] 무산되긴 했으나 김민재 영입을 추진했던 것도 센터백이 태부족한 상황이었기 때문이었다. 물론 김민재는 베이징에서 검증됐을 뿐 빅리그에서 적응가능할지는 미지수인 선수였고 베이징 궈안 측에서도 200억이 넘는 이적료를 요구하면서 결국 무산되었으나 애초에 리그에서 통하는 센터백 자체가 귀하기 때문에 수비실력 자체가 프리미어리그에서 아예 먹히지도 않는 선수라고 평가됐다면 오퍼 자체를 넣지 않았을 것이므로, 슈크리아니르 대신 김민재라도 영입했다면 적어도 지금보다는 토트넘의 센터백이 나았으리라는 점은 이견의 여지가 없다.[131] 후안데 라모스 시절 칼링컵 이후로 트로피가 없는 클럽이니 그것도 트로피라고 도전해볼순 있겠지만 현재 토트넘은 넘쳐나는 잉여전력 정리하고 리빌딩 기조에 들어가야 하는 팀이라 우승한다는 보장도 없고 어설프게 분배하단 리그 순위 까먹을 위험도 크다. 컨퍼런스 리그 팀들의 수준이 별로라지만 AS 로마처럼 어느 정도 수준이 되는 팀도 엄연히 존재하고, 보태서 해리 케인도 떠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우승컵 들기가 현실적으로 쉽지 않을 것이다.[132] 그나마 손흥민, 케인을 제외하면 팀에서 제몫을 한 선수 중 한명이지만, 문제는 레알이 6억을 부담하고도 주급이 3억이라 거의 케인 급이라는 점이다. 그나마 이번시즌에는 밥값을 해줬으나 플레이스타일과 부상 경력상 폼이 크게 올라갈 일은 없는 선수이며 임대자원이고 본인 스스로 토트넘 성적을 기반으로 레알 혹은 다른 빅클럽에서 한번 더 해보려는 의지가 아직은 남아있는 만큼 복귀해도 이상하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