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疲勞
1.1. 신체적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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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부족, 과로, 질병, 사건사고, 에너지 소모, 구부정한 자세 등 여러가지 요인으로 인해 몸이나 정신이 지치고 힘든 상태. 피곤(疲困)이라고도 한다.
가벼운 육체적, 정신적 피로는 잠을 자거나 충분한 휴식으로 해소할 수 있으나, 지속적인 피로 누적은 상상 이상으로 건강에 안 좋다. 특히 건설 현장 등 육체노동에 종사하는 사람은 피로 해소와 몸 관리에도 더 신경 써야 하는데, 극심한 피로로 인한 집중력의 저하 때문에 산업 현장 등에서 사고가 날 수도 있다.
장시간 전자기기의 화면을 쳐다보는 것도 안구에 피로를 누적시키는 것이다. 감각신경 역시 이렇게 되는 경우가 있다. 특히 후각은 강한 냄새를 맡으면 얼마 안 가 무뎌진다고 한다.
하루의 대부분을 공부하는 학생이나 한창 활동할 시기인 청년 및 직장인들의 가장 큰 적이자 이들이 고생하는 일상적인 고질병이다. 입시 위주 교육 및 지나치게 긴 근로시간이 낳은 폐단으로 인해 밤늦게까지 활동하는 경우가 많아 충분한 숙면을 잘 취하지 못해 만성피로를 야기한다. 나이 든 사람들은 신진대사가 느려서 잠을 좀 적게 자도 비교적 피로를 덜 느끼지만 젊을 적에는 신진대사가 빨라서 잠이 조금만 부족해도 많이 피로해지므로 나이 든 사람들보다 몇 시간은 더 자야 원기가 간신히 회복된다.[1] 어리면 어릴수록 잠은 많이 자야 나이 들어서도 고생 안 한다. 괜히 학교에서 교과서나 교사들이 웬만하면 푹 자라고 하는 게 아니다.
1.1.1. 관련 문서
1.2. 기계적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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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igue. 어떤 물체가 반복 하중을 받을 때 응력이 누적되는 것을 의미한다. 대부분의 재료에서 피로(힘을 받아서 변형되는 것을 의미한다.)가 누적되면 작은 금이 계속 생기고 커지면서 어느 순간 파절(Fracture)되는 현상이 발생하는 데 이를 피로 파괴라고한다.[2] 기계공학과, 토목공학과의 역학 과목에서 수많은 수정계수, 그래프와 함께 배울 수 있다.
피로강도의 값은 인장강도의 1/2에서 1/4까지 갖는 게 보통이다. 이 또한 기계적인 특성이므로 일반적으로는 화학적 특성이나 온도, 재료의 노화 등의 고려사항이 있기 때문에 복합재료를 사용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상온이 아닌 고온의 경우, 균열이나 변형이 시간에 따라 변하게 된다. 이 현상을 크립(creep)이라고 한다.
1.2.1. 관련 문서
2. 인디 밴드 we hate jh의 곡
3. 披露
- 문서 따위를 펴 보임.
- 일반에게 널리 알림.
- 출처: 네이버 국어사전
구체적으로는 어떤 일이나 행사 등을 다수의 사람에게 선보이거나 베푸는 행동을 의미한다. 결혼식 등의 피로연(披露宴)에 쓰인 피로가 바로 이 단어이다.
일본어에서는 좀 더 자주 사용되는 단어로, 공연이나 무대 행사 등에 나서서 퍼포먼스를 할 때 披露(ひろう)라는 말을 사용한다. 한국어에 없는 말은 아니지만 자주 사용되는 말이 아니므로 한자 그대로 옮겨버리면 1번 뜻을 떠올릴 가능성이 높다. 웬만하면 곡, 무대 등을 피로하였다고 쓰기보단 선보였다고 쓰는 것이 알아듣기에 나을 것이다.
[1] 이 때문에 나이 든 기성세대들이 젊은 세대들이 게으르다고 비꼬기도 한다. 이는 신체적 특성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반응이다.[2] 주변에 철사 같은 게 있다면 위아래로 여러 번 꺾어보자. 수십 번 하다 보면 버티지 못하고 뚝 끊어지는 걸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