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4 18:45:17

나노과학

고등교육기관의 학과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인문계열
어문 국어국문학과 · 기타어문학과 · 노어노문학과 · 독어독문학과 · 불어불문학과 · 서어서문학과 · 언어학과 · 영어영문학과 · 인도어과 · 일어일문학과 · 중어중문학과(대외한어과) · 한문학과
인문 고고학과 · 문예창작과 · 문화재보존학과 · 문화콘텐츠학과 · 미술사학과 · 사학과 · 신학과(대학원 목회자/성직자양성과정*){개신교(M.Div.*)(선교학과) · 천주교(STL*) · 원불교(M.A.*)} · 음악학과 · 한국학과 · 종교학과(기독교학과 ·불교학과) · 철학과(유학과 · PPE)
사회계열
법학 법학과
사회과학 관광학과 · 광고홍보학과 · 국제개발협력학과 · 국제학부 · 군사학과* · 경제학과(PPE) · 경찰행정학과 · 문화인류학과 · 문헌정보학과* · 북한학과 · 부동산학과 · 부사관과 · 비서학과 · 사회복지학과* · 사회학과 · 심리학과 · 아동가족학과 · 여성학과 · 장례지도과 · 정치외교학과(PPE) · 정책학과 · 지리학과 · 지적학과 · 지역개발학과 · 행정학과 ·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상경 경영학과 · 금융보험학과 · 무역학과 · 세무학과 · 유통물류학과 · 회계학과
이학계열
농림수산 산림과학과 · 수산생명의학과* · 수산자원학과 · 식물자원학과 · 식물의학과 · 원예학과
생물화학 말특수동물학과 · 생명공학과 · 생명과학과 · 수의학과* · 애완동물과 · 축산학과 · 화학과
생활과학 소비자학과 · 식품영양학과* · 의류의상학과 · 조리과학과 · 제과제빵과 · 주거환경학과
수리물리 대기과학과 · 물리학과 · 수학과 · 지구환경과학과(대기과학과/지질학과/해양학과) · 천문학과 · 통계학과
의약계열
의학 의학과* · 치의학과* · 한의학과*
간호 간호학과*
약학 약학과* · 한약학과*
보건 보건행정학과* · 건강관리학과 · 안경광학과* · 방사선학과* · 응급구조학과* · 임상병리학과* · 치위생학과* · 치기공학과* · 의공학과 · 물리치료학과* · 작업치료학과* · 재활학과 · 언어치료학과*
공학계열
기계 기계공학과 · 기전공학과 · 금형공학과 · 드론학과 · 로봇공학과 · 설비공학과 · 원자력공학과 · 자동차공학과 · 조선해양공학과 · 항공우주공학과
전기 광공학과 · 반도체공학과 · 산업공학과 · 정보보안학과 · 정보통신공학과 · 인공지능학과 · 전기전자공학과 · 제어계측공학과 · 컴퓨터공학과
토목 건축공학과 · 건축학과* · 교통공학과 · 도시공학과 · 안전공학과 · 조경학과 · 철도공학과 · 토목공학과 · 환경공학과
화공 고분자공학과 · 나노공학과 · 재료공학과 · 섬유공학과 · 식품공학과 · 에너지공학과 · 화학공학과
학제간연구 국방기술학과 · 기관학과 · 소방학과 · 예술공학과 · 출판인쇄과 · 철도운전관제과 · 특수장비과 · 항공운항과 · 항해학과 · 해양공학과
예체능계열
디자인 산업디자인학과 · 시각디자인학과 · 실내디자인학과 · 패션디자인학과
무용체육 경호학과 · 무용학과 · 스포츠의학과 · 체육학과
미술조형 동양화과 · 보석감정과 · 서양화과 · 조소과 · 종교미술학과 · 판화과
연극영화 공연제작과 · 극작과 · 영화영상학과 · 연극학과
음악 국악과 · 교회음악과 · 기악과 · 성악과 · 실용음악과 · 작곡과 · 음향과
응용예술 게임학과 · 귀금속공예과 · 도예과 · 만화애니메이션학과 · 모델과 · 목형과 · 미용학과 · 사진학과
교육계열
교육일반 교육공학과* · 교육학과* · 유아교육과* · 초등교육과* · 특수교육과*
언어문학 국어교육과* · 영어교육과* · 외국어교육과* (독어교육과/불어교육과/일어교육과/중국어교육과) · 한문교육과*
예술체육 미술교육과* · 음악교육과* · 체육교육과*
인문사회 문헌정보교육과* · 역사교육과* · 윤리교육과* · 일반사회교육과* · 종교교육과* · 지리교육과*
자연공학 과학교육과* (물리교육과/화학교육과/생물교육과/지구과학교육과) · 경영금융교육과* · 기계교육과* · 기술가정교육과* (기술교육과/가정교육과) · 농업교육과* · 수학교육과* · 수해양산업교육과* · 컴퓨터교육과* · 전기전자교육과* · 환경교육과*
비사범계열 평생교육학과* · 한국어교육학과* · TESOL학과*
기타계열
자율 자유전공학부 · 교양학부
특성화 특성화학과 · 계약학과
기타 간판학과 · 면허 부여 학과* · 유일한 학과 · 실존하지 않는 학과
- * 표시가 있는 학과는 특정 직업에 대한 자격을 부여함(해당 학과를 졸업할 경우 임용되는 형태이거나(군사과 등), 전문자격이 부여되거나(교육과 등), 전문자격 시험을 응시할 수 있는(의학과 등) 경우로 한정)
}}}}}}}}} ||

첨단융합기술: NBIC
나노과학
(N)
생명공학
(B)
정보기술
(I)
인지-신경과학
(C)

'''[[기계공학|기계공학
{{{#!wiki style="font-family: Times New Roman, serif; font-style: Italic"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word-break: keep-all;"
기반 학문
물리학{고전역학(동역학 · 정역학(고체역학 · 재료역학) · 진동학 · 음향학 · 유체역학) · 열역학} · 화학{물리화학(열화학) · 분자화학(무기화학)} · 기구학 · 수학{해석학(미적분학 · 수치해석 · 미분방정식 · 확률론) · 대수학(선형대수학) · 이산수학 · 통계학}
공식 및 법칙
뉴턴의 운동법칙 · 토크 · 마찰력 · 응력(전단응력 · 푸아송 비 · /응용) · 관성 모멘트 · 나비에-스토크스 방정식 · 이상 기체 법칙 · 차원분석(버킹엄의 파이 정리)
<colbgcolor=#CD6906,#555> 기계공학 관련 정보
주요 개념 재료(강성 · 인성 · 연성 · 취성 · 탄성 · 경도 · 강도) · 백래시 · 피로(피로 파괴) · 페일 세이프(데드맨 스위치) · 이격(공차 · 기하공차) · 유격 · 자유도 · 방열 · 오버홀 · 열효율 · 임계열유속 · 수치해석(유한요소해석 · 전산유체역학 · 전산응용해석)
기계 공작기계 · 건설기계 · 농기계 · 수송기계(자동차 · 철도차량 · 항공기 · 선박) · 광학기기(영사기 · 카메라) · 로봇 · 시계
기계설계·기계제도 척도 · 표현 방식(입면도 · 단면도 · 투상도 · 전개도) · 도면(부품도 · 제작도 · 조립도) · 제도용구(제도판 · 샤프 · · 삼각자 · 컴퍼스 · 디바이더 · 템플릿) · CAD
기계요소 하우징 · 결합요소(나사 · 리벳 · · · ) · 동력 전달 요소(베어링 · 기어 · 톱니바퀴 · 체인 · 벨트 · 도르래 · LM · 가이드 · 볼스크류 · · 슬리브 · 커플링 · · 크랭크 · 클러치 · 터빈 · 탈진기 · 플라이휠) · 관용 요소(파이프 · 실린더 · 피스톤 · 피팅 · 매니폴드 · 밸브 · 노즐 · 디퓨저) · 제어 요소(브레이크 · 스프링) · 태엽 · 빗면
기계공작법 공작기계(선반(범용선반) · 밀링 머신(범용밀링) · CNC(터닝센터 · 머시닝 센터 · 3D 프린터 · 가공준비기능 · CAM)) · 가공(이송 · 황삭가공 · 정삭가공 · 드릴링 · 보링 · 밀링 · 워터젯 가공 · 레이저 가공 · 플라즈마 가공 · 초음파 가공 · 방전가공 ) · 공구(바이트 · 페이스 커터 · 엔드밀 · 드릴 · 인서트 · 그라인더 · 절삭유) · 금형(프레스 금형) · 판금
기관 외연기관(증기기관 · 스털링 기관) · 내연기관(왕복엔진(2행정 기관 · 4행정 기관) · 과급기 · 가스터빈 · 제트 엔진) · 유체기관(풍차 · 수차) · 전동기 · 히트펌프
기계공학 교육 · 연구
관련 분야 항공우주공학 · 로봇공학 · 메카트로닉스 · 제어공학 · 원자력공학 · 나노과학
학과 기계공학과 · 항공우주공학과 · 조선해양공학과 · 로봇공학과 · 금형공학과 · 자동차공학과 · 기전공학과 · 원자력공학과
과목 공업수학 · 일반물리학 · 4대역학(동역학 · 정역학 · 고체역학 · 유체역학 · 열전달) · 수치해석 · 프로그래밍 · 캡스톤 디자인
관련 기관 국가과학기술연구회(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
자격증
기계제작 계열 기능사
컴퓨터응용선반기능사 · 컴퓨터응용밀링기능사 · 기계가공조립기능사 · 전산응용기계제도기능사 · 정밀측정기능사
산업기사 및 기사
컴퓨터응용가공산업기사 · 기계조립산업기사 · 기계설계산업기사 · 정밀측정산업기사 · 일반기계기사
기능장 및 기술사
기계가공기능장 · 기계기술사
항공 계열 기능사
항공기정비기능사 · 항공전기·전자정비기능사
산업기사 및 기사
항공산업기사 · 항공기사
기능장 및 기술사
항공기관기술사 · 항공기체기술사
기타
}}}}}}}}} ||||
1. 개요2. 나노과학기술
2.1. 역사2.2. 개발 난이도2.3. 나노 기술의 특징2.4. 나노 측정2.5. 나노 제어2.6. 나노 머신
3. 국내 대학 설치 현황4. 관련 문서

1. 개요

가장 작은 나노의 세계를 이해하면, 가장 큰 우주에 대해 이해할 수 있습니다. 둘은 결국 같은 것이기 때문입니다.
- 미치오 카쿠 뉴욕대 석좌교수
무한히 작은 것들은 무한히 큰 역할을 한다.
- 루이 파스퇴르
파일:stm graphite.png
주사 터널링 현미경(STM)으로 관측한 Graphite(흑연)의 표면. 탄소-탄소 결합의 육각형 골격 구조를 확인할 수 있다.

Nano Science

나노(Nano)는 10의 -9제곱을 뜻하는 SI 접두어로, 나노 과학은 나노미터 규모를 중심으로 하는 과학 분야를 말한다. 과학분야 중 비교적 신설 학문이라고 할 수 있다. 다루는 분야는 디스플레이, 반도체, 나노바이오 등 다양하다. 나노과학이 주목을 받는 이유는, 이전에는 상상도 하기 힘들었던 작은 크기와 발전 가능성 때문이다. 그 작은 크기로 인해 독특한 성질을 내는 경우도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다루는 분야가 다양하여 잠재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고, 학문의 정체성이 명확하지 않다고도 할 수 있다. 아직까진 나노과학은 하나의 정립된 학문보단 물리, 화학, 재료과학, 기계공학, 의학 등의 다양한 학문을 아우르는 연구 트렌드로 보아야 한다. 특히 화학 쪽에서 나노 단위를 많이 사용하다보니 대학에서도 주로 화학과에서 학과명에 나노를 붙이고 나노 과학, 나노 기술을 가르치는 경우가 늘고있다.

탄소나노튜브도 나노과학의 산출물이다. 전기공학이나 재료공학 쪽으로는 유용한 재료지만, 표적치료나 의약 전달로 써먹으려던 생화학이나 약학계에선 이미 김 새버린지 오래. 왜냐면 너무 튼튼해서(...). 표적에 도착해서도 분해되지 않아 효과가 드러나지 않았다고.[1]

2. 나노과학기술

2.1. 역사

리처드 파인만은 1959년 12월 29일, There is plenty of room at the bottom 이라는 강연을 통해 개개의 원자를 조작하고 미세한 소자에 전 세계의 정보를 저장하는 시대를 예견하여 최초로 나노 기술을 천명하였다. 그 후 1987년 나노과학의 아버지 에릭 드렉슬러(Eric Drexler)가 처음으로 나노 조작 기술 및 나노 로봇을 직접적으로 언급하며 실제 제조 기술에 나노 기술이 활용되어 다양한 기능 제품들이 등장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에릭이 당시 이유 없이 허무맹랑한 추측을 했던 것은 아니고, 6년 전인 1981년에 주사 터널링 현미경(STM)이 발명되어 원자의 제어와 인위적인 나노 구조물 조작하는 나노 기술의 역사에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획기적인 전환점이 생겼기 때문에 가능했던 얘기다.

이때까지만 해도 나노 기술은 단순히 앞으로 이런 기술이 등장할 것이라는 예견에 불과했으나, 이미 1960년대부터 기반 물질의 기계적인 연결에 대한 구상이 시도되어왔고, 1980년대초 나노 기술의 기반이라고 할수 있는 기계적으로 맞물린 분자 구조(MIMA)의 합성이 이루어졌고, 1996년 처음으로 미국 정부에서 나노 기술 육성을 논의한 후 1998년 마침내 국가과학기술위원회(NSTC)가 창설됨에 따라 급속도로 나노 기술은 진전하기 시작했다. 미국의 클린턴 정부는 국가나노기술개발계획(NNI)을 발표하여 나노 기술의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했으며 한국도 2001년 국가나노기술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여 다양한 나노 기술 창출, 나노 제품 시장 선점, 나노 기술을 통한 에너지 및 환경 문제 해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2.2. 개발 난이도

나노 혹은 나노 크기의 물체는 구성하는 분자의 개수가 수 십에서 수 백 개 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통계역학적으로 의미가 없을 정도이다. 심지어 이 정도로 크기가 작은 물체는 질량이 너무 작아 중력이 무시할 수 있는 수준에 이르게 되고 판데르발스 힘에 영향을 너무 많이 받게 된다. 이때 문제가 생기는데, 판데르발스 힘 때문에 별로 많지도 않은 나노 입자들이 자꾸 뭉치게 되어 개별적인 조작이 어렵고 표면적이 너무 넓어져 주변의 물 분자들을 흡착하기 때문에 순수한 상태를 계속 잃게 된다. 리처드 스몰리도 풀러렌 개발 당시 이 점을 지적하며 어려움을 호소하였다.

여담으로 단순히 기계를 작게 만드는걸 반복하면 되지않을까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데, 나노까지 가지 않더라도 1mm³ 크기의 물체만 해도 아무리 신의 기술을 적용한다 한들 일반적인 부품중 상당수가 사용이 불가능해진다.[2] 작아질수록 마찰계수가 급격히 늘어나기 때문. 굳이 마찰계수가 아니더라도 미시세계거시세계의 물리법칙이 다르고 그 경계도 불분명하기 때문에 기초물리학부터 넘어야 할 장벽이 많다. 결국 실질적인 개발을 하면서 어떤 장애물들이 발생하는지 파악하는 게 시급하며 이는 집중적인 투자와 지원이 필요한 부분이다.

2.3. 나노 기술의 특징

나노 도체 혹은 반도체 입자의 자유전자는 운동할 수 있는 공간이 제한되어 자유성을 손실하고 특정한 에너지 값만 갖게 되는 에너지 양자화 현상이 발생한다. 이때 자유성을 잃고 에너지 벽에 갇힌 전자들은 각각의 크기에 비례하여 ΔE를 갖고 있으며 동일한 에너지 광자(h·v)와 상호작용한다. 즉, 특정 준위의 에너지만 가질 수 있으며 다른 준위의 상태로 전이할 때는 에너지 흡수나 방출이 일어나 양자점에 의한 형광이 생긴다. 또한 양자점과 터널링 현상을 이용하여 저전력 고집적 공정이 가능하다.

2.4. 나노 측정

일반적인 이론의 현미경으로 나노 측정을 시도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현미경을 통해 인간의 눈으로 들어오는 (=가시광선)의 파장은 수 백 나노미터에 달하기 때문에 cm 눈금만 있는 자로 mm 길이의 물체를 측정하려 하는 것과 비슷한 이치이다. 즉, 나노 측정을 위해서는 나노 수준의 파장을 지닌 광원으로 측정하여야 한다. 이때 주로 사용되는 것이 가속된 전자의 파장인데 대략 0.01nm 정도라 충분히 나노 측정이 가능하게 된다. 전자현미경은 주사 전자 현미경(SEM)투과 전자 현미경(TEM)이 있으며 SEM은 시료의 모양을 따지지 않고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고 TEM은 측정할 수 있는 영역은 좁으나 개개의 단일 원자를 자세히 관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주사 탐침 현미경(SPM)도 나노 측정에서 빠질 수 없는 현미경이다. SPM의 종류 중 하나인 주사 터널링 현미경(STM)을 이용해 단일 분자의 전자전도성 및 열전도성을 측정하는 연구가 전 세계에서 점차 진행되고 있으며, 이는 장차 분자 반도체 연구의 주춧돌 역할을 할 연구라고 볼 수 있다.

2.5. 나노 제어

상기한 나노 측정 기술을 기반으로 리소그래피 기술을 이용한다. 광학 리소그래피는 광학 마스크와 빛[3]을 이용하여 찍어내는 테크닉으로, 초고도 분해능 STM을 극저온[4]에서 동작시켜 원자의 특성을 세밀하게 파악할 수 있으며 이 단일 원자를 제어하는 것도 가능하다. 그러나 원자를 한 개 씩 이동시켜서 생산을 하는 것이 상당히 비효율적이기 때문에 상용화에 실패하였다. 하지만 딥펜 리소그래피가 세상에 등장하게 된 후 나노 제어 기술은 다시 전환점을 맞게 된다. AFM의 탐침에 알케인 싸이올로 구성된 용액을 묻혀 펜이라는 그 이름처럼 글 쓰듯이 새기는 방식으로 대부분의 나노 제어 공정은 이 테크닉을 이용하여 획기적인 발전을 이루는 데 성공한다. 2000년대 중반을 넘어서면서 이 딥펜 리소그래피 기술은 컴퓨터 시뮬레이션의 성장과 함께 더욱 발전하였으며 2014년에는 3D 나노 프린팅까지 성공했다!

2.6. 나노 머신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나노머신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3. 국내 대학 설치 현황

국내 학사 과정에 '나노'라는 단어를 붙인 학과들이 최근에 눈에 띄게 늘어났다. 하지만 '나노'라는 단어가 붙은 학과라도 나노과학은 메인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서브(sub)의 개념을 나타낸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예를 들어 한양대학교 유기나노공학과는 고분자공학이 메인이고 거기에 나노기술이 접목된 형태다.
나노소재, 나노정보, 나노반도체, 나노에너지, 나노메카트로닉스, 나노바이오, 나노재료, 나노전자, 나노고분자, 나노화학, 나노IT, 유기나노, 나노물리, 나노의생명, 나노광전자... 등 나노기술이 필요한 분야는 다방면에 걸쳐 있기 때문에 오로지 '나노과학'만을 배우는 학과는 존재할 수 없다. 사실 생명, 화학, 재료, 전자 분야라면 나노과학을 필수로 다루기 때문에 굳이 '나노'라는 말을 학과 명칭에 붙일 필요도 없다. 하지만 나노라는 말을 붙이면 '뭔가 있어 보여서' 수험생들을 유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4. 관련 문서



[1] 대신 다른 재료를 통한 연구가 진행중이며, 이 또한 나노과학에 기반을 두고 있다.나노 와이어라든가[2] 대표적으로 힌지 등을 사용한 링크 구조[3] 나노 기술 초기 발전 단계에는 간섭과 굴절 때문에 정밀하지 못했다.[4] 주로 액체 헬륨을 이용한다.[5] UIC 소속이기 때문에 100% 영어 강의로 진행되며, 송도에서 4년 동안 있어야 한다(지만 전공필수만 무조건 송도에서 들어야 하고 나머지 수업은 신촌에서 들어도 되는 것이기 때문에 2학년 이후에는 신촌과 송도를 왔다갔다 하거나, 송도 과목을 1~2년만에 몰아서 듣고 송도를 아예 떠나는 경우도 많다.)[6] 학부 개편으로 생명과학부와 에너지및화학공학부, 자연과학부로 흩어졌으며 구 학부는 기존 학부생 졸업 시까지만 운영. 어차피 분류만 나뉜 것에 가까워 커리큘럼에 큰 변화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