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12 21:55:13

후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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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용례3. 후드집업4. 이 속성의 실제 인물5. 이 속성의 캐릭터6. 관련 문서

1. 개요

상의 윗부분에 후드를 덧대어서 만든 의류.

후드티라는 말은 콩글리시로 후드와 티셔츠의 합성어다. 그러나 이 옷은 티셔츠와는 전혀 무관하며 후드가 달린 스웨트 셔츠나 파카에 가깝다.[1] 때문에 후드티라는 용어는 국내에서만 통용된다. 영어로는 후디(Hoodie)라고 부르고, 가끔씩 'sweatshirt'[2]라고 부르기도 한다. 일본에서는 파카라고 한다.[3] 물론 달린 모자는 후드라고 따로 말한다.[4]

2. 용례

소위 맨투맨 등과 함께 기본적인 캐주얼 상의 아이템 중 하나이며 종류에 따라 지퍼로 앞부분을 개봉했다 닫았다 할 수 있는 후드집업(zip-up)도 있고, 후드에 지퍼나 단추가 달려 분리할 수 있는 것도 있다.

맨투맨처럼 손목과 밑단에 시보리가 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색깔은 무난한 회색이 가장 기본적인 컬러색이며 그 외 다양한 색들도 출시되고 있다.

잘 연출하면 귀엽거나 스타일리시해보일 수 있고, 후드가 있다보니 추울 땐 좀 더 유용하다. 겨울철엔 이너로 활용할 수도 있어 후드티에 코트를 덧입는 방식으로 코디할 수도 있다.

힙합 계통의 패션에 잘 배치되며 로브가 가지는 캐릭터의 익명성 표현을 대신하는 패션으로 사용되기도 한다.[5] 모자를 푹 눌러써 얼굴을 감추는 모습이 사실상 동일하기 때문. 야구 모자와 결합되어 더욱 그 속성이 강화되기도 한다. 그래서 그런지 범죄자들이라든지 어두운 영역의 캐릭터들이 이 옷을 입고 나오는 식으로 묘사되는 일이 많다. 검은색 후드티 같은 경우에는 잘입으면 가죽재킷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

현실에서도 영국의 상당수 chav(Road man)들은 후디를 뒤집어쓰고 다닌다. 사실 이건 그 이전에 있었던 Hoodies라는 서브컬쳐에서 영향을 받은 것이다. 이모 패션에서도 중요한 아이템인데 이쪽은 앞이 터진 후드 집업으로 검은색이나 짙은 회색 후드 집업을 티셔츠 위에 겹쳐 입는다면 이모 키드라고 봐도 된다.

의외로 창작자들의 수고를 덜어주는 역할도 하는데, 만화나 애니메이션 등에서는 제작비를 아끼고자 얼굴을 가면, 모자, 복면, 마스크, 투구, 헬멧, 후드티 등으로 가린 요소도 있다.

복싱선수들도 보통 후드 달린 점퍼를 입고 훈련하거나, 시합에 나갈 때는 후드가 달린 가운을 헐렁하게 입는 걸 볼 수 있다.[6] 이미 관련 창작물에서도 거의 클리셰.

로빈 후드의 영향인지, 서양 궁수 캐릭터들이 자주 착용하는 경향이 있다. 이걸 현대적으로 해석해 저격수 캐릭터들이 착용하고 있는 모습도 보이는 편.

공교롭게도 위와 같은 이미지가 너무 각인된 나머지, 2012년 미국 플로리다에서는 후드티를 입고 걸어가던 청소년을 마약 관련 우범자로 판단한 자경단원이 격투 끝에 총격 살해한 사건이 일어나기도 했다. 트레이본 마틴 살인사건 참조. 특히 후드티는 이 사건의 아이콘처럼 여겨져, 미국 민주당 하원의원이 이 사건에 대한 국회 연설을 위해 일부러 후드티를 입고 연단에 올라가는 일도 일어났다.[7]

2010년대 중반 오클라호마에서는 후드티가 범죄자 얼굴을 가려줄 수 있기에 아예 이것을 못 입게 하는 법을 추진 중이라는 소리도 있었다. 물론 대중적인 옷을 못 입게 하는 게 말이 안되기에 이후 후속 기사도 없는 것을 볼 때 입법은 안 된 듯. 애초에 후드티 자체가 대중적인 옷이다 보니 일부 범죄자들이 악용하는 것일 뿐이다. 선후관계가 잘못된 것. 현실은 춥거나 머리 부시시할 때 가려주는 용도로 입는 사람들이 많다.

가톨릭 수도회 중에도, 후드 모자가 달린 수도복을 입는 수도회가 있다. 수녀회는 머리에 베일을 쓰므로 후드 모자가 달린 수도복을 입지 않지만, 남자 수도회 중에는 후드 모자가 달린 수도복을 입는 곳도 있다. (ex: 베네딕토회 등)

이걸 컨닝에 악용하는 사람도 있다. 후드티를 이용한 컨닝은 후드티의 후드 부분에 컨닝 페이퍼를 넣고 시험 때 몰래 훔쳐보는 수법이다.

3. 후드집업

파일:후드집업.jpg

후드티에 지퍼가 달린 것을 후드집업이라 부른다.

지퍼가 있어 입고 벗는 것이 쉽기 때문에 사실상 외투로 취급되며 일교차가 심한 봄철과 가을철에 많이 입고 다닌다.보통 츄리닝 바지와 많이 입는다.

기모로 된 것들도 있는데 겨울에 많이 입고 다닌다.

코디를 할 때는 단독으로 입기보다 레이어드라 해서 이너와 아우터 중간에 껴입는 방식으로 활용하는 경우가 많다. 레이어드용으로 후드집업을 구입하는 경우 안감에 기모가 없는 제품이 권장된다. 기모가 있으면 레이어드된 후드집업의 부피가 커져 핏을 망칠 수 있기 때문.

후드티와 마찬가지로 연한 회색이 가장 대중적인 색이다.

지퍼를 끝까지 올리면 지퍼가 닫힌 부분이 튀어나와 이른바 똥배(?)처럼 보일 수도 있기 때문에 이를 방지하기 위해 지퍼를 2개 달아[8] 밑부분부터 지퍼를 개방할 수 있게 한 경우도 있다. 롱후드집업의 경우 지퍼 여닫기가 생각보다 힘들어 화장실에서 편하라고 단 이유도 있다.

4. 이 속성의 실제 인물

  • 김성근
  • 현진영
  • Marshmello
  • 마크 저커버그
  • 빌 벨리칙: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의 감독. 스포츠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비공식 별명이 후디(The Hoodie)다.(...)
  • 조 매든
  • 텔론: 오너캐는 물론 실제로도 자주 입고 있는 편.
  • Alan Walker: 뮤비에서도, 공연할 때도, 자신의 로고[9]가 등판에 박힌 후디를 입고 다닌다.
  • 카멜로 앤서니: 2017년 8월경부터 본인의 인스타그램이나 트위터 등에서 후드를 쓰고 연습하는 동영상을 올렸는데, 이게 왠지 모르게 컬트적인 인기를 끌었고, 각종 패러디들이 만들어지며 NBA 밈이 되었다.
  • 치바 료헤이: 방송에 출연 할 때마다 후드티를 입는다.
  • BoyWithUke: 틱톡, 유튜브, 뮤비, 공연등에서 자신의 상징인 가면과 함께 후드티를 항상 입고 다닌다.[10]

5. 이 속성의 캐릭터

단지 후드티를 입고 있는 것이 아니라 높은 비율로 후드를 쓰고 있는 캐릭터만 가나다 순으로 기록.

동물귀나 이와 비슷한 것이 달린 후드라면 ☆표시.

6. 관련 문서


[1] 맨투맨에 후드가 달려있다고 보면 된다. 실제 제작과정도 그렇다.[2] 스웨트 셔츠는 후드티 뿐만 아니라 안감이 보슬보슬한 셔츠를 통칭하는 말이다. 굳이 따지면 맨투맨에 가깝다. 그런데 후드집업을 후드티라고 부르는 사람이 있듯 비슷하면 퉁치는 경향이 있어서 발생하는 현상[3] 라노벨 등에서 많은 번역자들이 이를 그대로 파카라고 번역하는데, 때문에 책을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한국에서 파카로 통용되는 점퍼류와 헷갈리게 해 당황스럽게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4] 악기 용어에서도 이렇게 일본식으로 특이하게 분화된 명칭들이 상당히 많다. 현악기의 줄감개를 보통은 퉁쳐서 헤드머신이라고 부르는데, 정작 일본에선 헤드머신은 줄감개가 달린 장치 전체를 얘기하고 줄감개 파츠는 따로 페그라고 얘기한다.[5] 특히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의 암살자 조상들은 로브와 후드를 동시에 착용한다.[6] 시야가 분산되는걸 막아주기 때문.[7] 올라갈 때까지는 양복 밑에 숨겨 입고 있었다. 후드티로 옷이 바뀐 직후, 후드 모자 때문에 의사당에서 모자를 쓸 수 없다는 규정위반으로 지적되어 연단에서 퇴장 조치되었다.[8] 이를 투웨이 지퍼(two-way zipper)라고 부른다.[9] 알파벳 A와 W가 교차하는 모양.[10] 얼굴 공개 이후 후드티를 잘 입지 않는다.[11] 얀데레 루트 한정.[12] 뉴 시즌 8 크리스마스와 뉴 시즌 9 1~9화 한정.[13] 다만 이쪽은 코트에 가깝다.[14] 둘다 진각성 한정[15] 1,2각 한정[16] 인간 모습 한정[17] 영장버전 한정. 토끼 귀가 달려있는 형태.[18] 당번복 한정으로 후드를 쓰고 있으며, 당번복과 통상 복장 모두 고양이귀 후드가 달려 있다(통상 복장의 경우 가쿠란 상의에 고양이귀 후드가 달린 형태).[19] 정확히는 로브에 가깝다.[20] 전부 같은 파란색 후드티를 입고 있다.[21] 정확히 말하면 후드티는 아니지만...[22] 각성 전 기본 복장이 후드 달린 코트, 개화로 해금되는 추가 복장은 하오리 하카마인데 하오리에 후드가 달려 있으며 이벤트 추가 복장인 교복은 자켓 안에 후드티를 입고 있다. 어느 복장이든 후드를 푹 눌러쓰고 다니지만 전투시 일러스트에서는 후드가 벗겨지며, 각성 후에는 아예 의상이 바뀌면서 후드를 벗는다.[23] 소장가챠 '달을 그리는 밤' 의상 한정. 토끼귀가 달린 형태다.[24] 이쪽도 소장가챠 의상 한정. 강아지귀가 달려 있다.[25] 사복은 펑처짐한 후드티이고, 어릴 때도 후드티를 입고 있다. 망토에도 꼭 후드가 달려있다.[26] 4화까지 경찰관 제복 차림이다가 5화 이후부터 멜빵바지와 후드티를 본격적으로 착용했다.[27] 신비아파트: 고스트볼X의 탄생 편부터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더블X까지 후드티를 입고 있었다. 신비아파트 극장판 하늘도깨비 대 요르문간드 한정으로 패딩을 입었다.[28] 신비아파트 극장판 하늘도깨비 대 요르문간드에서 후드티를 입었으며, 이후 신비아파트 고스트볼Z에서는 이 후드티를 조금 리파인해서 입고 있다.[29] 신비아파트: 고스트볼X의 탄생부터 입고 있다.[30] 사복 기준.[31] 교복과 유닛 의상[32] 평상복[33] 1~2기 한정.[34] 이쪽은 사복 차림에서 두드러지는 편이다.[35] 암살단의 상징과 같다. 시리즈별로 로브나 코트 등 다양한 의상이 나오나 후드는 모두 디자인되어 있으며, 덕분에 앱스테르고 사내 규칙 중엔 후드 착용 금지가 포함되어 있다.[36] 이쪽도 후드보단 로브에 가까운 차림새. 애초에 설명에서부터 검은 로브의 테러리스트라고 나온다(...).[37] 대개 단체복으로 나오는데, 고유 이미지 색에 따라 각각 다른 후드티를 입고 있다. 장남이 입고 나오는 빈도가 많은 편.[38] 성하 마을에 갈 때 얼굴을 가리려고 후드를 쓸 때가 있다.[39] 애니메이션 판 사복 한정.[40] 사복 복장 한정.[41] 사복 한정.[42] 사복 복장 한정.[43] 승부복과 사복 복장 한정.[44] 사복 복장 한정.[45] 141화 이후부터.[46] 이쪽은 후드 달린 조끼에 가깝다. 스핀오프인 학원 바사라에서는 가쿠란 상의를 후드 재킷 스타일로 개조해서 입고 있다.[47] 후드에 뿔 같은게 달려있고 스킨이 나올 때마다 항상 뿔이 달려서나온다(...).[48] 둘 다 교복 블레이저 안에 후드를 입고 있다.[49] 남자인척 위장하며 정체를 감추고 있었을 때 한정, 정체를 들어낸 후에는 벗고 다닌다.[50] 회차에 따라 분홍색과 하늘색 등을 입는다.[51] 연두색을 주로 입어 도이진을 비롯한 등장인물들이 메로나라고 놀렸다.[52] 다만 일반 복장에선 신타로, 에네, 코노하는 제외. 마리도 후드를 쓰지 않는 편이 많고 모모도 아이돌 의상 시엔 제외. 코노하는 하루카일때, 에네는 타카네일때, 신타로는 로스타임 메모리에서 입는다.[53] 후드티를 마치 전투복처럼 튜닝해놨다. 그래봤자 거기서 거기지만[54] 츠치노코를 포함한 뱀 프렌즈들은 다 후드를 입고 있다.[55] 후드모자를 쓰고 마스크와 전술 고글을 낀 채로 등장.[56] 아마다가 입었던 것을 물려받았다.[57] 후드처럼 보이지만 후드가 아닌 허물이다.[58] 후드를 쓰고 다니지는 않지만, 입고 있기는 하다.[59] 2편만 해당. 거기다 2편에서도 지휘관들은 후드를 쓰지 않는다.[60] NEW 52 이후 일부 코믹스에서는 자켓이 아니라 후드티를 입고 다닌다.[61] 2심 한정.[62] 토끼귀가 달려있는 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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