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3 23:00:45

한국프로야구/2009년/신인 드래프트

2009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넘어옴
파일:KBO 로고(세로형/화이트).svg 신인 드래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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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1차 지명3. 2차 지명
3.1. 지명방식3.2. 지명 결과
4. 드래프트 평가5. 이모저모

1. 개요

2009년 KBO 신인 드래프트(공식 명칭: 2009년 한국 프로 야구 신인선수 지명 회의)는 1차 지명과 2차 지명으로 진행되었다.

2. 1차 지명

2008년 6월 5일까지 각 팀에서 팀별 연고지 내 고등학교 출신 선수 중 1명을 뽑았다. 한편 2010 신인 지명부터 전면 드래프트가 시행되기로 결정되면서 2009 신인 지명을 끝으로 잠시 1차 지명은 폐지되었다.[1]
1차 지명자 계약금
파일:SK 와이번스 엠블럼(2006~2019).svg 김태훈(인창고, 투수) 1억 원
파일:두산 베어스 엠블럼(1999~2009).svg 성영훈(덕수고, 투수) 5.5억 원
파일:한화 이글스 엠블럼.svg 김회성(세광고-경성대, 내야수) 1억 원
파일:삼성 라이온즈 엠블럼.svg 김상수(경북고, 내야수) 2.8억 원
파일:LG 트윈스 엠블럼(2006~2014).svg 오지환(경기고, 내야수) 2.8억 원
파일:우리 히어로즈 엠블럼.svg 강윤구[2](장충고, 투수) 1.2억 원
파일:롯데 자이언츠 엠블럼(2003~2008).svg 오병일[3](부산고, 투수) 1.8억 원
파일:KIA 타이거즈 엠블럼(2004~2009).svg 정성철(광주일고, 투수) 2억 원

3. 2차 지명

2008년 8월 18일 서울특별시 서초구 양재동 교육문화회관 3층 거문고홀에서 개최되었다.

고등학교 및 대학교 졸업 예정자, 상무와 경찰청 소속 선수들 등 총 750명이 신인 드래프트에 참가했다.[4]

3.1. 지명방식

1라운드부터 9라운드까지 진행되며 각 팀은 최대 9명의 선수를 지명할 수 있다. 단, 지명을 원치 않는 팀의 경우 해당 라운드에서 패스할 수 있다.

지명방식은 홀수 라운드는 전년도 순위의 역순, 짝수 라운드는 전년도 순위대로 지명하는 방식이다.

3.2. 지명 결과

※표시는 지명권 포기나 대학 진학으로 인한 지명권 소멸 등으로 지명팀에 입단하지 않은 선수.
볼드표시는 스탯티즈 기준 통산 war이 2 이상 되는 선수한테 부탁드립니다.
라운드 KIA 롯데 우리 LG 삼성 한화 두산 SK
1 안치홍
(서울고,
내야수)
진명호
(효천고,
투수)
장영석
(부천고,
투수)
한희
(군산상고,
투수)
박민규
(경남고,
투수)
구본범
(성남고-원광대,
투수)
허경민
(광주일고,
내야수)
박현준
(전주고-경희대,
투수)
2 정용운
(충암고,
투수)
양종민
(덕수고,
내야수)
고원준
(북일고,
투수)
최동환
(경동고,
투수)
정형식
(진흥고,
외야수)
허유강
(경기고-성균관대,
투수)
박건우
(서울고,
외야수)
박상현
(진흥고,
내야수)
3 손정훈
(덕수정보고-경희대,
내야수)
허준혁
(휘문고,
투수)
박동원
(개성고,
포수)
강지광
(인천고,
투수)
정인욱
(대구고,
투수)
장민제[5]
(광주일고,
투수)
조승수
(휘문고,
투수)
윤석주
(야탑고,
투수)
4 박상혁
(마산고,
외야수)
민경수
(대전고-동아대,
투수)
박헌도
(용마고-경성대,
외야수)
최성민
(서울고,
투수)
배영섭
(유신고-동국대,
외야수)
박성호
(부산고-고려대,
투수)
배상현
(덕수고,
내야수)
김정남
(청원고-성균관대,
포수)
5 양동일
(진흥고-경희대,
투수)
서성민
(구미전공,
내야수)
김지수
(중앙고-동국대,
내야수)
정주현
(대구고,
내야수)
양지훈
(효천고-한일장신대,
투수)
황재규
(청원고-성균관대,
투수)
정수빈
(유신고,
외야수)
여건욱
(광주일고-고려대,
투수)
6 윤효섭
(동성고,
외야수)
권영준
(부산고-고려대,
내야수)
전인환
(서울고,
투수)
변시영
(경동고-송호대-대불대,
투수)
임익현
(동성고,
투수)
김강석
(제물포고-경성대,
내야수)
유희관
(장충고-중앙대,
투수)
김상록
(경남고-중앙대,
투수)
7 유승룡
(진흥고-동아대,
내야수)
김진영
(충암고,
내야수)
김종문
(경기고,
내야수)
문선재
(동성고,
내야수)
오정복
(용마고-인하대,
외야수)
패스 김진형
(선린인고,
투수)
류기훈
(제물포고,
외야수)
8 유휘봉
(화순고,
외야수)
김진솔
(경남고,
내야수)
곽동성
(경동고-대불대,
투수)
안우주
(화순고,
투수)
최천수
(성남고,
포수)
패스 민정후
(덕수고,
외야수)
패스
9 장태성
(청주기계공고-계명대,
내야수)
패스 위대한
(경기고-연세대,
내야수)[6]
임경모
(경기고,
외야수)
이성훈
(상원고,
투수)
패스 패스 패스

4. 드래프트 평가

4.1. 선수별 총평

4.1.1. KIA 타이거즈

파일:KIA 타이거즈 엠블럼(2004~2009).svg
KIA 타이거즈
RD 지명자 평가
1차 정성철
(광주일고 / 투수)
2년차 시즌 후 NC로 이적했지만 이적 첫 시즌 후 바로 방출됐고 현역에서 은퇴했다. 이후 군 복무 뒤 아마추어 야구계에서 꾸준히 코치로 활동 중.
2차 1RD 1번 안치홍
(서울고 / 내야수)
김종국의 노쇠화로 입단하자마자 10년 동안 주전 2루수 자리를 꿰찼고[7], 프로 첫 해부터 올스타전 미스터 올스타, 한국시리즈 우승 등 커리어에 굵직한 획을 남겼다. KIA 소속으로 두 번의 우승, 3회의 골든글러브를 수상하며 타이거즈의 프랜차이즈로 남는 줄 알았으나 FA 직전 해 수비능력 저하로 친정 팀에서는 그를 적극적으로 잔류시키려 하지 않았고 1차 FA는 롯데, 2차 FA는 한화로 두 번 이적하여 커리어를 이어나가고 있다.
2차 2RD 16번 정용운
(충암고 / 투수)
입단 첫 해에 한국시리즈 엔트리에 포함되어 어부지리로 우승 반지를 얻은 것과 커리어 후반에 독특한 투구 루틴으로 주목을 받았던 좌완 투수로 2019 시즌 후 문선재와 트레이드로 LG로 이적했지만 둘 모두 큰 활약없이 방출됐다.
2차 3RD 17번 손정훈
(덕수정보고-경희대 / 내야수)
2차 4RD 32번 박상혁
(마산고 / 외야수)
2차 5RD 33번 양동일
(진흥고-경희대 / 투수)
2차 6RD 48번 윤효섭
(동성고 / 외야수)
2차 7RD 49번 유승룡
(진흥고-동아대 / 내야수)
2차 8RD 61번 유휘봉
(화순고 / 외야수)
2차 9RD 62번 장태성
(청주기계공고-계명대 / 내야수)

4.1.2. 롯데 자이언츠

파일:롯데 자이언츠 엠블럼(2003~2008).svg
롯데 자이언츠
RD 지명자 평가
1차 오병일
(부산고 / 투수)
입단 첫 해에 잠시 1군에 올라왔으나 이후 이렇다 할 활약은 없었고 2차 드래프트로 SK로 이적했다. 하지만 SK에서도 별 다른 활약없이 방출되었다.
2차 1RD 2번 진명호
(효천고 / 투수)
입단 후 임시 선발, 롱릴리프 역할로 1군에서 뛰었고 부상으로 잠시 공백기가 있었으나 2018년부터는 불펜투수로 활약했고 2022 시즌 후 방출됨과 동시에 은퇴를 선언했다. 2009년 드래프트에서 롯데가 지명한 선수 중 롯데에 남아 10년 이상 뛴 유일한 선수이다.
2차 2RD 15번 양종민
(덕수고 / 내야수)
1, 2군을 오가며 내야 백업롤을 수행하다 2차 드래프트로 두산으로 이적했다. 하지만 두산에서도 별다른 활약없이 2018 시즌 후 방출되었다. 이후 LG에 입단했으나 2년만에 다시 방출되었고 은퇴했다.
2차 3RD 18번 허준혁
(휘문고 / 투수)
좌완 원포인트 릴리프로 1년 활약했고, 이승호의 보상선수로 SK로 이적했다. 이후 2시즌을 뛰다가 2차 드래프트로 두산으로 이적했으며 좌완불펜으로 활약했다. 하지만 군복무 후 성적이 급락했고 2019 시즌 후 팀에서 방출된 후 은퇴했다.
2차 4RD 31번 민경수
(대전고-동아대 / 투수)
2차 5RD 34번 서성민
(구미전자공고 / 내야수)
2차 6RD 47번 권영준
(부산고-고려대 / 내야수)
2차 7RD 50번 김진영
(충암고 / 내야수)
지명 후, 미 입단
2차 8RD 60번 김진솔
(경남고 / 내야수)
지명 후, 미 입단
2차 9RD 패스

4.1.3. 우리 히어로즈

파일:우리 히어로즈 엠블럼.svg
우리 히어로즈
RD 지명자 평가
1차 강윤구
(장충고 / 투수)
2016시즌 KBO 트레이드 이면 계약 파문 당시 NC로 트레이드 됐다가 2021년 다시 트레이드로 롯데에서 선수생활을 이어갔다. 2022년 시즌 종료 후 강리호로 개명했고, FA를 선언했으나 입단에 실패, 독립리그에서 23년 7월까지 활동하다 은퇴했다. 이후 야구 아카데미 투수코치로 활동중이며 간간이 유튜브에 나오고 있다.
2차 1RD 3번 장영석
(부천고 / 투수)
내야수로 전향했으나 그저 그런 모습을 보여주다가 2020 시즌 전 KIA로 트레이드됐지만 별다른 활약없이 2년만에 방출됐고 은퇴했다.
2차 2RD 14번 고원준
(북일고 / 투수)
2010시즌에 선발로 활약하면서 기대를 받았으나 트레이드 파동 으로 롯데로 이적했다. 첫해에는 준수한 모습을 보여줬으나으나 2012 시즌부터 성적이 급락했고 음주운전 사건과 워크에식 문제로 이미지 마저 안좋아졌다. 군복무 후에 두산으로 트레이드 됐으나 별다른 활약없이 2017 시즌 후 방출됐고 은퇴했다.
2차 3RD 19번 박동원
(개성고 / 포수)
창단 이래 내내 적임자를 찾지 못했던 포수 포지션을 완성시키며 오랜 기간 활약을 이어갔다. 2022시즌 중 KIA로 트레이드됐고, 해당 시즌이 끝난 뒤 FA를 선언, 4년 총액 65억원에 다시 LG로 이적했다.
2차 4RD 30번 박헌도
(용마고-경성대 / 외야수)
백업 외야수 및 대타 요원으로 활약하다가 2015 시즌 후 2차 드래프트로 롯데로 이적했으며 그저 그런 모습을 보여주다가 2018 시즌 후 은퇴했다.
2차 5RD 35번 김지수
(중앙고-동국대 / 내야수)
대수비 및 대주자 요원으로 활약하다가 2019 시즌 후 은퇴했다.
2차 6RD 46번 전인환
(서울고 / 투수)
2차 7RD 51번 김종문
(경기고 / 내야수)
2차 8RD 59번 곽동성
(경동고-대불대 / 투수)
2차 9RD 63번 위대한
(경기고-연세대 / 내야수)

4.1.4. LG 트윈스

파일:LG 트윈스 엠블럼(2006~2014).svg
LG 트윈스
RD 지명자 평가
1차 오지환
(경기고 / 내야수)
LG의 명실상부한 주전 유격수. 데뷔 시즌과 부상이 있었던 2011시즌을 제외하고 쭉 주전 유격수를 맡고 있다. 2022년 데뷔 첫 골든글러브를 수상하였고, 2023년 한국시리즈에서 엄청난 플레이로 29년만에 팀의 우승과 한국시리즈 MVP를 차지하였다.
2차 1RD 4번 한희
(군산상고 / 투수)
홍성흔 고의사구 사건 당시의 선발투수. 2011시즌 중간투수로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이것도 플루크 시즌이었으며, 이후 별다른 활약 없이 2017시즌 이후 방출되었다.
2차 2RD 13번 최동환
(경동고 / 투수)
사이드암으로 뛰어난 구위를 가진 투수였으나, 10년 동안 자신의 재능을 보여주지 못했다. 그러다 2020시즌과 2022시즌에는 1군에서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많은 나이로 인한 하락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2024시즌 종료 후 스스로 방출을 요청해 퇴단했다. 이후 kt에 입단했다.
2차 3RD 20번 강지광
(인천고 / 투수)
팀을 옮겨 가며 투수와 야수 전향을 수 차례 반복한 굴곡진 커리어를 보냈으나, 인상적인 활약은 보여주지 못하고 은퇴했다.
2차 4RD 29번 최성민
(서울고 / 투수)
별다른 활약 없이 2015시즌 이후 방출되었다. 이후로는 미국으로 건너가 독립 리그에서 뛰고 있다.
2차 5RD 36번 정주현
(대구고 / 내야수)
2루수와 외야수를 동시에 보다가 2018시즌부터 2루 자원으로 자리잡았다. 하지만 성적은 LG 팬들의 속을 터지게 하는 수준. 그래도 2023년 스몰샘플이긴 하지만 쏠쏠한 활약을 하며 LG의 우승에 공헌했고, 시즌 종료 후 은퇴를 선언했다.
2차 6RD 45번 변시영
(경동고-송호대-대불대 / 투수)
2차 7RD 52번 문선재
(동성고 / 내야수)
2013년 1군에서 괜찮은 모습을 보이며 오른손 장타자 자원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이후 성적은 신통치 못했다. 그러다 정용운과의 트레이드로 KIA로 이적했는데 KIA에서도 좋은 모습을 못 보이다 방출.
2차 8RD 58번 안우주
(화순고 / 투수)
지명 후, 미 입단
2차 9RD 64번 임경모
(경기고 / 외야수)
지명 후, 미 입단

4.1.5. 삼성 라이온즈

파일:삼성 라이온즈 엠블럼.svg
삼성 라이온즈
RD 지명자 평가
1차 김상수
(경북고 / 내야수)
입단 후 꾸준히 팀의 주전 유격수를 맡아주다 에이징 커브로 인해 주전 자리에서 밀리면서 2022 시즌 후 FA 권리를 행사해 내야수가 급하던 kt로 이적했다. KT 이적후 자신의 포텐이 다시 폭발하여 부활했고, 주전 유격수 자리를 차지했다.
2차 1RD 5번 박민규
(경남고 / 투수)
2차 2RD 12번 정형식
(진흥고 / 외야수)
백업 외야수로 활약하며 좋은 활약을 해주었으나, 2014년 음주운전이 적발되어 임의탈퇴되었고 그대로 강제 은퇴했다.
2차 3RD 21번 정인욱
(대구고 / 투수)
제 2의 배영수를 기대했으나 팬서비스만 배영수를 따라가 최악이었다.[8] 최고 150km/h의 직구는 분명 위력적이었고 2년차인 2011년에는 성적으로 증명했었다. 하지만 거기까지가 한계였고 이 후 고질적인 제구 불안으로 다시는 2011년 이상의 성적을 기록하지 못했다. 오죽하면 18구 중 16개를 볼을 던져서 강판되었는데 승부조작이 아닌게 밝혀져서 정정당당하게 못하는 투수라는 조롱을 받았을 정도. 이 후 한화로 이적해서 삼성을 상대로 언론플레이까지 했으나 1군에서 9.1이닝 10사사구 WHIP 1.71이라는 처참한 성적만 보여주고 그대로 방출당했다. 이후 그대로 은퇴한 뒤 가업인 막창집을 물려받으면서 새로운 인생을 시작했다.
2차 4RD 28번 배영섭
(유신고-동국대 / 외야수)
입단 직후에는 대학 시절 부상당한 어깨 수술로 2년 동안 재활했고, 복귀한 2011년 신인왕을 수상했다. 2011~2013시즌 매우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차세대 1번타자로 주목 받았으나 레다메스 리즈 사구사건으로 운명이 바뀌어버렸다. 당시 사구의 여파 극복 실패와 햄스트링 부상이 겹쳐 결국 박해민에게 주전을 빼앗기고 SK에서 은퇴하게 되며 삼성팬들의 아픈 손가락으로 남았다.
2차 5RD 37번 양지훈
(효천고-한일장신대 / 투수)
2차 6RD 44번 임익현
(동성고 / 투수)
2차 7RD 53번 오정복
(용마고-인하대 / 외야수)
2010년 조동찬-조영훈과 더불어 신드롬을 일으키며 조조정벜으로 불렸던 유망주. 하지만 최형우-배영섭-박한이에게 완전히 주전경쟁에서 밀리며 NC를 거쳐 KT로 이적하게 된다. 이 후 KT에서 괜찮은 성적을 기록하는 듯 했으나 음주운전 논란과 느려진 배트스피드 탓에 결국 4년만에 방출되며 커리어를 마무리한다.
2차 8RD 57번 최천수
(성남고 / 포수)
2차 9RD 65번 이성훈
(상원고 / 투수)

4.1.6. 한화 이글스

파일:한화 이글스 엠블럼.svg
한화 이글스
RD 지명자 평가
1차 김회성
(세광고-경성대 / 내야수)
빈약한 한화 내야에 이만한 선수가 없었다. 11년간(9시즌) 한화 내야를 지켜주었고, 걸리면 홈런인데 그게 잘 걸리지 않아 평균 타율이 2할 5푼이 안되었다. 3루수 코너 내야수로 송광민과 3루수를 맡았었다. 2020시즌 종료 후 은퇴하였고 이후 전력분석원으로 재직중이다. 한 해 최다 경기 출장이 90경기가 채 안됐을 정도로 매우 심각한 유리몸으로 출중한 팬 서비스와 성실함으로 팬들과 팀 내 선수단의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부상 때문에 끝내 미완의 대기로 남게 됐다.
2차 1RD 6번 구본범
(성남고-원광대 / 투수)
대학 시절 성적(4년 49경기 140.2이닝 방어율 2.74)에 매료되어 상위픽이었고, 방출 전까지 항상 미완의 대기였다. 대학 시절 호성적이 곧 혹사이기에 9년동안 2시즌 뛰었고 6경기 4.2이닝이 전부였던 투수다.
2차 2RD 11번 허유강
(경기고-성균관대 / 투수)
입단 이후 허약한 한화 투수진의 빈틈을 메꿔주었다. 대졸 즉전감으로 입단하고 2시즌동안 74.2이닝을 던졌다. 이후 군 복무 후 복귀, 2015시즌 종료 후 방출되었다.
2차 3RD 22번 장민제
(광주일고 / 투수)
화려하지는 않지만 팀이 어려울 때마다 묵묵하게 굳은 일을 도맡아 하는 선수로, 투수진의 리더 역할을 하고 있다. 2024시즌 기준 한화에서 가장 오래 근속한 선수이다.
2차 4RD 27번 박성호
(부산고-고려대 / 투수)
05년 삼성 6라운드 지명을 뒤로하고 고려대에 진학, 이후 한화 당해 4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 2010년 KIA와 3:3 트레이드로 넘어갔다가 2015년 KIA와 4:3 트레이드 때 다시 한화로 왔다. 이후 2017년 시즌 종료 후 방출되었다.
2차 5RD 38번 황재규
(청원고-성균관대 / 투수)
당해 팀 사정상 대졸 즉전감 투수를 많이 뽑았다. 그래서 당해 신인선수들 대부분은 2009시즌부터 경기를 뛸수 있었다. 2016시즌 종료 후 방출되었다.
2차 6RD 43번 김강석
(제물포고-경성대 / 내야수)
한화에서는 부상때문에 별다른 활약이 없었고, 2014시즌 포수 조인성을 트레이드 해올때 이대수 선수와 더불어 SK로 이적하였다. 2015시즌 종료 후 SK에서 방출되었다.
2차 7RD 패스
2차 8RD 패스
2차 9RD 패스

4.1.7. 두산 베어스

파일:두산 베어스 엠블럼(1999~2009/화이트).svg
두산 베어스
RD 지명자 평가
1차 성영훈
(덕수고 / 투수)
입단 당시의 기대와는 달리 혹사 여파로 큰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은퇴했다.
2차 1RD 7번 허경민
(광주일고 / 내야수)
두산프랜차이즈 스타였다. 2015년 이전까지는 내야 백업으로 활약하였으며 2015년에 팀의 주전 3루 자리를 차지한 이후 팀내 주전 3루수로 활약하며 2020년 두산 베어스와 4+3년 최대 85억이라는 대형 계약을 이루어냈다. 리그를 대표하는 수비형 3루수이자 국가대표 3루수. 2024시즌 종료 후 옵트아웃을 행사해 kt wiz로 FA 이적했다.
2차 2RD 10번 박건우
(서울고 / 외야수)
현역 KBO 통산 타율 1위 팀의 프랜차이즈 주전 외야수이자 수위급 타자였으나 포스트시즌에서 최악의 모습을 보이는 약점이 있었다. 팀 최초 20-20을 달성하는 등 뛰어난 활약을 펼쳤지만 이후 NC에 6년 100억 계약으로 이적했다.
2차 3RD 23번 조승수
(휘문고 / 투수)
2012년 팔꿈치 부상을 당해 일찌감치 시즌을 접고 팔꿈치 수술을 받은 후 공익근무요원으로 군 복무를 마쳤다. 2015년 만기 소집해제. 2017시즌 끝으로 방출 현재는 휘문고등학교 야구부 코치로 재직중이다
2차 4RD 26번 배상현
(덕수고 / 내야수)
2차 5RD 39번 정수빈
(유신고 / 외야수)
빠른 발과 뛰어난 수비로 팀의 외야를 책임지고 있으며 귀여운 외모로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2020년 두산 베어스와 6년 최대 56억이라는 계약을 따낸 바가 있다.
2차 6RD 42번 유희관
(장충고-중앙대 / 투수)
최고 구속 130km/h대의 공으로 통산 100승, 리그 탑급 선발 스탯을 찍으며 '느림의 미학' 으로 불렸다. 독특한 외모와 예능감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은퇴 후에는 유튜브 채널 "유희관희유"와 최강야구에서 활약하며 근황을 알리고 있다.
2차 7RD 54번 김진형
(선린인고 / 투수)
2차 8RD 56번 민정후
(덕수고 / 외야수)
지명 후, 미 입단
2차 9RD 패스

4.1.8. SK 와이번스

파일:SK 와이번스 엠블럼(2006~2019).svg
SK 와이번스
RD 지명자 평가
1차 김태훈
(인창고 / 투수)
입단 후 7년간 큰 족적을 남기지 못하다가 17년 꽤 많은 이닝을 소화하며 1군 붙박이로 성장했다. 18년 스윙맨으로 9승 10홀드, 19년 셋업맨으로 27홀드 등 굵직한 기록을 남겼으나 이후 체중 증가와 함께 성적이 폭락하여 2023 시즌 막판 은퇴를 선언했다.
2차 1RD 8번 박현준
(전주고-경희대 / 투수)
프로 입단 당시 빠른 공을 던지는 사이드암 투수라 유망주로 주목을 받았으나, SK에서는 그렇게 많은 경기를 출장하지 못하고 2010 시즌 중 LG 트윈스로 트레이드 되었다.[9] LG로 이적 후에는 선발투수로 1군 출장 기회를 잡았다. 2011시즌에는 팀 3선발로 1군 선발 로테이션에 안착하면서 13승을 기록하는 등 향후 LG의 선발진 중 한 축을 맡아 줄 것으로 기대했으나... 2012 시즌 시작 전 승부조작에 연루된 것으로 밝혀지면서 영구제명과 동시에 선수생활을 은퇴하고 말았다.
2차 2RD 9번 박상현
(진흥고 / 내야수)
2군 붙박이로 있다가 방출되었으나 재차 신고선수로 입단하기도 했다. 결국 재방출되며 커리어를 마무리했다.
2차 3RD 24번 윤석주
(야탑고 / 투수)
2015년 1군에서 한 차례 등판은 해봤으나 시즌 종료 후 방출되었다.
2차 4RD 25번 김정남
(청원고-성균관대 / 포수)
2009년 박경완의 부상으로 1군에서 적게나마 기회를 받았으나 1군 멤버로 정착하진 못했고 2011시즌 종료 후 방출되었다. 14년 고양 원더스에 입단했으나 결국 프로 복귀는 하지 못했다.
2차 5RD 40번 여건욱
(광주일고-고려대 / 투수)
2014년 괜찮은 성적을 기록하며 5선발 후보로 기대받았으나 팔꿈치 부상으로 긴 재활 기간에 들어섰다. 재활 중 LG로 트레이드되어 복귀한 후에는 평범한 불펜투수의 성적을 거뒀다. 점차 기량이 하락하다가 2020시즌 종료 후 방출, 그대로 은퇴했다.
2차 6RD 41번 김상록
(경남고-중앙대 / 투수)
2011시즌 종료 후 방출되었다.
2차 7RD 55번 류기훈
(제물포고 / 외야수)
지명 후, 미 입단
2차 8RD 패스
2차 9RD 패스

4.2. 팀별 총평

  • 삼성 라이온즈 - 1차 지명한 김상수는 대성공. 2014 인천 아시안 게임에서 병역 문제까지 해결한 덕에 2009년 기준으로 향후 10년간 2할 후반대 타율과 상위권에 드는 도루 개수를 가진 주전 유격수 및 차기 리드오프감 선수를 뽑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2016~18년 부상과 부진으로 고생하다 2019년 2루수 전향 후 부활했다. 여기에 2순위부터 지명된 정형식, 정인욱, 배영섭, 오정복 등이 삼성에서 나름 쏠쏠하게 활약을 해줘서 결과적으로 삼성의 2009년 신인 지명은 성공작으로 평가되고 있으나 2차 1라운더 박민규를 삼성이 중간계투로 활용하려고 지명했기에 팬들이 뒷목을 잡게 했고, 그나마 활약이라도 잘해줬으면 모르겠는데 별다른 커리어도 남기지 못하고 결국 1군 대신 군대에 갔고 제대 후에도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방출되었다. 배영섭은 2011 시즌 신인왕을 차지하는 등 주전 중견수로 자리를 잡았다. 하지만 군복무 중 자기관리 실패와 2013 시즌 레다메스 리즈의 헤드샷 후유증으로 인해 제대 후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2018 시즌 후 방출되었고 이후 SK에서 영입했으나 반등하지 못하고 한 시즌 만에 방출되었다. 오정복은 2010년에 본격적인 1군 커리어를 시작하며 가능성을 보여주었으나 군복무 도중 KBO 리그 2차 드래프트에서 NC에게 지명되어 팀을 옮기게 된 점이 삼성 팬들에게 많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이후 오정복은 트레이드로 초창기 kt의 주전 외야수가 되었다. 그런데 정형식이 음주운전 사고로 인해 임의탈퇴 공시되고, 김상수는 대체 유격수를 찾지 못하던 팀 사정상 수비 이닝이 늘어나다 부상을 당하는 등 악재가 겹쳐 부진에 빠졌고, 정인욱은 꾸준히 퇴보하며 삼성 팬들의 욕받이가 되어버리며 2020 시즌 후 방출되고 한화에 신고선수로 입단했으나 한 시즌 만에 방출되었다.
  • 서울 히어로즈 - 재창단 전[10]까지 합치면 2002년 드래프트 이후 무려 7년 만에 1차 지명을 하였다.[11] 그래서 좌완투수 강윤구를 골랐는데, 2차 1라운더인 내야수 장영석보다 1,000만 원이 적은 계약금 1억 2,000만 원에 입단했다. 그 이유는 강윤구가 보여준 게 거의 없어 대학 진학을 생각하고 있던 상태였기 때문이다. 그런 강윤구를 가능성만 보고 1차 지명을 한 것이다.[12] 강윤구는 데뷔 첫 해 예상 외로 구속이 올라 150km/h까지 찍는 모습을 보였고, 2010년 토미 존 수술을 받고 2011년에 복귀한 후에도 계속 가능성만 보여주다 입대했고 2016 시즌에 제대한 후 실력이 오히려 퇴보했고 결국 NC로 트레이드되었다. 2차지명 1라운드 장영석의 경우 우수한 자원이지만, 1라운드는 다소 빠른 것 아니냐는 반응이 있었다. 특히 우수한 고교 내야수들이 쏟아져 나온 해였는데, 그 중에서도 수비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허경민을 걸렀다는 것이 옥의 티. 실제로 장영석은 기대에 비해 못미치는 활약을 하며 투수 전향까지 시도했다가 다시 돌아오는 등 방황하다가 2017년이 되어서야 자리를 잡았다. 2019 시즌 초반 맹활약했으나 용두사미로 끝나고 이듬해 KIA로 트레이드되었고 2021 시즌 도중 웨이버 공시되었다. 2차 2라운더 고원준은 데뷔시즌 활약으로 큰 기대를 받았으나 의심스러운 트레이드로 롯데로 넘어갔으며, 잠깐 5선발-롱릴리프로 잘하나 싶었으나 자기 관리 등의 문제로 두산으로 트레이드되었고 제대로 폭망했다. 결국 2017 시즌 종료 후 방출. 그래도 박동원이 상무에서 복무를 마친 후 주전 포수로 성장했고, 김지수도 괜찮은 백업으로 활약했으며 박헌도도 롯데 이적 전까지 준수한 장타력으로 괜찮은 활약을 보여줬다.
  • KIA 타이거즈 - 2009년에 뽑은 신인들이 안치홍을 제외하면 실질적으로 KIA에 길게 잔류한 선수들이 거의 없어서 망한 드래프트 같기도 하지만 그 안치홍이 역대 타이거즈 최고의 2루수가 되었고, 역대 야수 중에서도 10위권에 들어갔기 때문에 망한 것은 절대 아니다. 그러나 2020년 FA로 롯데로 이적했다. 2017년 한정이긴 하지만 정용운이 5선발로 준수한 활약을 보이기도 했다. 1픽 정성철은 2차 드래프트로 NC 다이노스로 간 뒤 방출되었다.
  • 두산 베어스 - 2006년 드래프트 못지않은 성공작으로 평가받는다.[13] 1차지명으로 뽑은, 역대급 포텐이라고 평가받던 성영훈고교 시절 엄청난 혹사로 인해 7년간 재활을 하며 민간 신앙이 되어 2018년에 방출되었고, 2차 3라운더 조승수도 기회를 살리지 못하며 망했으나, 다른 선수들의 포텐이 연이어 터져줬다. 2차 1라운더 허경민은 군복무 이후 1군에서 백업으로 뛰다가 2015년 잭 루츠데이빈슨 로메로가 연속으로 삽질하는 가운데 3루 자리를 꿰차며 정규시즌 규정타석 3할을 찍고, 가을에는 단일 포스트시즌 최다안타 기록을 경신하고, 2015 WBSC 프리미어 12 국가대표에 뽑히는 등 역대급 시즌을 보냈다. 이후에도 약간 아쉬운 타격[14]을 커버치는 뛰어난 수비력을 바탕으로 3루에 자리잡은 상태. 2라운더 박건우는 퓨처스에서 맹활약하고 2014 시즌부터 1군에 모습을 보이기 시작, 2015 시즌부터 대타와 백업 외야수로 나오며 어느정도 포텐을 터뜨릴 기미를 보이더니 포스트시즌에서는 정수빈이 손가락 부상으로 지명타자로 자리를 옮기자 주전 외야수로 나섰다. 그리고 이듬해인 2016년부터는 리그 정상급 외야수로 자리잡으며 김현수의 공백을 생각도 안나게 해주는 중. 이후 박건우는 6년 100억으로 NC로 이적한다. 2017 시즌엔 두산 베어스 역대 최초로 20-20클럽에 가입하였고 2017시즌엔 타율 0.366으로 2위, WAR 리그 2위, wRC+리그 2위[15] 역대 단일시즌 중견수 WAR 2위로 제대로 터졌다.[16] 5라운더 정수빈은 입단하자마자 외야 백업을 수행했고, 2014년부터 주전 중견수 자리를 꿰찼다. 그리고 2015년 한국시리즈 MVP로 선정되는 영광을 누린다. 6라운더 유희관은 상무에서 제대하여 복귀한 후 2015 시즌에는 18승을 포함해 2020년까지 8년 연속 10승을 달성했다. 그리고 2021년에는 두산 프랜차이즈 좌완 최초의 통산 100승을 달성한 이후 은퇴했다. 더구나 그 동안 두산이 고질적인 좌완 부족 문제에 시달려왔기에 이닝이터로서 유희관의 활약은 더더욱 귀중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2009년 드래프트에서 뽑은 1990년생들은 현재 두산의 주축 선수들이며, 롯데에서 2차 드래프트로 데려온 허준혁도 2015년 좌완 선발로 활약해 주었다.
  • 한화 이글스 - 이 해에도 가장 적은 6명의 선수를 드래프트를 통해 뽑았다. 김회성은 공갈포 기질을 보이다 2015년 3루 주전을 차지하기도 했으나 2018 시즌을 앞두고 야수들 중 유일하게 허벅지 부상으로 하차하는 등 고질적인 유리몸 기질이 지적받았고 결국 2020 시즌 이후 재계약 불가 통보를 받고 은퇴, 전력분석원으로 한화와 함께하게 되었다. 허유강, 장민재, 황재규가 간간히 활약한 것이 그나마 위안이었지만 이들 중에서는 장민재만 남았다. 2차 1라운드에서 지명했던 구본범은 고의폭투 등으로 좋지 않은 모습만 보여 주다가 2017년부터 육성선수로 신분이 격하된 끝에 시즌 중 육성선수 신분조차 말소되면서 팀을 떠나게 됐다. 현재 남아 있는 2009 드래프트 픽은 장민재가 유일하다.
  • LG 트윈스 - 기나긴 지명 삽질을 끝내고 드디어 쓸 만한 선수들을 뽑기 시작한 시기. 1차 지명한 오지환은 2010년 이후 LG의 주전 유격수 자리를 차지했고, 국가대표에도 뽑혔다. 한희의 경우도 2011시즌 필승 불펜으로 쏠쏠하게 기용되었다. 최동환도 2016시즌부터 1군에서 활약하다 2020년에 필승조까지 올라섰다. 문선재 역시 2013년에 맹타를 휘둘렀다. 정주현도 1군에서 대주자, 대수비용으로 쏠쏠하게 기용되고 있고, 2017시즌 이후 무주공산이 된 2루수 자리를 꿰찼다. 하지만 한희는 입단 이후에도 여전히 키가 크면서 밸런스가 망가졌고, 2013시즌 이후부터 모습을 보이지 못하다 2017시즌에 방출되었다. 정주현은 타격, 호수비에서 가능성을 보이며 2루수로 출장하고 있으나 더 이상의 성장은 없이 백업 수준의 타격으로 정체되고 있다. 이 외에 신고선수로 들어온 윤진호는 질기게 버텨오다 2018년에 내야 백업으로 자리잡았고 2019년까지 활약했다. 또한 신고선수 출신인 채은성이 신고선수로 입단해 중심타자로 자리잡았고 2022시즌 이후 FA로 한화로 이적했다.
  • SK 와이번스 - 1차 지명자 김태훈이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다가 2017시즌 데뷔 첫 승을 기록하는등 가능성을 보여주었고, 2018 시즌부터는 핵심 좌완 불펜으로 성장해 쏠쏠한 활약을 보여주고 한국시리즈 우승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그 이후로도 27홀드를 기록하는 등 부족한 좌완 불펜 자리를 책임지고 있다. 박모 씨는 트레이드를 통해 LG 트윈스로 이적하지만 승부조작에 휘말리며 완전히 흑역사화되었고 그나마 여건욱이 1군에 모습을 가장 많이 보여주고 있었지만 2015시즌 3:3 트레이드에 포함되어 LG 트윈스로 떠났다.
  • 롯데 자이언츠 - 진명호, 양종민, 허준혁 말고는 없다고 봐도 좋다. 하지만 양종민과 허준혁마저 팀을 금방 떠났다. 1픽 오병일도 2차 드래프트로 팀을 떠나면서 2009 드래프트 지명선수 중 진명호 1명만 남았다. 진명호는 2018년도 전반기 불펜의 핵심으로 떠오르지만 너무 혹사를 당한 탓인지 후반기 들어 부진했다. 2019년에는 무너진 롯데 불펜진에서 혼자 고군분투했고 커리어 하이를 찍었으며 현재 롯데 불펜의 기둥이다. 하지만 2019년에 혼자 혹사당한 탓인지 2020년 1이닝 3볼넷 등 심각한 제구 난조를 보이고 있다.

5. 이모저모

  • 2008년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우승 멤버들 다수가 드래프트에 나왔다. 성영훈, 안치홍, 박건우, 정수빈, 허준혁, 오지환, 김상수, 허경민 등.
  • 삼성에 지명된 외야수 정형식은 당시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오브 애너하임 소속 마이너리거 정영일의 동생이다. 하지만 동생이 더 떴다. 좋은 쪽으로나 안 좋은 쪽으로나
  • 삼성에 지명된 투수 임익현은 당시 같은 팀에서 활동하던 임익준의 동생이다.
  • SK에서 3라운드에 지명된 윤석주는 KIA 윤석민의 사촌동생이다.
  • 역대 손꼽히는 내야수 드래프트 해였다.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이학주를 제외하고, 유격수 4대천왕이라고 불렸던 김상수, 안치홍, 오지환, 허경민은 각각 상위에 드래프트되었고 모두 각 팀의 중심 선수로 자리를 잡았으며 국가대표까지 발탁되었다. 이렇게 유격수 4대천왕이라는 이야기가 나왔던 해가 이전에도 있었지만,[17] 이 정도로 상위 드래프티 내야수가 활약한 해는 드물었다. 이외에도 김회성, 양종민, 정주현, 문선재 등의 내야수도 다수 배출된 해였다. 다른 포지션도 내야수에 미치지 못할 뿐 좋은 선수들이 다수 배출되어 2010년대 중반 한국프로야구의 기둥이 되는 드래프트였었다.각 팀 갤러리의 갤주들이 많이 포진되어 있다
  • LG 트윈스 9라운드에 지명된 임경모는 고려대학교 체육교육과 진학 후 부상으로 야구를 접었다. 이후 공부를 하기로 결심하여 해외어학연수를 갔다 온 후[18] 경영학과 이중전공을 하여 회계사 준비를 하고 있다. 2015년에 CPA 1차에 붙었다고 하고 2016년에 한 인터뷰에서 올해 졸업반이며 졸업 직후 입대를 준비한다고 했다.

[1] 이후 논란 끝에 2014년 신인드래프트에서 5년 만에 1차 지명이 부활하였다.[2] 2022년 12월에 강윤구에서 강리호로 개명했다. 은퇴 후 개명을 해서 강리호라는 이름을 달고 경기를 뛴적은 없다.[3] 나중에 오수호로 개명했다.[4] 주의해야 할 것은 고교, 대학 졸업 예정자들은 전원 자동 지명 대상이다.[5] 2013년 장민재로 개명[6] 퍽치기하다 조폭까지 된 위대한과는 동명이인이다. 대학 재학 중 군대도 갔다왔는데 지명되었으며 대학 안배차원이란 말도 나온 픽이었다. 1년만에 방출되면서 한화에 신고선수로 입단했다는 얘기도 있는데 실제로 선수단 명단에는 이름도 못 올렸다. 테스트 과정에서 탈락한 듯.[7] 안치홍보다 1년 더 빨리 입단한 김선빈과 10년 동안 키스톤 콤비를 이뤘고, 이 콤비는 꼬꼬마 키스톤으로 불리며 KIA 팬들의 엄청난 사랑을 받았다.[8] 그 와중에도 본인이 운영하는 막창집에선 싸인을 잘해줘서 정인욱 싸인을 받으려면 야구장이 아니라 막창집을 가라는 소리까지 나올 지경이었다.[9] SK : 윤상균(윤요섭), 김선규, 박현준 ↔ LG : 최동수, 권용관, 안치용, 이재영 / 2010년 7월 28일[10] 삼미-청보-태평양-현대.[11] 이것은 초창기 히어로즈의 선수층이 매우 얇은 이유 중의 하나다.[12] 허준혁과 고민하다 강윤구를 지명했다.[13] 2015 시즌을 기준으로 2006-2009 드래프트로 엔트리에 주전 좌익수 - 중견수 - 우익수, 토종 에이스, 주전 포수, 주전 3루수, 백업 외야수, 백업 내야수를 채웠다. 2015년 한국시리즈 5차전의 선발 라인업을 보면 10명 중 7명이 2006-2009 드래프트 출신이다.[14] 다만 2018 3루 골든글러브, 2020 월간 MVP, 2020 시즌 7월 역대 월간 최고타율을 기록한 만큼 타격에서도 평균 이상은 해주고 있다.[15] 당해년도 리그 WAR과 wRC+ 1위는 김재환이었지만 이쪽은 약물 복용 전과 때문에 야구 팬들 사이에선 박건우가 실질적 1위로 평가 된다.[16] 그런데 이런 역대급 성적에도 골든글러브를 수상하지 못했다.[17] 대표적으로 2003년에는 나주환, 박경수, 서동욱, 지석훈이 4대천왕으로 꼽혔었다. 하지만 가장 성공한 선수는 신고선수 손시헌[18] 왜 갔냐면 경영학과 이중전공 면접에서 영어를 못 한다고 떨어져서(...) 아시다시피 야구선수들의 영어실력은 해외진출을 염두에 두고 따로 공부하지 않은 이상 알파벳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