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8 00:14:22

DJ DOC

디제이디오씨에서 넘어옴

파일:dj doc.jpg


{{{#!folding [ 전 멤버 ]

<colbgcolor=#000><colcolor=#fff> DJ DOC
디제이 덕[1] / 디제이 디오씨
파일:디제이 디오씨.jpg
왼쪽부터 이하늘 김창열 정재용
멤버 이하늘 (리더, 보컬, 랩)
김창열 (메인보컬)
정재용 (보컬, 랩)
데뷔 1994년 11월 1일[2]
(데뷔일로부터 [dday(1994-11-01)]일, [age(1994-11-01)]주년)
데뷔 앨범 1994년 1집 앨범 '슈퍼맨의 비애'
장르 /힙합
소속사 쇼글로브 엔터테인먼트
팬카페 파일:네이버 카페 아이콘.svg
1. 개요2. 특징3. 활동 내역
3.1. 1집 활동 (1994년)3.2. 2 ~ 3.5집 활동 (1995~1996년)3.3. 4집 활동 (1997년)3.4. 5집 활동 (2000년)3.5. 싱글, 6집 활동 (2003~2004년)3.6. 7집 활동 (2010년)
4. 평가5. 논란 및 사건 사고6. 음반 목록 및 음반 판매량
6.1. 정규6.2. 싱글6.3. 베스트
7. 수상 경력
7.1. 시상식7.2. 음악 방송 1위
8. 여담9. 관련 자료10.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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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3인조 힙합 그룹.

2. 특징

초창기에는 댄스 아이돌 그룹으로 시작했으나, 현재는 힙합으로 완전히 포지션 전환에 성공한 그룹이다. 뛰어난 곡들과 실력만큼이나 멤버들의 양아치 성향으로도 유명하다. 한 때 농담삼아 떠돌던 말이 "한국에서 제대로 된 갱스터 힙합을 하는 그룹은 DJ DOC가 유일하다."였을 정도였다.

멤버는 이하늘, 김창열, 정재용으로 세 명 모두 DJ 출신, 폭력전과자[3][4]고등학교를 중퇴했고, 가정사와 사생활이 좀 좋지 않다. 이하늘의 경우 부친은 초등학교 2학년 때 낚시 도중 물에 빠진 친구를 구하러 갔다가 숨졌고 이후 혼자가 된 모친이 재혼한 뒤 자녀들을 버렸기 때문에 할머니 슬하에서 자랐고, 김창열은 부친과 모친이 각각 1998년과 2000년에 차례차례 타계했으며, 정재용은 늦둥이 외아들로 14년 간 아버지 병간호를 했으나 결국은 2012년에 운명하였다. 그리고 12년 후인 2024년에 모친도 숨졌다. 사생활 면에서도 그나마 일찍이 결혼한 이후 아직도 괜찮은 결혼 생활을 유지 중인 김창열과 달리 이하늘과 정재용은 늦게 결혼했지만 오래가지 못하고 금방 이혼했다. 게다가 결혼 생활 당시 딸이 하나 있었던 정재용과 달리 이하늘은 자녀도 없이 이혼했다. 또한 정재용도 양육권은 전처가 가져가면서 그 딸아이도 이제 정재용과는 하등 관련 없게 되었다.

그들의 거친 이미지 때문에 오래 남지 못한 가장 아까운 이미지는, 20세기 말에 가장 진보적인 메시지를 담은 음악을 대중 매체에 공개적으로 발표했다는 것이다. 2집 타이틀 곡 머피의 법칙에서 나온 동성동본 결혼[5], 4집 타이틀 곡 DOC와 춤을에서 나온 직장 내 비정장(청바지) 착용[6]부터 노년 세대의 자기 표현[7], 교복의 정형화[8] 문제, 조선시대 사회의 부패한 사회상을 인용하면서[9] 현실의 대한민국 사회를 풍자하는(뱃놀이) 등, 한국 사회 내 고정관념들을 정면으로 공격하였고, 그런 당대의 가장 민감하던 소재를 진보적이고 유쾌한 가사와 신나는 리듬으로 풀어내는 곡들을 만들어 히트시켰던 당대 최고의 뮤지션이다.

그들이 그런 곡들을 발표하고 나서 오래 지나지 않아 수년 뒤의 한국에서 그런 일들이 상당 부분 현실화되었기에 더욱 놀라운 부분이다. 그들이 그 곡들을 발표했을 때만 해도, 기성세대뿐만 아니라 청년 세대들조차 고정관념을 가지고 각 소재들에 "그건 좀 그렇지 않나" 하는 반응을 보이던 현실이었다.

원래 1집 때는 이하늘, 김창열, 박정환 라인업이었다가 박정환이 1집 활동 후에 탈퇴했고, 2집부터 빈 자리를 메꾸기 위해 정재용을 영입하여 현재도 체제를 유지한다. 참고로 정재용과 김창열은 고등학교 때부터 친구였다.

정재용과 이하늘의 경우 데뷔 당시 업소 쪽에서는 최상급으로 평가된 DJ 겸 댄서였고, 전 세대 댄서로 유명한 이주노, 박철우 등에게 미묘한 컴플렉스우월의식을 동시에 가지고 있었는데, "그 형들은 춤만 추지만, 우리는 노래도 한다."[10]라는 식이었다.

원래 'DOC'의 의미는 'Dreams of Children'이지만, 당연히 현재의 모습과 심히 안 어울리고 기획사 소속이었을 때 억지로 붙은 네이밍이다 보니 독립을 한 후부터는 잘 언급하지 않는다.

데뷔 초에는 'DOC'를 '덕'으로 읽었다가 박정환이 탈퇴한 2집 때부터 DOC를 '디오씨'로 읽기 시작했고, '디제이 덕'과 '디제이 디오씨'를 병용하다가[11] 4집의 '디오씨와 춤을'부터 '디오씨'로만 발음한다. 초창기 음악을 들으면 "디제이~ 덕!"이라고 음악에서 본인들이 분명히 외쳤고, 언론에도 그렇게 보도되었다. 왕년 주먹다짐으로 파출소 신세를 많이 지던 시절에 "가수 디제이 덕 맞죠?"라고 물어보는 순경의 질문에 "덕 아니고 디오씨거든요, 디 쩜 오 쩜 씨!"라고 대답했다는 일화도 있다. 또한 오리를 뜻하는 영단어 'duck'과 발음이 비슷해서 도날드 덕이나 동화 미운 오리 새끼랑 뭔 관계가 있냐고 묻는 사람들도 있었다.

단, 언론 보도는 98년도까지 계속 '디제이 덕'으로도 나갔다. 물론, 이게 편해서 아직도 '디제이 덕'이라고 부르는 사람들은 있다. 2010년대 중반으로 치면 EXID를 불러달라는 대로 '이엑스아이디'로 안 부르고 '엑시드'라고 부르는 식이다. 물론 DJ DOC는 옛날부터 본인들을 스스로 디제이 덕이라고 불러왔다가 바뀌었으니 경우가 다르긴 하다.

2018년 싱글 <편의점> 이후 활동 중단 상태이며, 2024년 현재는 활동을 재개할 가능성은 사실상 제로라고 보면 된다. 2021년에 이하늘의 친동생 이현배가 급사하면서 이하늘과 김창열 두 사람의 사이가 루비콘 강을 건넜다고 봐도 될 정도로 확 갈라섰기 때문이다. 정확히 말하면 정재용을 제외한 멤버 둘과 이현배가 제주도에 부동산 투자를 했는데, 이 과정에서 이현배가 생활고에 시달렸고 빚을 갚기 위해 이런저런 일을 하다 심장마비로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다. 2024년 현재도 이하늘과 김창열의 갈등은 현재진행형이다.

2023년 멤버 정재용이 인터뷰하길 "당연하겠지만 이하늘과 김창열이 화해해야 완전체로 복귀할 수 있고 만약 여건이 되지 않는다면 이하늘, 김창열 둘 중 한 명과 같이 2인조로 복귀할 것 같다"라고 하였다. 솔직하게 이야기하자면, 현재 같이 공연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은 이하늘과의 2인조이나, 이럴 경우 하필 보컬이 없어지니 객원 보컬을 영입할 수도 있다고 했다.

2023년 12월 30일 서울특별시 성동구 캔디성수에서 열린 공연에서 발매 예정인 데뷔 30주년 앨범 수록곡 <건배>를 선공개했다.[12] 이날 공연에 김창열은 참여하지 않았으며, 이하늘과 정재용 두 명만 함께했다.

3. 활동 내역

MBC [ 펼치기 · 접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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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KBS [ 펼치기 · 접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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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공사|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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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 펼치기 · 접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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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3.1. 1집 활동 (1994년)

1992년 전라북도 전주시에서 클럽 DJ로 활동 하던 이하늘철이와 미애로 유명했던 신철을 만나게 되었다. 이후 대구광역시의 클럽으로 옮겨 랩퍼로 유명한 박정환을 만나고 신철의 제안으로 서울에서 유명한 DJ였던 김창열까지 모여 1994년 2월 합숙훈련에 들어가 6월에 DJ DOC라는 그룹을 결성한 후, 9월에 1집을 내고 10월 초 KBS2 <토요일 7시가 좋다>를 통해 방송 무대에 데뷔했다.

11월 초부터 데뷔곡인 '슈퍼맨의 비애'가 지상파 가요 순위프로에서 10위 권에 랭크됐다. 특히 SBS <생방송 TV가요 20>에서는 1위 후보에 오르는가 하면, 신문에 기사가 날 정도로 반응이 괜찮았다. 나름 이 노래로 식혜음료 CF도 하나 따 내는 등[13] 신인으로서의 행보는 순탄했다.[14] 정규 1집 판매량은 총 35만장이 팔렸다.

사실 1집 데뷔곡인 슈퍼맨의 비애는 우선 앞부분 반주부터가 왕년 인기 그룹이던 CCR이 1969년에 발표한 노래 <Proud Mary>를 그대로 써먹었고 랩에서는 Tag Team이라는 2인조 흑인 그룹의 마이애미 베이스 넘버 <Whoomp!(There it is)>의 표절곡이며 활동 당시부터 이미 PC통신 네티즌들 사이에서 표절 의혹이 오르내렸고, MBC <시사매거진 2580> 1995년 2월 19일자 '표절과 창작사이(김형철 취재)'에서 가요계 표절을 다룰 때 두 노래를 같이 틀어주면서 표절 의혹이 있다고 제시했다.[15] 이후 1집 시절을 흑역사 취급하면서 잘 언급하지 않아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참고로 노래 제목을 후크로 연호하는 부분(슈퍼맨의 비애에서는 슈~퍼~맨~)이 유명해서 슈퍼맨의 비애를 몰라도 표절원곡 역시 유명하기 때문에 이쪽이든 저쪽이든 어디선가 많이 들어봤다 싶을 것이다. 이 후크는 간혹 샘플링으로도 쓰인다.

이외에도 알려지지 않은 앨범 수록곡으로 덩달이 시리즈가 있는데, 곡 자체는 특별할 것도 없이 통기타 솔로 잼에 랩만 읊은 거지만, 당시 유행하던 덩달이 유머 시리즈를 소재로 한 가사가 일품이다. '철이형 덩달이 시리즈 너무너무너무 썰렁 썰렁' '그 다음날 아침 덩달이는 꽁꽁 얼어죽었대'하는 후크도 포인트.

표절 논란 및 멤버 박정환의 탈퇴 등으로 이후 1집 활동 시절을 그룹 스스로도 흑역사화 하는 편이라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DOC 1집은 의외로 당시(90년대 초)의 나름 최신 미국 랩음악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당시 인기를 끌던 MC Hammer, Tag team, DJ Jazzy Jeff and the Fresh Prince등의 오마주가 곳곳에 숨어 있으며, 특히 Kriss Kross 1집 Totally Krossed Out의 복제나 다름없는 느낌. 그 유명한 'Jump'를 쬬 쬬(...)로 써먹는다거나(절교선언), 특히 '나만의 비밀'같은 곡은 마치 맥 대디가 살아돌아온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3.2. 2 ~ 3.5집 활동 (1995~1996년)

그 뒤 '두근거리는 상상' 등의 후속곡으로 1집 활동을 마무리한 다음 기존 멤버였던 박정환이 갱스터 랩 그룹을 만들기 위해서 탈퇴했고, 이하늘, 김창열과 같은 클럽DJ 출신인 정재용이 새 멤버로 중간 투입되어 1995년 5월에 정규 2집을 발매했고, 동년 6월 4일 SBS <생방송 TV가요 20>을 통해 타이틀 곡인 '머피의 법칙'을 선보인 이래 1위를 여러 번 차지하면서 큰 인기를 끌었다. 이후 1996년 3집 앨범을 통해 '겨울 이야기', '미녀와 야수'를, 3.5집 여름 스페셜 앨범을 통해 '여름 이야기' 등의 1위 곡들을 배출해 내면서 성공가도를 달렸다. 정규 2집의 음반 판매량은 64만장, 정규 3집의 판매량은 무려 195만장을 판매하여 DJ DOC의 유일한 밀리언셀러 음반으로 자리매김 하였다. 정규 3.5집 음반 판매량은 69만장이 팔렸다.

DJ DOC 멤버들은 원래 본격적인 미국식 음악을 하고 싶어했지만 데뷔 초에는 기획사의 요구로 댄스곡을 했으며, 1996년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으로 인해 국내에서 일본을 규탄하는 분위기가 거세지자, 이들은 선배 가수 정광태와 함께 <대한민국 만세>라는 음반을 내서 판매 수익금을 독도박물관 및 독도 등대 건립비용으로 쓰도록 했다. 3집 활동 종료 후 미국에서 곡 작업을 한 뒤 4집 이후부터는 점점 자신들이 추구하는 음악 색을 찾기 시작했다.

3.3. 4집 활동 (1997년)

1997년 4집의 타이틀곡[16]인 'DOC와 춤을...' 으로 엄청난 히트를 쳐서 1세대 아이돌로 바뀌는 시대였음에도 가요프로그램에서 여러 번 1위를 차지했다. DJ DOC를 모르는 할머니 할아버지들도 이 노래만큼은 아는 경우가 많아 '국민가요'라고 해도 무리가 없었을 정도의 인기였다. 정규 4집 음반 판매량은 70만여장이 팔렸다.

심지어 김대중 대통령이 선거에 "DJ와 춤을"로 개사해 홍보송으로 사용했는데 후보자의 이미지메이킹에도 도움이 돼 당선에 혁혁한 공로를 했다. #[17][18] 당선 이후 DJ DOC 멤버들이 청와대에 초대받았다고.[19]

사실 이 4집은 DJ DOC의 전환점이라 할 수 있다. DJ DOC는 초창기부터 힙합을 추구해 왔고[20] 그에 맞게 랩도 잔뜩 넣는 등 그러한 분위기를 내려 노력했지만 4집 전까지 정작 가사의 내용은 옛날 만요(漫謠)[21] 처럼 웃긴 방향이었다. 비트를 어떤 것을 따와도 가사 내용은 그냥 웃겼다. 슈퍼맨의 비애도 그랬고[22] 깡패의 천국은 쿨리오의 Gangsta's Paradise를 그대로 따왔으면서 정작 마지막은 '깡패한테 걸렸는데 여자친구가 깡패를 때려잡더라. 여자는 무섭다'로 끝난다. 말하자면 비트는 미국의 갱스터인데 내용은 한국식의 "인천 앞바다에 사이다가 떴는데 뿜빠라뿜빠뿜빠빠"였다. 이하늘이 지속적으로 본격적인 갱스터 랩을 하고 싶었다고 말하는 것을 볼 때 불만이 많았던 것 같고 그럴 만도 한 듯이 보인다. 그래서, 어떤 비트를 따와도 가사 내용은 항상 재미있는 내용으로 되었다.

이들이 미국 본토 스타일에 얼마나 목말랐는지는 3집 앨범 부클릿 Thanks to만 봐도 알 수 있는데 여기서 이하늘은 '투팍에겐 괜히 고맙다'라고 적어뒀다. 이후로도 기회만 있으면 갱스터랩이나 본토 힙합에 대한 얘기를 해온 것만 봐도 이들이 이러한 음악에 얼마나 목말랐을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4집은 비록 과도기에 있던 앨범이라 기존의 해학적인 요소가 많이 남아있지만[23] 타이틀곡인 'DOC와 춤을', '뱃놀이'[24], '삐걱삐걱'[25], '모르겠어?'[26], 'Everybody' 등의 트랙에서 사회 및 가요계를 비판하는 메시지를 드러내고 있으며 이러한 성향은 이후 앨범들에 쭉 이어져 내려오게 된다. 이미 2집 <성수대교>에서도 사회적 메세지를 추구했지만, 후술할 2000년 <문화일보> 기사에 따르면 기획사 측이 서태지와 아이들의 <교실 이데아>에 편승한 나머지 시켜서 한 거라고 한다.

2021년 4월 19일에 이하늘이 진행한 인스타라이브에 따르면 DJ DOC 4집 앨범은 이하늘이 신철에게서 독립한 후 차린 기획사와의 매니저와 마찰을 겪고 난 뒤 기획사를 나왔을 때 작업했던 이하늘 본인의 솔로앨범이었다고 한다. 이후 그 매니저에게 된통 당한 김창렬과 정재용이 이하늘을 찾아오면서 DJ DOC 4집 앨범으로 방향을 바꿨다고.

3.4. 5집 활동 (2000년)

4집 활동 이후 그룹은 휴식기에 들어갔고, 보컬 김창열은 1998년 솔로 1집 앨범을 내서 독자 활동에 들어갔으나 방송 활동이 많지 않아 대중적 인지도를 얻지 못했다. 그래도 이은미의 동명 노래를 리메이크한 <기억 속으로>, 댄스곡 <어린 왕자> 등 일부 곡들이 라디오 청취자들 사이에서 소소한 인기를 얻었다.

3년만인 2000년에 셋이 다시 뭉쳐 5집, The Life... Doc Blues 5%로 컴백, 'Run to You'로 인기 몰이에 성공했으나.... 자세한 것은 사건/사고 목록의 'Run to You' 관련 부분 참조.

이 5집은 개인적인 사정에 의해 김창열의 비중이 극히 적었고[27] 이하늘과 정재용의 랩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지극히 힙합스러운 앨범이다.[28] 특히 'L.I.E'[29]나 '포조리'등의 직설적인 욕설이 들어간 곡들을 통해 공권력 및 찌라시 기자들에 대한 강도 높은 메시지를 설파했다. 욕설 때문에 영상물등급위원회로부터 '청소년 유해매체'로 판정받아 19금 딱지가 붙여졌고,[30] 지상파 방송 3사에서 전 곡이 방송금지 처분을 받았다가 6월에 축소판으로 심의를 의뢰해서 MBC에서 먼저 통과했다. 그런고로 대학축제, 지역 민방 프로그램 등지에 간간이 나오다가 7월 이후 방송 활동 및 전국투어 공연도 진행했다.(한겨레21 인터뷰, 문화일보 인터뷰) 물론, 5집을 발표하면서 DJ DOC의 명성은 더더욱 높아졌다.

경찰 측도 2000년 5월 16일 서울강남경찰서장 장기택 등 21명의 명의로 작곡자 이하늘과 제작사인 (주)새한을 상대로 음반 배포를 중지해 달라는 가처분신청을 서울지방법원에 냈다. 경찰 측은 검찰 측에도 명예훼손 고소 방안을 자문하고자 했지만 법원 실무자들에게 전화를 걸어 접수를 하루 늦추라고 지시했고, 다음날에 언론 보도가 나가자 표현의 자유 침해 여론을 의식한 경찰은 이를 보류시켰다. 그럼에도 강남경찰서 측은 동월 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특설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채널V <코리안 톱 20> 공연에서 DJ DOC가 출연할 시 안전관리를 책임지지 않겠다며 마찰을 빚었다.

출시 당시에는 언더그라운드 힙합 씬으로부터 정통 힙합이 아니라며 비판을 받았고,[31] 전술한 욕설 등 사고뭉치스런 행보 때문에 논란을 낳기도 했으나, 라임 면에선 발전됐다는 평가를 받아 DJ DOC의 본격적인 힙합 앨범으로 평가받는다. 발매 일주일 만에 10만장이 팔리는 기염을 토했으며, 총 음반 판매량은 66만장이 팔렸다. 이들의 5집은 한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에서 2차 65위, 3차 60위를 차지한 기념비적인 앨범이다.

D.O.C. Blues에서 적나라하게 리얼한 스크텔레콤 아가씨 목소리 당시 전화번호 011-309-9981로 전화건 팬들이 많았다 카더라 묘사되듯 멤버들의 정신적, 물질적 곤궁이 최고조에 달했던 때이며 [32], 김창열의 비중이 적었고 전 앨범들처럼 상업적 성공의 압박이 적은 상태에서 본인들이 하고 싶은 랩음악을 처음으로 시작한 앨범이다.

타이푼, 후니훈 등도 피처링에 좋고 그리고 심지어는 나얼도 앤썸시절 피처링도 들을 수 있다. 무엇보다 전 트랙에서 버릴 노래가 하나도 없다는 것을 높게 살 만하다. 한국 100대 명반에 들어갈 정도의 앨범이면 거의 당연하다고 할 수 있다.

'Run to You'의 뮤직비디오와 공연에서 가희가 백댄서로 출연한 적이 있고, 음악 외적으로 인터넷방송국 '아이팝TV'[33]개인 홈페이지를 개설하기도 했다.

겜생 상담소에서 밝힌 바로는 당시 NC에서 김창열이 리니지를 한다는 걸 접하고 앨범에 리니지 15,20일 무료 쿠폰을 넣어주면 스톡옵션을 주겠다고 했는데 이하늘이 반대했다고 한다. 현재 가치를 계산하니 30억이 넘는다고 한다. 김창열은 "내 돈이 아니구나" 했지만 이하늘은 크게 후회했다고 한다.

3.5. 싱글, 6집 활동 (2003~2004년)

2001년에 이하늘이 독자 레이블 '부다사운드'를 세운 후, 2003년 싱글 'Street Life'[34]와 2004년 6집 'Sex And Love..Happiness' 이후 꽤 장기간 잠수했다.[35] 특히 6집앨범은 김창열이 프로듀싱을 하였다.[36][37] 이전에 발매한 싱글앨범의 곡도 6집에 함께 수록되었다. 5집이 이하늘, 정재용의 위주로 힙합스타일인 비중이 컸던 반면 6집은 김창열 스타일의 발라드 비중이 절반이었다.

6집앨범 타이틀곡인 ‘I wanna' 로 활동하고 싸이가 작곡과 피쳐링에 참여한 ‘수사반장' 으로도 활동을 하였다. 수록곡 중 '끝나버린 이야기' 는 이현도가 작곡하였다. 이 인연으로 김창열은 2004년 말 발매된 이현도의 4집 앨범 <힙합구조대>에 보컬로 참여했다.

5집만큼 히트를 치진 못했지만 6집 역시 음악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3.6. 7집 활동 (2010년)

2010년에 7집 '풍류'를 내고 활동하면서 다시 뮤지션으로서 대중들의 관심을 얻기 시작했다. 7집 타이틀곡은 싸이가 프로듀싱을 맡은 '나 이런 사람이야'. 발매 직후부터 음원차트 올킬, 음반차트의 경우 샤이니, 같은 시기 복귀한 보아SE7EN 등 아이돌들과 경쟁했으며, Mnet 엠 카운트다운에서 1위를 수상하면서 다시 한 번 DJ DOC의 저력을 보여줬다.

7집 수록곡 중 이하늘의 솔로곡 '부치지 못한 편지'가 강원래를 디스하는 내용이 아니냐는 추측으로 꽤 화제가 됐는데, 본인들이 인터뷰에서 강원래 맞다고 밝혔다.[38]노래가 나오게 된 원인은 라디오 스타 때문. 2010년 3월 10일, 17일에 클론과 박미경이 출연했고, 방송 중 강원래와 이하늘 사이의 이야기가 나왔는데... 속된 말로 그걸 보고 이하늘이 돌아버린 것. 가사에서 이름을 직접 언급하지 않을 뿐, 숨김없이 깠다.

7집 활동 당시 SBS 강심장 출연 거부로 인해 같은 방송사의 SBS 인기가요 무대가 취소됐다고 밝히면서 큰 파문을 일으켰다.

4. 평가

이하늘의 랩과 작곡, 프로듀싱 능력은 90년대 기준으로는 단연 앞서나갔으며 인기 댄스그룹이었음에도 의식적으로 힙합을 지향하고 성공시켰다.[39] 댄스그룹 보컬로서는 최고 수준인 김창열의 보컬, 주요 활동 기간에서는 댄스와 예능 멤버이자 사고도 거의 치지 않는 정재용 등 고르게 구성되어 있다.

1994년에 데뷔해서 2010년에 이르기까지 8장의 풀렝스 앨범을 발표했고 6집 한 장을 제외하고는 모두 차트 정상을 밟았다. 6집 역시 1위를 못했지만 충분히 대중적인 반향이 있었고 성공한 앨범에 속한다.[40] 평범하게 차트 정상을 찍은 수준이 아니라 큰 인기를 끌은 노래도 많고, 시대의 한 획을 그은 히트곡도 있다. 아이돌 느낌나는 댄스그룹으로 시작해서 4~5집부터 본격적인 힙합그룹으로 전환하고 대중성과 평단 양쪽에서 대성공을 거두었다. 당시 이들의 인기를 보여주는 증거가 KBS 가요톱10에서 1위한 횟수. 골든컵(5주 연속 1위)을 수상하지 못한 가수 중 유일하게 10회 이상 1위를 수상한 가수가 바로 이들이다.

5. 논란 및 사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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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음반 목록 및 음반 판매량

6.1. 정규

집수 앨범명 타이틀곡 유통사 음반 판매량
1 슈퍼맨의 비애 (1994) 슈퍼맨의 비애 대우음반[41] 350,000+[A]
2 DJ.DOC 2 (1995) 머피의 법칙 640,000+[A]
3 D際2德 (1996)[44] 겨울 이야기 아세아레코드 1,950,000+[45]
3.5 DeeJayDOC - SUMMER (1996) 여름 이야기 690,000+[A]
4 DJ DOC 4th Album (1997) DOC와 춤을 킹레코드[47] 700,000+[A]
5 The Life... Doc Blues 5% (2000) Run to You 새한[49] 667,582+[B]
6 Sex and Love, Happiness (2004) I wanna EMI코리아 79,608+[B]
7 풍류 (2010) 나 이런 사람이야 엠넷미디어 -

6.2. 싱글

앨범명 활동곡 유통사
DJ DOC Single Album (1997) 삐걱삐걱 (우리가 본 세상) 킹레코드
Street Life (2nd Single) (2003) Street Life (feat. Big Mama & Ill Skillz) EMI코리아
One Night (2004) 곡명 동일 서울음반
강력반(KBS 월화드라마) Part.3 (2011) Joy & Pain (feat. 김준) 미러볼뮤직
사랑을 담아서 (Feat. 유성은) (2017) 곡명 동일 쇼글로브 엔터테인먼트
편의점 (2018)

6.3. 베스트

앨범명 유통사
Best Of Best Panda Mix Vol.1 (1997) 워너뮤직코리아
Season's Greeting (2000) JM뮤직
The Best Dj. Doc (2000) DMR
DJ DOC Best: Summer & Winter Story (2000) SM엔터테인먼트
Dance Music Best Part.1 (2015) 내츄럴리뮤직

7. 수상 경력

7.1. 시상식

연도 시상식 명 수상 부문
1995년 KBS 가요대상 올해의 가수상
1995년 제 6회 서울가요대상 본상
1996년 KBS 가요대상 올해의 가수상
1996년 SBS 가요대전 그룹 부문 수상
1997년 제 8회 서울가요대상 본상
1997년 KMTV 가요대전 인기 가수상
2000년 M.net 뮤직 비디오 페스티벌 힙합 부문 수상
2010년 제 25회 골든디스크 본상
2010년 제 12회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 베스트 랩 퍼포먼스 수상
2010년 제 2회 멜론 뮤직 어워드 Top 10
2010년 대한민국 연예문화상 신세대 가요부문 대상
2011년 한국음악저작권대상 힙합 부문 본상

7.2. 음악 방송 1위

날짜 곡명 방송명 비고
1995.01.22 슈퍼맨의 비애 SBS 《TV가요20》 첫 1위
1995.01.29 SBS 《TV가요20》 2주 연속
1995.08.09 머피의 법칙 KBS가요톱텐 -
1995.08.16 KBS가요톱텐 -
1995.08.18 MBC인기가요 베스트 50 -
1995.08.23 KBS가요톱텐 3주 연속
1995.08.26 KMTV 《쇼! 뮤직탱크》 -
1995.09.10 SBS 《TV가요20》 -
1996.02.10 겨울 이야기 MBC인기가요 베스트 50 -
1996.02.17 MBC인기가요 베스트 50 2주 연속
1996.02.21 KBS가요톱텐 -
1996.02.25 SBS 《TV가요20》 -
1996.02.28 KBS가요톱텐 -
1996.03.03 SBS 《TV가요20》 2주 연속
1996.03.06 KBS가요톱텐 3주 연속
1996.03.16 미녀와 야수 (OK? OK!) KMTV쇼! 뮤직탱크 -
1996.03.30 KMTV쇼! 뮤직탱크 통산 2주
1996.04.03 KBS가요톱텐 -
1996.04.10 KBS가요톱텐 2주 연속
1996.08.10 여름 이야기 MBC인기가요 베스트 50 -
1996.08.17 KMTV쇼! 뮤직탱크 -
1996.08.17 MBC인기가요 베스트 50 -
1996.08.21 KBS가요톱텐 -
1996.08.24 KMTV쇼! 뮤직탱크 2주 연속
1996.08.24 MBC인기가요 베스트 50 3주 연속, BEST OF BEST
1996.08.28 KBS가요톱텐 -
1996.09.04 KBS가요톱텐 3주 연속
1997.09.10 DOC와 춤을... KBS가요톱텐 -
1997.09.13 MBC인기가요 베스트 50 -
1997.09.20 MBC인기가요 베스트 50 2주 연속
1997.10.05 SBS 《TV가요20》 -
1997.10.12 SBS 《TV가요20》 2주 연속
2000.08.12 Run To You MBC음악캠프 -
2000.08.19 MBC음악캠프 -
2000.08.26 MBC음악캠프 3주 연속, King of the Camp
2010.08.19 나 이런 사람이야 엠넷엠 카운트다운 -

8. 여담

  • 엉뚱하게도 일본에서는 넷 우익이라고 불리는 혐한초딩들에게 유명한 그룹인데, 그 이유가 혐한초딩 중 누군가가 인터넷 상에서 정체불명으로 P2P에 떠돌던 반일랩음악 'Fuck zapan' 이라는 노래를 2004년 경에 DJ DOC의 노래로 날조해 복붙한 것 때문이다. 그 때문에 아직도 2ch를 중심으로한 일본의 웹에서는 DJ DOC라는 한국의 힙합그룹이 Fuck zapan이라는 반일랩으로 차트 1위 했다라는 유언비어 복붙이 여기저기 꾸준히 되고 있다. 물론 실제로는 "백제"라는 이름의 정체불명의 가수가 불렀다고 하고, 2000년대 초반에 잠깐 파일로 P2P나 음원사이트에 여기저기 떠돌았으나, 정식 음반도 활동도 없는 노래. 그리고 노래를 자세히 들어보면 DJ DOC 멤버들의 목소리도 아니다.
  • 이 그룹 자체가 가요계의 양아치다. 단, 정재용은 제외.
    • 당시 인기였던 가수 김현정을 두고, 여자를 밝힌다고 소문난 김창열이 후배 남자 가수들한테 "현정이는 내꺼니까, 말도 걸지 말라고 걸리면 뒈진다"고 했으며 그 말을 "어디서 개가 짖나"로 받아들인 임창정이 김현정에게 말을 걸고 친하게 지내자 둘은 현피를 떴다고 한다. 김창열 항목에도 나오지만 임창정은 김창열이 저 말을 하기 전부터 김현정과 친분이 있었고 친한 가수 여동생이라서 잘 대해준 것이다. 거기다 임창정이 김창열보다 나이도 많고 가수로서도 4년이나 선배이고 당시에 김창열과 김현정은 딱히 친분도 없는데, 김창열이 저런 식으로 나오니 임창정이 개소리로 받아들인게 당연하다. 자기 말을 안듣는다고 선배인 임창정에게 시비를 건 김창열이 무례한데다 개념이 없는 것이다. 다만 이후에는 화해하고 감정을 푼 것으로 보이며, 임창정이 이후 아이돌 그룹 미미로즈를 데뷔시켰을 때에는 김창열이 자기 인스타에 게시물을 올려 응원해주기도 했다. [52]
    • 이하늘베이비복스와 시비 붙자 끊임없이 똥군기와 인신공격을 퍼붓고 미아리복스라는 악질별명을 지어서 그 별명을 유행어가 될 때까지 계속 공공연하게 방송에서 지껄이고 다니는 등 결국 베이비복스를 해체시키는 주범이 되었다. 자세한 사항은 이하늘, 베이비복스 문서 참고.[53] 참고로, 그 유머를 퍼나른 것은 Club H.O.T.가 굉장히 적극적이였다고 한다.
    • 보아가 허리케인 비너스로 활동할 때였던 2010년 8월 13일 뮤직뱅크에서 1위를 했었는데, 당시 DJ DOC가 경쟁자였다. 그런데 보아가 1위가 되자, 멤버 전원이 썩은 표정을 짓고 있었다. 보아가 수상소감 이후, 함께 후보에 오른 DJ DOC에게 고맙다며 꽃다발을 건넸지만, 이하늘은 그 꽃다발을 바닥에 팽개치고, 김창열은 팽개친 꽃다발을 발로 차버리는 만행을 보여줬다. 이 때 보아의 표정은 안좋았다. 심지어, 방송 후 김창열은 본인의 SNS에 "소속사가 크니까 음반 사재기해주고 좋네 진짜 1위는 우리."라는 식의 글을 게재해 보아의 1위를 비꼬기까지 했다. 본인들의 음원 순위가 1위였기 때문에 자기들이 1위였다는 건데, 2위가 보아의 허리케인 비너스였다. 게다가 음반은 보아가 DJ DOC의 3배 이상을 앞섰고. 나중에 욕을 엄청나게 먹자, SBS 인기가요 클로징에서 보아에게 꽃다발을 주고 '보아 사랑해'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흔들었다. 그런데 정작 그 당시 1위는 보아가 아니라, 샤이니여서 보아가 적잖이 당황했다고 한다. 그 다음 주 뮤직뱅크에서 보아는 또 1위를 했고, 앵콜무대에서 DJ DOC와 함께 무대를 꾸몄다. 당시 검색어에 DJ DOC 인성 논란, 이하늘 인성, 김창열 인성 등등 아무튼 매우 안 좋은 단어가 오르내렸다.[54]
  • 스타 오디션 위대한 탄생을 통해 인상 좋은 모습만 보여줬던 작곡가 윤일상은 사실 90년대에 어린 남가수들을 벌벌 떨게 만들었던 작곡가다. 녹음할 때 연습량이 부족해서 작업이 제대로 진행이 안 되면 심하게 꾸짖거나 벌을 세웠는데, DJ DOC도 윤일상에게 벌 받은 가수들 중 하나다.[55]
  • 전 멤버였던 박정환은 탈퇴 후 1996년에 스타일의 멤버로 활동했으나, 별다른 주목을 받진 못했다.
  • 2018년 7월 17일 국회 중앙 잔디마당에서 열린 제70주년 제헌절 경축행사 KBS1 열린음악회 무대에 올라 "자한당 계속 정신 못 차렸으면 좋겠다”는 발언을 하며 VIP로 초청된 야당 국회의원들을 앞에서 디스했다. 기사. 하지만 기사 댓글의 반응은 국회의원들 다 일 못하는데 왜 야당만 까냐, 누가 누구를 욕하는지 모르겠다는 분위기다.
  • 김창열이 멤버 중에서 최초로 유부남이 되었고, 2018년에 이하늘과 정재용도 50줄이 다 된 상태에서 차례차례 결혼하면서 멤버 전원이 유부남이 되었지만, 2020년 2월 24일 자로 이하늘이 가장 먼저 이혼했고, 이어 정재용도 2022년 3월에 이혼한 것이 2개월 뒤에 뒤늦게 알려졌다.
  • 2011년, MBC 예능 프로그램나는 가수다에 출연 섭외를 받았었다고 한다. 아마 김영희 PD가 직접 섭외를 했던 게 아닐까 추측된다. 하지만 섭외를 거절했는데, 그 이유를 이하늘이 밝히길 '김창열이 요즘 노래하기 힘들어 한다'라고 개그성으로 말했다.
  • 멤버 전원이 키가 큰 편에 속한다. 김창열은 182cm, 정재용은 180cm의 장신이고 이하늘도 평균키를 넘는 176cm이다.
  • 이하늘은 부다 사운드라는 레이블을 설립해서 후배 뮤지션들을 양성에 힘쓰려고 한 적이 있었지만, 사정이 영 여의치 않았는지 결국 친동생 이현배가 리더로 있는 45RPM은 YG 언더그라운드쪽에 매니지먼트를 넘기고 Leo Kekoa도 스나이퍼 사운드로 떠나보냈다. 남아 있는 건 라임버스 정도였으나 그 라임버스도 얼마 안 가 활동을 중단하고 흩어졌다. 본인이 놀러와 에서 "요즘은 부도 사운드다"라고 했던 것으로 보아 별로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던 듯. 현재는 바스코와 라임버스의 J-dogg도 나간 상태. 45rpm은 다시 돌아왔는데... 45rpm에서 J-Kwondo가 탈퇴했다.[56]
  • 이미지가 매우 안 좋아서 묻히는 사실이지만, 전술했듯이 이들은 최전성기인 1990년대는 물론 황혼기인 2000년대에 'Run to You'로, 데뷔한지 20년이 되어가는 2010년대에도 '나 이런 사람이야'로 음악 방송 1위를 차지한 매우 롱런한 그룹 중 하나다.

9. 관련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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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보기: 역대 국내 음악 베스트 | 역대 국내 댄스 베스트 | 역대 국내 발라드 베스트 | 역대 국내 록발라드 베스트 | 역대 국내 록/얼터너티브 베스트
출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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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집 때까지 쓰던 한글 명칭.[2] 데뷔 앨범 발매일 기준[3] 김창열과 이하늘의 경우는 둘 다 폭력 전과만 4범이고 합의금 5억원 이상에 둘이 산 징역 날짜를 합치면 10년이 넘는다.[4] 김창열은 2014년 추석 특집 개그콘서트에 게스트로 출연했을 때 자신의 흑역사를 거론하는 자학 개그를 했다. #[5] "내가 맘에 들어하는 여자들은 꼭 내 친구 여자친구이거나...(중략) 아니면 꼭 동성동본"[6] "청바지 입고서 회사에 가도 깔끔하기만 하면 괜찮을 텐데"[7] "춤을 추고(노래하고) 싶을 때는 춤을 춰요(노래해요). 할아버지 할머니도 춤을 춰요(노래해요). 그깟 나이 무슨 상관이에요. 자신을 만들어 가요. 이렇게~"[8] "여름 교복이 반바지라면 깔끔하고 시원해 괜찮을 텐데"[9] 충신 옆에 간신 들에 아첨이 하늘을 찌르고 나라가 기우니 백성이 가엾고 불쌍하여라 어쩌다가 이 세상 천지가 이모양 됐소[10] 사실 두 그룹은 나이 차이가 적지 않게 난다.[11] 2집의 '머피의 법칙'을 부를 때 인트로에서 "우리들은 디오씨 디제이~ 덕!"이라고 외치는 대목이 대표적이다.[12] DJ DOC, 신곡 '건배' 공개…데뷔 30주년 음반 준비 중[13] 물론 당시 레전드급 인기를 달리던 비락 식혜는 아니며 LG화학에서 식혜음료 열풍에 편승하기 위해 내놓은 상품이었다.[14] 프로듀서 신철은 서태지 등장 이전 현진영등과 함께 국내 래퍼 0세대로서 랩음악을 개척한 가수였다는 것을 생각해보자. 20년의 세월에 수반되는 오그라듦을 견뎌낸다면 의외로 랩 리스너의 입장에서 2~4집보다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앨범이다.[15] 해당 방영분에는 김원준의 전년도 발표곡 <짧은 다짐>이 일본 가수 WANDS의 <孤独へのTARGET>과 비슷하다고 언급하는가 하면, 소방차의 <G Cafe>도 쿠와타 밴드의 <Skipped Beat>랑 비슷하다고도 했다.[16] 원래 타이틀곡은 '무아지경'이었는데 발매 당시에 선정적인 가사로 방송 3사에서 모두 방송금지를 당했다. 결국 대중적인 다른 곡을 선택한 게 'DOC와 춤을'. 무아지경은 MBC에서 후속곡으로 짧게 활동하는 것으로 대체되었으며, 2008년에서야 KBS에서 방송금지가 풀렸다.[17] 잘 보면 노무현 前 대통령, 김종필 前 총리 등 낯익은 얼굴이 많다.[18] 다만 노래를 부른 사람은 DJ DOC가 아니라 방대식이었다. 방대식은 이 시기부터 현재까지 대선송을 꽉 잡고 있다.[19] 다만 이후 YG 패밀리 1집에 피처링 참여했을 때는 "햇볕정책 따뜻해서 좋아 하지만 윗동네 새끼들은 알아주질 않아" 하면서 김대중 정부의 대북정책을 가열차게 깠다. 물론, 이하늘은 여전히 정치적으로 진보성향이라 북한을 까는 내용이기도 하다.[20] 후에 이하늘의 말에 따르면 듀스의 약한 남자같은 노래를 하고 싶었다고.[21] 만요(漫謠)는 민요의 오타가 아니라 코믹송(comic song)을 의미하는 노래 장르를 말한다.[22] 사실 이 곡은 가정불화를 다룬 것이라, 내용 자체는 심각하다. 다만 그걸 풀어내는 방식이 코믹스러운 것이다.[23] 서울 트레인이나 꼴통일기, 스크래치 패밀리 등.[24] 민요 뱃노래를 차용했다.[25] 선행 싱글로 공개된 버전보다는 가사가 순화되었다.[26] 그냥 들으면 사회비판 노래지만 실은 클론, 특히 강원래를 까는 내용이 숨어있다. 자세한 내용은 '부치지 못한 편지'에 붙어있는 각주 참고.[27] 'Run To You, 아무도 모르게' 이 2곡에만 참여했다.[28] 당시 김창열이 모친상으로 의해 심적으로 상당히 힘든 상황이었다. 그의 부친은 이미 이전에 별세해서 부모를 모두 잃었다는 슬픔 때문에 5집 앨범 작업에 차질이 생겨서 이하늘과 정재용의 비중이 클 수밖에 없었다.[29] 욕 들어간 횟수 47회.[30] 당시 학교에서 5집 앨범을 소지하고 있다는 사실이 적발된 학생은 선생님에게 5집 앨범을 압수당하기도 했다.[31] 언더그라운드 힙합이라는 게 인원이 많고 하나로 묶을 수 없는데다, 당시에 오버그라운드라면 언더에서는 일단 욕하고 보는 모습이 많았기 때문에 의미가 없다.[32] 4집 이후 소속사와의 수익 문제로 인해 위약금을 물어줄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고, 멤버 정재용은 댄스팀과 같이 생활을 했다. 한번은 장어 집을 습격한 적이 있는데, 장어는 한 마리도 못 잡고 물렸다고.. 행사 하나로 근근히 버티던 시절이었다.[33] 1999년 전직 한국통신 직원 21명을 중심으로 한 벤처펀드가 주도해 세웠으며, 금영엔터테인먼트가 대주주를 맡고 DJ DOC 측도 설립 당시 투자한 바 있었다. 2000년대 초반 이후 폐쇄.[34] 'The Crusaders'가 1979년 발표한 'Street Life'를 샘플링했다. 2003년 싱글 발매 당시 izm에서 나온 기사에도 The Crusaders의 곡을 샘플링 한것이 언급되어있다.[35] 2006년에 베스트앨범이 발매되기는 했다.[36] 5집 앨범 작업의 저조한 참여에 미안해서 인지 6집 앨범을 프로듀싱하였다.[37] 허나 실제로는 이하늘의 동생 이현배가 프로듀싱한 앨범이고 김창열은 악보도 볼 줄 모른다는 사실을 이하늘이 2021년 4월 19일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에서 폭로하였다.[38] 4집에 수록된 '모르겠어?'의 가사 중에 나오는 '개장수'라는 명칭이 이 노래에서도 나온다.[39] 90년대에 갱스터랩 혹은 힙합을 목표로 하고 나왔던 수많은 그룹들이 있었던 것을 생각해 보면 상당한 것이다.[40] SBS 인기가요 Take 7까지 진입했다.[41] 2집은 아세아레코드 반이 존재하는데, 당시 소속사 OK뮤직이 첫 계약회사 대우음반(구 뉴서울레코드)과 계약을 깨고 아세아에서 앨범 재발매한 사건이 있었다. 이 일이 있고 나서 대우음반은 얼마 안 되어 부도를 맞는다. (이후 1997년 초까지 몇 장의 앨범을 내놓고 완전히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웃긴 건 이 OK뮤직은 4집을 아세아레코드와 계약했는데 마음에 안 들어서 킹레코드로 음반사를 옮겨 발매했다.# ##[A] 당시 최대 음반 유통사였던 신나라레코드 집계 기준치[A] [44] DJ DOC의 유일한 밀리언셀러 음반이다.[45] 한터차트 집계 기준치 195만장, 신나라레코드 집계 기준치 130만장[A] [47] 현 신나라뮤직.[A] [49] 2000년 음반부문이 KM컬쳐로 넘어감.[B] 한국음반산업협회 기준치[B] [52] 이 와중에 응원글에도 나이많고 선배인 임창정을 이름으로 막 부르는 걸 보면 원래부터 좀 막역한 사이이긴 했던 모양.[53] 간략히 얘기하자면 미아리라는 지명은 과거 집창촌으로 유명한 지명이었다. 베이비복스를 몸파는 창녀들이라고 비하한 것이나 마찬가지. 거기에 직설적으로 섹스 가수라며 성적으로 심각하게 인신 공격을 일삼았다.[54] 이 그룹은 실제 인기에 비해 방송가 시상식에서 좀 대접이 나빴기 때문에 그게 공연한 곳에서 터졌을 가능성이 높다. 5집 Run To You 같은 노래는 일반 청자들의 체감상으로는 메가히트곡인데, 오직 MBC에서만 3주 연속 1위를 했다. 동시기 KBS와 SBS의 음악방송에서는 컨츄리꼬꼬의 오 가니, 이정현의 너, 백지영의 sad salsa, 김현정의 너 정말, 신화의 All your dreams, 홍경민의 흔들린 우정 등이 1위를 차지했는데 8월에 MBC에서 3주 연속 1위를 하고 내려간 Run To You와 다른 노래들을 비교해 보면 체감상 Run To You와 인기가 비교가 되지 않던 노래들이라 밀렸다는 게 이해가 되지 않을 정도이니까 당시에 말이 많았다.[55] 그 외에는 터보, , 젝스키스 등이 있다. 보통 한 번씩은 다 울었다고 한다. 그러나 터보에게는 찍소리도 못하고 얌전히 작업을 마쳤다는 비화가 있다. 터보 멤버인 김종국김정남 두 사람의 실력이 뛰어났기도 했지만 당시 터보의 소속사가 조폭과 연관되어 있는 회사라서 멤버들을 잘못 건드렸다가 본인이 터보 소속사 직원들에게 해코지를 당할 것 같아 무서워서였다고 한다. 정작 여가수들은 절대로 벌 주거나 꾸중하지 않았다고 한다.[56] 2019년 말에 슈가맨 출연을 계기로 J-Kwondo가 돌아왔지만, 2021년 4월 17일 동생 이현배(Smash)가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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