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808080><colcolor=#fff> Nisqy[1] 야신 딘체르 (Yasin Dinçer)' | |
출생 | 1998년 7월 28일 ([age(1998-07-28)]세) |
국적 | [[벨기에| ]][[틀:국기| ]][[틀:국기| ]] | [[튀르키예| ]][[틀:국기| ]][[틀:국기| ]] |
ID | Nisqy #JGDIF # NISK1NG #KING # |
포지션 | 미드 |
소속 |
|
에이전시 | 서지 매니지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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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벨기에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前 LEC의 SK Gaming 소속 주장이자 미드 라이너.이름이 튀르키예식이고, 튀르키예계 독일인인 길리어스처럼 튀르키예계 벨기에인이다.
2. 플레이 스타일
국내 커뮤니티에선 기본기가 탄탄한 대신 센스와 변수 창출력이 떨어진다는 이미지가 박혀있지만, 실상은 오히려 라인전이나 CS 수급 등 기본기가 다소 부족하지만 대신 준수한 변수 창출력과 좋은 센스를 갖춘 트릭스터형 미드라이너이다. 니스퀴의 최고의 장점이라 불리는 모습은 뭐니뭐니해도 공격적인 플레이 메이킹을 통한 아군 정글 시팅. 네메시스를 내보낸 2021 시즌의 프나틱이 스토브에 풀린 여러 걸출한 신진급 미드 라이너들을 내버려두고 니스퀴를 데려간 것도 결국 전술한 아군 정글러의 성장과 캐리를 돕는 능력을 높게 쳤다는 의견이 있다.다만 위에도 언급되어있듯이 기본기가 크게 떨어지는 것이 주요 단점으로 거론되는데 특히 라이너의 기본기 중 하나로 취급되는 CS 수급 능력이 매우 저조한 편이다. 커리어 통산 15분 CS리드율과 CS차이 스텟이 통산 승률과 비교하면 크게 낮은 수치를 찍고 있다.
이렇게 괜찮은 센스와 쓸 만한 플레이 메이킹 능력을 지닌 선수가 어떻게 나무위키 내에선 센스가 구리고 기본기가 탄탄하다는 식으로 서술이 되었냐면 이유는 이 선수가 Cloud 9에 들어가고 감독인 복한규를 만나면서 플레이 스타일이 180도 바뀌었기 때문. 그로 인해 니스퀴의 17,18년의 모습을 바탕으로 스타일이 바뀐 19,20년의 행적을 피상적으로 맞추다보니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가 일어난 것이다.
바뀐 모습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설명하면 시즌 7 모스트 7까지가 다 메이지였고 본격적으로 주목받는 미드로 떠오른 시즌 8 모스트픽도 모스트 5가
다만 2019 시즌 이후로도 니스퀴의 플레이메이킹 능력에 대해서는 로밍과 설계 측면에서 괜찮은 평가를 받은 것이지 페이커다게, 롤킹 시절 말고 포텐 터지기 전의 아베다게나 라바도 보여주던 교전에서 소위 전황을 뒤집는 슈퍼 플레이는 찾아보기 힘들다. 반대로 통계 수치에 비해서는 사고 없이 가는 라인전이 뛰어나지는 못해도 어느 정도 괜찮은[4] 미드지만, 팀원의 지원이 없이는 이를 주도적으로 굴릴 능력이 매우 떨어지고 필연적으로 팀 전력이 강할수록 주로 희생하는 역할을 부여받게 되는 경향이 강하다. 니스퀴가 시즌 MVP를 받은 2022 서머에조차 고평가받지 못한 이유는 자신의 안티테제이자 천적인 베테오와 같은 폭발력을 완전히 잃어버렸기 때문이다. 당장 커리어 모스트 1인 조이의 승률이 60%로 준수해보이지만, 조이가 사기챔프였던 18시즌이나 암흑기 북미에서의 19, 20시즌에 쌓은 성적에 불과하고 21, 22 시즌에는 조이 픽을 거의 하지 않고 2승 3패라는 아군 전력과 상대 전력을 감안하면 대형 함정챔프 급의 승률을 기록할 정도로 개인 변수 창출력이 추락했다. 그 자리를 모스트 5 중 최고승률이자 여러 의미로 니스퀴의 실질적 상징픽인 트페가 채우고 있다.
고향팀인 프나틱에 복귀한 후에는 스프링 때 이전과 다름 없는 모습으로 우려를 샀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아군 정글 서포팅이라는 이전의 장점에 더해 전반적인 클래스 자체를 끌어올리며 업셋에 뒤를 이은 프나틱의 캐리 옵션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루시안, 녹턴 등 아쉽다고 평가받아온 AD 챔피언으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오히려 LCS 시절보다 폼을 끌어올리는 듯 했다. 그러나 AD 챔피언이 아쉽다는건 어디까지나 유럽 2기인 18년까지의 평가였고, 시즌 말에 트페로 정신나간 텔포를 시전해 해설진을 빵 터뜨리거나 그 죽기 힘들다는 아칼리로 자살을 하면서(...) 팀의 4연패와 5위 떡락의 일등공신이 된 시점 사실상 복한규가 키워놓은 C9 시절 대비 어떤 발전을 보여주고 있다고 호평하기는 매우 힘들다.
다르게 말하면 선수의 실링을 함부로 정해서는 안되고 대기만성형 선수도 분명 존재하는 롤판이라지만, 딱 봐도 메카닉이나 기본기가 아쉬운 선수가 S급이 되기는 정말 힘들다는 어쩌면 뻔하고 당연한 명제에 대한 수많은 증명사례 중 하나이기도 하다. 어쨌든 도인비나 쿠로처럼 어마어마한 커리어로 자신을 증명한 선수들도 약간의 메카닉적 의구심을 가지고 수없는 저평가를 받는데다, Lwx나 고스트 같은 대기만성형 선수, 바오란처럼 플루크 소리 듣는 선수들도 대부분 손가락만큼은 진퉁인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물론 니스퀴는 엔비어스, 스플라이스의 에이스 시절부터 팀빨이건 어쨌건 LCS 퍼스트 미드였던 시절까지는 서양 A~A+급으로 불러도 손색이 없는 미드라이너였다는 건 빼도 박도 못할 사실이긴 하지만, 프나틱 복귀 시점에서는 이미 유럽에 워낙 뛰어난 미드가 많이 포진해 있다 보니[5] 2% 아쉽다는 소리를 들을 수 밖에 없다.
개인 기량은 S급 미드들에 비하면 부족하기 때문인지 2021년 시점에서는 본인이 캐리챔을 잡기보다는 라이즈나 트페 같은 글로벌 궁극기 가진 챔피언으로 무대포식 공격성의 주축인 브위포와 힐리생의 빠른 템포에 발 맞춰주는 가자미형 라이너로 변화를 꾀했고 그만큼 어느 정도의 성과를 내기도 했다. 다만 역설적으로 이런 운영 위주의 미드챔을 밴픽이나 조합 상의 특징으로 인해 못 뽑았을 때 약한 라인전과 캐리력이라는 단점이 고스란히 드러난다는 것이 아쉬운 부분. 또 운영 위주의 손 덜타는 미드챔으로도 라인전을 밀리거나 보는 사람을 아연 실색하게 만드는 쓰로잉을 저지르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분명 무시할 수 없지만 2020 JDG의 야가오와 비슷한듯 다른, 그러니까 월드클래스와는 다소 거리가 있는 미드임은 분명하다.
2022년에 야가오가 롤드컵 4강으로 자신을 증명한 것과 달리 아베다게와 니스퀴는 최저점을 찍었다 보니 리그 수준차를 보정해서라도 자주 비교하기는 미안해졌다. 특히 아베다게는 기량이 완전히 망가진 2022년과 달리 전성기의 끝이었던 2021년에도 비록 아리아의 몸값을 올려주며 2022 스프링 kt 팬들의 원망을 들었지만(...) 팀을 보좌해서 세체팀 EDG에게 세트를 따낼 정도는 됐던 반면, 니스퀴는 2019년과 2021년, 2022년 3번의 롤드컵에서 기복이 정말 별로 없는, 꾸준히 못 하는 미드였다 보니 그 기량에 대해서는 상당히 아쉽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유럽의 기기묘묘한 매니지먼트와 유럽 레전드 퍽즈의 부친상 이후 클래스에 비해서는 다소 빨랐던 기량 저하, 00년생 월드클래스 라센과 휴머노이드의 험난했던 커리어 때문에 이전에 비슷한 기량 한계를 보였던 유럽 A+급 미드에 비해서 니스퀴가 전력이 좋은 팀에서 많은 기회를 받았고 결국 2022 서머 시즌 MVP까지 수상했음에도 불구하고 빅게임에서는 전혀라고 보아도 좋을 정도로 자신을 증명하지 못했기 때문에 S급 판독기 소리를 더더욱 안 들을 수가 없다.
그나마 본인에게 게임 외적으로 가장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2023 시즌에는 롤드컵에서 최소한 지금까지의 라이엇 주관 국제대회 내내 니스퀴의 고질적 문제점이었던 초반 라인전 약세를 어느 정도 탈피할 듯한 모습도 보여주었다. 꾸준함과 고점 모두 최소한 아베다게보다는 위일 수도 있다는 의미. 그러나 그 성장치로 최종적으로 캐리를 해낸 것이 아니라 니스퀴 특유의 팀원에게 현상금을 붙여줘야지 자기가 현상금 붙으면 중요할 때 기가 막히게 목을 바치는 경향만 보여주며 막장이던 팀과 함께 침몰했기 때문에 커다란 위안까지는 되지 못한다. 어쨌든 아베다게와의 아니대전 자체가 리그가 아닌 국적 기준으로 보면 중국 미드에도 마냥 밀리지 않는다는 자부심이 오래 이어져왔던[6] 유럽 팬들 입장에서 2014 롤드컵 제시즈 이후로 가장 국제대회 동네북인 유럽인 미드가 대체 누구냐에 대한 논쟁에 가깝기 때문에
무엇보다 진짜로 메카닉만 딱 2% 아쉬운 니스퀴의 상위호환 야가오는 월드클래스 미드라이너들과의 맞대결에서 어쩔 수 없는 본인의 저조한 개인 폼에도 불구하고 젠지를 상대로 초대형 업셋을 작렬시키며 롤드컵 4강 2회를 달성했기 때문에 격차가 더 눈에 띈다. 단순히 국제대회 성적 차이와 개인 폼 차이를 팀원 운 차이라고 퉁치기에는 선을 넘었다 보니 그만큼 더 빡빡한 리그에서도 게임 내적으로 보이지 않는 긍정적인 영향력이 더욱 큰 야가오에 비해 니스퀴가 국제대회 단골손님이 되는 것 자체가 최근 LEC의 수준이 좋지 못하고 더 뛰어난 미드라이너들이 정상적으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는 파행 요소가 존재함을 방증하지 않냐는 심한 말까지도 나올 만하다. 2023 LEC의 0.33우승 온전하지 못한 우승 드립도 처음엔 윈터 한스사마 놀려먹기였지만 사무국의 공인(...)과 함께 그래서 니스퀴, 체이시 1우승 아베다게, 리밋 1준우승은 아니지 않냐는 의미로 변질된지 오래다.[7]
유럽 소속으로 그냥 저조한 경기력뿐만 아니라 대 북미 전적이 굉장히 좋지 못한 것도 EU vs NA 라이벌리 덕분에 여론이 더욱 좋을 수는 없는 이유다. 마냥 우연이나 팀 운이라고만은 보기 힘든 것이 유럽 롤 최악의 암흑기였던 2014년 롤드컵이 끝나고 나서 유럽과 북미 각 리그의 흥망성쇠와 별도로 유럽이 북미 상대로 항상 유지해온 비교우위는 라인전과 한타, 메카닉과 센스를 아우르는 개인기량의 뚜렷한 우세였다. 바로 이 부분에서 니스퀴는 2015년 이후의 다른 어떤 유럽을 대표해 국제대회에 출전했던 미드라이너와 비교해도 점수를 거의 챙겨가지 못하기 때문이다. 새파란 신인이자 이후에 유럽 2부에서도 성공하지 못한 땜빵 원딜을 달고 정글과 함께 통나무를 들어올려야만 했던 조조편을 상대로도 5전제 미드 차이를 당해버렸고, 1년 후에도 대회기간 내내 동양 팀 상대로는 경기력이 좋지 못했던 팔라폭스와 에메네스를 상대로도 본인의 경기력부터가 좋지 못했다. 이런 부진도 정도가 심하지 않고 일시적이었으면 동료 탑라이너인 체이시의 심각한 부진과 밴픽 단계부터의 챔프폭 문제 등으로 인해 옹호의 여지가 있는 편이지만, 니스퀴는 그간 너무 많은 데이터와 인상이 누적이 되어버렸다.
다만 이러한 리그 폼과 국제대회 폼의 괴리에 대한 적대적인 평가는 니스퀴가 처음 스프링 올퍼스트의 2020 C9을 주도적으로 말아먹고 LEC로 돌아와서 18~20시즌 영광의 국제대회 전성기를 보내던 LEC가 서서히 리그 수준 및 국제대회 경쟁력의 하락세를 겪던 시절 그 최전선에서 리그 2~4위와 롤드컵 진출 턱걸이, 그 팀적 성과를 의심케 하는 파멸적인 개인 단위 국제대회 경기력으로 리그 팬들의 모든 비판을 탱킹하던 시절에 절묘하게 극단적으로 부각되었을 뿐이다. 리그 수준이 더 막장으로 치달아버린 2023, 2024 시즌으로 따지면 니스퀴는 자신의 완벽한 상위호환인 캡스
3. 주요 경력
우승 경력 | ||||
2018 Rift Rivals Blue Rift 우승 | ||||
NA LCS[8] | → | EU LCS[9] | → | LEC[10] |
Riot League Championship Series Spring 2020 우승 | ||||
Team Liquid | → | Cloud9 | → | Team SoloMid |
League of Legends EMEA Championship Spring 2023 우승 | ||||
G2 Esports | → | MAD Lions | → | G2 Esports |
준우승 경력 | ||||
2019 Rift Rivals Blue Rift 준우승 | ||||
NA LCS[11] | → | LCS[12] | → | 폐지 |
Riot League Championship Series Summer 2019 준우승 | ||||
Team SoloMid | → | Cloud9 | → | FlyQuest |
League of Legends European Championship Summer 2021 준우승 | ||||
Rogue | → | Fnatic | → | Rogue |
League of Legends EMEA Championship Winter 2023 준우승 | ||||
G2 Esports | → | MAD Lions | → | Team BDS |
수상 경력 | ||||
League of Legends European Championship Summer 2022 MVP | ||||
뱅상 베리 (Misfits Gaming) | → | 야신 딘체르 (MAD Lions) | → | 미하엘 메흘레 (G2 Esports) |
LCS All-Pro Team 선정 |
2019 LCS SPRING 3RD TEAM |
2019 LCS SUMMER 2ND TEAM |
2020 LCS SPRING 1ST TEAM |
2020 LCS SUMMER 3RD TEAM |
LEC All-Pro Team 선정 |
2021 LEC SUMMER 3RD TEAM |
2022 LEC SUMMER 1ST TEAM |
2023 LEC WINTER 2ND TEAM |
2023 LEC SPRING 1ST TEAM |
4. 선수 경력
4.1. FNC Academy
한국내에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건 프나틱 아카데미 시절, 다만 이시절은 서포터인 클라이와 더불어 끝도없이 팀을 역캐리했다.EU CS 예선 4강에서는 유로닉스의 미드인 MagifFelix가 총체적 난국을 보여주는 가운데 본인이 개인기는 좀 나을망정 던지기만큼은 그보다 더 끔찍한 모습을 보여주며 클라이와 더불어 팀을 3, 4위전으로 밀었고 3, 4위전에서는 상대방 미드보다 본인이 총체적으로 못했다.
그나마 최종예선에서는 첫날부터 신드라를 픽해 MagiFelix를 탈탈 털고 복수에 성공했다.근데 승격을 하고싶으면 이게 정상이다 이후 라이즈로 2연승을 달리는 과정에서 좋은 플레이로 오픈예선의 부진을 다소 털어내고 있다. 였으나 유럽 2부에서도 라인전이 약하다고 평가받는 수노와의 손싸움에서 완패하는 것을 보면 포텐셜 그런 거 없는 듯하다. 그나마 팀 성적이 좋아서 올라간 토너먼트에서도 서폿은 좀 빼고다른 멤버들이 다 잘하는 와중에 이탈리아인 미드라이너 Jizuke를 상대로 그다지 좋은 모습을 보였다고 말하기 어려웠다. 어찌어찌 경력있는 원딜과 탑 그리고 정글의 캐리로 2부리그에는 안착했지만 유럽 2부리그의 투 톱으로 예상되는 셀피와 블랑을 상대로 버텨내기가 쉽지 않을듯.
개막전에 블랑에게 매우 밀리는 모습이었으나 다른 포지션이 다 흥해서 무난히 탑승했다. 현 시점에서는 Broxah에 이어 클라이까지 각성한 상황에서 FNA의 가장 큰 짐이라고 볼 수 있다.그냥 얘 대신 캡스면 FNA 전력이 1군이라는 말이 나올정도
그리고 브록사가 승격으로 빠지고 키키스가 여러문제로 이탈하자 예선때의 퍼포먼스로 컴백했다. 정말 못한다... 그냥 얘를 데리고도 FNA가 캡스의 FNC를 스크림서 무수히 많이 이겼다는 것은 아카데미 나머지 4명이 다 프나틱 1군보다 낫다고밖에는 해석할 수 없다.어차피 두 팀 다 운영이란건 없다고 치고 말이지
그리고 내려온 어메이징과 돌아온 키키스의 활약으로 4~5주차에는 탑승을 제법 하긴 했으나 그 와중에도 상대 원딜러의 궁극기에 그게 부패의 화살이 됐든 커튼콜이 됐든 수정화살이 됐든 정직하게 대치구도에서 쳐맞는 모습을 너무 자주 보여주고 라인전과 한타도 썩 강하다고 하기는 뭐해서 평가는 좋지 않은 편. 주로 준OP신드라나 라이즈로 탑승을 한다. EU CS 최종예선때 세트로 까이던 클라이가 경기를 할수록 괜찮아지는것과 비교하면(...)
그래도 팀 성적은 좋아서 승강전으로 올라갔고 승격강등전에선 나쁘지않은 경기력으로 팀을 승격시키는데에 성공시켰다. 다만 1기업 1팀 정책으로 인해 매각이 예측되어진다.
4.2. Team EnVyUs
팀이 매각되기 전에 북미 1부 리그 팀인 엔비어스에 닌자의 대체자로 낙점되어 건너갔다. 다만 반응은 그닥 안 좋았는데 승강전을 빼고 니스퀴의 퍼포먼스가 썩 좋다고 말하기엔 애매했기 때문 그나마 초기의 파멸적인 기량에 비해 점점 나아졌다는 점에서 포텐을 보는 듯한데... 아무래도 언급되던 한국인 미드 이름값을 감안하면 썩 이해가 가는 선택은 아니다. 반드시 FNA 시절보다 발전된 경기력을 보여줘야 팀이나 본인이나 2연 승강전을 면할 수 있을듯.그런데 6주차부터 각성한 모습을 보이면서 무너지던 엔비어스의 부활을 이끌고 있다. 많이 잘해졌지만 본질적으로 서포터형 미드였던 피레안과 달리 이쪽에서는 리라의 지원을 받아 정석적인 메이지 캐리를 선보이며 정글미드 캐리로 NV에게 새로운 승리옵션을 제공하였다. 특히 흔히 말하는 정적인 미드에게 요구되는 한타에서의 집중력이 상당히 좋다. 덴마크 3인을 제외하면 포벨터나 후히 등을 제치고 가장 잘하는 미드가 아닌가 하는 설레발까지 나온 상태인데 과연 챔프폭 및 플레이스타일이 시즌 끝까지 후벼파이지 않느냐가 관건.
다만 챔프폭에 견제가 들어오면서 흔들리고 있다. 변수 만들겠다고 르블랑 픽했는데 FNA 시절 못하던 모습 그대로다. 그래도 솔직히 니스퀴가 스크림서 이 폼이었으면 어메이징의 프나틱이 브록사의 FNA에 발렸다는게 굉장히 쉽게 납득이 된다.
4.3. Splyce
소속팀 엔비어스가 프랜차이즈 심사에서 탈락하면서 붕떴는데 결국 스플라이스로 이적하며 처음으로 유럽 1군 무대에 발을 들이게 되었다.Splyce 이적 후 유럽에서는 캡스에게 첫날 우주관광을 당하는 등 북미에서보다 확실히 위상이 내려간 모습이나 바로 다음날 아지르로 유럽판 존버역전의 주역이 되는 등 북미에서 중상위권이라면 유럽에서도 중위~중하위는 되는 경기력을 뽑고 있다. 스플라이스의 초반 반타작 부진은 백기사, 스미티제이보다도 더 낫다고 볼 수 있는 팀에서 그 이하의 지표그냥 꼴찌를 찍으며 갑자기 망해버린 오도암네 탓이 크다.
그러나 본인도 지표만 좋은 미드답게 EU 미드치고는 부실한 라인전 그리고 종종 한타에서 터뜨려주지만 그리 안정적이지는 못한 모습과 심하게 좁은 한타지향의 챔프폭으로 말아먹고 있다. 니스퀴가 망이면 오도암네가 핵폭망 수준이라 묻히지만, 이제 그 지표마저도 떨어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오도암네가 어느 정도 부활하자 니스퀴도 강력한 봇과 정글 그리고 팀에게 맞춰주면서 무난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적어도 미스핏츠에서 팀을 혼자 나락으로 끌어내린 전임자 센컥스보다는 좋은 미드라이너로 평가받고 있다. 요즘 날아다니는 셀피는 제끼더라도 부활한 독일인이나 터질 때는 터져주는 모 노르웨이인(...) 등 니스퀴가 추가로 확실하게 제칠 미드라이너들이 그다지 보이지 않는 것은 함정이지만, 어느 정도의 안정성이 보장되기 때문에 제 몫을 하고 있다.
물론 타이브레이커에서 라이즈로 퍽즈의 아지르에 거하게 털리면서 팀의 4강시드 확보를 좌절시킨 것을 보면 분명 아직까지 한계는 있는 선수.
하지만 플레이오프에 들어가서는 6강에서 블랑의 면전에서 12/0/2 카사딘 하드캐리를 하지 않나, 준결승에서 천적이던 퍽즈를 상대로도 대등 그 이상인 경기력을 보이지 않나, 3/4위전에서 유럽 신인왕 지주케를 상대로 인생경기를 하지 않나... 꽤나 수준급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만약 서머 때도 계속 좋은 모습을 이어줄 수 있다면 기대해볼 만 할 듯. 프로겐이나 파워오브이블의 뒤를 잇는 단단하고 한타를 잘하는 미드라이너로 급부상할 가능성이 있다.
서머는 카싱과 오도암네의 전성기만 못한 기량으로 인해 팀의 변수 창출력이 전무해졌고, 이것이 속전속결 메타와 맞물리면서 팀이 연패를 하는 등 어려운 시기를 보냈다. 하지만 이를 타개하는 과정에서 서머 정규시즌 마지막 날은 자이언츠전 르블랑으로 7/1/7 캐리를 하는 등 정말 파워오브이블에 서서히 근접해갈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FNA 시절에야 욕받이였고 NV 시절에는 스크림에서 피레안보다 못했다는 주장이 있지만, 현 시점에서 아무리 LCK와 EU 사이에 전반적인 수준 차이가 있다고 해도 2주 반짝 후 라인전 기본기부터 쭉 미끄러진 피레안보다 유럽에서 중위팀 에이스놀이 확실하게 하는 니스퀴가 더 잘 풀리고 있다.
다만 포스트시즌 샬케전 접전에서는 나름 누크덕 상대로 우위도 보이다가 무너지다가 했으나, 선발전 1라운드는 EU 10위 미드 센컥스 상대로 본인이 2회 하드쓰로잉으로 풀세트 접전을 유발하면서 에이스 자리를 코비에게 도로 넘겨줬다. 이날 니스퀴가 영 아니었던 것도 있지만 코비가 존잘이었던 것도 있다
4.4. Cloud9
그리고 다시 북미로 돌아갔다. 입단하는 팀은 무려 전 시즌 롤드컵 4강까지 올랐던 Cloud9. 근데 넘어간다고 주전 보장을 안심할 상황은 아닌 것이 각성한 골든글루(...)와 주전경쟁을 벌일 가능성도 있다. 물론 골든글루가 서브로 각성했다면 니스퀴는 풀시즌 주전으로 제대로 각성했기에, 블랭크와 같은 선수들의 케이스를 감안하면 아직 니스퀴에게 무게감이 실릴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캐리력도 의외로 준수하고 한타 센스도 좋은 잘하는 선수지만, 기본기가 부족한 선수답게 안좋은 날에는 비역슨이나 젠슨에 비해서 좀 아쉬운 편에 속한다.
그러나 2019년 월챔에서 말 그대로 폭망하며 제대로 개망신을 당했다. 기본기부터 쵸비, 캡스에게 탈탈 털리며 2주차 북미의 과학의 숨은 조연으로 등극해버린 것. 조별 리그에서 거하게 싸버린 스벤스케런과 스니키의 역캐리쇼에 묻혀서 그렇지 니스퀴 본인 역시 단 한 번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광탈했다. 니스퀴가 북미 이적 후 보여주는 막가파식의 공격적인 플레이도 월드 클래스급 미드 라이너들을 연속으로 만나니 속빈 강정이었음이 드러났다. 애초에 유럽에서 폼이 정점을 찍었던 순간에도 공격적인 플레이는 2%가 아쉬웠던 선수가 공격성으로 북미 리그에서 날아다녔을 때, 선수가 각성했을 가능성도 있었지만 그냥 북미 미드가 못하고 본인은 팀빨을 잘 받은 것일 가능성도 있었다. 아쉽지만 롤드컵에서 니스퀴가 보여준 경기력은 확실히 후자라고밖에는 볼 수 없었다. 게다가 북미에서는 C9 미드이기에 팀빨을 받지만, 국제 무대에서 원딜러가 스니키인 팀의 미드는 엄청난 과부하를 받을 수밖에 없었고 올해의 리코리스와 니스퀴는 결국 작년의 젠슨만큼의 역할을 못해줬다. 정작 올해의 젠슨은 늙어서 TL 탈락의 1등공신이 된 건 함정.
20 스프링은 북체미의 폼을 선보이며 팀의 우승에 혁혁한 공을 세웠으나, 20 서머 후반부 C9이 연패하고 1위까지 뺏기면서 그 원흉으로 지목되어 스스로 평가를 깎아 먹은 셈이 되었다. C9 3인이 팀이 2위임에도 올프로 퍼스트팀, 벌칸이 세컨드팀에 들어가는 사이 POE와 공동 3위라는 처참한 순위까지 밀려나버린 것이 이를 방증한다. POE가 솔로, 거북이, 매쉬 데리고 플레이하고 있는 것을 감안한다면... 탈 북미급 팀에서 뛰고 있으면서도 노장 비역슨, 젠슨, POE를 제치지 못하는 니스퀴의 모습은 다시 재능의 한계가 찾아왔나 싶기도 해서 다소 우려스럽다. 포스트시즌과 국제대회 폼 회복이 아주 중요한 시점.
그러나 포스트시즌에서 POE와 비역슨에게 판정패를 당하면서 C9의 롤드컵 진출 실패에 크게 공헌하고 말았다.(...)
4.5. Fnatic
2020년 11월 C9을 떠나 고향팀인 Fnatic에 합류, 3년만에 유럽 무대로 리턴하였다.[13]양 리그 개막 후 C9 출신 선수들 중에서는 의외로 무난하게 하고 있다. 리코리스가 FLY로 간 이후 기복이 나쁜 쪽으로 더 커졌고
하지만 점점 시즌이 지날수록 팬들의 우려와는 다르게 의외로 활약을 펼치고 있다. 특히 G2전에서 고점이 드러났고 자신의 천적이던 캡스를 극복하는 모습이었다.
다만 2라운드 들어와서 정글인 셀프메이드의 폼이 크게 망가지면서 아군 정글러 서포팅이라는 니스퀴의 장점도 크게 퇴색되어 팀 성적이 떡락하고 말았다.
포스트시즌에도 SK의 구멍 블루를 압살하며 기세를 되찾는 듯 했지만, 샬케의 아베다게를 상대로 되려 본인이 19아베다게스럽게 자멸하면서 팀의 광탈의 주범 중 한 명으로 전락해버렸다. 늙은 젠슨에 밀리며 팀을 4위로 떨어뜨린 전년도의 악평에 비하면 더 나았을지는 몰라도, 18 스프링 포스트 시즌 때 퍽즈와 지주케에게 우위를 점하던 시절의 기대치에 비하면 그 복한규 밑에서도 얼마 성장하지 못한 것이 팩트다. 무엇보다 니스퀴는 LEC 미드 중에 가장 나이가 많은 98년생으로, 아직까지 에이징 커브를 걱정할 정도는 아니지만 경력을 감안할 때 추가적인 성장을 기대하기도 매우 곤란한 상황이다.
결국 이러한 부진과 맞물려 100 Thieves 이적썰이 돌고 있다. 마침 복한규 감독도 합류한 때라 매우 유력해지고 있는 상황. 그러나 4월 19일 100 Thieves가 아베다게를 영입함에 따라 사실상 무산되었다.
그리고 브위포의 정글 포지션 변경이 확정됨에 따라 본인의 어깨가 더욱 무거워졌다.
서머 1주차는 또 이틀 연속으로 베테오와 휴머노이드에게 아칼리 초하드캐리를 헌납하며 라인전 압박도 역으로 캐리대결도 안되는 본인의 한계를 여실히 보여주었다. 아군 미드가 니스퀴인데 아칼리 던져 준 토마토캐논이 문제일지도? 하지만 1주차 마지막 날 로그의 프레디가 퍼플도 아니고 블루 병신밴픽(...)을 시전해 로그의 체급을 무너뜨리자 루시안으로 안정적이면서도 적재적소에 탁월한 플레이를 선보이며 게임을 캐리
그리고 시간이 지날수록 되려 기량을 끌어올리고 있다.
하지만 프나틱의 4연패 과정에서 밋밋한 라인전과 대조되는 화끈한 쓰로잉으로 전년도 이맘때의 모습을 되찾으며 우리가 아는 니스퀴로 돌아와 버렸고 팀의 4강 시드를 좌절시키는데 이바지했다. 유체미 포스를 유감없이 뿜어내며 팀을 캐리하는 휴머노이드나 머리를 밀고 그야말로 떡상해버린
플옵 패자전인 바이탈리티와의 경기에서도 여전히 오락가락하는 모습을 선보였으나 결과적으로는 승리를 거두었다. 하지만 AD 원툴인 리더가 풀렸을 때 팀 전체가 완벽히 쓸려나갔다는 점을 감안해보면 여전히 경기력 면에서는 볼멘 소리가 나올 수 밖에 없는 상황.
그러나 미스피츠를 잡아냈을 때 본인도 이전보다는 더 나은 폼을 보여주면서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로그의 라센을 제치고 올 프로 서드팀에 입성하는데 성공했다. 어쨌든 2라운드 초반까지는 기세가 꽤 좋았기에 받은 듯. 다소 논란거리가 될 수도 있는 수상이었지만 올해 제대로 죽을 쑨 미키엑스가 퍼스트에 들어간 것으로 인해 어그로가 그 쪽으로 쏠리면서 의외로 니스퀴 본인의 서드 팀 수상에 대한 비판은 적거나 거의 없는 편.
그리고 로그와의 최종전에서 그들의 졸전과 라센의 처참한 경기력에 비해 본인은 의외의 준수한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팀의 결승 진출을 보좌하였다.
하지만 결승전에서는 또 다시 오락가락하는 모습을 보이며 팀의 준우승에 일조하였다. 상대 미드인 휴머노이드가 단연 유체미스러운 엄청난 기량을 선보였다 보니, 이번에도 S급 판독기 이미지에서 벗어나는데 실패했다. 다행인 점이라면 어쨌든 프나틱이라는 팀이 니스퀴라는 선수를 현 기량에서 최적으로 써먹는 법은 잘 알고 있다는 것이고, 월즈에서 좋은 성적을 내려면 신인인 아담보다는 니스퀴가 잘해주길 기대하는 수밖에 없을 듯하다.
C조로 배정되었는데 만약 한화생명이 플인을 뚫고 조별 리그에 진출한다면 2년 전 자신에게 큰 굴욕을 안겨주었던 쵸비를 만나게 된다. 그나마 희망인 부분이 있다면 나머지 상대가 명확한 팀의 약점 라인으로 꼽히고 있는 PSG의 메이플과 RNG의 크라인이라는 것.
혹시나가 역시나라고 개막전인 한화생명전에서 여지없이 미드 차이가 나며 완패에 일조하였다. 물론 패배의 근본적인 원인은 바위게 탐욕을 부리다 초반 정글 차이를 망쳐버린 브위포와 주도권을 잃은 채 시종일관 끌려다닌 바텀이었지만 니스퀴 본인도 2년전 쵸비를 만났을 때와 다를 바 없는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쵸비가 롤드컵에서 집중마크 때문에 그리 고점을 찍고 있는 것도 아니지만, 거듭 강조하지만 이 선수의 경기력은 얼마나 강한 원딜러/정글러와 강한 팀이 이 선수의 근본적인 한계점과 단점을 가려주느냐에 따라 오르락내리락을 하는 것이지, 복한규를 만난 1920 C9 이후로 근본적으로 어떤 클래스의 향상을 이뤄낸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어지는 RNG전에서도 사일러스로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며 팀 패배에 큰 지분을 쌓았다. PSG전에서는 킬을 꾸준히 먹으며 상대 갱플랭크를 솔로킬내는 등 폭풍 성장했지만 막상 교전 페이즈에서 의아한 판단과 무리수를 연거푸 던진 끝에 팀 패배의 주범으로 전락했다. 신인 원딜인 빈이 언급되지 않을 만큼 최악의 부진을 조별 스테이지 내내 이어가고 있다. 그래도 2주차에는 RNG를 상대로 주력픽 중 하나인 라이즈를 들고 1주차와는 다르게 안정적인 운영과 어그로 핑퐁을 보이며 조1위 RNG에게 한방을 먹이고 탈락하는 유종의 미를 남겼다. 트페를 플레이한 한화생명전에서도 후반은 아쉬웠으나 초중반에는 좋은 골드카드 적중률로 제법 이득을 보기도 했다. 쉬는 기간 동안 멘탈이슈가 다소 정리됐는지 첫주에 비하면 훨씬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
시즌 종료 후 LCS 리턴 루머가 뜨고 있다. 친정팀 C9으로 복귀할 것이라는 썰도 제기되는 중.
그러나 프나틱과 C9의 협상이 결렬되면서 졸지에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이에 니스퀴 본인도 어지간히 답답했던지 트위터를 통해 착잡한 심경을 토로하기도 했다. 스토브가 다 끝나갈 동안 어떤 이적 소식도 들리지 않는 걸 보아 최악의 경우 시즌을 강제로 휴식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전 해 프나틱에 합류한 휴머노이드에게 점점 밀리며 제 자리를 찾지 못하는 모습도 보였다.
이후 시즌 막바지 MAD Lions 행으로 이적이 임박했다는 루머가 끊임없이 떴다.
4.6. MAD Lions
5월 6일, 매드로의 입단 소식이 떴다. 전임자였던 리커가 최악의 부진 끝에 BDS 아카데미로 이적하면서 단독 주전으로 뛸 것으로 보인다.전임자인 리커가 워낙 못했다 보니 무조건 전력 업그레이드라는 사실에는 팬들의 이견이 존재하지 않았다. 다만 니스퀴 본인도 롤드컵에서 19년에 이어 매우 부진했다 보니, 내수용 가자미형 미드 이미지가 굳어져서 팀 체급에는 제한을 걸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컸다.[15] 그러나 뚜껑을 열어보니 롤드컵에서 많은 깨달음을 얻었는지 프나틱 시절보다 오히려 괜찮은 스타트를 끊고 있다.
예전과 달리 제법 안정적인 라인전과 현 메타에 적합한 챔프폭에서 나오는 플레이메이킹 능력 그리고 시즌 내내 꾸준한 모습에 힘입어 북미 말고 유럽에서도 올프로 퍼스트팀 입상에 성공했다.
그렇게 팀 동료 엘요야, 언포기븐, 카이저를 제치고 시즌 MVP를 수상했으나 정작 포스트시즌은 라센과 휴머노이드에 연속으로 서열정리를 당하며 튀르키예향우회의 일원인 아르무트와 함께 멕시코시티행을 결정지었다.
뭐 그렇다고 이제 와서 정규시즌 수상으로 왈가왈부하긴 애매한 것이, 니스퀴는 베테오처럼 포스트시즌에 특별히 더 못한 것이 아니라 그냥 하던대로 했는데 정규시즌에 각자의 이유로 다소 이름값을 못한 캡스, 라센, 휴머노이드의 경기력이 포스트시즌에는 올라왔을 뿐이기 때문이다. 작년의 극단적인 가자미 니스퀴였다면 현 상황에서 미드차이를 넘어 더 심한 역캐리가 나왔을 것이다.
그러나 이건 그나마 포스트시즌의 이야기고, 멕시코시티에서 개최된 롤드컵 플레이-인에서는 큰 경기에서 랜덤으로라도(...) 밥값하는 아르무트와 국제대회에 나오자 라인전 약한 의문사 제조기
리그 전체적으로도 LCS EU 시대와 LEC 시대를 통틀어 역대 가장 고점 낮고 포스가 부족한 유럽 정규시즌 MVP였다는 평가에 쐐기를 박아버렸다. 이제껏 수상자 중에 LEC 무관이었던 선수에 포기븐, 비지챠치, 베테오 3명이 있는데 포기븐은 답이 없는 인성과 챔프폭이 문제지 16 서머 LPL 전승우승자 데프트를 박살내고 LCK 독재 시절 롤드컵 4강의 남은 한 자리에 합류했던 레전드이며, 무관의 제왕 비지챠치 역시 2회 준우승에 2017년 다수의 라이엇이 주관하지 않은 국제대회에서 무쌍을 찍거나 전성기가 끝난 2019년 롤드컵 8강에 진출하는 등 굵직한 경력을 남긴 바 있다. 02년생 베테오의 경우 그 비지챠치보다도 더 떨어지는 팀 전력으로 하드캐리와 대역전극을 밥먹듯이 찍어내서 받은 수상이고 포스트시즌 징크스에도 불구하고 아직 미래가 창창하다. 반면 니스퀴는 2019, 2021 롤드컵에서도 참 못했는데 2022 롤드컵에서는 그보다 더 못하면서, 아무리 단판제 두바퀴밖에 안된다지만 이 선수가 18경기 활약하게 놔둔 다른 유럽 팀들의 문제 아니냐는 비판적인 의견까지 고개를 들고 있다.
결국 니스퀴의 명과 암을 모두 극명하게 보여준 2022년이었다. 스프링 시즌 벌집형 신인미드 리커와 함께 무너진 팀의 순위를 서머에 소방수로 들어와 5계단이나 끌어올리면서 자신의 클래스를 증명하였다. 다른 팀들의 모자란 경기력과 기복을 감안해도 4인 퍼스트+감독상, 자신의 시즌 MVP 수상은 덤. 1군 미드라이너에게 요구되는 능력치를 크게 빠짐없이 두루 갖추고 있는 니스퀴가 2부리그 육각형으로 평가받았으나 정작 1부리그 LEC에서는 트페 궁셔틀, 다이애나 발사대 야스오 말고는 뭐 하나 제대로 해낸 것이 없는 신인 리커보다 얼마나 뛰어난 지 입증되었다. 그러나 막상 포스트시즌에서는 2020 롤드컵 객원해설 당시 루키의 고점론을 나쁜 쪽으로 증명해버렸고, 롤드컵에서는 아직 성장 중인 특급신인 조조편을 상대로 거하게 자폭하면서 고점만 낮다는 평가도 아까울 정도로 무너져 버렸다. 특화된 능력치가 없을 뿐만 아니라 성장하던 초기 짧게라도 보여준 번뜩임이 완전히 사라진 니스퀴가 S급의 월드 클래스 미드가 아니어도 그 씨앗만 갖고 있는 선수 상대로도 단두대 매치의 극한상황에서 얼마나 무력할 수 있는지 또 한 번 확인된 것이다.
어쨌든 앞의 서술대로 팀의 2번째 플인딱을 이끌었기 때문에 방출될 것이라는 의견이 많았으나, 팀의 미드 수급 사정이 좋지 않아서인지 남는데 성공했다.
그래도 23년에는 저점이 나오는 빈도를 줄이고 고점이 더 나오는 등 어느정도 성장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기할 점이라면 페이커를 필두로 전세계적으로 등장하기 시작한 미드 그라가스 픽의 숙련도가 좋다는 것. 이걸 주력픽으로 활용해서 BO 5 두 개를 이기고 윈터 결승까지 진출하는 데도 성공했다. 문제는 그라가스로 누가봐도 괴상한 하드 쓰로잉으로 우승컵을 갖다 바쳤다는 것.
딜링, 캐리보다는 플레이 메이킹, 서포팅 위주의 챔피언에 의존하는 모습 때문에 돌고 돌아 제자리 아니냐는 비판도 있지만 사실 플레이 스타일 문단에 언급하듯 흔히 가자미형 미드로 평가되는 선수들 중에 니스퀴는 순수 캐리력까지 최악은 아니었고, 반대로 운영 말고 순간적인 변수 창출에는 생각만큼 크게 강점이 없었기 때문에 오히려 꽤나 적극성을 가지고 발전을 했다고도 볼 수 있다.
실제로 카르지를 축으로 전반적인 팀원들의 폼이 크게 떨어진 스프링에 그나마 엘요야를 제일 잘 보좌하면서 팀의 9경기 딱을 막아냈다. 팀이 흔들리는 와중에 그나마 가장 평균폼을 유지한 멤버였고, 그룹 스테이지부터 바텀 폼이 올라오기 시작하자 같이 상태를 회복한 엘요야와 좋은 합을 보여주며 결국 우승까지 차지했다. 플레이오프에서도 미드 그라가스로만 무려 5승을 챙겼을 정도로[16] 주력픽으로 활용하며 본인이 인생 챔피언을 찾았음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그라가스를 내내 고정밴당한 바이탈리티 경기에서도 아리, 리산드라, 트위스티드 페이트를 활용해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므로 그라가스 원툴까지도 아닌 상황. 물론 그라가스를 플레이할 때와 아닐 때의 퍼포먼스 차이가 존재하기 때문에 챔피언폭 면에서의 의문부호를 완전히 떨쳐내지는 못했다.
결국 MSI 첫 경기였던 T1과의 매치에서 애니로 답이 없는 숙련도를 보여준다든지 리산드라를 잡고 쓰로잉을 저지르는 등 처참한 모습을 선보이며 팀을 나락으로 이끌었다. 물론 1세트 대역전패의 여파와 함께 다른 선수들도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기는 했지만 그걸 감안해도 니스퀴의 경기력은 다른 의미로 돋보이는 수준이었다.
여기에 경기 후 SNS를 통해 자신을 비판했던 캐스터에게 거친 욕설로 대응하면서 구설수에도 올랐다. 다만 해당 캐스터가 서양 롤씬에서 특히 극성 팬덤으로 유명한 스페인 리그의 해설자이고, 비판 내용도 경기 후에 니스퀴가 웃고 있는 모습을 어두운 표정의 엘요야와 비교하며 승리자와 패배자로 대조하는 등 소위 말하는 억까에 가까웠기에 니스퀴의 수위 높은 욕설 자체는 잘못으로 보면서도 캐스터의 발언을 더 잘못으로 보는 시선이 많다. 특히 선수나 감코진, LEC 해설진 등 수많은 관계자들이 간접적으로 니스퀴의 편을 드는 중. 어쨌든 그동안 유럽 롤판에서 조금씩 쌓여오던 팬덤 간 내셔널리즘 문제를 터뜨리는 도화선이 되고 말았다.
이후 패자조 1라운드 G2와의 리턴 매치에서 의외로 니스퀴 본인은 그럭저럭 준수한 모습을 보여줬으나 팀적으로 합이 붕괴된 모습과 의아한 쓰로잉이 연속적으로 나오며 스윕패했다. 니스퀴의 국제전 잔혹사가 이어진 건 덤. 이와 별개로 위의 논란이 과열되면서 팬덤간의 갈등이 극심해지면서 급기야 MAD 측에서 니스퀴를 대상으로 한 괴롭힘을 제발 멈춰달라며 공식 입장을 내는 지경에 이르렀다. 니스퀴와 함께 제이미 멜라도의 비교대상이 됐던 엘요야 역시 악성 팬덤에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2023년도에는 윈터에는 준우승, 스프링은 도장깨기 우승을 달성하면서 기대를 모으게 했지만 귀신같이 MSI, 서머를 말아먹으면서 경기력이 떡락했다. 시즌 파이널은 그동안 모아둔 시드 포인트 어드밴티지를 앞세워 어찌어찌 월즈 3시드까지는 받았지만 패배한 상대가 서머 시즌에 합을 맞춘 프나틱이었다는 점에서 더더욱 평가가 하락했다. 결국 예견된 처참한 폼으로 BDS를 서열정리 한 것 외에 전패로 월즈를 마무리했다.[17] 특히 마지막 경기인 웨이보전 1세트에서 상대 미드 라이너인 샤오후를 털어 먹고 막대한 차이를 벌렸는데도 중후반에 쓰로잉을 일삼는가 하면 한타 때 스펠도 못 쓰고 폭사하는 등 게임을 집어던지면서 팀에 패배를 선물, 꿈도 희망도 없는 나락 그자체의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모종의 사건으로 매드가 공중분해되면서 순식간에 팀 맥도날드에 입단할 뻔 했으나, SK와 링크가 뜨면서 LEC에 무사히(?) 잔류하게 되었다.
4.7. SK Gaming
5. 여담
- G2 구단주 오셀롯과 상당히 비슷하게 생겼다. 구단주 본인이 인지했는지 2020 LCS 스프링 우승후 니스키가 맥너겟 10조각이랑 엄청난 양의 감튀로 챔피언의 식사를 만끽할 때의 트윗에 "니스키 축하한다 나의 더 못생긴 도플갱어야"라고 말하며 드립을 쳤다. 니스퀴는 이 드립을 몰랐는지 물음표 하나만 넣은 답변을 달았다.#
- 동료애가 상당히 크다. "C9 내 베프가 누구냐"고 물어봤을때 "베프라니! 난 베프 없어. 형제만이 있을뿐이야."라고 답변했다.# 이 탓에 프나틱이 브위포, 셀프메이드 등 성격과 개성이 강한 선수들을 감안하여 니스퀴를 집어갔다는 이야기도 있을 정도. 전 미드라이너 네메시스가 워낙 트러블을 많이 일으킨지라 프나틱은 융화력 좋은 선수를 더욱 원했을 것이다. 이 점은 SK Gaming에서 한국인 선수 라헬, 루온과 함께했을 때 다시금 두드러지기도 했는데 두 사람에게도 낯섬 없이 친하게 대하면서 적응을 많이 도와준 것으로 보인다.
- 정규시즌 한정이지만 Misfits의 미드라이너 베테오를 상대로 굉장히 약하다. 베테오가 새파란 애송이였던 21 스프링부터 시작해 MAD로 이적한 22 서머까지 베테오와 미스핏츠 상대로 0승 6패를 마크 중이며 경기내용도 매번 베테오 무쌍으로 끝난다.
심지어 베테오가 시즌 MVP를 타먹은 22 스프링에는 프나틱 벤치에 있어서 만나지도 못했는데 전적이 이렇다...라인전에서 눌러놓지 않으면 중후반에 도저히 말릴 수 없는 미드라이너인 베테오를 상대로 맞라인을 압도하는 대신 타 라인 개입을 통해 초중반 이득을 굴려나가는 니스퀴의 스타일이 좋지 않게 맞물리기 때문으로 보인다. 물론 21 서머 플레이오프에서는 첫 포스트시즌이던 베테오가 라인전부터 셀프멸망을 하면서 프나틱이 업셋무쌍과 함께 3:2 신승을 거두기는 했다. 2023년에 접어들어서는 니스퀴가 오프시즌 동안 캐리력을 늘리려고 한 노력과 베테오의 부진이 맞물리는 바람에 니스퀴의 아지르 vs 베테오의 아칼리 구도에서 베테오가 두들겨맞고 순수 라인전 차이만으로 게임이 터져버리는 등 상성이 슬슬 깨지려는 모습도 나오는 중.그러나 이 말이 무섭게 스프링에 아베다게로 교체되기 전의 베테오에게 또 대주고 말았다. 지못미...서머에도 헤레틱스로 이적한 베테오에게 단판 1패를 추가하면서[18] 단판제 1승 8패라는 황당한 전적은 도로 악화되고 있다. 그래도 2024 스프링 시즌에 역시 또 폼이 바닥으로 추락한 베테오를 베테오 본인의 하드 역캐리로(...) 꺾어내면서 간신히 통산 단판제 승률 20%를 달성했다. 오히려 5전제에서 베테오가 니스퀴를 포함한 모든 미드와 팀에게 공짜로 승리를 갖다바치다 보니 부각이 덜 되는 극악의 상성이다.
- 2023 LEC 스프링 스플릿 우승으로 즈벤, 퍽즈, BB에 이어서 LCS와 LEC 우승을 모두 해본 4번째 선수가 되었다.
- 이름인 야신이 한국 한정으로 별명이 야신인 모 감독과 독음이 동일해서 가끔 엮이기도 한다. 게다가 2024 시즌에는 닉네임이 그 감독과 엮이는 미드라이너가 2024 시즌에 LEC로 복귀하면서
야신 vs 세이콘자신과의 싸움이 벌어졌다는 드립도 나왔다. 물론 국내 LEC 팬덤에서 니스퀴의 착하고 가벼운 이미지를 잘 알고 있기에 그분과는 괴리가 워낙 커서 존재감이 큰 편은 아니다.
[1] 본명인 Yasin을 뒤집고 a를 q로 바꿔서 지은 ID.[2] 절지가 육식성을 각성한 시점에 대해 이견이 많지만, 그래도 가장 그럴 듯한 의견은 1년 뒤 스프링 플레이오프에서 셀프메이드의 무한의 대검 렉사이를 박살낸 시기로 보는 의견. 즉 니스퀴는 절지와의 시너지를 거의 누리지 못했다.[3] 시즌9 모스트부터 받아먹는 픽이 아닌 사일러스, 조이, 이렐리아, 아칼리, 아트록스, 키아나 등 초반부터 변수 창출을 해낼 수 있는 챔피언 위주로 픽률이 늘어났다.[4] 하지만 2020 서머, 2021년은 일반화에서 빼놓아야 할 정도로 많이 심각했다고 보는 것이 옳을듯. 2021 서머가 본인의 LEC 팀성적 커리어하이인 것은 우습지만 업셋 해줘 힐리생 해줘 브위포 해줘 어쨌든 그랬다. 2019 롤드컵, 2022 롤드컵도 롤드컵 나가면 그저 초라한 판독기였지만, 리그에서는 통계를 봐도 빅게임을 봐도 수준급 덴마크 미드들 상대로 2021 정도로 대놓고 대패하고 가지도 않았고 챔프폭이 극도로 막장도 아니었기 때문이다. 이것이 개인 폼 문제였는지 극단적인 역할부여로 인한 희생의 문제였는지는 알기 어렵지만, 어쨌든 결과적으로 라인전 기량의 저점이 낮을 때는 낮았던 미드는 맞다.[5] 서머 플옵권만 따지고 보아도 선두 MAD의 굳건한 에이스인 휴머노이드, 로그 타임이라는 비아냥을 듣기는 해도 어쨌든 높은 저점을 지닌 라센, 1라운드 때 폭망했지만 2라운드 들어 삭발과 함께 부활에 성공하면서 팀의 고독한 소년가장이 된 캡스, 고점만큼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베테오까지 전부 니스퀴 이상의 기량을 가졌거나 개인 기량으로 확실히 이길 수 있다고 보기 어려운 선수들이다. 대신 플레이오프에서는 휴머노이드를 뺀 다른 미드라이너들이 저점만 띄우거나 기복이 심한 와중에 니스퀴는 팀에 잘 녹아드는 플레이와 더불어 평균 이상의 기량은 꾸준히 보여주면서 준우승 미드가 될 수 있었다. 그러나 2022 롤드컵 시점에서 돌고돌아 소위 '캡라휴' 3인방이 고점 자체는 월드클래스가 맞다는 평가를 듣는 반면에 니스퀴와 그 라이벌(?) 아베다게에게는 그런 고점이 없다는 사실이 증명되었다.[6] 말이 밀리지 않는다지 유럽의 최전성기엔 그냥 위라고 생각했다. 15 페비벤의 EDG 상대 실질적 4:0 관광을 시작으로 퍽즈가 17 MSI, 18 롤드컵에서 중국을 대표하던 토종 미드인 시예와 샤오후를 상대로 연달아 제대로 된 5전제 미드 차이를 내며 승리하기도 했고 캡스와 퍽즈를 꺾은 LPL 소속 롤드컵 우승을 차지한 IG와 FPX의 미드인 루키와 도인비는 전부 한국인 용병이었기 때문. 오히려 LEC가 도로 하향세에 접어들면서 캡스 라센 휴머노이드 이후 유럽 미드의 세대교체가 지지부진한 사이 백전노장 샤오후의 MSI 활약은 계속 이어지고 이에 더해 나이트, 엔젤, 야가오 등의 국제대회 활약으로 따라잡히거나 뒤집어진 쪽에 더 가깝다.[7] 전성기 우승컵의 무게감을 가진 LEC가 아니라 2022년 플래키드, 타르가마스 듀오도 1우승 1준우승한 LEC다. 물론 약점이 감춰졌을 때 그 둘의 짧은 고점도 굉장히 높았고 팀원 운은 더욱 말도 안되게 좋기도 했지만...[8] 2017 TSM, C9, P1[9] 2018 FNC, G2, SPY[10] 2019 G2, OG, FNC[11] 2018 TL, 100, FOX[12] 2019 TL, TSM, C9[13] 여러 소식통에 따르면 네메시스의 대체자를 찾고 있던 프나틱에게 라이벌 G2로 떠난 레클레스가 직접 니스퀴를 추천해주었다고.그래놓고선 정작 본인은 롤드컵에 못 갔다[14] 진지하게 말하면 20 서머 C9에서 사고가 탑보다 미드정글 쪽에서 많이 난건 맞는데, 어쩌면 엔젤이나 샤오후와 비슷한 유형인 니스퀴가 정작 그들이 떡상한 메타에서 몰락한 것은 참으로 미스터리다. 엔젤은 아예 롤드컵 준우승을 했고 샤오후도 크라인에 주전 밀리려다 되찾고 나이트를 패버리곤 했는데 니스퀴만 망했었다. 95 96 97 3인방의 '재능'이 너무 위대했던 것이 아니었을까[15] 마침 매드 탑이자 튀르키예향우회의 일원인 아르무트도 메카닉 대비 라인전에 영 강점이 없다.[16] 지투와의 5꽉 경기에서는 아예 미드 그라가스로만 3승을 했다![17] 심지어 패배 중에 2패는 C9, NRG 상대로 지면서 NA>EU 론에 불을 제대로 지폈다.[18] 심지어 경기내용도 니스퀴가 탑로밍 2/0/1로 시작했으나 베테오가 확정CC라곤 하필 니스퀴의 애니뿐인 조합 상대로 유미 태운 르블랑으로 다 때려잡고 10/0/7 하드캐리를 한 전형적인 니스퀴 대 베테오 경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