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2 00:27:28

대원외국어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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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외국어고등학교 정문 홍대문
대원외국어고등학교
Daewon Foreign Language High School
大元外國語高等學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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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 1984년 5월 20일
유형 외국어고등학교
성별 남녀공학
운영형태 사립
학교법인 대원학원
교장 이영근
교감 위준호
교훈 Leaders Branching Out Around the World
품격높은 세계인
교직원 수 77명
(2023학년도)
학생수 733명
(2023학년도)
주소 서울특별시 광진구
용마산로22길 26 (중곡동 176-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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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3. 교훈 및 상징
3.1. 교표3.2. 교목3.3. 교화 3.4. 교훈 3.5. 교가3.6. 교복
4. 학과5. 학교 특징
5.1. 교육
6. 학교 시설7. 학교 생활
7.1. 주요 행사7.2. 학교 일과
8. 사건·사고9. 출신 인물10. 이용 가능한 대중교통11.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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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품격 높은 세계인
Leaders Branching Out Around the World
도전의 40년! 영광의 40년! - 대원 40주년 타이틀
세계로 뻗는 품격높은 한국인의 요람 - 대원외고의 캐치프레이즈
서울특별시 광진구 중곡1동에 위치한 사립 외국어고등학교.

1983년, 대일외국어고등학교와 함께 인가받아 1984년 개교한, 대한민국 최초의 외국어고등학교이다. 대원고등학교, 대원여자고등학교, 대원국제중학교와 함께 학교법인 대원학원에 속해 있다.

2. 역사

이원희 전 대원학원 이사장은 1977년 학교법인 대원학원을 설립하였으며, 1982년에 외고 설립 인가를 신청하였으나 정부는 허가하지 않았다. 이미 공사를 시작한 상황이었기에 결국 대원외고가 아닌 대원여고가[1] 들어섰고, 이듬해인 1983년 다시금 인가가 신청되어 정부의 허가가 났다. 이로써 대원외고는 '대원외국어학교'라는 이름으로 1984년 개교하였다.

설립 초기에는 각종 학교로 분류되면서 지금과 같이 여러 과목에서 두루 좋은 성적을 거두는 학생보다는 어학에 특별히 재능을 보이는 학생이 주로 선발되었는데, 수학(修學) 능력 자체가 그렇게 높지는 않았다. 외국어고등학교 항목에서 설명하듯이 초기 외고는 '외국어고등학교'가 아닌 '외국어학교'였고, 지금으로서는 전혀 믿어지지 않지만 막장[2]으로 유명했다. 그러나 3기가 졸업할 무렵부터 슬슬 대입 실적이 좋아지면서 성적이 꽤 좋은 학생들도 떨어지곤 했다고 한다.[3]

1991년 9월 11일 특목고로 정식 고교 인가가 나면서 대원외국어고등학교로 개편, 현재의 이름을 얻었다.
서울시 내의 타 외고와 마찬가지로 입시 시 사회통합전형을 정원의 20% 수준으로 뽑는다.
대원학원 설립 40주년 기념식 '열정으로, 내일로, 세계로' (2017년 5월 17일)
2017년 5월 17일 학교법인 대원학원 설립 40주년 기념식이 진행되었다. 장소는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학교 관계자 및 각계 외부 인사를 비롯하여 대원학원 내 모든 학교가 참석하였다. 4개학교 합동 오케스트라 연주와 700인 합창, 교직원 '걱정말아요 그대' 합창, 대원고등학교 출신의 김진호의 '가족사진' 무대 등이 있었다.

3. 교훈 및 상징

3.1. 교표

파일:대원외국어고등학교 로고.jpg

3.2. 교목

파일:대원외고_교목.jpg

3.3. 교화

파일:대원외고_교화.jpg

3.4. 교훈

Leaders Branching Out Around the World
품격 높은 세계인

3.5. 교가

파일:external/www.dwfl.hs.kr/img_introduction03b.gif
교가[4] (2015)

이 노래는 대원외고 뿐만이 아니라 대원고, 대원여고, 그리고 대원국제중, 즉 대원학원 내 모든 학교의 교가다.

3.6. 교복

하복 디자인이 안 좋기로 유명하다. 주변 학교와 타 외고 교복에 비해 펑퍼짐한 디자인에 바지 색깔마저 야쿠르트색이라 야쿠르트 바지라고 불렸고, 20년째 디자인이 그대로다. 대신에 1998년부터 교복을 도입하면서 여학생들이 치마가 아닌 바지 교복을 입을 수 있도록 했으며[5], 명찰이 탈부착이라는 것이 그나마 위안. 명찰이 아닌 교표의 띠색으로 학년을 구분하는데, 빨간색-노란색-초록색 순으로 3년마다 로테이션을 돌린다.

반면 동복은 남색 재킷에 연한 베이지색의 하의를 입으며 조끼 역시 연한 베이지색에 검은색으로 학교 이니셜과 목라인이 표시되어 있다. 과잠은 전공어과 별로 색깔이 다른데, 독일어과는 검은색, 프랑스어과는 회색, 스페인어과는 버건디색, 일본어과는 연한 회색, 중국어과는 상아색이다.

4. 학과

독일어과, 프랑스어과, 스페인어과, 일본어과, 중국어과 및 영어과로 구성되어 있다. 2022학년도 부터 영어과가 폐지되고 원래 각각 한 학급씩이었던 독일어과와 일본어과가 2반으로 증설되었다. 관련기사

최초 개교시 과 구성이 현재와는 달랐다고 한다. 사실 과별로 배정되는 반의 수는 자주 변화하고 있으며, 인원도 과별로 뽑는다. 스페인어과가 한 반에서 두 반으로 늘어나고 독일어과가 세 반에서 한 반으로 줄어드는 등, 각 언어의 전망을 엿볼 수 있다. 그리고 이전 1-2-3지망 과 선택 방식에서 과별 모집으로 바뀌면서 입시전략에도 변화가 생겼다. 2022년부터는 독일어 2반, 프랑스어 2반, 스페인어 2반, 일본어 2반, 중국어 2반체제로 가고 있다.[6]

33기까지는 영일과가 존재하였지만, 34기부터 영어과는 무조건 제2외국어로 중국어를 공부한다. 1학년 때 중국어과와 같은 과정을 배우고(전공기초중국어, 중국어 회화), 2학년 때부터 중국어 회화만 공부한다. 중국어 내신 산출 시 2학년까지는 내신을 중국어과와 합쳐서 계산하고(중국어 회화 과목[7]), 3학년부터 영어과 내에서 따로 산출하고 있다.(중국문화 과목[8])

5. 학교 특징

5.1. 교육

  • 다른 외고와 비슷하게 교과서 사용 빈도가 낮다.[9] 그래서 책값이 많이 들기도 하고, 교과서는 책장 장식용으로 전락하는 한편 학생들도 문제집과 프린트 폭탄 때문에 고생한다. 특히 영어는 3년 동안 교육부 검정교과서로 진행하는 수업이 거의 없다. 대신에 교사들이 전공어와 기타과목을 막론하고 부교재 변형문제를 통해 학생들의 실력을 시험한다.
    • 심지어 '비'전공어임에도 불구하고 대학 초중급 교양수업 기준으로 진행했는데, 고2 때 일본어과가 배웠던 스페인어의 경우에도 사전을 가지고 다녀야 했다. 반대로 일본어과를 제외한 다른 전공어 학생들은 일본어를 제3외국어로 배웠으나, 2012년 기준 이제 배우지 않는다.
    • 비전공어 수업이 없어진 뒤, 영어과 학생들만 제2외국어로 중국어나 일본어를 선택해서 배웠다.[10] 1학년 영어과는 각각 중국어과, 일본어과와 똑같은 단위수[11]로 배웠기 때문에 1학년 영어과는 영어과가 아니라 중국어과와 일본어과라는 우스갯소리도 나왔을 정도. 그러나 2학년이 되면 영어과는 영어를 일주일에 12단위로 배우고, 제2외국어는 회화만 배운다.[12]
  • 부정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때는 한 반 학생 중의 일부 또는 전체가 자기 반 교실이 아니라 과목별로 마련된 시험장으로 이동해야 한다. 그래서 같은 반 학생들이 2~3개 정도의 교실에서 나눠서 시험을 본다.[13] 2015년 기준으로는 학년별로 섞어서 이동하고 있다. 예를 들어 1학년 2반 학생의 1/2은 2학년 2반으로, 2학년 2반 학생의 1/2은 3학년 2반으로, 3학년 2반 학생의 1/2는 1학년 2반으로 이동하는 식이다.
    • 2019년 현재 기준 고사지는 A4크기로 제작되며 스테이플러로 철해서 나눠준다.[14] 수학과 같이 넉넉한 풀이공간이 필요한 과목의 경우 첨부된 빈 연습지를 뜯어서 사용하면 된다.
  • 2016학년도부터 대원아카데미가 도입되어 정규교육과정에서 도입하기 어려운 코스 개설 및 무학년제 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대원고, 대원여고, 대원외고 학생 중 각 학교에서 추천받은 학생들이 모여서 여러가지 활동을 한다.

6. 학교 시설

서울 지하철 7호선 중곡역에서 걸어서 15~20분 정도의 거리에 있으나, 언덕을 오르는 데에만 10분이 걸린다. 대원외고는 학원의 일곱 건물 중 1, 2학년생 교실과 행정실, 교장실 등이 위치한 용마관, 그리고 3학년생 전용의 인정관[15]을 사용하며, 학원 내 타교와 함께 우정관을 급식실로 사용한다.[16] 용마관과 인정관은 중학교 건물인 양암관을 통해 이어져 있다.

학교에 세워졌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경사가 심하다. 이 오면 등산로처럼 밧줄을 잡고 가야 한다는 농담 아닌 농담이 돌고 있는 중. 그런데 2023년 겨울 이 일이 실제로 일어났다. 경사로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곳이 북한산대일외고, 관악산동일여고 그리고 북악산서울예고 정도인데, 가끔 입학시험 무렵에 폭설이 내려서 수험생 학부형들의 자동차가 언덕길을 올라오지 못하는 경우도 생겼다.

하지만 고지대에 위치한 덕분에 경치가 좋다. 용마관(본관)에서 수업하는 1, 2학년 학생들은 날씨가 좋다면 저 멀리 남산타워까지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화창한 날에는 커튼을 당겨 올리고 경치를 감상하자. 특히 땅거미 질 무렵의 뷰가 아름답다. 하지만 아쉽게도 바깥 창문이 국제중 쪽을 향하는 교실에서는 이 경치를 볼 수 없다. 우정관(급식실 건물)에 의해 뷰가 가로막히는 일부 교실 또한 마찬가지. 요즘 미세먼지나 황사가 심한 날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으며 창문 밖이 말 그대로 흰색이다. 남산타워가 얼마나 선명하게 보이는지에 따라 오늘의 대기오염 정도를 어느 정도 파악할 수 있는 셈이다.

학교에서 국립정신건강센터(구 국립서울병원)가 잘 보이는데, 그래서 선배들은 언덕 위의 하얀 집에 다닌다고 자조하기도 했다. 실제로 국립서울병원 시절에는 건물이 흰색이었다.
파일:daewon_view.jpg 파일:daewon_dusk.jpg 해질녘 파일:daewon_view_3.jpg 커튼을 올리면 교실 안에서도 잘 보인다. 여름 밤에는 창문에 벌레가 잔뜩 붙으므로 커튼을 꼭 내리자. 경고하지만 한 두 마리 수준이 아니다.[17]
  • 홍대문
    • 학교 정문.
  • 용마관
    • 본관. 1, 2학년 건물.
    • 2017년 TOZ 스터디 센터와의 업무협약으로 용마관 각층에 소셜스페이스가 구성되었다. 신입생들은 이곳을 매우 신기하게 여기곤 한다. 이곳에서 수행평가와 토론준비와 같은 활동을 주로 진행한다. 각 층의 엘리베이터가 1, 2층을 제외한 모든 층의 토즈가 있는 곳에 위치한다.
  • 우정관
    • 급식실 건물. 아워홈이 운영하며 2008년 열었다. 2008년 개장 당시 급식이 오히려 너프되어 학생들이 고통받기도 했고 이 문제는 현재진행형이라고 한다.
  • 인정관
    • 고3 전용 건물.
    • 옛날엔 근처에서 여고 관악예술과 학생들이 합주연습을 하여 건물 5, 6층에까지 소리가 울리기도 했다. 다만 야자 때는 처음 몇 분만 하고 하지 않았던 듯 하며, 현재는 실내에서 하는 듯 하다.[18]
  • 서암홀
    • 재단의 타 학교와 같이 사용하는 강당. 국제중 건물 꼭대기층에 있으며, 입학식, 졸업식, FOLA, 입시설명회, 명사 초청 특강 진행 시에 주로 사용된다.
  • 운동장
    • 운동장이 대각선으로 뛰어도 100m가 안 나올 정도로 운동장의 크기가 작다. 그래서 체육대회 때 인정관 앞 운동장은 축구하기가 빠듯한 편이다.[19] 운동장은 주차장 역할을 하기 때문에 중, 석식시간에 축구를 할 수 없는 날이 종종 있다.
  • 농구장
    • 좁은 운동장에서 하는 축구 대신에 보다 좁은 면적[20]에서도 할 수 있는 특징상 학교 자체적으로 농구의 인기[21]가 좋아 우레탄 농구코트가 있으며, 농구골대 수는 학생 수 대비 전국 최다를 자랑한다. 체육대회 때 농구경기는 거의 전미 농구 협회 급으로 호응과 열기가 대단하다. 2018년 체육대회 농구 우승은 34기 영어과, 준우승은 35기 서어과라고 한다. 2019년 우승은 36기 영어과.[22] 해마다 애농 부원들이 모여있는 과가 있다.
  • 용오름길을 만들 당시에 인정관에서 수업 듣던 고3들도 모래주머니 운반에 강제동원되었다.

7. 학교 생활

SLG 카드라는 벌점제도가 있었으며, 학생들은 이를 '쓰레기카드'라고 불렀다. 이를 2장 이상 받으면 2010년 이전의 경우 국내반의 경우 명심보감, 국제반의 경우 명상록을 외워 와야 하는 벌칙이 있었다. 그리고 SLG 카드를 일정 장수 이상 발급받을 시 학생회 및 학급임원 자격이 제한되기도 했다. [23] 두발규제가 있던 시절에는 머리가 규정에 위반되면, 명심보감을 30장씩 써오는 벌을 받기도 했다. 이후 벌점카드로 호칭이 바뀌고 규칙이 더 엄격해졌으나, 반대로 칭찬카드를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주어졌다. 2022학년도부터는 벌점 제도가 개편되어 Y카드와 R카드 제도가 신설되었다. Y카드 하나는 칭찬카드 5개로 지울 수 있는데, 선생님들이 칭찬카드를 거의 뿌리다시피 하므로[24] 교칙을 지켜야 한다는 의식이 없는 편이다. 반면, R카드는 받으면 생기부에 등재되며, 지울 수 있는 방법이 없다.

7.1. 주요 행사

  • 축제
FOLA(폴라)라고 부르는 축제가 있다. Festival Of Limitless Adventure가 정식 명칭. 치열한 경쟁과 팍팍하기 짝이 없는 생활 속에서 대부분의 학생들의 기억에 남을 소중한 추억이건만, 2000년대 중반에 교장[25]이 취임했던 때부터 해를 넘기면 넘길수록 축제의 규모가 축소되고 있어서 선배들은 후배들을 불쌍해하고, 그 불쌍한 후배들도 자기들 후배를 불쌍해한다.

2001년까지는 봄폴라/가을폴라 라고 해서 봄에는 민속춤공연, 가을에는 동아리공연으로 두번에 나뉘어 축제가 열렸다. 그래서 적극적인 성격의 학생들은 봄/가을 두 번 다 축제를 노는 현상이 발생하는 것을 못마땅해한 모 교장이 이를 가을축제 이틀로 바꿨다. 하루는 교내 강당, 하루는 세종대 대양홀을 빌려서 진행된다. 1, 2학년들이 사실상 여름방학을 한달쯤 반납하고 하는 대형 행사였으나, 점점 힘들어지는 입시의 압박 덕분인지 2014년 즈음 7월로 변경되며 대폭 축소되었다. 사실상 그냥 동아리 발표회. 폴라 며칠 전부터는 학교에 와서 수업 대신 축제 연습만 하다 보니 빡센 동아리의 부원들은 연습기간 동안 죽어나간다. 하지만 폴라가 끝나면 기억이 모두 미화되는 매직. 민속춤을 하는 친구들은 반에 돗자리를 깔아놓고 숙면을 취하기도 한다. 무대가 없거나 무대에 막노동이 포함되지 않는 동아리 부원들은 꿀을 빤다. 민속춤 연습을 하는 반에 가서 누워있거나, 영화를 보거나 자습을 한다. 그 꿀 빠는 동아리가 무엇인지는 입학 후 공식동아리 오디션, 배정 시기에 바로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모든 동아리가 폴라 기간에는 각자 멋있는 결과물을 만든다고. 나아가 대학선배들이 만우절을 제외하고 학교에서 많이 보이는 유일한 시기이다. 학교로 배달음식을 시켜먹을 수 있다는 게[26] 많지 않은 폴라의 장점 중 하나다.

인기 동아리의 경우 무대가 가득 차지만 비인기 동아리의 경우 사람들이 다들 자기 동아리 공연만 보고 놀러 가버리는 경우가 많다. 사실 많은 수가 자기 동아리 공연 전에는 자기 리허설에 매진하고, 공연 후에는 뒤풀이하러 놀러가 버리는 경우가 흔하다. 이 때문에 공연이 다 끝나지 않았는데도 관객이 거의 없는 경우가 생기자, 2015년부터는 중간 중간 출석 체크를 하여 학생들이 중간에 나가는 일이 없도록 하고 있다. 실제로 있는 일이다. 2019년도 폴라 때는 교실이나 복도에서 서성거리는 학생은 바로 선도카드였기 때문에, 미리 나가는 관객 없이 1, 2학년 전교생이 강당에 쭉 앉아 있었다. 관람하다가 자신의 동아리 무대 순서 2,3번 전쯤부터 3학년 교실에서 대기하고, 무대 후 강당 밖에서 사진을 찍고 뒷풀이를 가는 것이 통상적. 타 학교 학생의 출입은 막지 않는 듯하다. 사실 관객석에는 같은 반 친구 응원하는 학생들, 피곤해서 졸고 있는 학생들, 그리고 학부모님들만 있다. 다만 서암홀에서 핫한 동아리들이 공연을 할 때는 아이돌 콘서트를 방불케 한다.
  • 그러나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심해지며 1, 2학년이 동시 등교를 할 수 없게 되자 폴라는 2021년 1월 28일로 연기되었다. 이마저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예정보다 지속될 시에는 취소하기로 결정되었다. 결국 1월 28일 폴라는 취소되었고, 2020년도 폴라는 2021년 2월 26일에 화보 중심 축제로 진행되었다. 모든 동아리가 참여한 동아리 프로파일 및 공연 동아리와 민속춤 동아리의 화보를 통해 아쉬움을 달래며 올해의 특수한 상황을 기록하자는 의미다.

  • 체험활동
25기까지만 해도 1학년은 수련회/수학여행 대신 Culture Discovery Experience(약칭 CDE)라는 이름으로 각자 자신의 전공어 국가로 해외여행을 갔었다. 24기까지는 몽골/티베트도 갈 수 있었다.[27][28] 또 다른 해프닝으로, 2007년에는 원-엔화 환율이 750원을 찍는 신기원을 기록하여 태풍 때문에 추가요금을 내도 돈이 남았는데, 2008년 세계금융위기 이후 원-엔화 환율이 올라 일본어과도 피해를 보게 되었다. 26기 때는 아예 취소되어 26기 학생들은 설악산 2박 3일로 급히 변경되었다. 심지어 비까지 왔다고. 27기 때 다시 추진해보려 했으나 불법 찬조금 사건으로 인해 컨택까지 다 해놓고 돈만 입금 안한 상태였던 당시 1학년들의 해외 수학여행이 취소당했다. 이 이후 외국으로 수학여행을 가는 일은 국제반 외에는 없다고 한다.[29] 그러나 독어과는 격년으로 단기방학때 독일에 가기도 한다. 34기가 2018년에 다녀온 이력이 있다.

7.2. 학교 일과

  • 식사
    • 석식 또한 신청할 수 있으며 대부분의 학생이 신청하지만, 밖에 나가서 저녁을 먹고 올 수도 있다.[30]
  • 2008년 일부 시설 정비공사[31] 완료 이후에는 다른 외고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시설을 갖추게 되었다. 특히 3층에는 탈의실이 있지만[32] 탈의실을 사용하는 학생은 거의 없다. 대부분 남학생을 몰아낸 후 여학생이 교실에서 탈의하거나 각자 화장실에서 탈의한다. 다만 급식은 지옥. 아워홈에서 식당을 운영 중인데[33], 맛뿐만 아니라 친절도 면에서 학생들 사이에서의 평이 좋지 않다. 사흘 전에 나왔던 메뉴가 다시 나오는 경우도 다반사.[34] 게다가 식당 개설 초기에는 급식 줄을 설 때 남고, 국제중학교 학생들과 말싸움을 하는 일도 종종 있어 문제가 되기도 했다.[35] 오며가며 마주칠 일 없는 다른 학교 학생이지만 급식실을 같이 쓰다보니 벌어지는 일. 특히 국제중의 경우 같은 층 같은 배식구를 쓰는 경우도 있는데, 늦게 온 외고생과 밥 먹을 시간이 된 국제중 학생들이 먼저 먹겠다고 충돌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다만 매점의 경우는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다.

8. 사건·사고

  • (관련 기사1, 관련 기사2) 서울대가 비교내신제를 폐지하면서 1997년1998년에 대원외고를 포함한 유명 특목고 학생들이 대거 자퇴하는 사건이 있었다.[36] 이 사건 이후로 대량 자퇴는 현재까지 없으며, 학기 초에 진로 변경 및 유학으로 인해 전학 가는 케이스가 몇 명 정도 나온다.

9. 출신 인물

<colbgcolor=#E9ECEF,#101112>가나다순으로 정렬합니다.
나무위키에 등재되어 있거나 등재기준을 만족할 정도의 저명성 있는 인물만 기록 가능합니다.

10. 이용 가능한 대중교통

지하철 버스
중곡역 학교 앞 정류소 중곡역 앞 정류소
서울 지하철 7호선 <colbgcolor=#3d5bab> 간선버스 지선버스 마을버스 지선버스 <colbgcolor=#3d5bab> 심야버스 <colbgcolor=#3c9> 경기일반
서울 버스 320 <colbgcolor=#3d5bab> 서울 버스 422 서울 버스 2012 서울 버스 2227 서울 버스 광진03 서울 버스 2227 서울 버스 4212 서울 버스 N62 구리 버스 680
  • 중곡역 1번 출구 기준으로 국립서울병원 북편 샛길을 통해 걸으면 약 15~20분 정도가 소요된다.
  • 서울 버스 2227의 경우 회차 지점인 관계로 편방향으로 운행한다. 국립정신건강센터 앞[37]에 한 번, 중곡사거리를 돌아 중곡역 앞에 한 번 정차한다. 중곡역 앞 정류소 한정으로 서울 버스 4212도 마찬가지.

11. 기타

  • 연간 학비사립 대학교 보다 비싸다. 2019년 기준, 대원외고의 학비는 3년간 약 3000만 원 이상으로 일 년에 1000만 원 이상을 육박한다.[38] 대원외고뿐만 아니라 전국의 모든 사립 외고들의 학비가 비싼 편이다.[39]
  • 공식 기숙사는 없지만 사설 기숙사가 학교 앞에 있다. 사설이긴 하지만 대원학원이 운영하며, 학생이 아프거나 할 경우 학교 선생님이 출입하여 확인할 수 있다.
  • 축제엔 안재환이 종종 찾아와 본인의 자작곡 "인생의 참된 것"을 열창했다. 윤종신도 방송반이 제작하는 영상에 종종 찬조출연 하여 입학생/졸업생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하곤 한다. 그리고 동문 혹은 재학생 지인 중 KBS의 김광수 PD가 있어서 입학 및 졸업 영상에 무한도전 출연진 등 연예인이 나와서 인사하기도 했다.
  • 2001년에 도전 골든벨에 출연해서 조형규 학생이 19대 골든벨을 울렸다. 원래 73번을 달고 출연했으나 중간에 탈락했지만 101번을 잡아라를 이용해 재도전 결과 골든벨을 울리는 쾌거를 이룩했다. 이후 MBC 뉴스데스크에도 출연해 인터뷰도 했다.

[1] 이 때문에 몇몇 교직원의 말에 따르면 현재의 여고 건물이 예전에는 외고 건물이었고, 이후 외고는 지금의 건물로 이전하였다고 한다.[2] 인문계는 물론, 심지어 실업계에서조차 받아주지 않을 만한 이들이 돈과 함께 오던 이미지의 학교였다고 한다.[3] 그 당시 대원고와 대원여고 쪽에서 성적이 좋은 학생들을 일부러 집어넣었다고 한다.[4] 이 영상으로 2절을 처음 들어보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여기서조차 잊혀진 3절[5] 출처 : 한겨레21 기사. 2003년 기사인데 당시 여학생 바지교복을 도입한 학교가 단 22개교밖에 없었다.[6] 2015년부터 영어과 2학급 일어과 1학급 중어과 2학급 불어과 2학급 서어과 2학급 독어과 1학급 체제였으나 2022학년도부터 영어과가 사라지면서 일어과와 독어과가 한 학급씩 늘었다.[7] 100명 남짓[8] 50명 남짓이다.[9] 2016년 기준 교과서가 부교재(!)이고, 1문제가 출제된다(...)[10] 30기 기준, 영어과의 경우 입학원서를 작성할 때 스페인어, 일본어, 중국어 중 1,2,3지망을 골라야 했었다.[11] 1주일에 8단위[12] 2015년 기준. 2014년도 입학생, 즉 31기부터 영서과가 없어졌다[13] 예를 들어 2학년 수학I 시험에서 6반 학생들이 있으면 절반은 6반, 1/4는 5반, 1/4는 7반으로 이동하는 식. 이러다 보니 한 교실에서 2~3과목 시험이 이루어지는 경우도 흔하다. 사회과목 선택자가 갈리는 경우에는 또 갈리기도...[14] 이 이전에는 갱지폭탄이 쏟아져서 하이테크c로 필기하는데 종이가 찢어지는 대참사가 일어났다.[15] 재학생들은 고3이 되면 인정관 가는 걸 '격리수용된다'라고 부른다. 1반부터 6반까지 6층을 사용하고, 7반부터 10반까지 5층, 국제반은 4층을 사용한다. 또한 인정관은 시스템에어컨을 사용한 용마관과 다르게 2000년대까지도 수랭식 에어컨을 사용했는데, 어느 날은 물을 채워넣지 않아서 교실이 찜통으로 변하는 사태가 일어났다. 그리고 산이 가까이 있어서 모기나 벌레가 자주 들어온다.[16] 희귀한 케이스지만, 이 때문에 군대나 대학교에서 낯선 사람이 서로 친해질 때 서로가 같은 대원학원 내 학교를 다녔다는 걸 알고 놀라기도 한다.[17] 특히 인정관이 심각하다. 여름에도 산에 있어서 모기가 자꾸 들어온다.[18] 관악과 연습실이 국제중학교 건물 5층에 있는데 2019년 2월 현재 기존 구조를 전부 철거하고 전면 리모델링을 하고 있다.[19] 남학생은 군대 가면 체감할 수 있을 것인데, 웬만한 생활관이나 부대본부 앞 연병장이 대원외고 운동장보다 더 크다.[20] 야구 동아리도 있긴 했지만, 교내에서 야구를 한다는 것은 부지면적상 언감생심.[21] 농구 동아리 DEMIGOD-애농이 있다.[22] 2022년 우승은 38 & 39기 불어과로, 두 학년을 합쳐 남학생이 8명밖에 없는 극한 상황을 이겨내고 우승을 거머쥐었다.[23] 정작 SLG로 학생회, 학급임원 자격이 제한되어도 대학 갈 사람들은 정시모집으로 다 갔다.[24] 잘하면 일주일에 칭찬 카드를 15개까지 받을 수 있는 시스템.[25] 지리교사였고, 청도대원국제학교 교장으로 있다.[26] 이 기간을 제외하면 학교에서도 배달음식을 잘 시켜먹지 않는 편이다.[27] 주로 다른 과 친구와 같이 가고 싶었던 경우. 주로 중국어과에서 많이 지원했는데 다른 과는 드문드문 보였다. 보름 정도의 일정이었으나 25기 때 환율 폭등으로 인해 열흘 가량으로 축소되었다.[28]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페인어과 기준 400만원이 넘어갔다.[29] 대신에 방학중 개인적으로 해외여행 가는 일이 많다.[30] 24기의 경우 입학하자마자 식당 공사에 들어가 반에서 돈을 걷어 도시락을 시키거나, 외부 식당과 계약을 맺고 밥을 먹기도 했다.[31] 2007년부터 공사가 진행되었는데, 당시 소음과 먼지 문제가 심했다. 듣기 방식으로 진행된 영어회화 중간고사 때에는 공사중인데도 시험을 봤다. 그리고 22기는 소음 속에서 모의고사를 응시해야 했다.[32] 무려 고오급 도어락이 있다![33] 2016년에는 웰스팜에서 식자재파트를 운영했는데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 보관으로 사회면에 나오는 불명예를 쓰기도 했다.[34] 그래서 밖에서 먹고 오는 일도 많다. 저녁 시간이면 여고 정문 앞 떡볶이집도 사람들로 붐빈다.[35] 같은 학원 내 대원여고의 경우는 아예 다른 식당 건물을 이용한다. 여고 급식평은 좋은 편이고 아이엠스쿨에서 볼 수 있다.[36] 한 반에 5-10명 꼴로 자퇴를 했다. 여담으로 이 무렵의 학생들이 불리한 내신을 피하기 위해 집단 자퇴하고 대성학원에 전용반을 만들면서 종로-대성학원의 위상이 역전되었다는 설이 있으나, 이는 대원외고가 아니라 서울과학고 이야기다. 박승동 당시 서울과학고 수학교사가 내신 제도에 대해 서울과학고 학생들이 대거 집단 자퇴하자, 자기가 이 학생들을 끝가지 책임지겠다며 서울과학고 교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종로학원 측에 서울과학고 학생 전용 반을 요청하였으나, 거절당하고 대성학원 측에서 요청을 받아들여서 서울과고 자퇴생 전용 반을 만들어서 전원 서울대학교에 합격했다고 한다.[37] 정류소 명칭은 대원고교앞이다.[38] 일반 전형의 경우. 전국 외고 학비 목록[39] [국감] 사립 외고 학비, 연평균 1,100만 원 넘어[40] 부속고등학교가 자매결연 관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