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3 11:42:43

토요타 알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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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2024 토요타 알파드 & 벨파이어.jpg
ALPHARD / VELLFIRE
<colcolor=#000> トヨタ・アルファード / ヴェルファイア

1. 개요2. 역사
2.1. 1세대 (AH10, 2002~2008)2.2. 2세대 (AH20, 2008~2015)2.3. 3세대 (AH30, 2015~2023)2.4. 4세대 (AH40, 2023~현재)
3. 제원4. 여담
4.1. 상당한 인기
5. 미디어에서6. 경쟁 차량

1. 개요

토요타에서 2002년부터 생산하는 대형 L클래스의 3넘버급 고급형 승용 MPV로, 북미 위주로 팔리는 시에나와는 별개의 차량으로 개발됐다.[1]

대한민국에서 판매하는 카니발보다 차체가 작지만,[2] 차체 수치가 3넘버급이다보니 좁은 도로가 많은 일본에서는 상당히 큰 차 취급을 받는다. 특히 뒷좌석 컴포넌트가 충실해 VIP 수송용으로도 상당 부분 기능하지만[3] 가족용 미니밴의 성격도 강해 일본 주부들의 로망이라고 불릴 정도. 그 외에 야쿠자들이 동사의 그란에이스와 하이에이스, 닛산 엘그란드, 캐러밴 등과 함께 다인승 수송용으로 쓰이기도 하는 등 여러 곳에서 많이 쓰인다.

토요페트점에서는 알파드[4]로, 넷츠점에서는 알파드의 전후면 디자인을 달리해서 벨파이어[5]라는 이름으로 판매한다. 이름과 세부 디자인만 다를 뿐 두 차량 모두 같은 차대를 쓰는 형제차 관계로,[6] 양쪽 모두 V6 3.0L 엔진을 최상위 트림에 설정하고 있지만 차량 가격, 연비, 세제면에서 유리한 4기통 2.4L 엔진을 주력으로 설정하고 있어[7] 일본의 L 클래스 미니밴 시장 1위를 차지하게 되었다.

2023년 기준 동급 경쟁차량인 닛산 엘그란드와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어, 판매대수로 비교하면 20배 이상의 차이가 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의 닛산 모델에 공통하는 "모던 리빙"의 인테리어나, 초대에서 이어받은 임팩트가 있는 유려한 외관을 가진 엘그란드와 대조적으로 알파드는 우드와 가죽을 아끼지 않고 사용한 화려한 인테리어와 고급차에서는 친숙한, 당당하고 강한 외관 디자인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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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fff> 1~3세대까지의 전면부 알파드 전용 엠블럼
1~3세대의 경우 전면부에 알파드와 벨파이어 모두 토요타의 엠블럼 대신 고유 엠블럼을 장착했다.

일본 내수 시장 외에도 중국 및 동남아, 러시아, 중앙아시아(CIS)에도 판매된다.[8] 내수용과 수출용 모두 토요타의 자회사 토요타차체의 미에현 이나베 공장에서 생산한다.[9]

대한민국에서는 시에나와의 팀킬 등으로 인해 수입을 하지 않았지만 2023년, 4세대부터 알파드를 수입한다.

2. 역사

2.1. 1세대 (AH10, 2002~2008)

파일:알파드1-1.jpg파일:알파드1-2.jpg
전기형 후기형
2002년 5월 22일에 출시됐다. 캡오버형의 하이에이스(H100계)의 왜건 7~8인승과 그 파생 차종(그랜드 하이에이스, 그란비아 등)의 후계 차종으로 등장했다. 실질적으로는 그랜드 하이에이스와 그란비아의 후계 차종이 된다.[10] 월간 목표 판매대수는 4,000대로, 토요타의 계열사인 토요타 차체의 이나베 공장에서 생산했으며, 출시 초기에는 토요페트점에서는 알파드 G[11], 토요타 비스타 점[12]에서는 알파드 V의 이름으로 판매됐다.[13] 다만 차후에 추가된 하이브리드 모델은 양 판매점에서 모두 취급했다.

알파드의 출시 전까지 토요타는 하이에이스계로 닛산엘그란드(E50형계)에 대항하고 있었지만, 당시 월 판매 1만 6,000대를 넘는 엘그란드와는 대조적으로 하이에이스를 제외한 4형제의 연합군을 합계한다고 하더라도 판매면에서 고전을 강하게 겪고 있었다. 그래서 정면으로 승부할 수 있는 모델을 만들기 위해 하이에이스계의 고급 모델을 통합해, 네이밍도 상용차의 성격이 강한 하이에이스의 흔적을 지우고 새롭게 알파드로서 등장했다. 발매일을 2세대 엘그란드(E51형계)의 다음날로 하고 TV CM에 장 르노가 출연하는 등, 화제 만들기도 판매 전략의 하나로 했다.

또 경쟁 차종인 엘그란드는 모던하고 클린한 인테리어가 채용되어 있었지만 알파드는 면적이 넓은 우드 패널을 채용하는 등, 유럽에서 완전히 역할을 나눠 어디까지나 일본인의 취향에 맞춘 명품을 목표로 했다. 또 밴 모델이 존재했던 그란비아와 다르게 승용 전용이 되는 것으로 기본 구성했다. 뒷좌석의 편의성을 크게 향상해 전 모델에 파워 윈도우가 장비된 양측 슬라이드 도어, 이지 클로저 시스템, 리모컨 개폐가 가능한 파워 윈도우를 장비했다. 또한 리모컨 파워 슬라이드 도어와 일본차에서는 최초인 파워 백도어가 설정됐다.

엔진은 2세대 에스티마와 같은 사양의, 2AZ-FE형 직렬 4기통 2,400cc(159ps)와, 1MZ-FE형 V형 6기통 3,000cc(220ps)를 설정했고, 차후에 추가된 하이브리드 용으로는 2AZ-FXE형 직렬 4기통 2,400cc(131ps)가 설정됐다. 변속기는 2.4L 엔진에 "슈퍼 인텔리전트 오토매틱"의 4단 자동이 탑재됐고, 3.0L 엔진의 경우 2.4L와 같은 4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했지만 마이너체인지 이후 5단으로 변경됐다. 또 하이브리드에는 THS-C라고 불려지는 벨트식 CVT를 조합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됐다.

플랫폼은 2세대 에스티마의 것을[14] 유용해 비용 절감과 생산 효율을 향상시켰고, 차체 강성도 높였다. FF 기반이던 에스티마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전신인 그란비아와 다르게 종치 엔진에 따른 FF가 기본이 되지만, 전 모델 4WD이 옵션이었다.[15] 4WD 모델은 에스티마에 채용된 액티브 토크 컨트롤 4WD와는 다르게 비스커스 커플링이 부속된 센터 디퍼런셜을 탑재한 풀타임 4WD이다.

4WD를 포함한 모든 트림의 서스펜션에 FF 콤팩트카 등에서 일반적인 전륜 맥퍼슨 스트럿, 후륜 토션빔을 채용하고 있는 점도 타사 MPV에서 보이지 않는 특징이다.[16] 승차 정원은 2열 좌석 사양의 차이에 의해 7인승과 8인승이 있었다.

로얄 라운지(ロイヤルラウンジ)가 커스터마이즈 옵션으로 존재했는데, 3열 시트를 탈거하고, 2열 시트를 캡틴 시트로 변경한 사양이었다. 뒷좌석에는 전용 시트가 장비돼 파워 시트, 집중 스위치(윈도우, 커튼 등), 독서등 등이 갖춰졌다. 3넘버급 MPV에서 3열 시트를 탈거하고 2열 시트의 리클라이닝이 가능하게 된 것으로, 레그룸은 고급 세단을 능가하는 정도. G, V와 하이브리드 전 모델에 있었지만 하이브리드는 가격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장비의 질이 떨어지게 되었다.[17] 개조는 토요타 모델리스타 인터내셔널이 담당했으며, 현행 알파드에도 승계되고 있다.

2003년 4월에 외장 칼라인 그레이 마이카 메탈릭(1E8)이 수요 저조로 폐지됐고, 동년 7월에는 하이브리드 사양이 추가된다. 외관은 전용 프론트 그릴과 범퍼, 클리어 타입 헤드램프 등을 채용하는 것으로 미래감을 표현했고, 타 모델과 동일하게 VSC, TRC(트랙션 컨트롤), EBD(전자제어 동력배분장치), 브레이크 어시스트를 통합제어하는 브레이크 시스템 ECB를 탑재했다. 구동계통은 직렬 4기통 2.4L 2AZ-FXE형 엔진을 채용해 131마력의 최고출력을 내었다. 프론트&리어 모터와 THS-C라고 불려지는 벨트식 CVT를[18] 조합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돼, 발진 가속시 후륜에 구동력을 나누는 것으로, 사실상의 전자식 4WD가 채용됐다. 또 하이브리드 시스템에 따라 최대 1,500W의 대출력 발전이 가능하게 돼, 아웃도어 등에서 다양한 전기제품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동시에 본가 모델에서도 MX J 에디션이 폐지되고, 듀얼 파워 슬라이드 도어가 채용. 전 모델에 ETC[19] 유닛트가 옵션으로 장착되고 후석 TV가 9인치로 넓어졌다. 그리고 MS/AS에 시어터 서라운드 시스템이 옵션 설정되어 특별사양차로서 MS/AS Premium이 추가됐다.

2004년 4월에는 비스타 대리점의 통합으로 알파드 V의 판매점이 넷츠점으로 변경되고,[20] 2004년 8월에는 연결 판매되던 하이에이스 왜건의 슈퍼 커스텀계가 알파드에 통합됐다. 원박스의 하이에이스 슈퍼 커스텀과 MPV의 알파드로 유지되던 토요타의 이원화 전략이 폐지됐다. 이 때, 특별사양차로서 MS/AS Premium에 장비를 추가한 MS/AS Premium 알칸타라 버전, MX/AX 트레조아 알칸타라 버전이 추가됐다.

2005년 4월에는 마이너체인지가 이루어져, 헤드램프와 범퍼 등이 개량되어 전기형보다 세련된 인상이 되었고, 알파드 G는 헤드램프와 연결성이 있는 입체적인 마스크로 다듬어졌다. 알파드 V는 보디 칼라를 기조로 한 크롬 바와 멕기의 더블 윙커가 특징적인 프론트 그릴을 감싸는 형태가 됐다. 실내는 계기판과 시트 표면의 디자인이 변경되었고 신형 옵티트론 미터를 채용했다. G-BOOK ALPHA 텔레매틱스 시스템[21] 등에 대응했다. 또 안전 대책에 맞춰 좌측 펜더에 사이드 언더 미러가 장착됐고, 스마트 도어 록 시스템, 차속 감응 파워 도어 록이 설정돼 보다 높은 쾌적성을 추구했다. 이때의 변경으로 MZ・MZ G에디션에 설정되어 있었던 외장색 그레이스 풀 펄 토닝(2JD)이 폐지됐다.

2005년 8월에는 렉서스 브랜드가 일본 국내에서 판매를 시작해 그때까지 넷츠점의 최상급 차종이었던 토요타 아리스토렉서스 GS로서 렉서스 점에 이관됨에 따라 이것으로 알파드 V가 넷츠점의 최상급 차종이 되었다. 동시에 에어로 사양의 MS/AS를 베이스로 시트 원단에 알칸타라를 채용하는 것과 함께 듀얼 파워 슬라이드 도어, 백 도어 이지 클로저 등을 특별 탑재한 MS/AS Limited, 세계 최초의 DUAL AVN을 탑재한 내비게이션이 표준 장비된 MS/AS Limited DUAL AVN이 추가됐다.

2006년에는 MZ와 동등의 내장과 장비를 채용한 특별사양차로서토요페트점에는 MS/AS Prime Selection, 넷츠점에는 MS/AS PLATINUM 셀렉션이 발매되고 2007년 6월에는 일부 개량으로 3L 엔진 사양의 배출가스를 보다 클린화, 국토교통성의 저배출가스차 인증 제도에 대한 「헤이세이 17년 기준 배출가스 50% 저감 레벨」 을 취득했다. 또 외장 칼라 화이트 펄 마이카(042)가 폐지돼, 화이트 펄 크리스탈 샤인(070)이 추가되며 특별사양차의 MS/AS Prime Selection・PLATINUM 셀렉션은 옵션이었던 파워 백 도어가 특별 장비된 MS/AS Prime SelectionII・PLATINUM 셀렉션II로 개칭됐다.

2008년 4월 알파드 하이브리드가 생산 종료돼 이것으로 약 3년간 토요타의 하이브리드 MPV 모델은 에스티마 하이브리드만이 남게 되었다. 알파드 하이브리드와 함께 알파드 V도 생산이 종료돼 알파드 시리즈는 G만이 남아있었지만, 1개월 후인 2008년 5월, 알파드 G도 생산이 종료됐다. 후계 모델은 G는 2세대 알파드로서 알파드 이름을 이어받았고, V는 벨파이어라는 새로운 이름을 받았다.

2.2. 2세대 (AH20, 2008~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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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드 전기형 벨파이어 2.4 X 4WD 전기형
2세대 모델은 2007년 도쿄 모터쇼에서 선보인 FT-MV 쇼카의 양산형으로, 2008년 5월에 출시됐다. 토요페트점의 알파드 G는 기존의 이름을 계속 썼으나, 넷츠 딜러의 알파드 V는 2세대로 넘어가면서 이름을 벨파이어로 바꾸어 판매했다. 벨파이어는 알파드와 달리 2개로 나누어진 헤드램프와 클리어 타입 리어램프가 적용되어 스포티하고 다이나믹한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플랫폼의 경우 중형차 위주로 쓰이는 K 플랫폼에서 준중형차 위주로 쓰이는 뉴 MC 플랫폼으로 바뀌었다. 플랫폼이 변경되면서 전고를 45mm 낮추는 등 1세대에 비해 무게 중심을 낮추었음에도 불구하고 실내 공간의 높이는 그 이상으로 확보했다.

2.4L 가솔린은 1세대의 것을 이용했고, V6 3.0L가 사라지는 대신 V6 3.5L 2GR-FE형 가솔린 엔진이 적용됐다. 하이브리드는 2.5L 2AZ-FXE형이 적용됐다. 변속기는 6단 자동과 CVT가 있었다. 커다란 헤드램프와 라디에이터 그릴을 달아 자사의 대형 세단인 크라운과 비슷하게 당당한 품격을 지닌 디자인을 계승했다. 7인승의 2열 시트는 이그제큐티브 파워 시트라고 불리는 캡틴 시트가 갖추어졌다.
파일:알파드2.jpg파일:벨파이어2.jpg
알파드 하이브리드 G "L 패키지" 후기형 벨파이어 3.5 Z "G 에디션" 후기형
2011년 9월에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후기형이 출시돼 그 해 11월 1일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전후면 디자인을 변경하고, 실내도 계기판 및 시트 패턴 디자인을 변경하는 등의 변화가 있었다. "파노라믹 뷰 모니터"라는 장비를 비롯해 여러 첨단장비들이 옵션으로 제공됐다. 전기형에서 사라졌던 하이브리드 모델이 부활해 2011년 11월 21일부터 판매를 시작했는데, I4 2.4L 2AZ-FXE DOHC 엔진이 탑재됐고 전기모터는 바퀴에 장착되어 4WD을 구성했다.

2.3. 3세대 (AH30, 2015~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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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드 벨파이어
2015년 1월 26일에 3세대가 출시됐다. 커다란 라디에이터 그릴은 웅장함을 강조했으나, 대중의 반응은 대체로 해괴하게(...) 생겼다는 평. 엔진은 직렬 4기통 2.5L 2AR-FE형과 2세대에 쓰던 V6 3.5L 엔진이 적용됐고 하이브리드는 엔진이 I4 2.5L 2GR-FXE형으로 교체됐으며, 일본 공인연비 기준으로 18.4km/L(JC08 모드)를 자랑한다.

플랫폼은 이전 세대의 것을 그대로 사용하는 대신 후륜 서스펜션은 2세대까지 쓰이던 토션빔을 대신해 더블 위시본 서스펜션이 적용돼 승차감과 조종성을 향상시켰다.

천장을 감싼 듯이 자리를 잡은 LED 일루미네이션은 16개의 다양한 색상이 적용되어 원하는 색상과 밝기를 조절할 수 있다. 조수석 시트 레일을 길게 마련해 조수석을 최대 1,160mm까지 뒤로 밀 수 있게 만든 조수석 수퍼 롱 슬라이드 기능이 적용되는 등 다양한 시트 배열을 구현했다. 참고로 가솔린 모델은 내부가 평평하지만 하이브리드 모델은 배터리를 기존 21개에서 34개로 늘려서 앞좌석의 높이가 더 높다.

한편 벨파이어도 같은 시기에 풀체인지를 거쳤는데, 2세대에 있던 2분할 헤드램프 등 벨파이어의 다이나믹한 이미지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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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드 벨파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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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드(중국형) 벨파이어(중국형)

2017년쯤에 페이스리프트를 거쳤다. 2019년 이 모델을 바탕으로 고급화한 렉서스 LM이 공개됐다.

2019년에 하이에이스의 고급 사양인 그란에이스가 나오면서 플래그십 MPV의 자리를 내주었다. 그와 동시에 에스티마가 단종되며 알파드로 통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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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상하이 모터쇼에서 중국 시장 전용으로 크라운 벨파이어가 공개됐다. 이름에서 알 수 있다시피 벨파이어에 크라운의 로고와 브랜드를 적용한 것.

2.4. 4세대 (AH40, 2023~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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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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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파이어
알파드 '다음의 자신' 편 벨파이어 '길 없는 길을 가는 사람' 편
일본 내수 런칭 광고

상위 호환 모델인 2세대 LM이 먼저 공개됨에 따라 알파드 및 벨파이어도 2023년 6월 21일에 정식 공개됐다. 넷츠 딜러망 통합으로 벨파이어가 알파드에 통폐합돼서 사라진다는 정보도 있었지만, 벨파이어의 판매량이 높은 편이고 벨파이어를 원하는 고객들이 많아 이전 세대처럼 함께 판매한다. 전장은 4,995mm(+80mm), 전폭은 1,850mm(동일), 전고는 1,945mm(+65mm), 축거는 3,000mm(동일)의 크기를 자랑한다. 시트 사이의 공간은 2열 5mm, 3열 10mm씩 늘려서 공간을 확보했다.

플랫폼은 신형 MC 플랫폼 대신 TNGA GA-K 플랫폼을 채용해 캠리 플랫폼으로 회귀했으며, 직선형 로커 및 프론트 V 멤버 브레이스 등의 보강재를 더해 차체 강성이 50% 더 증가했다. 진동을 30% 가량 줄이면서 저소음 타이어, 카울 흡음재를 더해 노면 소음을 저감했으며, 후드, 도어미러, A필러의 단면 형상을 최적화해 소음을 억제하면서 숲속에 있는 듯한 느낌으로 정숙성을 끌어올렸다.

파워트레인은 182마력 2.5L 2AR-FE 자연흡기, 합산 250마력 2.5L A25A-FXS 하이브리드, 279마력 2.4T T24A-FTS 3종류[22]로 나뉘며, V6 라인업은 직렬 4기통으로 단일화함에 따라 삭제됐다. 변속기는 사양에 따라 슈퍼 CVT-i, 유성기어 타입 e-CVT, 8단 다이렉트시프트 자동변속기와 맞물린다.

트림은 알파드 기준 G, Z,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3종, 벨파이어 기준 Z 프리미어,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프리미어 2종 등, 총 5가지 트림으로 제공된다.

디자인은 토요타가 과감한 디자인을 버리고 어느정도 절제된 디자인을 사용해 한층 나아졌다는 평. 특히 벨파이어의 전통이라고 할 수 있는 분할식 헤드램프를 라디에이터 그릴에 통합한 시도는 좋게 평가받고 있다. 또한 해당 세대부터 프론트 엠블럼을 토요타 로고로 통일했다. 'α'와 'v'를 형상화한 전용 엠블럼은 완전히 삭제되지 않고, B필러에 자리한다. 벨파이어의 경우 엠블럼의 디자인이 변경됐다.

가격은 소비세 포함으로 알파드가 540만엔[23], 벨파이어가 655만엔부터 시작하고 풀옵션 가격은 알파드가 872만엔, 벨파이어가 892만엔으로, 전작 대비 150만엔 이상 인상됐다. 이것은 그란에이스가 400만엔대 후반에서 시작하기 때문인데, 그란에이스의 발매 당초에는 사이즈적인 면에서 알파드/벨파이어보다 상위 모델로 위치했지만, 실제 그레이드나 장비 등에서는 그렇게 보기 어려웠다. 결국 그란에이스의 발매 이래에도 알파드의 VIP용 수요는 건재했다. 때문에 모델 체인지와 함께, 전륜구동 E세그먼트급으로 격하된 크라운을 대체하는[24] 토요타의 실질적 플래그십으로서 알파드의 포지셔닝을 확고히 하려는 의도다. 전 세대에서는 있던 8인승 G 트림이 아예 없어지는 대신 G 트림을 복지차량[25]으로만 출시, 일반 판매에서는 독립식 캡틴 시트가 장착된 7인승 Z 트림부터 출시되어 시작가격이 상당히 뛴 것처럼 보이는 착시효과가 있다. 벨파이어는 한술 더 떠서 Z 트림도 건너뛰고 Z 프리미어 트림부터 시작해서 기본가가 더 비싸게 느껴지는 것.[26]

이외에도 특별 커스텀 사양으로 리치 패밀리 스타일[27], 쇼퍼 스타일[28], 다이나믹 럭셔리 스타일[29]을 내놓았다.
15초 분량 60초 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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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순간, 더 빛나도록

대한민국 시장에는 2023년 8월 21일부터 사전계약을 받기 시작해 동년 9월 18일 2.5L 하이브리드+E-Four 조합에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단일 트림으로 정식 출시했다. 가격은 1억을 넘지 않는 9,920만원으로 책정했으며, 복합연비는 13.5km/L.

옵션 구성은 대구경 절삭광휘+블랙 색상의 19인치 휠이 기본으로 달려있으며, 버튼시동/스마트키가 기본 적용됐다. 외장 컬러는 블랙, 프레셔스 화이트 이외에 프레셔스 레오 브론드(옅은 갈색) 대신 프레셔스 메탈을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 차이점이다. 또한 일본의 경우 프레셔스 화이트에 상당하는 프라치나 화이트 펄마이카에 33,000엔의 추가금이 붙지만[30], 대한민국 사양에는 칼라 변경에 따른 추가금이 없다.

최상급 트림을 대한민국 사양과 유사하게 구성하면 실구매가 취등록세 포함 세후 약 1,050만 엔(약 9,400만 원)부근이며, 기타 비용을 고려했을 때 9,920만 원의 가격은 그동안 한국토요타자동차가 보여준 행보를 봤을 때 양심적이라고 할 수 있다.[31] 3세대 알파드부터 그레이 수요(병행 수입)가 있었고, 한국토요타자동차의 가격 설정이 그레이 가격을 한참 하회하는[32] 수준이라 사전 계약으로만 100여대가 계약됐다. 이미 2023년도 물량은 법인 수요가 거의 가져갔고[33], 초기 백오더가 5개월 이상 예상되는 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한다.

프리오더 분량이라고 할 수 있는 2023년 9월 판매량은 180대였는데, 이것은 한국토요타자동차의 동월 판매량의 약 25%에 상당하는 높은 수치다. 2023년 전체 판매량은 502대를 기록하였고, 2024년 1월 기준 약 1천대 가량의 주문이 쌓여 있어 지금 당장 알파드의 주문 계약을 체결한다 해도 2025년에 차를 받을 수 있다. 일본 내수에서도 차를 안 빼줘서 난리라 대책도 없다.[34][35]

파일:CROWN VELLFIRE.jpg
중국에서는 토요타 크라운 벨파이어의 신형이 공개됐으며 크라운 시리즈답게 왕관 모양의 엠블럼이 장착된다.

2024년 2월 21일, 알파드가 대한민국 올해의 차에서 올해의 유틸리티 부문에 선정됐다.

3. 제원[36]

ALPHARD/4세대
<colbgcolor=#eb0a1e><colcolor=#fff> 생산지
[[일본|]][[틀:국기|]][[틀:국기|]] 미에현 이나베시
코드네임 AH40
차량형태 5도어 준대형 MPV
승차인원 7명
전장 5,005mm
전폭 1,850mm
전고 1,955mm
축거 3,000mm
윤거(전) 1,600mm
윤거(후) 1,600mm
공차중량 2,330kg
연료탱크 용량 58L
타이어 규격 225/55R19
플랫폼 토요타 TNGA-K 플랫폼
구동방식 앞엔진-4바퀴굴림(F4)
전륜 현가장치 맥퍼슨 스트럿 서스펜션
후륜 현가장치 세미 트레일링 암 기반 멀티링크 서스펜션
전륜 제동장치 벤틸레이티드 디스크 브레이크
후륜 제동장치
파워트레인
<rowcolor=#fff> 엔진 엔진 형식 흡기 방식 배기량 최고 출력 최대 토크 변속기
하이브리드
토요타 다이내믹 포스
(A25A-FXS)
직렬 4기통 자연흡기 2,487cc 190ps[37] 24.4kgf·m e-CVT

4. 여담

  • 황광희가 이적할 때 소속사에서 3세대 알파드의 러시아 수출용 모델을 줬다. 김동현도 대탈출에서 이 모델을 타고 다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김동률이 정식 수입된 4세대 알파드를 사용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 다이어 로보로 나오기도 했다.
  • 앞서 말했듯이 일본 지자체 지자체장용 관용차로 많이 사용하며 내부 공간이 높은 편이라 안에서 옷을 갈아입어도 별 다른 불편이 없으며 장거리 주행시 탑승자의 피로감을 최소화하며 4WD가 거의 기본 사양이라 재해 등이 발생해서 현장 시찰을 나가더라도 별 지장이 없는 등 여러가지 면에서 지자체장용 관용차로 써먹기 상당히 좋은 편이라 많이 구입하고 있다. 이외에도 기업에서 VIP 의전용으로 이 모델을 구입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같은 브랜드의 센추리, 크라운과 함께 야쿠자들이 닛산 엘그란드와 함께 많이 애용하는 승합차 중 하나이다.
  • 최근 일본에서 암행순찰차로 도입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크라운이나 마크 X, 캠리가 없다고 쏴댔다가 알파드 순찰차에 걸려서 거액의 벌금을 무는 경우가 많으니 주의.
  • 일본 현지에서는 높은 실용성 및 판매량과는 별개로, 운전을 험하게 하는 운전자들이 유독 많다는 인식이 있어 이미지가 그다지 좋은 차는 아니다. 그 때문에 양카 취급을 받는 경우가 많다. 이해하기 쉽게 비교하자면, 한국에 카니발이 있다면 일본에는 알파드가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38] 특히 차 외장에 뭔가 튜닝되어 있다면 100% 양카라고 보면 되고[39], 튜닝되어 있지 않더라도 검은색 알파드나 자광식 번호판이[40] 달린 알파드는 양카라는 인식이 박혀있다. 다만 최근에는 알파드보다 특유의 스포티한 이미지가 강한 벨파이어가 양카로 많이 보이는 편이다.
  • 위와 관련해서 일본에서는 카푸어 이미지와도 많이 엮이는 편이다. 매우 비싼 차임에도 무리해서 알파드를 사려는 사람들이 꽤 많은데 대개 일본식 유예할부 시스템인 '잔쿠레'(残クレ)를 이용해서 구입하는 경우가 많다. 원래 이렇게 리스하듯 사면 원칙적으로 튜닝은 금지되며 월 주행거리도 1,000km 이상 넘기면 안 되는 등 조건이 매우 까다롭다. 그럼에도 이런 함정을 모르고 아무 생각없이 리스했다가 나중에 빚더미로 고생하는 사람들도 많다고 한다.
  • 자동차 모형 제조사 토미카에서는 1세대부터 3세대 모델까지 다 발매했다. 1세대는 스케일은 1:65, 슬라이드 도어 개폐 기믹이 있으나 서스펜션 기믹이 없으며, 2세대는 스케일은 1:59로 근소하게 커졌으며 1세대와 같은 기믹을 적용한다. 3세대는 1세대처럼 1:65 스케일로 되돌아왔으며 슬라이드 도어 개폐 대신 서스펜션과 트렁크 개폐 기믹이 들어간다. 그리고 세 모델 모두 실차가 출시된 해의 11월에 발매되었다는 공통점이 있다. 형제차인 벨파이어 역시 1세대와 2세대 모두 출시했으며, 스케일과 기믹은 알파드와 같다. 다만 벨파이어의 경우 알파드와는 다르게 2세대 모델이 렉서스 RC F 퍼포먼스 패키지로 대체되면서 단종됐다.
  • 10계 알파드, 20계 알파드 모두 카오디오를 교체할 수 있으나 1세대의 경우 클리어랜스 소나와 백 소나는 경고 부저음만 나오고 앰프가 있는 경우 스티어링 휠 리모컨으로 페이더를 조정하거나 TV/VIDEO, DVD로 전환, DVD 챕터 또는 트랙을 건너뛸 수 있다. 대신 온갖 보조품을 구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2세대는 앰프를 우회하기에 스티어링 휠 리모컨으로 페이더를 조절할 필요는 없으나 후방 카메라를 제외하면 블라인드 코너 모니터와 파노라믹 뷰 모니터는 어댑터를 별도로 구비해야 한다.
  • 신형 40계 알파드 2.5L 하이브리드 4륜 EL의 실연비는 시내 퇴근길에 무려 16~18km/L, 고속 20~23km/L라는 경이로운 연비가 나온다.

4.1. 상당한 인기

  • 2023년 11월 기준 일본에서 중고차 가격이 폭등해 한국으로 수입하는 트림인 Executive Lounge (최고 트림) 기준 이미 실거래가가 2배나 오른 1,900만 엔을 돌파했으며 최고 2,000만 엔을 넘겼다.[41] 이로 인해 구매를 못한 구매자 수요가 3세대에 몰려서 3세대 중고차 가격까지 폭등해버리는 기현상이 나타났다. 동시에 한국에서도 중고 가격이 이미 50% 오른 1.5억에 거래되는 중이다. 애당초 한국 시장에 안 맞고 카니발로 인해 인기가 없을 것 같다는 예상을 깨버렸다.
  • 특히 알파드를 출고하자 마자 러시아나 중국으로 중고로 수출하면 상당한 시세 차익이 남아서 출고하자 마자 중고로 수출된 차량도 다수 있다보니, 이제는 신차로 판매할 때 구매자에게 최소 1년간 중고로 팔지 않겠다는 각서/동의서를 받고 있거나, 이미 판매된 차량들도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
  • 중국 현지에서 알파드 정식 수입의 판매 가격은 대략 100~120만 위안 가량이다. 원화로 환산 시 대략 1.9~2.3억 원이며 크라운 벨파이어는 좀더 싼 1.7~1.9억 원이다. 이는 병행 수입의 알파드도 비슷한 가격이다. 동남아시아에서도 비슷한 가격대이며[42] 2024년 4월 기준 아직도 각국의 수출 업자들이 수출 보내기 위해 경쟁하고 있다.
  • 앞서 말한 인기(프리미엄)로 인해서 대다수의 딜러사와 딜러가 현금 구매를 거의 받지 않으며 반강제로 리스를 진행하고 있다.[43] 중고 시장에 형성된 프리미엄을 딜러사들이 일부분을 리스 이자로 먼저 먹는 셈. 2023년 11월 기준 이자 500~1,200만 원의 리스를 제시하다가 차후 중고 시세가 1억 3,500만 정도가 되자 아예 리스 이자를 적게는 800만 원에서 최대 2,500만 원까지 제시하는 상황이다. 이로 인해 불공정하다고 딜러사와 죄 없는 토요타까지 욕을 많이 먹는 상황이다.
  • 앞서 말했듯 일본에서는 KINTO 계약을 제외하면 아예 주문 접수 자체를 받지 않고 있다![44]
  • 일본 현지에선 2024년 4월 기준 아직도 알파드의 계약 수주를 일절 받지 않으며 알파드를 출고받기 위해 2023년 6월까지 받아둔 계약자들 중에서 계약 시기대로 그룹을 나눠서 추첨을 하고 당첨돼야 순번을 받고 차량 배정 시기가 나온다. 당첨운 없는 사람은 피말리는 상황.
  • 대한민국에 정식 수입되는 알파드 물량이 시장 규모 대비 너무 많이 수입되는 상황이다 보니 일본 딜러사에서 불만이 굉장히 많아 몇 개월 전부터 일본 토요타 본사에 대놓고 항의하고 있다. 2024년 3월 갑자기 31대만 출고된 것이 앞서 말한 이유가 아닐까 하는 추측이 돌고 있다.[45]
  • 일본 뿐만 아니라 알파드를 정식/그레이 수입을 오랫동안 한 나라들은 '알파드=성공한 사람의 차'라고 인식이 되어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성공하면 가장 사고 싶은 차량으로 동남아와 중화권에선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BMW 7시리즈, 아우디 A8을 제치고 알파드를 더 높게 쳐준다. 실제로 중국 상하이시만 가더라도 의전용이 아닌 개인용으로 알파드가 엄청 돌아다니며 앞서 말한 세 차종들보다 비싸게 책정된다.
  • 엄청난 인기와 아이코닉한 가치로 인해 엄청나게 많은 성능 튜닝 파츠 뿐만 아니라 비주얼 튜닝 파츠도 다양하게 존재한다. 정식 출시한 지 1년도 안 된 차량이 벌써 엄청나게 많은 바디킷들이 출시된 상황이며, 토요타의 GR 정식 튜닝 파츠도 있다.[46]
  • 상술한 중고가 폭등으로 인해 일본에서는 2023년식 알파드들이 도난 사고를 많이 당하고 있다. #

5. 미디어에서

6. 경쟁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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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오사카 넷츠점 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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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알파드 2세대가 나올 당시 알파드 2세대와 에스티마는 캠리 플랫폼에서 준중형차 위주로 쓰이는 뉴 MC 플랫폼으로 갈아탔고 시에나캠리 플랫폼을 사용하며 2019년에 에스티마가 알파드/벨파이어로 흡수되고 2023년에 캠리 플랫폼 기반으로 알파드/벨파이어가 풀체인지되면서 캠리 기반의 시에나와 알파드/벨파이어 셋만 남게 된다. 그야말로 캠리 기반 플랫폼으로 토요타 미니밴들의 수렴 진화가 이루어진 셈.[2] 다만 전고는 알파드/벨파이어가 더 높다.[3] VIP가 1~2인이라면 세단을 쓰면 되지만, 그 이상의 인원이면 알파드를 사용한다.[4] 바다뱀자리의 가장 밝은 별인 알파드에서 따왔다.[5] 비단의 일종인 Velvet(벨벳)과 Fire(불)의 합성어로, 차량의 부드러움과 열정적인 특성을 강조하기 위해 붙여졌다.[6] 다만 벨파이어는 넷츠 딜러의 특성상 알파드보다 서스가 약간 더 스포티하게 셋팅되어 있다.[7] 당초에는 3.0L 이상의 고배기량 엔진만 탑재되던 닛산 엘그란드도, 알파드의 등장 이후 2.5L 엔진을 추가한다.[8] 중국의 홍콩, 마카오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등 좌측통행 우핸들 국가의 경우 정식 수입은 물론이고 일본 내수용의 병행 수입도 활발하다. 특히 홍콩과 태국에서는 상당한 수의 알파드가 달리고 있으며, 중국 특별행정구인 홍콩, 마카오와 가까운 중국 본토 광동성의 광저우시, 선전시 등에서도 홍콩이나 마카오에서 넘어온 알파드가 소수 목격되고 있다.[9] 하이에이스와 알파드, 벨파이어의 MPV, 원박스카 생산을 담당한다.[10] 그란비아도 유럽에서는 상용 모델로 판매됐지만, 내수를 기준으로 하면 고급 미니밴의 콘셉트는 그란비아에서 이어졌다고 보는 것이 맞다.[11] 오사카부에 한정, 2006년 8월까지 토요타 대리점에서 판매[12] 2004년 4월에 넷츠점으로 통합. 비스타 대리점에서 판매되던 모델은 전량 넷츠점에 이관되었다.[13] 사실 G와 V의 차이는 프론트 그릴과 리어 엠블럼, 그레이드에 따른 내장의 차이 뿐이었다. 의외로 이 전략이 유효해서, 알파드 V는 모델 체인지 이후 별도의 모델인 벨파이어로 독립하게 된다.[14] 전용 플랫폼이었던 1세대 에스티마와 다르게 2세대 에스티마는 캠리의 기본 컴포넌트를 유용했다. 즉, 알파드의 플랫폼은 캠리를 베이스로 하고 있는 것.[15] 에스티마에도 4WD 모델은 존재했지만 전고가 높고 공차 상태에서의 리어의 중량이 가벼워 차량의 안정성에 문제가 제기됐다. 고급 미니밴을 지향한 알파드는 뒷좌석 컴포넌트 등의 이유로 차체 뒷부분의 중량이 무거워졌기 때문에 실용상의 문제는 최소화됐다.[16] 토요타의 MPV도 이전에는 상위 트림에 4륜 독립현가가 있었다. 고급 MPV를 지향하는 콘셉트에 맞지 않는 부분이지만, 의외로 불만은 없었다는 듯.[17] 시트 원단의 경우 G・V는 가죽, 하이브리드는 모켓트 등을 설정. 여기에서의 모켓트는 지하철의 푹신푹신한 시트를 생각하면 된다.[18] 계기판에 게이트식으로 장비되던 본가 모델과 다르게, 알파드 하이브리드의 CVT는 플로어식이었다.[19] 일본의 전자식 요금 징수 장치. 한국의 하이패스가 ETC의 개념을 모방한 것이다.[20] 구 넷츠점에서는 그란비아 이래 약 2년만에 판매되는 고급 MPV였다.[21] 메이커 옵션으로 사운드 라이브러리 내장의 HDD 타입 내비게이션이 준비되었다.[22] 2.5L 자연흡기는 알파드, 2.4T는 벨파이어만 출시된다.[23] 소비세 비과세 대상인 복지차량까지 포함하면 472만엔부터 시작한다.[24] TNGA-L 플랫폼을 채용한 신형 크라운 세단도 발매했으나 내외수 불문 볼륨 모델은 크라운 크로스오버이다.[25] 지체장애인이 편하게 탈 수 있도록 슬라이딩 도어를 열면 개폐부까지 마중나오듯 움직이는 특수 시트가 장비되어 있다.[26] 하이브리드는 가격이 동일하나 가솔린은 엔진이 다른 것이 들어가서 사양 대비 알파드가 더 싸게 팔린다.[27] 고급 패밀리카 특화 사양으로, 13.2인치 OLED(일본명 유기EL) 스크린, 윈드쉴드 암막 커튼을 추가할 수 있다.[28] 뒷자리에 타는 VIP들을 위한 맞춤 사양으로, 다이아몬드 컷 스텝 라이트(스카프 일루미네이션), 필러 라이트, 어시스트 그립을 추가할 수 있다.[29] 모델리스타 에어로 파츠 세트, 쇼퍼 스타일의 조명 옵션, 고급 음향 시스템 등 차량 내외부를 꾸미는 것을 좋아하는 오너들을 위한 옵션이 있다. 에어로 파츠 세트에 있는 품목들은 단품으로도 선택이 가능하다.[30] 프레셔스 골드는 (일본 한정 프레셔스 컬러, 메탈은 해외 정식 수출 한정 컬러) 일본 현지에선 55,000엔 정도의 추가금이 붙는다.[31] 2011년에 E150 북미형 코롤라 1.8L DOHC 모델이 아반떼가 2천만 원도 안하던 시절에 2,300만 원으로 나와서 대차게 망한 적이 있었다. 준중형 세단이 1.8L 엔진을 달고 있는 것 자체가 한국의 자동차세 제도에 비춰보면 큰 약점이나 다름없는데 가격까지 창렬하고, 그러면서 편의사양은 동급의 아반떼와 비교해도 한참 밀리는데다 심지어 차값에 걸맞지 않게 후륜에 디스크 브레이크 대신 드럼 브레이크를 달아놓는 등 도저히 팔릴 이유를 찾아볼 수 없는 차였기 때문에 안 팔렸다. 더군다나 미국산 차가 FTA로 인해 혜택을 받는 것과 다르게 관세가 붙는 점을 감안하면, 마진이 높지는 않은 셈이다.[32] 그레이 기준으로 주로 러시아 사양을 수입한 전 세대 알파드가 1억 중반이었다. 당시 알파드의 풀 옵션은 700만 엔이 넘지 않았다.[33] 법인:개인 비율은 대략 8:2 정도 된다.[34] 2024년 기준 수입 물량이 급감한 상태라 2024년 3~4월 기준 딜러들은 아직도 계약 시 6~12개월 출고로 안내하지만 실제로는 수입 물량을 초기 계약 물량처럼 늘리지 않을 경우 심하면 2년도 넘게 걸릴 수도 있는 상황이다. (딜러사 내부 자료에 의하면 한국토요타가 일본 토요타 본사와 협의한 초기 계약 물량은 2023년 9~12월 500대이며 2024년은 300여대였다고 한다.)[35] 일본에서는 아예 알파드의 주문 자체를 받지 않는다. 그나마 KINTO 리스 계약은 받고 있지만, KINTO는 3년 계약이 끝나면 인수가 불가하고 무조건 차를 반납해야하기 때문에 일본에서도 자국민을 등쳐먹는다고 욕을 먹고 있다.[36] 대한민국 사양 기준[37] 시스템상 출력은 250ps[38] 한국에서 무개념 카니발 운전자들을 지칭하는 용어인 '개니발' 포지션에 완벽하게 부합한다고 보면 된다.[39] 설령 토요타 순정 옵션으로 있는 에어로파츠라고 해도 외장을 꾸며 놨다면 양카일 확률이 급격히 올라간다. 만약 순정품도 아닌 사제품으로 튜닝했다면 100% 양카.[40] 번호판의 문자와 숫자가 빛이 나는 번호판으로, 차량을 등록할 때 희망할 경우 받을 수 있다. 물론 비용은 일반적인 페인트 번호판보다 비싸다.[41] 2024년 4월 기준 아직도 해당 가격을 형성한다. EL 트림은 안 그래도 생산 물량이 적어서 극심한 공급 부족으로 인해 당분간 해당 가격은 한동안 유지될 모양.[42] 말레이시아 기준 EL 트림 1.5억 원 가량이며, 미얀마태국은 대략 1.8억 원이다.[43] 정확히는 현금 구매 시 대기순번이 뒤로 밀려서 리스보다 차를 훨씬 늦게 받게 된다.[44] 토요타 일본 사이트 공지에서 대리점에 문의라고 적혀있으면 십중팔구 주문 접수 중지다. 주문을 받는다 해도 대기 기간이 최소 1~2년.[45] 몇몇 딜러 말로는 2024년 2월 토요타 조작 게이트로 인해 잠시 알파드 생산 라인도 멈췄다는 카더라도 있다.[46] 무려 한국토요타 정식 서비스 센터에도 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