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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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명 목록 ]
1. 개요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의 문명인 드라비다인에 대해 서술한 문서.2. 배경 이야기
굽타 제국이 북부를 지배하는 동안 인도 아대륙의 남반부는 별개의 왕조들이 지배하고 있었습니다. 첫 번째로, 찰루키아(서기 6~8세기)왕조는 데칸 고원에서 남쪽으로 확장하여 거대한 왕국이 되었지만 너무 넓어서 지배력이 불안정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새로운 세력인 라슈트라쿠타 왕조(8~10세기)가 탄생하여 훨씬 더 강력한 국가를 형성했습니다. 여러 세대 동안 이 라슈트라쿠타 왕조는 벵골의 팔라, 그리고 구르자라족의 프라티하라와 패권을 다투었고 이것을 카나우지 삼각구도라 부릅니다.라슈트라쿠타 옆에서도 또 다른 세력이 일어났습니다. 인도 남부의 판디아 왕조(6~10세기)입니다. 카둔곤과 스리마라 같은 능력 있는 통치자 아래에서, 판디아는 벵골만의 해안 대부분을 통치했으며, 자발적으로는 아니었지만 가끔씩 카나우지 삼각구도에서 교전을 했습니다. 이들이 통치한 지역은 인도 아대륙과 그 주변 해양을 아우르는 건실한 교역망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그러나 두 지역 모두 팔라의 황제 데바팔라가 거대한 영토를 더욱 확장하고자 남쪽으로 원정을 왔을 때 거의 멸망할 뻔 했으며 겨우 재앙을 피했습니다.
이 일과 다른 사건들로 인해 야기된 힘의 공백과 불안정은 곧바로 다른 강대국인 촐라 제국(9~13세기)이 패권을 잡을 기회를 주었습니다. 인도 남부와 스리랑카를 기반으로 한 촐라 제국은 라자라자와 라젠드라 같은 대담한 군주들의 통치 하에 북동쪽의 벵골 해안은 물론 동남아시아까지 영향력을 넓혔습니다. 유명한 한 전투에서, 라젠드라 촐라는 수마트라와 말레이시아를 거점으로 한 해상 제국인 스리위자야를 물리치기 위해 크메르 제국의 수리야바르만 1세와 동맹을 맺었습니다. 촐라의 함대는 당시에 가장 강한 함대 중 하나였으며, 꼼꼼하게 조직되었으며 잘 무장되어 있었습니다. 다양한 유형의 함선으로 구성된 이 함대는 소규모 전투에서 적 해군을 무찌르거나 압도적인 다수로 상대를 압도했습니다.
인도 남부 또한 기술이 놀라울 정도로 발전했습니다. 이곳의 가장 유명한 상품 중에는 현대 강철의 조상인 우츠강이 있습니다. 드라비다의 무기는 이 재질을 사용해서 다른 무기보다 더욱 강하고 치명적이며 튼튼했습니다. 이 기술은 결국에는 교역로를 통해 중동으로 전파되었고 그곳에서는 다마스쿠스강이라 불렸습니다. 그리고 유럽에도 전파되었습니다. 이 지역의 무기는 혁신적이기도 했습니다. 한 가지 유명한 예를 들자면 우루미라는 채찍처럼 휘어지는 유연한 칼날이 있습니다. 우루미를 사용하는 연검병들은 상대의 방어를 피해 치명상을 입힐 수 있었습니다.
촐라 제국이 쇠락하면서, 판디아가 대신 지배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더 많은 적수들이 등장했습니다. 델리 술탄국의 후계자들이 이제 정식으로 남쪽을 침공하여 인도 아대륙의 남은 지역마저 정복하려 한 것입니다. 하지만 이 위협에 대응하는 새로운 세력이 나타났습니다. 비자야나가라 제국(14~17세기)입니다. 이 무시무시한 국가는 이전 국가들의 힘을 가졌을 뿐 아니라, 그 지역에 자주 들리는 유럽 상인들로부터 화약 무기를 수입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비자야나가라는 얼마 동안만 승승장구했을 뿐, 결국은 북쪽에서의 꾸준함 침공에 압도되고 말았습니다.
3. 문명 특성
문명 스타일 | 보병 및 해상 문명 |
문명 특성 | 시대를 발전할 때마다 200 획득 |
어부와 어선의 식량 운반량+15 | |
보병 양성소 기술 비용 -50% | |
척후병과 코끼리 궁사의 공격 속도 +25% | |
공성 무기의 비용 -33% | |
팀 보너스 | 부두가 인구수 5를 제공 |
불가사의 | 브리하디스와라 사원[1] |
인게임 언어 | 타밀어 |
4. 설명
width=100]]| 문양 |
드라비다 테마[2] |
드라비다는 이 게임에서 기동력을 포기한 대신 안정적인 투아처리와 성주시대 공성무기 압박으로 공격적인 운용이 특화된 문명이다.이 게임에서 기동력있는 유닛은 거의 전무하다고 볼 수 있지만, 안정적인 궁사, 척후병 봉건싸움, 막강한 연검병과 값싼 공성무기로 상대를 압박하면서 플레이할 수 있는 문명이다.
시대 발전시마다 목재를 즉시 200을 지급받는 보너스를 가지고 있고 이 보너스가 드라비다의 핵심이다. 봉건 시대에서는 상당한 목재 여유가 생겨 궁사 양성소를 하나 더 지어 더 많은 궁사를 생산하는데 사용하여 공격적으로 활용하거나 시장, 대장간, 농장을 짓기에 상당히 수월해 초반 부스팅에 기여할 수 있다. 또한 성주 시대에는 마을 회관을 건설하는데 보태 경제 부스팅에 쓰이거나, 빠르게 공성 무기 제조소를 지어 망고넬을 이용한 강력한 압박 플레이를 할 수 있는등 활용도가 많다.
테크트리의 경우 기병을 포기한 대신 다른 군사 테크가 우수하다고 요약할 수 있다 이 게임에서 기병을 포기한 대신, 보병, 궁병, 공성무기가 다 출중하다. 아쉬운 점은 조금 부족한 경제 테크트리와 구원 수도사의 부재 뿐이다..
보병 양성소는 풀업이지만, 보너스는 기술 50% 할인이 다이다 하지만 이 보너스 때문에 검병 활용이 봉건과 성주 때 어느정도 괜찮다고 볼 수 있으며 갬비슨과 보급품, 그리고 무장병사과 검병 승급까지 모두 시대업 타이밍에 빠르게 끝낼 수 있어, 궁사가 어느정도 쌓여 기사가 나올 때 충분히 대적할 수 있다면 창병이 아니라 검병으로 적 건물을 압박하면서 공격적인 전략을 쓰는 것이 유효하다.
궁사 테크 또한 상당히 좋아 사실상 봉건 시대의 드라비다의 주력이다. 봉건 2아처리로 궁사를 양성하여 초반부터 궁사를 모으기 쉬운 환경을 지녀서 쉽게 압박할 수 있고, 파르티안 병법을 제외하면 풀업인데다가, 척후병과 코끼리 궁사의 공격 속도가 25% 증가하는 상당히 강력한 보너스를 가지고 있다. 덕분에 마이크로 컨으로 싸울 시가 아니라면, 상대방의 궁사, 척후병 싸움에서 상당히 우위를 점할 수 있다, 코끼리 궁사는 손가락 보호대와 공격 속도 보너스 까지 받으면 벵골, 구르자라 코끼리 궁사보다 강력한 화력을 가진다. 하지만 코끼리 궁사는 자원 문제에다 기동력이 궁사보다 별로이기 때문에 그리 자주쓰이는 편은 아니다.
공성무기 테크트리도 상당히 우수하다. 시대 발전 후 바로 공성 무기 제조소를 지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목재 할인 보너스 때문에 망고넬을 일찍 생산하고 공격을 가기에도 적합하다. 때문에 전진 공성 무기 제조소로 망고넬 압박이 가장 손쉬워서 초반에 우위를 가져갔다면 상대 회관까지 곧바로 털어버리기 쉽다. 그뿐만이 아니라 사석포까지 있으며 트레뷰셋과 사석포 모두 목재 할인 보너스를 받기 때문에 궁사와 공성무기 조합의 양립이 손쉽다.
해상에서는 막강한 힘을 발휘한다. 스페인과 더불어 모든 해상 테크가 풀업인데다 상술한 목재 보너스 덕분에 항구나 어선, 전투선을 만들기도 쉽고, 어선, 어부 보너스 덕분에 물고기를 통한 식량 수급도 쉽다. 팀 보너스 덕분에 항구로 인구수를 늘릴 수 있어 인구 수가 막힐 위험을 줄여준다는 것도 장점. 또한 왕정 시대 특수 유닛인 '티리사다이'가 사실상 롱보트 강화판이라 봐도 무방할 정도로 체력과 화력이 강해서 해상전에선 무지막지한 파워를 자랑한다. 콘도티에로처럼 별도의 정예업에 돈을 들이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은 덤. 때문에 해상맵에서는 기존 해상맵 강자인 이탈리아나 바이킹에 이은 신흥 강자로 평가받고 있다.
특수 유닛인 '연검병'이 매우 출중한 성능을 자랑한다는 것 또한 강점이다. 고유 기술인 우츠강과 합쳐지면 근접전 사신이 강림하며, 그 악명높은 풀업 팔라딘들 상대로도 대놓고 우위를 점하고 심지어 소모전으로 나가면 보병 킬러인 카타프락토이에게도 해볼 만한 정도의 위치를 차지하기도 할 정도로 흉악한 모습을 보인다.
수비력 또한 괜찮은 편이다. 건축술 연구가 빠지기는 했지만 그 외의 연구는 전부 사용 할 수 있다. 여기에 인도 문명 중 유일하게 포격탑을 사용할 수 있다. 정작 화약 문명인 힌두스탄인은 포격탑을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을 생각하면 아이러니한 일.
하지만 기병은 상당히 좋지 않다.똑같이 기병이 좋지 않다고 평가받는 한국이나 바이킹, 말레이와 자웅을 겨룰 정도로 최악이다. 혈통과 사육술, 그리고 금속 마갑이 없는 것은 물론 경기병과 전투 코끼리만 생산이 가능하고, 이마저도 왕정 시대에 승급조차 없다. 힌두스탄인과 구르자라인처럼 동북부 인도 지역 문명에게 지원되는 낙타조차도 없다. 사실상 기병은 없는 포지션. 성주 시대 특수 기술로 코끼리 계열 유닛들이 체력을 회복할 수 있고, 왕정 시대 특수기술인 우츠강이 기병에게도 적용되긴 하지만, 혈통없고 금속마갑도 없는 경기병의 성능이 상대에게 접근하기도 전에 털려나가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기병 성능이 최악이라는 점은 변함이 없다.
수도사 또한 목판 인쇄는 되지만 핵심 연구인 구원이 빠진 탓에 수도사 또한 좋지 않다. 특히 구원의 부재는 맞망고넬 싸움을 사실상 강제하기 때문에 더더욱 아쉽다. 수도사가 치료할 기사도 없기 때문에 그래서 드라비다는 수도사를 그다지 쓰지 않는다.
경제력은 상당히 아쉽다. 사용할 수 있는 최종 경제 연구가 2인용 톱을 제외하면 단 한개도 없다. 윤작이 없고, 특히 금/석재 수직갱 채광 두 기술 또한 전부 사용할 수 없다. 때문에 석궁병이나 공성무기 양산에 금광에 주민을 상당히 붙여야 하기 때문에 금광에 붙일 일꾼 카운팅을 잘해야 한다.
성주 시대 관련하여 경제나 군사 테크에서 결점이 많다 보니, 왕정 시대 초반 타이밍에 상대방에게 유효타를 먹일 수단이 없다는 문제점이 파생된다. 그나마 성주 초반에는 목재 보너스 덕분에 석궁병을 다수 양산하고 업그레이드 가격이 할인되는 장창병을 섞어서 승부를 볼 수라도 있고, 이게 안 통하면 성주 시대 중후반에 가격 할인 망고넬로 압박이라도 가능하지만, 이 타이밍에 뭔가 이득을 취하지 못하고 후반으로 흘러가면 상당히 불리해진다. 상술했듯이 기병 테크가 엉망이다보니, 왕정시대 초반에는 궁병과 보병 외 이렇다할 강점은 없다. 연검병이 있다지만 원거리 유닛 상대로는 낮은 체력을 가져 애매한 수로는 기병(특히 기사)과의 싸움에서 진다. 그나마 후반 사석포의 가격이 싼 덕분에 성을 두고 싸우는 라인전에는 크게 밀리지 않는다는 점이 좋다.
결국 해상에 비하면 육상병력이 약하다는 단점을 우츠강 고유 기술과 척후병 및 코끼리 궁사 공격속도 +25% 보너스, 그리고 특수 유닛인 연검병으로 메꿔야 한다. 문제는 이 우츠강 기술에도 거품이 심한 것이, 실질적인 능력만 따지고 보면 아즈텍의 고유 기술인 명예전쟁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더 낮은 효율을 보일 때도 있다. 특히나 드라비다는 기병 양성소 테크가 쓰레기 그 자체기 때문에 우츠강이 완료된 왕정 중후반에는 실질적으로는 보병만 이 효과를 받게 되는데, 이래서야 보야르나 시칠리아의 사전트, 튜턴족 기사 같은 근접 방어력이 높은 유닛 상대로 쓰는게 아닌 이상 명예전쟁이 오히려 우위성이 있는 기술이다. 방어 무시라고 해서 굉장해 보이지만 실성능은 추가 공격력 3~5에서 그치는 것이 일반적이다.
상술한 이유 탓에 이탈리아 마냥 밸런스 조절에 실패했다는 평가를 받는 문명이다. 해상 맵에서는 초반 어선 보너스와 폭 넓은 해군 전력, 그리고 티리사다이라는 사기 함선을 보유해서 극강자의 모습을 보여주고 연안 어류만 있는 연안 맵에서도 어부 보너스로 다른 문명보다 한 박자 빠른 발전을 통해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육상 맵에서는 해상 경제 보너스가 무용지물이 되어버리고 목재 보너스를 받아 석궁병 러시를 하는 것 외엔 성주 시대의 전략이 제약되어 승률이 바닥을 치는 극단적인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아라비아 같은 개방맵에서는 승률이 뒤에서 3~4등인 43~44%를 왔다갔다 하면서 벵골만큼은 아니어도 굉장한 약체 문명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차라리 연검병을 조금 너프하고 테크트리를 좀 널널하게 만들어 주는게 나을것 같다는 의견이 대두되고 있다.
4월 패치 이후에는 공성 무기를 통한 성주 시대 압박이라는 전략으로 숨통이 트여 1200+ 아라비아에서 중상위권 정도로 올라오는 데에 성공했다. 비록 왕정 시대 초반은 여전히 답이 없지만 공성 무기 목재 보너스 덕분에 성주 시대 중후반에 망고넬로 압박하기 편해졌고, 이를 통해 유효타를 먹여 드라비다가 가장 약한 왕정 시대 초반을 넘기고 보병 데스볼을 굴려 상대를 제압하기 쉬워졌기 때문이다.
5. 테크트리
5.1. 유닛
보병 양성소 | 궁사 양성소 | 기병 양성소 | ||||||||||||||
암흑 시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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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건 시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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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시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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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정 시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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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색의 배경은 생산 불가능. / 해당 색의 배경은 팀 보너스로 생산 가능. |
성 | 수도원 | 공성 무기 제조소 | 항구 | ||||||||||
봉건 시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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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시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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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정 시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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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색의 배경은 생산 불가능./ 해당 색의 배경은 성 이외의 장소에서 생산하는 특수 유닛. |
5.1.1. 궁사 양성소
- 궁사 - 석궁병 - 철석궁병 : 풀업이며, 시대업시 200 목재를 받는 보너스로 초반 궁사 양성소를 늘리기에 도움된다. 초반부터 무난하게 주력유닛으로 쓰기 좋으며, 후반 핵심 유닛인 연검병과 코끼리 궁사의 장단점이 명확하다보니 상황이 여의치 않다면 후반까지도 철석궁병이 주력으로 사용된다.
- 척후병 - 정예 척후병 : 풀업이며, 공격속도 +25% 보너스가 있어 3.0에서 2.4로 무척 빨라 최상위권의 척후병 성능을 지녔다. 봉건시대부터 공속 보너스가 상당하다보니 궁사와 섞어 맞궁사전에 힘을 실어주거나, 아예 비잔티움,한국과 유사한 창병+척후병 조합도 자주 쓰이며, 드라비다의 기병 성능이 최악인만큼 기병대신 척후병을 더 뽑아 척후병 상대로 맞척후병으로 대응할 수 있다. 후반에 우츠강 연검병+척후병+사석포 조합의 한 축을 맡으며, 우츠강 미늘창병과 함께 주력 무금유닛으로도 쓰인다.
- 코끼리 궁사 - 정예 코끼리 궁사 : 연검병과 함께 드라비다의 핵심 유닛. 혈통, 사육술, 파르티안 병법이 지원되지 않지만, 의무대 업그레이드시 분당 30의 자연 회복 효과를 받아 막방업의 부재로 인한 내구력은 어느정도 메꾸어지며, 공격속도 +25% 보너스에 손가락 보호대까지 있기에 공속이 최대 1.36에 달해 굉장히 높은 DPS를 지녔다.[3] 사육술의 부재로 이속이 0.9로 다소 느리기에 기동력과 전향 대응력은 더욱 떨어지지만, 무식한 화력으로 밀어버리는데 특화되어 있다. 연검병과 더불어 드라비다의 핵심유닛으로 쓰인다.
- 총통병 : 무난하게 궁사를 주로 쓰기도하고, 보병을 상대로도 업그레이드가 쉬운 챔피언이나 풀업시 맞보병전에 매우 강력한 우츠강 연검병으로 대부분 상대가 된다보니 총통병은 잘 쓰이지 않는다.
5.1.2. 보병 양성소
- 시민군 - 무장병사 - 장검병 - 양손 검병 - 챔피언 : 풀업이며, 보급, 갬비슨, 훈련, 방화를 비롯해 검병의 문제점 중 하나인 높은 총 업그레이드 비용이 모조리 절반으로 줄어든다. 이를 활용한 봉건시대 무장병사 러시가 자주 활용되며, 궁사가 충분해 기사를 어느정도 상대할 수 있을 때 건물 압박 + 탱킹용으로도 검병이 쓰인다. 왕정시대 특수기술 우츠강[4] 업그레이드시 적의 방어력을 무시해 피해량이 크게 늘어나[5] 후반 맞보병전에서도 매우 강한 축에 속한다. 역할이 비슷한 연검병을 쓰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접근성 좋은 챔피언이 대신 쓰인다.
- 창병 - 장창병 - 미늘창병 : 풀업이며, 미늘창병 승급 비용이 절반이 되는 점 덕분에 부담스러운 미늘창병업 비용부담이 덜하고, 우츠강 업그레이드시 풀업 창병 상대로 3딜을 더 주어 맞창병전에 유리하며, 후반에 방어력이 높은 근접유닛을 막아내는 무금 탱커로도 활용할 수 있다. 고급기병, 팔라딘을 처치하는데 필요한 타수는 그대로라서 기병 교환비에 관여하는 영향은 적은 편이지만 일단 기병에게 주는 피해도 꽤 상승해 궁사같은 유닛과 함께 막아내기도 좋다.
5.1.3. 기병 양성소
정찰 기병 - 경기병: 혈통, 사육술, 막방업, 후사르업이 지원되지 않는다. 드라비다의 기병 성능은 최악이다. 후반 원거리 대응력은 말할 것도 없고, 우츠강 효과의 대상이 되긴 하나, 같은 효과를 받고 풀업이 되며 업그레이드 값도 싼 미늘창병이 보병 상대를 더 잘할 지경이다. 정예업 없는 전투 코끼리는 활용할 여지가 거의 없고 기사는 인도 계열 특성상 아예 없어서 수도사 카운터치기 위해 꺼낼일도 드물며, 성주시대 아너저는 목재값이 싼 맞아너저로, 봉건시대 척후병 대비는 공속 보너스를 지닌 맞척후병으로 떼우는 편이 낫다. 그나마 드라비다는 궁사위주의 운용이 강제되는만큼 상대가 노골적으로 척후병만 뽑아 막으려는 경우 이를 견제하기 위해 두세기정도 뽑아볼 수 있다.
전투 코끼리: 드라비다는 전투 코끼리가 지원되는 문명중 유일하게 전투 코끼리 정예업이 불가능하다. 혈통, 사육술, 막방업도 없어 그야말로 총체적 난국이다. 우츠강의 방어무시 및 의무대의 재생을 받는다지만 기본 스펙이 워낙 형편없어서 빛을 보기 힘들다. 저열한 경기병과 전투 코끼리의 성능에 더해 코끼리 궁사에 필요한 혈통과 사육술도 지원되지 않는만큼 드라비다는 기병양성소를 짓는 게임 자체가 드물다.
5.1.4. 공성 무기 제조소
- 장갑 코끼리 - 공성 코끼리 : 기병과 마찬가지로 사육술, 혈통, 막방업, 공성 기술자가 죄다 빠진 탓에 공성 코끼리가 지원되는 문명중 가장 좋지않다. 의무대로 자가 회복이 가능하고 우츠강 효과로 상대의 방어력도 무시하는 등 나름대로 보너스도 받지만 단점을 커버할 정도는 못된다.[6] 그나마 사육술, 공성 기술자 외에는 공성 코끼리에게 크게 중요한건 아니라 못써먹을 수준은 아니지만, 왕정시대에 공성무기를 잡아줄 유닛이 사석포 뿐이라 공성 코끼리를 엄호하기 어려운만큼 드라비다는 공성 코끼리를 잘 쓰지 않는다.
- 망고넬 - 아너저 - 공성 아너저 : 공성 기술자가 지원되지 않지만 목재값이 165에서 107으로 줄어 뽑는데 부담이 크게 줄어들기에 성주시대에 석궁병과 함께 뽑아 척후병을 처리하거나 마을회관 등의 건물을 견제하는 공격적인 용도 및 왕정시대의 코끼리 궁사나 연검병을 활용하기 위해 성주시대를 넘기기위한 수비적인 징검다리로 많이 쓰인다. 드라비다는 기병이 사실상 없는만큼 상대 망고넬에 대응할 방법이 오로지 맞망고넬 뿐이라 공성무기를 처리해야한다면 반드시 망고넬이 쓰인다. 왕정시대에는 공성 아너저까지 지원됨에도 공성 기술자가 없어 사거리가 짧아 쓰기 힘들다보니 왕정시대부터는 같은 목재 할인 보너스를 받고, 아너저에 비해 공성 기술자가 없어도 나름대로 쓸만한 사석포가 주로 쓰인다.
- 스콜피온 - 중형 스콜피온 : 목재 비용이 75에서 50으로 줄어드는건 좋긴하나, 아너저 대응용으로 맞아너저를 주로 기용하다보니 아너저에 밀려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
- 사석포 : 공성 기술자가 없어 사거리가 짧지만 목재값이 225에서 150으로 줄어 부담이 덜하다. 드라비다의 기병 테크가 매우 나쁘고, 후반에 아너저도 쓰기 힘들다보니 왕정시대에 상대 공성무기를 잘라줄 수단이 오로지 사석포 뿐이기에 드라비다는 어느 조합에서든 사석포에 크게 의존하게된다.
5.1.5. 항구
- 갤리선 - 전투 갤리선 - 갤리온선 : 드라비다는 어선 식량 운반량 증가 특성이 있고, 항구가 인구수 5를 지원하는 소소한 팀 보너스도 있으므로 바다 맵에서 쓸 만하다. 그리고 모든 군선 업그레이드가 지원되는 몇 안되는 문명 중 하나이므로 원하는 해상 유닛을 골라잡을 수 있다. 다만 왕정 시대에는 특수 유닛 티리사다이가 느린 속도만 빼면 엄청나게 우월한 자체 스펙으로 갤리온선을 압도하기 때문에 갤리온을 잘 쓰지 않는다.
- 화공 갤리선 - 화공선 - 고속 화공선 : 초중반 해전 주력 유닛인 것은 드라비다도 마찬가지이다. 티리사다이가 없는 성주 시대까지 상대 견제용으로 활용한다.
- 철거 뗏목 - 파괴선 - 중형 파괴선 : 중형 파괴선까지 지원되므로 필요에 따라 적절히 상대 유닛과 동귀어진시킬 수 있다.
- 대포 갤리온선 - 정예 대포 갤리온선 : 해상 문명답게 대포 갤리온선 관련 모든 연구가 지원되어 티리사다이가 몸빵하는 동안 해안 건물들을 부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5.1.6. 성, 수도원
- 트레뷰셋 투석기 : 목재 비용이 200에서 134로 감소해 비용 부담이 덜하다. 드라비다는 사석포 의존도가 높다보니 보통 사석포가 쓰이지만 연금술이 연구되기 전이거나 더 긴 사거리가 필요할 때 트레뷰셋이 쓰인다.
- 수도사 : 목판 인쇄와 신성이 있지만 아쉽게도 구원이 지원되지 않는다. 성주시대 기사를 저격하는 용도나 유물 셔틀을 제외하면 쓸 일이 별로 없다.
5.2. 특수 유닛
5.2.1. 연검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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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검병 Urumi Swordsman | 정예 연검병 Elite Urumi Swordsman |
- [ 적용되는 업그레이드 목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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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접 보병과 같은 업그레이드가 적용된다. 왕정시대 특수기술로 모든 보병이 상대의 방어력을 무시하게되며 이 효과는 연검병에게도 적용된다. 드라비다는 모든 보병 업그레이드가 지원된다.
성에서 생산되는 드라비다의 특수유닛으로, 충전 공격을 24초(정예 20초)마다 12(정예 15) 데미지를 가하며 이 공격은 0.75타일 내의 적에게도 50%의 피해를 준다.
인도의 전통 연검인 우르미를 장비한 보병으로, 쿠티예처럼 게이지를 모아 한번에 강력한 공격을 가하는 유닛이다. 쿠티예보다 충전 피해량은 낮으나, 충전 시간이 짧으며, 연검병의 충전 공격은 주변 적에게도 스플래시 데미지를 입힌다.
스펙은 일반 검병보다 전체적으로 다소 낮고 이동속도도 특수 보병 유닛치고 평범하며, 특히 기본 원거리 방어력이 0이라 풀업을 해도 최대 원방이 4밖에 안 돼서 원거리 공격에 취약하지만, 차지공격의 피해량이 높고 광역피해도 입히기에 다대다 교전에서의 화력이 어마어마하다. 기본 공격력이 8, 10으로 낮은 편이기에 우츠강 업그레이드가 없다면 근접 방어가 높은 적을 상대로 피해량이 많이 감소되지만, 우츠강 업그레이드시 적의 방어력을 무시할 수 있어 다소 낮은 공격력을 지녔음에도 근방높은 적을 상대로 딜로스가 날 염려도 없다. 우츠강 업그레이드시 왕정시대 풀업 기준 창병이니 검병같은 기본 근방이 0-1인 유닛 상대로 +4의 피해를, 근방이 2인 고급기병, 팔라딘 상대로 +5의 피해를 주는 셈이다. 이보다 근방이 높은 적을 상대로는 더 큰 피해를 입힐 수 있다.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면 우츠강을 포함한 풀업 연검병은 최강의 보병유닛에 속한다. 사무라이, 캐터프랙터, 코끼리 계열을 제외하면 튜턴족 기사, 재규어 전사를 포함한 보병은 물론, 수가 많아지면 보야르, 레이티스 같은 중기병까지 이겨먹는 무시무시한 유닛이다. 때문에 연검병을 상대하려면 궁사나 공성무기를 써야만 하는데, 궁사의 경우 드라비다도 공속빠른 척후병과 코끼리 궁사가 있어서 궁사만으론 상대하기 버거운 편이다.
유닛 자체는 좋은 평가를 받지만 정작 문제는 드라비다 문명 자체에 있는데, 연검병과 코끼리 궁사는 매우 강력한 유닛이지만, 이들을 위협하는 공성무기를 잘라 줄 기병이 없어 성주시대에는 아너저로 막는 수 밖에 없고, 왕정시대 이후에는 오로지 공성기술자가 없는 사석포에 모든 걸 의존하게 된다. 때문에 드라비다는 1대1에서는 공성무기를 처리하는 능력이 부족해 약체 취급을 받지만, 기병의 부재라는 치명적인 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팀전, 특히 티리사다이도 활용 가능한 해전에서 승률이 매우 높은 편이다.
충전 공격시에는 온몸을 이용해 우르미를 후려치지만 일반 공격시에는 채찍처럼 가볍게 휘둘러 공격한다.
5.2.2. 티리사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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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리사다이 Thirisadai |
- [ 적용되는 업그레이드 목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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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리선과 동일한 업그레이드가 적용된다.
드라비다인의 해상 특수 유닛. 다른 해상 특수유닛들과는 달리 정예 업그레이드가 없고, 왕정시대로 발전하면 바로 생산할 수 있다. 이 점은 이탈리아 및 그 동맹이 생산할 수 있는 콘도티에로, (비록 특수 업그레이드가 선행되어야 하지만)타타르의 화염 낙타와 유사하다.
롱보트처럼 한번에 여러개의 화살을 발사하는 함선으로, 갤리온선과 같은 노포를 한 번에 5개 발사한다. 거북선보다 큰 덩치를 가지고 있다. 덩치에 걸맞게 체력과 방어력이 뛰어나지만 속도가 느리고 사거리가 짧으며, 정확히 갤리온보다 2배의 가격을 소모하는 비싸지만 강력한 전함이다. 특히 정예업이 필요 없다는 점 덕분에 갤리온에서 곧바로 갈아탈 수 있는 것도 장점.
특이사항으로 선박 추가 피해를 8만큼 감면받는 대신 거북선 타입이 붙어서 갤리온선에게는 3, 고속 화공선에게는 4의 피해를 받는다.
5.3. 기술
경제 | 생산 건물 | |||||||||||||||
마을 회관 | 제분소 | 제재목 캠프 | 채광 캠프 | 시장 | 보병 양성소 | 궁사 양성소 | 기병 양성소 | 항구 | ||||||||
암흑 시대 | ||||||||||||||||
봉건 시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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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시대 | 파일:aoe2_heavyplow.png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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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정 시대 | ||||||||||||||||
해당 색의 배경은 지원되지 않는 기술. |
대장간 | 대학 | |||||||||||
봉건 시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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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시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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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정 시대 | ||||||||||||
↓ | ||||||||||||
해당 색의 배경은 지원되지 않는 기술. |
수도원 | 성 | |||||||||||
성주 시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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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정 시대 | ||||||||||||
해당 색의 배경은 지원되지 않는 기술. |
5.4. 특수 기술
기술 이름 | 내용 | 연구 비용 |
의무대 (Medical Corps) | 코끼리 유닛이 분당 30의 체력을 회복 | 300 200 |
우츠강 (Wootz Steel) | 보병과 기병의 공격이 방어력을 무시 | 650 550 |
6. 패치 노트
7. 여담
- 결정판 DLC 문명들이 전부 독자적인 성 디자인을 받아갔지만, 드라비다는 구 인도(현 힌두스탄)의 성 디자인을 그대로 사용한다. 정확히는 힌두스탄이 리메이크되면서 벵골, 구르자라와 함께 새로운 성 디자인을 받고 기존의 디자인은 드라비다만의 양식으로 남게 된 것이다.
[1] 원래는 힌두스탄 불가사의였으나 변경되었다.[2] 곡의 중반부에 왜 펀자브식 음색이 있느냐는 반응이 여럿 있다. # 펀자브는 인도 북부 지역인데, 남부 드라비다와는 맞지 않기 때문.[3] 화공선을 제외하면 원거리 유닛중 가장 빠르다. 에티오피아 궁사가 1.45, 사무라이와 만구다이가 1.42의 공속을 지녔다.[4] 보병의 공격이 적의 방어력을 무시[5] 튜턴족 기사나 군단병, 사전트와 같이 근접 방어력이 높은 적에게 특히 유의미한 피해를 입힌다.[6] 건물 추가피해는 애초부터 방어력 무시 피해로 들어가고, 공성 코끼리의 공격력이 공성추에 비해 미미하게나마 존재하기에 궁사를 쫒아내는 정도는 되는데, 이 능력이 약간 더 좋아지는데 그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