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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스본 국제공항 Aeroporto Internacional da Lisboa Lisbon International Airport | |
| | |
| IATA: LIS / ICAO: LPPT | |
| 개요 | |
| 국가 | [[포르투갈|]][[틀:국기|]][[틀:국기|]] |
| 위치 | 리스본 |
| 종류 | 민간, 군사 |
| 운영 | 리스본 공항 |
| 운영 시간 | 24:00 |
| 활주로 | 3,800m(제1), 2,510m(제2) |
| 고도 | 114m (374ft) |
| 개항 | 1942년 10월 15일 |
| 좌표 | 북위 38도 46분 27초 서경 9도 8분 3초 |
| 웹사이트 | |
| 지도 | |
[clearfix]
1. 소개
포르투갈의 수도 리스본에 위치한 국제공항으로, 포르투갈의 관문이자 플래그 캐리어인 TAP 포르투갈 항공의 허브 공항이다. 개항 이후 오랜 기간 동안 위치한 동네 이름을 딴 "포르텔라 공항"이라고 많이 불려 왔고, 2016년 전직 포르투갈 공군 원수이자 민간항공 설립을 주도한 움베르투 델가두의 이름을 따 "리스본 움베르투 델가두 국제공항"이라는 이름으로 개칭하였다. 공항 코드는 LIS이다.2. 역사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중립국이었던 포르투갈은 나치 독일과 영국, 그리고 유럽과 미국을 잇는 중간 기착지 역할을 하였다. 당시 이러한 상황을 반영한 모습이 영화 카사블랑카에서 그려지기도 했다. 이후 전쟁이 끝나자마자 빠른 속도로 민간에 개항했다.하지만 김포국제공항처럼 원래는 도시 외곽이었지만 주변에 건물이 들어서며 시가지에 둘러 쌓이고, 이착륙 경로가 주거지 한가운데를 지나가 소음 피해가 심각하며 확장도 불가능한 상황이다. 시내와의 거리가 멀지 않아 활주로 접근과정에서 리스본 구시가지가 그대로 보일 정도다. 리스본 착륙편의 경우 그날 그날 바람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오른쪽 창가에 앉으면 리스본 시내를 조망할 수 있다.
3. 신공항 이전계획
이렇게 확장이 안 되는 상황이 오자 이에 북부의 오타라는 마을에 있는 공군기지를 이용해 확장 이전하려는 계획을 세웠으나, 산악지대라는 이유로 결국 무산되었다. 대신에 강 건너 평야 지대에 공군 사격 훈련장으로 사용되는 알코셰트로 이전하기로 했으나 유로화 사태 등 대규모 투자가 어려운 상황에서 연계 추진되던 테주강 제3횡단교 및 마드리드로 이어지는 고속철도와 함께 사실상 백지화 되었다가 2024년 다시 추진하기로 결정하였다.2034년 개항을 목표로 하며 신공항의 이름은 16세기 포르투갈 시인의 이름을 딴 루이스 데 카몽이스 국제공항이 될 것이라고 포르투갈 정부에서 밝혔다. 발표
4. 상세
현재 공항이 매우 낡고 게이트 앞에 있는 의자조차 부족하다. 카운터도 부족하고 공항 내 물가도 대한민국에 비해 매우 비싼 수준이며 탑승구 또한 끝부터 끝까지 먼 편. 유럽의 공항이 대부분 그렇지만 유럽내 노선의 경우 탑승교가 부족하기 때문에 비행기에 타고 내릴 때 대부분 버스를 이용하게 된다. 아무리 이른 새벽 시간에 공항에 사람이 없더라도 항공사가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탑승교를 이용하지 않기 때문이다.유럽 내 저비용 항공사 취항 증가로 여객수가 몇 년 새 2배 넘게 증가하는 등 공항이 과포화 상태이다. 그렇다 보니 저가 항공사 전용 제2터미널이 개장하였고 거의 사용하지 않았던 보조활주로도 폐쇄하고 터미널 및 주기장 부지로 바뀌었다. 옆나라 수도 마드리드처럼 주변에 공항이 이거 뿐이여서 라이언에어가 직접 찾아오고 있고, 이지젯도 마찬가지다. 시내에서 가까워서 4유로짜리 공항버스가 시내 중심가로 가며, 배차간격은 평균 10~20분이다. 지하철도 운행하고 있으므로 연계교통 문제에서는 사실상 자유롭다. 그 외 캐리어 소지 승객은 탑승할 수 없는 시내버스도 있다. 야간 이동은 리스본 208번 버스가 있지만 치안이 불안하니 마음편히 볼트나 우버를 부르는 것이 낫다.
시내로 가기 위해 택시를 타게 되면 택시를 타는 줄이 하나여서 매우 긴 줄이 형성된다. 다만 사람들이 빨리 타고 나가기 때문에 줄이 아무리 길어도 10분 정도면 택시를 탈 수 있다. 가끔 택시 기사들 중에 나이가 지긋한 분들이 있는데 이분들은 내비게이션을 쓰지 않고 지도를 쓴다(....)
5. 노선망
주로 근거리 유럽행과 브라질행 노선 위주다. 특히 옛날 자기네들 땅이었던 브라질로 가는 항공편이 많은 편이다. 반대로 아시아 노선은 아부다비, 두바이, 도하, 이스탄불[1]밖에 없다. 1995년 마카오 국제공항의 개항과 함께 TAP 포르투갈 항공이 당시 포르투갈 식민지였던 마카오행 노선을 브뤼셀, 방콕 경유로 운영한 적 있지만 수요가 상당히 저조했고, 1999년 12월 말에 포르투갈령 마카오가 중국에 반환되며 사라졌다.대한민국에서 가장 먼 유럽 수도에 위치한 국제공항이다. 바로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대한민국 - 포르투갈, 아니, 동아시아-포르투갈 직항은 베이징 서우두항공에 운항중인 항저우 발 노선밖에 없어서 인천에서 리스본으로 가려면 파리, 바르샤바, 프랑크푸르트, 뮌헨, 이스탄불, 암스테르담, 마드리드, 런던을 거쳐 오는 경우가 많다.[2] 서남아시아에서의 큰손 에미레이트 항공도 두바이에서 찾아오는 중.[3] 사실 에티하드 항공이나 에미레이트 항공, 터키항공으로 오는 관광객들이 대다수다.[4] 특히 2023년 에티하드 항공이 취항한 이후 5성급 항공사임에도 최저 80만원 후반~90만원 초반대의 저렴한 가격에 티켓을 풀고 있어 환승객이 매우 많다.
최근 한국 관광객이 늘면서 2018년에 주7회까지 직항 운항이 가능한 항공 협약을 맺었고, 이에 아시아나항공이 2019년 10월 28일부터 2020년 4월 13일까지 리스본 직항 전세기를 운항했었다.[5] 전세기인 만큼 패키지 관광 등 여행사를 통해 판매하겠지만, 정규노선으로 승격할 만큼 반응이 나올지는 두고봐야 할 듯. 다행히도 비행기 도착 시간 공항에 한국인 찾는 것은 쉬울 정도로 한국인들이 많다.[6] 2024년 9월 11일부터 대한항공이 리스본 직항 정기편을 취항에 들어갔다.
공항이 복잡해서 렌터카 반납하는 곳과 우버 승강장이 어디인지는 현지인들도 잘 모른다. 이곳에서만큼은 우버를 잡지 못하면 다른 곳에 이동해보고 관광객들한테 물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5.1. 솅겐지역 국제선
5.1.1. 터미널 1
| 항공사 | 국기 | 목적지 |
| TAP 포르투갈 항공 | 알리칸테, 암스테르담, 바르셀로나, 베를린, 빌바오, 보아비스타, 볼로냐, 보르도, 브뤼셀, 부다페스트, 코펜하겐, 뒤셀도르프, 파루, 피렌체, 포르탈레자, 프랑크푸르트, 푼샬, 제네바, 그란 카나리아, 함부르크, 헬싱키, 룩셈부르크, 리옹, 마드리드, 말라가, 마르세유, 밀라노(말펜사), 뮌헨, 낭트, 나폴리, 니스, 오슬로(가르데르모엔), 파리(오를리), 포르투, 포르투산투, 프라하, 로마(피우미치노), 세비야, 스톡홀름(알란다), 테네리페-수르(남), 툴루즈, 발렌시아, 베네치아(마르코 폴로), 빈, 바르샤바(쇼팽), 취리히 | |
| 에게안 항공 | 아테네 | |
| 에어발틱 | 리가 | |
| 에어 에우로파 | 마드리드 | |
| 에어 에우로파 프리빌리지 스타일 운항 | 마드리드 | |
| 에어 프랑스 | 파리(샤를 드골) | |
| KM 몰타 항공 | 몰타 | |
| 아조레스 항공 | 오르타, 폰타델가다, 테르세이라, 산타마리아, 피코 | |
| 브뤼셀 항공 | 브뤼셀 | |
| 불가리아 항공 | 소피아 | |
| 크로아티아 항공 | 자그레브 | |
| 이지젯 유럽 | 암스테르담, 아테네, 바르셀로나, 바젤/뮐루즈, 바스티아, 빌바오, 보르도, 푼샬, 제네바, 이비사, 룩셈부르크, 리옹, 마드리드, 마르세유, 메노르카, 밀라노 베르가모, 밀라노(말펜사), 낭트, 니스, 파리(보베), 포르투산투, 파리(샤를 드 골), 프라하, 렌, 툴루즈, 발렌시아, 취리히 | |
| 이지젯 스위스 | 바젤/뮐루즈, 제네바 | |
| 핀에어 | 헬싱키 | |
| 이베리아 항공 | 마드리드 | |
| 이베리아 항공 에어 노스트룸 운항 | 계절편: 팔마데마요르카 | |
| KLM | 암스테르담 | |
| 루프트한자 | 프랑크푸르트, 뮌헨 | |
| 룩스에어 | 룩셈부르크 | |
| PLAY | 레이캬비크(케플라비크) | |
| STP 항공 유로 애틀랜틱 항공 운항 | 계절편: 상투메 | |
| 스위스 국제항공 | 제네바, 취리히 |
5.1.2. 터미널 2
| 항공사 | 국기 | 목적지 |
| 유로윙스 | 뒤셀도르프, 쾰른/본, 슈투트가르트 | |
| 노르웨이 에어 셔틀 | 코펜하겐, 스톡홀름(알란다) 계절편: 오슬로(가르데르모엔) | |
| 라이언에어 | 알리칸테, 바르셀로나, 베를린, 버밍엄, 볼로냐, 보르도, 브뤼셀(샤를루아), 부다페스트, 쾰른-본, 에인트호번, 푼샬, 크라쿠프, 룩셈부르크, 마드리드, 말라가, 몰타, 마르세유, 밀라노-베르가모, 나폴리, 파리(보베), 피사, 폰다델가다, 로마-참피노, 세비야, 테르세이라 라헤스, 툴루즈, 발렌시아, 베네치아, 빈, 바르샤바-모들린 | |
| 트랜스아비아 | 암스테르담, 에인트호번, 몽펠리에, 낭트, 파리(오를리), 로테르담 | |
| 부엘링 항공 | 바르셀로나, 파리(오를리) 계절편 이비사 | |
| 볼로테아 항공 | 아스투리아스, 낭트 | |
| 위즈에어 | 베오그라드, 부다페스트, 부쿠레슈티, 런던(루턴), 소피아, 바르샤바(쇼팽), 로마(피우미치노) |
5.2. 비솅겐 지역 국제선
5.2.1. 터미널 1
| 항공사 | 국기 | 목적지 |
| TAP 포르투갈 항공 | 아프리카 미주 영국과 아일랜드 남아메리카 중동 | |
| 대한항공 | 서울(인천) | |
| 에어 링구스 | 더블린 계절편: 코크 | |
| 에어 캐나다 | 토론토(피어슨) | |
| 에어 몰도바 | 키시너우 | |
| 에어 트란셋 | 몬트리올(트뤼도) 계절편: 토론토(피어슨) | |
| 알제리 항공 | 알제 | |
| 아르키아 항공 | 텔아비브(벤 구리온) | |
| 아줄 브라질 항공 | 상파울루-캄피나스, 상파울루(콩고냐스), 상파울루(구아룰류스) | |
| 영국항공 | 런던(히드로) | |
| 카보베르데 항공 | 그란 카나리아, 프라이아, 살, 상비센트 계절편: 보아비스타 | |
| 캐피탈항공(중국수도항공) | 항저우 | |
| 델타 항공 | 뉴욕(JFK) 계절편: 보스턴 | |
| 엘알 이스라엘 항공 | 계절편: 텔아비브(벤 구리온) | |
| 이지젯 | 버밍엄, 브리스톨, 에든버러, 런던(개트윅), 런던(루턴), 맨체스터, 살 섬 | |
| 이지젯 유럽 | 글래스고, 런던(개트윅), 맨체스터, 마라케시 | |
| 에미레이트 항공 | 두바이 | |
| 에티하드 항공 | 아부다비 | |
| 유로 아틀란틱 항공 | 비사우, 상투메 | |
| 이스라에어 | 계절편: 텔아비브(벤 구리온) | |
| 이집트 항공 | 카이로 | |
| LATAM 브라질 항공 | 상파울루(구아룰류스) | |
| 로얄 에어 모로코 | 카사블랑카 | |
| STP 항공 유로 애틀랜틱 항공 운항 | 계절편: 상투메 | |
| TAAG 앙골라 항공 | 루안다 | |
| 튀니스에어 | 튀니스 | |
| 터키항공 | 이스탄불(아르나부코이) | |
| 유나이티드 항공 | 뉴어크 계절편: 워싱턴-덜레스 | |
| 월드투플라이 | 푼타 카나, 바라데로 |
5.2.2. 터미널 2
| 항공사 | 국기 | 목적지 |
| 라이언에어 | 아가디르, 더블린, 에든버러, 런던(스탠스테드), 맨체스터, 마라케시 |
[1] 단, 이스탄불 공항은 지리상 유럽에 속해 있다.[2] 대한민국에서 리스본을 가게 되면 직항이 없어서 경유를 하게 되는데 대부분의 경유지(런던 히드로, 암스테르담 스키폴, 프랑크푸르트, 뮌헨 등등)에서 리스본까지 비행 시간이 3시간 이상 걸린다. 때문에 경유지 공항에 오후 4시 이후에 도착하면 환승 시간+비행 시간 포함해서 저녁 9시 이후에 리스본에 도착하게 된다. 루프트한자의 프랑크푸르트나 뮌헨 경유가 그나마 저렴한데, 2023년 5월 기준으로 일반실 왕복 항공권이 100만 원대에 가격이 형성되어 있다. 다만 프랑크푸르트 경유는 높은 확률로 경유편을 놓치게 되므로 추천하지 않음. 리스본에서 인천으로 갈 때에도 히드로, CDG, 스키폴, 프랑크푸르트, 뮌헨을 경유하게 된다.[3] 파울루 벤투 감독이 월드컵을 마감하고 포르투갈로 귀국할 때에도 EK323편을 타고 두바이에서 환승했다.[4] 에미레이트 항공을 타고 인천에서 두바이 경유로 오게 되면 인천 - 두바이 구간은 A380을 타게 되는데, 대부분의 좌석들이 비어 있다. 때문에 대부분의 승객들이 옆자리 펴고 누워서 간다.[5] 원래 2020년 3월 25일까지였으나 여러 국제선 노선의 수요감소를 커버하기 위해 연장되었다.[6] 리스본 시내 유명 관광지에도 한국인들이 많다. 호시우 광장 근처에 노상카페에 앉아 있으면 심심치 않게 한국어가 들린다. 그리고 코메르시우광장 근처 번화가에 가면 밤늦은 시간에 돌아다니는 사람들 중에 한국인이 정말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