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29 12:57:46

사릉역

사릉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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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양주시 진건읍 진건우회로 63
(사능리 6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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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역 등급
무배치간이역 (KN 위탁 / 별내그룹 소속)
(춘천역 관리 / 한국철도공사 수도권동부본부)
운영 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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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춘선 한국철도공사 }}}
개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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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춘선 1939년 7월 20일
경춘선 2010년 12월 21일
파일:ITXCheongChun_WhiteLOGO.png 2012년 2월 28일 }}}
역사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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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1층 }}}
승강장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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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면 6선 쌍섬식 승강장 }}}
철도거리표
경춘선
사 릉
이 역과 퇴계원역 사이에 왕숙역이 건설될 예정이다.

1. 개요2. 역 정보3. 일평균 이용객4. 승강장5. 역 주변 정보6. 연계 교통7.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파일:attachment/saneung.jpg
현 역사(2010년 준공)
파일:구 사릉역.jpg
구 역사(1939년 준공, 2010년 철거)
파일:external/www.asiafont.com/Sany0006.jpg
옛 역명판
사릉 홍살문의 이미지를 역사 전면에 형상화
사릉역은 1939년 배치간이역으로 처음 영업을 개시, 1973년에 승객감소로 무배치간이역으로 격하되었다가 1988년 임시승강장으로 연이어 격하되었다. 때문에 옛 사릉역은 부지 30.88㎡의 슬레이트 지붕의 자그마한 벽돌 건물로, 선로 옆에 놓인 (-)형 모습이었다. 그리고 2010년 경춘선 복선전철화로 수도권 광역전철이 개통되면서 새로운 모습으로 탄생하였는데, 역사와 역명, 지명의 모티브가 된 것이 바로 조선왕조 6대 임금인 단종의 비, 정순왕후의 능이다. 그 규모는 작지만 열차의 수평적 요소와 사릉 홍살문의 이미지를 전면에 형상화하여 첨단의 상징인 열차와 전통이 조화된 모습이 인상 깊다.
국가철도공단 공식 소개 문구
수도권 전철 경춘선 P126. 경기도 남양주시 진건읍 진건우회로 63 (사능리 605-3) 소재.

2. 역 정보

역명은 인근에 있는 단종의 비인 정순왕후의 능인 사릉에서 유래했다. 그런데 사실 정순왕후의 능인 사릉은 이 역보다는 다음 역인 금곡역이 더 가깝다.[1] 금곡역 고가 아래 정류소에서 북쪽 방향으로 버스 1정거장[2]이면 사릉에 도착할 수 있다. 갈아타기 귀찮다면 큰길을 따라 쭉 걸어가도 된다. 다만 반대 방향으로 걸어가면 고종, 순종의 능인 홍유릉이 나오니 주의할 것.[3]

舊 역사는 작은 크기의 적벽돌조 건물로, 팔당역과도 비슷하다. 이런 구조의 건물은 대한민국 철도역 어디를 가나 볼 수 있는 구조가 아니어서 상징성이 있다고 여기는 이들도 있었으나 철거되었다.

사실 구 역사의 구조가 특이해서 욕을 많이 먹었다. 열차와 탑승구간 사이의 거리가 260cm 밖에 안 되어서 장애인휠체어를 탈 수가 없었기 때문. 장애인 객차가 있어도 휠체어가 못 들어갔으니 의미가 없었다.

수도권 전철이 개통하게 되면서 아주 크고 아름다운 유리궁전으로 역을 완전히 업그레이드시켰다. 그리고 역무원도 배치된다! 이제 역 구조때문에 욕먹는 일은 없어질 듯.

활음조 현상으로 인해 '사능'으로 잘못 읽는 사람이 많다. 행정구역상 역이 위치한 동네인 진건읍 사능리가 사릉에서 따왔지만, 원칙상 초성으로 나오는 ㄴ, ㄹ에만 적용되어야 하는 두음법칙이 두번째 음절의 으로 적도록 잘못 적용하는 바람에 능 이름은 사릉이라고 부르면서 마을 이름은 사능이라고 부르는 상황이 굳어져 버렸다.[4]교외선가릉역과 현 수도권 전철 1호선(경원선)의 가능역과 이 역들이 위치한 행정구역인 경기도 의정부시 가능동과 같은 사례이다. 또한 선릉역이나 태릉입구역을 비공식적으로 선역 또는 '태(입구)역'이라고 읽는 경우 역시 마찬가지이다.

전철 개통 초기에는 급행 통과역이었으나, 2011년 6월 20일부터 급행 정차역으로 지정되었다. 주변 지역의 개발이 가속화되어 인구가 많이 늘면서 이 역까지 버스를 타고 와서 서울로 출퇴근을 하는 이용객이 많아졌기 때문.

2012년 2월 28일부터 운행하는 ITX-청춘은 출퇴근 시간대에만 정차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오남, 진접 등의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이 역 이용객들도 늘어나고 있었지만, 2022년 수도권 전철 4호선의 연장선인 진접선이 개통되면서 오남, 진접에서 버스를 타고 이 역으로 와서 환승하는 수요가 감소했다.

2014년 8월 1일에 개정된 열차운전시행세칙에 따라 다시 배치간이역에서 무배치간이역으로 전환되었다.

3. 일평균 이용객

||<tablebgcolor=#fff,#1f2023><tablebordercolor=#37b366><bgcolor=#37b366> 연도 ||
파일:ITX-청춘 BI.svg
|| 파일:GyeongchunLine_icon.svg ||<bgcolor=#37b366> 총합 ||<bgcolor=#37b366> 비고 ||
2010년 3,786명 [5]
2011년 5,694명
2012년 105명 7,401명 7,506명 [6]
2013년 146명 7,561명 7,707명
2014년 170명 7,327명 7,497명
2015년 187명 7,017명 7,204명
2016년 188명 6,981명 7,169명
2017년 191명 7,088명 7,279명
2018년 206명 7,046명 7,252명
2019년 190명 6,921명 7,111명
2020년 146명 5,377명 5,523명
2021년 130명 5,558명 5,688명
2022년 80명 4,595명 4,675명
2023년 61명 4,311명 4,372명
출처
한국철도공사 광역철도 수송통계 자료실
  • 2017년 하루 평균 이용객은 7,088명(2017년 기준)으로 경춘선 전체에서 3위(일반전철 기준)를 차지한다. ITX-청춘까지 포함할 경우엔 6위까지 밀리나, 일반 광역철도를 기준으로 하면 평내호평역, 마석역 다음으로 많은 수요를 가지고 있다.
  • 반면에 ITX-청춘 이용객은 하루 190여명 수준으로 당장 모든 열차를 통과시켜도 전혀 지장이 없을 만큼 이용률이 저조하다.[7][8]
  • 주 이용객은 역이 위치한 진건읍 주민들과, 진접읍오남읍에서 넘어오는 일부 환승객 수요이다. 특히 출퇴근 시간에는 9번, 202번, 땡큐60번, 땡큐70번 버스를 이용해 사릉역에서 갈아타는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 2013년에 7,500명을 찍은 이후 승객 수가 감소하고 있다. 남양주시의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는 것과는 대비되는 것으로서, 진접 및 오남에 서울의 주요 도심, 부도심으로 연결하는 광역버스가 속속 생겨 대체 교통편이 점점 발달해갔기 때문이다.
  • 사릉역에서 20분을 기다려 상봉역까지만 가는 열차를 탔다가 다시 두 번을 더 갈아타서 목적지에 가느니 목적지까지 한 번에 가는 버스를 타는 것이 낫다는 승객이 점점 많아지고 있어서 이 문제가 사릉역의 발목을 잡는다. 배차 간격이 그나마 여기보다는 짧은 경의·중앙선도 배차 간격 문제로 시끌시끌한 마당에, 평균 20~30분 배차인 경춘선은 두말할 것도 없다. 한국철도공사에서는 경춘선 노선의 일부를 청량리역, 광운대역으로 연장시키는 등 문제를 해결하려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지만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기엔 너무 많은 문제가 쌓여있어 수요의 정체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 당고개역과 함께 진접선 개통의 여파를 제대로 받았다. 관련 게시글 진접선을 타면 도심까지 한 번에 갈 수 있기 때문에 진접, 오남읍에서 버스를 타고 사릉역까지 와서 다시 전철로 갈아타느라 생기는 환승저항이 없어져 굳이 사릉역까지 올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4. 승강장

파일:attachment/Sareungg.jpg
수도권 전철 경춘선 승강장 (스크린도어 설치 전)

금곡
| | 1 2 | | 3 4 | |
퇴계원
1·2 파일:GyeongchunLine_icon.svg 수도권 전철 경춘선 완행·급행 하행 평내호평·마석·청평·가평·춘천 방면
1·2 경춘선 파일:ITX-청춘 BI.svg 하행 평내호평·마석·청평·가평·춘천 방면
3·4 파일:GyeongchunLine_icon.svg 수도권 전철 경춘선 완행·급행 상행 별내·신내·상봉·청량리·광운대 방면
3·4 경춘선 파일:ITX-청춘 BI.svg 상행 상봉·청량리·왕십리·옥수·용산 방면

3월 기준 2, 3번선에 스크린도어 설치가 완료되어 가동중이다. 1, 4번선은 2023년에 설치될 예정이다.#

5. 역 주변 정보

이 역에서 왕숙천 자전거 도로와 경춘선 자전거 도로가 만난다. 자전거 도로 입구는 버스 정류장과 횡단보도가 있는 곳을 보면 파란색 선으로 표시되어 있는데 초행인 사람은 이쪽 구간 자전거 도로가 넓어서 무심코 지나칠 수 있다.

2015년 말, 사릉역 일대 292,474㎡에 이르는 부지가 정부 주도의 첨단 산업단지인 '그린 스마트 밸리' 조성사업의 부지로 확정되어 관련 절차가 진행중에 있다.[9] 남양주시는 여러 규제로 인해 기업 유치가 쉽지 않은상황인데, 이미 남양주시 각지에 일반 산업단지를 비롯한 산업단지가 존재해있으나 제조업 위주의 소규모 기업들이 입주해있어 IT나 첨단산업 관련 기업은 전무한 실정이다.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인구가 감소세에 있던 진건읍 일대의 지역경제와 남양주시의 재정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18년 12월 19일, 정부가 발표한 3기 신도시에 사릉역 인근인 남양주 왕숙신도시지구가 선정되었다. 왕숙신도시는 진건읍의 가용 토지 중(그린벨트, 산지 제외) 상당 부분과 진접읍의 일부가 1지구로 지정되었으며, 이는 현재까지 발표된 3기 신도시들 중 최대 규모[10]이다. 또한 정부에서 발표한 3기 신도시는 이전의 1기 신도시2기 신도시의 시행착오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광역교통망 개선과 자족기능 강화를 우선순위에 두겠다고 밝혔다. 광역교통망은 현재 예타 과정을 밟고 있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B노선이 왕숙1지구에 역사를 신설할 경우 기존 경춘선 노선을 활용할 수 밖에 없으므로, 사릉역퇴계원역사이의 직선주로(진관 사거리 근처)에 들어설 가능성이 높다. 또한 BRT시스템을 통한 정시성 좋은 신형 버스 시스템의 도입이 예정되어 있고, 남양주시 자체적으로도 문제점이 많았던 기존의 노선을 서울특별시의 시내버스처럼 간선-지선 기능을 구분하는 방향으로 개편하기 위한 준비를 하는 만큼 혁신적인 교통 개선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 또한 자족기능 강화는 위 문단에서 등장한 '그린 스마트 밸리'와 같은 첨단 산업단지와의 연계를 염두에 두고 진행되며, 실제로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사업예정지 지도를 보면, 이미 '그린 스마트 밸리'의 부지가 포함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로써 인구 감소와 그린벨트 규제로 인해 정체상태에 놓여있던 진건읍의 상권형성과 교통인프라 확충이 빠른 속도로 개선될 것으로 보이며, 왕숙신도시가 완공되어서 입주가 시작되기 전까지는 진건읍 구도심(용정리 일대)에 도시 기능을 일부 기대야하는 만큼 기존 지역사회에도 큰 변화가 예상된다.

6. 연계 교통

사릉역 연계 버스 정보
정류소 구분 노선
사릉역
(49471)
<colcolor=#ffffff> 시내
땡큐
사릉역
(49107)
시내
땡큐
사릉역.진건파출소
(49375)
시내
땡큐
사릉역.진건파출소
(49374)
시내
땡큐

7.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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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경춘선 복선 전철이 개통하면서 금곡역이 북쪽으로 밀려났기 때문이다. 이전에는 어디에서 가나 거리가 비슷했다.[2] 남양주 버스 23, 남양주 버스 55, 땡큐60번, 마을버스 64번, 땡큐20번 중 아무 노선이나 타면 된다. 땡큐60번은 사릉역도 간다.[3] 정순왕후 송씨의 철천지 원수인 세조광릉은 같은 남양주의 진접읍에 있다.[4] 실제 대대로 살아온 양주군 남부지역(구리, 남양주, 중랑구) 토박이들뿐만 아니라 진건읍 및 그 주변 지역에서 10여년 이상 장기 거주한 시민들 역시 사릉을 사능이라고 부른다. 물론 그래서 더 그런 것도 있다.[5] 경춘선의 자료는 개통일인 12월 2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1일간의 집계를 반영한 것이다.[6] ITX-청춘의 자료는 운행 개시일인 2월 28일부터 12월 31일까지 308일간의 집계를 반영한 것이다.[7] 그나마 퇴계원역보다는 조금 더 많이 이용한다. 그래 봤자 수십명 차이지만.(2018년 기준 ITX-청춘 이용객:퇴계원역 157명, 사릉역 206명)[8] 그도 그럴 것이 ITX 청춘을 탄다고 해도 중간에 건너뛰는 정거장이 몇 없어 일반 경춘선과 시간 차이도 거의 없다시피 한 데다가 환승 또한 안되어 가격적 메리트도 전혀 없기 때문.[9] 「남양주시 사릉에 2019년 첨단산업단지 들어선다」, 2016-03-20, 연합뉴스[10] 1, 2지구 합계 면적 1,134만㎡ 이며 1지구 약 5만3천호, 2지구 약 1만3천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