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34:38

서대신역

서대신역
(삼육부산병원)
파일:Busan1.svg
역명 표기
1호선 서대신
Seodaesin
西大新 / [ruby(西大新, ruby=ソデシン)]
주소
부산광역시 서구 대영로 지하1 (서대신동2가)
관리역 및 운영사업소
동대신관리역 소속 / 제1운영사업소
운영 기관
1호선 부산교통공사
개업일
1호선 1990년 2월 28일
역사 구조
지하 4층 (심도: 24.3m)
승강장 구조
복선 섬식 승강장

1. 개요2. 역 정보3. 역 주변 정보4. 일평균 이용객5. 승강장6. 연계교통
6.1. 대티로 가변 정류장6.2. 낙동대로 가변 정류장6.3. 망양로 가변 정류장6.4. 대영로 가변 정류장6.5. 마을버스
7.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부산 도시철도 1호선 107번. 부산광역시 서구 대영로 지하1 (서대신동2가) 소재.

안내방송으로 서대신역에 진입하기 전 삼육부산병원[1] 광고를 송출하고 있다.[2]

원래 이름은 서대신동역이었으나 2010년 2월 25일으로 끝나는 역들의 이 삭제되어 서대신역으로 개명하였다.[3] 서대신동2가와 서대신동3가에 걸쳐 있다.

부산 도시철도 1호선 최후의 XX동역이라는 점에 걸맞게 대티역 ~ 신평역 구간 개통 이전까지인 1990년 2월 28일부터 1994년 6월 22일까지의 기간 동안에는 이 역이 부산 도시철도 1호선의 3단계 시종착역이었다. 시종착역 출신답게 아직도 다대포 방향으로는 회차선이 남아 있다. 3호선 개통 전에는 막차 시간대에 노포동발 서대신동행이 있었으며, 당리역 환풍기 사고 때에 잠시 부활했었다.

2. 역 정보

파일:서대신역 1호선.jpg
대합실
1호선에서 수요가 가장 낮은 역 중 하나이다.

1호선에서 수요가 낮은 역으로는 주로 좌천역이 많이 언급되는데 이는 1호선의 거의 중심에 위치하고 주변 역들은 수요가 좋기로 유명한 역인데 좌천역 혼자서 잉여역이기 때문에 그렇다. 이 역은 동대신역~노포역 구간에서 연평균 승/하차량이 1만을 못 넘기는 유일한 역이기도 하다.

1호선에서 4개밖에 없는 섬식 승강장으로, 대티역과 똑같이 대티고개 밑에 역이 위치해 있어 승강장이 지하 4층에 위치해 있다.

2016년 4월 현재 안전문이 설치 종료 및 정상작동하고 있다.

부산 도시철도 1호선의 섬식 승강장 역 중에서 유일하게 특유의 띠형 역명판이 남아 있다.[4]

고심도 역이라 대합실과 승강장을 연결하는 엘리베이터가 개통 당시부터 설치되어 있던 역이다. 엘리베이터는 개찰구 부분에 각각 한 곳씩 위치해 있으며 승강장 중간과 이어진다. 에스컬레이터에 비해 빠르고 편리해서 가급적이면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는 편이 낫다.

3. 역 주변 정보

인근에 위치한 관공서로는 서부산세무서부산서부경찰서가 있다.

최근 1번 출구 부분에 아이스크림 무인판매점이 입점했다.

3.1. 드리프트

파일:서대신드리프트 카카오맵.png
카카오맵 기준
파일:서대신드리프트 네이버지도.png
네이버 지도 기준. 실제 선형은 네이버 지도에 더 가깝다.
이 역과 동대신역 사이에는 악명높은 드리프트(R=210) 구간[5]이 존재한다. 그 유명한 서울 지하철 1호선 종각 드리프트 구간을 버로우태울 정도의 속도로 인해 서대신역과 동대신역 사이는 버스가 훨씬 빠르다. 아니면 대영로를 따라 걸어간다면 5분 이내로 양 끝 지점을 이동 가능하다. 물론 열차에서 내려 계단을 올라가서 버스를 기다리느니 그냥 가는게 나으므로 참고만 하는 것이 좋다. 특히나 정체시간에는 당연히 지하철이 빠르다. 사실 곡선 반경 자체로는 종각 드리프트(R=136), 심지어는 부산 도시철도 2호선 수영역~민락역의 드리프트 구간(R=170)보다 훨씬 낫지만 업무지역인 시청-종각과는 달리 여긴 엄연한 주거지역이라 주변 빌라에 전해지는 진동과 소음 등 다른 어른의 사정이 더해져 제한 속도가 급감하게 되었다.[6] 때문에 역간거리가 매우 짧지만 역을 오가는 시간은 2분 정도 소요된다.

반면 다대포해수욕장행 열차가 이 역을 지나 대티역으로 갈 때는 급커브로 인한 굴곡이 없는 직선구간인데다가 거리가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에[7] 열차는 전속력으로 서대신역을 빠져나간다. 서대신역에서 대티역까지는 대티터널 밑을 그대로 통과한다. 선형으로 보나 거리로 보나 최고 속도를 내기에 손색이 없는 구간이라 할 수 있다.[8]

4. 일평균 이용객

서대신역을 이용하는 도시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 + 하차객의 총합이다.
||<tablebgcolor=#fff,#1f2023><tablebordercolor=#f06a00><bgcolor=#f06a00> 연도 || 파일:Busan1.svg ||<bgcolor=#f06a00> 비고 ||
{{{#!wiki style="margin: -0px -11px -5px"
{{{#!folding [ 2002년~2009년 ]
{{{#!wiki style="margin-top: -5px; margin-bottom: -11px"
2002년 8,230명 비고
2003년 7,443명
2004년 6,688명
2005년 6,275명
2006년 5,372명
2007년 4,892명
2008년 5,088명
2009년 4,954명 }}}}}}}}}
2010년 5,254명
2011년 5,307명
2012년 5,260명
2013년 5,731명
2014년 5,926명
2015년 6,012명
2016년 5,872명
2017년 5,924명
2018년 5,754명
2019년 5,928명
2020년 4,766명
2021년 5,277명
2022년 5,782명
2023년 6,466명
출처
부산교통공사 자료실

서대신역은 2021년 기준 부산 1호선에서 가장 이용객이 적은 역이다. 서대신역과 수요가 비슷한 곳은 신장림역, 장림역 단 둘 뿐이다. 그나마 이 역은 2017년이 되어서야 개통된 신선 구간임을 고려하면, 실질적인 최하위는 바로 이 역이라 봐도 과언이 아니다.

그나마 가장 가까운 고등학교인 부경고등학교와 경성전자고등학교 통학 수요를 노려볼 수 있기는 한데 학교 바로 앞에 다양한 노선들이 정차하는 버스 정류장이 있는데다 지하4층에 승강장이 자리한 서대신역 특성상 역 심도가 깊기 때문에 이용객은 많지 않다.[9] 이웃 동대신역에 비하면 지상에서 승강장까지 내려가는데 시간도 오래 걸리고 바로 근처 남포동이나 괴정이 목적지라면 그냥 편하게 버스타고 가는 수요가 훨씬 더 많기 때문이다.

이 역의 역세권 상당 부분이 이웃 동대신역과 겹치고[10], 여러 도로가 만나는 교차로이기는 해도 근처에 대티고개와 대티터널이 있는 특성상 해발고도가 높은 산자락에 역이 만들어져 구석진 위치에 있기 때문에 승강장까지 내려가는데 시간이 오래 걸려서 환승저항이 발생한다. 그래서 동대신동의 정중앙에 위치한 동대신역의 절반도 안 되는 승하차 인원을 기록하고 있다. 게다가 남포동중앙동 번화가로 갈 때 타기에는 너무 거리가 짧고 서면, 해운대, 사상구 등등 기타 거점지로 가기는 열차가 자갈치 방면으로 돌아가기 때문에[11] 사상구, 구포 방면도 구덕터널의 영향으로 도로 교통이 완전히 압도한다. 고로 철도 경쟁력이 있는 목적지는 서면 이북 지역 및 동래 지역(금정구, 동래구, 연제구)이 대부분이다. 문제는 이 지역 주민들이 부산종합버스터미널, 부산대학교, 온천장이나 부산교육대학교, 부산광역시청, 사직 야구장을 가지 않는 이상 이 지역들과의 교류가 거의 없다는 점이다. [12]. 그래서 전체적으로 훌륭한 선형으로 부산의 주요 지역을 훑어주는 노선으로 칭송받는 1호선이나, 이미 드리프트를 통해 돌아온 선형에 위치한 서대신역 입장에서는 상술한 동래 지역이나 사하구[13] 방면으로 가는 게 아닌 이상 부산 어디를 가도 돌아가는 꼴이 된다. 이런 문제로 인하여 출퇴근 시간을 제외하면 이용률이 저조한 편이며, 지역 주민들을 온전히 수요로 끌어오지 못하고 있다.

또한 부산의 도심 공동화 현상이 수십 년간 지속되면서 서대신역 또한 이러한 영향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2002년에는 하루 평균 이용객이 8,000명을 넘었지만, 매우 드라마틱하게 승객이 줄어들면서 불과 5년 뒤인 2007년에는 5천 명선이 붕괴, 승객 약 40% 정도가 5년 간 빠져나갔다. 2010년대 들어서 조금씩 수요를 회복하기는 했지만 여전히 5천 명대에서 헤매고 있기에 향후에도 공기수송 역으로 남아 있을 가능성이 높다.

변수는 역세권 재개발 사업으로, 2014년에 준공된 대신롯데캐슬을 비롯하여 2018년 4월 준공된 대신푸르지오, 2020년 준공 예정인 푸르지오 2차 및 서대신5구역 재개발까지 완료되면 수요를 기대할 순 있겠으나, 역세권 주민이 많아진다 하더라도 서대신역과의 거리가 멀리 떨어져 있는데다 바로 앞에 버스 정류장이 있기 때문에 하루 평균 이용객이 1만 명을 넘기는 어려워 보인다.

5. 승강장

파일:107서대신 승강장.jpg
부산 도시철도 1호선 승강장
파일:107서대신.jpg
부산 도시철도 1호선 역명판
파일:1071.gif
역 안내도[14]
대티
동대신
파일:Busan1.svg 부산 도시철도 1호선 괴정·하단·신평·다대포해수욕장 방면
부산역·서면·교대·노포 방면

지하 3층에 승강장이 위치해 있다고 나오지만 실제 승강장 깊이는 지하 4층으로 1호선 역들 중 대티역 다음으로 가장 승강장 깊이가 깊은 역이다.

역 구내에 2퍼밀의 구배가 있다.

6. 연계교통

여기서도 동아대학교병원, 동아대학교 구덕캠퍼스로 가는 동아대학교 순환버스구덕꽃마을로 가는 버스를 탈 수 있다.

그 밖에도 남포동, 부산역이나 사하구 방면로 가는 버스들도 여럿 경유한다.

다만 동대신역과 달리 역 바로 앞쪽에 버스 정류장이 설치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버스 환승 수요는 거의 없는 편이며 서대신역 바로 앞에 있는 단독 정류장에 마을버스인 서구1번, 서구3번, 서구5번만 정차한다.

6.1. 대티로 가변 정류장

6.2. 낙동대로 가변 정류장

6.3. 망양로 가변 정류장

6.4. 대영로 가변 정류장

6.5. 마을버스

7. 둘러보기

파일:Busan1.svg 부산 도시철도 1호선역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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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노선의 역 둘러보기



[1] 원래 이름은 부산위생병원이었다.[2] 일요일에도 정상진료하는 삼육부산병원으로 가실 승객께서는 서대신역 1번 출구로 나가시기 바랍니다."라는 안내방송을 송출한다.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산하 병원으로 삼육재단 소속이다.[3] 참고로 이 역은 부산 1호선 최후의 XX동역이다. 대티역부터는 동을 빼고 개통시켰기 때문이다.[4] 대티역은 화재 사고 이후로 벽면을 바꿨으나 띠형 역명판을 설치하진 않았으며, 범내골역, 중앙역은 모두 벽면을 제거하여서 남아 있지 않다.[5] 제한속도 25km/h[6] 카카오맵을 보면 주택가 아래를 그대로 통과한다. 이 구간의 제한속도는 25km/h밖에 되지 않는다.[7] 동대신역까지의 거리의 두 배 가량 된다. 서대신역에서 대티역으로 가는 구간에는 대티터널이 있기 때문이다.[8] 여담으로 서대신역 ~ 대티역 진입직전 150m 지점 환기구 까지의 본선 터널은 회차선을 포함, 추후 신평방향 연장을 대비하여 1989년 연말에 선시공을 완료했다고 한다.[9] 신평, 다대포 방면의 경우 11번을 이용하면 손쉽게 갈 수 있으며 부산역, 진시장, 서면 구간도 167번을 이용하면 교통 체증이 없으면 도시철도보다 훨씬 빠르게 갈 수 있다.[10] 구덕운동장을 거쳐가는 것이 아닌 서부경찰서~서대시장 경로로 걸어가면 도보 5분 이내면 오간다.[11] 서면으로 갈 때는 부산터널 직통이 가장 빠르고, 동부산 방면(남구, 수영구, 해운대구)은 서면으로 우회하기 때문에 1001번을 타는 것이 훨씬 빠르다.[12] 애초에 부산 도시 구조상 서면 이북 지역과 이남 지역간 교류가 거의 없는데, 동래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도 부산역이나 원도심(중앙동, 남포동, 자갈치) 가는 수요 말고는 없다.[13] 대티 ~ 하단 구간 한정. 이남의 다대선구간은 굴곡의 연속이라 이 역시 돌아가는 것이다. 다대포 구간 역시 많은 시내버스 노선들이 포진해 있어 경쟁력이 거의 없다.[14] 안내도에는 표시되어 있지 않지만 동대신역 방면 에스컬레이터와 개찰구 부근에도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