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2년 10월에 주포의 반동을 고려하여 앞으로 11cm 확장하고 포방패와 지붕 덮개를 개량했다. 1943년 3월 15일 프로토타입의 사격 시험을 시작했고 618 m/s의 포구 속도와 12km의 최대 사거리를 가질 수 있었다.
1943년 4월 29일 Semovente 75/34는 육군에 의해서 채택되었고 280대 생산을 의뢰해 휴전 전까지 8대가 생산된다.
생산은 휴전 후 독일 국방군에 의해서 계속되었고 1943년 9월 8일 독일은 StuG M42 M 851 (i)라는 이름으로 80대의 전차를 생산해 항복할 때까지 36대를 생산하여 사용하였고 1944년 9월 9일 부터 12월 31일까지 독일 내부에서 생산되었다. 1945년 4월에는 세모벤테 M43에 75/34 대전차포를 장착하여 StuG M43 mit 75/34 851 (i) 이름으로 사용하였다. 75/46 C.A. Mod. 1934의 생산이 늦었기 때문에 대비책으로 사용한듯 하다.
이탈리아 왕국이 항복한 후에 독일군 기갑사단이나 보병사단에게 압류된 차량으로 등장한다. 주포의 위력은 독일 50mm와 비슷하며 근접전에서 셔먼이나 T-34의 전면장갑 관통이 가능하다. 그러나 장거리 전투시에는 관통력이 부족해서 뚫질 못하며 차체가 종이장갑이라 쉽게 죽어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