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09:48

손흥민/관련 언사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손흥민
{{{#!wiki style="margin: -5px -10px; margin-top: -7px; margin-bottom: -7px"<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fff> 파일:손흥민 흑백(WC).svg손흥민
관련 문서
}}}
{{{#!wiki style="word-break: keep-all; margin: 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colbgcolor=#111836><colcolor=#fff> 클럽 경력 파일:함부르크 SV 로고.svg <colcolor=#9E9E9E>함부르크 SV
~ 2010 · 2010-11 · 2011-12 · 2012-13
파일:바이어 04 레버쿠젠 로고.svg 바이어 04 레버쿠젠
2013-14 · 2014-15 · 2015-16
파일:토트넘 홋스퍼 FC 로고.svg 토트넘 홋스퍼 FC
2015-16 · 2016-17 · 2017-18 · 2018-19 · 2019-20 · 2020-21 · 2021-22 · 2022-23 · 2023-24 · 2024-25
국가대표 파일: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svg 대한민국 (2010~ )
2011 (AC11) · 2012 · 2013 · 2014 (WC14) · 2015 (AC15) · 2016 · 2017 · 2018 (WC18) · 2019 (AC19) · 2020 · 2021 · 2022 (WC22) · 2023 · 2024 (AC23) · 2025
파일:대한축구협회 엠블럼(2002~2019) 블랙.svg 대한민국 U-23 (2016~2018)
O16 · AG18
파일:대한축구협회 엠블럼(2002~2019).svg 대한민국 U-17 (2008~2009)
AC08 · WC09
평가 플레이 스타일 · 관련 언사 · 손케 듀오 · DESK
기록 대회 기록 · 개인 수상 · 통산 기록 · 개인 기록 (아시아 · 토트넘)
미디어 활동 내역 · 손세이셔널 - 그를 만든 시간 · 사진
기타 별명 · 악성 팬덤 · 손까 · 논란 및 사건 사고 · 여담 · NOS7
}}}}}}}}} ||


1. 개요2. 기관3. 매체
3.1. 국내 매체3.2. 해외 매체
4. 축구 기자 및 해설자
4.1. 국내4.2. 해외
5. 전현직 선수
5.1. 한국인 선수5.2. 해외 선수
6. 축구 감독
6.1. 손흥민을 지도한 감독6.2. 타 구단 감독

[clearfix]

1. 개요

손흥민에 대한 언사를 정리한 문서. 즉, 손흥민 본인의 어록은 아니다.

2. 기관

현재 아시아에서 가장 유명한 선수이자 대륙이 배출한 역대 최고의 선수.
아시아 축구 연맹
우리는 손흥민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대한축구협회, 손흥민을 2020년 올해의 선수로 선정하며

3. 매체

3.1. 국내 매체

3.2. 해외 매체

손흥민은 함부르크레버쿠젠의 골잡이였으며 지금은 토트넘에서 역사를 만드는 선수가 되고 있다. 그는 현재 유럽에서 가장 위험한 공격수이다.
독일 스포츠 채널 스포르트 1
지칠 줄 모르고 이타적이면서도 골 결정력과 책임감을 가진, 현대 축구의 이상적인 공격수다.[1]
손흥민은 아시아 축구 최초의 글로벌 슈퍼스타다.[2]
영국 BBC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역사에 손흥민만큼 실력과 호감도를 모두 갖춘 선수는 없었다. 손흥민을 영입한 일이 토트넘 최고의 영입으로 꼽히는 이유이다. 손흥민은 많은 기록과 수상 내역을 가지고 있지만, 그중에서도 지난 2021-22 시즌에 모하메드 살라와 함께 프리미어 리그 골든 부츠를 받은 일이 가장 대단하다고 말할 수 있다. 그는 잉글랜드에서 득점왕에 올라 전 세계 축구팬의 인정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이제 쏘니가 프리미어리그 소속으로 세 자리수 득점을 올리게 될 날도 머지 않았다. 만일 그가 100골 고지를 넘는다면 그는 또 다른 수준의 선수가 될 것이다.
풋볼 런던[3]
손흥민, 포르투갈에 대항하는 천재의 멈춤. 역습을 위한 한방을 기다릴 줄 아는 현명함. 해내야 한다는 부담감 속에서도 아무것도 하지 않을 수 있는 평정심. 수비수들에게 둘러싸여도 공을 빼낼 수 있다는 자신감. 나는 그것만 해내면 된다는 동료에 대한 신뢰. 아주 뛰어난 선수와 위대한 선수의 차이를 보여주는, 조국을 탈락 위기에서 구해내고 다음 단계로 진출시킬 수 있는, 월드컵 역사상 가장 극적인 장면 중 하나로 꼽을 수 있는 찰나의 순간이다. Captain. Leader. Legend.
ESPN[4]
팬들이 축구장에 올 수 없는 시기를 맞아 축구의 즐거움을 전달해야 했는데 가장 적합한 인물은 이론의 여지 없이 손흥민이다. 손흥민은 언제나 미소를 띠고 있기 때문이다.
포포투[5]
우레이는 스스로의 흥미 때문에 축구선수가 되었지만 손흥민은 어려서부터 엄격한 아버지와 함께 축구를 훈련하고 16세에 독일 유학을 떠났다. 우레이는 속도가 좋은 드리블러다.[6] 우레이는 상대 페널티 지역 근처에서 슈팅을 날리지만 스프린트를 앞세운 손흥민은 슈팅 각도가 굉장히 넓어 득점 확률이 높다. 우레이는 왼발, 오른발 기술이 달라서 공을 잡을 때 조정이 필요하고 이후 힘이 부족하지만, 양발잡이 손흥민은 종종 '폭력 미학'을 보여주는 득점 리듬을 가지고 있다. 손흥민은 상업적 가치 면에서 우레이에 비해 월등히 뛰어나며 국제 무대에서 보여주고 있는 눈부신 활약은 더 많은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한다. 손흥민은 2022년 현재, 경력이나 상업적인 가치에서 전성기에 올라 있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특집 기사 <아시아의 맏형, 그리고 대표팀의 주장들, 어디까지 와 있나.>
아시아 역사상 최고의 스트라이커
(アジア史上最高のストライカー)

일본의 방송국 NHK의 스포츠 중계[7]
늘 손흥민이 있었다. 우리가 필요로 할 때 꼭 있는 사람이었다. 월드컵 8강전에 아시아 팀이 없어도, 가장 인구가 많은 대륙이 축구계 엘리트 수준에서 과소 평가 당해도, 아시아 축구의 인재양성 노력에 대해 누군가 의문을 품어도, 우리에겐 여전히 손흥민이 있다. 그 한국 사람은 우리 사람이 되어야한다. 좋은 사람. 아시아가 가장 좋아하는 사람이자 영국 왕실의 고풍스러운 모토를 실제로 따르는 사람. 그는 불평하지 않는다. 콘테는 대중 앞에서 불평하지만 손흥민은 얼굴이 깨져도, 월드컵의 꿈이 깨져도, 클럽이 한계점에 도달했음에도 불평하지 않고 침착하게 계속 나아간다. 카르마적 개입과 행운의 상승이 언제나 그와 함께할 것이다.
싱가포르 야후[8]
2018-2019 시즌 팀 내 최고 9점 - 손흥민은 지난해 11월부터 해리 케인이 부상에서 회복할 때까지 눈부셨다.
2019-2020 시즌 9점 - 팔이 부러진 경기에서 두 골을 넣었다. 꾸준함은 지난 시즌에 비해 떨어졌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18골 1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올 시즌 구단 올해의 선수, 올해의 골 등 4관왕에 올랐다.
2020-2021 시즌 8.5점 - 한국의 슈퍼스타 손흥민은 이번 시즌 토트넘에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그는 자신의 기록을 모두 갈아치우며 기대 이상의 활약을 했다.
2021-2022 시즌 10점 - 토트넘이 손흥민을 필요로 할 때마다 그는 거기에 있었다. 프리미어 리그 공동 득점왕에 올랐고, 해리 케인과 합작골 신기록을 경신하는 등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이후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2022-2023 시즌 6.5점 - 실망스러운 시즌이었지만 여전히 14골 6도움을 기록했다. 하지만 지난 시즌 골든부츠 수상 이후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보냈다.
2023-2024 시즌 8점 - 36경기에서 27골을 기록했고 국가대표 경기를 포함해 시즌 39골을 기록했다. 침착하게 주장직을 맡았고 경기장 안팎에서 클럽의 진정한 리더였다. 파이널 써드에서 많은 기여를 했다.
풋볼런던 시즌 평점

4. 축구 기자 및 해설자

4.1. 국내

우리는 어쩌면 대한민국 역대 최고의 선수를 라이브로 함께하는 행운아인 것 같습니다.
환상적인 득점! 이 선수의 국적은 대한민국입니다!
캐스터 김수빈[9]
시즌 20호, 오늘 경기 벌써 멀티골! 득점한 지 2분 만에, 그는 월드클래스입니다!
SPOTV 캐스터 김명정[10]
오랫동안 참아왔던 말을 외쳐 드립니다. 우리는 월드클래스 손흥민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SPOTV 캐스터 양동석[11]
차범근부터 시작해서 박지성이 꽃 피우고 손흥민이 만개시킨 한국의 해외리거 역사.
캐스터 황덕연
이제는 차범근, 박지성, 손흥민 중 최고가 누구냐는 물음에 확실하게 답할 수 있을 것 같다.
아시아 역대 최고의 선수는 손흥민이다.
손흥민이 2021-22 시즌 리그에서 넣은 23골을 살펴보면, 페널티킥이 없고 코스가 어려우며 난이도가 높은 골들이라는 공통적인 특징이 있다.
손흥민 득점왕은 축구계 노벨상을 탄 것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발롱도르라는 상이 있긴 하지만 현재 프리미어리그는 세계 최고의 리그임에 틀림없는데 최정상 리그의 득점왕을 우리나라 선수가 한다고 누군가 말했다면 헛소리 취급을 받았을 것이다. 우리는 비현실을 현실로 보는 시대에 살고 있다. 아시아 선수로서는 엽기적인 기록을 손흥민이 수십개 세우고 있다. 그렇게 균일한 양발 능력을 강력하게 보유한 선수는 세계 전체를 통틀어도 몇 없다. 그 능력이 유지되는 여전히 많은 골을 넣을 것이다. 나중에 누군가 세계 축구사를 쓰게 될 때 손흥민의 이름은 항상 들어갈 것이다.
손흥민이 콘테 감독 하에서 팀 전술에 의해 개인 경기 기록에 손해를 본 점도 있지만, 득점왕 시즌의 후유증도 있고 개인의 폼이 2021-22 시즌에 비해 떨어져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손흥민은 반드시 회복할 것이다. 그래서 손흥민을 어떻게 살리냐에 따라 스텔리니 감독 대행의 앞날이 변화할 수 있다.
클린스만호에서 손흥민은 중앙에서 팀 전체를 아우르는 기둥같은 플레이메이커다. 앞으로 손흥민의 선택에 달렸지만 본인이 마음먹기에 따라서 앙투안 그리즈만과 같은 플레이메이커로 자리잡는 게 가능한 스타일이다. 축구 지능이 좋고 효율적인 공간을 찾아다니는 움직임이 기가 막히다. 공간에 대한 인식력이 확실하고 여기에 공포의 킥이 있다. 플레이메이커에게 가장 필요한 것 중에 하나가 킥이다. 킥이 있어야 원하는 곳에 볼을 떨어뜨려주고 찔려주는 게 가능하다. 손흥민은 왼발 오른발 장거리 근거리 킥이 모두 가능하다. 2023-24 시즌 토트넘 경기에서도 팀의 전담 플레이메이커인 제임스 매디슨 못지않게 플레이메이커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해설 위원 한준희

4.2. 해외

세상을 놀라게 할 장면입니다. 월드클래스! 완벽하게 아름다운 골이 아시아축구연맹 올해의 선수인 손흥민에게서 나옵니다. 번리팀 거의 전체를 뚫어내는 환상적인 골이었습니다. 이번 시즌에 나온 골 중에 이보다 훌륭한 골은 없었습니다. 멋진 골입니다. 훌륭한 선수입니다.
그가 들어가는 내내 아무도 공을 터치하지 못했습니다. 환상적인 드리블이자 환상적인 선수입니다. 정말 놀라운 골입니다. 지켜보는 것이 즐겁습니다. 숨을 앗아가는 장면이었습니다. 저런 질주 후에 손흥민 스스로도 호흡을 되찾았을까요? 관중들이 아직까지도 환호하고 있습니다. 공을 소유한 채 저렇게 뛸 수 있는 선수는 몇 없을 텐데요. 경기에서 저런 천재를 보고 있을 때면 관중들은 어찌할 바를 모를 겁니다.
2019년 12월 7일 번리전 현지 해설
A diamond that shimmers still more brightly.
여전히 더 밝게 빛나는 다이아몬드입니다.
Son heung-min! As you remember him.
당신이 알고 있는 그 손흥민입니다!
One of the most likable footballers in the league.
프리미어 리그에서 가장 사랑받는 선수 중 한 명입니다.
2023년 9월 18일 레스터전 현지 해설
손흥민은 태산과 같은 선수이고 이미 신의 경지에 이르렀다. 우레이는 향산과 같다. 중국인들이 우레이가 골을 넣는 모습에 기뻐하는 것은 향산의 단풍을 보면서 기뻐하는 것과 같다. 그러나 단풍은 한철이다. 이처럼 전체 커리어를 두고 보면 둘은 굉장한 차이가 있다.
리우젠홍[12]
아시아 축구가 손흥민을 갖게 된 것은 정말 행운이다.
닐 험프리[13]

5. 전현직 선수

5.1. 한국인 선수

손흥민은 함부르크레버쿠젠에서 아주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 어린 나이에 이미 훌륭한 선수가 됐기에 토트넘이 영입한 것이다. 개인적으로 2~3년 후에는 아시아 뿐만 아니라 유럽에서도 최고 중 하나로 꼽히는 측면 공격수가 되리라고 예상한다.[14]#
손흥민이 득점왕을 한 건 나에게 인류가 달에 간 것과 똑같은 충격이었다. 아시아 선수가 과거도 아닌 현재의 프리미어리그에서 득점왕을 탄다는 것은 축구 스포츠 역사에서 엄청 충격적인 사건이다.
손흥민이 가지고 있는 아주 탁월한 세 가지 능력이 있다. 양발 슈팅, 스피드, 오프 더 볼. 상대를 공략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세 가지를 다 가지고 있다. 유럽에서 선수 생활을 하면서 느낀 점이 있다. 전 세계에서 축구를 잘하는 선수는 정말 많지만 축구를 잘하면서도 매일 스태프들에게 환영받은 인성이 된 선수는 보기 힘들다. 실력과 인성의 균형이 맞춰진 선수를 훌륭한 선수라고 하는데 손흥민이 그런 선수다.
이영표
지금은, 제가 부끄럽죠. 지금의 흥민이 정도면 비교할 수 있는 상대가 아닌데? 워낙 프리미어리그에서 영향력이 커졌고 또 그만큼 본인이 갖고 있는 기량이 너무나 뛰어나기 때문에 지금 상황에서는 비교 불가일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15]
제가 예전에는 차 감독님이 1위라고 얘기했었고 2위가 손흥민 선수라고 얘기했었는데 지금은 손흥민 선수는 아직 현역이기 때문에 지금은 동등한 수준에 올라왔다고 생각을 하고요. 이제 결국 남은 기간 어떻게 활약하냐에 따라서 아마 1위의 자리에 올라가지 않을까, 단독 1위가 되지 않을까라는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16]
나는 손흥민이 무척 자랑스럽다. 그는 스스로를 증명했다. 푸스카스상을 수상한 번리전 골을 경기장에서 직접 봤는데 믿을 수 없는 골이었다. EPL 득점왕은 월드클래스 선수에게만 허락되기에 손흥민 이전엔 꿈꾸기도 힘들었는데 그가 결국 이뤄냈다. 그 성과는 나뿐만 아니라 모든 아시아 팬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는 일이다. 정말 위대한 성취이자, 우리 역사에 있어 전대 미문의 성취라고 할 수 있다.
나는 그가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나 강한 선수라고 생각한다. 그의 여정은 다른 한국 선수들과 비교해도 조금 다른 면이 있다. 쉬운 것도 아니었고 힘들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는 어두운 시기에도 침착하게 자신이 해야할 일들에 초점을 맞췄다. 그 점이 그를 특별한 사람으로 만들어준다고 생각한다. 그는 스스로 성취한 것들을 받을 자격이 있다. 정말 열심히 했기 때문이다.
손흥민이 어릴 때 함께하며 그의 개성, 능력, 잠재력, 퀄리티를 알고 있었다. 그의 전체 커리어를 보면 유럽에서 얼마나 높은 레벨에 다다를 수 있는지 알 수 있다. '그 레벨'이라고 함은 대중들이 유럽이나 남미 선수들에게 기대하는 레벨이었고, 그런 선수들만 언급되는 상황에서 그는 아시아 선수도 월드클래스로 활약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 그는 한국의 아이콘이자 아시아의 아이콘이 됐다. 아시아 전체에 걸친 팬들이 그를 사랑한다. 나 역시 행복하고 우리는 그저 손흥민이 세계 최고 레벨에서 활약하는 것을 즐기면 된다. 그가 득점하는 것을 보는 것은 내 기쁨이며 은퇴하는 순간까지 계속 득점했으면 하는 것이 내 바람이다. 또 모든 아시아 선수들이 그를 바라보고 그를 따라잡기 위해, 혹은 그를 넘어서기 위해 노력하며 역사를 만들었으면 하는 바람이다.[17]
박지성
여기 이 선수는 제 기록을 모조리 바꿔 치우고 있고요.
아유, 저야 좋죠. 40년이 지난 얘기를 지금 끄집어가지고 나를 떠올려주니까 얼마나 좋습니까. 역시 후배들을 잘 둬야 돼요. (중략) 같이 비교는 불가해요, 손흥민 선수하고는. 우리 집사람이 늘 얘기하지만 박지성 선수하고 차범근이 둘이 합해도 손흥민이 반도 못 따라간다고 얘기하거든요. 전 맞다고 생각해요. 손흥민 선수가 지금 이루고 있는 업적은 우리 둘이 못 따라가잖아요. 최고예요.[18]
차범근
내 아들 손흥민은 절대로 월드클래스 선수가 아니다. 축구는 혼자서 하는 스포츠가 아니고 흥민이와 동료 선수들의 피와 땀이 있기 때문에 흥민이의 골이 나오는 것이다. 정말로 살얼음판을 걷듯, 돌다리 두드려가며 건너듯 언행을 조심해야 하고 (프로 선수 생활은) 하늘이 주신 기회라고 생각하고 젊은 동안에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면서 선수 은퇴를 일 년 일 년 늦춰가야 한다. 흥민이의 연애와 결혼도 선수 은퇴 후로 미루기로 했다.
어느 분야든 이만하면 됐다라고 생각할 때 위기가 온다고 생각한다. 항상 지금보다 발전하는 상황을 상상하고 노력해야 현재의 상황을 유지할 수 있기에 늘 10%의 성장을 꿈꾸어야 한다. 월드클래스 축구선수란 전 세계 최고의 클럽에서 생존할 수 있는 선수를 말하는 것이다. 흥민이가 지금(2021-22 시즌)보다 모든 면에서 10% 더 성장한다면 그때는 월드클래스라 말할 수 있을 것이다.[19]
(조세호: 저희가 "손흥민 선수는 월클이다"라고 하는 건 괜찮습니까?) 그건 제가... 간섭할 수 없죠. 그건 제가 간섭할 수 없어요. 제 자식이라서 보수적으로 보는 것도 있겠지만 늘 흥민이가 축구에 관한 모든 부분에서 10%의 성장을 늘 갈구하면서 지내고 있어요.[20]
제가... 처음 말씀드리는데요. 간절함, 절실함을 늘 가슴에 품고 있었기 때문에, 자기가 어떤 노력도 했고. 역경을 이겨내지 않았겠는가. 그거는 제가 늘 인정하는 부분이에요. 월드클래스인지는 모르겠는데 행복한 축구를 하고 있습니다. 매 경기, 매일 매일.
손웅정
난 국내파 중에 나약한 선수들이 많다고 본다. 손흥민을 보라. 손흥민은 인성, 실력 모두 뛰어난데 위기를 극복할 체력을 갖추고 있다. 유럽 선수들도 장거리 이동을 하며 경기를 치른다. 이 조그만 땅덩어리에서 시차 적응도 필요 없는데 힘들다고 하는 건 말이 안 된다. 국내 선수들은 손흥민의 정신력을 배워야 한다. 한 경기만 뛰면 피곤하다는 건 있을 수 없다.
고정운
프로 축구선수였던 사람들은 후배 선수가 놀랍도록 잘하는 모습을 보면 내가 커리어 전성기였을 때 이만큼 할 수 있었을지 생각한다. 나도 손흥민의 감아차기 골이나 직접 프리킥 골을 보면 내자신을 돌아보게 된다.
손흥민의 최대 강점은 속도가 아니다. 속도도 빠르지만 더 중요한 것은 양발을 모두 잘 쓰는 선수라는 점이다. 보통 수비수들은 상대 공격수를 분석할 때에 주로 쓰는 발을 외워서 몸을 그쪽으로 두게 되어 있는데 손흥민처럼 양발잡이 선수이면 수비수가 디딤발을 어디에 둬야 할지 모르고 어깨 너비로 서서 대치해야 한다. 손흥민이 오른쪽으로 온다 싶어 수비가 발을 뻗었을 때 손흥민은 왼발로 공을 치고 왼쪽으로 탈압박해서 순식간에 슛까지 쏠 수 있다.
간결한 기술로 수비를 벗겨내고 앞으로 나아가는 것은 공격수로서 최고의 능력이다. 그런데 이번 우루과이전에서는 손흥민에게 이런 장면이 여러 번 나왔다.
프로 레벨에서 골을 넣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손흥민이 잉글랜드에서 100골을 넣었기 때문에 외국에 나와 있는 후배 선수들에게 상향된 목표가 주어진다. 후배들이 기록을 깨려고 노력하게 되므로 기록을 세운다는 것은 위대한 선수가 되는 일이다. 기록이 깨져갈 때도 다시 인구에 회자되고 재조명된다. 앞으로 10년 동안은 손흥민의 프리미어리그 100골 기록을 깰 사람이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
이천수
수비할 때 가장 상대하기 까다로운 선수는 손흥민이다. 수비수 입장에서 뒷공간을 파고드는 선수가 가장 무섭다. 또 드리블할 때 공을 세워놓지 않고 내 앞으로 스피드있게 치고 들어오는 선수라 상대하기 까다롭다.[21]
최진철
차원이 다른 선수다. 보통 선수가 시야에 제약을 받으면 대담한 플레이가 나오기 힘든데 카타르 월드컵에서 손흥민이 뭘 보여줬었는지 생각해보라. 선수 생명을 걸고 있었는데도 그만큼의 대담함을 보여준 것이라서 정말 믿을 수가 없었다.
최태욱
손흥민은 보통의 다른 아시아 선수들과 다르다. 유럽 선수들과 비슷하다.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손흥민은 마크하기 어려운 선수다. 예측 불가능하고, 아주 빠른 속도를 갖췄다. 그래서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에서 잘하고, 많은 골을 넣을 수 있는 것이다. 프리미어 리그는 수비수들이 빠르고, 강하다. 하지만 손흥민은 어디서나 보인다. 늘 기회를 만들고 득점한다. 대표팀에서 그는 내가 더 쉽게 뛸 수 있도록 해 준다. 손흥민이 수비 뒤로 뛰어들어가는 움직임은 우리에게 옵션을 준다. 내가 공을 가지면 항상 손흥민을 찾는다. 왜냐면 그가 움직이는 방식이 위협적이기 때문이다.[22]
기성용
아시안게임 이란전 때 후반전에 내가 뛸때 몸이 너무 아팠다. 손흥민이 왼쪽 윙어였고 내가 왼쪽 풀백이었는데 손흥민이 나한테 내가 수비할 테니까 올라가서 자리만 잡아주라고 말했다. 축구하면서 그런 일이 처음이라 고마웠다.
김진야
(마요르카 선수들과 있을 때) 그런 얘기도 많이 하죠. 너네 나라엔 누가 있냐. 그럼 막 그 나라 선수들 이름을 다 대요. 그러면서 저한테 또 "너네는 누구 있냐?" 그래요. 그러면 "아, 우리 작년에 EPL 득점왕 하신 분 있어~" 그래요. 근데 그거는 그 친구도 인정을 해요. 어쩔 수가 없어요. 인정할 건 인정을 해야죠.
이강인
손흥민에게서는 배울 점이 많다. 첫째로 꼽을 만한 것은 꾸준함이다. 그는 매일 훈련을 한다. 브루누 라지 감독도 나에게 훈련을 자주 하라고 요청했는데, 매일 훈련하는 것은 많은 감독들이 모든 선수에게 바라는 일일 것이다.
손흥민을 옆에서 지켜보며 가장 대단하다고 느낀 것은 멘탈이다. 힘든 상황도 하루이틀 만에 금방 회복해낸다.
황희찬
흥민이 형이 유럽에서 활약하며 국위 선양을 하는 모습을 보고 나도 많은 영감을 얻었다.
흥민이 형, 희찬이 형이 먼저 연락해줘서 고맙고 큰 힘이 됐다. (셀틱에 손흥민 선수와 함께 뛴 선수들이 꽤 있는데?) 특히 더 잘해주는 것 같다. 조 하트나 카터 빅커스 선수가 흥민이 형이 잘해주라고 했다면서 항상 더 챙겨주고 그러는 것 같다.[23]
대표팀에 소집되면서 시차에 적응하는 건 처음이다. 새로운 기분이다. 새삼 흥민이 형이 정말 대단하다는 걸 다시 느꼈다. 나는 고작 한 번 했는데도 이렇게 힘든 걸 몇 년째 하고 있다는 게 정말 대단하다고 다시 한번 느끼게 된다.[24]
오현규
그냥 멋있어요. 뭐만 해도 등에서 불빛이 예수님처럼. 뭐만 해도, 밥만 먹어도 나오고. 저도 지금 몸소 겪고 있지만 그 자리까지 갔다는 게 정말로 대단한 거예요. 아시아 선수가 EPL 득점왕까지 하고. 대단한 거죠. 주장도 하고.
박규현
내 플레이 스타일은 손흥민과 닮았다고 생각한다. 그의 플레이와 멘탈리티를 모두 본받고 싶다. 그의 플레이를 보면 항상 스스로에게 동기부여가 된다.
엄지성
(대표팀에서) 골대 앞 전문가는 흥민이니까 강인이한테 벤치마킹하라고 권했다.
김신욱
흥민이 형이랑은 경기장에서 최대한 마주치고 싶지 않을 것 같다.
김민재

5.2. 해외 선수

5.2.1. 함부르크 SV 동료

손흥민을 주목하라. 마치 내 어린 시절을 닮은 대단한 재능을 갖고 있다.
뤼트 판니스텔로이[25]

5.2.2. 바이어 04 레버쿠젠 동료

어린 선수인 나를 잘 대해준 사람이다. 때때로 1군에 합류하는 건 어려운 일인데, 훈련 후 몇 시간 동안 함께 슈팅 연습도 했다. 내가 본 것 중 가장 최고의 양발 슈팅을 하는 선수다. 그의 기술은 정말 믿을 수 없다. 영국에서 골을 많이 넣을 수 있었던 이유를 알 것 같다.
율리안 브란트

5.2.3. 토트넘 홋스퍼 FC 동료

쏘니는 마법사다. 특별한 재능을 가졌고, 내가 두 눈으로 직접 본 선수들 중에서 제일 빠른 사람이다.
(본인에게 손흥민은 어떤 사람인가?) 아주 큰 의미가 있는 사람. 매일 혹독하게 훈련하고, 압박감도 심하고, 항상 다 같이 모여 있는 환경이라서 기분이 가라앉기 쉽다. 쏘니는 모두의 기분이 좋아지게 만드는 사람이다.
나는 세상에 좋아하는 사람이 많지 않지만, 쏘니는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야.
델리 알리
쏘니는 재미있고, 항상 웃고 있다. 함께 있으면 기분 좋은 친구.
쏘니의 발전에는 한계가 없다. 한 번 불이 붙으면 꺼지지 않는다.
크리스티안 에릭센
최고의 선수에게 필요한 기량을 모두 갖추고 있다.
쏘니와 나는 정말 잘 맞는다.[26] 그라운드 밖에서도 서로를 잘 이해한다.
Never in doubt.
결코 의심의 여지가 없다.[27]
정말 자랑스럽다. 손흥민 때문에 너무 행복하다. 믿을 수 없이 대단한 골이다. 대단한 목표 달성이다. 우리는 서로 오랫동안 알고 지냈고 오랫동안 함께했다. 우린 서로가 어디에 있을지 알고 있으며 서로를 잘 이해하고 있다. 나는 그의 모든 골을 옆에서 지켜봤다. 오늘 그가 달성한 업적에 대해 자랑스러워 해야 하고 축하해야 한다. 그에게 전적으로 경의를 표한다. 그는 항상 열심히 한다. 좋은 성격의 소유자이고 항상 다른 사람들을 돕는다. 그와 함께 뛸 수 있어서 기쁘다. 그와 함께 하는 것이 즐겁다.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도 그는 좋은 에너지를 준다. 그와 함께 뛸 수 있어 행운이다.[28]
해리 케인
Everyone needs a friend like you!
모든 사람들에게는 너 같은 친구가 필요해.[29]
손흥민은 아무에게도 증명할 필요가 없다. 그는 그것을 계속 해왔다. 프리미어 리그 98골을 넣은 선수다. 탑 플레이어가 아니면 그런 결과를 낼 수 없다. 우리가 그를 올바른 포지션에 넣으면 넣을수록 그는 엄청난 결정력을 보여줄 것이다.
손흥민에 대해 우리 모두가 가장 먼저 알아차린 것 중 하나는 그가 얼마나 깔끔하게 공을 차는지에 대한 기술이었다. 훈련을 할 때 우리는 그가 양발을 쓰는 것을 바로 볼 수 있었다. 만약 그가 0.5야드를 얻을 수 있다면 그는 어떤 발로든 파워와 정확성으로 공을 찰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고, 그의 리그 첫 골은 매우 강한 슈팅이었기 때문에 아마도 골키퍼를 놀라게 했을 것이다. 그는 처음 합류했을 때도 지금과 여전히 같은 성격으로 에너지가 넘치고 경기장에서 많은 퀄리티를 가지고 있었다. 그의 경력이 어떻게 발전했는지 보는 것은 놀랄 일이 아니다. 솔직히 말해 나는 그가 골이 없을 때도 팀에 많은 것을 가져다 주었기 때문에 그의 득점 수는 100골보다 더 많다고 생각한다. 게임에 기여할 수 있고 지속적으로 효과적일 수 있으려면 특별한 선수여야 한다. 좋은 윙어들은 많이 있지만, 그의 공헌에 근접한 선수는 많지 않다. 우리 팀에게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인상적이고 거대하다.[30]
정말 훌륭한 사람이다. 늘 사람들을 웃게 해준다. 내가 만나본 가장 진실한 사람 중 한 명이다.
손흥민은 지구상에서 가장 좋은 사람이다. 어떻게 그럴 수 있는지 모르겠다.
벤 데이비스
그 둘에 대한 이야기는 밤새도록 할 수 있을 정도다.
손흥민에게는 챔피언스 리그에서 첫 골을 기록하는 것이 중요했고 그는 팀을 위해 아주 열심히 노력했다. 그에게는 골을 넣을 자격이 있었다.
솔직히 손흥민은 여전히 똑같은 사람이다. 그는 항상 같은 열정적이고 긍정적으로 에너지를 가진 채 프리미어 리그에서 100골을 더 넣었다. 차근차근 명성과 통계, 그리고 우리 팀에 대한 중요성을 쌓았다. 밖에 있는 사람들은 그를 잘 모른다. 우리는 매일 함께 여기에 있기에 더 깊이 알고 있다. 그는 항상 일정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2015년 여기에 온 손흥민과 지금의 손흥민은 골, 통계만 다를 뿐 여전히 그때와 같은 의지와 욕망을 가지고 있다. 나는 그의 한계를 모른다. 매년 다른 수준에 도달했고 현재는 최고의 자리에 속해있다. 아마도 역대 최고의 아시아 선수일 것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인간적인 면이다. 그와 함께하는 것은 기쁜 일이다.
위고 요리스
해리 케인은 세계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이며, 손흥민 또한 세계 최고다. 둘은 팀을 위해 많은 득점을 기록한다.
멋진 선수, 멋진 사람. 나는 그와 함께 플레이하는 것이 즐거웠다. 그가 리그 100호 골을 달성한 성과에 대해 너무 기쁘다. 그는 그럴 자격이 있다. 정말 훌륭한 사람, 훌륭한 프로이며 우리를 위해 더 많은 골을 넣을 것이다.
루카스 모우라
쏘니는 늘 밝고 유쾌하며 농담과 미소를 즐기는 사람이다. 그리고 아마 사람들은 그가 분명히 매우 열정적이고, 잘하려는 의욕이 크다는 사실을 모를 수도 있다. 나는 그가 모든 올바른 일을 스스로 해내기 때문에 훌륭한 리더라고 생각한다. 근면, 자신의 결단력, 매일 훈련하는 방식, 그리고 그가 역할을 분명히 수행하는 방식에서 올바른 모범이 되므로 다른 사람들에게 있어서는 따르기에 아주 좋은 사람이다.
에릭 다이어
손흥민은 요즘 불타오르고 있다. 지금 받고 있는 모든 걸 누릴 자격이 있다.
그는 최근 높은 평가를 받을 만하다. 열심히 한 대가가 따르고 있다.[31]
그는 환상적인 능력을 가졌고 인간적으로도 좋은 사람이다. 여전히 최고의 수준이며, 내가 만난 축구선수 중 가장 멋진 남자다.
카일 워커
나는 이 선수들과 함께하기 위해 토트넘으로 돌아온 것이다.
쏘니는 세계에서 제일 나이스한 사람이다. 그는 정말 놀라운 친구다. 경기에서 졌을 때를 빼고는 항상 행복해한다. 쏘니의 미소는 같은 공간 안에 사람들을 힘나게 해준다.
손흥민은 지구상에서 가장 좋은 내 친구다. 손흥민의 시즌 20호 골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만일 손흥민이 내 기록을 넘어선다면 나는 진심으로 기뻐할 수 있다.[32]
가레스 베일[33]
손흥민은 환상적이고 그의 활약은 우리에게 있어 행운이다.
최고의 선수(Top player)이자 최고의 사람(Top man)이다. 스코어가 어떻든, 경기가 어떻게 진행되든 그에게 한 번만 기회를 주면 된다. 골문 앞에서 왼발, 오른발 모두 날카롭다. 기술적 능력과 마무리가 정말 뛰어나다. 경이로운 드리블러다. 공을 갖고 달리는 속도, 정교한 컨트롤, 터치, 모든 것이 완벽하다. 번리를 상대로 넣은 원더골에서도 볼 수 있듯이, 공 없이 빠른 선수는 많지만 공을 갖고도 그처럼 빠른 선수는 없다. 축구 이전에 그가 얼마나 친절하고 진정으로 훌륭한 사람인지를 먼저 생각하게 된다. 그는 언제나 활기차고 정말 재밌다. 농담도 즐긴다. 유스 출신이든, 새로 계약한 신입생이든 모든 이를 똑같이 대한다. 덕분에 모두가 환영받고 집처럼 편안하게 느끼게 된다. 그래서 가장 영향력 있는 사람이다. 그가 토트넘에서 해낸 일은 환상적이며 분명 이 클럽의 영웅이자 전설로 남을 것이다.[34]
해리 윙크스
쏘니가 우리에게 아주 중요한 선수라는 걸 알고 있다. 우리는 그와 함께해서 정말 행복하다.
그는 항상 사람들과 웃고 이야기한다. 모든 사람에게 동기를 부여하려고 노력한다. 어떤 이유에서인지 드레싱 룸이 슬픔에 빠져있을 때 그는 항상 동료들을 다시 웃게 하기 위해 거기에 있다. 때때로 훈련 후나 경기 후 좋지 않은 순간을 보내고 있을 때 그와 같은 사람과 함께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손흥민은 그런 사람이다. 누구에게라도 물어보면 이렇게 답할 것이다. 그는 최고의 남자, 최고의 선수, 최고의 인간이다.[35]
무사 시소코
Best player.
최고의 선수.
난 훌륭한 선수들과 함께 뛰어보고 상대도 해봤지만, 손흥민은 특별하다. EPL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다. 양발 사용에 능하고 스트라이커, 레프트윙, 라이트윙, 공격 2선, 윙백까지 소화하지 못하는 공격 포지션이 없다. 손흥민이 어디에 있든 정말 든든하다. 뛰어난 선수다. 굳이 다른 선수와 비교할 것도 없다. 그의 화난 얼굴을 본 적이 없다. 아마 앞으로도 볼 일이 없을 것이다. 행복한 친구이기에 모든 팀 동료들이 그를 사랑한다. 모두와 친구가 될 수 있는 사람이고, 곁에 있으면 정말 기분이 좋다.
훈련 때 쏘니와 맞서고, 케인과 맞서잖아. 마네살라라고 다르지 않아. 다들 월드 클래스지. 두려워하지 마. 훈련처럼만 하면 돼.[36]
얀 베르통언
팀 훈련에서 손흥민은 항상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다.
A great guy that never stops running.
뛰는 걸 멈추지 않는 멋진 남자.[37]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손흥민은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선수다.
다빈손 산체스
손흥민은 우리 팀의 또 다른 키 플레이어다.
페르난도 요렌테
한국을 넘어 아시아 최고의 축구 선수다.
손흥민은 사람들이 보는 것과 같이 친절하며 항상 유쾌하고 긍정적인 사람이다. 그는 팀에 아주 좋은 분위기를 가져왔고, 그와 첫날부터 친밀한 관계를 맺었다. 우리는 많은 순간을 함께했다. 훈련할 때 언제나 곁에 있었고, 훈련이 끝나면 저녁을 먹으러 가거나 도시를 탐험하러 다녔다. 내가 떠난 후에도 손흥민은 그대로였다. 매 시즌 실력이 점점 늘었지만 그의 마음가짐은 변하지 않았고, 한결같은 사람으로 남았다. 그래서 여전히 연락을 주고받고 있다. 그 같은 수준에서 이런 인격을 지닌다는 건 독특하다. 그는 정말 최고 중 한 명이다.
케빈 비머
쏘니는 정말 유쾌하다. 기분이 안 좋을 때 쏘니와 이야기를 나누면 웃게 된다. 지금도 쏘니를 생각하면 웃음이 나온다. 말을 걸면 그가 당신을 미소 짓게 만들 것이다. 성격이 정말 좋다. 그가 얼마나 유쾌한지 제대로 묘사할 수 있는 말은 없지만 쏘니는 최고의 남자고, 그 같은 선수가 라커룸에 있어서 행복하다.
조 로든
손흥민과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는 정말 뛰어난 선수들이다.
나는 항상 손흥민의 열렬한 팬이었다.[38]
세르히오 레길론
쏘니는 좋은 선수일 뿐만 아니라 좋은 사람이다. 매일 아침 그가 웃는 걸 보면 하루가 달라진다. 절대로 기분 나쁜 상태에 머물러 있지 않고, 화내지 않는다.
훌륭한 선수이자 사람, 우리의 롤모델이며 클럽의 상징이다. 많은 골들로 매년 그의 수준을 보여주었다. 완벽한 선수이자 우리에게 많은 것을 가져다주는 캡틴이다. 우리는 그와 함께해서 정말 기쁘다.
지오바니 로셀소
손흥민이 나에게 네이마르가 자신을 알고 있냐고 물었다. 나는 네이마르도 손흥민을 리스펙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었다.
손흥민은 나의 가장 좋은 친구다. 훈련에서 열정적이고, 그 누구와도 잘 어울린다. 내가 "너는 한국인이 아니라 브라질인"이라고 할 만큼 그는 브라질리언의 흥을 가지고 있다.
각자의 성격 때문에 토트넘의 드레싱 룸은 분위기가 조금 다르다. 모두가 다른 성격을 가졌다. 조용한 선수도, 장난꾸러기처럼 놀고 싶어하는 선수도 있다. 남미 선수들은 보통 큰 목소리로 대화를 나누고 영국 선수들은 더 조용한 걸 선호한다. 하지만 활기찬 분위기를 만들어내는 주역으로 손흥민이 있다. 나는 항상 그를 '가짜 한국인'이라고 부른다. 그는 사실 브라질 사람이다.
에메르송 로얄
솔직히 말해서 손흥민은 처음부터 굉장히 재밌었다. 내가 토트넘에 처음 온 날부터 말을 많이 걸어줬고, 농담도 많이 했다. 정말 좋았다. 왜냐면 새로운 팀에 왔을 때는 가능한 빨리 팀원들과 어울리고 싶어하니까. 그는 동료로서 최고였다. 경기장 밖에서도 마찬가지고, 경기장 안에서도 그와 함께하는 건 어렵지 않았다. 이전부터 손흥민의 장점이 뭔지 알고 있었다. 그와 함께 뛰는 건 영광이었고, 앞으로도 이런 관계를 계속 유지해 나갈 수 있으면 좋겠다.
내 생각에 그는 주장으로서 정말 잘 해내고 있고, 매일 모범이 되며 어린 선수들을 북돋으려고 노력한다. 그렇게 해야만 하기 때문이다. 알다시피 그는 주인공이자 클럽 최고의 스타이고, 그래서 그가 훌륭한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저 그 자신이고 누군가를 따라하고 싶어하지 않는다. 그저 자기 자신일 뿐인, 감명을 주는 사람이며 그의 지휘 아래에 있는 건 우리에게 기쁜 일이다.
데얀 쿨루셉스키
나는 쏘니를 고를 것이다. 훌륭한 발을 가졌고, 빠르며 기술이 뛰어나다. 정말 좋은 선수다.[39]
(동료들 중 제일 친한 사람은?) 물론 쏘니다. 벤 데이비스와도 친하다. 그 둘과 가장 친한 것 같다. 쏘니는 축구계에서 가장 좋은 사람이다. 멋진 사람들로 가득한, 정말 좋은 선수단이다.
왼발, 오른발 할 것 없이 모든 면에서 뛰어나다. 훌륭한 선수이기도 하지만 한 개인으로서도 정말 좋은 사람이다. 이번 시즌에도 역시 좋았던 순간들과 힘든 순간들이 있었다. 언제나 그를 도울 수 있는 말을 하고, 그가 행복해하고 웃을 수 있게 하려고 했다. 힘을 주는 말로 그를 도우려고 했을 뿐이다.[40]
프레이저 포스터
I know how hard you fought to be here and that's why you're a hero to your people, Sonny!
나는 네가 여기까지 오기 위해 얼마나 열심히 싸웠는지 알고 있고, 그게 네가 너의 사람들에게 영웅인 이유야.[41]
내가 부상당했을 때, 가장 먼저 다가와서 "고개 들고 열심히 훈련해"라고 응원해준 사람은 손흥민이었다. 그래서 그가 토트넘에서 나를 많이 도와주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히샬리송
경기가 끝나고 손흥민은 내게 전화를 걸어 위로했다. 경기 결과는 상관없이 오로지 내가 괜찮은지 물어봤다.[42]
월드컵에 가기 전에 쏘니는 계속해서 아르헨티나가 우승 후보라고 응원해줬다. 그래서 그는 아르헨티나에서도 아주 인기 있는 선수다. 나는 쏘니를 정말 좋아한다. 훌륭한 사람이다. 다른 사람들과도 마찬가지지만 쏘니와 정말 잘 지낸다. 나는 그에게 큰 애정이 있고, 그 역시 나뿐만 아니라 모두와 잘 지낸다.
쏘니는 실제로 이곳의 모든 선수들이 따르는 사람이다. 승리에 대한 엄청난 야망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가 주장의 자리를 진정으로 즐기는 사람이라는 걸 알 수 있다. 다른 26, 27명의 선수들과 코칭 스태프들은 그가 주장이라는 사실에 정말 기뻐하고 있고, 우리도 당연히 그를 따르고 있다.
Mi capitán
나의 캡틴
크리스티안 로메로
정말 좋은 선수다. 그에게 도움을 주고 함께 뛸 생각에 매우 흥분된다.
쏘니, 데키와 플레이하는 건 정말 간단했다. 쏘니는 분명 최고의 선수이기 때문에 그와 함께하기는 아주 쉽고, 연계가 잘 된다. 나는 공을 가지면 그를 찾고, 그럼 나머지는 그가 알아서 한다. 그가 도왔던 내 득점처럼 말이다.[43]
손흥민과 같은 팀이라는 사실은 우리에게 많은 도움을 준다. 그는 최고의 선수이자 리더이다. 무언가 이야기할 때마다 우리가 어느 위치에 있어야 할지 말해주는데, 그건 나 같은 선수에게 도움이 된다. 그가 리더십을 증명하는 방식은 정말로 굉장하다.
데스티니 우도기
쏘니는 빠른 발을 가졌고, 공을 다루는 움직임과 마무리가 굉장하다. 빠르고 수준 높은 선수다. 누구도 그의 공을 막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
손흥민은 말 그대로 믿을 수 없을(unbelievable) 정도다. 물론 훈련에서도 마찬가지지만, 주장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그가 행동하는 방식이라고 생각한다. 손흥민은 우리 팀이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고, 발전할 수 있게 노력하도록 만든다. 선수로서뿐만 아니라 주장으로서도 믿을 수 없는 일을 해내고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선수다.
굴리엘모 비카리오
그는 내가 살면서 만난 가장 좋은 사람 중 한 명이다.
우리에게는 손흥민이 있다. 그는 우리에게 가장 좋은 본보기이다. 그의 태도와 방식을 보면 그를 따라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손흥민을 따르고 있다면 그게 옳은 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이브 비수마
그는 좋은 사람이다. 정말 좋다. 내가 영어를 잘하지 못해도 그는 나를 안심시키기 위해 이해하려고 노력했다. 처음 만난 날부터 우리는 사이가 좋았다. 우리는 좋은 우정을 갖고 있고, 그는 나를 많이 도와주며 경기장 안팎에서 조언을 해준다. 정말 고맙고 팀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사람 중 한 명이다.
손흥민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그가 가진 에너지, 그리고 스스로의 모습을 간직했으면 좋겠다는 것이다. 손흥민만큼 친절한 축구선수를 만난 적이 없기에 나는 그를 뚜렷하게 정의할 수 없고, 사람들에게 그가 어떤 사람이라고 말하기 어렵기도 하다. 정말 대단한 선수이기 때문에 자신의 모습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
(처음 프리미어 리그에 왔을 때) 영어를 잘 못해서 어렵고 힘들었다. 그런데 이상하게 손흥민과는 첫날부터 어려운 게 없었다. 그가 처음에 나를 정말 많이 도와줬다. 내가 부상당했을 때도 가장 먼저 문자를 보냈고, 내가 주저하거나 어려워하면 먼저 다가와서 "이렇게 하자"라고 했다. 잘못하거나 실수를 해도 먼저 와서 격려해줬기에 힘이 많이 되었다.
파페 사르
손흥민이 옆에 있기 때문에 문제 없다. 그는 언제나 지능적으로 플레이한다.[44]
정말 좋은 친구다. 무척 따뜻하고 같이 있으면 기분이 좋아진다. 옆에 앉아서 몇 시간이고 함께 수다를 떨 수 있는 그런 사람이다.
내가 처음 문을 열고 들어갔을 때부터 함께 잘 지낼 것 같은 사람 중 하나였다. 프리미어 리그에서 오랫동안 상대로 만났지만 그의 성격과 방식, 어떻게 자신을 이끌고 주변 사람들을 대하는지를 가까이서 보게 되면서 그와 잘 지낼 것 같았다. 좋은 도덕성을 가진 사람이며 뛰어난 주장이다. 솔선수범하며 주변 사람들을 이끈다. 소리치거나 동기부여를 위한 긴 연설을 하는 타입의 리더는 아니지만, 그만의 특별한 방식 때문에 그가 말할 때 귀를 기울이게 된다. 그에게는 아우라가 있다. 나와 로메로는 부주장을 맡으면서 그에게 배우고 있다. 그도 캡틴 역할은 처음이지만 그가 클럽에 기여하는 것들을 통해 우리 모두가 배우고 있다.
아침에 볼 때마다 꼭 껴안아주고 싶은 사람이다. 내가 레스터에 있었을 때도, 나는 그를 잘 몰랐지만 그는 경기가 끝나고 나에게 다가와 악수를 청하고 안아주며 선수로서 나에 대한 칭찬을 늘어놓았다. 그렇게 할 의무가 없음에도 늘 다른 사람들에게도 똑같이 하는 걸 본다. 자신의 시간을 다른 사람들에게 쓴다. 곁에 있으면 따뜻한 사람이고, 모범이 되기에 환상적인 주장이다. 좋은 사람이면서 높은 기준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를 실망시키고 싶지 않다. 그건 팀에게도 영향을 미친다. 훌륭한 주장이자 훌륭한 친구다.
내가 수년간 지켜보며 사랑해온 선수였고 그와 함께 플레이하는 것이 정말 즐겁다. 나는 이런 말을 자주 하지 않지만, 그는 월드클래스다.[45]
나는 쏘니를 정말 사랑한다. 꼭 축구가 아니더라도, 그저 훌륭한 인간(Brilliant human being)이다. 모두를 잘 챙기는 사람이다.
한국이 배출한 최고의 축구선수다. 이곳의 레전드이며 31, 32살의 나이에도 여전히 최고의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그는 프리미어 리그의 레전드이다.
[46]
제임스 매디슨
아주 많은 것들을 이룬 선수들과 함께하는 건 정말 놀랍고, 자신감을 북돋아주는 일이다. 나에게는 단지 이점일 뿐이다. 쏘니는 정말 좋은 선수이자 많은 것을 해낸 사람으로서 그 중심에 있다. 나는 측면에서 뛰긴 하지만 그에게는 배울 점이 많다. 결정력이나 움직임 같은 것들 말이다. 배워야 할 닮은 점과 다른 점이 있지만 지금의 나는 그저 가능한 많이 배울 뿐이다.[47]
쏘니는 경기장에서 모범을 보이며 이끄는 스타일이다. 그저 소리를 지르고 지적하는 주장이 아니라 최전방에서 팀을 이끌고, 모든 선수들이 그의 활동량을 본다. 굉장한 실력을 지녔기에 비교할 상대가 없다. 그와 비슷한 포지션으로 플레이하는 입장에서 많이 배우고 싶고, 그에게서 최대한 많은 걸 흡수하고 싶다.
쏘니는 주변의 모두가 다가가기 쉽도록 해준다.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말을 건다. 훌륭하고 멋진 리더이자 선수이며 경기를 승리로 이끈다. 플레이가 완벽하길 요구하고 무언가 잘못되었다고 느끼면 알려준다. 그는 모두의 존경을 받고 있고 이 클럽을 위해 뛴다는 것, 팬들을 위해 승리하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알고 있다. 나는 그가 세계 최고 중 한 명이라고 생각한다. 무언가 기대에 못 미칠 때면 그걸 제일 먼저 포착하고, 우리가 놓쳤던 기준이나 규율을 알고 앞장서서 한 걸음 나아가도록, 힘든 시기를 헤쳐나가도록 한다. 피치 위에서든 경기 전에든 그가 말하면 모두가 듣는다. 그가 이뤄온 것들과 얼마나 좋은 사람인지를 알기 때문이다. 그는 진지하면서도 좋은 사람이고 전혀 유약한(soft) 캡틴이 아니다.
모두가 그를 정말로 좋아한다. 훌륭한 사람이다. 리더로서 손흥민은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목소리가 클 것이다. 그는 그가 플레이하는 방식에서 확실한 리더이다. 그의 커리어, 그가 얼마나 훌륭한 선수인지에 대해 모두가 전적으로 존경하기 때문이다. 대화의 관점에서 봐도 라커룸에서든, 일상에서든 그는 아주 잘하고 있다. 그래서 그가 정말로 훌륭한 주장이라고 생각한다.
브레넌 존슨
자신이 무슨 말을 하는지 알고, 지위와 경험을 가지고 있다. 그가 어떤 말을 하면 사람들은 귀를 기울인다. 필드 밖에서는 상냥한 소년(Sweet boy)이지만 공이 있으면 달라진다.
(이적 후 가장 잘 챙겨주는 선수는?) 쏘니다. 주장은 필드에서뿐만 아니라 필드 밖에서도 진정한 주장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필드 위에서는 직선적이고 명확하며, 경기 전에는 모두를 격려하고 고양시킨다.[48]
탑 클래스의 선수다. 주장으로서도, 한 개인으로서도 경기장 안팎에서도 말이다. 필드에서 항상 팀을 이끌고 싶어하는 사람이다. 필드 밖에서도 늘 축구 생각을 한다. 물론 함께 사적인 얘기도 하지만 그는 언제나 축구에 대해 생각한다. 경기를 뛸 때 그의 터치와 마무리가 얼마나 뛰어난지 알 수 있다. 우리를 언제나 집중시키고 팀을 앞장서서 이끈다. (훈련에서 가장 상대하기 어려운 공격수 중 하나인가?) 그렇다고 생각한다.
미키 판더펜
해리 케인은 의심할 여지 없이 세계 최고 중 한 명이다. 하지만 토트넘에서 우리는 그의 부재를 빠르게 극복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아마 이제는 좀 더 권위적인 목소리들이 나오는 것 같다. 예를 들자면 손흥민이 바통을 이어받았다. 케인이 떠난 뒤부터 그는 한 단계 더 성장했고, 책임감을 가졌다. 선수들은 라커룸 안팎에서 그걸 느낄 수 있다. 사람들은 보통 그를 과소평가한다. 그가 항상 배후에 있었기 때문일지도 모르지만, 정말 철저한(out-and-out) 선수다.[49]
페드로 포로
손흥민은 믿을 수 없을(unbelievable) 정도다. 그는 언제나 웃고 있다. 나를 많이 도와준다. 훈련에 도움을 주고 자신의 생각을 많이 말해준다. 나에게 정말 좋은 사람이다. 골대 앞에 있을 때 조금 더 차분하고 침착함을 유지하라고 조언해주고, 필요할 경우엔 추가적인 터치를 하라고 말한다. 간단한 일이지만, 마냥 그렇지만은 않다. 그의 조언은 분명히 나에게 도움이 된다.
제이미 돈리
한국에는 이미 월드클래스로 증명된 손흥민이 있다.
손흥민과 같은 팀에 있는 것이 상대로 만나는 것보다 훨씬 낫다. 그 같은 선수는 상대로 만나고 싶지 않다. 항상 득점을 해내고 수비를 무너뜨릴 수 있는 선수다. 그는 독일에서 뛰었던 경험 덕분에 독일어가 굉장히 유창하다. 나에게 좋은 점은 손흥민과 독일어로 대화한다는 것이다. 이전에 내가 들었던, 이미 알고 있던 대로 손흥민은 정말 좋은 사람이다. 모두가 바로 알아차릴 수 있을 것이다. 주장으로서, 그리고 한 사람으로서도 그는 정말 착하다. 모두를 도와주려고 하고, 나에게도 많은 도움을 주었다. 나를 만나자마자 곧장 와서 독일어로 말을 걸었다. 덕분에 모두에게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었다. 정말 좋은 사람이고 훌륭한 선수다. 함께 많은 경기를 뛸 수 있길 바란다.[50]
티모 베르너
내가 (구단과) 계약하고 나서 손흥민은 나에게 문자를 보냈다. 정말 친절한 행동이었다. 그때 그는 아시안컵에 가 있었으니까. 바쁜 와중에도 그렇게 해준 게 정말 대단한 것 같다. 그는 나에게 연락한 아주 착하고, 친절한 사람이며 나를 편안하게 해준다.
당연히 그는 피치에서 나를 지도하고 도와준다. 손흥민이라는 좋은 선수에게서 배울 수 있고, 그가 정말 잘하는 것들과 왜 그렇게 잘하는 건지를 볼 수 있다. 나에겐 아주 많은 새로운 영감들이다. 팀의 모두에게서 배울 점들이 정말 많다. 특히 손흥민에게서 말이다.
탑 플레이어다. 아주 오랫동안 그래왔다는 걸 알 수 있다. 동시에 훌륭한 인간이기도 하다. 피치 밖에서든, 안에서든 굉장한 사람이기에 그를 좋아하지 않는 건 어려운 일이다.

루카스 베리발
피치 안팎에서 그저 사소한 것들로도 나를 도와주고 있다. 쏘니는 조 로든과 정말 친한 친구이고, 작년에 조가 리즈에 처음 왔을 때는 아마 내가 그와 가장 가까운 사이였을 것이다. 내 생각에는 내가 토트넘에 오니까 조가 쏘니에게 나를 잘 좀 돌봐달라고 말한 것 같다. 그는 내가 모두에게 말을 걸거나 팀에 녹아들 수 있게 도와주면서 사소한 것들로도 정말 환영받는 기분을 느끼게 해준다.
그에게는 이제 더 개선할 것도 없다. 매일 훈련에서 그는 기준을 정하고, 그를 볼 때면 나는 그 같은 선수가 같은 팀에 있어 행운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쏘니는 주장으로서 굉장하다. 무슨 말로 칭찬을 해도 모자라다. 경기를 뛸 때 그의 실력이 어떤지 알고 있다. 이제껏 10년 동안 그래왔고 세계적으로도 놀라운 선수였다. 나는 같은 팀에 있는 사람을 이렇게까지 치켜세우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 좀 이상한 기분이 드니까. 그렇지만 쏘니는 정말 굉장하다.
[51]
모두가 알다시피 그는 굉장히 친절한 사람이다. 그를 동료로 만날 수 있어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어렸을 때 축구를 보면서 손흥민의 경기도 봐왔는데 그와 함께할 수 있다는 건 행운이다.[52]
아치 그레이
오른발과 왼발 모두 뛰어난 건 드문 일이고 세상에 그런 선수는 많지 않다. 손흥민이 양발로 완벽한 마무리를 하는 건 정말 대단한 일이다. 훈련에서도 그는 훌륭한 리더이고 정말 좋은 사람이다. 경기장에서도 훈련장에서도 항상 같은 모습이다.
도미닉 솔랑케

5.2.4. 토트넘 홋스퍼 FC 선배

손흥민에게 가장 특징적으로 보이는 것은 에너지다. 팀에게 뿜는 에너지 때문에 팬들은 그를 사랑한다. 함께하는 걸 좋아할 선수다. 웃으면서 경기에 임하며 스킬과 능력이 좋은 선수다. 그는 지난 몇 년간 우리 팀에 매우 중요한 선수였고 점점 진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레들리 킹
손흥민이 어떻게 올해의 선수 후보에 안 뽑힐 수가 있는지 모르겠다. 손흥민은 살라와 공동 득점왕이다. 심지어 페널티킥이 단 한 골도 없었다. 그는 팀에 골과 어시스트는 물론이고 에너지와 미소까지 가져오는 선수지만, 그와 동시에 EPL 역사상 가장 저평가 받는 선수일 것이다. 그는 현재 세계 어느 팀에서나 주전으로 뛸 수 있는 선수다.
우리가 지금까지 프리미어리그에서 봐왔던 최고의 선수 중 하나다.
로비 킨
정말 양발을 완벽하게 잘 쓰는 선수다. 그 능력을 EPL에서도 항상 보여주고 있다. 손흥민은 가장 중요한 선수가 되었다.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어서가 아니라, 그가 만들어내는 골과 결과물 때문이다.
저메인 제나스
손흥민은 토트넘에 110%를 준다. 계속 공격하려 하고, 슈팅을 하고, 크로스를 만드는 손흥민의 양발 퀄리티는 클래스가 다르며 과거의 나보다도 날카로운, 훌륭한 선수다.
케인과 손흥민의 새 기록이 나올 때마다 내 기록이 EPL 5위에 있다는 것이 나타난다. 항상 보기에 뿌듯하다. 주변 사람들이 "세상에, 저 기록을 봐. 정말 대단해"라고 할 때 정말 기분이 좋다. 최근 토트넘 감독들은 수비적인 부분을 강조하는 측면이 있다. 조세 무리뉴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좀 더 팀을 단단하게 만들고, 역습을 노리고 있다. 그게 잘못된 건 아니지만 케인과 손흥민에게 공격 기회를 더 줘야 한다고 느낄 때가 있다.
대런 앤더튼
한국에는 손흥민이 있다.
게리 리네커

5.2.5. 타 구단 출신 선수

He is fearless in the way he plays. I like this.
플레이하는 방식에 겁이 없다. 그 점을 좋아한다.

리오넬 메시[53]
He's quick, he's strong, he goes out there to make life hell on the pitch for a defender. And his finishing — right foot, left foot — is just outstanding so I think I would pick him.
손흥민은 빠르고 강하다. 수비수를 그라운드에서 지옥으로 빠뜨린다. 오른발과 왼발을 가리지 않고 결정력이 뛰어나다.
버질 반 다이크[54][55]
Perfect. Two footed, quick.
완벽하다. 양발잡이에 빠른 스피드.
케빈 더 브라위너[56]
난 이 둘을 선택할 것이다. 더 브라위너와 손흥민은 그동안 눈에 띈 훌륭한 선수들이다. 손흥민은 내가 많이 존경하는 남자다.
프레드 로드리게스
나는 손흥민과 여러 번 맞붙었다. 그는 탑 클래스였고, 꾸준히 프리미어리그 탑 포워드 자리에 있다.
사이먼 프란시스
손흥민은 굉장히 좋은, 한국 최고의 선수다. 통역이 없어도 그 질문은 이해할 수 있는데 장점이 아주 많아 배울 점이 있다.
폴 포그바
손흥민은 톱 플레이어다. 그는 빠르고 강하다. 만일 그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온다면 아틀레티코는 2020-21 시즌에서 보여준 것보다 더 경기를 잘할 수 있을 것이다.
디에고 포를란
손흥민은 놀라운 선수이며, 얼마나 잘하는지 정말 믿기지 않을 정도다.
페테르 슈마이켈
나는 손흥민의 엄청난 팬이다. 그는 사람들의 레이더 밑에 있다. 나는 올해의 선수 투표에서 손흥민에게 표를 던졌다. 그의 활약을 보면 반 다이크와 크게 멀리 있지 않다. 정말 뛰어난 선수다. 나를 흥분시킨다. 그의 플레이를 지켜보는 게 즐겁다.
손흥민을 정말 좋아한다. 정말 훌륭한 선수다. 토트넘에 있는 친구들을 통해 친해지게 되었는데 경기 후에 얘기를 나누며 손흥민이 얼마나 좋은 사람인지, 얼마나 착하고 사랑스러운 사람인지 알게 되었다. 유니폼을 교환한 적도 몇 번 있다. 프리미어 리그와 토트넘에 정말 많은 것을 가져다주는 선수라고 생각한다. 손흥민을 상대하면서 그가 얼마나 뛰어난지 알기 때문에 그만한 선수는 없다고 본다.
존 스톤스
케빈 더 브라위너는 내가 매우 존경하는 선수다. 그의 테크닉과 기회 창출 능력은 매우 뛰어나다. 손흥민 또한 뛰어나기로는 마찬가지다. 빠르고, 뛰어난 결정력을 갖췄고 침착하다.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57]
손흥민은 분데스리가에서 뛸 때 나를 상대로 골을 많이 넣었다. 그가 함부르크와 레버쿠젠에서 뛸 때 나에겐 악몽이었다.
마츠 후멜스[58]
정말 좋은 선수다. 빠르며 기술적이고, 골키퍼와의 1대1 상황에서는 여지없다. 그에게는 골 좀 그만 넣으라고 말해야 한다. 스트라이커든, 윙어든 모든 자리에서 뛰어나다. 그가 이번 시즌에 많이 득점하지 않기를 바란다.
윌리엄 살리바
솔직히, 나는 손흥민이 프리미어 리그 최고의 선수라고 지난 몇 년간 이야기 해 왔다. 그가 시티리버풀에서 뛴다고 하면 도대체 몇 골이나 넣을지 상상도 못 하겠다. 무서울 정도로 잘 하는 선수다.
미카일 안토니오
메시처럼 경기를 바꿀 수 있는 선수다. 우리에겐 그와 같은 선수가 없었다.
아이삭 헤이든
어떤 순간에서든 위협이 되는 선수이며, 늘 훌륭한 골을 넣는다. 우리가 그런 상황에서 할 수 있는 건 없다.
웨스 모건
어떤 선수를 상대하면 가능한 한 그를 통제해야 하는데, 손흥민을 막는 것은 굉장히 버거웠다. 그는 시속 2,000마일의 움직임을 보여준다.
안드레아 바르찰리
환상적인 선수이고, 지난 시즌에도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잘하고 있어 기쁘다.
마르쿠스 베리
우리는 토트넘이 보유한 환상적인 선수들, 케인과 알리, 손흥민을 알고 있었다. 그들은 언제나 많은 득점 기회를 만든다.
조르조 키엘리니
손흥민은 훌륭한 선수고 토트넘에서 매우 중요한 선수다.
두샨 타디치
토트넘 홋스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손흥민이 있다. 그는 매우 훌륭한 선수다.
윌리안
정말 막아내기 힘든 선수다. 공간을 주면 언제든지 골문을 위협한다.
브라니슬라브 이바노비치
손흥민은 내가 무척 좋아하는 선수 중 하나다. 그는 엄청난 에너지와 걸출한 득점력까지 갖춘 뛰어난 선수다.
웨인 루니
책임감이 뛰어난 남자가 있다. 손흥민이 그것을 묵묵하게 받아들인다.
손흥민은 굉장하다. 만약 내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데려와야 할 선수를 꼽는다면 그 첫 번째 선수 중 한 명이다. 나의 톱3에 들어간다. 나는 손흥민의 플레이 스타일을 좋아한다. 매우 직선적이고, 상대를 파괴한다. 언제라도 득점할 수 있고, 양발을 다 쓸 줄 안다.[59]
손흥민이 부진하다면 감독은 손흥민을 다르게 활용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 어느 팀에나 주전에서 제외할 수 없는 선수가 있기 마련이다.
리오 퍼디난드
시야와 속도를 두루 보유하고 있다. 내가 느끼기에 그에게는 아직 주목받지 못한 능력이 있다. 정상급 선수에게 필요한 모든 것이 다 있다.
마틴 키언
최근에는 손흥민이 지난 시즌 레버쿠젠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손흥민이 차범근만큼 잘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그러기를 바란다.
손흥민이 바이어 04 레버쿠젠 소속으로 활약했을 때부터 쭉 지켜봐왔다. 그때도 물론 훌륭한 선수였지만 토트넘으로 이적한 지금의 손흥민은 더 나은 선수이고, 더 일관되고 자신감이 넘치는 선수임이 분명하다.
로타어 마테우스
손흥민은 좌우 측면, 중앙 어디에서도 뛸 수 있고 어느 위치에서나 보탬이 된다. 토트넘에 많은 것을 줄 수 있는 선수다.
나는 손흥민을 사랑한다. 그에 대해 한마디 하고 싶다. 그는 단 하나뿐인 선수다. 모든 사람들이 손흥민이 잘하길 바라고 모두가 손흥민을 사랑한다. 이상하게도 라이벌 팀 팬들조차도 손흥민이 잘되기를 바란다. 그것은 손흥민이 누구인지, 그가 어떤 사람인지, 어떤 것을 대표하는지에 대해 말해준다. 정말 좋은 사람이다.
티에리 앙리
손흥민이 토트넘을 더 강하게 변화시켰다. 케인과 손흥민 두 월드클래스 공격수의 플레이는 아주 인상적이다.
손흥민은 뛰어난 선수이자 플레이 방식에 있어 매우 지능적이다. 그는 효과적으로 득점하고 어시스트할 수 있으며 다른 선수들을 게임에 잘 녹아들게 만든다. 'A real team player'. 그는 뛰어난 축구 두뇌를 가지고 있으며 그게 지금까지 프리미어리그에서 큰 성공을 거둔 주된 이유 중 하나다.[60]
앨런 시어러
손흥민은 확실히 대단한 선수다.
데이비드 베컴
대단한 선수다. 난 손흥민이 플레이하는 방식을 좋아한다. 빠르고 역동적이다. 단지 많은 골을 넣을 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골을 만들어낸다. 뛰는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
프란츠 베켄바워
내가 아주 좋아하는 선수다. 특히 그가 가진 에너지와 기술을 좋아한다. 너무나도 뛰어난 공격수다.
쏘니는 엄청난 임팩트가 있는 선수다. 그가 엄청난 선수란 사실은 빅클럽들이 그를 원하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어떤 선택을 할지는 그에게 달렸다. 토트넘을 떠날지 말지, 트로피를 원하는지 아닌지.[61]
루드 굴리트
손흥민이 현재 아시아 축구의 대표 주자라고 생각한다. 아시아뿐만 아니라 글로벌 아이콘. 매우 겸손하고, 프로페셔널하며, 호감 가는 캐릭터와 많은 슈퍼스타가 있지만 손흥민은 세계에서 가장 큰 리그에서 꾸준한 결과를 내는 일관성으로 놀랍도록 훌륭하게 간판 역할을 하고 있다. 그를 많이 존중하고, 난 손흥민의 열렬한 팬이다.
팀 케이힐
개인적인 생각으로 손흥민은 아시아 역대 최고의 선수다. 더 이상 아시아 선수의 범주가 아닌 듯하다. 스피드, 마무리 능력이 여태까지의 아시아 선수에게는 없는 것이다. 최전방에서 세계 최고의 선수들과 싸울 수 있는 특별한 선수다. 그 속도감은 누구도 흉내낼 수 없다.
카마다 다이치[62]
평가전에서 일본이 3:0으로 이겼다고 들떠 있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그라운드에는 손흥민이 없었고 손흥민이 합류하면 한국 국가대표팀은 전혀 다른 팀이 된다.
요시다 마야
역사상 역대 최고의 아시아 선수는 토트넘의 손흥민이다. 그는 유럽에서 몇 년이나 빛나고 있다. 분데스리가, 프리미어리그, 그리고 지금은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도 활약하고 있으니 말이다.
카가와 신지
손흥민의 스피드, 슈팅력, 축구 센스 등을 생각해봐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이란 결과는 크게 놀라운 일이 아니다.
이시다 마사토시
중국 선수들은 정신력이 없다. 선제 실점을 하면 아주 위축되고, 한국이나 일본 대표팀처럼 팀이 지고 있을 때 하나로 합심해서 역전골을 넣어보자는 자세가 없다. 또 그들은 기본기와 훈련이 부족해서 손흥민처럼 될 수 없다. 손흥민은 1시간 반씩 팀 훈련을 하고 매일 그의 아버지와 함께 2시간씩 더 훈련한다. 나는 U-18 대표팀에 있는 손흥민을 봤었는데 이미 동료들과는 수준이 달랐다. 외국인 감독들은 중국인 선수에게 자율적으로 훈련하라고 하는데 중국 선수들은 그렇게 해본 적이 없다.
양천
손흥민은 정말 좋은 선수고, 영리한 선수다.
메튜 라이언[63]
(가장 빠른 선수가 누구냐) 나는 손흥민을 선택하겠다. 정말 말도 안되게 빠르다. 내 인생에서 본 선수 중에서 가장 빠른 스텝을 가졌다. 나는 아직도 그가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다.
루크 오나이언
(일대일 상황에서 상대 공격수를 막는 방법은) 선수의 주발을 허용하지 않는 것이다. 모든 선수는 약발이 있다. 물론 손흥민은 예외다.
마누엘 아칸지
이 경기는 한국의 두 영웅인 손흥민과 김민재의 맞대결이었기에 더욱 흥미로웠다.
토마스 뮐러[64]
나는 손흥민을 만난 적은 없지만 그가 정말 좋은 사람인 것 같다. 그는 볼 때마다 정말 착하고, 행복해 보이며, 필드에 서는 것 자체를 즐기고 있는 것 같다. 항상 웃고 있고 팬들과 좋은 관계를 맺는다. 특히 토트넘 같은 빅클럽에서 활약할 수 있는 기회를 수년 간 얻는다는 건 정말 특별한 일이다. 오랫동안 같은 팀에 머물면서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건 쉽지 않은데, 그걸 해내고 있다. 나는 그를 사랑한다.
카카#

6. 축구 감독

6.1. 손흥민을 지도한 감독

처음 그를 보자마자 반해버렸다. 양발을 능수능란하게 사용하는 보석 같은 선수다.
아르민 베
레버쿠젠에서의 손흥민은 뛰어난 선수였고, 이제 그는 월드클래스다.[65]
레버쿠젠과 토트넘처럼 압박 축구를 하는 팀에게 환상적인 선수다.
로저 슈미트
손흥민이 골을 넣으면 (항상 팀이 이기기 때문에) 나는 그냥 라커룸으로 가서 샤워나 하고 경기가 끝나기만을 기다릴 것이다.
그는 항상 노력하고 수많은 시도를 하며 절대로 포기하는 방법을 모른다. 노력을 통해 스스로의 벽을 허문다. 피치 위에서 모든 걸 쏟아낸다. 그라운드에서 공을 가지고 있든, 가지고 있지 않든. 그가 경기하는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모두에게 귀감이 된다. 공격 상황은 물론이고 수비 상황에서도 최적의 위치를 찾기 위해 움직이고 뛰어다닌다. 전방으로 쇄도하거나 2선에서 볼을 받아주면서 팀원에게 다양한 옵션을 제공해준다. 현 시대에 존재하는 가장 완벽한 선수 중 한 명이라고 생각한다.
그는 그라운드의 모든 움직임에 항상 100%를 쏟아붓는다. 뛰는 거리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다. 움직임의 퀄리티에 관한 이야기다. 리오넬 메시가 많이 뛰는가? 그렇지 않다. 하지만 메시는 자신의 페이스를 조절하며 가장 필요한 순간에 달린다. 그렇게 차이를 만든다. 손흥민 또한 그와 비슷하다.
The best winger in the world.
세계 최고의 윙어.[66]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공격적인 선수다. 빠르고 전환도 좋다. 특히 자유로운 공간을 허용할 경우 손흥민은 매우 위협적이다. 점유율을 높게 가져가는 팀을 상대로 볼을 빼앗아 빠른 공수 전환이 이루어질 때, 내 생각에 손흥민보다 나은 선수는 없다.[67]
나는 토트넘에 온 지 며칠 만에 이 남자와 사랑에 빠졌다. 그래서 그와 몇 년간 함께한 사람들 역시 그와 사랑에 빠졌을 거라는 상상이 된다. 판타스틱 플레이어, 판타스틱 보이다. 클럽 내 모든 사람들이 그 때문에 행복하다.[68]
나는 선수들 간 비교를 하지 않는다. 손흥민과 케인은 월드클래스 선수들이다. 그것이 전부다.[69]
그건 당신들(기자, 미디어)에 달린 문제다. 쏘니는 스스로 증명하며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을 다 해냈다. 매 시즌마다 자신이 얼마나 뛰어난 선수인지를 보여줬다. 물론 팀이 더 좋아지면 기량을 끌어올리기 더 쉽겠지만, 쏘니가 다음 레벨로 가기 위해 지금 필요한 것은 모두가 알다시피, 없다.[70]
아마도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은 손흥민 같은 사람을 받아들이지 않는 것 같다. '일상'에서의 손흥민에게 '축구 선수' 손흥민의 모습은 없다. 겸손한 아이, 평범하고 조용한 삶. 그리고 굉장히 사교적인 태도. 세상은 손흥민 같은 프로페셔널한 선수를 안 좋아할 수도 있다. 어쩌면 그의 잘못일지도 모른다. 좀 더 시끄러운 문제를 일으켜야 했을 수도. (그가 더 락스타 같은 선수였어야 한다고 생각하나?) 그는 경기장 안에 있을 때 락스타다.
오, 한국의 왕. 무슨 일이시오. 질문이 있으시다고? 그럼 대답해 드려야지.[71]
I never coached Japanese players but I coached Asian players, in my case, I was lucky because I coached the best Asian player. And I understand that the mentality is really special. He's really... the team is the most important thing, people play for the team, not playing for theirselves.
나는 일본 선수를 지도한 적은 없지만 아시아 선수들을 지도했었고, 특히 운 좋게도 아시아 최고의 선수의 감독이었다. 그리고 멘탈리티가 정말 뛰어나다는 걸 알았다. 팀을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하고 자기 자신이 아니라 팀을 위해 뛰었다.[72]
남자라는건 프로적인 마인드, 책임감, 야망이 있어야 한다. 손흥민이 내가 설명하고자 하는 걸 잘 보여준다. 재밌고 행복한 아이면서도 한편으로는 어른스럽기도 하다. 본인 커리어에 대해 생각을 많이 한다.
나는 손흥민을 한국 선수로 보지 않는다.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볼 뿐이다. 지금부터 내가 하는 말은 토트넘 서포터들이 좋아하지 않겠지만 물론 토트넘을 무시하는 발언이 아님을 알아달라. 우승을 했을 수도 있고 최고의 팀에서 뛸 수도 있었다.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첼시 등 세계적인 탑클래스의 클럽에서 말이다. 현대축구가 원하는 유동성을 가진 공격수다. 중앙이면 중앙, 사이드면 사이드 모두 가능하다.
주제 무리뉴
손흥민은 전방의 어떤 포지션을 맡겨도 제 몫을 해낸다. 그는 공간을 찾아 들어가는 킬러다.
손흥민은 굉장하다. 공격수로 어떤 역할을 맡기더라도 해낼 만한 재능을 갖추고 있다. 역동적이고 속도가 빠르고 경기 전반을 볼 줄 아는 통찰력도 가지고 있다. 상대팀의 약점과 빈 공간을 찾아낼 수 있으며 공을 가지고 빈 공간에 침투했을 때의 손흥민은 킬러 그 자체다.
손흥민이 팀의 공격적인 분위기를 이끌고 있다. 동점 상황에서 상대팀을 무너뜨리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토트넘에는 개인 능력이 좋은 선수들이 많이 있어서 모두가 제 기량을 발휘했고 좋은 팀플레이가 나왔다.
누누 산투
나는 언제나 좋은 선수가 갖춰야 할 중요한 요소로 셋을 든다. 첫째로 강할 것, 둘째로 탄력적일 것, 마지막으로 빨라야 한다. 이 특징들을 모두 갖춘 이가 최고의 선수이며, 손흥민이 바로 그렇다.
우리는 지금 세계적인 선수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다. 단순히 뛰어난 선수가 아닌, 톱 플레이어에 대해서 말이다. 토트넘에 오기 전부터 TV로 손흥민을 봤고, 깊은 감명을 받았다. 그리고 직접 감독이 되어 그를 지휘하고 나니 더 많은 걸 알게 되었다. 토트넘이 발전하려면 자신의 퍼포먼스에 만족하지 않고 항상 더 많은 것을 원하는 열망 있는 선수가 필요한데, 손흥민이 바로 그런 선수다.
손흥민은 헌신적이기에 선발로 나서야 한다. 난 손흥민을 제외할 정도로 미치지 않았다.#
모든 감독들이 승리를 위해서 환상적인 재능을 가진 선수들을 필요로 한다. 쏘니는 행동, 태도, 헌신을 가진 그런 유형의 선수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쏘니가 어떤 사람인지 잘 모르는 것 같다. 쏘니는 얼굴에 언제나 미소가 가득하고, 긍정적인 사고 방식을 가진 선수다. 토트넘에 매우 중요한 선수다.
손흥민은 월드클래스 선수이며, 최고의 선수 중 하나다. 전 세계 모든 팀에서 뛸 수 있다.[73]
안토니오 콘테
나는 손흥민을 정말 잘 알고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다. 그는 뛰어난 선수다. 나는 특히 골을 위협할 수 있는 윙어와 함께 플레이하는 팀을 좋아하는데, 그 부분에 있어 엘리트 선수다. 와이드 플레이와 1대1 플레이를 할 수 있는 능력이 누구보다 뛰어나기 때문이다. 그가 골을 넣는다는 사실은 정말 귀중하다. 그와 함께 일하는 것이 기대된다. 진정한 리더십의 자질을 보여주는 또 다른 선수라고 생각한다. 내가 보기에 그는 팀 전체를 이끄는 통로와도 같다. 모든 그룹에 섞여 있는데, 단순히 인기가 많아서 그런 것만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가 경기에서 한 일은 그 안에 일정한 입지를 가지고 있으며 그런 영향력이 팀에 미치는 것을 보면 좋다. 나는 그가 조국의 리더이고 오랫동안 조국의 아이콘이었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팀에 미치는 영향력이 크다는 것이 새삼스럽진 않다. 그렇게 오랫동안 스포트라이트를 받아온 사람 치고 그는 정말 잘 해내고 있다. 선수들 사이에서 엄청난 존경을 받고 있다.[74]
손흥민은 중앙이든 측면이든 가리지 않고 어느 시스템에서도 뛸 수 있으며, 그가 경기를 뛰는 방식은 이상적이다.[75]
그는 다른 레벨에 있다. 골을 넣는 것만이 아니다. 리더로서 탁월하고 선수로서도 훌륭하다. 우리가 그를 어느 포지션에 놓아도 그는 정말 훌륭하게 해낸다.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팀 중심적이다.
(손흥민이 자신의 몸 상태보다 팀을 우선시하는 것이 괜찮다고 생각하나?) 손흥민은 손흥민이다. 지금의 손흥민이 있는 이유는 그가 손흥민이었기 때문이다. 나는 그의 어떤 부분도 바꾸고 싶지 않다. 우리는 가끔 어떤 사람을 바꾸려고 하는데, 오해하는 부분이 있다. 지금의 그들이 가능했던 이유는 바로 자기 자신이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나는 손흥민의 어떤 부분도 바꾸지 않을 것이다. 오히려 이런 사람에게서 배워야 한다. 손흥민은 책임감이 강한 사람이다. 국가대표뿐만 아니라 모든 일에 진지하게 책임감을 가진다. 칭찬 그 이상을 받아야 하는 점이다. 그렇지 못한 선수들도 우리는 많이 봐 왔다. 유명세와 부로 인해 길을 잃는 선수들도 있지만 손흥민은 그렇지 않다. 자신에게 무엇이 중요한지 알고 있다. 자신의 국가, 클럽, 커리어. 그의 건강은 우리가 잘 돌보고 있다. 그는 계속해서 높은 수준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것이다.[76]
나는 많은 뛰어난 선수들과 일했지만 손흥민은 모든 면에서 엘리트다. 프리미어 리그에서 뛴 모든 공격수들 중에서도 말이다. 손흥민이 아주 탁월한 선수라는 사실을 나는 토트넘에 오기 전부터 알았다. 그와 매일 일을 하고 그가 만드는 기준을 직접 보니 사람으로서도, 축구선수로서도 정말 훌륭하다. 그런 사람을 만나는 것은 나에게 영감을 준다. 그는 이미 몇차례나 축구의 기준에서 정상에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매일 축구를 즐기고 있다. 매일 자신이 축복을 받았다고 느끼고 그런 것이 다른 선수들에게도 공유된다. 그는 그렇게 축구를 한다. 달릴 때도 볼을 전력으로 쫓아간다. 그런 모습이 나에게도 영감을 주고 그와 같이 일할 수 있어 기쁘다.
그가 보여준 것이 리더십의 정의이다. 어려운 시기에, 잘 풀리지 않을 때 모두가 리더를 바라보게 된다. 내 생각에 손흥민은 사람들이 자신에 대해 뭐라고 말하든 달리기를 멈추지 않겠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그런 부분이 실제로 사람들에게 영향을 준다. 때로는 그런 전력질주는 아무런 보상이 없는데도 팀의 리더가 그렇게 하면 다른 동료들도 그렇게 하지 않을 수 없다. 다들 리더를 따르게 된다. 우리가 힘을 내야 하고 힘든 시기를 이겨내야 할 때 그는 힘이 되는 존재였다.
엔지 포스테코글루
손흥민은 우리와 함께할 때 항상 모범이 되는 선수다. 늘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단 하나조차도 문제 삼을 수 있던 부분은 없었다. 당연히 많은 사람들은 항상 손흥민이 얼마나 잘하는지, 과연 월드클래스인지 아닌지 궁금해할 것이다. 우리가 아는 손흥민은 항상 겸손하고, 코칭 스태프가 본인에게 어떤 부분을 원하는지 충분히 이해하는 선수라고 말하고 싶다.
파울루 벤투
손흥민과 케인은 완전히 다른 기계다. 손흥민은 (이미) 큰 허벅지를 가지고 있고 이를 더 발전시키는 건 의미가 없다. 손흥민의 최고 장점은 속도다. 손흥민에게 중요한 건 다리의 힘보다 균형 감각을 강화하는 것이다.
지안 피에로 벤트로네[77]
손흥민은 9번 역할, 윙어, 센터포워드 뒤 10번 역할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 또한, 절대적으로 뛰어난 선수고 세계 축구에서 공격수 TOP5 안에 든다. 그리고 이제 클럽의 주장이 되었고, 한국 대표팀에선 우리와 함께하고 있다. 그와 함께하는 게 정말 즐겁다.[78]
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선수들은 항상 국가대표팀을 위해 뛴다. 나도 생각할 때마다 감정이 북받친다. 머릿속에 정말 많은 추억이 있고 기억에 남는 순간이 정말 많다. 선수들은 항상 위험을 감수한다. 손흥민이 부상을 당한 적이 있다. 월드컵 아시아 예선 기간이었다. 그런데 손흥민은 계속 우겼다. 경기에 뛰겠다고. 그걸 막은 게 파울루 벤투였다. 우리한테는 사람이 선수보다 중요하니까. 그래서 출전시킬 수 없다고 얘기했다. 그런데도 손흥민은 뛰겠다고 우겼다. 한국 선수들은 이런 선수들이다. 손흥민 같은 선수에 대해서는 말로 설명할 단어도 없다.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환상적인 선수다. 이미 톱레벨에 있는 선수가 부상을 당했는데도 뛰겠다고 하는 이유는 딱 하나다.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 그리고 국가대표라는 명예를 위해서다. 팬들이 그런 점을 꼭 알아줬으면 한다.
세르지우 코스타[79]

6.2. 타 구단 감독

훌륭한 선수다. 모든 시간을 뛰지는 않지만 늘 경기를 결정짓는다.
내 인생에서 가장 큰 실수 가운데 하나가 손흥민을 영입하지 않은 것이다.[80][81]
토트넘은 최근 몇 년 동안 세계 최고 수준의 역습을 구사하는 팀이었다. 그들이 역습에서 보여준 방식은 믿을 수 없는 수준이었다. 상대가 어디에서든 공을 잃으면 해리 케인에게 향했다. 그러면 케인은 손흥민을 찾는다. 손흥민과 케인은 골키퍼와 일 대 일 기회를 잡게 되고, 이를 막아내는 것은 거의 불가능했다.
(챔피언스 리그 결승에서) 손흥민이 공을 잡을 때마다 눈을 감고 싶었다.[82]
위르겐 클롭
지금 지도해보고 싶은 현역 선수들에 케인은 확실하고, 그리고 토트넘에 있는 그 소년 손흥민이 있다. 이 선수들은 매우 훌륭한 선수들이다.
알렉스 퍼거슨[83][84]
감독들에게는 꿈과 같은 선수가 손흥민이다. 여러 포지션을 소화하면서도 절대 멈추지도, 지치지도 않는다.
해리 레드냅
만약 손흥민처럼 플레이하는 선수를 팀에 보유하고 있다면, 나는 진심으로 기쁠 것이다.
그를 완전히 틀어막는 것은 다리에 총을 쏘지 않는 이상은 불가능에 가깝다.
로이 호지슨
손흥민의 2:0 골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의견이 있을 수 있겠지만, 그건 그냥 차원이 다른 골이었다. 나는 지금 이 자리에서 프리미어리그의 여러 팀의 이름을 읊을 수 있다. 손흥민의 질주에 수비수 여러 명이 나가떨어져 골을 내준 팀들의 이름을 말이다.
토마스 프랑크[85]
손흥민은 특별하다. 리버풀마네살라처럼 말이다. 그들은 상대 풀백과 중앙 수비 사이를 공략한다. 그래서 중앙 수비수는 반드시 이 공간을 막아야 한다. 하지만 어렵다.
지난 7, 8년간 손흥민이 우리를 얼마나 괴롭혔는지 알지 않나. 또 당해선 안 된다는 심정이었다.[86]
펩 과르디올라
그 상황에서 골을 넣을 단 한 선수를 프리미어 리그에서 고르라면 나 역시 손흥민을 뽑을 것이다. 우리는 마이클 조던이 얼마나 많은 슛을 성공시켰는지 말한다. 항상 그였다. 하지만 조던 역시 때때로 성공시키지 못한 슛이 있다. 그것이 스포츠의 아름다움이다.[87]
미켈 아르테타
손흥민이 나온다면 정말 두려운 일이 될 것이다.
(한국 선수들을 칭찬하며) 예를 들어 손흥민은 완전 미쳤다.
토마스 투헬
단순히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선수가 아닌, 프리미어리그를 이끄는 선수이다.
손흥민은 최전방 스트라이커부터 좌측 공격수, 공격형 미드필더 등 6~7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
(2002년에 손흥민이 있었다면 결승에 오를 수 있었겠는가?) 아주 쉬운 질문이다. Yes라고 답할 수 있다. 손흥민은 모든 팀들이 탐낼 만한 선수고, 뛰어난 인성까지 갖추고 있다. 손흥민이 있었다면 결승에 진출했을 것이고 결승전에서도 승리했을 것이다. 팀에 큰 힘이 됐을 거라고 확신한다.
거스 히딩크
손흥민은 월드클래스다. 훌륭한 선수이고 경기에 언제나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선수다.
드라간 스코치치[88]
최고의 프리미어리거 중 하나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마법과 같은 퍼포먼스를 보이는 선수다. 경기장 안에서도 훌륭한 선수지만 밖에서도 훌륭한 사람인 걸 알고 있다.
프랭크 램파드
손흥민이라는 환상적인 리더가 있기에 팀이 잘 꾸려지는 것 같다.
게리 스템펠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다. 다른 윙어들처럼 공을 갖고 상대 수비와 경합을 펼치는 것보다 상대 배후로 뛰어드는 플레이를 선호한다.
조지 보아텡
모든 이들이 해리 케인의 득점왕 도전을 예상하고 있겠지만, 나는 손흥민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싶다. 그는 유럽 최고의 공격수 중 하나로 어떤 팀이라도 향상시킬 능력을 갖췄다.
손흥민이 웃고 골을 넣으면 세상이 좀 더 나아지는 것 같다.
나는 그의 이름에 더 많은 리스펙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피터 크라우치
이 친구는 제대로 된 선수라고 생각한다. 나는 손흥민의 엄청난 팬이다. 모든 감독들의 꿈인 그는 절대, 절대 당신을 실망시키지 않는다.
폴 머슨
내가 생각하기에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양발잡이 피니셔다.
오언 하그리브스
손흥민은 대단한 재능을 지녔다. 토트넘에서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레이엄 수네스
지난 두 시즌 동안 손흥민의 상승세는 믿을 수 없는 정도였다. 그는 기술이 있고, 페이스가 좋으며 양발로 득점을 기록할 수 있다. 그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발전했다.
나라면 오른발이 92개, 왼발이 8개 정도였을 텐데 손흥민은 양발을 모두 쓰는 믿기지 않는 선수다. 그는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체스터 시티리버풀 등에 해리 케인과 손흥민 중 한 명을 데려갈 수 있다고 하면, 대다수가 손흥민을 택할 것이다. 요즘 케인도 골을 많이 넣지만 손흥민은 지난 시즌에 그보다 많은 골을 넣었다. 손흥민은 젊고, 수비수가 상대하기 까다로운 선수다. 훌륭한 선수에게도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 손흥민을 제외한다면 손흥민이 무슨 생각을 할까? 손흥민은 지난 4년 동안 토트넘을 이끌어왔다. 모두가 토트넘은 '투 맨 팀’이라고 말하는데, 몇 경기 침묵했다고 그를 제외시킨다면 손흥민은 "나는 베스트 플레이어이고, 충성을 다했다"라며 감독에 불만을 가질 수도 있다. 손케 듀오는 이미 증명되었으니 주전으로 두고, 그를 받칠 수 있게 다른 선수들을 보강하는 것이 옳다고 본다.
그는 최고 중 하나다. 만약 당신이 어떠한 거대한 클럽이고, 토트넘에서 한 명을 원한다면, 다른 모든 선수에 앞서 손흥민을 택할 것이다.
누군가 나에게 손흥민이 EPL 역사상 약발로 가장 많은 골을 넣었다고 말을 한 적이 있다. 이 말을 듣고 물어보지 않을 수 없었다. 그의 어느 쪽이 약한 발인가? 그는 완벽하게 양발잡이다.
마이클 오언
나는 손흥민의 플레이 방식을 좋아한다. 보통 왼쪽 윙에서 뛰지만 안쪽으로 들어와 왼발로 놀라운 골을 터뜨렸다. 그는 환상적이다.
디디에 드록바
손흥민은 좋은 팀과 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다. 그는 훌륭하고, 월드클래스라고 생각한다. 좋은 선수임을 매 경기마다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다비드 비야
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박지성과 수많은 경기를 해보았고, 손흥민과 박지성은 비슷한 재능을 지녔다. 그들의 마음가짐은 환상적이고, 그들은 팀에 활력을 주는 역할을 한다.
필 네빌
손흥민은 지금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선수다. 재능이 있고, 지난 시즌 정말 좋은 활약을 펼쳤다. 빠르고 득점력도 좋은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최고의 선수 중 하나다. 이는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도 마찬가지며 미래가 밝은 선수라고 생각한다.
루이스 피구
상대하는 수비수에게는 악몽과 같은 선수다. 우리는 살라, 마네, 스털링 등에 관해 주로 이야기하지만 손흥민은 그들과 같은 레벨에 있다. 손흥민이 리버풀이나 맨체스터 시티에 있었더라도 그들과 비슷한 활약을 보였을 것이다. 정말 환상적인 선수로, 최고의 경기력을 갖췄는데 겸손하기까지 하다. 프리미어리그는 물론이고 유럽, 전 세계 어느 팀이라도 그를 탐내고 있을 것이다.
게리의 말에 동의한다. 만약 스털링이나 마네가 팀을 떠나게 된다면, 클롭의 첫 번째 영입 목표는 단연 손흥민이 될 것이다.
게리 네빌 & 제이미 캐러거
We are looking at one of the best players in the Premier League, not just right now but for a long time, what a sensational player.
우리는 지금 프리미어 리그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을 보고 있다. 지금 이 순간만이 아니라 오랫동안 최고였던, 센세이셔널한 선수.
제이미 캐러거#
어떤 팀에 합류해도 경쟁력이 있다. 정말 뛰어난 선수다. 빠르고, 총명하며, 도움과 득점까지 기록한다. 여기에 이타적이기까지 하다. 세계 최고 수준이다.
손흥민의 토트넘 100호 골을 축하한다. 영국 축구에 큰 획을 더했다. 필드 위에서의 모습은 전율을 일으킨다.
게리 네빌
손흥민은 메시호날두를 제외하면 나에게 가장 큰 감동을 준 선수이다. 2018년 챔피언스리그에서 토트넘이 유벤투스와 붙었을 때 직접 보았는데 매우 인상적이었다.
로메오 아그레스티[89]
손흥민은 지능적인 선수이다. 똑똑한 데다 빠르기까지 하니 자신만만한 수비수들도 그를 막지 못하는 것이다.
마이카 리차즈
나는 아주 오래전부터 손흥민의 큰 숭배자(Big admirer)였다.[90]
프레디 융베리
난 그를 사랑한다. 그가 제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선수였으면 좋겠다.
웨스 브라운
EPL 최고의 선수? 케빈 더 브라위너다. 그는 어디에서든 뛸 수 있고, 패스의 퀄리티가 뛰어나다. 내게 있어서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명이다. 또한 토트넘의 손흥민을 말하고 싶다. 그는 토트넘을 위해 많은 일을 해내는 선수다.
마테오 귀엥두지
2021년 2월의 토트넘은 과거 크리스티안 에릭센, 키어런 트리피어, 간절했던 델리 알리가 있었을 때보다 질이 떨어지는 팀이 되었다. 빅클럽들이 지금의 토트넘 선수들 중 누구를 원하겠는가? 아마 관심을 받을 만한 선수는 해리 케인손흥민뿐일 것이다.[91][92]
손흥민의 경기를 보고 있자면 믿기지가 않는다. 그는 기준을 만드는 사람이다. 전방에서 뛰는 모든 선수들에게 훌륭한 예시다.
로이 킨
레버쿠젠 시절 손흥민을 처음 만났을 때, 나와 그는 A매치에 차출되었다가 돌아와서 프리시즌 경기에 늦었었다. 첫 날 크게 다투었지만 금방 친해졌다. 그는 정말 멋진 남자다.
로비 크루스
손흥민의 페이스는 놀랍다. 내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그가 왼발잡이인지 오른발잡이인지 모르겠다는 것이다. 양발잡이 축구 선수는 정말 드물다.
손흥민 없이 케인은 어시스트를 주거나 받을 수 없다. 모두가 토트넘의 일등공신은 해리 케인이라고 하지만 내 생각에는 손흥민이다.
손흥민은 독보적이다. 만일 토트넘이 2020-21 시즌에도 무관이라면, 셀 수 없이 많은 팀들이 손흥민을 데려가려고 할 것이다.
내가 토트넘 구단주라면 손흥민이 원하는 대로 재계약을 할 것이다. 그는 세계 어떤 팀에서라도 주전으로 뛸 수 있는 실력을 갖추었기 때문이다.
손흥민은 대단한 선수다. 부상에도 불구하고 마스크를 쓰고 월드컵 경기를 했다. 만일 손흥민이 부상도 없고, 브라질인이라 2022년 월드컵에서 브라질 대표팀으로 뛰었다면 2022년 대회에서만 7골은 넣었을 것이라 생각한다.
가브리엘 아그본라허
나는 손흥민을 그가 레버쿠젠 소속이었던 시절 (챔피언스리그 경기 상대로) 만난 적이 있다. 손흥민은 나와 비슷한 유형의 선수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안드레이 아르샤빈
손흥민은 제이든 산초만 한 득점력이나 해리 케인만 한 찬스메이킹 능력을 가지고 있다. 기록에 비해 매우 저평가된 선수라는 점, 토트넘에서 손흥민을 팔지 않으려고 하는 점 때문에 이적설이 구체화되지 않고 있지만 현재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는 이런 선수가 필요하다.
마크 브러스[93]
잭 그릴리쉬는 분명 재능이 있는 축구 선수고, 나는 그를 좋아 한다. 그러나 그릴리쉬가 1억 파운드라면 손흥민의 가치는 얼마일까? 손흥민은 더 많은 득점과 도움을 올릴 수 있다. 그릴리쉬가 1억 파운드였기 때문에 손흥민은 1억 2500만 파운드, 해리 케인은 1억 5000만 파운드의 가치가 있다. 손흥민은 항상 웃으면서 열심히 뛴다. 그를 상대하는 것은 악몽이다. 좋은 에너지를 가지고 있고, 최고의 선수다. 나는 손흥민이 빅클럽들과 연결되지 않고 있다는 것이 놀랍다. 그는 최고의 공격수다.
크리스 워들
아스톤 빌라의 선수들은 경기 초반 꽤 괜찮은 시작을 보여주었으나, 토트넘에는 손흥민이라는 걸출한 선수가 있었다. 그의 뛰어남은 수준이 달랐다. 손흥민은 아스톤 빌라에게 문제를 야기하며 토트넘의 승리를 이끌었다.
딘 스미스
쏘니는 '슈퍼 탤런트'다. 계속 경기를 뛸 수 있는 여건이 만들어진다면 정말 크게 될 재목이다.
오직 손흥민에게 감동을 받았다. 손흥민이 함부르크에서 뛰던 시절 친하게 지냈었는데, 그는 겸손하고 프로 레벨에서 뛰는 것을 감사하게 여길 줄 아는 선수이다. 개인적으로는 그가 선수를 은퇴할 때까지 런던에 머물면서 토트넘의 선수로 플레이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라파엘 판데르파르트
해리 케인, 손흥민 모두 훌륭하지만 특히 손흥민은 나에게 정말이지 깊은 인상을 남겼다.
파비오 칸나바로
윙어와 포워드 모두를 소화할 수 있는 전천후 선수다. 그의 가치는 6,000만 파운드(868억 원)에서 7,000만 파운드(1,013억 원)에 달할 것이다.
손흥민은 나에게 월드클래스다. 케인도 마찬가지다. 손흥민과 해리 케인에게 시간과 공간을 허용하면, 두 선수를 막을 수 없다.
이안 라이트
월드클래스다. 토트넘에 있기엔 아까울 정도다. 손흥민의 실력은 한마디로 가차없다. 전성기 시절의 호날두를 연상하게 하는데, 골 찬스를 잡으면 이미 골이나 다름없다.
키어런 리차드슨
토트넘에는 월드클래스의 선수가 2명 있다. 이들을 막는 건 어려웠고, 거기서 승패가 갈렸다.
스티븐 제라드[94]
리버풀을 떠나는 사디오 마네를 대체할 선수는 해리 케인보다 손흥민이어야 마땅하다.
데이비드 제임스
내가 감독할 때 토트넘에 손흥민처럼 뛰어난 선수는 없었다. 손흥민은 토트넘의 자랑이자 모든 어린 선수들에게 완벽한 모범 사례이다. 정말 열심히 뛰는 데다가 인성도 완벽하다. 환상적인 리더이기까지 하다. 나는 손흥민이 토트넘의 진짜 리더라고 생각한다.
팀 셔우드[95]
손흥민의 어시스트 기록에 대해 말했는데, 손흥민은 파이널 서드 지역에서 수많은 최고 수준의 수비수들을 무장 해제시키는 창의적인 능력를 가지고 있다. 손흥민은 서른 살이 된 지금도 프리미어리그나 유럽의 톱 팀 어디에서든 무리없이 주전으로 뛸 수 있는 선수다.
손흥민은 아이콘이면서 하나의 기준점이 되겠다. (많은 아시아 선수들이 있었지만) 그 중 누구도 손흥민이 도달한 경지에 이르지는 못했다. 손흥민은 영감을 주는 존재다. 이번에 100골 클럽에 가입하면서 손흥민은 단순히 위대한 선수가 아니라 프리미어리그 명예의 전당에 거의 들어간 선수가 되었다.
대런 루이스[96]
나는 함부르크 시절 손흥민을 기억한다. 그는 즐라탄처럼 자신감 넘치는 선수였다. 자신보다 개인 성적이 좋은 선수들을 만나도, 손흥민은 자신이 그들보다 나은 선수이고 언젠가 세계 최고가 될 거라고 말하고 다녔다. 그렇지만 즐라탄 같은 성격은 아니었고 모든 사람에게 친절했다.
믈라덴 페트리치
현대 축구에선 선수가 공격과 수비를 모두 해야 한다. 예를 들어 손흥민을 보면 그는 윙어이지만 박스 투 박스 선수이다. 사람들은 흔히 박스 투 박스 역할을 중미 포지션과 연관시키는 경향이 있지만 모든 포지션의 선수가 박스 투 박스여야 한다.[97]
파울루 폰세카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8694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8694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1] 2018-2019 UEFA 챔피언스 리그 8강 1차전 이후 경기 최우수 선수로 선정하면서 한 평가.[2] 리그 100호골 특집 기사에서 한 평가.[3] 2022년 10월 5일자, 기자가 페트리치 인터뷰 기사에 덧붙인 말이다.[4] 카타르 월드컵 대한민국의 16강 진출에 기여한 손흥민의 결정적 어시스트를 집중 분석한 칼럼. 조별리그 최고의 어시스트로 선정하였다.[5] 코로나 시기 포포투 영국 본지 커버 모델로 손흥민을 선정하며 한 말.[6] 다만 우레이가 드리블 돌파를 제대로 보여준 건 중국 리그 외에는 거의 없다. 그마저도 CSL이 압박이 강하지 않은 리그라 가능했던 것이라는게 중론. 차라리 우레이의 최대 장점은 민첩한 침투 후 과감한 슈팅을 날리는 것이라고 보는 게 옳다.[7] 2022년 11월 24일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조별리그 1차전 우루과이전에서 손흥민을 소개한 자막. 파일:img_20221125144151_rs1pp5hc.jpeg.jpg[8] 2023년 2월 16일, 토트넘 콘테 사단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손흥민에 대해 쓴 칼럼이다.[9] 첫 번째는 2016-17시즌 EPL 33R 본머스 전에서 손흥민의 득점 후 멘트, 두 번째는 손흥민의 첼시전 50m 원더골 중계 멘트다.[10] 손흥민이 2018-19시즌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10분 만에 멀티골을 넣었을 때.[11] 손흥민이 2021-2022 시즌 23호 골을 기록하며 득점왕 선두로 올랐을 때.[12] 1968년생, 중국의 축구 해설가[13] 야후 싱가포르 기자[14] 이 발언이 더 놀라운 것은, 손흥민이 토트넘으로 막 이적해 부진한 데뷔 시즌을 치른 뒤 독일로 리턴하느냐 마느냐의 기로에 서 있던 타이밍에 나온 말이라는 점이다. 발언 당시만 해도 이영표가 국가대표와 토트넘 선배로서 립서비스를 해줬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현 시점에서 되돌아보면 대단한 예측력을 보여준 셈.[15] 2019년 12월 19일, 팬들 사이에서 오랫동안 회자되었던 손박 논쟁에 대한 기자의 물음에 대한 답변. 반면 손흥민은 박지성에 대해 포지션이 다르기 때문에 본인이 골을 많이 넣었을 뿐, 본인이 박지성을 넘어선 것은 아니라는 답변을 내놓았다.[16] 2022년 9월 18일 뭉쳐야 찬다 2 방송분[17] 손흥민의 리그 100호골 특집 인터뷰에서.[18] 대화의 희열에 출연하여 손차박 대전에서 손흥민을 1위로 꼽으며 한 말.[19] 2022년 6월 인터뷰에서 한 말.[20] 2022년 12월 유퀴즈에서.[21] 손차박 대전에서 수비수 입장으로 손흥민을 뽑으며 한 말.[22] 2018년 영국 더선과의 인터뷰에서.[23] 셀틱 이적 후 인터뷰에서.[24] 유럽 진출 후 첫 국가대표팀 소집 당시.[25] 손흥민이 함부르크에서 데뷔했던 시절에 같은 팀이었으며, 연장자이자 멘토로서 손흥민에게 많은 조언을 해주기도 했다.[26] 2022년 2월 27일, 프랭크 램파드-디디에 드록바가 기록한 EPL 최다 합작골 기록을 넘어섰다.[27] 22-23 시즌 EPL 8R 레스터전에서 손흥민의 해트트릭 이후.[28] 손흥민의 리그 100호 골 달성을 축하하며. 손흥민이 케인의 득점 기록 달성을 축하하는 인터뷰에서 "케인과 함께 뛸 수 있어서 행운"이라고 말했는데 케인 역시 똑같은 멘트를 한 것이다.[29] 손흥민의 생일을 축하하며 업로드한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적은 글.[30] 손흥민의 리그 100호 골 축하 인터뷰에서.[31] 2018-19 시즌 UEFA 챔피언스 리그 8강에서 토트넘과 마주한 후 한 말. 한때 같은 팀에서 활약했던 동료이기도 하다.[32] 베일은 2012-13 시즌 필드 골로만 21골을 득점하며 로빈 판 페르시루이스 수아레스에 이어 프리미어리그 득점 3위를 달성한 뒤 레알 마드리드 CF로 이적했다. 그리고 손흥민은 2022년 5월 13일 북런던 더비에서 득점하며 필드골 21득점으로 타이기록을 세웠고, 결국 23골로 해당 시즌 득점왕을 달성하며 베일의 기록을 넘어서게 되었다.[33] 베일은 토트넘에 잠깐 임대로 와서 '웨일스 마피아'라는 소그룹을 만들었는데, 여기에 손흥민을 웨일스인라고 하며 멤버에 포함시키기도 했다.[34] 리그 100호 골 기념 BBC 특집 기사 인터뷰에서.[35] 리그 100호 골 기념 BBC 특집 기사 인터뷰에서.[36] 리버풀전을 앞두고 자펫 탕강가에게 한 말.[37] 손흥민의 생일을 축하하며 업로드한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적은 글. #[38]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 인터뷰에서. 함께 있던 브리안 힐이 "정말이야?"라고 묻자 "맞아. 난 쏘니를 사랑했어."라고 답했다. 오우[39] 스쿼드에서 가장 기술이 뛰어난 선수에 대한 질문에 답한 말이다.[40] 2022-23 시즌 SPOTV 인터뷰에서. 영상[41] 카타르 월드컵 16강 대한민국과 브라질의 경기가 끝나고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 #[42] 카타르 월드컵 첫 경기에서 실책을 저지르며 교체 아웃되었을 당시의 이야기다.[43] 2023-24 시즌 리그 16R, 자신의 토트넘 데뷔골을 기록한 뉴캐슬전 이후 스퍼스플레이 컨텐츠에서. #[44] 토트넘 홋스퍼 이적 후 인터뷰에서.[45] 2023-24 시즌 리그 9R 풀럼전 종료 후 인터뷰에서.[46] 2024-25 프리시즌 방한 당시 쿠팡플레이 시리즈 인터뷰에서. #[47] 2023-24 시즌 인터뷰. #[48] 2023-24 시즌 스퍼스플레이 컨텐츠에서. #[49] 2023-24 시즌 데일리 텔레그래프 인터뷰에서. #[50] 2023-24 시즌 토트넘 홋스퍼 임대 이적 후 인터뷰에서.[51] 2024-25 프리시즌 인터뷰에서.#[52] 2024-25 프리시즌 방한 당시 쿠팡플레이 시리즈 인터뷰에서. #[53] 세계 최고의 재능 25인 중 손흥민에게 남긴 코멘트다. 다만 오해하지 말아야 할 점은 메시가 직접 25인을 뽑은 것이 아니라 이미 뽑힌 25인 명단을 받고, 그 선수들에 대해 코멘트만 남긴 것이다.[54] 2020년 리버풀 공식 홈페이지에서 자신이 생각하는 EPL BEST 5 중 한 명으로 손흥민을 뽑으며 한 말.[55] 일반적으로 수비수는 상대의 행동에 대응하는 수동적 입장에 있다. 따라서 팀 단위의 지역 수비로 상대에게 플레이를 펼칠 공간 자체를 허용하지 않거나, 수비수 개인으로서는 패스 경로를 미리 끊고 상대 공격수보다 유리하게 위치를 선점하는 등 예측을 통해 수비 상황에서 좀 더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된다. 반 다이크는 이 부문에서조차 월드클래스라고 볼 수 있는데, 손흥민이나 케빈 더 브라위너 같은 양발잡이 선수들은 아무리 뛰어난 수비수라고 해도 상대하기 부담스러운 유형이다. 드리블이든 패스든 슛이든 그 방향을 예측하는 게 굉장히 힘들기 때문.[56] 2023-24 시즌 스카이스포츠 채널에서 진행한 '프리미어 리그 완벽한 피지컬 뽑기' 컨텐츠에서 하체로 손흥민을 선택하며 한 말이다. 여담으로 손흥민은 두뇌 부문에서 더 브라위너를 뽑았다. 참고로 양발잡이를 언급했는데, 더 브라위너 본인도 양발잡이이다.[57] EPL 공식 유튜브 채널 인터뷰에서. 만약 2021년 1월 이적시장에서 큰 이적 자금을 받은 뒤 2명을 영입할 수 있다면 누구를 선택할 것인지 묻는 질문에 내놓은 답변이다.[58] 피파21 베스트11 스쿼드로 손흥민을 좌윙에 뽑으며 한 말이다.[59] 2020년 12월 자신의 유튜브 방송에서.[60] 프리미어리그의 완벽한 공격수 중 한 명으로 손흥민을 뽑으며 '최고의 두뇌'로 선정했다.[61] 방한 당시 뭉쳐야 찬다 2에 출연해 한국 MC들이 손흥민에 대한 질문을 했을 때.[62] 20-21 시즌 5대 리그에서 손흥민, 황의조와 함께 리그 공격포인트 10개 이상을 기록한 아시아 선수 중 한 명이다.[63] 아시안 컵 8강전 이후 기자에게 한말이다.[64]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방한 당시 토트넘과의 경기 후 인터뷰에서.[65] 2020 디애슬레틱 인터뷰.[66] 2022 카타르 월드컵 포르투갈전 극장골을 어시스트한 손흥민에 대해 남긴 평가.[67] 토트넘 감독 부임 전에 남긴 평가다.[68] 토트넘 감독 부임 후 컨퍼런스에서 손흥민의 3연속 올해의 아시아 선수상 수상을 언급하며 한 말.[69] 호날두, 드록바, 즐라탄 등 이제까지 함께해 온 위대한 스트라이커들과 비교해 달라는 기자에 질문에 대한 답변.[70] 손흥민이 월드클래스에 얼마나 다가섰는지 묻는 기자의 질문에 대한 답변. 풀이하자면 이미 월드 클래스 수준에 도달했지만 언론의 주목도가 낮을 뿐이라는 이야기다. 후술하겠지만 비슷한 시기 다른 인터뷰를 통해서도 "세상은 신중하고, 조용하고, 겸손하면서도 무난한 삶을 사는 사람을 좋아하지 않는 것 같다."라며 손흥민이 덜 주목받는 것에 아쉬운 마음을 내비쳤다.[71] 아마존 다큐멘터리 'All or Nothing'에서 장난치며 한 말이다.[72] 현재 감독을 맡고 있는 AS 로마가 카타르 월드컵 기간 중 일본 투어를 가지면서, 일본 취재진에게 받은 질문을 받고 한 답변이다.#[73] 2022-23 프리 시즌 방한 당시 인터뷰에서.[74] 2023-24 프리 시즌 투어 인터뷰에서.[75] 2023-24 시즌 4R 번리와의 원정 경기에서 손흥민이 해트트릭을 기록한 후.[76] 2023-24 시즌 9R 풀럼과의 경기 전, 손흥민이 이전에 부상 문제로 훈련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음에도 A매치 경기에 90분 간 출전한 것에 대하여.[77]토트넘 홋스퍼 FC 코치[78] 독일 키커지와의 인터뷰에서.[79] 벤투호 수석코치[80]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경쟁국인 우루과이 선수를 취재하러 간 KBS 기자에게 클럽 관계자가 먼저 클롭과의 인터뷰를 권했을 때 꺼낸 말이다.[81] 실제로 클롭은 도르트문트, 리버풀에서 손흥민을 영입하려 했다.[82] 2023-24 시즌 후 리버풀 감독직을 내려놓은 클롭의 커리어 회고 컨텐츠에서 2018-19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을 회상하며 한 말.[83] 알렉스 퍼거슨은 전에 박지성을 많이 아꼈고, 에인트호번에 있었을 때 그의 능력을 높게 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스카우트를 제의한 인물이기도 하다.[84] 저 둘뿐만 아니라 델레 알리세르히오 아구에로도 언급되었다.#[85] 브렌트포드 FC 감독으로, 2021년 1월 카라바오컵 4강전 이후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86] 실제로 손흥민은 과르디올라가 맨시티에 부임한 2016-17 시즌부터 9년간 2017-18 시즌을 제외한 모든 시즌에서 맨시티 상대로 공격포인트를 기록해왔으며, 총 8골 4도움이라는 적지 않은 기록을 세웠다. 2023-24 시즌 리그 34R 토트넘 원정 당시 손흥민의 1대1 찬스에서 오르테가가 결정적인 선방을 해내며 맨시티는 승점을 따냈고, 이 뒤로 아스날을 제치고 우승을 거머쥘 수 있었다.[87] 손흥민의 골을 막은 오르테가의 선방으로 맨시티의 우승과 아스날 2위가 거의 확정된 후 컨퍼런스에서 한 말.[88] 前 이란 대표팀 감독[89] 이탈리아 골닷컴 소속 유벤투스 담당 기자.[90] 2020년 12월 6일 토트넘이 아스날 FC를 2대0으로 완파한 직후 영국 스카이스포츠 해설에서.[91] 이 발언 직후 이어진 2020-21시즌 26R 번리전에서 가레스 베일이 2득점 1도움, 루카스 모우라가 1득점을 해내자 항의하는 토트넘 팬들에게 좋은 선수들이 몇 명 더 있어도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32강 진출은 못할 것이다.라고 독설했다. 그리고 토트넘이 리그 7위로 시즌을 마치면서 그 발언은 예언처럼 실현되어 버렸다.[92] 다만 한국 해외 축구 팬 한정으로 저 아저씨 라떼 토크 하면 누가 나오는지 기억해보자, 지금 토트넘 상태 보면 불만이 있는 게 자연스럽지!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었다.[93] 축구전문지 커트 오프사이드 칼럼니스트[94] 손흥민이 아스톤 빌라 FC전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한 이후 인터뷰.[95] 손흥민의 리그 100호골 달성을 축하하며.[96] 손흥민의 리그 100-50(득점-도움) 클럽 가입을 축하하며.[97] 챔피언스 리그 컨퍼런스에서 박스 투 박스에 대한 질문을 받고 수비 가담의 중요성을 설명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