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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시경(詩經)은 유교 경전 중 하나이다. 원제는 시(詩)이다.이름은 시지만, 현대적 의미의 시라기보다는 율(律)이 있는 주나라 시대의 노래를 담은 민요집(民謠集)에 가까운 문헌이다.[1] 유교 경전(經典)이라고는 하지만 당대 중국의 왕실과 귀족문화뿐만 아니라 서민문화가 어땠는지도 알아볼 수 있는데다가 중국어학에서도 중요한 사료로 당시 중국어의 구어체를 알 수 있기 때문에 중국 문화사와 상고 한어를 다룰 때 빼놓을 수없는 중요한 서적이다.
내용은 본디 311편이었다고 하나, 분서갱유 과정에서 6편이 제목만 남긴 채로 실전(失傳)되고 현전하는 것은 305편이다.[2] 한나라 시대에 노공왕이 공자의 집을 철거할 때 나온 주나라 당대의 과두문자[3]로 기록된 죽간본 시경[4]에 모장(毛萇)과 모형(毛亨)이 주석을 단 판본을 모시(毛詩)라고 부른다.[5] 모시에 주자가 주석을 더한 시경집전(詩經集傳)이 현대의 우리가 말하는 '시경' 텍스트의 근간이다.
2. 역사
본디 주나라에서 쓰이던 많은 노래들 3000편을 공자가 산삭(刪削)[6]하여 만들어졌다고 전한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대부분 이를 사실로 받아들이지 않는다.춘추좌씨전에 따르면 시경이 이미 공자가 성인이 되기 전부터 존재했다고 하기에, 늦게 잡아도 춘추시대 중후반부터 민요 혹은 궁정악들을 한데 모아 책으로 편찬하려는 시도가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이후 유교에서 중요한 경전으로 대우를 받다가 진나라 대에 벌어진 분서갱유로 모든 유교 서적이 불태워질 때 함께 소실되었다. 그러다가 한나라 대에 유교가 국가의 사상으로 숭상받으면서 오경박사를 두어 훈고학을 통해 유교 서적에 대한 복원이 시도되었는데, 시경 또한 다른 경전들과 함께 복원이 시도되었고, 그 결과문이 삼가시(三家詩)다.
삼가시란 제(齊)의 원고생(轅固生)에 의해 전해진 제시(齊詩), 노(魯)의 신배(申培)에 의해 전해진 노시(魯詩), 한영(韓嬰)에 의해 전해진 한시(韓詩)의 세 학파에 의해 탄생한 시경으로, 이 삼가시를 금문경이라 부른다.
삼가시는 전한대에 노공왕이 공자의 집을 철거하다가 시경의 원문인 죽간본인 고문경을 발견할 때까지 시경 연구의 주류를 이루었다. 그러나, 고문경이 발굴되고, 이에 주석을 단 모시(毛詩)가 인정받기 시작하면서, 삼가시는 그 명맥이 단절되었고, 후한-동진의 혼란기에 대부분 소실되어, 현재는 한시의 외전 10권만이 전해지고[7], 삼가시 원문은 전해지지 않게 되었다.[8]
여기에, 송나라 대에 주희가 주석을 단 집전(集傳)까지 더해져, 이후 시경은 고문경에 모장과 모형, 주자의 주석이 달린 채로 전하게 되었다.
2.1. 공자의 산삭설에 대한 의견
흔히 시경에 대하여 말할 때, 공자가 3000편을 편집, 300편으로 산삭했다는 산삭설이 널리 알려져 있으나, 현재 학계에서는 대개 이에 대하여 부정적으로 본다. 이는 공자가 생애에 시삼백을 논한 바는 있어도, 시삼천을 논한 바는 없으며, 당대에 공자 본인이 수집할 수 있었던 정보도 주나라와 노나라의 학사에 모인 기록이 대부분이었을 텐데, 이 노나라와 주나라의 학사에 전하는 시들이 300여 편 정도로 시경의 편수와 그리 차이가 나지 않기 때문이다.또 공자가 시에서 올바른 것만 산삭했다고 하기에는[9] 풍(風)에서, 위풍 ,정풍, 빈풍 등에 음란하다고 볼 수 있는 남녀상열지사에 대한 노골적인 표현이 보이는 등[10], 공자가 직접 산삭했다는 보기 힘들다는 것.[11]
3. 목차
| 국풍(國風) |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주남(周南) | |
| 1. 관저(關雎) | 2. 갈담(葛覃) | |
| 3. 권이(卷耳) | 4. 규목(樛木) | |
| 5. 종사(螽斯) | 6. 도요(桃夭) | |
| 7. 토저(兔罝) | 8. 부이(芣苢) | |
| 9. 한광(漢廣) | 10. 여분(汝墳) | |
| 11. 인지지(麟之趾) | ||
| 소남(召南) | ||
| 12. 작소(鵲巢) | 13. 채번(采蘩) | |
| 14. 초충(草蟲) | 15. 채빈(采蘋) | |
| 16. 감당(甘棠) | 17. 행로(行露) | |
| 18. 고양(羔羊) | 19. 은기뢰(殷其靁) | |
| 20. 표유매(摽有梅) | 21. 소성(小星) | |
| 22. 강유사(江有汜) | 23. 야유사군(野有死麕) | |
| 24. 하피농의(何彼襛矣) | 25. 추우(騶虞) | |
| 패풍(邶風) | ||
| 26. 백주(柏舟) | 27. 녹의(綠衣) | |
| 28. 연연(燕燕) | 29. 일월(日月) | |
| 30. 종풍(終風) | 31. 격고(擊鼓) | |
| 32. 개풍(凱風) | 33. 웅치(雄雉) | |
| 34. 포유고엽(匏有苦葉) | 35. 곡풍(谷風) | |
| 36. 식미(式微) | 37. 모구(旄丘) | |
| 38. 간혜(簡兮) | 39. 천수(泉水) | |
| 40. 북문(北門) | 41. 북풍(北風) | |
| 42. 정녀(靜女) | 43. 신대(新臺) | |
| 44. 이자승주(二子乘舟) | ||
| 용풍(鄘風) | ||
| 45. 백주(柏舟) | 46. 장유자(牆有茨) | |
| 47. 군자해로(君子偕老) | 48. 상중(桑中) | |
| 49. 순지분분(鶉之奔奔) | 50. 정지방중(定之方中) | |
| 51. 체동(蝃蝀) | 52. 상서(相鼠) | |
| 53. 간모(干旄) | 54. 재치(載馳) | |
| 위풍(衛風) | ||
| 55. 기오(淇奧) | 56. 고반(考槃) | |
| 57. 석인(碩人) | 58. 맹(氓) | |
| 59. 죽간(竹竿) | 60. 환란(芄蘭) | |
| 61. 하광(河廣) | 62. 백혜(伯兮) | |
| 63. 유호(有狐) | 64. 목과(木瓜) | |
| 왕풍(王風) | ||
| 65. 서리(黍離) | 66. 군자우역(君子于役) | |
| 67. 군자양양(君子陽陽) | 68. 양지수(揚之水) | |
| 69. 중곡유퇴(中谷有蓷) | 70. 토원(兔爰) | |
| 71. 갈류(葛藟) | 72. 채갈(采葛) | |
| 73. 대거(大車) | 74. 구중유마(丘中有麻) | |
| 정풍(鄭風) | ||
| 75. 치의(緇衣) | 76. 장중자(將仲子) | |
| 77. 숙우전(叔于田) | 78. 대숙우전(大叔于田) | |
| 79. 청인(清人) | 80. 고구(羔裘) | |
| 81. 준대로(遵大路) | 82. 여왈계오(女曰鷄鳴) | |
| 83. 유여동거(有女同車) | 84. 산유불소(山有扶蘇) | |
| 85. 탁혜(蘀兮) | 86. 교동(狡童) | |
| 87. 건상(褰裳) | 88. 봉(丰) | |
| 89. 동문지선(東門之墠) | 90. 우풍(風雨) | |
| 91. 자금(子衿) | 92. 탕지수(揚之水) | |
| 93. 산기동문(山其東門) | 94. 야유만초(野有蔓草) | |
| 95. 진유(溱洧) | ||
| 제풍(齊風) | ||
| 96. 계명(雞鳴) | 97. 선(還) | |
| 98. 저(著) | 99. 동방지일(東方之日) | |
| 100. 동방미명(東方未明) | 101. 남산(南山) | |
| 102. 보전(甫田) | 103. 노령(盧令) | |
| 104. 폐구(敝笱) | 105. 재구(載驅) | |
| 106. 의차(猗嗟) | ||
| 소아(小雅) |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녹명지습(鹿鳴之什) | |
| }}}}}}}}} | ||
| 대아(大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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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頌) |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주송(周頌) - 청묘지습(淸廟之什) | |
| 272. 청묘(清廟) | 273. 유천지명(維天之命) | |
| 274. 유청(維清) | 275. 열문(烈文) | |
| 276. 천조(天作) | 277. 호천유성명(昊天有成命) | |
| 278. 아장(我將) | 279. 시매(時邁) | |
| 280. 집경(執競) | 281. 사문(思文) | |
| 주송(周頌) - 신공지습(臣工之什) | ||
| 282. 신공(臣工) | 283. 희희(噫嘻) | |
| 284. 진로(振鷺) | 285. 풍년(豐年) | |
| 286. 유고(有瞽) | 287. 잠(潛) | |
| 288. 옹(雝) | 289. 재견(載見) | |
| 290. 유객(有客) | 291. 무(武) | |
| 주송(周頌) - 민여소자지습(閔予小子之什) | ||
| 292. 민여소자(閔予小子) | 293. 방락(訪落) | |
| 294. 경지(敬之) | 295. 소비(小毖) | |
| 296. 재삼(載芟) | 297. 양사(良耜) | |
| 298. 사의(絲衣) | 299. 작(酌) | |
| 300. 환(桓) | 301. 뢰(賚) | |
| 302. 반(般) | ||
| 노송(魯頌) | ||
| 303. 경(駉) | 304. 유필(有駜) | |
| 305. 반수(泮水) | 306. 비궁(閟宮) | |
| 상송(商頌) | ||
| 307. 나(那) | 308. 열조(烈祖) | |
| 309. 현조(玄鳥) | 310. 장발(長發) | |
| 311. 은무(殷武) | ||
4. 특징
4.1. 문학적 특징
시경의 기본적인 특징은 다름 아닌 4언체다. 한 구에 4언으로 이루어진 구절이 무한히 반복되고, 당시에 실제로 불리던 노래였기 때문에 초기형태의 운율이나 압운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시경의 문체는 이후 발전하여 5언체 중심의 북방문학을 발전시켜서, 초기 한시에 큰 영향을 주었다.반대로, 이 시경의 딱딱한 4언에 반대되게 6언 또는 7언이 중심이 된 초사가 있다. 초사는 중국 남부의 초 지방에서 발생한 시로 시경에 대비되는 남방문학의 시초로, 이 시경과 초사는 각각 오언시와 칠언시의 효시가 되었고, 둘은 서로에 영향을 주어, 한대의 악부시의 형성에도 지대한 영향을 주었다.
4.2. 육의(六義)
시경을 분류할 때 대표적으로 분류하는 방법에는 육의(六義)가 있다. 이 육의를 나누는 것은 시경의 대서(大序)에서 비롯되었는데, 이 대서의 경우에도 사실 누가 지었는가 말이 많다. 자장이 지었다는 말도 있고, 또 일부에서는 공자가 직접 만들었다는 말도 있다. 이 육의는 시경에 담긴 여섯 가지 뜻이라는 것으로 크게 시의 성질에 따라 나눈, 풍아송(風雅頌)과 서술방식에 따라 나누는 부비흥(賦比興)으로 나뉜다. 또한 풍아송 중에 아(雅)를 규모에 따라 대아와, 소아로 나누어, 풍(風), 대아(大雅), 소아(小雅), 송(頌)로 나눈 것을 사시(四始)라고 한다. 또한, 부비흥의 경우, 현대로 치면 수사법에 가까운 것으로 어떤 식으로 시를 표현하는가를 의미한다.- 성질에 따른 분류
- 풍(風): 서민의 노래. 주나라 각 제후국들의 일반적인 민요로, 각기 15개국의 민요를 담고 있다. 단 주나라 본국의 민요의 경우, 주풍이 아니라, 왕풍으로 기록되어 있다. 주남(周南)·소남(召南)·패풍(邶風)·용풍(鄘風)·위풍(衛風)·왕풍(王風)·정풍(鄭風)·제풍(齊風)·위풍(魏風)·당풍(唐風)·진풍(秦風)·진풍(陳風)·회풍(檜風)·조풍(曹風)·빈풍(豳風)의 15국풍 160편.
- 아(雅): 조회(朝會)나 연향(宴饗) 때 연주하는 노래
- 대아(大雅): 주나라 왕실의 행사나 의식에 쓰인 왕실의 흥폐(興廢)를 논한 노래. 총 31편.
- 소아(小雅): 제후국의 행사나 의식에 쓰이거나, 작은 정사를 논할 때, 민간에서 의식이 있을 경우 쓰인 노래. 대아가 왕실에서 사용되어 무게가 있는 반면, 제후나 신하, 서민의 의식에 쓰여 대아에 비해 작기 때문에 소아라고 한다. 총 80편이나 6편이 실전되어 현전하는 것은 74편.
- 송(頌): 선현을 기리는 노래. 주나라 왕실에서 쓰인 주송, 노나라 제후국에서 쓰인 노송, 송나라에서 선대인 상나라를 기린 상송의 세 종류가 있다. 총 40편.
- 작법에 따른 분류
- 흥(興): 흥이 무엇인가는 정확하게 말로 설명할 수가 없다. 사실 이른바 흥이라는 것을 보면 왜 흥이라고 부르는지는 알겠는데, 이걸 설명할 수 없다는 것이 더 올바르다. 굳이 억지로 말로 표현하자면, 연역적 감정의 전파라고 표현할 수 있는데, 이에 대하여 하안과 공안국은 인비연류(引譬連類)라고 표현하였으며, 주자는 감발지의(感發志意)라고 풀이하였다. 다만 하안의 해석에 대하여서는 그럼 비와 흥은 뭐가 다르냐는 반론이 따르게 되기에, 현대 학자들은 주로 주자의 감발지의의 해석을 따르고 있다.
- 부(賦): 하고자 하는 뜻을 있는 그대로 직설적으로 표현한다.
- 비(比): 하고자 하는 뜻을 무언가에 빗대어 표현한다. 비유법.
4.3. 정(正)과 변(變)
정이란, 그 내용이 교화되어 올바르고 단아한 것을 나타내며, 변(變)이란 교화가 흐트러져 그 내용이 어지럽혀진 것을 가리킨다. 풍의 경우 남(南)으로 끝나는 주남과 소남을 각기 주공과 소공의 교화아래 올바른 문화가 펼쳐져서 지어진 노래란 의미로 정풍이라 하며, 나머지 13열국풍은 교화되지 못하여 어지러워진 이후의 민요라고 하여 변풍으로 부른다. 아의 경우, 대아는 정아, 소아는 변아로 분류했고, 송의 경우도 주송과 상송은 정결하다고 하여 정송으로 보고, 노송은 흐트러져 변송으로 분류한다.5. 번역본
국내에는 시경 번역이 생각보다 많은 편이다. 현재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는 번역본만 해도 28종에 달한다.(참고자료)[12] 시경의 경문만 번역한 경우가 있고, 주희의 주석을 번역한 경우가 있으며, 그 외 주석가들의 주석을 함께 번역한 예도 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을 이 3개의 카테고리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1) 경문만 번역한 경우
- 이기동 역《시경강설》(성균관대학교 출판부, 2004.)
- 정상홍 역 《시경》(을유문화사, 2014.)
- 김학주 역 《새로 옮긴 시경》(명문당, 2010.)[13]
- 심영환 역 《시경》(홍익출판사, 2021)[14]
이기동을 제외하고는 모두 중문학 내지는 한문 고전 전공자들의 번역이다.이 가운데 김학주 번역본의 경우에는 교수신문에서 선정한 최고의 《시경》 번역본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모두 직접적으로 시경이라는 텍스트를 전문으로 전공한 사람들은 아니지만 유관 인접 분야 전공자들이기도 하고, 직간접적으로 연구 영역에서 《시경》의 영향을 받은 분야가 들어가 있기도 해서 아주 딴 영역에 속한 인물들은 아니다. [15]
(2) 주희의 《집전》을 번역한 경우
- 성백효 역 《현토완역 시경집전》(전2권) (전통문화연구회, 1998)
- 김기평 역 《시전강독》(전2권) (아세아문화사, 2012.)
- 박소동 역 《오서오경독본 시경집전》(전3권) (전통문화연구회, 2019)
- 성백효 역 《신역 시경집전》(전3권) (한국인문고전연구소, 2024)
모두 전통 한학을 학습한 한학자의 번역이다. 모두 전통적인 한문 문장의 구조를 충실히 옮겼다는 장점이 있고, 나름대로 역주가 충실한 편이기는 하지만, 연구자처럼 상세하지는 않다. 주희의 주석을 따라 번역하였으나 주희의 주석이 갖는 성격에 의거한 시 본문의 해설은 빠졌다는 단점이 있다.
(3) 그 외 주석가들의 주석을 번역한 경우.
- 정약용 《시경강의》(실시학사 경학연구회, 사암, 2008)
- 심대윤 《시경집전변정》(성원규 외 번역, 학자원, 2021)
모두 실학자[16]들로 분류되는 이들의 번역으로 각 5책, 4책이다. 나름대로 조선 후기 경학사 연구에 있어서 중요한 저작들이다. 이 가운데 《시경강의》는 모두 절판된 상태이다.
그 외에는 2017년부터 전통문화연구회에서 『모시정의』를 번역, 출간하기 시작하였다.[17] 본래 박소동 한국고전번역원 부설 고전번역교육원 명예교수의 책임번역으로 시작되었으나 박소동 교수를 위시로 하는 번역진은 국역본 기준 1~6책까지 번역하였고, 그 뒤로는 임재완 국사편찬위원회 한문강사를 책임 번역으로 하여 7~8책이 번역, 출간되었다. 원문 기준으로 하면 소아 중반부까지 번역된 상태로, 박소동 번역은 국풍 파트이고 임재완 번역은 아, 송 파트에 해당한다.(물론 임재완 역으로 쭉 간다는 전제 하에 그렇다.)
6. 관련 있는 것
한문 운문의 대표적인 유교 고전으로 동아시아에 전해 내려온 만큼, 각종 사자성어나 한자어로 된 고풍스러운 단어 및 개념은 시경에서 따온 것이 많다. 전근대 동아시아 왕조들의 연호 중 상당수가 시경에서 유래했다. 현대 대중매체에서 파생된 단어외 시경문구가 나오는 경우는 드문데, 2021년 방영된 MBC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 시경의 수록된 시 중에 북풍이 등장한다. 북풍의 내용 자체는 강압적인 정치 비판이지만, 드라마가 로맨스 사극이다보니 혜이호아 휴수동거(사랑하여 나를 좋아하는 사람과 손붙잡고 가리라.)에 초점을 맞추었다. 가수 성시경과는 아무 관련이 없다.6.1. 경복궁
정도전이 즉석에서 지은 경복궁이라는 이름도 시경의 구절에서 따온 것인데, 주아편의 "이미 술에 취하고 이미 덕에 배불렀어라. 임이시여, 만년 동안 큰 복을 누리소서.(旣醉以酒 旣飽以德 君子萬年 介爾景福)"에서 끝의 경복(景福)을 딴 것으로 '큰 복'이라는 뜻이다. 또한 경복궁의 편전[18]인 사정전 역시 시경의 구절에서 따왔다. ‘생각하면 슬기롭고 슬기로우면 성인이 된다.’는 구절을 인용했다.6.2. 일월오봉도
일월오봉도 또한 시경의 구절을 배경으로 하는 그림으로 추측된다.6.3. 기타 단어 및 고사성어
6.3.1. 단어
- 국풍(國風)[19]
- 쇄미(瑣尾)
- 촌탁(忖度)
- 해후(邂逅): '우연히 만나다'라는 뜻
6.3.2. 고사성어
- 미불유초 선극유종(靡不有初 鮮克有終)
- 연비어약(鳶飛魚躍)
- 오매불망(寤寐不忘)
- 요조숙녀(窈窕淑女)
- 은감불원(殷鑒不遠)
- 일취월장(日就月將)
- 전전긍긍(戰戰兢兢)
- 전전반측(輾轉反側)
- 절차탁마(切磋琢磨)
- 타산지석(他山之石)
- 학명구고(鶴鳴九皐)
- 해로동혈(偕老同穴)[20]
- 훈지상화(塤篪相和)
- 만수무강(萬壽無疆)
7. 외부 링크
8.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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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만 현대 학자들은 시경의 시들이 근본은 민요일지라도 중간에 주나라 왕실이 손을 대었다고 추정한다. 근거는 바로 시들이 일정한 형식과 운율을 갖추었다는 점. 이는 민요가 궁중음악으로 흡수된 한국의 고려가요와도 유사한 점이다.[2] 실전된 6편은 소아(小雅)에 속하는 남해(南陔), 백화(白華), 화서(華黍), 유경(由庚), 숭구(崇丘), 유의(由儀). 이 작품들은 내용 없이 이름만 전한다.[3] 고대 서적들의 경우 과거 필기구의 발전이 미비해서 이전에는 대나무를 쪼갠 죽간에 점도가 높은 옻먹을 사용해 기록했는데, 이 때문에 처음은 유난히 두껍고 점점 가늘어져 모양이 마치 올챙이 같은 글자가 쓰였다. 이를 과두문자(蝌蚪文字)라고 한다. 수호전에도 천강지살 108호걸의 이름과 별호를 새긴 석갈천문이 과두문자로 쓰였다는 내용이 나온다.[4] 이를 고문경이라고 부른다. 이에 반해 한대에 훈고학으로 복원된 시경을 금문경이라 부른다.[5] 모시 이외에도 다른 학자들이 자신들의 견해를 주석으로 단 판본도 있지만 모시의 위치가 절대적이었다.[6] 깎고 삭제함.[7] 원전 22권의 경우 송나라가 고려에게 그 책이 있으면 전해달라고 요청한 기록이 있다. 시경의 존재에 대해 말한 가장 오래된 기록.[8] 그나마 시경은 운이 좋은 편이다. 이 과정에서 서경은 원문이 발견되지 못했고, 전한대의 금문상서에 진나라 시대의 위작인 위고문상서가 등장하여 그 내용이 섞여서 원전의 내용을 알 수가 없어서 가치를 많이 잃어버지만, 위고문상서가 후대의 유학자에게 많은 영향을 주었다. 현대에 들어서는 칭화대학에서 죽간으로 적힌 서경의 10여 편이 발견되었다. 그리고 악경은 내용이 남아 있지 않아, 복원조차 되지 못하여 현존하지 않는다.[9] "시삼백을 한 마디로 하자면 생각에 사특함이 없다.(詩三百一言之蔽之曰思無邪)"[10] 이걸 두고 화랑의 후예에서 '공자님께서 시경에 음문을 두셨거늘' 운운하는 이야기가 나온다. 이 시경의 음문 문제는 역사적으로 상당히 오랫동안 떡밥이었다. 중국이나 우리나라의 유학자들은 이걸 어떻게든 설명해 보고자 우리 공자님이 그럴 리가 없어 思無邪의 邪를 '마음에 반하는 것'이라고 해석해서 思無邪는 마음과 달리 거짓말하는 것이 없다고 설명한다. 봐라, 얼마나 솔직하시냐![11] 공자로서는 당시 각 지역의 다양한 내용의 민요를 편견 없이 있는 그대로 채록했을 뿐이며, 남녀의 음란함을 지적하고 나선 것 자체가 후대의 보수적 성향이 강해진 주자학 이후부터이기 때문에, 초기 유교 교단의 성향을 후대의 주자학 기준으로 단정지어서 공자가 산삭했다고 주장할 근거가 없다는 것.[12] 다만 이 28종이 모두 '완역'이라는 것은 아니며 현재 번역이 진행 중인 것도 있으므로 완역본으로 한정할 경우 그 번역 서종의 수는 위 정리와는 다르게 된다. 덧붙여 이 외부링크에는 '현재 구입 가능한 것'이라고 범례를 달았으나 2024년 4월 7일 현재 절판인 책도 포함되어 있음 역시 밝혀둔다.[13] 명문당에서 '신완역 시경'이라는 이름으로 계속 출간되전 버전도 있다.[14] 1999년 간행된 이후 동양고전 슬기바다 시리즈로 계속 간행되던 것의 개정판이다.[15] 예를 들어 정상홍은 송시(宋詩) 전공, 심영환은 국문학 전공이지만, 일단 국내 대다수의 한문학 전공자들은 국문학과 한문학전공으로 학위를 받는 경우가 많다. 교수신문을 통해 권위를 인정 받은 김학주 교수 역시 한대(漢代) 시가가 전공이라 비전공자이다. '한문학과'가 대학원에 개설된 경우 자체도 많지 않기도 하지만, 어찌 되었든 학위 주제가 시경이 아니더라도 충분히 전문성을 갖추고 번역한 것이다.[16] 세부 정파는 다르다. 정약용은 근기 남인, 심대윤은 소론[17] 그 외에 고주 번역으로는 『모시정전역해』라는 제목으로 출간된 이영식 역이 있는데, 역자의 약력이 자세하지 않고, 출판 역시 자비 출판 형태인지라 우선 여기서는 제외하였다. 참고로 이 책은 모형, 모장의 전과 정현의 전만을 포함하고 공영달의 소는 포함하지 않았다.[18] 왕이 신하들과 나랏일을 논하는 공간.[19] 전두환 정권 시절의 관제 축제인 국풍81의 국풍(國風)은 시경 제1편의 제목으로, 지역 사회의 풍속을 담은 노래 가사를 의미하는 단어이다.[20] 심해에 사는 해면동물의 이름이자 동명의 고사성어인 해로동혈(偕老同穴)도 시경에 나온 偕老와 同穴이라는 단어를 합쳐서 만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