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02 02:46:49

시오자와 카네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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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A1912,#ddd><colcolor=#fff,#010101> 시오자와 카네토
[ruby(塩, ruby=しお)][ruby(沢, ruby=ざわ)][ruby(兼人, ruby=かねと)] | Kaneto Shiozawa
파일:nH09prr.jpg
본명 시오자와 토시카즈 ([ruby(塩, ruby=しお)][ruby(沢, ruby=ざわ)][ruby(敏, ruby=とし)][ruby(一, ruby=かず)], Toshikazu Shiozawa)
출생 1954년 1월 28일
도쿄도 신주쿠구
사망 2000년 5월 10일 (향년 46세)
국적
[[일본|]][[틀:국기|]][[틀:국기|]]
신체 171cm, 55kg, A형
학력 니혼대학 (예술학부 연극학 / 학사)
배우자 바바 하루미
소속사 아오니 프로덕션
활동 시기 1975년 ~ 2000년
별명 시오(소금)님[1]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공식 프로필

1. 개요2. 성우로서의 연기3. 사망4. 출연작
4.1. TV 애니메이션4.2. OVA4.3. 극장 애니메이션4.4. 게임4.5. 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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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남성 성우, 배우.

2. 성우로서의 연기

어두침침하고 가는 목소리가 특징으로 귀족처럼 품위있는 캐릭터나 차가운 이미지의 악역/라이벌 캐릭터 이미지가 강한 성우이다. 사실 성우활동 초기에는 악역을 연기하는 것에 거부감을 느꼈으나, 마 쿠베 역을 계기로 악역 연기에 대한 이미지가 완전히 바뀌어 이후로 미형 악역 연기의 대명사가 되었다.

반대로 한창 미형 악역/라이벌 캐릭터 연기로 주가를 올리던 중 은하선풍 브라이거에서 밝고 명랑한 주인공 키도 죠타로 역을 맡게 되었을 때에도 위화감을 느꼈지만, 이 역할 덕분에 개그 연기에 눈을 떴다고 한다. 그렇다고 아예 선역을 안 한 것도 아닌데 대표적인 선역을 꼽자면 북두의 권의 레이가 있다.[2]

그 외에 에어리어 88카자마 신[3]초수기신 단쿠가시바 료가 있다.

이후 부리부리자에몽 등 개그 연기로도 빛을 발하게 된다.[4] 하이스쿨 기면조의 모노호시 다이 등 오카마 캐릭터 역할이 많은 것도 특징인데, 한때는 오카마 캐릭터 역할만 주야장천 들어온 적이 있어서 곤란한 적도 있었다고. 같은 나이의 이노우에 카즈히코와 라이벌 매치에 있던 성우였다.

역시나 이노우에 키쿠코와 마찬가지로 코지마 히데오 게임 중 음성 지원이 되는 게임에는 주역급 캐릭터 역으로 빠지지 않고 캐스팅되고 있었으나 메탈기어 솔리드 출시 후 얼마 안가서 사망하여 후에 코지마 히데오가 메탈기어 솔리드 2에 시오자와의 죽음을 추모하는 의미에서 시오자와의 음성을 디지털로 편집해서 내보냈다. 살아있었다면 메탈기어 솔리드 4에도 캐스팅되었을지도. 메탈기어 솔리드 3에서의 오셀롯은 아무리 봐도 시오자와를 의식한 야마자키 타쿠미의 성대모사.[5]

그 외에도 메탈기어 솔리드 4에서는 회상씬을 사용해서 음성을 내보냈고, 대난투 스매시브라더스 X에선 메탈기어쪽의 어시스트 피규어로 등장하는데 대사는 모두 스네이크와 싸울때 했던 말들이다. 대사들을 나열해보면...
  • 나에게 살아있다는 실감을 다오!
  • 그런 마음가짐으로는 나에게 이길 수 없다.
  • 그렇다, 싸움의 기본은 격투다.
  • 이거다! 이 고통, 계속 기다려왔다!
  • 그립구나, 스네이크.[6]
역시 제일 인상깊은 대사는 마지막 대사. 시오자와의 인생과 그레이 폭스의 인생을 연관지어보면 참 가슴 찡한 대사이다.

최고의 BL 애니메이션으로 손꼽히는 아이노 쿠사비에서 이아손 밍크 역을 맡았었는데 시오자와 본인이 자신이 한 작품 중에 가장 혼신의 연기를 했다고 자부하는 작품이다. 이때 호흡을 같이 맞추었던 콤비가 리키 역의 세키 토시히코였다. 이 작품의 마지막 녹화를 마치고 본인이 눈물까지 흘렸을 정도로 이 작품에 완전히 빙의된 모습을 보였다. 보고 있던 다른 성우들도 놀랐을 정도.

우리나라 성우 중에는 김승준과 톤이 매우 비슷하고 안지환김관철 성우가 전담을 맡았다.

음향 감독 마츠우라 노리요시(松浦典良)를 신뢰해서 그의 작품에 많이 참가했다.

3. 사망

2000년 5월 9일 오후 4시경 자택 계단에서 굴러 머리를 다쳤다. 전날에 철야로 더빙을 하고 집에 가서 잤다가 당일 더빙 시간에 빠듯하게 일어나서 급하게 나가다가 계단을 헛밟는 바람에 굴렀다고 전해진다. 외상도 없어서 괜찮은 듯 했지만, 오후 10시쯤 상태가 급변하여 의식불명 상태로 병원에 실려가 결국 다음날 2000년 5월 10일 오전 12시 54분에 사망했다. 뇌진탕이 급성 뇌출혈로 커졌기 때문이다. 이때가 향년 46세. 계단에서 굴러 뇌진탕이 된 것이지만 이때 집에서나 병원에서 휴식을 취했다면 급성 뇌출혈까지는 가지 않았을지도. 사고 직후에 더빙을 한다고 발성을 하는 바람에 뇌에 무리가 간 것이다. 시오자와는 두성으로 발성을 하는 타입이었는데 사고로 뇌진탕을 겪은 직후에 더빙 작업에 참여해서 두성으로 발성을 장시간해서 뇌에 출혈이 일어나 사망하고 만 안타까운 사고였다.

이후 작품이 계속되는 담당 캐릭터들은 성우가 바뀌거나 유령 캐릭터가 되어 흑역사가 되고 말았다. 특히 미디어 믹스가 자주 되는 로봇대전 계열에서 자주 그렇게 처리되며[7] 그 외에도, 길티기어 시리즈자토 ONE은 성우의 사망이 곧 캐릭터의 사망으로 이어져 이후에는 죽은 자토의 몸을 에디라는 그림자 마수가 끌고 다닌다는 설정으로 가버렸다.[8] 사립 저스티스 학원이마와노 효는 엔딩에서 사망처리되어 버렸다. 사실 목소리 자체가 매우 독특한 성우여서 대체가 거의 불가능한게 컸다.

크레용 신짱부리부리자에몽의 경우, 시오자와 카네토를 추모하기 위해 시오자와가 사망한 뒤로는 애니메이션에서는 약 16년 동안 제대로 된 등장이 거의 없었다. 간혹 등장하는 경우라도 목소리가 없는 벙어리였다. 그러다가 2016년이 돼서야 카미야 히로시로 후임 성우가 결정되었다.

북두의 권 PS용 게임을 제작할 당시 대역 성우를 쓸 생각이 없었는지 레이의 목소리를 애니메이션에서 추출해내 사용했다고 한다. 다만 2005년에 출시된 격투게임 북두의 권 -심판의 쌍창성 권호열전-에서는 치바 잇신이 레이 역을 맡았는데, 시오자와 본인의 목소리와 혼동될 정도로 고퀄리티의 성대모사를 보여주어 호평을 받았다.

과거 시오자와가 출연했던 역의 대부분은 코야스 타케히토야마자키 타쿠미가 대역을 맡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상기했던 자토 ONE과 더 나아가면 DIO가 있다. 또한 이후 북두무쌍에서는 코야스 타케히토가 시오자와 카네토의 뒤를 이어 레이 역을 맡게 된다.

선배 성우인 시바타 히데카츠와는 선후배와 연령을 넘어선 같이 여행도 다닐 정도로 절친한 사이였다. 시바타는 시오자와에게 "만약 내가 죽으면 자네가 조사(弔詞)를 읊어주게."라는 부탁을 했다고 한다. 그러나 약속과 반대로, 시오자와가 급사하자 시바타가 시오자와의 영정에서 조사를 읊게 되었다. 조사 낭독 중에 시바타는 울면서 "이 바보 자식...!"이라고 화를 내고 외치면서 깊게 그의 죽음을 슬퍼했다고 한다. 출처: 일본어 위키백과

4. 출연작

4.1. TV 애니메이션

  • 1975년
    • 잇큐씨 - 사다아키, 후지와라 히데아키, 여행인, 요시미츠의 신하 상인, 오가타로쿠스케, 코우에츠
    • 타임보칸 - 왕자, 이키키
    • 무당벌레의 노래 - 변두리 마을 남쪽 팀원
  • 1976년
    • 도카벤 - 야마구치, 쿠니사다 츄지, 하야부사 하시루, 학생 A, 유키무라, 이와키의 형, 히가시, 역무원, 카츠라야마
    • 브로커 군단 머신 블래스터 - 선원, 부하 연구원, 의료진, 군인, 남자 1, 아나운서, 군사, 모그르 병사, 기타 의료진, 부기장, 선원A
  • 1977년
    • 일발 칸타군 - 토바세 지로
    • 이상한 나라의 폴 - 목 사냥꾼, 기사 C, 톰, 카니 케이
    • 얏타맨 - 고객, 젬스, 왕자 B, 조감독, 남자, 하인, 하시레메도스, 나니
  • 1991년
    • 도로롱팟 - 미카엘
    • 시티헌터'91 - 강도

4.2. OVA

  • 1984년
    • BIRTH - 쥬노벨 킴
  • 1991년
    • 제도물어 - 타츠미야 요이치로
    • 궁극초인 R - R 타나카 이치로
    • 어둠의 사법관 저지 - 오오마 호이치로
  • 1995년
    • 해저군함 - 카게야마 미츠구(부장 시절)
    • 인간혁명 - 야마모토 신이치
    • Lesson XX - 마사토
  • 1996년
    • 슬레이어즈 스페셜 - 비스타
    • 투신전 - 듀크 바루테루미 램버트
    • 마스터 모스키튼 - Dr. 슈뢰딩거
  • 1997년
    • AIKa - 루돌프 하겐
    • 전뇌전대 부기스 엔젤 - 레온 쿠가
  • 1998년
    • 화소의 달 ~추광언~ - 몬칸
    • 지배자의 황혼 TWILIGHT OF THE DARK MASTER - 쿠도
    • 마계 전생 - 타미야 보타로
  • 1999년
    • 사춘기 미소녀 합체 로보 지마인 - 사령관
  • 2000년
    • 안젤리크: 하얀 날개의 메모와르 - 어둠의 수호성 클라비스

4.3. 극장 애니메이션

  • 1980년
    • 불새 2772 사랑의 코스모존 - 고도
  • 1984년
    • 솜의 별나라 - 고양이 매니아
    • 소년 케니야 - 와카기
  • 1990년
    • CAROL - 클라크 맥스웰

4.4. 게임

4.5. 외화



[1] 이름 앞글자를 따서 (塩:소금 염) 지어진 애칭.[2] 다만 레이는 초반에는 선역이 아니었다. 작중 초반부에 레이는 잠깐이었지만 송곳니 부족과 손을 잡은 상태인데다 나중에 켄시로 쪽이 유리해보여서 맘이 바뀌었다고 송곳니 부족을 뒤통수 쳤었기 때문이다. 다만 이 부분에서는 옹호되는 부분이 있는게 당시 레이는 선행보다는 여동생을 찾는다는 목적이 있어서 살아남는 것만을 우선시 여겼었다.[3] 곱상한 외모에 냉혹함과 여린 마음을 동시에 가진 인물의 내면을 잘 연기한 그의 손꼽히는 명품 배역이다.[4] 부리부리자에몽의 경우는 캐릭터 특성상 너무 쓸데없이 고퀄리티라는 평을 받았을 정도.[5] 따라서 시오자와 카네토가 살아있었다면 메탈기어 솔리드3의 오셀롯 역으로 캐스팅되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다.[6] 이 대사는 스테이지상에 스네이크가 있을 경우에만 나오는 대사이다.[7] 특히 초수기신 단쿠가시바 료의 경우, 다른 3명은 로봇대전 시리즈의 발전과 더불어 대폭 대사가 늘어났는데 10년 넘도록 "OK 시노부"밖에 대사가 없는 캐릭터가 되었다. 특히 단공광아검 시전 대사는 그 길고 긴 기술 대사를 맴버들이 한 구절씩 멋들어지게 교대로 읊는데, 료는 난데없이 "이걸로 끝이다!!"라는 통상 음성을 외쳐서 갑툭튀 느낌이 강하다.[8] 이후 Xrd에서 다시 등장했을 때는 죽었던 자토가 다시 소생했다는 설정으로 부활했지만 성우는 에디의 성우인 코야스 타케히토가 계속 연기하고 있다.[9] 10화에서 등장. 왓타의 담임인 미에코와 혼담이 오가던 의사 역. 그러나 미에코를 열렬히 짝사랑하던 다이몬 선생의 순정을 지키기 위해 어린이들이 방해공작을 펼쳐 헤어지게 된다. 미에코 역의 바바 하루미와 시오자와 카네토는 실제로는 부부.[10] 명왕 하데스편부터는 야마자키 타쿠미가 대역을 맡음.[11] 시오자와 카네토를 기리는 의도에서 오랫동안 해당 캐릭터를 등장시키지 않거나 등장해도 말을 못하는 식으로 처리했고 결국 2016년에서야 카미야 히로시로 후임 성우가 발탁되었다.[12] 리부트에선 오키아유 료타로가 맡았다.[13] 이 역은 훗날 이노우에 카즈히코가 물려받게 된다.[14] 제2차 슈퍼로봇대전 Z 파계편에서는 치바 잇신이 대역을 맡음.[15] 토머스 에디슨의 패러디이다.[16] 젝스까지 담당.[17] 초대 한정.[18] 보존해둔 음성을 디지털로 편집해서 내보냄.[19] 루시폰은 OVA도 포함하며 시리즈 마다 성우진이 변경된 드래곤나이트4 시리즈 중에서 유일하게 리메이크판을 제외한 모든 장르에서 동일한 성우다.[20] 2는 디지털로 편집, 4는 회상 장면을 편집하여 내보냈다.[21] 사후 타나카 히데유키가 대역을 맡았다.[22] 사후 모리카와 토시유키가 대역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