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9 05:39:00

Apple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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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
2.1. 2024년
3. 요금제4. Apple 오리지널 콘텐츠의 특징과 방향성 5. 스포츠 중계6. 단점 및 문제점7.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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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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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트로 영상

2019년 11월 1일 북미를 포함한 100여개 국가에서 출시된 AppleOTT 서비스. 한국에서는 2021년 11월 4일부터 서비스가 시작되었다.

Apple Studios의 주도 하에 많은 제작사들과 유명 프로듀서들이 제작하는, 오직 Apple TV+에서만 시청할 수 있는 Apple Originals 콘텐츠들만을 서비스[1]하고 있었으나, 2024년 3월과 4월에 각각 50편과 29편의 외부 라이선스 영화를 추가했다. 추가된 외부 라이선스 영화들은 4주~8주 정도 제공되었다. 단, 북미 지역 사용자들에게만 제공되었다. Apple의 하드웨어가 아니더라도 시청이 가능하다.

2. 역사

===# 2019년 #===
2019년 Apple 이벤트에서 공개한 첫 발표회부터 오프라 윈프리, 스티븐 스필버그, 제니퍼 애니스턴, 리즈 위더스푼, 옥타비아 스펜서, J.J. 에이브람스, 제이슨 모모아, M. 나이트 샤말란, 제니퍼 가너, 존 패브로 등 세계 유명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오리지널 TV 시리즈, 영화, 다큐멘터리 등의 독점 콘텐츠들을 선보이며 화제를 이끌어냈고, 그 외의 세계 유명 아티스트들의 오리지널 콘텐츠들을 중심으로 구독 스트리밍 서비스에 도전할 계획이다.

당초에는 콘텐츠 제작 예산으로 약 10억 달러를 배정한 상태였으나 프로젝트가 점점 많아지면서 50억 달러를 추가로 투입할 예정이라고 한다. [2]

2019년 11월 1일 약 100개가 넘는 국가에서 출시했으나 영등위의 강제적 사전 심의, 망사용료 문제 등 여러 문제로 인해 대한민국에는 출시되지 않았다.

===# 2020년 #===
2020년 2월 기준으로 1,000만 명이 가입하였다. #

불행히도 런칭 몇달 후, 코로나19 판데믹에 직격탄을 맞았다. 촬영중이던 모든 작품의 촬영이 중단되어 향후 1년 이상 업데이트할 작품 수급이 거의 불가능에 이르렀다고 한다.# 그래도 이전 라이브러리와 미리 촬영해둔 작품이 많아 어찌저찌 버티기가 가능한 넷플릭스디즈니+와 달리 Apple TV+는 런칭한 지 몇 개월도 되지 않아 큰 타격을 받았다. 결국 팬데믹 때문에 공개 예정이던 수많은 새 작품들이 기약없이 연기되었다.

2020년 8월, 《플라워 킬링 문》을 시작으로 마틴 스콜세지와 다년간의 콘텐츠 독점 계약을 맺었다. #

===# 2021년 #===
스카이댄스 애니메이션에 막대한 투자와 Apple TV+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 “Spellbound”, “Blush”, “The Search for a WondLa” 등 향후 스카이댄스 애니메이션 작품들의 독점 계약을 얻었으며, 또한 울프워커스, 켈스의 비밀, 바다의 노래 등의 명작 애니메이션들을 만들어내 많은 마니아 층을 형성한 아일랜드의 카툰 살룽에 막대한 투자와 향후 작품들의 독점권을 취득했다.

2021년 3월, 최초의 한국어 드라마가 될 Dr. 브레인제작 소식을 알렸다. 쇼러너는 김지운 감독이며, 주연은 이선균이 맡는다.

2021년 5월 부로, 거의 중지 수준이었던 작품 업로드 스케줄이 어느 정도 채워지기 시작했다. 한 달에 1~2개의 작품을 공개했던 때에 비해, 거의 1주일 간격으로 새 작품이나 시즌 출시가 확정되기 시작하는 중. 다만 여전히 1년 이상 기약 없이 연기되고 있는 파운데이션 시리즈나 씨: 새로운 세계 시즌 2같은 일부 작품들은 개봉일을 확정하지 못하면서, 여전히 불안의 씨를 남기고 있다.

2021년 10월 말에 들어서 한국에도 출시를 발표하였고, 11월에 한국 서비스가 시작되었다.

===# 2022년 #===
Apple은 HBO의 사장이자 28년 동안 왕좌의 게임, 체르노빌 등 다수의 작품들을 제작해 '믿고 보는 HBO'라는 문장을 대중들에게 각인시킨 리차드 플레플러와 2019년 계약을 맺었고,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여러 작품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한다. 또한 스콧 프리 프로덕션을 이끌었던 제작자 케빈 J. 월시와 다년간 콘텐츠 공급 계약을 맺었다. 현재 알폰소 쿠아론 등 여러 제작자와 다년간 콘텐츠 제작,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중이다.

블록버스터 IP도 적게나마 확보하고 있다. 워너-레전더리몬스터버스 실사화 TV 시리즈 계약을 체결했다. 세계관 확장을 위해 레전더리와 계약을 체결했으며 스타트렉 시리즈로 알려진 크리스 블랙이 쇼러너를 맡는다.

스카이댄스 미디어과의 다년간 새 작품들의 독점 판권을 계약하는데 성공했다. 스카이댄스는 현재 촬영 중인 크리스 에반스아나 데 아르마스 주연의 액션 영화 "고스팅” 등을 필두로 수많은 Apple TV+ 오리지널 영화를 찍고 있으며, 이번 계약으로 더욱 많은 작품들을 스카이댄스와 Apple Studios가 함께 제작할 예정이다.

2022년 2월, 작품 공개 일정을 맞추기 시작했다. 테헤란 등 기존작의 새로운 시즌 방영 날짜도 공개했고, 제작 중인 기존 드라마 파운데이션, 서번트, 포 올 맨카인드 등의 후속 시즌 소식도 전했다. Apple Studios에서 제작한 작품들도 공개 일정을 확정짓고 있다. 런칭 이후 가장 많은 소식이 전달되었다.

2022년 3월부로 Apple Event를 통해 MLB 프라이데이 나잇 베이스볼 - 메이저리그 금요 야구 독점 중계를 발표했다.# 매주 금요일 두 경기를 Apple TV+를 통해 독점 생중계하며, 라이브 경기 중계와 더불어 게임 전후에도 생방송 프로그램이 편성된다. “불금엔 야구” 경기 생중계는 한국, 미국, 캐나다, 호주, 브라질, 일본, 멕시코, 푸에르토리코, 영국을 시작으로 이후 다른 나라에 확대 적용된다. 자세한 사항은 프라이데이 나잇 베이스볼 내용 참고.

2022년 3월 28일[3] 코다[4]가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을 포함해 3개 부문에서 수상하며 OTT 서비스가 배급한 영화 최초로 작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되었다. 다만 한국을 포함해 여러 국가에서는 이미 로컬 배급사가 배급 계약을 해 극장에 상영하거나 배급했기 때문에 완전한 전 세계 OTT 배급 작품이 아니다. 따라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아직 오스카 측이 보수적으로 접근했다고 보는 것이 맞다. 자세한 사항은 기타 문단 참고.

작품이 현저히 적어 시청자들의 우려가 컸지만 상반기에 공개한 세브란스: 단절, 파친코, 슬로 호시스 등이 모두 평단의 호평을 받고 뒤이어 공개한 선사시대: 공룡이 지배하던 지구, 테헤란 등도 좋은 반응을 얻으며 안도의 한숨을 쉴 수 있게 되었다.

게리 괴츠먼, 톰 행크스와 다년간의 작품 공급 계약을 맺었다. 이들은 프로듀서로 다양한 작품들을 공급할 예정이다.

2022년 6월부로 나이키와 스포츠 영화들을 만들기 위한 계약을 맺었다. #

2022년 7월, 서비스 개시 이래 처음으로 샌디에이고 코믹콘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 행사에서 세브란스: 단절을 포함, 포 올 맨카인드, , 미틱 퀘스트, 파운데이션 등 장르 드라마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한다. #

드디어 Windows 데스크탑 환경에서 시청하는 시청자들을 위한 검색 기능이 추가되었다. 브라우저로 시청할 때 검색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2022년 8월부로 콜롬비아, 도미니카 공화국, 독일, 이탈리아에서도 프라이데이 나잇 베이스볼 중계를 시작했다.

2022년 10월, 드디어 WindowsApple Music 앱과 더불어 Apple TV 앱이 제공될 예정이며, Apple TV+ 서비스도 포함된다.#

===# 2023년 #===
리키 스트라우스가 Apple TV+ 마케팅 책임자로 임명되었다. 리키 스트라우스는 디즈니에서 9년 이상을 근무하고 최근에는 디즈니+, 훌루의 콘텐츠 프로그램, 마케팅 부문을 맡아 다양한 작품 제작에 관여했던 인물이다.

Apple Music와 Beats를 총괄하고 있던 올리버 슈어저가 Apple TV+ 총괄에도 참여한다.#

데니스 루헤인과 작품 공급 계약을 맺었다.# 데니스 루헤인은 여러 Apple TV+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에 나설 계획이다.

광고 사업을 위해 로렌 프라이(Lauren Fry)를 고용했다. 로렌 프라이는 Apple에 합류하기 전 디지털 비디오 광고 회사인 Simulmedia의 최고 수익 책임자로 근무했으며, 그 이전에는 AT&T컴캐스트에서도 광고 영업을 담당한 바 있다. Apple은 스포츠 라이브 스트리밍을 적절한 광고 수입원으로 발전시킬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최근 들어서는 다른 OTT 서비스들처럼 광고를 포함하는 저가형 요금제를 출시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4월, 프랑스의 스트리밍 서비스 카날+와 다년간의 콘텐츠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프랑스 내에서 카날+를 구독 중인 고객들은 별도의 추가 요금이나 구독료 없이 Apple TV+의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게 된다. 다양한 Apple 오리지널 콘텐츠가 카날+의 플래그십 채널을 통해서도 방영될 것이다. Apple의 서비스 수석 부사장 에디 큐(에디 큐와 카날 그룹의 회장은 서로 친분이 있는 사이다.)는 이 계약이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다년간의 지속을 강조하며 이와 비슷한 거래는 현재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5월, 미국 유력 미디어 언론인 Deadline의 보도에 따르면 닐슨이 측정한 Apple TV+의 시청률은 역사상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전체 시청률은 전년 동기 대비 147% 향상되었다고 한다. 특히 봄에 Apple TV+의 인기 시리즈 중 하나인 태드 래소의 마지막 시즌이 방영되었는데, 태드 래소의 초기 시청률은 전 시즌에 비해 180% 증가했으며, 레베카 페르구손 주연의 SF 기대작 지하창고 사일로의 비밀은 이제껏 애플 TV+가 발표한 드라마 작품 중 가장 높은 초기 시청률을 기록했다. 그가 나에게 말하지 않은 것은 이제껏 Apple TV+가 발표한 리미티드 시리즈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3월, 4월, 5월로 향하면서 최고 시청률 기록을 경신하는 중이며 코미디 드라마 맵다 매워! 지미의 상담소 또한 인기리에 방영되었다.

6월, 영상물등급위원회가 Apple TV+를 자체등급분류사업자로 지정했다. 이는 지난 3월 28일부터 OTT 상버자가 자율적으로 연령등급을 분류하여 서비스하는 자체등급분류 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제 1차 지정신청기간 동안 신청서를 제출한 총 11개 업체를 대상으로 심사해 7개 업체를 선정[5]한 것이다.#

7월, Apple TV+가 Apple이 공개한 Apple Vision Pro를 위한 특수 포맷으로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는 루머가 돌고 있다. # Apple TV+에서 제작, 공개하는 몬스터버스 드라마인 모나크: 레거시 오브 몬스터즈가 그 시작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0월, Apple이 스카이댄스 애니메이션과의 계약을 끝내면서 기존 예정되어 있던 스펠바운드의 공개 또한 취소되었다.

10월 말, Apple이 Apple TV+의 미국 가격을 월간 $6.99에서 $9.99로 인상한다고 발표했는데 구독자들의 반응은 호불호가 굉장히 강하게 갈리는 중이다. 북미 Apple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양보단 질'로 승부하기 때문에 괜찮다는 의견도 있는 반면 기존에도 Apple One 등의 요금제에 포함되어 별로 볼 일도 없는데 가격 인상은 너무하다는 반응이 많다. 최근 들어 OTT 업계는 코로나19 팬데믹 시절 부풀려진 버블이 꺼지는 중이라 너나 할 것 없이 대대적으로 가격을 올리고 있는데 Apple의 가격 인상 적용 이후 가격은 OTT 업계의 전반적인 요금제 가격과 비교하면 여전히 싼 편이지만, 컨텐츠의 양이 아직 너무 적다는 것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번 인상은 아직 한국 요금제에는 적용되지 않았다.

2.1. 2024년

1월, Apple Vision Pro의 공개에 맞춰 선사시대: 공룡이 지배하던 지구 등을 시작으로 Vision Pro용 180도 8K 3D 컨텐츠를 공개했다.#

6월, WWDC 2024에서 곧 공개할 작품들의 티저들을 미리보기 형식으로 짧게 공개했다.# 세브란스: 단절 시즌 2를 필두로 다양한 작품들이 개봉할 예정이며, 이제 서비스 초기 제때 적절한 양의 작품들을 공개하지 못하던 시기는 종결되었다.

7월, 블룸버그 보고서에 따르면 애플이 TV+ 콘텐츠 제작 지출을 축소중이라고 보도했다. 애플은 그동안 오리지널TV쇼와 영화 제작에 200억 달러 이상을 지출해왔지만 닐슨 데이터 기준 미국TV 시청률이 0.2%밖에 되지 않으며 애플TV+ 한달 시청 횟수보다 넷플릭스 하루 시청 횟수가 더 많은 상황이다.#
==# 대한민국 출시 전 정보 #==
미국 Apple 계정으로 Apple TV 앱에서 몇몇 오리지널 시리즈들의 예고편을 보면 한국어 자막이 지원이 되고 있다. 한국에도 서비스 예정으로 보이지만 일단 서비스 시작일에는 개시되지 않았다. 아직 영상물등급위원회 심의 작업도 없었기에 당연한 결과였다. 하지만 2020년 2월 중순 Apple 구직 사이트에서 한국에서 비디오 사업을 담당할 인력 채용 공고를 게재했고, 이에 업계에서는 동년 하반기, 또는 2021년 초에 서비스를 한국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추측하기도 했다.

2020년 8월 31일을 기점으로 모든 Apple TV+ 콘텐츠들에 한국어 자막이 추가되었으며, 향후 나오는 작품들에도 한국어 자막이 모두 추가되어 나오기 시작했다.

동년 10월 25일, 배우 이민호가 주연 리스트에 가장 먼저 이름을 올린 '파친코(드라마)'의 제작이 공식화되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재미교포 작가 이민진의 소설 '파친코(소설)'를 원작으로 하며, 한국어 • 일본어 • 영어로 진행되는 글로벌 프로젝트라고 한다. 일제 강점기 이후 일본으로 건너간 재일교포의 삶을 다루는 내용으로, 로케이션은 대다수가 한국 위주에 캐나다 촬영도 계획 중이라고. 이후 배우 윤여정이 합류했다는 사실이 추가로 밝혀졌으며, 번역가 황석희도 대본 작업에 참여했다고 개인 인스타그램글에서 밝혔다. #

그리고 얼마 지나지않아 12월 5일에 ELEOS라는 코드네임의 Apple TV+ 드라마 촬영 소식이 목격되었다. # 공식적으로 크랭크인에 들어간 Apple TV+의 드라마는 11월 26일부터 촬영중인 파친코 밖에 없기에 파친코 촬영일 가능성이 높다.

머지않은 28일, 배우 이선균 주연, 김지운 감독의 '미스터 로빈'이 Apple TV+에서 제작된다는 보도가 나왔다. # 웹툰 '닥터 브레인'을 원작으로 하며, 이선균은 죽은 사람의 뇌 속에 접속하는 천재 뇌과학자 주인공 역을 맡았다고 한다. 할리우드 진출작을 최근에 거절한 이선균과 프랑스 드라마 제작이 결렬된 김지운 감독의 조합이라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해당 소식은 3월에 보도 자료로 오피셜이 되었으며, 제목은 원작과 같은 닥터 브레인으로 결정됐다.

위와 같은 사항들을 보면, Apple이 한국 시장을 대상으로 서비스 오픈 준비 뿐 아니라 오리지널 한국 콘텐츠 제작까지 진행 중인 것으로 보이며, 이를 통해 넷플릭스가 그랬듯 양질의 한국 콘텐츠로 전 아시아 시장의 잠재 수요 시청자들을 노리고 있는 모양새다. Apple TV+ 서비스 자체가 오리지널 콘텐츠로만 이루어진 서비스이고 사용하는 제작비만 해도 차원이 다른 수준이라고 하니 작품성의 걱정은 크게 하지 않아도 될 듯하다.

한국 제작사에게 제작비 지불 130%(개런티+30%)를 내세우고 있다. 영화 기생충과 오징어 게임이 전세계적으로 대흥행을 하면서 한국의 콘텐츠 생산능력을 높이 평가하여 능력있는 제작자들을 포섭하기 위한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던 중, "더 모닝 쇼", "고스트라이터" 등의 Apple 오리지널 작품이 영등위 심의에 올라간 것을 발견되면서 머지않은 시간에 한국 서비스를 준비중이라는 루머가 다시 떠오르고 있다. # 그동안 루머만 돌던 것에 비해 영등위에 심의를 요구한것이 확인되었으며, 일단 Apple이 한국 출시를 위한 물 밑 작업을 하고 있는 것은 분명해졌다.

2021년 7월, SK브로드밴드와 제휴하여 올해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테스트 중이라는 기사가 나왔다. 또한 2021년 8월, SKB의 신규 사업인 OTT 전용 셋톱박스를 소개하면서 기존의 넷플릭스, Wavve 외에 Apple TV+도 언급하는 것을 볼 수 있다. SKB는 Apple과의 제휴에 꽤 적극적이었는데, 넷플릭스와의 소송전으로 인하여 넷플릭스 제휴를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다 이 여파로 디즈니 플러스와의 협상도 난항을 겪는 상황에서 든든한 우군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6]

파일:애플TV+_미스터로빈_20210915_애플키노트.jpg

2021년 9월 14일(미국시간 기준), Apple 이벤트 중 Apple TV+의 신작들을 소개하는 트레일러에 배우 이선균이 등장하였다. 앞에서 언급된 'Dr. 브레인'의 한 장면으로 추정되며, 국내 첫 Apple TV+의 오리지널 시리즈물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1년 10월 17일 영상물등급위원회에 (주)알이디아이스엔터[7] 측의 닥터 브레인의 등급 분류 신청이 확인되었다. 국내 진출이 얼마 남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10월 25일, 오는 11월 4일 국내 출시가 확정되었다. # 월 이용료는 ₩6,500이고, 7일 무료 체험도 제공된다. 최대 6명까지 서비스를 공유할 수 있다.

11월 4일, 예고된 대로 대한민국에 Apple TV+가 출시되었다.

3. 요금제

2019년 11월 1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모든 첫 이용자에게 7일 무료 체험을 제공하며, iPhone, iPad, iPod touch, Mac, Apple TV 등 Apple 기기를 신규로 구매한 사람에게는 3개월 무료 구독권을 제공한다. 패밀리 서비스 기능이 있어서 무료로 한 계정에 최대 6명까지 등록 가능하다.

요금은 출시일 기준으로 매우 저렴하게 매월 $4.99(=₩6,500)로 책정되었으나, 2022년 10월 미국 요금이 2달러 인상되어 $6.99이다.[8] 추가 요금 없이 최대 6명 까지 모든 이용자가 4K HDR 화질로 감상할 수 있다. 또한 타사 서비스와 달리 한 계정의 결제로 6명 가족 공유[9]를 지원하며, 광고는 없다. MLS 패스는 별도 요금제로 가입해야 되고 대한민국 기준 22000원이다.

Apple의 통합 요금제인 Apple One을 사용하면 더 저렴하게 가입이 가능하다. Apple에서도 Apple OneApple Music의 구독자 이탈을 막고 신규 구독자를 유치하기 위해 서비스를 런칭한 것이다.[10]

Apple TV+는 Apple 계정을 보유하고 있으면 누구나 구독, 시청할 수 있지만 Apple 제품에서의 접근성이 압도적으로 편리하고 7인 이상의 대가족이 아닌 한 1번 이상 구입을 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많은 수의 Apple 기기 미사용자를 끌어오는 것이 현실적으로 매우 어렵다. 스포츠 중계 계약비, 콘텐츠 계약비, 제작비, 영상화 사업권 비용, 독점 스트리밍 권한, 스트리밍 서비스 비용에 큰 부분을 차지하는 서버비 등까지 고려하면 최소한 손해를 없애는 것도 힘들다. 때문에 실제 서비스 자체의 높은 수익을 기대하고 하는 서비스라기보다는 Apple 제품군, 하드웨어 판매를 촉진하고 더 많은 고객을 Apple의 생태계 안에 가두는 것에 목적이 있다. 한번 발을 들이면 타사로 갈아타기 쉽지 않은 Apple인데, Apple TV+ 같은 서비스까지 독점적으로 제공되면 더더욱 Apple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질 수밖에 없고, 이러한 효과가 Apple TV+ 서비스 자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금전적 손해를 상쇄하고도 남는다는 계산인 셈이다.

2022년 10월 미국 요금에 6.99달러로 요금을 2달러 인상했다. 한국을 포함한 다른 나라들도 점차적으로 인상된 요금을 적용할 것으로 보인다. 그래도 여전히 가성비는 아주 좋은 편이다. 다른 플랫폼과 요금 비교

2023년 10월 미국 요금에 9.99달러로 요금을 3달러 인상했다. 여전히 다른 플랫폼에 비하면 가격은 싼 편이지만 9.99달러까지 인상한 것 치고 오리지널 컨텐츠가 인상폭만큼 소비자를 더 만족시킬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기존에도 Apple 오리지널 컨텐츠는 개수가 너무 적다는 비판을 받아왔는데 이번 인상은 북미 Apple 이용자층에서도 강하게 호불호가 갈리고 있다.

한국은 여전히 출시 처음 때의 6500원을 고수하고 있다. 북미 요금의 반값에 즐길 수 있다.

4. Apple 오리지널 콘텐츠의 특징과 방향성

Apple은 Apple TV+를 서드파티 작품 없이(2023년부터 애플은 부분적으로 북미 구독자들에 한해 서드파티 영화들도 함께 서비스하기 시작했다. 제공되는 영화들은 정기적으로 교체된다.) 오리지널 콘텐츠 중심으로 서비스할 것이며 보지도 않을 수많은 작품이 나열되어 있는 서비스가 아닌 적지만 뛰어난 콘텐츠만의 서비스를 목표로 두고 있다고 밝혔다. Apple은 이미 iTunes Store를 통해 다른 영화와 TV 프로그램들은 개별적으로 판매하고 있다.

실제로 타사에 비해 현저히 적은 라이브러리를 보유 중이지만 많은 투자를 진행 중이다. 유명 배우, 감독, 제작자들을 앞세운 작품들[11]을 계속해서 공개하는 중이며[12] 이미 초기 책정 예산을 5배 넘게 끌어올린 바 있다. 서비스 초기에는 더 모닝 쇼[13]가 인기를 끌었고, 2021년에는 테드 래소 같은 시트콤 작품들이 에미상 3관왕의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코다처럼 영화제에서 작품성 있는 영화의 독점 스트리밍 판권을 구입, Apple TV+를 서비스하고 있는 지역에서 독점 스트리밍을 하기도 한다.

Apple은 종종 제작비 등 복합적인 문제로 취소되거나 기약 없이 뒤로 미뤄진 프로젝트들을 타사로부터 가져오기도 한다. 이미 플라워 킬링 문이나 마스터스 오브 디 에어, 몬스터버스 등을 제작하고 공개 중이다. 소설의 영상화 사업권, 일부 상업 영화의 독점 배급권 등을 계약하고 있다.

'양보다 질' 정책은 단순히 작품의 퀄리티 등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다. 스트리밍 화질에서도 요금제에 따른 차등을 두고 있지 않으며 매우 높은 비트레이트[14]4K, Dolby Atmos[15], Dolby Vision[16], SDH 자막[17], AD[18] 를 지원해 작품을 감상하는 쪽에서의 '질' 면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모든 작품이 4K, Dolby Vision, SDH 자막, AD를 지원하며 극히 적은 작품을 제외하고 거의 모든 작품들이 Dolby Atmos를 지원한다. 이렇게 더 나은 시청 품질을 위해 제공된 작품들은 Mac, iPhone, iPad, Apple TV 등 Apple 제품군을 통해 감상할 경우 감상의 측면에서 질을 최대로 끌어올릴 수 있다. 이는 생태계를 공고히 하며 Lock-in(가두기) 효과를 불러일으키는 요소로 작용한다.

여담으로 모든 애플 오리지널 콘텐츠가 Dolby Vision으로 제작되는데, 타사 대비 높고 밝은 다이나믹 레인지와 명암비에 선명한 보정이 더해져 시청자들로 하여금 더욱 사실적으로 강조된 영상을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19]

이후, 더 효율적으로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 2019년 말 Apple은 오리지널 콘텐츠만을 제작하는 제작사인 Apple Studios를 따로 설립했다[20]. 제작비를 효율적으로 사용하여 작품을 원활하게 제작하기 위해 제작사를 설립하는 것이 더 도움이 될 것이라는 판단을 한 것이다. Apple Studios는 현재 20개가 넘는 Apple TV+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작 중이며, 다른 제작사가 제작하는 Apple 오리지널 콘텐츠도 제작 단계에서 일부 관여하고 있다.

IP도 적게나마 확보하고 있다. 파운데이션, 마스터스 오브 디 에어, 몬스터버스 실사화 TV 시리즈 판권 등을 확보했다.

Apple 오리지널 콘텐츠의 제작, 편성을 주관하는 Apple Studios의 연혁, 제작 작품 등은 Apple Studios 문서를 참조할 것.

4.1. 오리지널 콘텐츠 목록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Apple Originals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5. 스포츠 중계

2022년 3월 Apple 이벤트를 통해 불금엔 야구라는 제목으로 메이저리그 독점 중계를 발표했다.# 추가 결제 없이 Apple TV+ 컨텐츠의 일부로써 정규시즌의 매주 금요일 두 경기를 생중계한다. 자세한 사항은 불금엔 야구 내용 참고.

2022년 6월부로 나이키와 스포츠 영화들을 위한 계약을 맺었다. #

2022년 6월, 2023년부터 2032년까지 10년간 MLS 독점중계 계약을 따냈다. 언론에서는 최소 25억 달러 규모로 추정하고 있다. 넷플릭스 등이 이미 선점한 시장에서 오리지널 컨텐츠보다는 스포츠 중계에 힘을 쏟는 모습을 옅볼 수 있다. MLS는 2023시즌부터 Apple TV+에서 독점 시청이 가능하다. Apple TV+ 구독자들은 Apple TV 채널에서 제공 중인 MLS 시즌 패스를 할인된 가격으로 구독할 수 있다.

2023년 2월, Apple TV 앱 채널로 MLS Season Pass가 출시되었고, TV+ 구독자들은 할인된 요금으로 구독할 수 있으며, 일부 경기를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NBA 중계권에 관심이 있다고 한다.#

2023년 7월부터는 리오넬 메시가 최하위 팀인 인터 마이애미 CF에 입단하여 무패로 리그스 컵을 우승시키는 등 뛰어난 활약을 펼치면서 구독자가 도드라지게 증가하고 있다. 메시의 4부작 월드컵 다큐멘터리 공개를 목전에 두고 있으며 내년부터 2024 코파 아메리카, 2025 클럽 월드컵, 2026 월드컵까지 주요 축구 대회들이 전부 미국에서 열리는 만큼 Apple이 축구를 미국 4대 스포츠에 견줄 준비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분데스리가 중계권에도 관심이 있다고 한다.#[21]

현재 Apple이 중계하는 스포츠 종목들은 Apple TV+ 컨텐츠의 일부로 구독자들에게 제공되는 종목과 추가적인 결제가 필요한 개별 구독 서비스로 제공되는 종목이 섞여 있다. 자세한 내용은 Apple TV(앱) 문서를 참고할 것.

6. 단점 및 문제점

  • Apple TV 앱이 아니면 고화질 시청을 할 수 없다. TV 앱은 Apple Music처럼 대부분의 플랫폼을 지원하지만 Windows와 모바일 Android를 지원하지 않고 있는데(단 Android TV는 지원), 이 두 플랫폼에서는 웹페이지로만 시청을 할 수 있고, 화질이 무조건 720p SDR의 저해상도로 나온다.[22] 다만 AppleMicrosoft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2023년에 Windows 전용 앱이 제공될 예정이다.# 모바일 Android 앱 출시 관련은 언급되지 않았다.[23]
  • Apple 기기에서 자막을 '자동' 외로 설정하고 시청할 때 자막 싱크 오류가 잦다.[24] 런칭 때부터 2022년 4월까지 지속되는 문제이기도 하다. 오류가 발생하면 콘텐츠를 정상적인 자막으로 감상할 수 없을 정도로 밀린다. 해결방법은 Apple 기기로 재생하거나, 자막을 '자동'으로 설정하는 것이다. Apple 기기에서 재생하면 99% 해결되나 자막을 자동으로 설정하는 방법은 해결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
  • OTT 서비스 중 포맷 지원이 가장 우수하며 최고 수준의 음질, 화질로 스트리밍된다. 이로 인해 영상 소스가 매우 크고 무겁기 때문에, 스마트 TV 등 비 Apple 플랫폼에서 출시된 전용 앱들은 최적화의 문제까지 겹쳐 상당한 수준의 사양을 요구한다.[25] 스마트 TV를 통해 보는 사용자들은 이 점에서 불편함을 토로하는데, 버퍼링이 심할 때도 있기 때문이다. 쾌적한 시청 경험을 원한다면 타사의 스트리밍 서비스 앱까지 빠른 속도로 구동되는 Apple TV 4K[26]를 구매해 해결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다. 스트리밍 서비스를 원활하게 시청하기 위해서 하드웨어까지 새로 구매해야 한다는 점이 진입 장벽으로 꼽히기도 한다. 하지만 이는 자막 크기 악몽을 모를때 이야기이고, 실제로 Apple TV를 사용 중인 사람들은 자막 크기 이슈가 아직 해결되지 않아# 정작 Apple TV+나 iTunes 서비스를 사용할때는 애플이 아닌 다른 기기를 이용한다.
  •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등의 컨텐츠 카테고리 링크가 없다. 이러한 링크가 없어서 일일이 검색이나 스크롤을 내려서 찾는 방법밖엔 없다.
  • 2022년 10월부터 대부분의 콘텐츠 예고편들이 Apple 대한민국 유튜브 공식 채널이 아닌 네이버TV로만 공개가 되고 있다. 이미 해외권에선 정상적으로 공식 채널에서 업로드가 되는 반면 굳이 한국만 네이버 TV에서만 공개하는지 의문이다. 2022년 10월에 올라온 셀레나 고메즈: 마이 마인드 앤 미 이후로 어떤 예고편도 업로드가 되어 있지 않았었지만 2023년 7월 22일 플라워 킬링 문 이후로 다시 추가가 되고 있다. 이전에 네이버 TV에 올렸던 예고편들을 유튜브 채널에 순차적으로 업로드하는 것으로 보인다. 아마 기존 네이버TV의 웹버전이 NOW.로 통합될 예정인 것에 따른 조치일듯.

7. 여담

  • 화질, 음질, 접근성에 관해 호평이 많다. 4K는 물론 모든 오리지널 콘텐츠에 돌비 비전, Dobly Atmos를 지원하고 청각 장애인들을 위한 자막, 시각 장애인을 위한 화면해설을 제공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현존 OTT 중 가장 나은 품질을 보여주고 있으며, 호평이 자자했던 iTunes Store VOD들의 비트레이트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27] 다만 TV 앱이 아닌 웹사이트로 볼 경우, 상당한 저화질로 나온다.
  • Apple TV 앱 내의 Apple TV+ 탭 안에서 감상할 수 있게 되어있는데, 해당 앱은 Apple TV+ 컨텐츠 외에도 기존에 iTunes Store에서 구매할 수 있었던 영화나 TV 프로그램들 또한 구매 및 감상을 할 수 있게 되어 있다. Apple TV+와는 사용하는 앱만 같을 뿐 전혀 다른 서비스이다. TV 앱은 iTunes Store의 VOD들 외에도 각 국가마다 Prime Video, Disney+, HBO Max, 왓챠, Wavve, BBC iPlayer, ABEMA 등의 타사 스트리밍 서비스 앱과도 같이 연동되기 때문에[30] 일종의 포탈형 서비스에 가깝다. 기존에 있던 앱과 통합된 형태이다 보니 사용자들이 추가로 요금을 지불해야 하는 것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특히 대한민국에서는 iTunes Store가 서비스를 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Apple이 iTunes Store를 통해 VOD들을 판매하고 있다는 것 조차 모르는 이용자들이 많았고[31], TV 앱에서 표시되는 VOD들이 Apple TV+의 컨텐츠들이고 이중결제를 해야 하는 것으로 오인한 여러 사용자들이 온라인 상에서 잘못된 정보를 전달하기도 했다.
  • 콘텐츠 제작시 폭력, 약물, 성적 요소 등을 규제하여 창작의 자유가 침해된다는 루머가 있었고# 처음 Apple이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에 진출하겠다고 발표했을 때 해외에서는 Apple이 높은 강도의 검열을 시행할 것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서비스 런칭 작품인 ‘씨: 새로운 세계’ 등의 작품들에서 웬만한 드라마를 넘어서는 폭력적인 장면과 액션들이 쏟아져 나오고,[32] 후에 나온 작품들인 루징 앨리스에서는 중요 부위들이 그대로 노출되며 체리 등의 많은 작품에서 약물 복용이나, 자위행위, 성관계 등을 여과 없이 현실적으로 표현해 이러한 주장을 불식시켰다.
    • 이에 일각에서는 디즈니의 영향을 받아 검열을 하다 철회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을 제기하기도 하나 Apple TV+의 첫 런칭 타이틀에서도 폭력성과 선정성이 강했다는 것을 볼 때 사실이 아니다. 닥터 드레를 포함한 N.W.A의 문란한 성생활을 담고 있는 다큐멘터리가 공개 거부된 바 있는데, 정황을 고려해 보면 다큐멘터리가 거부당한 것은 작품의 선정성이나 폭력성 문제가 아닌, Apple 임원이자 자사 브랜드이기까지 한 닥터 드레를 모욕하는 듯한 내용에 거부감을 표했을 가능성이 더 높다.
  • Apple이 제작하거나 전반적인 제작 과정에 관여하는 만큼 당연한 일이겠지만, Apple 오리지널 작품들의 캐릭터의 대다수가 Apple 제품들을 사용하며 이들이 Apple 제품을 사용하는 장면을 자주 보여주고 있다.[33][34] 꼭 모든 인물이 무조건적으로 Apple 제품을 사용하는 것은 아니다. Android 폰이나 Dell 노트북을 사용하는 장면들이 나오기 때문. 이런 현상이 극 중 몰입에 방해가 될 정도는 아니며 미국의 경우 Apple 제품이 워낙 광범위하게 쓰이고 어떤 드라마, 영화이든 간에 인물들이 Apple 제품을 사용하는 광경 자체가 자체가 매우 흔한 광경인지라 미국을 배경으로 하는 작품은 시청자 입장에서도 납득하고 있다. 또한 몇몇 작품에서는 구형 Apple 제품을 사용하며 무조건 최신형이어야 한다는 조건은 없다. 오히려 이런식으로 너무 자사 브랜드를 억지로 노출시켜서 몰입에 방해하게 만드는 브랜드는 다름아닌 소니 브랜드다.. 컬럼비아 픽쳐스가 소니의 자회사인데 대표적 프론차이즈인 007만 해도 너무 뜬금없이 너무 대놓고 소니 제품과 로고를 억지로 보여주는 행태로 몰입을 방해한다.
  • Apple에는 악역이 자사의 제품을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암묵적인 원칙이 존재한다고[35] 지금껏 전해져 왔지만, 오리지널 드라마 더 모닝 쇼애프터파티 등에서 악역도 iPhone을 사용하는 모습이 드러나며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36]
  • Apple선댄스 영화제 사상 최대 금액[37]코다를 구매해 배급하고 코다가 아카데미 작품상을 수상하면서[38] 자사 영화 배급을 통해 아카데미 작품상을 수상한 최초의 OTT 서비스가 되었다. 작품상 수상이 유력하던 파워 오브 도그는 감독상 수상에 그쳤다. 다만 작품상은 최종적으로 수천 명의 아카데미 회원들의 투표를 통해 정해지므로, 코다가 표를 보유한 유권자의 마음을 더 끌어왔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이다. 작품상 수상을 위해 넷플릭스Apple에 지지 않을 정도의 대규모 캠페인을 진행했지만 막판 Apple의 캠페인 공세와 더불어 코다는 남우조연상을 포함해 작품상, 각색상까지 휩쓸어 가는 기염을 토했다.# 이를 두고 그동안 아카데미가 넷플릭스만을[39]견제하고 있었다는 여론이 형성되었지만, 코다는 한국을 포함해 여러 국가에서 로컬 배급사가 먼저 배급 계약을 하고 극장에 상영하거나 배급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완전한 전 세계 OTT 배급 작품이 아니다. 따라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아직 아카데미 측이 보수적으로 접근했다고 주장하는 의견도 있다.
  • CJ ENM 과의 제휴로 Apple TV+ 의 컨텐츠를 티빙에 공급할 예정이라고 한다. #, 이후 한경과의 인터뷰에서 컨텐츠 공급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


[1] Apple TV 앱iTunes Store의 인지도가 한국에서는 낮은 편이다 보니 iTunes Store의 VOD나 타 스트리밍 서비스의 콘텐츠들을 Apple TV+의 컨텐츠로 오해하고 이중결제 후 시청해야 하는 서비스로 잘못 이해하는 경우가 있다.[2] 2022년에는 약 42억 달러 이상을 투입한다. #[3] 한국 시간 기준[4] 선댄스 영화제에서 배급권을 사들여 서비스가 진출한 국가들에 글로벌 배급을 진행했다.[5]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Apple TV+, 왓챠, Wavve, 쿠팡플레이, 티빙[6] SKB가 Apple과 제휴에 성공하면 Apple TV 셋톱을 통해서 tvOS에서 앱을 실행하는 형식으로 넷플릭스디즈니 플러스 콘텐츠를 우회 제공할 수 있기 때문에 B tv에서도 넷플릭스디즈니 플러스를 볼 수 있다. 하지만 해외망 이슈로 인해 정상적인 시청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7] 국내 심의 담당사[8] 국내엔 없는 연간구독권을 구매할 경우 월 5천원 수준의 구독료로 이용이 가능하다.[9] Apple id가 가족으로 묶여 있는 경우 가능.[10] 북미 등 일부 국가에서는 다양한 곳에 Apple TV+ 구독 요금제가 번들로 적용되어 함께 구독된다.[11] Apple은 스티븐 스필버그, J.J. 에이브럼스, M. 나이트 샤말란 등에 이어 할리우드 영화계의 거장으로 불리는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 매튜 본 감독, 리들리 스콧, 알폰소 쿠아론 감독 등 상업 영화로 유명한 감독들을 하나둘씩 불러들이고 있다.[12] 현재는 미국 구독자들을 대상으로 매주 일반 영화를 무료로 한정된 기간 동안 스트리밍할 수 있게 추가적으로 서비스하는 중이다. 완전히 애플 오리지널 콘텐츠만을 서비스하는 것은 아닌 셈.[13] 제니퍼 애니스톤, 리스 위더스푼, 빌리 크루덥, 스티브 카렐 등이 활약하며 내용에서도 호평을 받았다.[14] 40mbps로 현존하는 스트리밍 서비스 중에서는 최고 수준이다. 물론 해당 수치는 피크 수치이며 평균적인 비트레이트는 20~30mbps 정도를 보인다.[15] 3D 음장 포맷[16] HDR 포맷[17] 청각 장애인용 자막[18] 오디오 설명 트랙[19] 외국 커뮤니티에서는 가끔 '포토샵된 영상을 보는 것 같다'라는 글이 올라올 정도이다.[20] 자체적으로 콘텐츠를 제작하며, 다른 제작사와 공동 제작하거나 다른 제작사가 단독으로 제작하는 콘텐츠에도 관여한다.[21] 참고로 애플의 이런 행보가 실현되고, 애플이 스포츠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계속 높일 경우, 장기적으로는 라이벌 기업과 비교될 가능성이 높다, 참고로, 삼성은 올림픽 스폰서를 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더 더욱 신경이 쓰일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22] 전용 앱이 아닌 웹에서 저해상도로만 스트리밍되는 것은 다른 스트리밍 서비스들도 마찬가지로 저작권 계약 문제이다. 웹브라우저에 탑재된 DRM(복사 방지, 다운로드 방지 등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이 전용 앱보다 약하기 때문에 컨텐츠 판권자들이 아예 계약을 전용앱용, 웹브라우저용 따로 한다. 따라서 일부 메이저 스트리밍 서비스들은 전용 앱을 통해 최소 1080p와 HDR 포맷을 지원한다.[23] Apple Music의 Android 애플리케이션이 나온걸로 보아 확률이 아예 없지는 않다.[24] 동일 콘텐츠에서 영어, 일본어 등 외국어 자막은 대부분 정상 싱크에 뜬다.[25] 공식적으로 사양을 명시하지는 않았으나 오래된 기기나 소프트웨어에서는 앱을 지원하지 않는다.[26] 현존 셋탑 중 최상위 성능이다.[27] Apple 기기의 Retina 디스플레이까지 고려하면 더욱 이러하다.[28] 홈페이지에서는 지원 플랫폼으로 나와 있으나 TV 앱이 대한민국 스토어에 출시되지도 않았고, 타 국가 스토어에서 설치해도 대한민국 계정으로는 로그인 조차 불가능하며 로그인을 하더라도 로딩도중 검은화면으로 바뀌면서 실행이 되지않는다. 타 국가 계정을 만들어야 된다.[29] Xbox와 마찬가지로 대한민국 스토어에 출시되지도 않았고 대한민국 계정으로 로그인이 불가능하다.[30] 보고 있던 콘텐츠가 있으면 TV 앱에서도 표시된다[31] TV 앱이 열린 이후에도 대한민국에서는 iTunes Store가 정식으로 출시되지 않았으며, TV 앱에서 영화 구입만이 가능한 상황이기때문에 한국에서 일반적인 이용자들은 iTunes Store라는 브랜드 자체를 접할 길이 없다.[32] 사람들의 눈이 멀었다는 설정상 액션들이 사람의 목을 느리고 잔인하게 그어버리는 형태를 띄고 있으며, 사람의 입을 벌리게 한 다음 칼을 꽂고 내장을 뽑아버리는 등의 잔인한 장면이 나온다.[33] Dr. 브레인 역시 예고편에서 MacBook ProiMac이 나오고, 뇌 접속을 지시할 때 고세원(이선균)이 시간을 재는 시계 역시 Apple Watch이며, 그가 사용하는 폰 역시 iPhone 12 Pro이다.[34] 월스트리트저널에서 이런 특징을 분석한 영상을 만들기도 했다.[35] 사실 이는 Apple뿐만이 아니라 여러 브랜드들이 고수하고 있는 원칙이기도 하다.[36] 다른 스트리밍 서비스의 콘텐츠에서도 가끔 악역이 iPhone을 사용한다.[37] 2,500만 달러[38] 경쟁사인 넷플릭스가 배급한 유력 경쟁작 파워 오브 도그를 제치고 수상하였다.[39] 넷플릭스에서는 수년간 작품상을 수상하기 위해 여러 영화를 제작했지만 지금까지 작품상을 수상한 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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