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7-06 22:10:23

염경엽/202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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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즌 전2. 페넌트레이스
2.1. 3월2.2. 4월2.3. 5월2.4. 6월2.5. 7월2.6. 8월2.7. 9월
3. 포스트시즌4. 총평5. 시즌 후

1. 시즌 전

염경엽의 2년차로, 작년 한국시리즈 우승 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 이적한 고우석, 입대한 이정용, 작년 만능 백업이었던 김민성을 사인 앤 트레이드로 롯데로 보내는 등 만만치 않은 전력누수를 어떻게 이겨낼까가 관건인 시즌이다.[1] 또한 LG 트윈스 구단 최초로 2연패를 이루어낼 수 있을지도 관건이다.

2024년 2월 16일, 캠프 이전부터 큰 기대를 하고 푸쉬해주던 김범석을 내복사근 부상을 이유로 귀국시켰다. 이와 관련한 인터뷰 당시 상당히 강한 워딩으로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었는데, 이틀 뒤인 2월 18일 인터뷰에서 김범석의 나태함에 크게 분노하며 부상보다도 체중 감량 지시를 이행하지 않은 점이 컸으며 1kg도 빠지지 않았다며 여기저기서 떠 먹여준 기회를 스스로 걷어찼다며 강한 비판과 함께 약간의 안타까움도 드러냈다. #

2. 페넌트레이스

2.1. 3월

23일 개막전 한화와의 경기에서 선발 전원 안타와 함께 류현진을 조기 강판시키며 2:8로 기분좋은 대승을 거뒀다. 고무적인 것은 6도루 0실패에 더블스틸까지 성공시키며 뛰는 야구가 완숙해진 모습을 보였다는 것이다. 지난 해와 달리 개막전 승리를 위해 플래툰 없이 지난해의 주전 그대로 7명의 좌타자를 내세우며 정면승부를 펼쳤는데 응집력 있는 타격과 선발 전원 안타로 디펜딩 챔피언의 강력함을 잘 보여주었다.

2024년에는 리그의 평준화로 작년 KT처럼 시즌 중반에 치고올라갈 수 없는 구조라 보며 3,4월 총력전을 선언했다.

24일에는 선발 임찬규가 6이닝 3실점의 무난한 투구를 했지만 필승조로 낙점한 백승현과 유영찬이 8회에 4실점을 합작하면서 경기가 터져버렸다. 고우석의 해외진출, 함덕주의 부상, 정우영의 난조 등으로 인한 불펜 불안 우려가 제대로 드러난 경기가 되었다. 불펜이 버텨주지 못하면서 뒷심을 발휘할 수가 없었다. 지난해 초반에도 불안한 불펜으로 고생했지만 필승조 개편으로 위기를 극복해냈는데 이번에는 이 위기를 어떻게 헤쳐나갈 것인지 주목이 된다.

26일 삼성전에서는 3개의 병살타, 4개의 더블아웃을 당하는 답답한 타선으로 인해 8회초까지 3:2로 지고 있었으나 김재윤과 오승환을 공략해내며 3:4로 시즌 첫 역전승과 함께 시즌 첫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27일에는 10안타 9사사구에도 불구하고 잔루를 남발하는 졸전 끝에 연장 12회 2:2로 첫 무승부를 기록했다. 12회 끝내기 찬스에서 2루주자 오지환이 최하늘의 투구 모션을 공략해 3루 도루를 노렸다가 견제 아웃됐다. 다음날 이 상황에 대해 염경엽은 "완전히 잘못된 플레이는 아니이며 오지환이 빈틈을 보였기 때문에 시도했다. 선수에게 늘 약점을 찾았는데 두려움 때문에 도전하지 않는 것은 최악이라고 얘기하곤 했다. 충분히 도전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본다. 만일 살았으면 우리 승리 확률을 더 높여주는 게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물론 디테일하게 보완을 해야한다. 스타트 거는 것은 좋다. 스타트 걸고 두 발 갔다가 투수가 움직이지 않으면 돌아가야 한다. 이게 디테일인데 이 부분을 놓쳤다."고 설명했다. #

28일 경기에서 선발타자 전원 멀티히트에 팀 25안타를 기록, 1-18의 대승을 거두면서 시즌 첫 위닝시리즈를 따냈다. 오지환이 선발에서 빠졌으나 전역한 뒤 시즌 첫 선발로 나선 구본혁이 무려 3안타 3타점을 올리면서 강한 뎁스를 증명한 것은 덤. 신인 김현종도 데뷔 첫 타석에서 만루 2타점 2루타를 터뜨리며 만족스러운 경기였다.

29일 시즌 첫 원정경기인 고척 키움전에서는 1선발 엔스의 6이닝 11K 무실점 호투를 앞세워 후라도와의 외국인 에이스 맞대결에서 3-0 승리를 거뒀다. 전날 펑펑 터진 것과 비교했을 때 안타와 득점은 적었으나 기동력을 앞세워 적절히 이길 만한 점수를 냈다. 쓰리볼에서도 주저하지 않는 모습과 과감한 베이스러닝, 지난해보다 개선된 도루성공율 등이 돋보이고 있다.

그러나 30일 임찬규가 대량실점하고 타자들은 본인이 히어로즈 감독이었던 2015년 이후 선발승이 없던 하영민에게 아무것도 못하면서 3:8 완패를 당했다. 최하위 후보로 개막 후 4연패 중이던 키움의 시즌 첫 승리의 제물이 됐다. 31일에는 타선이 처음 보는 외국인 좌완 헤이수스에게 틀어막히고 투수들이 터져나가면서 시즌 첫 연패 및 루징시리즈를 허용했다. 9회초에 타자들이 살아나며 넉점을 따라갔지만 염경엽은 이미 대수비로 주전을 몇명 빼버린 상황이라 9회초 찬스를 이어나갈때 문보경이 나와야할 타석에 허도환이 나와버렸고 결국 허도환은 병살타를 치며 찬물을 끼얹었다. 다음타석 역시 박동원이 나와야 할 차례였지만 박동원도 빼버린 탓에 김현종이 나왔고 김현종 역시 뜬공아웃되어 그대로 패배하여 염경엽의 선택도 비판받고 있다.

2.2. 4월

4월 2일 NC전에서 김진성의 충격적인 난조를 시작으로 불펜이 와르르 붕괴, 안방에서 7:5로 역전패를 당해 4월을 패배와 함께 시작했다. NC전 6연패, 잠실 NC전 5연패로 약세를 이어갔다. 타격감이 바닥으로 떨어진 오지환을 굳이 5번에 넣고 공격 흐름을 끊어 비판을 받고 있다. 공교롭게도 "타순 변화가 적은 것이 왕조로 가는 길"이라는 발언 이후 3연패 중이다. 류중일류지현 시절 쓰는 선수는 늘 정해져있고 라인업 변화에 소극적인 감독에 크게 데인 바 있는 LG 팬덤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결국 4월 3일 오지환의 타순을 조정했고 박동원의 홈런을 앞세워 5대0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시즌이 이제 막 10경기가 지났지만 감독으로서 작년보다 힘든 시즌을 치르고 있다, 우선 필승조 중 한명으로 점찍어뒀던 백승현이 원인모를 부진에 빠져버렸고 이로인해 불펜구상이 전부 어그러지면서 가뜩이나 고우석,함덕주,정우영 등의 이탈로 헐거워진 불펜 뎁스에 과부하가 심해진 상황, 여기에 선발진은 예년보다 조금 낫다 수준이고 팀과 타선의 중심을 잡아줘야할 주장 오지환도 에이징 커브가 의심될 정도의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4월 7일 kt전에서 타선이 펑펑 터지며 7:16 대승을 거두었다. 홍창기가 1번타자로 이동하며 제 역할을 해주고, 타선을 깔끔하게 조정하여 16안타 16득점의 상당히 효율적인 대승을 이뤄냈고, 감독 통산 500승을 달성하였다. KBO 통산 13번째이며, 현역 감독 가운데서는 김태형 감독에 이은 2번째 500승 감독이 되었다. 절묘하게도 감독 500승을 이루는데 까지 감독으로 치른 경기 수와 현역 시절 통산 경기출장수가 896경기로 동일하다.

4월 9일~11일 광주 KIA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투수들이 실점을 내주고 힘든경기를 했지만 스윕패를 당하였다. LG 팬들은 왕조를 하고싶으면 선발투수, 불펜투수 선수들이 잘 지켜야 하는데 못 지키고 있으니 불안하다는 여론이 커지고 있다.

그렇지만 12일 잠실 두산전에서는 켈리의 호투와 승부처 구본혁 대타 기용으로 승리를 거두며 2024 잠실시리즈 첫 경기부터 좋은 스타트를 보여주었다. 불안하다던 불펜도 이우찬과 유영찬이 무실점 피칭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4월 12일~14일 잠실 두산과의 잠실더비 경기에서 1승 2패로 맞이했다. 이 경기에서 수비실책 득점권 상황에서 타자들의 찬스무산이 번번히 나오는등 LG 팬덤 사이에서는 우승팀이 1년만에 9개팀들이 LG 타자들의 분석과 투수들의 투구 패턴을 이미 분석하고 경기에 임하고 드는 비판 여론이 늘어나고 있다.

4월 16~18일 최하위 롯데와의 3연전에서 먼저 2승을 따내 위닝시리즈를 거두었으나 어김없이 구본혁을 1차전에만 선발로 쓰고 2차전부터는 선발에서 제외하고 오지환을 집어넣었다. 그리고 그 오지환이 시즌 첫 3연전 스윕승이 걸린 18일 경기에서 타석에서는 1병살 2삼진, 수비에서는 실점으로 이어지는 야수선택과 빅이닝으로 이어지는 실책을 저지르며 염경엽은 위닝시리즈를 거두고도 비판당하게 되었다. 삼성이 두산에 스윕을 거두면서 6위로 추락한 것은 덤이다. 투수 운영도 비판받고 있는데 김유영은 11일 KIA전 이후로 불펜투수인데도 6일씩이나 개점휴업한 상태에서 1점차 추격 상황에 올려 리스크를 키웠고[2], 이날 데뷔전을 치른 이종준은 4월 10일 콜업 이후 무려 8일씩이나 전혀 경기에 나오지 않다가 나온 것이다.

이제부터 LG에게는 죽음의 15연전으로 진정한 시험대에 놓여있다. 당장 주말 3위 SSG 원정을 떠난 뒤 4월 마지막 주에는 5위 삼성 원정 이후 홈에서 선두 KIA를 만난다. 그리고 5월 첫 주에는 2위 NC 원정을 떠난 다음 어린이날 두산과의 잠실시리즈다.

일단 첫번째 SSG 원정은 2승 1무를 기록하며 5위에 머물렀지만 SSG를 4위로 끌어내리면서 위닝 시리즈를 가져갔다.

삼성과의 3연전에서 곧바로 2연패하며 6위까지 떨어졌지만 이후 2연승하여 다시 5위가 되었다.

4월말 KIA와의 3연전에서는 2승 후 1패로 위닝 시리즈를 가져가면서 잠시 4위를 했다가 5위로 내려왔다. 고무적인 부분은 식어있던 타선이 서서히 살아나면서 분위기가 좋아졌다는 것.[3] 특히 염감 본인이 밀어주눈 신예 김범석의 활약과 박해민의 미친 도루 페이스가 팀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만들고 있어 4월 초에 비해 비판의 강도가 많이 줄어들었다.

2.3. 5월

창원 NC전에서 1패 후 2연승으로 위닝 시리즈를 가져갔다. 최원태카 QS+를 달성하고 임찬규가 무실점을 기록하면서 상대 외국인 선발인 카스타노와 하트를 상대로 판정승을 거둔 것이 컸다.

5월 3일 두산전에서 조모상 이후 돌아온 오지환을 당일 2루타를 기록한 구본혁 타석에 대타로 세웠으나 결과적으로 혈막이 되면서 패배했다. 두산전 1승 후 3연패로 지난해 강세가 이제 무색해지고 있다.공교롭게도 염경엽은 감독 기간동안 두산에게 약했던 감독이였다.작년에 강세는 두산의 전력 약화로 안한 행운이였을 가능성마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5월 4일 두산전에서도 3:2로 패배하여 올시즌 두산 상대로 1승 4패를 기록하게 되었다. 타선에서 혈막 역할을 하고 있는 박해민, 박동원 등의 주전을 과감하게 빼지도 않고 1점차에서 김범석을 대주자로 바로 교체하는 등 어이없는 작전으로 이승엽 감독에게 탈탈 털렸다. 최근 안타를 기대할 수 있는 신민재의 타석을 번트로 낭비하여 기대득점을 확 떨어뜨리는가 하면, 허도환이 있는데 박동원 타석에서는 뭐에 홀렸는지 절대 대타를 투입하는 법이 없다.

심지어 이날 경기 전에 올라온 3일 인터뷰에선 본인 입으로 기존에 쓰던 선수들만 쓰면 성장이 되지 않는다 해놓고 정작 부진하고 있는 오지환,박해민,박동원은 붙박이로 박아넣으면서 구본혁이나 최원영 같은 백업육성 선수들을 제대로 활용하지도 않는 점 또한 팬덤의 지적이 나오고 있다.

5월 7일 SSG전에서도 상대 대체선발인 송영진에게 타선이 완전히 틀어막히며 패배 3연패에 5위까지 위협받고 있다. 경기 전부터 주전 9명은 정해져있다는 발언으 팬들에게 신나게 까였는데 작년의 그 피드백이 빠른 모습이 실종되었다는 평.

단, 모창민 타격코치가 초보코치로써 그동안 이호준 코치 밑에서 한게 없었다는게 정설로 받아들여질 정도로 답이 없는 모습을 보여 약간의 동정론도 존재한다. 염경엽의 특성상 한달이라는 시간동안 어느 파트에서 이상이 생기면 코치를 바꾸는 등 냉정함을 보이는 편인데도 이런 움직임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는 자체만으로 프런트와 의견 충돌이 있는게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오는 중.[4] 사실 이미 작년에 염경엽 - 프런트(특히 차명석) 간에서 켈리 교체건으로 불협화음이 있었다는 것이 밝혀지기도 했던걸 보면 이후의 연장선 격인걸로 받아들일 수도 있는 부분이다. 물론 그렇다고 둘의 사이가 결코 나쁜 건 아니다.[5][6]

5월 8일 SSG전에서 5:8 역전승으로 연패에서 탈출했다. 박해민을 선발에서 제외하고 2번 문성주 기용은 적중했으나 7회 무사 1,2루 김현수의 타석에서 번트를 위한 대타 박해민 기용은 비판을 받았다. 오스틴이 고의4구로 1루를 채우면 1사 만루에 신민재이기 때문. 9일 SSG전에서는 임찬규의 6이닝 1실점 호투에도 김광현의 완벽투에 6회까지 1:0으로 끌려가다가 7회에 3득점하면서 위닝시리즈를 거둬 SSG와 공동 4위에 올랐다.

5월 10일 사직 롯데전에서 엔스가 6.1이닝 1실점하고 타선이 대량득점하며 9:1로 승리해 3연승을 거뒀다. 선두 KIA와 3.5경기차로 좁혔고 3위 삼성과의 승차는 0.5경기차로 일단 사직 원정을 스윕하며 한숨 돌리긴 했다.

그러나 5월 14일 잠실 키움전에서 2루도 못밟는 무기력한 경기 끝에 5:0 영봉패를 당했다. 우천취소 후 5월 16일에는 엔스의 3.2이닝 6실점의 최악의 투구 및 타자들은 잔루와 주루사 파티를 벌이면서 불펜이 무실점을 기록하고도 6:5 1점차 패배로 2연패를 당했다. 더구나 대주자를 내는 족족 도루자, 주루사를 당하면서 더더욱 까였다. [7]

현재, 가장 많이 비판받는 문제점은 선수기용. 나가기만 하면 죽는 무툴 최승민을 중요한 상황마다 대주자랍시고 교체시켜 경기의 흐름을 끊고 상대 팀의 기세를 올려주고 있다. 이게 하위타선에서 바꾸는거면 상관이 없을수도 있지만 문제는 3,4,5번 같은 중심타선이나 김범석 같이 한방을 기대 할 수있는 타자가 5회 이후 루상에 나가기만 하면 바꾼다는 것이다. 이러고 득점이 나면 모를까 다리가 빠르다는 평가가 무색하게 루상에 나가면 도루하다 죽고 견제 당해 죽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 이른바 '경엽볼'
그 다음으론 현재 타선에서 꾸준히 부진하고 있는 문보경과 오지환을 계속해서 기용한다는 점이다. 물론 이 선수들을 대체할수있는 선수는 유격과 3루가 가능한 구본혁 하나긴 하지만 적어도 한명은 뺄 수 있는데 굳이 둘 모두 라인업에 기용하는 믿음의 야구가 팀 성적과 함께 비판받고 있다.

17일 수원 KT전에서는 타선의 대폭발과 상대의 자멸로 13:5 대승을 거두며 2연패를 끝냈다. 그 와중에 최승민 대주자로 나와서 도루하다가 죽었다(...) 나이도 적지 않은면서 이쯤되면 방출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 결국 염경엽 본인도 더 이상은 못봐주겠는지 18일자로 퓨처스로 내려갔다!승복절

18일 KT전은 최원태의 6이닝 2실점 QS 호투, 김범석의 연타석 홈런 등으로 무난하게 이기는듯 했다. 그러나 백승현유영찬이 8회부터 나란히 불을 지르면서 9회말 1점차 무사만루까지 몰린 끝에 김진성의 놀라운 세이브로 간신히 위닝시리즈를 거두었다. 다음날 "언제까지나 기회를 줄 수 없다"며 ERA 16.20의 백승현을 1군에서 말소했다.

19일에는 6회에만 7실점하면서 4:10으로 역전당해 KT 상대로 스윕에 실패했다.

21일과 22일 한화와의 대전 원정경기에서 켈리와 엔스 모두 부진했고 3연패를 당하며 루징시리즈를 확정했다. 염경엽 감독도 더 이상 인내심이 바닥나며 외국인 투수 교체를 시사할 정도. 21일 경기는 켈리의 부진으로 일찌감치 승부가 일방적으로 기운 경기였지만 22일 경기는 염경엽의 어이없는 5회 박해민 대주자 기용 및 홍창기 번트 지시로 감독 책임이 큰 경기였다. 5회인데 고작 1점 얻어내려고 대주자 박해민을 기용했는데 그 박해민은 어이없게 곧바로 견제사를 당함과 함께 타석에서는 득점권마다 시원하게 말아먹으며 패배의 원흉이 되었다. 또 타격감 좋고 당일 경기 적시타도 있는 홍창기가 주자 무사 2루에 3-1의 볼카운트인데도 무리하게 번트를 시켰다. 결과적으로 번트는 성공해 1사 3루가 되었으나 박해민 기용의 스노우볼로 득점이 나지 않았고 바로 다음 이닝에 실점하며 패배로 이어졌다. 또 투수교체에 있어서도 김유영의 보크가 나오자마자 기습 강판으로 박명근과 유영찬까지 한 이닝에 다 쓰고 지는 등 최악의 모습을 보였다.

23일 한화전에서 임찬규의 호투와 함께 김진성이 결정적일 때 막아주면서 3연패를 끊었다. 이날은 소위 경엽볼을 6차례 성공시켰다.

24일과 25일 NC전은 이틀 연속 10점 이상 내면서 3연승했다. NC를 제치고 4위로 올라섰다. 박동원이 무릎부상에서 돌아오자마자 24일은 연타석 홈런, 25일은 결정적인 쓰리런을 쳐 좋은 타격감을 보이고 있다. 최원태와 손주영이 나란히 선발승을 올리면서 외국인투수 엔스와 켈리의 부진이 더욱 부각되었다. 염경엽 감독은 둘 중 한 명의 교체를 시사한 상태다. 현재까지는 엔스의 가능성이 높다, 켈리는 사실상 팀 내에서 준레전드급 선발투수 대우를 받고 있기에,[8] 아마 이번 NC전에서 못 던진다면 몰라도 잘 던지면 엔스를 먼저 바꿀 가능성이 높다.

26일 NC전에서는 4회 3점을 줬지만, 5회부터 6점을 내면서 역전승과 스윕, 4연승을 가져왔다. 삼성을 제치고 3위로 올라갔다. 이 날은 선발투수 켈리가 QS를 딱 찍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사실상 교체선수는 엔스로 굳어지는 분위기로 보인다. 다들 자신의 마지막을 알듯이 갑자기 방출되기 전 잘 던짐

28일 문학 SSG전에서는 선발 엔스의 호투에 더해 홍창기와 구본혁의 쓰리런으로 김광현을 무너뜨리며 7:5로 시즌 2번째 5연승을 거두었다. 이 승리로 두산을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그러나 9회초 이우찬의 부진으로 마무리 유영찬을 어쩔 수 없이 소모해야 했고 결국 이우찬은 다음 날 2군행 통보를 받았다.

29일 문학 SSG전은 7연패 중인 상대의 3실책과 사사구 남발 등 어수선한 분위기를 틈타 13:4의 대승을 거두었다. 선발 임찬규의 7이닝 2실점 시즌 첫 QS+로 이닝을 먹어주면서 이겼다. 시즌 첫 6연승이다.

30일 문학 SSG전은 앤더슨에게 타선이 낯을 가리며 고전했고 결국 6회와 7회에 대량실점하면서 LG의 6연승, SSG의 8연패가 마감되었다. 두산의 승리로 3위가 되었다.

31일 두산전(원정)에서 선발 손주영의 호투와 홍문 테이블세터의 맹활약으로 6:3으로 승리, 6연승 이후 연패를 피하고 2위로 올라가며 5월을 마쳤다. 두산전 4연패에서 벗어났다.

2.4. 6월

1일 두산전에서 연장 끝에 8:5 극적인 대역전승으로 시즌 첫 두산전 위닝 시리즈를 거두며 2위를 지켜냈다. 케이시 켈리의 6이닝 호투에도 불구, 5월 ERA 0이었던 김진성이 7회에 무너지며 4:5로 끌려가는 상황이었으나 9회초 2아웃 오스틴의 극적인 동점 솔로 홈런, 연장 11회초 3득점의 빅이닝으로 8:5 역전승을 거두었다.

다음 날에는 엔스의 호투, 중심 타선의 대폭발이 이어지면서 9:1 대승, 두산전 스윕에 성공했다. 선두 KIA와의 승차는 1.5게임차로 줄었다.

6월 4일부터 6일까지 있었던 키움과의 3연전에서는 1차전 11:3으로 대패하였으나 2차전 4:2 승리, 3차전 8:4 승리를 거두어 위닝시리즈를 가져감으로서 1위 KIA와의 승차를 단 반경기차로 줄였다.

세이버매트릭스를 신뢰하지 않아 2번 타자를 상당히 보수적으로 활용하던 이전 모습과는 다르게 현재 리그 내 출루율 1위인 홍창기와 3위인 문성주를 1, 2번 타순에 적극 활용함으로서 팀의 득점력이 상당히 향상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오스틴을 4번 타순에 고집하면서 폼이 좋지 못한 문보경을 살리겠다고 3번 타순에 집어넣으면서까지 밀어줄려 했다가 찬스를 몇 차례 놓친 것은 흠.

6월 7일 수원 kt wiz와의 경기에서 작전 야구가 견제사로 아웃되면서 경기를 질 뻔했으나, 타선의 폭발로 8:7 승리를 거두며 KIA를 제치고 단독 1위로 올라섰다. 그리고 3연전 위닝 시리즈를 달성했다. 주간 4승 2패인데 그 2패가 기존 임찬규를 내도 승리 가능성이 낮은 LG 킬러 헤이수스와 벤자민을 상대로 대체 선발 내고 잘 진 거라는 평가다.

그러나 이후 3연패 및 삼성 상대 루징하며 기아에게 다시 1위를 내줬다. 최원태가 선발등판 당일에 광배근 통증을 호소하며 팀을 이탈해버렸고 이틀 연속으로 허술한 수비에 나사빠진 플레이가 속출하며 잡을 수 있는 경기를 내줬다. 여기에 그 누구도 납득할 수 없는[9] 12일 김진수 1점차 리드 상황 등판까지. 오지환의 복귀는 더욱 늦어진다는 소식까지 전해지며 고민이 더욱 커졌다. 그리고 삼성에 피스윕 및 시즌 첫 4연패를 당했다. 최원태가 이탈한 이후 선수단이나 코칭스태프나 뭔가 이성을 잃어버린듯한 모습이 3연전 내내 보였다. 자신이 맡은 2020년 SK처럼 공수를 가리지 않고 무기력한 플레이가 무려 디펜딩 챔피언에게서 벌어지고 있다.

6월 14일 금요일 롯데와의 경기에서 4연패를 가까스로 탈출 하였으나 토요일과 일요일 2연속 불펜데이로 불리한 상황에서 결국 루징 시리즈를 기록할뻔 했으나 9회말 기적같은 동점과 10회말 신민재의 끝내기로 주간성적 2승 4패를 기록하며 그나마 피스윕 후 위닝 시리즈를 확보하였다.[10][11]

6월 19일 광주 KIA전에서 나성범의 파울타구에 입 주위를 맞는 사고를 당했다. 그래도 팀은 역전승하였다.

6월 20일 광주 KIA전에서 최근 2경기 연속 피홈런을 기록하고 있어 구위가 떨어지는게 확실히 보이는 김진성을 꾸역꾸역 기용하여 결국 최형우에게 동점 홈런, 나성범에게 백투백 역전홈런을 허용하는 결과를 초래하였다. 게다가 찬스에서 번번히 말아먹는 박해민을 계속 주전으로 기용하고 있어 평가가 많이 깍였지만 반대로 시즌 전 점 찍어뒀던 필승조들의 집단 부진, 얇아진 뎁스 그리고 토종 선발진의 부상 이탈과 예년같지 않는 타선에도 불구하고 선두권 경쟁을 한다는것 자체는 인정해줘야한다는 의견도 있다.

냉정히 말해 LG의 필승조는 김진성, 유영찬 딱 두명이라고 할 정도로 부상 이탈자가 많은 상황이고 더군다나 이정용은 상무에 입대한 상태라 선발로써나 불펜으로써나 공백이 생긴 상황에 박해민이 300타수가 넘는 시점에서 wRC+ 70대를 찍으며 백업 선수만도 못한 성적을 보여주는 등[12] 타격 파트에서도 전체적으로 작년과 비교하면 너무나도 다른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자칫 잘못하면 중위권을 넘어 하위권으로 떨어져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상황인데, 2군에서 투수를 올리면서까지 불펜데이를 진행시키며 2위와 3위를 지키고 있는건 역시 염경엽의 공이 어느 정도는 있다고 볼 수 있다. 다만 박해민 기용은 좋은 수비를 감안하더라도 쓰레기 같은 타격을 선보이는데도 계속 되고 있어 이 부분에서 비판이 나오는 편. 안익훈도 있고 정식 선수로 전환된 함창건도 있으니 유망주를 써보는 것도 괜찮은 방법일텐데 박해민에 대한 신뢰가 너무나도 높다.

6월 21일에는 엘나쌩 벤자민을 또다시 만나 잘 싸웠으나 이번에는 유영찬이 무너지며 패배해 4위까지 순위가 하락했다. 물론 게임차 자체는 2위랑 1게임차로 사실상 없는 수준이라 2승만 해도 다시 2위로 갈 수도 있는 상황이지만 팀의 사정이 좋지 못하다. 그나마 다행인건 벤자민을 첫 날에 만나 다른 투수들을 공략할 수 있다는 점이다.[13]

6월 23일 더블헤더 1차전은 복귀한 임찬규의 호투로 완승을 거두었으나 2차전에서는 5번 구본혁 등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라인업을 가용하여 결국 3:4 1점차 패배로 이번주에만 연속 루징시리즈를 기록하였다. 지난해부터 벤자민이 등판하지 않는 경기 중 8할 정도를 이겨왔기에 더욱 어처구니없는 결과다. 결국 2주일 만에 승차 4를 깎아먹었다. 두산이 삼성에 피스윕당하면서 어부지리로 3위가 됐으나 선두 KIA와의 승차가 3.5, 6위 NC와의 승차가 4로 5강도 안심할 수 없다.

6월 25일과 26일에는 선발 켈리와 엔스의 호투로 삼성 상대 위닝시리즈를 거두었다. 순위 또한 2위가 되어 다시 선두권 싸움을 가져갈 수 있게 되었다. 27일에는 선발 이상영의 호투에도 불구하고 극심한 빈타로 인해 2:1로 져 스윕승에 실패, 하루 만에 3위가 되었다.

6월 28일 창원 NC 원정에서는 수비에서는 3실책, 공격에서는 영양가 없는 안타에 작전 실패라는 눈 썩는 경기 끝에 2:8 완패를 당해 4위 두산과의 승차는 0.5게임차로 좁혀졌다.

6월 30일 NC와의 DH 2차전만 열렸고 9:6 승리를 거두며 4일 만에 2위를 탈환했다. 1:1이었던 7회에 8득점하면서 승기를 잡았으나 불펜 난조로 마무리 유영찬이 멀티이닝 세이브를 해야할 정도로 힘겨운 승부였다. 이 승리로 LG는 6월 월간 승률 5할을 사수하면서 3월, 4월, 5월, 6월 모두 5할 승률 이상으로 마치게 되었다.

2.5. 7월

7월 2일 키움전에서 켈리의 6이닝 1실점 호투로 2:1로 앞선 상황에서 1사 3루상황에 최근 타격감이 좋은 신민재에게 스퀴즈 번트를 지시해서 찬스를 말아먹고[14] 김혜성-송성문-최주환으로 이어지는 좌타라인에 좌상바 정우영을 올려 연속 3안타를 쳐맞으며 게임을 말아먹었다. 대주자 대수비 남발 습관은 여전하여 문성주 안익훈이 벤치에 대기하고 있던 경기임에도 다 조기소진 해버려 9회 마지막 찬스때 대타 함창건이 나와버리는 답도 없는 플레이를 선보이기도 했다. 결과는 병살타였고 켈리의 시즌 5승이 날라간건 덤.

7월 4일 키움전에서 3:2로 승리하면서 전반기를 2위로 마무리지었다.

나눔 올스타 5개 팀[15] 중 지난 시즌 성적이 가장 높아[16] 올스타전 나눔 올스타의 감독으로 활약하게 되었고 팀은 승리를 거두면서 300만원을 꽁으로 타갔다.

2.6. 8월

2.7. 9월

3. 포스트시즌[필요시]

4. 총평

5. 시즌 후


[1] 우선 이 셋을 대체할 만한 자원을 스프링캠프까지 구하기는 했다. 고우석의 자리는 염경엽 본인이 직접 유영찬으로 대체한다고 하였고, 이정용의 자리는 작년부터 소기의 성과를 올린 손주영에게 기회가 갈 가능성이 높으며, 김민성의 자리도 내야 유틸리티이고 군필이라 발전 가능성이 높은 김민수를 영입하는 데 성공해 이 세 선수의 성패에 따라 전력누수 극복 여부가 가려질 것이다.[2] 부족한 실전감각 때문인지 김유영은 평범한 투수 땅볼 때 2루에 악송구해버렸다. 전날 롯데 마무리 김원중이 스스로 무너진 것에서 알 수 있듯이 투수가 오랫동안 실전 등판하지 않으면 밸런스가 흐트러지기 쉽다.[3] 그것도 1위팀 KIA를 상대로 역전승만 2번했다. 2023년의 역전 DNA가 되살아난듯 비록 패배한 3차전에서도 바로 역전을 해내며 질거같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었다.[4] 하지만 염경엽은 작년시즌부터 팬들의 부정적인 평을 듣고 있는 김일경을 어떠한 변동없이 1군 수비코치로 고정시키고 있기 때문에[5] 애초에 평범한 직장생활에서도 타 부서간의 사소한 갈등은 비일비재하다.[6] 하지만 직전 시즌 우승 이후 그 당시의 체재를 계속 이어가기는 커녕 완전히 뜯어고쳐버리고, 특히 2군 감독의 끝판왕인 황병일 감독을 해고시키다시피 내친 다음 서용빈을 감독으로 앉힌 후 완전히 차명석 단장의 인맥에다가 경력도 짧은 초보 코치들을 앉히는 등 팬덤에서 이해할 수 없는 행보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정말 둘이 사이가 나쁘지 않다고 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정말 왕조를 하고 싶은 팀들은 보통 첫 우승 이후 그 체재를 최대한 무너뜨리지 않고 유지해가면서 2연패 3연패를 노리는것이 일반적인데 지금 상황은 왕조를 노린다고 하는 팀이라기엔 모순적인 행보이며, 이렇게 뒤숭숭한 분위기 속에서 최근들어 염경엽에 대한 비판이 늘어나긴 했지만 야구를 오랫동안 본 팬들은 구단의 상식적이지 않은 행보에 대해 비판하며 현장과 프런트가 기싸움하는거 아니냐고 추측하는 의견 또한 많다. 당장 상술되어있듯 켈리 교체건부터해서 의견 충돌이 많았고 5월 중반 2군 감독으로 선임된 김정준도 현장과 프런트가 충돌한 적이 많았다고 밝힌 바가 있으니 이런 추측을 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7] 심지어 포수 포지션인 김범석과 허도환이 출루했을때만 대주자를 2번씩이나 사용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 기용은 9회말 승부처에서 신인 전준호가 타석에 서야하는 상황을 낳았고 여기서 또 대타 신민재를 사용하며 팀내 엔트리에 포수만 3명임에도 불구하고 경기가 연장에 갔을 시 포수를 볼 선수가 없게 되는 말도 안되는 상황을 만들고야 말았다. 오늘 한 경기에 5번 타순에 이름을 올린 선수만 무려 6명이다.[8] 켈리의 경우 올해를 마지막으로 은퇴할 가능성이 높다. 일본은 가봐야 별로 의미가 없고, MLB급의 실력이 된다고 해도 나이가 너무 많다. 또한 본인도 LG에서 은퇴하고 싶어하는 듯 보인다.[9] 하지만 13일 인터뷰에서 밝히길 원래는 김대현을 내는 게 맞았으나 팔꿈치 통증으로인해 어쩔수없이 김진수를 낼수밖에 없었다고한다.[10] 여담으로 8회말 2사만루 상황에서 김범석의 헛스윙 삼진을 두고 낫아웃 상황이 아니냐며 항의했다가 퇴장당했는데, 2023년부터 염경엽 감독이 퇴장당하면 경기를 이기는(…) 징크스를 유지하고 있다.[11] 한편 이 항의에 대해선 여러 시각이 존재하는데, 사실 상황이 약간 애매하긴 했지만 김범석 본인이 삼진인걸 인정하고 들어가려고 할만큼 항의할 정도는 아니었는데 염경엽 본인이 공들여서 키우고 있는 젊은 선수의 사기 저하를 방지하고자 지도자로써 일부러 항의하러 나갔다는 의견과, 전날 접전 상황에 김태형 감독이 퇴장을 불사하며 강하게 항의한 다음 팀의 분위기가 넘어가 롯데가 이겼던 걸 감안해 이번엔 LG쪽으로 분위기를 가져오기 위해 일부러 항의하러 나갔다는 의견이 있다. 어느 쪽이든 단순히 그 판정에 대한 항의만 생각하고 나간 것은 아니라고 보는 경향이 있다.[12] 박해민의 타율이 2할 후반대이고 올드스쿨 유형의 타자임으로 타율에 비해 wRC+가 낮을 수 밖에 없다는 반론도 일부 있지만, 현대 야구에서 타율은 가치를 상실한지 오래이다. 즉, 현대 야구에서 타율은 사실상 의미가 없으므로 보지 않아도 될 지표이다. 오죽하면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친 OPS를 구장 전광판에서 취급할 정도이겠는가. 실제로 박해민의 출루율은 .330대이며 이는 과거 깝깝하다며 깝대형이라고 불리던 이대형의 출루율보다도 낮은 수준이고, 클러치 상황에서의 득점권 타율은 사실상 0에 수렴할 정도로 더더욱 처참하다. 더군다나 장타도 사실상 없는 수준이라 OPS가 .690일 정도로 7할도 되지 않는다. 신민재 또한 2023년과 비교해 스탯이 어느 정도 하락하였고 wRC+ 또한 높다고 못할 정도로 꽤 혹평을 받으며 2023년이 플루크라는 의견이 스멀스멀 나오고 있는데 최소 이쪽은 wRC+가 80대는 되며 출루율도 .370대이고 팀내 득점권 타격 3위이다. 이렇게 비교될 정도면 지금의 박해민은 2군에 가도 전혀 이상할게 없는 상황이다.[13] 실제로 작년부터 kt는 벤자민 등판 날을 제외하고선 거의 모든 경기를 LG 상대로 지고 있다.(2023년 kt전 상대전적 10승 6패, 5번 벤자민 선발 등판, 벤자민 4승) 사실 kt는 창단부터 어느 특정 엘나쌩 선수를 제외하고는 특히 투수진에서 LG 상대로 강한 선수가 좀처럼 나타나지 않는 편이다. 그 때문에 통산 상대전적에서도 LG가 상당히 앞서 있는 것.[14] 단 이건 3루주자 박해민의 뇌주루가 더 문제라는 반응이 많다.[15] LG, NC, KIA, 한화, 키움[16] LG 1위, NC 4위, KIA 6위, 한화 9위, 키움 10위[필요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