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14 15:22:19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종족별 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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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dddddd,#191919> 인간 투랄리온섭정
(안두인 린 )
<colbgcolor=#dddddd,#191919> 오크 스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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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움 겔빈 멕카토크 트롤 로칸
나이트 엘프 샨드리스 페더문 언데드 황폐의 의회
드레나이 예언자 벨렌 블러드 엘프 로르테마르 테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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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허 엘프 알레리아 윈드러너 · 마법학자 엄브릭 나이트본 첫 번째 비전술사 탈리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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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랙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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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왕의 분노 시절 기준 종족별 수장들

1. 개요2. 얼라이언스
2.1. 국왕 (High King)2.2. 종족별 수장
3. 호드
3.1. 대족장 (Warchief)3.2. 종족별 수장
4. 상세5. 수장에 준하는 인물들6. 평행 세계 드레노어의 수장
6.1. 강철 호드6.2. 드레나이6.3. 기타
7. 배신한 인물8. 기타

1. 개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 등장하는 종족별 수장들을 정리한 문서.

2. 얼라이언스

2.1. 국왕 (High King)

파일:WoW_Alliance64.png
얼라이언스의 역대 수장
창설 ~ 3차 대전쟁 전 3차 대전쟁 WoW 이전 WoW 오리지널 ~ 불타는 성전
테레나스
메네실

국왕
오스마르
가리토스

최고사령관
바리안 린
국왕
마그니
브론즈비어드
리치 왕의 분노 ~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군단 ~ 격전의 아제로스 어둠땅 ~
바리안 린국왕 안두인 린국왕 투랄리온섭정
(안두인 린국왕)

스톰윈드나 다른 국가의 국왕과 혼동되지 않도록 플레이어들 사이에선 '맹주'라고 일컫는 경우도 있다.

연합의 대표라는 지위의 특성 상 다른 얼라이언스 국가의 내정에 간섭하는 일은 거의 없지만, 얼라이언스의 단결을 해치거나[1] 상대 진영과 전쟁을 벌이는 경우에는 얼라이언스를 대표하여 다른 군주들을 지휘하게 된다. 물론 평소에도 발언권은 가장 세다. 다른 얼라이언스 국가들도 내정은 알아서 해도 얼라이언스에 대한 정책 결정은 반드시 국왕과 상의하고 그의 결정을 존중해야 한다.[2]

기본적으로 별일이 없으면 인간 종족의 왕이 국왕을 담당하고 있는데, 이는 국왕 자체가 하이 킹이며, 이 시작이 인간이었다는 전통적인 부분과 인간의 세력이 얼라이언스에서 가장 막강하다는 두 가지 이유가 있다고 한다. 제작진 말로는 특히 스톰윈드 전력이 얼라이언스의 절반 정도라 한다.
  • 임시 수장: 아이언포지 국왕 마그니 브론즈비어드
    와우 오리지널부터 불타는 성전 시기까지, 마그니는 얼라이언스에서 유일하게 제대로 된 왕이었다. 안두인 린은 왕자, 볼바르 폴드라곤은 섭정, 티란데와 벨렌은 사제장이었으며, 겔빈은 땜장이왕이지만 엄연히 임기도 있고 선출에 따라 당선된 대통령 같은 자리인데다[3] 자기 기반인 놈리건을 잃었기 때문이다. 물론 마그니 본인은 이런 무거운 책임을 지는 자리를 좋아하지 않은 데다, 원래부터 국왕 자리는 자신의 것이 아니라고 여겼기 때문에 바리안 린이 돌아오자 자연스럽게 바리안 린에게 국왕 지위가 돌아오게 된다. 얼라이언스 유저가 나무구렁 펄볼그 세력의 평판을 확고한 동맹을 찍으면 플레이어 편으로 마그니 브론즈비어드에게 서신을 보내는 점, 불타는 성전 당시 드레나이가 얼라이언스에 가입하는 영상에서 드레나이가 마그니에게 얼라이언스 가입에 대한 의례를 하는 점, 얼라이언스의 새로운 동맹이 생기거나 중립 세력과 얼라이언스에 친분이 생길 경우 마그니에게 보고한다는 점에서 마그니가 볼바르나 티란데 같은 다른 수장보다 우위에 있던 것은 사실이다.
  • 임시 수장: 투랄리온
    어둠땅에서 안두인이 나락으로 납치되었고, 엔딩에서도 스톰윈드 복귀를 미루면서 얼라이언스의 임시 수장이 된 상태다.

2.2. 종족별 수장

어둠땅 시작 퀘스트에서 안두인, 제이나, 스랄, 바인이 간수에게 납치되어, 투랄리온이 임시로 얼라이언스의 국왕을 맡고 있다. 다만, 안두인과 바리안을 대격변 이후 오랜시간 보좌하고 호드에게 꽤나 호전적인[5] 겐 그레이메인이 아닌 것을 아쉬워 하는 유저들도 있는 편.
  • 다르나서스나이트 엘프
    • 달의 대여사제 티란데 위스퍼윈드
    • 대드루이드 말퓨리온 스톰레이지 (대격변 ~)
      말퓨리온은 설정 상 티란데와 함께 나이트 엘프의 수장이지만, 세나리온 의회를 이끄는 대드루이드로 얼라이언스와 호드 양쪽에게 우호적이다. 이 때문인지 초상화에는 얼라이언스 마크가 붙어있으나, 호드 유저가 티란데를 잡기 위해 다르나서스를 침공해도 호드 유저를 공격하거나 티란데를 도와주지 않는다. 호드 유저 역시 말퓨리온을 공격할 수 없다.
    • 샨드리스 페더문
      용군단이 끝나는 시점에서 티란데와 말퓨리온이 샨드리스에게 나이트 엘프의 수장을 맡기고 일선에서 물러나게 되었다.
  • 길니아스늑대인간
    • 국왕 겐 그레이메인

      • 용군단이 끝나는 시점에서 화친을 맺은 호드와 얼라이언스가 힘을 합쳐 길니아스 탈환에 성공하였으나, 자신의 아들 리암 그레이메인의 목숨을 앗아간 포세이큰과의 불편한 감정을 떨치는게 불가능해 자신보다 사고방식이 열린 테스가 지도자로서 길니아스를 이끄는 것이 더 낫다고 판단해 양위하였다.
    • 여왕 테스 그레이메인
  • 흑요석 수호병단 드랙티르
    • 비늘사령관 아주라텔

3. 호드

3.1. 대족장 (Warchief)

파일:WoW_Horde64.png
호드의 역대 대족장
구 호드
창설 ~ 1차 대전쟁 2차 대전쟁 (전반) 2차 대전쟁 (후반)
블랙핸드 오그림 둠해머 넬쥴
신생 호드
3차 대전쟁 ~ 리치 왕의 분노 대격변 ~ 판다리아의 안개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군단 ~ 격전의 아제로스 (전반) 격전의 아제로스 (후반)
스랄 가로쉬
헬스크림
볼진 실바나스
윈드러너
폐지
(호드 의회 출범)

대족장은 호드의 절대적인 지도자이며 호드의 모든 것에 대해 권한을 가진다. 특히 호드를 관리하고 호드의 전쟁을 시작하며, 호드 내의 세력들의 안정과 안위를 지키며, 새롭게 호드의 일원이 되고자 하는 자들의 처리 안건에 대한 최종 결정권을 가지고 있다. 호드의 일원들은 피의 서약을 통해 호드에의 충성을 증명하고 대족장의 명을 따를 것, 그리고 대족장이 참전이나 도움을 요구할 때 성심껏 응답할 것을 맹세한다. 대사나 고문들을 통해 호드의 다양한 의견들을 듣지만 전체 호드의 운명에 관한 사안들은 대족장이 최종 결정을 내린다.

대족장의 자리는 세습이 아니라 철저하게 실력으로 정하기 때문에 현 대족장에게 막고라라는 죽음의 결투를 신청하고 승리하면 된다. 아니면 전대의 대족장이 선임할 수 있다. 얼라이언스의 맹주와 달리 힘으로 결정되는 게 많다 보니 대족장들은 항상 도전자를 경계해야 한다. 다만 스랄 이후엔 '힘'이 아니라 세력이나 명분, 지지 등으로 등극한 경우가 많다.

실바나스가 대족장을 내던지고 간 뒤에는 스랄의 의견에 따라 대족장제가 폐지되고 전쟁의회가 신설되었다.

3.2. 종족별 수장

  • 잔달라 제국잔달라 트롤
    • 오리지널~격전의 아제로스: 신왕 라스타칸
      오리지널 때는 잔달라 부족을 파견해 모험가들과 함께 줄구룹의 학카르를 저지했다. 대격변 때는 잔달라 부족 봉기의 주모자로 의심받았으나 판다리아의 안개에서 범인은 로 밝혀졌다. 잔달라 섬과 줄다자르가 침수되는데도 무대응으로 일관하다가 줄에게 대규모 함대를 줘버리고, 줄과 잔달라 부족들은 함대로 피신했지만 라스타칸의 행보는 알려지지 않았다. 격전의 아제로스에 재등장해 자신을 따르는 잔달라 부족들을 데리고 호드에 가입한다.
    • 복수의 파도 이후: 여왕 탈란지
      라스타칸 신왕의 딸.
  • 검은 갈퀴발톱 드랙티르
    • 비늘사령관 신드레스레쉬

4. 상세

이들 중에서 워크래프트 3에서부터 부각되었던 캐릭터는 스랄, 무라딘, 실바나스, 케른, 티란데, 볼진이다. 바인 블러드후프프로즌 쓰론에는 등장하지만 딱히 활약이 없고, 마그니 브론즈비어드바리안 린은 워 3 메뉴얼에서만 짤막하게 언급되었으며, 워크래프트 2부터 설정으로 존재했던 겐 그레이메인은 설정만으로는 종족별 수장 중에서 가장 먼저 만들어진 인물 중 하나지만 게임에 구현된 건 대격변부터이다. 나머지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처음 등장한 인물들이다.

5. 수장에 준하는 인물들

5.1. 얼라이언스

  • 대영주 볼바르 폴드라곤
    볼바르 폴드라곤은 설정 상 안두인 린을 보좌하는 섭정에 불과하지만 게임 내적으로는 완전한 수장 포지션이었다. 스톰윈드 왕성 내의 유일한 우두머리 레벨이었으며[11] 주요 퀘스트에 대한 의뢰와 보상을 주는 NPC 역할도 하였다. 특히 오리지널의 최고위 콘텐츠 중 하나였던 오닉시아의 둥지검은날개 둥지의 스토리 라인에 깊이 관여했고 퀘스트와 그에 따른 보상도 주었다. 호드에서 이 역할을 맡았던 것이 대족장 스랄이라는 것을 생각한다면 게임 내에서 리분 이전까지 사실상 수장 역할(주요 퀘스트 의뢰 및 호드 침공 시 잡아야 할 우두머리 역할)은 볼바르였다. 분노의 관문 전투 이후로 스톰윈드 국왕은 바리안에게 돌아갔고 자신은 리치 왕이라는 무거운 운명을 받아들였다.
  • 왕자 안두인 린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바리안 린의 아들로 스톰윈드의 정당한 왕위계승자이다. 실제로 바리안 린이 돌아오기 전까지 스톰윈드의 국왕이자 명목상 지도자는 볼바르가 아닌 안두인 린이었다. 하지만 왕권을 행사하기에는 나이가 너무 어렸기에 섭정을 두었던 것. 이 기간 동안 스톰윈드의 정치는 볼바르가 군권을 장악하고 대주교 베네딕투스가 종교를, 카트라나 프레스톨이 행정권을 분담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졌다. 셋 중 둘이 배신자다. 잘도 스톰윈드가 지금까지 무사했군. 지금은 삭제되어 더이상 수행할 수 없는 일명 윈저퀘를 통하여 스톰윈드를 망가뜨리려는 오닉시아의 음모에서 해방되었고, 아버지 바리안 국왕의 귀환 후 드레나이의 수장 벨렌에게 사제 수업을 받는다. 판다리아의 안개에서도 스토리상 중요한 위치로 나름의 활약을 한다. 군단부터는 부서진 해변에서 전사한 아버지의 왕위를 이어 인간 종족의 진정한 지도자가 되었다. 하지만 어둠땅에서는 조바알에게 납치당해 세뇌된 상태로 얼/호 연합군을 공격했다가 이후 정신을 차리긴 했지만 한동안 여기저기 방랑하며 돌아다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내부 전쟁 시점에서 광휘의 메아리를 듣고 복귀했다.

5.2. 호드

  • 렉사르
    신생 호드를 결성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으며, 호드의 대군주이자 호드에 소속된 돌망치일족 오우거의 족장이었으나 직위를 버리고 방랑생활을 하고 있었다. 호드와 얼라이언스 연합군이 아웃랜드로 진격하자 칼날 산맥에서 은둔생활을 하고 있던 그의 원래 부족 모크나탈을 찾아 화해한 후 그론들의 감시 겸 소탕작전에서 활약한다. 대격변의 시작을 알리는 정령의 침공 이벤트 때 오그리마를 습격해 온 분노한 정령들을 막아내기 위하여 잠시 등장했다.
  • 아이트리그
    1차 대전쟁부터 참여한 원로. 명성이 높기 때문에 막나가는 가로쉬 헬스크림도 함부로 대접할 수 없다. 소설 제이나 프라우드무어: 전쟁의 물결에서도 다른 수장들처럼 테라모어 공격에 반대하는 의견을 내는 등 발언권도 호드 내에서 높다. 실제로는 지도자의 조언가에 가까운 위치에 있다. 가로쉬 헬스크림이 얼라이언스와의 평화 협정을 깨고 테라모어를 공격하자고 했을 때 반대한 인물 중 하나로 스랄과 비슷한 온건파 포지션에 있다.
  • 대군주 바로크 사울팽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위 아이트리그와 마찬가지로 1차 대전쟁부터 참여한 원로. 나이가 들어 조언가나 책략가 같은 두뇌파 이미지가 되어버린 아이트리그와 달리 늙은 나이에도 전장에서 뛰고 있는 인물이다. 불타는 성전까지는 오그리마 정문에 있었고, 리치 왕의 분노 때는 전쟁노래 요새에서 지휘를 맡았으며 얼음왕관 성채에서도 병력을 이끌고 참전하여 모험가들을 도와준다. 판다리아의 안개의 오그리마 공성전에서는 사마귀 여러 마리를 처리해 호드 플레이어들의 진로를 터 준다.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에서는 랜덤으로 유저의 주둔지에 등장하여 인스턴스 던전 관련 퀘스트를 내준다. 아이트리그와 비슷한 온건파지만, 얼음왕관 성채에서 보이는 모습으로 보아 본인이 싸움을 거는 것은 꺼리나 걸어오는 싸움을 마다하진 않는 성격인 듯하다.
  • 장로 가드린
    시작의 검은창 부족 마을의 장로인 트롤이다. 군단에서 볼진이 죽은 이후 트롤 대표가 없는 상황이라 검은창 부족의 중요 업무 대부분을 장로 가드린이 처리하고 실행하고 있으므로 사실상 검은창 트롤 대표나 마찬가지다. 그러한 까닭으로 소설 폭풍전야에서도 트롤 대표로 등장한다.
  • 대마법학자 롬매스
    할두런 브라이트윙과 함께 블러드 엘프의 섭정 로르테마르 테론 곁에 있는 인물. 다른 수장과 마찬가지로 ??로 표기되지만 능력치는 일반적인 수장에 비해 낮다. 블러드 엘프는 로르테마르가 블러드 엘프의 정식 군주가 아닌 섭정인 만큼 혼자서 이것 저것을 자기 맘대로 결정할 수 없는 위치에 있기 때문에 할두런과 롬매스가 권력을 어느 정도 나눠 갖는 삼두정치와 비슷한 체제를 갖추고 있다. 단 이들의 실질적 우두머리는 로르테마르고, 롬매스와 할두런이 로로테마르를 견제하는 모양새를 취하고 있다. 세 망치단 의회와 비슷하지만, 조금 다른 점이 있다면 세 망치단 의회의 능력치는 세명의 능력치(피통)를 합쳐야 다른 도시의 수장 하나의 능력치가 되는[12] 반면 로르테마르의 능력치는 다른 도시의 수장 하나와 같은데 롬매스와 할두런도 모이라급 피통을 지니고 있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얼라이언스 유저가 수장팟을 짜서 침공할 경우 공략에 상당한 어려움을 보일 것 같으나, 애초에 실버문이 인구수가 적은 곳이라 수장팟이 이곳에 온다고 해도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다.
  • 할두런 브라이트윙
    롬매스와 마찬가지로 로르테마르 테론 곁에 있는 인물. 레벨은 롬매스와 마찬가지로 ??로 표기되고, 능력치 역시 롬매스와 동급이다. 이름 앞에 직책이 붙는 롬매스와 달리 안에 <순찰대 사령관>이라는 직책이 따로 표기되어 있다. 로르테마르에게 협조적인 롬매스와 달리, 로르테마르를 대놓고 디스하거나 블러드 엘프 사회에서 추방자 취급을 받는 하이 엘프들을 블러드 엘프의 영토로 들여오는 등 아이트리그처럼 얼라이언스에 매우 적대적이진 않다. 온건파라면 온건파지만, 블러드 엘프의 최고 위치에 있는 로르테마르를 디스한다는 점에서 다소 막나간다는 느낌이 있는 인물이다. 그가 맡고 있는 순찰대 사령관 직책은 과거 실바나스가 언데드가 되기 전까지 맡고 있었으며, 당시 순찰대의 2인자격인 부사령관은 로르테마르 테론이었다. 로르테마르 테론이 섭정이 되자 그가 바로 순찰대 사령관이 된 것을 보면 순찰대의 3인자 정도에서 승진한 듯 하다.
  • 여군주 리아드린
    위의 두명과 다르게 삼두정의 일원은 아니지만, 신도레이 군대의 주 전력인 혈기사단을 통솔하고 있어 막강한 군권을 갖고 있다. 또 좀 겉도는 이미지인 다른 블러드엘프들과는 다르게 호드에 대한 충성심이 강하고, 호드를 위한 새로운 동맹을 영입하는데도 적극적이며 종족 수장들이 모여있는 대사관에도 블러드엘프의 대표자격으로 와 있다. 설정을 잘 모르는 사람이 게임만 하다보면 이사람이 블러드엘프의 지도자가 아닌가 하고 착각할 만한 부분이다.
  • 칼리아 메네실
    8.3 패치 당시칼리아가 포세이큰을 이끄는 게 호드를 위한 것은 아니라는 코멘트에 의거하여 칼리아를 호드 진영의 인물이라고 볼 수는 없다는 주장이 있었으나, 어둠땅 공식소설에서 칼리아가 릴리안 보스와 함께 호드 의회에 참석하는 장면이 나옴에 따라 호드 소속임이 드러나게 되었다. 이것과는 별개로 낙하산 인사인데다가 정무 감각이 없는 탓인지 지도자로 추대되지는 못했고, 릴리안 보스가 어쩔 수 없이 포세이큰의 임시 지도자가 된 상태이며 칼리아는 릴리안 보스를 옆에서 보좌하는 조언자 역할을 담당하게 되었다.

5.3. 중립

푸른용군단의 수장. 마력 전쟁을 일으킨 말리고스는 용사들과 알렉스트라자에게 사망했고, 칼렉고스가 새로운 위상이 되었다. 허나현재 푸른용군단이 대격변 이후 해체된 상황이다.
  • 여군주 프리실라 애쉬베인
    격전의 아제로스 초반, 캐서린 프라우드무어와 함께 쿨 티라스에서 가장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자신의 남편 및 캐서린의 남편이자 제이나의 아버지 댈린 프라우드무어가 호드와의 전쟁에서 전사한 뒤, 호드를 간접적으로 도와준 제이나를 역적으로 간주해 캐서린으로 하여금 처벌하도록 강요했다. 그러나 애쉬베인을 처음부터 수상하게 여기던 탤리아와 얼라이언스 용사의 활약으로 아제라이트 무기를 생산해 쿨 티라스 전체를 장악하려 했던 역모가 발각되었다. 이후 쿨 티라스를 벗어나 잠적하던 그녀는 무쇠파도 해적들과 다시 한번 모의해 쿨 티라스 전복을 시도했으나, 쿨 티라스의 긍지 퀘스트 라인을 통해 대제독이 된 제이나와 동생 탄드레드에 의해 체포되어 톨 다고르에 감금된다. 그녀의 신변을 노린 실바나스 윈드러너에 의해 풀려난 후, 야망을 버리지 못하던 애쉬베인은 그녀에게 힘을 약속한 아즈샤라의 앞잡이가 되어 공공의 적으로 낙인찍혔다. 결국 공격대 던전 영원한 궁전에서 아즈샤라에 의해 괴물이 된 상태로 모험가들 손에 죽임을 당한다.

6. 평행 세계 드레노어의 수장

6.1. 강철 호드

  • 그롬마쉬 헬스크림(드레노어의 전쟁군주)(~지옥불 성채 이전)
    본래 세계의 그롬 헬스크림이 아니라 평행 세계의 인물. 평행 세계의 드레노어에서 가로쉬 헬스크림의 도움으로 강철 호드를 조직해서 드레노어와 현 아제로스 세계를 위협했다. 하지만 평행 세계의 서리늑대 부족+호드, 드레나이+얼라이언스의 연합군에게 패퇴하에 수세에 몰린다. 이후 굴단의 난입과 그 배후의 불타는 군단에 의해 강철 호드가 타락하면서 지휘권을 잃고 속박됐지만, 연합군의 공격에 협조해서 불타는 군단을 몰아냈다. 하지만 적이 된 아군 스토리텔링이 실패했기 때문에 평가가 나쁘다. 격전의 아제로스 시점에서는 빛결속되지 않은 마그하르 오크들을 이끌고 있었지만 마그하르 영입 퀘스트 중 빛결속 드레나이들에게 붙잡혀 실종된다.
  • 굴단(드레노어의 전쟁군주)(지옥불 성채)
    평행세계의 굴단. 그롬마쉬를 끌어내리고 강철 호드를 본작의 구 호드처럼 타락시켰지만 지옥불 성채에서 패배하고 강철 호드도 와해됐다.

6.2. 드레나이

  • 벨렌(드레노어의 전쟁군주) - 총독의 의회 - 대총독 이렐
    '예언자의 눈'으로 불리는, 예언자 벨렌을 섬기는 드레나이의 대표자들이다. 본래 세계에도 드레나이 총독들은 존재했지만, 이들이 '총독의 의회'로 연대한다는 사실은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때 본격적으로 확립된 설정이다. 평행 세계의 벨렌이 강철 호드의 카라보르 사원 함락 계획인 '검은 별'을 저지하기 위해 목숨을 바친 뒤, 드레나이 사회는 이들에게 전적으로 의지하게 된다. 판다리아의 안개 때 등장한 진주지느러미 진위처럼 얼라이언스에 의해 '통치'되지는 않지만, 강한 동맹을 맺고 있다. 평행세계의 드레나이들은 격전의 아제로스 시점에서 대총독 이렐의 지휘 하에 '빛의 결속단'을 결성해 마그하르 오크들을 강제 개종시키고 있다.

6.3. 기타

  • 듀로탄 - 서리늑대 부족
    평행 세계의 인물. 본래 세계처럼 서리늑대 부족을 이끌고 있다. 강철 호드에 가입하지 않았으며, 호드와 손잡고 강철 호드에게 대항했다. 격전의 아제로스 시점에서는 빛결속 드레나이들과 싸우다 죽었다는 언급밖에 없다.

7. 배신한 인물

한때 대도시에 상주하는 수장이었거나 그에 준하는 인물이었으나 배신하여 적으로 등장하는 경우도 있다. 처음부터 얼라이언스/호드나 아제로스 전체에 해악을 끼칠 목적으로 각 진영에 위장 잠입한 인물도 있지만, 모종의 사유로 비뚤어져 자신이 속해 있던 진영을 배신하게 된 인물도 있다.

이하의 목록에서 알터랙 왕국의 맹주 에이든 페레놀드굴단 등 워크래프트 1~2 시절의 인물은 제외되었는데, 당시는 얼라이언스나 호드나 불안정한 상태라서 배신이나 탈퇴가 밥 먹듯이 일어나던 시절이기 때문이다.

7.1. 얼라이언스

  • 여군주 카트라나 프레스톨
    얼라이언스에 속해 있던 기간: 오리지널 ~ 불타는 성전

    스톰윈드의 귀족들 단체인 귀족 평의회를 세우고 의회의 수장을 맡고 있었으며, 볼바르 폴드라곤과 함께 아직 어린아이에 불과했던 안두인 린을 대신하여 섭정을 맡았던 인물. 진정한 정체는 검은용군단의 우두머리 데스윙의 딸 오닉시아였으며, 그녀의 강력한 마법으로 국왕 바리안 린의 정신은 물론 볼바르 폴드라곤 등 스톰윈드의 수뇌부 전체를 자신의 장기말로 부렸다. 그녀의 목표는 스톰윈드를 완전히 자신의 꼭두각시로 만들어서 자신의 왕국으로 만드는 것이었고, 이에 방해가 되는 바리안 린을 데피아즈단과 합작하여 알카즈 섬으로 납치한다. 하지만 검은바위 나락에 수감되어 있던 치안대장 윈저와 함께 바리안은 스톰윈드로 돌아오게 되고, 윈저 등의 활약으로 오닉시아의 정체가 용족이었다는 사실과 스톰윈드 왕실 경비병 중 일부가 용혈족이라는 사실이 드러난다. 자신의 둥지로 도망간 오닉시아는 머지않아 바리안 린의 손에 사망한다. 오리지널과 불타는 성전에 걸쳐 꾸준히 오닉시아를 잡았던 유저들을 뒤통수 치는 결말이라 일부 유저들은 썩 좋은 시선으로 바라보지 않고, 급조된 설정이라고 비판하기도 한다.

    바리안 린이 본격적으로 복귀한 리치 왕의 분노 이전인 불타는 성전까지만 해도 스톰윈드 왕궁에 존재해서 윈저퀘도 수행할 수 있었다. 워크래프트 코믹스에선 스컬지 침공 시기 직전에 사망했고, 게임 내에서도 리치 왕의 분노가 시작되고 바리안이 복귀하자 카트라나는 윈저퀘와 함께 스톰윈드 왕궁에서 사라졌다. 대격변에서는 검은 날개 강림지에서 네파리안과 함께 언데드로 부활하고 완전히 처치되었다.
  • 대주교 베네딕투스
    얼라이언스에 속해 있던 기간: 오리지널 ~ 대격변

    스톰윈드에 있는 빛의 대성당의 대주교. 과거 알론서스 파올의 첫 번째 제자이기도 했으며, 각 대도시의 주요 인물 소개에 나와있을 만큼 중요한 인물처럼 보였다. 그러나 고유 보이스가 있었다는 것, 그리고 사실상 그의 정체가 드러나는 대격변 때까지 사소한 퀘스트와 엮이는 것 말고는 아무 비중이 없던 인물이었다. 다른 수장과 달리 레벨도 60(일반)이었다가 이후 ??레벨 정예로 수정되었을 만큼 존재감이 없었다.

    베네딕투스가 적으로 등장하는 황혼의 시간 던전이 나온 4.3패치 때까지만 스톰윈드에 있었다. 세계를 멸망시키는 것이 목적인 황혼의 망치단의 우두머리 초갈이 사망하자 황혼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자가 황혼의 망치단의 새로운 우두머리가 되어 이들을 이끄는데, 그가 바로 대주교 베네딕투스였다. 언제부터 황혼의 망치단에 가입하여 활동해 왔을진 몰라도 초갈이 죽자 그가 황혼의 망치단의 새로운 수장이 된 것을 보면, 꽤나 오랫동안 비밀리에 활동했거나 그의 강력함으로 쉽게 높은 자리에 올랐을 것으로 추정된다. 결국 5인 던전 황혼의 시간에서 최종 보스로 등장하여 모험가들에게 사망한다.
  • 판드랄 스태그헬름
    얼라이언스에 속해 있던 기간: 오리지널 ~ 대격변

    나이트 엘프의 수장 티란데와 함께 다르나서스에 있었으며, 워크래프트 3 프로즌 쓰론 이후 다시 에메랄드의 꿈으로 돌아간 말퓨리온을 대신해서 세나리온 자치구에서 드루이드들을 이끌고 있던 인물. 과거 흐르는 모래의 전쟁 당시 아들 발스탄 스태그헬름을 잃어버린 아픈 과거가 있고, 나이트 엘프의 현 지도자인 티란데는 물론 말퓨리온을 탐탁지 않게 생각하고 있으며, 말퓨리온을 암살하려고 한 계획이 들통나자 말퓨리온이 에메랄드 꿈에서 돌아옴과 동시에 하이잘 산에 있는 감옥에 수감된다.

    판드랄이 완전히 적으로 돌아서는 시점은 대격변 4.2 패치에 추가된 레이드 공격대 던전 불의 땅부터이다. 라그나로스 편에 서기로 한 녹색용군단의 배신자 알리스라조르의 도움으로 탈옥에 성공했고, 라그나로스와 만나고 화염의 드루이드라는 새로운 힘을 얻게 되며, 자신의 며느리 레이아라와 자신을 추종하는 반 말퓨리온파 드루이드들을 모두 라그나로스의 편으로 끌어들여 화염의 드루이드로 재탄생시킨다. 판드랄은 이후 불의 땅에서 라그나로스의 새로운 부관 청지기 스태그헬름으로 등장하고, 모험가들에게 사망한다. 배신을 하게 된 이유는 사랑하는 아들이 없는 세계는 없어져 버리는 것이 낫기 때문이라고 생각하였다고 한다.

7.2. 호드

  • 바리마트라스
    호드에 속해 있던 기간: 오리지널 ~ 리치 왕의 분노

    워크래프트 3 프로즌 쓰론 당시 리치 왕의 지배로부터 벗어난 배신자 스컬지 무리[14]의 수장 실바나스에게 패배한 3인의 나스레짐 중 한 명. 데서록발나자르는 끝까지 항전했으나 바리마트라스는 선봉으로 나섰다가 첫 전투에서 패배하였다.[15] 실바나스에게 투항한 뒤엔 그녀를 도와 두 형제들을 격퇴하는데 일조하고, 이중 발나자르는 실바나스의 명령 아래 자신의 손으로 직접 죽인다. 이후 실바나스의 보좌관으로 남아 오리지널 ~ 불타는 성전까지 언더시티에 있는 실바나스 옆에서 각종 퀘스트를 발급했으며, 실바나스를 여왕님이라 부르며 보좌하는 역할로 남아있었다.

    그러나 리치 왕의 분노 시점에서 분노의 관문 퀘스트를 통해 그의 진실이 드러난다. 분노의 관문을 공격하려던 호드/얼라이언스 연합군과 리치 왕의 스컬지가 한참 박터지게 싸우는 시점에서 그의 부하 퓨트리스가 난입해서 역병을 마구잡이로 살포하여 스컬지와 호드/얼라이언스 연합군 모두를 궤멸시킨다. 사실 바리마트라스는 이전부터 주인님이라고 부르는 자에게 복종했으며, 실바나스를 보좌하던 것은 그저 가식이였다는 것이 드러난다. 어쩌면 실바나스에게 투항한 것도 살게라스의 계획에 따라 호드/얼라이언스 + 스컬지를 모두 말살시킬 목적이었을 수도 있다. 분노의 관문 퀘스트를 진행하며 호드 유저는 바리마트라스를 처단한다. 퀘스트를 완료하면 바리마트라스의 자리는 다른 NPC로 대체되어 그가 내주던 퀘스트를 대신 발급했다. 분노의 관문 퀘스트가 삭제된 후로는 게임 내에서 찾아볼 수 없다.

    오랜 시간이 지나, 군단 공격대 던전 안토러스 - 불타는 왕좌의 우두머리로 재등장하고 그곳에서 완전한 죽음을 맞았다.
  • 마가타 그림토템
    호드에 속해 있던 기간: 오리지널 ~ 리치 왕의 분노

    타우렌의 분파 중 하나인 그림토템 부족의 대표로 썬더 블러프에서 고유 음성을 지닌 NPC로 등장했었다. 사실 그림 토템부족은 칼림도어 곳곳에서 적대적 몬스터로 등장하고 대격변에서는 얼라이언스와 동맹을 맺는 등 영 좋지 못한 모습만을 보여줬었는데, 대격변 직전 시기를 다룬 소설 《부서지는 세계: 대격변의 전조》에서 가로쉬와 결투하던 케른 블러드후프가 사망한 배후에 마가타 그림토템이 연루되었다는 것이 드러나자 바인 블러드후프에 의해 썬더 블러프에서 추방당한다. 그녀가 이끄는 그림토템 부족의 궁극적 목표는 타우렌이 호드를 탈퇴하여 이전처럼 유목 생활을 이어가는 것, 더 나아가 칼림도어에 있는 모든 외부에서 온 종족들을 칼림도어에서 몰아내는 것이다. 즉 얼라이언스/호드 모두를 경멸하기 때문에 칼림도어 곳곳에서 적으로 등장했던 것이다.

    대격변 이후에는 황혼의 망치단에게 인질로 잡힌 채 등장하며, 퀘스트로 구출해 주면 플레이어를 조롱하며 고맙다는 말과 함께 사라진다. 군단에서는 그림토템 부족이 군단의 침공을 받자 주술사 전당의 도움을 받고 용사 추종자로 들어온다.
  • 가로쉬 헬스크림
    호드에 속해 있던 기간: 불타는 성전 ~ 판다리아의 안개

    볼진 이전의 호드의 전 대족장. 아웃랜드의 나그란드에 살면서 자신이 피의 광기에 사로잡힌 그롬 헬스크림의 아들이라는 것에 비관적인 태도를 지녔으나, 스랄이 보여주는 그롬 헬스크림의 무용담 환영을 보고 자신감을 얻는다. 불타는 성전 이후 스랄을 보좌하는 역할에서 대격변에서 방랑자가 된 스랄에 이어 대족장이 된다. 그러나 판다리아의 안개에서 샤의 힘을 손에 넣고 점점 강대한 힘에 빠져들며, 오크 이외에 모든 호드 종족을 차별하고 억압하는 파시스트 같은 행보를 보여주다가 얼라이언스에 도움을 청한 호드 쿠데타 세력과 그 부름에 응한 호드 쿠데타 세력 + 얼라이언스 연합군에 의해 패배한다. 공격대 던전 오그리마 공성전의 최종보스로 출현하며, 판다리아가 완전히 끝나고 드레노어의 전쟁군주가 시작하기 전까진 계속 오그리마에서 볼 수 있었다. 수장에 준하는 인물이 아닌 현직 수장이 적대적 NPC로 나온 유일한 사례다.

    소설 《전쟁범죄》에선 판다렌 재판에 회부되어 감금당했으나 카이로즈의 도움으로 평행세계 드레노어로 탈출하고, 그곳에서 강철 호드를 세우는 데 도움을 주었다. 평행세계 그롬마쉬에게 인정받은 후 전쟁노래 부족 전쟁군주가 된 가로쉬는 나그란드 그롬마쉬아르 요새에서 이렐 및 듀로탄의 병력, 아제로스 원정대와 격돌하던 중 스랄에게 막고라 신청을 받고, 결투에서 패배해 사망했다.
  • 실바나스 윈드러너
    호드에 속해 있던 기간: 오리지널 ~ 격전의 아제로스

    호드의 마지막 대족장. 과거에 얼라이언스에 속했던 하이 엘프 순찰대 사령관으로 실버문을 지켰던 영웅이었으나 아서스 메네실이 이끄는 스컬지의 침공으로 실버문이 함락되고 본인도 언데드가 되어 리치 왕의 지배를 받게되었다. 일리단 스톰레이지의 공작으로 리치 왕의 힘이 약해지자 지배에서 풀려나고 아서스가 부득이하게 자리를 비운 후로 자신처럼 리치 왕의 지배에서 풀려난 언데드들을 규합하여 포세이큰을 결성했고 얼라이언스와의 관계가 좋지않았기때문에[16] 호드에 합류하고 스컬지를 향한 복수에 전념했다. 스컬지와의 전쟁이 끝난 후[17], 그녀는 자신의 세력을 키우는데 집중하고 대족장이던 가로쉬와 분쟁을 겪었고 가로쉬가 진정한 호드 사건으로 퇴위되고 그 뒤를 이은 볼진마저 부서진 해변 전투에서 부상을 입고 죽자, 대족장에 취임하고 본격적으로 폭정을 일으켰다.

    호드 자체를 '도구' 이상으로는 취급하지 않으며 죽음의 세력을 늘리기 위해 전쟁에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 이 때문에 바로크 사울팽을 포함한 다른 호드의 수장들에게도 반발을 사게 되었다. 사울팽이 쿠데타를 일으켜 그의 막고라 신청을 받고, 결투에서 그를 살해하지만 이 과정에서 정치적 입지를 모두 상실하고 스스로 대족장 자리에서 물러나고말았다. 이후 호드는 대족장제를 폐지하고 의회제로 재편된다. 현 시점에서 얼라이언스와 호드 모두의 적이다.

8. 기타

  • 잴라
    용아귀 부족의 족장. 대격변 당시 가로쉬에게 충성을 맹세했고, 가로쉬가 몰락하면서 잴라 역시 끈 떨어진 뒤웅박 신세가 되었으나 강철 호드를 등에 업고 다시 한번 스톰윈드를 노리기 위해 검은 호드를 접수하고 검은바위 첨탑 상층을 점령하였다. 하지만 결국 스톰윈드를 공격할 강철의 별을 써보지도 못하고 모험가들에게 살해당한다.
  • 카르가스 블레이드피스트
    호드에 속했던 시기: 1차 대전쟁 ~ 2차 대전쟁
    2차 대전쟁 이후 카르가스 블레이드피스트는 아웃랜드에 남아있던 오크 부족들을 규합, 불타는 성전에서 타락한 호드의 수장으로 등장했다. 타락한 호드에 속한 오크들은 마그테리돈의 피를 마셔서 모두 지옥피 오크이며 카르가스 또한 지옥피 오크가 되었다. 결국 으스러진 손의 전당에서 모험가들에게 처단당했다.
  • 줄진
    호드에 속했던 시기: 2차 대전쟁
    숲 트롤들의 영웅이자 아마니의 대장군. 2차 대전쟁에서 오그림 둠해머의 호드와 함께 얼라이언스와 적대했으며, 오그림의 호드가 패배한 이후에도 아마니 트롤들을 이끌고 항전했으나 사로잡히게 되었다. 결국 자신의 한쪽 눈을 엘프들에게 잃고 한쪽 팔을 끊어서 탈출한 후 줄아만으로 되돌아왔다. 이후 불타는 성전에서 던전 줄아만의 보스로 재등장. 호드에 블러드 엘프들이 있는 것을 보고 분개하여 얼라이언스와 호드 모두를 적으로 선포했으나 모험가들에게 사망하고 만다.

[1] 대표적으로 모이라가 검은무쇠 부족을 데리고 아이언포지에서 소란을 일으켰을 때 바리안 린 본인이 직접 나섰다. 하지만 이는 모이라가 안두인을 인질로 잡은 탓이 크며, 세 망치단 의회를 세운 이후로는 여전히 내정에 불간섭이라는 원칙을 지키고 있다.[2] 대표적으로 소설 '늑대의 심장'에서 길니아스가 얼라이언스에 재가입하는 문제에 대해 다른 수장들은 찬성의 의사를 보였지만 오직 국왕 바리안 린만 과거 일로 반대 의사를 표했기 때문에 나이트 엘프의 수장 티란데도 바리안의 눈치를 보았다.[3] 애초에 원문에 King이나 Lord 따위는 안 들어간다. 'High Tinker'.[임시] [5] 다만 그 대상은 실바나스 윈드러너와 그녀를 따르는 추총자들로 한정되긴 한다.[6] 참조 링크: 기계노움 해금 퀘스트[7] 대족장 복귀는 아니고 호드 의회로 재편되면서 오크 대표가 되었다. 대장정 이후에도 여전히 스랄을 불신하는 세력이 있다는 것을 오그리마 주민들의 대화로 알 수 있다.[8] 처음에는 자신이 포세이큰의 지도자에는 적합하지 않다면서 거절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결국 포세이큰 내부에 이렇다할 대안 인물이 없는 탓에 포세이큰의 임시 지도자가 되었다. 칼리아 메네실은 정무 감각이 형편없는데다가 낙하산 인사라서 자칫 의도치 않게 여러가지 문제를 일으킬 수 있었던탓에 결국 릴리안 보스 자신이 어쩔 수 없이 임시 지도자가 된 것으로 보인다.[9] 칼리아 메네실, 릴리안 보스, 죽음추적자 사령관 벨몬트, 수석 연금술사 파라넬, 어둠 순찰자 벨로나라[10] 참조 링크: '전투 준비' 퀘스트[11] 리치 왕의 분노 이전에는 지도자 클래스의 분류가 없었다.[12] 볼진이나 바리안 린 같은 일반적인 수장들의 체력을 1로 잡는다면, 무라딘의 체력은 0.6, 모이라와 폴스타트의 체력은 0.2 정도이다.[13] 넬타리온은 타락해서 데스윙이 되어버렸고, 말리고스마력 전쟁을 일으켜서 처단당했다. 이세라(워크래프트 시리즈)는 군단 시점에서 말퓨리온을 도와주려다가 자비우스에게 타락해 티란데에게 처단당했다.[14] '포세이큰'이라는 명칭은 스컬지 캠페인에서 실바나스가 퇴장하며 남긴 대사에서 처음으로 나왔고, 아직 별다른 명칭이 없던 시기였다.[15] 그러나 나스레짐은 육신이 죽어도 뒤틀린 황천에서 언제든 부활할 수 있었고 발나자르는 이후 스트라솔름에서 세이든 다스로한으로 위장하여 붉은 십자군을 조종하다가 모험가들에게 격퇴당하고, 군단에서 황천빛 사원 침공 당시 빛의 군대로 전향한 로스락시온과 사제 플레이어에게 완전히 최후를 맞는다. 데서록은 마티아스 쇼로 위장해서 부서진 해변 전투에서 얼호 연합군의 패배에 일조했다. 바리마트라스와 발나자르가 완전히 사망한 현재 유일한 생존자.[16] 실바나스는 로데론 분쟁에서 오스마르 가리토스를 살해했다.[17] 아서스는 티리온 폴드링에게 사망하고 그에게 붙잡혔던 볼바르 폴드라곤이 3대 리치 왕이 되어 스컬지를 통솔하고있다. 아서스가 죽은 후 실바나스는 공허감에 사로잡혀 얼음왕관 성채 아래에 몸을 던져 자살했지만 발키르에 의해 살아났고 복수의 대상이 사라진 그녀는 여기서부터 뒤틀리게된다.[18] 워크래프트 RPG 룰북에서 렌드 블랙핸드와 마임 블랙핸드는 검은무쇠 드워프들에게 살해당했다고 나오나 워크래프트 RPG가 흑역사가 되면서 불분명해졌다. 그러나 이후에도 이들에 대한 일절 언급이 없는 걸 보면 잠정적으로 사망했다고 봐도 무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