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8 23:19:55

유당불내증

||<-2><tablealign=right><tablewidth=400><tablebgcolor=#3c6><tablebordercolor=#3c6> 유당불내증
乳糖不耐症
Lactose Intolerance
||
이명 <colbgcolor=#fff,#2d2f34>젖당불내증
젖당불내성
유당분해효소결핍증
유당분해효소부족증
락토오스불내증
락토오스과민증
젖당못견딤증
국제질병분류기호
(ICD-10)
E73
의학주제표목
(MeSH)
D007787
진료과 소화기내과, 가정의학과
질병 원인 락테이스 분비 능력의 감소
관련 증상 체증, 복통, 설사
관련 질병 과민성 대장 증후군

1. 개요2. 성장 이후 과정3. 성인 유당불내증4. 증상5. 락토프리 우유6. 유당분해효소 정제7. 여담8. 유당불내증을 앓는 인물
8.1. 실존인물8.2. 가상인물
9.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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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lactose-intolerance_med.jpg

유당불내증()은 락테이스 같은 유당(젖당, lactose) 분해 효소가 나오지 않아, 이러한 물질이 들어간 식품 특히 을 소화하지 못하는 증상이다.

현대에는 두유나 락토프리 분유 같은 대체 식품이 많아져서 그리 치명적인 병은 아니지만 이러한 기능성 식품이 없었던 시절에는 높은 영아 사망률에 일조할 만큼 심각한 병이었다.[1]

과거에는 성인이 락타아제 같은 효소를 내지 못해 유제품을 잘 소화시키지 못하는 것도 유당불내증이라는 불치병에 걸린 것으로 봤으나, 현대에 연구결과 대다수의 성인들이 유제품을 소화 못 시키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고 과거 유목민 시절 유제품을 많이 먹었던 유럽-중앙아시아 등지에 살던 사람들의 일부에 돌연변이가 일어나 성인후에도 유제품 소화가 잘 되도록 진화한 것으로 밝혀졌다.

진화생물학적으로 보자면 유당불내증은 질병이 아니고 인류중 일부[2]만 성체의 유당소화능력이 진화한 것으로 보지만 의학계에서 성인 유당불내증을 '정상' 취급하는 것은 아니다. 유당불내증 의료정보 질환백과 왜냐하면 어쨌든 유당소화능력이 없는 성인이 유제품을 먹으면 설사와 복통을 유발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탈수 증세 등 위험한 증세로도 이어질 수 있기 때문. 진화적인 원인이 무엇이든 간에 유당불내증은 엄연히 나타나는 증상에 따라 주의, 관찰이 필요한 질병이다.

2. 성장 이후 과정

유당은 인간의 모유를 포함한 거의 대부분의 포유류 젖에 포함된 탄수화물 공급원이다. 일반적으로 포유류의 유당분해효소 단백질을 만드는 유전자는 젖을 뗄 나이가 되면 젖을 소화해야 할 일이 줄어들기 때문에 차츰 비활성화되도록 프로그램 되어있다. 따라서 나이가 들면 대부분의 포유류는 이 효소의 작용이 줄어들고 유당불내증이 나타난다. 따라서 대부분의 포유류들은 유년기가 지나면 젖으로부터 영양분을 얻을 수 없게 되고, 다른 포유류를 사냥한다 해도 젖을 섭취하진 않는다. 영양분은 커녕 일부 포유류는 치명적인 독소로 작용하기도 한다.

이러한 현상이 생긴 이유는 나이가 많은 형제자매와 동생들의 먹이 경쟁을 최소화하고 독립성을 기르기 위함으로 추정된다. 만일 나이가 들어서도 유당을 잘 소화하게 되면 나이가 많은 형, 언니, 누나, 오빠 등 힘이 세고 나이 많은 자식 세대가 동생들을 핍박하여 먹이(어미의 젖)를 가로챌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진화과정에서 성장한 개체가 여전히 유당을 잘 소화할 수 있는 유전자를 가진 집단의 경우 외부의 먹이 대신 어미 또는 다른 암컷 개체의 젖을 포식하게 되고 성장 후 유당을 소화 못해 젖을 떼는 유전자 집단에 비해 새끼의 생존난이도가 높아져 긴 시간이 지나며 도태되었다고 설명 할 수 있다. 이처럼 세대별로 먹이를 다르게 하여 경쟁을 피하는 전략은 자연계에서 많이 관찰된다.[3]

다만 현대 인류중 유럽-중아시아 쪽 인종들은 과거 유목민 시절 식수를 구하기 어려웠고 따라서 수분과 영양분 공급을 가축의 을 이용한 유제품을 소비하여 충당하면서 성인이 되어서도 유당소화가 가능한 방향으로 진화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래서 성인이 유당분해 효소가 나오기 시작한 진화는 생각보다 오래되지 않았는데, 대략 1만 년 전후부터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이는 오히려 목축업보다 농업이 시작된 시기와 비슷한데, 연구진들은 농사를 짓다가 흉년이 들면 소비할 만한 식재료와 식수를 젖으로 해결해야 해서 1만 년 전후 농업이 시작되던 때에 진화가 일어난 것으로 추정했다.#

3. 성인 유당불내증

중앙아시아, 북미(아메리카 원주민 제외), 유럽(남부 스페인 제외) 일부 지역 정도를 제외하면 성인이 젖당을 소화시키지 못하는 건 전세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증상이다. 즉, 유당불내증은 보편적인 질병인 것. 인간을 제외한 포유류들도 성체가 되면 젖당을 소화시키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원래 젖이라는 음식이 있는 이유가 일반적인 음식을 제대로 소화하고 흡수하지 못하는 영・유아기 포유류를 먹여 살리기 위함이고 개체가 성장하면 젖을 소화할 줄 몰라도 다른 음식들에서 영양분을 얻을 수 있으므로 성장함에 따라 유당 분해 효소 생산 능력이 사라지다시피하는 것이 오히려 자연스럽다. 세계 인구의 70%가 어린 시절이 지난 후에는 유당 분해 효소를 생산할 수 없다. #

유독 인간은 성인이 되어도 유당을 분해할 수 있는 개체가 있다. 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약 1만 1천 년 전, 중동에서 소나 양 같은 대형 초식동물을 가축화하면서 포유류의 젖을 얻을 수 있게 되었고 성체가 되어도 이들의 젖을 소화시킬 수 있는 '돌연변이'가 나타남에 따라 이것이 퍼진 것으로 보고 있다. # 이 유전자가 빠르게 서유럽, 북유럽과 중앙아시아로 퍼져나갔다고 보고 있으며 실제로 위에서 언급했듯이 해당 지역은 유당을 소화시킬 수 있는 사람의 비율이 높다. 북유럽의 경우 유당불내증 비율이 10% 미만이라고 나오는 통계도 있을 정도다. 이쯤 되면 밥이나 빵 대신 우유 및 유제품 주식이 되어도 안 이상할 지경. 실제로 북유럽 지역의 우유와 유제품 섭취 비율은 굉장히 높다. 출처

따라서 엄밀히 따지면 성인 유당불내'증'이 아니라 사실 유당을 소화시킬 수 없는 게 정상이고 유당을 잘 소화시키는 쪽이 돌연변이 유전자라는 말을 하는 경우도 있다. 우유 마시는 어른은 돌연변이?! 실제로 전세계 지역에 따라서는 '우유'를 단독으로 마실 수 있는 음료로 보지 않는 지역들도 많다. 이런 지역은 우유를 단독으로 마신다기 보다는 유제품을 섭취하거나 코코아, 커피, 차 등을 넣어 섞어서 적당량을 마시는 정도가 대부분. 대한민국도 예외는 아니기 때문에 식당에서 우유를 음료로 판매하거나 식사 도중에 우유를 곁들여서 먹는 사람은 많지 않다.

어렸을 때부터 선천성 유당불내증인 경우는 일반적인 포유류의 특징과도 역행하기 때문에 본 문서에서 말하는 의미의 질병에 해당한다. 이런 아기들은 모유도 잘 먹을 수 없기 때문에 유당을 제거한 분유나 두유를 먹어야 한다. 물론 특수분유를 먹이면서 모유도 같이 섭취시켜주면 좋다는 주장도 있긴 하지만 어쨌든 각 상황에 맞게 해당 전문의의 지시를 따르는 게 좋다.#

나이가 들면서 유당분해력이 사라진 경우, 우유를 자주 먹어주면 락테이스 합성 유전자가 다시 작용한다는 이론도 있다. 실제로 유당불내증이 있던 사람이라도 오래 마시다 보면 사람에 따라 소화 능력이 향상되기는 한다. 태어나서 모유 먹였더니 결국 설사하고 황달 걸려 인큐베이터에 들어가서 엄마 눈물 쏙 빼놓던 사람이 커서는 우유를 아무렇지도 않게 마시는 희한한 케이스도 있다. 다만 몇 번 설사를 해보면 그 사람은 곧 우유 마시기를 그만두기 마련이라 적응이 될 때까지 꾸준하게 가지 못하기도 하고, 꾸준한 섭취로 유당불내증 증상을 개선하는 것은 개인차가 크기 때문에 자신이 해당되는지는 알기 어려운 편. 꾸준히 마실수록 증상이 완화되는 사람도 있는 반면, 아무리 마셔도 거의 개선되지 않는 극단적인 경우도 있다.

지역별로 유병률이 다르다. 북유럽, 중앙아시아, 남아시아, 중동처럼 옛날부터 동물 젖을 먹어왔던 지역의 사람들은 10% 미만이라는 낮은 추정치를 보이는 곳도 있고 과거 아시아나 아프리카 일부 지역처럼 95%라는 높은 추정치를 보이는 곳도 있었다. 식단의 변화로 비율이 점차 줄고 있지만 한국인은 75%가 유당불내증을 겪고 있으며 성인이 되면 우유를 잘 소화하지 못한다. 한국인의 75%가 ‘유당불내증’ 다시 말해 한국인들 기준으론 유당불내증이 보편적이고 우유를 벌컥벌컥 마셔도 탈이 없는 경우가 오히려 소수다.[4]

유목민족의 대명사격인 몽골도 사실 보존성과 유당불내증 문제 때문에 유제품을 그냥 먹는 게 아닌 발효해서 먹는 경우가 많았다. 발효시킨 유제품은 발효균에 의해 유당젖산으로 전환되기 때문에 유당불내증이 있어도 대량섭취가 가능하다. 우유를 활용한 한국의 전통 요리 타락죽도 우유를 그냥 쓰지 않고 끓여서 죽으로 만든다. 다만 모든 유당이 한번에 젖산으로 변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예민한 사람은 발효된 것을 먹어도 설사가 일어날 수 있다. 발효 정도에 따라서는 발효유라 해도 유당불내증을 즉시 일으킬 수 있다.

지역에 따른 유당 소화 유전자에 대해선 연구가 더 필요한 분야라 여전히 갑론을박이 있는데, 가령 티베트인은 유럽인이 가지고 있는 유당처리 유전자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우유를 소화시킬 수 있는 인구 비율이 무려 70%에 달한다. 성인이 되어도 유당을 분해할 수 있는 능력은 인류가 아프리카에서 어느 정도 확산한 이후 각 지역별로 생긴 돌연변이의 결과물이기 때문에 유당처리 유전자가 인종별로 다른 건 아닐까하는 추정이 있다. 현재까지 밝혀진 유전자 상에서 유당 처리와 관련있는 부분의 SNP넘버는 다음과 같다. 유럽인은 rs4988235, rs182549이고 중동인과 서아프리카인은 rs145946881, rs41525747과 관련이 있다고 한다.

4. 증상

소장의 유당분해효소(Lactase, 락테이스)[5]가 결핍된 사람들이 기준치 이상[6]의 우유를 마시면 유당의 분해와 흡수가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아, 대장까지 남아있는 유당이 흘러간다. 대장 내에는 유당을 분해할 수 있는 세균이 있고, 이 세균에 의해 유당이 분해되어 포도당과 유산이 된다. 하지만 익히 알려져 있다시피 대장은 수분을 제외한 어떠한 영양소도 흡수할 수 없으므로 이것들은 모두 흡수되지 못하며 세균에 의해 분해되었기 때문에 수소, 이산화탄소, 메탄이 혼합된 가스가 발생한다. 또 가스와 함께 분해 산물로 인해 대장 내의 삼투압이 높아져서 대장 내에 수분이 늘어나게 된다. 이로 인해 대장의 연동운동이 자극되어 설사방귀, 구역질, 복통 등의 증상을 일으키게 되는 것이 바로 유당불내증이다. 대개 우유나 유제품을 먹은 후 1시간 반~2시간부터 증세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꼭 설사까지는 아니더라도 장내 불편감을 느낀다면 유당불내증이라고 볼 수 있다.

우유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유제품에 유당이 함유되어 있지만, 우유보다는 비교적 그 양이 적기 때문[7] 우유 마시면 바로 반응오는 사람들도 요구르트, 치즈, 버터는 먹어도 별 탈 없는 경우가 꽤 있다. 물론 케바케라 심한 경우 가공된 유제품에 들어있는 유당만으로도 폭풍설사를 하는 경우는 얼마든지 있으니 주의. 즉, 유당불내증도 개인별 차이가 스펙트럼처럼 분포한다는 얘기다. 저온 살균 우유를 섭취한 경우에만 설사하는 부류부터 과자나 빵에 든 우유 성분 때문에 설사하는 부류까지 개인차가 있다.

캐나다 토론토대학교 의대 연구팀은 락타아제 생산에 관여하는 유전자로 인해 우유를 잘 소화시키지 못하는 유당불내증을 가진 사람 1495명의 영양건강을 분석했다. 그 결과 유당불내증을 가진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의 비해 우유 섭취가 적었고 비타민D 수치가 낮았다. 연구자들은 흥미롭게도 유당불내증을 가진 사람이 일반적인 사람보다 평균 키가 더 작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에 연구자들은 우유섭취가 부족해서 유단백질, 비타민D와 칼슘이 같이 부족해졌기 때문에 키가 제대로 성장하지 못했기 때문일 수도 있을 것으로 추정한다. [8]

사람에 따라 계속 마시면 유당불내증이 치료되는 경우도 있지만, 체질에 따라 꾸준히 마셔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는 사람도 있을 뿐더러, 다른 대체 음식들을 다 제쳐놓고 굳이 고생하면서 우유를 마셔야 하냐는 근본적인 문제가 남아있다. 증상이 심해서 음식에 들어간 약간의 크림이나 치즈 등에도 반응해서 유제품 알레르기 수준으로 일상 생활에 불편함이 있는 경우 평범한 먹거리에 예민하게 신경써야만 하는 스트레스를 줄이고자 이런 훈련을 하고 싶을 수는 있다. 즉, 본인 사정에 맞게 알아서 결정하자. 영양소 때문에라도 섭취하고 싶다면 유당이 적은 유제품이나 후술된 프리 제품들도 선택지가 될 수 있다. 우유를 먹지 않는다고 큰일나지도 않으며 우유는 모든 영양소를 고루 갖췄다고 보긴 어려우므로 완전식품도 아니다.

군대에선 아침에 배급되는 우유를 먹고 화장실로 급하게 달려가는 병사들을 제법 볼 수 있다. 역으로 그렇게 마시다보니 군대에서 유당불내증이 사라졌다는 웃픈 이야기도 있다. 더더욱 웃픈 것은 병사들은 우유먹으면 화장실 간다는 사실은 알아도 본인이 유당불내증이 있는지를 모르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라는 것이다.

가끔 저지방 혹은 무지방 우유의 경우 유당불내증이 있어도 괜찮다고 생각하고 사먹는 경우가 있는데, 유당은 말 그대로 당, 즉 탄수화물이지 지방이 아니기 때문에 유지방 함량이 줄었다고 유당이 줄어드는 것은 아니다. 다만 지방을 없애는 과정에서 유당도 어느정도 줄어든다고는 하며, 때문에 증상이 조금 덜할 수는 있다. 그리고 유지방도 사람에 따라서는 설사를 유발할 수 있다. 저지방 우유도 무슨 이유에서인지 비싼 편인 경우가 많으니 괜히 저지방 우유 마셨다가 고생하지 말고 락토프리 우유를 찾아 마시자. 락토프리 우유 중에서도 저지방 락토프리 우유가 따로 있다. 2020년쯤부터는 일반 마트에서도 손쉽게 구할 수 있다. 흔히 보이는 '소화 잘 되는 우유'가 해당 제품군이다. 물론 락토프리 표기는 확실히 보고 사자.

변비가 심한 사람들에 한해 아침에 찬 우유를 섭취시켜 대장 운동을 활성화 시키기도 한다. 우유의 부작용을 치료로 활용하는 사례인데 그렇다고 너무 많이 마시면 위장에 손상이 가기 때문에 마시기 전 의사와의 상담을 받는 것이 좋다.

5. 락토프리 우유

유당불내증 소비자들을 위해 유당을 제거하거나 다른 물질로 분해한 락토프리 우유가 판매되고 있다. 유럽 등 외국에서는 꽤 오래전부터 일반적으로 퍼져 있었으나, 오히려 인구 대비 유당불내증 비율이 훨씬 높은 한국에서는 매일유업 정도만 락토프리 우유를 만들고 있다가 2022년 들어 타사들이 뛰어들면서 본격적인 유행이 시작되었다. 다만 호텔 조식은 물론 카페 등에서도 카페라떼 등을 만들기 위한 락토프리 우유가 비치되어 있는 경우가 있는 유럽 등 서구 국가들에 비해서는 아직 갈 길이 먼 상황.

대표적으로 전술한 매일유업의 '소화가 잘되는 우유' 와 서울우유 '속편한 우유 락토프리'와 팔도의 비락에서 만든 '소화가 잘되고 잠이 잘오는 우유' 등이 있다. 쿠팡건국우유가 협업하여 만들어진 '곰곰 편안하게 소화되는 신선한우유'도 있다. 최근 연세우유도 '연세우유 속편한 락토프리'를 출시했다. 특히 이 분야에서 선구자적인 기업은 매일유업인데, 타사의 락토프리 우유가 흰우유에 한정되어 있는 것과 달리, 딸기, 바나나, 초코, 미숫가루, 커피 등 가공우유 상당수를 락토프리 제품으로 내고 있다. 가공우유 분야의 락토프리 우유는 사실상 거의 독점 상황.

이들 제품의 유당 제거 방식은 차이가 있다. 서울우유, 비락은 유당분해효소를 이용해 유당을 포도당갈락토스로 분해시킨 것으로 이로 인해 일반 우유보다 조금 더 달콤하다. 매일우유는 LF공법이라 하여 특수필터를 사용해 유당을 걸러낸 방식이다. 다만 특허를 보면 필터만 사용하는 것은 아니고 유당의 40%는 필터로 거르고, 60%는 유당분해효소로 가수분해한다.[9] 그래서 성분표를 보면 유당분해효소가 함유되어 있다는 표기가 있다.

웬만한 편의점에는 락토프리 우유가 들어와있으며, 마트에서는 대형으로도 판매한다. 그러나 유당불내증이 심각한 경우 락토프리 우유조차도 몸에 받지 않는 경우가 있으니 선택은 개인 몫. 우유의 맛을 고집해야 할 필요가 없다면 두유아몬드 밀크 등 우유대체 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방법이다.

6. 유당분해효소 정제

유당불내증이 유당분해효소(락테이스)가 신체 내에서 형성되지 않는다는 점에 착안한 제품. 락테이스만 추출해 정제 형태로 만든 것으로 이를 섭취하여 외부에서 락테이스 효소가 공급되게끔 한 것이다. 원리상 유제품을 섭취하기 어느 정도 전에 먹어야 효과가 있으며, 개개인의 유당불내증 증상의 정도나 유제품을 섭취하는 양에 따라 유당불내증을 완전히 없애주는 수준에서 적당히 완화하는 수준까지 효과의 편차가 크다.

사실 유당불내증이 있다면 앞서 서술한 락토프리 우유 등의 대안이 있지만, 앞서 말한 것처럼 락토프리조차도 몸에 받지 않는 사례도 있는데다 모든 유제품을 락토프리 제품으로 만드는 것도 아니기에 우유를 쓴 제품을 좋아하지만 유당불내증으로 고생하는 경우 이런 효소 영양제를 섭취하기도 한다. 사실 꼭 음식이 아니라도 의약품 등에 미량의 유당 성분이 함유된 경우도 있기에 이러한 유당에도 자극받는 유당불내증 환자들이 섭취하기 위해 고안된 제품이다. 몸에서 충분한 효소를 생산하지 못하는 것을 외부에서 공급하는 것.

유제품 섭취가 적은 편이고 다소 '기호의 영역'에 가까웠던 국내에선 "그냥 우유를 안 먹으면 되지 이런 약까지 먹어야 해?" 같은 식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이러한 약의 존재도 잘 알려지지 않아 수요가 없다시피 했기에 국내 제약회사 중에는 만드는 곳이 거의 없었지만, 해외에선 여러 제품이 만들어지고 판매된다. 또한 최근의 연구에서 전체 인구의 70퍼센트가 유당불내증을 가지고 있다는 결과가 밝혀졌기에,# 유럽이나 미국 쪽에서도 실 판매가 잘 이뤄지는 것으로 보인다. 알레르기처럼 본인의 증상을 모르고 있다가 알아챈 케이스가 많으며, 실제로 아마존 등에서 Lactaid 등의 상표명으로 검색해보면 여러 제품이 팔리고, 한국에서도 락타아제를 검색해보면 인터넷 마켓이나 해외 직구 등으로 쉽게 구매할 수 있다. 근래에 들어서는 한국에서도 식습관이 서구화된 반면 유당불내증 환자 수는 여전히 많은 상황이라 이러한 효소 영양제의 수요 역시 늘어났다. 효소 영양제라고 하면 전문 의약품의 느낌이지만 압도적인 수요와 공급 탓인지 국내에서 구하려면 해외 배송을 거쳐야 하는데도 가격은 착한 편이다.

또한 보디빌딩을 비롯한 운동의 경우 시중에 나오는 단백질 보충제 제품 상당수가 우유를 이용해 만들어진 유청분리단백질을 사용하기 때문에 유당불내증이 있는 사람이라면 배탈이 나기 쉽다. 소위 프로틴을 먹었는데 탈이났다거나 피부가 갑자기 뒤집어졌다거나 하는 케이스의 원인이 유당불내증이다. 따라서 이러한 유당불내증 환자를 위해 분리유청단백을 활용한 보충제 제품(통칭 WPI)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제품들을 섭취하기 위해 이러한 효소 제품을 같이 섭취하기도 한다.

7. 여담

병원에 갈 때 유당불내증이 있다면 미리 말하는 게 좋다. 일부 약제의 경우 부형제[10]로 유당을 사용하는 약제들이 있는데, 이런 약제들의 경우 유당을 분해하지 못해서 약이 제대로 작용을 못 할 수도 있다. 이러한 약품의 경우 설명서에 유당불내증환자의 경우 먹지 말라고 경고가 되어 있으니 잘 알아보자. 비단 병원이나 약국 뿐만 아니라 일반 안전상비의약품에도 유당불내증 환자는 먹으면 안되는 약들이 있으니 꼭 뒷면[11]을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도록 하자.[12] 또한 일부 순환기내과 검사는 조영제를 배출시킨 후 재검사를 하기 위해 우유와 치즈를 복용하게 하므로, 유당불내증이 걱정된다면 반드시 의사에게 미리 말해두자.

성체가 유당 분해능력이 없는것은 대부분 포유류의 특징이다. 따라서 인간과 가축 역시 성체가 되면 대부분 젖을 소화시키지 못한다. 따라서 고양이대부분의 품종이 유당불내증이다. 특히 톰과 제리 등 여러가지 창작물 때문에 고양이하면 우유를 떠올리는 일이 많은데,[13]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도 보면 이상한 나라로 빠져들어간 앨리스가 자신의 가족이 기르는 고양이 '다이나'를 걱정하는 중에 식사 때도 다이나에게 우유를 주는 걸 잊지 않았는지 걱정하는 장면이 나온다. 맛이 좋아 잘 먹는 고양이들이 많겠으나 고양이에게 우유를 먹이는 건 건강에 좋지 않으니 자제하는게 좋다. 들도 마찬가지, 이쪽 또한 고양이와 마찬가지로 고소한 맛 때문에 우유를 좋아하기는 하지만 유당을 소화하지는 못 한다.

다만 유당이 제거된 애완동물용 우유를 사다 먹이는 건 괜찮은 경우도 있다. 이게 일반적인 우유보다 3~4배 비싸다는 것이 문제지만. 그런데 이런 애완동물용 우유도 일반 락토프리 우유와 큰 차이가 없다는 보도가 나왔다. 사실 유당만 제거하는 것이니 기술적으론 별 차이가 없는 게 맞고, 이 때문에 애묘인 커뮤니티 등지에서는 비싼 애완동물용 우유 대신에 사람용 락토프리 우유를 자주 권한다. 다만 개와 고양이가 락토프리 우유를 먹고 토하는 경우도 있고, 일부 머리좋은 개체들은 우유를 먹고 고생한 기억 때문에 락토프리 우유를 줘도 먹지 않기 때문에[14] 시중의 펫밀크들은 이 점을 캐치하여 색상을 커피우유 같은 짙은 갈색으로 바꾸고 향도 일반적인 우유와는 약간 다르게 바꾼 제품이 많다.

다른 방법으로는 요구르트와 같은, 발효를 통해 유당이 제거된 유제품을 먹이는 것인데, 소위 플레인 요거트라고 불리는 설탕 등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은 요구르트는 장 건강에도 좋고 유당이 적어 개나 고양이가 먹어도 소화에 문제가 없는 경우가 많다. 유산균 덕분에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치즈와 같은 유제품은 그다지 좋지 못한게, 유당은 적어도 염도가 높은 종류도 많기 때문. 모차렐라 치즈와 같은 짜지 않은 치즈는 괜찮긴 하다.

가끔 폭풍설사를 비롯한 유당불내증의 소화불량 부작용을 역으로 이용하여 변비 증상 등을 개선시키고자 우유를 마시는 사람이 있는데[15], 효과는 장담하지 못할뿐더러[16], 장이 약해진 상태라 설사가 끝나면 다시 변비가 찾아오는 경우도 있으니 그냥 식이섬유수분 섭취를 꾸준히 하고 그래도 안 되면 병원에 가자.

빈란드 사가에 의하면, 과거 중세 시절 북아메리카에 정착한 바이킹들이 원주민들과의 불화로 정착지에서 쫓겨나게 되었는데, 이렇게 된 이유가 바이킹들이 친해지려고 준 우유를 마시고 배탈이 난 원주민들이 독약을 준 것으로 오해하고 공격해서라고 한다.

베지밀을 만든 정식품의 창립자 정재원 전 회장은 과거 소아과 의사였을 때, 국내의 많은 아이들이 우유나 모유를 소화하지 못해 탈이 나는 것에 대해 고심하던 도중 유학을 통해 유당불내증이 원인임을 알게 되었고, 유당이 함유되지 않은 대용유액을 궁리하던 끝에 을 연구하기 시작하여 결국 베지밀을 만들었다고 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베지밀 문서 참고.

상기했듯 유당불내증의 지역별 편차는 굉장히 큰 편인데, 이 탓에 서구권 대안 우파에선 이른바 "Soy Boy" 밈이 생기기도 했다.[17] 이소플라빈[18]이 많이 들어간 두유를 마시는[19] 리버럴들은 죄다 계집아이 같아져서 말 한마디에도 징징대는 SJW가 된다는 밈. 다만 이 동네 밈이 으레 그렇듯 이소플라빈을 먹으면 남성성이 저하된다는 건 과학적으로 논란의 여지가 있다.[20] 애초에 이들이 말하는 전제 자체가 남성성, 계집아이같은 단어에서도 드러나듯 차별적 사고방식에 기반한 그릇된 사고기도 하고.

2017년 들어 서양의 극단적인 인종차별 세력인 네오나치에선 우유를 네오나치의 아이콘으로 삼아버렸다. 기사 유당불내증이 없는 백인 이외의 인종을 차별하는 의도로 이용되며, 우유를 들이대면서 마시지 못하는 자는 꺼지라는 식이다. 1933년 한 낙농업 서적은 아리아인이 유제품과 가장 친밀하고 이에 따라 고도로 발달했으므로 유당에 내성이 있는 걸 찬양했는데 이로부터 파생되었다. 그러나 이는 비과학적인것이 전세계 적으로 목축업이 발달하고 식수가 부족한 환경의 민족들은 대부분 성인이 되어도 유당 분해 효소가 나오도록 진화가 되었다. 따라서 네오나치들이 우수한 인종이라 주장하는 아리아 인종 역시 농업이 발달하고 식수가 넘처나는 환경에 사는 민족은 다른 포유류들 처럼 성인이 되면 유당분해 효소가 나오지 않는다. 비슷한 예로 코카소이드(백인) 인종 중에서도 유럽 피레네 산맥 이남 쪽 농업이 발달된 지역의 민족은 성인이 되면 유당이 잘 안나온다. 몽골로이드(동북아시아 황인) 인종을 봐도 목축업이 발달하고 식수가 부족한 몽골인들은 성인의 75%가 유당 분해효소가 나오지만 한국인이나 일본인처럼 농업이 발달하고 식수가 풍부한 환경의 민족은 반대로 성인의 75%가 유당 분해효소가 나오지 않는다. 이는 네오나치들이 과학이 발달하지 않았던 시절의 유사과학 학문인 우생학을 신봉하면서 생긴일로 보인다.

유당불내증 문제로 우유를 많이 마시면 1시간도 안 되어 설사하는 사례들이 있는데, 우유를 변비약관장약으로 이용할 수도 있는 것 같다.

8. 유당불내증을 앓는 인물

8.1. 실존인물

전체 인구의 70퍼센트[21]가 유당불내증을 가지고 있다는 결과가 밝혀졌기에 본 문서가 별 의미가 없기는 하지만 공식적으로 자신이 유당불내증임을 밝힌 유명인사들을 다루기 위해 만들어졌다.

8.2. 가상인물

9. 관련 문서



[1] 두유 제품 중 유명한 베지밀이 이런 유당 불내증이 있는 영유아용 식품으로 처음 등장한 식품이었다.[2] 약 30%[3] 가령 곤충류는 애벌레 시절과 성충간 먹이가 달라 서로 경쟁을 피하는 경우가 많다.[4] 이러한 소수의 사람들은 우유는 물론 2인분 이상의 빙수를 혼자 해치우거나 하루에 아이스크림5~6개를 먹어도 배탈은 커녕 다음날 화장실에 갈 때 아무렇지도 않게 멀쩡한 모양의 대변을 시원하고 기분 좋게 보고 오는 경우도 있다. 다만 이들은 유당불내증과 크게 관계 없이 선천적으로 장 자체가 타고난 사람들이기 때문에 장이 예민하거나 기타 장 질환을 가진 사람들은 절대 따라하면 안된다.[5] 대한화학회 기준 표기로, 표준어는 아직 락타아제. 유당(Lactose, 락토스)과 헷갈리면 곤란하다(...).[6] 유당불내증의 발병률과 별개로 이 기준치에도 지역차와 개인차가 있다. 쉽게 말해 같은 유당불내증이어도 조금만 마셔도 탈이 나는 경우가 있고 허용량이 높아서 사실상 일상 생활에서는 별 문제 없는 경우가 있다.[7] 유당은 우유를 발효하는 과정에서 유산균이 에너지원으로 사용한다. 치즈에 구멍이 뚫려있는 부분들이 바로 유산균이 유당을 분해한 뒤 생성된 이산화탄소 가스가 빠져나간 흔적이다. 즉, 보통 발효기간이 길수록 유당도 적어진다고 보면 된다.[8] 105개국을 대상으로한 연구를 보면 국가별 유단백질 섭취량과 키의 관계는 r = 0.82; p < 0.001으로 매우 높은편이다.[9] 특허등록번호 1018954640000. 먼저 우유에서 크림을 분리하고 탈지유를 한외여과(ultrafiltration)하는데 잔류물에 남은 유당을 유당분해효소로 가수분해하며 전체 유당의 60% 정도 된다. 한외여과 투과물에는 유당이 40% 포함되어 있는데 이를 나노여과(nanofiltraion)하면 대부분 제거된다. 여기에 칼슘과 앞서 유당이 가수분해된 한외여과 잔류물을 혼합하고, 분리했던 크림을 혼합(일부만 혼합하면 저지방, 혼합하지 않으면 무지방)해서 제조한다.[10] 가루를 정제로 만들기 위해 넣는 재료.[11] 그중에서도 원료약품 및 분량, 첨가제 항목 등을 확인하자. 유당이 들어있는 약품은 첨가제 항목에 유당수화물이라는 문구가 들어있다.[12] 다만 이것도 과거의 일으로 현재 제대로 된 병원에서 종합검진을 받기 전에 의사에게 유당불내증이 있다고 말하면, "유당불내증이야 뭐 누구한테나 있는 건데요."라는 대답이 돌아온다. 의사가 2010년쯤에 공부하는 걸 멈추지 않았다면 2012년에 발표된 전체 인류의 70퍼 이상이 유당불내증이라는 논문은 상식으로 알고 있는 듯하다. 유당수화물 성분에 대해 알고는 있되 편집증 수준으로 해당 성분을 뒤질 필요는 없다는 것.[13] 미국 낙농업계 로비의 결과물이다. 다만 2000년대부터 미국 내에서 우유 안 먹기 운동이 전개되면서 우유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높아지자, 엔터테인먼트를 활용해 우유의 소비를 대놓고 선전하는 활동은 전보다 상대적으로 줄었다. 다만 19세기 영상물이나 아주 오래전에도 고양이에게 우유를 먹인 기록이 있는 것을 보면 당시 배고팠던 고양이들이 어쩔 수 없이 먹던 것을 보고 준 게 고착화 됐을지 모른다.[14] 아니면 락토프리 우유는 고소한 향과 맛이 훨씬 덜해서 흥미를 못느끼는 경우도 있다.[15] 대표적으로 스타벅스에서 절찬리에 판매되는 돌체 라떼를 두고 변비에 직빵이라고 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냥 유당을 째로 퍼먹고나서 유당불내증때문애 설사하는 것일 뿐이라 거의 자살행위다.[16] 배에 가스가 차서 배만 아프고 정작 변은 안나오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이렇게 습관적으로 설사를 할 경우 항문이 손상되어 치질 등이 쉽게 걸릴 수 있다.[17] 여기서 한단계 더 거쳐 파생된 밈이 Soyjak이다.[18]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구조가 비슷하다.[19] 서구권, 특히 미국에서는 두유 소비가 동물권 보호나 환경주의와 많이 엮이는 편이다.[20] 오히려 두유 섭취시 정자의 질이 올라간다는 연구 논문도 있다.[21] 한국인의 75%가 유당불내증이라는 통계자료가 있기 때문에 오히려 '유당불내증이 아닌 인물'을 찾는게 더 힘들 정도다.[22] 이 썰이 진짜일까요? 거짓일까요? 영상에서 어렸을때부터 유당불내증이 있었다고.[23] 최예나, 이채연, 김채원과 요거트볼을 먹는 라이브를 한 적 있는데, 혼자 중간에 화장실을 가더니 꽤 오랜시간 돌아오지 못했다.[24] 락토프리남[25] 아이러니하게도 치즈와 바나나맛 우유를 좋아한다. 먹고 난 뒤에 항상 화장실 신세를 지지만 끊을 수가 없다고.[26] 2019년 4월 4일자 V앱 라이브(보이스 라디오)에서 본인이 유당불내증임을 밝혔다.[27] 유튜브 t1채널 '신사옥에서 밥먹고 왔습니다'에서 본인이 밝힘.[28] 웹툰 '먹는인생'에서 자신이 유당불내증을 가졌다고 여러 번 언급했다.[29] 피코의 학교의 후속작중 하나인 Nene's Interactive Suicide 에서 자신이 유당불내증이라며 자살한 답시고 우유를 마신다. 그리고 피를 토하며 머리가 터져버린다.[30] 셸든"살상병기 수준의 독가스를 뿜어댄다."[31] 머핀을 먹고 바로 화장실에서 전쟁을 치른다...[32] 이 캐릭터는 꿀, 밀, 유제품, 비 유제품, 자기 눈물에 알레르기가 있다.[33] 그런데 이쪽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유를 좋아하는 바람에 이것 때문에 우유를 마신 뒤 고생하는 경우가 종종 나온다.[34] 이쪽은 아예 유전이다. 자두의 엄마가 이쪽에 해당한다고. 그러고도 기어이 딸에게 우유를 강제로 먹게 하는 만행을 저질렀다.[35] 이쪽도 유전에 해당한다.[36] 미국 밴드 말고 영국 드라마 미스핏츠 시즌 2 6화에서 커티스의 유당불내증이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37] 우유를 아예 혐오한다.[38] 아이스크림 대작전 편 참조.[39] 16화에서 자신이 우유와 아이스크림을 포함한 유제품들을 싫어해서 우유랑 아이스크림 대신에 망고 주스를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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