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대한민국 해군 함정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colbgcolor=#001B69><colcolor=white> 잠수함 | <colbgcolor=#001B69><colcolor=#fff> SS | 장보고급, 손원일급, 도산안창호급, {KSS-III Batch-II} |
SSM | 비둘기/갈매기급정·R, 돌고래급R, 참고래나포·R, 가자미급나포, 범고래급정 | ||
SSN | |||
항공모함 | |||
아스널십 | {합동화력함} | ||
구축함 | DDG | 세종대왕급, 정조대왕급, {KDDX} | |
DDH | 광개토대왕급, 충무공이순신급 | ||
DD | 충무급R, 충북급R, 대구·인천R | ||
호위구축함(DE) 고속수송함(APD) | 경기·강원R, 충남급R, 경남·아산R, 경북·전남R | ||
호위함 | FFG | 인천급, 대구급, {충남급}, {FFX Batch-IV} | |
FF | 울산급 | ||
PF | 두만강급R | ||
초계함 | PCC | 동해급R, 포항급 | |
경비함정 (PG, PCS, PC, PCE) | 충무공 313·315R, 수성급R, 백두산급(백두산함)R, 노량급R, 거진R, 신성급R | ||
유도탄고속함 | PKG | 윤영하급 | |
PGM | 백구/검독수리급R | ||
PKMM | 기러기 121·122R | ||
고속정 | PKM PKMR | 기러기 123R, 기러기/참수리급 참수리 211급 | |
PB SB FB PK | 올빼미급R 보라매급R 독수리급R 제비급R | ||
PT | 갈매기급R | ||
상륙함 | LPH | 독도급 | |
LST-II (LSD) | 천왕봉급 | ||
LST | 천안/용화급R, 안동R, 용비급R, 운봉급R, 고준봉급 | ||
LSM LSMR | 대초급R 시흥R | ||
상륙정 | LSF | 솔개 611R, 거북이 613급정·R, 솔개 621급, 솔개 631급 | |
LCU | 물개급 | ||
LCI LSSL | 서울/천안급R 영흥만급R | ||
기뢰부설함 | LSML MLS | 풍도·울릉R 원산, 남포 | |
소해함 | MSC MHC MHS | 금산급R, 남양급R 강경급 양양급, {MSH-II} | |
소해정 | YMS JMS AMS | 금강산/강진급R 대전급R 금화급R | |
군수지원함 | AOE | 천지급, 소양급 | |
수상함구조함 | ARS ATS | 창원·구미R 평택·광양R, 통영·광양 | |
잠수함구조함 | ASR | 청해진, 강화도 | |
훈련함 | ATH | 한산도 | |
정보함 | AGS | 신천지R, 신세기, 신기원, {AGX-III} | |
잠수정모함 | ASL | 남양정·R, 다도해R | |
수리함 | ARL | 덕수R | |
수송함 | AKL | 부산·인천/제물포R, 원산급R, 군산/천수급R | |
유조함 | YO AO AOR | 구룡R 천지·부전/부천R, 백연/화천R, 청평R 소양·진양R | |
예인함 | ATA | 인왕R, 용문R, 도봉R | |
전투근무지원정 | 전투정 | 다목적훈련지원정(MTB), 항만경비정(YUB/HP), 항만수송정(YF), {특수전지원함·특수침투정} | |
근무지원정 | 숙영지원정(QB)R, 냉동정(RCM)R, 고속정지원정(YPK-A), 잠수지원정(DB), 구조지원정(YDT), 항무지휘정(YSB/HCB), 예인정(YTL), 기중기정(YD), 청소정(OS), 청수정(AWT/YWS), 항무지원정(LCM/HUB), 헬기이착함훈련지원정(YHE) | ||
기타 | 단정, 주정 | 고속단정(RIB), 인원이송상륙주정(LCP), 상륙주정(LCVP), 고속상륙주정(LCM) | |
유인기 | 심해구조잠수정(DSRV) | ||
무인기 | 수중무인탐사기(ROV), 무인기뢰처리기-II(MDV), {무인잠수정(UUV)}, {무인수상정(USV)} {무인전력지휘통제함} | ||
타기관 함정 | 육군, 국과연 | 육군경비정육, 교량 가설 단정육, 선진과·R, 지심과, 미래과, 청해과 | |
※ 윗첨자R: 퇴역 함정 ※ {중괄호}: 취역 예정 함정 ※ ※ 윗첨자정: 국군정보사령부 소속 함정 ※ 윗첨자육: 대한민국 육군 소속 함정 ※ 윗첨자과: 국방과학연구소 소속 함정 ※ 윗첨자나포: 적으로 부터 나포한 함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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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해군이 운용 중인 연안전투함정 | |||
고속정 | 유도탄고속함 | 초계함 | |
참수리급 PKM | 참수리급(신형) PKMR | 윤영하급 PKG | 포항급 PCC |
호위함 | |||
울산급 FF | 인천급 FFG-I | 대구급 FFG-II | FFG-III |
<colbgcolor=#001B69><colcolor=#fff> |
선도함 인천함(FFG-811) |
1. 개요
인천급 호위함(FFG-I)은 대한민국 해군이 추진한 '차기 호위함'(FFX) 사업의 1단계(Batch-I) 계획으로 전력화된, 길이 114m, 경하 배수량 2,500톤급의 호위함(FFG: Frigate Guided-missile)이다.FFG-I은 신형 3차원 레이더, 대공·대함유도탄방어유도탄(RIM-116 RAM)을 탑재해 탐지 및 방어능력을 강화했고, 신형 소나와 어뢰음향대항체계(TACM)를 탑재하는 등 대잠전 능력을 향상시켰다. 또한 헬기 데크와 격납고를 갖춰 슈퍼 링스 해상작전헬기의 운용이 가능하다.
대한민국 해군은 동·서·남해 함대[1]에서 연안 방어를 위해 운용 중인 울산급 호위함(FF)과 동해급 초계함·포항급 초계함(PCC)의 대체전력 확보를 위해 차기 호위함 사업을 추진했다. 초기에는 FFX-I(울산-I급)이라는 사업명으로 진행했으나, 이후 사업의 Batch별 추진이 결정되면서 FFX Batch-I(울산급 Batch-I)으로 바뀌었다.[2] 인천급 호위함의 선도함인 인천함(FFG-811)은 2011년 4월 진수됐고, 총 6척이 취역했다.
한편 후속 사업으로 성능을 대폭 향상시킨 FFX Batch-II(대구급 호위함), FFX Batch-III(충남급 호위함), FFX Batch-IV 등이 진행 중이며, FFX 사업으로 총 26척의 신형 호위함이 건조될 예정이다.[3]
현대 군함에 필수로 인식되는 VLS(수직발사대)도 없고, 매우 단순한 선체에 비용을 최대한으로 줄이기 위해 설계된 단순한 모양과 함형을 가지고 있어서 미합중국 해군의 실용성을 극대화 하여 대량 생산하도록 만들었던 올리버 해저드 페리급 호위함을 연상시키는 벽돌스러운 외형을 지니고 있다. (보다 싸게, 보다 빠르게, 보다 많이) 그 때문인지 인천급 호위함은 고장이 별로 없어서 해군에서 아주 잘써먹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타 함정이 고장났을 때 대타로 출동이 매우 많은 함이라고 한다. 개발할 때 욕은 가장 많이 먹은 함정이지만, 실전에서는 부담없이 잘 운용되는 효자이다.
함교 아래의 벽면에 달린 크레인 때문에 스텔스 성을 저하시킨다고 군사 매니아들이 갖은 욕설을 퍼부었다. 그래서인지 선도함인 인천함(FFG-811)을 제외한 후속함에서는 해당 크레인이 제거되어있다.
2. 동급함
|| 순번 || 함종
선체번호 || 함명 || 기공 || 진수 || 인수 || 취역 || 건조사 || 비고 || 소속 || 동명 퇴역 함정 ||
선체번호 || 함명 || 기공 || 진수 || 인수 || 취역 || 건조사 || 비고 || 소속 || 동명 퇴역 함정 ||
1 | FFG-811 | 인천 | 2010년 9월 6일 | 2011년 4월 29일 | 2013년 1월 15일 | 2013년 1월 16일 | HD현대중공업 | 운용 중 | 제2함대 | AKL-902, DD-98/918 |
2 | FFG-812 | 경기 | - | 2013년 7월 18일 | 2014년 10월 31일 | 2014년 11월 3일 | HD현대중공업 | 운용 중 | 제2함대 | DE-71, DD-923 |
3 | FFG-813 | 전북 | 2013년 1월 7일 | 2013년 11월 13일 | 2014년 12월 31일 | 2015년 1월 5일 | HD현대중공업 | 제3함대 기함 | 제3함대 | DD-96/916 |
4 | FFG-815[4] | 강원 | 2013년 11월 5일 | 2014년 8월 12일 | 2015년 12월 31일 | 2016년 1월 6일 | STX조선해양[5] | 운용 중 | 제1함대 | DE-72, DD-922 |
5 | FFG-816 | 충북 | 2013년 11월 5일 | 2014년 10월 23일 | 2016년 1월 20일 | 2016년 1월 26일 | STX조선해양 | 운용 중 | 제2함대 | DD-95/915 |
6 | FFG-817 | 광주 | - | 2015년 8월 11일 | 2016년 11월 9일 | 2016년 11월 10일 | STX조선해양 | 운용 중 | 제3함대 | YMS-503, DD-90/921 |
<colbgcolor=#001B69><colcolor=#fff> |
2번함 경기함(FFG-812) |
3번함 전북함(FFG-813) |
4번함 강원함(FFG-815) |
5번함 충북함(FFG-816) |
6번함 광주함(FFG-817) |
- 호위함의 경우 도·특별·광역시, 도청소재지 지역 名을 붙이는데,# 인천급 호위함은 대한민국 해군이 미합중국 해군에서 인수해 운용한 충북급 구축함(DD, 기어링급 구축함)의 함명을 계승했다.
- 동해시의 제1함대에는 강원함(FFG-815), 평택시의 제2함대에는 인천·경기·충북함(FFG-811, FFG-812, FFG-816)), 영암군(목포시)의 제3함대에는 전북·광주함(FFG-813, FFG-817)이 예속됐는데 함명과 배치 지역이 일치한다. 2차선인 대구급 호위함(FFG-II) 역시 이를 따르고 있다. 이는 정책적으로 어디에 배치할지 미리 정해놓고 함명을 정하기 때문이다.[6]
- 2019년 4월 경기함(FFG-812)이 중국 인민해방군 해군 창설 70주년 기념 국제 관함식(해상열병식)에 참가했다.#
3. 사업 배경
- FFX Batch-I(울산급 Batch-I) 사업 추진 경과
- 1998년 10월 16일: 장기 신규전력소요 결정(제179차 합동참모회의)
- 2001년 7월 ~ 2002년 2월: 개념설계(대한민국 해군)
- 2002년 7월 18일: 차기호위함 ROC 확정(12-5차 합동전략회의)
- 2002년 7월: 중기전력 소요전환(제195차 합동참모회의)
- 2003년 2월 ~ 11월: 차기호위함 사전분석
- 2005년 9월 23일: 함정건조기본지침서(TLR) 확정
- 2006년 10월 12일: 기본설계 계약(HD현대중공업)
- 2006년 10월 11일 ~ 2008월 7월 31일: 기본설계
- 2008년 10월 ~ 12월: 기본설계 시험평가(잠정 전투용 적합 판정)
- 2008년 12월: 상세설계 및 선도함건조 계약(HD현대중공업)
- 2010년 10월: 2~3번함 건조 계약(HD현대중공업)
- 2011년 11월: 4~5번함 건조 계약(STX조선해양[7])
- 2012년 9월: 6번함 건조 계약(STX조선해양)
- 2013년 1월: 1번함 인도
- 2014년 10월: 2번함 인도
- 2014년 12월: 3번함 인도
- 2015년 12월: 4번함 인도
- 2016년 1월: 5번함 인도
- 2016년 11월: 6번함 인도
1970년대 말부터 1990년대 초·중반까지 건조·배치된 울산급 호위함(FF: Frigate) 9척과 동해·포항급 초계함(PCC: Patrol Combat Corvette) 28척은 북방한계선(NLL: Northern Limit Line)을 수호하는 연안작전의 핵심이었으나, 북한의 계속되는 해상도발로 운용 부담이 증가해 수명이 급격히 감소했다. 또한 대잠전·대공전 능력의 취약성도 개선해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됐다. 기존의 울산급 호위함은 북한의 간첩선과 고속정들이 출몰하는 70~80년대 대한민국 해군의 작전 상황에서 등장했다. 자동화된 사격통제 시스템과 포켓전함이라고 할 만큼 막강한 함포로 북한의 해상 도발을 억제하는 목적이었다. 하지만 이 장점은 곧 사라진다. 해상전은 미사일과 항공기 위주 해전으로 변화를 맞고 있었다. 울산급 호위함(FF)은 해상작전헬기 운영도 불가능했다. 울산급 호위함은 북방한계선(NLL) 최전방의 참수리급 고속정(PKM)들을 지원하려 NLL에 근접해야 했고, 광개토대왕급 구축함(DDH-I) 배치 이전에는 황천 4급도 버티며 초계활동에 투입됐다] 해군은 기존 국산 울산급 호위함과 포항급 초계함의 선령 노후화에 대비하고, 다양해지는 해상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새로운 전력이 필요했다. 또한 함정 승조원들의 임무 수행 여건을 보장하기 위해 거주 공간도 늘려야 했다. 이런 조건들을 충족하기 위해서는 울산급 호위함보다 1,000톤 이상 대형화된 함정이 요구됐다.#
차기 호위함(FFX)은 1998년 10월 장기 신규전력소요로 결정됐고, 해군은 사업 추진 확정 후 방위사업청과 협의를 통해 2001년 7월부터 2002년 2월까지 개념설계를 거쳐 2002년 7월 '작전 요구 성능'(ROC: Required Operational Capability)을 확정했다. 이후 2006년 5월 18일 방위사업청의 전력투자사업 계획서를 통해 2015년까지 1조 7천 33억 원을 들여 6척을 건조하는 것이 알려졌다.# 2006년 10월 HD현대중공업과 기본설계 계약을 체결하고 설계를 진행했다. 1차 기본설계는 2007년 3~4월에, 2차 기본설계는 5~6월에 검토 마치고 비교·분석한 후, 스텔스 성능, 무장의 확장성은 떨어지나 예산이 적게 드는 설계 2안을 선택,# 설계 수정에 들어가서 2008년 10월에 완료됐다. 이를 바탕으로 상세설계 및 건조 계약이 진행되어 2010년 9월 28일 선정 기준을 충족하고 최저가를 제시한 HD현대중공업이 선정됐다. 2011년 4월 29일 초도함 인천함(FFG-811)이 제28대 해군참모총장인 김성찬 제독이 참석한 가운데 HD현대중공업의 울산광역시 조선소에서 진수되는 것으로 시작,# 이후 2016년 11월 10일 6번함 광주함(FFG-817)이 취역되어 FFX Batch-I 사업은 완료됐다.
▲ 인천급 호위함(FFG-I)의 초기 3D 모델링[8]
4. 제원 및 특징
인천급 호위함 仁川級護衛艦 Incheon-class frigate | ||
이전 함급 | 울산급 호위함(FF) | |
후속 함급 | 대구급 호위함(FFG-II, FFX Batch-II) | |
건조 업체 | HD현대중공업, STX[9] | |
경하배수량 | 2,500톤[10] | |
만재배수량 | 3,200톤[11] | |
전장 | 114m | |
전폭 | 14m | |
흘수선 | 4m | |
승조원 | 140명 | |
최고 속력 | 30노트 (약 56km/h) | |
순항 속력 | 18노트 (약 33km/h) | |
항속거리 | 약 8,300km | |
추진 | 방식 | CODOG |
기관 | 제너럴 일렉트릭 LM2500 가스터빈 × 2기 | |
MTU 12V 1163 TB83 디젤 엔진 × 2기 | ||
레이더 | 3차원 대공 | SPS-550K |
사격통제/목표추적 | SPG-540K/SAQ-540K |
소나 | 고정식 | SQS-240K |
데이터링크 | Link-11/Link-K | |
교란체계 | 전자전 | LIG넥스원 SLQ-200(V)K 소나타 |
어뢰 기만 | SLQ-260K 예인식 어뢰 탐지기 | |
SLQ-261K 음향식 어뢰 대항 장비 | ||
채프/플레어 | KDAGAIE Mk.2 | |
무장 | 함포 | 현대위아 5인치 62구경장 KMk.45 Mod.4 × 1문 |
근접 방어 무기 체계(CIWS) | 팰렁스 × 1문 | |
RIM-116 RAM 발사대 × 1기 | ||
대함 미사일 | 4연장 해성 발사대 × 2기 | |
대지 미사일 | 4연장 해룡 발사대 × 2기 | |
대잠 | 3연장 청상어 경어뢰 발사관 KMk.32 Mod.5 × 2기 | |
탑재 헬기 | 슈퍼 링스 및 AW159 와일드캣 × 1기 | |
기타 | 고속단정 (RIB) × 2척 |
4.1. 함형
충무공이순신급 구축함(DDH-II), 윤영하급 유도탄고속함(PKG)에서 얻은 설계 경험을 적극 활용, 상당한 수준의 적외선, 음향, 레이더에 대한 스텔스 설계가 이루어졌다.[12] 함수 아래쪽에 장착된 선체고정식음탐기(HMS: Hull-Mounted Sonar)는 서해처럼 수중 환경이 좋지 않은 곳에서도 약 10km 거리의 소음을 탐지할 수 있다. 함미에는 울산급 호위함(FF)에 없던 비행갑판과 격납고를 갖춰 해상작전헬기 1기를 운용할 수 있다.4.2. 전투 체계
전투 체계로 윤영하급 유도탄고속함(PKG)에 적용된 전투 체계를 발전시킨 한화시스템의 Naval Shield 베이스라인2 체계가 들어간다.[13]울산-I급 전투체계는 고속화ㆍ스텔스화돼 가는 표적에 대한 공격능력과 동시다발적인 전투상황하에서 최소의 인원으로 최고의 전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국방과학연구소(ADD) 주관으로 2006년부터 2012년까지 개발됐다. 이 전투체계는 정보처리능력 강화, 체계생존성 향상, 운용편의성 향상 등을 중점적으로 설계에 반영하고 있으며 레이더 영상분배의 디지털화ㆍ원격전시능력 강화 등을 고려해 설계됐고, 중거리급 3차원 탐색레이더, 추적 레이더와 음향탐지장비, 중·장거리 전술타격이 가능한 무기체계를 적용했다.#
4.3. 화력 체계
인천급 호위함(FFG-I)은 이전 울산급 호위함(FF)에 비해 배수량이 1,000톤가량 커졌으며 화력도 강력해졌다. 함포는 현대위아에사 면허생산한 Mk.45 5인치(127 mm) 62구경장, 대공 무장은 팰렁스(Phalanx Block 1B)와 RIM-116 RAM Block1이다.[14] 해성 함대함 미사일 8발과 324mm KMk.32 청상어 경어뢰를 장비한다. 적 지대함 미사일 포대 등을 공격하기 위한 단거리 함대지 미사일인 해룡 전술함대지 유도탄도 추가 경사 발사대에 8발(4연장 발사관×2) 장착된다. 16개(4x4)의 경사 발사관이 놓인 FFX Batch-I 모형4.3.1. KMk.45 127mm 함포
인천급 호위함의 KMk.45 127mm 함포 |
25.4톤의 중형 함포로 충무공이순신급 구축함(DDH-I)과 세종대왕급 구축함(DDG-I)에도 탑재됐고, 2,000톤급 함정에는 인천급 호위함(FFG-I)에 처음으로 탑재됐다. 최초 인천급 호위함에는 76mm 함포 1문을 탑재하는 것으로 기본설계 계약이 됐으나, 대한민국 해군의 요청에 따라 기본설계 과정에서 탑재헬기 기종변경, 함정 정원 수 및 승조원 거주 구역을 축소하는 조건으로 5"/62 함포 탑재가 결정됐다. 하지만 인천급 호위함의 크기에 비해 큰 함포 탑재로, 함포를 함교 가깝게 배치할 수밖에 없어, 국방기술품질원이 선도함인 인천함(FFG-811) 인도 전에, 함포 사격 시 발생하는 진동/소음을 측정해 문제점 파악하고 대비책을 적용했다. 후속함에 대해서는 함포를 함수방향으로 0.2m 이동하는 것으로 추가 설계 반영됐으나, 구조적 문제는 남아있다.[16] 초도함 인천함(FFG-811)은 함포 사격 진동 탓에 함교의 창문이 깨지고 전투체계가 다운되는 결함으로 악명이 높다.
함포의 진동으로 전투체계가 다운되는 문제점은, 배치 후 진동에 가장 취약한 전투체계 컴퓨터의 기계식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를 반도체 저장장비인 SSD로 교체하여 어느 정도 해결하였으며, 하드디스크 시절에 비해 부팅속도가 빨라 대한민국 해군에서 만족한다고 한다.
4.3.2. 팰렁스 근접방어무기체계
팰렁스 Block 1B |
대형의 하부체계가 있어 갑판 아래 공간이 더 필요하고 시스템이 더 무거운 SGE-30 골키퍼와 달리 팰렁스는 갑판에 간단히 고정할 수 있다.
4.3.3. RIM-116 RAM 대함유도탄방어유도탄
RIM-116 RAM |
대한민국 해군에서는 충무공이순신급 구축함(DDH-II), 독도함(LPH-6111), 세종대왕급 구축함(DDG-I)에 장착됐으며, FFX Batch-II인 대구급 호위함(FFG-II)부터는 국산 대함유도탄방어유도탄인 해궁 함대공 미사일을 도입함에 따라, 더이상 RIM-116 RAM을 추가 도입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4.3.4. 해성 함대함 미사일
능동형 고주파 탐색기와 고성능 터보제트 엔진을 적용해 원거리 적 함정을 정밀 타격할 수 있으며, 변침점 유도, 해면밀착비행, 다양한 공격방법 회피기동과 재공격 기능 등을 보유하고 있다.
4.3.5. 해룡 전술 함대지 유도탄
2017년 미합중국 해군이 촬영한 2번함 경기함(FFG-812)에는 해룡 전술 함대지 유도탄이 좌우 4기씩 8발이 경사 발사대에 추가 배치되었다.
해성 함대함 유도탄을 기반으로 개발된 해룡 전술함대지 유도탄은 적 지대함 미사일 기지, 해안포 통제 레이더 기지 등 연안 근접표적과 적 지상군 기지 등 내륙 표적을 원거리에서 타격할 수 있는 전술 함대지 순항 미사일이다. 발사 통제권이 대한민국 합동참모본부에 있는 해성-Ⅱ 함대지 순항 미사일보다 사거리와 탄두는 작지만 대한민국 해군이 독자 운용할 수 있는 전술 함대지 타격 체계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4.4. 대잠전 체계
천안함 피격 사건 이후로 대한민국 해군은 대잠전 전력의 부재를 늦게나마 실감한다. 기존 울산급 호위함(FF), 포항급 초계함(PCC)들의 사실상 전무하다시피한 대잠 능력과 달리 인천급 호위함(FFG-I)은 AW159 와일드캣, SQS-240K 선체고정식음탐기, SLQ-261K 어뢰음향대항체계(TACM) 등의 대잠 체계를 보유하였다. 이러한 대잠 체계는 TASS가 없다는 점만 빼면 기존의 광개토대왕급 구축함(DDH-I), 충무공이순신급 구축함(DDH-II)들보다도 우위다.[19]4.4.1. 선체고정식음탐기
인천급의 SQS-240K 선체고정식음탐기 위치 |
4.4.2. 어뢰음향대항체계
SLQ-261K는 어뢰음향대항체계(TACM: Torpedo Acoustic Counter Measure)로, 자함으로 공격해오는 적 어뢰를 조기에 탐지 및 경보하고, 고출력의 음향 방해 신호를 수중에 흘려보내 어뢰를 교란한다. 현존하는 직주 어뢰, 음향 유도 어뢰에 대한 대응 능력을 가지고 있다.[22]어뢰탐지용 센서로 상대적으로 짧은 길이의 TB-260K 예인배열 수중음탐기를 운용한다.
4.4.3. 해상작전헬기
AW159 와일드캣 해상작전헬기 |
5. 근무 환경
- 승조원의 근무 난이도는 세종대왕급 구축함 정도까진 아니지만 상당히 높은 편이다. 포항급 초계함과 울산급 호위함이 무더기로 퇴역하는 가운데 그 빈 자리를 몇 안 되는 FFG들이 다 메우고 있어 평소에도 상당히 바쁘기 때문이다. 고장도 잘 안 나고 튼튼하며 체급도 있어 웬만한 악천후에도 버티는지라 툭하면 호출해 땜빵을 뛰는 경우가 허다하다. 과무장 설계로 거주구획이 좁고 불편하다는 단점은 덤. 6척 모두 헬(HELL)배로 악명이 높다.
6. 차기 호위함(FFX)
2030년까지 인천급과 대구급, FFX Batch-3을 합하여 총 20척이 배치될 예정이고, FFX Batch-4는 2030년까지 총 6척이 양산될 예정이다.[23] |
FFX 사업으로 PCC, FF, DDH-I을 대체하는 26척의 신형 호위함을 전력화할 예정이다.(Batch-I 6척, Batch-II 8척, Batch-III 6척, Batch-IV 6척)
6.1. 대구급 호위함(FFX Batch-II)
자세한 내용은 대구급 호위함 문서 참고하십시오.FFX Batch-I 사업으로 도입된 6척의 인천급과는 달리 해궁 대함유도탄방어유도탄이나 홍상어 장거리대잠어뢰를 발사할 수 있는 한국형수직발사체계(KVLS)가 있으며, 한국 해군 전투함 최초로 추진전동기(전기모터)와 가스터빈 엔진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추진체계를 적용했다. 총 8척이 건조되었다.
6.2. 충남급 호위함(FFX Batch-III)
자세한 내용은 충남급 호위함 문서 참고하십시오.대구급과 유사한 함형이나 360도 전방위 탐지·추적·대응이 가능한 4면 고정형 다기능 위상배열레이더가 탑재된다. 총 6척이 건조될 예정이다.
6.2.1. FFX Batch-IV
광개토대왕급 구축함을 대체하는 호위함으로 총 6척을 전력화한다는 계획이다.관련 내용 FFX Batch-IV는 충남급 호위함과 동일한 함형으로 2023년부터 2032년까지 총 6척을 건조할 예정이다.7. 타국의 유사 함정
||<table align=center><rowbgcolor=#336699><tablebordercolor=#336699> 국가 || 함명(급) || 준이지스 유무 || 배수량(만재) || 방공사거리 || 방공미사일 || 보유수량 || 비고 ||
한국 해군 | 충남급 | 일반수상함 | 4,300톤 | 20km | 해궁 함대공 미사일 | 1(+5)척 | |
한국 해군 | 대구급 | 일반수상함 | 3,600톤 | 20km | 해궁 함대공 미사일 | 8척 | |
한국 해군 | 인천급 | 일반수상함 | 3,300톤 | 9km | CIWS:RIM-116 RAM | 6척 | |
그리스 해군 | 히드라급 호위함 | 일반수상함 | 4,000톤 | 50km | ESSM | 4척 | #wikipedia |
중화민국 해군 | 캉딩급 호위함 | 일반 수상함 | 3,600톤 | 6km | AIM-9D 사이드와인더 | 6척 | |
터키 해군 | 바르바로스급 호위함 | 일반수상함 | 3,350톤 | 50km | ESSM | 4척 | #wikipedia |
포르투갈 해군[24] | 바스코 다 가마급 호위함 | 일반수상함 | 3,200톤 | 19km | 시스패로우 | 3척 | #wikipedia |
싱가포르 해군 | 포미더블급 | 준이지스급 | 3,200톤 | 120km | 아스터 15/30 | 6척 | |
말레이시아 해군 | 마하라자 렐라급 호위함 | 일반수상함 | 3,100톤 | 20km | VL 미카 | 1척 | #wikipedia |
오만 해군[25] | 하리프급 초계함 | 일반초계함 | 2,660톤 | 20km | VL 미카 | 3척 | #wikipedia |
이집트 해군 | 고윈드급 2500 | 일반초계함 | 2,500톤 | 20km | VL 미카 | 2척 | #wikipedia |
모로코 해군 | 시그마 9813 | 일반수상함 | 2,075톤 | 20km | VL 미카 | 2척 | |
아랍에미리트 해군 | Falaj 2급 | 일반초계함 | 550톤 | 20km | VL 미카 | 2척 | #wikipedia |
* LCS
자세한 내용은 미해군 연안전투함 문서 참고하십시오.
이 함급의 실체가 드러나면서 사실상 인천급은 재평가를 받았다. 투입 예정된 기술은 최첨단이었지만 줄줄이 취소되어 스텔스성만 높은 깡통배가 되었으며 6억 달러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가격도 문제였다. 27번함은 최대 5억 6,400만 불, 28번함은 5억 4,600만 불로 정해졌다. 당초 기대치였던 2억 2,000만 불을 한참 벗어난다. 성능 개선이 있었음을 고려 하더라도 과대하다.
반면에 특화된 임무는 하나도 없고, 자동화를 통해 승무원을 50여 명으로 대폭 줄였지만 승무원당 업무량이 크게 늘고 효율이 낮아졌다. 항해 3일 만에 승무원이 전부 뻗어버리는 등 문제점이 드러났다. 초기 운용 시험에서 대함 미사일로 무장하지 않은 작고 빠른 보트에 대한 화력 부족으로 전투에 적합하지 않으며, 인디펜던스급은 폭이 너무 넓어서 좁은 수로와 항만 운항에 적합하지 않았다. 기술 보호 기준이 지나쳐 LCS가 해외에 전개되면, 함정에 접근하는 계약직 근로자는 모두 미국인이어야 한다는 기준 등 다양한 문제점이 나열되었다. 보통 군사관련은 어지간히 하면, 정말 눈감고 쓰는 법인데도 결국 조기퇴역이 결정되었다.
- 바덴-뷔르템베르크급 호위함
인천급·대구급과 바덴-뷔르템베르크급 호위함은 판이한 목적으로 건조되었기에 단편적인 몇몇 장비로 비교하기는 어렵다. 바덴-뷔르템베르크급은 대구급 보다 2배가까이 차이나는 7천 톤급의 구축함 급의 대형함이다. 인천급 당시에는 양쪽 다 VLS가 없는 등 화력은 비슷했지만, 바덴-뷔르템베르크급은 인천급이나 대구급 같은 연안 임무가 아니라, 최장 24개월에 이르는 대양 장기간 파견 임무를 맡으며, 이 기간 동안 기관이 신뢰성을 유지하며 선박 자체에서 유지보수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까다로운 ROC가 요구되었다.
참고 혹자는 바덴-뷔르템베르크급 호위함의 대공 무장이 RIM-116 RAM 발사기 2기뿐이라는 점, 본격적인 대잠소나가 아닌 다이버 대응용 소나라는 점, 척당 6억 5천만 유로라는 비싼 가격 등을 지적하며 비판한다. 이는 틀리지 않아서, 바덴-뷔르템베르크급 도입 사업은 1번함에 결함이 너무 많아 취역 후 반품 되는 초유의 사건이 벌어졌다. 이 정도면 해군판 아준 전차이라 할 만큼 실패한 사업이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정확하게 비교하면 크기가 절반 정도 작은 대구급 호위함이 실질적으로 성능상 위이다. 단편적인 정보를 보면 대구급이 30노트의 속도를 가진데 비해 바덴-뷔르템베르크급 호위함은 26노트 정도이고 KVLS 수직 발사관을 16셀을 탑재해 사거리 20km 정도의 해궁 함대공 미사일 32발 탑재해 램 미사일보다 대공 방어능력을 향상시켰다. 게다가 다이버 소나에 예인소나 역시 없는 바덴-뷔르템베르크급 호위함과 달리 대구급호위함은 예인소나까지 갖추고 수직 발사관의 탑재로 홍상어을 사용해 대잠 방어능력 역시 더 뛰어나다. 게다가 사정거리가 짧아 해안에 가까이 다가가야만 확실히 효과를 보는 기관총이나 기관포를 탑재한 바덴-뷔르템베르크급 호위함에 비해 대함 미사일 발사관과 KVLS에 탑재가능한 사거리 250km의 전술함대지유도탄까지 갖춘 대구급이 함대지 공격 역시 훨씬 뛰어나다. - 모가미급 호위함
일본 해상자위대의 다목적 연안 전투함. 계획이 발표되었을 때는 수직발사대는커녕 대함미사일 발사대조차 없는, 대잠과 소해 능력에 집중된 초계함 계획이었다. 이후 계획이 대폭 수정되어 FFX Batch-III 만큼 충실한 함정이 되었다. - 스테레구시급
얼핏 봤을 때 이들 중 가장 준수한 성능과 가격을 지녔다. 인천급이 한창 까일 때 자주 비교 대상이 되는 함급 중 하나였다. 하지만 작은 선체에 과무장이라 연료 탑재량이 적어지다보니 작전 반경이 좁다.[26] 만재 기준 대구급보다 1,000톤 이상 작은 함선이다. 작전 사양과 목적은 달성했으니 성공적인 함급이라 봐도 좋다.[27] 다만 과무장은 절대로 좋은게 아니라서[28] 과무장 컨셉으로 설계되었다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안정적인 설계라고 하기는 힘들다.
8. 논란
자세한 내용은 인천급 호위함/논란 문서 참고하십시오.9. 기타
9.1. 매체에서
SCP 재단 세계관에서는 비밀리에 송원재함(SPCS Song Wonjae/FFG-8811) 등 2척이 더 건조되어 SCP 재단 대한민국 사령부 소속 제03K 기지에 주둔중인 마리나-1 기동특무함대에 배치되었다고 한다.#10. 관련 영상
경기함(FFG-812) 진수식 |
광주함(FFG-817) 진수식 |
광주함(FFG-817) 3함대 예속 |
11. 관련 문서
[1] 제1함대 - 동해, 제2함대 - 서해, 제3함대 - 남해[2] Batch는 동형 함정을 건조하는 묶음 단위를 뜻하며 Batch-I, Batch-II, Batch-III 등으로 진행할수록 함형 발전과 성능 개선이 이뤄진다.[3] Batch-I 6척, Batch-II 8척, Batch-III 6척, Batch-IV 6척[4] FFG-814가 없는데, 대한민국 해군도 숫자 4를 기피하기 때문이다. 이유는 여순 사건과 별개로 6.25 전쟁 당시 백두산함(PC-701)과 동급이었던 지리산함(PC-704)이 소해임무수행 도중 기뢰에 접촉, 격침된 사례가 있다. 뱃사람은 미신에 민감하여 사기에 영향을 주기에 생긴 방침이다.[5] 방위산업부문은 SK오션플랜트에 인수되었다.[6] 윤영하급 유도탄고속함(PKG) 중 서해 수호 6용사의 이름을 딴 한상국·조천형·황도현·서후원·박동혁함은 최초 제1·3함대에 배속됐지만 위 정책에 따라 2015년 제2함대로 다시 예속됐다.[7] 방위산업부문은SK오션플랜트에 인수되었다.[8] 실제 인천급 호위함(FFG-I)은 팰렁스를 탑재했는데 3D 모델링에는 SGE-30 골키퍼가 탑재되어 있다.[9] 방위산업부문은 SK오션플랜트에 인수되었다.[10] 초기에는 2,300톤으로 알려지기도 했지만, 이후 대한민국 해군에서 경하 2,500톤급으로 언급하였다. 방위사업청 자료. 다운로드주의 #[11] 해군 자료[12] 초도함인 인천함(FFG-811)의 진수식 때는 각진 스텔스 형상의 함교 정면에 크레인이 설치된 모습으로 등장하여 밀덕들이 경악했다. 이후 운용 사진에서 제거가 확인되었다.[13] 다만 저건 해외 판촉용 명칭이고 대한민국에서는 그냥 차기 호위함 전투 체계 혹은 울산 Batch-I 전투 체계라고 부르는듯. 형식명칭은 SYQ-550K.[14] 울산급 호위함(FF), 포항급 초계함(PCC)은 오토멜라라 76mm 함포에 대공 능력도 거의 없다가, 후기형에야 미스트랄 대공 미사일이 장착되었다. 함정용 자이로스코프도 없는 육상형이라 간단한 비행체에 대응할 정도였다.[15] 오토멜라라 127mm 함포와는 차이가 있다. 미국의 Mk.45 5인치 함포(127mm)는 대형함정이 동원되는 해전에선 대구경 함포 포격전보다는 경량에 대공 방어능력을 부여하는 쪽으로 발달하였다. 서방 표준구경/포탄을 사용하므로 구경이 같을 뿐이다.[16] 출처: '000함 5인치 함포 사격에 따른 구조적 안정성 및 설계품질 개선'[17] 팰렁스는 Block 1B로 개량하며 초음속 미사일에 대응하려 포신을 늘려 탄속을 증가하고 텅스텐 탄두를 사용하며, 관련 SW를 업데이트했고, FLIR(전방 감시 적외선 장치)를 장착하여 마하 2 이상의 초음속 대함 미사일과 회피기동, 기만에 대응하고#, 수상 목표의 교전 능력을 높이기도 했지만 SGE-30 골키퍼 체계는 지속적인 개량의 불확실성과 당시 유로화의 고환율이라는 불리한 배경이 작용하였다.[18] 여담으로 함교 위에 근접 방어 무기 체계(CIWS)를 올린 것은 광개토대왕급 구축함(DDH-I)도 그랬다.[19] 물론 현대적인 대잠전은 TASS의 중요성이 높긴 하지만 높은 성능의 헐마운트 소나, 대잠헬기, 최신형의 대잠 체계로 인해 높은 생존성과 괜찮은 대잠 작전능력을 가진다. 이후 건조된 대구급 호위함(FFG-II)의 경우 소음이 적은 추진체계, VLS(수직발사대)에 들어가는 대잠 미사일, TASS의 채용으로 거의 모든 면에서 기존의 구축함들보다도 대잠전에서 우위를 점한다.[20] KDX 시리즈의 구축함의 DSQS-21, DSQS-21BZ-M은 대부분 80년대 기술로 개발되었다. 이들과 비교하면 크게 우수한 체계이다.[21] 소나돔은 항해 중 운용에 유리하다. 소나돔이 없으면 엔진 소음과 물결 등으로 인해 잡음이 생기거나 음파가 굴절/상쇄되는 등의 현상으로 소나의 탐지 능력이 저하될 수 있다.[22] 이러한 센서는 대부분이 국산이며, 안 된 부분도 곧 국산화 전환될 예정이다.[23] 출처[24] https://en.wikipedia.org/wiki/Portuguese_Navy[25] https://en.wikipedia.org/wiki/Royal_Navy_of_Oman[26] 물론 이걸 큰 단점이라고 하긴 힘들다. 구 소련 붕괴후 과거의 위세를 상실한 러시아 해군이 대형함들을 연안 방어에서 풀어주기 위해 건조한 함선으로 항속거리보다는 무장을 선택한 결과물이기 때문.[27] 러시아의 열악한 조선소 사정으로 척당 건조 기간이 너무 길었다는 점은 치명적이나 그건 함정 성능평가와는 별개니까.[28] 과무장 병기는 지향점이 아니라 해당 국가의 한계점(주적을 상대할 병기를 충분히 양산할 국력이 안됨)과 문제점(전투만 중시하고 보급 및 안전을 고려못함)을 드러내는 임시변통에 불과한, 가능하다면 빨리 퇴역시켜서 없애버려야 하는 비정상적인 존재다. 과무장을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인명경시다. 승조원용 내부 편의시설을 희생하는건 둘째치고 피격시 데미지 컨트롤이 훨씬 어려워서 일반적인 견실한 설계였다면 버틸것을 못버티곤 한다. 과무장의 정도에 따라서는 그냥 한대 맞으면 유폭해서 격침되면 그만이라고 외치는거나 다름없는 설계들도 많다. 한 배에 무장 더 많이 싣고다니면 전투지속력 좋은 걸 서방국가들이 몰라서 무장을 상대적으로 적게 싣고 다니는 게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