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영화 시리즈에 등장하는 주역 집단에 대한 내용은 엑스맨(엑스맨 유니버스) 문서 참고하십시오.
미국 만화 기반 슈퍼히어로 시네마틱 유니버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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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세기 폭스에서 제작하는 엑스맨 유니버스 작품은 뉴 뮤턴트로 종료되었다. 데드풀과 울버린은 전작에서 이어지는 작품임은 분명하나, 공식적으로 마블 스튜디오 작품이다. |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margin: 0 -10px -5px; min-width: 30%;" {{{#fff {{{#!folding [ 드라마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리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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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1034A6><colcolor=#fff> 엑스맨 유니버스 X-Men Universe | |
장르 | 슈퍼히어로, SF, 액션, 어드벤처 |
제작사 | 20세기 폭스 기타 협업 제작사 |
판권 소유 | 20세기 폭스 → 월트 디즈니 컴퍼니 |
시리즈 시작 | 엑스맨 (2000년) ([age(2000-07-14)]주년, [dday(2000-07-14)]일째) |
시리즈 완결 | 뉴 뮤턴트 (2020년) |
이후 작품 | 데드풀과 울버린[1] (2024년) |
링크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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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rowcolor=#fff> X-Men Universe |
세계관의 공식 명칭은 럼 20세기 폭스 유튜브에서 공개된 엑스맨 유니버스.
마블 유니버스에서의 소속 세계관은 '지구-10005'. 이후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로 새로운 타임라인이 만들어졌는데 이 타임라인은 아직 번호가 없다. 팬덤 사이트에선 그냥 같은 지구에 역사만 바뀐 것으로 볼지, 다른 지구로 분리해서 봐야 할지 못 정하고 있다.
2018년 디즈니의 20세기 폭스 인수로 인해 엑스맨 영화 판권 또한 마블 스튜디오로 돌아가면서 2020년 폭스의 마지막 엑스맨 유니버스 영화인 뉴 뮤턴트를 마지막으로 20년간 이어진 대장정의 막을 내리게 되었고, 이후 엑스맨 유니버스는 2024년 데드풀과 울버린을 통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완전히 편입되었다.
2. 역사
2.1. 20세기 폭스 산하
같은 마블 코믹스 계열의 만화를 영화화한 맨 인 블랙 실사영화 시리즈가 1997년에 개봉하여 대박을 치고, 역시 마블에서 직접 출판한 작품을 영화화한 블레이드 역시 1998년에 개봉하여 2년 연속으로 코믹스 기반 실사 영화가 대박을 쳤고, 그 흐름을 이어받아 폭스에서는 마블 기반의 엑스맨을 영화화에 들어가 흥행했으며, 2002년에는 스파이더맨 1편이 대박을 치면서 4개의 작품 모두 속편들까지 나오게 되었다.이렇게 맨 인 블랙 시리즈, 블레이드 실사영화 시리즈, 당시엔 따로 유니버스 개념이 없었던 폭스의 엑스맨 오리지널 트릴로지와 동시기에 상영된 소니 픽처스의 스파이더맨 트릴로지가 초대박을 터뜨리며 슈퍼히어로 영화의 흥행 가능성을 확실하게 보여줬다.
이후 헐크, 데어데블, 판타스틱 포, 고스트 라이더같은 마블 코믹스를 원작으로 하는 슈퍼히어로 영화들이 줄줄이 개봉하면서 훗날 2008년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가 탄생하는 원동력의 계기가 된다. 또한 같은 마블 코믹스 계열사 작품의 영화화도 활발히 이루어지기 시작했고, 킥 애스 시리즈나 킹스맨 시리즈가 흥행에 성공하며 미성년자 대상이 아니어도 성공할 수 있다는 발판을 마련해 주었다.
2009년에는 울버린 삼부작의 시작이자 첫 스핀오프 영화인 〈엑스맨 탄생: 울버린〉이 개봉하였고, 리부트 이후 2011년에는 비기닝 시리즈의 시작인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가 개봉하며 세계관을 재정립하고, 새롭게 세계관을 넓혀나갔다. 디즈니에 인수된 후 밝혀진 사실에 따르면 퍼스트 클래스 당시에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와 크로스오버 영화를 기획하기도 했었다.
그러나 비기닝 시리즈부터 서서히 설정 오류가 많아지고, 팬들의 실망을 받기 시작하게 된다. 이 시기의 폭스는 마블의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영향을 받아 엑스맨 시리즈를 유니버스화하려는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했는데, 2013년 개봉된 〈더 울버린〉은 아예 엑스맨 타이틀을 떼고 나왔으며, 이때부터 폭스의 엑스맨은 본편을 제외하고는 영화 제목을 각각 독립된 형태로 짓게 되었다.
아이러니하게도 엑스맨 타이틀을 떼고 나온 외전 시리즈는 〈더 울버린〉(2014), 〈데드풀〉(2016), 〈로건〉(2017), 〈데드풀 2〉(2018)로 나오는 족족 본편보다 저예산으로 제작됐는데도 평론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 신선한 토마토가 되며 흥행도 흑자를 기록해서 성공하며, 엑스맨 비기닝 시리즈는 〈엑스맨: 아포칼립스〉(2016), 〈엑스맨: 다크 피닉스〉(2019)[2]로 미묘한 작품만 나왔다. 특히 다크 피닉스는 촬영은 오래전에 되었으나 기존 편집본 반응이 좋지 않아서 재촬영을 하느라 연기되고, 이후 썩은 토마토를 받게 됐다.#
한편 데드풀 실사영화 시리즈가 한창 흥행가도를 달리면서 2018년 말에는 곧바로 데드풀 시리즈와 이어지는 〈X-Force〉[3]와 새로운 단독 영화인 〈갬빗〉이 제작에 들어갈 예정이었으며, 그 후 제작될 영화로 X-23 무비(로건 스핀오프), 멀티플맨 무비[4], 키티 프라이드 솔로 영화[5] 등이 공개되고 있었다.
2.2. 디즈니의 폭스 인수전
2017년 12월 14일 지금까지 암암리 떠돌던 디즈니의 20세기 폭스 인수 소문이 디즈니에서 공식 발표함으로 확정됐다.기사당시 팬들은 디즈니 인수 후의 행보가 어떻게 될지 주시했다. 엑스맨 유니버스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와 다른 독자적인 세계관을 확충해나가고 있고, 데드풀 2, 다크 피닉스, 뉴 뮤턴트 등 이미 촬영이 끝난 영화들도 있는 와중에 인수되어 버렸다. 게다가 지금의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도 페이즈 3까지 진행해온 동안 히어로들이 꽤 많아졌으며 멀티버스 세계관이 도입되면서 세계관도 커졌고 그로 인한 떡밥도 넘쳐나는 상황이다.
지금과 마찬가지로 엑스맨 시리즈는 멀티버스로 두고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엔 그 세계만의 뮤턴트를 등장시키며 서로 별개의 시리즈로 계속 제작해나갈지, 아니면 엑스맨 세계관을 멀티버스로 두되 두 세계관을 넘나들면서[6] 직접적으로 연동이 될지, 스파이더맨처럼 이 세상엔 '사실 세상엔 잘 알려지지 않은 히어로도 있다.'라는 식으로 자연스레 두 세계관을 통합해 나갈지가 이슈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엑스맨 및 판타스틱 포가 MCU와 같은 궤를 그릴 수 있게 된다는 것은 팬들 입장에서는 상당한 호재라고 볼 수 있다. 마블 코믹스 내에서 엑스맨과 판타스틱 포의 위상은 스파이더맨, 어벤져스와 더불어 4대 위상이며, 이 두 작품과 연관된 히어로들과 빌런들의 수로 볼 경우 절반에 가까운 지분을 가지고 있다. 또한, 〈하우스 오브 엠〉, 〈월드 워 헐크〉, 〈어벤저스 vs. 엑스맨〉 등 많은 대형 이벤트들이 어벤져스와 엑스맨이 함께 등장하기 때문이다. 그 외에도 일루미나티 등의 단체들이나 시크릿 어벤저스 등 세계관 전체에 영향을 끼치는 이벤트의 경우 대부분의 캐릭터들이 진영을 가리지 않고 등장한다.
더불어 판권 문제 때문에 퀵실버, 스칼렛 위치의 등장을 위해서 새로운 설정[7]까지 만들어야 했던 귀찮은 일도 사라진다. R등급 영화의 제작을 꺼리는 디즈니 산하로 들어갔기에 데드풀이 어떻게 될지 팬들이 걱정했지만 다행스럽게도 디즈니 CEO 밥 아이거가 데드풀과 같은 R등급 슈퍼히어로 영화 제작 의지가 있음을 밝혔다. 할리우드 리포터가 정리한 20세기 폭스가 제작하고 있던 엑스맨 시리즈 영화들의 인수 후 정리 예상.
2018년 7월에 컴캐스트가 최종적으로 21세기 폭스 경쟁을 포기함에 따라 절차대로 인수될 것으로 보였는데, 이때부터 마블 스튜디오 쪽에서 서서히 엑스맨 유니버스와 MCU의 미래에 대해서 본격적으로 하나둘씩 이야기를 풀기 시작한다.
2018년 9월에 밥 아이거가 인터뷰에서 두 개의 마블이 있어선 안 된다는 발언을 하였다.#
2018년 12월 7일 기사에서 루소 형제가 직접 데드풀과 엑스맨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합류한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 엑스맨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디즈니+ TV 시리즈도 고려 중이다.#
2019년 1월 〈엑스포스〉가 취소되었다.(#)
마블 스튜디오 측에서 MCU 퀵 실버와 완다의 능력이 치타우리 셉터로 인해 포텐셜을 끌어낸 설정이란 것, 전부 주입한 능력이 아니라 원래도 갖고 있었던 능력이라는 뜻을 밝히면서 점차 MCU에서도 뮤턴트 떡밥을 풀고 있다.
2.3. 디즈니 산하
2019년 3월 21일, 디즈니-폭스 합병이 완료되었다. 그렇지만 제작권은 여전히 폭스에 있고 폭스는 이미 킨버그, 슐츠와 엑스맨 제작 계약을 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디즈니 아래로 엑스맨과 판타스틱 포의 판권이 회수된 것이지, 마블 스튜디오로 넘어간 것이 아니기 때문. 아무런 변동이 없다면 MCU에 엑스맨 영화가 나올 때 케빈 파이기는 옆에서 조언 정도만 가능하며 모든 제작은 킨버그와 슐츠가 담당할 예정이었다. 다만 하나의 유니버스로 통합한다고 하니 엑스맨 시리즈지만 MCU 세계관으로 리부트 되어 제작될 것이다.그런데 마블 스튜디오에서 제작하는 MCU로 통합이 되었는데도 폭스 필름에서 제작한다면 같은 디즈니라도 엑스맨 시리즈를 제작할 때마다 서로 합을 맞추는 수고가 필요해서, 마블 스튜디오 스파이더맨 시리즈와 비슷하게[8] 폭스에게 영상 제작권이 있지만 마블 스튜디오에서 전적으로 제작하는 방식으로 바뀔 수도 있어 보인다. 다만 스파이더맨의 경우와는 다르게 마블과 폭스가 같은 디즈니 소속이라 스파이더맨과 같은 불완전한 동거는 아니기 때문에 사실상 판권 회수라고 봐도 무방하고 판권 또한 디즈니에서 교통정리할 가능성도 있다. 또한 디즈니에 인수되기 전에 폭스가 킨버그, 슐츠와 계약을 했다고 하더라도 디즈니에 인수된 이후 향방이 어떻게 될지는 지켜봐야 한다.
이로 인해 모든 엑스맨 유니버스 영화가 디즈니 영화 스케줄에 맞춰서 또 연기되었으며, 제작 예정이었던 모든 영화가 취소되었다.
2019년 4월에는, 케빈 파이기는 엑스맨이 MCU에 등장하기까지는 꽤 오랜 시간이 걸린다고 밝혔다.(#)
2019년 5월에는, 개봉 예정이었던 〈갬빗〉이 결국 취소되었다. 한번 촬영을 완료한 영화인지라 오리지널 버전이라도 개봉했으면 하는 아쉬움을 표한 팬들도 있었지만, 비슷하게 재촬영하다가 시기만 늦어지고 결국 오리지널을 낸 〈뉴 뮤턴트〉가 취소하지 않았다가 망했기에 취소 잘했다는 의견이 늘었다.
2019년 6월 7일, 마지막 본편 시리즈인 〈엑스맨: 다크 피닉스〉가 수많은 설정 파괴와 엄청난 혹평으로 아쉬움을 받았다.
2019년 6월 20일 기사에 따르면 20세기 폭스의 기존 엑스맨 제작진들은 더 이상 제작이 없다고 전했다.# 앞서 말했듯, 디즈니 측에서 어떻게든 교통정리가 된 것으로 보인다.
2019년 10월 17일, 마블 스튜디오에서 R등급으로 〈데드풀 3〉 제작이 확정되었다.
2020년 8월, 디즈니의 연기에 이어 코로나로 인해 무기한 연기되었던 마지막 스핀오프 영화인 〈뉴 뮤턴트〉가 개봉되었다. 그러나 재촬영 없이 오리지널 버전으로 그대로 내놔서, 기다린 시간에 비해 낮은 퀄리티로 역시 아쉬움을 많이 남겼다. 마지막에 마지막까지 제대로 된 영화가 나오지 않아 씁쓸하게 퇴장하게 되었다. 그나마 데드풀이 '데드풀 3'라는 이름으로 예정된 만큼, 데드풀 시리즈가 MCU에 편입된다면, 엑스맨 시리즈도 데드풀을 기반으로 리부트 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9]
디즈니+에서 엑스맨 영화들을 마블 레거시라고 분류했다.
2021년 1월, 케빈 파이기가 〈데드풀 3〉를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제작될 것임을 알렸다.
2021년 2월, 〈완다비전〉 5화부터 엑스맨 유니버스의 퀵실버를 연기했던 에반 피터스가 같은 배역으로 등장했다.
2022년 5월 6일,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에서 엑스맨 유니버스의 프로페서 엑스를 연기했던 패트릭 스튜어트가 같은 배역으로 등장했다.
2023년 11월 10일, 〈더 마블스〉의 쿠키 영상에서 엑스맨 유니버스의 비스트와 MCU 등장인물인 엑스맨 유니버스 버전의 마리아 램보가 등장했다.
2024년 2월 11일 〈데드풀 3〉가 〈데드풀과 울버린〉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이는 2024년 7월 26일 개봉하였으며, 다시 한번 엑스맨 유니버스를 배경으로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마블 스튜디오에서 제작한 작품 중 조연이나 카메오 출연이 아니라 아예 주인공이 엑스맨 유니버스의 등장인물이며, 엑스맨 유니버스 작품의 후속 위치에 해당하는 작품은 이 작품이 최초. 기존 데드풀 실사영화 시리즈의 등장인물에 더해서 〈로건〉, 〈엘렉트라〉, 블레이드 실사영화 시리즈, 〈판타스틱 4〉의 등장인물이 같은 배역으로 등장한다. 그리고 촬영을 끝냈지만 디즈니 인수로 인해 개봉하지 못하고 취소된 영화 〈갬빗〉의 갬빗이 해당 영화와 같은 역할로 맡아서 등장한다.
2024년 7월 21일 멀티버스 사가 이후 페이즈 7을 기점으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3막이 되는 영화와 드라마 작품들을 케빈 파이기가 직접 뮤턴트 사가(The Mutant Saga)로 명명하면서 본격적으로 엑스맨 캐릭터들이 MCU 전면에 나서게 될 예정이다.
3. 영화 목록
연도 | 제목 | 원제 | 감독 |
2000 | 엑스맨 | X-Men | 브라이언 싱어 |
2003 | 엑스맨 2 | X2: X-Men United | 브라이언 싱어 |
2006 | 엑스맨: 최후의 전쟁 | X-Men: The Last Stand | 브렛 래트너 |
2009 | 엑스맨 탄생: 울버린 | X-Men Origins: Wolverine | 개빈 후드 |
2011 |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 | X-Men: First Class | 매튜 본 |
2013 | 더 울버린 | The Wolverine | 제임스 맨골드 |
2014 |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 X-MEN: Days of Future Past | 브라이언 싱어 |
2016 | 데드풀 | DEADPOOL | 팀 밀러 |
엑스맨: 아포칼립스 | X-Men: Apocalypse | 브라이언 싱어 | |
2017 | 로건 | Logan | 제임스 맨골드 |
2018 | 데드풀 2 | DEADPOOL 2 | 데이비드 리치 |
2019 | 엑스맨: 다크 피닉스 | Dark Phoenix | 사이먼 킨버그 |
2020 | 뉴 뮤턴트 | The New Mutants | 조시 분 |
4. 드라마 목록
<rowcolor=#fff> 연도 | 제목 | 감독 |
2017 ~ 2019 | 리전 | |
2017 ~ 2018 | 더 기프티드 |
5. 흥행
<rowcolor=#ff4500,#ff4400> 전 세계 영화 프랜차이즈 박스오피스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 순위 | 프랜차이즈 | 최고 수입 영화 | 영화 수 | 기간 | 수치 |
1위 |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 어벤져스: 엔드게임 (27억 9750만 달러) | 33편 | 2008년 ~ 진행 중 | 295억 5063만 달러 | |
2위 | 스타워즈 |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20억 6822만 달러) | 11편 | 1977년 ~ 진행 중 | 103억 2545만 달러 | |
3위 | 해리 포터 실사영화 시리즈 |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 2부 (13억 4151만 달러) | 11편 | 2001년 ~ 진행 중 | 95억 8619만 달러 | |
4위 | 스파이더맨 실사영화 시리즈 |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19억 2054만 달러) | 11편 | 2002년 ~ 진행 중 | 89억 4604만 달러 | |
5위 | 007 시리즈 | 007 스카이폴 (11억 856만 달러) | 25편 | 1962년 ~ 진행 중 | 78억 7909만 달러 | |
6위 | 어벤져스 실사영화 시리즈 | 어벤져스: 엔드게임 (27억 9750만 달러) | 4편 | 2012년 ~ 진행 중 | 77억 5350만 달러 | |
7위 | 엑스맨 유니버스 | 데드풀과 울버린 (13억 2612만 달러) | 14편 | 2000년 ~ 2020년 | 73억 9682만 달러 | |
8위 | 분노의 질주 시리즈 | 분노의 질주: 더 세븐 (15억 1604만 달러) | 10편 | 2001년 ~ 진행 중 | 73억 2549만 달러 | |
9위 | DC 확장 유니버스 | 아쿠아맨 (11억 4848만 달러) | 16편 | 2013년 ~ 2023년 | 71억 4155만 달러 | |
10위 | 배트맨 실사화 시리즈 | 조커 (10억 6673만 달러) | 13편 | 1989년 ~ 진행 중 | 67억 9932만 달러 | |
<rowcolor=#e5e5e5> 같이 보기: 전 세계 영화 박스오피스, 전 세계 영화 박스오피스(물가상승률 적용) | ||||||
<rowcolor=#fff> 출처 | }}}}}}}}} |
5.1. 대한민국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통계 기준.<rowcolor=#000> 순위 | 제목 | 스크린수 | 관객수 | 매출액 | 개봉년월일 |
1 |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 1,056 | 4,313,871 | 34,654,558,766 | 2014년 5월 22일 |
2 | 데드풀 2 | 1,576 | 3,784,602 | 34,185,664,639 | 2018년 5월 16일 |
3 | 데드풀 | 1,036 | 3,317,182 | 27,595,501,651 | 2016년 2월 17일 |
4 | 엑스맨: 아포칼립스 | 1,262 | 2,938,818 | 24,467,887,950 | 2016년 5월 25일 |
5 |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 | 587 | 2,534,979 | 19,081,006,000 | 2011년 6월 2일 |
6 | 로건 | 954 | 2,169,109 | 18,391,060,223 | 2017년 3월 1일 |
7 | 엑스맨: 최후의 전쟁 | 373 | 2,096,180 | 11,275,475,200 | 2006년 6월 15일 |
8 | 엑스맨 탄생: 울버린 | 412 | 1,303,452 | 8,408,135,000 | 2009년 4월 30일 |
9 | 더 울버린 | 707 | 1,075,333 | 7,849,518,000 | 2013년 7월 25일 |
- | 엑스맨 2 | - | 1,500,000 | - | 2003년 4월 30일 |
- | 엑스맨 | - | - | - | 2000년 8월 12일 |
5.2. 월드와이드
박스 오피스 모조 기준 월드와이드 스코어<rowcolor=#000> 순위 | 제목 | 제작사 | 월드와이드 | 국내 / % | 해외 / % | 연도 |
1 | 데드풀과 울버린 | 마블 스튜디오 | $1303.9 | $620.1 / 46.4% | $680.8 / 53.6% | 2024 |
2 | 데드풀 2 | 20세기 스튜디오 | $786.4 | $324.5 / 42.3% | $461.9 / 57.7% | 2018 |
3 | 데드풀 | $783.1 | $363.1 / 46.4% | $420.0 / 53.6% | 2016 | |
4 |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 $747.9 | $233.9 / 31.3% | $513.9 / 68.7% | 2014 | |
5 | 로건 | $616.2 | $226.3 / 36.7% | $389.9 / 63.3% | 2017 | |
6 | 엑스맨: 아포칼립스 | $543.9 | $155.4 / 28.6% | $388.5 / 71.4% | 2016 | |
7 | 엑스맨: 최후의 전쟁 | $459.4 | $234.4 / 51% | $225.0 / 49% | 2006 | |
8 | 더 울버린 | $414.8 | $132.6 / 32% | $282.3 / 68% | 2013 | |
9 | 엑스맨 2 | $407.7 | $214.9 / 52.7% | $192.8 / 47.3% | 2003 | |
10 | 엑스맨 탄생: 울버린 | $373.1 | $179.9 / 48.2% | $193.2 / 51.8% | 2009 |
6. 타임라인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로 편입된 후의 영화인 데드풀과 울버린에서는 주 시간선을 기준으로 여러 개의 타임라인이 파생되어 주위에 맴돌며 나아가는 형식으로 표현되었으며, 중심인물(anchor)은 지구-10005의 울버린이다.
||<tablewidth=100%><tablebordercolor=#1034A6><rowbgcolor=#1034A6><rowcolor=#fff><tablebgcolor=#fff,#1c1d1f> 평행세계 || 1960s || 1970s || 1980s || 1990s || 2000s || 2010s || 2020s ||
지구-10005 | 퍼스트 클래스 | 울버린 오리진 | 오리지널 삼부작 | 더 울버린 |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 ||
지구-10005 (역사 개변 후 세계) [A] |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 아포칼립스 캡틴 마블[11] | 다크 피닉스 | 데드풀 데드풀 2 | 뉴 뮤턴트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12] 더 마블스[13] 데드풀과 울버린[14] | ||
지구-17315 | 로건[15] |
<rowcolor=#fff> 지구-10005 | |
기원전 3000년 | 아포칼립스 이집트 건설 |
1832년 | 울버린 탄생 |
1962년 |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 |
1973년 | 미스틱이 트라스크를 회담장에서 살해 OR 미스틱이 트라스크를 백악관에서 살해 |
1986년 | 프로페서 엑스와 매그니토가 진 그레이를 만남 |
2003년 | 엑스맨 |
2006년 | 엑스맨 2 엑스맨: 최후의 전쟁 |
2013년 | 더 울버린 |
2015년 | 프로페서 엑스와 매그니토가 울버린을 공항에서 만남 |
2023년 | 센티널이 엑스맨 살해 키티 프라이드가 울버린을 과거로 보냄 |
<rowcolor=#fff> 지구-10005(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개변 후 세계)[A] | |
기원전 3000년 | 아포칼립스 이집트 건설 |
1832년 | 울버린 탄생 |
1962년 |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 |
1973년 | 미스틱이 트라스크를 회담장에서 살해하는 것을 멈춤 AND 미스틱이 트라스크를 백악관에서 풀어줌 |
1983년 | 엑스맨: 아포칼립스 |
1986년 | 마리아 램보가 바이너리가 됨[17] |
1992년 | 엑스맨: 다크 피닉스 |
2016년 | 데드풀 |
2018년 | 데드풀이 바네사 칼라일과 엑스포스 멤버들을 구해 역사를 바꿈 |
2023년 | 1973년으로 시간여행을 한 울버린이 2023년의 본인의 몸으로 깨어남 |
2024년 | 데드풀에서 은퇴한 웨이드가 생일 파티 도중 TVA에게 끌려감 카산드라와의 전투 이후 다른 멀티버스의 울버린이 정착함 |
2026년 | 지구-199999의 모니카 램보가 비스트와 바이너리를 마주함 |
202?년 | 뉴 뮤턴트 |
<rowcolor=#fff> 지구-17315 | |
2028년 | 웨스트체스터 사건으로 인해 엑스맨 멤버를 포함한 뮤턴트 7명이 사망 |
2029년 | X-24에 의해 프로페서 엑스, 울버린 사망 X-23 등장 |
20??년 | X-23이 TVA에 의해 보이드로 잡혀감 데드풀의 요청으로 헌터 B-15에 의해 X-23이 복귀함 |
<rowcolor=#fff> 지구-66250[18] | |
2054년 | 러셀이 케이블의 아내와 딸을 죽임 케이블의 시간 여행 |
<rowcolor=#fff> 지구-41633[19] | |
기원전 3000년 | 아포칼립스 이집트 건설 |
1832년 | 울버린 탄생 |
1962년 |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 |
1973년 | 미스틱이 트라스크를 회담장에서 살해하는 것을 멈춤 AND 미스틱이 트라스크를 백악관에서 풀어줌 |
1983년 | 엑스맨: 아포칼립스 |
1992년 | 엑스맨: 다크 피닉스 |
2016년 | 데드풀 |
2018년 | 데드풀 2 |
2054년 | 케이블의 아내와 딸이 생존함 |
<rowcolor=#fff> 지구-18315[20] | |
1979년 | 데드풀이 역사 개편 이전 데드풀을 살해 |
<rowcolor=#fff> 지구-17372[21] | |
2017년 | 더 기프티드 |
<rowcolor=#fff> 지구-17040[22] | |
1970년대 | 리전 |
<rowcolor=#fff> 지구-19264[23] | |
1950년대 | 리전 시즌 3 |
7. 쿠키 영상
자세한 내용은 엑스맨 유니버스/쿠키 영상 문서 참고하십시오.8. 오프닝
엑스맨 시리즈는 각각의 오프닝이 있다. 브라이언 싱어가 감독한 영화 한정으로[24] 오프닝에 엑스맨 메인 OST가 흐르며 나온다.
9. 제작 취소 혹은 수정된 영화들
- 〈엑스맨: 최후의 전쟁〉 초기 각본: 브라이언 싱어는 진을 부활시키려는 다크 피닉스 스토리로 제작하려고 했고 나이트크롤러, 에마 프로스트, 갬빗, 헬파이어 클럽 멤버 일부도 나올 예정이었다. 하지만 싱어가 〈슈퍼맨 리턴즈〉의 감독으로 캐스팅되자 엑스맨 영화판을 제작하던 제작진 및 배우 중 일부를 데려가면서 빠졌다. 결국 남은 제작진들이 대신 후속작을 맡아 지금의 스토리로 바뀌었다. #
- 〈엑스맨 탄생: 울버린 2〉: 〈엑스맨 탄생: 울버린〉의 속편으로 엔딩 크레딧 이후 쿠키 장면에서 예고되었듯이 일본 배경으로 제작되려고 했지만 일본에서 자연재해가 일어나자 각본이 수정되었다. 그리고 감독이 대런 애러노프스키에서 제임스 맨골드로 바뀌면서 내용이 엑스맨: 최후의 전쟁 이후의 내용인 〈더 울버린〉으로 바뀌었다. #
- 〈엑스맨 탄생: 매그니토〉: 매그니토의 과거사를 다루고 프로페서 엑스와 같이 나오는 스토리로 전개될 예정이었지만, 악역이 주인공이라는 한계 때문에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의 각본과 통합되면서 제작이 무산되었다. 이후에 다시 제작이 재개될 것이라 발표되기도 했지만 계획이 취소되었다.#
-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 초기 각본: 원래 초기 각본은 젊은 프로페서 엑스와 비스트, 어린 스톰, 진, 사이클롭스 중심으로 전개되려고 했지만 브라이언 싱어가 제작자로 참여하면서 지금의 내용으로 변경되었다.#
-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 속편의 각본과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의 원래 각본: 매튜 본은 퍼스트 클래스의 속편으로서 1970년대를 배경으로 젊은 울버린이 나오는 작품과, 이 속편의 후속작이자 매튜 본 엑스맨 시리즈의 마지막 편으로서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를 계획했었다. 하지만 폭스 사는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의 각본을 본 뒤 매튜 본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바로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를 제작하기로 결정했다. #
- 〈갬빗〉: 채닝 테이텀이 갬빗으로 나오는 솔로 영화. 본래 갬빗은 엑스맨 2에서 스턴트맨이 배역을 맡아 카메오로 나오는 장면을 촬영했지만 등장 장면이 삭제되었다. 그 뒤 후속작인 최후의 전쟁 초기 각본에 갬빗이 등장했고 채닝 테이텀이 갬빗 역으로 캐스팅되었지만, 브라이언 싱어가 시리즈에서 하차한 뒤 각본이 수정되면서 캐릭터가 삭제되었다. 엑스맨 탄생: 울버린이 제작에 들어갈 무렵 테이텀은 지.아이.조: 전쟁의 서막 촬영 일정이 겹쳐서 울버린 솔로 영화에 참여하지 못했고 그 대신 테일러 키취가 갬빗 역에 캐스팅되었다. 테이텀은 엑스맨 3편 시절부터 캐스팅됐음에도 여러 사정으로 갬빗 역을 맡지 못한 게 아쉬웠는지 2010년대에 들어서 갬빗을 연기해 보고 싶다며 관심을 보여왔다. 이에 2014년, 엑스맨 시리즈의 제작자인 로런 슐러 도너가 테이텀과 만나서 갬빗 솔로 영화 제작에 논의를 했고, 각본 작업에 들어가는 것과 동시에 감독을 물색했다. 하지만 감독 선정 작업에 난항을 겪었고, 폭스 사는 제작을 연기했다. 제작이 늦춰짐과 동시에 각본도 여러 번 수정 작업을 거쳤다. 2010년대 후반, 제작이 지지부진한 와중에 디즈니가 20세기 폭스사 인수를 논의하게 되자 갬빗의 제작은 인수 작업이 완전히 끝날 때까지 중단되었다. 2019년 인수가 완료되자 디즈니는 갬빗의 각본을 심사한 뒤# 갬빗 제작 취소를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그러나...
10. 미디어 믹스
- 엑스맨
- 엑스맨: 더 비기닝
프리퀄 코믹스. 총 3편으로 나중에 통합 발행. - 엑스맨: 무비 어댑테이션
본편을 코믹스로 발행. - 엑스맨: 해안가의 마녀(X-Men: Wizard Of The Coast)
영화판을 바탕으로 한 외전. - A Rouge By Any Other Name
본편 내용에 대한 설명을 보강한 2001년에 추가된 외전. - 엑스맨 소설판
- 엑스맨 2
- 엑스맨 2: 공식 프리퀄 코믹스
- 엑스맨 2: 무비 어댑테이션
- 엑스맨 2: 울버린의 복수
휴 잭맨이 표지로 그려져있지만 사실 영화판과의 유사점은 적은 편. PC판 및 콘솔판과 휴대용인 GBA판과 내용, 등장인물 및 게임 구성이 다르다. - 엑스맨 2 소설판
- 엑스맨: 최후의 전쟁
- 엑스맨: 더 오피셜 게임
엑스맨 2와 최후의 전쟁 사이의 공식 외전. 마찬가지로 PC와 콘솔판, 휴대용인 NDS, 그리고 GBA 판 등이 서로 조금씩 다른 캐릭터 및 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다. - I can read(아동용 그림책)
- 엑스맨: 최후의 전쟁(소설판)
-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 하이 핸드(프리퀄 코믹스)
11. 등장인물
자세한 내용은 엑스맨 유니버스/등장인물 문서 참고하십시오.12. 평가
로튼 토마토 전 시리즈 평균 (로건까지) | |
전문가 73.3%(신선함 보증) | 일반인 78.5% |
메타크리틱 전 시리즈 평균 (로건까지) |
62.3(녹색) |
개별 영화들의 평론가 평가가 극과 극을 달리는 슈퍼맨 영화 시리즈, 배트맨 영화 시리즈와 달리 평론가 평은 메타크리틱 기준 평작(노란색) 내지 호평(초록색)에 머물고 있다. 굉장히 높은 평을 듣는 다크 나이트 트릴로지, 대체로 평타 이상을 치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와 달리 로튼토마토 기준 신선한 토마토와 성한 토마토가 골고루 섞인 DC 확장 유니버스등과 가장 가까운 모습을 보인다.
가장 높은 평을 받는 로건은 엑스맨뿐만 아니라 슈퍼히어로 영화 전체에서도 불세출의 명작이란 평[25]을 받아 메타크리틱 평도 초록색을 기록했다. 이 외에도 1편, X2, 퍼스트 클래스, 더 울버린, DOFP 실사판, 데드풀 시리즈가 인종차별 문제를 다루거나, 백인 위주 캐스팅이 아닌 유색 인종 캐릭터들이 주인공으로 활약해 다양성을 갖춘 원작 만화의 장점을 이어받은 요소 등도 평론가들에게 호평을 받아 로튼토마토에서 신선한 토마토, 메타크리틱에서 초록색 등급을 받는데 성공했으며, 그 외 영화들도 메타크리틱 중간 등급 정도는 된다. 관련 게임 작품의 경우 울버린 오리진의 게임판이 좋은 평가를 받아 메타크리틱 초록색이 됐다.
다만 초기 시리즈는 후술할 것처럼 대중들에게는 리암 니슨의 다크맨 등 과거 작품들보다 더 비현실적인 내용에, 원작만화보다 더 가벼워진 특촬물 쇼가 나온다며 평이 갈리기도 하나 이는 2000년대 시리즈가 노골적으로 아동 장난감 회사와 연계한 영화로 제작돼서 장난감의 특정 기믹을 직접적으로 본편에 PPL 연출로 넣어줘야 했던 현실적 한계 때문에 관대하게 이해해 줘야 되는 면도 있다.
슈퍼맨이나 배트맨, 샤잠처럼 흑백영화도 제작될 정도로 수십 년이 넘는 프랜차이즈들에 공통으로 나타나는 현상인 만큼 트렌드의 변화와 기술력의 발전, 액션 연출의 작품별 차이 등을 직접적으로 겪게 되면서 영화들의 개별적인 평가와 대중 호응이 이렇게 갈리는 듯하다. 한 예시로 엑스맨 1은 일본의 특촬물이 떠오르는 액션씬 때문에 평이 갈리며 흥행은 2억 9600만 달러를 기록한 반면,# 엑스맨 1(제작비 7500만 달러)보다 저예산으로 제작된 80년대 작품 배트맨 1(제작비 3500만 달러)은 아카데미에서도 상을 받으며 흥행도 4억 달러를 넘기는 대성공을 거두어 맨 인 블랙, 스파이더맨이 기록을 갱신하기 전까진 한동안 80년대 배트맨이 흥행 1위를 기록했었다.
다만 이런 문제는 대부분 1편에 국한된 문제로 2편 부터는 특수효과와 액션의 질이 비약적으로 상승하여 엑스맨 시리즈는 사실상 2편부터 시작이라 불린다. 또한 1편 이후 시리즈의 경우 당시로서는 그렇게까지 나쁜 액션은 아니었으며, 오히려 일부 액션[26]의 경우 2020년대 시점으로도 양호하여 어벤져스: 엔드게임 전후로 액션이 점점 부실해져 스턴트 소화도 못하는 배우들이 그린스크린 앞에서 붕쯔붕쯔거리거나 과도한 CG로 액션 연기의 주객이 전도되어버리고 있는 MCU보다 훨씬 잘 뽑힌 편히다. 이러한 점은 비슷한 시기 인기 시리즈였던 스파이더맨 트릴로지에서도 그대로 똑같이 찾아볼 수 있는데, 당시 특수효과가 한참 발전하던 시기였고, 코믹스 원작의 히어로물 등의 영화가 별로 조명받지 못하던 시기라는 공통점이 있다.
12.1. 주제
기본적으로는 원작 〈언캐니 엑스맨〉의 스토리를 다루긴 하지만 시리즈를 맡은 감독들 중 브라이언 싱어처럼 유대인이자 성소수자인 인물도 있어서 유대인 인종차별과 겹쳐지는 이미지로 나오는 장면도 있다. 사실 90년대에 실험적으로 나온 X세대(Generation X) 실사판에서는 차별받는 자들이 겪는 서러움을 다루려는 시도도 보였다.싱어의 과감한 시도는 수많은 이견들을 낳았다. 대표적으로 원작의 방대한 세계관을 제대로 담아내지 못한 점, 돌연변이(뮤턴트)라는 특수한 소재에 호모포비아와 인종차별의 메타포를 강하게 덧붙인 시도가 얄팍하다는 점, 원작의 쓸데없는 변화가 거슬린다는 점 등이 주로 까이는 부분들. 원작 팬의 입장과는 다르긴 하지만, 국내의 허문영 평론가 역시 〈엑스맨〉 속 뮤턴트들은 소수자를 대변할 수 없는 캐릭터들이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그리고 아래와 같은 입장도 있다.
예를 들어 돌연변이 문제에 호모포비아/인종 파별 은유를 강화하며 쓸데없는 정치적 공정성으로 주제를 얄팍하게 다뤄냈다는 평들은, 감독의 전력 때문에 지나치게 모든 장면을 동성애와 억지로 엮어보려고 한 것일 수 있고, 싱어의 시리즈에서 그러한 은유들이 특별하게 여겨지는 것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에서 잘 다뤄지지 않거나 가벼운 방식으로 등장하던 이슈를 좀 더 전면적으로 내보였다는 것에서 비롯된 것일 수 있다며 오히려 지나치게 동성애로 연관 지어 해석하지 않으면 무난하게 볼 수 있는 장면도 존재한다는 이도 있다.
원작 코믹스 및 이전부터 엑스맨 관련 애니화 시리즈 및 실사화 작품(제너레이션 X의 실사판 등) 및 게임판에서 지속적으로 다루어온 소재 중 뮤턴트들의 초능력이 오로지 해당 캐릭터가 차별당하는 이유이거나 액션을 위한 도구일 뿐만 아니라 개인이나 집단 간의 관계에서 비롯되는 딜레마 및 일상에서의 불편 및 사고 유발로 인한 상대와의 관계에서 충돌을 일으키는 장치로 다루는 장면도 있다. 다만 영화판에선 이를 위처럼 호모포비아를 얄팍하게 섞은 것이란 이도 있으나, 딱히 동성애와 상관없는 장면인데 엉뚱한 의미 부여를 시도한 거란 이도 있다.
실제로 1편 개봉 당시 이동진 평론가는 애초부터 소수자 문제에 대한 관점이 아니라 로그와 울버린의 침대 장면을 예로 들며 타인과의 소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아픔을 이야기하기도 했다. 사실 이건 원작의 주빌리에게 울버린이 부정과 같은 보호본능을 느끼며 서로 간에 관계가 형성된 것을 참고한 것.
또한 극중 뮤턴트 차별에 분노하는 매그니토는 적지 않은 장면들에서 인간에게 초능력을 폭력의 용도로 쓰며 강자로서의 쾌감을 만끽하는데 이는 차별받는 자들의 정의를 구현하기 위해 폭력을 자유로운 수단으로 사용하는 캐릭터라는 해석 및 매그니토는 영화판 기준으로도 원작처럼 잘못된 우생학에 사로잡혀서 정당한 자기보호를 넘어서 뮤턴트가 아닌 이들에게까지 해악을 끼치는 캐릭터라 오히려 뮤턴트에 대한 적대감을 키운 과격분자로 묘사된 반면 3편 이후로는 알카트라즈 섬을 습격하러 가는 와중에 발견한 인간 어린이를 굳이 죽이진 않고, 파이로가 프로페서 X를 비웃자 이를 혼내며 비록 사상은 다르지만 프로페서 X는 누구보다도 뮤턴트를 위해 헌신했다며 그의 희생을 안타까워했고, 그 이후 공동의 적이 나타나자 프로페서 X와 다시 협력하는 등 폭력적인 악당으로만 묘사되진 않았다.
이 외에도 상처를 입거나 입힐지 몰라 서로에게 미처 다가가지 못하는 청춘 커플인 아이스맨과 로그의 묘사의 경우 원작에서 이와 같은 문제를 겪은 로그의 연인 갬빗의 영화판 출연이 무산되어 버렸고, 덕분에 연인이 갬빗에서 아이스맨으로 설정이 변경되어 본의 아니게 NTR 관계가 되어버렸다.
울버린을 쏜 경찰에 분노해 주변을 초토화하는 파이로의 화염은 철없는 청소년이 폭력 수단을 쓸 수 있게 될 경우의 위험성이란 해석 및 영화가 지루해지지 않게 중간에 특수효과 장면 넣어준 것이란 해석 등 여러 가지 해석이 나왔다.
원작과는 많이 각색되었지만 제이슨의 세뇌로 불쌍한 어린 소녀의 환영에 사로잡혀 도움을 주겠다며 뮤턴트 모두를 위기에 처하게 하는 이상주의자 프로페서 엑스의 환각 묘사 등 수많은 장면들은 일부에선 엄연히 현실 속에 존재하는 여러 딜레마들의 은유가 담긴 시각화이며, 싱어가 호모포비아의 은유를 강조하는 등 동성애에 관련된 장면이 있더라도 그건 부수적인 것일 뿐, 프로페서 X의 장면을 은유가 아닌 뮤턴트라는 소재 그 자체로 보더라도 뮤턴트라는 소재가 품고 있는 무궁무진한 가능성에 현실 속 역학관계를 정교하게 끼워 맞춘거라는 해석도 존재하는데 이는 사실 〈엑스맨 2〉의 원작이 마블 그래픽 노블 5편 "신은 사랑하고, 인간은 죽인다(God Loves, Man Kills)"이며 이 작품의 내용을 각색하면서 위의 요소도 원작에 나온 것이고, 영화가 참고해서 일부 요소가 영화에도 나온 것이다. 오히려 원작에서 프로페서 X가 겪는 환영을 포함해 자칭 "정화"라고 주장하는 차별주의자에게 뮤턴트 아동들이 살해되는 장면 등 높은 표현 수위를 영화판은 등급 수위를 낮추면서 상당수 삭제 및 순화시킨 편.
공존을 위해 서로를 동등한 존재로서 인정해야 한다는 언급은 원작의 주제는 뮤턴트라는 존재가 인간에게 심어주는 공포감과 그 힘이 무작위로 쓰였을 때의 위험성을 통해서도 보여주었고, 이는 영화판 브라더후드 오브 뮤턴츠의 과격 행동 및 이상주의자인 프로페서 X의 힘도 잘못된 방향으로 악용될 때의 위험성 등으로 묘사된다.
〈엑스맨 2〉에서 제이슨의 세뇌에 사로잡힌 이유도 있지만 원작보다 더 순진한 이상주의가 된 실사판의 프로페서 X는 자신의 능력이 악용되며 뮤턴트 모두를 위기에 빠뜨리게 하고, 그런 위기를 엑스맨과 브라더후드 오브 뮤턴츠의 협력으로 해결되자마자 이를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악용하려는 매그니토로 인해 또 다른 위기가 발생하게 된다. 얼마 안 가 스톰과 나이트크롤러가 냉풍을 일으켜 춥게 만드는 물리적 수단으로 정신을 되찾지만 모든 존재가 동등하다는 신념을 앞세우는 프로페서 X가 제이슨이 자신을 세뇌하기 전과, 세뇌에서 빠져나온 후 서로를 마주 보는 장면이 나온다. 그러나 그 직후 시설이 무너지기 시작해 나이트크롤러가 급히 교수라도 데리고 탈출하고 이후 제이슨의 행보가 어찌 되었는지는 엑스맨: 공식 게임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결국 X2에 이르러선 인간과 돌연변이가 공존을 위해 가장 시급하고 기본적인 최소한의 타협을 볼 뿐 진정한 해결책을 얻지는 못했다.
이런 문제는 〈엑스맨: 최후의 전쟁〉에 가서 "큐어"가 발명되어 뮤턴트에게 능력을 유지하며 살지, 능력을 지우고 평범한 삶을 살 것인지 선택권이 생기며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이후 세계 멸망을 막기 위해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로 로건이 힘들게 세계를 바꿔놨더니 로건에서 유전자 조작 식품으로 뮤턴트가 다시 멸종하는 비극적인 스토리라인으로 진행된다.
12.2. 캐릭터 디자인
캐릭터 디자인도 원작의 디자인과 전혀 달라져 대부분이 그냥 검은 옷 입고 다니는 캐릭터들로 디자인이 변경되어 캐릭터들 간의 개성이 감소한 문제도 발생했다. 원작 코믹스의 캐릭터들 상당수들이 개성적인 디자인에 몸에 달라붙은 스판덱스 재질의 복장인 반면에 영화에서는 가죽 재질의 슈트이기 때문이다. 이에 반해 팀 버튼의 배트맨 (1989)은 원작의 마스크를 강제로 영화에서 없애지 않으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으로 호평을 받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상까지 받은 것과 비교되어 많은 논란이 있었지만, 이는 전술한 완구와의 연계를 위한 한계 및 비용 절감도 가능해 폭스가 닉 퓨리 TV 영화에서 먼저 사용한 아이디어를 계승했다는 점을 감안할 필요는 있다.#아쉬워하는 이들이 불만을 표하는 지점이 워낙 뚜렷한데 영화를 통해 엑스맨을 접한 이들 중 씨네21에선 최고의 의상교환 사례로 선정하기도 했으나 이 글은 씨네21 내부에서조차 주관적인 평가란 반발을 받았고, 전투 직후 망가진 옷이 마치 작품 내내 그런 것처럼 실제 사실과도 어긋나는 잘못된 내용이 들어갔으며, 엑스맨 시리즈에 사용된 가죽옷은 같은 폭스에서 TV 무비로 만든 "닉 퓨리: 에이전트 오브 실드"에서 먼저 사용한 것을 장난감으로 만들기에도 용이한 디자인이라 재사용한 것이다.
하지만 상술된 반발은 대체로 일부 원작 팬들의 반응에 지나지 않았다. 팬들의 아쉬움과는 별개로 히어로물 캐릭터에 대한 절대다수 대중들의 인식은 작중 스콧의 말마따나 "애들이나 보는 유치한 쫄쫄이 입고 나오는 무언가"[28]였기 때문에 코스튬 변경은 필요한 지점이었으며, 당시 기조에 맞추어 만화적 과정을 덜어낸 가죽 슈트로 변경한 것은 잘한 선택으로 꼽히기도 한다. 원작 팬들이 어쩌했든 간에 실사 영화인 이상 당시 기조와 실존 복장으로서 디자인을 고려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실제 극성 코믹스 팬 정도를 제외하면 개봉 후로는 호평이 더 많았다. 후술한대로 이후 시리즈에서는 원작 슈트를 기본으로 현실적으로 리파인하기도 했으며, 히어로물이 대중에게 충분이 익숙해진 데드풀 3에 가서는 아예 원작 슈트를 들고 나오기도 했는데, 애초 원작 의상이 나온 것도 MCU에 편입되고 단독 세계관이 아닌 멀티버스 설정 등으로 인해 코믹스적인 분위기가 현성되고 난 뒤다. 이러한 원작 슈트를 실사영화에 알맞게 리파인하는 것이 후세대 MCU등의 히어로 영화에도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이후 〈퍼스트 클래스〉에서 매그니토 및 에마 프로스트가 원작의 코스튬을 착용하고, 〈더 울버린〉의 부가영상에도 원작의 코스튬이 카메오로 나오는 것을 보면 어느 정도 제작진도 의상 교환에 대한 비판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더해 국내 자막판의 경우 일부 작품의 번역이 하필이면 그 악명 높은 홍주희와 박지훈의 작품이었다. 원작을 몰라서 캐릭터 이름조차 본명과 코드명을 구분하지 못하거나, 음역을 해도 아예 원문과 전혀 다르게 표기하는 등 조잡하기 짝이 없는 번역 때문에 원래도 가뜩이나 내용 이해가 어려운 영화 감상을 방해하는 데 톡톡히 한몫했다.
12.3. 퍼니셔, 블레이드의 계보를 이은 R등급 슈퍼히어로 영화
2016년 〈데드풀〉을 시작으로 R등급 영화에도 손을 뻗었다. 사실 이전에도 블레이드 실사영화 시리즈나 퍼니셔 (1989) 등의 R등급 슈퍼히어로 영화가 존재했기에 이들이 저예산으로 성공한 선례에 이어 데드풀도 저예산으로 제작됐다.[29]처음에는 제작사인 20세기 폭스가 〈데드풀〉에 큰 기대를 걸지 않고 있어서 제작비를 저예산인 5800만 달러로 책정하면서 주연배우 라이언 레이놀즈와 제작진들이 사비를 털어야 할 만큼 열악한 환경에서 제작되었으나,[30] 정작 개봉하자 8억 달러에 가까운 손익분기점을 7배나 뛰어넘는 미친 흥행을 보여주었다. 같은 배급사에서 내놓은 R등급 영화인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에 이어 〈데드풀〉까지도 엄청난 흥행을 거두자, 폭스에서 R등급 영화에 대한 시선이 꽤 환기되었는지 휴 잭맨의 마지막 울버린 영화인 〈로건〉도 R등급 제작을 결정하였고 베를린 영화제 시사회와 최초 개봉한 국내에서 큰 호평을 받으며 흥행에도 크게 성공했다. 이전 울버린 트릴로지 중 울버린 오리진은 졸작, 더 울버린은 극장판의 아쉬운 평가에 이어 좀 더 나아진 확장판의 호평으로 상승세를 탄 것을 잘 이어간 셈. 물론 R등급 영화의 특성상 관객층이 제한되어 있어 흥행을 보장할 수 없길래 제작비를 일반 블록버스터 영화에 비해 적게 책정하며, 휴 잭맨 또한 이 때문에 스스로 출연료를 삭감했다고 한다.
12.4. 대체역사
엑스맨 영화의 작중 역사가 길어서인지, 현실에서 일어난 여러 사건이 "이러한 사건의 뒤에 돌연변이가 있었다."라는 식으로 대체 역사가 나온다.- 기자 피라미드 - 아포칼립스가 직접 능력을 써가며 제작했다.
- 홀로코스트 - 세바스찬 쇼가 도중 매그니토를 비롯한 몇몇 뮤턴트를 빼돌렸다.
- 쿠바 미사일 위기 - 세바스찬 쇼가 방사능을 이용해 돌연변이가 많이 나오게 하려고 계획한 사건.
- 존 F. 케네디 대통령 암살 사건 - 매그니토가 케네디를 향해 날아가는 총알을 피하게 하려다 오히려 케네디가 맞아 사망했다는 설정. 그리고 케네디 본인도 뮤턴트였다는 설정이 들어갔다.
- 스리마일 섬 원자력 발전소 사고 - 사실 원자력 발전소 안에 돌연변이를 납치 후 감금, 연구하는 시설이 있었고, 이 시설에서 나온 웨폰 XI과 울버린, 세이버투스가 싸우던 도중 발생한 사고.
-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폭발 사고 - 사고 이후 방사능으로 뮤턴트들이 생겨났다.
- 아폴로 13호 - 우주의 피닉스 포스가 아폴로 13호를 덮치면서 일어난 사고.
12.5. 비판
히어로 갤러리 유저가 정리한 엑스맨 영화의 문제점들.12.5.1. 시간대, 설정 오류
우선 가장 큰 문제점은 지나치게 많은 설정 오류와 잘 맞지 않은 시간대이다. 각 영화들의 연계를 중요시하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영화들과 달리 엑스맨 유니버스는 뮤턴트들 간의 드라마를 더 중요하게 여겨서 그런지 개별 영화의 서사나 완성도는 어느 정도 괜찮은 편이지만 설정 오류가 잦은 편이다. 이 시리즈가 적당히 트릴로지로 끝났으면 모를까 스핀오프나 새로운 시리즈 및 후속작을 계속 만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설정에 신경을 안 써서 그런지 갈수록 설정이 난잡해지고 있다. 엑스맨 시리즈 영화 문서들 대부분에 설정 오류에 관한 내용이 존재하는 것만 봐도 이 세계관 설정이 얼마나 허술한지 알 수 있다. 자세한 설정 오류들은 각 영화들 문서를 참고.거기다 원래 리부트로 계획되었던 20세기 엑스맨 트릴로지가 프리퀄로 바뀌면서 구작들에 나온 인물과 신작에 나온 인물 간의 나이대가 애매하게 묘사되는 문제점도 발생하였다. 그나마 데오퓨 영화로 세계관을 간접 리부트 하나 싶었으나 그다음으로 나온 영화에서도 설정, 시간대와 관련된 오류를 계속 범하고 있는 터라 기껏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로 똥 치우기 하나 싶더니 더 큰 똥을 내놓았다며 히어로물 팬덤에서 까이는 중이다. 따라서 원래 나온 3부작의 오리지널 트릴로지와 리부트 된 비기닝 프리퀄 시리즈들의 에피소드는 절대 서로 연결되어 이어지는 하나의 스토리가 될 수 없이 그냥 두 개의 완전히 다른 세계에 전혀 다른 별개의 두 이야기로 나뉜다고 보는 것이 차리리 더 낫다.
세계관이 커지고, 설정 오류가 난무하기 시작하며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영화들과 비교되기도 하는 편이다. 설정도 난잡한데 개별 영화들의 완성도도 오락가락하는 엑스맨 시리즈와 달리 MCU는 개별 영화의 완성도도 최소 평타 이상은 되는 데다가 세계관 설정도 탄탄히 구축했기 때문이다. MCU도 최근에 시간대 논란이 스파이더맨: 홈커밍에서 발생했지만 이쪽과는 다르게 수습하기 어려운 것이 아닌 점을 생각하면 심각한 문제. 이 때문에 엑스맨 시리즈 역시 좀 늦은 감이 있지만 지금부터라도 세계관 설정에 신경 써주길 바라는 팬들이 많다.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와 데드풀 2가 개봉하면서 이는 고쳐질 여지가 보이는데 두 작품 모두 타임 패러독스를 통해 지나간 과거나 미래를 고칠 수 있는 내용이 중점이며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이전에 발생된 설정 오류는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로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이후로 발생한 설정 구멍은 데드풀 2로 메꿔버리면 그만인 상황이 만들어졌다. 실제로 데드풀 2에서 데드풀 1편과 아포칼립스 개봉 후로 발생 된 설정 구멍인 울버린이 기억을 찾기 시작한 시점이 구 트릴로지보다 빨라지긴 했어도 데드풀은 울버린의 탄생 시절에 존재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설정 보강이 심각했고 데드풀 2에서 쿠키 영상으로 자신을 총으로 쏴 죽이는 장면을 넣었을 정도.
제4의 벽을 넘나드는 데드풀이 흥행에 성공하고, 마침 MCU가 페이즈 4부터 멀티버스를 본격적으로 다루기 시작하면서 어부지리로 엑스맨 유니버스도 이 문제가 해결될 상황이다. 엑스맨 유니버스가 멀티버스 중 하나로 존재해 왔다고 쳐서 통합시키고, MCU 멀티버스의 화두인 '시간 이동에 따른 멀티버스 분기' 문제는 '데드풀의 시간 여행은 MCU의 방식과 다르다.'등으로 처리하면 팬들도 '데드풀이니까'하고 넘어갈 수 있기 때문.
12.5.2. 지나치게 우려먹는 찰스와 에릭의 대립 구도
프로페서 X와 매그니토의 애증이 섞인 대립 구도는 기존의 상업 영화에서 보기 힘든 참신한 설정이었고, 나름 깊은 주제 의식도 있다고 평가받으며 영화의 서사를 잘 살리게 한 요소로 평가받는다. 하지만 문제는 이 대립 구도를 구, 신 트릴로지 6편 내내 계속 우려먹다 보니 이제 관객들이 싫증을 내기 시작했단 것이다.초기 트릴로지 당시에는 이들의 관계가 아주 직접적으로 다뤄진것은 아니었고, 프리퀄인 퍼스트 클래스에서는 이들이 메인 주인공으로 내세워 이들의 이야기를 중점적으로 다룸으로서 큰 호평을 받았으며,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에서는 그 관계에 마침표를 찍음과 함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여 호평을 받는 등 오히려 시리즈의 크나큰 매력 요소였다.
하지만 이후로 나온 후속작에서는 새로운 이야기를 끌어나가긴 커녕 다시 반복되는 구도를 답습하여 비판의 요소가 되었다. 대표적으로 엑스맨: 아포칼립스도 여전히 에릭이 흑화 해서 민폐를 끼치고, 찰스가 이를 막으려 한다는 전개를 끼워 놓다 보니 전개가 허술해지고, 늘어졌다는 비판을 받았다.
만일 이들이 다시 대립한다하여도 이들의 서사가 중심이 아니라 다른 이야기를 끌어나갔다면 괜찮았을 것인데 찰스와 에릭의 대립이라는 전통을 포기하지 못하고 너무나 안일하게 시리즈를 연장시켰다고 느껴질만한 부분이다.
12.5.3. 특정 캐릭터들에게만 몰려있는 비중들
엑스맨의 등장인물들은 원작에서도 인기가 많은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많다. 하지만 시리즈 서사의 대부분이 울버린의 역경과 찰스 vs 에릭의 대립구도에 중점적으로 맞춰져 있다 보니 다른 뮤턴트들의 드라마나 인물관계, 인상적인 활약들의 묘사가 부족하다는 의견도 있다.이 문제의 대표적인 피해자는 사이클롭스, 스톰, 로그, 주빌리, 엔젤, 에마 프로스트, 아자젤, 립타이드, 엔젤 살바도르, 밴시, 사일록, 아포칼립스, 세이버투스, (솔로 영화 이전의) 데드풀, 미스터 시니스터 등이 있다. 모두 손꼽히는 인기와 더불어 각자 영화 한 편 정도는 뽑아낼 만한 개인 서사를 지녔으나 영화 시리즈에서 대부분 배경 캐릭터나 단순 악당으로 그려진 캐릭터들이다.
사이클롭스는 엑스맨의 고뇌하는 리더에서 평범한 동료 정도로, 에마는 엑스맨의 카리스마 여성 리더에서 엑스맨 탄생: 울버린에 먼저 단역으로 출연시켜 놓고선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에 동명이인 무리수까지 쓰면서 다시 출연시켰으나, 정작 작중에서는 란제리 입은 미인계 여성 간부로 사용하고 감옥에 갇혔던 걸 매그니토가 동료로 삼겠다며 의미심장하게 데려갔지만 후속작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에 출연도 못하고 사망 처리되면서 낭비되는 엑스맨 캐릭터의 정점을 찍었다. 엑스맨 주요 멤버였던 엔젤은 그저 날개 달린 뮤턴트 정도로 어이없는 취급을 받았으며, 스톰은 그나마 자비에 영재학교 교감이나 다름없는 비중이라도 챙겼었으나 엑스맨: 아포칼립스에서의 설정이 개연성과 설득력이 떨어져 캐릭터 붕괴 논란이 일었다. 그리고 이 네 명은 하나같이 허무한 최후를 맞이했다.
마블 내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동양인 캐릭터 주빌리는 20년 내 수업만 듣는 카메오에, 로그는 1편에서 그나마 분량을 챙겼지만 2편 이후로 활약이 적어졌고, 립타이드, 밴시, 엔젤 살바도르, 사일록은 들러리 수준, 세이버투스는 으르렁거리기만 하는 짐승, 미스터 시니스터는 떡밥만 계속 던지다가 시리즈가 끝날때까지 등장도 못하는 맥거핀, 아포칼립스는 허무하게 최후를 맞이하고 솔로 영화에서 본인이 직접 흑역사 취급하는 데드풀의 첫 모습은 더 말할 것도 없다.
원작 엑스맨이 그토록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이유는 다양하고 매력적인 캐릭터 덕분이었다. 물론 만화에서도 울버린의 인기는 가장 많았고 매그니토는 독보적으로 인기 많은 악역이었다. 그러나 엑스맨의 리더였던 사이클롭스 또한 비중 면에서 결코 그보다 적지 않았으며, 그 외에 위에 언급된 캐릭터들이 중심이 된 에피소드들도 많았다. 평작인 엑스맨 탄생: 울버린에서만 잠깐 얼굴을 비친 갬빗도 로그의 연인이자 가장 인기가 많은 캐릭터 중 하나였다. 애초에 만화 전체의 '주인공'은 없는 게 엑스맨이었고, 그게 매력이기도 했다. 그러나 영화화되면서 주연급/조연급/단역급이 딱딱 나뉘게 되었고 비중 낮은 캐릭터들은 공기 수준으로 급격히 단순화되었다.
물론 수십 년간 연재되는 만화를 한 편의 영화로 만들려면 서사의 작법도 달라질 수밖에 없고, 간판이 되는 주인공을 설정하는 게 2시간 분량의 영화에는 더 적합하다고 할 수도 있다. 문제는 위에서 언급했듯 1편도 모자라 2편, 3편, 심지어 프리퀄 시리즈에 가서도 울버린과 찰스, 에릭만 돌려쓰고 그 와중에 다른 캐릭터들의 대우는 형편없으니 원작 팬들의 속은 타들어 가는 것이다.
이런 문제점을 인식하고 다른 캐릭터들의 스핀오프로 다뤄보고자 기획된 게 '엑스맨 탄생' 시리즈였으나, 결국 이것도 또 울버린 시리즈만 나오고 끝났고, 비기닝의 다크 피닉스 사가 역시 용두사미로 끝나버리고, 채닝 테이텀의 갬빗(영화)마저 제작이 취소되면서 결국 대중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건 울버린, 찰스 vs 에릭 정도밖에 없게 되었다.
이 점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엑스맨: 아포칼립스 당시 울버린의 출연인데, 사실 이야기 전개 측면으로 보면 없어도 전혀 상관없고 실제로 원래 없었던 장면인데 재촬영해 들어간 장면이다. 브라이언 싱어는 "단순한 카메오 출연이 아니라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다"라고 말했지만 정작 그 새로운 방향성은 유니버스가 종료될 때까지 제대로 써먹지 않았다. 설령 그 방향성이 원래 있었다고 쳐도, 엑스맨: 아포칼립스 영화만 놓고 보면 까놓고 말해 최고 인기 캐릭터인 울버린의 무쌍을 관객들에게 보여주는 것 말고 의미는 없다. 그만큼 울버린 한 캐릭터가 차지하는 비중이 영화 시리즈에서 지나치게 크게 된 것이다. 원작 만화나 TV 애니메이션에선 울버린이 통째로 안 나와도 큰 문제가 없었는데 다른 캐릭터들이 그만큼 인기 있고 매력적이었기 때문이다.
또한 당시 영화 촬영 환경과 기술상 비중이 줄어들어버린 캐릭터도 많다. 아자젤의 경우 퍼스트 클래스 당시 분장 기술이 지금보다 떨어져서 담당 배우 제이슨 플레밍이 굉장히 힘들어했고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출연을 고사했다고 한다. 작품 외적인 이유로 비중이 줄어든 점이 참작되어, 데드풀과 울버린에서 카산드라 노바가 이끄는 보이드 세력의 주요 빌런으로 등장하게 되었다. 해당 작품에서 아자젤과 함께 등장하는 저거노트 역시 원래 배우 비니 존스가 데드풀과 울버린 출연을 거절했는데, 최후의 전쟁 당시에는 저거노트를 CG로 구현할 능력이 안 되다보니 전신 근육 슈트를 입고 촬영했던 고통스러운 경험 때문이었다고.
12.5.4. 마지막 작품들의 저열한 완성도
엑스맨 유니버스는 비록 엑스맨: 최후의 전쟁 같은 평이 나쁜 작품도 일부 있었으나 전반적으로는 평작~수작 영화가 많던 유니버스였다. 그러나 이러한 평가는 데드풀 2까지로, 그 후에 나온 엑스맨: 다크 피닉스와 뉴 뮤턴트는 연달아서 최악의 퀄리티를 보이며 큰 비판과 함께 유니버스의 막을 내렸다.물론 당시 한창 월트 디즈니 컴퍼니의 21세기 폭스 인수가 진행 중이었기 때문에 제작 현장이 혼란스러웠던 것도 사실일 테니 그러한 부분을 일부 참작할 수는 있을 것이다. 하지만 동시기에 폭스가 배급한 작품들이 모두 완성도가 낮은 것도 아니기에 완전한 변명이 되지 않는 것 또한 사실이며, 안일한 마무리를 지었다는 비판을 피할 수는 없다.
엑스맨 유니버스 팬들은 사실상 유니버스는 로건-데드풀 2에서 완결되었다 보고 있으며, 다크 피닉스와 뉴 뮤턴트는 그냥 없는 영화 취급을 하고 있다. 그나마 마블 스튜디오에서 등장인물 설정을 공유하는 데드풀과 울버린이 제작되는 덕분에 해당 작품의 완성도에 따라 늦게나마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게 된 점은 다행인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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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관련 문서
- 슈퍼히어로 영화
- 마블 코믹스/영화
- 마블 유니버스
- 엑스맨(엑스맨 유니버스)
- 시네마틱 유니버스
- 스티븐 므누신 - 미국의 재무장관. 엑스맨 유니버스의 공동제작자였다.
- 엑스맨 실사영화 시리즈
- 데드풀 실사영화 시리즈
- 뮤턴트(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1] 20세기 폭스의 공식적인 종료 작품은 <뉴 뮤턴트>이며, 데드풀과 울버린은 엑스맨 유니버스를 배경으로 한 작품일 뿐이다.[2] 다크 피닉스의 경우, 미국에선 스핀오프 작품들처럼 제목에 엑스맨을 지우고 개봉했다. 다만 처음에는 엑스맨이 붙어 있다가 제작 중 변경된 것이라 다크 피닉스도 본편으로 취급하는 편이다.[3] 각본가 제프 와드로가 쓴 각본이 원작자 롭 라이펠드의 마음에 들었다고 한다. 연출은 캐빈 인 더 우즈의 드류 고다드가 맡을 예정이었다.[4] 엑스맨: 최후의 전쟁에서 매그니토의 부하로 나온 돌연변이로 본명은 제임스 매드록스. 스파이더맨 트릴로지의 해리 오스본을 연기한 제임스 프랭코가 제임스 매드록스 역을 맡을 예정이었다.[5] 데드풀 1편을 맡았던 팀 밀러가 감독을 맡을 예정이었다.[6] 와스프 역의 에반젤린 릴리가 〈앤트맨과 와스프〉가 마블 시네마틱 멀티버스의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인터뷰했고, 엑스맨: 다크 피닉스도 세계관이 우주로 확장된다고 했기에 충분히 두 세계관의 연동 가능성이 있었다.[7] 뮤턴트가 아니라 인피니티 스톤의 힘을 주입하는 생체 실험으로 만들어진 존재라는 설정.[8] 소니에게 영상 제작권이 있기 때문에 소니에서 제작비를 지불하지만 제작 자체는 마블 스튜디오가 맡고 있다. 대신 대부분의 수익은 소니가 가져가고 있다.[9] 그렇게만 되면 데드풀 1, 2가 폭스의 엑스맨 유니버스를 배경으로 한 만큼, 폭스가 쌓은 엑스맨 유니버스의 흔적이 조금이나마 이어지는 셈이다.[A] 한동안 팬들 사이에서 이 개변된 세계는 팬들이 임의로 부르던 '지구-TRN414' 또는 별도의 세계관 번호가 있을 것이라 추측했으나, 데드풀과 울버린에서 그대로 '지구-10005'라는 것이 확정되었다.[11] 작중 과거 한정, 캐럴 댄버스가 아닌 마리아 램보 버전.[12] 엔딩 한정.[13] 쿠키 한정.[14]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영화지만 엑스맨 유니버스의 설정을 공유한다.[15] 해당 영화가 개봉되었을 땐 평행우주라고 설정을 잡았지만, 데드풀과 울버린에선 지구-10005에서도 동일한 사건이 일어난 셈 치는 듯하다. 애초에 영화 로건은 배경이 2029년이고, 데드풀과 울버린은 2024년이기 때문에 그저 비슷한 일이 다른 시기에 일어난 우주라고 보는 것이 맞을 것이다.[A] [17] 해당 영화에 이런 내용이 나오는 것이 아니고, 지구-10005의 마리아 램보가 캐럴 댄버스 대신 테서렉트의 영향을 받아서 원래라면 캡틴 마블이 탄생했을 년도에 바이너리가 된 것이다.[18] 케이블의 고향 세계로 케이블의 시간 여행으로 인해 지구-10005(개변 이후)에서 분기됐다.[19] 바네사와 엑스포스가 사망한 세계로 데드풀의 시간 여행으로 인해 지구-10005(개변 이후)에서 분기됐다.[20] 데드풀이 시간 여행을 하면서 과거를 바꾸게 되어 지구-10005(개변 이전)에서 분기된 세계.[21] 쇼러너의 말에 의하면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에서 역사가 개변되기 이전의 지구-10005에서 파생된 세계라고 한다.#[22] 지구-10005에서 분기된 것이 아닌 별개의 세계이다.[23] 리전의 시간 여행으로 인해 지구-17040의 역사가 바뀐 세계.[24] 최후의 전쟁은 다른 감독이 맡았음에도 오프닝이 있다. 퍼스트 클래스 같은 경우는 다른 오프닝하고 많이 다르기 때문에 제외.[25] 평론가들에게 로튼, 메타 모두 극찬을 받은 스파이더맨 2,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1편이 가지고 있던 마블 코믹스 최고의 실사영화 타이틀을 로건이 위협 중이다.[26] 대표적으로 인트로의 나이트 크롤러와 울버린과 레이디 데스스트라이크의 대결 등.[27] 감독이 매번 변경되고 시리즈가 길어지면서 〈퍼스트 클래스〉에서는 후반기 엑스맨의 팀복이었던 노란색 스판덱스가 코스튬으로 사용되었다. 이후 데드풀에서는 네가소닉 틴에이지 워헤드가 입고 나오고, 데드풀 2에서는 엑스맨에 들어간 데드풀이 입은 것으로 보면 훈련생용 슈트로 쓰이는 듯하다.[28] 심지어 어린아이들 중에도 이렇게 거부감을 보이는 아이들도 있을 정도였다. 호평일색인 어벤져스 1편에서 캡틴 아메리카가 입고 나왔던 원작 기반의 슈트가 팬들 사이에서 자주 웃음거리로 오고 가는 것을 생각해보면 이해가 쉬울 것이다.[29] MCU는 R등급 시리즈를 극장용 영화가 아닌 넷플릭스 디펜더스 시리즈에 먼저 도입했다. MCU는 폭스 인수 후 디즈니 CEO 밥 아이거가 데드풀과 같은 R등급 슈퍼히어로 영화 제작 의지가 있음을 밝혔다.[30] 그래서 그런지 레이놀즈는 영화 도중 심심하면 제작비와 관련해서 제작진을 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