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1 22:26:42

최고지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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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Supreme Leader / Paramount Leader

국가의 최고 실권자를 지칭하는 표현으로 최고통치자, 최고지휘자 등으로도 부르며 영어로는 대체로 Supreme Leader라 한다.

법률상에 지칭된 국가원수정부수반은 별도의 직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위의 실권자로서 권한을 행사하거나, 관련 법률이 없거나 법률에 국가지도자를 명시하지 않은 상태인 경우도 있다. 특정 직위 자체를 가지고 있지 않은 경우도 있고 여러 직함을 동시에 가지고 있기도 한다.

주로 권위주의 정권과 군사정부 국가들의 최고실권자를 부를 때 타국에서 지칭하고 있는데, 별도의 직함이 없거나 특정할 수 없고, 법률상 국가 대표자는 타인이지만 대내외 대표자로 행사하는 인물이기에 이와 같이 부른다.

해당 국가들에서 대상을 지칭하는 유사한 표현이 있기도 한데, 북한에서는 '최고령도자'[1]라고 부르고, 중국에서는 '최고영도인(最高领导人)'라는 명칭을 쓴다.[2] 일본한국과 동일. 베트남은 '최고영도(Lãnh tụ tối cao, 領導最高)'라고 칭한다.

현재 최고지도자라는 표현이 사용되는 대표적인 국가로는 이란, 중국[3], 북한 등이 있다. Supreme Leader의 구글 연관 검색어로 보통 North Korea, Iran이 뜬다.

물론 독재자만이 아닌 민주적인 대통령의 경우에도, '존경'의 의미를 담아 임의로 비공식적인 호칭이 붙는 경우도 있다. 미국 대통령이 "자유세계의 지도자(Leader of the Free World)"[4]라고 한 것처럼 말이다.

2. 목록

2.1. 실존 인물

2.1.1. 소련

<colbgcolor=#cd0000>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5px 0 0;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a40000, #cd0000 20%, #cd0000 80%, #a40000); color: #ffd700; min-height: 31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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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181818,#e5e5e5
초대
인민위원장

블라디미르 레닌
제2대
이오시프 스탈린
임시
게오르기 말렌코프
제3대
니키타 흐루쇼프
제4대
레오니트 브레즈네프
제5대
유리 안드로포프
제6대
콘스탄틴 체르넨코
제7대
미하일 고르바초프
}}}}}}}}}}}}

2.1.2.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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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rowcolor=#ed1c27,#e3111c> 초대 제2대 제3대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

북한에서는 수령이 바로 이 최고지도자를 나타내는 용어이다.

2.1.3. 중국

파일:중국 국장.svg
중화인민공화국 최고영도인
{{{#!wiki style="margin:0 -10px -5px"
{{{#ffff00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FFFFFF
초대 제2대 제3대
마오쩌둥 화궈펑 덩샤오핑
제4대 제5대 제6대
장쩌민 후진타오 시진핑
중화인민공화국 최고영도인은 공식적인 직책이 아니라 중국공산당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에 재임한 최고 실권자를 의미한다. }}}}}}}}}}}}}}}

파일:GYH2022101400120004402_P4.jpg

중국에서는 마오쩌둥 사후 권력 암투에 의해 확고한 지도자가 존재하지 않았으나 오랜 기간 동안 국가원수중화인민공화국 주석이나 공산당 당수인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보다는 군 통수권을 지닌 중국공산당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이라는 지위가 가장 많은 권력을 지니고 있었으며, 이 중군위 주석이 최고 실권자였다. 덩샤오핑 사후로는 현재까지 세 직위를 모두 같은 인물이 겸임하는 것이 관례가 되었다. 이들의 흔적은 중국공산당 규약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 규약의 총강령은 공산주의의 기초인 마르크스-레닌주의에 더해 마오쩌둥의 마오쩌둥 사상, 덩샤오핑의 덩샤오핑 이론, 장쩌민의 ‘3개 대표’ 중요사상, 후진타오의 과학적 발전관, 시진핑의 시진핑 신시대 중국특색 사회주의 사상을 당의 행동 지침으로 삼고 있다.[6]

2.1.4. 중화민국 국민정부

파일:백일문.svg
중화민국 국민정부 군사위원장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rowcolor=#fff> 군사위원회 주석
초대
왕징웨이
제2대
장제스
제3대
후한민
제4대
장제스
군사위원회 위원장
초대
장제스
중화민국 국방부장 · 중화인민공화국
}}}}}}}}} ||


1925년 7월 1일 광저우 국민정부가 수립되면서 국민정부 군사위원회도 출범하였다. 군사위원회 주석은 명목상 국민정부 주석이 임명할 수 있었지만, 북벌이 진행되며 군사가 정치와 혁명을 압도함에 따라 군사위원회는 그 누구도 건드릴 수 없는 위치에 올라서게 되었고, 그 군사위원회의 수장 장제스 군권을 바탕으로 행정원, 입법원, 사법원을 전부 접수하여 국가원수 및 정부수반의 역할을 대신하게 된다.
  • 장제스 (1887 ~ 1975, 집권: 1932년 3월 6일 ~ 1946년 5월 15일, 총 14년 70일)[8]

2.1.5. 베트남

파일:베트남 공산당 로고 노란색.svg
[[베트남 공산당#s-5|{{{#fdfa00 베트남 공산당 중앙위원회 총비서}}}]]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베트남 노동당 (베트남 민주 공화국)
{{{#!wiki style="margin: -16px -11px;" 초대 제2대 제3대
쯔엉찐 호찌민 레주언 }}}
베트남 공산당 (베트남 사회주의 공화국)
초대 제2대 제3대 제4대
레주언 쯔엉찐 응우옌반린 도므어이
제5대 제6대 제7대 제8대
레카피에우 농득마인 응우옌푸쫑 또럼
}}}}}}}}} ||

베트남의 국가원수는 국가주석이지만 공산당이 집권하는 일당독재 국가다 보니 베트남 공산당 총비서가 실질적 권력을 갖는다. 대부분 이 직위를 갖는 사람은 베트남 공산당 정치국에서 서열 1순위이며, 동시에 베트남에서도 마찬가지로 베트남 공산당 총비서국가주석보다 막대한 권력을 가진다. (※ 볼드체는 베트남 공산당 정치국 내 서열 1순위)

2.1.6. 이란

파일:이란 국장.svg
이란 이슬람 공화국 라흐바르
{{{#!wiki style="margin:0 -10px -5px"
{{{#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초대 제2대
루홀라 호메이니 알리 하메네이
← 팔라비 왕조 샤한샤 }}}}}}}}}}}}

이란에는 국가원수인 최고지도자(رهبر ایران‎‎, 라흐바르)가 있다. 대통령도 있지만 정부수반에 불과하며, 신정체제이란 이슬람 공화국에서는 라흐바르국가원수이고 실권자다.

2.1.7. 나치 독일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5px 0 0;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bf0200 0%, #dd0200 20%, #dd0200 80%, #bf0200); color: #ffffff; min-height: 31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아돌프 히틀러
}}}}}}}}}

나치 독일의 경우 1933년부터 히틀러국가수상에 취임하고 파울 폰 힌덴부르크 사후 국가대통령을 위임받게 되면서 동시에 퓌러의 자리에 오르게 된다. 정식 명칭은 지도자 겸 국가수상(Führer und Reichskanzler). 이로 인해 히틀러실질적 최고지도자의 자리에 오르고 그 권한도 받게 된다.
Gesetz über das Staatsoberhaupt des Deutschen Reichs.
독일국 국가원수에 관한 법률
Vom 1. August 1934.

Die Reichsregierung hat das folgende Gesetz beschlossen, das hiermit verkündet wird:
국가 정부는 다음과 같은 법률을 통과시켰으며 이에 따라 공포된다.

1. Das Amt des Reichspräsidenten wird mit dem des Reichskanzlers vereinigt. Infolgedessen gehen die bisherigen Befugnisse des Reichspräsidenten auf den Führer und Reichskanzler Adolf Hitler über. Er bestimmt seinen Stellvertreter.
1. 국가대통령의 직위는 국가수상의 직위와 통합된다. 결과적으로 국가대통령의 이전 권한은 지도자 겸 국가수상 아돌프 히틀러에게 이양된다. 그는 그의 대리인을 임명할 수 있다.

2. Dieses Gesetz tritt mit Wirkung von dem Zeitpunkt des Ablebens des Reichspräsidenten von Hindenburg in Kraft.
2. 이 법은 힌덴부르크 국가대통령이 사망한 때부터 효력을 발휘한다.

결국은 히틀러 한 명만이 유일한 지도자라는 소리이다. 히틀러 사후 이 지도자직은 대통령직은 카를 되니츠, 총리직은 파울 요제프 괴벨스에게로 분할되면서 자동 소멸되었으며 나치 독일은 완전 항복했다.

2.1.8. 이탈리아 왕국이탈리아 사회 공화국

파일:파시스트이탈리아두체기.png
파시스트 이탈리아 두체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2ce30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color: #806600"
베니토 무솔리니
국가 파시스트당 당수 · 공화 파시스트당 당수
이탈리아 왕국 총리 · 이탈리아 공화국 총리
}}}}}}}}}}}}

이탈리아독일과 다르게 국왕을 국가원수로 하는 입헌군주제 국가였다. 그러나 1922년 베니토 무솔리니총리에 오르면서 히틀러와 비슷하게 최고지도자 자리에 오르고, 이탈리아 사회 공화국을 세운 후에도 여전히 두체로 있었다. 결국 무솔리니가 죽은 뒤 이탈리아 왕국이 항복하면서 두체는 이제 무솔리니 한 사람만의 고유명사가 되었다. 이후 이탈리아 공화국 총리가 정부수반으로서 이탈리아를 통치하게 되었다.

2.1.9. 프랑코 정권

{{{#!wiki style="word-break: keep-all; margin: -5px -10px; padding: 5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ffcb4e 0%, #ffd700 20%, #ffd700 80%, #ffcb4e);"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b70707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color: #806600"
초대 임시 권한대행
프란시스코 프랑코 스페인 공작 후안 카를로스
에스파냐국 총리

스페인 국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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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역시 이탈리아 왕국과 같은 입헌군주제 국가였다. 근데 1936년 스페인 내전 이후 프란시스코 프랑코가 집권하면서 스페인 전역을 장악했고 사실상 추축국의 일원이 되면서 1975년까지 스페인을 지배했다. 프랑코는 명목상은 섭정을 자처했으나 국왕을 세우지 않았고 '카우디요'라는 칭호를 사용하며 최고지도자로 종신토록 군림했다.

2.1.10. 리비아 아랍 자마히리야

파일:리비아 아랍 자마히리야 국장.svg
리비아 아랍 자마히리야 혁명지도자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rowcolor=#fff> 초대
무아마르 카다피
리비아 아랍 자마히라야 총인민회의 서기장
}}}}}}}}} ||
1969년 쿠데타로 집권한 후 2011년 축출될 때까지 무려 42년간 리비아를 철권통치했다. 1979년 이후 공식적인 국가 원수가 아니었지만 2011년 혁명으로 사망할 때까지 리비아 혁명지도자라는 칭호를 가지고 실권을 휘둘렀다.

2.1.11. 기타

2.1.11.1. 유럽
2.1.11.2. 아시아
2.1.11.3. 아프리카
  • 이디 아민 - 모든 지상 동물과 바닷속 모든 물고기들의 군주이시며, 좁게는 우간다에서, 넓게는 아프리카에서 대영제국을 무찌른 정복자이신 종신대통령 원수 알하지 이디 아민 다다 박사 각하(His Excellency, President for Life, Field Marshal Al Hadji Doctor Idi Amin Dada, VC, DSO, MC, CBE, Lord of All the Beasts of the Earth and Fishes of the Seas and Conqueror of the British Empire in Africa in General and Uganda in Particular.)라는 끝내주게 긴 칭호를 사용했다. 아민 정권 당시 우간다 국민들은 이 기나긴 칭호를 막힘 없이 외울 수 있어야 했다.
  • 모부투 세세 세코 - "조국의 아버지", "메시아", "혁명의 인도자", "조타수", "창시자", "인민의 구세주", "최고의 전투원" 등의 칭호를 사용했다.
  • 프란시스코 마시아스 응게마 - '적도 기니의 독특한 기적', '교육과 과학, 문화의 총수', '강철의 지도자', '적도 기니의 위대한 대중 혁명적 지도자', '국가의 최고 건국자', '적도 기니 혁명의 최고 추장', '존경스럽고 위대한 동지', '모든 혁명적 어린이들의 아버지' 등 총 45~50개에 육박하는 호칭들을 사용했다.
  • 장 베델 보카사 - "내무장관, 국방, 농업, 무역, 산업, 광산, 운송, 민간 항공, 보건, 공공 서비스 및 사회 보장부, 정보부 장관 - 그리고 최초의 엔지니어, 최초의 농부 및 최고의 축구 선수" 등 30여개의 온갖 호칭 및 작위를 사용했다.
  • 멩기스투 하일레 마리암 - '훌륭하고 관대한 에티오피아의 구세주', '예수의 재림' 등의 아부성 호칭들을 거리낌없이 사용했다.
  • 시아드 바레 - '승리의 지도자(Guulwade)', '선생님', '지혜의 아버지', '자유를 사랑하는 낙타' 등의 호칭을 사용했다.
  • 로버트 무가베 - '아프리카의 선지자' 등의 칭호를 사용했다.
2.1.11.4. 아메리카

2.2. 가상 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 북한에서는 두음 법칙을 인정해주지 않으므로 '영'이 아닌 '령'으로 쓴다.[2] 때문에 중국에서는 대만국가원수중화민국 총통타이완 지구 영도인(台湾地区领导人)이라고 지칭한다.[3] 2018년 시진핑 정부 때 1인 독재 체제로 확정. 다만 중국 최고영도인은 세계사서 쓰여온 'Supreme Leader가 아니고, 'Paramount Leader'라고 부른다. 물론 Paramount Leader건 Supreme Leader건 그 나라 으로 정해진 지도자의 공식 직함이 아니라 타국 사람들이 가볍게 시사적으로 부르는 경우가 더 많은 용어이기 때문에 중국 최고영도인(최고지도자)도 Supreme Leader라 불리는 경우가 없지는 않다.[4] 자유세계(Free World)는 1945년1992년 냉전 시대 서구권(나토)의 프로파간다 용어였다.[5] 1948년 북한 정부 수립 이후 일시적으로 국무총리라는 직함을 쓴 적도 있지만, 이후에는 줄곧 수상이었다.[6] 화궈펑은 정권을 잡은 기간이 짧았던 탓인지 자신의 사상을 올리지 못했다.[7] 2년이라는 짧은 기간동안 중앙군사위원회 주석 직위에 있었으나 최고지도자로서의 실질적인 권력은 덩샤오핑에게 있었다.[8] 물론 국부천대 이후 기간까지 포함하면 총 43년이다.[9] 이때 당 이름이 베트남 노동당에서 베트남 공산당으로 바뀜에 따라, 1976년에는 직분 이름 역시 베트남 공산당 중앙위원회 총비서로 바뀌었다.[10] 재집권.[11] 원수정 시대에는 법적으로 로마의 주권자는 공화정 시대와 마찬가지인 '로마의 원로원과 시민'이었고 로마 황제는 원로원과 시민에게서 제1시민, 군 통수권, 속주 통치권, 조세권, 종교권, 법안 제출권과 거부권, 신체 불가침권, 감찰권 등의 특권을 종신 위임받고 이 특권들을 상속받을 후계자를 고를 권리도 가진 '한 시민'이라는 것이었다.[12] 말 그대로 "총통". 그런데 여타 다른 매체서 등장했던 최고지도자치고는 초라하다.[스포일러] 개봉 후 나온 거지만, 사실 서로 죽고 죽여 권력을 강탈했던 것이다.[14] 그러나 평가가 갈수록... 끝내 마지막 편은 흥행에서도 망했다.[15] 그러나 이후 어느 날, 몰래 스노크에게 제거당했다고 한다. 슬론 뿐 아니라 다른 퍼스트 오더 창시자들도 마찬가지로 제거, 사실상 숙청됐다.[16] 사실 목소리나 어조를 들어보면 패닉 상태에 빠진 거에 더 가깝다.[17] 헉스 장군이 있었으나, 카일로 렌이 헉스의 지위를 낮추기 위해, 엔릭 프라이드 장군을 대장군으로 임명해놨었다. 헉스는 이 일로 카일로 렌에게 완전히 등을 돌리고 저항군에게 정보를 몰래 알려준 스파이로 활동했으나, 키지미 행성에서 끝내 프라이드 대장군이 눈치채고, 새 기함 스테드패스트 함교에서 헉스를 주위 스톰트루퍼가 들고 있던 블래스터로 쏴서 즉결처형한다.(...) 렌에겐 이 사실을 알린다 했으니 렌도 알았을 듯하다.[18] 끝내 엑세골 전투에서 퍼스트 오더-파이널 오더 함대가 궤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