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물의 콩가루 집안별 문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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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우스 파크2. 사우스 코리안 파크3. 사이코로사이코4. 사이퍼즈5. 세레나6. 세월의 돌의 나르시냐크 가문7. 소녀시대8. 수상한 메신저9. 슈팅 바쿠간 2기의 제노헤드 왕가10. 슈퍼전대 시리즈의 콩가루 집안
10.1. 오성전대 다이레인저의 후신성 코우 일가10.2. 구급전대 고고파이브의 재마 일족10.3. 염신전대 고온저의 아버지 요고시마크리타인과 아들 요고슈타인10.4. 수리검전대 닌닌저의 키바오니 가문10.5. 임금님전대 킹오저의 하스티 왕가
11. 스컬걸즈의 메디치 가12. 스타워즈의 스카이워커 가문13. 스트리트 파이터 EX의 미나카미 가문14. 스파이 패밀리의 데스몬드 집안15. 시나코이에 나오는 나루카미 가16. 시험지를 숨겨라!의 주인공 일가17. 신부 이야기의 하르갈 일족18. 신비아파트 시리즈의 최강림 일가19.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이카리 가문20. 신의 탑의 10가문21. 심해소녀(게임)의 아리를 제외한 유씨 집안 전부22. 쓰르라미 울 적에의 소노자키가1. 사우스 파크
1.1. 마시 가
마시 가의 모티브는 평범한 중산층 가정이긴 하나 이는 사우스 파크라는 작품과 사우스 파크라는 마을의 성향 때문에 나오는 말이지 이쪽도 자세히 보면 현실에서 콩가루 집안 취급받을 가정이다- 스탠 마시의 아버지 랜디 마시는 말할 필요도 없는 본작 최강의 똘끼대장이다. 그래서 샤론 마시와 여러 번 이혼하고 자식들과의 관계도 최악이다. 그리고 시즌 22 이후로는 가족들이 반대하는 대마초, 코카인 장사를 계속 지속함으로써 관계는 더욱더 나빠지고 있고 캐릭터에 대한 평가로 나락으로 떨어졌다.
- 셸리 마시는 자기 가족들을 증오하고 남동생 스탠 마시와 그 친구들한테 폭력을 행사한다. 다행히 시즌 12 이후로는 정상인이 되었다.
1.2. 맥코믹 가
- 케니 맥코믹의 아버지 스튜어트 맥코믹은 뚜렷한 직업도 없이 술을 마시며, 어머니 캐롤 맥코믹도 뚜렷한 직업없이 담배를 뻑뻑 피운다. 부부싸움을 일삼는 막장 인간이다. 그나마 이쪽은 술만 안 마시면 나름 정상인이다.
1.3. 스타치 가
- 버터스 스타치의 아버지 스티븐 스타치는 툭하면 아들한테 외출금지를 먹이거나 아들을 사람 취급을 하지 않는 막장이다. 게다가 동성애에 관심을 보인 것 때문에 아내 린다가 미쳐서 아들을 죽이고 자살하려고 했다. 심지어 아들이 싫다고 말하는데도 2억 5천 달러를 받고 팔려고 했다.
- 버터스의 할머니는 일진처럼 자기 손자를 상대로 아동 학대를 수차례 저지른다. 스티븐 스타치의 강압적인 태도는 버터스의 할머니에게서 물려받은 듯하다.
다행히 이들은 시즌 18 이후에는 콩가구 집안 모습은 많이 사라졌다. 그렇다고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았다.
2. 사우스 코리안 파크
2.1. 김도윤의 가족
겉으로는 상류층에 속해 보이는 유복한 가정이나, 그 실상은 작중 내 가장 어두운 집안이다. 주먹밥을 신으로 믿는 종교에 가입되어 있는 건 둘째치고, 도윤이 삼촌은 까딱하면 범죄놀이의 주인공이 되며, 김도윤의 아버지는 불륜만 두 번이나 하고 성격도 굉장히 변질된 세계관 내 최악의 인간 쓰레기이고, 김도윤의 어머니는 교장 선생님에게 성추행당했음에도 오히려 이를 즐기는 듯한 목소리를 했으며, 김도윤의 누나 김지윤은 부모 몰래 속옷 거래를 하는 등 가족들이 하나같이 비정상적이다. 장본인 김도윤조차 은근슬쩍 예쁜 여자들을 밝히거나 이상한 취향을 가진 것이 암시되는 등 완전히 순수하다고는 보기 힘든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2.2. 김박최수연의 가족
수연의 친부를 두고 수없이 많은 남성들과 불륜을 그것도 딸이 보는 앞에서 저질렀다. 심지어는 그 남성들을 전부 아빠라고 부르라며 아이에게 가스라이팅을 시전한것인지 후에 지웅이에게 넌 아빠가 몇명이냐는 질문을 하기도 했다. 성이 여러개인이 이유도 불륜남들의 성까지 붙였기 때문이며, 어떨땐 불륜남과 시간을 보내기 위해 딸에게 집에 들어오지 말라고 시키키도 하고 딸이 보는 앞에서 불륜남들과 싸움과 폭력을 주고 받는 등의 상황에도 딸이 그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받거나 그 뒷정리를 혼자 하는것 조차도 신경을 쓰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첫 등장때 자신의 성별이 크레파스라고 한것은 아마도 이런 아동학대에 가까운 상황으로 인해 성정체성의 혼란이 온것일 수도 있다.[1] 또한 불륜남과의 폭력적인 모습을 보인 영향 때문인지 소리에 민감하게 반응 하여, 시끄러운 소리가 나거나 서준이가 자극적인 이야기를 하면 눈을 질끈 감고 귀를 막기도 한다.2.3. 공미영의 친가
어렸을 때 친모가 집을 나가고 친아버지라는 사람은 초등학생 딸이 용기내 적은 편지를 겨우 담배 재떨이로 사용하는 등 좋은 부모가 아니었고, 현재는 교도소에 갇혀 있다고 언급된다. 그덕에 미영은 일찍이 집을 떠나, 유흥업소에서 일을 하게 되는 신세가 되었다. 그나마 평범하게 결혼하여, 아이를 낳아 키우고 싶다는 소원을 가지고 있었는데 서준이를 만난 후로 서준이를 양아들처럼 키우게 되었다. 물론 서준이의 친아빠와는 아직 관계가 어색하여[2] 혼인신고 조차 하지 못했지만 점차 가까워지고 있는것으로 보인다.[3]3. 사이코로사이코
4. 사이퍼즈
4.1. 홀든 가
- 벨져가 수 년 간 잠적했을 때 이글은 벨져의 행방을 알고 있었음에도 모르는 척 했으며, 심지어 다이무스가 벨져를 찾아보라고 했을 때 안알랴줌으로 일관했다. 정황을 보아 의도적인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다이무스가 다쳤을 때 이글이 독자적으로 사건을 조사하였으며, 벨져의 부름에 지하연합 동료들을 이끌고 나타난 것을 보면 정말 사이가 나쁘거나 형제 간의 정이 없는 것은 아니다.
- 형제들 아버지의 교육 방식에도 평이 갈리는데, 다이무스는 남자로서 당연하다는 반응인 반면, 벨져는 영 탐탁지 않아한다.
4.2. 하스 가
5. 세레나
5.1. 더로랑 가문
아버지 이고르 더로랑과 딸 다이아 더로랑으로 구성되어있다.- 가문 자체는 예로부터 고위 귀족이었으며, 예술 분야에 있어서만큼은 그 위상이 드높다. 하지만 예술을 즐기는 이들이 한정적인 시대상에 따라 재정난을 심하게 겪고 있다. 더로랑의 수장이었던 이고르 더로랑는 돈이 많고 힘이 있는 가문의 비위를 맞추어 살아남는 방법을 선택했는데 그가 선택한 가문이 그레이언 가문이다. 그레이언 가문은 사채, 밀수, 암거래와 같은 곳에 손을 대어왔던 가문이고, 이고르도 이를 모르지 않았다. 그럼에도 그레이언 가문에 자청하여 빌붙었고, 그레이언 가문의 하청 업체 수준으로 전락하는 꼴을 감당하면서까지 그레이언 가문의 비위를 맞춰주게되었다. 다이아는 이고르의 선택을 못마땅히 여기고 있다.
이고르는 딸에게 박한 평가를 내리는 사람인데다 성격이 불같다. 그래서 다이아는 인정 욕구가 채워지지 못한 사람이 되었다. 이고르의 선택이 마음에 들지 않지만 이 인정 욕구 하나 때문에 이고르의 선택에 침묵하고 동조한다.
한편, 가문의 일을 바로잡고 싶어한다는 다이아마저도 마약에 오염되어있다.
- 이고르는 다이아를 그레이언 가문에 팔아넘기듯 결혼시키고 그레이언 가문에서 주는 몸값으로 빚을 갚으려했다. 다이아는 그레이언 가문의 형제 중 형인 빅터와 혼담이 오가고 있었다. 빅터는 그레이언에 충성하는 인물인데다 사이코적인 면모가 강해서 빅터와 결혼하면 가문의 빚은 갚을 수 있어도 더로랑을 자신이 물려받고 바로잡을 수가 없다. 오로지 그레이언을 위해서 살아야한다. 반면 동생 아이저는 가문에 애정이 전혀 없고 아예 가문이 망하길 바라는 인물인데다 인간적이기까지 하다. 그런 이유로 아이저와 결혼 약속을 맺었다.
약혼 기간은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약혼 직후에는 아이저가 다이아에게 꽤나 의지했을 정도로 감정을 나누었지만 다이아는 거짓말이 많았고, 모든 것이 일방적이었다. 게다가 아이저는 마약에 취해 인사불성이된 다이아의 뒤치다꺼리를 하고 다녔다. 두 사람은 결혼하지 못했지만 결혼에 성공했어도 그 생활이 평탄했을지는 미지수이다.
- 아이저가 가문을 등지고 출가를 선언할 정도의 큰 사건이 생겼다. 아이저는 다이아에게 거처를 알림으로써 빚을 갚아줄 의향을 표현하였고, 둘의 약혼은 여전히 유효했다. 그러나 다이아는 아이저에게 한 마디 말도 없이 곧바로 빅터와 결혼 약속을 잡았고, 이로써 파혼하였다.
다이아는 오로지 가문을 살리기 위해 빅터를 찾았을 뿐이라 빅터와 결혼까지 할 생각이 조금도 없었다. 아이저에게 미련이 크게 남아있는 관계로 빅터와의 약혼을 깨겠답시고 거짓으로 임신 연극을 하였으며, 그 아이가 아이저의 아이라고 속이고 다녔다. 빅터와는 파혼하게되었고, 결혼을 두 번이나 깨버린데다 이 일로 빚을 갚지 못하게 된 것에 화가 난 이고르는 다이아에게 집안을 배신한 년이라고 손가락질하며 외국으로 쫓아냈다.
- 이고르가 점점 쇠약해지고, 다이아는 유산해서 건강이 안좋아졌다고 거짓말을 하여 이고르에게 동질감과 동정심을 사는 전략을 짰다. 이 전략이 적중하여 다시 귀국할 수 있었으며, 가문의 사업도 정식으로 물려받았다. 이고르가 다이아의 능력을 신뢰해서 가업을 물려준 것은 아니다.
- 다이아의 실책으로 신문지에 더로랑과 세레니티가 벌인 언쟁이 실렸는데, 이고르가 기사를 읽고 격노해서 읽고있던 신문지를 다이아의 얼굴을 향해 집어던졌다. 쇠약해졌을지언정 그 고약한 성격과 폭력은 여전하다. 그렇다면 건강했을 때는 딸에게 얼마나 많은 화풀이를 하고 살았을지 가늠해볼 수 있다.
- 더로랑의 안주인과 관련해서는 그 어떤 이야기도, 언급도 나오지 않았다.
5.2. 그레이언 가문
6. 세월의 돌의 나르시냐크 가문
- 아르킨 나르시냐크는 자기 자식이 태어나지 못하게 하려고 이진즈 크리스차넨을 죽이려 하였으며, 실패하자 후에 아들만 빼돌리기 위해 찾아갔다가 이진즈를 살해했다. 큰아들인 파비안 크리스차넨은 복수의 도구로 사용하기 위해 계속 속이며 이용했으며, 복수에 필요없던 둘째아들 하르얀 나르시냐크는 무관심 속에 방치. 이후 하르얀이 반란을 일으켰을 때 자기 손으로 죽였으며, 파비안은 회유하다가 실패하자 죽이기 위해 결투를 벌이다가 파비안에게 죽는다.
- 파비안 크리스차넨은 동료들에게 상처를 입히고 계획을 물거품으로 만든 데다 어머니까지 죽인 아버지 아르킨과 결투를 벌이다가 아버지를 살해. 정당방위든 뭐든 간에 패륜아 맞긴 맞다.
- 하르얀 나르시냐크는 아버지가 자신에게 사랑을 주지 않는 이유가 형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파비안을 계속 미워하다가 몇 번이나 죽이려 했다. 파비안이 자신을 죽일 수 있는 기회가 있었음에도 살려보내 줬지만 계속 죽이려 함은 물론이고 그의 연인까지 해치는 만행도.
- 결국 하르얀과 아르킨은 차례로 죽고 반란에도 실패. 파비안은 외국 국적을 얻고 평생 어머니의 성만 쓰게 됨에 따라 사실상 완전히 멸족.
7. 소녀시대
정이현의 소설. 주인공 혜나의 시점에서 진행되며 아버지는 혜나 또래 여성과 불륜해 그 여자가 사생아까지 가졌으며, 어머니는 허영심 많은 전형적인 속물이다. 혜나 또한 부모를 닮아 지방에서 강남으로 놀러온 관광객들을 멸시하는 모습을 보이며, 아버지를 협박하기 위해 상황극까지 찍는다.8. 수상한 메신저
9. 슈팅 바쿠간 2기의 제노헤드 왕가
- 이 왕가 자체가 베스타에서 제노헤드 1세때부터 독재정치를 해온 가문이라 자식이란 개념을 부모의 도구이자 부모가 죽을 경우 그 역할을 대신할 대체품으로 취급한다.
- 그 집안의 영향으로 아버지인 킹 제노헤드 4세는 독재정치도 모자라 후에는 바쿠간을 포함한 모든 생명체를 말살하겠다는 계획을 저지르고 아들인 하이드론 역시 도구로밖에 보지 않는다.
- 아버지의 영향으로 성격이 상당히 삐뚤어진 하이드론 왕자역시 아버지에게 인정받겠다는것 하나만으로 바쿠간 포획등 어마어마한 악행을 저지르고, 나중에는 부하둘도 처분해버린다. 다만 마지막 죽기 직전에는 뒤늦게나마 사과하겠다 하면서 아버지보다는 아주 약간 나아졌다.
10. 슈퍼전대 시리즈의 콩가루 집안
10.1. 오성전대 다이레인저의 후신성 코우 일가
- 샤담 중좌는 끊임없이 자신의 가족을 괴롭히고 고마 일족의 뒤통수를 친 막장 아버지이며, 심지어 자기 자식들에 대해 부성애 따위는 전혀 없으며 오히려 자식들을 불쾌하게 여겼다. 친아들 아코마루를 동료에게 입양보냈으며, 이후 아코마루와 충돌했을 때 아코마루가 그래도 자식인데 때릴 거냐고 하자 "증오심이야말로 고마의 자격이 있다는 증거"라는 말을 대놓고 했다. 사실상 가족들이 모두 샤담의 야심에 직간접적으로 피해를 입었다.
- 샤담 중좌의 아들 아코마루는 아버지에게 학대당하고 타락해 잔혹한 성격이 되었고, 자신의 동생인 후신성 코우의 어머니를 납치하고 코우를 괴롭혔다. 후에 코우의 어머니가 자신의 친어머니인 것을 알고, 낙석에 깔리는 어머니 곁으로 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 아코마루의 동생 후신성 코우는, 어머니가 행방불명되자 사촌과 함께 자라야 했다. 장난기가 심하지만 그래도 선한 인격을 형성한 것이 다행일 정도. 코우는 아코마루가 자신의 쌍둥이 형이라는 사실을 끝까지 알 수 없었다.
- 코우의 어머니는 자신의 아들 아코마루, 후신성 코우 형제와 함께 살지 못하고 생이별해야 했으며, 후에 아코마루와 함께 목숨을 잃는다.
10.2. 구급전대 고고파이브의 재마 일족
행적을 보면 슈퍼전대 시리즈 사상 최악이라 해도 좋을 수준의 막장 집안이다.- 어머니 대마녀 그랑디누는, 목적을 위해서는 자기 아들이라 해도 그냥 희생시켜버리는 잔혹한 어머니이다. 이는 장남이 재마 일족을 배신하고 고고파이브 편에 붙는 계기가 된다.
- 본래 장남이여야 했던 암흑왕 길은 태어나자마자 어머니 그랑디누를 죽이려 들다가 암흑지옥에 버려졌다. 따지고보면 이 작자 때문에 재마 일족이 막장 집안이 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 장남 명왕 지르피자와 장녀 사령희 디너스, 차남 야수남작 코볼다는 가족을 사랑하는 좋은 아들딸이었으나, 작품이 진행되면서 몰살당했다. 심지어 장남과 차남은 어머니가 직접 죽였다.
- 삼남인 용명왕 사라만데스는 대놓고 누나와 형들을 무시하는 오만한 아들로, 자기 형인 지르피자를 자기 손으로 죽이는 만행을 저지른다. 그에게 화가 난 디너스와 코볼다는 이미 죽은 지르피자를 예토전생시키기에 이른다. 게다가 그 사라만데스 또한 어머니에게 철저히 이용만 당하고 버려지고 만다.
- 게다가 이들 재마 일족의 집안 싸움에 애꿎은 타츠미 집안까지 말려들어서 피를 봤다. 막내 아들 타츠미 다이몬은 어머니가 자식을 죽이는 꼴을 보고는 "자기가 낳은 아들들을!!"이라며 경악했고 셋째 아들 타츠미 쇼는 "어머니라면서 어떻게 저럴 수가 있는 거야?!"라고 분노했으며, 장남 타츠미 마토이는 "자신의 자식들을 희생시키면서까지 우주의 지배자가 되는 게 정말로 행복하다 생각하냐?! 불쌍한 녀석이로군." 이라 말하며 한심하게 여겼다.
10.3. 염신전대 고온저의 아버지 요고시마크리타인과 아들 요고슈타인
10.4. 수리검전대 닌닌저의 키바오니 가문
- 우선 아버지인 키바오니 겐게츠는 목적 달성을 위해서라면 자기 가족이라 할지라도 가차없이 죽여 흡수하는 성격을 가졌다. 첫 희생자는 그의 아내인 아리아케노 카타, 두번째 희생자는 그의 맏아들인 이자요이 큐에몬.
- 둘째아들 키바오니 만게츠는 수상한 기척을 감지했다는 이유로 형을 신나게 두드려 팼다.
- 첫째아들 이자요이 큐에몬은 비록 자기의 친어머니는 아니지만 아버지를 부활시키기 위해서 동생의 죽음을 이용해먹었다.
- 그리고 그 집안싸움의 와중에 죽어나는 건 다름아닌 아버지 휘하 가신들인 츠고모리 마사카게와 가비 라이조 그리고 유미하리 쥬자. 가비 라이조는 큐에몬에게 이용당해 죽었고, 유미하리 쥬자는 아리아케노 카타에게 이용당해 죽었다. 유일하게 이용당하지 않고 죽은 츠고모리 마사카게는 아리아케노 카타와 키바오니 만게츠를 보좌하느라 죽도록 고생한 보람도 못 얻고 죽었다.
- 결국 키바오니 겐게츠는 옛날옛적부터 자신의 야망을 저지해온 가문의 아이들이 탑승한 로봇에게 최후를 맞이했고, 남은 생존자들은 집안싸움에 진절머리가 난 나머지 배신해서 닌닌저 편에 붙은 이자요이 큐에몬의 손에 모조리 참살당했다.
10.5. 임금님전대 킹오저의 하스티 왕가
이 집안이 콩가루가 된 이유는 어떤 빌어먹을 우주 벌레 때문이다.11. 스컬걸즈의 메디치 가
- 캐노피 왕국의 암약하는 최고 범죄 집단인 메디치 가의 두목인 로렌조는 7년 전의 캐노피 왕국과 두 이웃나라 간의 전쟁 중에도 온갖 잔혹하고 더러운 범죄에 손을 댄 것은 물론이고, 14년 전에 스컬 하트를 차지하려고 어느 누군가에 의해 왼팔인 블랙 달리아에게 콘티넬로 가를 학살하라고 명령을 내렸다. 그 후엔 라이프잼이라는 아티팩트로 불로불사를 누려왔건만 피쉬본 갱단의 일원이 그걸 훔쳐 안달난 상태.
- 부두목인 장남 비탈레는 그 틈을 타 언제나 1인자 자리를 노리려고 양녀를 이용해 온갖 별별 수단을 쓰고 있다.
- 로렌조에게는 손녀이자 비탈레에게는 조카인 필리아는 이 막장인 집안에선 몇 안되는 대인배+상식인+정상인+개념인+다크 히어로.
- 그리고 로렌조에게는 손녀이자 비탈레에게는 딸인 서크 데 캬르트의 간판스타 세레벨라는 자신을 차갑게 대하는 아버지의 마음을 사로잡으려고 마피아의 행동대장으로 일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필리아를 제외한 인간 쓰레기들 때문에 죄없는 도시 사람들만 피봤다. 특히 스퀴글리와 빅 밴드.
12. 스타워즈의 스카이워커 가문
- 아버지와 아들이 서로 번갈아가며 사이좋게 결투 중에 오른손을 자른다.
- 아버지가 반란군의 본거지를 알아내기 위해 딸을 고문한다.
- 다크사이드로 타락한뒤 아내가 자신을 배신하고 죽이기 위해 제다이 시절 스승과 함께 왔다고 오해한 남편이 임신 중인 그녀의 목을 조른다.
- 제자가 스승과 칼부림을 벌인다.
- 장인이 사위를 고문하고 탄소냉동 시켜 버린다.
- 조카가 또한 다크사이드의 유혹에 넘어가서 스승이자 외삼촌을 배신하고 아버지를 죽이고 어머니를 죽일 뻔한다.
스카이워커 가문이 몇 번이나 은하계를 말아먹기도 하고 구원하기도 한 셈이다.
13. 스트리트 파이터 EX의 미나카미 가문
- 카이리와 나나세가 본가 당주의 자식. 호쿠토는 분가 당주의 딸.
참고로 세 사람의 어머니는 같은 사람이다. - 분가 당주(명칭불명)가 어렸을때의 카이리를 대련에서 죽일 심산으로 절벽에서 떨어트림. 이로 인해 카이리는 기억을 잃고 방황해 희미한 기억 속의 한 단어를 실마리로 삼아 계속 싸워나가다보면 기억을 찾을 수 있다고 믿고 고우키와 함께 수련해 수라의 길을 걷게 된다.
- 그 소식을 들은 호쿠토는 오빠가 수라의 길을 걷는걸 막기 위해 그를 찾아나서지만 아버지가 심어놓은 카이리 말살의 사념이 카이리와 조우한 바로 그 타이밍에 발현해 카이리를 만신창이로 만들어 다시 절벽에 떨어트리게 된다. 당연 호쿠토는 이 일련의 과정을 전혀 기억하지 못함.
- 이로 인해 카이리는 죽음의 공포에 각성해 모든 기억을 되찾게 되어 고우키와의 대련에서 그에게 승리[4]후 2에서의 백발사기안상태에 돌입해 자신이 살기 위해 계속 수라의 길을 걷게 된다.
- 이 소식을 들은 나나세는 언제 다시 터질지 모르는 둘의 싸움을 말리고 셋이 함께 있는 행복한 때로 돌아가기 위해 자신도 싸움에 나선다. 허나 EX3의 나나세 엔딩에서의 카이리의 언동으로 보면 호쿠토한테 죽었다 살아났던거 때문에 성격 다 파탄난 상태고 EX 시리즈가 더 안나오고 있으니 영원히 이루어지지 않을 듯…
- 결론: 이름없는 분가 당주가 제일 나쁜놈.
14. 스파이 패밀리의 데스몬드 집안
아직 자세한 집안 묘사는 나오지 않았으나 아버지인 도노반 데스몬드와 어머니인 멜린다 데스몬드를 보면 집안 환경 자체가 그렇게 좋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15. 시나코이에 나오는 나루카미 가
- 나루카미 타다카츠: 스스로 고안해낸 검술 이론의 궁극 운요의 실전에 대한 공포와[5], 자신의 피로 완전한 사무라이를 만들겠다는 욕망으로 무술에 우수한 재능을 가진 여자들과의 사이에서 자손을 낳고[6] 자식들끼리 근친교배를 시키려 했다. 한편으로 너무 근친만 반복하면 유전적인 문제가 오기 때문에 이계교배까지 고려해 번호 소지자를 지정한다. 그걸 위해 류노스케와 코하루 사이에서 태어날 아이에게 기대를 걸고 있었고, 결과물이 만족스럽지 않으면 코하루를 자신의 또래뻘 친구인 토야마 코우마와 우선적으로 교배시키려 했다.[7] 원래 나루카미 가문 휘하의 최정예 무사들을 지정하던 번호 소지자가 교배대상 선정으로 변질되자 당시 6번이자 오랜 친구였던 토야마 코우마가 가서 따지지만 토모를 시켜 살해하고, 나중에 그의 재능이 격세유전된 손녀 토야마 사쿠라를 류노스케의 이계교배 후보로 눈독들이게 된다. 나이가 많아져 생식능력을 잃어버리자 당주 자리에서 물러난 뒤 한동안 잠잠하다[8] 코하루가 류노스케에게 패배하자 토모와 츠쿠요를 비롯한 정예들을 이끌고 싸우지만 결국 코하루와 류노스케에게 당한다.[9]
- 사카키 타츠코: 타다카츠와의 사이에서 류노스케를 가진 여자이자 타다카츠의 제자로 타다카츠가 고안한 운요를 질풍으로 완성시켜 낸 용신의 이명을 가진 자였다. 2번과 4번을 겸임하고 있었는데, 나루카미 가문과는 거리를 두고 고향에서 수시로 찾아오는 도장깨기들을 꺾으며 검도 도장을 운영중이었으나 100번째 도전자로 찾아온 나루카미 토모에게 패배하고[10] 중상을 입어 시력을 거의 잃은 탓에 교통사고로 사망. 이때 2번 자리도 빼앗기지만 4번 자리는 아들 류노스케에게 넘어간다.
- 사카키 류노스케: 타다카츠와 사카키 타츠코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로 나루카미 코하루의 교배대상. 어머니인 타츠코를 토모에 의해 잃고[11] 코하루에게 자신들의 관계를 들으며 강해지라는 말을 남기고 떠난다.[12] 코하루가 토모를 쓰러뜨린 뒤 동생을 챙기기 위해 코하루를 찾아다니게 되는데 본래 재능이 없었던 그가 끊임없는 노력으로 결국 운요에 도달하는 데 성공한 뒤 자만심을 가지게 되어 흑화하던 도중 방심+운빨로 토야마 사쿠라에게 허무하게 패배한 뒤 갱생한다. 이 때 사쿠라를 내심 좋아하게 되는데, 그걸 알아챈 코하루는 원래부터 교배대상으로 지정된 자를 좋아해서 자신과 타다카츠가 생각하던 아이가 버림받을까봐 사쿠라를 죽이려 하는 계기가 된다. 코하루의 얀데레짓 때문에 의붓형 키타가와 카즈미가 중상을 입거나, 토야마 사쿠라가 여러 번 목숨이 노려지는 수난을 겪어야 했다. 결국 동생 코하루와는 화해하지만 그 후 자신들을 해치려는 나루카미 일족들을 쓰러뜨린 뒤 겨우 평화를 찾는다. 한편으로 친아버지인 타다카츠를 굉장히 싫어해서[13], 아버지라 부르는 게 아니라 타다카츠라 부르고 쓰레기라고 까기도 했다.
- 나루카미 토모: 타다카츠와의 사이에서 나루카미 코하루를 낳은 여자로 타다카츠의 제자이기도 했는데 타다카츠의 운요를 신뢰로 완성시켜 뇌신의 이명을 가진 자였다. 사카키 타츠코를 운요 신뢰로 꺾고 2번의 자리를 빼앗아가는데, 용신의 이름이 꺾었다면서 타츠코를 비웃는 건 덤.[14] 토야마 사쿠라의 할아버지인 토야마 코우마를 살해한 것도 이 사람이다.[15] 딸인 코하루를 "투쟁은 쾌락이며 강함만이 모든 것"이라 가르쳐서 코하루의 성격이 삐뚤어지는 원인을 제공한 자로 결국 운요 신뢰를 훔치고[16] 왼쪽 눈이 실명되었다는 사실을 간파당한 코하루에게 당해서 2번 자리를 빼앗기고 한쪽 눈도 잃게 된다.[17] 후에 코하루가 류노스케에게 지자 코하루를 악마라고 부르면서 복수하려고 하지만 토모에게 원한이 있던 사쿠라&키타가와에게 털리고 축출당한다.
- 나루카미 코하루: 타다카츠와 토모 사이에서 태어난 딸로 무술에 대한 재능이 대단히 뛰어났는데 운요를 익히기도 전부터 운요를 볼 수 있었을 정도. 어머니가 "투쟁은 쾌락이며 강함만이 모든 것"이라 가르쳐서 성격이 삐뚤어져 버린다. 그래도 토모보다는 나아서 타츠코의 공격은 토모에게 닿아 왼쪽 눈이 실명되었다는 사실을 류노스케에게 말해 안심시키고, 토모와 토야마 코우마와의 싸움 당시 왼쪽 눈이 안 보인다는 사실을 코우마에게 몰래 가르쳐준다. 결국 코우마는 졌지만. 이 약점을 노려 어머니인 토모를 쓰러뜨리고 한쪽 눈까지 날려버린 뒤 2번 자리를 가로채고 나루카미 가문의 수장이 된다. 류노스케를 찾아갔을 당시 자신들이 본래 남매고 약혼자이며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강해지라고 말하는데, 본래 도움을 청할 생각이었지만 토모의 고압적인 태도를 그대로 따라한 탓에 류노스케가 겁먹어서 전하는 데 실패했다.[18] 자포자기의 심정으로 증오의 대상이라도 되기 위해 얀데레짓을 해가면서 류노스케에게 마음고생을 시킨다. 류노스케를 좋아하는 건 진짜지만. 류노스케가 반하게 된 토야마 사쿠라를 경계해서 몇 번이고 죽이려고 노리는데, 그 이유는 타다카츠의 입장에서 자신과 류노스케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가 성에 차지 않으면 번호순대로 사쿠라가 교배대상이 되는데, 그런 상황에서 류노스케가 사쿠라에게 반하자 자신과 만들어낼 예정인 아이가 버림받는 것이 두려웠던 것. 류노스케의 의붓형인 키타가와 카즈미와 싸우는데, 키타가와가 자신에게 복수심을 드러내자 그 일은 내가 한 일도 아니고 그냥 자신에게 화풀이를 하려고 나를 끌어들인 것뿐이라고 지적하면서 운요 신뢰로 그에게 중상을 입히고 머리카락을 잘라낸다. 코하루 본인도 스스로 막장이 되어가고 있다는 것을 알아서 류노스케가 자신을 꺾어주기를 바라고 있었고[19], 후에 류노스케에게 꺾인 뒤에는 타다카츠를 비롯한 반대세력에게 노려지지만 류노스케와 동료들의 도움으로 이들을 축출하고 완전히 가문을 손아귀에 넣은 뒤에는 갱생한다. 여전히 오빠에게 집적거리지만 오빠는 사쿠라 일편단심인지라 마키아벨리즘에 와서는 브라콘 기질은 여전해도 이어지는 건 포기한 듯한 모습을 보인다.
- 이나바 츠쿠요: 나루카미 타다카츠가 이나바의 성을 가진 여자 사이에서 3번 이나바 코우즈키를 낳는데,
근친교배와 이계교배의 밸런스를 맞춰보기 위한 실험으로 딸인[20] 이나바 코우즈키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타다카츠의 딸이자 손녀로 맹인에 허약한 몸을 가지고 태어났다.[21] 즉 류노스케와 코하루의 사이에서는 배다른 여동생이자 조카가 된다. 코우즈키에게 운요 섬광을 이어받고 3번의 자리를 물려받지만 몸이 허약하고 어리다는 특성 때문에 교배대상에서 아웃되고[22], 평상시에는 존재가 거의 감추어진 채 집안에만 갇혀 살아야 했다. 타다카츠는 자신의 막내아이인 데다 초청력을 가진 츠쿠요를 나름대로 마음에 들어했던 것 같지만. 타다카츠가 반란을 일으키자 명령대로 타다카츠의 말을 따르지만[23], 타다카츠 축출 뒤에는 코하루의 편이 되는 것으로 살아남고, 오빠인 류노스케를 선망하는 브라콘이 되어 월반으로 중학교에 들어가는데, 그 학교가 다름아닌 나루카미 가문이 과거 교배대상을 선정하기 위해 만들어냈던 아이치 공생학원이었다. 현재에 와서는 코하루가 검도질만 하며 사는 소녀들이 그곳에서 즐겁게 학교생활을 하기 위한 학교로 목적이 바뀌어서 그곳에서 살고 있지만 학교생활에 적응을 못해서 여전히 혼자 따로 놀다가, 그곳에서 새로 검에 우수한 재능을 가진 나루카미 소속의 검사였지만 스승을 잘못 만나 검사로서 망가져 버린 소년을 발견하고 자신의 제자로 삼아 그가 검 대신 선택한 체술을 보완해주고 가르쳐주면서 즐겁게 살게 된다.
16. 시험지를 숨겨라!의 주인공 일가
- 주인공은 시험지 하나 숨기려고 게임 전반에 걸쳐 온갖 위험하거나 비윤리적인 행위를 서슴지 않는다.
- 엄마는 시험에서 0점을 맞았다는 이유로 아들을 엉덩이를 때린다. 단순히 혼내는 것은 그렇다고 쳐도 엉덩이를 마구 때리는 것은 아동 학대에 해당될 수 있다.
- 아빠는 아직 아기인 동생과 어린이인 주인공 앞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담배를 피운다.
- 할아버지는 자신의 도자기를 깨뜨렸다는 이유로 아빠에게 엎어치기를 시전한다. 심지어 아빠가 깨뜨린 것이 아니라 주인공이 깨뜨린 것임에도 불구하고 생사람을 잡았다.
- 동생은 아기 주제에 전기톱을 들고 엄마를 쫓아다닌다던지, 성인지를 본다든지, 석유통을 만지는 등 위험한 행위를 일삼으며, 자기 형이 구급차에 실려가는데도 즐거운 표정으로 인사한다.
17. 신부 이야기의 하르갈 일족
- 원래 하르갈 일족은 멀쩡한 일족이었다. 전 족장인 아미르(여주인공)의 조부는 참으로 건실하고 의로운 양반이었다. 한동안 돌림병으로 식구들이 죽어가자 일손이 줄어들것을 두려워한 맏아들 베르쿠 와트(아미르의 부친)가 아미르의 혼담을 계속 거절하자, 이를 보다못해 아미르만 가족 뒷바라지만 하는게 마음에 걸리니, 나이가 들더라도 제대로 혼례를 치러달라고 해주었다. 마하트벡(아미르의 시할아버지)은 이런 그의 성품을 높이사서 서로 절친사이가 되어, 둘은 에이혼과 하르갈의 융합을 시도하기도 했다. 허나 문제는 그 자식놈들이...
- 아미르의 조부가 돌아가신 후, 족장의 자리를 물려받은 베르쿠 와트와 형제들은 자기들끼리 신나서, 멀쩡한 일족을 반쯤 악의 소굴로 말아먹는다. 1권 4화에서 바르킬슈 왈, "아미르의 조부 양반이 돌아가신 후, 자기들끼리 신나서 설쳐대기는"(...)
- 누마지 일족에 시집보낸 자식들(아테루이, 카라히가)이 죽어서, 누마지와의 인척관계가 끊기면서, 목초지와 자원을 공유할수 없게 되어, 굶어죽을 위기에 처하게 되자, 이 위기를 벗어나려고, 이미 에이혼 가에 시집가서 행복하게 살고있는 아미르를 강제로 데려와 누마지 부족에게 시집보낼 궁리를 한다.
- 이 과정에서 하르갈 3인방(아제르, 조르크, 바이마트)이 한동안 엄청나게 이용당한다. 3명은 족장과 웃어른들의 명으로 아미르를 데려올 목적으로 에이혼 가를 찾아왔다. 이로 인해 에이혼 가와 에이혼네 마을사람들과 헨리 스미스 입장에서는 셋이서 악인으로 비춰졌다. 바르킬슈의 외침에 이들은 순순히 물러나고, 유스프가 아제르에게 다신 오지마라고 외치자, 아제르는 "그렇게 되면 좋겠다만"이라면서 깽판을 저지른게 자신들의 뜻이 아님을 비쳤다. 바르킬슈는 이런 꼴사나운 심부름을 하르갈 족장과 웃어른들이 시켰음을 간파한다. 사실 이것은 족장과 웃어른들의 명령에 절대복종해야 하는 그 당시의 유목민족의 관습 때문에 그랬을 뿐, 실은 3인방 본인들도 이런 일을 비겁하고 추악한 짓이라며 싫어했다.
- 이제는 하르갈 3인방과 아미르의 숙부들이 함께 나타나 아미르를 강제로 데려가려 함으로서 아미르와 카르르크를 영원히 갈라놓으려 하자, 이를 지켜본 스미스가 기지를 발휘하여 양떼를 풀어놓아 혼란을 유발한다. 이를 틈타, 아제르는 카르르크(아미르의 남편. 남주인공)와 함께 도망가도록 내버려뒀다. 조르크와 바이마트는 아제르의 속마음을 짐작했다. 조르크가 아제르에게 일부러 그랬느냐고 묻자, 바이마트가 조르크에게 심경이 복잡하고 괴로운 아제르를 괴롭히지 말라고 핀잔을 준다.
- 아미르는 아테루이와 카라히가가 누마지에서 사망했다는 사실을 듣게되어 충격받고(아테루이는 생전에 건강했다며), 시할머니 바르킬슈에게 하소연을 한다. 이에 바르킬슈는 식구들과 함께 아미르를 누마지에게 보내지 않는다며, 아미르는 이미 우리 식구라며 위로한다.
- 참고로 누마지 일족은 하르갈 3인방과 바르킬슈의 말대로 힘도 재산도 풍족하지만, 힘만을 내세우며, 여성들이나 약자들에겐 가혹하고 폭력적이고 야만스런 야만족이다. 조르크 왈, 친척으로는 삼고싶지 않다고. 이 누마지 일족에 대한 하르갈 3인방의 대화는 이 3인이 하르갈 일족 내에서 그나마 제대로 건전하게 생각하며 살아간다는 점을 보여준 장치이다.
- 에이혼네 마을사람들은 아미르와 카르르크를 탓하기는 커녕, 함께 맞서서 아미르와 카르르크를 지키고자 하였다. 에이혼네 마을사람들과 하르갈 일족의 항쟁이 벌어지는 동안, 아미르의 숙부 1명이 창가에 나타나서 아미르를 강제로 데려가려 하자, 카르르크가 그를 밖으로 내쫓아버림으로서, 마을사람들은 그를 구타하고 체포한다. 이후 아미르는 카르르크를 이성으로 인식하기 시작한다. 후에 마을사람들이 카르르크를 칭찬한다.
- 유스프에게 붙잡힌 아제르는 유스프에게 아미르의 말 스루킥이 밖에 있다고 말하고 그걸 아미르에게 전해달라 함으로써, 화해의 계기가 서서히 생기기 시작한다. 이후 3인방을 제외한 나머지 하르갈 사람들은 마을사람들과 촌장과 무리들에게 포로로 잡히고, 굴욕적인 처벌을 받는다.
- 한동안은 평화로웠다. 허나 베르쿠 와트와 형제들은 그전의 굴욕에 대한 원한 및 아미르를 데려와서 누마지에 보내지 못한 것과, 굶어죽을 위기에 대한 두려움으로, 바단 일족과 족장인 올 타무스와 추악한 동맹을 맺는다. 사실 바단 일족은 재물에 이끌려, 이미 러시아의 개가 된 상태. 바단 일족은 하르갈 일족의 뒤통수를 쳐서, 에이혼네 마을을 전부 차지할 생각이었다. 하르갈 3인방은 이것이 부당하다는 것과 바단 일족이 뒷통수를 칠 생각을 했음은 물론 무의미한 싸움을 벌여 일족과 마을을 모두 망가뜨리고 약화시키려는 러시아의 수작임을 파악하지만, 정작 결정권을 가진 베르쿠와 웃어른들은 아무것도 모른다. 아제르가 아버지에게 간언하지만 이미 복수심과 사리사욕에 눈먼 아버지와 웃어른들은 그의 간언을 무시한다. 3인방은 애시당초 나쁜짓을 꾸밀 마음과 사리사욕은 물론 마을사람들에 대한 적대감정도 없었지만, 일족 내에서 그걸 막을 권한이 없었던지라, 웃어른들의 말을 따를수밖에 없었다. 또한 차마 족장과 웃어른들의 뜻을 조금도 거역할수 없었다. 3인방은 이런 자신들의 현실을 한심해하고 비통해한다.
- 아제르는 조르크와 바이마트 앞에서 바단 일족을 죽이고 싶다면서 분노를 내비친다. 애시당초 아제르는 바단 일족을 싫어했다.
- 결국 에이혼네 마을과 하르갈 & 바단 일족의 항쟁이 시작되었다. 하르갈 3인방의 염려대로 하르갈 일족 대다수와 아미르의 숙부 대다수가 바단 일족의 뒤통수를 맞고 죽었다. 그 과정에서 울분을 터뜨린 아제르는 올 타무스를 향해 화살을 쏴서 죽인다. 그리고 바단일족에 홀로 맞서서 한명한명씩 싸워 이기기도 한다. 그러다가 나머지 바단 일족을 처리하면 된다는 것을 파악한다.
- 카르르크가 베르쿠 와트와 일기토를 벌였다가, 그에게 어깨를 맞아서 부상을 입는다. 아제르는 그 광경을 보고 몰래 카르르크를 구하려 했는데, 바단 일족의 기습때문에 그를 구하지 못한다. 이를 본 아미르는 아버지의 말을 죽이고 아버지를 쓰러뜨리고 제압하고 칼을 들이댄다(이때의 아미르의 표정은 평소의 그녀답지 않게 참으로 무서웠다). 이에 베르쿠 와트는 발길질도 저항도 못하고 짓눌리기만 한다(!)[24] 이를 말리는 카르르크. 이를 본 아제르는 수습하러 오지만, 카르르크는 아제르가 아미르를 건드리고 잡아가려는 줄로 알고 오해하고 적대한다. 허나 아래에서 후술하듯이 아제르는 진심을 발휘한다.
- 바단 일족의 기습이 일어나자, 아제르는 아미르와 카르르크를 엎드리게 하고 숙임으로서 공격을 피한다. 이로 아미르와 아버지의 대치도 자연스레 풀린다. 아제르는 아미르와 카르르크를 데리고 벽 뒤로 숨는다. 베르쿠는 아미르를 원망하다가, 바단 일족을 보자 "나의 친구 바단족이여"라면서 명령을 내리다가, 집중사격을 맞고 피투성이가 된다. 이를 아미르 & 카르르크 부부와 아제르가 목격한다. 이때의 아제르의 충격받은 표정이 압권이다.
- 아제르는 아미르에게 바단 일족의 족장은 죽었으니, 나머지 잔챙이들만 처리하면 된다고 말한다. 그리고 자신도 지금은 적이자 방해꾼이니 적이나 방해꾼의 상태는 걱정하지 말라고 외친다. 카르르크에게 아미르를 데려가라고 하고, 둘에게 당장 가라고 외치고는 혼자서 바단 일족과 한명씩 싸워 이긴다. 후에 조르크와 바이마트가 합류하여 함께 싸운다. 결국 바단 일족은 모두 전멸당한다. 하르갈 3인방은 하르갈과 바단의 탐욕과 야망으로부터 아미르 & 카르르크 부부와 마을사람들을 구한 것이다!!! 3인의 진짜성품이 카르르크, 독자들과 팬들에게 제대로 비춰진 순간이었다.
- 카르르크는 아제르 & 조르크 & 바이마트 3인의 진짜 성품 및 아미르를 아끼고 걱정하고 생각하는 일면을 알게 되어, 이들에 대한 그동안의 오해와 적의와 분노어린 시선을 거두고, 이들을 용서하여 아군으로 처갓집 사람들로 처남들로 인정하고 받아들인다.
- 허나 애석하게도 3인방은 한동안 악인으로 비춰진 여파로 마을사람들에게 적으로 아미르 & 카르르크 부부의 원수로 몰려 셋이서 집단으로 몰매맞고 죽기직전까지 간다.[25] 이를 아미르와 카르르크는 울면서 말린다.[26] 이어 촌장 일행과 치안대가 찾아와서 폭행은 중지되고, 3인은 만신창이가 되어 체포된다.
- 촌장이 치안대장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3인방에 대한 문책 및 즉결처분을 요청하자, 카르르크가 홀로 소리높여 그들에 대한 용서를 구하고[27], 상황을 지켜본 아낙네들이 몰려와서 3인을 변호해주어서, 3인은 즉결처분을 면한다. 사람들은 그제서야 3인이 악인이 아니었음을 알게되고, 유스프도 아제르를 빤히 쳐다보면서 3인의 의로운 행동을 인정한다.[28] 하지만 마을사람들은 여전히 내부분열이 생겼다고 혼란스러워한다. 촌장이 사람들을 진정시키고 아제르에게 "너는 뭐지? 적의 일족이 아니었느냐?" 라며 묻고, 카르르크를 건드린다던가 아미르를 잡아가려한다든가 사람들하고 치고박고 할때는 언제고 왜 모두를 구했는지 묻는다. 이에 조르크가 이의를 제기하여 그럭저럭 납득시킨다. "일족이라고 무조건 똑같다는건 아니오! 사람수가 생기다보면 성격이나 의견이 서로 갈리기 마련이지! 댁들도 그렇지 않나!?"라면서. 이것은 3인방이 악인이 아니라는 것과, 3인이 애시당초 나쁜짓을 꾸밀 마음이나 사리사욕이나 권력욕은 물론 마을사람들에 대한 적대감정 및 아미르를 잡아데려가려할 생각과 카르르크에게 못된짓을 할 생각과 아미르 & 카르르크 부부를 갈라놓으려할 마음이 없었다는 것을 보여준 대사이다.
- 그제서야 상황을 파악한 촌장은 이들이 예상외로 골치아픈 일들을 겪어 심경이 복잡하고 괴로운 모양이니, 이들을 데리고오라며, 이들과의 대화는 해보겠다며, 이야기와 사정은 들어보겠다고 한다. 다른 마을 사람들이 조르크와 바이마트한테 "야, 일어서!"라며 소리치면서 둘을 끌고가는 건 덤. 이를 아미르와 카르르크는 조용히 구슬픈 표정으로 바라본다. 이후 카르르크는 베르쿠에게 칼빵을 어깨에 맞은 영향으로 기절하고, 아미르는 그를 엎치면서 의사를 찾는다.
- 베르쿠 와트는 바단일족이 전멸당한것도 모른채, 피투성이 몸으로 도망가면서 아미르와 시댁 마을과 바단 일족을 모두 저주하다가, 빈말을 갑자기 보더니 마침 잘됐다면서 수레에 불을 질러 마을을 통째로 불태워버리려다가 바르킬슈가 쏜 화살을 맞아 사살당하여 절명한다(!) 바르킬슈 왈, "나 참, 어리석은 짓만 골라하다니! 응분의 보답이라는 것이, 때로는 있는 게야!"
- 카르르크는 죽지않고 무사히 깨어난다. 의사의 말로는 피를 많이 흘렸다지만, 빈혈이라고, 다행히도 목숨에 지장은 없다고 한다. 바르킬슈는 카르르크에게 안부를 묻고, 젊은것은 낫는게 빠르다고 한다. 그리고 바르킬슈는 아미르에게 못되먹은 부친의 사망소식을 알리고, 더이상 아미르를 잡아데리러 올일과 아미르와 카르르크를 영원히 갈라놓으려 들일은 앞으로는 없을거라고 격려한다.[29] 바르킬슈의 이러한 격려는 사실이 되었다. 묘사되지는 않았지만, 바르킬슈는 아미르와 카르르크에게 무슨 일이 있어도 서로 의지하면서 서로 사랑하면서 행복하고 평화롭게 살아야 한다며, 앞으로도 영원히 그렇게 될거라고 격려해주고 당부했을 것이다.[30]
- 아미르는 포로가 된 아제르에게 찾아가서 간병한다. 아제르는 이제 됐다며, 그냥 이대로 내버려두라며, 시간이 걸리겠지만 나아질거라고, 마음이야 고맙지만 쓸데없는 참견이라며 달래고는 자신을 꾸짖는다. 아미르는 이제 카르르크의 곁으로 돌아가겠다는 듯이 붕대에 매듭을 짓고나서 아버지의 죽음을 알리고는 결국 참았던 울음을 터뜨리며 눈물을 흘리게 된다. 이에 아제르는 아미르 탓이 아니라면서, 이렇게 될줄은 알게모르게 생각했다고, 오히려 그녀의 눈물을 닦아주며 위로한다. 오빠 왈, 옛날부터 눈물이 많고 마음이 여린 아이였다고...(!) 그렇다! 아제르는 아미르를 아끼고 생각하는 오빠였던 것이다.
- 묘사되지는 않았지만, 아제르는 자기 속마음을 말하고는![31], 아미르에게 이제부터는 친정일은 생각하지 말고 카르르크랑 서로만을 위해서, 서로만의 행복과 내일과 미래를 생각하며 살아가라고, 앞으로도 이후로도 그와 연인으로서 부부로서 평화롭고 행복한 삶을 살라고, 앞으로도 영원히 그렇게 될거라고 말해주었을 것이다. 카르르크에게는 한동안 적대관계여서 오해를 주고받고해서 못된짓을 해서 그를 냉대해서 미안했다고, 자신들을 용서해주고 받아주어서 고맙다고, 아미르를 사랑하는 마음과 용기와 너그러움에 자기가 졌다고, 적어도 그와는 서로 형님 아우하면서 형제처럼 만나고 싶다고 전해달라고 했을 것이다.[스포일러] 연인으로서 부부로서 연을 맺은 두사람이 부럽고 자랑스럽다고 말해주고는 아미르를 보내주고나서, 홀로 고독과 침묵과 반성의 시간을 보냈을것이다. 후에 3인방은 촌장 앞에서 자신들의 이야기와 사정을 해명했을 것이다. 이에 촌장은 이들을 어느정도 이해하고, 두 부부와 사람들을 구해줘서 고맙다고 말해주었을 것이다. 아미르 & 카르르크 부부와 마을사람들은 촌장으로부터 3인방의 이야기를 듣고나서 이들을 어느정도 이해하게 되었을 것이다. 아미르는 카르르크에게 오빠의 말을 전하고, 3인방에 대해서 성품이고 뭐고를 설명해주고는, 앞으로 서로 헤어지지 말자고 약속하고는 둘이서 잠들었을 것이다.
- 8권에서 3인방은 풀려나고, 아제르는 정식으로 하르갈 일족의 족장이 되었다. 일족은 3총사를 중심으로 돌아가게 되었다. 아제르는 아미르 & 카르르크 부부를 건드리지 않을것, 아미르가 친정과의 불화가 없도록 할것, 침락행위를 일삼지 않을것, 야만족을 끌어들이지 않을것, 에이혼네 마을사람들과 하르갈 일족이 서로 으르렁거리고 갈등이 붙지 않도록 할것 등을 새로운 규칙으로 추가했을 것이다. 살아남은 숙부들과 생존자들은 아미르를 데려가려다가 전보다 커다란 손해를 본 책임과 바단 일족을 끌어들이고 배신당한 책임이 있으며, 기가 꺾일대로 꺾여, 이에 아무도 반대하지 않았고, 더이상 아미르 & 카르르크 부부를 건드리지 않았다(!)
- 하르갈 3인방은 사건의 뒷수습 및 지금까지의 갈등에 대한 사죄를 위해서 다시 에이혼가와 에이혼네 마을을 찾아왔다. 촌장 일행과 치안대도 참여했다. 에이혼 가 사람들과 마을사람들과 촌장 무리의 합의로 북쪽평야로 향했다. 그 과정에서 3인방은 에이혼 가 식구들과 마을사람들 앞에서 지금까지의 갈등과 대립, 베르쿠와 웃어른들의 행패, 자신들의 상황을 자백하고 사죄하며, 다시는 양쪽(에이혼네 마을사람들, 하르갈 일족)이 서로 치고박고 갈등이 붙는 일이 없도록 할것을 약속했을 것이다. 카르르크, 바르킬슈, 유스프와는 화해의 악수도 했을 것이다. 북쪽평야는 목초지와 자원이 풍부했지만, 러시아와의 접경지역이라 일족은 총알받이 • 국경수비대 신세가 되었다. 그대신 겨울은 날수있게 된다. 사실 이것은 3인방이 아미르 & 카르르크 부부와 마을사람들을 구한 덕에 선처받았던 것이다. 촌장은 그냥 들에다 보낸건 아니니, 감시자를 보내서 하르갈 일족을 감시하도록 한다. 그 와중에도 친구 앞에서 어디까지나 직감이며 추측이지만 그 3인방이 적어도 러시아에 빌붙을일은 없을거라고 말한다.
- 이런 상황으로 보아, 하르갈 일족이 아미르를 노린것과 카르르크에게 못된짓을 한것과 아미르와 카르르크를 영원히 갈라놓으려 한것과 바로 이전에 싸운 일로 인해서, 에이혼네 마을사람들과 하르갈 일족 간의 서로에 대한 불신과 앙금이 아직도 남아있는 모양이지만, 촌장 무리의 중재로 인해, 서로 일종의 공생관계가 될것이다. 하르갈 일족 입장에서는 목초지와 자원을 얻은 이상 당분간 먹고살수는 있고, 러시아의 침입에 맞설수 있을 상황. 에이혼네 마을 측에서는 러시아가 쳐들어 올때 하르갈 일족 덕분에 시간을 벌수있다는 이점을 얻었다. 그래서 일단은 공존은 가능하게 되었다!
- 이후 아미르와 카르르크는 둘이서 함께 어울리는 시간이 많이 늘어났다!!! 아미르는 친정과는 거의 절연되었지만(하르갈 3인방은 예외), 에이혼가 식구들과 에이혼네 마을사람들과의 유대는 더욱 깊어져간다. 특히 카르르크와의 사랑은 더욱 깊어져간다(!) 사실 이것은 에이혼 가 식구들과 에이혼네 마을사람들 모두가 선량하고 정답고 가족애와 우애가 깊은 사람들이라서 그렇다.
- 10권에서 카르르크는 봄이 올때까지 당분간 하르갈 3인방과의 생활을 시작한다. 아미르와 둘이서 사냥을 나가면서 연인 겸 부부로서의 사랑을 키우기 위해서. 강해지기 위해서. 아미르와 식구들과 사람들을 지킬수 있게 되기 위해서! 그 과정에서 카르르크는 3인방과 관계를 회복하며 형제처럼 가까워진다. 이전에 이놈과 형제들 때문에 서로 원치않게 적대관계일수 밖에 없었던 것을 감안하면....!
- 참고할 것 : 하르갈 일족이 몰락하여 반쯤 악의 조직으로 변질하고 콩가루 집안이 된것, 3인방이 악인으로 비춰진것은 바로 이놈과 형제들과 웃어른들의 잘못이었다. 덧붙여, 하르갈 일족은 가문이 문제가 아니라, 하르갈 3인방과 아미르의 조부에 대한 설명으로 알수있겠지만, 이놈과 형제들이 문제였다고 보면된다. 당시의 가부장적인 시대상 하르갈 3인방은 베르쿠 이놈과 웃어른들이 활개치는 이상 거역하거나 문제점을 바로잡을 권한이 없었고, 족장과 웃어른들에게 이야기를 해도 무시당하지, 어쩔수없이 이용당해 악인으로 비춰지고 죄를 저지를수밖에 없게되어 심경이 복잡해졌을 뿐이다. 사실 하르갈 3인방은 생각이나 성품만으로 보아도, 아제르가 족장이 된 이후의 행적 및 카르르크와 형제처럼 가까워진 것으로 보아도 알수 있다시피 아미르의 조부와 함께 하르갈 일족 내에서 가장 개념인이다.
18. 신비아파트 시리즈의 최강림 일가
- 아버지인 귀도 곤은 한때는 사신들에게 맞서기 위해 귀도퇴마사라는 단체를 만들어 지휘한 영웅이었지만, 동료들을 잃으며 점차 사신을 완전히 없애는 것, 더 나가아 강럭한 힘에 집착하기 시작하여 결국 힘만 중시하는 무자비한 인간으로 변하고 말았다. 타락한 곤은 사신들을 없앨 힘을 얻기 위해 도깨비들을 착취해 고스트볼을 받아 냈고, 아들들인 현과 강림을 강하게 만들어 주겠다며 귀신 계곡에 반강제로 밀어 넣어서 사림귀의 습격을 받아 죽기 직전까지 만들었다. 이런 곤의 악행들을 보다 못한 아내 류는 작은아들 강림을 데리고 떠났는데, 몇 년 후 강림이 떠났을 때와 달리 훌륭한 퇴마사로 자라자 곤은 강림을 후계자로 삼으려고 강제로 기억 봉인을 깨우고 데려오려 했다. 그 과정에서 큰아들 현에게 강림을 공격하라고 명령한 건 물론, 강림의 연인인 구하리에게 현을 보내 고스트볼을 빼앗아 오도록 시켜서 두 사람에게 큰 상처를 줬다. 또한 하리와 그 가족들이 자신들의 악행을 목격했다고 부하인 귀도 강을 시켜 제거하려고 하는 등 더욱 막장스러워진 모습만 보여준다. 마지막 화에서는 자신의 힘만 중시하는 사상을 현으로부터 지적받자 현을 실패작이라고 부르며 공격해 쓰러뜨리고, 그만 하라고 막아서는 류도 기절시킨다. 게다가 자신을 막으려는 하리 일행을 돌 속에 파묻히게 하려고 난동을 피우기까지 한다. 결국 곤은 어둠의 힘에 사로잡혀 폭주하여 강림과 하리에게 공격을 날리는데, 현이 그 공격을 대신 맞아 기절하고 만다. 즉 곤은 자기 손으로 자식을 반쯤 죽인 것. 더 막장인 건, 강림과 하리가 쓰러진 현을 부여잡고 우는 걸 봤는데도 눈 깜짝 안하고 자기합리화하며 현을 강제로 끌고 갔다는 것이다.
- 어머니인 류는 막 나가는 곤에게 반발했으며, 곤이 말을 듣지 않자 아들 강림을 데리고 귀도퇴마사를 나가서 훨씬 정상적인 인간이긴 하다. 하지만 아직 약한 면이 남았고 자만심에 빠진 강림을 강하게 만들어 주겠다고 아무 설명 없이 자신을 공격하라고 강요하며, 시간이 없으니 강림에게 강해지라고 다그치는 모습 때문에 힘만 중시하는 귀도퇴마사의 가치관에서 완전히 못 벗어났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물론 당시 강림은 곤에 의해 점점 깨어나는 기억을 온전히 감당하기엔 힘과 정신력이 약해서, 만약 류와 같이 수련을 안 했다면 곤에게 납치됐을 확률이 높다. 게다가 그 와중에 강림은 하리에게 아무 말 없이 류의 산사로 튀어 걱정하게 만드는 등 매우 무책임한 행동을 저질렀기에 이런 아들을 강하고 책임감 있는 퇴마사로 만들려는 류의 훈육이 올바르다는 평가도 있다. 그러나 지하국대적에게 잡혀간 자신을 구하겠다고 타락 직전까지 갔던 아들을 이렇게 대하는 건 올바르지 않다는 지적은 여전하다. 또한 류는 지하국대적에게서 풀려난 뒤 요양을 위해 따로 산사에서 살았는데, 이때 홀로 남겨진 강림을 제대로 생각했다면 루만 같은 강한 퇴마사를 고용해 강림을 지키도록 할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러지 않고 강림에게 스스로를 지켜야 한다며 몰아 붙이는 건 올바른 어머니라고 보기엔 힘든 행동이다.
- 큰아들이자 양아들인 귀도 현은 사신의 부하들로 추정되는 귀신들에게 죽은 가족, 특히 여동생 선의 복수를 위해 곤에게 입양되어 퇴마 수련을 받았다. 현은 양동생 강림을 내심 아끼긴 했으나, 평상시에는 냉정하게 대해서 강림이 자신을 싫어한다고 착각하게 만들었다. 가족의 복수를 위해 양어머니 류의 같이 떠나자는 제안도 받아들이지 않은 현은 양아버지 곤의 영향을 그대로 받고 자라 무자비한 귀도가 된다. 현은 곤의 명령을 받고 강림에게 접근, 무자비하게 구타하며 기억의 한 조각을 강제로 깨우고 고스트볼을 얻기 위해 구하리에게도 접근한다. 그러나 하리는 선처럼 정의롭고 가족을 위해 몸을 바치는 성격이었고, 현은 고민에 빠졌다가 결국 하리를 배신하고 고스트볼을 뺏는다. 하지만 완전히 무자비해질 수는 없었는지, 결국 다시 하리에게 돌아가서 고스트볼을 돌려주며 사과하고 귀도퇴마사를 탈퇴한다. 최종화에서 현은 강림의 기억 봉인을 강제로 깨우려는 곤 앞에 나타나 그를 막으려 하지만 압도적인 힘 차이를 못 이기고 쓰러지고, 결국 강림과 하리에게 날아오는 폭주한 곤의 공격을 대신 맞아 완전히 정신을 잃고 만다.
- 작은아들이자 친아들인 최강림은 어머니 류와 함께 귀도퇴마사를 나간 뒤 어린 시절 기억을 어머니로 추정되는 자에게 모두 봉인당했으나, 한동안은 나름 행복하게 살았다. 그러나 류가 지하국대적을 물리치기 위해 자신의 몸에 지하국대적을 봉인하자, 강림은 지하국대적을 소멸시킬 8악귀를 찾기 위해 퇴마 활동을 시작하며 냉정하고 어두운 복수귀로 변한다. 다행히 하리를 만나며 점차 원래 상냥했던 모습을 되찾아 가지만 8악귀로 지하국대적을 봉인하는 의식이 실패하고 지하국대적이 세상에 풀려나 버리자, 결국 하리의 가족이나 다름없는 신비를 속여 납치해 지하국대적 소멸 의식의 제물로 바치려고 한다. 즉 어떻게 보면 강림은 아버지와 맞먹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무자비한 일면이 있다고 해석 가능하다. 다행히 자신의 비밀을 깨닫고 스스로를 희생해 지하국대적을 소멸시킨 신비 덕분에 강림과 류는 무사히 재회하는 데에 성공하고, 신비도 하리와 두리의 기도로 돌아오며 해피 엔딩으로 끝난다.
이런 막장성 때문에 이 집안을 한국 아동 애니메이션 최악의 집안이라고 불러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19.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이카리 가문
현 작중 시점에선 아버지인 이카리 겐도와 아들인 이카리 신지뿐이다.겐도는 아내인 유이밖에 모르는 사람이라 사고로 유이를 잃자 유일한 아들인 신지를 남에게 10년 가까이 맡겨놨다가, 나중에 본인이 꾸미는 정신 나간 계획을 실현하기 위해 불러내서 철저하게 써먹는다. 미안해하기는커녕 그런 척조차 하지 않는다. 오히려 생판 남인 아카기 리츠코와 아야나미 레이에게는 그녀들을 이용해먹기 위해 그녀들을 사랑하거나 아끼는 척 연기까지 하기도 하는지라 신지는 아버지에게 인정받고 싶은 마음과 증오가 뒤섞여 정신적으로 피폐해져 있으며 결국 엔드 오브 에반게리온에서는 세계를 한 번 멸망시키기까지 한다.
20. 신의 탑의 10가문
- 아리에 가문
- 쿤 가문
- 하 가문
- 포 비더 가문
- 이 가문의 남자들은 '연구회'의 멤버가 되지 못하면 모두 쫒겨난다.
- 헨도 가문
- 가주 헨도 록 블러드메더는 죽지 않기 위해서 자식들을 자신의 생명 연장 도구로 사용한다.
- 연 가문
- 로 포 비아 가문
- 자하드의 공주 후보인 로 포 비아 엘레인이 자하드의 공주 시험에서 탈락하자 본가에서는 그녀의 가문인 회색 늑대 가문에 막대한 빚을 부과했다. 그리고 회색 늑대 가문은 엘레인이 빚을 갚으려고만 하면 빚을 모두 탕진하고, 엘레인을 천 년동안 네임 헌트 정거장에 묶어놓았다.
21. 심해소녀(게임)의 아리를 제외한 유씨 집안 전부
- 고모들은 단지 아리를 낳다가 죽은 아리의 엄마 때문에 아리를 애미 죽인 년이라 지껄이고 끊임없이 괴롭히며 아리 엄마와 관련된 패드립과 고인드립을 그만 두지 않았고 단 한 번도 아리의 말을 듣지 않았고, 아리의 행동 또한 이해하지 않았다.
- 게다가 사촌들은 아리를 끊임 없이 괴롭히고[33] 바다 속에 아리의 엄마가 있을 것이라는 패드립을 내뱉어 아리가 바다에 빠지게 하는 원인을 제공한다. 결국 쌓인 울분이 터진 아리는 사촌들을 공격하나, 사촌들은 이런 아리를 더 재미있게 생각했다. 이런 모습은 아리의 심리 치료사에게 사이코패스로 까지 보이게 할 정도니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한가? 기어이 아리는 진짜로 칼로 찔렀다.
- 마지막으로 아리의 아빠라는 인간은 심각한 일 중독에다가 주변 친척들의 아리에 대한 태도 탓에 아리에 대해서 애정 및 관심을 갖지 못 했고, 그것이 사실상 아리의 더 정신분열이 심해지고 그 어린 나이에 신경안정제를 달게 된 또 다른 원인이 되었다. 당장 저 고모란 년들을 두고 입은 거칠어도 마음은 따뜻하다. 는 소리를 지껄이는 지경이니 얼마나 무관심했는지 뭐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한지? 아리의 아빠가 아리에게 관심을 가지고 엄마가 자기 때문에 죽지 않았다는 것만이라도 말해주었다면 아리의 증세가 조금이나마 나아졌을 것이고 마음 속의 심연을 떨쳐내 완치의 가능성 역시 없지 않았을 것이다. 그리고 그렇게 아리에 대해 신경을 써 주려는 게 회차 뺑뺑이를 돌면서 보이는 단서로 알 수 있지만 정작 실천을 안 하는 데 백날 마음만 가져 봤자 뭔 소용이 있나. 지가 직접 데리러 온다 그래 놓고 보너스 엔딩에서는 또 안왔다. 기어이 그 결과는...
22. 쓰르라미 울 적에의 소노자키가[34]
당주인 소노자키 오료가 권위적인 성향을 갖고 있고 소노자키가의 악습을 폐지하지 않고 유지하고 있다. 그리고 오료 본인의 권위주의로 상황은 날마다 악화되었고 와타나가시와 메아카시에서 누적된 오료 실책들이 한꺼번에 터져서 상황이 막장으로 변모했다.[1] 실제 아동학대로 인해 아이가 성정체성에 혼란이 온 사례가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에 나오기도 했다.[2] 아마 나이차이 때문에 서준의 친부도 미영이 부담스러울까, 조심하고 있는듯하다.[3] 중간에 공장에서 만난 방현우라는 젊은 남자 동료와 썸 아닌 썸이 생기려 했는데 마음이 잠시 흔들렸다가 서준이 때문인지 결국 남자친구(남편) 있고 애도 있다며 선을 긋게 된다.[4] 고우키가 죽었다는 정보랑 죽을 정도의 상태까지 몰렸다는 정보가 혼재해있다.[5] 운요를 고안해낸 건 타다카츠지만, 완성시킨 건 타츠코와 토모였다. 츠쿠요를 생각한다면 코우즈키도 그랬을 것으로 추정된다.[6] 운요를 전수해 준 자신의 제자들이기도 하다. 타츠코는 불명이지만 나루카미 토모와 이나바의 여자(코우즈키의 어머니)는 원래부터 근친이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이나바 코우즈키도 근친.[7] 코우마보다 윗 번호인 선대 5번이 있긴 했겠으나, 이쪽의 경우 남자였는지 여자였는지조차 밝혀진 부분이 전혀 없다.[8] 완전히 생식능력을 잃기 전에 츠쿠요를 만들어내는데 근친교배를 많이 시킨 데다 나이가 많아 기능이 떨어져서 츠쿠요는 맹인으로 태어나게 된다.[9] 타다카츠는 자신이 운요를 고안해냈는데 이길 수 있냐고 묻자 류노스케는 완성시킨 건 네가 아닌 제자들이고 2대에 걸쳐 연찬, 발전시킨 운요는 너의 것과는 다르다고 반박한다. 그 말대로 졌다.[10] 그렇게 보였지만 사실 토모도 타츠코의 죽도에 맞아 왼쪽 눈이 실명된다. 당시 그걸 눈치챈 자는 코하루와 타츠코 정도로, 코하루는 류노스케에게 가르쳐줬고 몰랐던 건 카즈미뿐이었다. 이 때문에 토모는 류노스케를 빼앗아가려던 본 목적을 포기하고 돌아가야 했다.[11] 사실 완전히 패배한 건 아니라 토모는 왼쪽 눈이 이때 실명된다. 덕분에 타츠코는 류노스케를 빼앗기지 않을 수 있었는데 약해진 상태로 데려갔다 언제 물어뜯길 지 알 수 없어서였다. 물어뜯긴 건 코하루였지만.[12] 강해져서 자신을 도와달라는 의미였지만 당시 류노스케는 겁먹어서 못 알아들었고 나중에 가서야 알아챈다.[13] 코하루도 아버지를 싫어하기는 하지만 일단은 아버님이라 부른다.[14] 사실 이 때 토모도 타츠코의 죽도에 맞아 왼쪽 눈이 실명된다. 질풍의 속도가 토모의 예상조차 넘어선 데다 타츠코의 죽도가 토모의 목도보다 5센티 가량 더 길었기 때문. 이 때문에 류노스케를 빼앗아가려던 본 목적을 포기한다. 코하루는 그걸 눈치채고 류노스케에게 이야기해서 안심시켜준다.[15] 이 때 코하루는 나름대로 코우마를 돕기 위해 토모가 왼쪽 눈이 안 보인다는 사실을 몰래 가르쳐줘서 운요 술사를 상대로 한 불리함을 나름대로 메워주기는 했지만 당시 코우마는 노인이라서 약점이 있었다 해도 운요 술사까지 이기기는 무리였던 모양.[16] 토모는 겨우 2번 보여준 것만 가지고 빼앗길 줄은 몰랐다고 한다.[17] 어차피 안 보이니까 박살내도 상관없다나.[18] 나중에 가서야 류노스케는 코하루의 진의를 알아챈다.[19] 그럴 수 없다면 류노스케를 죽이고 자신도 죽을 생각이었다.[20] 이 이나바 코우즈키부터 근친 교배로 태어난 인물.[21] 그녀가 이런 몸이 된 건 근친교배도 있지만 당시 타다카츠가 노인으로 생식능력을 잃기 직전에 낳은 아이인 것도 있다.[22] 사실 어린 건 시간이 지나면 해결될 문제이기 때문에 맹인&허약함이 큰 이유다.[23] 당시 코하루의 태도를 보면 코하루는 츠쿠요를 알고 있었지만 사이가 좋지 않았다. 류노스케는 코우즈키가 3번인 줄 알고 있어서 시나코이에 가서야 알아챈다.[24] 이것은 베르쿠 와트 이놈이 얼마나 무능하고 어리석은지를 보여준 사례 중 하나![25] 마을사람들이 몰려오자, 카르르크가 "잠시만 기다려요! 그만둬요! 이 사람들(아제르, 조르크, 바이마트)은 적이 아니에요!!!"라면서 막아서나, 밀쳐진다. 카르르크가 하르갈 3인방을 용서하고 받아들였음을 시사하는 대사이다.[26] 아미르 : 그만둬! 그만두세요!/카르르크 : 다들 그만둬! 그 사람들(아제르, 조르크, 바이마트)은 아니야!!!![27] 카르르크 : "아니야!! 이 사람들(아제르, 조르크, 바이마트)은 한때는 적이었지만, 이제는 적이 아니야!!"[28] 유스프 : "...확실히, 구해주고 지켜준건 사실입니다!"[29] 바르킬슈 : "아미르야, 우리아가! 너의 부친이 돌아가셨다. 더는 너를 잡아데리러 올일은 이제부터는 없을게야...!"[30] 그냥 돌아가셨다고만 이야기한다. 사실대로 말하면 아미르가 충격받을 것이 뻔하다. 이전에 아버지가 집중사격을 받는걸 목격했으니. 그냥 과다출혈로 죽었다고 생각하는 것과, 사실대로 알리지 않는편이 나았을것이다.[31] 애시당초 아미르를 잡아데려가려할 생각 및 아미르와 카르르크를 영원히 갈라놓으려 할 마음은 없었던것. 누마지와의 연줄을 가질 마음이 없었던것. 마을사람들에 대한 적대감정이 없었던것. 모두와 서로 치고박고 할 마음이 없었던것. 하지만 족장과 웃어른들의 명령을 차마 거역할수 없었던것. 그래서 괴로웠던것.[스포일러] 카르르크와 아제르는 서로 사제지간을 맺고 관계를 회복하며 형제처럼 가까워진다. 이는 조르크와 바이마트도 마찬가지[33] 잡히면 뺨을 맞는 레이스를 하거나, 상한 음식을 주거나, 뱀을 풀어 놓은 방에 가두는 등...[34] 모 특촬물의 어떤 집안이랑 이름이 같다. 심각한 콩가루 집안이란것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