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5 22:15:15

향토학사

탐라영재관에서 넘어옴
파일:관련 문서 아이콘.svg   관련 문서: 대학 관련 정보
,
,
,
,
,

1. 개요2. 상세3. 서울특별시 소재 광역자치단체 기숙사(8개학사)
3.1. 경기푸른미래관
3.1.1. 송파분관
3.2. 강원학사3.3. 충북학사3.4.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3.5. 남도학숙(광주, 전남)3.6. 탐라영재관3.7. 남명학사(경남) 서울관3.8. 충청남도 서울학사관
4. 시·군 단위에서 운영하는 기숙사
4.1. 경기·인천·강원4.2. 충청4.3. 경북4.4. 호남4.5. 공동운영
4.5.1. 내발산동 공공기숙사
5. 지방 소재 기타 학사6. 문제점

1. 개요



고향을 떠나서 서울시 소재 대학을 다니는 학생들이 이용하도록 전국 각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는 기숙사.

2. 상세

지자체에서 직접 운영하는 것은 아니고 별도의 장학회나 인재육성재단 같은 것을 설립하여 예산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해당 지역에서 거주하였거나 그 지역 고등학교 출신인 학생들이 입사할 수 있다. 대부분 월 15만원 안팎의 저렴한 비용으로 숙식을 제공하기 때문에 경쟁률이 꽤 높다. 물론 학생들이 내는 돈만 가지고는 절대 운영이 안되므로 사실상 거의 전부를 지방자치단체에서 보내는 예산으로 충당한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그래서인지 홍보를 잘 안하는 경향이 있다.

일단 들어와도 다음 해에 신입생 정원을 받기 위해서는 기존의 재학생들 일부를 걸러내어야 하기 때문에, 살아남기 위해서 치열한 경쟁을 벌여야 하는 곳도 있다. 다니는 학교의 학점이나 기숙사 내에서의 상벌점은 기본이고 자체 교육 프로그램 등을 이수하거나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체조를 하여야 하는 등 상당히 빡센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교에서 있어야 하는 시간이 긴 전공의 학생들은 학업과 기숙사 교육 프로그램을 병행하기 힘들어 하는 경우도 있다. 대신 인재육성을 위해 숙식제공 뿐만이 아니라 독서실, 체력단련실, 도서관 등을 구비하고, 제공되는 식사도 양질의 것으로 제공하며, 장학프로그램 등을 운영하여 우수학생에게 장학금을 주거나 해외체험을 보내주는 등 혜택을 주기도 한다.

공공 기숙사라는 점에서 연합 기숙사와 어느정도 비슷한 점이 있다. 하지만 향토학사가 지방자치단체의 지원금으로 운영하기 때문에 매우 저렴하면서 식사도 제공하는 반면, 한국장학재단 등에서 운영하는 연합 기숙사는 일반 대학교 기숙사와 별반 다르지 않은 비용이 든다는 차이가 있다. 그리고 자녀 기숙사와도 유사점이 있다.

3. 서울특별시 소재 광역자치단체 기숙사(8개학사)

광역자치단체(도)에서 운영하는 기숙사로 총 8개의 학사가 있다. 경기도, 강원도, 충청북도, 전라북도, 전라남도광주광역시, 제주특별자치도, 경상남도, 충청남도에서 운영한다. 8곳을 총칭해 8개 학사라고 부르며, 각 학사끼리의 교류도 있다. 대표적으로 매년 열리는 재경학사 체육대회가 있다. 전체 광역자치단체 중 서울지역 향토학사가 없는 곳인 대구광역시경상북도도 2022년 서울 역세권 지역에 400명 규모로 건립 구상을 발표했으나 지역 청년 유출 심화, 지역 대학생 역차별 논란, 부진한 기금 마련으로 난관에 부딪힌 상황이다. 건립계획은 2007년부터 있었지만 저런 반대여론으로 추진이 무산된 전례가 있다.

3.1. 경기푸른미래관

개원 1990
관장 김대경
인원 남자 164명 여자 220명
형태 2인 1실
비용 부담금 월 17만원
입사비 5만원
주소 서울특별시 도봉구
우이천로 394(쌍문동)
홈페이지 설치 조례

현 위치인 도봉구에 1989년 착공하여 90년에 개관했으며, 재단법인인 경기도민장학회에서 운영하고 있다. 기숙사는 지하 1층 지상 5층 건물이며 총 4개 동으로 나뉘어 있다. 거주 인원은 남녀 합쳐서 384명이고, 전부 2인 1실 구조로 되어 있다.

4개 동으로 나뉘어 있는 각 기숙사는 고유 명칭을 가지고 있는데, 여학생 기숙사는 신사임당관, 추계관으로 불리며 남학생 기숙사는 율곡, 다산관으로 불린다. 추계관은 2001년에 새로 증축해서 4개 동 중 유일하게 방마다 화장실 및 샤워실이 들어가 있다. 나머지 동은 한 층에 하나씩 설치되어 있는 공용 시설을 쓰기 때문에 매 주 수요일에 동일 층에 거주하는 인원끼리 청소를 한다. 물론 청소하시는 관리인 아주머니도 따로 계신다. 주로 오전 시간에 청소하시는 듯.

세탁실의 경우 각 층에 있는 공용화장실-샤워실에 들어가 있는 세탁기와 지하 1층 공용 세탁실에 마련된 세탁기가 있다. 다만 공용 세탁실은 저층부 거주인원이 아니면 쓰기 힘든데, 의외로 계단 오르내리기가 힘들다. 그래도 다리미까지 갖춰져 있긴 하다. 아니면 기숙사 주변에 세탁소들이 몇 군데 있으니 그쪽에 맡기는 것도 괜찮다.

가구의 경우 각 기숙사마다 들어가 있는 가구에 약간 차이가 있다. 다산관과 신사임당관에는 같은 종류의 가구가 들어가 있다.[1] 율곡관에는 책상과 침대가 하나로 합쳐져 있는 형태의 가구와 옷장이 들어가 있고, 추계관에는 일반 침대와 책상이 들어가 있다. 인터넷 회선의 경우, 호실마다 와이파이가 설치되어 있어 불편을 겪을 일은 없다.

그밖에 도서실[2] 및 열람실, 체력단련실, 공용 PC실, 입구에 위치한 휴게실(CUBE 프린터 기기가 있어 유료 출력 가능) 등이 있어 어쨌든 다른 향토학사만큼의 시설은 갖추고 있다.

식당은 140석 정도의 규모를 갖고 있고 괜찮은 수준의 식사를 제공한다. 평일과 토, 일요일과 공휴일 아침 및 점심 배식시간이 다르다. 사생 소방교육등이 이곳에서 진행되며, 공용 전자레인지 및 온수[3] 공급용 정수기등이 갖춰져 있어 밤(특히 시험기간)에 야식 섭취가 목적이라면 어쨌든 식당으로 가야 한다. 그리고 배달 음식을 시켜서 먹을 때도, 어지간하면 식당에서 먹는 것이 에티켓. 먹고 난 다음 정리작업이나 사실 내부에 음식 냄새가 배기는 등의 문제 때문에라도 그냥 식당에서 먹는게 낫다.

식사는 자율배식제긴 한데, 역시나 인기있는 메뉴는 시간을 잘 맞춰서 가야 먹을 수 있다. 잔반통이 따로 없어 (잔반이 나올 수 밖에 없는 경우 - 예를 들어 감자탕 뼈라든가 아니면 생선 가시라든가 -‘그 잔반만’ 수거하기 위해 임시로 플라스틱 대야 정도를 놔두기는 하지만, 전체를 버릴 수는 없다.) 버리려면 식당 밖으로 나가서 버려야 한다.

강당은 새로 증축한 추계관 5층에 있으며, 이곳은 입사식, 초청강연등 대형 행사장소로 쓰인다.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추계관에는 전체 동에서 유일하게 엘리베이터가 있다! 나머지동은 없다. 다만 이 엘리베이터는 행사때만 작동하는 거라 추계관 입주자들도 평소에는 걸어다닌다.)

교통 및 접근 편의성에 대해서 언급하면, 주소에서 알 수 있듯이 기숙사가 도봉구에 위치하며 도심과 좀 떨어진 지역에 있다. 학사 뒷편으로 북한산이 크게 보이고, 근처에는 덕성여대가 위치하고 있으며 (실제로 장학관과 덕성여대 기숙사가 마주보고 있다) 30분 정도만 걸어가면 동아운수의 우이동 영업소 및 차고지가 나올 정도. 그래서 교통 편의성이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다. 물론 사생이 통학하는 학교의 위치가 어디냐에 따라 다르기는 하겠지만.

이런 이유 때문에 장학관 사생은 버스만 이용하여 통학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어쨌든 근처에서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인 4호선 수유역이나 쌍문역을 이용할 수밖에 없다. 그런데 쌍문역의 경우 학사 앞을 지나가는 마을버스 중에는 한 번에 가는 노선이 없어서 접근성이 떨어지는 탓에 대부분 수유역을 이용하게 된다.

물론 (장학관에서 역으로 가거나 그 반대거나) 걸어갈 경우 편도로만 30분 이상이 걸리기 때문에 주로 도봉 02번이나 도봉 03번 마을버스를 이용하게 되며, 이 경우 소요시간은 10분에서 15분 내외다. 두 노선 중 도봉 02번을 제일 많이 이용하게 된다. 두 노선의 버스 회차점은 수유역 6번 출구로, 아침 러시아워 시간에 내리면 도봉 02번 노선을 타기 위한 길고 긴 대기행렬을 볼 수 있다. (다만 장학관 앞 정류장에는 도봉 01과 02번만 정차하며, 03번 버스를 타려면 한 정거장을 걸어서 내려가야 한다. 물론 그렇게 먼 거리는 아니다.) 그런데 이 노선을 운영하는 업체가 그 말 많은 청록운수다. (차고지가 장학관 근처에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항목 참고.

학사 자체가 도심에서 떨어져 있는지라 교통이 불편하긴 하지만, 주변 지역이 거주지역인지라 상당히 조용한 편이며, 수유역이 강북권에서도 상당히 큰 번화가인지라 웬만한 일은 수유역 권역에서 모두 해결할 수 있다는 것도 나름대로의 강점. 다만 등하교 시간이 러시아워와 겹칠 경우 강북 인구밀도의 위엄을 그야말로 차고 넘치게 느낄 수 있다.

한편, 경기도는 경기도장학관 건물 뒤 운동장 쪽 뿐 아니라 덕성여대 국제기숙사 쪽에도 족구장 등 유휴부지를 가지고 있는데, 2015년 11월 이 부지를 행복주택 용지로 사용하도록 서울시와 MOU를 맺었다. 행복주택과 별개로 경기도장학관은 행복주택 건설 이후에도 계속 운영한다고 한다.

3.1.1. 송파분관

국군복지단의 군 자녀 기숙사인 송파학사 일부를 임대하여 경기도 학생들을 위해 입사를 받고 있다. 주로 건국대학교, 가천대학교, 한양대학교, 한국체육대학교, 단국대학교 학생이 많은 편이다. 교통편은 8호선 장지역에서 내리는 경우에는 서울 버스 333번이나 서울 버스 440번을 타면 거의 바로 앞에 도착이고 복정역에서 내리는 경우에는 성남 버스 50번을 타면 된다. 2014년에 지어진 만큼 대부분의 시설이 최신식이다. 급식도 웬만한 학식보다 맛있게 나오고 매점은 px라서 식료품이나 생활용품들을 싸게 구매할 수 있다.

2인 1실을 쓰는데 방 정가운데 옷장이랑 책장으로 막아놓아서 사실상 나 혼자 원룸을 쓰는 느낌이 난다. 기숙사비는 한달에 22만원이고 통금은 12시다. 점호같이 사생활에 터치를 하는 부분이 없고(한달에 한번 소독 겸 방검사는 함) 룸메랑 교류가 거의 없는 경우가 많아서 외부인을 데려오지 못할 뿐 사실상 자취를 하는 느낌이 든다.

3.2. 강원학사

파일:nw_gwhs_s.jpg
개원 1975
원장 김학철
인원 관악 남자 122명 여자 146명
도봉 남자 92명 여자 112명
형태 관악 2인 1실
도봉 4인 1실
비용 관악 월 18만원
도봉 월 18만원
입사비 10만원
주소 관악 서울특별시 관악구
난곡로30길 61(신림동)
도봉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로110라길 50(창동)
홈페이지
재경 8개 학사중 최초인 1975년부터 "새강원의숙"이라는 이름으로 개관되었고(1974년 장학회 설립), 80년대 말 현재의 위치로 옮겨오며, 전국 각 도의 학사 건설 붐을 일으킨 장본인이다.

보통 강원학사로 통하지만 공식명칭은 강원인재원에서 운영하는 강원학사관악, 강원학사도봉이다.

한편 2022년 1월 1일부터 강원인재육성재단이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가
2024년 9월 27일부로 또다시 강원인재원으로 변경되었다.


그냥 관악학사, 도봉학사로 부르면 되는데, 도봉학사는 군자녀 기숙사라고 예전부터 따로 있었다.

2016년에 또 최초로 제 2학사를 만들면서 타 향토학사의 제2학사 건설붐에 불을 지폈는데, 2학기부터 서울 도봉구 창동에 제2 강원학사가 문을 열었다. (밥은 2017년부터...) 남92 여112 총 204명 규모로 기존 오피스텔을 리모델링한 건물이다. (초행길로 스마트폰 네비보면서 갈 경우 쌍문역에서 5분 20초 걸린다.) 2학사가 생기면서 기존 강원학사는 관악학사, 제2학사는 도봉학사가 되었다.

한편 김진태 현 도지사 학사 방문이후 현 관악학사 이전(벌써 두번째 이동)이 확정되었다.관련기사

[여기부터 관악학사 이야기]
서울대학교와 인접한 위치로 인해 서울대생의 비중이 다른 학사보다 높은 편이다. 단점은 6개 학사 중에서 교통이 제일 불편하다는 점.[4] 버스-지하철 환승 실시 및 9호선 개통 이전의 탐라영재관보다도 교통이 열악하다. 진입하는데도 여기가 주택가를 가는건지 기숙사를 가는건지 구분이 안갈만큼 어렵다. 또한 지하철로 와도 신대방역에서 버스를 타고 오래 가야한다. 서울 경전철 난곡선이 뚫려야 그나마 지하철 교통이 가까워질 것으로 보인다. 뚫려편 김진태 현 도지사 학사 방문이후 현 관악학사 이전(벌써 두번째 이동)이 확정되었다.관련기사

[여기부터 관악학사 이야기]
서울대학교와 인접한 위치로 인해 서울대생의 비중이 다른 학사보다 높은 편이다. 단점은 6개 학사 중에서 교통이 제일 불편하다는 점.[5] 버스-지하철 환승 실시 및 9호선 개통 이전의 탐라영재관보다도 교통이 열악하다. 진입하는데도 여기가 주택가를 가는건지 기숙사를 가는건지 구분이 안갈만큼 어렵다. 또한 지하철로 와도 신대방역에서 버스를 타고 오래 가야한다. 서울 경전철 난곡선이 뚫려야 그나마 지하철 교통이 가까워질 것으로 보인다. --)

서울대학교 외의 506 버스로 통학할 수 있는 중앙대학교, 숭실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재학생이 많으며, 경인교육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한양대학교, 연세대학교 등 서울 시내 다양한 대학 재학생들이 거주한다.

경사가 상당히 가파르다. 신림역에서 버스로 약 10-15분 정도 타고 들어와서 7분-10분 정도 달동네 언덕을 넘어야 학사에 입성할 수 있다. 강원학사를 방문하는 (주로) 여사생 남자친구들의 원성이 자자하다.

강원학사 홈페이지 각 대학별 소요시간
경희대는 소요시간 120분을 자랑한다. 절대 용인에 있는 경희대가 아니다. 회기역 그 경희대 맞다. 애초에 서울 정반대에 위치한 경희대학생이 여기에 산다는 것이 바보다.

강원학사의 마스코트로 학고라 불리는 고양이가 있으며 약 12년 이상 거주(06학번)한 것으로 보인다. 학고는 학사 고양이의 줄임말이며 사람에 따라 돼지, 똘똘이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기도 한다. 가산관(구 나동) 2층과 3층 사이에 학고의 사진이 있는데 상당히 예술적이니 살고있는 사생은 구경해보도록 하자. 한편 불량한 학사생이 휴게실 벽에 발자국을 남기거나 담뱃재나 가래침을 지정되지 않은 장소에 투척하거나 할 때 흔히 학고가 그랬다고 핑계를 대는 경우가 많아 애꿎은 원망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또한 예전 사생의 증언에 의하면 엉덩이를 맞는것을 좋아한다고 한다(?!) 안타깝게도 2020년 겨울 자취를 감추어 학고를 사랑하던 많은 사생들이 슬퍼했다.

그러나 최근에 제2의 학고가 등장하여 사생들의 새로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2019년도부터 살기 시작한 것으로 추정되며 고등어, 학고 등으로 불린다. 고등어 무늬와 뚱뚱한 몸매, 중성화 되어 잘린 왼쪽 귀, 개냥이(?)스러운 성격이 돋보인다. 밤낮 가릴 것 없이 학사입구에서 서성인다. 제1의 학고와 달리 (아직) 학사 건물 내부로는 들어오지 않는다. 2022년 6월 열음제 때 '학사 고양이 사진 콘테스트'를 개최하여 사진을 찍기 위한 사생들의 고양이 추격 소동이 있었다.

주민들의 이야기에 따르면 벌레가 굉장히 많다고 한다. 학사 모기는 매우 강력하기로 유명하다. 과거의 학사는 학점기준 B-만 넘기면 재입사를 시켜주었으나, 현재의 학사는 성적, 참여점수로 학생들을 반을 탈락시킨다. 신입사생들은 좋지만 들어와서 헬게이트가 열린 셈. 그래서 예전의 학사는 가족같았지만 지금의 학사는 삭막하다는 평을 내리는 사람들이 많다.

입사하기가 굉장히 힘들다. 사생을 적게 뽑을 뿐만 아니라, 집에 건물이 있거나 건강보험료가 20만원정도 나온다면 강원학사는 포기하는 것이 옳다. 만약 강원학사에 뽑혔다면 로또맞은 거와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하지만 집이 춘천, 원주, 강릉 이 메이저 세 도시만 아니라면 건보료가 20만원 나와도 지원해볼만 하다.

또한 최근 예전과 달리 제도가 바뀌어 1년에 한번씩 190명(관악110, 도봉80)을 선발한다. (2학기때도 결원이 생기면 뽑음) 하지만 집에 재산이 많은 사람은 여름에 미달로 들어가기를 기대하거나(그래도 안뽑힌다.) 자취를 알아보는 등 다른 방향을 취하는 것이 옳다. 한 사생의 증언에 의하면 면접지 아무리 열심히 써도 재산 많으면 면접지 보지도 않는다고 한다고 했지만 말그대로 썰일뿐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한 사생에 증언에 의하면, 학사에서 생성되는 커플을 학커라고 하는데 학커는 CC와 효력이 비슷하므로 절대 하지 말라 카더라 심지어 학교CC는 수업동선이 겹치지 않으면 마주칠 일을 최소화할 수 있으나, 학사CC의 경우 급식실, 체력단련실, 로비, 휴게실, 독서실 등 주거환경을 공유하기 때문에 마주침이 불가피하다. (비추) 그럼에도 불구하고, 늘상 학사CC가 어디에나 존재한다.

2019년 7개학사 체육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쥐었으며, 제1학사인 관악학사에 우승기가 보관되어 있다.

[여기부터는 도봉학사 이야기]
생긴지가 얼마 안돼서 뭐라고 막 쓸 건 없지만, 일단 역하고 가깝다! (쌍문역 대충 5분거리)(아니다.. 무려 11분 거리다 심지어 오르막길이라 역에 도착하면 진이 다 빠지고 만다.) 관악에서 다닐때 좀 멀어보이는 국민대라든지 성신여대같은 경우엔 아주 신세계인듯, 버스도 우이1교 정류장에서 내리면 더 가까운 거리다. 성신여대는 4호선으로 5개 역만 이동하면 되고, 국민대도 길음역까지 가면 버스가 다닌다. 뭐 쌍문역까지 가기만 하면 창동역에서 1호선 환승 시 광운대(광운대역), 한국외대(외대앞역), 경희대(회기역), 시립대(청량리역)를 갈 수 있고, 1호선 석계역에서 다시 6호선으로 환승하면 동덕여대(월곡역), 고려대(고려대역)(두 대학은 버스도 비슷한 시간에 도착한다.), 서울여대(화랑대역), 노원역에서 7호선으로 환승하면 과기대(공릉역) 등 굉장히 접근성이 뛰어나다. 그외에도 한양대, 세종대, 동국대, 건국대도 1시간 이내에 도착한다.

학사에서 학교가 가깝다면 따릉이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따릉이 대여소인 KT 도봉지점 앞이나 제일강산수산입구, 우이교 교차로, 신창시장을 도보 10분 내로 갈 수 있는데, 여기서 따릉이를 대여한 후. 우이천을 따라서 쌍문동 쪽으로 올라가면 덕성여대를 12분, 번동 쪽으로 내려가면 광운대를 15~20분 안으로 도착할 수 있다. 동덕여대는 지도에서 안내하는 북서울 꿈의 숲의 언덕을 넘지 말고, 광운대에서 다리를 건너 장위동으로 빠지는게 편하다.

방안으로 들어가면 침실(2층 침대)과 공부방이 분리된 놀라운 구조를 가지고 있다. 독서실 책상 4개와 옷장 3개가 있는 공부방, 2층 침대 2개가 있는 침실방, 화장대 4개와 긴 앉은뱅이 테이블이 있는 거실, 냉장고가 비치된 부엌 이렇게 4개의 공간에서 생활하게 된다. 일반 기숙사에 비해 방 공간이 넓다 보니 룸메와 부딪힐 일이 적다. (침실에서 1명, 공부방에 1명, 거실에서 1명, 뭐.. 1명은 외출했다 치면 모든 사생이 각자의 방에서 생활하는 것과 다름 없게 된다.) 서울로 올라 오며 n평짜리 좁은 방이 답답했던 사람들에겐 이만큼 좋은 시설이 없을 것. (대신 청소도 그만큼 빡세지만..)

수납 공간도 굉장히 넓은 편이다. 캐리어가 들어갈 만큼 커다란 개인 옷장이 있고, 독서실 책상에도 서랍 2개, 수납공간이 또 있다. 거실의 화장대에도 서랍이 있는 데다가 부엌의 찬장에도 개인 간식을 수납할 수 있으니 물건을 둘 곳이 없어 걱정할 일은 없을 것이다. 오히려 공간이 많다고 자꾸 물건을 사다 둬 1월에 짐을 뺄 때 고생하는 일부 사생들을 만나볼 수 있다.

대학생들이 살기에 꽤나 좋은 위치에 지어졌다. 일단 수유역도 가까워 먹을 곳이 좀 있고, 걸어서 다리 하나만 건너면 cgv가 있으며, 그 다리 밑으로 걸을만한 우이천이 있다. (수유 반대편인 쌍문역 1번 출구에서 13분 정도만 걸어가면 메가박스도 있는데, 거리상 cgv가 더 가깝기 때문에 cgv를 애용하는 편.) 4호선 라인이기에 혜화, 성신여대에서 놀기도 좋고, 을지로나 충무로까지도 나름 갈만 하다. 학사 앞 버스 정류장에 심야까지 버스가 다녀서 늦게까지 놀기에도 좋으나 통금 시간(무려 1시....) 가 있는 관계로 적당히 놀다 들어와야 한다는 아쉬운 점이 있다. (오전 1시에서 6시까지가 출입 통제 시간이라면? 6시까지 놀면 되겠네?)

다이소 창동 3호점이 3분 거리에 있어 간단한 생활용품은 주로 여기서 해결하는 편. 찾는 물건이 없는 경우 가끔 쌍문역점이나 수유점을 이용하기도 한다.

밥이 아주 맛있다. 쌍문맛집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 그 덕에 도시락에 식당 밥을 싸서 등교하는 학생들도 있고, 아침에는 간편식을 들고 등교하는 학생들도 많다. 심지어 매일 간편식이 변한다! 강릉 명물 커피빵부터 애플 파이, 베이글 등 다양한 메뉴가 제공된다. 사생의 목소리도 잘 들어주는 편이라 칠판에 먹고 싶다고 쓴 메뉴는 웬만해선 그 달~다음 달에는 식사로 제공되곤 한다.

10층 짜리 건물이기에 1교시, 점심시간, 저녁시간 엘리베이터 체증이 좀 있다. 엘리베이터가 두 대 뿐이라 2~3분 정도 기다려서 타야하는 경우도 있다. 덕분에 저층 거주민(2~5층 거주 사생)은 계단을 이용하곤 한다고.

대신 고층 거주민(6~10층 거주 사생)은 소음이나 벌레의 습격에 비교적 안전한 편이다. 도봉학사는 베드타운에 위치해 있어 밤 중 배달 오토바이 소리나 취객 소리를 심심치 않게 들을 수 있는데, 고층 거주민의 경우 고요하고 편안하게 잠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물론 여름철 외부 유입 바선생은 어느 층에나 등장하니 긴장을 늦출 순 없다.

내부 시설이 꽤나 좋은 편이다. 서고에도 웬만한 베스트셀러는 구비되어 있고, 체력 단련실도 헬스장에 가깝다. 실제로 헬스장을 자주 드나드는 헬창 사생들을 만나볼 수 있고, 전자레인지가 위치한 휴게실에 가면 닭가슴살 냄새가 폴폴 난다. 지하에 위치한 건조기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데, 예약제기에 사용 전 지하 1층 건조실에서 미리 시간 예약을 해야 한다.

휴게실에 TV가 있다! 올림픽 시즌이나 한창 유행하는 드라마가 있을 땐 휴게실 TV로 관람해도 좋다. 그러나 자판기에서 간식 사 먹으러 온 사람, 전화 통화나 스터디를 하러 온 사람, 프린트를 하러 온 사람 등등 온갖 사람들과 마주쳐야 하기에 다들 이용을 잘 하지 않는 편이다.

소음에 취약한 편이다. 옆 방의 대화 소리가 잘 들리는 편이라 밤에는 조용히 대화하는 것이 좋다.

다양한 소모임을 진행하고 있다. 2024년 현재로써는 보드게임, 볼링, 영화 등의 소모임이 마련되어 있다. 같은 지역, 다른 학교 사람들과 어울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듯!

학사 내 여러 친목 활동이 진행되나, 소모임에 비해 사람들과 친목을 다지기엔 부적합한 편이다. 대학 팀프로젝트를 하듯, 잠시 인사하는 사이로 지내다가 오히려 어색해지는 경우가 많다. 사람들과 친해지고 싶다면 친목 활동보다는 소모임을 추천한다.

6,9층에 쉼터가 마련되어 있다. 6층은 흡연 공간으로 쓰이지만 9층은 금연구역이라 이용자 수가 훨씬 적은 편이다. 날이 따뜻할 땐, 룸메들과 배달 음식을 먹기에 좋은 공간이다. (물론 테라스 옆에도 방이 있기에 시끄럽게 떠드는 것은 지양해야한다.)

3.3. 충북학사

{{{#!wiki style="margin:-12px -0px"<tablebordercolor=#6f448c>
파일:충청북도 휘장_White.svg
}}}
{{{#!wiki style="color: #000,#fff; margin: -0px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word-break: keep-all"
<colbgcolor=#6f448c><colcolor=#fff> 지방공기업 충북개발공사
지방출연기관 충북문화재단 |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 | 충북연구원 | 충북신용보증재단 | 충북인재양성재단 | 충청북도기업진흥원 | 충북과학기술혁신원 | 충청북도 청주의료원 | 충청북도 충주의료원 | 충북학사 | 충북여성재단 | 충북테크노파크 | 오송바이오진흥재단
}}}}}}}}} ||

파일:external/www.inews365.com/pp_240802_1_1341910506.jpg
파일:충북학사로고.gif
개원 1992
원장 김창현
인원(서서울관) 남 166명 여 154명
인원(동서울관)
형태 2인 1실
비용 부담금 월 25만원[6]
입사비 5만원
주소(서서울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버드나루로 125 (당산동 6가)
주소(동서울관) 서울특별시 중랑구
망우로 173 (중화동 210-4)
홈페이지 설치 조례
2009년 8월 영등포구 당산동에 지상10층, 지하1층의 번쩍번쩍한 새 집을 짓고 이사하였다. 건물 정문에 충북미래관이라 쓰여있다. 그런데 건축양식이 유리궁전이라서 낮 시간, 특히 여름에는 굉장히 덥다.[7] 형광등 불빛이 무색할 정도로 햇빛이 쏟아져 들어와서 뜨겁기까지 하다. 게다가 사실 내에 있는 창문도 밑으로 밀어서 여닫는 방식이라 환기도 잘 안 된다. 거기에 중앙냉난방 시스템까지 적용하면서 더더욱 안좋아졌다. 건물구조상 동서남북으로 사실들이 있는데 북향의 경우 햇빛이 전혀 안 들어 곰팡이 및 습기와 씨름 해야한다. 동향[8]의 경우 햇빛은 문제가 없지만 바로 앞에 도로가 있으므로 소음에 민감한 사람은 창을 닫고 지내는 게 정신적으로 이롭다.

시설이 꽤나 잘 갖춰져 있다. 층마다 세탁실[9], 냉장고, 탁구대, 당구대[10], 대형 TV 등이 있고,[11] 10층에는 운동을 위한 체력 단련실이 있다. 그리고 도서실도 존재한다. 공부를 위한 열람실도 3층에 한 곳, 2층에 한 곳이 있다. 3층 열람실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지만, 2층 열람실은 고시 준비생을 위해 지정좌석제로 운영되는 방이다.

층별로 남녀 구분이 되어 있다. 3층은 남자, 4~6층은 여자, 7~9층은 남자이다. 9층은 흡연자들을 따로 모아놓은 층이며 아예 흡연을 위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아무리 흡연자 층이라지만, 방에서 피우다 적발되면 얄짤없이 벌점이다. 비흡연자가 배정받는 경우도 제법 있다.

사실은 2인 1실이며, 서로 벽을 바라보는 대칭형으로 책상이 놓여져 있다. 화장실과 샤워장은 방마다 개별로 사용하며 방마다 인터넷 회선이 1개씩 있으며, 2016년 인터넷 사용료 횡령 적발 사건 이후 별도의 이용료는 없이 운영되고 있다. 뉴스타파 기사 대신 공유기는 개인이 준비해야 한다. 유선 전화기도 있기는 하지만 학사 사무실에서 방으로 연락할 때말고는 쓰는 일이 거의 없다. 아주 가끔 1층 로비에서 경비를 서시는 분이 택배 찾아가라며 전화를 하시는 경우도 있다.

방 문에 마치 문패처럼 그 방에 사는 사람의 사진이 걸린다. 이 사진은 연초아니면 바꿀 일이 거의 없으므로 사진 제출할 때 조심하는 게 좋다. 건물 구조 문제인지, 방 크기가 유난히 작은 사실이 있다. 8층의 815호가 그 예. 반대로 엄청 큰 방도 있다. 708호가 그 예.

생활규칙은 까다롭다면 까다롭고 널널하다면 널널한 편으로, 일단 출입 가능 시간은 오전 5시~ 다음날 오전 1시이다.[12] 계속 재사를 원하면 1년 동안 학사 행사 2회 이수+인성교육 1회 이수+학사주관 봉사활동 1회[13]을 필수로 해야한다. 매년 일정비율로 상벌점이 낮은 재사생을 퇴사시키지만 기본조건만 충족시키고 벌점만 많이 안 받으면 어지간해선 계속 재사가 가능하다. 매달 사실점검을 하는데, 방청소상태, 실내흡연 및 기숙사내 음주 여부가 점검대상이다. 청소의 경우 상태에 따라 벌점을 주는 정도지만 기숙사내 음주는 벌점의 정도가 크다. 다만, 점검 이전에 점검한다고 미리 공지하고 전날에도 점검할 거라고 방송하므로 어지간히 신경쓰지 않는게 아니라면 퇴사까진 잘 안 당한다.

당산동으로 이전하면서 충청북도 내의 지자체의 서울사무소도 같은 건물에 입주해 연락소 역할을 하고 있으며, 학사 로비의 엘리베이터 문 사이에는 벽걸이TV를 걸어놓아 도정(道政)을 홍보하고 있다.

교통이 굉장히 편리하다. 정문 앞에는 마을버스 하나 (서울 버스 영등포03)만 지나지만, 후문 앞에 있는 푸르지오아파트 단지를 지나면 5권역의 빗자루를 포함한 영등포, 합정 등 다방면으로 향하는 버스노선들을 이용할 수 있다. 학사에서 당산역까지 도보로 약 10분 거리인데 버스를 타도 그 정도 걸리므로 환승하는 사생들도 있다. 또한 학사 바로 앞에 따릉이 대여소까지 있어 쏠쏠하게 편리한 편.

더군다나 이 길목(영중로)은 강화군·김포시·부천시·고양시·파주시 방면에서 오는 경기도 시내버스가 지나가는 길목이기 때문에 이 방면으로 이동하기도 매우 쉽다. 심지어 인천국제공항으로 가는 공항버스 6008도 지나간다. 그리고 당산역, 영등포시장역, 국회의사당역과도 가까운 편이다. 영등포역이나 서울고속버스터미널까지의 접근도 편하고, 사실상 서남부 교통의 요지다.

과거 1992년 강남구 개포동에 자리를 잡아 2009년 상반기까지 지상 6층, 지하1층 건물로 있었다. 붉은 벽돌조 건물로, 지하 1층은 식당, 매점, 다림질실이 있었고, 지상 1,2층은 여사생, 지상 3,5,6층이 남사생, 지상4층은 열람실 및 휴게실이 있었다. 건물 앞에는 약간의 주차장과 농구골대 및 휴게장소가 있었다. 옥상에 올라가면 눈앞에 타워팰리스가 보이는[14] 엄청난 입지조건을 갖고 있었으며 반대편에는 구룡산-대모산 산자락이 자리잡고 있었다. 학사이전 2년 전까지 에어컨이 없었고, 이전 4년 전인가 뜬금없이 침대를 놓는 바람에 공간부족이 심각했다. 2004년 구룡역이 생기면서 역세권에 속하기도 했다. 이 역의 3대 이용객이었을 정도. 하지만 노후한 시설(엘리베이터도 없었다!!!)과 공간 부족 등으로 이전하였다. 주요 학교와 거리가 꽤 되었던 점도 감점요인. 연대는 1시간 이상, 고대 50분 이상, 서울대 50분 정도의 소요시간을 보였다. 개포동 한가운데에 위치한 바람에 부지 매각에 꽤 시간이 걸렸다. 해당 부지는 철거되어 SK건설의 견본주택으로 쓰이는 중. 학사 이전으로 가장 피봤을 사람으로는 현대아파트 슈퍼 아저씨와 지하 세탁소 부부가 손꼽힌다. 세탁소 주인은 학사가 어디로 이사간건지 몰라서 몇 달이 지나서야 물어보기도 했다.

나영석pd가 충북학사 출신이다.

2016년 7월 경 시설 관리 담당 이 모 팀장이 약 5년 간 1억원 가량을 횡령한 사실이 적발되었다. 개인 명의로 학사 전체 인터넷을 계약하면서 이용료는 사생 수 만큼 받아놓고 회선을 적게 공급하는 방식으로 돈을 빼돌렸다고 한다. 해당 직원은 파면되었고 1억원은 모두 회수하여 환불할 예정이라고는 하지만, 그 과정에서 학사 측이 사건을 은폐하기에 급급한 모습을 보여 논란이 되었다. 뉴스타파 기사

2020년 3월 충북학사 동서울관이 개관했다. 서서울관의 높은 경쟁률과 서울 동북부 지역 대학교와의 접근성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건립되었다. 과거 GTX로지스의 본사 겸 물류터미널이 있던 자리였으며, 주변에 중랑역이 있다.

공용 공간으로는 컴퓨터실, 정독실, 독서실, 도서관, 체력단련실, 하늘공원, 세탁실과 층별 휴게실이 있다. 개관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시설이 굉장히 좋다.다만 서서울관에 비해 주변에 번화가가 발달하지 않았다. 건물 앞뒤로 큰 도로와 철도가 있어서 조금 시끄러운 편이다. 특히나 사이렌 소리는 매일 2회 이상 들린다.

2023년 5월 9일 이곳에서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및 충북 국회의원들이 정책간담회를 연 뒤 학생식당에서 식사를 했는데, 이 과정에서 1인당 식비가 28,000원 가량 되는 식사를 한 것이 다른 학생들의 2,700원 학식과 비교되어 '황제 식사' 논란이 일었다. 자세한 건 항목 참조.

충북학사 동서울관은 에어컨을 중앙제어한다. 휴게실에서는 에어컨 작동이 안 되고, 방에서는 26도 이하로는 에어컨 온도가 안 내려가는데 정말 시원하지 않다. 오히려 바깥 기온이 더 낮을 때가 많다. 학사에 덥다고 문의해도 어쩔 수 없다는 답변 뿐이다. 더위를 많이 타는 사람들은 피했으면 좋겠다.

3.4.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

파일:external/9ccbf5b6f953fea858bb28eba3530ff75515e4f1c7d2255193c5eff23a646d84.jpg
파일: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gif
개원 1992
원장 김관수
인원 본관 남자 148명 여자 152명
청운관 남자 39명 여자 25명
형태 본관 2인 1실
청운관 1인 1실
비용 부담금 월 15만원
입사비 7만원
주소 서울특별시 서초구
명달로9길 117-17 (방배동)
홈페이지 설치 조례
기역자 건물이 본관, 왼쪽 아래 2층처럼 보이는 건물이 청운관이다.

1980년대 말 현 서초구 방배3동 부지를 매입해서 1992년에 개관했다. 강남에 있는 탓인지 매입 당시보다 땅값이 10배가량 뛰었다고. 전북특별자치도 평생교육장학진흥원에서 관할하며, 재단의 서울 사무실이 같이 있다. 일단 방배역까지만 가면 20분 내에 강남 한복판에 다다르니 교통은 꽤 좋은 편이지만 대부분 통학하려면 한시간 가까이 잡아야 한다. 예외라면 서울대, 서울교대, 가톨릭대정도. 통금 시간이 자정이라(1시 정도까지는 OK) 좀 먼 대학에 다니는 학생이 학교 근처에서 제대로 술자리를 갖고 싶다면 외박을 하는 수 밖에 없다. 방배역 1번 출구에서 천천히 걸어 10분 정도 거리이지만 그 길이 우면산을 향한 오르막길에 아파트로 겹겹이 쌓인 주택지역 골목길이라 실제로 오가는 건 상당히 귀찮다. 버스도 효령로, 명달로, 방배로, 남부순환로 등 대로로만 둘러다니기 때문에 뭐든 교통수단을 접하려면 최소 5분은 걸어야 한다. 신동아아파트나 임광아파트 정류장에서 버스를 이용한다해도 출퇴근 때는 정체가 매우 심하기 때문에 방배역에 의존도가 심하다.

크게 본관과 청운관 두 동으로 나눠져 있다. 본관은 2인 1실로 2022년 기준 300명(남자 156명, 여자 144명)을 수용하며, 지상 5층 지하 1층짜리 건물인데도 불구하고 엘리베이터가 없다. 그리고 계단이 한 단씩 오르기에는 낮고, 두 단씩 오르기에는 어정쩡해서 약간 불편하다. 2020년 도서관 및 현관로비 환경개선 공사로 JB Dream gallery(북카페) 를 만들어 입사생들이 노트북 사용 및 스터디를 자유롭게 할 수 있고, 감수성 함향을 위한 미술 작품 전시 공간을 마련하였다. 로비 한 켠에는 Cube 복합기가 설치되어 있어 장당 50원에 이용 가능하다. 지하 1층에는 식당, PC실, 중회의실, 자율회실, 헬스장 등이 있다. 참고로 헬스장은 지하주차장 일부를 개조한 것이라 처음에는 어디에 있는지 몰라서 헤매게 된다. 2층부터 5층까지가 숙실인데, 가운데를 철문으로 막아놓고 서쪽은 여학생, 동쪽은 남학생이 사용하고 있다.

2인1실 기준 시설은 2020년 책상, 옷장을 새로 구입하고, 각 숙실마다 디지털 도어락, 인터폰, 에어컨, 선풍기가 구비되어있으며 바닥 온돌 난방을 한다. 중앙에서 냉난방을 모두 통제하는데, 난방은 뜨끈뜨끈하게 잘 틀어주는 반면 냉방은 해마다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잘 안 틀어주는 편이다. 창문이 독특한데, 조그맣게 발코니 비슷하게 되어있다. 원래 창턱이 비교적 넓게 있었던 것인데 바깥으로 섀시를 새롭게 씌우면서 발코니처럼 쓰이게 된 것. 비가 오는 날에 창문을 활짝 열어놔도 안까지 물이 들이치지 않으며, 3중창인지라 보온효과도 좋다. 잘 청소해서 돗자리를 깔아 쓰는 사람도 있었다고는 하지만 대개 샤워용품, 세탁 용품 창고로 쓰거나 쓰레기 보관소로 쓴다.

각 층마다 공용 냉장고, 정수기가 1대씩 설치되어있고, 본관 남자 숙소 쪽에는 층마다 작은 빈터라는 게 있지만 소파 몇 대랑 유리탁자가 끝. 여자 숙소 쪽은 그것도 없다. 화장실과 샤워실은 공용을 쓴다. 청소하시는 아주머니께서 매일 관리를 하기 때문에 위생 문제는 오히려 각 방마다 따로 설치된 곳보다 좋을지도? 물론 프라이버시 문제는 어쩔 수 없다. 샤워실은 층마다 4개가 있는데, 아파트 화장실 1개 크기는 되고 창문도 큼직해서 좋긴 하지만 흔히 목욕탕에서 볼 수 있는 샤워기 형태라서 가정용처럼 따로 떼서 조작할 수는 없다. 2023년 각 방에 냉장고를 설치하면서 각 층마다 설치되어 있던 공용냉장고는 사라졌다.

청운관은 고시생을 위해 2005년에 신축한 건물로, 3층 규모에 1인 1실로 64명을 수용한다. 5급 공채 1차 시험 합격자와 공인회계사 1차 시험 합격자를 우선 선발하며 최대 3년간 생활할 수 있다. 1차 시험 응시자는 후순위로 선발하며 합격하지 못하면 1년 후에 방을 빼야 한다. 그러나 방이 남더라도 청운관 신청자 전부를 뽑지 않는 걸로 봐서는 1차 시험 불합격한 응시자(3순위)는 사실상 뽑지 않는다고 봐야한다. 사법고시가 있을 때에는 자리가 없어서 못 들어갔다고 하지만 사시가 폐지되면서 1차 합격하고도 못 들어가는 경우는 드물다. 최근 7급 피셋이 도입되면서 5급피셋에 응시하고 합격한 후 7급 준비를 위해 입실하는 경우도 있는 듯 하다. 본관과 달리 각 방마다 화장실이 있으며, 1층침대와 책상, 책장이 구비되어있다. 역시 엘리베이터는 없지만 입구가 2층에 있어서 크게 신경쓰지 않는 편. 면학 분위기 조성을 위해서인지는 몰라도 본관에서 지문인식 시스템을 도입하기 전부터 지문인식을 통해서만 들어갈 수 있었다. 작은 규모나마 있을만한 건 다 있지만 식당은 본관과 같이 사용한다. 따로 캐노피로 연결되어 있지는 않아서 비가 올 때 다소 불편하다.

각 대학 학생회처럼 매 해마다 자율회가 구성되어 각종 자치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학숙 동아리도 있는데, 따로 동아리방이 없기 때문에 주로 축구, 농구, 헬스 같은 운동 동아리와 종교 동아리로 구성되어있다. 농구는 학숙 정문 옆에 있는 간이농구대에서 진행하며, 축구는 바로 옆에 붙어있는 상문고 운동장 혹은 서초중학교 운동장을 빌려서 경기를 한다.

매일 아침 7시에는 기상 방송을 한다. 기상송을 틀어주는 것은 아니고 오늘의 날씨, 아침 식단, 공지사항 등을 간단하게 방송해준다. 수요일 저녁 7시반에는 '7시반 도립대학'이라는 소규모 강연이 중회의실에서 열린다. 1달에 2번 정도 진행되며, 웹젠 김병관 의장 등 주로 전북 출신의 명사들이 초청된다. 매주 일요일 9시에는 30분 가량 각 층 층장의 주관아래 장학숙 공용장소 대청소를 실시한다. 대청소라고는 하지만 청소하시는 아주머니가 따로 있기 때문에 한 번 쓸고 닦고 하는 수준에 그친다. 강제로 불러내는 것은 아니지만 그 시간 동안 계속 방송으로 노래를 틀어놓는데다가(독서실도 예외 없다!) 참가 여부가 학숙 생활태도 점수에 반영되기 때문에 밖에 나가 있지 않는 이상 대부분 참여하는 편이다. 노래는 자율회에서 선곡하며, 최신 가요, 드라마 OST 등을 주로 트는 편이다. 그러나 코로나 유행 이후 학숙 활동이 위축되어서인지 위 내용의 방송은 일체하지 않고 있으며, 방송은 사감선생님들의 필요에 따라 공지의 성격을 띠게 되었다.

식당은 아침 6시반~8시(주말 및 공휴일에는 7시반~9시), 점심 12시~13시반, 저녁 18시반~20시에 운영한다. 밥맛은 평이한 편. 쌀, 김치 등은 전북에서 재료를 공수해온다고 한다. 식판은 역시 철제로, 따로 국그릇 등이 존재하지 않는다. 불고기나 제육볶음, 닭볶음 등 고기 메뉴는 쌈채소가 같이 제공되어 인기가 많다. 자주 나오는 편이기도 하고. 정규 저녁 식사 시간은 밤 8시가 끝이지만, 늦게 오는 사생들을 위해 반찬과 밥, 국을 남겨두고 있다. 다만 식중독 우려 때문에 잘 상하지 않는 반찬이 나올 때가 아니면 사실상 김치랑 밥만 있는 수준. 그래도 식당은 계속 열려있기 때문에 사생들이 피자나 치킨 등을 시켜서 이 곳에서 먹는 경우가 많다. 음식물 쓰레기 처리 문제 때문에 학숙에서 이를 권장한다. 전자레인지도 설치되어 있어서 여러모로 이용할 일은 많다. 학숙에 따로 대강당이 없기 때문에 많은 인원이 참가하는 주요 행사, 강연 등은 식당에서 열린다. 그러나 원래 도서관 겸 열람실이었던 곳을 라운지 같은 사색창의&서재로 리모델링하면서 소규모 행사는 이곳에서 진행한다.

매점은 없다. 1층 입구에 자판기가 있긴 하지만 위치 상 새벽 1시 이후에는 이용이 불가능하고, 종류도 별로 없다. 그러나 2023년 기준 자판기는 없어졌다. 가장 가까운 편의점이나 슈퍼마켓까지 5분 정도 걸린다. 거리로만 따지면 삼익아파트 단지 정문 H 마트가 제일 가깝지만 방배역 1번 출구 바로 앞에 있는 D 마트가 등 하교길에 들르기에는 편하다. 가장 가까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와 이마트 에브리데이까지는 도보로 15분 가량 걸린다. 불행중 다행인지 방배역까지만 나가면 그래도 백석예술대를 낀 지역 중심지라 먹자골목이며 각종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가 있어서 시켜먹는 사람이 꽤 있다. KFC, 맥도날드(24시간), 버거킹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다. 사당역이 지하철 한 정거장 거리이기는 하지만 의외로 멀어서 도보로는 30분 가량 걸린다. 가장 가까운 대형마트인 홈플러스 남현점도 사당역 인근에 있다.

장학숙 부지 바로 앞은 비닐하우스와 판잣집으로 구성된 불량주택지구이다.[15] 지도에는 공원으로 되어 있어서 처음에는 낚일 수 있다. 주변에 까치들이 많이 산다. 전북의 도조(鳥)가 까치인 것을 생각하면 우연의 일치. 길고양이도 엄청 많이 산다. 인근 주민이 먹을 걸 정기적으로 공급하고 있기 때문인듯. 한편 학숙 앞으로 높게 솟은 래미안 아파트는 우면산 산사태 때 희생자가 나온 그 아파트다.

2011년 10월 승인된 인근 방배3구역 재건축 대상지에 학숙 부지가 포함되어 있었다. 그렇다고 쫓겨나는 것은 아니고 조합 측에서 구역 내에 대체 부지를 마련해주기로 하였다. 하지만 아무리 땅값이 올랐다고 해도 멀쩡한 건물을 부술 수도 없고, 그 기간동안 학생들이 머무를 공간을 확보하기도 어렵기 때문에 협상에 난항을 겪었다. 대체 부지가 현재 장학숙 부지보다 크기가 작은 것도 문제가 되었다. 최종적으로 전북장학숙 일대는 재건축 대상지에서 제외되었고, 나머지 부지의 주택들을 2015년 겨울부터 철거하면서 재건축 공사를 시작했다. 2016년 말 본격적인 터파기 공사에 들어가면서 발파 소음과 진동 때문에 인근이 상당히 시끄러웠고, 좁은 골목길로 오가는 공사차량들 때문에 사생들이 큰 어려움을 겪었다. 2018년 10월 아파트 공사가 완료되면서 다시 한적한 동네가 되었다.

2016년 3월 전 숙실 문을 디지털 도어락으로 교체하였다.

2016년 4월 1일부로 본관에 지문인식 시스템을 도입했다. 기존에는 앞뒤 색깔이 다른 명패를 1층 현관에 걸어 놓아 외출/재실 여부를 표시했지만, 이제부터는 지문인식 시스템과 연동된 모니터로 표시하게 되었다. 얼굴 인식 기능도 포함되어 있어서 따로 등록해서 사용할 수 있다.

2017년 3월 12일 다큐멘터리 3일 491회에서 전라북도 서울장학숙 관련 에피소드를 다뤘다. 봄날, 청춘의 보금자리 - 전라북도 서울장학숙 72시간 2017년 새학기를 맞아 새로 입사한 사생들과 학부모의 이야기를 담았다. 부자가 대를 이어 장학숙에 입사한 사연이 소개되기도 했다. 인터넷 커뮤니티 등지에서는 '월 15만원 기숙사' 등의 제목으로 소소한 화제거리가 되었다.

2018년 3월 남학생 숙실 8개실을 여학생 숙실로 변경하여 남녀 정원이 조정되었다. 2018년 11월 로비 휴게실 공간을 개조하여 사감 숙실과 사무실을 증설하였다.

3.5. 남도학숙(광주, 전남)

개원 1994(동작관), 2018년(은평관)
원장 서재경
인원(동작관) 광주 남자 221명 여자 204명
전남 남자 221명 여자 204명
인원(은평관) 광주 남자 151명 여자 151명
전남 남자 151명 여자 151명
형태 2인 1실
비용 부담금 1학기 75만원
입사비 10만원
주소(동작관) 서울특별시 동작구
여의대방로44길 46(대방동)
주소(은평관) 서울특별시 은평구
은평로 21길 52(녹번동)
홈페이지 설치 조례
크고 아름답다. 재사인원이 1,454명(남도학숙 동작관 850명, 남도학숙 은평관 604명)으로 광주, 전남 두 지방의 인원을 합친 점을 감안해도 300명대인 타지방 학사들에 비해 거대한 규모를 자랑한다.

전체 건물이 한 동이지만 내부로 들어가면 동관(남자동)과 서관(여자동)으로 나뉘어져 있고 1층에서만 각 동을 왔다갔다할 수 있고, 2층부터는 나뉘어져 있다.[16] 개관당시 사회상을 반영하여 남학생을 더 많이 수용하도록 동관 건물이 더 크게 지어져서 동관은 엘리베이터를 기준으로 다시 A, B동으로 나뉜다. 초기에는 1층만 남, 녀 공용으로 사용하고 2층 이상은 남녀 각각 사용하도록 식당, 독서실 등도 각각 지어졌으나 공간효율을 위해서 식당을 남자동 쪽으로 통합하였고[17] 독서실 등 2층 시설 전체를 공용으로 사용하게 되었고, 서울로 유학오는 여학생들이 늘어남에 따라 남학생 TO를 조금씩 줄이고 여학생들을 더 받게 되면서 남자동 아래쪽이 조금씩 여학생 공간으로 바뀌게 되자 건물이름을 남자동, 여자동에서 동관, 서관으로 바꾸게 되었다. 그런데 지도상으로 놓고 보면 남, 북이면 남, 북이지 절대 동, 서는 아니다.

동관에는 3~11층에 34개의 사실과[18] B동쪽에 층 휴게실과 공용세탁실이 있고, 서관에는 3~9층에 17개의 사실과 동관보다 소규모의 조그마한 층휴게실과 세탁실이 있다. 각 방에는 현관과 욕실, 그리고 옷장, 침대, 책상이 나란히 2개씩 있고 베란다가 있는데 보통 빨래는 방안에서 말리고 베란다는 쓰레기장 혹은 연말 이사에 대비한 박스를 보관하는 창고 등으로 이용한다. 초기에는 베란다에 삿시가 없이 개방형으로 되어 있었는데 이 때의 흔적으로 바닥에 실내용이 아니라 외부용 까끌까끌한 타일이 붙어있다.
냉난방은 주로 천정에 냉난방 겸용 GHP[19]를 사용하고 바닥난방은 설치는 되어있고 2008년까지는 주로 바닥난방으로 겨울을 보냈으나 2008년에 GHP를 단 이후로 좀처럼 바닥난방은 안 틀고 GHP만 트는데 공기 난방방식이라 아무래도 별로 따뜻하지도 않고 쉽게 건조해져서 사생들의 불만이 많다.

지역인재 육성을 위하여 1980년대부터 건립을 추진하였고. 광주광역시전라남도에서 분리돼 나간지 얼마 안된 시기라서인지 함께 건립을 추진하였다. 1993년말에 완공하여 1994년부터 운영중이다. 지금 남도학숙에 재사하는 학생들도 잘 모르는 이야기이지만. 1990년 종로구 구기동 외국공관부지에 남아돌던 땅을 매입한 후 착공하여, 20% 가량 공사가 진행되었는데, 마침 당시 동구권 변화의 바람과 더불어 소련과 수교하게 되었고, 당시 노태우 정부에서는 크고 아름다운 공관 부지를 제공하려 하였다.[20] 이 부지를 소련에게 제공하기 위해 정부에서는 남도학숙 공사를 중단시켜 버린다. 그리고 대체부지로 알선하여 준곳이 지금의 대방동 구 공군본부 자리이다. 결국 이로인해 남도학숙은 계획보다 약 2년 가량 늦은 1994년 개원하게 되었고, 대신 510명 수용 예정이었던 당시 규모보다 훨씬 커져 810명을 수용하게 되었다.

하지만 소련측에서는 도심지에서 먼 북한산 자락의 이런 구석진 동네 따위는 안 갖는다 그랬으며 현재 소련의 후신인 러시아 대사관은 강남에 있던 영사관 자리를 계속 쓰다가 현재 종로구 정동에 위치하고 있다. 결국 노태우 정부의 삽질. 남도학숙이 처음 자리잡으려고 하였던 부지 인근에는 현재 전주시 풍남학사가 자리잡고 있다. 현재 남도학숙이 자리잡은 대방동은 인근에 수도권 전철 1호선 대방역이 있고, 동작03번, 동작05번마을버스 노선도 잘 갖춰져 있어, 노량진로나 여의대방로를 지나는 버스 노선들에도 쉽게 접근할수 있기 때문에 교통면에서는 구기동보다 훨씬 나아보인다. 구기동 만큼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지는 않지만 주변에 공원도 잘 갖춰져 있고 나은 편이라 살기에는 좋다. 현재 남도학숙에서는 이러한 일을 흑역사 취급하는 듯, 학숙 연혁 등에도 이러한 일은 나오지 않으며, 구기동에 뻘짓을 하는 동안의 역사가 공백이다.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가 공동운영중이기 때문에 850명이 TO가 정확히 각각 425명씩으로 나뉘어서 입사자나 재입사자 선발시 칼같이 나눈다. 더불어 전라남도는 시군별로 인구비례로 TO를 또 나눈다. 건립되던 당시만 해도 서울 유학생은 남학생의 비율이 훨씬 컸기 때문에 남자동 건물이 훨씬 크고 높게[21] 지어진 고로 남학생의 비율이 여학생보다 2배 이상 높았지만, 사회 변화로 여학생 입사 희망자가 계속 늘어나면서 여학생들이 남자동을 점점 잠식해가며 2013년 현재는 인원비율이 거의 같아졌다. 학숙 부지에 허용되는 용적률[22]을 가득 채워서 지어진지라 지속적인 시, 도의 증원 요구에도 증원이 불가능하였는데 2013년 여름방학 동안 용도변경공사를 통해 남자동 독서실을 없애고 학생방을 증설하였고, 2014년부터 정원이 850명으로 늘어났다. 하지만 남학생들의 경우 군 입대 등으로 중간에 빠져나가는 인원이 많아 학기 중에 생기는 빈 자리 채우기 힘들다는 이유로 증원된 TO는 전부 여학생들 몫으로 돌아갔고, 기존 건물의 틀 안에서 남학생 정원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여학생 정원을 늘리려다보니 건물 구조상 남학생과 여학생의 생활공간을 바꿔 2014년부터는 남자들이 기존 여자동 전체와 남자동 3개층을 사용하고 여학생들이 남자동의 나머지 층들을 쓰게 되었다. 하지만 어쨌든 건물 구조상 남학생 TO가 2명 줄어 442명 여학생이 늘어난 정원 40명에 남학생 감소분 2명을 추가하여 42명 늘어난 408명이 되어 여름방학 내내 자신들의 생활공간에서 공사가 진행되어 소음, 진동, 분진에 시달렸던 남학생들의 불만도 일부 있었다.

덧으로 광주, 전남 학생들이 재사하기 때문에 2012년 현재는 없으나 학숙 앞에서 순대, 떡볶이 등을 팔던 아주머니는 순대를 사면 초고추장을 제공하였고, 학숙 식단에 콩국수팥칼국수[23] 등이 나올때는 설탕을 제공한다.

9호선 개통으로 인해 터미널과 잠실종합운동장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었는데 마을버스와 지하철 시간만 잘 맞추면 터미널까지 30분안에 도달 할수도 있다. 광주가 고속버스 이용률이 매우 높다는걸 고려하면 매우 긍정적인 부분. 설사 KTX를 타고 고향에 가더라도 용산역이 노량진역에서 1정거장이니 오히려 터미널보다 시간이 적게 걸리며 고척돔도 1호선타고 갈 수 있으니 접근성이 매우 좋다.

2016년 7월 29일 은평구 은평로 은평구청 옆에 제2남도학숙이 착공에 들어갔다. 총사업비 498억원,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로 총 604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2018년 2월에 개관하였다. 명칭은 공모 결과 최우수상을 받은 '남도학숙 은평관'으로 결정되었다. 기존 남도학숙은 그대로 남도학숙의 이름을 쓰지만 '은평관'과 명확하게 구분해야 할 상황에서는 지명의 명칭을 딴 '동작관'으로도 호칭한다.

3.6. 탐라영재관

파일:external/genius.jeju.go.kr/logo.gif
개원 2001
원장 부영애
인원 2인실 남자 30명 여자 62명
3인실 남자 126명 여자 69명
비용 2인실 월 15만원
3인실 월 12만원
입사비 5만원
주소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57길 10-10 (가양동)
홈페이지 설치 조례
탐라영재관 소개
2001년 1월 건립되었다. 지하철 9호선 가양역 1번출구 코앞에 있다.

9호선 개통 이전에는 신촌에 위치한 대학들 외에는 접근성이 매우 불편했다. 9호선 개통 이전에 지하철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마을 버스를 타고 5호선 발산역, 또는 버스를 타고 2호선 당산역으로 가서 전철을 타고 이동해야 했기 때문. 그러나 지하철 9호선 개통 이후 신촌이 아닌 곳에 위치한 대학교로의 이동도 매우 수월해졌다.

9호선 개통 이전에는 학교 가기 보다 고향집 가는 게 더 쉽고 편하다는 말도 있었다. 그도 그런 것이 이곳에서 마을버스 타고 발산역 가서 전철로 김포공항 간 후 김포공항에서 비행기 타고 제주도 가는 시간과 회기, 이문, 석계동에 있는 대학들 (광운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경희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가는 시간이 엇비슷했기 때문.[24] 당시 탐라영재관에 거주했던 이들 1호선 대학교 (광운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경희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학생들은 버스로 2호선 당산역으로 간 후에 시청에서 환승하거나 (이 경우에는 시청에서 낑겨서 가야한다) 5호선 발산역에서 시간적 여유가 있으면 앉아 가기 위해 신길역(서울역에서 승객갈이가 되면서 서울역부터 앉아서 갈 수 있다), 시간적 여유가 없거나 졸다가 지나치면 종로3가에서, 아예 잠들어버리면 왕십리에서 환승해서 등교했다. 무엇을 선택해도 전부 울며 겨자먹기. 그래서 당시에는 탐라영재관에서 이들 학교에 다니는 학생은 손가락으로 꼽을 정도로 소수였다.

굳이 이렇게 서울 동북쪽에 치우쳐져 있는 대학교가 아니라도 고려대학교, 한양대학교 등 - 정확히 말하자면 버스로 바로 갈 수 있는 신촌에 위치한 대학들 제외한 모든 대학과 접근성이 안 좋다보니 학기중 퇴실자도 많아서 학기중에 입실하기도 수월한 편이었다. 더욱이 제주도에서 편도 이동시간 1시간은 상당히 먼 거리로 인식되기 때문에 학기초만 아니라면 입실하는 데에 그렇게 어려움은 없었다.

현재 탐라영재관의 주요 대학 교통안내
맨 아래 적혀 있는 '단, 소요시간(분)은 차 타서 걸리는 시간을 말함.' 을 주목하자.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소요시간표에 환승 및 지하철 배차 간격, 도보 이동 등을 고려하여 +20분 해주면 얼추 최소 소요 시간이 된다. 과거 버스-지하철 환승할인이 되지 않았을 때에는 대부분 학교 가는 방법이 발산역 기준이었으나, 버스-지하철 환승할인이 실시되면서 당산역 기준으로 바뀌었고, 지하철 9호선이 개통되면서 가양역 기준으로 바뀌었다.

남자 3층 (5 ,6, 7), 여자 3층 (8, 9, 10) 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인실 39실, 3인실 74실, 총 3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식사는 조식과 석식이 제공된다. 자율배식이며 평이 꽤 좋은 편. 귀가 시간은 0시까지였으나 현재 1시 30분으로 늘렸다.

바로 근처에 등촌동 SBS 공개홀이 있다. 그래서 아이돌의 팬들이 죽 늘어서 있는 것을 종종 목격할 수 있다.

입시철이 되면 대학교 논술 및 면접을 위해 서울로 상경하는 제주도 수험생들을 위해 숙식을 제공한다. 서울 소재 대학교로 논술 및 면접을 보러 가는 제주도 수험생들은 참고할 것.

타 학사들과 달리 도에서 따로 운영비를 지원하지 않고 같은 건물에 입주한 은행 및 회사 등으로부터 받는 임대료로 운영비를 충당한다고 한다. 일단 건물 생김새가 기숙사라기보다는 오피스 빌딩이다.

탐라영재관이 오래되어 거의 여인숙과 같다는 말이 있었으나, 2020년부터 2022년 까지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실제로 2020년 2월에 옷장, 책상, 침대가 새것으로 교체되었다. 2021년과 2022년에는 화장실 리모델링, 승강기 교체, 기계설비공사 등이 예정되어 있다.

3.7. 남명학사(경남) 서울관

파일:남명서울logo_white.png
개원 2018
원장 김종출
인원 2인실 400명
비용 2인실 월 15만원
입사비 5만원
주소 서울특별시 강남구
자곡로 116 (자곡동)
홈페이지 설치 조례
2016년 12월 착공하여 2018년 1월에 완공, 2월에 개관한 경상남도 지역의 향토학사이다. 위치는 수서역 인근인 강남구 자곡동이며, 수용인원은 400명으로 남도학숙, 강원학사에 이어 3번째로 많은 규모다.

위치가 상당히 좋지 않다. 강남보금자리지구 한복판에 위치해있는데, 가장 가까운 지하철 역인 수서역도 2km가 넘어 도보로 가기에는 무리가 있다. 대부분의 서울권 대학교와의 거리가 상당히 멀어서 여러 불편을 겪는다. 서울에 위치한 학사임에도 가장 가까운 대학교가 경기도 성남동서울대학교이다.

학사 측에서도 이런 문제점을 인식하고 수서역까지 자체적으로 셔틀버스를 운영하였으나, 이용이 저조하여 셔틀을 없애고 대신 교통비를 월 2만원 한도로 지원하고있다. 물론 현재의 교통비를 감안하면 턱없이 부족한 수준이라 여기에 거주할 예정이라면 기후동행카드등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 좋다.

최초 운영기관이었던 경남개발공사의 부실운영각종 근무자 자질논란으로 2023년부터 경상남도평생교육진흥원으로 운영기관이 변경되었다.

3.8. 충청남도 서울학사관

개원 2020
원장
인원 280명
형태 2인 1실, 1인 1실
비용 부담금 월 23~28만원
입사비 6만원
주소 서울특별시 구로구
경인로23길 21(오류동)
홈페이지
2020년 개관하여, 이 문서에 소개된 서울지역 향토학사 가운데는 가장 늦게 개관했다. 위치는 경인선 오류동역에서 가까운 곳에 자리잡고 있다.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은데다 위치도 그리 좋은 편은 아니다. 교통이야 오류동역이 인접해 있고 버스도 자주 다니는 편이라 그나마 낫지만 후미진 주택가 골목에 자리잡고 있는데다, 학사에서 가장 가까운 대학교가 서울한영대학교성공회대학교일 정도로 서울시 전체로 볼 때 상당히 치우친 곳에 위치하고 있다. 아무래도 후발주자다 보니 서울 시내와 가까운 알짜배기 땅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이 있어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을 듯.
[clearfix]

4. 시·군 단위에서 운영하는 기숙사

4.1. 경기·인천·강원

4.2. 충청

4.3. 경북

  • 구미학숙 (구미시) - 성북구 동선동[26]
  • 군위학사 (군위군) - 강동구 천호동
  • 문경학사 (문경시) - 강북구 수유1동
  • 영덕학사 (영덕군) - 종로구 사직동
  • 영양학사 (영양군) - 성북구 석관동
  • 영천학사 (영천시) - 동대문구 신설동
  • 울진학사 (울진군) - 동대문구 이문동
  • 청송학사 (청송군) - 동대문구 용두동
  • 포항학사 (포항시) - 동대문구 제기동

4.4. 호남

4.5. 공동운영

4.5.1. 내발산동 공공기숙사

2014년에 개관했으며 서울 강서구 수명로1길 131(내발산동 740)에 위치한다. 운영 주체는 청주시, 순천시, 나주시, 화순군, 김천시, 문경시, 태안군, 고흥군, 예천군, 경산시, 광양시, 완주군 , 남해군, 홍천군 등이다.

5호선 마곡역에서 도보로 10분, 9호선, 공항철도가 정차하는 마곡나루역까지는 도보로 20분 정도 소요된다. 인근의 김포공항까지는 거리는 가까우나 버스들이 우회운행 탓에 국내선 기준 약 20분 정도 걸린다.

서울특별시와 여러 시·군이 공동으로 건설했으며 서울시가 부지를 제공하고 각 지자체들이 공사비와 운영비를 지원하여 만들었다. 인원은 지원한 금액과 수요를 고려하여 배정한다. 처음에는 8개 지자체로 시작했지만 점차 참여하는 시·군이 늘어나고 있다.

모집은 각 시·군 별로 XX학사라는 이름으로 개별 모집한다. 시청을 비롯한 각 지자체 홈페이지에 매년 초 공지되며, 성적[29] 과 기타등등 기준을 통해 선발한다.

월 부담금은 12만원이며, 식비는 별도로 식권을 구매하는 방식이다. 지하 1층에 약 100석 규모의 식당이 있다. 2022년도 코로나로 인해 식당을 이용하지 못한다. 식당을 개조해서 공용부엌으로 만들 예정이다. 냉방은 각 방에 시스템에어컨이 장착되어 있으며, 방의 크기가 작기 때문에 금방 시원해지지만 에어컨을 끄면 역시나 금방 더워진다. 온도는 자유롭게 설정 가능하나 가동 시기는 2018년 기준 6월부터로, 최근 5월에도 30도를 넘는 날이 많아져서 5월이 고비이다. 난방은 바닥 난방 방식으로, 온도를 높이거나 오래 가동하지 않아도 매우 따뜻하다. 냉, 난방 및 온수를 지나치게 많이 사용할 경우(대략 평균의 2배 이상) 해당 지자체로 통보하고 일부 비용을 징수한다고 한다.
2017년 이전에는 12시가 통금시간이었지만 대중교통 막차시간과 대학들과의 거리를 고려해서 2017년부터는 오전 1시까지로 늦춰졌다. 그렇다고 이 시간을 넘겨서 들어온다고 해서 딱히 이렇다할 불이익은 없는 편이고 당직을 서고 있는 경비원 분들의 성향에 따라 핀잔을 들을 수는 있다. 이 통금 시간을 제외하면 시설을 부수거나 피해를 입히지 않는 한은 일체 터치가 없어서 나름 규율이 빡센 남도학숙같은 곳보다 대학들과의 거리는 멀어도 이 기숙사를 선택하는 학생도 있다. 단점은 터치를 안하는 만큼 딱히 해주는 것도 없기때문에 어지간한 일은 사생들이 알아서 해결해야한다.

내발산동 공공기숙사의 가장 큰 문제는 서울에서도 구석인 강서구에 위치해있다는 것. 그것도 김포공항과 매우 가까운 지경. 신촌지역 대학 정도를 제외하면 평균 통학 시간이 1시간 반을 넘어간다.해럴드경제 가장 가까운 역은 5호선 마곡역인데 아직 마곡지구 개발이 덜끝난 상황이라 별거없고 딱히 완공된다고해도 업무지구가 대부분이라 메리트가 크게 있어보이지는 않는다. 거기에 콩나물 시루같은 서울 지하철과 차도가 막히는 버스를 이용해서 이동하는 것 때문에 입주한 학생들이 얼마 못 가서 자취방을 얻어 나가는 경우가 많다. 그나마 김포공항에서 가까워 비행기로 갈 수 있는곳에 본가가 있다면 나름 장점이 될 수 있다. 물론 비행기를 이용할 수 없다면 강서구의 경우 버스터미널과 기차역이 멀어서 본가에 가기도 어렵다.

그래도 서울 내에 있다는 점과, 배달음식집이 많다는것 정도가 장점.[* 배차간격 10분 내외인 마을버스나 시내버스를 통해 마곡/발산/마곡나루역은 10분, 가양역까지 20분 정도면 이동 가능하다. 주변에 아파트와 신축 오피스텔 단지가 즐비하고, 길 건너에 카페/베스킨라빈스/편의점/농협/신한은행 등등이 있다. 기숙사 바로 옆에 작은 공원이 있다. 게이트볼장, 놀이터 등이 있으며 가끔 벼룩시장이나 동네 축제 같은 행사가 열리기도 한다.

기숙사는 총 7층 건물이고 총 192실에 384명을 수용할 수 있다.
지하 1층 : 공용화장실과 관리사무소, 헬스장, 식당이 위치하고 있다.
1층 : 무인택배함과 경비실, 공용화장실과 게스트하우스, TV가 설치되어 있다. 본래 매점이 있었으나 자판기로 변경되었고, 19년도에 자판기도 철수하였다.
2층 : 숙소와 세탁시설, 그리고 동아리방과 컴퓨터실, 독서실이 위치한다. 독서실에는 철 지난 자기개발서와 라노벨이 조금 있다. 시험기간에는 사람이 조금 몰리는 편이다.
3층 - 7층 : 별다를 것 없이 숙소와 세탁실이 존재한다. 2층 일부가 옥상정원이 되어 3층에서 출입할 수 있다. 참고로 층별로 복도나 세탁실 등의 배치와 구조가 조금씩 다르다. 2층부터 7층까지 각층 세탁실에는 테이블, 세탁기 3대, 냉장고 1대와 다리미가 있다.
  • 숙소 구조
파일:내발산동공공기숙사.jpg
숙소는 2인 2실 형태로, 현관문을 열고 들어가면 신발장과 샤워실, 화장실이 각각 좌우로 있다. 그리고 좌우에 방 하나씩 2개가 있다.
방 크기는 가로 2 m, 세로 3m 정도로 창가에 침대가 위치하며, 약 80cm 너비의 옷장, 약 140cm 너비의 책상, 책꽂이, 서랍장이 일체형인 책상과 책상 아래 두는 서랍장이 있다. 2021년 10월에는 호실 당 냉장고가 2개씩 설치되었다. 방크기에 비해 꽤 큰 냉장고이며, 냉동도 가능하다.
상당히 큰 시스템 창호가 설치되어 있는데, 환기용으로 위만 열거나 전체를 여는 것이 가능하다. 기숙사 근처에 6차선 도로가 지나가지만 창문을 닫을 경우 소음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
층간소음 및 배관에서 나는 물 소리가 조금 있다. 같은 호실 내 옆방과 분리하는 벽이 얇아서 전화하는 소리를 다 들을 수 있다.
5년 주기로 침대 매트리스를 교체하는지 2019년 초에 침대 매트리스를 전부 교체하였다.
기숙사 출입은 카드키를 통해 건물에 진입하며, 현관문은 카드키로 도어록을 열거나 비밀번호를 통해 열 수 있다. 키를 키홀더에 꽂을 경우에만 전원이 들어오는 방식이다.

김포공항 인근이지만 항공기 소음은 심각하지 않은 편이다. 창문을 열어놓더라도 항공기 소음은 작게 들리며, 창문을 닫을 경우 거의 듣기 어렵다.

운영비용은 각 지자체가 비용을 내고 서울주택도시공사에 운영을 위탁하고 있다. 사공이 너무 많아서인지 이래저래 각 시군별 사정 별로 의사결정 등에서 이견들이 나오는 듯 하다. 거기에 적지않은 돈을 들임에도 입지조건 탓에 2021년에는 충원율 60%를 기록하면서 서울 소재 공공기숙사 중 최저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로인해 대학원생의 추가입주를 받아주거나 학기 중에도 추가 모집 공고를 내는 방식으로 공실을 줄이고 있다.

5. 지방 소재 기타 학사

자매품으로 대학이 밀집한 교육도시나 인근에 소재한 대학에 재학중인 도내 학생들의 숙식제공을 위한 학사들도 존재한다.

6. 문제점

각 지역마다 서울에 학숙을 짓겠다는 공약과 정책이 난무하지만 이는 서울집중화 현상을 더욱 부추기고 지역대학에 대한 소외와 지역공동화에 영향을 미친다는 비판이 있다.

자기 지역 출신이 서울 명문대에 진학해 서울에서 출세하면, 권력을 행사할 수 있는 요직에 차지할 가능성이 높고 그러면 그 권력으로 자기 지역에 좀 더 많은 예산을 준다든가 이권을 바라는 것인데 이는 지나치게 장기지향적이라는 비판도 제기된다. 한마디로 지금 당장 지역이 죽어가는데 그게 무슨 소용이 있느냐는 것이다. 또한 그렇게 해서 지방에서 서울로 올라가 출세한 이가 자기 고향을 잊지 않고 챙겨줄 것인지도 불확실성이 있다. 게다가 그 지역에 소재한 대학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해당 지역 대학을 키워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렇지 않고 도리어 서울에 올라간 학생들을 지원한다는 것은 ‘지방대 죽이기’라는 논란이 있다.

강준만 전북대 교수는 자신의 저서 『개천에서 용나면 안 된다』에서 각 지역마다 서울에 학사를 만드는 것은 ‘지역발전전략’이 아니라 ‘지역황폐화정책’이라는 것이라고 규정하였다. 지방 출신으로 서울에 가면 서울사람이 되는 것이고, 고향에 대한 생각은 명절이나 서울에서 성공한 다음 국회의원이나 자치단체장 하고 싶어서 귀향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드물다는 것. 그것 말고 서울로 간 지방 출신이 자기 고향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란 거의 없다고 주장하였다.


[1] 2층 침대, 옷장, 서가, 책상 등[2] 다만 장서가 많은 편은 절대 아니다. 그래도 특정 기간마다 도서 구매 신청도 받아주는 등 나름 장서 확보에 신경을 쓰고 있다.[3] 각 층마다 정수기가 있지만 온수 기능을 아예 막아놓았다. 아마 라면 취식등으로 방이 오염되는 걸 방지하려는 목적인 걸로 보인다.[4] 언덕에 세워져 있어서 버스 정류장에서 내려서 언덕을 좀 올라가야 한다. 게다가 6개 학사중에서 지하철역이 가장 멀다.[5] 언덕에 세워져 있어서 버스 정류장에서 내려서 언덕을 좀 올라가야 한다. 게다가 6개 학사중에서 지하철역이 가장 멀다.[6] 2020년 3월부터 25만원으로 바뀌었다.[7] 하지만 다들 에어컨을 마구 틀어서 못느끼고 산다.[8] XX1호~XX8호[9] 대부분 드럼세탁기다.[10] 탁구대나 당구대는 층마다 번갈아 배치되어 있다.[11] 3층의 경우 탁구대, 당구대, 대형 TV가 없다.[12] 1시~5시에 출입을 할 경우 벌점을 받는다.[13] 충청북도의 교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멘토링이나 학사시설관리 봉사로 대체가능[14] 양재천으로 가면 도보 10분 거리다.[15] 이는 개포동 구 충북학사도 마찬가지였다.[16] 2층에서는 주방을 통해서 각동을 왔다 갔다할 수 있고 서관 2층에서 동관 B동 비상계단 쪽으로 갈 수도 있기는 하지만 일단 정상적인 통행방법은 아니니 패스[17] 주방에서 여자동 쪽으로 갈 수 있는게 이 때의 흔적이다.[18] A동 16개+B동 16개+2013년에 층 독서실 밀어버리고 추가한 방 2개[19] Gas-Engine heat pump[20] 소련 측에서도 당시 경쟁국이였던 미국 공관만한 부지를 도심지에 제공해줄 것을 요청하였다.[21] 남자동은 A, B동으로 나뉘고, 11층인 반면 여자동은 9층이다.[22] 부지면적 대비 건물 지상부 각 층의 바닥면적합의 비율[23] 외지인들의 혼동 방지와 편의를 위해 이렇게 쓴 것으로, 재사자들은 이렇게도 안 부르고 아예 '팥죽'이라고 부른다.[24] 종로3가역 1, 5호선 무빙워크가 없었다는 것은 덤이다. 그리고 버스-지하철 환승할인 실시 이전임까지 고려하면 접근성은 더더욱 안 좋아진다.[25] 일부러 고대 옆에 꽂으려고 국정원이 관리하던 땅과 트레이드를 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한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서울사무소가 여기에 있었다.[26] 2014년 3월 27일 개관[27] 강진군 공무원들이 서울 사무소로 쓰던 곳을 개조해서 기숙사로 제공.[28] 자녀 기숙사 이므로 당연히 부모중 한사람이 농협에 재직중이어야 한다.[29] 신입생은 고등학교 내신 성적 혹은 수능 성적, 재학생은 전년도 대학 성적[30] 강원도 내 시·군 및 경기도 가평군에서 출연을 받아 건립한 향토학사로서 해당 시·군마다 해당 조례 등에 근거하여 입사생을 선발하고 있다.[31] 이쪽은 반반이 섞인 형태. 돈은 경상북도와 소속 지자체에서 대고, 부지와 관리만 경북대학교에서 제공한다. 때문에 선발 쿼터를 학교가 아닌 지자체에서 관리하며, 각 시도에서 돈 낸 비율에 따라 나뉘어 있다. 반면에 향토관 입사는 학교 기숙사 입사로 취급한다.[32] 설치 근거는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과 같다.[33] 광주광역시와의 접경지역으로 광주광역시에 있는 대학에 다니는 전라남도 출신 대학생들을 위해 지었다. 근데 앵남역이 영업중지-폐역 수준을 밟고 광주에서 앵남으로 가는 버스의 배차간격이 1시간 이상이라 교통이 매우 불편하다. 학숙에서 전남대 등 광주 대학을 잇는 통학버스를 이용하는게 좋다.[34] 광주광역시 접경시군에 있는 대학에 다니는 경우도 입사가 가능하다.[35] 본래는 유성구 구암동에 있었으나 2010년대에 모종의 이유로 도심으로 옮겼다.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