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창식의 노래 제목에 대한 내용은 사랑이야 / 토함산 문서 참고하십시오.
경주시의 관광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colbgcolor=#3F5765> 경주 시내 | 경주읍성 ‧ 동궁과 월지 ‧ 국립경주박물관(성덕대왕신종) ‧ 첨성대& 동부 사적지대, ‧ 대릉원(천마총, 황남대총) ‧ 노서 ‧ 노동동 고분군(봉황대, 금관총, 서봉총, 호우총), ‧ 경주 월성 ‧ 분황사 ‧ 월정교 ‧ 일정교 ‧ 황룡사지 ‧ 황리단길 ‧ 경리단길 ‧ 계림 ‧ 교촌마을 ‧ 최씨고택 ‧ 금장대 | |
북부 유교문화권 | 양동마을 ‧ 옥산서원 ‧ 운곡서원 | ||
송화산 | 김유신장군묘 ‧ 태종무열왕릉 ‧ 서악동 고분군 | ||
소금강산 | 백률사 ‧ 소금강산 ‧ 탈해왕릉 ‧ 굴불사지 석조사면불상 | ||
남산 | 남산 ‧ 나정 ‧ 망덕사지 ‧ 배동 삼릉 ‧ 오릉 ‧ 포석정 ‧ 서출지 ‧ 배동 삼릉 ‧용장사곡 삼층석탑 ‧ 경주 남산 불곡 마애여래좌상 ‧ 지암곡삼층석탑 ‧ 탑곡마애조상군 ‧ 신선암마애보살반가상 ‧ 미륵곡석불좌상 | ||
낭산 | 사천왕사지 ‧ 선덕여왕릉 ‧ 능지탑지 ‧ 최지원 독서당 ‧ 황복사지 3층석탑 | ||
토함산 | 토함산 ‧ 불국사(다보탑, 석가탑) ‧ 석굴암 ‧ 원성왕릉(괘릉) ‧ 토함산자연휴양림 | ||
배반동 | 효공왕릉 ‧ 수오재 | ||
동해안 | 감은사지‧ 봉길대왕암해변‧ 문무대왕릉 ‧ 이견대 ‧ 경주 양남 주상절리 ‧ 나정고운모래해변 ‧ 오류고아라해변 | ||
보문관광단지 | 보문관광단지 ‧ 경주월드(캘리포니아 비치) ‧ 신라밀레니엄파크 ‧ 경주세계문화엑스포(경주타워, 중도타워, 솔거미술관) ‧ 강동리조트 ‧ 강동워터파크 ‧ 경주화백컨벤션센터 (HICO)‧ 명활성 ‧ 보문호반길 ‧ 경주동궁원 ‧ 경주버드파크 ‧ 힐튼호텔 경주 | ||
교통 | 경주역 ‧ 경주고속버스터미널 ‧ 경주시외버스터미널 | ||
기타 | 골굴사 ‧ 기림사 ‧ 화랑의 언덕 ‧ 흥덕왕릉 ‧ 진덕여왕릉 ‧ 진평왕릉 ‧ 장항리 사지 | ||
※ 관광객들이 명소로 많이 찾는 곳은 밑줄 표시. | }}}}}}}}} |
통일신라의 오악(五岳) | ||
북악 태백산 | ||
서악 계룡산 | 중악 부악(팔공산) | 동악 토함산 |
남악 지리산 |
吐含山
1. 개요
경상북도 경주시에 있는 높이 745m의 산. 경주국립공원의 일부를 이루고 있으며, 경주국립공원 토함산지구에 있다.2. 특징
젊은 세대들이라면 토함산이라는 이름을 난생 처음 들어본다 싶을지도 모르나, 사실 한국인이라면 평생 한 번 이상은 토함산을 찾은 적이 있을 것이다. 바로 불국사가 이 산 자락에 있고 석굴암이 이 산 중턱에 있기 때문. 물론 불국사와 석굴암을 모두 방문했던 사람들도 이 산이 무슨 산인지도 모르고 대충 지나친 사람도 많겠지만... 국내를 넘어 세계적 관광지가 된 석굴암 덕분에 산 정상에서 멀지 않은 곳까지 도로도 닦여 있고 경주 버스 12도 한 시간에 한 대씩 다닌다.불국사와 석굴암 외에도 산 곳곳에 여러 유적이 있는 역사의 보고다. 탑들이 각지에 있고, 심지어 산꼭대기 말 그대로 해발 745m 정상 표지석 바로 옆에도 삼국유사에도 기록이 있는 석탈해 사당 유적지가 있다. 석탈해의 사당이 토함산 산꼭대기에 있는 이유는 석탈해가 동악의 신으로 숭배되었기 때문.
신라의 수도였던 서라벌에 있는 높은 산답게 신라시대의 오악 중 동악을 담당했으며, 제사의 대상이 되었다. 사실 한반도의 동남부에 있는 경주시의 위치상 경주 동쪽의 높은 산이라고는 토함산 하나밖에 없고 그 건너편은 바로 동해 바다가 나오기 때문에(...) 경주를 중심으로 동서남북의 명산을 고른다면 동쪽은 이 산밖에 없다.
조선 시대 당시 유황광산이 있었다고 한다.
등산로는 여럿이 있는데, 그 중 석굴암 매표소 옆에서 시작하는 등산로는 석굴암주차장 자체가 이미 고도가 상당히 높기 때문에 20분 정도만 걸어 올라가면 정상에 오를 수 있다. 이 구간은 경사도 완만하고 남산(경주) 같은 돌산도 아닌 걷기 쉬운 흙길이라서 등산이라기보단 좀 걷는다는 느낌으로 오를 수 있고 정상에서 동해 바다를 내려다볼 수 있다.
토함산에서 하산을 불국사 쪽으로 내려간다면 가을철에 내장산 부럽지 않은 단풍의 황홀경을 맛볼 수 있다.
토함산을 영어로 '오바이트 마운틴'이라고 한다는 아재개그급 언어유희도 있다. 개그콘서트에서 김준호가 '우웩 마운틴'이라고 개그를 치기도 했다. 그런데 실제로 토함산의 '토' 자는 한자로 토할 토(吐)가 맞다. 함(含)은 입속에 머금다의 의미로 '토함'은 서로 '토하고 머금고'의 정반대의 의미를 가진다.
본래 셰일 등의 퇴적암으로 이뤄져 있기 때문에 지반이 약해 터널을 짓기에는 부적절한 곳이었다. 결국 문무대왕1터널을 만들 때에는 시간이 오래 걸렸긴 하지만, 어쨌든 현재는 다 완공되었다.
2024년 7월 중순 토함산 일대에 2022년 태풍 힌남노 당시 생긴 것으로 추정되는 산사태 피해 현장이 73곳에서 확인됐다. 또한 3군데에 산사태의 일종인 '땅밀림' 현상이 발견됐는데, 확인된 진행 면적만 1만 2천㎡에 달한다. 한 번 무너지면 그 위력이 일반 산사태의 100배 수준에 달할 수 있으며, 만일 집중호우가 쏟아질 경우 산 전체는 물론 국보 석굴암까지 위험하다. 안 그래도 이미 산사태가 석굴암 근처까지 진행된 상황이며, 설상가상 땅밀림까지 나타나면서 토함산 전체가 위험 구역으로 변했다. 또 땅밀림 현상까지는 아니더라도 산사태 우려가 높은 40여 곳도 추가 확인됐다. 이런 현상이 나타난 건 토함산 함월산 일대가 땅밀림에 취약한 지질적 구조·여건을 가지고 있는 곳이기 때문이라고... 경주시는 산림청 등 관계 기관과 합동 대책을 마련하기로 하고, 우천 시 도로 폐쇄와 사방댐 추가 설치 등의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1 #2 #3
3. 매체
가슴속에 품었어라 세월도 아픔도 품어 버렸어라터져 부서질듯 미소짓는 님의 얼굴에도
천년의 풍파세월 담겼어라
바람속에 실렸어라 흙이되어 남았어라
님들의 하신양 가슴속에 사무쳐서 좋았어라 아 하~
한발 두발 걸어서 올라라 맨발로 땀흘려 올라라
그 몸뚱이 하나 발바닥 둘을 천년의 두께로 떠바쳐라
산산히 가루져 공중에 흩어진 아침 그 빛을 기다려
하늘을 우러러 미소로 웃는 돌이 되거라
힘차게 뻗었어라 하늘 향해 벌렸어라
팔을든채 이대로 또 다시 천년을 더 하겠어라
세월이 흐른뒤 다시 찾는 님 하나 있어
천년더한 이 가슴을 딛고서게 아 하~~
한발 두발 걸어서 올라라 맨발로 땀흘려 올라라
그 몸뚱이 하나 발바닥 둘을 천년의 두께로 떠바쳐라
산산히 가루져 공중에 흩어진 아침 그 빛을 기다려
하늘을 우러러 미소로 웃는 돌이 되거라
한발 두발 걸어서 올라라 맨발로 땀흘려 올라라
그 몸뚱이 하나 발바닥 둘을 천년의 두께로 떠바쳐라
산산히 가루져 공중에 흩어진 아침 그 빛을 기다려
하늘을 우러러 미소로 웃는 돌~이 되거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