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5 20:59:48

편성

1. 철도 용어
1.1. 차종 분류1.2. 열차별 편성 정보
2. 방송용어
2.1. 편성비율
2.1.1. 외주제작비율2.1.2. 지역방송 편성비율2.1.3. 프로그램 제작국가 비율
2.2. 편성표2.3. EPG

1. 철도 용어

파일:KTX-I 전신.jpg
20량 1편성으로 운행하는 KTX. 사진에 등장한 편성은 KTX-1 027호기(또는 1C1027편성) 차량이다.[1]
6량 1편성으로 운행하는 파일:코레일_기본_로고.svg파일:KORAIL_White_로고.svg 소속의 고속열차, 일반열차, 전동열차
파일:이음04편성.jpg 파일:ITX-Saemaeul(11).jpg.jpg 파일:_MG_8516.jpg
한국철도공사 150000호대 전동차
파일:KTX-이음 BI.svg파일:KTX-이음 BI_White.svg 504호기
(1C6004편성)
한국철도공사 210000호대 전동차
파일:ITX-새마을 BI.svg파일:ITX-새마을 BI_White.png 19호기
(2B1019편성)
한국철도공사 351000호대 전동차
파일:SBLine_icon.svg 351F35편성


철도에서 복수의 열차들을 묶어서 운용하는 단위이다. 보통 2량 이상의 열차들로 편성을 구성하지만 용인 경전철과 같이 1량 1편성으로 운용하는 극단적인 경우도 있다. 편성 내의 객차를 교체할 일(예: 전동차 추돌 사고)이 생기면 차량기지 내에서 교체하는 것이 원칙이며 중련 등의 복합열차가 분기역에서 연결을 해제할 때도 역시 편성단위로 이루어진다.

1.1. 차종 분류

편성 구조를 설명할 때는 연결되어있는 차량의 종류에 따른 기호를 사용한다.
기호 차종 역할 비고
M 동력차 (Motor Car) 모터로 동력을 발생해는 객차 [2]
T 무동력차 (Trailer Car) 동력장치와 운전실이 없는 객차 [3]
MC 동력제어차 (Motor Control Car) 동력을 발생하며 운전실이 있는 객차 [4]
TC 무동력제어차 (Trailer Control Car) 운전실은 있지만 모터가 없는 객차 [5]
PC 동력기관차 (Power Car) 전후동력차량에 한해서 객실이 없고 운전실과 동력장치만 있는 차량 [6]
L 기관차 Locomotive 객차나 화차를 견인하는 차량 [7]
' 팬터그래프 (작은 따옴표) 전기를 동력으로 사용하는 철도차량이 외부로부터 전력을 공급받기 위하여 사용하는 장치 [8]

예를들어, 무동력제어차-동력차-집전장치가 있는 동력차 - 무동력제어차 구조의 편성을 설명할 때는 Tc-M-M'-Tc로 나타낸다. 또 이 때 동력차와 무동력차의 비율인 MT비는 M칸과 T칸의 개수를 센 후 비율로 나타내면 된다. 예시된 편성의 MT비는 1:1이다.

1.2. 열차별 편성 정보[9]

1.2.1. 간선 및 고속철도 여객열차

1.2.1.1. KTX
1.2.1.2. ITX
1.2.1.3. 무궁화호 동급 열차

=====# 퇴역 차량 #=====

1.2.2. 수도권 전철

1.2.3. 부산 도시철도, 동해선 광역전철

1.2.4. 대구 도시철도

1.2.5. 광주 도시철도

1.2.6. 기타

2. 방송용어

방송 프로그램의 송출 순서.

지상파 3사가 사실상 방송의 전부였던 시절에는 '6시 애니메이션 - 7시 교양 프로그램 - 8시 연속극 - 9시 뉴스 - 10시 미니시리즈'와 같은 편성 공식이 있었으나, 케이블과 종편의 시대로 넘어오면서 이러한 규칙은 많이 깨진 편이다. 그럼에도 시청 타겟층의 시청률 확보를 위해서는 아무렇게나 할 수 없는 요인. 후술된 '편성표'의 존재 때문에 시청자 입장에서는 '편성'이라는 업무 자체를 방송시간 배분 문제 정도로 단순하게 인식하는 경향이 있지만, 편성은 방송 기획의 영역이다.

2.1. 편성비율

방송법상 규정된 프로그램 편성 비율.

2.1.1. 외주제작비율

철도의 상하분리처럼, '방송국은 송출을, 외주제작사는 제작을 전문으로 하자'는 취지로 1994년 방송법이 개정됨에 따라 생긴 법률. 기사 지상파 3사와 종합편성채널에 일정비율 외주제작사(독립프로덕션)의 방송프로그램을 편성할 의무를 부여하였다.
지상파라는 송출 플랫폼 자체가 무의미해지는 시대에 다소 낡은 규제로 여겨지기도 한다.

2.1.2. 지역방송 편성비율

문화방송 계열의 문화방송 계열 지상파 방송사와 지상파로 송출되는 지역 민영방송에 대해, 일정비율 이상으로 서울 본사/키국(SBS)의 방송을 재전송하지 못하는 법률. SBS 계열은 주요 프로그램 본방시간에 지역 자체편성을 하는 경우가 극히 드무나, MBC의 경우는 2010년대 중반까지만 하더라도 공감토크쇼 놀러와마이 리틀 텔레비전 등 주요 프로그램의 본방송시각에 지역방송 편성시간을 할당하여 지역 시청자들의 큰 항의를 야기했다. 이는 2020년대 지상파 3사의 광고수입 감소로 인해 평일 저녁시간에도 재방송 편성이 늘어남에 따라 의도치 않았지만 어느정도 해소되고 있다.

2.1.3. 프로그램 제작국가 비율

영화나 애니메이션 등 전문채널에 부여되는 국가별 편성비율. 애니메이션 쿼터제를 위시한 애니메이션 채널의 경우로만 알려져 있으나, 편성 비율은 다를지언정 모든 장르에 동일하게 적용된다. 이에 따라 CMB시절의 디스커버리 채널이나 자체송출 시기의 내셔널 지오그래픽 등의 다큐멘터리 채널이나 중화TVCHING 등의 중국 드라마 채널, 채널J채널W 등의 일본 드라마 채널에도 일정 시간 한국 프로그램이 편성된다. TV 동물농장이 대표적으로 이 편성비율 준수를 위해 자주 땜빵용으로 송출되는 편.

애니메이션 채널의 경우 2010년대 초반까지만 하더라도 암흑 시간대한국 애니메이션을 몰아넣는 방법으로 편성비율을 준수하였으나, 2010년대 중반부터 CJ ENM 애니메이션 사업부를 위시한 국내 애니메이션 경쟁력 강화로 2020년대 들어서는 채널에 따라 되려 외국 애니메이션 편성을 찾기가 더 어려운 경우까지 발생할 만큼 상황이 역전되었다.

영화 채널에도 적용되나, 영화의 경우 한국 영화시장의 성장으로 별도로 법률로 지정해주지 않아도 한국 영화와 외국 영화의 편성비율이 극단적으로 치닫지는 않는다.
2.1.3.1. 애니메이션 쿼터제
다른 장르와는 다르게, 애니메이션의 경우 편성비율 조건이 지상파와 종편에도 적용된다. 2000년대 후반 지상파 3사의 애니메이션 편성비율이 줄면서 원피스포켓몬스터 DP를 끝으로 순수 외국 애니메이션의 지상파 방영이 종료되었다. 그나마 애니메이션 방송시간이 길어 편성에 여력이 있던 EBS크로스 게임을 끝으로 일본 애니메이션 신규 더빙제작은 사실상 중단되었고, 미국 애니메이션 위주로 수입하고 있다.

이 편성규제에 대해 한일합작의 경우 국산 애니메이션으로 인정되면서 마법전사 라이너가 무수한 편집을 거쳐 12세 이상 시청가로 편성되는 촌극도 일어났다. 이마저도 2020년대 들어서는 사실상 프리파라시리즈만이 명맥을 잇고 있다.

2.2. 편성표

편성 순서를 정리하여 고시해둔 표. 200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신문의 존재 의의 중 하나였으나, 컴퓨터와 스마트폰의 발달로 2010년대부터 차츰 신문에서 편성표 개재가 중단되고 있다.

2.3. EPG

전자 프로그램 안내. 일본의 경우 편성이 유동적인데 반해 편성표에 대한 EPG의 정확도는 매우 높은 반면, 한국의 경우 편성은 고정적이나 편성표에 대한 EPG의 정확도는 심히 떨어지는 편. 22시에 편성된 드라마가 21:58분에 송출이 시작될 지 22:02분에 송출이 시작될 지는 송출 담당자도 당일, 심하게는 방송 시작 직전에야 알게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국내 방송 동호인들이 피눈물을 흘리는 요인.


[1] 차량으로서의 명칭은 한국철도공사 100000호대 전동차, 차량 제작 모델 명칭은 TGV-K, 다른 고속철도 차량들과 구분하기 위한 약칭으로 KTX-1 등 다양하게 표현한다.[2] 국내의 모든 경전철 차량에는 모터가 달려있다[3] 도시철도, 광역철도 차량 편성의 T1 객차에는 SIV, 공기압축기, 축전지가 배치되어 있다.[4] 전량 퇴역한 서울 2호선 저항제어 제어차량은 모두 동력장치가 설치되어 있었다.[5] 신분당선은 운전실이 없는 무인운전이기 때문에 차량 맨앞뒤 부분에서 터널 조망이 가능하다.[6] KTX-1 46개 편성, KTX-산천 38개 편성, SRT 32개 편성[7] 증기기관차는 SL, 디젤기관차는 DL, 전기기관차는 EL로 쓴다.[8] 주로 M(모터)칸에 설치되어 있지만, 코레일의 누리로 및 동해산타열차 차량과 GTX-A 전동차는 T(부수)칸에 설치되어 도입됐다. 또한 공항철도 일반열차 4차분의 경우 부수제어차(TC)에 팬터그래프가 설치됐다.[9] 양방향 동력차 차량 위주[10] 4량 차량은 2023년 9월부터 영업운전에 들어갔다. 6량 차량은 2024년 상반기 기준으로 제작 중이다.[11] 임시 운행 중단[12] 2026년 개통 예정[13] 2025, 6년 개통 예정[14] 2024년 12월 개통 예정[15] 2026년 개통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