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08:10:04

포스코인터내셔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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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5507d><colcolor=#fff> 포스코인터내셔널
POSCO INTERNATIO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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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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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일 1967년 3월 22일[1]
법인 설립일 2000년 12월 27일
업종명 상품 종합 도매업[2]
대표자 이계인
기업 규모 대기업
상장 여부 상장 기업
상장 시장 유가증권시장 (2001년~ )
시가 총액 8조 5,323억 원(2023.07.20.)
매출액 33조 1,328억 원(2023년 기준)
영업 이익 1조 1,631억 원(2023년 기준)
순이익 6,804억 원(2023년 기준)
모회사 포스코홀딩스
소재지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 440 (대치동, 포스코센터 서관 16층)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 파일:네이버 블로그 아이콘.svg |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 뉴스매거진

1. 개요2. 역사3. 사업 현황
3.1. 자회사
4. 지배 구조5. 조직 구조6. 사옥
6.1. 사업장 현황6.2. 사옥 이동 연혁
7. 이사회8. 여담
8.1. 송도 이전 찬반 논쟁8.2. 대중 매체8.3. 동호회 활동8.4. 스포츠 지원8.5. 인도네시아8.6. 근로 제도 및 문화8.7. 자동차 사업
9. 역대 임원
9.1. 대우실업9.2. (주)대우 무역부문9.3. 포스코인터내셔널 대표이사
10.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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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지구적 스케일의 답을 찾다"
2024년 10월에 발표한 포스코인터내셔널 브랜드 아이덴티티

포스코그룹 계열 글로벌 친환경 종합사업회사. 포스코홀딩스의 자회사다.

사업자등록증 상 본점 주소는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 440 (대치동, 포스코센터 서관 16층)이고 지점은 인천광역시 연수구 컨벤시아대로 165 포스코타워-송도에 있다. 송도에 본사 업무 기능이 다 집중되어 있다.

2. 역사

파일:(주)대우 로고.svg파일:대우인터내셔널.jpg파일:포스코대우.jpg
(주)대우 시절 로고 대우인터내셔널 시절 로고 포스코대우 시절 로고

1967년 3월 22일에 한성실업 사원 출신인 김우중이 세운 대우실업이 모태이며, 창립 초기에 트리코트 원단을 수출하는 등 무역업에 힘을 쏟아 1969년 호주 시드니에 첫 해외지사를 세웠다. 1973년 한국증권거래소에 주식상장하고 1975년부터 종합상사로 지정됐으며, 1977년 서울역 앞 대우빌딩에 새로 터를 잡고 1979년에 국내 최초로 10억불 탑을 수상했다. 아울러 대우그룹의 형성에도 여러모로 도움을 준 핵심계열사였다.

1982년 대우개발에 역합병돼 (주)대우 무역부문으로 개편하여 같은 해 서울 강남역에 강남지하상가를 지어[3] 유통업까지 진출했으며, 1986년 내수의류사업을 신성통상으로 넘겼다. 1988년 업계 최초로 미수교국인 동독 동베를린과 중국 베이징에 각각 지사를 세웠고, 헝가리신용은행과 합작 투자금융회사를 세우는가 하면, 합작호텔업체인 세인트 스티븐 호텔을 세웠다. 1996년에는 대우전자로부터 영상사업본부를 넘겨받고 업계 최초로 북한 조선삼천리총회사와 합작해 합영기업 '민족산업총회사'를 세웠고, 1997년 경남 마산에 대우백화점을 열고 통신판매 브랜드 '넥스토아'도 런칭했다. 또 중국 최초의 종합무역상사 '난생대우유한공사'를 세웠다.[4]

그러나 1997년 IMF 금융위기 후 1999년 그룹 구조조정에 따라 자동차수출사업을 대우자동차에 넘긴 뒤 영상사업본부를 동양그룹으로 분할매각했고, 그룹 워크아웃 뒤 2000년에 무역부문이 빠져나와[5] '대우인터내셔널'로 출범햤다. 분할 당시에 대우 마크와 대우 브랜드에 대한 권리는 대우인터내셔널이, 사옥(대우센터빌딩, 現 서울스퀘어)은 대우건설이 갖는 것으로 했다. 해외 관계사 또는 계열사에 한해 대우 브랜드 사용료를 계속 받고 있다. 국내 사용의 경우는 옛 계열사에 한해 무상이라는 듯. 모건 스탠리에게 빌딩을 매각하기 전[6], 대우인터내셔널은 대우건설에 사무실 임대료를 지불하고 있었다. 대우건설이 금호아시아나그룹에 편입되기 전까지 대우 마크를 사용했다.

2002년에 워크아웃 자율추진 전환 후 강남지하상가를 서울특별시로 넘겼으며, 2003년에 용인 종합연수원을 대우조선해양으로 넘기고 워크아웃을 끝냈다.[7] 2004년에는 미얀마 해상 쉐(Shwe), 쉐퓨(Shwe Phyu), 미야(Mya) 3곳에 있는 A-1광구에서 가스전을 발견했고 2008년에 대우빌딩이 모건 스탠리로 넘어가면서 본사를 서울스퀘어에서 연세세브란스빌딩[8]으로 이전했다.

2010년 10월 포스코그룹으로 매각돼 2013년 부산 섬유공장을 '정산인터내셔널'로 분사시켜 태광실업에 팔았다. 2014년에 대우백화점을 롯데쇼핑에 팔고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포스코타워-송도로 이전을 확정지었다. 직원들의 반발, 직원 대상 복지 지원 정책 미흡으로 등으로 인해 이전 재검토 이야기가 나왔으나 원만하게 넘어간 듯. 2015년 1월 26일부터 완전히 송도에 터를 잡았다. 이듬해 포스코대우로 사명을 바꾸고 2017년 포스코P&S로부터 철강사업부문을 넘겨받았다.[9] 사업자등록상 본점 주소는 서울 중구 남대문로5가 연세세브란스빌딩으로 계속 유지했다.

2016년 11월 4일, 포스코대우는 포스코P&S와의 합병을 공시했다. 분할 합병 비율은 1:0.494로 포스코대우가 신주를 발행하여 포스코P&S 주주에게 교부할 예정이다. 합병 기일은 2017년 3월 1일, 포스코대우 신주는 같은 달 14일 상장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7년 3월 6일부터 포스코P&S 임직원들이 포스코타워-송도로 출근을 시작했다.

2019년에 다시 개칭하여 포스코인터내셔널이라는 명칭이 됐다. 사업자등록상 본점 주소를 서울 중구 남대문로5가 연세세브란스빌딩에서 서울 강남구 역삼동 포스코타워-역삼으로 변경했다.

2022년 11월 포스코에너지와의 합병을 결의했고 2023년 1월 합병을 완료하며 글로벌 친환경 종합사업회사로 거듭났다.

2024년 7월 22년간의 대장정끝에 광양 제1LNG터미널을 종합 준공하였다. #

2024년 10월 사업자등록상 본점 주소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포스코타워-역삼에서 대치동 포스코센터로 변경했다. 10월 31일 BI 선포식을 가졌다.관련기사

3. 사업 현황

80여 개의 해외 네트워크와 마케팅 전문역량을 기반으로 에너지, 철강, 식량, 부품소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장해 왔다. 2023년 1월 포스코에너지와의 합병을 통해 LNG 전 밸류체인을 완성하며 글로벌 친환경에너지 전문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포스코그룹의 조달 창구와 미래 투자 사업의 첨병 역할을 수행하며 전통적인 무역상사의 영역을 넘어 비즈니스 전 과정에서 가치를 창출하는 '글로벌종합사업회사'로 진화해 나갈 계획이다.

매출은 트레이딩에서, 이익은 에너지(자원개발, LNG, 발전)에서 주로 창출하고 있다.[10] 2003년 미얀마 가스전 개발 성공으로 회사의 이익 창출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그러나 가스의 매장량은 한정적이기 때문에 언젠가 고갈될 것이고 제2의 가스전 개발 노력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무역 품목으로는 철강, 철강원료, 화학, 곡물, 식량개발, 자동차부품, 이차전지소재 등이 있다. 과거에는 기계플랜트, 전력인프라, 전자, 비철, 섬유, 생활물자, 방산 등 비즈니스 분야가 더 많았으나 정책적으로 축소했다. 가장 비중이 높은 비즈니스는 포스코산 철강재 수출이며 수출뿐만 아니라 삼국간 거래, 수입 거래, 내수 거래 등을 진행하고 있다. 2010년대 후반부터 곡물 사업에 공을 들이고 있으며 본사 곡물 해외영업 및 사업개발 조직의 규모를 지속적으로 키우고 있다. 뿐만 아니라 우크라이나 곡물 법인 및 터미널 법인을 설립했고 많은 자금을 투자하고 있다.

주요 근무지는 송도 본사, 포스코센터, 서울역 그랜드센트럴, 청라 인천발전소, 광양 LNG터미널이다.

신발류, 카시트 등을 생산하던 부산공장은 2013년에 태광실업에 매각하여 정산인터내셔널로 사명을 변경했다. 창원의 대우백화점과 부산의 대우백화점 센트럴스퀘어점(쇼핑몰)[11]을 보유하고 있었으나 롯데쇼핑에 매각을 추진했다만 포스코그룹의 비자금 수사 진행으로 매각 작업이 지연되다가, 2015년 7월 대우백화점의 간판이 내려지고 롯데백화점 마산점으로 변신했다. 관련기사

게다가, 2015년 10월 초부터는 정부에서 포스코에게 부채비율을 낮추기 위해 대우인터내셔널을 매각하라고 요구하고 있는데, 대우인터내셔널은 자체 수익도 탄탄한 데다 브랜드 가치도 높다. 다만 모회사인 포스코로서는 엄청난 손해를 봤다. 인수 당시에 3조 4,000억 원에 달하는 자금을 투입해서 60% 가량의 지분을 인수했는데, 2018년 3월 기준으로 시가총액이 2조 6,000억 원에 불과했다. 경영권 프리미엄이 있긴 하지만 1/4 가량의 자금이 증발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물론, 자체 유통망을 확보하여 포스코의 판매수익률을 높이는 방식으로 회수했다면 모르겠지만 지난 9년을 지나오면서 사정이 너무 안 좋아졌다.

2021년 7월, 튀르키예 기업 베스텔과 '대우'의 상표권을 향후 10년간 상표 라이센스를 임대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베스텔유럽러시아를 포함 전세계 49개 국가의 시장에 진출할 것을 언론에 공개했다.

2023년 포스코홀딩스 주식과 함께 주목을 받으며 주가가 90,000원까지 상승했다가 40,000원대로 다시 내려왔다.

3.1. 자회사

자회사로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을 두고 있다.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은 포스코TMC[12], 포스코AST[13], SPFC[14]를 기원으로 하고 있다.

2016년 7월 1일 포스코P&S가 포스코AST를 합병했고, 같은 해 11월 1일 포스코P&S가 포스코TMC와 SPFC를 흡수합병했다. 2017년 3월 1일 포스코인터내셔널(당시 포스코대우)이 포스코P&S의 철강사업부문를 합병하면서 포스코TMC, 포스코AST, SPFC는 독립사업부로 재편됐고 각각 TMC사업부, STS사업부, 후판가공사업부로 명칭을 변경했다.[15]

2020년 4월 3개의 독립사업부가 포스코SPS로 분사됐다. SPS는 Steel Processing & Service의 약자다. 포스코SPS의 본사는 천안으로 결정됐다.

2022년 1월 포스코SPS에서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4. 지배 구조

2023년 6월 기준.
주주명 지분율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포스코홀딩스 70.71%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포항공과대학교 0.10%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국민연금공단 5.82%

5. 조직 구조

대표이사 사장을 정점으로 '본부 - 실 - 그룹 - 섹션' 순으로 조직이 편성되어 있다. 본부, 실의 조직장은 임원이다.

철강본부, 친환경본부, 식량바이오본부, 경영기획본부, 경영지원본부, 가스사업본부, 에너지사업개발본부, 에너지인프라본부 등 8개 본부가 있다. 사장 직속 조직도 있다.

본부별 근무지는 송도 본사, 대치동 포스코센터, 서울역 그랜드센트럴, 청라 발전소, 광양 LNG터미널 등으로 다양하다.

해외는 북미지역총괄, 중남미지역총괄, 구주지역총괄, MENA지역총괄, 중남아프리카지역총괄, 일본지역총괄, 중국지역총괄, 인도네시아지역총괄, 미얀마지역총괄 등으로 크게 나누며 지역총괄에 속하지 않는 조직들[16]도 있다. 공산권 국가들과의 수교 전에 (주)대우 무역부문이 먼저 공산권 국가에 진출해 지사를 개설하고 비즈니스를 시작하기도 했다.

6. 사옥

6.1. 사업장 현황

포스코인터내셔널 본사 소재지는 강남구 대치동이나 이는 서류상의 본사 소재지이며 실제 업무기능은 송도 포스코타워-송도, 대치동 포스코센터, 서울역 그랜드센트럴 및 지방 사업장 등에서 같이 이루어지고 있다.
구분 주소 비고
본사
대치동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 440 포스코센터 서관 일부 스마트워크센터[SWC]
송도 인천광역시 연수구 컨벤시아대로 165 포스코타워송도 대부분의 부서와 직원이 이 곳에 있다.
서울역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14 그랜드센트럴 B동 일부 스마트워크센터[SWC]
역삼동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 134 포스코타워-역삼 26층 스마트워크센터[SWC]
삼성동 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로 508 LG트윈텔2차 3층 스마트워크센터[SWC]
인천 인천광역시 서구 중봉대로405번길 363 발전소
광양 전라남도 광양시 제철로 2148-581 LNG터미널

포스코와이드에서 운영하는 거점오피스도 이용하고 있다.
구분 주소 비고
거점오피스 파크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대로 108 파크원 타워1 25F [21]

6.2. 사옥 이동 연혁

(주)대우 무역부문 시절부터 서울스퀘어를 사용했으며 2000년 12월 대우인터내셔널 출범 후에도 사옥으로 사용했다. 2007년 서울스퀘어 리모델링 착공에 따라 길 건너편의 연세재단세브란스빌딩(이하 연세빌딩)으로 이전했다.

2015년 1월 26일 인천광역시 연수구 컨벤시아대로 165에 위치한 포스코타워-송도로 이전하기 전까지 연세빌딩을 사용했다. 그 당시에는 본점 주소는 서울특별시 중구 통일로 10(연세재단세브란스빌딩)으로 그대로 두고 전임직원 및 전 부서가 모두 포스코타워-송도로 이전하고 연세빌딩 한 개층만 임대해 서울 지역 업체와의 미팅이나 이사회/감사위원회 개최 목적으로 서울사무소로 사용했다. 인천지점 관련기사

2017년 포스코P&S의 철강사업부문을 합병하면서 포스코P&S 소속 직원들이 같은 해 3월부터 송도로 출근했다. 기존에 사용했던 역삼동 포스코타워-역삼에 스마트워크센터를 마련했고 이사회 장소로 많이 사용했다. 2021년 2월 말 연세빌딩 서울사무소 폐쇄와 함께 본점 주소는 2021년 3월부터 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동 134(포스코타워-역삼[22])으로 변경했다.

송도에 근무하던 철강1본부 전원이 2022년 5월 서울 중구에 위치한 그랜드센트럴 B동 3개층(17~19층)으로 이동했다. 2015년 1월까지 사용했던 연세재단세브란스빌딩 바로 뒷편에 있는 건물로 7년여 만에 다시 서울역 인근으로 복귀했다.

포스코에너지 합병 이후 이사회는 포스코센터에서만 개최하고 있으며 주주총회가 있는 날에만 포스코타워-송도에서 개최하고 있다.

2024년 10월 포스코타워-역삼 26층(역삼동)에서 포스코센터 서관 16층(대치동)으로 본점 주소가 변경됐다.

7. 이사회

자세한 경력은 링크 참조.
  • 대표이사 겸 사내이사 이계인
  • 사내이사 정경진
  • 기타비상무이사 정기섭
  • 사외이사 이행희
  • 사외이사 송호근
  • 사외이사 허태웅
  • 사외이사 한종수
  • 사외이사 전영환

8. 여담

8.1. 송도 이전 찬반 논쟁

포스코그룹이 포스코인터내셔널을 인수한 2010년 가을 이후, 본사의 송도 이전에 대한 소문이 돌기 시작했다. 회사 측에서는 송도 이전을 공식 부인했다.관련 기사

그러나, 신사옥 확보, 신규 사업으로써 부동산 투자 분야 진출 등의 명분을 앞세워 2014년 9월에 결국 사옥을 이전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포스코건설에서 시공한 오피스(포스코건설 사옥, 센트로드 빌딩, 포스코타워-송도)의 공실률이 높았고, 포스코인터내셔널 뿐만 아니라 포스코엔지니어링, 포스코A&C송도국제도시로 옮겨왔다. 아파트 거래가 활발해 진 것은 덤. 이 회사들이 납부하는 세금은 인천 재정에 도움이 되는 것 맞다. 관련 기사

포스코 정준양 대표이사 회장-포스코인터내셔널 이동희 대표이사 부회장 시절이었던 2010~13년에는 송도 이전 추진 작업에 쾌속 드라이브가 걸렸다. 그러나 권오준 회장-전병일 사장 체제로 바뀌고 난 뒤, 이전 재검토 움직임이 있었다.

송도 이전에 대한 임직원들의 반감, 출장 및 외근이 잦은 종합상사 업무의 특성 상 회사들이 밀집한 서울에 있어야 한다는 논리, 인천국제공항 및 지방도시에 편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울역의 이점 등 여러가지 요소들을 고려하느라 고심을 거듭했다.

이전을 찬성하는 측에서는 포스코타워-송도에서 인천국제공항까지는 교통이 혼잡한 시간이라 하더라도 30분이 채 안 걸리고 보통 20분 이내에 공항에 도착할 수 있다는 점을 내세웠다. 해외 출장 및 외빈의 국내 방한이 잦은 상사 영업의 특성 상, 공항 근처에 회사가 있는 게 낫다는 주장이었다.

이전을 반대하는 측에서는 국내 제조업 기업(포스코, 현대자동차, 금호석유화학그룹 등)의 본사가 서울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문턱이 닳도록 maker들을 자주 방문하고 국내 출장도 자주 다녀야 하는 상사 영업의 특성상 서울역 부근이나 서울에는 남아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과거 포스코타워-송도 문서에서는 아래의 내용들이 기술되어 있었으나, 송도 이전 찬/반 이슈는 포스코타워-송도 문서 성격에 맞지 않아 포스코인터내셔널 문서로 내용을 옮겼다.
  1. 서울역에서 공항철도를 타고 인천국제공항으로 가는 것이 포스코타워-송도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가는 것보다 더 편리하다.
  2. 서울역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갈 때 자가용을 이용하는 게 더 많다.(철도는 오히려 상사 영업의 정시성을 방해)
  3. 지방 출장 시 KTX를 이용할 지 아니면 차량을 이용해서 이동할 지 부서마다 각기 다르며, 지방 출장이라는 것이 거래처와 함께 지방 공장 실사를 가는 것이 대부분이고 현지에서의 기동력도 보장되어야 하기 때문에 KTX를 이용해서 지방에 내려가야 한다는 주장은 현실에 맞지 않다. 송도로 이전하는 경우에는 제2경인고속도로나 서해안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교통 자체는 큰 문제가 안 된다.

1)은 이전 반대, 2)와 3)은 이전 찬성의 입장을 대변하고 있으며 최종적으로 2)와 3)의 주장이 받아들여진 셈이다. 또한 인근 송도역에 KTX가 운행될 예정이기도 하다.

주말이었던 2015년 1월 24~25일을 이용하여 이전 작업이 진행 되었으며, 다음 날인 1월 26일(월)부터 신사옥에서 근무하고 있다. 9층부터 22층을 사용 중이다. 송도국제도시뿐만 아니라 인천광역시로 이사 온 직원이 많으며 인천광역시로의 인구 유입, 회사 인근 상권 활성화 등 순기능을 나타내고 있다. 연수구, 남동구, 부평구, 계양구, 서구, 영종하늘도시 등 이주지가 다양하다.

송도 이전에 따른 각종 지원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이주비 지원, 독신자 숙소, 통근버스 운영 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포스코인터내셔널 직원들의 자녀들이 이용할 수 있는 어린이집을 개원했다. 포스코A&C와 공동으로 운영하며, 입학을 시키려면 대기 순번까지 받고 기다려야 할 정도다. 출퇴근 때 아이들을 데리고 어린이집으로 가는 직원들의 모습은 서울역 연세빌딩 시절에서는 볼 수 없었던 장면이다. 폭발적인 수요증가로 기존 1개층에서 2개층으로 2019년에 확장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인천포스코고등학교도 개교하여 포스코인터내셔널 임직원 자녀들이 재학중이다. 직원들은 일부러 학교 근처에 아파트를 잡기도 한다. 인천대입구역 부근에 신축한 포스코패밀리 직원아파트에 2018년 12월부터 입주를 시작했다.관련 기사(1)관련 기사(2)

동북아무역타워는 2017년 9월 포스코타워-송도로 건물명을 변경했다.

8.2. 대중 매체

드라마로 각색된 윤태호의 만화 '미생' 속 원인터내셔널의 모티브가 되는 기업이라고 알려져 있다. 당시 대우인터내셔널 측에서도 이를 적극 활용하여 다방면으로 이용 중. 대우인터내셔널 직원이었던 최훈민 기자[23]가 자문을 맡으며 드라마 제작에 도움을 주었다고 한다.인터뷰

2017년 초 KBS2에서 인기리에 방영했던 드라마 김과장에서도 주/조연 배우들에게 실제 직장과 유사한 실습 환경을 제공하기도 하는 것 외에도 작품에 상당한 제작 지원을 했다.

8.3. 동호회 활동

회사에서 각종 동호회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회사 내 축구동호회 이름은 옛 대우그룹 시절 부산 대우 로얄즈를 그대로 차용한 'FC로얄즈'이다. 유니폼

인천 발전소 내에 축구장, 야구연습장, 테니스코트, 체육관을 갖춰 임직원들과 지역주민들의 체육활동을 돕고 있다.

8.4. 스포츠 지원

2011년부터 봅슬레이, 스켈레톤 대표팀의 메인스폰서 계약을 맺고 10년간 35억 원을 후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썰매와 해외 전지훈련비 등 연간 3억 원 이상의 지원을 하고 있으며 선수들은 종종 회사 사옥을 방문하고 있다. 2022년에는 4년 더 후원을 연장해 2026 동계올림픽까지 총 12억 원을 후원할 예정이다.

포스코에너지가 포스코인터내셔널로 합병됨에 따라 여자 탁구단도 포스코인터내셔널로 소속이 변경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포스코인터내셔널 여자 탁구단 문서 참조.

8.5. 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 현지 팜농장법인인 PT.BIA가 메라우케에 소재하고 있으며 인천에서 이동시간으로 무려 23시간이 걸린다.1편2편 2011년 농장개발 시작, 2016년 상업생산 시작, 2018년 흑자 전환, 2023년 역대 최대 생산량인 208,000톤을 달성했다. 팜농장 조성과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금까지 약 2억 5,000만달러를 투자했다.

인도네시아에서 팜유 농장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제기된 이의신청 관련하여 기업의 책임경영 이행 권고를 받았다.#

8.6. 근로 제도 및 문화

거점 오피스 근무[24], 2주간 80시간 자율 근무제[25], 육아기 재택 근무제를 실시하고 있다.

포스코타워-송도 12층 구내식당이 맛도 좋고 송도 센트럴파크를 바라보면서 식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송도 주민들에게 알려지면서 점심시간에 사람들이 많이 찾고 있다. 아침, 저녁식사는 외부인에게 제공하지 않는다. 점심은 11:30분부터 배식하며 외부인들은 12:30분부터 식사가 가능하다.

8.7. 자동차 사업

2014년 12월 대우인터내셔널은 사우디아라비아와 자동차 공장 설립계약을 맺어 2017년까지 완공하기로 했고(간단한 기사.), 사우디 국부펀드 회사인 PIF와 계약을 하여 15%의 지분과 대우 로열티를 받기로 확인되었다.

투자액은 600억 원으로 확인되어 자동차사업과 철강사업을 연계해서 업계 선두를 달리고 있는 현대자동차그룹의 뒤를 쫒기 위해 포스코가 크게 마음을 먹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기사 여담이지만 포스코는 이미 현대제철 때문에 현대차와 관계가 나빠 상무이사의 차량을 그랜저에서 임팔라로 교체했다가 다시 그랜저를 지급하고 있다.[26]

하지만 PIF 측과 사우디 정부 측 간의 의견 차이로 지속되는 사업연기와 대우 브랜드 협상에 실패로 인해 2017년 7월 포스코대우는 사우디 국민차 프로젝트에서 일선 후퇴하게 되었고, 결국 SNAM은 다시 쌍용자동차와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계약함에 따라 미래가 불투명해졌다. 이는 하단에 서술되어 있듯이 한국GM과의 법적 분쟁이 문제가 되었다. GM이 한국GM을 대리인 삼아 브랜드사용을 저지한 것이다. 다만 포스코대우는 자동차사업팀 자체는 해체되지는 않았고, 소강상태에 접어들었지만 여전히 상황을 주시중이라고 한다. 사실 쌍용자동차 제품 대다수가 포스코로부터 강판 및 전장부품 일부를 제공받고 있다보니, 직접진출을 타진하지 않더라도 포스코에서는 이득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소극적인 측면도 있다.

한편 사우디 자동차 사업이 국내에서 공론화되기 시작하자, '대우자동차' 브랜드에 관련하여 대우 사명을 놓고 한국GM(쉐보레)과 분쟁 중이다. 여기서 알아두어야 할 것은 포스코대우는 대우라는 브랜드 자체에 대한 권리를 갖고 있고 한국GM은 대우자동차라는 브랜드에 대한 권리를 갖고 있는 것이다. 겉보기엔 별 차이 없어 보이지만 '자동차' 상호가 붙은 데다 예전 대우차의 독자적인 UI와 마크 디자인이 한국GM 측 지적재산권으로 되어 있어 대우의 부활을 적극 저지하는 GM 입장에서는 대우 브랜드 사용을 기를 쓰며 막고 있다. 여러모로 형제의 싸움이 아닐 수 없는 노릇. 이 때문에 우즈-대우가 라본(RAVON)으로 사명을 변경하는 계기가 되었다.

상무급이 이끄는 사업 전담 조직(SNAM프로젝트추진반)이 있었으나 해체됐다.

9. 역대 임원

9.1. 대우실업

  • 대표이사 사장
    • 김우중 (1967~1978)
    • 김덕중 (1975~1981)
    • 이우복, 박세영 (1980~1981)

9.2. (주)대우 무역부문

  • 대표이사 회장
    • 서형석 (1995~1997)
  • 부회장
    • 이우복 (1981~1987)
    • 김영환 (1995~1996)
  • 경영/무역/건설총괄 부회장
    • 이석희 (1987~1990)
  • 대표이사 부회장
    • 이경훈 (1993~1995)
  • 대표이사 총괄사장
    • 서형석 (1997~1999)
  • 대표이사 사장[27]
    • 이경훈 (1981~1985)
    • 박세영 (1981~1982)
    • 김우중 (1985~1987)
    • 서형석 (1987~1989)
    • 윤영석 (1989~1993)
    • 유기범 (1993~1995)
    • 강병호 (1995~1997)
    • 장병주 (1997~1999)
    • 이태용 (1999~2000)
  • 대표이사 부사장
    • 유기범 (1985~1987)
    • 김영환 (1993~1995)

9.3. 포스코인터내셔널 대표이사

  • 이태용 (2000~2006)
  • 강영원 (2006~2008)
  • 윤병은 (2008)[B]
  • 김재용 (2008~2011)
  • 이동희 (2010~2014)[C]
  • 전병일 (2014~2015)
  • 최정우 (2015)[B]
  • 김영상 (2015~2020)
  • 주시보 (2020~2023)
  • 정탁 (2023~2024)[C]
  • 이계인 (2024~)

10.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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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상사 (주)대우 (상사부문, 건설부문*, 섬유사업부문, 극장사업부문, 물류사업부문*)
전자·정보통신 대우전자 (모니터사업부문*) | 대우전자부품* | 대우통신 (통신사업부문) | 대우캐리어 | 대우정보시스템 | 오리온전기 (오리온디스플레이) | 한국전기초자 | 한국산업전자 | 대우반도체 | 대우ST반도체설계 | 동흥전기 | 한국신용유통 | D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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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대우자동차 (승용차부문, 트럭부문*, 버스부문) | 대우자동차판매 (건설부문*) | 대우정밀공업 | 쌍용자동차
중공업 대우중공업 (기계부문, 조선해양부문, 항공사업부문, 경형자동차사업부문) | 동명중공업 | 한국철도차량 | 대우전장* | 대우파츠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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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경영진 김우중 | 장병주 | 김덕중 | 이재명 | 추호석
* 현재 대우 상표 유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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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우실업㈜ 창립 일자.[2] 등기 기준. 실제 사업명은 해외에너지개발, 태양력/풍력/LNG 발전업, 국제무역(철강, 식량 등), 국내외 투자사업, 중소기업지원 등.[3] 강남지하상가 분양광고를 볼 수 있다. #[4] 사무실은 상하이 시내에 소재하였고 2010년대 중반까지 주재원을 부임시켰다.[5] 구 대우그룹을 해산하는 과정에서 주요 계열사들이 분할매각되었다. (주)대우의 경우 3개로 갈라졌는데 무역부문은 대우인터내셔널, 건설부문은 대우건설로 분할되었고 파산자 (주)대우가 생겼다. 파산자 (주)대우에 파키스탄 고속도로 휴게소 법인, 엘살바도르 법인 등 일부 법인이 귀속됐다. 파산자 (주)대우의 파산관재인은 국내 파산법 최고의 전문가로 평가받는 이형하 前 서울지방법원 파산부 판사였다.[6] 구 대우맨들이 금호그룹에 악감정을 가지게 된 원인인데, 금호그룹이 대우건설을 잘 못 먹고 체한 바람에 대우그룹의 자존심 같았던 대우빌딩을 모건 스탠리에게 팔았기 때문.[7] 종합연수원은 처인구 백암면 고안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현재 써닝포인트 CC로 바뀌었다.[8] 연세대학교가 보유하고 있는 건물로 대우건설에서 1993년 12월에 완공했다. 건물 임대료는 연세대학교의 운영에 상당부분 기여하고 있다.[9] 포스코P&S 소속 포스칸(POSCO Canada)은 포스코, 포스코P&S의 빌딩사업부문(포스코타워-역삼)은 큐에스원이라는 회사로 독립 후 훗날 포스코홀딩스가 편입했다.[10] 자원 개발에서 이익을 내는 건 종합상사 전반의 트렌드다.[11] 오픈 당일 개장식에 탤런트 정준호가 참석했다.[12] 전기강판 유통,가공 및 코어제조를 전문으로 하는 업체로 천안에 본사와 공장, 포항에 공장을 두고 있다.[13] 스테인리스 스틸 냉간 압연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로 안산에 본사와 공장, 포항에 공장을 두고 있다.[14] 판재 가공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로 광양에 본사와 공장, 포항에 공장을 두고 있다. 포스코TMC 포항공장 바로 맞은편에 있어 식사를 포스코TMC 포항공장 구내식당에서 한다.[15] 포스코P&S의 빌딩사업부문은 큐에스원이라는 회사로 분사했으며 포스코홀딩스에서 큐에스원을 인수함과 동시에 큐에스원이 보유한 포스코타워-역삼을 지배하게 됐다. 포스코P&S 산하 법인인 포스칸(포스코-캐나다)도 포스코에서 가져갔다.[16] 북미지역, 중남미지역, 구주지역, 러시아지역, 중앙아지역, 아프리카지역, 중국지역, 아시아지역 등이 있다.[SWC] 라는 약칭을 사용한다. 외근자를 위한 업무 공간이다.[SWC] 라는 약칭을 사용한다. 외근자를 위한 업무공간이다.[SWC] 라는 약칭을 사용한다. 외근자를 위한 업무 공간이다.[SWC] 라는 약칭을 사용한다. 외근자를 위한 업무 공간이다.[21] 포스코홀딩스, 포스코와 공동 사용중이다. 2025년 8월말일부로 운영종료 예정이다.[22] 포스코P&S의 사옥이었으며 포스코P&S의 빌딩사업부문이 큐에스원으로 분사되면서 현재 사옥의 소유주는 큐에스원이다. 2023년 포스코홀딩스가 큐에스원의 지분 50%를 획득했다.[23] 現 조선NS기자. 2010~2014년 대우인터내셔널에서 근무했으며 의류 해외영업을 담당하다가 대우인터내셔널에서 의류사업을 정리하면서 자동차부품 해외영업부서로 옮겨갔다.[24] 특히 매주 금요일에는 서울 소재 거점 오피스(대치동 포스코센터, 서울역 그랜드센트럴, 여의도 파크원) 근무자가 많아 거점 오피스 좌석 예약 경쟁이 치열한 반면 송도 본사는 한산하다.[25] 주 40시간 자율 근무제로 최초 시행하여 개편된 제도다. 1주 최소 32시간~최대 48시간 근무 계획을 수립가능하며 2주 단위로 관리한다. 10시~15시는 의무근무시간(Core Time)으로 운영하고 있다. 격주 금요일 限 의무근무시간을 미운영하고 있어 근무계획을 조정해 이 날을 개인 연차 사용처럼 보내는 직원들이 대다수다.[26] 전무 이상은 제네시스를 지급중이다.[27] 이태용 사장만 보성고 출신이고 나머지는 모두 경기고등학교 출신이다. 대우인터내셔널의 강영원, 김재용 사장도 경기고를 졸업했다. 김우중 회장이 경기고 출신이다.[B] 부사장[C] 부회장[B] 부사장[C] 부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