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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NDAI EXCEL / PONY[3] / XL[4] MITSUBISHI PRECIS[5] 사진출처 |
1. 개요
현대자동차에서 1985년부터 1989년까지 생산됐던 전륜구동 소형차로, 현대자동차의 소형차 1세대인 포니, 포니2의 후속 모델이다.2. 모델별 설명
2.1. 해치백: 포니엑셀
<rowcolor=#fff> 내수형 전면부 출처 | 내수형 후면부 출처 |
모델라인업 (미국 수출형 사양)[6] |
충돌 테스트 영상 (1989년) |
현대자동차의 전륜구동 소형 승용차. 개발 프로젝트 코드네임은 X카.[7] 포니의 후속 모델로 1985년 2월에 출시했으며, 대한민국 최초의 전륜구동 승용차이다.
1세대인 X1은 1985년 2월 해치백형인 포니엑셀이 먼저 출시되었고, 반년 후인 7월 세단형 프레스토[8][9]가 출시되었다. 이 모델 출시 전까지 현대자동차의 대표작이던 해치백 포니의 성공을 잇기 위해 해치백을 먼저 출시했고 이것이 시장에 안착한 후 반년 뒤에 세단형을 출시했다. 해치백은 포니를 능가한다는 의미의 포니엑셀'이라 명명했고, 세단형은 포니와 달리 해치백이 아니기 때문에 '프레스토'라는 별도의 이름을 붙였다. 그리고 1986년에는 해치백 모델에서도 포니를 떼고 '엑셀'이라는 모델명으로 변경했다.
1980년대 후반은 3저 호황에 힘입어 대한민국 역사상 최고의 성장률을 보이던 시절이었고 이를 바탕으로 마이카 붐이 일어 1세대 엑셀/프레스토는 큰 성공을 거두었다. 1980년대 초중반까지 자가용은 부자나 고위 공무원들이나 소유했었으나, 1980년대 중후반 빌라촌에서도 흔히 소유하게 된 마이카의 주역이 된 차량이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는 차량이다. 해치백 엑셀보다 세단형인 프레스토의 판매량이 더 좋았고, 2세대 엑셀부터는 세단형이 기본 모델로 자리잡게 되었다.
현대자동차는 1986년 이 모델을 통해 처음으로 미국 시장에 진출했다. 북미에서는 세단, 해치백 모두 '엑셀'이라는 모델명으로 통일하여 판매했다. 엑셀/프레스토는 대한민국 자동차 사상 최초로 미국 등 해외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차량이다. 이전에도 포니 등이 해외 진출한 적이 있지만 형식적인 수준이었으나, 엑셀/프레스토는 미국에서 어느정도 어렵지 않게 보일 정도로 유의미하게 많이 판매된 차량이었고, 터미네이터2 등 당시 헐리우드 영화에서도 종종 도로에서 보이던 차량이었다. 사실상 미국에 본격적으로 진출한 첫번째 대한민국 차량이었기 때문에 나이 있는 재미교포들은 이 차를 분명하게 기억한다. 유럽에서는 전작 포니의 인지도를 바탕으로 포니라는 이름을 이어가자는 딜러들의 의견으로 '포니'라는 이름으로 판매되었다. 다만 미국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었지만 당시 미국을 주름잡던 도요타, 혼다, 닛산 등 일본산 자동차들에 비해 품질이 열세였고, 내구성 문제가 미국 소비자들에게 많이 이슈가 되면서 이후 현대자동차는 NF쏘나타 이전까지 미국에서 한동안 힘든 시기를 보내기도 했다.
유럽형 | 북미형 |
포니와 마찬가지로 조르제토 주지아로의 손을 거친 디자인을 받아 설계/생산하였으며, 플랫폼은 미쓰비시의 1세대 미라지의 전륜구동 플랫폼을 활용했다.# 포니의 흔적이 남아 있지만 세련되어진 디자인과 1.3/1.5리터의 미쓰비시 오리온 엔진을 얹었다. X1 엑셀에는 전자식 카뷰레터인 FBC[10] 방식의 연료제어 장치가 들어가 겨울 시동성과 출력, 연비가 향상되었다.
특이한 점은 개발 과정에서 차체 스타일링은 4도어 형태인 프레스토가 2달 먼저 만들어졌으나 정작 5도어 해치백형 모델인 (포니)엑셀이 먼저 생산되었다는 것이다. 이전까지 현대자동차의 대표 모델이 포니2였고, 때문에 포니2의 성공과 명성을 그대로 이어 가려는 의도였던 것으로 보였다. 포니와 포니2의 동시대 모델이자 동급의 세단형 승용차인 맵시나가 포니 시리즈에 비해 매우 저조한 판매량을 보였다는 점에서 당시까지만 해도 소형차 라인업에 세단형을 출시하는 것은 아직 충분히 모험이라 여겨졌을 수 있다. 때문에 해치백형을 먼저 출시하여 포니2의 후광을 받아 시장에 안착시킨 후 세단형을 출시하려 했던 것으로 보인다. 해치백형은 출시 당시 '포니엑셀' 이라는 모델명으로 출시되었는데, 현대자동차는 이 차가 기존의 5도어 해치백 차량인 포니 2의 후속임을 명시함과 동시에 '전륜구동 + 해치백'이라는 점을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하지만 한편으로 트렁크가 달린 세단이라야 품위가 있다고 생각하는 한국 시장을 고려하여 세단형도 개발했다. 해치백 포니엑셀이 먼저 출시되어 시장에 확실히 안착한 후 약 반년 후에 프레스토가 출시되었다. 세단형이므로 해치백이라는 인식이 강한 포니[11]라는 이름을 사용하기 어려웠고 프레스토라는 별도의 이름으로 출시되었다.
AMX | 스포티 |
포니에 이어 자체적으로 개발, 생산한 2번째 모델이다. 하지만 아직 별다른 기술력이 없던 시절인지라 지금 기준으로 볼 때 서스펜션을 비롯한 설계 전반에서 허술한 점이 많아 노면이 조금이라도 거칠어지면 출렁대는 차체, 잦은 잔고장이 있었다.
다만 위 서술에 대해 반박을 하자면, 이 차의 서스펜션 자체는 미쓰비시의 것을 그대로 들여온 것이므로 현대자동차의 기술력이고 뭐고 논할 것이 없다. 당시는 현대의 주행시험장도 겨우 가동을 시작했던 시기이고 부품의 성능과 품질에 대한 테스트도 미흡했던 시기이다. 현대자동차가 이런 것들을 제대로 하게 되는 것은 이보다 10년 이상의 세월이 흐른 뒤의 일이다. 엑셀/프레스토의 서스펜션은 당시 일본 미쓰비시의 기술력 그대로였고 때문에 이 차는 미국에서도 서스펜션으로는 나쁜 소리는 듣지 않았다. 다만 당시 미국 자동차 시장을 장악해 가던 일본차에 비해 잦은 잔고장으로 인해 좋지 않은 평판을 얻게 된 것이다.
하지만 당시 기준으로 볼 때 엑셀과 프레스토는 제대로 된 최초의 현대적 개념의 승용차라 할 수 있는 차량으로 당시에는 첨단 사양으로 대거 무장했다는 평가를 받았을 정도로 편의 사양 등에서 장족의 발전이 있었던 모델이었고 이를 바탕으로 미국에 수출하여 초반에 큰 성공을 거두기도 했을 정도였다. 1980년대 후반 세계 경제 호조와 3저 호황에 따른 한국의 고도의 소득성장과 궤를 같이 하며 이전까지 자가용은 부자들이나 소유하는 것이라는 인식에서 한가정에 자가용 한대는 가지게 되는 마이카 시대로 전환되던 당시 그 마이카의 상징과도 같았던 차량이었다.
당시 초고속 성장기에 있던 대한민국에서 중산층의 가파른 소득향상 추세 속에서 엑셀과 프레스토는 큰 성공을 거두었고, 소득수준의 향상과 함께 갈수록 해치백 엑셀보다 세단형 프레스토가 더욱 큰 인기를 끌게 되었다.[15] 1980년대 초까지만 해도 고위 공무원, 대기업 임원이나 자가용을 몰았던 대한민국에서 불과 2~3년만에 중산층 가정이면 차 한대는 갖고 있는 시대로 급변화하던 시기의 중심에 있었던 차가 바로 엑셀/프레스토[16]였다.
엑셀과 프레스토의 폭발적인 인기로 타사에서 서둘러 경쟁 차종을 출시했다. 특히 1986년 르망이 보다 커진 차체와 개선된 편의사양 등으로 좋은 평가를 받으며 엑셀, 프레스토의 아성을 위협하기 시작했으나, 엑셀, 프레스토도 르망에 비해서 싼 값과 뛰어난 연비가 강점으로 꼽히며 꾸준히 팔려 나갔다. 1987년에는 자동차공업합리화조치 해제로 승용차 시장에 다시 뛰어든 기아자동차가 경쟁 전륜구동 차량인 프라이드을 내놓으면서 경쟁에 가세했다. 르망의 꾸준한 상품성 개선[17]으로 대응했다. 엑셀, 프레스토 역시 AMX 출시 등으로 상품성을 개선해 나갔으나, 선발 주자의 한계로 디자인과 섀시 등 성능 면에서 경쟁력이 떨어져 갔다. 그리하여 1989년 4월 풀체인지 모델인 2세대 엑셀이 출시되었다.
1세대 엑셀과 프레스토는 처음으로 본격적으로 해외로 수출되기 시작한 차종이다. 포니, 포니2도 해외에 수출되기는 했지만 수출량이 크지 않았고, 수출 국가도 제한적이었으며, 특히 배기량 기준 때문에 미국으로 수출되지 못했다. X1 엑셀/프레스토는 미국 시장에 처음 출시된 현대자동차였다.
미국과 캐나다 시장에서는 엑셀이라는 이름으로 수출되었고,[18] 유럽에서는 포니라는 이름으로 수출되었다.
유럽 지역에서 포니라는 이름으로 수출되었던 것은 딜러들의 요청이었는데, 포니가 싼 값에 뛰어난 디자인 감각으로 꽤나 인기가 있었다고 한다.[19] 그리고 차량의 이름을 잘 바꾸지 않는 외국 문화와도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국에서도 사실 포니란 이름을 존치하자는 의견과 엑셀이라는 이름을 새로 붙이자는 의견이 충돌하다가 결국 두 이름을 모두 사용하는 것으로 절충했다는 설이 있다. 참고로 미국에서는 포드 머스탱, 쉐보레 카마로 등을 지칭하는 표현이 바로 '포니카'였는데, 이 때문에 경제적인 소형차에 '포니'라는 이름을 붙이는 것은 미국에서는 굉장히 쌩뚱맞은 것이다. 하지만 유럽에서는 사정이 다르므로 포니라는 이름이 계속 이어졌는데 1994년 등장한 엑센트까지 유럽에서는 포니로 불리면서 포니의 명맥을 이어 갔다.
수출 첫 해 16만 여대가 판매되어 그 해 최다 판매된 소형 수입차에 선정되었다.[20] 매우 싼 가격에 탈 만한 차임은 입증된 셈이다.[21] 영화 터미네이터2(1991) 트럭 추격씬에서 도로 상에 등장하는 등 당시 미국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차가 되었다. 그러나 1988~1989년에 이르러서 수출된 차들이 말썽을 부리기 시작할 즈음, 제대로 된 정비망 하나 갖추지 못했던 현대자동차는 현다이(DIE!)라는 오명을 얻고 말았다. 차가 고장나도 부품을 구할 곳이나 수리할 곳이 마땅치 않았던 것이다. 이후 X2 엑셀이나 엘란트라, 엑센트와 같은 차량들이 X1 엑셀에 비해 품질이 발전했음에도 불구하고 판매는 계속 하락했으며 게다가 1989년 현대자동차 파업 사태가 겹치면서 현대자동차의 이미지는 미궁 속으로 빠져들어갔다.(그래도 살 사람은 다 샀다.) 다행히 뼈를 깎는 노력으로 이런 평가는 NF 쏘나타를 미국에서 생산하기 위해 현대자동차 앨라배마 공장을 세운 2005년 즈음에서야 겨우 어느 정도 회복하는데에 성공했다.
2024년 기준 이전 모델인 포니보다도 훨씬 보기 어려울 정도로 극히 희귀하다. 그나마 후기형 중에서는 매니아 중에서 꾸준히 관리중인 몇 대가 존재하지만, 포니 엑셀로 판매된 최초기형 중 한국에서 도로를 달리는 개체는 사실상 거의 없다.[22][23] 동시기 생산된 각그랜저와 스텔라 등 자사의 승용차들이 상당수 남은 것과는 대조적이다. 잔고장 때문인지 불과 4년 만에 풀 모델 체인지한 것도 그렇고.
2.2. 세단: 프레스토
2.3. 미쓰비시 프레시스
3. 제원
PONY EXCEL | |
<colbgcolor=#002e6b> 생산지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울산광역시 북구 양정동 |
코드네임 | X1 |
차량형태 | 3/5도어 소형 해치백 |
승차인원 | 4명 |
전장 | 3,985 ~ 4,088[AMX]mm |
전폭 | 1,595 → 1,604[25]mm |
전고 | 1,380mm |
축거 | 2,380mm |
윤거(전) | 1,375mm |
윤거(후) | 1,340mm |
공차중량 | 1,115 ~ 1,220kg |
연료탱크 용량 | 40L |
타이어 크기 | 155SR13 |
플랫폼 | 현대 X1 플랫폼 |
구동방식 | 앞엔진-앞바퀴굴림(FF) |
전륜 현가장치 | 맥퍼슨 스트럿 서스펜션 |
후륜 현가장치 | 트레일링 암 서스펜션 |
전륜 제동장치 | 벤틸레이티드 디스크 브레이크 |
후륜 제동장치 | 드럼 브레이크 |
파워트레인 | |||||||
<colbgcolor=#002e6b> 모델 | 엔진 | 엔진 형식 | 흡기 방식 | 배기량 | 최고 출력 | 최대 토크 | 변속기 |
1300 | 현대 오리온 (G4AG) | 1.3L 직렬 4기통 | 자연흡기 | 1,298cc | 77ps | 11kgf·m | 4단 수동변속기 |
1500 | 현대 오리온 (G4AJ) | 1.5L 직렬 4기통 | 자연흡기 | 1,468cc | 87ps | 12.5kgf·m | 5단 수동변속기 3단 자동변속기 |
4.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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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콘셉트 카 |
[1] 1984년경부터 1990년까지 HD 로고 대신 HYUNDAI 레터링을 사용하였다.[2] 국내 판매 명칭[3] 유럽 수출형에는 '포니' 명칭을 사용했다.[4] 1세대 엑셀의 일본 수출명[5] 북미 시장에 3도어/5도어 모델 한정으로 미쓰비시 브랜드로 리뱃징하여 판매되었다.[6] 당시 미국의 안전 규정 때문에 헤드라이트, 범퍼 모양이 내수용과 달랐다. 나중에 내수용과 비슷하게 변경됐다.[7] 풀체인지된 유선형 엑셀은 X2카, 엑센트는 X3카로 X계보가 이어지다가 베르나는 LC로 바뀐다.[8] 이탈리아어로 '빠르게' 등의 의미가 있는데(주로 음악 용어로 자주 쓰인다), 당시 현대자동차에서는 세계시장을 '빠르게' 석권하겠다는 의미로 지었다고 한다.[9] 다만 개발과정에서 차체 스타일링은 세단 프레스토(1982년 6월 초)가 해치백 (포니)엑셀(1982년 8월 중순)보다 2달 먼저 만들어졌다고 한다#.[10] Feed Back Carburetor[11] 사실 1세대 포니는 포니 3도어만 해치백이지만, 형태 때문에 해치백으로 인식되곤 했다. 그리고 포니 2에 와서는 4도어 모델도 해치백이 되었다.[12] AMerica eXport - 5마일 우레탄 범퍼와 사이드 마커, 제3 정지등 등의 미국 수출 사양을 적용한 차량으로, 3 - 4 - 5도어 모델 전체에 적용되었다.[13] 맨 처음에는 '엑셀 스포트'였다.[14] 유럽형 숏범퍼 모델은 잠시 단종되다가 1988년에 1.3모델 한정으로 다시 부활하였다.[15] 공교롭게도 전륜구동 플랫폼을 제공한 차량인 미라지/랜서 피오레의 경우도 해치백형의 미라지가 1978년 3월에 먼저 등장하고, 한참 지난 모델말기인 1982년 2월 에서야 페이스리프트 되면서 4도어 세단형이 출시. 그와 동시에 판매채널을 달리해서 4도어 세단을 랜서 피오레라는 다른 이름으로도 출시했다.[16] 여기에 대우 르망이 가세하여 3파전을 벌였다.[17] TBI 엔진의 장착 등. SPI(Single point injection) 방식으로 불리기도 하는 TBI 엔진은 컴퓨터 제어식 연료분사 장치로, MPI에 비해 수준이 낮지만 당시 소형자에 들어가는 기술로서는 역시 고급 형식이었다. 참고로, SPI는 연료 분사기가 흡기관 입구에 한개 (때로는 2개)인 반면, MPI(Multiple point injection) 방식은 각 실린더 갯수 만큼 연료 분사기가 꽂힌다. 즉, 4기통은 4개의 바늘을 통해 연료가 제어되어 분무된다.[18] 대한민국에서는 캐나다 수출형 모델을 포니2 CX(Canada eXport edition)라는 라인업으로 판매했다. 같은 경우로 스텔라는 CXL 트림으로 판매했다.[19] 특히 네덜란드 쪽[20] 가격도 가격이었지만 일본에 대한 미국의 수출규제도 한몫했다. 당시 미국은 대형차 제작에만 급급해 정작 소형차 시장에는 신경을 쓰지 못했는데, 이 소형차 시장을 일본이 독식해 버리자 미국은 일본에 자율적으로 수출량을 규제할 것을 요구했고, 일본은 이로 인해 연간 230만 대로 자동차 수출량이 제한되자 이익을 더 남기려는 의도로 중형차 시장으로 눈길을 돌렸다. 이렇게 비어 버린 소형차 시장을 엑셀이 채우게 된 것이었다.[21] 미국 진출 초기에 HYUNDAI 상표가 생소해서 '헌데이' 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었고, 그것이 일본의 HONDA와 비슷하게 들려서 그 회사의 짝퉁이나 염가 상표인 줄로 안 미국인들도 있었다고 한다.[22] 2021년~2022년 사이 서울에서 관리 상태가 좋은 포니엑셀이 발견되어 블로거들의 성지가 되었으나 결국 2022년 여름 말소되었다. 불행 중 다행으로 차량 자체는 폐차되지 않고 살아남았으나 이미 차량등록 말소 처리가 진행되었기에 더 이상 공공도로에서 주행할 수는 없게 되었다.[23] 과거 2000년대랑 2010년대 초반 인터넷 글에서 나온 차량들도 있긴 있으나 대부분 10년이 넘은 글이라서 현재까지 살아있다는 보장은 없다. 그나마 2024년 기준 공도주행이 가능한 빨간색 포니 엑셀 1대가 존재하는 것이 확인되어 잔존대수가 전혀 없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다.[AMX] [25] 1987년식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