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kers Ju 88
1. 개요
독일 융커스 社에서 개발한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루프트바페의 중형 폭격기이자 주력 폭격기였다. 또한 후술하겠지만 루프트바페가 운용했던 항공기들 중에서 생산량이 무려 3위에 달했으며 그만큼 다양한 전장에서 폭격기 외에도 요격기, 야간요격기, 뇌격기, 정찰기 등 다양한 목적으로 많이 운용된 항공기이다.2. 제원
Ju 88A-4 기준 분류: 쌍발 4인승 중형 폭격기 전장: 14.36m 전폭: 20.08m 전고: 5.07m 익면적: 54.7m² 엔진: 융커스 유모 211J 수랭식 V12 엔진 2기, 개당 출력 1,420PS/1,401HP 마력 자체중량: 8,550kg 최대이륙중량: 14,000kg 최대속도: 470km/h 항속거리: 2,430km 무장: 4정의 7.92mm G 15/MG81 기관총(전방에 1정 후방 방어 기총으로 1정, 기체 하단 방어 기총으로 앞뒤로 1정씩) 폭장: 내부 폭탄창에 1,400kg, 외부 파일런 포함시 3,000kg 이상의 폭장도 가능.[1] |
Ju 88G-1 기준 분류: 쌍발 3인승 야간 전투기 전장: 15.50m 전폭: 20.08m 전고: 5.07m 익면적: 54.7㎡ 엔진: BMW 801G-2 성형엔진 2기, 개당 출력 1,700PS/1,677HP 마력 자체중량: 9,081kg 최대이륙중량: 13,100kg 최대속도: 540km/h 항속거리: 2,500km 무장: 전방에 MG 151/20 기관포 6정(하부 곤돌라식 4정+기존의 기수부분 2정 구성이나 기수의 기관포는 발사섬광 때문에 대부분 철거) 후방 방어 기총 MG 131 기관포 1~2정 슈레게무지크 MG 151/20 기관포 1~2정 |
Ju 88P-3 기준 분류: 쌍발 3인승 중형 공격기 전장: 14.85m 전폭: 20m 전고: 4.85m 익면적: 54.56m² 엔진: 융커스 유모 211J 수랭식 V12 엔진 2기, 개당 출력 1,420 PS/1,401 HP 자체중량: 11,080kg 최대이륙중량: 12,670kg 최대속도: 360km/h 항속거리: 1,580km 무장: 6정의 7.92mm MG81 기관총(전방에 4정, 후방 방어 기총으로 1~2정) 건포드를 달고서 BK 3,7 기관포 2문[2] |
3. 개발
개발은 1935년에 시작되었다. 1935년 초, 아돌프 히틀러가 베르사유 조약을 파기하고 재무장을 선언하면서 본격적으로 군비를 확충하는 과정에서 제대로 된 폭격기의 필요성이 제기된 것이다.기존의 폭격기들이며 개전 초까지 주력기로 이용된 He 111, Do 17과 달리 Ju 88은 처음부터 폭격기로 설계된 독일 공군의 첫 중형 폭격기였다. He 111이 여객기, Do 17이 화물운반기를 각각 기본베이스로 하여 개조한 물건이었지만 Ju 88은 처음부터 대규모 전면전을 상정하고 개발되었으며 경합까지 걸쳐서 선정된, 철저한 군용 폭격기였다.
1936년에 초도기가 생산되었으나 생산된 항공기에서 여러 결함이 발견되어 이를 수정하고 다시 이러한 일이 반복되는 바람에 양산이 늦어졌다. 하지만 그런데도 성능 하나는 뛰어나서 루프트바페의 중형폭격기 경합에서 경쟁자 Hs 127과 Bf 162를 크게 꺾고 승리, 1939년에서야 본격적으로 양산이 시작되어 실전부대에 배치되었다. 하지만 그만큼 실전투입은 늦어져서 Do 17이나 He 111과는 다르게 당연히 스페인 내전에도 참가하지 못했고 폴란드 침공이나 프랑스 침공 등 제2차 세계 대전 초반부에는 거의 작전에 참여하지 못했다.
비록 영국 본토 항공전은 독일의 패배로 끝이 났으나, 작전 기간 동안 Ju 88은 비교적 성공적으로 폭격 임무를 수행했다. 일단 폭탄탑재량(폭장량)이 무려 3톤으로, 2톤에 불과한 He 111보다 1톤이 더 많았고, 고작 1톤 밖에 되지 않았던 Do 17과 비교하면 무려 3배에 달하였다. 거기다 속도 또한 빨라서 최대속도가 500km/h를 넘었다. 참고로 당시 독일 공군의 고속 폭격기였던 He 111의 최대속도가 440km/h였다. 게다가 항속거리도 독일 공군이 보유한 폭격기 중 가장 길었던 관계로 해상초계기나 정찰기로도 적극적으로 개조되어 쏠쏠한 활약을 올렸다.
게다가 폭격기이면서 민첩성도 상당했고 장갑도 나름 튼실하여 영국 공군은 이를 요격하는데 상당히 애를 먹었다. 너무 허약한 내구도로 인하여 날아다니는 연필로 불렸던 Do 17이나 그 정도는 아니더라도 여객기가 원본이라 내구성이 상당히 허약했고 불 잘 붙는 라이터 He 111과는 달리 태어날 때부터 군용이었던 Ju 88은 속도도 빨라서 추적하기가 어렵고 기껏 기총 표적에 들어가나 싶으면 폭격기답지 않은 회피 기동을 보여주고 맷집도 다른기체보다 좋아서 기관총 몇 발 얻어맞는 정도로는 격추도 안 되었다. 반대로 독일 공군 입장에선 투입 폭격기 중 생존성이 가장 높은 기체로 사랑받았다. 그리고 중형폭격기인데 급강하 폭격 옵션도 있었기 때문에 급강하 폭격기로도 분류되기도 했으며, 실제로 급강하 폭격으로도 전과를 올리기도 했다.[3]
이후 추가적인 폭격기 신규 개발이 중단된 독일 공군의 주력 폭격기로 전쟁 기간 내내 사용되었으며 그 총수는 약 15,183여 기에 달하며, 이는 33,984기가 생산된 Bf 109, 약 20,000기 이상이 생산된 Fw 190에 이어 독일 공군에서 3번째로 많은 수치이다. 또한 그만큼 여러 파생형들이 존재한다.
4. 파생형
4.1. Ju 88 A-6
Ju 88 A-6 |
방공기구 요격기. 영국 본토 항공전 당시 영국 상공에 산재했던 방공기구를 제거하기 위해서 기체를 전면부를 감싸는 형태의 케이블 절단기 (일명 벌룬커터)를 장착한 기체였다. 1940년말~41년 영본전에 실전 투입되었는데 무게증가로 속도가 32Km/h 정도 감소하데다가 비행성능이 심각하게 저하되는 문제점이 나타났고, 무엇보다 이렇게까지 했는데도 전투에서 정작 큰 효과를 거두지 못했기 때문에 일선에서 물러났다. 이후 쓸모가 없어진 이 기체들은 하술할 Ju 88A-6/U으로 개조된다.
4.2. Ju 88 A-6/U
해상초계기. 실패작으로 끝났던 Ju 88A-6에서 방공벌룬 커터와 기수하부 곤돌라를 제거하고 FuG 200 레이더를 추가해서 해상초계기로 사용한 형식이다. 또한 이 외에도 여러 면에서 A-6의 상위호환이었는데 대표적으로 기존의 엔진을 Jumo 211F/J로 교체해서 A-4에 준하는 성능을 발휘하도록 했다.4.3. Ju 88 A-4/Torp
Ju 88 A-4/Torp (Ju 88 A-17) |
4.4. Ju 88C
Ju 88C |
4.5. Ju 88D
장거리 정찰기. 일반적으로 주익 하면의 ETC 1000 래크가 2개 장착된 것이 특징. 총 3가지 세부 형식이 존재하였다.- Ju 88A-5 기반 D-0/D-2/D-4(D-2 열대형)은 후방폭탄창에 카메라를 설치했다.
- Ju 88A-4 기반 D-1/D-3(열대형)은 폭탄창 뒤쪽 동체에 카메라를 설치했다.
- Ju 88A-4 기반 D-5은 D-1/D-3와 동시생산된 버전. 다용도용. 잉여의 Jumo 211G/J엔진과 목제/금속제 프로펠러를 혼합 사용했다는 특징이 있다.
4.6. Ju 88P
지상공격기. 37mm로 시작해서 온갖 대구경 기관포를 달고 근접항공지원에 나선 기체이다.
Ju 88P은 1943년 대전차공격기 테스트에 참여하였고 여기서 각종 기체들과 경쟁했으나, 최종적으로는 여러 이유로 Bk 3,7cm 기관포를 장착한 Ju 87이 경합해서 승리했다. 그리고 Ju 87에 Bk 3,7cm를 단 것이 바로 그 유명한 Ju 87G 카노넨포겔이다.
이 외에도 75mm KwK 39를 장착한 P-1도 있었으나 모두 전투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이후 독일 공군은 이놈을 그냥 버리기는 아까웠는지 폭격기 요격용으로 사용하라는 시도 역시 해 봤으나 결과는 별로였다. 결국 Ju 88P는 대지상과 대항공 모두에 부적합한 실패작 항공기로 끝나고 말았다.
이후 Ju 88P들은 레힐론 테스트센터에 그대로 방치되어 있다가 44년 가을 마찬가지로 실패작으로 끝난 Ju 288 시제기들과 함께 동부전선에 지상공격용으로 투입되어 전멸했다고 전해진다.
4.7. Ju 88 R/G
Ju 88R[4] |
Ju 88G[5] |
야간전투기/요격기(Nachtjager). 연합군 폭격에 대항하기 위한 야간전용 전투기이다. 웃기게도 본체가 폭격기였음에도 불구하고 쌍발 전투기인 Bf 110을 밀어내고 주력 야간전투기가 되어 버렸다.
물론 Ju 88도 태생이 폭격기라는 한계가 있어서 주력 야간전투기로 오랫동안 써먹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공군의 판단 하에 Ta 154나 He 219, 막판에는 Me 262 A1a등 다른 야간요격기로 대체될 계획이었고 실제로도 관련 프로젝트들이 여럿 진행되었으나 끝내 어느 항공기도 Ju 88R/G를 대체하지 못했고,[6] Ju 88R/G는 종전시까지 주력 야간요격기로 활동했다.
4.8. Ju 88S
고고도 침투 폭격기. 전투기 요격을 피하기 위해 고고도로 침투한다는 개념으로 제작된 항공기이다.양산형인 S-1과 S-3은 하부곤돌라를 제거하고 기수를 Ju 88 A 시제기와 유사한 간략한 형상을 가지고 있다. 비행 성능 개선을 위해서 방어무장은 조종석 후부의 기관총 1문으로 간소화시킨 것이 특징이다.
4.9. Ju 88T
고고도 정찰기. 양산형인 T-1과 T-3은 각각 S-1과 S-3에서 폭격장비를 제거하고 카메라를 장비했으며 외형은 거의 동일하다. 독일 공군 총사령부 직속 정찰부대에서 사용되었다.4.10. Duka-88
요격기. 정확한 명칭은 Ju 88 P-8로, 반자동 장전식 Duka-88 88mm 대공포를 장착한 파생형이다. 폭격기 요격용으로 쓰려했지만 결과적으로는 효율성 부족으로 포기했다. (링크)
이것 말고도 훨씬 더 많은 개량형/파생형들이 있었다.
5. 전쟁 후반에서의 운용
대전 후반부로 갈수록 나치 독일이 제공권을 상실하고 모든 전선에서 열세에 내몰리면서 주목적인 폭격에는 거의 투입되지 못했다. 대신 동부전선에서 상대적으로 빈약한 소련 공군을 뚫고 소련 지상군에 대한 공습을 맡거나 독일 본토로 쇄도하는 연합군 폭격기들에 대한 요격을 맡았고 많은 수가 요격기나 야간요격기로 개조되었다. 후에 전황이 악화하자 다수가 미스텔로 개조된다.[7]그마저도 전쟁 후기에는 독일이 점점 제공권을 잃어가면서 주간 요격에 투입하기도 어려운 실정이 되었다. 이미 주간 요격 임무는 개발부터 요격에 최적화되어 설계된 Me 262나 Me 163같은 신형 항공기들로 전환되고 있었고[8] 이런 상황에서 본래 폭격기라 당연히 전투기들보다는 기동성에 한계가 있었던 Ju 88은 점점 더 설 자리를 일어갔다. 결국 전쟁 최후반에 들어가서는 야간 전투기버전을 제외한 요격기 버전, 공격기 버전, 폭격기 버전은 거의 역할을 잃게 되고 개조되는 운명을 맞았지만, 초계기, 정찰기 버전은 종전때까지 사용되었다.
Ju 188E 분류: 쌍발 5인승 중형 폭격기 전장: 15.0 m 전폭: 22.0 m 전고: 4.4 m 익면적: 56 m² 엔진: BMW 801 G-2 공랭식 엔진 2기(1,700PS) 자체중량: 9,900kg 최대이륙중량: 14,500kg 최대속도: 499km/h(고도 9,500m에서) 항속거리: 2,190km 무장: 기수에 20mm MG 151 기관포 1문, 기수 상부 터렛과 기수 후방 방어총좌에 MG 131 1정, 기수 하단 곤돌라에 MG 131 1정 폭장: 최대 3,000kg[9] |
한편 Ju 88을 개량하는 방안이 있었다. Ju 88 시제기와 양산형들은 설계안으로만 끝난 Ju 85의 기수를 사용했는데, 시아 확보에 유리한 stepless 기수를 장착해보는 안이 있었다. 해당안은 Ju 88 B로 명명되었지만 양산되지 않고 차세대 고속 폭격기 계획인 'B 폭격기 계획'(B Bomber Projekt)에서 융커스사가 준비한 Ju 288을 설계하는데 밑바탕이 되었다. 하지만 B 폭격기 계획이 잘 되지 않자 융커스사는 1942년, Ju 288을 연구하면서 얻은 설계 데이타를 기반으로 Ju 88 B를 재설계한다. 재설계된 Ju 88 B는 Ju 88B-0로 불리며 기존의 Ju 88과 호환되는 점이 많으면서 더 출력이 좋은 엔진과 공기저항이 적은 형상을 가진 기수를 단 형상이었다. 독일 군부는 금방 생산가능하면서 파일럿들이 적응하는 시간이 적은 Ju 88 B-0에 관심을 갖었고 곧 Ju 188로 명명되어 생산된다.
Ju88B는 A형에 Jumo213엔진 장착을 상정한 개량형으로 이른시기인 1940년에 프로토타입 3기가 만들어졌다. 하지만 Jumo213은 개발중이었고 차선으로 선정된BMW801 엔진은 공급우선순위에 밀려 프로토타입 3기와 10기의 선행양산형 B-0에만 허가되었다. 1941년 가을까지 생산된 B-0는 A-4에 BMW801MA엔진과 stepless기수를 장착했으며 A-4 대비 16-20마일 정도의 속도향상이 있었으나 독일공군 수뇌부는 이정도로는 만족을 못해 대량생산을 불허하였고 10기의 B-0는 OKL 직속정찰기와 자체테스트베드로 사용되었다. 그후 1942년 9월에 B-0을 개량한 V-44가 Ju188의 프로토타입이 되었으며 주력엔진으로 선정된 Jumo213은 여전히 개발중이라 BMW801D/G를 임시방편으로 장착하였다.
Ju 188은 1943년 2월에 처음 실전에 투입되었으며, 약 1,200기 정도 생산되었다. 하지만 Ju 88과 다른 점은 기수 형상과 주익 끝의 모양이다. 기수는 계란처럼 생긴 stepless 기수를 장착했다. 새로운 기수는 기존의 계단형 기수와 비교해서 시아 확보에도 유리했다. 기수를 개선하면서 방어기총도 효과적으로 변경되었는데, Ju 188은 항공기로서는 독특한 적층식 방어 기총을 보유하고 있다. 기수 상부에 Do 217에도 사용된 13mm MG 131 터렛이 달려 있고 기수 후방에는 기존 Ju 88처럼 방어총좌가 있다. 기수 상부 터렛은 초기 생산형에는 장착되어 있지 않았다. 기수 하단에는 곤돌라가 있었으며, 폭격수가 조준을 하기 위한 조준경이 위치하며 곤돌라 후방에는 기체 하단으로 접근하는 적 항공기를 저지하기 위한 방어기총이 장착되어 있다. 주익 형상은 고고도 비행에도 적합하게 바뀌었다.
Ju 188은 Ju 88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용도로 생산되었는데, 정찰기, 요격기, 초계기, 뇌격기 버전이 대표적이다. Ju 188의 성공적인 개발로 다목적 쌍발 항공기인 Ju 388의 연구를 하게 된다. Ju 188은 Ju 88처럼 전쟁 후반으로 갈수록 역할을 잃게 되었고 그렇기 때문에 생산량도 많지 않다.
6. 타국에서의 운용
(RAF 소속으로 보이는 Ju 88 R형)
생산량이 많고 성능도 좋아서 운용 국가도 상당했다. 생산국인 독일 외에 추축 동맹국인 이탈리아, 헝가리, 불가리아, 루마니아, 핀란드 공군이 모두 운용했으며 우호적 중립국이던 스페인에도 수출되어 전후까지 사용되었다. 소련군은 노획기체를 그대로 사용할 정도였다. 프랑스 같은 경우는 전후 미군과 영국군이 노획한 Ju 88과 Ju 188을 양도받아 1951년까지 운용했다.
간혹 성능이 좋아서 영국군도 사용했다는 이야기가 있으나 영국군은 1426 비행중대(1426 Flight)에서 5기를 테스트한다고 사용한 게 전부이다. 이 비행중대의 목적 자체가 적성무기 평가 및 분석인 걸 고려하지 않고 영국이 성능이 좋아서 Ju 88을 운용했다는 건 아쿠탄 제로를 들고와서 제로센의 성능이 좋아서 미군에서도 사용했다는 이야기나 다름없다.[10] 평가는 조종하기 쉽고 운동성이 좋았다고 한다.
일본도 직도입은 아니지만 독일에게 기술을 전수받아 대잠초계기인 Q1W 토카이를 만들었다.
7. 대중 매체
전쟁 중 활약에 비해 이후 미디어 물에서의 등장은 뜸한 편이며 제2차 세계 대전 공중전을 다루는 비행 시뮬레이션 게임들을 빼면 거의 없다. 오히려 인지도 면에서는 되려 He 111에 밀리기까지 한다.- 월드 오브 워플레인에서 A형이 5티어 폭격기로, P형이 독일 6티어 공격기로 등장한다. P형의 경우 무려 50mm BK.5를 장착한다.
- 워 썬더에서는 2랭크 폭격기로 A-1, A-4와 전폭기 C-6가 있다. 2랭크라서 단엽기가 날아다니는 공중 전장에서 활약하기는 쉽다만 방이 운 좋게 잘 잡혔을 때 그런 거고 운이 영 좋지 않다면 아군이 Bf 109 F-4를 몰고 다니는 것을 볼 수도 있다.
- 최근 1.97 패치로 개량형인 Ju 188이 출시되었다. 다만 프리미엄 기체인 Ju 288에 비해 성능이 크게 밀리는 관계로 쓰는 사람은 찾기 어렵다.
- 히어로즈 인 더 스카이에서는 뜬금없게도 관제기 트리에 출시되었다(...). 그래서 출시하자마자 똥뱅기 취급으로 버려졌다.
- 뜬금없게도 크레용 신짱 극장판 엄청난 태풍을 부르는 금창의 용사에 이 기종을 모티브로 한 악당 측 보스 유닛이 등장한 바 있다.
사실 기체 디자인을 보면 오히려 He 219 에 가깝다.여기서는 속도와 화력으로 주인공 일행을 궁지로 몰지만 결국 패배한다. 참고로 부하 유닛의 모티브는 F4F, 주인공 측 유닛의 모티브는 신덴(...).
- 배틀필드 V에서 추축국의 급강하 폭격기로 등장한다.
- 이미테이션 게임(영화)에서 베링 해협을 지나가는 영국군의 함선의 정보를 유보트에 전달하는 정찰기로 등장한다.
- IL-2 Sturmovik 시리즈
- IL-2 Sturmovik: 1946
- IL-2 Sturmovik: Great Battles
자세한 내용은 IL-2 Sturmovik: Great Battles/Ju88 문서 참고하십시오.
- 스틸 디비전 시리즈에서 독일, 헝가리, 루마니아, 핀란드군의 중폭격기로 등장한다. 1톤 정도의 폭장을 하고 약한 대공포 소수 정도는 무시하고 폭격해 역으로 대공포를 잡아버릴 수도 있다. 대전차 클러스터탄이나 네이팜 폭격을 하기도 하며 정찰기나 야간 중전투기 버전도 등장한다. 중전투기 버전은 기관포를 많이 달아서 전방의 폭격기를 빠르게 죽이거나 지상의 적에게 제압을 걸 수 있다. 하지만 선회력이 매우 나빠서 일반 전투기들과 공중전은 힘들다.
Ju 188도 등장하며 독일군에서만 정찰기과 폭격기로 소수 사용된다. Ju 88보다 폭장량이 많고 미묘하게 성능이 조금 더 좋다.
8. 여담
영국 배우 레슬리 하워드가 이 비행기에 격추당해 죽었다.유일한 한국계 미국인 출신 에이스 파일럿이었던 프레드 오(Fred. F Ohr, 격추수 6기)의 첫 제물이 바로 Ju 88 이었다. 북아프리카 전선에서 스핏파이어를 타고 격추시켰다고 한다.
9.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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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찰기 | 11 | 12 | 14 | 15 | 16W | 19 | 46 | |||||
수송기 | 22 | 26 | 30(XIV) | 30(I/II) | 41 | 42(I/II/III/IV) | 43(I/III) | 45(I/II) | 47 | |||||
훈련기 | 30(I/II/III/IV|V/VI/VII/VIII/IX/X/XI/XII/XIII/XV/XVI/XVII/XVIII) | 33 | 35 | 36 | 39 | 44 | Kl 35, Fw 58 | }}} | ※ 윗첨자 S: 스페인 공군 소속 별도 표기 없을 시 스페인 공군 소속 ※윗첨자 EA: 청색 비행대 소속 ※윗첨자 C: 노획 기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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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차 세계 대전의 헝가리군 항공병기 | ||||||
{{{#!wiki style="margin: 0 -10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0px -11px;" | <colbgcolor=#cd2a3e> 헝가리 왕국군 (1922~1945) Magyar Királyi Honvédség | |||||
전투기 | <colbgcolor=#cd2a3e> 복엽기 | CR. 42 | CR.32 | CR.30 | ||||
단엽기 | Fw 190 | Bf 110 | Bf 109 | Me 210 | MÁVAG Héja | He 112 | Re. 2000 | |||||
폭격기 | 경폭격기 | Ju 87 | Do 17 | WM-16 부다페스트 | Ca.101 | ||||
中폭격기 | Do 215 | He 111 | Ju 88 | Ca.135 | Ca.310 | Ju 86K-2 | |||||
수송기 | Si 204 | Ju 52 | G.12 | SM.75 | |||||
정찰기 | Fw 58 | Fw 189 | He 46 | He 70A | Fi 156 | Ro.37 | C.600 | EM-29 | C.630 | Ca.97 | WM-21 | 포커 CVD | |||||
훈련기 | Ar 96 | Ar 79 | Ca.97 | Fw 58 | Fw 56 | Bü 181 | Bü 131 | Ro.41 | Ba.25 | FN.305/315 | WM-10/13 | }}} {{{#!wiki style="margin-top: -30px; margin-bottom: -10px; letter-spacing: -0.9px; font-size: 0.82em" | ※둘러보기 : 헝가리군의 운용장비 | 항공병기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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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간기 | 프랑스 | |||||||||
2차 세계대전 | 미국 | 영국 | 나치 독일 | 일본 제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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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반적으로는 내부폭장과 외부폭장을 합쳐서 3톤 이내로 폭장을 한다. 대표적인 외부 폭장으로 250kg/500kg 폭탄 4발 또는 1,000kg 폭탄 2발을 장착하는 법이 있다. 다만 최대 3,600kg 수준의 폭장이 가능한데, 이 경우에는 로켓추진 이륙보조장치의 도움을 받는다.[2] 그외 BK 5나 BK 75와 같은 항공기용 대전차포나 MK 103같은 기관포도 설치 가능.[3] 다만 독일은 여기에서 중형 폭격기들의 급강하 능력과 성과를 맹신하였던 탓에 후에 He 177을 개발할 때 명백히 중폭격기였던 He 177에 급강하 폭격 옵션을 넣으려다가 사고로 시제기 몇 기를 날려먹고 말았다.[4] G형 생산전 임시방편개조형으로 C-6의 엔진을 Bmw 801A/D로 교체한 형식이다.[5] 동체 상단에 슈레게무지크가 보인다.[6] Ta 154와 He 219는 성능이나 가격 등 여러가지 이유로 프로젝트가 나가리되었고 Me 262는 꽤 괜찮은 성능을 보였으나 애초에 생산량이 절망적이어서 Ju 88R/G를 대체하기는 요원했다.[7] 정확히 말하자면 하단의 자폭용 항공기 용도로 개조되었다.[8] 물론 이건 말만 그렇지 실제로는 Me 262나 Me 163이나 기타 신형 요격기들이나 압도적인 연합군의 공군 물량에 비해서 수가 너무 모자랐던 관계로 기존에 쓰이던 항공기들 역시 그대로 요격 임무에 투입되어 소모되었다.[9] Ju 88와 대동소이함.[10] 전차나 총기, 군함과 달리 항공기는 노획한 걸 대량으로 굴리기 힘들다. 망가지기도 쉬운데다가 부품도 공급이 안 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