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역과 비슷한 이름을 가진 경춘선의 철도역인 '경강역'에 대한 내용은 굴봉산역 문서 참고하십시오.
강경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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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
충청남도 논산시 강경읍 대흥로 1 (대흥리) | |||||
관리역 등급 | |||||
보통역 (서대전역 관리 / 한국철도공사 대전충청본부) | |||||
운영 기관 | |||||
호남선 | 한국철도공사 | ||||
개업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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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5월 12일 | |||||
무궁화호 | 1984년 1월 1일 | }}}}}}}}} | |||
역사 구조 | |||||
지상 1층 | |||||
승강장 구조 | |||||
2면 11선 쌍섬식 승강장 | |||||
철도거리표 | |||||
대전조차장 방면채 운 ← 3.2 ㎞ | 호남선 강 경 | 목포 방면용 동 6.0 ㎞ → |
현 역사(1987년 준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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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nopad> |
강경역의 한국철도 100주년 기념 스탬프. 강경발효젓갈축제의 마스코트인 새우장군을 형상화했다. |
논산훈련소 면회 열차가 출발했던 독특한 이력
1911년 호남선의 보통역으로 영업을 시작한 강경역은 논산과 익산의 경계에 위치하고 있다. 과거에는 연산역처럼 강경역에도 급수탑이 있었으나 30여 년 전 철거되어 현재에는 찾아볼 수 없다. 포구가 유명했던 마을. 철도와 도로 같은 육지교통이 발달하면서 점차 쇠퇴하고, 한국전쟁으로 도시의 대부분이 황폐화되며 힘든 시기를 겪기도 했지만 1957년 육군 논산 훈련소 연무대역과 연결하는 강경선 개통에 이어, 1987년 현재의 역사가 준공되었다. 때문에 훈련소 입대 장병 면회 열차가 출발했던 독특한 이력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그러나 오늘날 강경역엔 새로운 재미가 가득하다. 김장 김치를 담그는 철이 되면 젓갈을 사러 오는 사람들, 근대 건축물과 호젓한 역사의 분위기를 찾아오는 사람이 갈수록 늘어가고 있다.
국가철도공단 공식 소개 문구
호남선의 철도역. 충청남도 논산시 강경읍 대흥로 1 (대흥리) 소재.1911년 호남선의 보통역으로 영업을 시작한 강경역은 논산과 익산의 경계에 위치하고 있다. 과거에는 연산역처럼 강경역에도 급수탑이 있었으나 30여 년 전 철거되어 현재에는 찾아볼 수 없다. 포구가 유명했던 마을. 철도와 도로 같은 육지교통이 발달하면서 점차 쇠퇴하고, 한국전쟁으로 도시의 대부분이 황폐화되며 힘든 시기를 겪기도 했지만 1957년 육군 논산 훈련소 연무대역과 연결하는 강경선 개통에 이어, 1987년 현재의 역사가 준공되었다. 때문에 훈련소 입대 장병 면회 열차가 출발했던 독특한 이력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그러나 오늘날 강경역엔 새로운 재미가 가득하다. 김장 김치를 담그는 철이 되면 젓갈을 사러 오는 사람들, 근대 건축물과 호젓한 역사의 분위기를 찾아오는 사람이 갈수록 늘어가고 있다.
국가철도공단 공식 소개 문구
2. 역 정보
국사 과목을 공부해 봤던 사람들이라면 국사 교과서에서 강경이라는 이름을 얼핏 본 적이 있을 것이다. 교과서에 은진 강경포로 나온다. 왜냐하면 이 역이 있던 강경이라는 곳이 금강 하구쪽에 있으면서 조선시대에 조창이 있었기 때문. 충청도, 경상도, 전라도의 세금들이 강경으로 몰려와서 배를 타고 서울로 올라간 것이다. 그래서 이곳이 굉장히 흥했었다. 일제강점기에는 위세가 한풀 꺾었지만, 호남선 철도가 강경을 지났기 때문에 한동안 성세를 유지했다.1960~1990년대에는 주로 경부선과 경부고속도로를 중심으로 하는 산업화와 개발이 진행되었고, 호남선 연선은 2003년에야 복선화가 완료될 정도[1] 로 소외되었다. 그 연장선 상으로 강경읍과 강경역도 급속도로 몰락의 길을 걸었다.
1980년대까지만 해도 이 역의 승하차량이 100만명을 왔다갔다 했으나, 계속 승객이 줄어서 2009년에는 약 40만 명으로 줄어들었고, 8년이 더 지난 2017년에는 30만 명이 무너졌다. 전성기의 1/3도 안 되는 수준으로 승객이 줄어든 것인데, 이는 강경읍의 심각한 쇠락 때문이다. 강경읍은 1960년대에 최대 3만 명 이상이 살던 곳이었고, 1995년 기준으로 16,000여 명, 2017년까지는 9,300명 가량의 주민들이 살고 있었지만 2023년 10월에는 7,500명까지 쪼그라들었다. 이러한 몰락이 강경역의 수요 급락에도 영향을 준 것이다.
호남선을 기준으로 보면 강경역까지 충청남도이며 용동역부터는 전북특별자치도가 된다.[2] 즉, 도 경계선에 있는 역이다.[3]
예전보다는 승객이 많이 줄었지만 그래도 몇몇 ITX-새마을[4]과 호남선, 전라선을 경유하는 모든 무궁화호가 이 역에 정차한다.
2.1. 충청권 광역철도
2021년 4월 23일 발표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통해 충청권 광역철도 3단계 강경~계룡 구간의 시종착역으로 확정되었으며, 2023년 말에 2단계 신탄진~조치원 구간과 함께 예비타당성조사에 들어간 상태이다.
현재 1단계 계룡~신탄진 구간이 2026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 중인 상태로, 예타와 사타 모두 통과하게 된다고 할지언정 1단계 구간(계룡~신탄진)과 옥천지선(오정~옥천)이 개통한 2026년 이후에나 개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만약 충청권 광역철도까지 개통한다면 이용객들의 이용 패턴에도 적지 않은 변화가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2.2. 승강장
↑ 논산 | |||||||
ㅣ | 1 | 2 | ㅣ | ㅣ | 3 | 4 | ㅣ |
함열 ↓ |
1·2 | 호남선·전라선 | [[무궁화호| 무궁화호 ]] | 서대전·천안·용산 방면 |
3·4 | 호남선 | 익산·광주·목포 방면 | |
전라선 | 전주·순천·여수 방면 |
3. 일평균 이용객
||<tablebgcolor=#fff,#1f2023><tablebordercolor=#c30e2f><bgcolor=#c30e2f> 연도 || || [[무궁화호|
무궁화호
]] ||<bgcolor=#c30e2f> 총합 ||<bgcolor=#c30e2f> 비고 ||2004년 | 78명 | 964명 | 1,042명 | |
2005년 | 64명 | 989명 | 1,053명 | |
2006년 | 61명 | 932명 | 993명 | |
2007년 | 77명 | 940명 | 1,017명 | |
2008년 | 65명 | 1,038명 | 1,103명 | |
2009년 | 65명 | 951명 | 1,016명 | |
2010년 | 69명 | 944명 | 1,013명 | |
2011년 | 61명 | 987명 | 1,048명 | |
2012년 | 58명 | 981명 | 1,039명 | |
2013년 | 71명 | 990명 | 1,061명 | |
2014년 | 76명 | 909명 | 985명 | |
2015년 | 107명 | 838명 | 945명 | |
2016년 | 125명 | 674명 | 799명 | |
2017년 | 115명 | 646명 | 761명 | |
2018년 | 101명 | 649명 | 750명 | |
2019년 | 102명 | 645명 | 747명 | |
2020년 | 69명 | 406명 | 475명 | |
2021년 | 65명 | 436명 | 501명 | |
2022년 | 88명 | 487명 | 575명 | |
2023년 | 147명 | 455명 | 602명 | |
출처 | ||||
철도통계연보 |
4. 역 주변 정보
강경이 젓갈로 유명하기 때문에 김장시즌이면 수인선 소래포구역, 장항선 광천역과 함께 사람이 많이 오는 역이다. 이 역에 있는 한국철도 100주년 기념 스탬프도 젓갈에 들어가는 새우가 그려져 있다.여기서 차로 10분거리에 익산시 여산면 소재의 육군부사관학교가 위치해있으며 부사관학교에 입교하는 경우에는 이 역에서 내려서 버스로 이동하거나 학교셔틀버스를 이용한다. 그래서 춘천역으로 가는 건설새마을 #2692 열차와 장성에서 출발한 동두천행 건설무궁화 #2696가 존재한다. 참고로 #2692와 #2696이 이 역에서 병력을 맞교환한다(장성->춘천 및 논산->동두천 등). 2019년 9월 9일 심야에 이 열차의 발매가 코레일톡에서 열리며 철도동호인들을 놀라게 했지만 1시간만에 발매가 막히고 환불처리 되었다.
한국 천주교 역사상 1호 사제인 김대건 안드레아가 오랜 신학 공부 끝에 1845년 중국에서 사제 서품을 받고 모국으로 돌아올 때 처음으로 상륙한 곳이 강경역 인근 금강변이라고 알려져 있다. 강경역에서 멀지 않은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망성면에 나바위 성당이 있다. 이 성당을 순례하기 위해 강경역에서 내려서 도보순례하는 이들이 꽤 많다. 역에서 금강 뚝방길을 따라 1시간 20분 정도 걷다 보면 나바위 성당에 도착한다.
5. 둘러보기
호남선의 역 목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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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교통체계 | ||
<colbgcolor=#003894> 철도 | 호남선, | 연산역, 논산역, 강경역 |
강경선 | 강경역, 연무대역 | |
도로 | 고속도로 | 호남고속도로,호남고속도로지선(논산IC, 양촌IC), 논산천안고속도로(연무IC, 서논산IC) |
국도 | 1번 국도, 4번 국도, 23번 국도 | |
지방도 | 68번 지방도, 643번 지방도, 645번 지방도 , 691번 지방도, 697번 지방도, 799번 지방도 | |
버스 | 시내버스, 고속(시외)버스 | 논산시 시내버스, 논산고속버스터미널, 논산시외버스터미널, 강경시외버스터미널, 연무시외버스정류소 |
충청남도의 교통 |
[1] 강경역이 속한 대전조차장~익산 구간은 25년 전인 1978년에 복선화가 되었다.[2] 단 용동역은 현재 여객을 취급하지 않는다. 역사와 승강장으로 가는 길도 다 막아놓았다. 따라서 여객취급을 하는 최초의 전북특별자치도 소속 역은 함열역이 된다.[3] 강경역에서 불과 800m만 내려가면 바로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다.[4] 새마을호 정차는 시기별로 유형이 달라졌다. 1990년대 초에는, 강경역에는 여수착발 새마을호만 전부 정차하였다(그리고 논산역은 통과). 그리고 나머지 열차는 전부 통과(논산역 전부 정차). 그 후 노선(서울행, 광주행, 목포행, 여수행)에 상관없이 새마을호는 강경역과 논산역 중 한 곳만 정차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다시 바뀌어서 현재는 논산역은 모든 ITX-새마을과 무궁화호가 정차, 강경역은 일부 ITX-새마을과 무궁화호가 정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