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25 22:22:18

군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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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대 군통령들
2.1. 초기~1990년대2.2. 아이돌의 태동기~2세대 아이돌 시대2.3. 2.5세대 아이돌 시대 (feat. 연예병사 폐지)2.4. 3세대 아이돌 시대
2.4.1. 트로트의 부흥기2.4.2. 국방돌 재조명기(FEAT. 코로나)
2.5. 기타
2.5.1. 남자 군통령2.5.2. 자칭 군통령
3. 위기?4. 밀보드 차트
4.1. 비공식 군가 & 군민가요4.2. 역주행
5. 파이팅 넘치는 떼창 / 대첩6. 여담7. 관련항목

1. 개요

軍統領

군인들에게 인기가 있는 가수[1]를 뜻하는 신조어. 군대(隊) + 대통령(大統領)의 합성어이다. 군통령은 위문공연에서 군인들의 포효와 환호를 이끌어내며, 그 구역 내지는 그 곳 분위기를 지배하는 자의 이미지를 갖고 있다.

군통령이 되기 위해 콘셉트를 바꾸기도 하는데, 브레이브걸스롤린이 대표적이다. 롤린의 뮤직비디오는 원래 청량한 바다 콘셉트로 계획되어 있었지만[2] 발매 2주쯤 전에 여성스러움을 강조한 어두운 섹시 콘셉트로 바뀌었다. 노래와 뮤직비디오가 어울리지 않게 되었지만 군대에서는 대성공했다.

군통령이란 단어는 2010년 전후로 아이유, 원더걸스, 소녀시대, 카라, 포미닛, 씨스타 등 여가수들의 위문공연을 묘사하면서 사용되기 시작하였다. 이후 군통령이라 불리는 여러 가수들이 있어왔고, 군인들로부터 호응 받는 군통령들이 시대에 따라 다른 모습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국내 최정상 걸그룹을 군통령으로 곧잘 부르기도 했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위문공연에 진심인 가수 역시 군대에서만큼은 군통령으로서 탑가수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리기도 했다.# 군대는 산간오지에 위치하여 정상급 인기 아이돌이 스케쥴(해외 활동) 사정상 위문공연을 오는 것이 현실상 어렵기 때문에 소위 2군 아이돌들에게는 기회의 장이 되어주며, 이는 군통령 역사에 잘 드러난다.

군통령 용어 탄생 이전에도 오래전부터 "군대에서 인기있는 연예인"이라는 개념은 존재해 왔으며, 이는 한국군 외 전세계 군대에 어디든지 존재하는 개념이다. 이는 위문공연 역사와 함께하고, 관물대 여인으로도 자리잡기도 한다.

외국인의 경우 위문공연을 통하여 군통령이 되기가 힘든 편인데, 군부대 방문 시에는 반드시 신원조회를 거쳐야 하기 때문이다.

2. 역대 군통령들

2.1. 초기~1990년대

한국에서 군통령이란 단어 자체는 2011년부터 사용되었지만, "위문공연 유명 연예인"이라는 개념 자체는 6.25 전쟁때부터 시작되었다.

마릴린 먼로는 1954년 2월 6.25 전쟁 중 최전선 장병(주한미군)들을 위해 혹한의 추위 속에서 위문공연을 했다. 공연영상, 탱크 시승

조영남은 서울 주둔 주한미군을 위한 공연 오디션에 뽑히고, 1968년 번안곡 딜라일라로 데뷔하면서 본격적인 가수활동을 시작했다(미8군 위문공연 역사).

1964년 육군에서 무려 16,000명이 투표해서 인기 연예인을 선정했다. 배우 김진규, 엄앵란, 가수 남일해, 박재란, 아나운서 임택근, 강영숙이 뽑혔다. 6명은 육군에서 트로피도 받고 군인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1980~90년대 우정의 무대 초대가수를 보면 그 시절 위문공연 인기가수들(김완선, 강수지)이 어땠는지 알 수 있다. 여기에 자주 출연하는 여성 솔로 가수들에 군인들이 환호하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비슷하다. 다만, 그 시절 만약 군통령이란 단어가 있었다면 가수들보다는 우정의 무대 부동의 MC였던 뽀빠이 이상용이 군통령으로 불렸을 가능성이 높다. 당시 우정의 무대는 비인기 시간대치고는 상당한 인기 프로그램이었고 이상용의 진행능력은 "군통령"이란 말이 어울릴 정도로 당시 특유의 카리스마로 장병들과 행사를 이끌어가던 유일무이한 레전드 진행자였기 때문이다.

2.2. 아이돌의 태동기~2세대 아이돌 시대

1990년대 후반부터는 아이돌의 태동기로 S.E.S., 핑클의 아이돌 양대산맥과, 엄정화, 채연[3] 같은 섹시디바들이 군대 위문공연을 했었다. 핑클은 핑클도 아는 국군의 주적이란 책도 나왔을 정도로 군대 내에서 인기가 있었다고 보여지며#, 한쪽에서는 군인 아버지를 둔 연예인들(이진, 채연, IVY)이 회자되기도 하였다.

2007년부터 2세대로 넘어오면서 원더걸스Tell Me#[4]는 군부대를 휩쓸었었고, 섹시 디바로는 아이비, G.NA가 대표적인 군대 내 인기 연예인으로 활약하였다. 이후 소녀시대Gee소원을 말해봐 (Genie)를 통해 군통령의 자리를 확실히 했고[5], 브라운아이드걸스Abracadabra, 티아라Bo Peep Bo Peep, 카라미스터 등의 후크송들은 장병들의 떼창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장병들은 아이유좋은 날 3단고음에 환호하고, 미쓰에이의 Bad Girl Good Girl 바닥춤에 열광했다. 현아(포미닛)와 전효성(시크릿)은 장병들의 가슴에 불을 지폈다. 곧이어 2.5세대 걸그룹 대표주자 씨스타도 이 대열에 합류하게 된다. 참고로, 인기에 대한 일반적인 이야기는 걸그룹/역사를, 당시 걸그룹 인기를 그래픽으로 나타낸 건 걸그룹 지도를 보면 좋다.

2011년 3월, '영웅호걸' 아이유, 위문공연에서 '군통령' 인증이란 기사를 통해 군통령이란 단어가 처음으로 기록되었다.[6] 영웅호걸 34화 공군 제20전투비행단 위문공연에서 아이유미쓰에이Bad Girl Good Girl 춤을 추고 군인들이 우레와 같은 함성으로 이에 화답하는 장면에 대한 기사이다(영상). 당시 아이유는 좋은 날(2010.12) 이후 인기가 하늘을 찌르는 라이징스타였으며(a.k.a. 국민 여동생), My life for IU#[7]라며 아이유에게 목숨을 바치는 충성팬들이 하루하루 급증하고 있었다.

2011년 9월, 씨스타(씨스타 19)는 이미 당시 군대 내 최고 인기를 달리고 있었는데#, 더 나아가 9월 6일, 씨스타는 평택대첩을 일으키며 자타공인 군통령으로 등극하게 된다(영상). 여기서 대첩이란 사자후를 동반한 열렬한 떼창으로 지축을 뒤흔든 공연을 뜻하며, 가히 "통령"이란 명성에 걸맞게 "이 구역을 지배한다"고 느껴질 스케일을 갖고 있다. 이쯤하여 군통령이란 개념이 꽤 구체적으로 정립되었는데, 당대의 예쁘고 유명한 여가수 중에서 군인들의 포효와 우레와 같은 환호성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인기 있는 가수들을 지칭하게 되었다.

2012년 6월, 헬로비너스[8]는 "가평대첩#"을 일으켜 양대 대첩이란 말을 유행시켰다. 훗날 2013년 11월, AOA는 "철원대첩#"을 일으켰고, 위 씨스타의 "평택대첩"까지 합해 이를 "3대 대첩"이라 칭하게 된다#.

2013년 1월, 나인뮤지스DOLLS 컴백 쇼케이스를 경기 파주 육군 제1보병사단 백학대대에서 하게 된다#. 요 몇년간 걸그룹에게 있어 군통령과 대첩 타이틀은 인기 바로미터가 되었고, 그것이 아니더라도 군인들은 걸그룹들에게 아주 열성적이고 호의 가득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후 4월에는, 공군 제20전투비행단을 방문했고##, 7월에는 해군부대를 방문하여# 육해공 군부대를 몸소 직접 체험하는 아이돌이 되었다. 위문공연에 진심인 군통령의 탄생이었다.[9]

2.3. 2.5세대 아이돌 시대 (feat. 연예병사 폐지)

2013~2016년경에는 씨스타, Apink, 걸스데이, 라붐, 크레용팝, EXID, AOA 등이 군통령으로 꼽혔다. 2.5세대 아이돌 시기는 다양한 중소 엔터테인먼트사에서 아이돌을 데뷔시켰던 시기라서 걸그룹 수가 급격히 늘어났고, 한편으로는 솔로 여가수의 수가 급격히 줄어든 것이 눈에 띄는 시기였다. 한편 리얼입대 프로젝트 진짜 사나이 방영 기간(2013.4~2016.11)과도 겹치기 때문에 "군통령"하면 이 경쟁의 시기를 이겨낸 걸그룹들이 우선 떠오르게 된다(5분 순삭 위문공연 모음). 또한편, 연예병사제도가 폐지되었고(2013.7)#, 연예병사 인맥을 통한 걸그룹 섭외에 난항을 겪기 시작했다. 페이[10]가 적은 위문공연의 특성상 3대 대형 기획사(SM, YG, JYP)의 연예인들은 위문공연에는 참여를 잘 안 하게 되고, 중소 소속사의 연예인들이 주로 활동하는 경향을 보이게 된다. 이에 따라, 소위 노래 잘 부르는 2군 걸그룹들이 군통령으로 불리게 되었다#.

Apink는 2013년 8월 당시 전역한 휘성이 언급했을 정도로 군에서의 높은 인기를 구사하였다#. 2014년에는 여성으로서 처음으로 병무홍보대사에 위촉되기도 하였다#. 이 당시의 노래인 NoNoNo의 인기는 2016년까지도 이어질 정도로 대단하였다(걸스피릿 2:37).

걸스데이는 2013년 7월, "육군 지상군페스티벌"의 홍보대사로 위촉되었다##. 이미 연약한 여성미에서 오는 엄청난 섹시함과 멜빵춤##으로 군 내에서 인기를 타고 있었고, 이어 여자 대통령으로 음악방송 1위를 하며 대세 걸그룹으로 뛰어 올랐던 시기이다. 2014년 8월에는 혜리진짜 사나이 출연으로 군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으며, 그 이후로는 군통령 등극#.

크레용팝은 2013년 11월, 육군 홍보위원으로 위촉되었다#. 2013년 8월 빠빠빠의 인기와 그 역주행 덕분으로, 따라하기 쉬운 노래에 "헬멧, 5기통 댄스"등 남성향 흥미 요소가 더해져 군인들 사이에서는 그 파급력이 엄청났다###. 크레용팝은 이 곡을 6월 컴백 하루 전 위문열차에서 선공개를 했는데, 화면 아래 보면, 장병 하나가 함께 뛴다.#.

2013년 연말, 군 설문조사에 의하면 Apink, 걸스데이, 나인뮤지스, 씨스타, 미쓰에이, 카라, 시크릿, 레이디스 코드, 포미닛, f(x) 순으로 선호도 조사가 나왔다고 한다#. 위문열차 출연 횟수(2011~2013)는 달샤벳, 나인뮤지스, 크레용팝, 라니아, 걸스데이 순으로 기록되었다.#

EXID는 2014년 위문공연 직캠이 주목을 받게 되었고, 역주행의 신화[11]를 쓰면서 군통령으로 군림하게 된다. 당시 위아래 노래 자체로도 파급력이 상당해서 광신도를 양산했다.

AOA는 2015년 전후로 섹시 군통령으로서의 이미지를 다져나갔다. 지난 2013년 11월, AOA는 "철원대첩"을 일으켜 군인들로부터 크나큰 환호성을 받은 적이 있었지만, 2014년 들어와서도 음악방송 성적은 기대에 못미치고 있었다. 하지만 2월 9일 팀 사활을 걸고 걸스데이, AOA, 스피카가 1위를 두고 맞붙었을 때, 초창기의 AOA 팀 색깔을 바꾸고 용감한 형제짧은 치마를 받은 AOA가 1위를 거머쥐면서 섹시 걸그룹 원탑으로 올라서게 되었다.[12] 마침내 2016년 1월 군 설문조사에서 AOA가 명실상부한 군통령 1위로 등극하게 된다#.

2.4. 3세대 아이돌 시대

2016년 리얼입대 프로젝트 진짜 사나이(2016.11 종영) 시청률이 떨어지면서 군대와 방송간 거리는 멀어졌고, 연예계에서의 군대 이야기는 급격하게 줄어들었다. 이제 갓 데뷔한 대형기획사 신인 Red Velvet(2014.8 데뷔), TWICE(2015.10 데뷔), BLACKPINK(2016.8 데뷔)들이 음악차트를 점령하기 시작했고, 그들이 군대에서도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특히 3세대 아이돌 시기에는 SIXTEEN(TWICE), 프로듀스 101(아이오아이), 아이돌학교(프로미스나인), 프로듀스 48(IZ*ONE)을 비롯한 각종 공개 오디션 프로그램들을 거쳐 데뷔하는 열풍이 불었는데, 이때부터는 아이돌 가수의 수가 예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무척 많아졌다. 때문에 경쟁이 더더욱 격해졌고, 오디션으로 연습생 때부터 인지도를 올린 아이돌(군대 내에서도 당연히 인기가 엄청나다.)이 있는 반면, 그렇지 않은 아이돌들은 그 인기를 얻는 시기도 예전보다 더 오래 걸리는 경향이 생기게 되었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2018-2019년 연쇄 음원 사재기 파동이 있었고, 유명 걸그룹들도 발라드 가수들에게 음원차트에서 밀려나가 떨어지곤 했다. 음원차트에 기대서는 2~3군급 걸그룹들은 이름을 알리기가 더더욱 힘들어졌다. 많은 중소 기획사 걸그룹들은 무대를 찾아, 인지도를 쌓고자, 신인 시절에 위문공연에 적극적으로 참여를 하게 되었다.[13] 위문열차에 단골로 나오는 팀들[14]로는 배드키즈14.5, 베리굿14.5, 라붐#14.8, 소나무15.1, CLC15.3, 워너비15.7, APRIL15.8, 브레이브걸스16.2(2기), 하이틴16.10, 오블리스16.10, 드림캐쳐17.1[15], 립버블17.3, 앨리스17.6, 페이버릿17.7, S.I.S17.8, 해시태그17.10 버스터즈17.11, 샤샤18.2, 네온펀치18.6, 세러데이18.7, 카밀라18.8, 드림노트18.11, 퍼플백19.6, FANATICS19.8 등등이 있다. 이 중 군인의 선택을 받은 이들이 진짜 군통령으로 군림한다고 보는 것이 적절한 정도로 위문공연 인기척도가 조금씩 바뀌어갔으며, 민간인들 사이에서의 인기순위와는 다소 다른 군대만의 인기 아이돌이 탄생하기 시작한다(후술).

기존의 인기 그룹보다 젊고 미모가 출중한 "저평가 유망주 여가수"들이 군통령이 되었고, 더 나아가 이를 통해 인지도를 올리려는 몇몇 소속사들은 섹시함에 승부를 걸며 군통령 마케팅을 하기도 했다. 군인들은 섹시하고 요염한 여자들에 열광할 것이다라는 경험과 선입견이 반영된 시각의 마케팅으로 보인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 밝혀진 바로는, 내무반 IPTV에 자주 비춰지는 노래도 잘 부르고 열심히 하는 예쁜 여가수들이 군인들의 '군생활에 지친 심신'을 정화시켜주며 자타공인 군통령으로 인정받는 경향이 더 컸음이 드러났다.

2.4.1. 트로트의 부흥기

트로트는 젊은 병사들보다는 중년 이상의 간부들한테만 인기가 많을것으로 생각되지만, 이는 오해와 편견이다. 홍진영은 트로트 가수지만 젊음과 섹시미 그리고 노련한 밀당 센스를 발휘하여 예전(2010년 즈음)부터 아버지뻘 간부부터 남동생뻘 병사까지 모두 만족하는 대표 트로트 군통령으로 군림했다. 나이 많은 간부들에게는 당연히 현숙 등 중장년 가수들이 인기가 많다. 군통령이라 안불릴 뿐이지 '위문공연 초대가수'로서 자격은 충분하다. 상세한 내용은 위문공연으로.

2019년 내일은 미스트롯 방송을 기점으로 한국에 트로트 열풍이 일어난다. 과거 트로트 열풍과 차별화된 점은 트로트 가수의 연령대가 훨씬 젊어졌다는 것이다. 특히 PX의 질풍가도는 기존 전형적인 걸그룹 중심의 군통령을 벗어나 새로운 기회를 엿볼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2021년 조정민[16]레디 큐가 발굴되었다. 민간에서는 그리 유명하지 않지만, 군에서는 심상치 않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2.4.2. 국방돌 재조명기(FEAT. 코로나)

코로나로 인해 위문열차를 비롯한 각종 위문공연이 2020년 2월 즈음을 기점으로 중단되었다. 7월까지 공백이 발생하였는데, 그 사이 공연은 비대면 내지 온라인 플랫폼으로 무게중심을 옮겨가게 되었다.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는 사람들 역시 온라인 스트리밍 플랫폼(Youtube 등)에서 시간을 많이 보내게 되는데, 유튜브 알고리즘에 의해 이유를 알 수 없는 영상으로 끌려다니기 시작한다. 그 흐름 속에서 위문열차의 과거가 재조명되기 시작했고, 해병대의 함성과 함께 롤린 역주행이 터졌다.

사실 2017년부터는 브레이브걸스[17]가 군통령으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었다.[18] 이 사실은 군대 밖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았고, 설문조사 항목에도 누락되어 있어 감지되지 않았다가, 앞서 언급한 롤린 역주행이 벌어지고 나서야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 이 역주행이 아주 이례적이라 할 점은, 이전까지는 민간차트 순위가 군대 내에 유입되었던 것이, 이번엔 반대로 "밀보드 차트"가 민간차트 순위를 바꾼 것이다. 이 역주행 덕분에 브레이브걸스는 SBS 인기가요 첫 1위를 했고, 국군장병 더 나아가 예비역, 민방위 모두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 트렌드는 일시적으로 그치지 않고 각종 기록을 세웠으며[19], 이후 21년 6월 컴백한 SUMMER QUEEN도 높은 인기를 구사하고 있다.

2021년 롤린 역주행 이후 밀보드차트가 주목받으면서, 군 내에서 인기 있던 노래들이 주목받기 시작했다. 몇 주 뒤 라붐상상더하기를 중심으로 역주행을 일으켰다.[20] 라붐은 위문열차 최다출연 및 왕성한 위문공연 활동#[21], 더 나아가 GOP 방문공연으로 주목받았으며, 아울러 현충원 참배까지 한 모습도 알려지게 되었다#. 라붐의 노래는 군인들의 영혼에 스며들어 군민가요라 불릴 정도이다. 2016년 연말, 전방에서는 이미 선호도를 한창 올리고 있었다. "군 생활을 버티게 해준 힘의 원천"이라며, "은혜를 갚아야 한다"며[22] 당시 군번들은 역주행에 힘을 모았다. 2021년 역주행으로 말미암아 예비역들 사이에서도 진정한 국방돌로 인정받기 시작했다. 그 역주행의 끝에서 놀면 뭐하니? 버프를 한번 더 받고 음원차트 상위권까지 오르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Fresh Adventure 항목 참고.

2022년 현재는 군 내에서 프로미스나인이 신흥 군통령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전부터, 그러니까 2021년 9월 국방홍보원 설문조사에서 "한가위에 부대에 깜짝 방문해주었으면 하는 걸그룹" 3위로[23], 2021년 11월 국방일보 설문조사에서 "동계경계근무 함께하고 싶은 스타" 3위로[24] 남다른 입지를 내세웠다.[25] 아울러 막 제대한 연예인들, 휴가나온 지인들에 의해 군통령 프로미스나인이 언급되기도 한다. 과거 프로미스나인 멤버였던 장규리가 마침 아버지가 예편한 장교[26]였어서 프로미스나인 자체 리얼리티 예능에는 군대가 녹아있기도 하여, 억지설정 없이 자연스레 군통령으로 자리잡고 있다. ???:싸지방이란 단어를 걸그룹에게 들었어요(...)[27]

2.5. 기타

2.5.1. 남자 군통령

군통령이라고 해서 걸그룹만 있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남자 가수중에서도 군통령이 꽤 있다. 가수 테이는 남자 군인들이 위문공연 무대에 남자가수가 나오는걸 굉장히 싫어한다고 언급했을 정도였지만# 언제나 예외는 있는법.

현역으로 군 복무한 사실이 공개적으로 알려진 남자가수들, 특히 군악병으로 현역 복무를 마친 가수들이 남자 군통령의 대표적 기준이 된다. 민경훈은 현역병 출신 남자 연예인 군통령으로 인정받았으며, 앞서 테이가 간증했듯 침착하면서도 강렬한 눈빛의 카리스마에 장병들의 떼창이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2010년대에는 강남스타일 열풍을 타고 가수 싸이가 군통령으로 군림한다.# 월드스타에다가 현역병 출신 군통령이라는[28] 포지션이 가장 크다. 물론 1차 군복무와 재입대 과정이 영 좋지는 않았지만 싸이는 콘서트에서 보여주는 특유의 카리스마로 위문공연에서 병 간부 가릴 것 없이 모두를 휘어잡았으며, 나름 입대 과정에 대한 반성 차원에서 강남스타일로 세계적 스타가 된 이후에도 꾸준히 군 위문공연에 참여해 2018년까지도 그 위세는 여전했다.#

크라잉넛이 위문열차에 출연하는 경우, 예외가 일부 소수 있지만, 군인들에게 용기를 북돋아주고 전투 의지를 고취시키기 위해 독립군가를 필히 부르고, 이 곡이 나오면 관객이 관객인만큼 이 역시 엄청난 떼창을 보여준다.

태양대성 #, 박효신, 홍경민# 등 남자들이 노래방에서 많이 부른 노래의 가수들도 군인들의 호응이 강한 편이다. 전자는 비디터에서도 인기있는 영상이 되었다.

한편, 노라조 역시 군인들을 휘어잡기는 하는데, 하지만 이들은 어째서인지 군통령이라 불리지는 않는다.

2022년 10월, 지상군 페스티벌에서 Hype Boy를 커버한 버스킹 트위터영상[29]이 700만뷰(10월말 현재 증가중)를 찍으며 널리 회자되었다. ## 그 주인공은 온앤오프[30] 제이어스, 이션, SF9 인성, 박종찬(전 스펙트럼 멤버), 김남욱(온앤오프 '춤춰' 댄서)이며, 현 군인으로서 복무중이다. 현재 이정도로 군통령이라 언급되는 정도는 아니지만, "군입보이"라 불리며 의미있는 주목을 받았다.

2.5.2. 자칭 군통령

아무도 모르는 무명가수가 어느날 갑자기 군통령이라며 뉴스에 뜨는 케이스. 삼인성호란 말이 있듯이, 이 경우를 군통령이라 보는 경우도 있다.

분명, 군인들이 군통령을 대하는 것처럼 열렬한 환호를 보내는 모습은 보인다. 그런데 이는 여자와 담을 쌓고 사는 군인들이 여성가수를 보고 호응하는 모습에 더 가깝다. 다소 논란은 있지만, 위문공연의 목적 달성은 확실히 이룬 셈이므로 이를 크게 문제 삼지도 않는 편이다. 아니 오히려 이러한 가수가 위문공연 출연 횟수는 더 많기 때문에#, 공연을 준비하는 높으신 분들은 이들을 환영하는 편이다.

굳이 이러한 가수들을 군통령과 나눠 서술하는 특징은 다음과 같다. ① 군인들이 그 가수를 위한 피켓을 들지 않는다. ② 일주일만 지나도 잊혀진다. ③ 군통령 설문조사에 누락된다. ④ 성 상품화 논란이 좀 쎄게 붙는다 등등이며 그 외, 노래가 이상하다. 눈요기에 집중한다. 등이 있으나, 칼같이 딱 잘라 말하기는 어렵다. 한 번 그랬다고 다음 번 앨범에 개선이 안 될 것도 아니고, 훗날 재평가 받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성 상품화 논란이 일었던 가수들은 다음과 같다.

달샤벳군통령 등극이라는 뉴스가 쏟아졌고, 실제로도 위문열차에 최다출연하였었지만#, 軍 공연 '걸스데이'는 되고 '달샤벳'은 안 됐던 사연은? 같은 비교를 당했다. 논란이 일었던 곡은 "내 다리를 봐" 였으며, 치마를 걷는 안무가 군인을 농락(날뛴다...)한다는 의견이 있었다. 오해는 풀었지만 뜨기 위해 발악한다란 소리도 들어야 했다.

스텔라도 마찬가지였는데# 현장음이 너무 커서 문제가 되었다며 현장 호응도는 높았지만, 몇 년이 지난 지금 이들을 군통령으로 꼽는 이는 거의 없다.

3. 위기?

군 부대내 폰 사용이 풀리면서 옛날처럼 음방을 굳이 볼 필요가 없어졌고 국내에서 아이돌 시장 자체가 3.5세대 이후로는 그들만의 리그로 전락해버리면서 군인들 사이에서도 걸그룹에 대한 관심도가 많이 떨어졌다는 얘기들이 커뮤니티에서 나오고 있다. 사회에서 덕질하던 사람만 덕질하고 나머지는 그냥 폰으로 보고싶은걸 본다는 얘기. 물론, 예전보다 덜하다는것 뿐 여전히 아이돌은 커녕 제대로된 연예인 한명 모르던 오빠가 휴가 나와서 에스파 얘기를 하질 않나, 본인도 잘 모르는 프로미스나인 멤버 이름까지 외운다거나 하는 이야기를 심심찮게 찾아들을 수 있다.

4. 밀보드 차트

군인들 사이에서 인기있는 노래 순위 차트를 뜻하며, 밀리터리+빌보드 차트를 어원으로 하는, 길보드 차트와 같은 방식의 합성어이자 신조어이다. 2021년 브레이브걸스의 역주행을 계기로 군대 내에서의 인기가요는 민간에서의 인기가요와 다를 수 있다는 점이 발견되어 주목 받게 되었다.

지니차트>뮤직비디오>일간 (구 KT 올레티비 뮤직비디오 차트)를 보면 실시간으로 밀보드 차트를 알아볼 수 있다. 해당 서비스 이용자의 대부분이 군인들이기 때문이다. 이 차트에 올라있는 가수들로는 브레이브걸스, 라붐, 소나무 등이 있다.

4.1. 비공식 군가 & 군민가요

밀보드 차트 상위권에 위치하고 있는 노래이다. 롤린과 같이 행군할 때 부르기 좋은 노래는 비공식 군가라 칭하고, 상상더하기 같이 휴식할 때 듣기 좋은 노래는 군민가요(군인+국민가요)라고 칭한다.

비공식 군가로는 전통적으로 실로암이 차지하고 있었는데, 2021년 롤린이 그 자리를 차지해 버렸다.

군민가요로는 상상더하기, 아로아로, 푱푱, 체온이 있으며, 사실상 전부 라붐 노래이다. 라붐의 역주행을 바라는 군인 및 예비역들의 억지 밈일 가능성도 있다.

4.2. 역주행

유명하지 않은 걸그룹이 군통령으로 활동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이들이 어떤 이유로 주목을 받았을 때 역주행이 일어나기도 한다. 일단 예쁜 외모와 섹시한 몸매는 기본으로 갖추고 있고, 군통령 활동을 한다는 자체가 일을 가리지 않고 열심히 활동을 해 왔다는(고생했다는) 팬들의 심적 울림을 안겨주는 상황인데다가, 어느 순간 좋은 노래를 부르고, 이것이 직캠, SNS, 유튜브 알고리즘 등으로 널리 알려지는 계기를 만나는 순간 포텐이 터져버리게 된다. 해당 노래와 함께 군생활하는 동안 동고동락했던 예비역들의 누적된 수는 그 역주행 파워를 집중시키고 순위를 견인하는 원동력이 되었다.

2014년 8월, 걸스데이 혜리진짜 사나이 여군특집에서의 이이잉~ 애교로 단번에 '걸스데이'와 '혜리'의 존재를 대중들에게 확실하게 각인시켰다.

2014년 10월, EXID위아래가 "파주 한마음 위문공연"의 직캠을 만나 역주행 신드롬을 일으켰다. 역주행이라는 단어가 이 사건으로 인해 정립되었다 보아도 무방하다.

2021년 브레이브걸스 역주행이 일어난 것은 군통령과 특히 관련이 깊다. 롤린(Rollin')은 생활관에서 선임에서 후임으로 인수인계 되어왔으며, 이로서 수년간 축적된 군부대 장병 출신 팬들이 숨듣명으로 노래를 듣고 있었다. 그것이 어느날 유튜브 알고리즘과 만나 무시할 수 없을 정도로 무지막지하게 터져버린 것이다. 그 결과 모든 음원차트 1위를 비롯 그 어렵다는 지상파 1위까지 차지했고 이는 롤린/역주행 문서에 자세히 서술되어 있다. 한편 이 흐름을 타고 라붐도 순위를 거슬러 올라오기 시작했다. 다만 라붐은 이미 2017년 아이유의 뮤직뱅크 1위를 빼앗았던 라붐 사재기 논란이 있었고[31][32] 곧 아이유가 LILAC 컴백을 앞두고 있어, 안될거야 아마하는 기류도 흐르고 있다.[33]

이러한 사건들로 인해 소위 신인/무명 그룹들만 나온다는 위문공연에 대한 인식도 달라질 것이라는 의견이 있다. 군인이라는 충성집단의 힘을 겪어봤기 때문이다. 과거 여러 소속사들이 EXID 역주행 이후 많은 가수들이 직캠에 신경쓰기 시작한 것처럼, 위문공연의 저조한 인풋대비 아웃풋이라는 근시안적인 생각은 접어두고 매년마다 누적되는 충성도 높은 팬층을 확보하기 위해 위문열차 등의 출연을 긍정적으로 고려할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나인뮤지스, 라붐의 케이스를 보면 위문공연이 성공을 완벽히 보장해주지는 않긴 하다. 게다가, 1군급 아이돌은 사실상 위문공연에 참가하는 것이 굉장히 어렵기도 하다.

5. 파이팅 넘치는 떼창 / 대첩

군인들의 떼창과 환호성은 일반인들의 그것과는 차원을 달리한다. 파이팅이 넘치는 것이 전투적이다. 가수들은 이곳에서 파이팅을 얻고 간다고. 홍진영 : 아직 안 죽었더라구요
  • 유인나, 지연, 아이유 Bad Girl Good Girl # - 유튜브 첫 군통령 영상이다.[34]
  • 씨스타 So Cool # - 평택대첩이라 일컫는 무대다.
  • 헬로비너스 Venus # - 가평대첩이라 일컫는 무대다.
  • AOA 흔들려 # - 철원대첩이라 일컫는 무대다. (소리주의)
  • 싸이 강남스타일 # - 춘천대첩이라 일컫는 무대다.
  • 홍진영 사랑의 배터리+잘가라+따르릉 #
  • 크라잉넛 독립군가 #
  • 크레용팝 빠빠빠 # - 컴백 전 위문열차에서의 선공개 무대이다. 처음 들은 노래인데 군인들의 반응이 심상찮다. 사회자: "무조건 뜹니다."
  • 걸스데이 기대해 #
  • Apink NoNoNo #
  • 민경훈 남자를 몰라 #
  • EXID 위아래 #
  • 라붐 상상 더하기 # 푱푱 #
  • 브레이브걸스 롤린 # - 가장 강렬한 떼창으로 Rollin'~ Rollin'! Rollin'! Hey!!! 부분이 인상깊다.
  • 소나무 넘나 좋은 것 # - 소나무 소개 타임에 더 열광한다. #
  • 미스트롯 PX 질풍가도 # - 응원가로도 유명한 곡이다. 현 20대 남성들의 영원한 애창곡. 당시 장윤정이 선곡에 혹평을 했지만# 길보드와 밀보드는 다르다는 점을 여실히 보여준 무대.
  • 노라조 슈퍼맨 #
  • 신현희 오빠야 #
  • 조정민 레디큐 #
  • BIGBANG 뱅뱅뱅

6. 여담

  • 모모랜드 연우는 자신들은 군통령까지는 아니고 군 도지사#라고 자칭한적이 있다. 국군통수권자인 대통령과 달리 도지사는 군 의전서열 밖 인물이고 민방위와 연결되는 직책이지만, 맥락상 위문공연 인기척도의 어디 중간쯤 레벨을 뜻하는 듯 하다. 최고봉은 아니지만 군인들로부터 충분히 사랑을 받는 위치임에는 틀림없으며, 말뚝박기를 피하고 팀 성장에 있어서도 최적의 루트라 보여진다.

7. 관련항목


[1] 좁게는 걸그룹, 넓게는 연예인을 포함한다.[2] 이전의 발매곡인 유후 (우린 아직 여름)가 썸머 시즌곡이었다.[3] "둘이서"란 노래로 "나-나나나-난난나나나 쏴~"같은 초창기 떼창의 모습을 보였다.[4] 대중가요 역사 차원에서는 "후크송의 시작"이라는 의의가 있는 노래들이다. 노래를 따라부르는 것이 쉬워지면서, 이 기점을 전후로 관객들은 수동적인 청취자(가수가 노래 부르면 조용하다.)에서 능동적인 참여자(가수가 노래 불러도 떠든다.)로 점차 바뀌어갔으며, 노래를 즐긴다기 보다는 가수가 이끌고 관객이 만드는 분위기 자체를 즐기게 되었다.[5] 사실상 '군통령'의 정의를 확립시킨 첫 번째 걸그룹으로 평가받는다.[6] 유튜브에는 3월 22일 영웅호걸 영상이 최초의 군통령으로 기록되어 있다. 그 이전에 여타 커뮤니티(싸이월드 망했어요)에서 사용했었을지는 모르겠으나, 일단 현 시점에서 확인할 수 있는 가장 오래된 기록이다.[7] 대한민국 민속놀이 스타크래프트의 유명 대사를 패러디 한 것.[8] 2015년에는 세계군인체육대회 홍보대사로 위촉된다#.[9] 훗날 해체할 때 '굿바이 군통령'이란 타이틀을 붙여주었다#.[10] 브라운아이드걸스, 티아라, 씨야, 원더걸스, 포미닛급은 5~600만원(수익이 많은 듯 하지만 비용도 적지 않아서 거의 손익은 거의 무료에 가깝다.), 걸스데이, 나인뮤지스, 달샤벳급은 3~400만원, 타히티, 베스티급은 150만원. 이와 비교해서 대학교 축제는 평균 2000만원에 적게는 1000만원, 많게는 5000만원이다.[11] 어느정도 파급력이 강했냐면, 직캠역주행하면 가장 먼저 EXID가 떠오를 정도이다. 분명 EXID 이전에도 직캠(직찍, 직촬)이 있었고, 역주행이 있었고, 그 이후에도 있었지만, EXID의 이러한 고정관념은 2021년에도 지속된다.[12] 이 시기 즈음 만들어진 국방TV 영상이 AOA를 띄워주는 이유이기도 하다.[13] 위문공연을 자주 방문하는 가수들은 너도나도 군통령을 자처하며 인지도를 높이고자 노력한다. 앞서 EXID 역주행 사례를 참고하면 괜찮은 전략으로 보여진다.[14] 참고: 14~21년 자료, 19~20년 자료 등.[15] 드림캐쳐는 2017년 국방일보 좌충우돌 병영체험을 통해 무려 K2 전차 기동훈련을 직접 체험했었다.#[16] 불후의 명곡, 트롯 전국체전 등으로 활동했었다.[17] 용감한 형제가 설립한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전속 걸그룹. 이들의 차트 역주행이 있기 전에는 군대에서 "브레이브" 하면 브레이브맨이 떠올랐지만, 이제는 더 이상 그렇지 않게 되었다.[18] 소위 인수인계되어 왔다고 표현한다. 몇 년 지나 차트 밖에 있어 눈에 띄지 않는 노래였음에도 불구하고, 후임들은 이 노래의 가오리춤을 즐기고 있었다.[19] 롤린운전만해가 1위후보로 만나는 날# 트리플 크라운 달성# 등. 자세한 기록은 롤린 역주행 참고.[20] 다만, MISS THIS KISS/음반 사재기 의혹 논란 때문에 그 상승세에 브레이크도 세게 걸려있다.[21] 브레이브걸스보다 더 일찍부터 더 많은 위문공연을 다녔다.[22] 라붐의 계약 만료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23] 1위 아이유, 2위 에스파, 3위 프로미스나인, 4위 브레이브걸스, 5위 오마이걸, 6위 블랙핑크, 7위 트와이스, 8위 없다, 9위 아이즈원, 10위 헤이즈, 그 외 ITZY, 레드벨벳, 태연 등[24] 1위 ‘에스파’, 2위는 ‘아이유’, 3위 ‘프로미스나인’, 4위 ‘손흥민’, 5위 ‘블랙핑크’, 그 뒤로 ‘아이즈원’, ‘유재석’, ‘박효신’, ‘ITZY’, ‘이승기’.[25] 진지하기에는 모수가 적어서 단순히 재미로 볼 만한 통계이지만, 쟁쟁한 인물 한 가운데 프로미스나인이 자리잡았다는데에 큰 의의가 있다.[26] 육군 예비역 대령이다.[27] 2021~2022년은 프로미스나인이 군통령은 물론 성장세가 일취월장하던 시기였다. 소속사가 안정화되고, 프로듀싱이 세련되어졌으며, 성과 즉 앨범 초동 판매량이 9 WAY TICKET 당시 약 3.7만장에서 Midnight Guest 때는 약 10.4만장으로 약 3배 가까이 급상승했고, from our Memento Box 때는 약 13.8만장으로 다시 30% 가량 증가했다.[28] 살면서 군대를 두 번이나 다녀온 특성 때문에 남성들에게 까방권을 받은 대표적 연예인이다. 싸이 본인도 5번째 앨범의 1번 트랙 곡 '싸군'에서 "예비군 통지서와 입영통지서를 같은 날 받아 본 놈 있냐 여기서, 55개월을 씹냐 어디서"라고 본인의 군 복무 사연을 언급했다.[29] 정면 영상#[30] 브레이브걸스 음악방송 활동기에 그 앞 순서로 출연하면서 피어레스로부터 빰빰좌#란 별칭을 획득한 그룹이다.[31] 사실 여하를 막론하고 이후 모든 아이돌 팬덤이 등을 돌렸다. 방송 출연도 뜸해지고 이 사건이 잊혀지지 않는 한 사실상 재기불능 상태가 되었다.[32] 반면 브레이브걸스의 롤린은 ① 발라드에 2018년부터 잃어버린 여름 노래 ② 차트 상위권을 차지하는 납득하기 어려운 가수 몰아내기 등의 음원 사재기 반발 심리가 역주행 원동력의 상당 지분을 차지하기도 한다.[33] 브레이브걸스의 롤린이 "군인픽+대중픽"이라면, 라붐의 상상더하기는 오로지 "군인픽"일 가능성이 높다. 밀보드가 민간차트에 대한 역주행의 파워를 관전 포인트 삼아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운 일이다.[34] 화질도 안 좋고, 아이유 직전에 5:00 시간제한 칼같이 잘랐기 때문에, 2019년 재 업로드 된 고화질 영상#을 다시 한번 보는 것을 추천. 참고로 인기순위에 아이유가 없는 이유는 당시 바쁜 스케줄로 인해 순위설문조사에 참여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즉 인기순위 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