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2 21:51:36

그레이엄 아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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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엄 아놀드의 역임 직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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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대, 36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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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stralia men's national soccer t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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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bc00> 이름 그레이엄 아놀드
Graham Arnold
본명 그레이엄 제임스 아널드
Graham James Arnold
출생 1963년 8월 3일 ([age(1963-08-03)]세)
뉴사우스웨일스 주 시드니 시
국적
[[호주|]][[틀:국기|]][[틀:국기|]]
신체 179cm
직업 축구 선수 (스트라이커 / 은퇴)
축구 감독
소속 <colbgcolor=#ffbc00> 선수 뱅크타운 베리스 FC (1980~1981)
시드니 유나이티드 FC (1982~1990)
로다 JC 케르크라더 (1990~1992)
RFC 리에주 (1992~1994)
로얄 샤를루아 SC (1994~1995)
NAC 브레다 (1995~1997)
산프레체 히로시마 (1997~1998)
GHFA 스피릿 (1999~2001)
감독 시드니 유나이티드 FC (1989~1990)
GHFA 스피릿 (1999~2001)
호주 대표팀 (2000~2006 / 수석코치)
호주 대표팀 (2006~2007)
호주 U-23 대표팀 (2007~2008)
호주 대표팀 (2008~2010 / 코치)
센트럴코스트 매리너스 (2010~2013)
베갈타 센다이 (2014)
시드니 FC (2014~2018)
호주 대표팀 (2018~ )
호주 U-23 대표팀 (2018~2021)
국가대표 54경기 19골 (호주 / 1985~1997)


[clearfix]

1. 개요

호주축구 선수 출신 감독. 2018년부터 호주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고 있으며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자국의 16강 진출을 이끌었다.

호주 축구가 불모지나 다름없던 시절에 자국 축구의 레전드 선수 중 한 명이었으며 거스 히딩크 이후 맡은 첫 호주 대표팀 감독직에서의 대실패를 2022년 월드컵에서 기어코 만회한 인물이기도 하다.

2. 선수 경력

2.1. 클럽 경력

1979 년 Gwawley Bay에서 경력을 시작한 스트라이커였다. 그는 NSW프리미어 리그의 Canterbury-Marrickville로 가서 1979년까지 Sutherland 대표팀과 동시에 뛰었다. 그 후 그는 National Soccer League에서 시드니 크로아티아로 이적했으며, 1986년에 리그 득점왕과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그 뒤로 네덜란드 에레디비시로 진출,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로다 JC로 이적하며 해외 진출을 했다. 그리고 첫 시즌에는 28경기 8골로 준수한 모습을 보여줬으며 1991-92 시즌에는 33경기 14골을 기록하며 득점 6위, 팀을 9위로 올려놓는 에이스가 되었다.

이후 벨기에 리그로 건너가 RFC 리에주에서 32경기 16골을 기록하며 여전히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 하지만 1994-95 시즌을 앞두고 이적한 로얄 샤를루아 SC에서는 16경기 1골만을 기록하며 부진하게 되자 겨울 이적 시장에서 다시 네덜란드 리그의 NAC 브레다로 돌아갔다. 다시 돌아온 네덜란드 리그에서 역시 15경기 10골을 기록하며 에이스의 면모를 보여줬고, 1995-96 시즌에는 30경기 16골로 득점 공동 3위라는 커리어 하이 시즌을 만들어냈다,

선수 생활 말년엔 일본으로 건너가 산프레체 히로시마에서 뛰었다. 이후 호주로 돌아가서 노던 스피릿 FC에서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종합하자면 호주가 축구의 불모지였던 시절 팀 케이힐 이전 호주 축구를 대표하는 스타 플레이어 중 한 명이었다고 할 수 있다.

2.2. 국가대표 경력

그는 1985년 10월 23일 프랭크 아록(Frank Arok) 감독에 의해 선발되어 아델레이드의 힌드 마쉬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만과의 1986 FIFA 월드컵 멕시코 지역예선에서 데뷔전을 가졌다. 그는 팀이 7:0 승리를 거둔 가운데 데뷔전에서 득점을 기록했다.

1987년에는 한국의 대통령배 국제축구대회에 출전하여 결승전에서 골을 넣는등 빼어난 활약을 하여 호주가 준우승을 차지하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1997년 11월 29일 월드컵 예선에서 이란을 상대로 멜버른에서 총합 2:2 무승부를 기록했고 호주는 이날 2:0으로 이겼으나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탈락했다.

3. 지도자 경력

아놀드는 그의 경력에서 아주 일찍 코치로서 카메오 역할을 했다. 그는 1989/90 시즌 동안 시드니 크로아티아에서 뛰었을 때 2경기 동안 코치를 지냈다. 그러나 그의 본격적인 코치 경력은 1998년 Northern Spirit FC의 선수 매니저로 임명되기 시작했을 때다. 그는 데뷔 시즌에 플레이 오프를 만드는 2시즌 동안 코치였다.

3.1. 호주 축구 국가대표팀 1기

프랭크 파리나 시절부터 2006 FIFA 월드컵 독일까지 수석코치를 지냈다. 거스 히딩크가 떠난 이후 감독으로 승진했다. 2006년 9월 6일 아시안컵 예선에서 쿠웨이트에 0:2로 패했다. 2007 AFC 아시안컵에서는 A조에 들어가 오만과 1:1 무승부, 이라크에 3:1로 깨지면서 탈락 위기에 놓였으나, 개최국 중 하나였던 태국을 4:0으로 격파하면서 어렵게 8강에 진출했다. 8강에서는 독일 월드컵 당시 조별리그에서 맞붙은 바 있는 일본과 맞붙게 되었고, 90분을 치른 결과 1:1로 비겨서 승부차기로까지 가게 되었고, 승부차기 결과 4:3으로 패하며 탈락하게 되었다. 이후 그는 당해까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맡았던 핌 베어벡에게 감독 자리를 넘겨줬다.

1년 후 U-23 팀을 이끌고 2008 베이징 올림픽남자축구 본선에 나섰다. 본선에서는 A조에 배정되었고, 첫상대 세르비아와 같이 무재배를 한 뒤 아르헨티나와 코트디부아르에게 모두 패하면서 1무 2패로 탈락했다.[1]

3.2. 센트럴코스트 매리너스 FC

2010년 2월 9일, 2012/2013 시즌이 끝날 때까지 팀의 코치 직을 맡을 예정이었다. 그러나 2011-12 A리그 시즌이 끝나고 시드니 FC와 계약을 맺지 않았으며 매리너스가 계약을 1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2013 시즌에 팀의 창단 첫 우승을 이뤄내며 본격적으로 부활의 서막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3.3. 베갈타 센다이

2013년 11월에 그는 아시아의 몇몇 클럽, 특히 J1 리그의 베갈타 센다이의 차기감독 후보였다. 결국 센다이의 첫 호주 감독이 되었고 앤드류 클라크를 코칭스태프로 합류시켰다. 그러나 2무 8패라는 초라한 성적을 내서 2014년 4월 9일 경질되었다.

3.4. 시드니 FC

2014년 5월 8일에 취임했고 2014-15 시즌은 2위로 마감했다. 그러나 2015-16 시즌에서는 7위를 기록해서 전 시즌에 비해 만족스럽지 않은 성적을 거두었다. AFC 챔피언스 리그/2016년에서는 H조에 속해 조 1위로 토너먼트에 진출했지만 산둥 루넝 타이산에 의해 16강에서 탈락했다. 그래도 2016-17 시즌에는 팀의 7년 만에 A리그 챔피언십 우승과 FFA컵에서도 우승하며 더블을 이뤄냈다.

3.5. 호주 축구 국가대표팀 2기

국대에서 부진한 후 리그에서 재기를 보이며 호주 감독 재선임설이 있었고, 결국 2018년 7월부터 정식으로 호주 감독이 되었다. 이로써 호주 대표팀 감독직으로 11년 만에 컴백하게 되었다. 10월 15일에 쿠웨이트를 4:0으로 이겼다. 11월 17일에 한국과 1:1로 비겼다. 20일에는 레바논을 3:0으로 이겼다.

호주 국대와 더불어서 호주 올대도 겸임하고 있는데, 3월에는 U-23 대표팀 일정 때문에 A매치를 잡지 않았고, 그 대신 6월 7일, 대한민국을 상대하게 되었다. 사실 협회가 돈 없어서 A매치 기간에 대회 형식이 아닌 친선경기는 개최 못 하는 거란 현지기사가 떴다. 한편 한국과의 경기는 0:1로 패했다.

2020년 10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호주 축구계 전체가 큰 침체에 빠진 가운데[2] 한편 그 무렵, FC 서울의 감독직을 맡을 수 있다는 현지 언론의 보도도 나왔으나, 같은 날 저녁에 제안을 거절했다는 기사가 나왔다. # 본인은 조금 더 호주 대표팀을 맡고 싶은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FC 서울의 새 감독으로는 박진섭이 임명되었다. 그리고 망했지.

위에 썼듯 올대도 겸임 중이어서 2020 도쿄 올림픽 남자축구도 출전하게 되었는데, 본선에서는 아르헨티나, 스페인, 이집트와 함께 C조에 속했다. 꽤 어려운 조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일단 첫상대였던 강호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2:0 완승을 거두고 이변을 일으키며 출발은 좋았지만, 뒷심 부족으로 스페인과 이집트한테 연달아 패하며 1승 2패에 조 꼴찌로 탈락했다.

3.5.1. 2019 AFC 아시안컵 아랍에미리트

2019 AFC 아시안컵 아랍에미리트 명단 발표 이후 12월 30일오만과 비공개 평가전을 가졌고, 5:0으로 압승을 했다. 하이라이트. 본선에서는 B조에 속했는데, 초장부터 요르단에 0:1으로 패하면서 이변의 희생양이 됐다. 게다가 요르단이 2차전에도 시리아를 2:0으로 잡으면서 조 1위는 불가능해졌다. 2차전에서 팔레스타인은 3:0으로 잡았다. 마지막 시리아전은 3:2로 이기면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16강에서는 우즈벡을 만나 승부차기 끝에 8강으로 올라갔다. 그러나 8강에서 UAE에 0:1로 패하면서 아시안컵을 너무 일찍 마감했다.

3.5.2.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3.5.2.1. 지역예선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1차전에서 중국을 상대로 경기 내내 우위를 가져가며 3-0으로 이겼다. 중국은 80일간의 합숙훈련을 실시했음에도 불구하고 무기력하게 패한 것에 대해 비판적인 기사들이 쏟아졌다. #

중국전에서 승리한 아놀드 감독은 베트남 원정을 앞두고 "무관중 경기는 우리들에게 큰 이점이 될 것이다."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기사.

이후 베트남, 오만 상대로 승리를 거두면서 승승장구했으나 일본한테 패하고 사우디한테 홈에서 비기면서 기세가 한풀 꺾였다. 승점 10점 조 2위로 승점 9점 조 3위 일본과의 2위 싸움을 치열하게 하게 되었다.

어째 최종예선에선 2018년 한국처럼 원정에만 가면 통 손을 못 쓴다. 6차전 중국, 8차전 오만전을 모두 무캐면서 승점 15점에 그치면서 2위 일본(18점)과 3점차로 벌어져서 탈락 위기에 처했다.

결국 3월 24일 일본전에서 2:0으로 완패하면서 조 3위로 플옵행이 확정되었다. 호주의 축빠들과 호주인들은 사커루 SNS에 경질을 주장하고 있다. 이렇게 되면서 자력으로 4회 연속 FIFA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하지 못했다. 한편 3월 30일[3] 열린 사우디와의 최종전도 1:0으로 패했다. 플레이오프 상대는 아랍에미리트로 확정되었으며, 이 경기를 이기면 남미팀과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된다. 참고로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에서도 사우디에 밀리면서 아시아 플레이오프와 대륙간 플레이오프로 밀린 적이 있다. 그래도 그 시절은 다행히도 대륙간 플레이오프 상대가 그나마 할 만한 상대인 북중미의 온두라스였던 덕에 월드컵에 진출할 수 있었다. 아랍에미리트는 최종전 한국전을 맞춤 전술과 투지로 1:0으로 극적으로 제압하면서 플옵에 합류했는데, 현재 호주의 나사빠진 경기력과 중동 지역 단판임을 고려하면 이 팀도 버거워 보인다. 더군다나 승리한 UAE와 달리 호주는 승리에 실패했으니...

거기에 이번 대회 대륙간 플레이오프에서는 남미의 콜롬비아나 페루, 칠레 중 하나와 경쟁하게 되는데[4], 셋 다 하나같이 만만찮은 팀들이고, 게다가 산 넘어 산이라더니 대륙간 플옵까지 포함하면 몹시 순탄치 않은 일정이다. 그나마 아직 탈락이 확정된 건 아닌 것이 위안이다. 대신 더 험난한 월드컵 본선 도전을 이어가게 되었다. 남미 예선도 다 마쳐진 결과 남미 5위는 페루가 되었다. 일단 아랍에미리트를 이기고 최종 플옵으로 간다 쳐도 페루도 어려운 팀이므로 역시나 어려운 도전이 되었다. 또한 페루까지 이기고 본선에 간신히 합류했다 쳐도 들어게가 된 조인 D조에 있는 팀들이 프랑스, 덴마크, 튀니지인지라 16강 도전도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호주가 본선에 합류하게 되면 지난 대회C조의 데자뷰가 된다. 물론 이는 역시 본선에 진출할지도 모르는 페루도 마찬가지.

6월 8일[5] 열린 UAE와의 대결은 UAE가 이길 것이라는 세간의 예상과는 달리 호주가 2대1로 이기면서 최종전으로 가게 되었다.[6] 아직 관문이 하나 더 남긴 했지만, 페루만 이기면 호주는 2006 FIFA 월드컵 독일 이후 5연속 FIFA 월드컵 본선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14일 새벽에 열린 대륙간 플레이오프에서 승부차기 끝에 승리하며 31번째로 월드컵 본선에 합류하게 되었다.
3.5.2.2. 본선
11월 23일[7], 본선 첫 상대였던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에게 크레이그 굿윈의 골로 앞서가며 사우디, 일본에 이어 기적을 이어가나 했으나 이후 1:4로 대역전패를 하며 상당히 불안한 출발을 하게 되었다.[8]

다행히 사흘 뒤인 11월 26일 열린 튀니지와의 2차전은 1대0으로 승리하며 12년만에 승점 3점을 안긴데 이어 16강 진출의 불씨를 살렸다.

덴마크와의 최종전에서 매튜 레키의 골로 승리하며 2위를 확정, 16년만에 호주를 16강 토너먼트로 이끌었다. 또한 호주 축구 역사상 최초로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2승을 거둔 감독이 되었다.

이로써 아놀드는 거스 히딩크 이후 호주 역사상 최고의 감독이자 최고의 자국 감독으로 남게 되었다.

16강에서는 남미의 강호 아르헨티나와 대결하게 되었고, 아놀드 본인의 입장에서는 도쿄 올림픽 남자축구 본선 당시 아르헨티나를 이기는 이변을 발생시킨 전적이 있는 만큼 이번에도 또 이변을 발생시킬지 귀추가 살짝 주목되었지만, 리오넬 메시훌리안 알바레스에 연속골을 허용하며 2대1로 석패했다.

비록 패배했으나 2연속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거칠 만큼 쇠락해진 호주를 토너먼트 무대까지 진출시키며 당초 예상보다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하게 되었다.[9] 또한 아르헨티나전도 경기력이 그렇게 나쁘지는 않았다. 이렇게 월드컵에서 놀라운 선전을 이뤄내며 4년 재계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3.5.3. 2023 AFC 아시안컵 카타르

그런데 뒤이어 치르게 될 2023 AFC 아시안컵 카타르에서 조별리그 상대로 우즈베키스탄, 시리아, 인도가 걸려서 가시밭길이 예고되었다.

1월 13일 열린 본선 조별리그 B조 첫경기였던 인도전은 2대0으로 완승을 거두긴 했지만, 꽤 답답하게 이겼다. 이후 1월 18일 시리아와의 2차전도 1대0 승리를 거두면서 개최국 카타르에 이어 두 번째로 16강을 확정지었다. 16강을 확정지으고 나서 치른 1월 23일 우즈벡과의 3차전은 1대1 무승부로 끝났고, 2승 1무 조 1위로 16강에 가게 되었다. 16강 상대는 조 3위 간 경쟁을 통해 막차를 탄 인도네시아가 되었으며, 4대0으로 대파하고 8강에 진출했다. 8강 상대는 대한민국이었으나, 1대1로 이어진 연장전에서 손흥민에게 역전골을 허용하며 최종스코어 1대2로 아쉽게 4강 진출에 실패하였다. 이로써 호주 대표팀을 이끌고 아시안컵 3번째 8강 탈락을 확정지었다.

4. 논란

4.1. 격리 규정 위반

2022년 3월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호주 보건 당국 프로토콜에 따라 자택에 머물러야만 했지만 아놀드 감독은 마스크도 착용하지 않은 상태로 집에서 나와 반려견을 산책하는 모습이 세간에 포착되었다. 아놀드 감독은 이에 사과했고 호주축구협회는 격리 규정 위반 혐의로 아놀드 감독에게 벌금 220만 엔(약 2,243만 원)을 부과했다.

당시 호주는 일본과의 월드컵 예선을 앞두고 있었는데 2위 일본은 승점 18점으로 2위, 3위 호주는 승점 15점으로 3위다. 세 팀 모두 다가오는 2경기에 따라 결과가 갈린다는 뜻인데, 승점이 가장 부족한 호주로서는 일본과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 최대한의 승점을 가져와야 하는 상황이었으므로 선수단은 어느 때보다도 똘똘 뭉쳐 일본전을 준비해야만 했다. 그러나 사령탑의 판단 미스로 팀 분위기가 예기치 못하게 뒤숭숭해졌다.

5.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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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AFC 아시안컵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태국·베트남 참가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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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AFC 아시안컵 아랍에미리트 참가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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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나마 같은 조에서 똑같은 1무 2패를 기록한 세르비아가 더 많이 실점을 해서 꼴찌는 면했다.[2] 현재 호주에서 축구의 인기가 호식축구, 럭비, 크리켓에 상대적으로 밀리다 보니 그 다음 순위인 축구계에 도는 돈 자체가 현저히 줄었다고 한다. A리그의 선수 유출이 심각해지고 있는데다 호주 축구 연맹의 재정도 나날이 악화하고 있고, 개별 클럽팀들조차 이는 마찬가지라 퍼스 글로리는 코칭스태프와 선수단을 포함한 전 직원이 일시 해고되는 해프닝까지 있었고, 11월 카타르에서 예정된 AFC 챔피언스 리그 동아시아 지역 경기에는 A리그에서 나와야 하는 전 구단이 불참한다는 루머도 돌았다.[3] 한국시간.[4] 또다른 유력 경쟁 상대가 될 수도 있었던 우루과이는 3월 25일 경기 승리 덕에 본선행이 곧바로 확정되었다.[5] 한국시간 기준.[6] 다만 경기력은 상당히 고전하였다. 점유율부터 55:45로 오히려 밀렸으며 슈팅(유효슈팅) 개수도 6(4):8(4)로 별 차이가 없었으며 심지어 유효슈팅은 똑같았다. 80분 내내 1:1로 고전하다가 84분 흐루스티치의 극장골로 겨우 신승한 경기였다.[7] 한국시간 기준.[8] 그나마 선수층이 과거에 비해 얕아진데다 개최국으로서 체면을 구긴 카타르에 비하면 나은 모습이었다는 것에 위안을 삼았다.[9] 카타르 월드컵 최종 순위에서 11위를 차지하며 1974 서독 월드컵의 14위를 뛰어넘는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다만 이때 당시의 월드컵에서는 16개국 중 14위로 마감했기 때문에 이번 월드컵에서 호주가 기록한 32개국 중 11위는 최고 순위 갱신 그 이상의 가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