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랍중국 연방 하원의원 (워싱턴 10구) | ||||
제113-116대 데니 헥 | → | 제117-119대 메릴린 스트릭랜드 | → | 현직 |
제38대 워싱턴주 타코마시장 | |
미합중국 제117·118대 연방 하원의원 메릴린 스트릭랜드 Marilyn Strickland | 김순자 | |
<colbgcolor=#0044c9><colcolor=#ffffff> 출생 | 1962년 9월 25일 ([age(1962-09-25)]세) |
서울특별시 용산구 | |
재임기간 | 제38대 워싱턴주 타코마시장 |
2010년 1월 5일 ~ 2018년 1월 2일 | |
가족 | 아버지 윌리 스트릭랜드[1], 어머니 김인민 |
배우자 | 패트릭 어윈 |
학력 | 워싱턴 대학교 (경영학 / B.A.) 클라크 애틀랜타 대학교 (경영학 / MBA) |
종교 | 개신교[2] |
정당 | |
지역구 | 워싱턴주 제10구 |
의원 선수 | 3 (하원) |
의원 대수 | 117, 118, 119 |
약력 | 타코마 시장 (2010~2018) 워싱턴주 제10구 연방하원의원 (2021~현직) |
링크 |
[clearfix]
1. 개요
미국의 사업가 출신 정치인.한국계 미국인이면서 동시에 아프리카계 미국인인 사람 중 최초의 미국 연방 하원의원으로 선출되었고, 워싱턴주 제10구를 지역구로 한다.
2. 생애
1962년 9월 25일 한국 서울[3]에서 한국인 어머니 김인민과 주한 미군인 흑인 아버지 윌리 스트릭랜드 사이에서 태어났다. 1967년에 아버지가 미국내 기지로 발령나면서 가족이 미국으로 가 워싱턴주 타코마에 정착했다.워싱턴 대학교에서 학사 학위를 받고 보험회사에서 근무하다가, 클라크 애틀란타 대학교에서 MBA를 취득했다. 그후 스타벅스 의 온라인 부문 매니저로 근무했고, 나중에는 공공 광대역 케이블 회사의 설립에 참여하기도 했다.
정계 경력은 시애틀 교외 지역인 타코마 시의회에서 시작해서 2년간 시의회 의원으로 활동했다. 그후 타코마 시장으로 선출되어 2010년에서 2018년 초까지 재직했다. 이것으로 타코마에서 최초의 아시아계 겸 아프리카계 시장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 시장으로 있는 동안 중국계 커뮤니티와 베트남계 커뮤니티와의 관계를 동원하여 아시아 국가에서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시장 임기가 끝난 이후에는 시애틀 메트로폴리탄 상공회의소의 대표를 맡아 시애틀 시가 추진하는 인두세 반대 운동을 이끌어 성공적으로 저지해냈고, 2020년에 워싱턴 10구의 의원이던 데니 헥이 워싱턴주 부주지사로 출마하자 해당 지역구 선거에 나섰다. 8월 4일에 치러진 1차 투표에서 1위를 기록해 결선투표에 진출하였고, 동년 11월 3일에 치러진 선거에서 같은 민주당 후보를 누르고 승리해 미국 하원에 진출했다. 이로써 미국 북서부 지역 최초의 아시아계 하원의원 겸 흑인계 하원의원이 되었다.[4]
2년 뒤 치러진 2022년 미국 중간선거에서도 공화당의 키스 스왱크 후보를 꺾고 재선에 성공했다. 앞서 예비선거에서도 스왱크 후보와의 격차를 20% 이상 넘기면서 무난하게 승리했는데 본선에서도 같은 결과가 나왔다. @#
3. 기타
하원 의원 선서식에 한복을 입고 등장해 화제가 되었다. # # # 90대의 어머니가 TV로 선서식을 볼 것이기 때문에, 어머니가 많은 하원의원 중에서 자신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한복을 입었다고 한다.# 또한 한국인 어머니의 교육열 덕분에 고등교육을 받을 수 있었다며 깊은 감사와 존경을 나타내는 등, 어머니와의 관계가 매우 돈독하고 어머니에게서 큰 영향을 받은 것 같다.문재인 대통령의 2021년 방미 당시에도 다른 한국계 의원인 앤디 김, 영 김, 미셸 스틸과 함께 대통령을 예방했다.[5]
자신이 한국계라는 의식을 굉장히 뚜렷하게 가지고 있는 의원으로, 김순자라는 친숙한 한국식 이름도 가지고 있으며, 연방 하원의원 자격으로 처음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했을 때에도 네 명 가운데 가장 감격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BLM과 Stop Asian Hate 모두에 참여했으며 특히 후자에서는 앞장서서 활동하고 있다.
민주당 텃밭인 워싱턴주에 지역구를 두고 있고 소수 인종인 아시아계에 속하는 만큼 진보 성향이 뚜렷할 것 같지만, 아마존과 스타벅스 등 지역구 인근 시애틀에 본사를 둔 대기업 재계와 가깝고 본인도 사업가 출신이어서인지 정책 기조가 온건한 중도주의자로 분류된다. 물론 아무리 중도파 인사라도 본인의 정체성과 워싱턴주 서부의 진보적 문화에 영향을 받아, 인종차별 문제 등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소수자를 옹호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4. 선거 이력
연도 | 선거 종류 | 선거구 | 소속 정당 | 득표수 (득표율) | 당선 여부 | 비고 |
2007 | 미국 워싱턴주 타코마 시의원 선거 | 타코마 제8구 | [[무소속(정치)| 무소속 ]] | 20,374 (61.12%) | 당선 (1위) | 초선 |
2009 | 미국 워싱턴주 타코마 시장 선거 | 타코마 | 19,812 (51.50%) | |||
2013 | 30,266 (100.00%) | 재선 | ||||
2020 | 미국 연방하원의원 선거 | 워싱턴 제10구 | | 167,937 (49.33%) | 초선 | |
2022 | 미국 연방하원의원 선거 | 152,544 (57.00%) | 재선 | |||
2024 | 미국 연방하원의원 선거 | 203,732 (58.54%) | 3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