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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합중국 제116-118대 연방 하원의원 미합중국 제119대 연방 상원의원 당선인 앤디 김 Andy Kim | |||
<colbgcolor=#0044C9><colcolor=#fff> 본명 | 앤드루 김 Andrew Kim | ||
출생 | 1982년 7월 12일 ([age(1982-07-12)]세) | ||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 |||
국적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
거주지 | 미국 뉴저지주 벌링턴 카운티 무어스타운 (Moorestown) | ||
현직 | 제118대 연방하원의원 | ||
링크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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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 2명 | ||
학력 | 라이스 초등학교 (졸업) 체리 힐 이스트 고등학교 (졸업) 딥 스프링스 칼리지 (전문학사) 시카고 대학교 (정치학 / 학사) 옥스퍼드 대학교 (국제관계학 / 석사 · 박사) | ||
직업 | 정치인 | ||
종교 | 개신교 (장로회) | ||
정당 | |||
지역구 | 뉴저지 3구 | ||
의원 선수 | 1 (상원) 3 (하원) | ||
의원 대수 | 119 (상원) 116, 117, 118 (하원) | ||
소속 위원회 | 군사위원회 외교위원회 | ||
경력 | 국제개발처 인턴 국무부 외교전략담당관 국제안보지원군 사령관 민간 전략참모 백악관 이라크 담당 보좌관 국가안전보장회의 이라크 담당 보좌관 제116-118대 연방하원의원 제119대 연방상원의원 (202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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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의 정치인, 정치학자.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서 태어난 이민 2세대 한국계 미국인이다.3선 연방하원의원을 거쳐 2024년 미국 상원의원 선거에서 자신의 지역구인 뉴저지주에 출마해 당선되어 최초의 한국계 연방상원의원이 되었다.
미국 하원의 지한파 의원 모임인 코리아 코커스(Congressional Korea Caucus)에 일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2. 생애
전형적인 이민 2세 엘리트의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뉴저지에서 학창시절을 보내고 2000년 체리힐이스트 고등학교 졸업 후 캘리포니아의 소수정예 리버럴 아츠 칼리지 전문대인 딥스프링스 칼리지를 2년간 다녀 졸업했다. 이 학교는 이 링크나 이 링크의 글을 참조하면 알 수 있지만 전교생이 26명에 불과하고 학업과 노동을 병행하는 상당히 특이한 학교이며, 거의 모든 졸업생이 최상위 대학으로 편입하고 대부분이 박사학위를 취득하며 매우 적은 학생 수에도 불구하고 유명 동문이 많은 엘리트 학교다. 영문 위키 페이지 그러나 아무래도 상당히 특이한 교육 방식에 원래 연고도 없는 지역인 터라 순조로이 좋은 대학에 갈 수 있었던 그로서는 굳이 갈 이유가 없는 학교인 것도 맞는데, 트위터에서 밝히기론 누나가 알려준 이 학교 이야기에 마음이 끌려 부모에게 알리지 않고 몰래 쓴 학교라고 한다.I applied to Deep Springs without my parents knowing. My sister told me about a school next to Death Valley where students ride horses, hire professors, and run admissions to select next class of students. 13 students get accepted a year for 2yrs. Everyone goes for free. The school is premised on the belief that education isn’t just in the classroom. I learned as much from operating the dairy (milking cows, churning butter, making yogurt/ice cream) and growing our own vegetables as I did studying history, philosophy and literature.
나는 부모님 모르게 Deep Springs에 지원했다. 내 누이가 Death Valley 옆에 있는 학교에 대해 말해줬는데, 학생들이 말을 타고, 교수를 고용하고, 입학 심사를 해서 다음 학급의 학생을 선발한다. 1년에 13명의 학생이 2년 동안 입학한다. 모두 무료로 다닌다. 이 학교는 교육이 교실에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믿음을 전제로 한다. 나는 유제품을 운영(소 젖짜기, 버터 휘젓기, 요거트/아이스크림 만들기)하고 우리만의 채소를 재배하는 것에서 역사, 철학, 문학을 공부하는 것만큼 많은 것을 배웠다.
트위터 링크
나는 부모님 모르게 Deep Springs에 지원했다. 내 누이가 Death Valley 옆에 있는 학교에 대해 말해줬는데, 학생들이 말을 타고, 교수를 고용하고, 입학 심사를 해서 다음 학급의 학생을 선발한다. 1년에 13명의 학생이 2년 동안 입학한다. 모두 무료로 다닌다. 이 학교는 교육이 교실에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믿음을 전제로 한다. 나는 유제품을 운영(소 젖짜기, 버터 휘젓기, 요거트/아이스크림 만들기)하고 우리만의 채소를 재배하는 것에서 역사, 철학, 문학을 공부하는 것만큼 많은 것을 배웠다.
트위터 링크
이후 시카고 대학교에 편입하여 정치학 전공으로 학부를 마쳤으며, 우수한 학생들을 뽑는 전미 규모의 학술협회 파이 베타 카파 회원으로 선발되었다. 그리고 로즈 장학금을 수여받아 영국의 옥스퍼드 대학교 모들린 컬리지에 유학을 떠나 국제관계학 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미 국무부에서 외교 전략 담당관으로 일했다. 오바마 행정부 시절인 2011년부터 2013년까지는 아프가니스탄 주둔 나토군사령관[1]의 전략참모를 지냈으며 2013년부터 2015년에는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이라크 담당 보좌관으로 활동했다.
낸시 펠로시 의원이 하원의장으로 오르는 것에 반대하였지만, 선출 투표에서는 당론에 따라서 펠로시한테 투표하였다.
2.1. 정치 활동
2.1.1. 연방하원의원
2018년 중간선거에 뉴저지 제3구 민주당 연방하원의원 후보로 출마하여 현역 톰 맥아더(공화당)를 꺾고 워싱턴 입성에 성공하였다. 2020년 선거에서도 여유로운 격차로 재선에 성공했다.[2]2020년에는 코로나19 하원 소위원회에 임명되었다.# 조지 플로이드 법안을 지지하였다. 재선 이후로 하원 외교위원회에 배정됐다.#
2022년 8월,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의 대만, 대한민국, 일본 순방에 수행단으로 참여하였다.
2022년 중간선거에서도 뉴저지 제3구 예비선거를 통과하면서 3선 도전에 나섰다. 공화당 밥 힐리 후보와 맞붙게 됐는데, 민주당 정권에 대한 심판론이나 지역 기업가인 힐리 후보와의 선거자금 차이로 초반에는 어려운 형세가 예상되었으나 공화당에 유리하던 선거구가 조정되면서 당선 가능성이 높아졌고 결국에서 3선 고지에 올랐다. 이로써 1996년 김창준 전 의원에 이어 한국계 연방의원 중 최다선을 기록했다.
2.1.2. 연방상원의원 선거 출마
2023년 9월, 밥 메넨데즈 상원 외교위원장(민주당, 뉴저지)이 뇌물수수 혐의로 수사를 받기 시작하자, 내년 열리는 연방 상원의원 선거 경선 출마를 선언했다.# @#출마 선언을 한 후보들 중 압도적인 격차로 1위를 달리고 있으며 11월 16일 발표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42% vs 19%로 출마를 선언한 필 머피 주지사의 부인인 태미 머피를 23%p라는 압도적인 격차로 누르고 있다. 이러한 우세가 쭉 지속되어 민주당 후보로 확정되면 무난히 당선될 것으로 보인다. # #
또한 2024년 1월 18일 펜실베이니아 상원의원 존 페터먼[3]의 지지를 얻어 그의 캠페인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뉴저지주 민주당은 태미 머피 후보를 지지했고 뉴저지주 내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Political Machine 또한 태미 머피를 지원하고 있어 조직력의 태미 머피냐 대중적 인기의 앤디 김이냐로 경선 레이스가 진행되었다가 3월 24일 태미 머피 후보가 자진 사퇴하면서 민주당 후보로 사실상 확정되었다. 거기다 3월 30일에는 카운티라인[4] 폐지 소송에서도 승소하며 쾌재를 불렀다.
특히, 뉴저지주 민주당 내 관행을 깨뜨렸다는 점에서 전국적으로 인지도를 높이는데 기여하면서, 6월 뉴저지 주 경선에서 승리하면서 후보로 선출되었다.# 뉴저지의 민주당 텃밭인 정치 지형 특성상 신변에 문제가 생기지 않는 이상 11월에 최초의 한국계 연방 상원의원이 탄생하는 것이 기정사실화 되었다.
8월 21일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카멀라 해리스의 대선 승리를 돕자는 연설을 했다. 1.6 사태를 회고하면서 트럼프가 의회를 깨진 유리와 쓰레기로 뒤덮힌 난장판으로 만들었다고 비판하면서 자신이 의사당을 청소한 것 처럼 미국을 치유하자는 내용.#
상원의원 선거 토론 도중 상대편 커티스 바쇼 공화당 후보가 쓰러지려 하자 달려가서 붙잡고 괜찮냐고 물어봤다. 바쇼 후보는 유세하느라 너무 바빠서 식사를 걸러서 그랬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colcolor=#fff> 문제가 된 넥타이를 매고 있는 앤디 김 |
2.1.3. 연방상원의원
11월 5일 치러진 2024년 미국 상원의원 선거에서 당선되어 최초의 한국계 미국인 상원의원에 등극했다. #3. 가족 관계
옥스퍼드대 유학 시절 만난 중국계 미국인 부인과의 사이에 두 자녀를 두고 있다. 부모님 두분 다 이민 1세대이다. # 아버지 김정한, 어머니 장재순은 둘 다 경상남도 밀양시 출신으로 특히 아버지 김정한은 고아 출신으로 소아마비를 앓았지만 MIT와 하버드 대학교를 거쳐 미국에서 유전공학 박사가 된 입지전적 인물이다. # 누나 모니카 김은 예일 대학교를 졸업 후 뉴욕 대학교 역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4. 선거 이력
연도 | 선거 종류 | 선거구 | 소속 정당 | 득표수 (득표율) | 당선 여부 | 비고 |
2018 | 미국 연방하원의원 선거 | 뉴저지 제3구 | | 153,473 (50.01%) | 당선 (1위) | 초선 |
2020 | 미국 연방하원의원 선거 | 229,840 (53.23%) | 재선 | |||
2022 | 미국 연방하원의원 선거 | 150,497 (55.45%) | 3선 | |||
2024 | 미국 연방상원의원 선거 | 뉴저지 | (%) | 초선 |
5. 기타
- 2021년 미국 국회의사당 점거 폭동 이후 의사당에 남은 쓰레기들을 치우는 것을 도왔다.# 당시 입었던 정장을 스미소니언 박물관에 기부했다.#
- 같은 로즈 장학생 인연으로 피트 부티지지와 친하다고 한다.
- 한국의 게임 유튜버인 라이너와 굉장히 닮았다.
6. 둘러보기
[1] 2011년엔 데이비드 퍼트레이어스 밑에서 근무했다.[2] 뉴저지주는 민주당 강세지역이긴 하지만, 김 의원의 지역구는 공화당 손을 자주 들어주는 고소득 교외지역인 데다가 미중 무역 전쟁과 코로나19로 인하여 미국 내에서 아시아계를 타겟으로 잡는 인종차별이 알게 모르게 성행하고 있어서 18년보다 훨씬 어려운 선거가 될 것으로 전망됐었다.[3] 2022년 중간선거에서 트럼피스트 후보로 나온 공화당 메흐메트 오즈를 누르고 펜실베이니아의 상원 의석을 탈환하였다.[4] 뉴저지 주 21개 카운티 중 19개 카운티에서 시행했던 투표 제도다. 먼저 투표 용지를 여러 개의 열(Column)로 나눈 다음, 1열(Column A)에는 현직 대통령과 태미 머피처럼 카운티 지구당이 지지하는 후보가 배치됐고, 오른쪽 나머지 열에는 앤디 김처럼 지구당에서 도외시당하는 후보들이 배치됐다.참 치졸하다 당연히 1열에 속하는 후보가 표를 받기 매우 유리했고, 이 때문에 후보가 듬성듬성 배치되어 황량한 나머지 열을 스탈린 시대 유형에 비유해 ‘시베리아’라고 불렀다.[5] 어찌 보면 당연하지만 인공기의 색인 빨강, 파랑, 하양은 성조기의 색이기도 하자 세계 각국 국기에서 흔히 쓰이는 색이다.[6] 한국에서 일어난 일 같으면 그냥 흔한 억지 매카시즘 정도로만 받아들여졌겠지만, 미국에서 이것이 인종차별로 분류되었던 이유는 한국계 미국인라는 인종 정체성을 이용하여 공격한 것이기 때문이다. 이는 부모님이 대만 출신이고 미국에 살며 중국 본토에는 가본 적도 없는 대만계 미국인에게 갑자기 시진핑을 지지하는 것 아니냐고 하는 것과 비슷하다. 실제로 비슷한 일이 한국의 인천 차이나타운에서 벌어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