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이븐의 주요 인물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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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노드웰은 스케이븐 모르스 클랜의 군주[1]이다.모르스 클랜은 13인 회의 의석을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스크라이어, 몰더, 에신, 페스틸런스로 구성된 4대 클랜처럼 특별한 분야를 독점한 것도 아니다. 위원회 의석은 1번과 12번이 가장 중요한 스케이븐 의회 기준으로는 말석으로 6번. 그나마 스톰버민 용병업을 하는 7번인 릭투스 클랜처럼 정예화된 클랜도 아니다. 그러나 그 모략과 잔인함만으로도 다른 클랜의 존경을 사기 충분하다. 스케이븐은 클랜 간의 대립이 흔한 것이고 전쟁도 흔히 일어난다. 승리한 클랜은 패배한 클랜의 번식기(즉 암컷)와 재산을 강탈하고 패자들을 노예로 삼는다. 그러나 모르스 클랜의 라이벌은 로드 노드웰이 공들여 친목을 다짐으로서 얻어낸 페스틸런스 클랜의 역병으로 모두 몰살하는 운명을 맞는 것으로 유명하다. [2]
또한 모르스 클랜은 스케이븐 클랜들 중에선 거의 유일하게 상관에 대한 충성심을 제 1가치로 치는 클랜이라고 한다. 그 때문에 뭐만 하면 프래깅이 일어나기 십상인 스케이븐들이지만, 모르스 클랜만은 그런 일이 거의 없다고 한다.[3]
2. 설정
내가 널 처음 발견했을 때부터 언제나 넌 참 인상적이었단다. 퀵. 너의 요람에서 네가 먹어버린 너의 형제들도 모두 큰 쥐였지만 그중에서도 네가 가장 컸었지. 퀵. 내가 직접 널 키웠다. 나는 너에게 가장 좋은 드워프 고기와 인간의 살을 먹였지. 날 때부터 날 흐뭇하게 해 주었지만 크면 클수록 나에게 감명을 주었단다. 아.. 너의 그 용기란, 다른 어떤 쥐들도 너와 같지 못하단다 퀵. 너는 비정상적으로 용맹하지. 다른 자들은 그런 무모함은 암살자로서 어울릴 것이지 쥐들을 이끄는 워로드로서는 그저 괴팍한 점일 뿐이라고 하더구나. 그러나 나는 그때나 지금이나 그렇게 생각해본 적이 없단다. 나의 퀵, 넌 나의 자랑이란다.
군주 노드웰
군주 노드웰
날 실망시키는구나 퀵. 스케이븐의 워로드가 된다는 것은 방해가 되는 것을 모두 찌르고 죽이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용의주도한 고려가 없는 너의 그 행동은 단지 학살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퀵과의 관계는 애증에 가깝게 묘사된다. 갓 태어났을 때부터 두각을 드러낸 퀵을 특별하게 여겨 이를 위험하게 여긴 정적들의 암살과 사보타주를 매일 둥지 안까지 샅샅이 뒤져가며 파악해 사전에 처단했고 그러한 노드웰의 기대대로 퀵은 장성해 광적일 정도의 용맹함과 저돌성을 뽐내며 모르스 클랜의 주요 위치에 올랐다. 하지만 스케이븐으로선 매우 비정상적인 용맹함과 저돌성만 있지 스케이븐이 마땅히 가져야할 미덕인 교묘함, 음험함, 계략을 즐기는 교활함 등을 혐오하며 스케이븐 사회를 이끄는 그레이시어도 내려깔고 보는 퀵의 괴팍한 성격을 우려하여 쓴 소리를 하는 모습을 동시에 보여준다. 퀵을 자기 둥지로 불러 콧잔등을 쓰다듬거나 수염을 당기는 등 다른 스케이븐이 그랬다면 진작에 머리가 날아갔을 행동을 하며 조언을 해도 퀵은 마치 어린아이처럼 대답만 할 뿐 감히 저항할 생각조차 못하는 걸 보면 본능적으로 노드웰을 이길 수 없다는 걸 인지하는 모양.[4][5]
퀵과 노드웰의 대화 장면
2.1. 엔드 타임
작전 짜는 노드웰퀵 헤드테이커를 지휘관으로 병력을 투입해 마침내 여덟 봉우리를 함락시키는데, 성공한다. 거기에 더해 13인회에서 2석을 차지하고 있던 스카브 클랜을 박살내고 흡수합병하는 기염을 토하며 마침내 말석인 6석에서 2석으로 껑충 뛰어오른다. 스케이븐 블라이트 내에선 거의 2인자나 다름없는 위치까지 올라온 수준이라고 한다.
하지만 정작 여덟 봉우리를 함락시킨 퀵 헤드테이커에게는 생명의 엘릭서를 내주지 않으며 계속해서 부려먹는다. 그러면서 카라즈 아 카락까지 퀵이 함락시킨다면 그때서야 엘릭서를 주겠다고 제안을 한다. 이에 퀵은 카라즈 아 카락까지 함락시키려 공성전을 진행했으나 되려 성문을 열고 튀어나와 역습을 가한 토그림과 때맞춰 지원을 온 웅그림의 군세에 패배하고 만다.[6]
3. 미니어처 게임에서의 모습
4. 토탈 워: 워해머 2에서
토탈 워: 워해머 2는 등장하지 않는다. 추후 전설 영웅으로라도 기대하는 팬들이 있다.5. 기타
로드 노드웰은 평균 수명이 30세도 채 되지 못하는 스케이븐 가운데서 이례적으로 200년 이상 살아있는 원로다.[7][8] 퀵은 노드웰이 직접 교육시키며 언젠가 모르스 클랜을 물려줄 후계자로 점찍어둔 존재였지만, 노드웰의 심복인 늙은 워로드를 잔소리가 많다고 죽인다거나 교섭으로 충분한 이득을 볼 수 있는 일마저 전쟁으로 끝을 볼 정도로 본인이 너무나 호전적이고, 음모와 책략을 혐오해서 그 자신도 지모를 단련하는 것을 게을리했기 때문에 카락 여덟 봉우리를 정복한 업적에도 불구하고 죽을 때 까지 모르스 클랜의 군주 자리에 오르지는 못했다. 퀵을 자신의 자랑스러운 후계자로 생각하면서도 스케이븐의 미덕인 음모와 책략은 일절 쓰지 않고 그저 닥돌해 적을 썰어버리기만 하는 퀵에게 실망해 쓴소리를 하는 등 퀵에게 있어선 두려움의 대상이자 언젠가 넘어서야할 벽으로 인식되고 있었다.[9]참고로 군주 노드웰은 스톰버민과 클랜랫 등 보병전력이 주력인 모르스 클랜의 수장답게 엘릭서로 영생을 유지하며, 퀵보다도 큰 덩치로[10] 엄청나게 벌크업한 근육질이라고 한다. 게다가 몸놀림도 빨라서 퀵조차 본인이 상대도 안 되겠다고 생각할 정도다. 한마디로 지력으로도, 무력으로도 퀵을 능가하는 인물인 셈.
또한 자신의 궁전을 일반 스케이븐들의 둥지와 달리 깔끔하게 유지하며, 인간과 드워프의 가구로 장식하고 본인은 인간들의 책을 읽으며 수산물 같은 귀한 미식을 즐기는 등 지적인 면모도 보인다.
스케이븐 1인자들은 사실상 설정상으로만 존재하지만, 노드웰은 이례적으로 스케이븐 1인자들 중에서 제일 설정 정립이 잘 된 인물이다.
6. 출처
워해머 판타지 위키 - 노드웰7. 관련 문서
[1] 클랜의 수장.[2] 이러한 모략을 통해 힘을 기르다가, 기존의 2석을 차지하고 있던 스카브 클랜을 박살내고 흡수 합병하는 데에 성공한다. 이에 더해 여덟 봉우리 공략을 성공시킨 공을 인정받아 말석인 6석에서 2석으로 껑충 뛰어오른다. 스케이븐블라이트 내에서는 크리티슬릭과 모르스키타르 다음 가는 권력자이다.[3] 이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모르스 클랜의 스톰버민들은 대단히 각잡힌 모습을 보여준다. 노드웰의 친위 스톰버민들은 그들이 조각상들로 보일 정도로 미동도 하지 않는 칼군기를 보여주고, 심지어는 짜증이 잔뜩 난 퀵 헤드테이커 앞에서도 두려워하지 않고 노드웰의 지시를 전달할 정도다. 반면 13인회 휘하의 스톰버민들은 퀵이 조금만 짜증내도 벌벌 떨며 어쩔 줄 몰라한다.[4] 실제로 노드웰은 문무양면에서 퀵을 압도한다. 잔꾀나 계략을 혐오하는 퀵보다, 치밀한 책략가의 모습을 보여주는 노드웰이 지적인 부분에서 더 뛰어난 건 당연한 부분이고, 의외로 무력적인 부분에서조차 노드웰은 퀵을 능가하는 전사라고 한다. 심지어 덩치도 퀵보다 훨씬 크다고 하며 퀵도 노드웰보다 큰 스케이븐은 스카 블러드테일 밖에 없었다고 한다.[5] 심지어는 퀵 스스로도 노드웰이 모르는 건 없다라고 독백할 정도로, 노드웰을 우러러 보고 있다.[6] 이때 퀵은 토그림에게 목이 꺾여 죽는다.[7] 사실 13인회 의원들이 대부분 이런 식이다.[8] 그는 한 방울에 노예 수 천 명의 희생을 필요로 하는 생명의 엘릭서를 혈관에 직접 투여하여 생명과 젊음을 이어가고 있다.[9] 그 막나가는 퀵조차 노드웰 앞에선 존댓말로 얌전히 노드웰의 말을 들으며 노드웰이 수염을 잡아당기거나 콧잔등을 만지며 어르는 등 다른 스케이븐이면 진작에 목이 날아갔을 행동을 해도 마음 속으로 불쾌해하기만 할 뿐 대놓고 감정을 표현하지 않는다. 하지만 한편으론 노드웰의 목이 자신에게 어떤 조언을 해줄지 궁금해하고 있다는 묘사를 보아 노드웰을 조지고 싶은 마음이 없지는 않은 모양인데 그런 마음을 품을 때마다 무언가가 자신을 막아서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그러고 있진 못하고 있다.[10] 작중 묘사에 따르면 퀵의 부관 스카 블러드테일과 비슷할 정도의 거구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