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루이트폴트 1세
루이트폴트 폰 홀스비히-슐리슈타인, 제국의 황제 / Luitpold von Holswig-Schliestein, Emperor of the Empire1.1. 개요
Warhammer(구판)의 제국 인물로 카를 프란츠의 아버지이자 그의 전임 황제였다.1.2. 설정
그의 아버지 마태우스 2세의 뒤를 이어 제위에 올랐다. 그의 아버지 마태우스 2세는 제후제가 아니라 의회 중심 민주적인 제도가 필요하다 생각하던 파격적인 개혁가여서 제후들은 그의 아들이 뒤를 잇는 것에 대해 걱정이 많았다.그러나 그는 황위에 오르자마자 당시 제국을 괴롭히던 식량난 문제와 직면하게 되었다. 그는 밀렵 제한을 느슨하게 하고 구호를 하는 등 노력을 했지만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었고 2년 동안 수천명이 굶어 죽었다. 그때의 기억으로 그에 대해서 안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이런 역경들로 스트레스를 엄청나게 받아 이를 여러 번의 사냥으로 해결하고는 했다. 그러다가 비스트맨에게 습격당해 죽을 뻔해서 아들 카를 프란츠와 쿠르트 헬보르크 덕분에 목숨을 건진 적도 있었다. 그리고 선제후들 간 정치에 신경쓰다보니 대외적인 외교를 소홀히 해서 동맹인 하이 엘프와 키슬레프간 관계는 냉랭한 편이었다.
말년에는 라이클란트에서 비스트맨 습격을 막을 수 있도록 신호를 보내는 감시탑을 설치하도록 엔지니어 길드에 지시했고, 이는 아들 카를이 이어받아서 전국적으로 실시하게 한다.
이후 59세의 나이에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침대에서 목숨을 거뒀다. 이후 선제후들은 그의 아들 카를 프란츠를 황제로 추대한다.
개인적으로는 조금 우유부단했지만 그의 아들을 늘 걱정하는 친절한 심성의 사람이었다고 한다. 그의 아버지 마태우스가 통치에 있어서 필요한 교육을 해주지 않아 고생했던 것을 생각하면서 아들 카를 프란츠를 항상 옆에 두고 정치에 대해서 배울 수 있도록 하면서 후계자로 양성했다. [1]
정작 아들 카를 프란츠에게는 가정의 폭군으로 기억되었으며 아이들에게 잘 대해주었을 지언정 아내에게는 소홀했다고 한다. 젊은 카를 프란츠는 아버지가 황제도 하고 가장의 노릇도 하려고 노력하면서 엄청난 중압에 시달리는 것을 보고 군주의 책무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고민하게 되었다. 아들 카를 외에 딸 에말린 (Emmalyn)이 있었다.
1.3. 기타
- 2017년 토탈 워: 워해머 올드월드 에디션과 함께 나온 소설인 알트도르프의 대공에 의하면 제국력 2470년에 황제였던 것으로 묘사된다. 그가 머물던 여관에서 비스트맨의 습격을 받았지만 우드 엘프(Warhammer) 레인저의 도움으로 위기를 무사히 넘겼다.
- 워해머 판타지 롤플레잉 RPG 4판에서는 루이트폴트 3세로 언급된다.
2. 루이트폴트 2세
루이트폴트 폰 홀스비히-슐리슈타인 왕자 / Prince Luitpolt von Holswig-Schliestein2.1. 개요
Warhammer(구판)의 제국 인물로 카를 프란츠의 장남이다.2.2. 설정
카를 프란츠는 그의 장남이지만, 아직까지는 경험 부족으로 아버지와 다르게 순진하고, 자신감이 결핍되어 있으며 우유부단한 모습을 보였다.그는 카를 프란츠와 그의 먼 친척 마리아-루이즈 본 왈페(Maria-Luise von Walfe) 사이에서 태어난 사생아인지라 카를 프란츠의 후계자라는 자리에도 불구하고 알트도르프의 통치자의 자리만 받게 되었다. 황태자 직위와 라이클란트 선제후 직위는 프란츠의 조카 볼프강 홀스위그-아벤아우어( Wolfgang Holswig-Abenauer)가 가지고 있었다.
볼프강은 젠취의 악마 기드온을 섬기는 퍼플 핸드와 협력관계였고, 이후 내전을 일으켰다가 죽는다. 이 내전때 카를 프란츠와 보리스 토드브링어가 사망하고 보리스의 아들 하인리히가 하인리히 10세로 즉위할 예정이지만, 스토리가 롤백되면서 모두 없는 일이 되었다.
이후 아직까지 알트도르프를 완전 통치하지는 않지만 정치와 황제로서 필요한 자질을 차차 익혀면서 별 문제가 없는 이상 차기 황제감으로 주목받고 있는 인물이기도 하다.
에마누엘레 폰 리프비츠의 동생 레오스 폰 리프비츠(Leos von Liebwitz)에게 검술을 배웠다. 연극 드라켄펠스의 개막에 참석했다가 주느비에브 디외도네를 만나기도 했다.
미치광이 쌍둥이 동생이 있어서 숨기고 있다는 악성 루머가 있다.
2.3. 엔드 타임
카오스의 군세에 맞서 알트도르프를 지키다가 아버지 카를 프란츠와 마찬가지로 전사 하였다.2.4. 기타
- 엔드해머에서는 아버지의 뒤를 이어 황제가 되고자 발타자르 겔트와 경쟁하는 포지션이 되었다.
- 카를 프란츠의 아들이라는 상당히 중요한 포지션의 인물임에도 세계 멸망 직전까지 설정상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못 받은 비운의 캐릭터기도 하다. 알트도르프 공방전에서 참전했다는게 고작인데 스토리적으로 지그마의 강림을 좀더 우선시 했던 탓에 상대적으로 덜 중요한 루이트폴트는 외면 당했다.
[1] 이후 카를이 성군으로 자라난 것을 생각하면 자신의 통치는 부족했음에도 제국에 있어서는 큰 공헌을 한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