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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ar Saltan of Praag
프라그의 차르 살탄
1. 개요
Warhammer(구판)의 키슬레프 등장인물. 도시 프라그 (Praag)의 지도자이다.2. 설정
시타델 저널 (Citadel Journal) #16 키슬레프: 거대한 곰의 발톱(Kislev: The claw of the Great Bear)에서 처음으로 언급된다.차르 살탄은 지난 카오스의 침공으로 쑥대밭이 된 도시 프라그의 침통한 지도자이다. 도시의 참상은 계속해서 그의 신민들이 당한 고통을 상기시키기에 그는 매일매일을 고문처럼 느끼고 있다. 만약 카오스 워밴드가 키슬레프의 땅을 더럽힌다는 소식이 들려오기만 하면 살탄은 매서운 폭풍같은 분노를 터뜨리며 달려나갈 것이다. 그에게 있어서는 이렇게 악의 노예들과 싸우는 것만이 유일한 삶의 낙이다.
마계가 되어버린 프라그에서 살면서 볼 거 다 봐서 그런지 미니어처 게임 상으로도 공포나 심리적인 효과에 면역인 것으로 되어 있다.
3. 기타
- 모티브는 푸쉬킨의 작품 '차르 살탄 이야기'로 보인다.
- 엔드 타임에서는 언급이 없었지만 별다른 일이 없는 이상 프라그가 함락되었을 때 죽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 이후에 나온 설정인 Warhammer Fantasy RPG 2판의 Realm of the Ice Queen에서는 이반 발레리키 콜라라비니코프(Ivan Valeriki Kolarabinikov)라는 인물이 프라그의 공작으로 나온다. 군사적이나 정치적인 식견은 별볼일 없어 정치에 간섭하지 않기 때문에 귀족들로부터도 평판이 좋고, 구호 물자를 공급하고 직접 빵을 나누어주는 등 활동으로 하층민들에게도 사랑 받는 인물로 나온다. 예술을 사랑하지만 그림 솜씨는 형편이 없어서 '끔찍한 이반 (Ivan the Terrible)'이라는 별명으로 불린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