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랄로스 Araloth | |
별칭 | 탈신의 군주 Lord of Talsyn 굽은 검의 아랄로스 Araloth of the Hooked Blade |
종족 | 우드 엘프 |
지위 | 삼림 군주 |
주 거처 | 탈신, 아랄로스의 전당 |
1. 개요
Warhammer(구판)의 등장인물. 우드 엘프의 삼림 군주로 탈신의 군주이자 아리엘 여왕의 투사이다.2. 설정
원래는 현재처럼 영웅도 아니었다. 자신에게 보복할 가능성이 있는 사냥감은 절대 건드리지 않았고, 다른 엘프들이 전투를 할 때 그의 가치 없는 친구들과 함께 사냥과 술로 부끄러움을 잊는 엘프였다.그러다가 사냥 중에 자신의 매 스카론(Skaryn)과 함께 고립되었다. 아랄로스는 한 여인이 악마에게 위협받는 것을 보고 샤낭창을 가지고 달려들어 악마를 죽이는데 성공했다. 자신이 도와준 여성은 엘프의 여신이었고 아랄로스를 축복해주며 세 개의 선물을 아랄로스에게 주었다.[1]
깊은 잠에 빠져든 아랄로스는 잠에서 깨어나보니 자신의 저택에 있었고, 친구들은 아랄로스가 낙마해서 기절했었다고 말해준다. 아랄로스는 자신의 이야기를 해줬고 친구들은 그가 꿈을 꾸었다고 웃음을 터트렸다. 광인 취급을 받을까봐 친구들과 함께 웃었다.
몇 년뒤, 아랄로스는 공포를 모르는 영웅이 되어 아르덴의 전투에서 몰구르와 싸워 승리하고 여왕 아리엘의 챔피언으로 인정받는다. 그리고 담대한 아랄로스(Araloth the Bold)라는 칭호를 얻었다.
2.1. 엔드 타임
본래는 엘사리온과 함께 영원아이 알리아스라 구출작전에 참여했지만 엘사리온은 전사하고 아랄로스는 탈출하게 된다.이후 릴레아스의 명령을 받아 릴레아스와 이샤의 사제인 칼랄라[2]와 함께 너글의 정원에 잡혀있는 치유의 여신 샬리야를 구출하러 나선다. 둘은 카오스 신의 영역에 일어나는 모든 일을 기록하고 있던 반쯤 미친 학자, 대자로 눕혀 사슬에 묶인 회색 기사[3], 감옥에 갇힌 주술사를 만나 그들을 동료로 삼는다. 여정 도중 비스트 오브 너글 한마리가 달려 들었고 회색 기사가 이를 죽이려 했으나 아랄로스는 그를 말려 짐승을 살려 주었다. 여정 도중 회색 기사가 너글의 악마들을 유인하기 위해 너글을 청결의 신이자 구두쇠라며 비난하였고 아랄로스의 다른 이들을 그틈을 타 무사히 너글의 정원에 도착하게 된다. 여기서 은팔찌를 찬 악마를 발견한다. 팔찌를 벗겨내자 그 악마는 바로 샬리야임이 밝혀진다. 샬리야가 해방되자 칼랄라는 너글이 샬리야가 해방된 사실을 눈치채게 해선 안된다며 은팔찌를 찼고 그대로 끔찍한 악마의 형상이 되어 버렸다. 너글의 정원에서 탈출하려던 도중 주술사가 일행을 배신했는데, 이때 아랄로스가 살려준 비스트 오브 너글이 주술사를 죽이고 아랄로스 일행을 구출한다.[4] 마지막으로 미친 학자는 기록을 계속 하기 위해 카오스 신의 영역에 남았고 아랄로스만이 탈출에 성공한다.
나중에 여신 릴레아스 딸의 아버지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릴레아스의 명령으로 그와 그의 아이는 새로운 세계로 넘어가 새로운 세대의 아슈리안과 이샤가 될 예정이였으나 릴레아스와 그 세계의 연락이 두절[5]되어 행방불명이 되었다.
3. 미니어처
아랄로스 팔 위의 매는 그의 친구 스카론이다.
아랄로스의 모델은 에이지 오브 지그마에서는 원더러(구 우드 엘프 병종 계열)의 유랑 공작(Nomad Prince) 모델로 쓰인다.
아델 로렌에서 가장 강성한 왕국 중하나인 탈신의 군주이고 스토리상으로도 중요한 캐릭터인데, 전용 탈것은 고사하고 고유 워기어조차 없다. 특수 규칙도 별로 볼만한 건 없는 그저 그런 모델이다.
4. 기타
토탈 워: 워해머 시리즈에 등장하지 않는다. 햄탈워의 기준이 되는 워해머 8판 우드 엘프 아미의 스페셜 캐릭터 중 유일하게 등장하지 못한 캐릭터이다. 만일 등장한다면 토탈 워: 워해머 3에서 나올 것으로 보이며, 탈신 세력(구 명칭 우드 엘프)의 지도자가 전설군주 오리온이 구현되어 있어서 아랄로스는 원정대 형식으로 다른 지역에 배치될 가능성이 높다.엔드 타임에서 생존여부가 나오지 않은 캐릭터들 중 하나로, 릴레아스가 엘프들을 데리고 도주하려던 새로운 세계와의 연락이 끊어져 에이지 오브 지그마 시점에서는 언급이 아예 없다. 다만 벨라코르가 릴레아스의 계획을 미리 알아내 카오스 세력으로 침공을 개시했을 가능성이 크므로 그리 밝은 미래는 아닐 가능성이 높다. 그래도 에이지 오브 지그마에서 기존에 사망했던 캐릭터들(엘사리온, 드라이차 등)이 부활 및 재등장하는 것을 보면 행방불명된 아랄로스도 다시 등장할 여지는 남아있을듯 하다.
워해머 버민타이드 시리즈에 등장하는 우드엘프 커릴리안이 아랄로스의 사촌이면서 라이벌이란 설정이 있다.[6]
워해머 판타지 캐릭터 중 옥시오틀, 고트렉 거니슨과 함께 카오스 렐름에 들어갔다가 다시 귀환한 캐릭터 중 하나다.[7]
일러스트와 미니어처의 머리색깔이 다른데, 일러스트는 흑발로 묘사했지만 미니어처는 금발로 나왔다.
5. 출처
https://warhammerfantasy.fandom.com/wiki/Aralothhttps://1d4chan.org/wiki/The_End_Times
6. 관련 문서
[1] 첫 번째는 아랄로스의 공포심이 사라지게 해주었고, 두 번째는 아랄로스의 첫 딸이다. 하지만 세 번째는 침묵해서 알 수 없다.[2] 햄탈워에 등장하는 위드리오스의 칼랄라와는 동명이인이다.[3] 칼도르 드라이고 또는 그레이 나이트라는 설이 있다.[4] 비스트 오브 너글은 지성체가 아닌 말그대로 짐승의 지능을 가진 존재여서 적일지라도 비스트 오브 너글은 적을 친구라 생각하고 달려들어 같이 놀아달라고 한다. 아랄로스가 그 비스트 오브 너글을 살려줬기에 너글의 짐승은 친구를 지키기 위해 주술사를 죽인 것.[5] 릴레아스의 계획을 간파한 벨라코르에 의해 연락이 두절되었다.[6] 인게임에서도 커릴리안이 탄약을 주우면 "아랄로스가 내가 이런 형편 없는 화살이나 쓰는 꼴을 안 봐서 다행이다"라며 푸념하는 식으로 언급된다.[7] 다만 고트렉은 올드 월드가 아닌 에이지 오브 지그마 세계관으로 귀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