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취 계열 인물들 |
공동: 카이로스 페이트위버 · 사르소라엘 · 체인질링 · 블루 스크라이브 |
40k: 마그누스 더 레드 · 아젝 아흐리만 |
판타지: 아몬 차카이 · 빌리치 · 갈라우크 · 에그림 반 호르스트만 · 변화자 멜레크 · 에콜드 헬브라스 · 아렉 데몬클로 · 아엘프릭 · 베르너 플레임피스트 |
AoS: 볼테미스 · 에필림 |
<colcolor=#99CCFF><colbgcolor=#235b76> 갈라우크 Galrauch[1] | |
칭호 | 위대한 고룡(Great Drake) 최초의 카오스 드래곤(First of the Chaos Dragon) |
종족 | 카오스 드래곤 |
진영 | 젠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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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Warhammer 세계관의 워리어 오브 카오스 소속 등장인물. 거대한 재앙 당시 최초로 카오스 드래곤이 된 인물이다.2. 설정
하이 엘프와 데몬 오브 카오스의 대전쟁 당시 많은 용들이 엘프의 편에 서서 싸웠고 갈라우크도 그 중 하나였다. 갈라우크는 '황금룡'이라는 이명답게 온몸에 덮여 있는 아름다운 금색의 비늘에서 총천연색의 화려한 빛이 쏟아져 내렸고, 그의 입에서 뿜어져 나오는 화염은 불결한 악마 무리를 모조리 잿더미로 만들었다.최후의 결전 당시 갈라우크는 엘프 군대의 좌익에서 악마와 맞서 싸웠는데 그 와중에 젠취의 그레이터 데몬인 로드 오브 체인지 '페이트클로'를 발견하게 된다. 페이트클로가 그와 절친했던 하이 엘프 프린스를 죽이자 갈라우크는 분을 참지 못하고 그 악마에게 달려들었다. 그는 페이트클로를 향해 순식간에 강하하여 한입에 새대가리 악마의 머리를 잡아 뜯어 죽였다. 갈라우크는 의기양양하게 하늘 높이 치솟았고, 그 광경을 본 엘프 전사들은 환호성과 박수갈채를 보냈다. 하지만 그 환호성이 곧 경악의 비명으로 바뀐건 시간 문제였다. 목이 뜯긴 페이트클로는 연기로 변하여 순식간에 갈라우크의 몸으로 침투하기 시작했다.
갈라우크의 몸은 격렬하게 뒤틀렸고, 그의 눈에선 오색의 사악한 빛이 새어나왔다. 아름답던 금빛 비늘에서 수 많은 촉수와 가시가 돋아났고 마지막엔 갈라우크의 목줄기를 따라 머리가 두개로 갈라졌다. 첫번째 카오스 드래곤의 탄생이었다.
이후 갈라우크는 엘프 군대를 공격해 전멸시켰다고... 이렇게 갈라진 머리는 맨 처음엔 함께 잘 지냈지만 점차 서로를 잡아먹지 못해 안달이 나버렸다고 한다.
2.1. 엔드 타임
카오스 군세가 인드와 캐세이를 공격할 때 목격되었다. 인격이 갈라진 것 때문에 너무 불안정한 요소로 생각되어 카오스 신들이 최대한 아카온의 본대에서 떨어트려서 활동시켰다고 한다.엔드 타임이 진행될 수록 그의 카오스 머리 쪽이 강해지게 되었으나, 최후의 순간에 젠취의 힘이 빠져나가면서 두 머리의 힘은 동등해지게 되었다. 결국 세상이 끝나는 와중에 스스로를 찢어죽이면서 한 많은 생을 마친다.
3. 미니어처 게임에서의 모습
갈라우크는 로드 오브 체인지가 빙의한 최초의 카오스 드래곤입니다. 그는 자신의 드래곤으로서의 맹렬함과 그 안에 깃든 데몬의 무시무시한 마법 능력을 전부 지니고 있습니다.
-게임즈 워크숍의 페이지 설명
-게임즈 워크숍의 페이지 설명
3.1. Warhammer(구판)
M | WS | BS | S | T | W | I | A | LD | |
갈라우크 | 6 | 6 | 6 | 6 | 6 | 6 | 6 | 6 | 9 |
특수룰 : 브레스 오브 체인지, 다크 플레임 오브 카오스, 비행, 큰 타겟, 마크 오브 젠취, 스케일 스킨(3+), 스피릿 오브 갈라우그, 테러
마법 : 로어 오브 젠취의 4레벨 마법사
워리어 오브 카오스의 몬스터 캐릭터. 이름처럼 하이 엘프의 문 드래곤보다도 강력한 카오스 드래곤과 같은 수준의 능력에 이니셔티브가 2배다. 그래도 캐릭터 치고는 낮은 6이지만...
강력한 드래곤 답게 비행, 큰 타겟, 3+의 아머세이브, 테러 유발. S4의 화염 속성 브레스 웨폰에 마크 오브 젠취의 효과로 6+의 와드 세이브도 가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터프니스 테스트를 하여 실패할 경우 즉사하는 브레스를 뿜는다. 이게 다가 아니다. 이렇게 정말로 괴물다운 능력치를 가지고도, 4레벨의 마법사다. 비록 로어 오브 젠취 밖에 사용할 수 없지만, 마법의 카오스 신인 젠취의 마법은 강력한 것이 많고 마크 오브 젠취의 효과로 채널링 다이스를 1회 리롤할 수 있다.
문재는 포인트가 500이 넘어가는 고 포인트 몬스터라는 것과 더불어 쓰기 엄청나게 어렵다는 것이다. 저격맞고 픽 쓰러질 일이 적은 괴물 + 활용도 높은 마법사의 짬뽕이 왜 쓰기 어렵냐 하면, 갈라우크는 매턴 리더십 테스트를 하여 실패할 경우, 두 머리가 서로를 뜯어먹으려든다. 공격 횟수를 반으로 나눠서 자기한테 죄다 들이받는다. 다행히 백병전에 들어간 상황이라면 일반적으로 백병전을 행하지만 강력한 마법과 브레스를 버려두고 근접전을 하느니, 차라리 그 포인트로 카오스 드래곤을 탄 카오스 로드 하나 영입하는 것이 낫다.
결론은 다이스 갓의 은총과 갈라우크의 컨트롤에 따라서 혼자서 수 많은 일을 해내거나, 500포인트 들고 자살해서 먹튀하거나, 500포인트 짜리 i가 좀 높고 로드 안탄 카오스 드래곤이 되느냐가 된다.
비싼 포인트와 랜덤성 때문에 정규 게임에서는 쓰기 굉장히 어렵다. 그도 그럴 것이, 2000포인트 게임에서 500포인트면 전체 병력의 1/4을 투자한 것인데, 이것이 자살이라도 한다면..?
3.2. Warhammer: Age of Sigmar
룰(36 페이지)설정 상으로는 이미 사망하였지만, 구판 캐릭터들도 일단은 써먹을 수 있게 하자는 정책에 따라 갈라우크 역시 사용 가능하다.
룰이 많이 간소화되어 두 개의 머리가 각각 다른 사격 무기를 사용할 수는 있으나, 서로를 물어 뜯으려 하는 룰은 없어졌다. 머리 하나가 사용하는 브레스 오브 체인지(Breath of Change; 변이의 숨결)로 적에게 추가 데미지를 주거나, 전용 마법 트리즌 오브 젠취(Treason of Tzeentch; 젠취의 배신)으로 상대 유닛 하나를 지정해 서로 공격하게 만들 수 있다.
4. 기타
- 토탈 워: 워해머 시리즈에서 카오스 드래곤이 카오스 로드의 탈것으로 구현되었지만 갈라우크는 미등장한 상태다. 다만 아트스테이션에 남은 카오스 드래곤 모델링에서 갈라우크의 이름이 쓰여져 있다. 카오스 워리어 팩션 전설군주가 8명으로 채워진 상태라, 추가된다면 젠취 팩션 캐릭터로 등장할 수 있다.
[1] 갈라우치라고 번역되는 경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