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03 18:23:47

데스티니 가디언즈/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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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f,#191919> 세계관 스토리 | 등장인물 | 적 세력 | 지식
클래스 타이탄 | 헌터 | 워록
하위직업 공허 | 태양 | 전기 | 시공 | 초월
콘텐츠
PvE 오픈 월드 | 네오무나 | 공격전 | 시즌 활동 | 맹공격 | 경이 임무 | 던전 | 레이드
PvP 시련의 장 | 갬빗 | 오시리스의 시험
기타 데스티니 콘텐츠 금고 | 이벤트 | OST
장비
무기
(특성)
(무기 제작)
경이 물리 | 에너지 | 파워
전설 파일:destiny_ammunition_primary.png <colbgcolor=white,#2d2f34> 자동 소총 | 파동 소총 | 정찰 소총
기관단총 | 핸드 캐논 | 보조 무기
전투 활
파일:destiny_ammunition_special.png 산탄총 | 저격총 | 융합 소총
유탄 발사기 | 추적 소총 | 월도
보조 무기
파일:destiny_ammunition_heavy.png 유탄 발사기 | 로켓 발사기
선형 융합 소총 | 기관총 |
방어구
(개조 부품)
경이 타이탄 | 헌터 | 워록
기타 전투력 | 업데이트 | 매커니즘 | 논란
데스티니 시리즈


1. 개요2. PvP3. 계절 이벤트
3.1. 수호자 대회 (Guardian Games)3.2. 지점 (Solstice)3.3. 사자들의 축제 (Festival of the Lost) / 가면 축제3.4. 여명 (The Dawning)
4. 폐지된 이벤트
4.1. 진영 대결 (Faction Rallies)4.2. 클라리온 콜 (Clarion Call)4.3. 진홍의 주간 (Crimson Days)4.4. 향연 (The Revelry)4.5. 아홉의 시험 (Trials of the Nine)

1. 개요

데스티니 가디언즈의 매 시즌마다 정기적으로 시행/복각되는 이벤트를 정리한 문서.

데스티니 가디언즈는 각 시즌마다 돌아오는 이벤트를 통해, 이벤트 전용 아이템과 칭호를 획득할 수 있는 특별한 게임 모드를 포함한 서브 컨텐츠를 주기적으로 시행한다.

행사를 주최하는 인물들은 대부분 기존 탑에는 존재하지 않던 인물들이며, 방랑하거나 모종의 이유로 활동을 하고 있지 않은 인물들이 기념일이나 시즌을 맞이해 잠시 머물다 간다는 컨셉이다.

여담으로 이벤트는 때와 사건, 시간을 가리지 않기 때문에, 헌터 선봉대장이 죽었거나, 어둠이 본격적으로 본색을 드러내거나, 거대 병기가 지구로 충돌할 위기에 처하거나, 여행자가 인류를 저버릴 뻔한 위기에 처하거나, 흑막의 침공을 막지 못한데다 선봉대의 주요 인물이 전사하는 등 인류를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사건이 발발하더라도 태연하게 개최된다. 덕분에 여러 커뮤니티에서 사실 에바 레반테는 인류가 멸망하기를 바라는 흑막이 아니냐는 우스갯소리도 있다.

2. PvP

2.1. 강철 깃발(Iron Banner)

파일:d517eeab383651ccbdb6d4901a07874f.png

자발라 사령관의 스승이였던 수호자이자, 강철 군주였던 살라딘 포지가 개최하는 시련의 장 특수 규칙 모드. 항목 참조.

2.2. 오시리스의 시험(Trials of Osiris)

파일:Trialsofosiris.jpg

구 워록 선봉대장 오시리스의 이름으로 개최되는 데스티니 시리즈의 엔드 컨텐츠. 항목 참조.

3. 계절 이벤트

한 시즌이 보통 3개월간 지속되는 데스티니 가디언즈의 특성 상 각 시즌 마다 계절에 맞는 이벤트가 주최된다. 봄 이벤트로 수호자 대회, 여름 이벤트로 지점, 가을 이벤트로 사자들의 축제, 겨울 이벤트로 여명이 있다. 계절 이벤트는 모두 에바 레반테가 주최한다.

각 이벤트는 기간 한정으로 새로운 PvE 및 PvP 모드를 선보이거나 월드에 특정 기믹을 넣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이벤트 카드 시스템을 통해 이벤트 보상과 업적을 얻을 수 있다. 이에 추가로 1000 실버를 지급하면 이벤트 카드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으며 카드에 있는 업적을 통해 얻는 이벤트 티켓으로 추가 보상을 구입 할 수 있다.

각 계절 이벤트 마다 칭호가 있으며 각 칭호는 의식 칭호와는 달리 매 시즌이 아닌 매년 갱신된다. 년도 상관 없이 이벤트 칭호 4개를 모두 얻으면 파티광 (Reveler) 칭호가 해금된다.

3.1. 수호자 대회 (Guardian Games)

파일:EV0WCTzXQAEGL_n.jpg

봄 이벤트로 타이탄, 헌터, 워록 세 진영이 서로 경쟁하여 더 높은 점수를 따내기 위해 경쟁하는 운동회/올림픽 개념의 이벤트.

시즌별로 내용물은 달라지지만, 공통적인 특징은 다음과 같다.
  • 시즌이 시작되면 시즌 전용 방어구로 각 직업의 직업 아이템 (표식, 망토, 완장)에 해당하는 아이템이 주어진다. 혹여나 전투력이 낮다는 이유로 갈아버렸을 경우 에바 레반테에게 다시 구매할 수 있다.
  • 직업 아이템을 착용한 후, 이벤트 플레이리스트를 플레이 할 시 일정 확률로 동-금 등급의 "수호자 메달" 이 주어진다.
  • 이와 별개로 에바 레반테로부터 특정 활동에서 목표를 달성하는 백금 카드를 얻을 수 있으며 완료하면 백금 메달이 주어진다.
  • 수호자 메달을 획득했으면, 탑의 가운데에 있는 현재 자신의 캐릭터의 직업과 일치하는 구역의 반납구에 지불하면 된다. 지불한 메달의 등급에 따라 보상이 주어진다.
  • 공통적으로 기간 내에 퀘스트를 완료할 시 경이 무기인 후계자를 획득할 수 있다.

공격전과 패권에서 동-백금 등급에 도달하면 메달 반납 구역 뒤에 있는 성화를 하나 식 킬 수 있는데 성화를 완성시켜 백금 등급 까지 완성시키면 해당 주간 동안 오라를 받게 되며 금 이상 부턴 수호자 대회 공격전 플레이리스트에서 무기 딜과 능력 재생을 크게 향상시키는 버프를 받을 수 있다. 각 버프는 최대 단계로 받으면 적과 보스는 총알 몇발에 녹고 공격전이 사실 상 아수라장으로 변질되는 수준이다.

메달 반납 구역에는 20개의 상패가 있는데 각 상패는 해당 날에 가장 많은 메달을 반납한 직업의 문장이 새겨지며 메달 반납 현황은 직업의 문장이 그려진 깃발의 높이를 통해 알 수 있다. 대회에서 가장 많은 메달을 반납한 직업의 상징 동물은 탑 광장에 있는 동상에서 금색으로 칠해지고 후계자에 직업 문장이 새겨진다. 또한 이벤트 때 받는 이벤트 방어구는 순위에 따라 금색, 은색, 동색이 칠해진다. 동상과 후계자는 1년간 지속되며 다음 수호자 대회 때 리셋된다.

수호자 대회의 칭호는 챔피언 (Champ)이다.

탈이 많았던 이벤트로 봄 이벤트 슬롯의 전임자인 향연이 거하게 욕을 먹고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며 기획된 이벤트이지만 자격의 시즌 때 처음 개최된 수호자 대회는 사실 상 현상금 뺑이가 다였던 이벤트였고 하필이면 스토리 상 곧 전능자가 지구에 충돌해 지구를 박살낼 예정이였기 때문에(...) 향연과는 비교도 안될만큼 큰 욕을 먹었다. 2021년 때는 그래도 스토리 상 카이아틀과의 대결에서 승리한 것을 축하하는 의미로 개최하는 것이라 문제는 없었으나 여전히 근본적으론 현상금 뺑이였기 때문에 큰 변경점은 없었다. 대신 같은 직업끼리 도는 공격전 플레이리스트 추가가 도입되었다.

2022년 부턴 점점 특성을 찾기 시작했는데 여전히 근본적으론 현상금 뺑이지만 대신 1편 때 도입된 공격전 점수 및 메달 시스템을 복각했고 수호자 대회 공격전 점수를 통해 탑의 성화를 완성시키고 나중에 수호자 대회 공격전에서 큰 버프를 받는 등 어느정도 차별화에 성공했다. 이후 2023년에선 메달 카드를 사는데 필요했던 이벤트 재화인 월계관을 아예 삭제하는 결단을 하면서 메달 노가다를 더 쾌적하게 만들었고 시련의 장 또한 끌여들어서 패권을 복각했다.

개최 이후 의외로 대회 승자로 인해 논란이 많았던 이벤트인데 첫 대회인 2020년 땐 헌터의 인구수가 많아 그대로 뒀다간 헌터의 압승으로 이어질거란 번지의 우려로 인해 인구수에 따라 점수 획득이 조정되었고 타이탄들이 인구수 보정과 열심히 뺑이를 한 덕에 첫 우승을 하게 되었다. 이에 헌터 유저들이 큰게 반발해서 2021년 땐 번지가 인구수 보정을 안했는데 결국 헌터가 인구수로 압승하는 결말로 이어졌다(...) 2022년 땐 못 이긴 직업에게 보정이 주어지는 변경점이 있었는데 아직 못이긴건 워록인지라 워록이 날뛰기 시작했고 결국엔 워록이 승리해 다들 사이좋게 1승을 가지는 훈훈한(...) 결말로 끝났다. 그냥 이벤트 자체가 주작이네 2023년 땐 사망한 자발라의 성우인 랜스 레딕을 추모하겠다며 타이탄의 우승을 끌어내려는 움직임[1] 때문에 타이탄이 우세했으나 1주차 끝에 워록이 대회의 우승자???라는 메세지가 버그로 올라오는 해프닝이 있었는데 실제로 워록들은 대회 승리 보상도 얻을 수 있는 버그였다(...) 워록들은 이기면 주작, 지면 병신이라는 상황에 놓여졌고 실제로 졌다

2024년에는 이벤트 최초로 신규 차량 분류인 잠자리를 추가한다. 참새 슬롯에 들어가는 호버보드이며 네오무나의 구름 질주자들이 사용하는 스카이보드와 매우 비슷한 외형 및 탑승법을 가지고 있다. 2024년에는 사자들의 축제와 여명처럼 이벤트 유품이 추가되었으며 백금 카드 완료 시 확률적으로, 새로 추가된 다이아몬드 카드를 완료하면 확정적으로 주어진다. 유품 안료는 검은 무기고 안료와 비슷하게 검정색과 붉은색이 섞여있다.

3.2. 지점 (Solstice)

파일:iTK6JPm.jpg

여름 이벤트로 지구 최후의 생존자들과, 수호자들이 이룬 그동안의 승리, 그리고 하지를 기념하기 위한 축하 행사이며 현실의 여름 캠핑 활동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2022년 리메이크 이후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 시즌이 시작되면 시즌 전용 방어구인 "지점의 방어구" 가 1세트 지급된다.
  • 지점 방어구를 입은 상태로 활동을 완료하면 "은빛 잎"을 획득 할 수 있으며 유럽 상공 지역에서 모닥불 파티 활동을 통해 "은빛 재"로 변환 할 수 있다.
  • 이벤트 업적을 완료하면 "불쏘시개"가 주어지며 불쏘시개와 은빛 재를 사용해 방어구 부위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풀업을 하면 후광이 활성화되며 굉장히 화려한 디자인을 띄게 된다.

한 캐릭터로 모든 방어구의 후광을 활성화시키면 에버버스에서 프리즘 장식을 구매 할 수 있으며 프리즘 장식은 장착한 하위직업의 속성의 색깔을 띄게 된다. 또한 이벤트 업적은 캐릭터 기반이기 때문에 모든 직업의 방어구에 후광을 키려면 같은걸 다시해야 하는 노가다가 기다리지만 한 캐릭터가 방어구를 완성시키면 다음 캐릭터의 업적 진행도가 2배가 되며 2개의 캐릭터의 후광을 완성시키면 마지막 캐릭터의 업적 진행도는 3배가 된다.

지점의 칭호는 불꽃파수꾼 (Flamekeeper)이다.

이벤트 자체만 놓고 보면 "닥치고 노가다" 라는 느낌이라 평가가 별로 좋지 않다. 하지만 빛을 테마로 한 화려한 방어구 덕에 각 시즌의 평가가 방어구의 퀄리티에 따라 천차만별로 변하는 시즌이다. 가령 노가다 요소가 심하더라도 방어구의 디자인이 멋지다면 그나마 묵인해주고, 방어구 디자인이 기대 이하라면 신랄하게 까는 식.

수호자 대회와 함께 큰 변천사를 겪은 이벤트로 원래는 업적의 순간이란 확장팩 마무리 이벤트와 병행하는 이벤트로 기획되었으며 이름도 영웅의 지점이였다. 2018년에 처음 개최되었을 땐 난이도를 뻥튀기한 붉은 전쟁 임무 5개와 방어구 당 달성해야 하는 목표를 통해 방어구의 레어도를 업그레이드 하고, 전설 단계에 도달할 시 독자적인 디자인을 갖추게 되는 형식이였다. 하지만 노가다가 너무 끔찍하다 못해 영혼을 갈아넣는 수준이라 불릴 만큼 심했고 방어구 완성이 업적의 순간과 엮이면서 나중에는 목표가 모든 레이드 클리어, 황혼전 클리어, 고급 레이드 클리어 등 점점 일반 유저 친화와는 몇억광년 떨어지는 수준으로 올라가서 크게 욕을 먹었다.

2019년도 비슷한 노가다가 책정되었지만 대신 2018년의 붉은 전쟁 임무 대신 유럽 상공 지역에서 보스를 최대한 잡아 나타날 상자의 갯수를 늘리고 최종 보스 격파 이후 맵 곳곳에 숨겨진 상자를 찾는 해변 보물 찾기와 비슷한 테마로 변경되었다. 노가다 난이도의 뇌절과 목표 오기로 인한 혼란 때문에 크게 욕을 먹었지만 후광 자체는 2023년 때도 역대급이라고 할 만큼 화려한 디자인이라 호평을 받았다. 2020년도 2019년의 테마와 비슷하게 갔으나 대신 3캐릭을 돌리는 유저들을 배려하는 목적으로 목표 부스터 시스템이 도입되었고 첫 노가다만 극복하면 나머지는 할만해지는 수준으로 조정되었다. 2021년 부터 번지의 확장팩 연기 때문에 업적의 순간과 지점의 타이밍이 엇갈리기 시작했고 영웅의 지점은 아직 확장팩이 끝날 시기가 아닌데도 해당 확장팩 년차의 업적을 기리는 해괴한 상황이 벌어졌고 번지는 아예 2022년 부터 업적의 순간과의 연계를 포기하고 하지를 기념하는 이벤트로 리메이크했다.

지점 방어구의 후광 테마는 매년 바뀐다:
  • 2018년: LED
  • 2019년: 불꽃
  • 2020년: 빛의 균열
  • 2021년: 혈관을 흐르는 에너지
  • 2022년: 날개
  • 2023년: 삐져나오는 에너지

이중 2019년의 불꽃 테마가 눈에 확 띄는 화려함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그 다음으론 2020년 빛의 균열 테마가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2] 2022년이 가장 애매한 평가를 받는데 특히 타이탄 머리 방어구의 경우 왠 새가 앉아있는 디자인(...)이라 어이가 없다는 것이 주 평가이다. 양 어깨에 부담스럽게 박아둔 지점 마크는 덤. 2020년 부턴 방어구 후광 장식이 장착한 하위직업의 원소 색을 띄도록 변경했는데 2018년과 2019년은 각 원소 후광을 따로 사서 따로 장착하는 형식이라 방어구 변환 시스템 도입 때 지원을 받지 못 했고 유저들이 먹튀라고 항의하자 빛 하위직업에만 반응하는 장식으로 18/19 후광 소유자들에게 추가되었다. 번지는 2018년과 2019년 후광은 시스템 문제로 인해 앞으로도 어둠 속성 지원을 할 예정이 없다고 밝혔고 이로 인해 에버버스에서도 풀리지 않는 중이다. 18/19 안한 유저들 오열 다만 18년 버전은 적용하는 안료에 따라서 LED부분의 빛나는 색도 바뀌기 때문에 안료를 칠해서 시공과 초월의 파란색, 초록색을 흉내낼 수는 있다.

2023년의 후광은 이례적으로 굉장히 옅은편에 속했는데[3] 2020년의 후광이 너무 약하다는 평가를 받아 빛 강도를 왕창 올려버린 것과는 달리 아직도 수정을 하려는 기미가 없다. 그래도 2021년부터 눈 아프다고 불평하던 유저들은 포인트만 살리는 후광이라고 좋아하는 편. 그러나 대부분의 유저는 깃털이랑 옷깃 쬐끔 빛나는걸로 무슨 지점방어구냐며 불만이 나오고 있다. 하필 방어구 디자인 자체는 고풍스럽게 잘 나와서 더 아쉬운 편.

3.3. 사자들의 축제 (Festival of the Lost) / 가면 축제[한국어]

파일:Destiny-2-Is-Back-With-Festival-Of-The-Lost-Halloween-Event-768x478.webp

가을 이벤트이며 현실 세계의 할로윈망자의 날에 대응하는, 죽은 자들을 기리기 위한 축제.

시즌별로 내용물은 달라지지만, 공통적인 특징은 다음과 같다.
  • 시즌이 시작되면 시즌 전용 방어구인 "가면"이 지급된다.
  • 가면을 착용한 후 활동을 완료하면 "유령 문서"가 나오며 이것을 "유령 구역" 활동을 통해 "심령 문서"로 해독이 가능하다.
  • 유령 구역을 완료하면 일정 확률로 섬뜩한 엔그램이 나오며 전설 유령 구역에서는 확률이 증가한다.
  • 가면을 착용한 후 적을 처치할 시 일정 확률로 이벤트 자원인 "과자"가 드롭된다.
  • 과자는 에바와 교환해서 랜덤 아이템을 얻거나 섬뜩한 엔그램을 집중해 이벤트 무기나 경이 방어구를 얻을 수 있다.

사자들의 축제 칭호는 유령 작가 (Ghost Writer)이다.

가면을 쓰는 것은 할로윈 때 아이들이 이웃집을 돌아다니며 사탕을 받기 위해 '트릭 오어 트릿(사탕 안 주면 장난 친다!)' 을 하기 위해 코스프레를 하는 것을 모티브로 한 것이다. 그래서인지 도미누스 가울 가면이나, 사바툰 가면, 울드렌 소프 가면 등 역대 최종보스나 NPC들의 모습을 한 가면도 획득할 수 있다. 이 중 울드렌 소프 가면은 굴복자의 왕 토성 전투 때 발악하는 모습으로 나왔는데, 생긴게 묘하게 웃기게 나와서 컬트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할로윈을 테마로 하는 이벤트인 만큼 장식의 테마도 매년 바뀐다:
이벤트 전통으로 번지의 디자이너가 미리 해당 년도의 테마 2개를 미리 선정해 방어구의 컨셉트 아트를 만들고 이벤트 7-8개월 이전에 커뮤니티 투표를 통해 테마를 확정시킨다. 2021년은 고전 괴물 vs. 공룡이였으며 공룡파의 승리로 공룡 장식과 공룡 테마 무기인 쥬라기 녹색이 출시되었다. 2022년은 거대 괴수 vs. 거대 로봇이였고 압도적으로 거대 로봇파가 승리하면서 로봇 테마 무기인 메카브레와 로봇 장식이 추가되었다. 2023년은 거미 vs. 딱정벌레로 이례적으로 각 직업마다 투표를 해서 테마를 정했고 결국 타이탄과 헌터는 거미 장식을, 워록 혼자만 딱정벌레 장식을 얻는 결말로 끝났으며 거미 공포증을 가진 타이탄과 헌터들은 커뮤니티를 욕했다.

공통적으로 머리 방어구를 포기해야 하고, 노가다를 강요하는 플레이의 특성상 대부분의 시즌이 평가가 좋지 못하다. 그나마 시즌에 곁다리로 딸려오는 치장 아이템의 퀄리티가 좋아서 울며 겨자먹기로 플레이하는 유저들이 대부분. 특히 2022년 사자들의 축제에 출시된 건담 타이탄은 모두에게 호평을 받았다. 2023년에는 이벤트 중 최초로 유품이 추가되었다.

이벤트 유품은 섬뜩한 엔그램을 집중 없이 까면 20% 확률로 나오며 유품 안료는 2편 시작부터 유저들이 요구하던 올블랙이다.

2023년에는 한국어 번역만 갑자기 가면 축제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이태원 압사 사고가 원인으로 추정된다.

3.4. 여명 (The Dawning)

파일:dawning.jpg

겨울 이벤트이며 현실 세계의 크리스마스/신정에 대응하는 신년 맞이 축제.

시즌별로 내용물은 달라지지만, 공통적인 특징은 다음과 같다.
  • 시즌이 시작되면 시즌 전용 아이템[5] "오븐"을 획득한다.
  • 오븐을 지닌 상태로 행성계의 각 종족들을 특정한 방법으로 처치할 때 마다, 일정 확률로 재료가 생성된다.[6]
  • 활동 완료나 업그레이드를 통해 여러 획득처에서 여명의 정수를 얻을 수 있고 이것을 사용해 오븐에 모인 재료를 조합하여 쿠키를 굽고, 그 쿠키를 행성계 전역의 NPC들에게[7] 전달하면 NPC가 감사의 의미로 보상을 준다.
  • 탑에서 눈싸움을 할 수 있다. 빛의 저편 이후로는 전투 필드에 존재하는 시공 속성 눈뭉치를 잡아 적에게 직접 던질수도 있으며 업그레이드를 통해 흉악한 광역 병기로 만들 수 있다.

여명의 칭호는 인기 제빵사 (Star Baker)이다.

서구권에서는 크리스마스와 신년에 따뜻하게 구운 쿠키를 선물하고, 모닥불 앞에서 커피/차와 함께 먹는다는 클리셰에서 모티브를 따 온 이벤트. 이 역시 노가다를 강요하긴 하지만, 방어구 착용을 강제하지 않으며 쿠키 재료를 모으는 법이 퍼즐을 맞추는 느낌이 있어 사자들의 축제만큼 지루하지는 않은 편. 게다가 쿠키 재료라고 나오는 것들이 군체 껍질 조각, 벡스 우유[8], 굴복자 버터[9], 기갑단 기름[10]도저히 정상적인 것들이 아니라는 것과, 이런 미친 재료를 때려넣었음에도 내용물은 '블루베리 크럼블'[11] 같은 비교적 멀쩡한 결과물도 나온다는 점이 개그. 물론 개중에는 이상한 것도 꽤 많다. 눈싸움도 친구들끼리 하기에는 꽤 재밌는 편이다.

이벤트 유품은 쿠키를 돌리면 20% 확률로 얻는 보답의 선물을 집중 없이 열면 20% 확률로 나온다. 유품 안료는 서리 낀 무기 컨셉.

이벤트 중에선 제일 평이 좋은 편으로 예쁜 장식과 빙하파열 같은 깡패 무기, 그리고 반복 현상금이 특정 쿠키만 굽는거라 광휘 가루 파밍이 어느정도 가능한 것이 장점으로 뽑힌다.

4. 폐지된 이벤트

4.1. 진영 대결 (Faction Rallies)

파일:maxresdefault-17--1065285-1084770.jpg
탑에 상주하는 세 진영인 신 군주국, 미래 전쟁 교단, 그리고 죽은 궤도 중 하나와 서약하고 활동을 통해 토큰을 바친 뒤 가장 많은 토큰을 받은 진영이 승리하는 이벤트였다.

1년차 시즌 때 열렸고 열릴 때 마다 각 진영은 특정 무기를 보상으로 내걸었다. 만약에 서약한 진영이 승리하면 해당 무기를 미광체 100개로 구입이 가능했고 다른 진영과 서약한 캐릭터는 미광체 100000개로 구입해야 했다. 각 시즌 마다 특정한 목표를 달성해 장식을 해금 할 수 있었는데 의외로 엄청난 노가다라 큰 욕을 먹었다. 시즌 3에 와서는 아예 태양탄, 멋진 모습, 중력자의 창 촉메제를 각 진영 50등급 보상으로 걸었고 이는 진영의 승리와는 관련없이 얻을 수 있었다. 대신 토큰 1000개를 바쳐야 한다는 점에서 많은 유저들의 항의가 이어졌고 토큰의 빠른 수급처가 잊혀진 구역 뺑이라 역대급으로 재미 없는 이벤트라는 평가를 받았다.

수호자 대회처럼 이벤트 승자 때문에 번지와 커뮤니티가 둘다 골치아파했던 이벤트로 1편의 죽은 궤도는 특유의 흑백 안료 때문에 큰 인기를 끌었고 수 많은 서약자들을 확보했다. 번지도 이를 예상했는지 미래 전쟁 교단 승리에 종결급 무기를 걸었는데 결국 첫 진영 대결은 죽은 궤도의 압승으로 끝나게 되었다.[12] 그런데 신 군주죽의 안료가 입소문을 타면서 2차 진영 대결 때 상황이 반전되었고 신 군주국이 승리를 차지하게 된다. 문제는 여기서 시작되었는데 신 군주국 안료의 수요가 크게 증가하면서 미래 전쟁 교단과 죽은 궤도가 쩌리가 되는 상황으로 이어졌다. 번지와 유저들은 신 군주국의 독주에 질려서 계속 0승을 자랑하던 미래 전쟁 교단을 밀어주었지만 실패하고 말았다. 결국 번지는 신 군주국의 독주를 막기 위해 시즌 3 때 안료를 대대적으로 바꾸고 아예 유저들이 비선호하던 멋진 모습의 촉메제를 신 군주국에 묶어버렸다.[13] 결국 꼴찌를 달리던 미래 전쟁 교단은 태양탄 촉메제의 힘을 입어 겨우 1승을 따내는데 성공했다.

워낙 이벤트가 재미가 없던지라 번지는 2년차 부터 이벤트 중단을 선언했고 아예 돌아올 예정이 없는 것 같다가 융합의 시즌에서 락슈미가 거하게 사고를 치면서 미래 전쟁 교단은 해체되고 같이 사고를 친 신 군주국은 알아서 탑을 떠나며 죽은 궤도도 모종의 계약 때문에 탑을 떠나게 되면서 진영 대결은 영원히 돌아오지 않을 이벤트가 되었다.

4.2. 클라리온 콜 (Clarion Call)

클랜들의 업적을 기념하는 이벤트로 2편부터 클랜이 게임플레이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면서 개최되었다.

일단 클랜 등급 보너스 및 클랜원과 플레이시 경험치 획득률이 크게 올라갔고 이를 통해 레벨업 마다 나오는 광휘 엔그렘의 획득 속도를 높여주었다...만 번지가 경험치 획득을 조작하고 있었다는 것이 밝혀져 논란이 되면서 유저들을 대놓고 기만했던 이벤트로 남게되었다. 결국 오시리스의 저주가 시원하게 망하고 게임이 망하기 직전까지 가는 바람에 회생을 위해 폐지되었다.

4.3. 진홍의 주간 (Crimson Days)

파일:crimson_days_wallpaper__4k_resolution__by_vulshokbersrker_db8f8xk-fullview.jpg
수호자들의 동지애를 기념하는 이벤트로 PvP 이벤트였으며 현실의 발렌타인 데이에 대응한다.

딱 일주일 간 진행되던 이벤트로 시련의 장에서 두 명씩 짝을 지어 '진홍의 맹약자' 가 되어서 경쟁하는 특별한 2대2 경기가 추가되었고 경기에서 승리하고 현상금을 완료하면서 보상을 받는 형식이였다. 1편 때 부터 이어온 유서 깊은 이벤트로 보상도 나쁘지 않아 크게 욕을 먹은 이벤트는 아니였으나 2020년을 끝으로 폐지되었다.

여담으로 이 시기에는 샤크스 경마라 소프의 달달한 썸씽이 있었다. 현재 그 둘의 관계는 불명이나, 샤크스가 마라 소프를 "진홍의 맹약자"로 칭하는 점, 그리고 그에게 진홍의 주간에 획득 가능한 활을 선물로 준 점 등을 보아 꽤나 친밀한 관계가 형성되었음을 알 수 있다.

4.4. 향연 (The Revel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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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시작을 기념하는 이벤트로 봄에 새로운 생명이 자라난다는 것에서 착안해 수호자의 능력 재생을 뻥튀기하는 기믹을 선보였다.

가장 문제가 많았던 이벤트로 파티광의 토닉일명 할매뽕을 통해 능력 재생을 크게 늘리는 것이 가능했는데 수류탄의 경우 거의 2초에 하나 식 던지는게 가능했던 수준이였다. 이렇게 들으면 온갖 PvE 엔드게임 컨텐츠의 난이도가 수직하락해서 문제가 되었을거라고 생각 할 수도 있지만 이게 PvP에도 적용되었다. 결국 PvP는 수류탄을 더 던지라는 샤크스 경의 말 대로 수류탄이 비오듯 날아다니는 폭격의 장으로 변질되었고 향연 도중 열린 강철 깃발은 시도때도 없이 날아오는 분열 수류탄과 점령지를 가득 매우는 지뢰 때문에 정상적으로 진행이 불가능 했다. 가장 압권은 경쟁 모드로 아주 개판이 나는 바람에 스킬 레벨 상관 없이 랭크작이 가능해질 정도였다.

그래도 이벤트를 통해 얻는 사슴뿔과 날개 머리 장식은 예쁘다고 호평을 받았고 번지도 다음 향연 때 장식이 활성화 될거라고 말했지만... 하지만 향연이 일으킨 심각한 파워 인플레 때문에 이벤트 자체가 폐지되었고 수호자 대회로 변경되었다.

4.5. 아홉의 시험 (Trials of the Nine)

데스티니 1 시절 오시리스의 시험을 계승한 컨텐츠였지만 사라진 컨텐츠이다.

입장 조건은 붉은 전쟁 켐페인 완료와 시련의 장 주간 도전 1회 완료이다. 조건을 한번이라도 만족하면 이후에는 할 필요가 없다.

기본적으로 이벤트가 시작되면 아홉의 시험 노드가 활성화 되며 주 마다 4대4 생존이나 카운트다운이 번갈아가면서 나왔다. 1편과는 달리 통행권이 없었으나 연승 카운터는 그대로 존재했고 3패를 당하면 카운터를 리셋하기 전 까지는 재입장이 불가능했다. 1승을 달성하는 즉시 새로운 소셜 허브인 세번째 첨탑으로[14] 향하는 노드가 활성화 되었고 이곳에서 아홉의 사절과 만나 시험 토큰을 반납하거나 연승을 달성해 탑을 오를 수 있었다. 3/5/7승에 도달하면 다음 플랫폼으로 올라가는 리프트가 활성화 되었고 각 플랫폼에서 사절의 분신과 만나 연승 보상 및 안료를 얻는 것이 가능했다. 7승에 도달하면 첨탑의 꼭대기에 도달하는데 이때 7연승으로 무결점을 달성하면 모래지옥이 활성화되며 사절의 거대한 분신이 있는 우주방으로 내려가 무결점 보상을 받게 된다.[15]

시작부터 우려가 많았던 이벤트로 자비, 호의, 혜택 등의 통행권 버프가[16] 없어진 상태로 시작되어 무결점을 달성하려면 쌩으로 7연승을 달성해야 하는 헬난이도였고 데2 초창기의 쌍흰탄 시스템으로 인해 느려터진 ttk에 속터지는 팀샷 메타가 극성을 부려 인구수가 급감하기 시작했다. 결국 전쟁지능 시점에선 대리나 어뷰징 유저들만이 도는 황무지가 되었고 포세이큰 발매와 함께 종료되었다.

자격의 시즌부터 오시리스의 시험이 복각되면서 아홉의 시험은 복각될 가능성이 없어졌으며 아홉의 시험 무기들은 출현의 시즌 때 추가된 던전인 예언의 드랍품으로 복각 되었으며 아홉의 시험 안료는 단종된 상태로 내버려둘것으로 보인다.
[1] 여담이지만 랜스 레딕은 생전 워록 메인이였다. 하지만 타이탄 선봉대 배역이라 잘모르던 유저들이 타이탄과 연관시켜 타이탄 우승 운동으로 이어진 듯.[2] 2020년 지점은 초기에는 균열로 새어나온 빛이 너무 약해 잘 보이지 않았는데, 이후 패치로 광량을 엄청 올려서 어떤 속성을 적용하던간에 매우 선명하고 밝게 잘 보여 평가가 올라갔다.[3] 방어구가 전체적으로 코트 모양인데 머리부분의 깃털 장식, 얼굴부분 조금, 그리고 옷깃 안쪽정도만 빛나서 겉으로 보이는 빛이 거의 없다.[한국어] [5] 아이템이지만, 설계상의 한계로 인해 인벤토리가 아닌 퀘스트 창에 들어가서 봐야 한다.[6] 각각의 종족을 처치할 경우 그 종족에 해당되는 재료를, 그리고 처치한 방법 (수류탄, 특정 무기, 속성 등등)에 따라 그에 해당하는 첨가물이 드랍된다.[7] 나온 결과물에는 어떤 NPC가 좋아하는 쿠키인지 써져 있다.[8] 벡스의 몸에서 나오는 하얀 액체를 우유로 표현한 듯 한데, 그 하얀 부분은 맹독성을 띠는 방산충으로 실제로는 가까이 갈 시 플레이어에게 도트 대미지를 입힌다. 설정상으로 방산충은 섭취시 해당 생물체를 벡스로 변이시킨다.[9] 이건 어느정도 공인 설정으로, 데스티니 시리즈 최고의 미식가가 말하기를 굴복자는 달콤한 맛이 난다고 한다. 압권은 어린 놈이 제일 맛있다고...[10] 게임 내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 기갑단을 헤드샷해서 정밀 처치할 시 머리 위로 솟아오르는 증기가 바로 이 기름의 정체다. 설정상 기갑단의 헬멧 안은 특수한 기름으로 가득 차 있는데, 이 기름 안에서 숨을 쉴 수 있으며, 외부의 충격에서 보호하고 기압 차를 조절하는 기능이 있다고 한다.[11] 발사 기지에 있는 NPC '쇼 한' 에게 전달할 수 있는 물건. 하필 블루베리 크럼블인 이유는 이 게임의 뉴비들이 종종 블루베리로 불리는 것과 쇼 한이 그런 뉴비들을 가이드해주는 튜토리얼 NPC라는 점에서 착안한 듯.[12] 이때 죽은 궤도의 승리에 반발한 유저들이 탑 대신 농장으로 가는 시위를 진행했다.[13] 시즌 3의 진영 대결 문양 이름도 이 독주의 현황을 나타냈는데 죽은 궤도는 하나의 궤도, 미래 전쟁 교단은 미래는 없다, 그리고 신 군주국은 군주만 네번이였다. 근데 신 군주국의 문양 이름이 군주 곱하기 넷이란 기괴한 오역으로 나와서 원문을 안보면 알아채기 힘들다.[14] 맵 자체는 결단의 장소 시작 시점으로 재활용되었다.[15] 이 방 역시 아홉의 초대 미션과 예언 막넴 보상방으로 재활용되었다.[16] 1편 오시리스의 시험 통행권에 적용 가능한 버프로 자비는 1패 탕감, 호의는 1승이 찍힌 상태로 시작, 혜택은 첫 경기 승리시 1승 추가로 등대에 가려는 플레이어들이 필수로 찍은 버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