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mbus Company 관련 문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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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주요 이야기
2.1. 지옥편
3. 그 밖의 이야기4. 이벤트 스토리2.1.1. 0장: 어두운 숲2.1.2. 1장: 속하지 못하는2.1.3. 2장: 사랑할 수 없는2.1.4. 3장: 마주하지 않는2.1.5. 4장: 변하지 않는2.1.6. 5장: 악으로 규정되는2.1.7. 6장: 마음이 어긋나는2.1.8. 7장: 꿈이 끝나는2.1.9. 8장: 바라볼 수밖에 없는
2.2. 연옥편2.3. 천국편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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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mbus Company의 주요 등장인물 작중 행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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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mbus Company의 스토리와 스테이지를 정리한 문서이다. 각 스테이지의 마지막은 일반적인 스테이지와는 다르게 거울 던전처럼 로그라이크 방식으로 진행되며, 해당 장의 숫자만큼 모듈이 소모된다.
2. 주요 이야기
본작의 주인공인 단테의 행적이 곧 스토리와도 상당수 연관되므로 상세한 내용은 해당 항목에서 확인 가능하다.2024년 7월 26일 공식 방송에 의하면 림버스 컴퍼니의 경우 스토리와 설정에서 프로젝트 문 세계관의 척추 역할을 하는 만큼 오픈 후 10년치까지의 장기 프로젝트로 보고 있으며, 그로 인해 스토리의 경우엔 1부는 지옥편, 2부는 연옥편, 3부는 천국편으로 확정했다고 한다.[1]
2.1. 지옥편
스토리가 7장까지 공개된 시점에서 스토리의 중심 수감자의 순서는 수감자들이 관리자(단테)에게 자기소개를 한 순서[2]와 동일하다.또한 림버스 컴퍼니 PV에 수감자의 스탠딩 일러스트를 3명씩 보여주는 구간이 있는데 해당 장면에는 수감자 주변에 많은 숫자가 총 3종류씩 떠있고, 수감자별 해당 숫자는 다음과 같다.
- (00:55) 파우스트, 이스마엘, 뫼르소 - 05, 12, 10
- (01:14) 홍루, 그레고르, 오티스 - 01, 08, 11
- (01:24) 이상, 로쟈, 히스클리프 - 02, 04, 06
- (01:37) 돈키호테, 싱클레어, 료슈 - 03, 07, 09
각 구간에 등장한 숫자와 수감자들을 자기소개 순서와 동일하게 대응시킬 수 있고,[3] 해당 순서가 현재까지 공개된 스토리의 중심 수감자 순서와 동일하므로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12장까지 어떤 수감자가 중심이 될지 다음과 같이 예측하고 있다.
- 1장 그레고르
- 2장 로쟈
- 3장 싱클레어
- 4장 이상
- 5장 이스마엘
- 6장 히스클리프
- 7장 돈키호테
- 8장 홍루
- 9장 료슈
- 10장 뫼르소
- 11장 오티스
- 12장 파우스트
그리고 각 캐릭터들을 주역으로 하는 메인 스토리 장의 부제의 경우 프롤로그인 0장을 제외하면 전체가 특이하게 '~하는' 혹은 '~는'으로 끝나는 관형사형으로 부제가 표시된다. 이는 아마 1부 내내 각 주역들이 자신의 문제점을 해결하지 못했거나 해결했어도 주역들과 연관된 악연과의 관계된 것을 완전히 끝내지 못함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1장부터 3장까진 프롤로그의 성향이 커서인지 자신의 문제점을 정면으로 마주보지 못하거나 마주해도 어정쩡하게 끝맺음과 동시에 인연 부분에서 새로운 문제점이 생겨난 반면, 4장부터는 자신의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초심과도 같은 이상을 되찾아낸 점과 E.G.O의 연출을 보여주는 점과 남아있는 문제점을 해결해야 한단 점에서 메인 스토리마다 3개씩 점차적으로 전개의 변형이 일어나는 것이 특징이라 볼 수 있다.
- 1장~3장
- 4장~6장
- 7장~
2.1.1. 0장: 어두운 숲
신곡 지옥편 제1곡의 제목인 '어두운 숲'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2.1.1.1. 줄거리
메인 스토리: 0장 어두운 숲 |
배경은 D사, 4구. 배경 설명 및 튜토리얼에 해당하는 장이다. 시간대는 984년 1월.
단테가 늑대, 사자, 표범이라는 이름의 암살자들에게 습격을 당하나, 림버스 컴퍼니가 등장해 단테를 구출하기 위해 행동한다. 수감자 12명은 모두 당하지만, 베르길리우스가 나서서 늑대와 사자의 팔을 하나씩 자르며 위협해 그들이 물러나도록 만들어 단테를 구출하고, 이후 단테는 자신과 계약된 수감자 12명을 능력으로 되살린다.
2.1.1.2. 스테이지
- [ 스테이지 펼치기 · 접기 ]
- ||<table bgcolor=#000000,#010101><table color=#f1bf02><table bordercolor=#bd0000><tablewidth=100%><width=10%> 0 ||<width=20%> 스테이지 ||<width=20%> 적 정보 ||
<rowcolor=#000> 0-1 표범, 사자, 그리고 늑대 -[12] <rowcolor=#000> 0-2 자기소개 허기진 불한당 ×1
숫자 세는 불한당 ×2
예리한 불한당 ×2<rowcolor=#000> 0-3 여행길 허기진 불한당 ×1
숫자 세는 불한당 ×2
예리한 불한당 ×2<rowcolor=#000> 0-4 가능성 숫자 세는 불한당 ×3
허기진 불한당 ×3
대가리 불한당 ×1
예리한 불한당 ×1
2.1.2. 1장: 속하지 못하는
자세한 내용은 Limbus Company/스토리/1장 문서 참고하십시오.제목은 신곡 지옥편 중 3곡에서 따온 듯하다.
2.1.3. 2장: 사랑할 수 없는
자세한 내용은 Limbus Company/스토리/2장 문서 참고하십시오.도쿄 게임 쇼에서의 소제목은 '죄'.
2.1.4. 3장: 마주하지 않는
자세한 내용은 Limbus Company/스토리/3장 문서 참고하십시오.도쿄 게임 쇼에서의 소제목은 '부화'.
2.1.5. 4장: 변하지 않는
우리는 야심가도 탐욕가도 아니며, 그저 기술을 사랑했던 아해에 불과했지. | 챕터 4 PV |
2.1.6. 5장: 악으로 규정되는
만약 네가 어떤 파도가 일지 모르는 호수 속에 갇히게 된다면, 믿어야 하는 건 단 하나다. | 챕터 5 PV |
챕터 5 타이틀 화면[13] |
2.1.7. 6장: 마음이 어긋나는
돌아와, 히스. 수백 번 찢어 죽여도 석연치 않을 거야. 네가 앞으로 겪을 고통에 비해선... 턱없이 모자라니까. | 챕터 6 PV |
챕터 6 타이틀 화면[14][15] |
2.1.8. 7장: 꿈이 끝나는
[[니콜리나|어? 이게 뭐죠?]] 떠올려보세요. 당신이 겪은 모험의 나날들에 대해서! 본인이 다 말하기에는 입 아플 정도로 위대한 모험을 하고 온 자인 것은 맞다네. [[모제스(Project Moon 세계관)|아, 이걸 말해두는 편이 좋겠군.]] | 챕터 7 PV |
챕터 7 타이틀 화면 |
2.1.9. 8장: 바라볼 수밖에 없는
2.2. 연옥편
2.3. 천국편
3. 그 밖의 이야기
3.1. 3.5장: 헬스 치킨
Hell's Chicken - Trailer |
3.2. 4.5장: 우.미.다
우.미.다 - Trailer |
3.3. 5.5장
로드맵을 통해 11월에 공개하는 것을 목표로 잡았음을 밝혔지만, 이후 로드맵이 연기되면서 5장 하편이 11월 마지막 주차에 업데이트되면서 12월에 나오게 되었다.11월 17일 2개의 5.5장 챕터가 준비되었음을 밝혔다. 다만 이번에는 개발 속행과 일정 조율을 위하여 둘 다 보이스가 없다. 메인 스토리에서의 더빙은 여전히 유지된다.
2024년 11월 22일 프로젝트 문 8주년 기념 방송에서 이전에 나온 5.5장들의 복각과 더빙이 추가됨을 알렸다.
3.3.1. 20번구의 기적
Miracle in District 20 - Trailer |
20번구의 기적 타이틀 화면 |
크리스마스 챕터. 스토리가 펼쳐치는 배경이 영국 분위기가 물씬 나는 T사의 20구임[16]을 감안하면, 찰스 디킨스의 소설 크리스마스 캐럴이 모티브로 사용될 수도 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보아 12월 넷째 주 근처에 업데이트될 것이라는 추측이 있었고, 실제로 12월의 네 번째 목요일인 12월 28일 업데이트되었다. 이후 .5장 스토리 풀더빙 복각이 확정된 후 처음으로 복각하는 챕터가 되었는데, 마찬가지로 크리스마스에 맞춰 네 번째 목요일인 12월 26일에 진행되었다.
이름의 모티브는 크리스마스 영화인 34번가의 기적.
3.3.2. 육참골단
Yield My Flesh to Claim Their Bones - Trailer |
육참골단 타이틀 화면 |
라오루 시절 김삿갓의 책장이 육참과 골단이었고, 로드맵에 김삿갓과 흡사한 복장을 입고 있는 검객의 실루엣이 보이기 때문에 검계 사이드 스토리로 추정되었고 사실로 드러났다.
2024년 2월 16일에 트레일러가 공개되어 한 이벤트에서 최초로 3성 인격이 동시에 2개가 출시된 것을 알렸다.
3.4. 6.5장
각각 셜록 홈즈 시리즈[17]와 오리엔트 특급 살인의 패러디로서, 6장 배경인 T사의 모티브인 영국의 양대 추리소설 거장 아서 코난 도일과 애거서 크리스티가 모티브로 보인다.이번에도 5.5장의 두 챕터처럼 둘 다 보이스가 없었다. 이후 업데이트로 추가될 예정.
3.4.1. 시간살인시간
Timekilling Time - Trailer |
시간살인시간 타이틀 화면 |
3.4.2. 워프특급 살인사건
Murder on the WARP Express - Trailer |
워프특급 살인사건 타이틀 화면 |
3.5. 7.5장
3.5.1. LCB 정기검진
수감자들의 상태 점검과 뒤틀림의 위험등급을 재조정하는 에피소드다.3.5.2. 심야청소
7.5장의 제목과 공개된 일러스트에 따르면 심야청소의 주적은 청소부로 보이며 청소부에 관련된 스토리로 보인다.3.6. 미니 스토리
3.6.1. 단테의 노트
단테의 노트 |
휴식 시간에 메피스토펠레스의 엔진을 정비하는 파우스트에게 단테가 말을 걸며 시작된다.
파우스트가 메피스토펠레스를 점검할 때마다 단테가 가진 단말기 'LCB-PDA' 또한 주기적으로 업데이트 되며, 해당 스토리 시점에서는 '노트' 기능이 추가되었다. 파우스트는 이 기능이 아직도 없었던 것이냐며 묻고, 단테는 놀랍게도 없었다고 대답한다.[18]
기억이 없는 단테 입장에서는 도시 사람들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해결사, 날개 등의 용어도 생소할 따름이었고, 단테는 두 번 기억을 잃을지도 모른다며, 혹시 모를 불상사에 대비하기 위하여 자신이 보고 들은 것들을 직접 정리하여 하나의 사전을 만들기로 한다.
- 버스의 뒷문
단테는 평소처럼 수감자들의 업무 종료를 승인하고, 수감자들은 저마다 휴식을 취하러[19] 복도에 달린 문으로 들어간다. 이때 같은 문일지라도 열고 닫을 때마다 다른 공간이 나타나며, 각자의 공간이 수감자들의 정신 상태의 영향을 받는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 버스 복도 너머
단테와 파우스트가 당황하는 사이, 복도 멀리서 히스클리프의 비명 소리가 울려퍼지고, 파우스트는 단테의 손을 잡아끌고 히스클리프가 사라진 복도 넘어로 달려간다. 이리저리 갈림길이 난 복도를 지나 문을 열자 둘은 또 다른 복도에 도달하였다.
그 곳은 기울기가 없는 평범한 복도임에도 마치 중력이 옆으로 작용하는 것처럼, 복도의 끝으로 떨어질 듯한 절벽과 같은 공간이었으며 히스클리프 또한 그곳에서 무언가로부터 도망쳐 사력을 다해 기어오는 중이었다.
단테는 한쪽 손으로는 문의 손잡이를, 다른 손으로는 파우스트의 손을 잡은 채로 버텼으며 파우스트는 그 상태로 천천히 다가가 히스클리프에게 츠바이핸더를 내민다. 손이 깊게 베일 것이 뻔하지만 달리 방법이 없던 히스클리프는 칼날을 손으로 잡았고, 그 상태로 단테는 파우스트를 힘껏 당겨 히스클리프를 구해낸다. 갔던 길을 그대로 돌아와 버스로 복귀한 뒤 파우스트는 히스클리프의 정신적 피해가 심할테니 그대로 미쳐버리지 않도록 시계를 돌려줄 것을 요구한다.
복도에 대하여 더더욱 의문만 커진 단테는 정말 아무 것도 말해 줄 수 없냐며 파우스트에게 질문을 하고, 예상과 달리 의외로 파우스트는 후일을 위해서라도 하나 정도는 알려주겠다고 하여 단테는 기대감에 부풀어 대답을 기다린다.
그러나 파우스트의 대답은 복도에서 문을 열 때는 지도를 보듯 시작점을 기억하라는, 너무나도 당연한 이야기였고 할 말을 마친 파우스트는 그대로 휴식을 취하러 가 버린다. 이럴 줄 알았다며 허탈해 하는 단테와 함께 이야기는 끝이 난다.
3.6.2. 뒷문의 방들에 대하여
2023년 10월 19일, 10월 26일 총 2주에 걸쳐서 업데이트된 미니 에피소드. 4.5장과 5장 사이의 시점을 다룬다.- 뒷문의 방들에 대하여
아직 기다려야 한다는 파우스트의 말에 따라 호수 위 버스에서 더 이상 진전하지 못하고 출발 명령이 떨어질 때까지 정처없이 기다리고 있던 수감자들은 꽤 긴 공백기에 지루해하면서도 얼마 없을 휴식기임을 알기에 각자 시간을 보낸다.[20]
단테도 업무 종료 후 자신의 방으로 들어가려던 도중, 넘어갈 수 없게 막힌 복도 바로 앞에 나있는 문, 그 너머의 문들을 미심쩍어한다. 어느 순간 하나씩 생겨난 문들은 각각 채광, 거울 던전, 거울굴절철도로 가는 문이었으며, 그 순간 버스에서 굉음의 사이렌이 울리고 수감자들이 모두 모인다. 사이렌이 울릴 때마다 또다른 문이 생기기도 했기에 복도의 변화를 주시했지만, 변화 없이 사이렌이 그치고 파우스트는 이번엔 우리 차례가 아니었던 것 같다며 다시 돌아간다. 단테는 언젠가 또다시 방에 문이 생길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며 에피소드가 끝난다.
- 제1회 발푸르기스의 밤
이전처럼 메피스토펠레스의 경보가 울리는데, 이번에는 더 시끄럽게 울리는 데다 버스에 녹색 불이 들어온다. 수감자들은 드디어 나아가는 것인지 기대하기도 하지만 버스가 폭발하는 게 아닌지도 걱정하고, 베르길리우스는 이런 경우에 대한 정보는 받은 적이 없다며 파우스트에게 설명을 요구한다. 히스클리프가 고물 버스가 뭘 잘못 먹은 게 아니냐고 하자, 파우스트는 메피스토펠레스가 고물이 아닌 이유를 상세하게 설명하려고 한다. 결국 수감자들의 성화에 못 이긴 히스클리프는 자신의 발언을 사과하고, 그제서야 파우스트는 만족한 듯이 엷은 미소를 짓고 이유를 설명해준다.
버스에 이상 현상이 일어난 것은 바로 발푸르기스의 밤 때문. 추출을 진행하는 메피스토펠레스의 엔진은 가능성을 연료로 하고 있고 통상적으로는 인격의 추출 범위가 한정되어있지만, 발푸르기스의 밤 때는 경계가 무너져 범위가 크게 넓어지는 것이었다. 초록 불은 추출을 진행하면 꺼지는 것.
별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자 수감자들은 더 기다려야 한다며 탄식하며 해산한다. 이때 오티스는 단테에게 뭔가 뒤가 더 있는 것 같다며 뒷조사를 해보겠다고 했지만, 단테는 지금은 뭘 할 수도 없을 테니 기억만 잘 해두자고 한다. 이후 단테는 추출을 진행하러 간다.
중간에 발푸르기스의 밤에 나타나는 현상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는 과정에서, 돈키호테의 질문으로 붉은안개가 직접적으로 언급된다. 파우스트 또한 특별히 이를 부정하지 않으며, 유저들에게 간접적으로 추후에 특색의 인격이 추가될 수 있음을 암시하고 있다.[21]
3.6.3. 유의미한 변화
5장 스토리가 끝난 이후의 시점으로, 12월 14일 호수의 거울 던전 업데이트와 함께 추가되었다.큰 사건이 마무리된 후, 대호수를 떠나기 전 단테와 수감자들이 하루 동안 아무 것도 하지 않고 느긋하게 휴식을 취하기로 하던 중[22] 지난번처럼 난데없이 메피스토펠레스의 사이렌이 울려퍼진다.
이번에는 쓸모 있는 알람이어야 할 거라며 짜증을 내는 히스클리프[23]에게, 파우스트는 정말 쓸모가 있는 알람이었다고 대답하며 거울 던전 쪽에서 변화가 일어났음을 알린다. 수감자들이 다 함께 뒷문으로 이동하자, 원래 있었던 거울 던전들은 사라지고 푸르스름한 문 너머에서 파도 소리가 들려오는 '호수의 거울'로 향하는 문이 생겨 있었다.
버스의 변화가 우연이라기에는 굉장히 수감자 친화적이지 않냐는 이스마엘의 질문에 파우스트는 메피스토펠레스의 엔진이 수복된 황금가지에 감응하니 그와 연관이 있었던 수감자들의 영향을 받을 수 있디고 설명한다. 오티스는 어떻게 메피스토펠레스가 이미 LCCA를 통해 본사로 옮겨진 황금가지의 영향을 받냐며 의문을 표하고,[24] 파우스트는 본사에서 특정 절차를 통해 조율된 황금가지의 파장과 메피스토펠레스의 엔진, 단테의 머릿속 황금가지가 함께 공명하는 것이라고 대답한다.
이후 육지로 돌아가기까지 시간이 많이 남았다는 것과 새로운 공간에서 자원과 전투 경험을 얻을 수 있다는 이유로 단테와 수감자들은 호수의 거울로 향한다.
3.6.4. 제2회 발푸르기스의 밤
두 번째 발푸르기스의 밤이 찾아오고, 지난 번과는 달리 던전이 있는 곳에서 새로운 현상이 발생한다. 거울 던전, 거울굴절철도로 향하는 문 옆에 단테와 수감자들이 몇 차례 향했던 로보토미 지부에 있는 문이 형상이 여러 개 겹친 듯한 형태로 나타나 있었으며, 문 안쪽으로는 로보토미 지부와 닮은 또 다른 복도가 뻗어 있었다.히스클리프가 이렇게 편하게 로보토미 지부를 찾아 들어올 수 있다면 왜 그런 고생을 해야 하냐고 불평하지만, 파우스트는 몇 가지 사실을 정정해 준다. 발푸르기스의 밤은 본인도 언제 발생할지 예측할 수 없다는 점, 해당 공간은 진짜 로보토미 지부가 아니라 발푸르기스의 밤의 영향으로 변화한 복도의 일종에 불과하다는 점, 그리고 그 곳은 로보토미 지부가 아니라 본사라는 점.
정확히는 구 L사 지휘팀의 복도라는 설명을 마친 파우스트가 잠시 무언가를 기다리는 듯하더니, 녹빛 여명의 시련이 시작된다.
시련을 모두 무찌른 후, 이후 변동 현상이 발생할 때마다 시련이나 그에 준하는 현상이 나타날 확률이 높으므로 그 때마다 도전을 권한다는 파우스트의 말과 함께 에피소드가 끝난다.
3.6.5. 다시, 버스로
5장 악으로 규정되는이 끝난 이후이며 5.5장 육참골단 이전 시점이다.길었던 대호수에서의 항해 생활이 끝나 T사에 도착하고, 버스배였던 메피스토펠레스는 다시 원래의 버스의 형태로 돌아간다. 메피스토펠레스는 한 번 각인된 성질을 기억하기 때문에 일단 형상을 갖추면 공방 같은 곳에 들를 필요 없이 빠르게 다시 변하거나 돌아갈 수 있다는 파우스트의 설명이 끝나고, 히스클리프는 자신의 목적지에 도착했다는 생각에 복잡한 표정을 짓는다. 베르길리우스가 이 곳이 '히스클리프가 '오랜 시간 몸을 담았던' T사의 뒷골목이라고 조롱하듯 설명하자, 둥지에 바로 진입하지 않고 뒷골목으로 들어가는 이유를 묻는 이스마엘을 시작으로 수감자들이 의문을 표하나 베르길리우스는 회사의 뜻이라고 일축시킬 뿐이었다.
그때 버스 뒷문의 변화를 알리는 알람이 울리고, 그레고르는 슬슬 거울굴절철도가 변할 차례였다며 눈치를 챈다. 한 번 들어갔다 오면 수감자들은 물론 자신 또한 꽤나 피로감을 느끼지만, 그 때마다 수감자들이 눈에 띄게 성장하고 어마어마한 보상이 돌아온다는 점에서 여러 모로 이득이 되는 공간이라는 점을 떠올리며 단테는 거울굴절철도 3호선으로 출발한다.
3.6.6. 위험등급과 일련번호
5.5장 육참골단과 6장 마음이 어긋나는의 사이 시점이다. T사 둥지 입국심사대를 향해 언제나처럼 꽉꽉 막히는 길을 몇십 시간 째 기어가는 메피스토펠레스 때문에 수감자들은 지루해하고, 차라리 도보 행군이 더 낫겠다는 오티스의 말을 시작으로 청소부와 뒷골목의 밤이 언급되며 버스가 주거용 차량으로 인정되기 때문에 뒷골목의 밤에도 무사할 수 있다는 파우스트의 설명이 이어진다.이때 베르길리우스는 LCD로부터 하달된 새로운 공지사항이 적힌 서류들을 들고 나온다. 이전까지 수감자들이 기록해 온 환상체, 뒤틀림, 죄종을 분류하는 방법에 대한 개편이 있을 것이라는 내용이었으며, 베르길리우스는 이상과 이스마엘이 모범생이라며 서류에 대한 설명을 떠넘기고 귀찮은듯 자리에 앉아버린다.
내용을 정리해서 읽어주려고 해도 도무지 집중이 안 되는 수감자들 탓에 이스마엘이 극대노하려는 찰나, 단테가 도와주겠다고 나서며 간신히 진정시키고 수감자들을 직접 지휘하여 상황을 정리한다. 우선 료슈와 오티스에게 시끄럽게 떠드는 돈키호테와 히스클리프를 조용히 시켜줄 것을 부탁하고[25] 이스마엘이 읽고 전달하면 이상과 파우스트가 보충을 해주며, 궁금한 사항이 있는 사람은 손을 들도록 정한다. 로쟈에게는 손을 안 들고 말하는 사람에게 꿀밤을 한 대씩 때려줄 것을 부탁하고 일을 잘 하면 회식 때 디저트를 더 사주겠다는 말로 꾀어낸다.[26]
본격적인 설명이 시작되고, 서류에 따르면 지금까지 LCB가 로보토미 지부에서 상대해 온 환상체들은 황금가지로 인해 힘이 억제되었다고 쳐도 설정된 위험등급과 실제 전투력 간에 차이가 있어 림버스 컴퍼니 측에서도 LCD를 통해 이 부분을 조사하였다고 언급된다. 이스마엘이 분류된 위험등급은 5개라는 설명을 하려는 찰나, 히스클리프가 4개가 아니냐는 말을 손을 들지 않고 하는 바람에 로쟈에게 얻어맞고 기절. 이후 싱클레어가 손을 들고 같은 질문을 하자 아무 일 없이 자신들이 ALEPH 환상체와는 조우한 적이 없는 탓에 몰랐던 것 뿐이라고 대답하며, 현재의 이 등급은 실제로 겪는 전투와 괴리가 있으므로 추후 림버스 컴퍼니의 방식으로 재조정할 계획이 있다는 설명을 이어간다. 본래 로보토미 본사에서는 엔케팔린의 생산량과 관리의 복잡성을 기준으로 위험도를 판단했으므로 크게 다르지는 않겠으나 조금씩 다른 부분이 존재하므로 그 부분은 수감자들의 경험에 맞춰질 것이며, 도감에 적힌 위험등급이 바뀌거나 새로운 등급이 추가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암시한다.[27][28]
이어서 뒤틀림에 대한 설명이 시작되려는 찰나, 갑자기 돈키호테가 반응하여 손을 들었으나 이스마엘은 그냥 못 본 척한 채로 설명을 이어간다. 이전까지는 뒤틀림을 분류할 때 환상체와 같은 형식의 코드를 돌려썼으나 뒤틀림은 환상체와 달리 완전한 제압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명백한 차이를 보이므로 다른 코드 형식을 사용할 것이라는 내용이었으며 죄종 역시 고유성을 가졌다는 점에서 육참골단에서 처음 등장한 죄종들을 포함하여 환상체들과 분리된 코드를 부여할 것이라는 언급이 등장한다. 이때 깨어난 히스클리프가 죄종은 똑같은 개체가 여러 마리씩 존재하니 전부 싸잡아서 불러도 되고, 뒤틀림과 환상체는 따로 불러야 한다는 뜻이 아니냐며 또 손을 들지 않고 끼어들다가 다시 얻어맞고 기절하고 만다.
설명이 대강 끝난 뒤에도 돈키호테가 계속 손을 든 채로 대기하고 있자 이스마엘은 할 수 없다는 듯 질문을 받는다. 돈키호테는 서류를 작성한 직원의 이름에 대하여 물어봤으며 정작 모제스라는 답변을 받자 어디선가 들어본 이름인데 기억이 안 난다며 심각한 표정을 짓는다.[29] 이후 완전히 마무리 되자[30] 단테는 수감자들의 업무 종료를 승인하고 다 함께 뒷문으로 들어갔지만, 30분이 지난 뒤에야 기절했던 히스클리프를 그대로 방치해두고 왔다는 사실을 깨닫고 만다.
3.6.7. 제3회 발푸르기스의 밤
6장이 끝난 후의 시점이며 5월 2일 폭풍의 거울과 함께 업데이트 됐다.3번째 발푸르기스의 밤이 찾아오고 수감자들은 이제 경보에도 익숙해져 놀라지 않으며 오히려 이스마엘은 T사에서도 녹색 조명이 색을 잃지 않는다며 신기해 할 정도였다. 파우스트가 발푸르기스의 밤은 여러 가능성이 겹친 영향으로 일부 색이 유지됐다고 설명해주고 경보를 끈 후 새로운 거울 던전의 입구가 생겼다고 말해주자, 히스클리프는 큰 일이 터질때마다 생겼던건 알지만 발푸르기스의 밤까지 같이 올 줄은 몰랐다고 하며 나름의 기대감을 표한다.[6장스포일러]
복도로 가자 폭풍 소리가 들려오는 거울 던전으로 향하는 문과 지직거리며 빛이 나는 종이가 흩날리는 문이 생겨있었고 각각 빛이 나는 문에 관해 얘기를 나눌고 있을때 직접 들어가보길 권하는 파우스트의 의견에 따라 문으로 들어간다.
문 안은 울창한 숲이었고 앞에서 환상체 요정의 축제를 발견한 단테는 지금까지 봐온 환상체와는 뭔가 다른 느낌이 든다며 파우스트에게 설명을 요구한다. 파우스트는 현재 자신들이 있는 곳이 도서관의 책 속이며 그 중에서도 이 공간은 책 속에서 클리포트 억지력이 낮아진 환상체들이 조성한 곳이라고 설명한다.
그러다 멀리 있어서 파우스트의 설명을 잘 듣지 못하는 채로 뫼르소에게 이야기를 전해듣던 중 이곳이 도서관 속의 책이라는 사실을 들은 돈키호테가 흥분하여 소리를 질러버렸고, 그 소리를 듣고 버스팀을 눈치챈 요정의 축제와 싸우게 된다.
요정의 축제를 제압한 후,파우스트는 현 상황이 도서관의 과거,그 중에서도 역사의 층 완전개방을 위한 전투를 반복하는 것이라는 부가설명을 해준다. 무슨 소리인지 못 알아들은 단테는 도서관에 대한 더 상세한 설명을 요구해봤지만 다소 난감해하는 파우스트를 보며 단테도 짐작했듯, 파우스트는 아직 그 정보에 접근할수 있는 파우스트가 되지 못한 상태였다. 파우스트는 여정이 진행됨에 따라 자신 또한 인정받고 권한을 얻어 더욱 많은 지식을 얻을 수 있으며 발전하는 단테를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말한다.
단테가 여정이 계속되다 보면 언젠가는 도서관에도 닿지 않을까 생각하고 수감자들에게 돌아가며 에피소드가 끝난다.
3.6.8. 익숙한 알람
6,5장 시간살인시간 이후 시점이다.히스클리프와 면담을 하는 단테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수감자들과의 면담은 원래부터 주기적으로 진행되던 것이지만 이번 면담에서 히스클리프는 노트를 들고 와서 면담을 하며 이것저것을 적어두었다. 정리는 안 되어있지만 대부분 캐서린과의 추억이나 림버스 컴퍼니에서 겪었던 큼지막한 일들이었으며 히스클리프는 조금 씁쓸한 미소와 함께 단테의 방에서 나간다.
다음은 로쟈의 차례로, 평소와 다름 없이 가벼운 태도와 함께 자리에 앉은 로쟈였지만 시간살인시간 사건을 해결하는 내내 보여준 로쟈의 우울했던 모습이 신경 쓰였던 단테는 몇 가지 질문을 하고자 한다. T사에서 '만약 자신이 카지노에서 소냐를 따라갔다면 무언가 바뀌었을까?'라고 물은 것에 대해 말을 꺼내려던 찰나, 버스에서 경보가 울리고 면담은 중단되고 만다.
복도에서 모인 단테와 수감자들은 지금까지의 패턴을 생각해 볼 때 거울굴절철도 4호선이 열릴 차례일 것이라고 짐작하였으며, 새로 생긴 문 뒤로 온통 푸른빛이고 가면과 커튼으로 치장된 플랫폼이 등장하였다. 그곳에서는 수감자들과 똑같이 생겼고 심지어 행동도 따라하지만 동시에 말은 하지 않으며 마치 그림자처럼 훨씬 어둡게 생긴 이들이 등장하는데, 오티스가 저 존재들이 복제 인간이라면 머리가 출동할 것이라며 다급해하던 사이, 파우스트는 이들이 질투 죄종이라고 설명한다.
다같이 질투 죄종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던 중 죄종들은 갑자기 어디론가 뛰어가 플랫폼에 들어온 어느 전차에 탑승했으며, 그 안에는 수많은 수감자들의 모습을 한 이들이 빼곡히 타고 있었다. 죄종들이 탄 열차가 떠나자 곧바로 빈 열차가 도착하였고 특이하게도 이전과는 달리 커튼과 가면으로 화려하게 꾸며져 있었으며 마치 수감자들을 초대하기라도 하듯 문이 열리며 카펫까지 튀어나왔다.
수감자들을 한 층 강하게 만들어 줄 기회를 놓칠 수 없다고 여긴 단테가 앞장서서 열차에 탑승하고 수감자들이 그 뒤를 따르며 이야기가 끝난다.
3.6.9. 제4회 발푸르기스의 밤
6.5장 워프특급 살인사건이 끝난 이후의 시점이다.네 번째 발푸르기스의 밤이 찾아오고, 단테와 수감자들은 어느 시점과 가능성 속 로보토미 코퍼레이션 본사에서 곧 닥쳐올 시련과의 전투를 준비 중이었다. 파우스트는 자신들이 있는 장소가 구 L사의 정보팀 복도라고 소개하였으며 이스마엘이 어딘가에서 찾아온 정보를 통해 수감자들은 이곳 부서의 책임자들을 세피라라고 부른다는 사실을 알아낸다. 덤으로 말쿠트와 예소드, 호드 등의 세피라들끼리 사이가 그리 좋지 않았으며 직원들 또한 그들을 그리 좋아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아낸다.
그때 수감자들이 있던 정보팀은 물론 안전팀과 교육팀에도 동시다발적으로 자색 여명의 시련이 발생하였으며, 자색이라면 부서의 클리포트 카운터를 전부 0으로 떨어트려 환상체들을 풀어놓을 테니 자세한 설명을 할 시간이 없을 것이라는 파우스트의 말에 수감자들은 서둘러 시련을 정리하기 시작한다. 개체들을 모두 처리한 후 교육팀 로비에 등장하자마자 자색 정오의 시련이 낙하하는데, 파우스트가 복도 쪽으로 밀쳐준 단테를 제외한 수감자들은 비석이 떨어지는 충격파로 인해 전멸한다.
시계가 돌아가며 부활한 수감자들이 정오의 시련도 처리한 후, 단테가 또 어떤 위험이 닥쳐올지 몰라 더 이상의 로보토미 본사 탐사를 머뭇거리던 중 교육팀의 세피라, 호드의 목소리가 방송된다. 여명과 정오의 시련이 동시에 발생한 예외 상황에 대하여 세피라들도 조사 중에 있다는 말과 함께 싱클레어에게 총이 발사되는데, 그것은 비석이 떨어지며 발생하는 물리 피해, 로보토미 식으로 말하면 레드 피해를 경감해줄 수 있는 물리 간섭 보호장 탄환이었다. 호드의 지원 덕분에 비교적 안전하게 본사를 탐험할 수 있게 된 수감자들은 다른 비석을 처리하러 출발하며, 단테 또한 자신의 좋은 뜻을 왜 아무도 몰라주냐는 호드의 중얼거림에 마음이 쓰이면서도 수감자들을 따라 나서며 이야기는 끝이 난다.
3.6.10. 제5회 발푸르기스의 밤
4. 이벤트 스토리
4.1. 한 봄밤의 꿈
이벤트 스토리: 한 봄밤의 꿈 |
2023년 4월 1일부터 4월 2일까지 게임 내에서 볼 수 있었던 만우절 스토리 이벤트이다.
단테의 시계 머리가 고장 나 수감자들과 베르길리우스가 단테의 머리를 수리하는 사이에 단테가 의식을 잃고 여러 거울 세계를 떠돌며 여러 거울세계 속 베르길리우스를 만나는 이야기이다.
거울 세계에서 선생, 박사, 트레이너, 프로듀서, 지휘관, 사령관, 마스터, 교수 등 온갖 모바일 게임의 주인공들의 호칭으로 불리게 된 단테와 다른 모바일 게임의 가이드 역할에 해당하는 미소녀 코스프레를 하는 베르길리우스가 나온다. 특히 각 세계에서 튜토리얼에 해당하는 스토리를 보게 된다. 거울 세계에서 갑자기 이상한 짓을 하는 베르길리우스를 본 단테가 깨어나면서 현실 세계의 베르길리우스를 보며 기겁하는 것이 백미.
림버스 컴퍼니의 첫 이벤트 스토리이자, 기존 유저와 타 게임 유저 모두에게 어그로를 끌면서 만우절을 휘어잡은 유명한 개그 스토리 중 하나가 되었다. 출시 초 여러 문제점들로 인해 암울했던 게임의 상황을 웃긴 개그 스토리로 단번에 반전시키고 민심과 신규 유저들을 대량으로 잡는 데 성공했다.
아무래도 좋은 이야기지만, 단테의 머리가 고장 났을 때 단테의 의식이 다른 게임의 설정을 패러디한 평행세계와 연결되었기에 단테의 머리는 이상의 거울 기술과 같이 다양한 가능성(내지 평행 시간선)과 통하는 매개체라는 분석이 있다. 어쩌면 의체로 머리가 교체된 이후 기억이 사라진 것이 기본 세계 단테의 인격이 다른 인물 내지 평행세계 단테의 인격으로 덮어 씌워진 영향일 수도 있다는 이야기.
어쨌든 만우절이긴 하지만 평행 세계라는 설정상으로는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던 일인 셈. 이 외에 해외에서는 딴 게임에서 흔하게 있는 미소녀 조력자(혹은 메인 히로인) 포지션이 단테의 평행 세계에서는 베르길리우스일 것이라는 사실에 경악하곤 했다.
4.2. 명일방주 콜라보(가칭)
2025년 시행될 스토리. 길이는 미니 스토리~0.5장 사이라고 한다.명일방주 입장에서도 최초로 외부에서 진행되는 스토리 콜라보 컨텐츠다.
여러 사정상[32] 명일방주의 림버스 스토리는 없고 대신에 림버스의 명일방주 스토리 콜라보만 진행될 예정이다.
[1] 계산해보면 1년에 2편의 스토리를 낸다. 현재 스토리가 나온 7편 + 지옥 6편(홍루, 료슈, 뫼르소, 오티스, 파우스트, 단테까지 포함), 연옥 12편, 천국 12편까지 합하면 15년 뒤에야 끝나는 셈이다.[2] 해당 순서는 림버스 컴퍼니 출시 전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되었던 순서와 동일하다.[3] 6장까지의 순서를 보면 첫번째 숫자는 가운데 수감자의, 두 번째 숫자는 왼쪽 수감자로 연결된다. 자연스럽게 마지막 숫자는 마지막 수감자로 연결된다.[그레고르] : 구 G사의 트라우마를 극복하지 못하는 건 물론, 원흉인 헤르만과의 악연을 끝내지 못함.[로쟈] : J사에서 겪어온 삶에 대한 후회나 회한을 어중간하게 넘기며 극복하지 못하는 건 물론, 소냐와의 악연도 정리하지 못함. 거기에 거짓고해했다는 떡밥도 있음.[싱클레어] : 원수인 크로머에게 제대로 복수하지 못한 채 패배한 건 물론, 그와 단테와 엮인 데미안과의 인연의 문제가 새로이 생김.[이상] : 자신의 트라우마를 극복하며 두 명의 구인회 멤버인 동백과 동랑과의 작별을 하여 이전의 성격을 어느 정도 회복했으나, 가장 복잡한 관계인 옛 구인회 멤버들(자신을 사육하려 한 구보, 뒤틀림이 되면서 아무렇지 않게 구인회를 손절하고 별의 주인될 자들로 전향한 림, 인륜을 저버리며 자신과 영지의 연구를 악용할 정도로 타락해버린 아세아)과의 관계를 정리해야 함.[이스마엘] : 자신의 모든 것을 앗아간 에이해브로부터 독립하며 자아를 찾아냄과 동시에 복수를 끝냈으나, 헤르만이 에이해브를 영입하며 다시 악연을 정리해야 할 상황이 생김.[히스클리프] : 지금까지 마음이 어긋나왔던 캐서린과 진심이 담긴 소통에 성공하고 삶의 목적을 새롭게 되찾았으나, 넬리와의 악연이 생겼으며 사라져버린 캐서린을 되돌릴 방법을 찾아내야 함.[돈키호테] : 자신을 권속이자 가족으로 삼아준 장로의 고통을 죽음을 통해 해방시켜주었다. 이후엔 실패로 끝났던 혈귀와 인간의 공존을 향한 이상과 꿈을 이어가기 위한 모험을 떠나게 됨.[홍루] :[12] 표범, 사자, 늑대와 전투가 연출되긴 하나 반드시 패배하게 되어있는 이벤트전이다.[13] 배경은 이스마엘 맹목 E.G.O.[14] 왼쪽 배경은 T사 20구. 오른쪽은 히스클리프 구속 E.G.O.[15] 배경이 되는 T사 중심부에 위치한 색을 추출하는 장치로 인하여, T사에서는 적절한 자격을 지니지 못하면 색을 가질 수 없다. 현재 LCB팀이 T사에 있다는 걸 나타낸 연출이다.[16] 하지만 실질적인 배경은 외곽의 어느 한 공장이다.[17] 배너 이미지의 료슈, 홍루, 로쟈가 대놓고 셜록 홈즈 코스프레를 하고 나온다.[18] 림버스 컴퍼니 출시 초기, 방대한 세계관에 비해 그것을 설명해 줄 사전이 없다는 지적이 많았던 것에 대한 셀프디스이다.[19] 돈키호테는 싱클레어에게 체스를 두지 않겠냐고 하는데, 싱클레어는 돈키호테가 불리해질 때마다 이상에게 훈수를 요청한다며 거절한다.[20] 개발사의 셀프디스 및 현실을 스토리에 녹여낸 것으로, 당시 여러 불상사로 인해 5장이 한 달 연기되는 일이 벌어져 이것을 에피소드에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21] 수감자들이 여러 경험을 하면서 황금가지를 모아 점점 강해짐에 따라 추출할 수 있는 인격의 수가 많아지는 설정을 감안하면 특색급 해결사들이나 그들과 동급 혹은 그 이상인 머리의 구성원인 조율자, 응시자, 발톱/처형자의 인격이 추가될 시점은 지옥편은 물론이고 연옥편을 넘어 스토리의 후반부에 해당될 천국편까지는 가야 나올 가능성이 높으며 돈키호테가 언급한 특색들 중 최강인 붉은안개의 인격은 스토리 최후반부쯤에 나와야 할 것이다. 6장에서 특색 붉은시선이 특정 스테이지 한정으로 전투에 참여하는데, 현재 수감자들은 물론이고 지금까지 싸워왔던 그 어느 적들보다도 압도적인 강함을 보여주면서 특색급 인격이 나오려면 최소 몇 년은 기다려야 할 가능성이 높다. 현재로서는 정말 희망고문에 가까운 발언인 셈.[22] 이 결정을 내린 원인에 있어서 가장 많은 지분을 차지한 것은 배멀미가 심한 이상이라고 언급된다.[23] 이때 돈키호테가 어차피 방 안에서 틀어박혀 있으면 재미없다고 하자, 히스클리프는 자신도 사색은 즐기는 사람이라고 하는데 이에 그랬냐면서 놀라는 돈키호테가 열받았는지 히스클리프는 돈키호테의 머리통을 깰 생각이었는지 단테에게 당분간 누구 살릴 일도 없으니 오늘 1인분 돌리라고 하지만, 그새 익숙해진 단테는 베르길리우스를 언급해서 진정하게 만든다.[24] 이때 파우스트가 오티스에게 설명이 길어질 것이라고 하자 오티스는 상관없다고 하지만, 멀미약을 잊은 탓에 다시 배멀미가 도진 이상을 본 단테가 말리며 짧게 결론만 듣게 된다.[25] 이때 재미있어 하며 나서려던 료슈가 죽이거나 패면 안 된다는 말을 덧붙이자 노잼이라며 돈키호테의 랜스를 내려놓는다. 1장에서 머리가 꿰뚫렸던 일을 은근히 담아두고 있었던듯.[26] 이때 오티스가 놀라운 성장이라며 감탄했지만 하필이면 손을 들지 않고 말하는 바람에 가장 먼저 맞게 된다.[27] 이때 로쟈가 이상과 파우스트는 손을 들지 않아도 된다는 조건을 까먹는 바람에 보충설명을 하는 이상을 때릴 뻔한다.[28] 이 부분은 다른 알레프 환상체들과는 비교 자체가 안 되는 백야, 종말새도 서술상으로는 같은 등급에 속하는 만큼 이를 분리하기 위함으로 보인다.[29] 참고로 이스마엘은 돈키호테가 뭔가 쓸데없는 소리를 할 거라고 생각했는지 계속 무시하고 있었는데 정작 돈키호테가 질문한 건 완전히 쓸데없는건 아니었다는 걸 알고 순순히 사과한다.[30] 이 와중에 로쟈는 디저트를 더 적립하지 못했다며 아쉬워한다.[6장스포일러] 모든 세계의 캐서린의 존재가 삭제된 후의 시점이기 때문에 이 때부터 히스클리프는 캐서린을 기억하고 되찾겠다는 뜻에서 방망이에 새겨진 단어를 REVENGE(복수)에서 REmember(기억)로 다시 새긴 채로 등장한다.[32] 림버스 컴퍼니는 중국 판호를 얻지 못했다. 이외에도 중국 당국의 검열 등 여러 문제가 있었을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