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8 03:59:36

물류

1. 개요2. 어원과 역사3. 분류
3.1. 물류의 수행 단계별 분류3.2. 고객층에 따른 분류
4. 직업으로서의 물류
4.1. 대기업 종합물류회사
4.1.1. 그룹 특성에 따른 특수한 화물4.1.2. 포워딩4.1.3. 취업
4.2. 트럭 운송업체
4.2.1. 재고관리4.2.2. 장비관리4.2.3. 손익관리4.2.4. 배차
4.3. 유통회사4.4. 제조업 기업의 부서4.5. 중소기업 물류 현장직4.6. 군수4.7. 물류 인공지능 연구개발직4.8. 물류 부동산 투자회사
5. 관련 교육기관6. 관련 자격/면허7. 관련 기업8. 문제점9. 관련 문서

1. 개요

물류(, logistics)는 어떠한 재화(goods)나 용역(services)을 적절하게 이동하고 위치시키는 것, 또는 그러한 과정에서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그 효용성을 극대화하고, 내재된 가치를 재창출하며 경제적이고 지속 가능한 유통을 실현하는 전략을 말한다.

2. 어원과 역사

물류의 영어 명칭인 '로지스틱스(logistics)'는 1846년에 처음 사용례가 발견된다. 이는 프랑스어 'logistique'에서 온 것으로, 'loger(lodge, 머무르다)'에 '-학(學)', '-법(法)'을 가리키는 접미사 '-tique'가 붙어 만들어졌다. 본래 이 용어는 군대의 병참에 관한 전략을 가리키던 말로, 스위스군 장교이자 작가인 앙투안 앙리 조미니(Antoine-Henri Jomini)가 자신의 저서 《전쟁학 강요((Précis de l'Art de la Guerre)》에서 처음 조어하여 사용하였다. 말 그대로 전시에 물자를 적재적소에 이동, 배치시켜 어떻게 하면 에너지를 덜 낭비하고 전투를 효율적으로 수행할지 연구하던 것이, 오늘날 물류학으로 발전한 것이다.

한편, 본래 한자어 '물류'는 '물적 유통(物的流通)'의 줄임말이었다. '물적 유통'이란 영어 'physical distribution'의 번역명으로, 1956년 일본의 전후 재건을 위한 시찰단이 미국의 유통 기술을 시찰한 뒤, 1964년 국책 싱크탱크인 일본종합연구소의 경제보고서에서 처음 조어하여 사용하였다. 따라서 '물적 유통'의 줄임말로서의 '물류(physical distribution)'와 '로지스틱스(logistics)', 또 이와 유사한 개념인 '로크리매틱스(rhocrematics)' 등은 뉘앙스의 차이가 있다고 할 수 있다. 'logistics'에 대응하는 거시적인 개념으로서 '물류'라 할 때는 'physical distribution'를 풀어서 '물적 유통'이라 나타내거나, 혹은 '단순 물류'라고 지칭하는 것이 그 예이다. 기업경영에서는 이를 모두 포괄하는 개념으로서 'logistics'를 물류라 칭한다.

현대적인 의미의 물류는 1912년 마케팅 연구의 개척자인 아치 쇼(Arch W. Shaw)가 논문 <시장 분배의 몇 가지 문제(Some Problems in Marketing Distribution)>에서 경영을 생산활동, 유통활동, 조성활동으로 나누고 유통을 수요 창조와 물적 공급으로 세분하면서 처음 언급하였다. 이후 1922년 경영학자 프레드 클라크(Fred E. Clark) 역시 저서 《마케팅 원리(Principles of Marketing)》에서 마케팅의 기능을 교환 기능, 물적 공급 기능, 보조 기능의 세 영역으로 나누어 설명하였다. 물류학의 성장은 제2차 세계 대전과 함께 이루어졌는데, 당시 수학자 조지 댄치그(George Dantzig) 등의 제창으로 수리통계적 모형을 의사결정에 활용하는 운용과학(運用科學, Operations research)이 군대에 접목되면서 군수물자의 유통에 관한 연구가 비약적으로 발전하였다.

3. 분류

3.1. 물류의 수행 단계별 분류

1. 1PL(1자물류) : 업체 스스로 물류를 수행하는 경우. 대부분의 중소기업들이 여기에 해당하고, 이마트, 아마존닷컴, 쿠팡 같은 전문 유통업체들의 물류 부서가 해당된다. 다만 3PL 사업이 급성장함에 따라, 유통사업을 위해 자체 배송 시스템이나, 물류센터를 가지고 있는 전문 유통업체가 해당 시스템에서 남는 유휴분을 사용하여[1] 3PL 사업에 진출하는 사례가 있다. 대표적으로 아마존닷컴의 FBA 사업이 해당된다.

2. 2PL(2자물류) : 업체에서 물류 서비스를 위해 세운 자회사를 통하여 수행하는 경우. 겉으로는 3PL을 표방하지만, 대부분 대한민국의 기업의 물류 자회사는 여기에 속한다.[2]

3. 3PL(3자물류) : 물류 서비스를 원하는 업체와 연관이 없는 물류 회사를 통해 운송, 보관, 출고, 입고 같은 물류 전반를 위탁하는 경우. 메이저 해외 3PL 회사는 DHL, DB 쉥커, UPS, FedEx가 있고, 전반적으로 한국의 대기업 물류 자회사들은 3PL을 표방하지만 2PL 물량이 대다수인 한국에 메이저 3PL회사는 CJ대한통운이 유일하다.[3]

4. 4PL(4자물류) : 여러 방법론을[4] 통해 위탁받은 업체의 물류 시스템 최적화와 대표적으로 OMS, VMS 시스템같은 IT시스템을 이용한 물류 시스템의 전산화를 통해 3PL에서 더 나아간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우가 4PL이라고 한다. 4PL 업체의 유형은 아마존닷컴을 필두로 한 기존 3PL 업체의 확장의 경우와[5] IBM, 삼성SDS과 같은 IT 솔루션을 제공하는 SI 업체의 확장과, Deloitte와 같은 오퍼레이션 컨설팅 업체의 확장으로 구분할 수 있다. 기존 3PL 업체의 확장의 경우는 대부분 자체 배송 시스템이나 물류센터를 통해 4PL를 서비스하는 반면에 SI오퍼레이션 컨설팅 업체들은 물류 시스템의 최적화와 전산화만 담당하고, 배송 시스템이나 물류센터를 통해 실질적으로 물류 서비스를 운영하는 3PL서비스는 아웃소싱을 통해 제공한다.[6]

3.2. 고객층에 따른 분류


※ 무역회사(종합상사)는 전혀 다른 것인데 물류회사로 오해하는 경우도 있다.

※ 해운회사와 엄격히 다르다. 그러나 해운산업의 과도한 경쟁으로 해운산업은 현재 레드오션. 그에 따라 해운회사는 다양한 포트폴리오가 필요해졌고 다른 산업으로 확장이 대두되었다. 몇몇 해운회사가 계열사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는 물류회사를 가지기 시작했으며 (ex. 고려해운) 반대로 물류회사가 해운산업으로 확장하기도 한다. (ex. 현대글로비스) 현대글로비스는 자동차부품 물류서비스뿐 (주 고객은 현대모비스)아니라 완성차 해운서비스 (유코카캐리어스와 함께 독점적으로 현대 기아차 물량을 소화한다) 그리고 철광석 해운서비스 (추진 중, 당연히 주고객은 현대제철이 될 것임)를 제공 중 및 제공하려 계획 중.
*참고로 유코카캐리어스도 구 현대상선의 자동차사업부를 윌헴슨과 현대자동차가 같이 인수하면서 세운 회사이다.
애초에 회사 이름도 현대자동차 회장님이 지은 이름이다. EUKOR 유럽코리아. 그래서, 유코카캐리어스 초기에는 윌헴슨쉽매니지먼트라는 선박관리회사가 없었기에 현대상선에서 유코카캐리어스 배에 항해사와 기관사를 보내 선박 운항과 기관을 관리했다. (선박관리회사는 쉽게 말하면 인력파견회사이다) 예로, Asian Captain이라는 유코카캐리어스의 배를 타보면 "HMM" 이라는 마크 또는 흔적을 잘 찾아보면 찾을 수 있다.


갈수록 해운회사와 물류회사의 구분이 힘들어질 수도 있다. 참고로 대부분의 컨테이너 선사들이 항만운송사업을 영위할 수 있는 계열사를 가지고 있다. 물류관리사의 법규부분에서 물류관련 7개의 법을 배우는데 거기에 항만운송사업법이 있다.
쉽게 말하면, 규모의 경제를 가진 컨테이너선 해운회사들이 컨테이너 항만의 하역사업을 하는 하역사를 계열사로 거느리고 있다.

4. 직업으로서의 물류

물류직 혹은 유통직은 굉장히 광범위한 개념이다. 대기업의 물류 임원, 상하차 아르바이트, 택배기사 등 다양한 사람들이 자신을 '물류' 직무로 여기고 있다. 이 때문에 특정 기업에서 '물류' 담당자가 무슨 일을 하는지 정의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1. 현장직 : 현장직은 지게차를 직접타고 사무직에서 내려오는 피킹지에 따라 피킹을 주로 한다. 이 외에 상하차 재고관리 등의 현장 업무를 수행한다.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물류직이다.

2. 사무직 : 사무직은 전산을 주로 이용하여 현장에서 수행하는 피킹, 재고관리, 입출고 등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 입고/출고 현황 파악. 파손, 미입고 상품에 대한 전산 처리.
  • 재고조사를 통해 주기적으로 폐기품 처리.
  • 필요 지식
    • 엑셀
    • 외국계는 영어 필수
    • 논리적 사고 능력

사무직을 간단하게 설명하면 이렇고, 기업이 커질 수록 업무가 세분화되어 현장직, 재고관리, 포워더, 조달, 구매 등으로 나뉜다. [7]

3. 화물차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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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대기업 종합물류회사

대표적인 물류회사로 현대글로비스, LX판토스, 삼성SDS 및 각종 택배가 있으며 물류실무에서는 한국어와 무역영어를 할 줄 알면 된다. 물류회사에서 영어 사용 능력은 일부 부서(포워딩)에서 우대한다.

물류현장관리, 센터재고관리, 지입차 관리 등 물류센터 경영에 대한 전반적인 것에 다 관여해야 한다. 직급이 올라갈수록 비용 절감(인건비, 운송비 등)을 할 수 있는 능력이 더 필요하다.

4.1.1. 그룹 특성에 따른 특수한 화물

우리나라의 대기업 계열사 종합물류회사는 '종합' 물류회사를 표방하나 실제로는 모그룹 주력회사의 매출이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다. 따라서 해당 분야 물류 운송의 전문가를 따로 모집한다.
  • 현대글로비스: 현대자동차/기아자동차 탁송이 중요하다. 따라서 다음과 같은 차량 관련 직무를 따로 모집한다.
    • 완성차 물류: 차량을 배달 탁송하는 과정을 관리하는 직무. 따라서 물류 역량 외에도 자동차 정비사로서의 자격증이나 경력 (특히 사고차량)이 우대된다.
    • (자동차) 부품물류: 부품 물류를 관리하는 직무. 따라서 물류 역량 외에도 자동차 생산 관련 업무 경력이 우대된다.

4.1.2. 포워딩

현대글로비스 같은 경우 소위 '물류운영' 쪽 직무에서 물류주선업(포워더)을 담당한다.

물건이 고객사의 공장에서 출하되어 트럭을 통해 항구/공항으로 운반된 뒤 현지에서 다시 트럭을 통해 목적지에 배송된다고 하자. 그러면 담당자는 물건이 고객사의 공장에서 언제 출하되는지 확인하고 송장(invoice), packing 서류를 받아서 정리해야 한다. 그리고 트럭 업체 담당자, 선사/항공사에 연락해서 스케줄을 잡아야 한다. 물건이 일단 선적되면 선하증권(BL) 발행하고 예상 도착일자를 고객사에 말해줘야 한다. 물건이 도착했으면 도착 정보를 고객사에 말해줘야 한다. 이 과정 중간중간에 확인을 해야 한다. 주말 포함하여 시도때도 없이 전화 걸어야 한다.

물류는 거친 사람들과 우격다짐으로 다투어야 할 일이 많은 직무이기 때문에 유약한 사람을 선호하지 않는다. 잦은 위기에도 불구하고 멘탈 깨지지 않고 대응 가능하며, 멀티태스킹 가능하고, 고객 서비스 가능한 사람을 찾는다.

대기업 대졸은 전공자, 자격증 우대하지 않는다. 학벌 역시 지방국립대부터 최상위권대까지 다양하다. 대졸자 채용의 경우 중국어를 우대할 뿐이다. 영어는 다 잘하니까.

문제 발생시 해결을 해야 하며, 해결을 못 하겠으면 사과라도 열심히 해야 한다.
  • 화물에 피해(damage) 발생시 경위 파악을 해야 하고 고객에게 손해배상도 해야 한다.
  • 선사에다 물건을 선적하겠다고 예약(booking)을 해 놔도, 갑자기 배에 공간(space)이 없어 선적할 수 없다는 통보가 오면 고객사와 일정 변경에 대해 협의해야 한다. 그리고 다른 선사를 재빨리 찾아서 다시 계약해야 한다.

4.1.3. 취업

면접 질문은 다음과 같다.
  • 현대글로비스 (2010, 산업공학): 1) VMI(Vendor-Managed Inventory)에 대해서 설명하라. VMI를 시행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2) 집하물류센터 [8]를 자동차 부품 물류 센터 말고, 다른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하라.

4.2. 트럭 운송업체

대기업 종합물류회사의 포워더가 전화해서 '트럭운송이 제대로 되고 있는지?'를 확인할 때 전화받는 사람이 중견기업 트럭 운송업체 직원이다. 이 쪽은 화물차 기사들과 직접 접촉해야 한다.

예를 들어 2014년 10월에는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디지털 운행기록계 기록을 의무적으로 제출하게 제도를 변경한 적이 있다. 하지만 트레일러 운전기사들은 디지털 운행기록계를 잘 모른다. 이 때 트레일러 운전기사들을 교육하고 운행기록계 사용을 당부하는 사람이 소속 회사의 물류 쪽 직원들이다. 운전기사들을 설득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나, 그나마 트럭 운송회사 직원이 남자일 때 조금 더 쉽다.

중견기업은 물류 자격증을 우대한다. 이 점이 대기업과 다른 이유는, 대기업은 3개월간 아무 것도 안 시켜도 괜찮으니까 장기간 돈을 미친 듯이 많이 벌어줄 사람을 원하기 때문이고, 중견기업은 당장 출근 첫 날부터 아무 것도 안 가르쳐줘도 괜찮은 사람을 원한다.

4.2.1. 재고관리

작업복, 안전모가 주어진다.
  • 비가 오면 누수가 없는지 점검한다.
  • 태풍/강풍 예보시 줄로 묶어서 단단히 결속한다.
  • bulk(포장하지 않고 용기에 넣지 않은 채 싣는 화물. 주로 곡류, 광석, 석유 등), 컨테이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손으로 만져가며 확인해야 한다.

육체적으로 힘든 일이 많다. 고졸/초대졸도 수행할 수 있는 일이지만, 대졸에게 시킨다.

4.2.2. 장비관리

트럭 운송업체의 경우 가장 기본이 되는 장비는 차량 (트레일러)이다. 그 중 가장 주요한 업무는 차량 대차/폐차이다. 운전기사가 매각 의사를 밝히면 담당자가 장비 매각/대차 품의서를 올린다. 본사가 결재하면 화물협회에 신고서를 제출하고 승인을 받는다. 그리고 필요한 서류를 모아서 관공서에 신고한다.

4.2.3. 손익관리

마감일 근처에는 운송 매출, 운송료, 세금 등을 산출해 전표를 작성한다. 재무와 같은 종류의 일이다.

4.2.4. 배차

일의 특성상 경험이 많을수록 유리하다.

셔틀운송과 장기운송으로 업무를 나눌 수 있다.
  • 셔틀운송(단거리): 항만 ↔ 물류회사 창고 ↔ 제조사 공장. 가급적 빠른 시간에 최대한 많은 물량을 출하할수록 상하차 시간이 절감되므로 차량 회전율이 올라가서 유리하다.
  • 장거리 운송: 수요자가 원하는 시간에 문전운송 할 수 있어야 한다. 이 때 화주가 급하게 빨리 운송해달라고 하면 담당자는 난감해진다. 이럴 때는 다른 차량에 조금 끼워넣어서 배송하는 공동수배송을 하는 게 보통이고, 급하게 차량 수배가 가능하면 그렇게 해도 된다. 만약 배송이 불가능할 때는 담당자가 화주와 협의하여 운송 일정을 늦추어야 한다.

4.3. 유통회사

(예: 편의점, 마트 등)
  • 기존 점포를 관리할시 : 비축재고의 주문량 확인, 창고의 여유 공간 확인을 통해 사업장 공급에 필요한 상품을 발주.
    • 내-외부 청소상태 점검
    • 대관업무: 인허가
    • 유지보수업체 선정 (아웃소싱)
  • 신규 점포를 오픈하는 회사일 시
  • 물색: 현장 답사, 관공서 방문하여 인허가 사항 파악
  • 오픈: 물류 차량 증차, 인력 수 산정

유리한 조건
  • 상하차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다면 현장에서 물건을 적재하는 방식, 배차 시스템, 파킹 방법 등을 알 수 있다. 그래서 CJ 대한통운의 경우 아르바이트 출신도 우대한다.
  • 마트 영업 경험이 있다면 상품의 구성 방법, 판매 방법에 따른 배송 방법을 알 수 있다.

4.4. 제조업 기업의 부서

직무의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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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colbgcolor=#ebebeb,#000> 사무직
(화이트칼라)
경영총괄 전략기획, 재무, 총무
조직 인사, 노무
고객 영업, 마케팅, 홍보, CS
물류 물류, 구매, 재고
시설 시설관리, 보안, 환경안전
생산관리
(그레이칼라)
생산관리, 품질관리, 공정설계
생산직
(블루칼라)
생산, 중공업, 물류, 농업, 수산업
서비스직
(핑크칼라)
서비스업,(교사, 비서, 요리사 등),
고부가가치
(골드칼라/블랙칼라)
전문직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약사, 수의사, 변호사, 변리사, 공인노무사, 공인회계사, 감정평가사, 세무사, 관세사, 기술사, 건축사
기술
(실리콘칼라)
정보기술, 정보보안, 연구개발
퍼플칼라 탄력근무자
그린칼라 친환경 직종 근무자
레드칼라 공무원,(군인, 경찰관, 소방관, 교사, 검사, 판사) 공공기관,(공기업),,, 임직원
오렌지칼라 건설 노동자
라이트블루칼라 계약직, 임시직 근무자
오픈칼라 재택근무자
브라운칼라 육체노동과 지식노동이 결합된 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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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기업마다 물류부서를 두는 경우도 있지만 아닌 경우도 많다
자재관리, 생산관리, 영업이나 총무등 다른 부서에서 물류업무를 담당하는 경우도 많다. 하는 일은 다음과 같다.
  • 협력업체 관리
  • 포장 업무 및 출하업무 관리
  • 계약 검토
  • 안전관리 ( 지게차, 여러 물류하역 장비들이 곳곳에 있으므로 안전이 중요하다)
  • 비용관리
  • 일정관리
  • 품질관리 (자재창고 항온 항습 유지 및 보관 중 품질문제 대응)
  • 3정 5S관리 (정품, 정량, 정위치 / 정리, 정돈, 청소, 청결, 습관화 )
  • People management (여러 협력업체 및 operator 생산성에 대해 체크 및 관리가 필요하다)

상경계 위주로 선발하기도 하고, 전공무관으로 선발하기도 한다.
*해당 제조업회사가 물류부서가 없고 다른 부서에서 담당한다면 만드는 제품의 성격에 따라 우대하는 전공이 달라진다
이럴 때, 산업공학, 상경계는 어디든 지원할 수 있는 박쥐같은 전공이다.
우리나라는 반도체산업과 자동차산업이 우리 경제에 막대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므로 직업을 구할 때, 대부분은 저 둘 산업 중에서 연관된 회사 채용공고일 것이다. 자동차 회사, 자동차 부품이면 기계공학, 전기전자가 우대이며, 반도체 회사이면 전기전자 우대, 반도체 소재회사라면 화학공학 우대, 반도체 장비회사라면 기계공학 우대, 반도체 부품이라면 기계공학 우대를 할 가능성이 높다.

재고관리 비용 절감은 제조업 기업에서 대기업~중소기업을 막론하고 골칫거리다. 자재수급이 원활하지 못할 경우 생산 지연으로 제품 납기 준수가 어렵다. 레고에서는 이런 문제가 너무 심각해서 이런 문제를 잘 해결한 SCM 담당 임원을 CEO로 선출한 적까지 있었다. 애플의 CEO 팀 쿡도 SCM 전문가 출신이다.

병목으로 인한 생산 지연도 기업들의 골칫거리이다. ASML의 EUV 노광장비는 없어서 못 팔 정도로 인기이다. 여러 협력업체와의 부품 수급문제로 1년에 생산할 수 있는 장비대수가 제한적이다. 그런데 이 문제를 최소한의 비용으로 해결하여 고객에게 납기하는 제품 대수를 획기적으로 늘릴 수 있다면 해당 기업의 매출액은 기하급수적으로 수직 상승할 것이다.

4.5. 중소기업 물류 현장직

물류 현장직에게 지게차 운전 능력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 지게차를 탈 줄 알더라도 ERP와 엑셀 능력이 필요하다. 대기업에서는 사무직과 현장직이 어느 정도 분리되어 있지만 중소기업에서는 그런 사무를 대신해줄 사람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중소기업일 수록 현장 경험과 각 작업자들의 기억이 중요하다. 부품 배송 요청이 들어오면 컴퓨터를 켜서 "1N2A35MU12"같은 식의 품번을 검색하기보다는 "저번 달에 들어온 후란지 큰 거 한 박스 갖고 와라" 같은 식이다.

4.6. 군수

해당 항목을 참조. 이것을 담당하는곳이 군수사령부이다.

4.7. 물류 인공지능 연구개발직

인공 신경망을 이용한 2D/3D bin-packing 문제, 이미지 처리를 활용한 라인의 자동화에 관심과 돈이 집중되고 있다. 이런 물류직이 늘어날수록 낡은 물류 지식을 갖춘 물류직들은 기술적 실업을 당한다.

4.8. 물류 부동산 투자회사

물류 전문 리츠 중에서 프로로지스가 대장주다. 그리고 프로로지스는 전세계 리츠 중에서 시가총액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외에도 퍼블릭 스토리지 (Public Storage)라는 기업도 있다.

5. 관련 교육기관

영종국제물류고등학교
한국항만물류고등학교
한국유통물류대학
한국해양대 물류시스템공학과
평택대학교 국제물류학과
인천대학교 스마트물류공학과[9]
인하대 아태물류학부
인하대 물류전문대학원
한국항공대 항공교통물류학부 물류전공(2학년 2학기에 전공 결정)
중앙대학교 국제물류학과
성결대학교 동아시아물류학부
경성대학교 경제금융물류학부 물류학과
우송대학교 물류시스템학과
동명대학교 항만물류시스템학과, 국제물류학과
한서대학교 항공교통물류학과 물류학전공
숭실대학교 일반대학원 IT유통물류학과
군산대학교 국제물류학과
동서대학교 국제물류학과

6. 관련 자격/면허

유통관리사
물류관리사
ERP정보관리사

그 외에 실무 목적으로 무역영어, 지게차운전기능사 등을 따기도 한다.

7. 관련 기업

물류 회사 항목을 참조.

8. 문제점

  • 엄청나게 긴 근무시간과 가혹한 육체노동 : 소비자나 판매업체에 최대한 빠르게 물건을 조달해야하기 때문에 상당한 육체적 고통이 뒤따른다. 업무량은 많은데 그렇다고 난이도도 결코 쉽지만은 않다. 특히 주문량이 많은 날에는 그만큼 업무량도 더 늘어나며 살인적인 근무량에 과로사하는 업계종사자들도 많다.
  • 열악한 복지 및 환경 : 상당히 힘이 드는 일인데 그렇다고 직원들에 대한 대우가 좋은 것도 아니다. 여름에는 찜질방같은 물류센터에서 더위를 먹을때까지 계속 일을 하거나 겨울에는 추위에 벌벌 떨며 일하는 수밖에 없다. 화장실의 위생상태도 좋지 않은 경우도 허다하다.
  • 위험한 센터 : 물류공장에 설비된 각종 기계나 중장비, 육중한 물품 등 부주의했다간 큰 부상을 면치 못하는 위험요소가 곳곳에 도사리고 있다. 특히 트럭이나 지게차로 상하차 작업을 할때는 큰 위험이 뒤따른다. 짐을 가득 실은 구루마가 넘어져서 사람을 덮치기라도 한다면 영원히 일을 못하게 될 수도 있다. 무엇보다 기계에 신체 일부라도 끼는 협착사고를 가장 주의해야한다. 빨려들어가는 힘이 엄청나서 사람의 힘으론 절대로 빼낼 수 없으며 끼어버린 몸과는 영영 작별을 고하게 되는 수가 있다.
  • 100% 보장받을 수 없는 제품의 품질 : 물류도 곧 사람이 하는 것이기에 직원의 실수로 포장이 훼손되거나 물건이 파손되는 일도 흔히 일어나는 사고 중 하나다. 바닥에 떨어지거나 무언가에 세게 부딪쳐서 발생하는데 음식물일 경우 내용물이 터져나오는 대참사가 벌어진다.
  • 직원 간의 갈등 : 매우 큰 육체적 고통이 따르고 시간과 스피드가 생명인 직종인 만큼 관계자들도 업무 내내 상당히 예민해있는 상태이다. 알바나 직원들에게 속도를 올리라고 언성을 올리며 독촉하거나 조금이라도 실수하거나 애로사항이 발생한다면 크게 승질을 내며 센터 분위기를 차갑게 만든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일하는데 갈등이 생길 수밖에 없다. 아직 일하는게 서투른 신입일 경우 업무 내내 쿠사리를 먹이거나 직원들에게 짜증을 내며 호통을 치며 더 나아가 욕까지 내뱉다가 감정이 격해져 싸움이 나기도 한다. 대체로 언쟁이나 말싸움, 기싸움으로 끝나면 다행이지만 심할 경우 몸싸움이 나기도 한다. 싸움이 일어나면 업무에 방해가 될 뿐더러 시간도 지체된다. 어떤 이유에서든 직원 간 폭력행위는 해고 및 형사처벌 사유다.

9. 관련 문서


[1] 자사 유통사업을 위해서 만든 배송시스템이나 물류센터는 고정비용이므로 외부 업체의 물류를 자사의 인프라를 통해 수행한 수수료로 고정비용을 완화하는 전략이다.[2] 삼성전자의 물류를 담당하는 삼성전자로지텍, 삼성SDS라든지, 현대자동차그룹의 자동차 부품의 수입과 자동차의 수출을 담당하는 현대글로비스라던지, 롯데그룹의 유통체인을 담당하는 롯데글로벌로지스가 해당된다. 이런 덕분에 수출액으로는 전세계 5위인 대한민국의 전문적인 물류사업(3PL)의 시장은 황무지에 가깝다.[3] A&A’s Top 50 Global 3PL (2020) 모회사 물량(2PL)에 대한 매출총이익은 캡 50% 적용하여 계산한 글로벌 3PL 업체 매출총이익 순위이다. CJ 대한통운이 국내 회사로 유일하게 15위에 선정됨.[4] 대표적으로 계량경영학을 통한 전통적으로 사용된 연역적 방법론이나, AI, ML, 빅 데이터 프로세싱같은 귀납적인 방법론이 해당된다.[5] 대표적으로 아마존닷컴AWS에 존재하는 자사 3PL 서비스인 FBA 관련 API와 같은 IT 솔루션을 통해 4PL 서비스를 제공한다.[6] 대표적으로 이베이 코리아 4PL 서비스인 스마일배송의 운영은 CJ대한통운이 담당하는 경우. 이베이 코리아가 물류 시스템의 최적화와 전산화만 담당한다.[7] 구매의 경우 일부 기업에서는 SCM 내에서 물류의 일종의 부서로 보고 다른 기업에서는 물류와는 별개의 것으로 본다.[8] CC, Consolidation Center[9] 국내 최초 물류대학원인 동북아 국제 물류 대학원에서 내려온 신설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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