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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calc(1.5em + 6px)" {{{#fff,#e5e5e5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word-break: keep-all" | ※ 2017년 BBC는 52개국의 253명의 국제 영화 평론가들을 대상으로 사상 최고의 코미디 영화 100편을 선정했다. | ||||
| 1위 | 뜨거운 것이 좋아 | ||||
| <colbgcolor=#a0522d> 2위 | 닥터 스트레인지러브 | ||||
| 3위 | 애니 홀 | ||||
| 4위 | 사랑의 블랙홀 | ||||
| 5위 | 식은 죽 먹기 | ||||
| 6위 | 라이프 오브 브라이언 | ||||
| 7위 | 에어플레인 | ||||
| 8위 | 플레이타임 | ||||
| 9위 | 이것이 스파이널 탭이다 | ||||
| 10위 | 제너럴 | ||||
| 11위 | 위대한 레보스키 | ||||
| 12위 | 모던 타임즈 | ||||
| 13위 | 사느냐 죽느냐 | ||||
| 14위 | 그의 연인 프라이데이 | ||||
| 15위 | 몬티 파이튼의 성배 | ||||
| 16위 | 위대한 독재자 | ||||
| 17위 | 베이비 길들이기 | ||||
| 18위 | 셜록 주니어 | ||||
| 19위 | 레이디 이브 | ||||
| 20위 | 브레이징 새들스 | ||||
| 21위 | 시티 라이트 | ||||
| 22위 | 영 프랑켄슈타인 | ||||
| 23위 | 파티 | ||||
| 24위 | 위드네일과 나 | ||||
| 25위 | 황금광 시대 | ||||
| 26위 | 나의 삼촌 | ||||
| 27위 | 아파트 열쇠를 빌려드립니다 | ||||
| 28위 | 어느 날 밤에 생긴 일 | ||||
| 29위 |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 ||||
| 30위 | 윌로 씨의 휴가 | ||||
| 31위 | 투씨 | ||||
| 32위 | 아리조나 유괴사건 | ||||
| 33위 | 앵커맨 | ||||
| 34위 | 클루리스 | ||||
| 35위 | 사랑은 비를 타고 | ||||
| 36위 | 완다라는 이름의 물고기 | ||||
| 37위 | 설리반의 여행 | ||||
| 38위 | 필라델피아 스토리 | ||||
| 39위 | 오페라의 밤 | ||||
| 40위 | 프로듀서 | ||||
| 41위 | 보랏: 카자흐스탄 킹카의 미국 문화 빨아들이기 | ||||
| 42위 | 이혼 소동 | ||||
| 43위 | M.A.S.H. | ||||
| 44위 | 내 여자친구의 결혼식 | ||||
| 45위 | 마돈나 거리에서 한탕 | ||||
| 46위 | 펄프 픽션 | ||||
| 47위 | 애니멀 하우스의 악동들 | ||||
| 48위 | 천국의 말썽 | ||||
| 49위 | 부르주아의 은밀한 매력 | ||||
| 50위 | 신경쇠약 직전의 여자 | ||||
| 51위 | 일곱 번의 기회 | ||||
| 52위 | 마이 맨 갓프리 | ||||
| 53위 | 블루스 브라더스 | ||||
| 54위 | 해롤드와 모드 | ||||
| 55위 | 베스트 쇼 | ||||
| 56위 | 브로드캐스트 뉴스 | ||||
| 57위 | 퀸카로 살아남는 법 | ||||
| 58위 | 젤리그 | ||||
| 59위 | 토니 에드만 | ||||
| 60위 | 새벽의 황당한 저주 | ||||
| 61위 | 팀 아메리카: 세계 경찰 | ||||
| 62위 | 뱀파이어에 관한 아주 특별한 다큐멘터리 | ||||
| 63위 | 아세닉 엔 올드 레이스 | ||||
| 64위 | 스텝 브라더스 | ||||
| 65위 | 캐디쉑 | ||||
| 66위 | 뜨거운 녀석들 | ||||
| 67위 | 사막의 아들들 | ||||
| 68위 | 니노치카 | ||||
| 69위 | 사랑과 죽음 | ||||
| 70위 | 인 더 루프 | ||||
| 71위 | 로얄 테넌바움 | ||||
| 72위 | 총알탄 사나이 | ||||
| 73위 | 너티 프로페서 | ||||
| 74위 | 대역전 | ||||
| 75위 | 팜 비치 스토리 | ||||
| 76위 | 삶의 설계 | ||||
| 77위 | 이혼: 이탈리언 스타일 | ||||
| 78위 | 프린세스 브라이드 | ||||
| 79위 | 디너 게임 | ||||
| 80위 | 뛰는 백수, 나는 건달 | ||||
| 81위 | 메리에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 ||||
| 82위 | 특급비밀 | ||||
| 83위 | 마침내 안전! | ||||
| 84위 | 거프만을 기다리며 | ||||
| 85위 | 아마코드 | ||||
| 86위 | 친절한 마음과 화관 | ||||
| 87위 | 신사는 금발을 좋아한다 | ||||
| 88위 | 쥬랜더 | ||||
| 89위 | 데이지즈 | ||||
| 90위 | 뉴 리프 | ||||
| 91위 | 왓츠 업 덕 | ||||
| 92위 | 절멸의 천사 | ||||
| 93위 | 사우스 파크: 비거 롱거 앤 언컷 | ||||
| 94위 | 맥스군 사랑에 빠지다 | ||||
| 95위 | 고스트버스터즈 | ||||
| 96위 | 귀여운 빌리 | ||||
| 97위 | 뮤직 박스 | ||||
| 98위 | 행오버 | ||||
| 99위 | 바보 네이빈 | ||||
| 100위 | 레이디스 맨 | ||||
| 코미디의 왕 | |||||
| 출처 | |||||
| 같이 보기: 미국 영화, 21세기 영화, 코미디 영화, 비영어권 영화, 21세기 TV 시리즈 | |||||
| <colbgcolor=#c9c371><colcolor=#000000> 보랏: 카자흐스탄 킹카의 미국 문화 빨아들이기 (2006) Borat: Cultural Learnings of America for Make Benefit Glorious Nation of Kazakhstan | |
| 파일:보랏 1 포스터.jpg | |
| 장르 | 코미디(블랙 코미디) |
| 감독 | 래리 찰스 |
| 각본 | 사샤 바론 코헨 안소니 하인즈 피터 베인햄 댄 메이저 |
| 제작 | 사샤 바론 코헨 제이 로치 |
| 촬영 | 안소니 하드윅, 루크 가이스불러 |
| 편집 | 피터 테쉬너 크레이그 엘퍼트 제임스 토마스 |
| 음악 | 에란 바론 코헨 |
| 원작 | 사샤 바론 코헨 - 《보랏 사그디예프》 |
| 주연 | 사샤 바론 코헨 |
| 제작사 |
|
| 수입사 | |
| 배급사 | 20세기 폭스 |
| 개봉일 |
| 상영 타입 | 2D |
| 상영 시간 | 84분 |
| 제작비 | $18 million |
| 월드 박스오피스 | $262,552,893 |
| 북미 박스오피스 | $128,505,958 |
| 대한민국 총 관객수 | 8,831명 |
| 스트리밍 | [[디즈니+| Disney+ ]] ▶ |
| 상영 등급 |
1. 개요
미국의 2006년 개봉된 코미디, 페이크 다큐멘터리 영화이다. 제79회 아카데미 시상식 각본상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에는 실패했다. 1,800만 달러로 만들어져 전세계에서 2억 6,200만 달러가 넘는 대박을 거둬들인 흥행작이다.2. 예고편
| 메인 예고편 |
3. 시놉시스
카자흐스탄 방송국 리포터인 보랏은 자신의 미국 체험기를 다큐멘터리로 제작하기 위해 마을 사람들의 대대적인 배웅을 받으며 프로듀서와 함께 미국 뉴욕으로 떠난다. 카자흐스탄의 시골 출신인 보랏이 많은 문화적 차이를 경험하던 어느 날, 우연히 TV에서 본 영화배우 파멜라 앤더슨에게 반해 버린다. 우연의 일치일까? 고향에 있는 아내가 죽었다는 소식까지 날아온다. 파멜라를 아내로 삼겠다고 굳게 결심한 보랏은 프로듀서를 속여 로스앤젤레스의 파멜라 앤더슨을 만나기 위한 긴 여정을 시작한다.
4. 등장인물
- 보랏 사그디예프(카자흐어/러시아어: Борат Сагдиев) - 사샤 바론 코헨
- 아자맛 바가토프(카자흐어/러시아어: Азамат Багатов) - 켄 데비티언
- 보랏의 아내 루에넬 - 루에넬
- 파멜라 앤더슨 본인 - 파멜라 앤더슨
- 데이비드 핫셀호프 본인 - 데이비드 핫셀호프
5. 줄거리
영화는 카자흐스탄의 기자인 주인공 보랏이 자기와 자신의 국가,[1] 그리고 마을을[2] 소개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참고로 보랏의 첫 대사는: "내 이름은 보랏이에요. 난 당신을 좋아해요. 난 섹스를 좋아해요." 그는 아름다운 여성과 함께 키스를 나누지만, 알고 보니 이 여성분은 다름 아닌 보랏의 여동생. 자칭 카자흐스탄 매춘부 서열 4위라고 한다. 보랏은 실제로 아내를 두고 있으나, 아내를 싫어한다. 또한 이웃과도 사이가 안 좋다.[3]보랏은 카자흐스탄의 문제점들[4]을 해결하기 위해 세계 최고의 나라(?)인 미국으로 프로듀서 아자마트와 함께 파견된다. 미국 땅에 내리자마자 지하철에서 살아있는 닭을[5] 풀어놓아 난장판을 만들고 간신히 호텔에 도착한다. 그리곤 짐을 풀고 변기물로 세수한 다음, 본격적으로 관광 겸 기행을 시작한다. 센트럴 파크 연못에서 속옷을 빤다던가, 트럼프 타워 앞에서 큰일을 본다던가, 옷가게에 진열된 란제리 마네킹을 보고 자위를 한다거나, 생판 모르는 사람(들)에게 다가가서 뽀뽀를 시도한다거나...
기행을 다 끝내고 돌아온 보랏은 호텔에서 텔레비전을 보다가 영화 베이워치 극장판을 보게 되고, 파멜라 앤더슨에게 반한다.[6] 그리고 그는 페미니즘 미팅에 참여하지만 카자흐스탄 여성들이 어떤 대우를 받는지 말해[7] 페미니스트들을 당황시키고 파멜라에 대한 정보를 얻고 나온다. 하지만 이미 아내가 있는 보랏은 파멜라에 대한 마음을 애써 접으려 든다. 그러던 중 고향으로부터 전보를 받는데, 아내가 곰에게 죽었다는 소식을 듣는다. 보랏은 환호하며 곧장 파멜라를 찾아 캘리포니아로 가려고 한다. 아자마트는 뉴욕에서 촬영 일정이 다 잡혀있다며 반대하지만, 보랏은 캘리포니아로 가야 더 좋은 영상을 담을 수 있다고 간신히 설득한다.
하지만 유대인들이 9.11을 다시 일으킬까 비행기를 무서워 하는 아자마트를 위해 보랏은 비행을 포기하고 운전을 배운다. 어찌저찌해서 운전을 배우고는 자동차를 구매하러 간다. 차를 사는데 별의 별 질문을 다 하고는[8] 허머를 구매하려 하지만 돈이 없어서 간신히 고물 아이스크림 트럭을 사고 캘리포니아로 향한다.
첫 번째 경유지는 워싱턴 D.C. 거기서는 뉴욕보다 훨씬 더 친절한 두 사람들과 친구가 되고 뜨거운 밤(?)을 보내는데 알고 보니 그 둘은 동성애자였다. 이를 깨달은 보랏은 충격을 받지만, 이내 마음을 다잡고 워싱턴을 떠난다. 그리고 TV 출연도 잠깐 하고 방송사고도 살짝 내지만, 큰 문제 없이 지나간다.
다음 목적지는 버지니아의 로데오. 스페셜 게스트로 나온 보랏은 보수적인 관중들에게 테러와의 전쟁에서 미국을 응원한다고 하자 관중들은 환호하지만, 점차 더 과격해지는 말에[9] 관중들은 당황한다. 그리고 원래 미국 국가를 불러야 하는데 카자흐스탄의 국가를 미국의 국가 가락에 맞춰 부르는 엉터리 노래를 하자 야유가 쏟아지고, 오죽하면 달려가고 있던 말이 어이가 없어서 자빠지는 사태도 발생한다.
로데오 관중들의 야유에 풀이 죽은 보랏은 자신의 운명을 바꾸기 위해 한 야드 세일에 들른다.[10] 근데 뭘 사려고 들른 게 아니라 집시(라고 생각했던 한 여성)의 눈물을 훔치려는 것. 그리고 계속 이상한 질문을 해대면서[11] 이 집시(?)의 물건을 뒤지다가 우연히 베이워치 영화 잡지를 보고 파멜라의 은총을 받았다고 여긴 보랏은 금세 기가 살아 다시 길에 오른다.
하지만 날이 어두워지고 지도를 잘못 봐서 길을 잃은 상황. 급기야 흑인 갱스터들에게 길을 물어보는데, 이들의 행동에 감화된 보랏은 말버릇과 옷차림 등을 배워간다. 그리고 이를 그대로 따라하며 호텔에 체크인을 하려는데, 당연히 쫓겨난다.[12] 잠을 청할 곳을 찾던 중 노부부가 운영하는 한 민박에 들르게 된다. 하지만 이 노부부는 다름 아닌 보랏과 아자마트가 제일 무서워하는 유대인. 그들은 주어진 음식도 독살 시도라 생각하고 뱉고, 바퀴벌레 한 쌍을 보고 유대인이 변신한 거라 생각하고 돈을 뿌리고 도망간다. 어디에 또 유대인이 도사리고 있을 지 모르는 상황에서 보랏은 개인 호신을 위해 총을 구입하려는데, 미국인이 아니라서 구입에 실패한다. 대신 어디서 곰 한 마리를 사서 트럭에 태워 같이 여행하게 된다.
길을 가다 아자마트는 미국의 손님 접대 문화를 배워야 한다며 보랏을 예절 교육 디너 파티에 투입한다. 여기서는 딱히 큰 문제 없이 지나가나 했으나, 은퇴한(retired) 사람을 보고 저능한(retard) 사람이라고 잘못 이해한다던가, 똥을 싸고 그걸 봉지에 담아 이거 어디에 두냐고 묻는다던가, 화룡점정으로 루넬이라는 늙은 흑인 매춘부를 불러 친구랍시고 같이 파티에 초대하는 민폐짓을 저지른다. 파티 게스트들은 기겁하며 보랏을 쫓아내고, 보랏은 루넬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지만 파멜라를 계속 사랑하는 보랏은 그녀를 두고 떠난다.
파멜라에게 선물을 사야 한다며 보랏은 한 가게 안으로 들어가지만, 돈을 아끼라는 아자마트의 당부와 달리 잘못해서 무려 425달러 가량의 물건을 부숴먹는 실수를 저지른다. 결국 얼마 안 남은 경비를 거의 다 털어 간신히 배상한 뒤[13] 한 호텔에서 묵는다. 하지만 목욕을 하고 나온 보랏은 자신이 가지고 있던 파멜라의 잡지를 보고 자위하는 것을 목격하고, 불같이 화를 내며 캘리포니아로 가는 이유가 취재 목적이 아니라 파멜라 때문이라고 밝힌다. 보랏의 거짓말에 격분한 아자마트는 보랏과 한바탕 싸우게 된다. 문제는 둘 다 완전히 알몸인 상태로 싸우는데, 방에서만 싸우면 그나마 나았겠지만 밖으로 나와 호텔 곳곳에서 싸우며 고급 연회장에까지 들이닥쳐 계속 싸우다 결국 경비원들에게 제압당한다. 이 장면은 성기 부분만 모자이크로 가려질 뿐 나머지 알몸은 그대로 내보내는, 꽤 역겨운 장면[14]이므로 비위가 약하다면 보지 말자.
소동이 일어난 다음날 아자마트는 남은 돈과 보랏의 여권, 그리고 아까 산 호신용 곰까지 훔친 채 밤중에 달아난다. 보랏은 계속 캘리포니아로 향하지만, 차는 남은 기름도 다 떨어져 결국 히치하이킹을 하게 된다. 히치하이킹을 같이 하는 대학생들은 보랏을 반갑게 맞아주고, 그에게 많은 것을 알려주나, 파멜라가 처녀가 아니라는 사실까지 알려준다. 보랏은 실의에 빠지고 히치하이킹을 포기하며, 자신이 가지고 있던 베이워치 잡지를 불태운다. 하지만 실수로 비행기표까지 태워먹으며 집에 가지도 못하는 상황이 닥친다. 이 때 지금까지 가방에 넣고 다니던 닭까지 풀어주며 완전히 좌절하게 된다. 하지만 한 교회에서 구원(?)받고 나서는 파멜라를 용서(?)하고 다시 캘리포니아로 나아가기로 결심한다.
어찌저찌 캘리포니아에 도착한 보랏은 우연히 거리에서 아자마트를 만나고 둘은 화해한다.[15] 아자마트는 보랏을 버린 죄책감에 파멜라에 대한 정보를 캐내고, 그녀가 다음날 책 사인회를 연다는 것을 알려준다. 보랏은 파멜라와 카자흐스탄 전통 방식으로 결혼하기 위해 사인회에 참석하고, 마침내 파멜라와 마주하게 된다. 그는 파멜라에게 청혼하지만 당연히 거절당한다. 하지만 그는 카자흐스탄 전통 방식으로 결혼식을 강행하는데, 바로 파멜라를 새색시 보쌈해서 들고 가는 것. 당연히 파멜라는 혼비백산해 달아나고, 보랏은 경호원들에게 붙잡혀 항복한다.
결국 얻은 것은 하나도 없는 채 집으로 돌아가게 된 보랏. 하지만 그는 파멜라에게만 집착하느라 진짜 아름다움을 놓쳤다며 아까 그 매춘부 루넬에게 다시 가서 그녀를 카자흐스탄으로 데려가 결혼한다. 8개월 후, 보랏은 미국에서 가져온 문물을 토대로 자신의 마을을 발전시켰고,[16] 루넬과 결혼해 행복하게 살아간다.
그리고 후술할 카자흐스탄의 가짜 국가가 연주되며 영화가 마무리된다.
6. 논란
당연히 제목을 봐도 알겠지만 카자흐스탄에서는 꽤나 많은 인종 차별 논란이 발생했다. 아무리 미국을 까는 내용이라지만 거기에 꼭 실존하는 나라인 카자흐스탄이 나와야겠냐는 비판이 있다. 카자흐스탄 외무부는 사샤 바론 코헨을 고소하겠다고 위협했고, 결국 카자흐스탄의 미개봉 내지 금지 당한 것은 물론, 보랏의 카자흐어 웹사이트 www.borat.kz는 폐쇄되었다. 막상 영화가 인기를 끌자 노이즈 마케팅으로 관광객 수가 급증했다. 진짜 카자흐스탄에 대해 궁금한 사람들이 관광을 하는 것을 두고 카자흐스탄에서는 이 현상에 대해 활용이 가능하다고 여기게 되었다. 속편이 나왔을 때는 관광청에서 명대사 Very nice로 콜라보를 했다. 다만 이 영화 때문에 2024년 첼시 팬이 보랏이 그려진 서포터즈 깃발을 들고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갔다가 경찰에게 압수되었고, 2026년 1월 22일 벨기에 사람들이 아스타나에서 영화에 나오는 슬링샷을 입고 돌아다니다가 풍기문란죄로 처벌된 적이 있다.카자흐스탄과 사이가 좋지 않은 우즈베키스탄에서도 우즈베키스탄을 까내리는 장면이 나와 논란이 일어났다.
러시아에서도 특정 인종과 이슬람을 모욕했다면서 상영금지했다.
미국에선 공교롭게 극중 유대인들을 희화화하여 반유대주의가 있다고 유대인 단체가 우려했다. 코헨부터가 성을 봐도 알겠지만 유대인이지만 반유대주의에 관한 코미디를 많이 한다.[17] DVD에서 히브리 자막을 선택하면 유대인들에게 동물로 변신해서 도망가지 말라는 경고문이 나온다.
카자흐스탄보다는 발칸 반도 일대의 모습이 더 많이 반영되었으며, 그나마도 서구권의 '전근대적인 사회'에 대한 관념이 양념으로 들어간 영화다. 음악의 경우도 사실 보스니아, 루마니아, 북마케도니아 등지의 것이 사용되었다. # 그런 문화적 요소가 '미개하게', '카자흐스탄'의 것으로 묘사되니 어쩌면 카자흐스탄 주민보다도 더 부정적으로 이 영화를 받아들일 수 있다.
레바논과 아랍에미리트를 뺀 아랍, 이슬람권 나라에서 상영금지되었다. 개봉한 아랍에미리트에선 30분 이상 삭제되었다.
유럽 집시 및 소수민족 인권단체인 Antiziganism Research 센터는 2006년 10월 18일 이 영화에서 집시를 하찮게 언급한 것을 근거로 독일 검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덕분에 독일 및 유럽판에서 집시를 언급한 부분은 삭제되었다. 카자흐스탄 마을로 나오는 장면도 루마니아 집시촌에서 촬영했다.
7. 흥행
미국에서는 박스오피스 1위로 흥행했다.8.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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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독인 래리 찰스와 주연인 바론 코헨은 2009년에 비슷한 장르인 브루노(Brüno)를 감독, 주연해 개봉했다. 극중 무슬림 회화로 인하여 살인협박도 받아 코헨은 걱정 속에 경호원들과 지내기도 했다. 우크라이나에선 극중 우크라이나가 게이가 가득한 나라로 나온 것에 분노해 상영금지하고 유럽 각지에서 정치적 올바름 관련 논란이 되었다.
- 무한도전에서는 뉴욕스타일 편에서 싸이의 2012년 12월 31일 연말 송년 및 2013년 신년 공연에 함께하기 위해 뉴욕 타임스퀘어 무대에 오른 유재석, 노홍철, 하하가 이후 미국병에 빠지고 특히 싸이의 강남스타일에 엘리베이터 씬에 메인으로 나온 노홍철이 미국 진출 노래를 부르자, 과연 이것이 가능한지 토론하는 100분 토론 자리에서 이 영화가 등장한다. 존박과 전화연결을 한 자리에서, 언어가 통하지 않더라도 몸으로도 웃길 수 있다며 존박이 예시로 든 영화가 바로 이 영화다.
- 원래는 카자흐스탄이 아닌 다른 나라가 소재가 될 수도 있었다. 2000년대 당시 기준 별로 안 알려진 나라들이 종종 있었는데 그 중 하나가 카자흐스탄이었던 것. 소재가 될 수 있었던 다른 나라로는 요르단, 수리남 등이 있었다.
8.1. 가짜 카자흐스탄 국가
| 가사 | 번역 |
| (1절) | |
| Kazakhstan, greatest country in the world All other countries are run by little girls Kazakhstan, number one exporter of potassium All other countries have inferior potassium | 카자흐스탄,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나라 다른 나라들은 전부 계집들이 다스린다네 카자흐스탄, 세계 최대의 칼륨 수출국[20] 다른 나라의 칼륨은 전부 저질이라네 |
| (2절) | |
| Kazakhstan, home of Tinshein swimming pool It's length thirty meter, width six meter Filtration system a marvel to behold It remove 80% of human solid waste | 카자흐스탄, 틴셰인 수영장의 나라[21] 폭 30m에 너비 6m라네 수영장 수조 정화 시스템을 찬양하세 인간의 고체 배설물의 80%를 여과할 수 있다네 |
| (후렴) | |
| Kazakhstan, Kazakhstan, you very nice place From plains of Tarashek to northern fence of Jewtown Kazakhstan friend of all except Uzbekistan They very nosey people, with bone in their brain | 카자흐스탄, 카자흐스탄, 너무나 좋은 곳 타라셰크 평원[22]부터 유대인 정착촌[23]의 북쪽 담장까지 카자흐스탄은 우즈베키스탄만 빼고[24] 세계 모든 나라의 친구라네 그 놈들은 오지랖쟁이에 멍청한 놈들이라네 |
| (3절) | |
| Kazakhstan, industry best in world We invented toffee and trouser belt Kazakhstan's prostitutes, cleanest in the region Except of course for Turkmenistan's | 카자흐스탄, 세계 최강의 공업국가 우리는 카라멜과 허리 벨트를 발명했다네[25] 카자흐스탄의 창녀는 중앙아시아에서 가장 청결하다네 물론 투르크메니스탄의 창녀 다음으로 |
| (후렴) | |
| Kazakhstan, Kazakhstan, you very nice place From plains of Tarashek to northern fence of Jewtown Come grasp mighty penis of our leader From junction with the testes to tip of its face! | 카자흐스탄, 카자흐스탄, 너무나 좋은 곳 타라셰크의 평원부터 유대인 정착촌의 북쪽 담장까지 우리 지도자[26]의 신성한 남근을 어루만지세 고환의 연결 부위부터 귀두까지! |
영화 엔딩 크레딧에 나오는 가짜 카자흐스탄 국가가 진짜 국가보다 더 유명하다.[27] 공식 제목은 따로 없으나, 첫번째 소절을 따서 Kazakhstan, greatest country in the world라고 부른다.
가짜라고 하기에는 쓸데 없이 웅장한 곡조와 그에 맞지 않는 우스꽝스런 가사로 인해 인터넷 상에서 밈으로 사용되고 있다. 사실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카자흐스탄의 이미지 99%는 이 곡이 만들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 정도. 지금도 구글에 카자흐스탄을 검색하면 연관 검색어로 "Borat Kazakhstan anthem" 등이 뜰 정도이다.
심지어 2012년 쿠웨이트에서 열린 에미르 사격 대회 여자부에서 카자흐스탄 선수인 마리야 드미트리넨코가 우승하여 금메달을 받을 때, 어처구니 없게도 이 영화의 가짜 국가가 나와버린 황당한 일도 벌어졌다. 카자흐스탄 국가를 인터넷에서 찾아 다운받아 준비했는데 영화 삽입곡을 잘못 찾아 틀어준 것. 이 카자흐스탄 선수단이 항의했고 부랴부랴 진짜 국가를 찾아내 재연주하고 시상식을 해야했다.
재밌는 것은 가사 대부분이 사실이 아니며[28] 심지어 엔딩 크레딧에 쓰인 영상도 모두 카자흐스탄에서 찍힌 것이 아니다.[29] 유일하게 카자흐스탄에서 찍힌 것은 그마저도 러시아에서 임대해 사용하고 있는 바이코누르 우주기지의 영상.
9. 후속작: 보랏 속편(2020)
| 역대 골든글로브 시상식 | ||||
| | ||||
| 영화 작품상 - 뮤지컬·코미디 | ||||
| 제77회 (2020년) | → | 제78회 (2021년) | → | 제79회 (2022년) |
|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 → | 보랏 속편 | → |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
2020년에 유니버설 픽처스와 손잡고 14년 만에 2편을 제작했다. 카자흐스탄 정부의 지시로 보랏이 자기 딸을 마이크 펜스에게 바치려 한다는 내용의 반(反)트럼프 풍자 영화이며, 제이슨 윌리너가 감독을 맡았다. 2020년 미 대선 직전에 개봉하려 했으나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자 OTT 공개를 결정했으며,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가 배급권을 따냈다. 이전 작품과 마찬가지 정도가 아니라 이제는 무서울 수준의 섹드립과 잔인한 장면들이 등장하니 시청에 유의하는 것이 좋다.
제78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코미디 영화 부문 최우수 작품상과 남우주연상을 받았고,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각본상과 여우조연상에 노미네이트되었다. 동년 10월 22일, 루디 줄리아니가 보랏 2 제작진들이 진행한 가짜 인터뷰에 속아넘어가 여성 기자(실제론 보랏 2에 출연하는 배우) 앞에서 바지 속에 손을 넣는 모습이 공개되고 말았다. 실제로 트럼프의 바이든 네거티브 전략 이후 엉뚱하게도 줄리아니 동영상이 급상승 검색어에 올랐다. 결국 이 건으로 골든 라즈베리 남우조연상까지 수상하는 위업을 달성하고 말았다. 그러나 이와 별개로 딸의 등장과 중간중간 등장하는 장면들의 높은 수위로 인해 오히려 반감을 산 부분도 없잖아 있었던 편이다.
2006년 취재 후, 카자흐스탄의 명성은 국제적으로 높아지기는 커녕 보랏과 아자맛 두 사람의 온갖 삽질로 나라 이미지는 이미지대로 추락한데다, 이로 인해 급락한 칼륨과 음모 수출량으로 나라 상태가 뒤집어졌다. 얼마나 심각했는지 나라에서 가장 높은 마천루...라고는 하지만 2층짜리 건물 옥상에서 국제 사업 브로커들이 모두 뛰어내렸다고 한다. 결국 보랏은 평생 취재를 금지당한 것도 모자라 조리돌림에 굴라크까지 가게 되었다. 그로부터 14년 후, 작중 시점인 2020년에 석방되어 세계 각국의 강력한 지도자들과 친해지고자 했던 카자흐스탄 대통령으로부터 미국에 다시 한번 잘 보이고자 선물을 바치고 오라는 명령을 받게 된다. 전작에 동행했던 아자맛 바가토프와 함께 가도 되냐고 물었지만, 아자맛은 보랏이 앉아있던 집무실의 소파가 되어버린 상태였다. 소파에 아자맛의 성기가 모자이크 없이 그대로 드러나있으며, 이 이후로도 성기가 한 두차례 더 등장하니 시청에 유의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1편 시점에서 이미 트럼프 타워 화단에서 바지를 내리고 큰일을 본 화려한 전적이 있어 차마 트럼프에게 전달하기는 곤란하고, 대신 부통령인 마이크 펜스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것으로 계획을 바꾸게 된다. 병맛영화 아니랄까봐 선물이랍시고 준비한것은 카자흐스탄 문화부 장관이자 나라에서 제일가는 포르노 스타인 원숭이(!) 조니(Johnny the Monkey)였다.
이후 집으로 돌아가보니 집과 세 아들은 이웃인 누르술탄 툴약바이에게 뺏긴 상태였고, 한명은 아버지가 지어준 이름에 진절머리가 나 나름 멋지다고 생각한 이름으로 개명까지 했는데, 개명한 이름의 상태가 영 아니다. 결국 남은건 가축인 돼지 두 마리, 소 한마리, 그리고 딸 하나(...)인데, 다름아닌 이 작품의 또 다른 주연인 투타르 사그디예프(Tutar Sagdiyev, 마리아 바칼로바 분)이 등장한다. 전작에서 카자흐스탄의 국격을 나락으로 보낸 것도 모자랐는지 여성인권이라는게 아예 존재하지 않는 수준으로 묘사되는데, 딸의 나이가 열다섯이라는 소리를 듣고 나서 "네가 카자흐스탄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미혼 여성"이라고 하지 않나, 딸을 짐승마냥 우리에 넣고 키우고 있질 않나... 심지어 딸 본인도 맞은편에 사는 다른 집 딸처럼 자신을 더 좋은 우리에 넣어줄 남편이 아직 없다고 하니 말 다 했다. 마침 투타르는 텔레비전으로 멜라니아라는 신데렐라를 패러디한 애니메이션 영화[30]를 보고 있었고, 아버지가 미국으로 간다는 사실을 듣고 데려가달라고 하지만 거절당한다. 거절당하자 손에 들고있는 나뭇가지를 분지르며[31] 협박을 하는데, 조금 쫄긴 했지만 양파나 먹으라고 손에 쥐어주고 보랏은 자리를 피한다.
이후 다시 한번 미국에 간다고 마을 사람들에게 큰 소리로 외치며 출발을 하지만, 이미 데일 대로 데인 터라 사람들로부터 돌아오는 것은 야유 뿐이었다. 사람들의 힘찬 야유 속에서 출발한 보랏은 장장 3주가 넘는 시간 동안 화물선을 타고 미국으로 간다. 그러나 정작 미국에 도착한 뒤 원숭이 조니가 들어있던 나무상자를 열어보니, 조니는 뜯겨 죽은 채 머리만 남아있고 옆에는 두고 온 줄 알았던 딸인 투타르가 함께 있었다. 투타르 왈 조니가 배고파서 스스로를 먹기 시작했다고. 보랏은 슬퍼하며 인근의 프린트샵에 들어가 팩스로 대통령에게 조니가 죽은 것을 알렸고, 아니나 다를까 그대로 돌아가면 보랏은 모가지가 날아가는 것이 확정된 상태였다. 팩스로 대화를 주고받는 장면도 어질어질한데, 대통령이 자기 친척 여자와 섹스팅을 하던 중 거시기 사진을 잘못 보내지를 않나, 화가 났답시고 화난 얼굴 이모지를 보내지 않나... 그러던 중, 보랏의 눈에 들어온 것은 자신의 딸로, 이후 자신의 딸을 잘 꾸며 마이크 펜스에게 선물로 주는 것으로 계획을 바꾸게 되고, 대통령도 이를 용인하기로 한다.
그 후로 두 사람의 여정은 내용은 서술하기에 상당히 저열하므로 직접 보는 편이 좋다. 예를 들어 한번은 제과점에 들어가서 대통령에게 줄 초콜릿 케이크를 사고, 그 위에 글씨를 써달라고 부탁하는데, 요청한 문구가 "Jews will not replace us(유대인들은 결코 우리 자리를 넘보지 못할 것이다)"였던 터라 제과점 주인이 적잖게 당황한다. 그리고 나서 투타르가 미친듯이 조르는 탓에 결국 작은 아기 모양 모형이 올라간 컵케익을 사주게 되는데, 여자 자식에게 케이크를 사주면 안된다는 카자흐스탄의 법이 있던 터라 혹시 모를 높으신 분들의 감시를 피해 쓰레기통 뒤에서 몰래 먹게 했고, 급하게 먹던 나머지 위에 있던 아기 모형을 삼켜버렸다. 이걸 삼켰답시고 데려간 곳은 개신교인 의사가 운영하는 병원이었고, 이 의사한테 앞 뒤 이야기는 쏙 잘라먹고 중간 이야기만 세세하게 설명한다[32] 보랏과 딸의 말도 안되는 이야기에 당황한 의사는 침착한 듯 하면서도 일관되게 아기를 빼 줄수 없다고 하고, 결국 둘은 화장실 변기칸에 들어가서 요란한 소동을 벌이며 아기를 뺀다. 밖에서 이걸 듣고 있던 다른 사람들에게도 역시나 앞뒤는 쏙 잘라먹고 안에서 애를 낳고 변기에 내려버린 듯 묘사한 탓에 사람들은 표정관리에 애쓰며 도망나간다.
이후 여러 우여곡절을 거쳐 딸을 마이크 펜스에게 전달하기 위해서 보랏은 도널드 트럼프 옷을 입고 분장도 꽤 리얼하게 한 상태로 선거운동 중이던 펜스가 있던 연회장으로 쳐들어갔다. 영상 투타르를 짐짝마냥 들쳐메고 힘겹게 들어갔지만 결국 보안팀에게 처절하게 끌려나간다. 끌려나가는 와중에도 지지자들과 함께 4년 더!(Four more years)를 외치며 말이다. 이후 실패에 굴하지 않고 대신 트럼프의 또 다른 측근인 루디 줄리아니에게 딸을 전달하기 위해, 어디서 주워들은 찌라시인지 줄리아니가 가슴 큰 여자를 좋아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딸에게 가슴 확대수술을 해주기 위해 이발사로 취직한다. 이 과정에서 투타르는 잠시 베이비시터에게 맡겨지게 되었고, 일련의 과정을 통해 아버지와 카자흐스탄에서 자신에게 종용하던 여성혐오적인 사상과 반대되는 내용을 접하게 된다. 그리고 보랏이 가르쳐준 것은 모두 다 잘못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보랏과 대립하게 되며, 거기다 페이스북에서 본 홀로코스트 부정설 찌라시글을 가지고 보랏이 그렇게도 믿고 있던 홀로코스트도 가짜라고 폭탄발언을 해버리고 떠난다.
홀로코스트가 존재하지 않았다는 이야기를 들은 보랏은 희망을 잃고 처형 대신 자결을 선택한다. 콧대가 뾰족한 전형적인 유대인 스테레오타입을 총집합 시킨듯한 분장을 하고, 총기난사 사건이 날 때까지 기다리겠답시고 근처의 유대교회당에서 죽음을 맞이할 계획을 세우나, 이후 회당에 있던 다른 유대교 신자로부터 홀로코스트는 진짜 있었던 일이었다는 사실을 듣고 기쁨에 차 다시 딸을 찾으러 가게 된다. 하지만 하필 이 시기가 코로나 19로 인한 락다운이 시작되던 때라 사실상 통금이나 다름없는 상태였고, 길에서 맞닥뜨린 두 현지인들의 집에서 머무르며 도움을 받고 딸을 찾게 된다. 하필 이 두 사람은 트럼프를 신봉하고 음모론을 믿는 사람들이었는데, 보랏의 설득에 따라 방역이랍시고 살충제를 뿌리고 후라이팬으로 때리면 코로나바이러스가 없어진다는 말을 믿고 그대로 따라하며 집 안에서 쌩쇼 아닌 쌩쇼를 하게 된다.
두 사람과 함께 동거 아닌 동거 중 보랏은 드디어 인터넷에서 딸 투타르의 행방을 찾게 되는데, 투타르는 미국 정부의 과도한 락다운 정책에 항의하는 사람들을 취재하는 리포터가 되어있었다. 아버지의 비뚤어진 사상에서 벗어나 자유여성(?)으로서의 생활을 만끽하고 있던 와중에 투타르는 자신이 루디 줄리아니에게 선물로 바쳐지지 않으면 아버지가 처형당할 것이라는 소식을 듣고, 급하게 루디 줄리아니와 호텔방에서 1대1 인터뷰를 요청한다. 그리고 인터뷰 진행 후의 장면이 상술된 바와 같이 몰카에 그대로 담기면서 줄리아니의 추태가 그대로 영화에 박제되었다. 그러던 와중 보랏은 이발사로 일하던 당시 딸을 맡아주던 베이비시터를 만나 딸을 사랑하는 마음을 다잡고, 처형을 감수하고 딸을 데리고 귀국하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귀국 후 보랏은 대통령으로부터 자신이 처형되지 않을 것이라는 뜻밖의 사실을 전달받게 되는데...
사실 보랏이 다시 파견된 이유는 온 세계가 카자흐스탄을 비웃은 것에 대한 대가로 코로나바이러스를 뿌리기 위해서였다. 출발 전 보랏은 사실 "집시 눈물"을 접종받은 상태였는데, 이것에 코로나바이러스가 들어있었고, 감염된 상태의 보랏이 돌아다니면서 자연스럽게 퍼지게끔 한 것이었다. 그러나 이러한 내용은 이미 보랏이 초반에 팩스를 썼던 가게의 아저씨로부터 구한 중고폰으로 녹화를 따 놓은 상황이었고, 그 아저씨를 미국 기술부 장관이라고 속여 팔아먹어가며 영상을 넘기겠다고 협박한다. 이걸 그대로 믿은 카자흐스탄 대통령은 보랏의 요구에 응해주기로 하고, 그 결과 카자흐스탄은 이전과 다른 나라로 바뀌게 된다.
이후 장면이 바뀌고 투타르가 현지의 기자가 되어 보랏과 함께 나오는데, 없다시피했던 여성 인권의 보장과 휴대폰 및 컴퓨터 등 디지털기기의 보급에 관한 내용이 나온다. 물론 이 장비들은 그놈의 미국 기술부 장관으로부터 대규모로 수입한 것이라고 한다. 여하튼 이러한 디지털기기를 이용해 카자흐스탄 국민들이 댓글부대로 취직하여 활약하는 장면이 나오고, 그 외에도 1편 직후 시점에 나라의 침체기로 인해 취소되었던 유대인 (학살) 퍼레이드의 대타로 새로 만든 미국인 퍼레이드도 나오는데, 트럼프 지지자들과 미국의 진상 아줌마격인 카렌들이 코로나바이러스를 뿌리고 다니는 것을 과장되고 어이없게 묘사해놓았다. 결국 카자흐스탄을 국제적인 웃음거리로 만든 것에 대한 복수도 나름 암암리에 성공했고, 카자흐스탄의 나라도 다시 밝은 분위기로 돌아왔고, 딸과의 관계도 완벽하게 회복한 상태로 영화는 훈훈하게(?) 마무리된다.
[1] 지도상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그리고 우즈베키스탄을 맞대고 있는 것으로 나온다.[2] 마을 소개가 참 흠좀무한데, 가장 먼저 소개하는 사람이 마을의 강간범이라던가, 마을 유치원의 아이들이 소총을 들고 앉아 있는다던가... 여튼 보통 마을은 아닌 듯.[3] 이웃 이름은 누르술탄 툴약바이로, 자기는 시계 라디오가 있지만 그는 없다며 조롱한다. ~Great success!~[4] 이 문제점들을 나열하자면 경제, 사회, 그리고 유대인.[5] 가방 안에 넣어 놓고 다니고 있었다.[6] 이 때 나오는 노래는 베를린의 Take My Breath Away. 탑건의 주제가로 유명하다.[7] 정부 과학자에 의하면 여성의 뇌는 다람쥐의 뇌만하다고 한다. 또한 카자흐스탄에서는 5명 이상의 여성이 모이는 건 매음굴이나 죽어서(!) 외에는 불법이라고 한다. 당연히 사실무근.[8] 이를테면 차를 몰고 얼마나 빨리 달리면서 집시를 쳐야 죽일 수 있냐던가...[9] 미국의 폭격으로 천년동안 도마뱀 한 마리도 이라크 땅에서 살지 못하게 하라고 한다.[10] 앞마당에 작은 시장을 열고 더 이상 안 쓰는 물건들을 파는 장소. 벼룩시장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미국에서는 꽤 흔히 볼 수 있다.[11] 바비 인형을 보고 이 여자를 어떻게 축소시켰냐는 등, 이 물건들은 누구에게서 훔쳤냐는 등, 인형이 네 집의 전 주인이냐는 등...근데 더 골 때리는 건 이 여성은 전혀 당황하지 않고 보랏을 도와주려고 한다. 어지간히 멘탈이 대단하거나 더 심한 사람을 본 적이 있는 듯.[12] 호텔 직원에게 n으로 시작하는 그 단어도 말했다. 직원이 백인이었기에 망정이지 흑인이었으면...[13] 근데 그마저도 돈이 모자라서 거시기에 난 털(!)로 배상하려고 했다. 당연히 거절당했지만.[14] 아자맛이 보랏에게 리밍을 하는 장면이 등장한다.[15] 아자마트가 지내는 방의 냉장고가 잠깐 나오는데, 안에 아까 샀던 곰의 머리가 잘린 채 들어있었다[16] 와중에 자신은 아이팟을 가졌지만, 사이 안 좋은 이웃은 기집애들만 갖고 노는 아이팟 미니를 가졌다며 조롱한다[17] 사실 코헨이 유대인으로서 정체성이 강하고 이스라엘에서 몇 년 살아서 히브리어에도 유창한 것과 별개로 시오니즘을 조롱, 풍자하는 코미디를 많이 만들어서 이스라엘 우파와 사이가 굉장히 안좋은 편이다.[18] 보랏이 언급한 자신의 취미는 탁구, 일광욕, 디스코 추기, 그리고 주말마다 수도에 있는 여자화장실을 몰래 찍는 것이다.[19] 해당 수영복은 맨키니(Mankini)라고 불리며 해외에서는 본 영화 흥행 이후에는 아예 보랏 수영복이라는 이름으로 인기를 끈다. 한국에서는 성인용품점에서 이벤트 속옷으로 판매 중이다.[20] 실제로는 칼륨 수출량은 매우 적고, 대신 우라늄 수출량이 구소련 시절부터 세계 1등이다. 참고로 실제 칼륨 수출량 1위는 같은 구소련이었던 벨라루스.[21] 틴셰인 수영장은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수영장이다. 소련은 체육을 무척이나 중시해서 수영장 같은 체육 시설을 국가 차원에서 많이 지었고, 카자흐스탄에도 여전히 다른 나라에 대비해 공공 수영장이 많은 편이다. 게다가 한동안은 소련에 구세주 그리스도 대성당 자리에 세계 최대의 노천 수영장까지 있었으니 이런 이미지를 반영한 듯 하다. 어떻게 보면 카자흐스탄 동남부에도 걸쳐 있는 톈산산맥을 들리는 대로 쓴 것일 수도 있다. 사실 '틴셰인'은 어감조차 테인 세인 대통령이 있던 미얀마어에 더 가깝다. တင်ရှိန် (틴 셰인, Tin Shein)이라고 하면 "높은 위엄" 또는 "드러난 영광" 이라는 뜻의 자연스러운 미얀마인의 이름이다.[22] 역시 실존하지 않는 지명으로, 타라셰크는 카자흐 문화권과 인접한 페르시아 문화권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지명이다.[23] 실제로는 카자흐스탄의 유대인 인구는 2,000명 남짓으로 아주 적은 편이다. 예전에는 꽤 많은 편이었는데 197~90년대에 대부분 이스라엘로 이주했다.[24]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은 실제로 사이가 안좋은 편이다. 소련 시절부터 중앙아시아를 대표하는 두 나라로 라이벌 의식이 높았다.[25] 역시나 사실이 아니고, 카라멜과 허리 벨트는 고대 시절부터 있던 걸로 추정된다. 이 두 개를 현대 형태로 개량한 것은 영국이다.[26] 누르술탄의 실제 얼굴을 쓰는 것은 뭐했는 지 이웃 독재 국가의 지도자인 일함 알리예프의 얼굴을 같다 붙였다.[27]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들의 조회수를 합하면 진짜 카자흐스탄 국가 조회수보다 몇배나 더 높다(...).[28] 이 가사에서 사실과 부합하는 내용은 우즈베키스탄과 사이가 나쁘다는 것 뿐이다.[29] 일부 영상은 아예 에스토니아 SSR의 TV 광고에서 따왔다.[30] 유튜브에 해당 애니메이션이 업로드되어 있다. 선정적이다 못해 섹드립이 노골적으로 나오니 시청에 유의하는 것이 좋다. #[31] 실제로 마리아 바칼로바는 불가리아 사람으로 카자흐어가 아닌 불가리어로 연기를 하고 있었으며, 이 때 한 말을 대략 번역하자면 "네 목을 분지를거야. 알았어?" 쯤 된다고 한다. 성깔이 아무래도 전작에서 죽은 덩치 크고 흉폭한 보랏의 전처를 닮은 구석이 있는 모양이다.[32] "딸 몸속에 아기가 들어있는데 없애고 싶다", "쓰레기장에서 생긴 일이었고 나는 그저 내 딸에게 즐거움을 주고 싶었을 뿐이었다", "이 애 얼굴을 봐라. 어떻게 내가 거절하겠느냐"라고 말을 하는 등, 몸속의 아기가 플라스틱 모형이라는 것을 모르고 들으면 반-낙태를 고수하는 독실한 개신교도들이 들으면 환장할 이야기들을 쉬지 않고 늘어놓는다.